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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책이 마련됐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제정원박람회가 지역을 넘어 범 국가차원에서 치러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만 예외적으로 특별법이 제정된 점을 감안하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월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6월 24일 농해수위, 7월 22일 법사위를 거쳐 5개월여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순천시와 전라남도, 소병철의원실의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이번 특별법을 통해 박람회 준비·운영뿐만 아니라 사후활용까지 폭넓게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순천시도 특별법을 기반으로 한반도 분화구 정원, 죽도봉 문화체험 숲 등 박람회 연관시설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입장권 판매뿐 아니라 휘장사업, 기념주화, 시설임대 및 기념사업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시는 총 사업비의 55%(253억원 규모) 이상을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충당한다는 방침이다.특별법에는 정부차원에서 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 산하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정부지원실무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박람회 주요 사업계획 승인, 지원사업 기획 조정 등 실질적인 역할을 부여해 순천시와 정부부처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조직위의 자발적인 기부금품 접수 허용, 각종 부담금의 감면, 박람회 유사명칭 사용에 따른 벌칙조항, 조직위원회 설치 등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포함됐다. 허석 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미래 K-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남은 기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순천 도심전역을 정원으로 가꾸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법은 곧 정부에 이송돼 다음달 중 공포될 예정이다. 시는 특별법 제정에 맞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및 관련 시설의 사후활용을 위한 유관부서 합동T/F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부터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순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세계 30여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다.
  • 취약 계층·안전 문제 ‘해결사’ 재난 상황일수록 ‘기본’ 중요

    취약 계층·안전 문제 ‘해결사’ 재난 상황일수록 ‘기본’ 중요

    서울 동대문구엔 지난 11년간 유덕열 구청장이 발로 뛴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26일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념으로 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유 구청장은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정신을 좌우명으로 삼고 구정 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세월이 쏜살같이 흘렀다”면서 “특히 이번 민선 7기는 대부분 코로나19 상황이어서 모든 게 코로나에만 집중돼 아쉬웠던 면이 있다”고 돌아봤다. 민선 2기에 이어 민선 5기부터 3선을 연임한 ‘베테랑’ 구청장인 그의 진가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발휘됐다. 그는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가는 동시에 자칫 재난 상황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챙기는 데 힘쓰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재난과를 신설하는 세심함과 침착함을 보였다. 유 구청장은 “구청장을 오래 하다 보니 재난 상황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취약계층에 소홀해지고 제설, 수방, 공사장 화재 등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어 놓칠 수 있는 ‘기본’을 더욱 중요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코로나19 이전부터 시행된 정책들도 차질 없이 이어지면서 ‘구도심’에 낙후된 이미지의 동대문구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 중인 청량리 일대 개발,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충, 각종 도서관 등의 문화 시설이 들어서면서 세대를 막론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춰 가고 있다. 다음은 “임기가 1년 남은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유 구청장과 나눈 일문일답.●‘거리가게 허가제’ 이후 보행환경 개선 -민선 7기 가장 큰 성과로 청량리 일대 개발이 꼽힌다.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청량리 일대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전과는 확 바뀐 청량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청량리4구역에는 2023년 입주를 목표로 현재 대형 주상복합건물 공사가 한창이다. 청량리역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에는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짜리 랜드마크 타워 1개 동이 들어선다. 아울러 청량리4구역 주변의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과 청량리3구역 재개발, 성바오로병원 부지 오피스텔 건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부청과시장이 있던 용두동 39-1 일대에는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59층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이 지어지고 있으며 청량리3구역에도 지상 40층 주상복합건물 2개 동이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곧 천지개벽 수준의 청량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혼잡하게 자리잡은 노점도 정비하고 있다. 