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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력·경력 필요 없다”…월 400만원 가능 ‘이 자격증’ 뭐길래

    “학력·경력 필요 없다”…월 400만원 가능 ‘이 자격증’ 뭐길래

    최근 기업들이 ‘전기’와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기업은 어떤 국가기술자격증을 선호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격증 분야는 단연 ‘전기’였다. 연구팀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취업 포털 ‘고용24’에 올라온 구인 공고 37만2926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이 필수 자격으로 가장 많이 요구한 자격증(기사·산업기사 등급)은 ‘전기산업기사(1만2082건)’와 ‘전기기사(1만323건)’로 분석됐다. 이어 ▲건축기사(5533건) ▲건설안전기사(3733건) ▲산업안전기사(3444건) 순으로, 안전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취득하기 쉬운 기능사 등급에서는 ‘지게차운전기능사’가 2만2122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한식조리기능사(2만684건)’가 뒤를 이었다. 임금 측면에서 살펴보면 건축기사, 토목기사, 건축산업기사의 구인 제시 임금 중앙값이 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수요가 가장 많았던 전기기사의 제시 임금은 330만원, 전기산업기사는 327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능사 중에서는 ‘굴착기운전기능사’가 월 320만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제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30개 자격증 중 25개는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할 때 제시 임금이 더 높았다. 특히 건축산업기사는 자격증이 필수 요건일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제시 임금이 월 88만원이나 더 높았다. 연구팀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자격증을 지원자의 역량을 판단하는 ‘신뢰 지표’로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막연한 스펙 쌓기보다 해당 직무의 임금 프리미엄이 확실한 자격증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조언했다. 국가기술자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큐넷(Q-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일정 확인,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자격증 발급 신청 등도 큐넷을 통해 가능하다.
  • 목포시, 의료원장 공개모집 재공고···12월 4일까지 접수

    목포시, 의료원장 공개모집 재공고···12월 4일까지 접수

    전남 목포시는 목포시의료원장 공개모집을 재공고하고, 12월 4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현 목포시의료원장의 임기가 2026년 2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의료원장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나 지원자가 1명에 그쳤다. 시는 지방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 지침에 따라 12월 4일까지 재공고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공고에서도 최초 모집과 동일하게 다음과 같은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모집한다.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급 이상으로 4년 이상 근무한 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병원 경영 또는 경영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확인된 자이다. 아울러 지원자는 조직 운영계획, 의료원 경영혁신 방안,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및 대외협력 전략, 의료원 중장기 발전 방향, 노사 화합 계획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거쳐 2026년 2월까지 임용할 예정이다.
  • 중국 공무원시험 경쟁률 사상 최고…6470대 1 경쟁률도

    중국 공무원시험 경쟁률 사상 최고…6470대 1 경쟁률도

    지난 10월 기준 청년 실업률이 17.3%에 달한 중국에서 공무원시험 상한 연령이 완화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응시자가 몰렸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낮은 급여와 근무 여건에 대한 불만으로 특히 지방직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한국 공무원시험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치러진 국가공무원시험(궈카오·國考) 지원자 수는 371만 8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국 31개 성, 250개 도시의 약 11만 시험장에서 진행된 2026년도 궈카오 필기시험 경쟁률이 급등한 것은 응시 상한 연령이 기존 35세에서 38세로 완화된 영향이 크다. 올해 선발 인원은 3만 8100명으로 지난해보다 1600명 줄었지만, 지원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평균 경쟁률은 98대 1에 달했다. 실제 응시자는 283만 1000명으로 집계돼 최종 경쟁률은 약 74대 1이었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응시 가능 연령이 40세에서 43세로 확대됐으며, 이번 시험은 나이 제한 변경 이후 처음 치러진 국가고시였다. 중국의 공무원시험 지원자 숫자는 계속 늘어 2023년도 시험 때 약 260만명이었다가 2024년도에 처음 300만명을 넘었고, 지난해 치러진 2025년도 시험에는 341만 6000명으로 증가했다. 경쟁률도 2023년 70대 1, 2024년 77대 1, 2025년 86대 1에 이어 올해는 99대 1로 치솟았다. 가장 치열한 직위는 국가이민관리국 루이리송환센터 집행팀으로, 단 1명 모집에 무려 6470명이 몰렸다. 중국에서 공무원 인기는 전통적으로 높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선호 현상이 더욱 확대됐다. 올여름 중국의 대졸자 수는 사상 최대인 1222만 명에 달했으며, 내년에는 1270만 명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0월 16~24세 도시 근로자의 실업률을 17.3%로 발표했는데, 이는 8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18.9%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다. 앞서 청년 실업률은 2023년 6월 역대 최고치였던 21.3%까지 치솟자 중국 정부가 통계 최적화를 이유로 발표를 중단한 바 있다. 정치적 부담으로 반년간 숨겼던 수치를 같은 해 12월부터 재개하면서 중·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 전남대 입학처장, 자녀 원서 미신고 ‘업무배제

