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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낡은 주택 새단장으로 도시재생 한걸음 더

    동대문구 낡은 주택 새단장으로 도시재생 한걸음 더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동대문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제기동 감초마을 주택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주거환경 및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낡은 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도시재생사업비 약 4억원을 투입해 가구당 공사비용의 90%, 최대 1117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주택, 상가 등 300여곳이 대상으로, 무허가 또는 위법 건축물은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서, 건축 견적서, 시공 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제기동 고대앞마을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에 나섰다. 사무국장 1명, 현장 코디네이터 3명이 근무하면서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교육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포시, 8일부터 특수고용근로자·프리랜서 생계비 2차 접수

    김포시, 8일부터 특수고용근로자·프리랜서 생계비 2차 접수

    경기 김포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2차 생계비 지원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1층 실내체육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월 23일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 일하지 못한 날을 기준해 모두 40일이다. 지원대상은 휴업 등 사유로 5일 이상 노무제공을 하지 못한 자나 25% 이상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이며 대리인 접수(위임장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노무 미제공일수가 5일 이상이거나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소득감소가 25% 이상인 경우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2월·3월분과 저소득 우선 순으로 지급하고 1차 지원사업과 달리 재난기본소득과 아이돌봄쿠폰, 가족돌봄비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반드시 김포시 홈페이지에 있는 첨부서류 등 고시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콜센터(980-2114)나 일자리경제과(980-2261)로 문의하면 된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방역 시간으로 접수가 불가하며 토요일과 일요일도 접수할 수 없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1차 접수에 700여명이 몰려 직원들이 업무를 챙기느라 야근과 주말 출근을 계속하는 등 모두가 노력했다”며 “2차도 꼭 신청하고 이번에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6월로 예정된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울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울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울산시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재활훈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0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 공공·민간 연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성인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및 훈련 등 6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249억원과 시비 209억원 등 총 458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분야의 고용 인원을 지난해 531명에서 올해 575명으로 늘렸다. 시는 또 시청 1곳에서 운영하던 발달 장애인 카페를 울주군에도 1곳 설치, 발달 장애인 일자리가 2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270억원(국비·시비)이던 사업비를 올해 331억원으로 늘렸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 올해 중구와 울주군에 추가로 설치돼 5개 구·군별로 1곳씩 운영하게 됐다. 또 코로나19로 사업이 지연된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두드림직업적응훈련시설, 성인장애인학교 등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장애인 맞춤형 직업훈련과 전문자립 교육을 전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울산광역시 보조기기센터가 장애인과 노인에게 더 효율적인 보조기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태 조사 등도 추진한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스스로 일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시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수요자인 장애인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관악, 코로나 위기 취약계층 긴급 지원

    관악, 코로나 위기 취약계층 긴급 지원

    입원·격리 주민 대상 생활지원비 마련서울 관악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관악구는 생계급여 및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대상자 2만 2000여 가구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약 1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복지 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지급됐다. 구는 나이가 많거나 장애가 있는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시 생활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충전식 선불카드(소비쿠폰)도 지급한다. 사업비 95억 1400만원을 투입했다.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자가격리 중인 주민을 위한 지원도 있다. 관악구는 접촉자로 분류돼 입원 치료 또는 자가격리를 마친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비를 지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양한 긴급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생활방역과 방역지침 홍보 등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전승희 의원, 양평상담소서 동물보호모임 정담회 진행

    전승희 의원, 양평상담소서 동물보호모임 정담회 진행

    경기도의회 전승희(더민주, 비례)의원은 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동물보호모임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서는 ▲ 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보내는 개나 고양이 중성화수술 필수 ▲ 중성화수술비 지원, 차상위계층 말고 방치견 위주로 ▲ 동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 50개 설치 ▲ 생명보호 인식변화를 위한 주민교육 필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희 도의원은 양평군 관계공무원에게 마당개 중성화수술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 내년 사업 신청을 요청했으며, 올해 담당부서에서 동물보호 교육 4차례 진행 계획이 있음을 동물보호모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전의원은 양평군 동물보호봉사단체 등록해 소통·정보교류·봉사활동 등 연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양평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시설과 사업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는 아직 이르다… 대중교통·공공시설서 마스크 안 쓰면 처벌”

    “대구는 아직 이르다… 대중교통·공공시설서 마스크 안 쓰면 처벌”

