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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을 처음 만난 것은 1999년이었다. 민선 2기 구청장이었던 그의 첫인상은 ‘학자’였다. 당시 일본어를 전공하고 언어학 박사로서 고려대 조교수를 역임했던 이력이 주는 이미지가 크긴 했다. 학자 이미지는 곧 철학이 있는 행정가 본새로 바뀌었다. 형이상학적인 구상을 늘어놓는 대신 ‘눈높이 행정’을 폈고, 깊이 있는 식견과 정연한 논리로 정책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추진력에서는 ‘저돌적’이란 말이 지나치지 않았다. 지역의 역사·문화를 살린 허준박물관, 교육 소외 지역인 강서를 바꿀 장학회, 강서를 미래도시로 변화시킬 마곡지구 개발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다시 만나기까지 16년. 그사이 노 구청장의 삶은 역동적이었다. 민선 1기 구청장이었던 유영 전 구청장에게 민선 3기 자리를 내주고 2년 후 17대 국회의원으로 강서을 지역구에 재등판했다. 정치판의 쓴맛, 단맛을 본 뒤 2010년 민선 5기 기초단체장 선거에 재도전해 성공한 후 민선 6기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의 지향점이 더 나은 주민의 삶에 있다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그런데 국회의원의 역할은 다소 추상적이에요. 주민 삶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건 구청장의 보람이자 매력입니다.” 노 구청장에게 “왜 또 구청장이었느냐”고 묻자 주저 없이 대답했다. 의지와는 다르게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그는 오는 4월 20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꼭 거론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얼굴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꽤 매력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풍설에 이름이 오를 때마다 기함을 하면서 손사래를 친다. “임기는 당연히 채워야 하는 거고, 옮기는 건 구민과 한 약속을 위반한 거니까 절대 안 되죠.” 비록 한 해 예산 62%를 복지 비용으로 사용하고, 재정 자립도(22.4%)가 서울시 하위권이라도 곁눈질을 할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받았다. “구청장으로서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더 해 보고 싶어요. 물론 우리 구민들이 허락을 해 줘야 하는 것이지만요.” ‘한 번 더’라는 것은 그의 강서 구상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허준박물관은 지역 명소가 됐고, 강서구장학회에는 기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그러나 마곡지구 개발은 유난히 더디다. “1999년 당시 고건 서울시장에게 마곡지역 개발의 밑그림을 그리자는 제안을 했고, 서울 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에 용역을 줘서 미래를 내다본 계획을 짰습니다. 그때 나온 그림이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그가 구청장직을 떠난 동안 정체됐다. 그는 전임 서울시장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명박 전 시장이 뉴타운 개발을 하면서 서울 전역을 ‘삽으로 떠 버리는 바람’에 진척을 보지 못했고, 오세훈 전 시장은 한강르네상스 개발을 하면서 마곡지구 일부에 요트 선착장을 만들자고 해 개발 방향이 엉뚱하게 흘렀다”고 말했다. 돌아와서 보니 주민들의 기대심만 부풀려 놓고 진행은 하지 못한 채였다. 서울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면서 2013년 말부터 마곡지구 개발이 가시화하기 시작했다. LG, 롯데, 이랜드, 넥센타이어 등 50여개 중소·대기업이 입주 계약을 맺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첨단 R&D산업단지로 성장하며 강서의 미래동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1단계 준공을 한 뒤 2020년에 완성되는 LG사이언스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17만여㎡ 부지에 전자, 디스플레이, 화학, 생활건강 등 LG 10개 계열사의 R&D센터가 들어서고 2만 50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입주를 완료하는 시점에는 고용 유발 9만명 이상, 경제 유발 24조원 이상 등 효과를 보일 것으로 추산한다. 2018년에 이화의료원이 문을 열고, LG문화센터가 입주한 서남권 최대 공원인 서울보타닉공원(가칭)이 개장하면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도시로 거듭난다. 그의 개발 구상은 의료관광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해외의 관문이 되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가까이 있고, 여성·척추·관절 전문 병원이 즐비한 지역 특성을 살려 지난해 말에는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되도록 했다. 그는 “강서가 높은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의료관광 산업의 신메카로 떠오르게 됐다”며 “강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쾌거”라고 평가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이지만 갈 길은 아직 멀다. “교육 혜택을 모두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지역적 편차가 너무 크고 그런 편차를 줄이는 것은 힘들다”는 그는 “그래도 노력해야 한다. 교육 때문에 부모들이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수준 높은 공교육이 자리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대표,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혁신교육도시 추진단을 꾸려 지역적 특색에 맞는 교육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마을 결합형 학교, 학생자치연합회, 울타리 교사 양성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혁신교육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10억원을 투입해 ▲학교교육 지원사업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지원 ▲마을·학교 연계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사업 등 7개 분야 36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 구청장에게 복지와 교육은 같은 선상에 있는 핵심 가치다. “교육처럼 복지도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철학을 품고 있다. 어려운 재정 상황은 민·관·학 협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통반장에게 복지 도우미 업무를 주고, 20개 동별로 위기 가구 발굴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회·자원봉사단체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강서희망드림단, 집배원 및 도시가스 검침원 등과 함께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만들었다. 교육과 복지를 장기 계획으로 삼는다면 공항 고도 제한 완화와 방화대로 개통은 올해를 기한으로 보는 역점 사업이다. 노 구청장은 “김포공항은 50여년간 서울의 관문이란 영광을 누렸지만 주변 지역 주민들은 고도 제한이란 족쇄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못 한 채 낙후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며 “주민의 권리를 찾기 위해 양천구, 경기 부천시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의뢰해 해발 119m까지 고도를 완화해도 비행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 제한 기준에 따르면 활주로를 기준으로 반경 4㎞ 이내까지 해발 57.86m 미만, 비행기 회전공간을 감안한 원추표면은 5.1㎞ 이내까지 해발 112.86m 미만으로 규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강서구 면적의 97.3%(40.3㎢)가 공항 고도 제한의 적용을 받는다. 지난해 5월 국내 항공법을 개정해 예외적으로 공항 고도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놨지만 진척이 별로 없다. 그는 “고통받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고도 제한 완화의 발걸음은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와 한강 올림픽대로를 잇는 방화대로는 1999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지만 구간 중 일부(250m)가 군부대로 막혀 있어 사업에 차질을 빚어 왔다. 노 구청장은 “군부대가 이전하기로 합의하면서 2020년이면 완전 개통할 수 있지만 이 시기가 더 빨라져야 한다”며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통량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곤조곤하던 말투에 힘이 가득 실렸다. “이제 미래 서울의 중심지는 강서가 될 겁니다. 구민 삶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복지 등 전방위에서 체감지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부산 연제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부산 연제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부산 연제구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제구는 다자녀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둘째 자녀, 셋째 이후 자녀, 이주여성 출산 가정 등에 출산지원금과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다자녀 시책이 셋째 이후 자녀 지원에 집중했으나 그 대상이 적고, 점차 둘째의 출산율이 낮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의 지원금을 늘렸다. 다음 달부터 둘째 자녀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했다.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에게는 철분제를 무료 제공하고 모유수유 클리닉과 임산부 건강교실, 셋째 이상 자녀는 진료비 감면 등 보건소와 연계해 모자보건사업도 운영한다. 또 출산장려 분위기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결혼이민자 고국방문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출산지원품을 지원하는 행복만들기사업, 아이돌보미사업,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과 이주여성 자녀와 셋째 이후 자녀는 첫돌 축하카드와 기념사진 촬영권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가족의 사회적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관악구 신사동 밤길中 동포가 지킵니다

