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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지역 전입 1인 가구에 ‘웰컴 키트’ 제공

    서울 중구, 지역 전입 1인 가구에 ‘웰컴 키트’ 제공

    서울 중구는 타 시·도·자치구에서 중구로 전입한 만 19~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웰컴키트 지원사업은 올해 구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안이다. 중구는 7월 말 기준으로 6만 5338세대 중 1인 가구가 3만 5169세대로 그 비중이 53.8%에 이른다.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 세대가 두 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1인 가구를 위한 정보가 담긴 생활안내서와 함께 종량제봉투 등 생활물품을 제공하여 초기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향후 맞춤형 사업 발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10월 1일 이후 중구에 전입한 만 19~64세 1인 가구 세대주는 중구 SNS나 홍보물 QR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웰컴키트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전입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구는 독서 챌린지, 생일과일 선물, 걷기 인증 챌린지 등 마음과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무교육, 전월세계약 상담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힐링클래스 싱글벨, 취향공유 우리끼리 D.I.Y.,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 및 여가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구에 전입한 1인 가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지역 어르신 대상 퇴행성 관절염 나눔 보건 교육 운영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지역 어르신 대상 퇴행성 관절염 나눔 보건 교육 운영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 혁신지원사업단(지역간호사업소)은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19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나눔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간호 보건 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돌봄 활동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간호 보건 특화 대학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보건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관절염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과 생활 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했다. 어르신들은 재학생들의 설명과 실습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상반기에도 지역 사회 건강 돌봄과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보건 교육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여 진행되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지역 사회의 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숙영 총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은 대학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활동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보건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과원,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AI 활용 세미나’ 개최

    경과원,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AI 활용 세미나’ 개최

    AI 활용 해외 마케팅 전략 특강···중소기업 해외 진출 교육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제3차 협약기업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GBSA(경과원) 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해 기계설계,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분야별 전문화된 NCS 기반 교육을 제공하여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는 경과원의 교육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기법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지역·산업 훈련수요를 반영한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총 46개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며 1,52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아기 낳기 좋은 광진구, 경제적 지원도 짱짱하게

    아기 낳기 좋은 광진구, 경제적 지원도 짱짱하게

    서울 광진구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거주기간 조건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광진구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산모만 신청 가능했으나, 이제 산모 또는 배우자가 주민등록을 광진구에 두고 있으면 된다. 중복수급 방지를 위해 신생아는 광진구에 출생등록을 해야 한다. ‘연장형’ 이용자도 서비스 기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환급받도록 개선했다. 이전에는 ‘표준형’에 준하여 지원금이 산정됐지만, 올해부턴 납입한 금액의 최대 90%까지 돌려받게끔 기준을 똑같이 적용한다. 변경된 내용은 다음 달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 적용 받는다. 서비스를 이용한 뒤 60일 이내로 신청하면 본인부담금의 최고 90%를 1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보건소 여성건강상담실(02-450-1933)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서 출산한 가정이 거주기간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을 기울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산모의 건강 회복과 아이 돌봄,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봉구... 美 플러튼시와 MOU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봉구... 美 플러튼시와 MOU

    서울 도봉구가 미국 플러튼시와 경제교류 우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봉구는 이번 MOU 체결로 양 도시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가 늘어나고 교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을 개척하려고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와 로스앤젤레스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도착 당일 사절단은 플러튼시청을 방문해 MOU를 맺었다. 체결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플러튼시장 권한대행인 프레드 정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두 도시는 각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기반으로 행정, 산업, 민간, 문화·예술 분야의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튿날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도봉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등을 논의했다. 사절단은 짐 구 회장, 노상일 고문 등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해 대화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제품들은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 미국 내 우리 제품들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 물량의 4배인 2만 8000켤레의 양말과 의류 540벌을 판매한다. 판매 물품은 사단법인 양말제조연합회 12개 업체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그린웨어의 친환경 의류다. 26일에는 L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와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은 도봉구 지역 제품 및 도봉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경과원, G-스타 오디션 유망 스타트업 Top3 선정···도민평가단 참여