    “지금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은 전국적 상황과 달리 안심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없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대시민 담화문을 내고 “6일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생활방역 정책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또 “오는 13일부터 대중교통수단, 공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겠다”면서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나 고발조치 등 처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구는 지난 2월 18일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뒤 5일 현재 6856명에 이르는 환자가 발생했다. 하루 741명의 확진환자가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이틀 연속 신규 확진환자 0명을 기록하는 등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권 시장은 “아직도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확진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무증상 감염자가 상존할 위험이 도사린다”며 “일상으로 성급한 복귀보다 더 철저한 방역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고 생활방역 전환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날 담화문을 발표한 뒤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현재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자발적 봉쇄’라는 놀라운 시민의식 때문”이라며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눈물겨운 사투를 펼친 전국 의료진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다음은 권 시장과의 일문일답.-생활방역 정책보다 강화된 대구의 방역 대책은.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역량을 유지·강화하고 숨은 확진환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겠다. 환자 분류 시스템을 더 체계화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의료장비, 보호구를 미리 준비해 나가겠다. 또 13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교육부 방침은 대구시교육청과 협의해 지역 상황에 맞게 조정하겠다. 어린이집 휴원은 이달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신천지교회 시설폐쇄 명령을 유지하고 신도 모임 등을 모니터링하겠다.”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언제든지 폭발적인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기존의 관 주도의 방역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고, 시민 피로도의 누적,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기대감, 지역경제 침체 우려 등으로 방역정책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구시는 정부의 방역정책과 별도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분야별 시민생활수칙’을 만들었다. 또 인력·물자·시설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범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고, 7대 시민생활수칙을 확정했다.” ●방역 당국 상시 방역관리·비상 대비체계 유지 -시민참여형 방역으로 바꾸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중국 등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는 시민들의 이동을 통제하지 않았고, 권고적 성격의 행정명령이라는 조치만 했다. 시민들 스스로 방역의 주체로 나섰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이를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시민참여형 방역으로의 전환은 대구시와 방역 당국이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역 정책을 위해 방역당국은 상시 방역관리 및 비상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은 시민행동수칙을 일상과 문화로 바꾸는 민관 협력 생활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정점으로 시민과 방역 당국이 역할을 분담토록 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향후 제2차 유행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가 대구의 방역에 주목하고 있다. “15개 선별진료소, 드라이브스루 및 60개 팀의 이동검진 운영으로 하루 최대 6580건의 진단검사를 소화해 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실시한 진단검사는 10만건이 넘는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만 459명을 모두 찾아 전수검사하고 격리하는 데 불과 한 달이 걸리지 않았다. 또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집단·시설 757곳에 대해 선제로 전수검사를 했다. 이같이 대규모 진단검사를 선제적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한 게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 감염 전파력이 큰 코로나19의 특성상 전수검사가 최고의 예방적 방역대책이라고 판단했다.” ●경증환자 치료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효과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코로나19 감염이 대규모로 확산되면서 병상 부족으로 자택에서 대기하는 확진환자가 하루 최고 2270명에 이르렀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도 없고, 가족 간 감염을 우려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의 경우 상태가 악화돼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의료계의 결단으로 불과 며칠 만에 공공의료로 전환해 감염병전담병원을 10곳 지정해 3124개 병상을 확충했다. 중앙정부에 코로나19 대응 지침 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개념도 도입했다. 집에 대기 중인 환자들의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중증도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생활치료센터 15곳에 최대 2987명이 입소할 수 있었다.” -신천지 교회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책임 문제는 어떻게 물을 것인지. “대구의 급격한 확산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의한 집단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대구시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피해 상황 조사와 함께 법률적 검토를 진행 중이다. 마무리되면 신천지 교회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및 사회적 비용 지출에 대한 구상권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위기 극복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코로나19로 인한 대구경제 타격이 큰데.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피해가 심각하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생계자금, 소상공인생존자금 등 긴급자금 공급과 함께 무급휴직자 지원사업, 특수형태 근로자·프리랜서 지원사업, 취약계층 실직자의 단기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구성했다. 앞으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사례에 대한 백서를 준비 중인데. “대한민국 코로나19 방역의 모든 게 대구시 방역의 기록이라 해도 무방하다. 대구에서 일어났던 기록들이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닐 것이다. 방역정책뿐만 아니라 시민의 자율에 의한 이동제한, 혼돈과 사재기, 폭력 등 사회적 갈등이 없는 위대한 시민의식 등 시민과 정부가 코로나19를 함께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방대한 기록이 될 것이다. 대구가 겪은 시련과 아픔의 경험이 다시 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감염병에 대비해서 크나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표준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시민들에게 당부할 말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보여 준 시민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은 앞으로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공동체의 저력이 될 것이다. 서로서로 응원하고, 격려하고, 모두 함께 참여해 협력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 확신한다. 시장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코로나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검사가 최고의 예방적 방역대책”