    관악구 신사동 밤길中 동포가 지킵니다

    관악구 신사동의 ‘중국동포 주민 자율방범대’가 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15일 관악구에 따르면 매주 월·목요일 오후 8~11시 18명의 중국동포 방범대원이 신사동 곳곳을 돌며 귀가하는 여성 보호와 청소년 지도 등을 하고 있다. 신사동 지역에만 5200여명의 중국동포가 밀집하면서 지역 주민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이에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매김하고자 방범대를 꾸리게 된 것이다. 중국동포 자율방범대는 지역경찰서인 신사파출소와 협력, 신사시장, 남부초등학교, 신대방역 주변 등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과 범죄취약지역에서 야간방범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외국인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외국인 복지 민원상담 도우미 활동을 돕는다.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고, 재활용품을 정거장에 분리 수거하는 등의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하고 있다. 최태숙 중국동포 자율방범대대장은 “방범 순찰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외국인 범죄를 제로(0)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현재 2만 3838명의 중국동포가 살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은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많다. 그동안 구는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무료 교육’과 ‘통·번역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상담’, ‘가족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중국동포와 외국인에 대해 편견을 가지기보다는 다양한 문화가 마찰 없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범죄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얘들아, 마음아파 하지 마” 청소년 마음 돌보는 종로구