    경과원, G-스타 오디션 유망 스타트업 Top3 선정···도민평가단 참여

    한국주택정보, 모빈, 드레인필터 3개 팀 선발···총상금 500만 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5일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 개막식에서 열린 ‘2024 G-스타 오디션’ 프리(Pre) 리그 결선을 진행해 최종 상위 3개 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G-스타 오디션은 국내외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경진대회다. 이번 프리 리그 결선 심사에는 30여 명의 도민평가단이 참여해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투자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상위 3개 팀을 선발했다. 1위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주택정보’(성남시)가 차지했고, 2위는 바퀴형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모빈’(수원), 3위는 빗물받이 특수 필터 제조 스타트업 ‘드레인필터’(수원)가 수상했다. 수상한 3개 팀은 총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과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중요하다”며 “G-스타 오디션은 도민평가단의 참여로 다각적인 평가를 받을 좋은 기회로,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 전기료 걱정 없는 ‘RE100 마을’ 모집

    경기도는 내년도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주는‘경기 RE100(재생에너지 100%) 마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방식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옛 에너지 자립마을)은 다음달 11일까지,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옛 에너지 기회소득마을)은 다음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경기도와 시군에서 80%를 지원해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지난해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호정마을 주민들의 경우 태양광 발전기 설치 후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하고 기본 전기요금만 내고 있으며, 공용발전소 운영으로 매월 16만~20만원의 마을 기금을 벌고 있다. 올해부터 한 마을 10가구 이상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경우 인접 마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시작된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은 태양광 설비 투자에 대한 주민 배당수익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마을 내 개인 건물 및 부지 등에 100~1000㎾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지분을 투자한 주민에게 연이율 25% 수준의 수익을 매월 현금으로 배당한다. 설치비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이천시 어석1리는 마을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로 월평균 800여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 치밀한 설계자·솔선수범 일꾼… 지속가능한 ‘보건·복지’ 만든다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치밀한 설계자·솔선수범 일꾼… 지속가능한 ‘보건·복지’ 만든다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보건복지부는 올해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윤석열 정부의 4대(연금·노동·교육·의료) 개혁 과제 중 연금·의료개혁의 토대가 복지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껏 어느 정부도 동시다발적으로 시도하지 않았던 일이다. 업무 영역도 갈수록 확장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새로운 노인 복지 정책을 고심 중이며 저출산 문제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기일(행시 37회) 1차관실에서 기획조정과 사회복지, 인구정책을 총괄한다. 45명의 과장이 기초생활보장과 국민연금, 지역복지, 저출산, 사회서비스, 아동·장애인·노인·청년 정책, 장기요양보험 등 ‘안전망’을 촘촘하게 직조하고 있다. 양윤석 기획조정담당관 보건·복지 업무를 두루 경험한 ‘멀티플레이어’다. 사무관 시절인 2007년 2차 국민연금 개혁을 담당했고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 시절 비대면 진료의 원조 격인 원격의료 추진 업무를 맡았다. 핵심 보직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재정과장을 지낸 뒤 지금은 정책 기획과 조정 업무를 하고 있다.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노력파로 매일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해 업무를 준비하는 ‘얼리 버드’다. 김건훈 재정운용담당관 보건산업 베테랑이다. 디지털의료제도팀장, 의료정보정책과장, 보건산업진흥과장을 지냈으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해 K뷰티와 제약, 의료기기 성장 지원 업무를 맡았다. 2022년에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제3차 제약산업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인상이 부드럽고 직원들과 소통을 잘해 ‘따라’(따뜻한 라테)라는 별칭을 얻었다. 설예승 복지정책과장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만 두 번 근무하며 취약계층 지원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201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형태로 구성되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개선하는 데도 공헌했다. 아동복지정책과장 시절 위기아동 발굴 시스템 구축 토대를 마련했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 2016년 주러시아 대사관 참사관으로 일하며 국내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을 도왔다. 장재원 기초생활보장과장 사무관 시절 복지부의 핵심 부서인 복지정책과, 장애인정책과, 보험정책과, 연금정책과, 건강정책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아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2차 국민연금 개혁 당시 출산·군복무 크레디트 제도를 기획했고 코로나19 유행이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단계적 일상 회복 로드맵을 입안했다. 의료인력정책과장 시절 의료개혁의 기초가 된 의료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했다. 