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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7일 2016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이화여대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교내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 수시전형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수시모집 지원자들에게 논술과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한다. 같은 날 오후 1∼6시 ECC 이삼봉홀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화여대 전공을 설명하는 전공박람회도 열린다.
  • [지금 대전청사에선] “민간에 자리 뺏길라” 개방형 공모 노심초사

    [지금 대전청사에선] “민간에 자리 뺏길라” 개방형 공모 노심초사

    “요즘 분위기라면 (아무리 개방형 직위 공모이지만) 내부에서 임명될 가능성은 겨우 50% 정도예요.” 개방형 직위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A기관의 인사 담당자는 4일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자리를 도입한 만큼 개방형 직위에는 내부 전문성을 고려해 줘야 한다는 소신과 함께 이렇게 밝혔다. 최근 외청을 비롯한 중앙 부처들은 개방형 직위 공모 때마다 노심초사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민간 전문가의 공직 ‘수혈론’이 강조되면서 경쟁이 뜨겁다. 개방형 직위에 민간 지원자가 많아진 것도 부담스럽다. 밥그릇 지키기라는 비난이 나오지만 집행기관인 외청엔 간부 자리가 적고 상급부서 밀어내기 인사에, 관피아법 시행 등으로 퇴직자마저 줄면서 예민할 수밖에 없다. 정부대전청사 기관에서 올해 실시한 개방형 직위 공모 결과 4자리 중 3자리는 내부, 1자리는 민간에서 임용됐다. 민간인이 맡았던 중기청 감사담당관은 4년 만에 내부 인사로 교체됐다. 산림청 산림항공과장과 도시숲경관과장은 만만치 않은 경쟁을 뚫고 내부에서 임명됐다. 관세청 정보관리과장엔 민간 출신이 발탁됐다. 이런 가운데 14명이 응모한 특허청 감사담당관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내부에서 줄곧 임명됐지만 특허청 개방형 직위에 민간 채용 실적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을 키웠다. 이전과 달리 내부 경쟁도 치열해졌다. ‘임용=승진’이다 보니 소신(?)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임용절차를 중앙선발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면서 조직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기 때문이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B과장은 “민간이나 타 부처 공무원이 아닌 내부 경쟁에 부담을 느꼈다”면서 “더욱이 전문성을 알리려 사전 준비에 철저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민간 수혈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방형 직위 중 민간 출신인 경우 기본 3년에 최장 5년까지 근무하는데 계약기간 중 징계사유 없인 ‘해지’가 어렵다. 모난 성격만 아니면 자연스레 연장하게 된다는 뼈아픈 말도 오간다. 더욱이 민간 임용자는 기회만 생기면 떠나기 일쑤인데 그로 인한 업무 혼란 및 재채용 불편은 고스란히 조직 몫이라고 꼬집는다. 개방형 직위에 민간인을 임용했던 C기관 관계자는 “잘할 것 같은 사람을 선발할 뿐 실행 가능성에 대해선 덜 고려하는 것 같다”면서 “특별히 평가받을 만한 실적을 찾아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상과 현실 사이…푸드트럭 딜레마

    이상과 현실 사이…푸드트럭 딜레마

    서울시에 첫 번째 푸드트럭이 등장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푸드트럭 허용을 언급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그동안 서울시가 1000여개의 공원을 샅샅이 뒤진 결과 간신히 대상지 한 곳을 찾은 것이다. 청년 및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만들자는 정책의 취지는 좋았지만 주변 상인들이 반발을 보이는 등 현실은 달랐다는 뜻이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에 커피와 음료, 토스트 등을 파는 푸드트럭 1대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연간 공원 사용료는 6만 8700원이고 공원 사용기간은 3년이다. 총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개월간 시의 2782개 공원 중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1677개를 제외하고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한 1105개 공원을 점검했다. 공원에 기존 매점이 없고 그나마 주변 상인의 반발이 적은 곳은 서서울호수공원 한 곳뿐이었다. 시 관계자는 “연간 85만명이 이용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주변 지역 사람들이 반복해 이용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우선 1호 푸드트럭이 탄생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제는 서울에는 푸드트럭이 들어설 공원이 더이상 없다는 점이다. 시는 공원 내 매점의 입점 계약이 끝나면 매점 대신에 푸드트럭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의 매점 주인 역시 서민이 많아 역차별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 애초 정부는 2000여대의 푸드트럭과 6000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8월 유원시설(놀이공원)에 이어 10월부터 도시공원과 하천, 체육시설 등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가능케 했다.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인구가 많고 시장성이 높은 서울의 성공 사례가 절실하지만, 번화할수록 주변 상인과의 갈등이 크다는 점이 딜레마다. 실제 시는 25개 자치구에 푸드트럭을 설치할 공원을 찾으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실적은 없다. 구 관계자는 “푸드트럭 대상지도 없을뿐더러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생계형 노점트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공원뿐 아니라 문화시설 등으로 푸드트럭의 설치 대상지를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월드피플+] “내 아내는 돌아오지 못하는 화성탐사 후보자”