    “얘들아, 마음아파 하지 마” 청소년 마음 돌보는 종로구

    경제적 문제, 학교생활의 어려움, 가족 간 갈등. 다양한 문제로 마음이 아픈 청소년들을 위해 자치구가 직접 ‘힐링’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는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취지다. 종로구는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18세 미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업(mind up) 심리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동숭교회 카페 ETS가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이 바탕이 된다. 심리검사 진단비 지원과 함께 상담·놀이·역할 치료와 가족치료를 진행한다. 1인당 18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분야는 학습 지원이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어깨동무 멘토링 사업’이 대표적이다. 서울대 의대의 자원봉사 동아리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1대1로 연결해 학습과 진로활동을 돕는다. 멘토와 멘티 20명씩 총 40명이 대상이다. 매달 한번 이상씩 만나 공부를 가르쳐주고 진로상담과 문화생활도 함께 한다.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의 민간학원에서도 나섰다. 13개 학원과 연계한 ‘꿈 날개 사업’에서는 국·영·수 전문학원이 무료로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기본과목 외에 음악학원이나 컴퓨터학원 수업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마음의 그늘 없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도록 지역 전체가 함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전남도, 전국 최초 농대·농고생 창업인턴제 추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농대생과 농고생들을 위해 창업인턴제를 추진한다. 월 120만원의 연수수당을 최대 10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농대·농고생들에게 실제 영농을 체험하게 해 영농에 대한 현실감과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만 추진하는 것으로 39세 이하 농대·농고 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이 지원 대상이다. 거주지 시·군에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다. 중도 탈락자가 발생하면 재선정한다. 다음달부터 지원하며 도는 현재 3억 6000만원을 책정했다. 또 도는 청년층의 농산업 유입 촉진과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수 청년인력 창업을 종합 지원하는 ‘청년 농산업창업 지원사업’을 펼친다. 만 18∼39세 영농경력 3년 이내 신규 영농 창업자로서 ‘청년 농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청년에게 창업안정자금 월 12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거주지 시·군에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국고보조사업으로 타 지자체의 경우 국비 80만원을 지원하지만 도는 지방비를 더 들여 120만원을 지원한다. 전종화 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영농 창업에 나서는 젊은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농산업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이 창업에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정보 제공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덤핑·다중 계약” vs “법적 문제 없어”

    “덤핑·다중 계약” vs “법적 문제 없어”