시야가 넓고 치밀한 업무 추진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노정훈 지역복지과장 기초생활보장과장,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등 취약계층 지원 업무에 오래 몸담았다. 공공의료과장, 필수의료정책과장 등 의료 사회안전망 관련 보직을 맡는 등 취약계층과 소외된 사람을 돕는 복지 본연의 업무에 천착한 공직생활을 이어 왔다. 2023년 5월 처음으로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직전에 필수의료정책과장을 맡아 ‘필수의료 지원대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꼼꼼한 일 처리로 ‘깐깐한 과장’으로 소문났지만 알고 보면 자상한 면모를 지닌 ‘두 얼굴의 사나이’다. 성재경 급여기준과장 법학과 사회복지정책을 전공하고 보건·복지 분야에서 두루 일했다. 정책기획, 운영, 집행 등 관리 및 수행 능력이 뛰어나며 남다른 통찰력도 갖췄다. 장애인서비스과장 시절 발달장애인 돌봄 정책 개발과 장애인 등급제 폐지 등에 기여했다. 앞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스타일이다. 박창규 국민연금정책과장 솔선수범형 관리자다.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국민연금 개혁안의 기틀을 마련했다. 재정운용담당관 시절 ‘정부 총지출 증가 최소화’ 기조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예산 확보에 열정을 쏟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차분함이 돋보인다. 외부 협력이 필요할 때 솔선수범해 해결하는 등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도 갖췄다.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사회서비스사업과장 시절 ‘청년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립·은둔 청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마음 건강에 정부가 관심을 쏟기 시작한 때였다. 차상위 계층까지 이용할 수 있었던 가사간병지원사업 대상을 중위소득 70% 이하 계층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과 아이사랑 포털 구축에 참여했으며 차세대 사회보 장정보시스템 기획 총괄팀장을 지냈다. 부드러운 소통 능력이 강점이다. 왕형진 사회보장총괄과장 사회복지 분야에서만 20년 근무한 베테랑이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급여기준과장 등을 거쳤다. 급여기준과장 때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사람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법제화에 힘썼다. 현재는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사회보장계획 수립, 사회보장 재정 추계와 통계 관리 등 사회보장제도를 총괄 조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영재 사회보장조정과장 20년간 기획, 예산,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역맞춤형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시군구 도입, 의료급여 재정적자 개선, 사회보장 신속협의제도 도입, 첨단재생의료기본계획 수립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금은 우리나라 사회보장안전망이 효율적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사회보장 프로그램 조율 업무를 맡고 있다. 임혜성 사회서비스정책과장 비교적 늦은 30세에 입직해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특유의 화통한 성격으로 ‘왕언니’로 불린다. 지난 5월까지 필수의료총괄과장을 하며 소아의료 보완대책을 수립했다. 요양보험제도과장 시절 장기요양보험 재정 안정성 확보에도 힘썼다. 성과와 실적을 위해 직원들을 압박하기보다 격려하고 포용하는 리더십을 가졌다. 장은섭 인구정책총괄과장 올해 복지부 ‘우수 멘토’로 선정됐다. 그만큼 후배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관심이 많다. 정보화 담당 부서인 복지정보기획과장을 지내는 등 정보화 업무에 강점이 있다. 단전·단수 정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찾아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정교하게 만들고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을 찾아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멤버십’을 도입했다. 전재희 전 복지부 장관(2008~2010)이 부처를 떠날 때 느낀 점과 배운 점을 글로 정리한 작별 선물을 준비해 화제가 됐다. 김정연 아동정책과장 해외의료총괄과와 의료기기화장품산업 태스크포스(TF)에서 의료기기와 화장품 수출, 의료기관과 우리 의료시스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했다. 장애인건강과장 시절에는 장애인탈의실, 수어 통역 등 장애 친화 인프라를 의료기관에 구축해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을 도맡았다.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박문수 노인지원과장 1994년 경기 수원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복지부 시범사업인 ‘사회복지사무소’를 통해 복지부와 연을 맺어 자리를 옮겼다. 당시에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중앙부처로 전입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었다. 노인지원과장을 하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에 최초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기초생활보장, 복지전달체계, 아동학대 대응, 장애인 정책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 장영진 통합돌봄추진단장 코로나19가 대유행했을 때 응급의료과장과 중앙사고수습본부 내 3개 팀장 등 총 4개 직책을 도맡았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상황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한 자타공인 ‘일꾼’이다. 최초로 이자소득과 임대소득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낮추는 등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의 초석을 다졌다. 노인과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는 ‘커뮤니티케어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도 했다. 꼼꼼한 성격으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질문하는 집요함도 지녔다. 신현두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법률지원팀장 변호사(사시 46회) 출신으로 5급 경력 채용을 통해 복지부에 들어왔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할 때부터 다양한 법률 자문을 맡은 터라 복지부 소관 법령에 있어선 ‘척척박사’다. 2017년 불법 사무장병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법적 근거를 만들어 내는 등 의료기관 관련 제도와 법령에 박식하다. 사회복지시설 관련 법률 문제에도 전문성이 있다는 평가다.
  • 가족친화 中企 세무조사 ‘유예’… 국립 직장어린이집 민간에 개방