보행 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노점의 생존권도 지킬 수 있는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시작했다. 무질서하던 거리가게 판매대를 기존의 크기보다 축소한 가로 3종류(2m, 2.5m, 3m), 폭 2종류(1.5m, 1.7m) 크기로 규격화하고 유효보도폭은 이전보다 확대하는 보도공사를 병행 실시해 주민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발표 이후 수도권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청량리4구역과 더불어 청량리 중심의 교통편은 어떻게 확장되고 있나. “앞으로 청량리역은 최고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동대문구도 서울 동북권의 교통·상업·주거·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동부 서울의 거점인 청량리역에는 현재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 KTX 강릉선, 분당선, 중앙선 등 7개 철도가 운행되고 있다. 앞으로 인천 송도~용산~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양주~청량리~삼성~수원을 잇는 GTX-C 노선, 청량리~장안2동~면목역~신내차량기지로 연결되는 면목선, 청량리~홍제~목동역으로 이어지는 강북횡단선 등도 청량리역을 지나도록 계획돼 서울은 물론 수도권 어느 지역이나 쉽게 닿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GTX-B, C 노선 개통과 함께 청량리역에 획기적인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을 발표하기도 했다.”●배봉산 야외공연장 전면 리모델링 -도시 발전에 발맞춰 문화나 여가 활동을 위한 시설은 어떻게 확충됐나. “2013년부터 5년간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배봉산 둘레길이 2018년 전체 개통했는데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배봉산 둘레길은 총 4.5㎞로 성인 걸음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순환형이다. 무장애숲길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는 물론이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을 동반한 주민들도 어려움 없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다. 2019년 10월에는 총예산 24억원을 투입해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건립했다. 1층은 공동육아방, 2층은 100평 정도 규모의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남녀노소,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독서도 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노후화됐던 배봉산 야외공연장도 지난해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보수정비를 마쳤다. 야외무대 및 관람석 약 600석을 리모델링하고 1200㎡ 넓이의 광장 바닥을 친환경 투수 블록으로 포장했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나면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전통시장 매니저 배치, 상인 조직 지원 -동대문구에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전통시장이 많다.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필수일 것 같은데. “그동안 청량리종합시장 및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에 비·햇빛 가리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아케이드, 증발냉방기 등을 설치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고 방문 고객을 더 많이 유치하고 있다. 편의시설 확충, 낡은 시설 개선 같은 물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의 역량 계발과 같은 콘텐츠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상인대학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자기계발 및 경영 마인드 개선을 지원하고 경영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통시장 매니저를 시장에 배치해 구 지원사업 계획 수립, 회계관리 등 상인 조직의 역량 강화도 돕고 있다.” -민선 7기가 1년여 남았다. 남은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우선 동대문구를 도서관의 도시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전농재정비촉진지구 내 부지에 유치가 확정된 ‘서울대표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려 한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시민들의 문화·정보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 서울대표도서관도 포함됐다. 서울대표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의 약 3배에 이르는 총면적 3만 5000㎡의 세계적인 규모로 세워진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234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이 진행되는데 임기 마지막까지 도서관 건립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갈 것이다. 또 동대문구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대문구에는 대규모 공연장 시설이 설치된 문예회관이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예회관 건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 구는 장평근린공원에 동대문구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동대문구민회관 부지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 및 서울주택공사(SH공사) 소유로 된 구민회관 부지에 대한 소유권 해결을 위한 협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조성, 청량리 중심 교통편의체계 확립 등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 특히 교통편의체계 확대를 위해 GTX-C 노선과 연계해 수서까지 운행 중인 고속철도 SRT를 청량리역을 경유해 수도권 동북부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
  • 노원 경비원은 불볕더위 걱정 없지