    서울시, 국토부에 법령해석 의뢰 이달 중순 서비스 존폐 결론 날 듯 서울 일부(강남·서초) 지역에서 무료로 시범 운행되고 있는 ‘심야 콜버스’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콜버스는 ‘스마트폰으로 부르는 야간버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해 12월 처음 등장했다. 택시사업자와 택시노조 등 택시업계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불법 영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콜버스를 운영하는 콜버스랩 측은 “콜버스는 심야 시간 택시의 승차거부와 공급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를 위한 심야 전세버스 공유서비스”라며 합법이라고 맞서고 있다. 서울시는 택시업계가 콜버스가 시조례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어긋난다고 항의하자 지난 연말 법령해석을 국토부에 의뢰했다. 국토부의 결론에 따라 콜버스는 이달 중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폐업을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콜버스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출발지와 도착지, 탑승시간을 입력하면 전세버스업 등록을 한 버스가 실시간으로 비슷한 경로의 승객을 모아 운행한다. 지금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만 운행된다. 첫 4㎞까지는 기본요금 2000원, 추가 1㎞마다 600원을 낸다. 택시요금의 절반 정도로 싸다. 콜버스는 지난해 7월 중소기업청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한 달 뒤 법인 콜버스랩이 출범했다. 엄동설한에 버스나 지하철이 다 끊긴 강남 한복판에서 택시 승차거부를 경험해 본 시민들은 당연히 이 서비스를 반겼다. 실제 지난해 서울시 전체 택시 민원 2만 5104건 가운데 75%(2만 1326건)가 불친절, 승차거부, 부당요금이었다. 특히 승차거부는 지난해 1월 삼진아웃제가 도입되기 직전인 2014년 무려 9477건(34%)에 달할 정도로 가장 많았다. 택시업계는 그러나 학교나 회사 등 특정한 단체와 버스업체가 1대1 계약을 맺었을 때만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한 운수사업법에 비춰볼 때 콜버스는 불특정 다수가 목적지에 따라 다른 요금을 내기 때문에 불법(다중 계약)이라는 논리다. 이헌영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본부 노사대책부장은 “정부가 택시요금 현실화나 감차(減車) 재정지원은 제대로 안 하면서 덤핑 운송수단인 콜버스를 허용해 기존 택시업계에 희생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는 “운수사업면허 허가를 받은 사람들만 참여하는 합법적 전세버스 중개서비스 사업”이라면서 “법무법인 두 곳서 이미 법적 문제가 없는 사업임을 확인받았다”고 반박했다. 강상욱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은 출근과 심야시간에 택시 공급이 1만대 이상 크게 부족한 반면 그 외 시간대는 공급이 초과되는 수급 불일치 현상이 두드러진다”면서 “운수사업법상 농촌에만 제한돼 있는,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응답형 교통사업을 선진국처럼 도시로 확대해 고질적인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황기연 홍익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전세버스 사업자가 중개 앱을 통해 수시로 사람을 모아서 사업하는 게 법에 저촉된다는 주장은 아전인수식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안기정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은 “콜버스는 불법적인 요소가 있으며, 콜버스와 유사한 역할을 하도록 택시에도 같은 노선일 때 합승을 할 수 있는 면허권을 주는 대신 요금은 낮추는 방안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혜리 ‘사랑의 열매’ 5000만원 기부

    혜리 ‘사랑의 열매’ 5000만원 기부

    걸스데이의 혜리(22)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4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이 종영한 뒤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기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깥에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이 직접 하겠다고 해 기부 날짜는 우리도 알지 못했다”면서 “혜리가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며 어르신들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이길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광고 촬영 중 외부에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는 걸 접한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알려지게 돼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노인 주거환경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데 대해선 “어린 시절 부모님이 맞벌이해 할머니와 지내던 때가 생각났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확 쏘는 강북…마을공동체 사업에 8400만원

