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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체스연맹,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성료.. 대회 위상 높아져

    대한체스연맹,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성료.. 대회 위상 높아져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과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2014 KSB홈쇼핑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릉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건전한 게임문화의 발전을 위해 청소년에게 건강한 마인드스포츠 정신을 심어주고자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는 세계 12개국에서 2천여명의 선수단 및 학부모가 참가해 지난 대회보다 외국인 참가 선수가 30% 이상 증가했으며, 상금도 2배 이상으로 인상돼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중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과 대한체육회를 방문한 아시아 체스연맹회장이자 아랍에미레이트의 첫째왕자 쉐이크 술탄 빈 칼리파 알-나히얀은 “한국 체스계가 급격히 발전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이 아시아의 체스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역시 현인숙 대한체스연맹회장에게 “한국이 체스 종목에서 아시아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규모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지난 대회에 비해 높았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강릉영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부대행사인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대회기간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투어프로그램은 ‘숲체험’, ‘승마체험’, ‘천년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숲체험(영동대 산림복지학과)은 대관령 유아숲체험원, 대기리 모정돌탑에서 진행됐다. 강릉승마장에서는 승마체험(영동대 승마산업학과)이 진행되었으며, 천년문화탐방(영동대 웨딩산업과)은 강릉 임영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오죽헌 등 강릉 주요 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은 “내년 대회에는 30개국 이상의 외국인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위상을 더욱 높이는 등 글로벌 마인드스포츠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 대한체스연맹과 강릉영동대학교가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내년 대회개최 장소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대회장소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이다. 사진= 왼쪽부터 빈 칼리파 알-나히얀 아시아체스연맹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현인숙 대한체스연맹회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원HRD센터, CCTV 전문엔지니어 인재 양성 적극