    “코로나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검사가 최고의 예방적 방역대책”

    “그동안 대구시민들과 함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코로나19에 당당히 맞서 싸웠습니다.” 대구는 지난 2월 18일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뒤 5일 현재 6856명에 이르는 환자가 발생했다. 하루 741명의 확진환자가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이틀 연속 신규 확진환자 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진두지휘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위기에 강한 대구시민의 저력과 대한민국의 큰 힘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권 시장은 “시민들은 철저한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자발적 봉쇄’라는 놀라운 시민의식을 보였고 전국 의료진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이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눈물겨운 사투를 펼쳤다”면서 “대구시민과 전국 시도, 기업,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권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세계가 대구의 방역에 주목하고 있다. “15개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및 60개 팀의 이동검진 운영으로 하루 최대 6580건의 진단검사를 소화해 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실시한 진단검사는 10만건이 넘는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만 459명을 모두 찾아 전수검사하고 격리하는 데 불과 한 달이 걸리지 않았다. 또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집단·시설 757곳에 대해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이같이 대규모 진단검사를 선제적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한 게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 감염 전파력이 큰 코로나19의 특성상, 전수검사가 최고의 예방적 방역대책이라고 판단했다.” ●경증환자 치료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효과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코로나19 감염이 대규모로 확산되면서 병상 부족으로 자택에서 대기하는 확진환자가 하루 최고 2270명에 이르렀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도 없고, 가족 간 감염을 우려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의 경우 상태가 악화돼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의료계의 결단으로 불과 며칠 만에 공공의료로 전환해 감염병전담병원을 10곳 지정해 3124개 병상을 확충했다. 또 중앙정부에 코로나19 대응 지침 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개념을 도입했다. 집에 대기 중인 환자들의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중증도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생활치료센터 15곳에 최대 2987명이 입소할 수 있었다.”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이전 방역과의 차이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언제든지 폭발적인 감염확산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기존의 관 주도의 방역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고, 시민 피로도의 누적,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기대감, 지역경제 침체 우려 등으로 방역정책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구시는 정부의 방역정책과 별도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분야별 시민생활수칙’을 만들었다. 또 인력·물자·시설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범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고, 7대 시민생활수칙을 확정했다.” ●방역 당국 상시 방역관리·비상 대비체계 유지 -시민참여형 방역으로 바꾸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중국 등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는 시민들의 이동을 통제하지 않았고, 권고적 성격의 행정명령이라는 조치만 했다. 시민들 스스로 방역의 주체로 나섰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이를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시민참여형 방역으로의 전환은 대구시와 방역 당국이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역 정책을 위해 방역당국은 상시 방역관리 및 비상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은 시민행동수칙을 일상과 문화로 바꾸는 민관 협력 생활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정점으로 시민과 방역 당국이 역할을 분담토록 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향후 제2차 유행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신천지 교회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책임 문제는 어떻게 물을 것인지. “대구의 급격한 확산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의한 집단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시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피해상황 조사와 함께 법률적 검토를 진행 중이다. 마무리되면 신천지 교회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및 사회적 비용 지출에 대한 구상권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역대응 초기 악의적 댓글도 많았는데. “대구시장이 신천지 교인이다, 신천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등 의도를 가지고 함부로 퍼뜨린다고밖에 볼 수 없는 수많은 음모론이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제기됐다. 방역을 고의로 방해하는 근거 없는 내용이 유포되면서 참담한 심정이었다. 이에 휘둘려서 방역대응에 혼선이 생겼다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나 전국 단위로의 전파를 결코 막아 낼 수 없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떠한 논란에도 흔들림 없이 방역대응에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지역경제 위기 극복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코로나19로 인한 대구경제 타격이 큰데.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피해가 심각하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생계자금, 소상공인생존자금 등 긴급자금 공급과 함께 무급휴직자 지원사업, 특수형태 근로자·프리랜서 지원사업, 취약계층 실직자의 단기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구성했다. 앞으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사례에 대한 백서를 준비 중인데. “대한민국 코로나19 방역의 모든 게 대구시 방역의 기록이라 해도 무방하다. 대구에서 일어났던 기록들이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닐 것이다. 방역정책뿐만 아니라, 시민의 자율에 의한 이동제한, 혼돈과 사재기, 폭력 등 사회적 갈등이 없는 위대한 시민의식 등 시민과 정부가 코로나19를 함께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방대한 기록이 될 것이다. 대구가 겪은 시련과 아픔의 경험이 다시 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감염병에 대비해서 크나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표준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시민들에게 당부할 말은.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보여 준 시민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은 앞으로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공동체의 저력이 될 것이다. 서로서로 응원하고, 격려하고, 모두 함께 참여해 협력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 확신한다. 시장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랜선으로 수국 완판…지자체 특판 흥했다