    2년 전 네덜란드의 한 기업가가 처음 발표한 '우주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바로 인류 최초의 화성 정착 프로젝트 ‘마스원’(Mars One mission)이다. 올해 초 마스원의 공동설립자인 네덜란드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는 큰 논란에도 불구, 대대적으로 화성인 후보자 모집에 나서 전세계적으로 총 20만 2586명의 지원자를 받아 이중 100명을 선발했다. 총 100명의 인원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39명, 유럽 31명, 아시아계 16명,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7명이 선발됐으며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인은 없다.  그러나 이 '화성행'이 다시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는 ‘편도 티켓’ 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리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다. 최근 미국 텍사스 지역에서 발행되는 한 월간지에 화성인 후보자 100명에 선발된 부인을 둔 남편의 사연이 게재돼 관심을 모았다. 경우에 따라 부인과 생이별할 수 있는 기구한(?) 운명에 놓은 남편의 이름은 제이슨 스탠포드. 그의 부인은 당당히 100인의 화성인 후보로 선발된 소니아 반 미터(36)다. 정치 컨설팅 회사의 이사이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화성인 후보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나 소니아는 한 가정의 부인이자 엄마이기도 하다. 비록 친자식은 아니지만 각각 13세, 11세의 아들이 있는 것. 결과적으로 보면 만약 소니아의 꿈이 실현되면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과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으로 가족 문화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큰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에대한 남편 스탠포드의 입장은 오히려 담담했다. 스탠포드는 "처음에는 당장 내가 잃게될 것이 무엇인지 떠올랐다" 면서 "정말로 나와 자식들에게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부인의 화성행이 인류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면서 가족 모두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소니아의 입장은 어떨까? 사실 이에 대해서는 올해 초 여러 현지매체에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소니아는 "후보자로 선발된 후 서류에 사인하는데 두 번도 고민하지 않았다" 면서 "우주 탐험은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나의 꿈으로 이제 그 도전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탠포드 가족의 고민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마스원의 야심찬 계획이 계속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마스원 측은 “투자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프로젝트가 연기됐다” 면서 “올해 여름 내에 초기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발 등이 미뤄져 전체 일정이 2년 씩 순차적으로 연기될 것” 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마스원 측은 오는 2018년 화성에 먼저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 부터 최종 선발된 24명의 화성인 후보를 보낼 예정이었다. 이같은 이유로 전문가들과 일부 언론들은 마스원 측이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편도티켓'이라는 윤리적인 문제 뿐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과연 실현 가능할 것이냐는 의문도 대두된 것. 여기에 막대한 자금 마련 방법 역시 불투명하다. 마스원 측은 개인과 관련 단체의 투자와 TV와 인터넷을 통한 소위 ‘대국민 오디션’의 광고비 등으로 화성 탐사 비용을 조달할 계획을 잡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54.1대 1

    울산시는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8명 모집에 974명이 지원해 평균 5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0∼24일 원서접수 결과 행정 7급은 5명 모집에 721명이 지원해 14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수의 7급은 1명 모집에 4명, 시설(일반토목) 7급은 1명 모집에 26명, 시설(건축) 7급은 1명 모집에 35명, 의료기술직 9급은 6명 모집에 159명이 각각 지원했다. 고졸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2016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에 한해 치러지는 경력경쟁 임용시험(공업 9급 등 4개 직류)은 4명 모집에 29명이 원서를 냈다. 전체 접수인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 451명(46%), 여성 523명(54%)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19세 이하 27명(2.8%), 20∼24세 108명(11.1%), 25∼29세 379명(38.9%), 30∼34세 260명(26.7%), 35∼39세 151명(15.5%), 40대 45명(4.6%), 50대 4명(0.4%) 등이다. 최고령자는 행정 7급 지원자로 57세이고, 최연소자는 18세로 집계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17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11월5일, 면접시험 11월13일, 최종 합격자는 11월20일 울산시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 육아휴직 그 엄마, 회사에서 전화 왔대…승진 축하한다고!

