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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이기주의부터 버릴때

    금융권의 이기주의가 문제다.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 원칙이 상시퇴출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일부 금융권의 보신주의 행태가 눈총을 사고 있다. ◆말로는 지원 금융감독원은 일부 우량은행들이 현대 계열사에 자금지원을 약속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행태에 불만을 감추지 못한다. 제일은행이 산업은행을 통한 회사채 신속인수 방안에 대한 협조를 거부했고,하나은행은 현대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 인수를 거부했다. 또 조흥·신한·한미 등 일부 은행들이 현대건설·전자에 대해 수출환어음 지원을 약속하고도 회수하는 바람에 두회사는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급기야 금융당국이 은행장들에게 당초 지원방안에 대한 서명을 하도록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금융시장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데는 모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하면딴청을 부린다”고 지적했다.회사채 신속인수 방안 등은시장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한 비용으로,일부 은행들이 이의 분담을 기피하는 것은 금융시장에 ‘무임승차’하는 것이라는 시각이다. 금감원은은행들의 지나친 자행 이기주의가 제2의 경제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담보 없으면 대출 안해줘 은행들의 담보위주 대출관행도국내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진념 부총리는 최근 금융기관장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현대전자에 신디 케이트론을 주선한 씨티은행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금융인들이 적극적으로 수익성 있는 대출처를찾기보다 자리보전과 제몫 챙기기에만 신경쓰는 등 ‘단순한 생활인’에 머물러 있다”고 보신주의를 질타한 점도이 때문이다. ◆무임승차는 안돼 금감원은 앞으로 은행경영실태평가(CAMELS)때 국가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 공공성과 신용대출 실태를 반영하기로 했다.금융기관의 자행 이기주의에쐐기를 박겠다는 것이다.경제주체의 개별적 이익추구가 시장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금융기관이 시장붕괴를 막기 위한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진 부총리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연내 제정”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6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을 연내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진부총리는 이날 경기 수원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열린 경기도 지역 경제협의회에 참석,‘우리경제의 현황과향후과제’라는 강연에서 “지방은 특성과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고 중앙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조만간 범부처적인 실무작업반을 구성,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을 만들어 올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밝혔다. 특별법에는 기업·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세제 지원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 각 부처의 지방지원자금,양여금,교부금을 한데 묶어 특별회계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2∼4개 전략산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설] 남북장관급 회담에 주문한다

    오늘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열린다.미국 새 행정부의 북한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노출된 한·미 정상회담 직후라는 점에서 시기적으로도 중요한 회담이다.더욱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으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다.모쪼록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정착으로 가는 징검다리가되기를 바란다.그러기 위해서 일단 부시 행정부의 대북 인식을 북한에 가감없이 전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난 8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우리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러나 동시에 부시 행정부는 북한의 본질적 변화 여부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했다.그 이후 미 국무부는 북한의 자세 변화에 대한 철저한검증 등 대북 정책 6대 원칙을 발표했다.한마디로 전임 행정부에 비해서는 엄격한 대북 노선을 예고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북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본다.미국의 구체적대북 정책이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북측이 하기에 따라 북·미 관계 개선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북한도 이번 회담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당부한다.남북대화가 소원해질수록 미국 등 주변 4강의 역할 공간이 넓어질 수밖에 없다.그래서 김위원장의 답방이 이른 시일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에 정지작업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특히 북측은 우리측의 포괄적 상호주의 구상에 화답할 필요가 있다.한·미·일이 대북 경협과 북한의 국제사회 진출등을 돕는 것과 북측이 핵·미사일문제 해결과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에 호응하는 일이 동시에 타결되도록 협력하라는얘기다.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은행(IBRD)등이 대북 지원에 나서게 하려면 북한이 먼저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도 북·미 관계의 진전을 위해선 남북 협력이 그 필요조건임을 북측에 설득해야 한다.대미 관계개선을 위해서도북측이 각종 남북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기로에 선 금강산사업에 대한 북한당국의 지원방안,3차 방문단 교환으로 휴지기에 접어든 듯한 이산가족 교류 문제의 새돌파구 모색 등에 북측이 적극성을 보일 것을 촉구한다. 그렇게 할 때 국제사회의 대북 인식도 호전될 수 있고,북한이원하는 대북 전력지원 문제에 대한 남쪽의 국민 여론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한·미간에 대북 시각차가 얼마간 있다 하더라도 이를 지나치게 증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미국을 사이에 두고 남북의 대결구도가 심화돼 한반도 안정이 깨질 때 이로 인한피해는 한 정권 차원을 넘어서 한반도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미치기 때문이다.
  • 현대전자 여신 1년 연장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현대전자의 일반여신 3,000억원이 1년간 만기연장된다.현대석유화학에는 1,150억원의 신규자금이 지원된다. 외환은행 등 현대계열 17개 채권금융기관은 주요 은행장이참석한 가운데 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전자·건설·석유화학 등 현대 3사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이같이 확정했다.다른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 등 특혜시비가 예상된다. 채권단은 최근 자금사정이 심각한 현대전자에 대해 수출환어음과 수입신용장 한도를 외환위기 이전수준으로 복구,각각14억 5,000만달러와 5억3,000만달러를 연말까지 보장해주기로 했다. 또 일반대출·당좌대월·수출입금융 등 일반여신 3,000여억원에 대해서는 1년간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4억달러의 해외지급보증을서주기로 했으며 이중 2억달러는 외환·한빛·조흥·하나 ·농협·신한·국민 등 7개 은행이 채권비율대로 산업은행에 2차 지급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현대유화에는 1,150억원의 신규 담보대출이 이뤄진다.외환과 산업은행은이미 200억원씩을 각각 지원했으며,나머지 은행들이 6개월간 7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올 6월까지 만기도래하는 시설자금대출 등은 6개월간 만기가 연장된다.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이연수(李沿洙)부행장은 “현대3사의 자구의지가 높고 자산매각협상 등이 진행되고 있어 한시적 금융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 현대건설·전자·油化 채권단 여신 만기연장등 논의