    가족친화 中企 세무조사 ‘유예’… 국립 직장어린이집 민간에 개방

    尹 “세제 혜택·입찰 우대 등 지원육아휴직은 쉬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 있는 일 인식해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중소기업은 내년부터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부처 공무원 자녀들이 다니는 정부청사 직장어린이집을 지역 주민 자녀들에게 개방하고, 직장에서 반차를 쓰고 4시간을 일한 뒤 ‘칼퇴근’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하겠다”며 “정책자금 지원, 입찰사업 우대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육아휴직에 대해선 ‘육아몰입’의 관점에서 “쉬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로 보는 인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세무조사 유예 대상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거나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별도 입법은 필요 없으며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부는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는 물론 지방세 세무조사도 추가 유예하는 방안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충북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과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등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도한 근로시간 규제도 개선한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자는 4시간을 근무하고 의무적으로 30분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즉, 반차를 쓰면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1시에 바로 퇴근하는 게 아니라 휴식 시간을 포함해 1시 30분까지 일터에 머물러야 ‘합법’이다. 근로자에게 좋을 게 없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근로자가 회사에 30분 휴식 시간 면제를 신청하고서 반차 후 바로 퇴근하는 식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청사에서 운영하는 18개 국립 직장어린이집을 민간에 개방한다. 정원충족률에 여유가 있으면 지역 주민 등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다음달에 관련 지침을 개정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148곳), 정부청사 외 국가기관(328곳), 공공기관(138곳) 직장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MG새마을금고 재단,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

    MG새마을금고 재단,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새마을금고 재단)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한 종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뮤지컬을 열고 있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25일 2019년부터 6년 동안 아동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범죄 안전 수칙과 예방법을 알리고,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방에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지난 5년간 50개 지역에서 2만 3678명 이상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가로 6500여명이 이 뮤지컬을 즐겼다. 최근 공연 횟수를 늘리고자 극단을 2개로 확장하기도 했다. 올해는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전남 순천·강진, 경남 한림·양산, 제주 중문, 강원 인제, 남대구, 경북 봉화, 경기 성남·평택 등에서 11차례 공연을 열었다.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남은 공연은 14회로, 강원·경북 지역부터 진행된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더 많이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기요금 걱정 ‘뚝’, 배당금까지…“경기 RE100 마을 신청하세요”

    전기요금 걱정 ‘뚝’, 배당금까지…“경기 RE100 마을 신청하세요”

    경기도가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주는‘경기 RE100 마을 지원사업’의 내년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추진방식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은 10월 11일까지,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은 10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기 RE100 자립마을(옛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경기도+시군 80%)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지난해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호정마을 45가구 주민들의 경우 태양광 발전기 설치 후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하고 기본 전기요금만 내고 있으며, 공용발전소 운영으로 매월 16만~20만 원의 마을 기금을 벌고 있다. 올해부터 한 마을 10가구 이상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경우 인접 마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시작된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옛 에너지 기회소득마을)은 태양광 설비 투자에 대한 주민 배당수익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마을 내 개인 건물 및 부지 등에 100~1000㎾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지분을 투자한 주민에게 연이율 25% 수준의 수익을 매월 현금으로 배당한다. 설치비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이천시 어석1리는 마을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로 월평균 800여만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이 중 유지관리비, 마을복지기금 등을 제외하면 발전소 건립에 참여한 조합원이 월 15만 원 정도의 배당금을 향후 20년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 RE100 비전’ 선포 후 2022년도 20억 원 수준의 ‘RE100 마을지원사업’ 예산을 올해 62억 원 수준으로 3배 이상 늘렸다. 특히,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우선 선정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 경남 의령군, 벼멸구 피해 확산에 방제비 긴급 투입

    경남 의령군, 벼멸구 피해 확산에 방제비 긴급 투입

    경남 의령군은 벼 병해충인 벼멸구 확산을 막고자 방제 약제비 2억 300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이상 기후로 벼멸구 생육 주기가 단축하면서 의령군을 포함한 농촌지역에서는 벼멸구가 확산하고 있다. 군은 피해를 막고자 예비비 1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고 농협에 내줬던 병해충 지원사업 잔액 4600만원 사용을 승인해 총 2억 3000여만원을 방제에 사용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 “농업 재해 수준 위기”라며 “조속한 긴급 방제 지원으로 농가 근심을 덜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나서 수매 때 피해 지역 곡물을 전량 수매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긴급 방제 약제비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다. 방제지원금은 일반 필지는 1㏊당 7만원, 친환경 필지는 1㏊당 10만원이다. 군은 읍면별 방제 희망 필지 조사를 거치고 농민이 약제 구입·방제를 선행했다면 추후 보상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병해충 방제는 수확 전 20일 전까지 할 수 있으므로, 수확 시기가 임박했다면 최대한 조기 수확하는 것이 좋다”며 “방제 농가는 농약 잔류기간·약제 살포량, 살포 방법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가을 폭우에 해양쓰레기 660톤 발생…경남도 수거 총력