    수원HRD센터, CCTV 전문엔지니어 인재 양성 적극

    지난해 발간된 IMS 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보안시장(HD-CCTV)은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68% 성장을 유지하고 전자정부와 민간보안시장도 매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T• SK브로드밴드• LG U+도 CCTV 사업과 연동한 각종 보안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면서 보안시장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각 통신사들이 보안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공공 및 사설 보안 등에서 톡톡한 역할을 해내면서 CCTV에 대한 일반인들의 거부감이 확연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CCTV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보급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원격감시용 앱 등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CCTV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요인이다. CCTV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가 예측되고 있지만 관련 기술 인력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2014년 3월을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51,073대의 CCTV 중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하거나 각종 사건사고에 사용할 수 있는 130만 화소 이상이 기본인 CCTV는 35%에 불과하고 이중 8,777대는 41만 화소도 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나왔다. 기술개발이나 제품 등의 R&D분야에서 인력뿐만 아니라 CCTV 설치와 시공 및 유지관리 현장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2010년부터 수원 HRD센터, 수원시노사민협의회, 수원상공회의소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보안네트워크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HRD센터는 2013년까지 약 4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연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보안 네트워크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CCTV설치와 유지관리, 네트워크를 통한 제어와 통합 교육을 실시, 2012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고용노동부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의 지방 이전으로 기업 도시로서의 기능과 이미지가 퇴색되면서 새로운 산업 유치로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필요하다” 며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지식서비스와 IT서비스 산업으로 일차리 창출을 확대해 고용창출에 잠재력을 갖고 있는 보안 네트워크산업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HRD센터는 ‘2014년도 3기 CCTV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CCTV설치, 네트워크 유지관리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영업자 또는 관련 업종 종사자의 경우 연 매출 1억 5,000만원 미만이면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 또는 전화 (031-269-59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울산과학기술대 화학과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울산과학기술대 화학과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 자연과학부의 화학과는 세계적인 석학들을 교수진으로 영입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화학과는 노벨상 프로젝트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 연구단도 UNIST가 유치한 3개 가운데 2개를 가져왔다. 융합연구에도 적극적이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가 2차전지 연구 분야에서 미국의 MIT, 스탠퍼드대와 함께 세계 3위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09년 문을 연 UNIST는 개교 4년여 만에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입지를 굳혔다. 3일 UNIST에 따르면 화학과 중심의 IBS 캠퍼스 연구단은 로드니 루오프 단장을 비롯해 스티브 그래닉 특훈교수, 크리스토퍼 비엘라프스키, 얀 우베 로데, 토마스 슐츠 교수 등 쟁쟁한 해외 석학들이 연구진으로 있다. 최근에는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은 임미희 교수와 화학 분야 국가과학자인 김광수 교수를 임용해 막강한 융합연구진도 구축했다. 이들 교수진이 과학 전문 학술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논문만 60여편이고,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SCI) 논문 1500편, 총 피인용 횟수 10만회 이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 김경택·문회리·신현석·김병수 교수 등 UNIST의 신진 연구진도 네이처 자매지는 물론 화학계의 세계 최고 저널인 미국화학회지, 독일화학회지 등 다수 저널에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루오프 단장은 탄소 기반 소재연구의 선도자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노벨상의 주제가 됐던 탄소 동소체를 넘어 차세대 연구를 선도할 새로운 탄소 구조체를 발견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오프 단장은 “UNIST의 우수한 연구자와 함께 세계를 선도할 ‘다국적 융합연구팀’을 구성해 연구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무제 UNIST 총장은 “UNIST는 첨단 신소재와 차세대 에너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차세대 에너지 분야인 2차전지 연구 역량이 스탠퍼드와 MIT에 이어 세계 3위로 평가받는다”면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영입해 선정된 2개의 IBS 캠퍼스 연구단도 화학 분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UNIST는 IBS 캠퍼스 연구단 3개를 유치해 10년 동안 총 30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카이스트와 포스텍이 4개씩을 유치했고, 다음으로 UNIST와 서울대다. IBS 전체 외국인 석학 연구단장 3명 중 2명이 UNIST에 둥지를 틀어 경쟁력을 입증했다. UNIST는 지난 6월 네이처 출판그룹의 과학기술 연구 역량 평가인 NPI에서도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에 이어 4위에 올랐다. NPI는 네이처와 17개의 네이처 자매지에 게재된 논문 공저자들이 소속된 대학과 기관의 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다. 또 세계적 수준의 박사 육성 지원사업인 GPF(Global Ph D Fellowship)에 UNIST 대학원생 20명이 선정돼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여기에 UNIST의 혁신적인 연구·교육 시스템도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는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영어로 강의하고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준다. 융합 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학생이 무전공으로 입학해 2개 이상의 전공트랙을 이수해야 한다. 교수도 2개 이상 학부에 소속됐다. UNIST는 정보기술(IT) 기반의 학생 주도적 학습방법인 ‘뒤집힌 학습(Flipped Learning)’을 운영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수들의 생산성도 올리고 있다. 국내 대학들의 벤치마킹도 잇따른다. UNIST만의 창의적 인재 육성 전략도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UNIST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S-Oil,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명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올해도 UNIST 학사과정 졸업자 취업률은 70%대를 웃돌았다. 지난해 대학 최고 취업률을 기록한 성균관대, 고려대와 비슷하다. UNIST가 보유한 최첨단 연구시설과 세계 수준의 교수진 등 학부생들이 UNIST에 갖는 신뢰와 만족도에 80% 이상이 같은 대학원에 진학해 국내 최고 수준이다.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포스텍(66.9%), KAIST(65.6%)보다 높다. UNIST는 과학기술원 전환과 산재모병원 유치 등을 통해 세계 10대 대학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금천 새재미 마을, 주택 태양광으로 에너지 자립 도전

    금천 새재미 마을, 주택 태양광으로 에너지 자립 도전

    주택단지 하면 흔히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고 지저분한 골목을 떠올린다. 하지만 금천구 시흥4동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은 이 같은 편견을 모두 깨는 곳이다. 이름에서 엿보이듯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마을이다. 2012년부터 구와 시민단체 등이 나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주민 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지난해에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질 좋은 에너지를 생산하고자 서울시의 주택태양광발전기 지원사업을 통해 1㎾당 11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3㎾ 규모의 주택태양광발전기를 10가구에 설치했다. 또 지난 19일 지역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에너지 자립마을의 상징거리 조성을 위해 벽화 작업을 마쳤다.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6시를 넘기며 작업을 벌였다. 주민들이 구에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해 비용을 댔다. 마을 담장은 친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갤러리로 변신했다.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대박”이라며 기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벽화 및 에너지 관련 조형물 등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 의지를 널리 확산시키고, 상징거리를 통한 공동체 활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40년 모은 2만점 둘 곳 없어 기증합니다”

    “40년 모은 2만점 둘 곳 없어 기증합니다”