    노원 경비원은 불볕더위 걱정 없지

    “에어컨이 없었다면 올 여름은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죠.”(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경비원 A씨) 매일 35도를 훌쩍 넘기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서울 노원구 아파트 경비실들은 그래도 숨을 쉴만하다. 노원구 아파트 경비실의 에어컨 설치율이 96%에 달하기 때문이다. 노원구는 올해 초 시작한 아파트 경비실의 에어컨 설치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제까지 아파트 경비실 대부분에는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만 설치돼 경비원들의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불평을 했다가 해고를 당할까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노원구는 구비 2억여 원을 투입해 1대당 최대 48만원의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신청 접수 결과, 미설치 아파트 35개단지 385개 초소가 지원사업을 신청했고, 7월 중순 기준으로 34개단지, 373곳 대해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2020년 67%에 그쳤던 노원구의 경비실 에어컨 설치율은 96%로 급상승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더 이상 경비원들이 찜통 경비실에서 근무하지 않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DGIST, 기존 기술 한계 극복한 비카드뮴 양자점 합성 핵심 기술 개발

    DGIST, 기존 기술 한계 극복한 비카드뮴 양자점 합성 핵심 기술 개발

    DGIST 에너지공학과 이종수 교수 연구팀은 높은 색재현율을 갖는 녹색발광 비카드뮴 양자점 합성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양자점 소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AR/VR 등 다양한 광전소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점(Quantum Dot)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 분의 1에 불과한 초미세 나노 크기 반도체 나노입자다. 특히 자연색을 그대로 재현할 만큼 높은 색 재현력을 갖고 있어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에 최적화된 소재다. 여기에 다른 발광체보다 색 순도와 광 안정성이 높아,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광전소자 분야에서 꿈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 때, 양자점의 발광파장의 반치폭이 좁을수록 높은 색 재현력를 갖게 되는데, 현재까지는 녹색발광 비카드뮴 양자점의 발광피크 반치폭은 35nm가 한계였다. 이종수 교수팀은 승온법을 이용, InP계 양자점 합성공정을 최적화 했으며, 염화아연(ZnCl2)과 옥타놀(1-Octanol)을 이용해 양자점 표면의 안정화 처리를 진행해 양자점 발광파장의 반치폭을 33nm이하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양자효율 80%이상 달성과 더불어 기존 양자점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 확보에도 성공하며 양자점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양자효율 손실 및 안정화 감소의 문제도 해결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카드뮴계 양자점의 한계로 알려진 30nm 이하의 발광피크 반치폭이 가능하다는것을 증명한 연구”라며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30nm이하의 발광 반치폭과 함께 100%에 근접하는 양자효율을 갖는 친환경 양자점 개발을 진행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관련 산업분야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그랜드챌린지연구혁신프로젝트(Pre-CoE) 초연결미래소자밸리트로닉스 연구단 지원을 통하여 수행되었으며, 재료화학분야의 최고 권위있는 학회지중의 하나인 재료화학(Chemistry of Materials)에 5월 28일 지면에 게재됐다.
  • 정부 “원전 안 지을 거니까 이자 쳐서 지원금 돌려줘” 통보에 영덕 주민 반발

    정부 “원전 안 지을 거니까 이자 쳐서 지원금 돌려줘” 통보에 영덕 주민 반발

    정부, 2014~2015년 천지원전 부지로영덕 선정…의회 동의로 특별지원금 지원文정부 탈원전 정책에 원전 건설 백지화산업부, 이자 포함 409억 회수 처분 통지영덕시민단체 “원전 무산 피해 정부 책임”“특별지원금 회수 처분 즉각 철폐해야” 경북 영덕군이 탈원전 정책에 따른 영덕 천지원전 백지화에 따라 정부가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수백억원을 이자까지 쳐서 회수하겠다고 통보한 데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가운데 군민들도 영덕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당초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정부 당시 전력 확충을 위해 영덕에 원전을 짓기로 결정하고 국회 동의를 받아 지원금을 전달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으로 에너지 정책 방향이 완전히 바뀌면서 천지원전 계획은 없던 일이 됐다. 영덕지역 5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저지 범군민투쟁위원회(투쟁위)’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국책사업인 원전 사업 무산에 따른 피해는 정부 책임인 만큼 정부는 특별지원금 회수 처분을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쟁위는 지난 22일 영덕군여성회관에 모여 집행부를 구성했고 대정부 규탄 성명을 채택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특별지원금 회수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전 군민 투쟁궐기대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항의 방문,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일 산업부는 영덕군에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원과 발생 이자를 포함한 409억원 회수처분을 통지했다.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영덕군이 원전을 짓겠다며 의회 동의를 얻어 정부에 신청해 2014∼2015년에 받은 돈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힌 후 영덕 천지원전 건설이 무산되자 정부는 이미 지급한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을 회수하기로 했다.영덕군 “정부 정책 일방적 변경으로 10년간 막대한 경제적 피해” 앞서 영덕군은 이미 지급한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를 추진하자 원전 건설 취소에 따른 경제적 피해 규모가 크다며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사용 승인, 특별법을 통한 주민 피해 조사와 보상, 원전 대안 사업 및 미보상 토지 소유자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산업부가 회수 처분을 통지하자 군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희진 군수는 지난 21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의회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신청한 지역에 한해 주는 추가 지원금”이라면서 “영덕군은 산업부에 380억원 사용에 대해 지역개발사업 및 군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추진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지원금 가산금은 원전 건설 승인권자인 산업부 장관이 사전신청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제공하는 일회적, 불가역적 급부 성격을 띠는 것”이라면서 “문제 원인은 오로지 정부 정책 변경에 따른 것으로 그 책임이 국가에 있고 회수조치가 재량권 정당 행사 범위를 남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변경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는 오롯이 군민 몫으로 남아 정부가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한다”면서 “특별지원사업 가산금만큼은 국고에 귀속될 돈이 아니라 영덕군이 치른 갈등 해소 및 봉합을 위해 써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로 원전건설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은 영덕군에 사용돼야 한다”면서 “인구 4만명의 영덕군이 정부의 원전건설 계획으로 지난 10년간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본 만큼 대안사업도 함께 지원돼야 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산업부 “건설 취소로 회수 불가피”“800억 규모 다른 사업으로 지원” 이에 대해 산업부는 참고자료를 내고 “지난 16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영덕 원전 관련 특별지원금은 원전 건설을 위한 것으로서 건설 계획이 취소된 만큼 법적 근거와 필요성이 상실돼 미집행한 특별지원금 회수가 불가피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영덕 원전 건설 취소에 따른 보완대책으로서 현재까지 영덕군이 제안한 지역발전 사업 중 총 824억원(국비 409억원 포함) 규모의 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면서 “최종 확정된 지역발전 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영덕군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천 모링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통한 소득증대 기대 높아