    가을 폭우에 해양쓰레기 660톤 발생…경남도 수거 총력

    경남도가 지난 20·21일 내린 집중호우와 낙동강 수문개방으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연안 해양쓰레기가 660여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부분 하천에서 유입된 초목류와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다. 초목류 등은 해류에 따라 연안에 닿아 적기에 수거하지 않으면 주민 생활 불편과 어선 운항 방해,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계절이나 집중호우·조류·바람 영향에 따라 이동성도 커 신속한 수거와 처리가 필수적이다. 도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자 연안 시군 공무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바다·도서 지역 해양환경지킴이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사람이 수거가 어려운 곳은 굴착기, 집게 차 등 장비를 투입하고 경남도 환경정화선인 ‘경남청정호’도 동원 중이다. 지금껏 수거한 쓰레기는 200여톤으로, 도는 이번 주 안에 해양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우선 시군에 편성된 예산을 활용하고, 예산이 부족하면 해양수산부에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자연재난 쓰레기 피해복구)’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집중호우 이후 추가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될 수 있으니 연안 시·군에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해야 한다”며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전국이 주목하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

    전국이 주목하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

    충북 제천시가 추진 중인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이 뜨고 있다. 제천시는 이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노인 일자리 기념식’에서 ‘노인 일자리 사회 서비스형 선도모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된 이 사업은 경로당 복지 매니저를 통해 노인들 점심을 해결해주는 복지시책이다. 복지 매니저는 61세 이상 가운데 경로당 인근에 거주하며 노인들과 친분이 있는 주민들로 선발됐다. 이들은 주 5일 동안 경로당 노인들의 점심을 마련해주고 월 76만원을 받는다. 복지 매니저 수는 경로당마다 다르다. 경로당에서 식사하는 노인들 인원에 따라 결정되는데, 15명 이하는 1명, 16명에서 30명까지는 2명, 31명 이상은 3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경로당에 20만원도 지원한다. 복지 매니저들은 이 돈과 경로당 운영비로 음식 재료를 구입한다. 복지 매니저들은 장기 미 출석 어르신을 파악해 안부 전화를 하거나 복지서비스와 연계해주는 활동도 한다. 현재 제천지역 경로당 341곳 가운데 이 사업을 희망한 256곳에서 하루평균 4000여명이 점심을 먹고 있다. 마땅한 복지 매니저가 없거나 기존대로 노인들이 직접 식사를 해결하고 싶은 경로당은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사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항공편 없다고요”… 댕댕이와 배 타고 제주여행하면 지원금 3만원 줍니다

    “항공편 없다고요”… 댕댕이와 배 타고 제주여행하면 지원금 3만원 줍니다

    제주도가 반려견 ‘댕댕이’와 배 타고 제주를 여행하면 지원금 3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기점 뱃길 관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뱃길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선 감소로 인해 항공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뱃길특화관광객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기점 뱃길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왕복 여행 시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뱃길을 편도로 이용하고, 항공편을 병행해도 1만 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뱃길 이용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3만원 지원하는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지난해 339건을 이용했다”며 “올해는 350건을 목표로 제주 펫페어 행사와 맞물려 뱃길 이용이 많은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제주 펫페어는 오는 10월 4~6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아웃도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나 오토바이 선적 비용(자전거 6000원, 오토바이 2만원)으로 왕복 최대 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별 해운 선사와 협력해 다양한 선상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여객선사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도 함께 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뱃길이용 8인 이상 단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숙박시설(1박 이상)과 유료관광지 1곳 이상 이용할 경우 1인당 5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20건 630명이 지원 신청해 접수가 마감됐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항공편 이동이 아닌 제주 기점 뱃길 관광 활성화 사업은 제주여행의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반려동물 동반여행으로 지원금 혜택도 받고 추억도 쌓으면서 선박을 이용한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집계한 제주국제공항 항공수송 실적을 보면 올 상반기 일평균 국내선 운항편수는 433편, 공급석은 8만 2658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하루평균 운항편수 16편(3.5%), 공급석 2131석(2.5%)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해 펫페어 행사에는 펫푸드, 펫용품, 펫헬스케어, 펫리빙, 펫테크 등 7개 분야에 도내외 67개 업체가 참가해 3억 3000여만 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달성했다.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수는 1만 6000(도외 2000여명)여명에 달했다.
  • 울산 ‘고래의 꿈’, 눈과 귀가 행복하게 머물고 싶은 축제로