    “지난해 정·관계 고위 관계자는 물론 일선 실무자까지 모두 쫓아다니며 호소했어요. 서울에서 마땅한 이전 공간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결국 자료 기증을 택하게 됐지요. 정부가 비엔날레, 레지던시 등 가시적인 일에만 치중하는 게 ‘문화융성’인지 묻고 싶습니다.” 김달진(59) 김달진미술연구소장이 지난 40여 년간 수집한 미술자료 2만여 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30일 기증했다. 한국예술위원회의 지원이 끊기면서 김 소장이 운영하던 한국미술정보센터가 문을 닫게 되자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가진 협약식 뒤 자료들은 미술관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무게로만 18t에 이른다. 향후 미술관의 자료 분류 체계에 따라 정리된 자료들은 디지털 정보실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중에는 미술사적으로 의미있는 자료들도 상당수다. 1926년 조선총독부에서 편찬한 보통학교 도화첩 제4학년 아동용, 1956년 창간된 본격적인 미술 잡지 ‘신미술’의 창간호와 2호, 윤희순의 ‘이조의 도화서잡고’ 등이 실린 잡지 ‘향토’의 창간호 등이다. “어려서부터 수집 취미가 남달랐어요. 우표와 담뱃갑, 껌 종이 등을 모았죠. 이후 우리나라 근대미술전을 접하고 미술자료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2001년 체계적인 수집과 연구를 위해 김달진미술연구소를, 2008년 자료의 정리와 보관을 위해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각각 열었어요.” 2010년에는 문화예술위의 ‘예술전용공간 임차 지원사업’에 따라 마포구 창전동에 한국미술정보센터를 개관했다. 그간 모은 자료를 센터로 옮겨 누구나 무료로 자료 열람이 가능하게 했다. 문화예술위가 건물 임대 보증금 9억 7000만원 가운데 8억 2700만원을 지원하는 형식이었는데, 올 9월 말 사업이 중단(일몰제)되면서 센터가 폐쇄될 예정이다. 김달진미술연구소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오는 11월 종로구 홍지동으로 이전해 연구 기능 위주로 재편된다. “경기창작센터, 대구예술발전소,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자료 보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으나 후원회원들이 접근성을 위해서라도 서울에 남아야 한다고 반발했죠.” 서울시, 서울시립미술관과 협의가 진행됐으나 무산되고 결국 국립현대미술관과 합의점을 찾았다. “예전 부산시립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에 미술 자료를 기증한 분들이 계셨는데 7년간 (자료의) 일반 공개가 막히는 등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렵더라도 제가 끌고 가려 했죠. 이번 기증에선 연구나 전시 목적으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일정 기간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자료를 무상 대여받을 수 있는 조건을 달았죠.” 충북 옥천에서 태어난 김 소장은 미술 잡지기자를 거쳐 국립현대미술관과 가나아트센터 자료실에서 일했다. 월간지 ‘서울아트가이드’와 홈페이지 ‘달진닷컴’(daljin.com), ‘달진북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그가 하는 일을 공유하면서 지금의 ‘김달진’이란 브랜드를 만들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내년부터 탈북자 지원사업 줄줄이 폐지

    탈북 산모를 위한 도우미 지원,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탈북 여성을 위한 쉼터 지원 등 탈북자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차례로 폐지된다. 이들 사업을 유사한 일반 사회복지서비스와 통폐합해 예산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이지만 탈북자의 특수성을 무시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는 28일 제8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통일부의 탈북자 특화 사업을 비롯한 12개 사업을 6개 사업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탈북 산모를 위한 도우미 지원 사업은 내년에 보건복지부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통합되면서 폐지된다. 또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탈북 여성을 위한 쉼터 지원 사업은 일반 여성 피해자 지원 사업으로 흡수된다. 탈북자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 설치, 탈북자 건강보험료 일부 지원 등 올해 신설 예정이었던 탈북자 복지서비스 지원 역시 예산 문제로 무산됐다. ‘통일 대박’을 외치면서도 통일 이후 남북한 통합의 촉진제가 될 수 있는 탈북자 정착 지원 사업은 오히려 거꾸로 가는 모양새다. 탈북 산모 도우미 사업은 일반 남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 도우미 사업과 달리 무료로 진행되며 기간도 최대 2주가 더 길다. 이 기간에 탈북 여성들은 맞춤형 산모 도우미를 통해 남한 사회 육아법을 비롯해 정착에 필요한 경험을 습득하게 된다. 이 사업을 진행하는 남북하나재단 관계자는 “일반 산모 도우미가 탈북 산모를 돕게 되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이외의 역할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폭력 피해를 당한 탈북 여성 쉼터 지원 사업도 마찬가지다. 탈북 여성만을 위한 쉼터에서 피해 여성들은 남한 사회 정착 과정의 어려움 등을 털어놓으며 심리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일반 쉼터에서는 탈북 여성이 치유의 도움을 받기는커녕 고립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순희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정착한 지 오래된 탈북 여성은 괜찮지만, 남한에 온지 얼마 안 되는 여성은 박탈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런 특수성을 면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자들이 전국에 거미줄처럼 퍼져 있는 복지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먼지만 쌓여가는 남북협력기금 670억