    순천 모링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통한 소득증대 기대 높아

    지역 농가소득 대체 작물로 호평을 받으면서 출발했던 순천만모링가 협동조합이 ‘2021 친환경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는 순천시 외서면 쌍율리에 집단 경작을 시작해 침체된 농촌 마을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열대 작물인 모링가는 지난 2014년 전남 순천시의 산림특화 작물로 선정됐다. 이후 전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판매정책으로 전환하고 SNS 마케팅 전략을 펴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소득창출을 위한 활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정지역이었던 쌍율리가 모링가 부자마을로 탈바꿈될지 관련 농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순천에서 최초로 모링가 재배를 시작했던 신춘호(54)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순천산 모링가를 원료로 개발된 건강기능성 제품이다”며 “지금보다 판로가 더 늘어나도록 농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이사장은 “효능 등에 대한 임상실험 등을 대학이나 기관에서 진행하려면 고비용으로 어려움이 따른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해 정책적인 뒷받침이 된다면 농가소득 창출이나 대체 작목 재배에 더 많은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상공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청정지역인 순천만 일원의 노지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운 1년생 모링가만을 원료로 ‘굿모링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지역 특화작물을 개발 발전시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이전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발효 모링가 고형물을 사용한 모링가 환 제조 및 그 제조방법’이 지난 3월 특허등록 됐고, 최근에는 모링가 블랜딩 차 3종 세트(부티, 굿잠, 신선)를 공동 개발하는 등 대학과 활발한 R&D 활동을 추진 중이다.
  • NH농협금융도 상반기 최대 실적… 순이익 1조 2819억원

    NH농협금융도 상반기 최대 실적… 순이익 1조 2819억원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1조 2800억 규모의 순이익을 냈다. 2012년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 28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3717억원)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농업지원사업비 2230억원을 내기 전 상반기 순이익은 1조 4376억원이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67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1059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 위탁중개 수수료와 유가증권 이익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1조 1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6%(5292억원) 급증했다. 이자이익은 4조 165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3%(2451억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도 983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8.5% 늘었다.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은 898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4.7% 뛰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지난달 말 기준 1.61%로 지난 3월 말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지난해 말보다는 0.04%p 하락한 수치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3%로 3개월 전보다 0.04%p, 지난해 말보다 0.05%p 개선됐다. NH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527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617억원)의 두 배가 됐다. NH농협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58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285억원)보다 104.6% 급증했다. 최대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446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8.8%(360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856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8%(1295억원) 늘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손병환 회장, 지주 및 계열사 임원, 주요 부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전략방향과 핵심 전략과제 수립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손 회장은 “지난 10년의 성장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유례없이 빠른 경영환경 변화와 다양한 위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세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기” 라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로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과 농업·농촌에 기여하는 새로운 10년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 공연예술 공모·지원사업 불공정 관행 바꾼다