    울산 ‘고래의 꿈’, 눈과 귀가 행복하게 머물고 싶은 축제로

    벌써 28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대형 고래가 헤엄치는 미디어아트SK에너지 탱크엔 파사드 작품 등야간 콘텐츠 차별화·고급화 공들여해외 관광객도 오고 싶은 축제로동남아 9개국 팸투어 등 홍보 강화인니·싱가포르서 관광객 유치 기반KTX역 무료 셔틀 등 교통 대책도“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 발걸음을 잡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콘텐츠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통해 방문객들이 하루 더 머물다 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만들 계획입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4 울산고래축제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 강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다음은 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2024 울산고래축제의 핵심은.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체류형 관광을 실현할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에 조명을 입힌 화려한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발광다이오드(LED)와 홀로그램, 레이저 빔을 이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SK에너지 석유 저장 탱크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도 이번 축제를 통해 공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장생포를 찾아 달라진 울산고래축제를 체험하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울산고래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울산고래축제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려고 콘텐츠의 차별화와 고급화에 힘을 쏟았다. 개막식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남구 캐릭터 ‘장생이’가 축제를 소개하고, 홀로그램과 대형 LED 화면으로 구현된 대형 고래가 무대 위를 헤엄쳐 다니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축제의 백미인 고래 퍼레이드를 살리기 위해 시간대를 야간으로 옮기고 미디어 예술을 입혔다. 해양경찰 관현악단과 기수단, 플로트카, 댄스 동호회, 마칭 밴드, 남구 14개 동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퍼레이드의 진수를 보여 줄 계획이다. 퍼레이드 카 외부에는 LED 등 다양한 조명을 달고, 파도 치는 모습의 영상 콘텐츠를 행렬에 투사해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눈과 귀가 행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체류형 관광에 공을 들인 것 같은데. “관광객들이 머물려면 밤에 볼거리가 많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대형 LED ‘쿠오레’ 인형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특수효과와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인기 가수 축하 공연과 불꽃 쇼로 야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나흘간의 축제 기간에는 밤마다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예인이 참여하는 공연도 많은데. “앞서 말했듯, 축제는 눈과 귀가 즐거워야 한다.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건명, 리사가 국내외 뮤지컬 명장면을 배경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펼친다. 축제의 열기는 사흘째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JSP(장생포) DJ 파티가 고래 퍼레이드의 열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적 DJ 스타로 유명한 클론 출신의 DJ 구(DJ Koo·구준엽)와 DJ 범지가 장생포의 밤을 절정으로 이끈다. 또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의 2인조 포크 록 밴드 여행스케치가 전하는 토크 콘서트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부대 행사로는 어떤 게 있는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는 미디어아트 ‘클로드 모네전’과 ‘2024 글로컬 아트마켓’, ‘장생포 애니영화제(JAFF) 특별상영회’, 문화예술 상주단체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장생포 문화창고 6층 소극장에서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이 상영된다. 관객과의 대화도 같이 마련돼 영화 콘텐츠를 축제와 연계한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관광객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도 개최하던데. “사진 공모전에는 고래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려고 기획했다. 고래문화재단이 우수 작품 23점을 선정해 총 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내년 울산고래축제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30년 가까이 이어진 울산고래축제 역사의 상징이 될 뜻깊은 기록을 남겨 줄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인 것 같은데. “K컬처의 인기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잡으려고 해외 언론 매체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9개국의 언론 매체 1000여곳을 대상으로 고래축제 홍보를 했다. 축제 기간에는 해당 국가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1박 2일 팸투어도 진행한다. 올해 해외 언론으로부터 제대로 평가받으면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관광설명회에도 참여해 울산고래축제를 홍보했다. 남구의 매력을 알리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지 여행사 대표 등이 큰 관심을 보여 이번 고래축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행사장인 장생포 일대 교통 대책은. “고래축제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교통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 등 총 7개의 임시 주차장에 3337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접근성을 위해 KTX 울산역, 옥동공영주차장, 문수체육공원, 남구청 등 4개 노선과 행사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무료 운행한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며 준비하고 있다.” -방문객 편의시설과 안전 대책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는 프로그램만큼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축제를 찾는 만큼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대거 늘렸다. 또 관람객 쉼터를 따로 마련해 쾌적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번에 수만 명이 몰려들 것을 대비해 안전시설과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계획에 그치지 않고, 사전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
  • 미슐랭 뺨치는 관악