    전남대 입학처장, 자녀 원서 미신고 ‘업무배제

    전남대학교가 자녀의 입학 원서 접수 사실을 제때 신고하지 않은 입학처장 A씨를 업무에서 배제했다. 전남대는 1일 “입학처장 A씨가 자녀가 전남대 입시에 지원했음에도 회피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즉각 직무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또는 배우자, 4촌 이내 친족이 입학 원서를 접수할 경우 온라인 자진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면접·실기 등 각 전형 단계마다 심사·채점·문제 출제·감독·전산 운영 인력으로부터 다시 회피 신고를 받고, 전산 배제 시스템을 통해 관련자를 자동으로 걸러내는 총 8단계 공정성 검증 절차를 운용 중이다. A 입학처장은 자녀의 원서 접수 직후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이후 전산 배제 시스템 검증 과정에서 지원자와의 관계가 뒤늦게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A 입학처장은 “자진 신고 공문을 확인했고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업무에 쫓겨 시기를 놓쳤다”며 “전산 시스템에서 자동 배제가 이뤄지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소명했다. 전남대는 사안 확인 직후 부총장을 입학처장 직무대리로 임명, 해당 단과대의 면접·실기 심사위원 전원을 교체한 뒤 전형을 진행했다. 전남대학 측은 “입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8단계 회피·배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한 사례”라며 “전형 종료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소방서와 소통 간담회 “대원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도민 안전의 출발점”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소방서와 소통 간담회 “대원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도민 안전의 출발점”

    경기도의회 허원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지난 11월 28일(금) 이천소방서를 방문해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처우 개선 방향을 직접 청취했다. 허원 위원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대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우선신호 시스템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장치이지만, 기계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운전자 인식 개선, 단말기 사용 활성화, 정기적인 교육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실질적인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또한 대원들은 누적된 피로와 야간 근무 부담에 대해 의견을 전했고, 이에 대해 허원 위원장은 “야간출동 간식비는 현 물가와 근무 강도를 고려하면 대원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대원들의 공감을 확인한 만큼 간식비 현실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경기도가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허원 위원장은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출동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는 “소방대원의 마음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과 지방정부의 책임”이라며 “대원 한 명이 무너지면 전체 대응력이 약해지고, 도민의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들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경기소방 심신수련원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원 처우개선·장비 현대화·인력 확충·심신 회복체계 구축 등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원 위원장은 끝으로 “이천소방서가 오늘의 역량을 갖추기까지는 대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면접 없이 서류만 보고 간호사 뽑는다”…파격 채용절차 도입하는 ‘국내병원’ 어딜까

    “면접 없이 서류만 보고 간호사 뽑는다”…파격 채용절차 도입하는 ‘국내병원’ 어딜까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내년부터 대면 면접 과정 없이 오직 서류 심사로만 신규간호사를 채용한다. 최근 안동병원은 2026년도 신규간호사 채용부터 대면 면접을 전면 생략하고, 심층 서류심사 체계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면 면접 생략은 의료기관 채용에서 사실상 최초 사례다. 병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간호사 지원자는 약 1600명이다. 이 중 안동 외 거주 지원자는 1384명(88.4%)이다. 안동병원은 전체 지원자 중에서 타 지역 거주자가 88.4%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교통, 숙박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평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면 면접을 생략한다고 설명했다. 대면 면접은 심층 서류평가로 대체된다.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강점과 병원 기여 가능성을 정량적이고 근거 기반으로 확인해 능력과 전문성을 평가할 방침이다. 병원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의 신빙성을 검증하고 재단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병원은 대면 면접 전형은 표준화된 답변이나 기계적인 코칭 등 비본질적인 요소가 개입될 수 있고, 외모나 이미지에 따른 편견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지원자의 능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층 서류평가를 시범 도입하게 됐다”며 “2026년도 신규간호사 채용에 우선 적용한 후 효과성을 검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은평구의회 오영열 의원 “민간위탁 도서관 ‘채용 비리’ 심각”

    은평구의회 오영열 의원 “민간위탁 도서관 ‘채용 비리’ 심각”