    전국 지자체에 600억원 이상의 남북협력기금이 쌓여 있지만, 대부분 집행되지 않거나 직접적인 교류와 관련없는 사업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이후에도 ‘대북 활로’를 찾지 못하며 교류협력이라는 기금의 가장 큰 목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신문이 17개 시·도 광역단체의 남북협력기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금 운용 조례를 제정하지 않은 대구와 울산, 대전, 세종을 제외한 13개 단체가 운용하는 남북협력기금이 올해 6월 말 현재 총 673억 748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남 양산시처럼 시·군에서도 남북협력기금을 운용하는 사례를 포함하면 전체 액수는 700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가운데 기금을 활용한 사례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으로 나머지 지자체는 최근 5년간 기금 집행 내역이 사실상 ‘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 활용 내역을 보면 직접적인 남북교류사업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서울은 최근 5년간 10개 사업에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사용했는데, 이 가운데 직접적인 대북지원이나 교류에 해당하는 경우는 2010년 북한 수해지역 구호물품 지원과 평양종양연구소 지원사업 관련 사례뿐이었고 나머지는 학술대회나 시민행사, 캠페인 지원 명목 등이었다. 인천은 올해 상반기 8개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출했는데, 서해평화정책포럼과 시민평화교육, 평화리더십 캠프 사업,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관련 수당 등에 사용됐다. 2010년까지 평양 어린이 지원, 북한 신의주 옥수수 지원, 북한 어린이 지원 등 직접 북한을 지원했던 인천은 5·24 대북제재조치 이후인 다음해부터 학술대회 지원이나 시민교육 등으로 기금을 지출했다. 경기는 개성한옥 보존사업과 남북 공동방역사업 등 직접 교류에 해당하는 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 연탄지원과 같은 직접적인 교류라고 할 수 없는 사업에도 예산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관계자는 “집행 목적의 성격을 넓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업을 통해 기금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식 24일 열려…60명에 훈·포장 표창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식 24일 열려…60명에 훈·포장 표창