    미슐랭 뺨치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오는 28일 신사맛길 일대에서 즐거운 주말 오후를 위한 맛 축제 ‘신사맛슐랭’(포스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신사맛슐랭은 관악구 신사동 신사맛길에서 열리는 관악구의 음식문화 축제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관악구 관계자는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결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민관 축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획부터 운영까지 골목상권 상인회 및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과 함께했다. 신사맛길 내 상인들은 각자의 매장 앞에서 팝업 음식점을 열고 인기 메뉴를 선보이며 메인 무대에선 버스킹, 스트리트댄스 등의 공연도 열린다. 길거리 노래방과 1분 캐리커처 등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경관 조명과 감성 포토존이 설치되며 영수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사맛길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 곡성 찾은 이재명 “텃밭 아닌 죽비라 생각”…조국 “독점 아닌 경쟁해야”

    곡성 찾은 이재명 “텃밭 아닌 죽비라 생각”…조국 “독점 아닌 경쟁해야”

    10·16 재보궐 선거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주민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며 조상래 곡성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전남 영광군을 찾은 데 이어 이날 곡성군민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런 공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지방정부의) 예산을 아껴 분기별로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동네 가게도 살아나고 어르신 지원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남 신안군에서는 ‘햇빛 연금’이라고 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거둔 이익을 주민에게 배당한다. 이처럼 재생에너지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만들면 얼마든지 살기 좋은 동네가 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호남이 텃밭이라고 안주하지 않겠단 다짐도 내놨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어머니 같은 곳이 바로 전남인데, 아마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민주당이) 부족한 자식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며 “저희는 여러분을 텃밭이라 생각하지 않고 ‘죽비’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와 박웅두 곡성군수 예비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고, 혁신당 후보가 당선되면 윤석열 정권을 심판 안 하는 것이냐”라며 “(민주당) 독점이 아니라 경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후보를 내지 않은 인천 강화군수 선거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금정구청장 선거의 경우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의힘 후보에게) 필패”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로 각각 김경지 예비후보와 류제성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류 후보와 김 후보가 내일(25일) 오후 3시 직접 만나 단일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류 후보의 계속된 제안에도 공식적 답변이 없어 류 후보가 김 후보에게 직접 전화해 김 후보 캠프로 가겠다고 해 성사됐다”고 알렸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개인 간 만남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은 단일화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날 오후 부산 금정구로 이동해 서동미로시장에서 주민들을 만난 이 대표는 25일에도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전을 지원한다.
  • 파트라, 생활지음 갤러리에서 박소현 작가 초대 전시회 ‘시간 변화’ 개최

    파트라, 생활지음 갤러리에서 박소현 작가 초대 전시회 ‘시간 변화’ 개최

    의자 전문 글로벌 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생활지음 갤러리에서 11월 10일까지 박소현 작가 개인전 ‘시간 변화 time evolution’를 개최한다. 생활지음 갤러리는 파트라 용인 본사 내에 위치한 생활지음 라운지 3층의 전시실이다.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재능 있는 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여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박소현 작가 전시는 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탁 트인 창으로 환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생활지음 갤러리에 들어서면, 새하얀 전시 공간에 오와 열을 맞춰 정렬된 담담한 색조의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종이에 연필로 섬세하게 채워 넣은 선들이 이루는 오묘한 이미지들은 주변에 배치된 드로잉과 결합해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 또는 물질의 상태가 변하는 현상을 일컫는 물리학 용어인 ‘시간 변화’(time evolution)를 주제로 한다. 작가는 연필, 과슈, 시멘트, 머리카락, 자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시간의 변화를 표현했다. 박소현 작가는 “최근 몇 년간 주변의 불가항력적인 물리적 변화를 관찰하며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며 “물리학에서 시간에 대한 이론들은 많으나 시간의 정의와 흐름에 대한 질문은 아직 난제로 남아 있다고 생각해 비시각적인 시간의 흔적을 따라 시간의 개념을 연구하고 시간의 자취를 시각화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파트라 한상욱 부사장은 “무더운 여름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시간 변화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게 되었으니 많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며 “계절과 날짜가 바뀌는 일상에서 시간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발짝 더 나아가 시간의 의미를 깊게 고찰한 작가의 새로운 시선에서 시각 예술로 표현된 시간의 흔적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단독] 식량안보 위기인데 정치권은 ‘잉여 쌀’ 처지에만 골몰