    구립 은뜨락도서관, 수탁법인 임원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제기오 의원 “명백한 위법, 계약 해지 사유”… 은평구 “전면 감사” 서울 은평구의회 오영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진관동)이 구립 은뜨락도서관의 불공정 인사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철저한 관리 감독과 감사를 촉구했다. 민간위탁 기관인 은뜨락도서관이 수탁법인 임원(이사)의 자녀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확보 지침을 수차례 위반했다는 의혹이 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오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19회 은평구의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타하며, 구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 기관의 관리 운영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이사의 자녀가 2022년부터 최근까지 기간제 3회, 정규직 1회 등 총 4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채용된 사례를 제시하며 채용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오 의원이 문제 삼은 핵심은 심사위원 구성의 위반이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지침’은 채용의 공정성을 위해 지원자와 이해관계 없는 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해당 직원이 4회 반복 채용되는 과정에서 법인의 사무국장이 면접위원으로 매번 위촉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실상 친인척 관계에 있는 법인 관계자가 채용 심사에 반복적으로 참여한 ‘셀프 심사’ 논란을 야기했다. 또한, 친인척 채용 시 의무화된 ‘가족 채용 제한 여부 확인서’ 작성 및 소관 부서 보고 절차 역시 뒤늦게 이뤄진 점도 지적되었다. 오 의원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더라도 도서관은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 확보 의무를 명백히 위반했다”며 유사 근무 이력이 없는 다른 이사의 자녀가 서류전형에서 상위 점수를 받고 최종 합격하는 등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점을 언급하며 철저한 해명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채용 문제 외에도 수상 경력이 있는 도서관장에 대한 부당 해임 의혹과 위수탁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법인 특화 사업 강행 등 추가적인 운영 문제 전반을 지적하며 은평구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태도를 질책했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횃불장학회 사무국장은 채용 지침 미숙지로 문제가 발생했음을 인정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소관 부서인 은평구 문화관광과에 대해 오 의원은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으며, 문화관광과는 “내년에 관내 민간위탁 도서관을 대상으로 채용 실태를 포함한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자소서·학업계획서, 전체 평가의 70%… 직장인·취준생 등 입학장학금 든든

    자소서·학업계획서, 전체 평가의 70%… 직장인·취준생 등 입학장학금 든든

    총 12개 학부서 신·편입학생 모집학업수행검사, 다양한 영역 출제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최대 규모일반 8개·경영전문 1개 학과 운영 2026학년도 한양사이버대는 학부와 대학원(석·박사) 신·편입학 지원자를 모집한다. 학사 일정은 댜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학부는 ▲건축도시건설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경영학부 ▲국제언어문화학부 ▲사회과학부 ▲심리상담학부 ▲항공학부 ▲디자인학부 ▲스푸마토학부 등 총 12개 학부 에서 학생을 뽑는다. 지원 절차는 입학 홈페이지(go.hycu.ac.kr)에서 온라인 지원서 작성,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제출, 학업수행검사 응시(30분·30문항), 증빙서류 제출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 후 등록금 납부와 수강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전체 평가의 70%를 차지하므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수행검사는 교육목표 및 이념, 언어, 수리, 사이버윤리, 컴퓨터학습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된다. 입학장학 제도도 운영한다. 직장인·전업주부·취업준비생·고교졸업생·어학성적 우수자 등에게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며, 특별전형 지원자는 등록금 감면 등 추가 혜택이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학원도 2026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원해 현재 1119명의 재학생이 있다. 누적 졸업생은 360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재학생 직업군 분석 결과 현직 전문가(51%), 관리자(18%), 사무직 종사자(17%) 순으로 구성되어 실무와 연계된 전문 교육의 수요가 높음을 보여준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도 장점이다. 실제로 재학생 중 약 8%는 해외에서 수강 중이며, 아시아(54%), 아메리카(21%), 유럽(13%)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2026학년도 전기 모집에서는 석사과정 320명, 박사과정 120명을 정원 내 전형으로 모집한다. 정원 외로는 군위탁, 산업체위탁, 외국인 전형을 운영한다. 모집 전공은 ▲기계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공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법·공무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교육공학과 ▲디자인기획학과 등 일반대학원 8개 학과와 경영전문대학원 1개 학과다. 입학상담은 입학지원센터(학부 02-2290-0082·대학원 02-2290-0700),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 학교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밤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담을 운영한다.
  • 대입 면접도 AI 사정관으로 준비…불안한 목소리까지 콕~ 집어낸다