    연극이나 무용 등 공연예술분야의 공모·지원사업 심의 시 고질적인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공연예술분야 공모·지원사업 공정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심사위원 선정 기준이 뚜렷하지 않은 데다 심사위원 후보군 명부도 갖추지 않은 채 전문성 없는 비적격자가 알음알음으로 심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경위가 불분명하거나 내부 임직원이 자의적으로 추천하는 경우도 많았다. 심의 이력 없이 명부상으로만 관리되는 사례도 있었다. 권익위는 “심사위원 선정 기준이 모호하고 가변적이며, 당초 계획·공고보다 많은 위원이 심사에 갑자기 추가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이 관행적으로 자택에서 심사하고 보안 장치도 제대로 갖추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이나 불공정 시비가 일어날 우려도 제기됐다. 심사위원 및 단체가 수도권에 편중돼 지방예술 발전에 소홀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특히 심사위원이 같은 사업에 지원자로 신청해 선정되는 등 이해 충돌 사례도 파악됐다. 또 단체 이름이나 대표자를 바꾼 사실상 같은 단체가 동일한 사업으로 중복지원을 받는 사례도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지원사업을 심의 평가할때 심사위원 선정 기준을 공개하고,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후보군 관리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일원화해 후보군을 정기적으로 검증할 것을 권고했다. 또 이해 충돌 사례를 막기 위해 심사위원의 사업지원을 제한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원사업 선정 이력과 법인 등기부등본을 의무적으로 제출받아 사전 검증을 강화함으로써 사업지원 예산의 중복지원을 막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대면 심의가 여의치 않은 점을 감안해 원격 심의 시 보안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권고했다. 전국 규모 사업을 할 때는 지역 안배 장치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양종삼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바이오산업 연구, 기술 사업화 탄력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바이오산업 연구, 기술 사업화 탄력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의 바이오산업 연구가 기술 사업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21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네오크레마, ㈜티리보스 등 전문기업 2곳과 세포배양산업 관련 핵심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네오크레마는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유일의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이다. 현재 대체육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비건육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배양육을 사업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리보스는 세포배양 배지의 국산화를 위해 최근 창업한 기업으로, 현재 경북 의성군에 조성되고 있는 의성바이오밸리에 세포배양 배지 생산에 필요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세포배양기술은 동물의 세포를 체외에서 키우는 기술로서 기초연구(기초생명과학, 의·약학 등)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항체, 백신, 단백질 및 줄기세포치료체 등)을 생산하는 산업체에서 많이 쓰이는 핵심기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세포배양을 통해 코로나 백신을 생산하는 것이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배양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이슈로 떠오른 ‘배양육(근육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생산하는 고기)’ 생산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경우, 세포배양이 바이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세포배양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기술력을 갖고 있는 영남대와 관련 산업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간 이번 산·학 공동연구 협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역사는 상대적으로 길지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비약을 이루었다. 하지만 아니러니 하게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세포배양 시설 규모에 비해 실제로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소재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특히 세포를 키우는 먹이에 해당하는 ‘세포배양 배지’의 경우, 연간 4,000억 원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향후 바이오산업 발전과 함께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도 배지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2016년부터 경상북도 및 의성군과 함께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 및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왔다. 최 교수는 2017년 의생명공학을 비롯해 식품공학, 약학, 화학공학 등 관련 분야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하는 세포배양연구소를 설립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2020년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총 9년간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교수는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네오크레마, ㈜티리보스는 공동연구를 통해 배양육 전용 배지를 개발 중에 있다.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내 세포배양산업의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원전 백지화도 모자라… 지원금에 이자까지 토해내라는 정부

    원전 백지화도 모자라… 지원금에 이자까지 토해내라는 정부

    천지 1·2호기 건설 철회 뒤 산업부 공문“402억 반납 안 하면 5% 지연이자 가산”郡 “정책 바꾼 국가의 책임… 소송 낼 것”경북지사 “특별지원금·대안사업 지원을”경북 영덕군이 정부의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1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의회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신청한 지역에 한해 주는 추가 지원금”이라며 “영덕군은 산업부에 380억원 사용에 대해 지역개발사업 및 군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추진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금 회수 조치가 문제가 된 것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변경에 이유가 있고, 책임 또한 당연히 국가에 귀속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날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로 원전건설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은 영덕군에 사용돼야 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이 지사는 “인구 4만 명의 영덕군이 정부의 원전건설 계획으로 지난 10년간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본 만큼 대안사업도 함께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덕군은 법률을 검토한 뒤 지원금 회수 취소 소송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20일 산업부로부터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사업이 철회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 미집행 잔액 380억원(이자 포함해 총 402억원)을 서울 영등포구 전력기금사업단으로 반납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또 산업부는 공문에서 국세징수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반납하지 않으면 5%의 지연이자를 가산한다고 고지했다. 이는 산업부가 16일 전력기금사업단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영덕 원전 관련 지원금 회수 방안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제67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영덕군 천지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2012년 9월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 7112㎡에 가압경수로(PWR)형 1500㎿ 4기 이상을 건설하는 사업이었다.
  • ‘일방적 원전 백지화도 모자라 지원금까지 토하라고’, 뿔난 경북 영덕