    [단독] 식량안보 위기인데 정치권은 ‘잉여 쌀’ 처지에만 골몰

    ‘글로벌 식량안보 위기’ 속에 밀과 옥수수 등의 국내 곡물자급률이 20% 이하로 떨어지며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인 가운데, 국회가 남는 ‘쌀’을 처리하는 문제에 붙잡혀 식량안보에는 적극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의 국제곡물수급대책위원회는 2년째 열리지 않고 있다. 정부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급망 위기가 촉발하며 수입처와 식량 자급 문제가 드러나자 대책위원회를 출범했지만 당시 9월에 4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후속 대책위를 열지 않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12월에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5년(2023~2027년)간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자급률 제고 및 해외 공급망 확보를 중심으로 과거와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정책수단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이 확보하는 해외 곡물터미널(곡물을 건조·저장·분류·운송하는 유통시설)을 통해 2027년까지 곡물 수입량 중 국내 기업의 해외 유통망 활용 비중을 18%로 늘린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전체 곡물 수입량 중에 국내 기업이 확보한 해외곡물망을 통한 수입량의 비율은 1%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보유한 우크라이나 소재 포스코인터내셔널 곡물터미널과 미국 소재의 팬오션 곡물터미널의 곡물수입량 대비 반입량은 2020년 0.4%, 2021년 3.4%, 2022년 1.3% 이었다. 이중 포스코인터내셔널 곡물터미널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정부의 해외곡물망 융자지원사업도 민간 신청부터 저조정부가 약속했던 해외 곡물망 확보 관련 융자지원사업 또한 제대로 된 실적을 만들지 못했다. 2023년도에 1개 기업만이 500억원 융자 규모의 사업을 정부에 신청했지만, 융자금은 집행되지 않았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식량 위기에 대응해 역량을 갖춘 민간업계에게 해외 곡물 유통망 확보를 위한 투자 비용 등 지원하는 것이다. 식량 안보 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간 평균 곡물자급률(사료용 곡물 포함)은 19.5%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31.3%였던 것에 비해 11.8% 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일본은 27.5%에서 27.6%로 오히려 상승했다. 중국은 102.7%에서 92.2%로 10.5% 포인트 하락했지만 수준 자체가 다르다. 특히 쌀이 아닌 밀과 옥수수 등은 더욱 높은 수입 의존도를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에 사료용 수요를 제외한 쌀의 식량자급률은 104.8%에 달했지만 밀과 옥수수는 각각 1.3%, 4.3%였다. 한국경제인연합회는 2023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옥수수와 밀의 수입의존도를 각각 98.3%와 99.2%로 전망했다. 여야 모두 ‘쌀’에만 몰두…‘식량안보’ 관련 법안 0건 여야 역시 손을 놓기는 마찬가지다. 22대 국회에 올라온 법안 중 제안 설명에 ‘식량안보’라는 문구가 담긴 법안은 모두 42건이지만 대부분 ‘쌀’과 같은 양곡의 자급률과 가격 안정 등에 초점이 있다. 중국은 이미 식량 자급률을 제고하고 해외 의존도 감소를 목표로 한 강력한 식량안보법을 시행했고, 일본 역시 25년 만에 농업기본법을 개정하고 기본 이념에 ‘식량 안전보장’을 새롭게 추가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 및 공급 등 식량안보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식량안보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지만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당시 소병훈 민주당 의원은 식량의 잠재적 생산능력을 나타내는 ‘식량자급력지표’를 식량의 자급 목표를 세울 때 포함하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역시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농촌 표심을 의식한듯 ‘쌀’ 문제에는 적극적인 상황과 대조적이다. 이번 추석 직전에 여야는 모두 쌀의 과잉 공급에 따른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기후위기 속 해외조달 시스템 구축해야문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접어들며 주요국의 식량수급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며 “식량안보를 위해서는 자급률 제고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곡물망 확보와 수입선 다변화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지금 밀, 옥수수 등은 국내 생산 기반이 무너진 만큼 단기적으로 국내에서 생산할 수가 없다”며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 단기적으로 (곡물을) 해외에서 조달해 국내로 도입할 수 있는 국제 곡물 조달 업체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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