    대입 면접도 AI 사정관으로 준비…불안한 목소리까지 콕~ 집어낸다

    입시업체 AI 프로그램 속속 도입지원자가 학생부 내용 입력하면 희망 대학·학과 맞춰 활동 물어봐논술 예상 문제도 AI로 뽑아 대비 “1학년 통합과학 시간에 장기이식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여했는데, 당시 쟁점은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컴퓨터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입학사정관 3명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훑어보며 교과 및 동아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약 1분 정도 지원자 답변을 듣던 한 입학사정관은 “동아리장을 맡으며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역할을 했나요?”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약 5분간 진행된 이 면접은 인공지능(AI) 기반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의 화상면접이다. 화면 속 입학사정관 3명도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이다. 지원자가 입력한 학생부를 분석한 AI가 희망 대학·학과에 맞춰 실제와 거의 흡사한 면접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입시업체 대표 전일권(62)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AI는 사람보다 꼼꼼히 면접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며 “답변이 적절했는지 따로 평가해 지원자가 보완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화상면접처럼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미소, 시선 처리, 목소리 톤과 크기까지 교정해준다. 예컨대 면접이 끝난 뒤 지원자가 중간에 답변을 머뭇거린 부분을 지적하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적절한 쉼을 넣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화면에 표시되는 식이다. 수능 이후 면접·논술 준비 과정에서도 ‘AI 기반 입시 전략’ 등 다양한 형태의 AI 도구가 사용되고 있다. 수험생 스스로 AI를 활용해 예상 면접 질문을 뽑는 방식은 이미 보편화됐고, 최근에는 전문 업체까지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면접 준비 중인 김모(18)양은 친구들과 함께 한 입시업체에 학생부를 제공한 뒤 AI가 만든 예상 질문을 받아봤다고 한다. 그는 “예상 질문 10개와 모범 답안 10개를 받아 활용 중”이라고 전했다. 논술 준비에서도 AI 활용은 늘고 있다. 입시컨설턴트 장용호(55)씨는 “최근 5년치 지문을 AI에 학습시킨 뒤 예상 문제를 뽑아 대비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 대입 면접 예상 문제 뽑고, AI 입학사정관으로 모의 면접

    대입 면접 예상 문제 뽑고, AI 입학사정관으로 모의 면접

    “1학년 통합과학 시간에 장기이식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여했는데, 당시 쟁점은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컴퓨터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입학사정관 3명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훑어보며 교과 및 동아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약 1분 정도 지원자 답변을 듣던 한 입학사정관은 “동아리장을 맡으며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역할을 했나요?”라며 다시 질문을 이어갔다. 약 5분간 진행된 이 면접은 인공지능(AI) 기반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의 화상면접이다. 화면 속 입학사정관 3명도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이다. 지원자가 입력한 학생부를 분석한 AI가 희망 대학·학과에 맞춰 실제와 거의 흡사한 면접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입시업체 대표 전일권(62)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AI는 미소, 시선 등 다양한 비언어적 요소를 잡아내기 때문에 사람보다 꼼꼼히 면접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며 “답변이 적절했는지 따로 평가해 지원자가 보완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화상면접처럼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지원자의 답변뿐 아니라 미소, 시선 처리, 목소리 톤과 크기까지 교정해준다. 예컨대 면접이 끝난 뒤 지원자가 중간에 답변을 머뭇거린 부분을 지적하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적절한 쉼을 넣는 것이 좋다”는 식의 조언이 화면에 표시되는 식이다. 수능 이후 면접·논술 준비 과정에서도 ‘AI 기반 입시 전략’, ‘챗GPT 활용 대입’ 등 다양한 형태의 AI 도구가 사용되고 있다. 수험생 스스로 AI를 활용해 예상 면접 질문을 뽑는 방식은 이미 보편화됐고, 최근에는 전문 업체까지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면접 준비 중인 김모(18)양은 친구들과 함께 한 입시업체에 학생부를 제공한 뒤 AI가 만든 예상 질문을 받아봤다고 한다. 그는 “모의 면접까지는 아니지만 예상 질문 10개와 모범 답안 10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논술 준비에서도 AI 활용은 늘고 있다. 입시컨설턴트 장용호(55)씨는 “일부 대학 논술은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최근 5년 치 지문을 AI에 학습시킨 뒤 예상 문제를 뽑아 대비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는 어떤 질문이 나올까…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입학사정관들이 쓴 면접 비법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는 어떤 질문이 나올까…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입학사정관들이 쓴 면접 비법서