    수국 주산지 강진, 日수출 막혀 위기 온라인 장터로 2만 6000송이 완판 증평 ‘홍삼포크’ 1년 새 매출 600배 쿠폰 지원·DB 구축 등 서비스 강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대박을 예상하지 못했던 전국 특산물이 랜선을 타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자치단체들이 온라인 판매 지원 확대에 나서는 등 ‘포스트 코로나’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작한 수국 온라인 판매가 대히트를 쳤다. 국내 수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강진군은 일본 수출길 등이 막힌 화훼농가들이 수국을 폐기 처분할 처지에 놓이자 지난 3월 30일 온라인 남도상생농특산물 장터를 통해 첫 비대면 판매에 나섰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1송이를 시중보다 70% 저렴한 3000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타며 주문이 쇄도해 2만 6000송이가 나흘 만에 완판됐다. 물대롱을 달아 배송돼 소비자들이 싱싱한 수국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도 ‘광클릭’을 유도했다. 지난달 17일 시작한 2차 판매는 반응이 더 뜨거웠다. 수국 1만 송이를 온라인에 내놓자 0시에 시작된 판매가 10시간 만에 끝났다. 1만 송이를 추가로 마련해 지난달 25일 진행한 3차 판매도 매진을 기록했다. 충북에선 증평군 특산물인 홍삼포크가 큰 인기를 얻었다. 홍삼 부산물을 먹인 홍삼포크는 일반 삼겹살보다 쫄깃쫄깃하고 잡냄새가 적지만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판매 실적은 50만원이 안 될 정도로 저조했다. 그러나 올해는 같은 기간 온라인으로 팔려 나간 홍삼포크가 3억 500만원어치에 달했다. 충북도가 G마켓 등에서 운영하는 청풍명월 장터 판매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식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집에서 먹기 위해 삼겹살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해 마케팅을 강화한 게 적중했다는 설명이다. 강원도는 계속되는 완판 행진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감자, 오징어에 이어 아스파라거스도 지난달 20일 2000상자가 매진된 데 이어 지난달 23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2차 온라인 특판 역시 접속자가 폭주하며 1분 만에 완판 행진을 이어 갔다. 이에 따라 지지체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비대면 시장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는 생산자들의 택배비 지원을 위해 4억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세대 구분 없이 온라인을 애용하면서 충북 농산물 전체 온라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난 만큼 온라인숍에 농식품 입점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수국 등 화훼 온라인 판매 홈페이지를 만들고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쿠팡 등과 손잡고 해마다 제주특별기획전 등을 열기로 했다. 전남 담양군은 온라인 판촉광고와 상품 동영상 제작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온라인 판매 실적이 있는 농산물 및 식품업소 65곳이다. 지원비는 1곳당 200만원이다. 서울시는 현재 13개 자치구 전통시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손잡고 실시한 온라인 배송 서비스는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1년간 3083건, 8900만원의 실적을 냈는데 올 1~3월 석 달간 4089건, 1억 3800만원으로 매출이 55% 증가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네이버에서 ‘동네시장 장보기’를 검색하면 집 주변 시장을 찾을 수 있고, ‘놀러와요 시장’이라는 앱 서비스도 시작했다. 모바일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3만원 이상 주문하면 2시간 내에 무료로 배달해 준다. 증평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의왕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수립, 추진