    2014년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식이 2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상자와 가족 동료를 비롯한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렸다. 이날 포상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과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최금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영채 여성스포츠회장 등이 참석,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왕년의 농구 스타 박찬숙씨를 비롯한 여성 스포츠 후배 동료들이 대거 참석, 탁구 스타였던 정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명예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첫 여성 대통령 시대에 걸맞은 여성지위 향상을 이루고 여성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여가부가 안고 있다”면서 이러한 소명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양성평등한 사회기반 조성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포상식에서는 그동안 양성평등과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총 60명이 훈장(3명), 포장(2명), 대통령표창(7명), 국무총리표창(7명), 여성가족부장관표창(41명)을 받았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창업을 하는 여성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여성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 여성일자리창출 및 일?가정양립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공로로 받았다. 여성지위향상 유공자로는 남성 최초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우리사회가 양성평등한 방향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루도록 목소리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양성평등이 이미 이뤄졌다거나 여성만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적 오류를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며, 실질적 양성평등이 이뤄지면 사회 전체가 좋아진다”면서 지방자치선거를 예로 들며 정치인 공천과 공기업 여성할당제 등 제도적으로도 현실성있고 정교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지역사회에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구제사업 추진과 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 운영 등 취업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오순숙 대전YWCA 회장이 받았다. 이 날 포상식 사회는 KBS 심의위원 윤영미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윤씨는 “제가 아나운서 생활 33년째여서 사회 볼 연조는 지났다”면서 “하지만 여성계 행사라면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열린세상] 귀농에도 전관예우라니/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열린세상] 귀농에도 전관예우라니/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그간 상승곡선을 그리던 귀농 인구가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다. 덕분에 전 국민의 91.58%가 전 국토의 16.58%에 해당하는 도시 지역에 밀집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적으로 귀농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건 “부부 나이를 합산하여 100살이 되면 라이프스타일 이주를 시작하라”던 고령사회 전문가의 충고 덕분이었다. 고령사회 및 초고령사회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이 분명한데, 길고 긴 노후를 누구와 함께 무엇을 하며 지나갈 것이냐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음에랴. 한데 막상 주말농장의 어설픈 초보 농부가 돼 보니, “왕년에 한자리했음”을 내비치는 건 귀농인들의 첫 금기사항이란 세간의 충고가 무색할 정도로 귀농에도 전관예우(?)가 작동하고 있음을 경험하곤 씁쓸함에 무력함이 밀려왔다. 2년여 전 처음 농장을 시작하면서 과수농사 경험이 전무했던 탓에 인근 블루베리농장을 찾아갔던 적이 있다. 농장주는 공직을 끝내고 철저한 준비 끝에 농장을 시작했다는데, 배수로 및 진입로 공사를 군(郡)에서 지원해주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약한 블루베리는 수확기엔 필히 저온 창고가 필요한데 그 또한 군의 지원으로 설치했노라며 은근한 자랑이 이어졌다. 처음엔 순진한 마음에 운이 좋은 분이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실상 대단한 ‘빽’의 소유자임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일단 저온 창고가 정부지원 사업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리가, 해당 사업의 배정이 면사무소 담당임을 확인하기까지는 수십통의 전화가 필요했다. 다시 수 통의 전화 끝에 가까스로 담당자를 알아내고 정부 지원을 받아 저온 창고를 설치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문의했다. 즉각 “면에 1곳이 배정되는데 (생면부지의) ‘아줌마’에겐 차례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때의 황당함과 불쾌함이라니. 이번엔 유독 새들로 인한 피해가 심해 조망(鳥網) 설치의 필요성을 절감한 우리는 개인이 설치하기엔 비용 부담이 만만찮아 이 역시도 정부지원 사업으로 진행 중이란 정보를 어렵사리 접하게 됐다. 백문이 불여일견이기에 예의 그 농장을 또 방문해 보니 이미 멋진 조망이 설치돼 있는 것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이번엔 시(최근 이 지역이 시로 편입됐음)의 지원 50%, 본인 부담 50%로 설치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개인이 운영하는 농장에 시의 로고가 새겨진 천막까지 버젓이 설치돼 있는 모습을 보자니 분노를 넘어 허탈함에 웃음이 나왔다. 농촌, 농민, 농업 살리기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 사업이란 명목하에 국민의 세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지원 사업을 하는지에 대한 ‘진짜 정보’는 전혀 공개, 공유되지 않는 것이 우리네 현실인 듯하다. 정작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민에게 실제로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과정은 과감히 생략돼 있는 것 같다. 덕분에 국민의 세금이 줄줄 새고 있음을 현장에선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가 공고히 유지되고 있는 건 아닐는지. 정보통신 강국이라 자부하는 대한민국 농촌에서도 원하는 농민 누구에게나 필요한 농정관련 정보가 물 흐르듯 공개되고 공평하게 공유되길 희망한다. 특히 정부 지원사업의 경우라면 보다 공정하고 더욱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되길 절실히 원하는 동시에, 그 효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 또한 필히 수반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이 이뤄지던 당시 일부에선 비닐하우스를 짓고 창고로 썼다는 일화나, 비닐하우스 업자들이 엄청난 수익을 챙겼다는 도덕적 해이가 있었음은 만인의 비밀이다. 향후 고령사회에서 귀농은 소일거리 중심의 작은 텃밭에서부터 적정 규모의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농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산될 것이 분명하다. 지금처럼 ‘아는 사람’에게만 우선적 혜택을 주는 배타적 방식이나, 전관예우식 편파적 지원이나, 정보 공개 및 공유를 꺼리는 폐쇄적 운영이 고수되는 한, 귀농 트렌드가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되는 우리의 꿈은 요원할 것만 같다.
  • 송·변전설비 주변 재산손실 보상 확대