    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1만 명이 넘는 지원자를 만난 입학사정관 3명이 평가자의 시선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소개한 책 ‘입학사정관의 질문에는 이유가 있다’가 출간됐다. 대다수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길어야 10분 남짓이다. 그 짧은 시간 안에 학생의 진정성·사고력·성장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 책은 10분 동안 입학사정관이 무엇을 보고,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들은 “면접은 외운 문장을 읊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기의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면접 ‘기술’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질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평가자의 사고 구조를 드러낸 점이 기존 대비서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1부에서는 1단계 합격 배수와 면접 반영 비율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문항 추출 기준과 평가자가 던지는 질문의 의도를 분석한다. 2부와 3부에서는 계열별 실제 면접 문항과 함께 ‘아쉬운 답변’과 ‘우수한 답변’을 대조해 보여준다. 평가자가 사고의 깊이와 논리적 표현을 어떻게 구분·판단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수험생은 스스로 답변을 점검·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기준을 갖게 된다. 이밖에 혼자서도 실전 대비가 가능한 실습형 부록 4종을 수록했다. 면접 예상 질문 만들기 워크북, 모의면접 시뮬레이션, 면접 준비 체크리스트, 면접 비책 워크북이다. 실습형 자료는 학교 수업 교재로도, 개인 스터디 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완벽히 외운 문장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 이해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할 줄 아는 학생이 합격한다는 것. 입학사정관의 실제 평가 기준에 근거해 면접을 해석하고, 수험생이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안내서다.
  • 국힘, 지방선거 경선에 ‘당심 70%’ 반영…만34세 미만 ‘가산 20%P’

    국힘, 지방선거 경선에 ‘당심 70%’ 반영…만34세 미만 ‘가산 20%P’

    국민의힘이 21일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 청년 후보자에겐 최대 20%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단장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경선 규정안을 마련했다. 기획단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현행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로 변경할 것을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또 청년·여성 신인의 등용문 확대를 위해 당초 득표율에 비례해 가산점을 부여하던 방식 대신 득표율에 일정 수치를 더하는 ‘정량적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만 34세 미만의 청년 신인은 득표율에 20% 포인트, 만 35세 이상 만 44세 이하는 15% 포인트를 가산한다. 만 45세 이상 여성 신인은 10% 포인트의 가산점을 더 받을 수 있다. 기획단 소속 조지연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를 비롯해 당세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7대 3이라는 비율을 건의하게 됐다”며 “(청년 가산점에 대해서는) 정량적으로 가산점을 점수화해 주는 것이 청년과 여성의 진입 경로를 확대하는 취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 청년 인재 등용 차원에서 광역 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은 ‘중앙당 청년인재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17개 시·도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최우선 당선권에 선발된 청년을 배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인재 영입과 관련해 공직 부적격·실격 기준도 마련했다. 부정부패, 삼권분립·법치 파괴, 막말, 직장 내 갑질, 뇌물수수, 주식·부동산 불법 차명 거래, 부동산 관련 불법대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법 주식거래, 배우자와 자녀의 입학·채용비리 등이 포함됐다. 서울양천갑·울산남구갑 26일 오디션 심사 한편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희용 사무총장)는 이날 당협위원장 공모 절차에서 지원자가 몰린 서울 양천갑과 울산 남구갑 2곳을 대상으로 26일 오디션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강특위 위원 심사(40%), 해당 지역 책임당원 투표(20%), 100인 평가단 현장투표(40%)를 합산해 결정된다. 대상자로는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에 박성중·정미경·조수진 전 의원과 함인경 전 대변인, 허훈 서울시 의원을 선정했다.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은 강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상회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영중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 등이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박옥분 경기도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7%)에 그치고, 건설공사 도민감리단 여성은 4명(13.3%)뿐이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남성편중 구조를 개선하지 못하는 것은 구조적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하안전 관리체계 사업은 지하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사업인데도 예산 집행률이 매년 70%대에 머물러 있다”며, “경기도 지하안전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것처럼 도가 직접 지하안전지도를 마련해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집행률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성습 건설국장은 “지하안전지도 마련을 위한 적극적 검토와 시·군 협력체계를 구상 중이며, 2026년부터는 집행률 제고와 선제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건설본부 소관 ‘도로 구조물 유지관리’, ‘도로 포장 유지관리’ 예산과 관련해 “단순히 ‘집행률 미도래’, ‘이월 예정’이라는 사유만으로 대폭 감액한 것은 도민 안전을 경시한 결정”이라며, “이번 감액이 실제 공정 축소인지, 단순한 기금 축소 때문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경기융합타운 사전재난영향평가 사업비 급증과 관련해 “산정근거와 절차가 불명확하다. 재난안전 분야는 그 무엇보다 투명성이 최우선”이라며, “사업비 산정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도민에게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차경환 건설본부장은 “외부 전문기관 검증 결과를 토대로 사업비 증가 요인을 투명하게 정리하고, 산정 기준을 체계화해 내년부터 명확히 제시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예산은 곧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정책 의지”라며, “불명확한 예산 감액, 형식적인 성인지 예산, 미완성의 지하안전 체계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심사를 마무리했다.
  • [책꽂이]