    경기도 의왕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소비부진으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경제적 타격을 입은 분야별 지원사업을 벌인다. 먼저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지급하고, 의왕사랑상품권 특별할인기간을 연장, 확대 운영한다. 실직·휴폐업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는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에게는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구내식당 중식휴무제를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와 주변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 회복과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자금지원 사업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감면 및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사업 재기와 확진자 방문점포의 재개장도 돕는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처분 유예, 지방세 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건물주 임대료 인하운동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법인 세무조사 유예, 청소년 학습지원사업 강사비 지원, 공영차고지 임대료 감면,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청년 일자리 및 기본소득 지원,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임신부 및 저소득층 대상 마스크 지원, 방역장비 대여서비스, 입원·격리자 생활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며 “이제는 코로나 방역을 넘어 경제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 할 때”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강원 인제 고로쇠마을 자동화 무인화 갖춘 ‘스마트 타운’ 변신한다

    산골마을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정보화마을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스마트타운으로 조성 된다. 4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0년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6억원, 지방비 1억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 말~ 연말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남면 미산1리 일대 고로쇠마을에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인 ‘스마트 미산’ 사업을 추진한다. 야생화 재배를 위한 스마트팜 야생화 유리온실, 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스마트양조장 시설이 구축되고 스마트 야생화 조경단지,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통합 서비스 앱 개발 등 테마별 사업이 진행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자동화·무인화시스템을 접목한 주민주도형 스마트타운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창출로 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부산시, 장애 청년에게 일자리 지원... 장애인·비장애인 일자리 협업모델’.

    부산시, 장애 청년에게 일자리 지원... 장애인·비장애인 일자리 협업모델’.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부산시는 ‘장애청년인턴 및 현장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인 장애인 청년과 비장애 청년 40명에게 지역 내 기업체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청년들의 직무 적응을 돕고자 장애인 청년과 비장애인 청년을 3대1로 매칭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자리를 함께 창출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대표적인 ‘장애인·비장애인 일자리 협업모델’로서 장애인 청년에게 개인에 맞는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 할것으로 보고 있다.또 장애인들도 지원을 통해 충분히 생산성을 낼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개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지난 2월, 부산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교육 수료와 개인별 기업 면접을 거쳐 현재 순차적으로 사업장에 배치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인턴십이 종료되면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장애 청년 40명 가운데 30명(호텔 19·병원 5·제조업 1·출자출연 1·기타 4)이 정규직으로 고용됐다. 부산시는 총사업비 6억6,600만원(국비 2억3800만 원·시비 4억 2800만 원)으로 장애인 청년과 비장애인 청년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고신대학교, 웰니스병원, ㈜대성토이즈 ,㈜트라이얼코리아, 다사랑요양병원, 한국요양병원, 카페헤븐, 나무내과 등 지역 기업과 부산연구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 청년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 사업임을 고려해 참여 기업·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일자리부터 돌봄까지… 장애인 복지 선도하는 중랑

    일자리부터 돌봄까지… 장애인 복지 선도하는 중랑

    활동지원·바우처 등 돌봄 기능도 확대 “지역 장애인 2만명 자립·조화 도울 것”서울 중랑구가 교육부터 일자리, 돌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장애인복지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의 하나다. 중랑구는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2024년 9월 중랑구 신내동 1만 2511㎡ 부지에 연면적 약 1만 2000㎡ 규모로 장애인 특수학교인 ‘동진학교’를 개교한다고 3일 밝혔다. 18개 학급으로 구성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직업교육 과정 등 모두 111명이 다니게 된다. 구는 지역 장애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육관 등 연면적 3550㎡ 규모의 복합시설도 함께 들어서 지역 주민과 장애아동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구는 복합시설 건축비 150억원 중 약 60%인 90억원을 분담한다. 구는 지난해 9월 중화동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10월에는 망우동에 상담, 사례 관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문을 열었다. 올해 하반기에 가족지원센터를 신내동으로 확장 이전해 더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공공시설에 보완대체의사소통(AAC)존도 만든다. AAC란 의사 표현을 잘 못하는 장애인들이 대체 가능한 매체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동주민센터 16곳, 구립도서관 5곳, 구청 민원부서 등에 사진, 그림 등을 손으로 가리켜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판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전년 대비 약 20.7% 증가한 134명 선발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하반기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장애인연합회 등 모두 8개 단체와 함께 이달을 목표로 장애인체육회 설립도 진행 중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 바우처 사업,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등 장애인 돌봄서비스 기능도 확대에 나섰다. 구의 장애인복지 사업 확대에는 류 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2018년 민선 7기 출범 직후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인력과 조직을 강화한 데 이어 관련 예산을 차례로 확대해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20.5% 증가한 353억원을 편성했다. 류 구청장은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전체 등록 장애인 39만 4843명 중 중랑구의 등록 장애인은 2만 361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장애인 인구가 높은 지역”이라면서 “장애인복지 사업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장애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자립생활이 이뤄지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에 궁금한 것들…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