    ‘일방적 원전 백지화도 모자라 지원금까지 토하라고’, 뿔난 경북 영덕

    정부가 천지 원전 건설사업 백지화를 이유로 이미 지급한 원전 특별지원금 회수 결정을 내리자 경북 영덕군이 강력히 반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원전 건설사업 취소로 영덕군과 군민이 입은 개인적·사회적 피해 보상을 위해서는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원에 대한 회수처분 취소 소송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지원금 회수조치가 문제가 된 것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변경에 그 이유가 있고, 책임 또한 당연히 국가에 귀속되는 것”이라 주장했다. 군은 법률을 검토한 뒤 조만간 지원금 회수 취소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천지 원전 1·2호기 건설사업이 철회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 미집행 잔액 380억 원(이자 포함 총 402억 원)을 서울 영등포구 전력기금사업단으로 반납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또 산업부는 공문을 통해 국세징수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반납하지 않으면 5%의 지연이자를 가산한다고 고지했다. 이는 산업부가 지난 16일 전력기금사업단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영덕 원전 관련 지원금 회수 방안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한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산업부는 지난 3월 제67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산업부 차관)를 열고 영덕군 천지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2012년 9월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 7112㎡에 가압경수로(PWR)형 1500㎿ 4기 이상을 건설하는 사업이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6일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인한 경주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울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중단, 천지 원전 건설 백지화로 발생한 지역 피해 분석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11월쯤 결과가 나오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 지원사업 투자하면 수익” 미끼…수십명 등친 20대

    “청년 지원사업 투자하면 수익” 미끼…수십명 등친 20대

    사회초년생인 20대를 상대로 청년 지원사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해주겠다며 속여 수십 명으로 부터 수십억원을 등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A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자들이 해운대경찰서와 사상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해운대경찰서 21건,사상경찰서에 20건으로 피해 금액은 각각 14억원과 13억원에 달했다. A씨는 취업한 지 6개월가량 된 또래들을 대상으로 청년 지원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냈다. A씨는 “1년 뒤 100만∼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말로 관심을 끈 뒤 사업에 참여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대출을 받아 맡기라고 요구했다.피해자들은 한 사람당 2000만~3000만 원을 대출받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자들이 믿도록 포르쉐를 타고 다녔으며, 수십억 원이 든 통장 실물과 해운대 고급 아파트 주소가 찍힌 신분증을 보여주기도 했다.현재까지 경찰은 41명이 27억 상당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교통비 명목이라며 수십만원을 손에 쥐여주고,일정 기간은 이자도 대납해주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다가 연락을 끊고 잠적해 버렸다. A씨 사기 행각은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과 수도권 등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던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A씨를 체포해 지난 17일 구속했다.
  • ㈜엔더블유케이-한국기후변화연구원,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엔더블유케이-한국기후변화연구원,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주식회사 엔더블유케이(대표 조성훈)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상현)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리기후협정의 시장메커니즘을 활용하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발굴, 투자, 배출권확보, 배출권거래), 그린 ODA를 포함한 개도국 지원사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조성훈 엔더블유케이(NWK) 대표는 “한국기후변화원구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이 실현되고, 해외로도 사업이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동참하고,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 및 탄소플랫폼 개발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은 “금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거래 활성화를 위해 엔더블유케이와의 협업모델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더블유케이(NWK)는 그린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6월 전국 버스회사 및 화물회사 노동조합단체인 한국자동차운송노동조합연맹, 국내 전기버스 충전기 1위 업체인 펌프킨 등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교통운송기관과 함께 탄소배출저감 시스템 개발 및 배출권 사업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기업 대상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탄소모니터링플랫폼 후시앱(HOOXI APP) 운영, 탄소배출권 연구 및 사업투자, WGP(더블유그린페이) 탄소저감 리워드 활용 등에 대하여 다양한 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Climate Neutral Now Initiative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인 W재단과 협력하여 온실가스감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1인가구 알짜정보 전화 한 통에… 6만8861명 마음 아는 송파

    1인가구 알짜정보 전화 한 통에… 6만8861명 마음 아는 송파

    “혼자 사는 노인인데 내가 지원받을 만한 정책이 있나요?” “네. 안부확인서비스, 말벗활동단 등이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가 다음달부터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지원 원스톱 상담콜센터(02-2147-0077)’를 운영하는 등 1인가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노인 1인가구 관련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원스톱 상담콜센터’를 다음달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담량이 많으면 내년부터 정식으로 상담실을 운영하고 상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콜센터는 구에서 추진하는 1인가구 지원사업을 전화 한 번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1인가구 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송파구의 1인가구 수는 6만 8861가구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3만 3561명), 4·50대(1만 9507명), 60대 이상(1만 5791명) 순이다. 이에 구는 1인가구에 대한 선제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5대 분야·40개 세부사업(신규사업 19, 확대사업 7, 기존사업 14)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324억원을 투입한다. 1인가구 지원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0개 부서·동을 중심으로 ▲복지·돌봄 ▲교육·생활·주거 ▲안전망 구축 ▲동별 특수사업 등 분야별 계획을 세웠다. 지난 16일 관계부서 첫 TF 보고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는 1인가구 지원사업을 총 망라한 종합안내리플릿을 제작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에서 1인가구 주민이 전입신고를 할 때 원스톱으로 안내와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까지 1인가구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1인가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인가구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귀담아듣는다. 구는 1인가구 지원사업과 관련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직원 아이디어 공모전도 기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행 가능한 사업은 즉시 시행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내년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가는 행정이 아닌 사회적 변화에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행정을 펼치고자 한다”며 “증가하는 1인가구의 많은 의견을 귀담아듣고 실질적이고 필요한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선 의원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7000원으로 인상...12년만에 최대 인상 이끌어내”