    송·변전설비 주변 재산손실 보상 확대

    송전탑이나 변전소 등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보상이 확대된다.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반대 여론이 거센 송·변전설비 건설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확대된 법적 보상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송·변전 선로 주변 토지의 가치 하락분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전까지 송전선로 좌우 3m 이내의 땅만 지가 하락분을 보전해 줬지만 새 법령에서는 보상 범위가 넓어졌다. 전압이 765㎸인 송전선로는 좌우 33m까지, 345㎸의 송전선로는 좌우 13m가 보상 범위에 속한다. 보상액은 송전선로 사업에 편입된 토지 감정가격의 28% 이내로 정했다. 또 인근 송전선로 때문에 주택을 팔고자 하는 주민들은 ‘주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대상은 송전선로 건설계획이 승인됐을 당시 건축허가나 건축신고를 마친 주택과 그 부속물이다. 2인 이상 감정평가사가 매긴 감정액을 기준으로 기타 주거 이전비, 이사비 등이 지원된다. 자신의 주택이 해당하는지는 한국전력 등 사업자의 개별 안내문과 신문 공고, 시·군·구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전기요금 보조 ▲주택 수리 ▲건강검진 지원 등도 추진된다. 정부는 매년 8월 해당 지역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그해 11월에 정부 승인이 나면 이듬해 1월부터 가구별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4600개 마을, 47만 가구에 연간 126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가구별로는 최저 15만원에서 최대 190만원가량이 지원된다. 산업부는 전국에서 땅값 보상과 주택 매수사업, 지역 지원사업 등으로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지원금액은 2000억원에 이른다. 재원은 원칙적으로 송·변전설비 사업자가 부담하되 폐업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정부 4대 지원사업 석권… 취업률 73% 전국 3위

    정부 4대 지원사업 석권… 취업률 73% 전국 3위

    건양대는 현재 건학 이래 최고의 평가를 누리고 있다. 건양대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등 4대 재정지원사업을 모두 석권했다. 전국 202개 4년제 대학 중 신청 사업에 모두 선정된 것은 건양대뿐이다. 받게 되는 정부지원금만 600억원에 이른다. 이동진 대외부총장은 지난 18일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있는 지방대학이 후발주자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차별화, 특성화뿐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지난해 7월부터 교수 65명, 직원 15명 등 80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이 밤을 새워 가며 사업신청에 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TF팀이 사용한 식사비만 4800여만원에 이르고 평균 몸무게가 5㎏씩이나 빠질 정도로 업무강도가 높았다고 이 부총장은 덧붙였다. 건양대가 신흥 명문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률’이다. 건양대는 올해 졸업생 취업률이 72.9%로 졸업자 1000~2000명 그룹에서 전국 3위다. 2004년 교육부가 공식 취업률을 집계하기 시작한 뒤 1~3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원동력은 철저한 ‘실용성’이다. 건양대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보건의료계열의 특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가 위치한 논산 주변에 3군 본부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등이 밀집해 있는 점을 감안, 군사경찰대학을 단과대로 분리시켰다. 또 내년에는 해외취업에 초점을 맞춘 ‘해외건설 플랜트 학과’를 신설한다. 교육의 내실화도 김희수 총장이 강조하는 방침이다. 교수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휴강을 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먼저 보충강의를 실시해야 한다. 교수는 학생들 옆에서 붙어 초등학교 수준의 상담을 제공한다. 이 부총장은 “전국에서 취업매직센터, 동기유발학기 등 건양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성공했다는 얘기는 들어 보지 못했다”면서 “한 가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학교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급속한 발전이 가능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논산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뉴스 플러스] 컨설팅 지원대상 中企 40곳 선정

    방위사업청은 방산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대상 40곳을 선정했다. 지원사업의 컨설팅 기간은 지난해 열흘에서 올해는 2주간(14일)으로 확대됐다. 컨설팅 지원기업은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정·기술상의 문제 해결,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국방분야 납품 및 계약을 위한 행정절차 등에서 도움을 받는다.
  • 동대문,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민간 자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돕기 위한 동대문구 희망복지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일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새터민 1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한 데 이어 4일에는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가 홀몸 노인들에게 선풍기 20대를 건넸다.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자체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홀몸 노인 1대1 결연 대상자들과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보낼 계획이다.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도 지난 8일 주거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용 이불을 선물했다. 이불 구입 비용은 지난달 27일 경희유치원에서 개최된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또 홀몸 노인과 중증장애인 20가구에 선풍기를, 고시원과 옥탑방 거주자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30가구에 여름용 이불을 전달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 희망복지위원회와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우리 동대문구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중량급 보수 원로… DJ· 정부 인사 일부 합류