    긴급재난지원금에 궁금한 것들…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정부가 지원이 시급한 기초수급자 등 현금 지급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280만 가구에게 4일 일괄 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11일부터 별도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한 가지 형태로 받게 된다. 조회와 신청 과정에서 혼잡을 피하기 위해 모두 ‘5부제’가 적용된다. 지급대상 가구를 정하는 기준일인 3월 29일 출생·사망이나 혼인·이혼으로 가족관계 변동이 있을 경우 이의신청을 하면 반영해 준다. Q1.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지급한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가구는 원칙적으로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가 분리돼 있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한 가구로 간주한다. 다만 건강보험 가입자와 주소지를 달리하는 직계존속(부모)이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경우에는 동일한 경제공동체로 보기 어려워 별도 가구로 본다. Q2. 긴급재난지원금은 어떤 형태로 지급받나?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계층은 현금으로 받는다. 나머지 국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카드) 중에서 선택해서 받는다. Q2-1. 현금으로 지급받는 대상은? =현금으로 지원금을 받는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에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인 경우다. 주민등록상 가족 모두가 생계급여 수급자이거나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 장애인연금을 받는 장애인만으로 구성된 가구의 경우 현금을 받는다. 현금 수급대상자는 4일 오후 5시 기존 급여 수급계좌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류가 있는 경우 지자체 검증을 거쳐 8일까지 지급 완료된다. Q2-2.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1일부터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세대주 명의 카드에만 충전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와 연계된 은행 카드 등이며, 시티카드 등 일부는 제외된다. 충전금은 신청일부터 약 2일 후에 해당 카드로 지급된다. Q2-3.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8일부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하는 현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수량이 부족할 경우 나중에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을 가지고 대신 신청·수령할 수 있지만,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만 가능하다. Q3. 신청은 언제 가능한가? =한번에 신청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5부제) 방식을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Q3-1. 가구원 수 조회는 어디서 가능한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여부와 가구원 수는 4일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 세대주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조회할 수 있다. 조회 역시 과다접속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로 운영된다. Q4. 3월 29일 이후 혼인·이혼,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 변동이 있다면? =3월 29일∼4월 30일 발생한 가족관계 변동 사항은 가구 기준에 반영돼있지 않으므로 5월 4일 이후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해야 한다. 혼인한 경우 하나의 가구로 판단해 지원하고 이혼 가정은 별도 가구로 분리할 수 있다. 출생아는 가구원에 포함되고 사망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적 취득 후 내국인과 동일한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가구원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해외 이주나 유사 사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지자체에서 실제 가구원 조정이 가능한 5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Q4-1. 3월 29일 이후 이사를 했다면 어디에서 신청이 가능한가? =3월 29일 이후 타 주소지로의 전출입 여부는 반영되지 않는다. 다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의 경우 지역에 관계없이 소지한 카드사 홈페이지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Q5.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용 기한이 있나?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그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한다. 종이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조례에 따라 사용기한이 5년이지만 되도록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안내·권고할 방침이다. Q5-1.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은 세대주 거주 광역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광역자치단체 또는 기초자치단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사용 가능 업종은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과 동일하게 맞춰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배달 앱은 현장 결제를 이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은 해당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Q6. 지역에 따라 정부 지급액보다 적게 받을 수도 있다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생계지원금을 지급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금액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모든 국민은 정부 기준액이나 그 이상을 받게 된다. 지자체가 자체 생계지원사업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분담분으로 처리하는 경우 국가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고양·부천을 제외한 29개 시·군과 전북 순창군이 이에 해당한다. Q7.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신청 단계에서 지원금의 일부·전액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수령 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신청 개시일부터 3개월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한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신청 시 만원 단위로 기부금액을 선택하면 나머지를 신청한 카드에 충전해준다. 선불카드는 해당 지자체에서 준비한 선불카드 권종 안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카드·모바일형은 만원 단위로, 종이 형태는 최소 권종 안에서 기부금액을 정하면 된다. Q7-1. 기부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기부금의 15%를 공제해주고, 국세인 소득세의 10%로 계산되는 지방소득세에서도 기부금의 1.5%가 자동으로 감면돼 모두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납부할 소득세가 없는데 기부한 경우 10년간 세액공제 혜택이 유효하므로 그 기간 내에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공제받을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강북구, 공동주택 관련 지원금 선지급 추진