    서울 강북구는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두 8400만원 규모의 ‘2016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웃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마을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강북구에 살거나 사업장 또는 학교를 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은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당선되면 마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공모는 자유제안과 지정제안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제안은 마을의 문제와 필요사항을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정제안은 ‘테마가 있는 마을벽화’가 주제다. 희망자는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그리기 작업까지 주민이 소통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자유제안은 최대 500만원, 마을벽화는 최대 350만원이다. 단 지원금의 10% 이상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maeul.org)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울산 동구에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산업 근로자가 많은 울산 동구에 ‘퇴직자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울산 동구는 지난 3일 현대중공업과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퇴직자 지원센터는 사업비 56억 5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동구 서부동에 오는 7월 착공,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상담실, 커뮤니티룸, 프로그램실, 교육실, 강당 등이 들어선다. 센터에는 사회복지사·재무설계사·창업전문가·노무사·직업상담사 등이 배치돼 창업과 재취업 컨설팅, 생애설계 지원사업, 사회공헌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활동, 노동 및 법률상담 등을 지원한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부지 조성과 센터 건축, 운영·관리, 생애 설계, 창업·일자리 노동 법률상담 등 퇴직자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서로 협력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으로 퇴직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친화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퇴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게 돼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지역 경제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고, 동구의 경우 지난해부터 매년 1000여명의 퇴직자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강북구, 마을살이 8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웃과 함께 만드는 신바람 나는 마을살이에 강북구가 8400만원을 쏩니다!’ 서울 강북구는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두 8400만원 규모의 ‘2016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웃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마을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강북구에 살거나 사업장 또는 학교를 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은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당선되면 마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공모는 자유제안과 지정제안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제안은 주민소통과 화합, 역사·문화, 공동육아, 도시농업, 마을 자원조사 등 마을의 문제와 필요사항을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정제안은 ‘테마가 있는 마을벽화’가 주제다. 희망자는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그리기 작업까지 주민이 소통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자유제안은 최대 500만원, 마을벽화는 최대 350만원이다. 자유제안은 15팀, 마을벽화는 2팀 정도가 선정될 예정이다. 단 지원금의 10% 이상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maeul.org)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강북구는 사업 필요성, 공익성, 현실성, 주민자발성, 지속가능성, 예산적정성 등을 따져 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를 준비하는 주민모임 및 단체는 미리 마을공동체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 3일 공모사업 설명회에는 주민 60여명이 모여 사업상담을 받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재활 및 생활체육활동 프로그램 통해 중증장애인 자립 돕는다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재활 및 생활체육활동 프로그램 통해 중증장애인 자립 돕는다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원장 오효미, www.dmbest.kr)’이 직업능력을 배양하고 근로의지를 고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구체적인 재활 프로그램과 생활체육활동 프로그램 등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눈에 띈다. 사회복지법인 양덕사회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2001년, 2013년 사회복지기관평가 ‘A’등급 우수시설로 선정되었고,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에서 DM발송, 기타인쇄물, 명함, 공공기관 고지서용 데이터 출력을 제작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시설로 지정되었다. 우편물 발송대행사업과 인쇄 및 제본사업, 고지서 출력사업을 진행하는 보호작업장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사회통합 기술훈련과 직업생활 적응훈련을 실시하는 직업적응훈련반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적 소양을 쌓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대표적인 재활프로그램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체험홈 꿈틀 프로젝트다. 2015년 12월로 종결된 꿈틀 프로젝트는 직업재활시설 내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립생활훈련 ▲가사훈련 ▲사회적응기술훈련 ▲입주자 월례회의 ▲멘토-멘티 모임 ▲보호자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지원했으며 근로장애인 1명이 자립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근로장애인의 건강한 직장생활 영위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근로장애인의 체력향상과 자립생활의 성취감,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2014~15년 생활체육(티볼)교실 활동지원에 선정되어 매주 토요일 T-ball(티볼)교실을 진행했으며,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 예정이다. T-ball(티볼)교실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에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우수 사례발표와 함께 상금 및 상패를 전달 받기도 했다. 백정은 직업재활사는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비장애인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비장애인들이 단순히 장애인들을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나누는 일이기도 하다”면서 “주부,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등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가 가능하며 행정보조, 작업보조, 프로그램 진행 및 보조, 환경 미화 등의 분야에서 주 1회 이상 활동할 수 있으면 된다. 재정후원과 물품후원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공기관과 일반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는 매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에 국제신문 드마리스 플러스에서 2015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초대하여 1년 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중증장애인들과의 뜻 깊은 유대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주시 ‘붕어빵 소녀’ 지원 나섰다

    전북 전주시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킨 ‘붕어빵 여학생’<서울신문 지난 28일자 9면>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덕진구 A교회에서 공동생활 중인 4가구 10명의 학생과 가정에 대해 ▲생계대책 ▲건강회복 지원 ▲집단거주 해소 대책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생계대책은 단기적으로 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비 외에 생활안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쌀과 반찬 등 이웃돕기 후원금품도 우선 지원한다. 또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등록금 납부 유예, 교복·참고서·안경 구입비 등도 지급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아동별 개인 후원계좌를 개설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시켜 주기로 했다. 실제로 붕어빵 여학생 보도 이후 후원금을 지원하겠다는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멘토가 가정을 방문해 학습을 지원하고 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2명도 가정학습을 돕기로 했다. 학생들의 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출, 자퇴 청소년 2명은 상담·교육·직업체험·취업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이들이 거주지가 마땅치 않다고 호소함에 따라 일부 가구에는 임대아파트를 우선 소개하고 이들의 부채 일부도 관계기관과 논의해 탕감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락기 복지환경국장은 “현재 교회에서 공동생활하는 이들을 될 수 있으면 이른 시일 내에 가정으로 돌려보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활을 돕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주 붕어빵 소녀’는 지난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전주시는 이들의 붕어빵 포장마차를 철거해 비난을 사기도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작년 민간근로자 14% “스마트워크 이용”

    작년 민간근로자 14% “스마트워크 이용”