    [女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 육아휴직 그 엄마, 회사에서 전화 왔대…승진 축하한다고!

    지난 17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인피닉. 반바지와 면티를 입은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책상에 걸터앉아 담소를 나눈다. 입사 9개월 차인 손효선(33) 인사채용팀장이 박재연(26), 정혜인(27) 팀원과 회의실에서 면접 질문지를 놓고 논의 중이다. 팀장도, 팀원도 모두 여성이다. 성별에 대한 편견 없이 지원자를 대하라는 취지에서다. 18개월 아들을 둔 손 팀장은 외국계 보험사 인사팀에 있다가 이직했다. 면접 볼 당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나오려면 바쁠 테니 출근을 30분 늦춰서 하면 어떨까요’라는 회사의 제안을 받고 “이런 회사라면 믿고 일할 수 있겠다”란 생각에 망설임없이 이곳을 선택했다. 2001년 설립된 인피닉은 스마트폰 신제품 테스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이다. 전체 직원 318명 가운데 여성 근로자가 약 40%(128명)나 된다. 동종 업계 IT 기업의 여성 직원 평균 비율이 29%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더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회사의 신조다. ‘해피 홈퍼니’(Happy Hompany)다. 홈퍼니는 ‘홈’(Home·가정)과 ‘컴퍼니’(Company·회사)를 합친 말이다. 노성운(44) 인피닉 대표가 직접 지었다. “가정과 직장이 다 같이 즐거워야 한다. 가정의 즐거움을 위해 나보다 회사가 더 애쓴다”는 뜻이란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상도 여러 번 받았다.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경영대상(2013년), 가족 친화 기업 관련 여성가족부장관상(2012년) 등을 받았다. 그만큼 인피닉에는 여성을 위한, 가족을 위한 특별한 제도가 많다. 첫째 ‘달란트 제도’다. 평가로 인한 사내 경쟁을 없애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 회사에는 인사고과(考課) 제도가 없다. 노 대표는 “흔히 말하는 회식 문화, 사내정치 문화, 목욕탕 문화 등은 남성을 위한 사내문화”라면서 “실력보다 친분과 술자리로 더 평가받는 조직을 만들지 않으려고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성과 평가제도가 없는 대신 직원들의 사기를 올려주고 잘하는 직원을 칭찬할 수 있는 격려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예컨대 직원들 이름 옆에 ‘달란트’라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한 뒤 많은 스티커를 받은 직원에게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스티커는 1인당 4장(1개월 기준)을 부여한다. 그렇다고 승진급 심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별에 대한 객관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대표가 혼자 밀실에서 승진 대상자를 정하지 않는다. 인사위원회를 별도로 꾸린다. 공정하게 각 팀의 과장, 팀장, 부서장 10명 이상이 모여서 규정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한다.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따른다. 여성이 반드시 40% 이상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 여성 관리자 비중(33%)도 동종 업계(21%)보다 높다. ‘육아 중 승진제’도 있다. 육아휴직 및 출산 휴가 중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승진을 시키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육아휴직에 들어가면 통상 대부분의 회사가 승진 대상에조차 올리지 않는데 이를 배제하고 근무 중이 아니더라도 공정하게 후보에 올려 평가한다. 지금까지 4명의 여직원이 휴직 기간 중 승진을 했다. 손효선 팀장은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다가 왔지만 이곳은 더 외국계 기업 같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임신근로자·육아기 단축근무제 이용자도 흔하다. 자신이 원하는 근무시간(8시간)을 선택해 나오면 된다. 테크니컬리더 그룹 소속 책임연구원인 김주혁씨는 남성이지만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췄다. 김 연구원은 “요즘 고민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유기농 아침식단 만들기”라며 “회사가 배려해 주니 경력 단절과 가사 일로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졌던 아내가 직장을 갖게 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육아 등으로 직원이 휴직할 때 대체 인력을 뽑는 경우도 많지만 인피닉은 교육 지원은 물론 기간에 상관없이 직원이 복귀할 때까지 자리를 그대로 비워 둔다.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고마움을 인트라넷에 올리며 제도를 공유하고 소통한다. ‘복지카페’도 눈에 띈다. 다양한 형태로 포인트를 선물해 가족끼리 외식을 하거나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예컨대 ▲입사 2000점 ▲결혼기념일 2000점 ▲입사 1주년 1000점 ▲자녀 돌 5000점 ▲우수사원 5000점 등이다. 이 점수만큼 상품권을 살 수 있다. 직장맘들이 좋아하는 제도는 ‘마이너스 연차’다. 이미 소진된 연차 외에 앞으로 생길 연차까지 ‘선불’로 당겨 쓸 수 있는 제도다. 갑자기 자녀가 아프다거나, 어린이집이 휴원일 때 등 잦은 연차가 필요한 워킹맘을 위해 시행됐다. 입사한 지 얼마 안 돼 연차가 없는 신입사원도 쓴다. 정인권(36) 인사팀 과장은 “자랑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이미 직원 30%가 마이너스 연차를 쓴 상태”라고 웃으며 설명했다. 여성들이 행복한 기업을 만든 이유를 물었다. 노성운 대표는 의외로 “일부러 여성을 더 뽑고, 여성을 의식해서 이런 제도들을 만든 게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좋은 직원을 더 모으고 싶어서 조금 배려했을 뿐”이라면서 “여직원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피닉의 신조가 그런 것이란다. 최정인(34·여) 경영기획팀 차장은 “회사가 편해야 집안이 편하고, 집안이 편해야 일이 편하다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여성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다고 믿는 기업은 또 있다. 2013년 여성 친화기업 인증(문화체육관광부)을 받은 ‘엠엘씨월드카고주식회사’다. 1992년에 설립됐다. 항공·해상수출입 운송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한다. 이곳은 임신기 여성을 위해 출근시간을 8시 30분에서 9시로 늦춰 주고 금요일엔 오전에만 일하게 한다. 여직원들만의 모임인 ‘도란도란’도 운영한다. 여성 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들어주고 사내 남녀 차별적인 제도를 바꿔 나가는 모임이다. 회사에서도 스트레스를 풀라며 월 50만원, 분기 100만원씩 회식비를 ‘통 크게’ 쏜다. 대기업 중에선 삼성화재의 배려도 눈에 띈다. 2012년 3월부터 운영 중인 콜센터 ‘임산부팀’이 대표적이다. 아이를 가지면 업무량을 조정해 준다. 휴식과 수유를 위한 휴게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5 남녀고용평등기업’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년 육아휴직제와 PC 자동소등제(오후 7시)를 실천 중인 기업은행과 휴직 후 희망부서 우선배치 등을 시행 중인 신세계백화점도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 무대 소감 보니