    [책꽂이]

    통합 성장 이론(오데드 갤로어 지음, 이은주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노벨경제학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저자는 평생에 걸친 학문적 성취를 집약한 ‘통합 성장 이론’을 통해 인류가 수십만년간 정체 상태에 머물다가 폭발적인 성장 단계로 전환할 수 있었던 동력이 무엇인지, 현대 국가 간 불평등의 근원적 뿌리는 어디인지 밝혀낸다. 448쪽, 3만 8000원. 조연으로 살아가는 용기(이학준 지음, 사유와공감) 신문 및 종군 기자, 다큐멘터리 감독, 방송국 PD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친 저자가 세상의 기준에서 주연이 아닐지라도 자신을 믿으며 묵묵히 도전해 나가는 사람들의 삶을 응원한다. 책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자신의 불투명한 위치에 대해 좌절하는 이들에게 감사하면서 새롭게 도전하라고 다독인다. 212쪽, 1만 6800원. 입학사정관의 질문에는 이유가 있다(강혜정·송아영·배선우 지음, 진정성입시연구소)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1만명 이상의 지원자를 직접 평가한 입학사정관 출신 3인이 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평가자의 시선에서 해부한 실전 가이드북. 이 책은 그 10분 동안 입학사정관이 무엇을 보고,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 준다. 234쪽, 2만 3000원.
  • 정한석 경북도의원 “학교폭력위원회–미래교육지구–기간제 교원 채용, 전문성·공정성 ‘전면 쇄신’ 필요”

    정한석 경북도의원 “학교폭력위원회–미래교육지구–기간제 교원 채용, 전문성·공정성 ‘전면 쇄신’ 필요”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5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①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강화 ②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운영 개선 ③기간제 교원 채용 절차 공정성 확보 등 3개 분야에 대해 경북도교육청의 전면적 쇄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은 “각종 위원회 운영은 단순한 서류 절차가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 교육지원청 감사 결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의 전문성·운영 미흡이 다수 확인됐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외부 전문 인력풀 부족 ▲학부모·퇴직 교원 중심의 위원 구성 ▲심의건수 대비 낮은 출석률 등을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폭 의무 감점이 시행되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해 자율감점 참여 대학에서만 397명이 감점을 받았고, 이 중 298명이 불합격했다. 의무 감점이 적용되는 26학년도에는 불합격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 학폭위는 지금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라며 “22개 교육지원청이 사안 처리의 일관된 기준을 갖추도록 도 차원의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정 의원은 “경북의 미래교육지구는 2019년 기반조성기 이후 2024년부터 ‘일반화기’에 진입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실제 12개 미래교육지구가 일반화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질문했다. 정 의원은 “미래교육지구의 추진 목적은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구축으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다”라며,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지역정체성, 지역사회와 교육의 연계를 강조하는 지역공동체 개념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광역위원회 역할을 담당하는 경상북도교육청 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부실·미흡의 문제를 지적했다. 대표적으로 ▲12개 지역 위원의 참여가 배제된 점 ▲공무원의 당연직 비중이 과도한 점 ▲미래교육지구 전문가나 전문 연구 경험자가 없는 점을 지적했다.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총 9명의 추진위원 중 6명이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의 부서 공무원이었고, 외부 전문가로는 교육학과 교수 2명, 평생교육학 박사 1명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새롭게 구성될 차기 위원회는 ‘상징성보다 실질적 전문성 중심’으로 재편하고, 형식적 위원회가 아니라 경북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 위원회로 재구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질의에서 정 의원은 최근 실시된 도교육청 조사 결과를 근거로 기간제 교원 채용 과정에서 절차 위반 사례가 지역 전반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 점검 결과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 점검에서 ▲1차 공고 없이 퇴직자를 바로 채용 ▲지원자와 채용인원이 같다는 이유로 면접 생략 ▲연장계약이 불가한 퇴직자를 재계약 ▲상한연령을 초과한 교원을 채용하는 등 다수의 절차 미준수 사례가 확인됐다. 정 의원은 “채용 절차의 공정성 확보는 학생·학부모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투명하고 일관된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정 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그는 “학교폭력위원회, 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기간제 교원 채용 세 분야의 문제는 모두 ‘내부 중심 운영’, ‘전문성 부족’, ‘절차의 형식화’에 공통점이 있다”면서 “각종 위원회와 채용제도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학생과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적 결정 구조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위원회와 기간제 교원 등 채용 제도 전반을 책임 있게 재정비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이 담보되는 운영 체계를 반드시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질의를 끝맺었다.
  • 노원구, 정시지원전략 설명회·일대일 상담 운영