    공공부문선 10명 중 8명 활용 출퇴근·육아시간 등 효과 높아 지난해 민간사업장의 14.2%가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는 ‘스마트워크’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보다 이용률이 3.8% 포인트 늘었다.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 종사자는 10명 중 8명이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해 봤다. 공공부문에선 스마트워크가 새로운 근무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고, 민간부문 이용률도 낮지만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고용노동부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는 전국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2000명,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종사자 800명을 상대로 ‘2015 스마트워크 이용 현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를 유형별로 보면 모바일 오피스(20.1%)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고, 원격회의(11.2%), 재택근무(9.2%), 스마트워크센터(5.9%) 순이었다. 모바일 오피스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워크를 이용해 본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과 비용 절감(73.2%), 육아와 가사 시간 확대(63.6%)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특히 20대 근로자는 스마트워크가 저출산 해소에 도움(60.0%)이 될 것이라고 봤다. 기업 측면에서 스마트워크는 사무실 운영 및 관리비용 절감(59.5%), 업무시간 단축(54.9%)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간부문에선 여전히 일하는 시간과 개인 시간의 구분 모호(18.7%), 대면 중심 직장문화(12.5%), 보안 문제(9.3%) 등이 스마트워크 도입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부문에서도 조직문화(55.8%), 의사소통의 어려움(35.9%) 때문에 공공 스마트워크센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워크를 확대하려면 근무방식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고용부는 올해부터 유연 근무, 재택·원격근무를 도입한 중소기업에 실제로 이를 이용하는 근로자 한 사람당 20만~30만원을 지원하는 ‘일가(家)양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심폐소생술로 승객 구하고 성추행범 추적해 퇴치한 서울도철 직원 11명에게 감사패

    심폐소생술로 승객 구하고 성추행범 추적해 퇴치한 서울도철 직원 11명에게 감사패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직원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승용 차장은 지난해 4월 7호선 전동차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또 6호선 석계역에서 근무했던 정진수 부역장은 대합실에서 쓰러져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60대 남성을 응급 처치해 목숨을 구했다. 9월에도 7호선 먹골역의 김지형 과장과 안종수 부역장이 갑자기 쓰러진 3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7호선 굴포천역의 김종용 과장은 지난해 4월 늦은 밤 귀가여성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을 30여 분의 빗속 추격 끝에 붙잡았고, 7월에는 5호선 청구역의 위경호 부역장과 서석환 역장이 성추행한 60대 남성을 일주일 넘게 추적해 경찰에 인계했다. 시민들의 재산을 지킨 직원들도 이번에 감사패를 받았다. 이달 내방역 양미영 대리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 뻔한 시민을 도와 2200만원의 피해를 막았다. 또 내방서비스지원사업소의 강정규 보안관은 지난해 6월 7호선 순회 중 650만원이 든 가방을 습득해 80대 여성에게 돌려줬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올해도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朴대통령 “국민들 어머니 마음으로 성금모아”

    朴대통령 “국민들 어머니 마음으로 성금모아”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서울 광화문 청년희망재단을 처음으로 방문, “지금까지 10만명이 넘는 국민이 (청년희망펀드에) 기꺼이 참여했고, 1300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주셨다”면서 “우리 국민 마음은 바로 자식을 생각하는 따뜻한 어머니 마음과 똑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5일 청년희망펀드 조성 계획을 밝히면서 1호 기부를 했고, 같은 해 10월 설립된 청년희망재단은 이 청년희망펀드를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공익 법인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년들이 굉장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이 청년들이 기회를 못 얻어서 시간을 낭비하거나 마음이 방황하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반드시 청년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마음이 국민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 많은 분이 참여했고, 성금이 모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희망재단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한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박람회가) 스펙이 아니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입사지원서를 내고 한 사람도 서류 심사로 탈락하는 것 없이 전부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좋은 인재를 편견 없이 찾을 수 있는 채용박람회로 알고 있다. 이런 좋은 채용 관행이 확산되도록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은 스펙을 쌓는다는 스트레스나 불안에서 벗어나서 자기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고 기업도 직무에 적합한 청년 인재를 뽑을 수 있는 희망재단의 관행이 자꾸 알려지면 청년들에게 희망을 더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 편견을 바꾸는데 어떤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바로 며칠 전까지 중앙 각 부처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일관된 최고의 관심사와 화두가 바로 청년 일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노동개혁과 신성장동력, 신성장산업을 많이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동개혁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18)한국산업인력공단] ‘인재양성’ 전문가 군단… 능력중심사회 향해 오늘도 달린다