    서울 강북구, 공동주택 관련 지원금 선지급 추진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금과 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원금, 영구임대주택 공동관리비 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지역 내 아파트·빌라 등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분담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단지 내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구는 지난 3월 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을 선정하고 금액을 결정했다. 그 결과 공동주택 지원사업에는 우이동 성원아파트 주차장 증설, 수유2동 래미안수유아파트 절수시설 설치 등 25개 단지에 총 2억 1800여만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번동주공 5단지 주민화합 한마음축제 등 7개 단지에 29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경비 선지급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체들의 자금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는 영구임대아파트인 번동주공 2,3,4단지 총 4181세대의 공동관리비 지원금 3억 1550여만원도 조기 지급해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련 지원금 선지급이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저소득 주민 눈건강 지키는 동대문

    저소득 주민 눈건강 지키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과 관련 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안과 진료와 관련된 사전검사비 1회와 수술비, 재료비 등 진료비 총액 중 본인부담액을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다만 지원대상자 선정 전에 발생한 진료비와 간병비, 상급병실료, 보호자 식대 등 비급여항목, 통원진료비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안질환 의료지원 신청서, 수술할 병원의 안과 진단서 또는 진료소견서, 수급자 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한 뒤 보건소 지역보건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가 선정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북도, ‘독도수비대 강치’ 상품 개발 지원

    경북도, ‘독도수비대 강치’ 상품 개발 지원

    경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바다사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우리 땅 독도를 문화적으로 알리기 위해 경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픽셀플레넷이 2016년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에는 프랑스 공미디어(Gong Media)와 유럽송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공미디어는 K-POP이나 K-Drama, e-Sports, Music 등 많은 한국 콘텐츠 전송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유럽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를 활용해 완구, 출판, 생활잡화 등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상품 전반의 개발 제작을 지원한다. 또 우수 개발로 선정된 제품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전문업체와 연계시켜 제품 홍보 및 시장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소재 기업으로 선정된 2, 3개 기업에 총 4025만원의 지원금을 분할 지원한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개와 같은 바다사자과에 속하는 강치는 19세기에만 해도 3만∼5만마리가 독도에 서식했다. 그러나 1900년대 초 일본인이 가죽이나 기름을 얻기 위해 마구 잡는 바람에 특정 지역에서 자취를 감추는 절종 위기에 이르렀다. 독도의용수비대가 활동하던 1950년대 초까지 20∼30마리씩 목격했다는 진술이 있었으나 1970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공계박사 연구지원 ‘키우리’ 사업에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스텍 선정

    이공계박사 연구지원 ‘키우리’ 사업에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스텍 선정

    이공계 박사들의 산업계 진출을 돕는 ‘키우리’ 사업 지원대학으로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스텍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박사들의 진로 다양화와 첨단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확보 차원에서 지원하는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지원’(키우리) 사업에 이들 4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키우리는 박사후연구원(포닥), 연구교수 등 박사학위를 소지한 비전임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단을 구성해 기업과 공동연구를 하도록 하는 지원사업이다. 서울대는 15개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정밀의료, 중개의학 분야를 연구할 ‘K-바이오 연구단’을 구성했고, 성균관대는 30개 기업과 손잡고 연료전지, 이차전지, 광촉매, 바이오마커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에너지환경바이오 융합 연구단’을 만들었다. 연세대는 12개 기업과 함께 미래 자동차용 핵심소재, 부품 분야를 연구하는 ‘극한 물성 소재-초고부가 부품 연구단’을 만들었고 포스텍은 27개 기업과 함께 바이오 분자집게라는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와 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 분자집게기술 연구단’을 꾸렸다. 과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이 구성한 연구단에 연 20억원 규모로 3년간 지원하고 참여하는 박사연구원들은 연 1억원 내외 연구비를 3년간 지원받아 기업과 협력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강상욱 과기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키우리 사업은 신분이 불안정한 이공계 박사급 연구원들에게 3년간 안정적인 연구기회와 진로 모색기간을 제공함으로써 학계나 연구계 뿐만 아니라 산업계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은평, LED 간판 설치 지원 대상 확대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고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 자영업자 LED 간판 설치 지원사업’으로 신규 자영업자나 LED 간판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게에 대해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지원 대상이 영업장 면적 66㎡(약 20평) 이하였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133㎡ 미만까지로 확대됐다. 구는 이 사업이 불법 광고물을 차단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양천, 민관협치의제 정보공유회 개최