    쇼미더머니4 한해,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 무대 소감 보니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무대를 마친 후 블랙넛은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밌고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는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비트 놓치고 가사 실수 “지원자 진심으로 리스펙트” 탈락자는 누구?

    쇼미더머니4 한해, 비트 놓치고 가사 실수 “지원자 진심으로 리스펙트” 탈락자는 누구?

    쇼미더머니4 한해, 비트 놓치고 가사 실수 “지원자 진심으로 리스펙트” 탈락자는 누구? ‘쇼미더머니4 한해 탈락’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한해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무대를 마친 후 블랙넛은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밌고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는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체 미션 버벌진트-산이 팀에서 탈락자를 골라야했다. 이에 산이는 누군가를 탈락자로 호명했고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쇼미더머니4’ 단체 미션 버벌진트-산이 팀의 첫 번째 탈락자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 vs 한해’ 탈락은 누구? “행복하게 무대했다”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 vs 한해’ 탈락은 누구? “행복하게 무대했다”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 vs 한해’ 두사람 탈락 후보? 대체 누구길래 ‘쇼미더머니4 한해 탈락’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한해가 무대 위 실수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무대를 마친 후 블랙넛은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밌고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는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단체 미션 버벌진트-산이 팀에서 탈락자를 골라야했다. 이에 산이는 누군가를 탈락자로 호명했고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해와 블랙넛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마지막 화면을 장식하며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자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번째 탈락자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비트 놓치는 아쉬운 실수

    쇼미더머니4 한해, 비트 놓치는 아쉬운 실수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한해는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아쉬운 실수 ‘소감 들어보니..’