    중량급 보수 원로… DJ· 정부 인사 일부 합류

    15일 공식 발족한 통일준비위원회에는 정·관계와 학계 등의 중량감 있는 원로들이 민간 위원으로 다수 포진했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 수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인사들도 일부 이름을 올렸다. 민간 몫의 부위원장에는 주중대사를 지낸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중국통’인 정 교수는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주중대사 당시인 1997년 황장엽 망명 사건을 처리하며 외교·안보적 능력을 평가받았다. 고건 전 총리, 외무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 한미협회 회장,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 등 관료를 거친 인사들과 학계에서는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 교수 등 국내 석학들이 안배됐다. 전체 민간 위원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보수 일색의 통준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문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등 대북 교류 협력을 강조해 온 진보적 인사들도 참여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의 탈북자 고영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실장도 위원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고 전 총리와 노무현 정부 때 동북아시대위원장을 지낸 문 교수, 김대중 정부에서 국정원 차장을 역임한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 등은 햇볕정책 입안 및 추진에 관여했던 인사들로 꼽힌다. 경제 분야에서는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를 포함해 김동근 한국산지보전협회 명예회장,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 소장, 함범희 전 코레일 센터장 등 실무형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밖에 대북 지원사업을 펼쳐 온 월드비전의 양호승 회장과 탈북자들의 심리적 고통을 연구해 온 전우택 연세대 의대 교수,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 사업에 참여한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등이 사회문화 분야 위원으로 발탁됐다. 통준위에 참여한 유호열 고려대 교수와 제성호 중앙대 교수의 경우 민주평통에서도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어 역할이 중복되는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으로, 정부 출범 전 인수위에서 석연찮은 이유로 중도 사퇴했던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는 민간·전문 위원 모두에서 빠졌다. 정부 측 부위원장인 류길재 통일부 장관, 당연직 위원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함께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인 김재천 서강대 교수,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외교안보 전문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뉴스 플러스] ‘연구실 안전지원센터’ 6곳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연구실 안전지원센터’ 2단계 사업 대상 기관 6곳을 선정해 오는 15일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대학 권역센터로는 서울대(서울권), 인천대(중부권), 호서대(충청권), 인제대(영남권), 전남대(호남권) 등 5곳, 연구실안전 특화 지원센터로는 한국화학연구원(대덕특구)이 선정됐다. 대학 권역센터는 거점 지역의 연구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안전활동 멘토링 지원사업 등을 한다.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러브 에세이 공모전 실시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러브 에세이 공모전 실시

    사회적 기업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대표 이문하)는 2014년도 강원도의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러브 에세이(Love Essay)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말(승마)·책(독서)중심의 힐링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모델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을 표현하라!”라는 공모전의 슬로건처럼 사랑을 주제로 하거나 소재에 담아낸 수필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홈페이지(www.krdec.c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되며,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의 평생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8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관계자는 “일반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공모전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저자와 함께 떠나는 힐링캠프 1박2일, 출판사참여 사회공헌, 일반인의 책을 통한 기부활동 전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기타가족) 힐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라면서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지난 2012년 1월 1일, 강원도 최북단 아름다운 명파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현내면 명파리 4길 43번지에 10,247㎡의 규모로 조성됐다. 말 9두와 마사동, 샤워실, 실외승마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표이사 외 14명(지도사 2명, 직원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운영규정에 따른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알차게 꾸며진 사회공헌승마교실과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집수리, 도색, 시설보수, 도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재활승마센터 주변에 위치한 명파해변은 1년 중 여름해수욕장 기간에만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올해는 7월 11일 ~ 8월 18일 개장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이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민 취업, 우리가 책임진다!] 광진, 8일 일자리 박람회 중장년 재취업 현장 채용

    서울 광진구가 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2014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과 노인을 위한 정책이나 프로그램은 많지만 이른바 틈새에 끼어 어려움을 겪는 연령층을 위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맞춤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서 200여명을 채용한다. 운수업, 복지시설 등의 3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장년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인턴 기간 동안 인건비를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채용 땐 6개월간 추가 지원하는 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모두 40개 부스가 마련된다. 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대1 면접이 이뤄진다. 홍보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력서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의 부대 행사도 선보인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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