    서울 양천구는 올해 초 발굴해 내년에 추진할 민관협치의제에 대해 총 6회에 걸쳐 구민과 만나 의견을 모으는 정보공유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회와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190건의 의제를 발굴했다. 구는 이를 6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분류해 다음달 1일까지 민관협치의제 정보공유회를 개최해 사업별 제안자와 공무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업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굴된 주요사업은 주차문제 해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에 대한 민원성 제안부터 1인 가구 지원사업과 골목길 활성화, 커뮤니티 활성화, 힐링 숲길 조성 등까지 다양하며 구에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사업들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現 고2 대입 때 서울 주요대 ‘정시 40% 룰’… 학종 줄어든다

    現 고2 대입 때 서울 주요대 ‘정시 40% 룰’… 학종 줄어든다

    SKY대 등 9곳 다시 ‘수능시대’ 고교 서열화·문제풀이 회귀 우려 ‘정시 30% 룰’ 전략 짰던 고2 혼란 재수생 ‘강세’ 전망… 공정성 의문지난해 조국 사태로 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대입에서 정시 40%가 현실화됐다. 2018년 공론화를 거쳐 마련된 ‘정시 30% 룰’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대입제도 개편에 고2 학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정시 확대로 고교 교육이 ‘문제풀이’로 회귀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총 34만 6553명(전년 대비 894명 감소)을 선발하는 2022학년도 4년제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선발비율은 75.7%(26만 2378명)로 전년 대비 1.3% 포인트 줄고 정시모집 선발비율은 24.3%(8만 4175명)로 1.3% 포인트 늘었다.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는 전년 대비 1.5% 포인트 증가한 7만 5978명(21.9%, 수도권 대학 32.3%·비수도권 대학 15.7%)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7만 9503명(22.9%)을 뽑는다. 이는 전년 대비 1.9%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2015년 학종이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선발비율이 줄었다. 서울 주요 대학은 ‘정시 30% 룰’을 뛰어넘는 ‘정시 40% 룰’이 사실상 실현됐다. 지난해 조국 사태를 거친 뒤 교육부가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이도록 한 서울 16개 대학 중 9개 대학(건국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시립대·서울여대·연세대·한국외대·한양대)이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였다. 고려대는 18.4%에서 40.1%로 두 배 이상으로 늘렸으며 서울대도 21.9%에서 30.1%로 늘렸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이 2023학년도에 ‘정시 4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할 경우 대학 재정지원사업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의 대학이 1년 앞서 이를 상당 부분 달성한 것은 ‘교육부 눈치 보기’라는 게 중론이다. 반면 학종 비율은 줄어들었다. 연세대의 경우 전년도 48.9%에서 27.6%로 절반 가까이 줄고 고려대는 47.5%에서 36.3%로, 서울대도 78.1%에서 69.9%로 축소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 16개 대학은 정시로 4509명을 더 뽑고 학종으로는 4916명을 덜 뽑게 된다. 현 고2 학생들은 중3이던 2018년 발표된 ‘정시 30% 룰’에 따라 대입 전략을 세우고 고교에 진학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을 30% 선으로 예상하고 학종을 준비해 온 고2 학생들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교육 특구’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수능에서 강세라는 점 때문에 ‘대입 공정성’에 대한 의문도 여전하다. 전통적인 명문고와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등의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학생들이 특기와 적성에 맞춘 과목이 아닌 ‘점수 잘 나오는’ 과목 위주로 수업을 듣게 된다”며 “대선 공약인 고교학점제가 왜곡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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