    쇼미더머니4 한해, 아쉬운 실수 ‘소감 들어보니..’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무대를 마친 후 블랙넛은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밌고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는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 vs 한해’ 악마의 편집? 탈락자 누가 될까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 vs 한해’ 악마의 편집? 탈락자 누가 될까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무대를 마친 후 블랙넛은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밌고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는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한해와 블랙넛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마지막 화면을 장식하며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자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번째 탈락자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과 탈락 후보?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과 탈락 후보?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한해는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첫 번째 탈락자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과 탈락 후보? 마지막 화면 장식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과 탈락 후보? 마지막 화면 장식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한해는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단체 미션 버벌진트-산이 팀에서 탈락자를 골라야했다.특히 한해와 블랙넛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마지막 화면을 장식하며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자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번째 탈락자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과 탈락 후보? 비트 놓치고 가사 실수 “지원자들 리스펙트”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과 탈락 후보? 비트 놓치고 가사 실수 “지원자들 리스펙트”

    쇼미더머니4 한해, 비트 놓치고 가사 실수… 혹시 탈락? ‘블랙넛과 교차편집’ 탈락자 누구길래 ‘쇼미더머니4 한해’ ‘쇼미더머니4’ 한해가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범한 가운데, 브랜뉴뮤직 팀 음원 미션 탈락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브랜뉴뮤직 산이-버벌진트 팀인 한해, 블랙넛, 베이식, 마이크로닷이 음원미션을 펼쳤다. 완벽한 호흡이 빛나는 멋진 무대를 선보인 네사람에게 프로듀서들은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랙넛은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밌고 아쉽다”고 말했다.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한 한해는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 이런 무대에서 좋은 참가자들이랑 미션을 하게 돼 행복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단체 미션 버벌진트-산이 팀에서 탈락자를 골라야했다. 이에 산이는 누군가를 탈락자로 호명했고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탈락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해와 블랙넛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마지막 화면을 장식하며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자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4’ 단체 미션 버벌진트-산이 팀의 첫 번째 탈락자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캡처(쇼미더머니4 한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가사 실수로 탈락 위기 “좋은 사람들 만났다”

    쇼미더머니4 한해, 가사 실수로 탈락 위기 “좋은 사람들 만났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무대를 마친 후 블랙넛은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밌고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는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한해, 아쉬운 실수에 소감은?

    쇼미더머니4 한해, 아쉬운 실수에 소감은?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얄토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에서 비트를 놓치며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했다. 한해는 “지원자들을 리스펙트(RESPECT)하게 됐다”며 또 “진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브래지어가 가슴 처지게 한다...‘연간 7mm’ 씩

    브래지어가 가슴 처지게 한다...‘연간 7mm’ 씩

    브래지어가 여성의 가슴 모양을 제대로 유지시켜준다는 상식과 달리, 가슴을 오히려 처지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병원 장드니 루이용 박사팀이 1997년부터 18~35세 여성 지원자 330명을 대상으로 15년에 걸쳐 가슴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가슴이 연간 평균 7mm씩 올라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브래지어를 착용한 경우 가슴 세포 조직의 성장이 방해돼 결과적으로 빨리 늘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용 박사는 “가슴이 중력으로 인해 처질 수 있다는 상식과는 반대로, 오히려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이 처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브래지어가 나쁘다는 이론은 아직 일반화하기에는 이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단독] 서울 고교생 10명 중 9명 수도권大 지원…그중 3명만 합격