    [공기업 사람들 (18)한국산업인력공단] ‘인재양성’ 전문가 군단… 능력중심사회 향해 오늘도 달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설립 목적은 산업인력공단법 제1조에 상세히 기술돼 있다. 근로자의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 훈련 실시, 자격검정 등을 통해 산업인력 양성과 수급의 효율화를 꾀하고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결국 인적자원개발(HRD)을 통해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으로 출발해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바뀌었다가 1997년 지금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본부는 이사 3명과 감사 1명, 1본부 13실·국, 45팀으로 구성돼 있다. 부설기관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센터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두고 있다. 최성식(67) 상임감사는 남해고와 진주교대를 졸업했으며 국민대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울산시 강남교육청 교육장 및 교육청 장학관을 역임하는 등 교육자의 길을 통해 철저하고 공정한 감사업무를 수행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2014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민간과 연계한 부정부패 방지시스템인 ‘부정행위 스토퍼’를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또 감사제도 운영에 대한 국제내부감사기준을 충족해 감사협회로부터 ‘내부감사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권기원(53) 기획운영이사는 삼척고와 중앙대(경제학)를 졸업하고 민간기업에서 다년간 인사·노무 경험을 축적한 ‘소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사업 예산을 2014년 1조 294억원에서 올해 1조 3257억원으로 2년 만에 29% 증가시켰고 직원역량강화 예산을 2014년 10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두 배로 늘리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내부 소통을 통한 임금피크제 도입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 승진 역량평가 도입 등 ‘열린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구성원의 일체감을 높이는 ‘하나되는 조직 만들기’(One HRD Korea) 운동을 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인곤(58) 능력개발이사는 광주고와 단국대(경제학)를 거친 뒤 영국 킬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 기술전문가로 활동했다. 지난해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위(금 13·은 7·동 5)를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웠고 일학습병행제 저변 확산과 정착을 위한 참여기업 확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적자원개발 혁신콘텐츠 보급에 나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한국직업방송이 4년 연속 사회복지 분야 공익채널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시태(59) 능력평가이사는 안동농림고와 국립중앙직업훈련원 교사 양성과정, 방송통신대(행정학)를 졸업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원에서 인력개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단 총무국장과 경영기획실장, 외국인력국장, 직업능력표준실장 등을 역임한 30년 경력의 공단 베테랑이다. NCS 기반 국가자격 혁신과 신직업 자격 개발, 현장 직무능력 중심 실기시험 평가방법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평희(58) 국제인력본부장은 광주 서석고와 한국외국어대(독일어)를 나와 가톨릭대에서 문화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글로벌연수원장, 함부르크 무역관장, 뮌헨 무역관장을 역임한 국제통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국가 간 인력 교류와 사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취업지원사업과 외국인고용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해외취업 종합상담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울 케이무브(K-Move) 센터를 신설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해외취업 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구축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2015 앱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을 받았다. 외국인 근로자 출국 만기 및 귀국비용보험 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을 무상 구축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기훈(55) NCS센터 원장은 충암고를 졸업한 뒤 세종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대학원에서 성인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KT&G 인재개발원장으로 활동한 뒤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해 6월 NCS센터 원장에 취임했다. 인적자원개발 전문성을 기반으로 NCS 현장성 강화에 기여했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 전문가 1000여명을 양성하고 3D 프린터 개발 등 50개 NCS를 새로 개발하는 등 ‘NCS 전도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치권 통제 논란’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헌재로