    노원구, 정시지원전략 설명회·일대일 상담 운영

    서울 노원구가 2026년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설명회와 1:1 상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올해 수능 지원자는 전년 대비 3만명 이상 늘었지만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은 큰 차이가 없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다”며 “최신 대입 경향을 분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시 합격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장 설명회는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대입 수험생 또는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수능 결과 분석, 성적과 진로에 따른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강사로는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혜원여고 김명엽 선생님이 나선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노원교육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해야 한다. 본인 또는 동반 1인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잔여석에 한해 10일 오후 5시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1 맞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구는 노원교육플랫폼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다음 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총 60명이 1:1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별 상담 역시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추천 교사 5명이 진행하며 각 학생당 40분씩 상담이 이루어진다. 1:1 상담도 설명회와 동일하게 노원교육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날로 복잡해지는 입시제도에 정확한 정보과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이 필수”라며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가축방역관 40% 부족 ‘방역 비상’

    전북·전남, 200명 넘게 모자라초임 월급 300만원 불과 ‘열악’가축병원에선 500만원 받아가축전염병 발생으로 해마다 살처분이 천문학적으로 진행되나 이를 담당하는 수의직 공무원인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가축방역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가축방역관 부족률은 2023년 이후 3년째 40% 선을 유지하고 있다. 17개 시도 가축방역관 현원은 지난 6월 기준 734명으로 공중방역의사 250명을 합해도 적정인원(1657명) 대비 부족률이 40.6%에 이른다. 공중방역수의사를 빼면 부족률이 55.7%로 높아진다. 공무원 정원(1094명)에도 33%, 360명이 부족하다. 가축방역관 부족률은 2021년 31.9%, 2022년 36%, 2023년 41.4%, 지난해 40.4% 등으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가축을 많이 기르는 전북의 경우 가축뱡역관 현원이 64명에 지나지 않아 정원 102명보다 38명이 적다. 공중방역수의사 21명이 배치됐지만 적정인원 193명에 비해 55.9%, 108명이 모자란다. 전남도 가축방역관 적정인원은 214명인데 현원은 63명으로 공중방역수의사 43명을 합해도 50.5%, 108명이 부족하다. 타 지역도 사정이 비슷하다. 시도별 가축방역관 부족률은 부산이 63%로 가장 높고 경남 48.8%, 경북 46.3%, 경기 40.3%, 강원 33.3%, 충북 31.1%, 충남 30.9% 순이다. 지자체들은 해마다 채용공고를 내지만 지원자가 적어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전북의 경우 상반기에 20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지만 4명만 응시했고, 하반기에 다시 20명을 채용하려 했지만 6명만 원서를 냈다. 이는 가축방역관이 과도한 업무량에 비해 처우가 열악해 수의사들이 민간 가축병원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7급 대우를 해주는 가축방역관의 초임 월급은 수당을 합해 300만원 수준이지만 가축병원에 근무하면 500만원 이상 받을 수 있고 근무환경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당을 월 1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했으나 젊은 수의사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축방역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우 개선, 민간 협업 확대, 방역 시스템 혁신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한계가 있다”며 “채용직급 상향과 승진 확대, 수당 제도 개선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기업 절반 “청년 채용 1순위는 전문성”

    기업 절반 “청년 채용 1순위는 전문성”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전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응답한 396곳 가운데 52.8%가 청년 채용 기준 1순위로 전문성을 꼽았다. 소통·협력 능력(34.3%), 도전정신(26.0%), 책임감(15.4%)이 뒤를 이었다. 전문성을 평가할 때 기업이 가장 중시한 항목은 전공(22.3%)이었다. 이어 인턴 경험(19.1%), 직무 관련 훈련(17.4%)이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전공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의 85.4%는 인턴 등 일·경험이 입사 후 조직 적응과 직무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일·경험을 평가할 때는 ‘채용 직무와의 관련성’(84.0%)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 뒤이어 ‘경험을 통해 낸 성과’(43.9%), ‘경험이 있었는지’(39.5%) 순이었다. 청년 재직자 309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취업에 도움이 된 요소로 전공(30.2%)을 가장 많이 꼽았고 자격증(18.4%), 인턴 경험(18.2%)이 뒤를 이었다. 기업과 청년 모두 ‘전공 적합성’과 ‘실무 경험’을 취업 성공의 핵심 조건으로 본 셈이다. 청년 10명 중 8명(80.2%)은 일·경험이 현재 업무 수행이나 직장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일·경험을 쌓을 회사를 고를 때도 ‘직무와의 연관성’(33.2%)과 ‘직무를 직접 해볼 수 있는지’(22.4%)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일·경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참여 기업 확대 및 지원 강화’(38.1%), ‘프로그램 질 관리’(23.5%), ‘일·경험과 채용의 연계 강화’(17.7%)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청년들은 ‘참여 기업 확대’(24.5%), ‘프로그램 다양화’(21.2%), ‘프로그램 질 개선’(20.0%) 순으로 응답했다.
  • 수능 이의신청 675건 ‘작년 2배’…시각장애 점자 변경도 ‘시끌’