    최선 의원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7000원으로 인상...12년만에 최대 인상 이끌어내”

    기존 6000원에 머물렀던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끼니 결제 한도가 7000원으로 인상됐다.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올해 2월 서울시 제29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아동급식 지원사업’에서 결식우려 아동에게 제공되는 한 끼 식사비가 현재 6000원으로 책정돼있는 점을 언급하며, 현실물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당시 서울시를 향해 서울시 평균 점심 비용이 7500원을 웃도는 수준인 데 반해 아동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김밥 한 줄 이상의 제대로된 식사를 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지적하며 현실을 고려한 지원단가 인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후, 최 의원은 지속적 관심을 갖고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논의를 거치는 등 아동급식 지원비용의 단가 상승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7월에 이뤄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서울시가 아동 급식단가를 인상하여 총 18억 7000만 원을 반영하도록 이끌어 내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올 7월부터 기존 급식단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 인상이 최종 결정됐으며, 이용 가능한 일반음식점도 7000여 개에서 9만여 개로 대폭 확대됐다. 서울시 3만 1000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은 작년에 비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선 의원은 “가파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한 끼 식사비는 12년 동안 겨우 2500원 상승밖에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창 성장할 시기의 아이들이 겨우 6000원에 맞춰 편의점 음식을 주식으로 해결하고 있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에 급식단가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7000원의 인상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학교급식마저 먹지 못하는 때에 급식비 인상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로, 상반기 정부·서울시 공모사업 69억 확보

    종로, 상반기 정부·서울시 공모사업 69억 확보

    서울 종로구가 상반기 정부 및 서울시 등 각종 대외기관이 주최한 공모사업·평가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사업비 총 69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달 기준 공모사업에 응모한 58건,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한 19건 등 총 77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문화,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골고루 선정됐다. 선정 내역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행정안전부)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국토교통부) ▲보행환경개선지구 선정(서울시)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 등이다. 특히 스마트 안전도시 기틀을 세우는 데 필요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행안부) 및 스마트폴 표준모델 구축확산 지원사업(서울시) 등을 통해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충분한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면밀히 대비하고자 한다”면서 “소중한 사업비인 만큼 주민 모두를 위해 값지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엘파인 초음파세척기 ‘웨이블린’… 美 ‘킥스타터 펀딩’ 지원받아