    중앙정부의 지방자치권 통제 논란이 일고 있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문제가 헌법재판소로 간다. 서울시는 헌재에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제12조 제1항 제9호)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권한 여부나 범위에 관한 다툼이 생겼을 때 헌재가 헌법 해석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다. 신설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변경할 때 정부(보건복지부 장관, 사회보장위원회)와의 협의·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이에 따르지 않으면 지자체의 집행 금액만큼 교부세를 삭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지난해 12월 1일 국무회의에서 원안 가결돼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청구서를 접수하며 “개정 시행령은 교부세 삭감을 수단으로 지자체의 주민 복지 사무를 사실상 통제하고 지방자치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고 있어 위헌, 위법이고 무효”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는 “지방교부세의 감액과 반환은 매우 엄격한 요건하에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상위법인 ‘지방교부세법’에서는 감액 사유를 시행령에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 바 없어 상위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시는 ‘사회보장기본법’상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충실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시와 복지부 실무자들은 이날 관련 협의를 위한 회의를 열기도 했다. 한편 복지부가 청년 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대법원에 제소한 ‘예산안 의결 무효 확인청구’에 대해선 시가 보조 참가해 예산안 의결의 적법성과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18)한국산업인력공단] NCS 활용 채용 컨설팅 고용률 70% 달성 최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박근혜 대통령 집권 4년차 국정과제 수행에 발맞춰 올해 능력중심 사회 구현과 고용률 70%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고용시장 미스매치(불일치) 해소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800여개의 NCS를 개발 완료했고 지난해 공공기관 130곳을 대상으로 NCS 기반 능력 중심 채용 컨설팅을 통해 4100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지원했다. NCS는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식·기술·소양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올해는 공공기관 100곳과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NCS 활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컨설팅에서도 NCS에 기반한 승진, 배치까지 이뤄지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선취업 후진학’으로 청년 취업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일학습병행제’는 올해 모든 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고교단계에서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를 확대 시행하는 한편 전문대 단계에서는 산학 연계 통합 교육과정인 ‘유니테크’ 운영을 통해 현장실무형 중·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대학은 학사체계와 연계한 ‘기업 도제식 장기 현장실습제도’를 접목해 운영한다.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은 2014년 2079곳에서 올해 1월 현재 5770곳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아울러 직업능력개발훈련 대상자는 330만명으로 목표를 높였다. 지난해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케이무브 스쿨을 통해서는 2900여명의 취업을 도왔다. 올해는 청년의 해외 전문직 취업을 대학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통합 프로그램으로 ‘청해진 대학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우수 10개 대학을 선정해 총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바이오, 지능형 로봇 개발 등 유망성장 직종에 대한 대기업 자체 훈련 지원사업인 ‘디딤돌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한국어능력시험과 기능시험을 통해 5만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산업현장에 투입하는 데 도움을 줬다. 올해는 ‘외국인 선발포인트제’를 확대하고 20만명에게 한국어 능력시험, 4만명에게 기능수준 평가를 시행한다. 해마다 300만명이 접수하는 국가자격시험은 품질개선을 위해 NCS 기반으로 출제기준 등을 개선한다.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을 단축하는 사업도 지난해 기능사 시험에서 올해는 기사·기능장 시험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단은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베트남전 악연’ 퀴논시 이태원 테마거리로 조성

    한국과 악연을 가진 베트남 퀴논시를 기념하는 테마거리가 이태원에 조성된다. 서울 용산구는 27일 퀴논시와의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이태원에 베트남 퀴논길 테마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퀴논시는 베트남 중남부의 해안도시로 베트남전 때인 1965~1972년 맹호부대(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가 주둔했던 곳이다. 1949년 용산에서 창설된 이 부대는 수많은 전과를 거뒀지만 민간인 학살 등 큰 상처도 남겼다. 이 때문에 퀴논시에는 한국군 증오비가 설치되기도 했다. 용산구는 1997년 퀴논시와 자매결연하며 관계 회복 노력을 시작했다. 이후 19년간 컴퓨터 지원사업, 불우학생 장학사업, 우수학생 유학지원사업, 백내장치료센터 지원사업, 집짓기 사업 등을 펴 왔다. 그 덕분에 한국군 증오비가 위령비로 바뀔 정도로 앙금이 가셨다. 구는 이태원 보광로 59길에 ‘베트남 퀴논길’이란 명예도로명을 붙인다. 도로 주변 자투리 녹지공간에는 ‘퀴논정원’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테마거리에 어울리는 상징물도 설치한다. 낙서로 오염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디자인 벽화 사업도 벌인다. 또 퀴논길 주변 음식점의 메뉴판이나 노래방 선곡책 등을 베트남어로 표기해 베트남 관광객이 상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상생에 300억… SK인천석유화학, 지역 환경 개선

    SK인천석유화학이 공장 인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300억원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SK화학은 26일 이재환 사장과 이정의 주민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화합·상생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SK화학은 우선 상대적으로 낙후된 공장 인근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방음벽·방호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지급하고 학습 지원, 방과후 교육, 진로탐색 캠프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헌활동을 대폭 늘리고 문화예술 공연, 인문학 특강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SK화학은 지난 2년여 동안 화학물질 유출과 공장 증설 문제 등으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왔다.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 대표는 “유가 하락 등으로 수천억원의 누적 적자가 생기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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