    [단독] 서울 고교생 10명 중 9명 수도권大 지원…그중 3명만 합격

    서울의 고3 학생 10명 중 6명이 지난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지역까지 합하면 10명 중 8~9명이 수도권 대학에 원서를 넣었다. 지원자의 비중은 높았지만 실제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한 학생의 비율이 10%를 밑돌 정도로 ‘서울의 벽’은 높았다. 2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의 ‘2015 진학지도자료집’을 보면 지난해 입시(201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서울 지역 고3 학생들의 서울 지원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교육연구정보원이 서울 318개 고교 중 190개 고교의 3학년 학생 3만 3500여명에 대한 수시 지원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다. 학생들은 총 6회로 제한된 수시 지원에서 평균 4.3회를 지원했다. 전체 지원 건수(중복 포함)는 14만 4102건이었다. 이 중 합격한 학생은 1만 6292건(11.3%)으로 집계됐다. 전체 14만 4102건의 수시 지원 가운데 서울에 61.2%인 8만 8188건이 몰렸다. 경기도가 3만 140건(20.9%)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충남이 7657건(5.3%), 강원 5199건(3.6%), 인천 5081건(3.5%), 충북 3334건(2.3%)으로 서울과 경기 인근 대학 지원 현상이 뚜렷했다. 나머지 지역인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는 각각 1% 미만의 지원율을 보였다. 1만 6292건의 합격자 가운데 가장 많이 합격한 곳은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서울로 7842건(48.1%)이었다. 하지만 전체 지원 건수에 대한 합격자 비율을 따져 보니, 서울 지역 대학 합격자 비율은 8.9%에 불과했다. 반대로 전북이 지원 건수 대비 합격자 비율이 37.1%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6.0%로 뒤를 이었다. 인천이 합격자 비율 7.8%로 가장 낮았다. 전형 유형별로 서울의 고3들은 ‘논술’ 전형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지난해 논술을 치렀던 대학이 29개교에 불과하지만 대부분 서울에 몰려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 지역 대학 28개교가 올해에도 논술을 치른다. 논술 전형에 응한 학생은 가장 많았지만 이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은 고작 3169명으로 합격률이 4.7%에 불과하다. 비교과 등을 종합해 따지는 학생부 종합 전형은 2만 7371건이었고, 이 가운데 4010명(14.7%)이 합격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2만 1192건 지원에 5306건이 합격해 합격자 비율이 25.0%로 가장 높았다. 김해용 교육연구정보원 연구사는 “서울 지역 고3 학생들의 수시 지원 대비 합격률은 지난해 12.7%에 비해 1.4% 포인트 떨어졌다”면서 “논술 전형은 인문계와 자연계에서 모두 전년보다 2% 포인트 정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경찰 간부 아들 52%가 202경비단·국회경비대 등 ‘꽃보직’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경찰 간부 아들 52%가 202경비단·국회경비대 등 ‘꽃보직’