    수능 이의신청 675건 ‘작년 2배’…시각장애 점자 변경도 ‘시끌’

    지난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들에 대한 이의신청이 신청 마감일인 17일까지 총 675건 제기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342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의신청 마감 시점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675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다. 영역별로는 영어가 467건으로 69%에 달했다. 특히 영어영역 24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이 쏟아지며 총 400건 넘게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영어 다음으로는 국어와 사회탐구가 각각 82건으로 많았다. 이어 수학(23건), 과학탐구(17건), 제2외국어·한문(2건), 한국사·직업탐구(1건) 순이었다. 한편 지난 수능 시험 당일 시각장애인 문제지의 표기 방식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장애인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따르면 수능 홈페이지 질의응답 게시판에는 “이번 수능에서 스크린리더용 문제지의 특정 표시 문자 표기 방식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됐다”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한모 군의 글이 올라왔다. 한 군은 “기존에는 (가), ㄱ 등을 한글로 직접 표기했으나, 특수문자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며 “9월 모의평가까지는 기존 방식이 유지됐으나 수능에서 돌연 변경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제한된 시험시간 내 문제 해결에 실질적 장애가 발생했다”고 했다. 스크린리더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이 사용하는 보조 수단으로, 수험생이 문제지에서 필요한 부분을 검색하면 이를 찾아 읽어주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스크린리더 표기 방식이 특수문자로 변경되면서 지문을 검색하기 어렵게 됐고, 결국 전체 지문을 순차적으로 듣거나 특수문자를 복사해 메모장에 문자표를 만들어 사용해야 했다는 주장이다. 평가원은 이에 대해 “표기를 바꾼 것은 수험생들의 읽기 청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시각장애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수능에 지원한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지원자는 총 13명이다. 수능 답안지 작성에 사용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이 번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불만도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마킹 도중 잉크가 과도하게 흘러나와 답안지가 번지고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허비했다는 글이 수십건 올라왔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특정 업체의 일부 제품에서 해당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다만 해당 업체 제품을 사용한 모든 지역에서 번짐 현상이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킨텍스 감사 선임·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노동복지센터 현안 관련 집중 질타

    정하용 경기도의원, 킨텍스 감사 선임·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노동복지센터 현안 관련 집중 질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4일(금)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킨텍스 감사 선임 절차의 투명성,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예산 집행 문제, 노동국 현안 처리 미비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지난 5월 임명된 킨텍스 감사와 관련하여 “감사 모집공고상의 자격요건과 임원추천규정이 서로 상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력 검증 및 추천 절차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원자격 기준을 주주총회 건의를 통해 감사에 걸맞는 자격기준 적용 및 임원추천규정과 일치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실의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이 타지역 업체 및 인력 위주로 집행된 사례를 지적하며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이라면 경기도 내 우수 업체와 인력을 우선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지부회장들이 ‘심사’ 명목으로 수당을 수령한 내역이 확인된 점을 언급하며 “지방보조사업자는 내부거래를 지양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음에도 운영 단체 임원이 사업 과정에서 비용을 수령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동아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와 ‘상생경제포럼 송년의 밤’ 행사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음에도, 정하용 의원이 실제 알아본 대관료와 차이가 2~3백만 원이나 발생한 점에 대해 “예산 중복 집행 의혹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 중인 ‘배달플랫폼 공정거래 실태조사’와 관련해 “일부 플랫폼에서 결제가 실시간이 아닌 며칠 단위 묶음 방식으로 이뤄져 소상공인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여부와 결제 시스템 운영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일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요청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무단점거 관련 및 불법 현수막 게시대 조치 현황을 재확인하며 “퇴거 이행을 위한 행정조치, 현수막 게시대 관리주체인 수원시 공문 발송 여부 등이 명확히 설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시간 단축 4.5일제 시범사업’에 대해 “올해 시범사업 평가와 결과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2026년 본예산에 200억 원을 증액 편성하는 것은 무리한 결정”이라며, “올해만 26개 기업이 중도 포기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은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정하용 의원은 “도민의 예산이 불투명하게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심층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감사원 감사, 외부감사 등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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