    ㈜엘파인 초음파세척기 ‘웨이블린’… 美 ‘킥스타터 펀딩’ 지원받아

    리빙 패션생활가전 ‘큐나플러스(QNA+)’를 제조·유통하는 ㈜엘파인(대표이사 심순오)은 지난해 출시한 충전형 무선 초음파세척기 ‘웨이블린(Wavlean)’이 ‘SBA(서울산업진흥원) 2021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디펀딩형)’에 선정돼 미국 ‘킥스타터 펀딩’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3개 기업만이 이 지원사업에 뽑혔다. 웨이블린은 지난해 ‘와디즈 펀딩’을 통해 론칭하며 펀딩 누적액 1억 5000만 달성과 함께 일본 펀딩 사인 ‘마쿠아케’에 수출한 바 있다. 웨이블린은 초음파팁 부분이 초당 5만 1000번의 고주파로 음파를 생성, 수분에 젖은 얼룩 부위에 미세 기포를 발생해 이 기포들이 터지면 나타나는 세밀한 ‘캐비테이션’으로 얼룩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충전형 무선 초음파세척기다. 캐비테이션은 초음파를 발생해 진동·버블을 만드는 작은 기포를 말한다. 초음파 주파수는 고주파일수록 캐비테이션 기포의 크기가 미세해져 정밀 세척에 유리하며 소음레벨이 낮아진다. 웨이블린은 최적화된 주파수를 제공해 미세한 틈 속 오염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과학적인 스텔스형 디자인으로 제품 사용 시 미끄러지지 않는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고 ㈜엘파인 관계자는 전했다. 조명환 ㈜엘파인 실장은 “웨이블린은 오염된 의류 등을 물에 넣지 않고 부분적으로 오염 부위만 물에 적셔 세척이 가능하다”며 “충전형 무선 세척 방식으로 휴대가 용이해 공간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과 캠핑 여행지, 음식점, 회사, 가정집에 이르기까지 예기치 않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일상 얼룩을 바로 물만 적셔 세척이 가능한 개념파괴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였던 웨이블린은 주요 부품들의 원가와 해외생산비용, 물류비용 등의 상승으로 펀딩을 종료하며 트리플블랙을 통해 다다픽과 같은 이슈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말했다.
  • ‘힐링냉장고’ 생수 마신다… 찜통 더위에도 웃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노원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원형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구민 보호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노원형 폭염대책은 일반·야간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 무더위쉼터 힐링냉장고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구민편의 생활대책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먼저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폭염대책으로 손꼽힌다.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호텔에 설치되는 야간 무더위쉼터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호텔 50객실을 야간 안전숙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는 호텔 숙소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구청 2층 대강당에 추가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힐링냉장고는 산책로, 하천변 등 야외 무더위 쉼터에 냉장고를 두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야외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장소에 냉장고를 운영하는 것이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지난 1월 구비 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마무리해 총372개 경비초소에 에어컨이 추가 설치됐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400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한다.
  • 걸어서 아프리카 마을 돕자…‘제5회 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 열려

    걸어서 아프리카 마을 돕자…‘제5회 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 열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제5회 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지난 1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하루 수 시간 이상 걸을 수밖에 없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현실을 체험해보고, 나눔에 동참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금번 대회는 비대면으로 이뤄짐은 물론, 선착순으로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희망걷기대회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해당 비용은 니제르와 모잠비크 아이들을 위한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참여 시 활용 가능한 티셔츠, 쿨링 스카프, 선스틱과 친환경 빨대 등의 물품으로 구성된 ‘굿워터 키트’가 배송된다. 대회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희망걷기대회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개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앱을 켜고 걷기 시작하면 앱에서 자동으로 걸음 수를 측정해 6000 걸음 달성 시 ‘온라인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더불어, 완주 시 제공되는 배지를 모아 ‘STEP FOR WATER’ 문구를 완성할 수 있다.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앱에서는 우물, 식수대, 위생키트 등의 아이템을 얻어 나만의 아프리카 마을도 만들 수 있어 작은 나눔이 끼치는 변화에 대해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하다.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굿워터 키트’ 언박싱 사진이나 영상, 온라인 완주 인증서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걸음 수 랭킹 TOP15 이벤트’와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식수위생시설과 보건위생교육을 지원해 아프리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에서 이뤄진 지난해 희망걷기대회에서는 참가자 5000여 명과 기업 22곳이 참여했다. 해당 대회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잠비아, 르완다에 우물, 물탱크, 화장실 등의 식수위생시설과 보건위생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 감사원 “2023학년도 대학 정원 9만여명 감축 필요”

    감사원 “2023학년도 대학 정원 9만여명 감축 필요”

    감사원이 교육부에 2023학년도까지 입학정원 9만여명을 감축할 것을 권고했다. 감사원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대학의 초과 정원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에 대학의 자율적 정원조정 유도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로 2023년 대학 초과정원이 16만명(2013년도 대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자 2014년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해 2016∼2024학년도를 3주기로 나누어 정원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1주기(2016~2018학년도) 구조개혁으로 5만 9163명(2013학년도 대비)의 정원을 감축했으나 대학의 자율성 침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2주기(2019~2021학년도)부터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강조하는 기본역량 진단을 도입해 진단대상 323개교 중 116개 역량강화대학 1만여명의 정원감축을 권고했다. 나머지 207개 자율개선대학에는 중장기 발전계획 등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자율적 정원조정을 추진하도록 했다. 그러나 감축 권고를 받지 않은 대학의 경우 주요 수입원인 학생정원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학의 정원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평가및 지원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교육부가 자율개선대학에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한 자율 혁신을 조건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사업의 평가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장기 발전계획의 정원조정 방안 포함 여부를 점검한 결과 조사대상 78개 대학 중 중장기 발전계획에 정원조정 방안을 포함한 곳은 18개교에 불과했다. 감사원은 “자율개선대학의 정원감축 부진으로 2021학년도까지 입학정원 감축이 7만여명(2013학년도 대비)에 그쳐 2023학년도 대학 초과정원 해결을 위해 9만여 명의 입학정원 감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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