    21일 서울신문 특별기획팀의 취재 결과 경찰서장(총경)급 이상 경찰 고위 간부 아들 중 절반 정도가 의무경찰(의경)로 복무 중이고, 또 그중 상당수가 선호도가 높은 근무처에 몰려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 측은 “경찰 아들도 다른 지원자와 같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해 배치한다”면서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취재 과정에서 만난 의경 출신 근무자 등 내부 사정에 밝은 이들 중 상당수는 “아버지 ‘빽’(배경)으로 의경 시험 때 도움을 받거나 보직 배치에 덕을 보는 사례를 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면접 전형이 사실상 당락을 가르는 현행 의경 선발 전형의 특성상 합격자 선정에 ‘청탁’이 통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13대1(2015년 상반기 기준)의 높은 경쟁률 때문에 의경 시험이 ‘의경 고시’로 불리는 상황에서 경찰 고위직 아들의 절반 정도가 의경으로 복무하는 현실도 특혜를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표를 크게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친구는 경찰 친척이 예상 면접 질문 알려줘” 현행 의경 시험은 1차 전형(인·적성 검사 및 체력 테스트)과 2차 전형(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면접 경쟁률은 3대1 정도다. 의경 지원자 사이에서는 면접 때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고 채점 기준도 불명확해 투명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많다. 의경 시험에 3번 이상 떨어졌다는 대학생 김모(23)씨는 “면접 때 잘 대답한 것 같은데 매번 떨어진다.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 모르니 답답하다”면서 “한 친구는 경찰 고위직 친척으로부터 예상 면접 질문을 미리 듣고 한번에 합격했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 중 누가 면접요원으로 들어갈지는 당일 아침에 정해지는 데다 심리상담사 등 일반인도 면접관으로 참여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면접관이 면접자의 배경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치러지는 시험)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탁이 통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다만, 어떤 질문을 할지는 면접요원의 재량”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11월부터 의경 선발 때 면접과정을 없애고 공개 추첨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학 능력 떨어져도 관광경찰대 뽑히더라” 의경이 된 뒤 근무지 배치 단계에서도 특혜가 작용할 소지가 있다. 현재 의경들의 경찰서·기동대 등 세부 근무지는 90%가 군번순에 따라 배치된다. 하지만 의경 근무지 중에서도 집회·시위 현장 등에 동원이 안 돼 이른바 ‘꽃보직’으로 인식되는 서울경찰청 직할대(202경비단, 국회경비대, 정부서울청사경비대)와 관광경찰대 등 30개 근무처는 임무의 특수성 등을 이유로 훈련소에서 희망자를 모집해 면접으로 근무자를 뽑는다. 특혜가 개입될 여지가 있는 대목이다. 실제 전체 의경 중 직할대 등 우선 선발 근무처에 배치되는 인원은 5~10%에 불과할 만큼 배치될 확률이 낮은데, 우선 선발 근무처가 집중된 서울에서 현재 의경으로 복무 중인 경찰 간부 아들 19명 가운데 202경비단(청와대 외곽 경비) 같은 직할대 등에 배치된 인원은 무려 52.6%(10명)에 달했다. 전체 배치율보다 5~10배나 높은 수치다. 202경비단 관계자는 “지원자 면접을 할 때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지와 훈련소에서의 훈련 태도 등을 집중적으로 본다”면서도 “명문화된 심사 기준은 없다”고 말했다. 국회경비대 관계자는 “경찰 자녀에게 가점을 주는 일은 당연히 없다”면서도 “면접 때 건전한 국가관 등을 검증해 뽑기에 결과적으로 경찰 아들이 여럿 선발됐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전·현직 의경들은 근무지 배정 때 경찰 간부인 아버지의 힘을 활용하는 사례를 봤다고 주장한다. 202경비단에서 근무했던 전직 의경은 “‘빽’을 써서 경비대에 들어온 의경이 있다는 건 중대 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아버지의 힘으로 직할대에 들어왔다가 여기마저도 힘들어해 다시 다른 근무처로 옮긴 의경도 봤다”고 했다.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했던 다른 전직 의경도 “최근 인기가 높은 관광경찰대 의경은 훈련소에서 어학 능력 등을 우선적으로 보고 선발한다고 하지만 실력이 좀 떨어져도 뽑히는 사례를 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간부들 “특혜 없다” “똑같이 대우” 고위직 경찰의 아들들 중 아버지와 같은 지방경찰청에 근무하는 인원도 54.8%에 육박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의경 중 97%가 본인이 희망한 지역에 배치된다. 아들과 아버지의 근무지가 겹치는 건 우연이 아닌 아들의 ‘선택’의 결과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경찰청 관계자는 “의경들은 보통 외출·외박 때 집에 다녀오려고 주거지 배치를 희망하기 때문에 아버지와 근무 경찰청이 겹치게 된다”면서 “아버지 근처에서 일하며 특혜를 누리려는 의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고위직 경찰은 보통 한 지역 내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다. 이 때문에 부자(父子)가 같은 지방청에 배치되면 아들은 아버지와 친분이 두터운 지휘관 밑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 자녀가 의경으로 복무 중인 고위직과 경찰 간부들은 서울신문의 확인 취재에 대체로 “특혜는 없었고 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들과 같은 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하는 이세민 충북청 차장은 “나는 한 지역에서 오래 근무했고 아들도 집이 있는 곳의 발령을 희망해 같은 지방청에서 일하게 된 것”이라면서 “아들이 근무하는 곳은 (선호 근무처인) 경찰청 자경대 같은 곳이 아닌 근무 강도가 높은 일선서 방범순찰대”라고 말했다. 아들이 서울에서 의경으로 복무한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도 “아버지가 육군 장성이면 아들이 군에 가면 안 되느냐. 해당 복무처 지휘관이 의경 아버지의 계급 때문에 부담스러워한다면 그건 그들의 문제”라고 말했다. 현재 의경 아들과 같은 지방청 아래서 근무하는 김형기 강원 삼척경찰서장은 “오해를 살까봐 아들이 복무하는 중대에 전화해 ‘똑같이 대우하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강원경찰청 근무 당시 아들이 같은 경찰청 의경으로 입대했던 조지호 서울 서초경찰서장도 “주변에서 아들 배치 등에 아무런 도움을 안 주느냐고 묻기도 했지만 인생의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아 면회 한번 안 갔다”고 했다. 서울의 한 대학 경찰 관련 학과 교수는 “의경 배치 등과 관련한 청탁이 적지 않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경찰 내부 윤리 규정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지역 등에서 일할 수 없도록 막아야 하는데 이를 감독하는 경찰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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