    현대건설·전자·석유화학 관련 채권은행장들은 10일 오전8시 은행연합회에서 회의를 갖고 현대전자와 석유화학의 기존여신 1년간 만기연장 및 현대건설에 대한 4억달러 지급보증안 확정 여부 등을 집중 논의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9일 “현대전자의 경우 수출환어음 및 신용장 한도 확대와 기존 여신의 1년간 만기연장을 논의하게된다”면서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4억달러 해외지급보증 문제를 매듭짓고 현대석유화학의 경우 만기 연장과 함께 신규자금 지원 여부를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위원회는 현대 지원방안에 대한 채권은행간 조율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은행장들이 합의해 명확한 지원책을 도출해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한·미 對北 역할분담론 제기

    미국을 방문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9일(이하 한국시간) “북한의 취약성과 남북한 관계의 특수성 등을 감안할때 북한에 대한 상호주의 적용은 사안별로 동시적인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것보다 포괄적 접근방식이 바람직하다”면서“북한은 안전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데 미국으로부터 안전을보장 받는다면 그 이상의 보장이 없다”고 역설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시 헬름스 상원 외교위원장과 헨리 하이드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등 상·하원 의원 20여명과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북한과 주도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한국은 이를 지원하며,긴장 완화와 재래식 군비 감축을 포함한 군사적 신뢰 구축 문제는 미국과 긴밀한 사전협의를 바탕으로추진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8일 오후 워싱턴 영빈관에서 호르스트 쾰러 IMF(국제통화기금) 총재 및 제임스 울펀슨 IBRD(세계은행)총재와 조찬을 갖고 북한의 경제재건 모델을 모색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과 IMF 및세계은행이 참여하는 북한 워크숍 개최와 북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의견을모았다. 쾰러 총재와 울펀슨 총재는 이날 “북한에 IMF 등이 조사단을 보내 북한의 경제시스템,시급한 당면과제 등을 조사하고남북한과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북한 워크숍을 추진할 필요가있다”고 말했으며, 김 대통령은 “그렇게 하면 북한에 많은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미기업연구소(AEI)와 외교협회(CFR)가 공동 주최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부시행정부 지도자들에게 포괄적 상호주의를 제의했다”고 소개하고 “포괄적 상호주의를 추진하되 이 약속이 실천되는지 검증해야 하며,부시 행정부는 이런 의견을 대북정책에 참고하기 바란다”고주문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서울에 오면 긴장 완화와 교류·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지난 92년 맺어진 남북기본합의서에 불가침 합의가있어 이를 활용해 추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때 평화선언이 나오느냐’는 질문에 대해 “평화선언 논의는 없을 것이며 긴장완화 문제는 평화선언을 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워싱턴 오풍연특파원 poongynn@
  • “”가뭄·혹한에 떠는 몽골 도웁시다””

    “몽골은 인종적,역사적으로 우리와 긴밀한 관계에 있습니다.몽골을 돕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길이기도 합니다.” 50여만명이 식량난을 겪고 가축 수백만마리가 죽어가는 등혹한에 시달리고 있는 몽골 유목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 국내에서 펼쳐진다. 지구촌나눔운동 등 20개 단체로 이뤄진 몽골유목민돕기캠페인본부(본부장 朴明光)는 14일 오후 한·몽 교류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몽골유목민돕기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몽골은 몇년째 가뭄과 혹한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항구적으로 재난을 막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본부는 선진 경영능력을 갖춘 18만평 규모의 농축산시범농장을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근교에 건립,앞으로 3년 동안 40만달러 정도의 물적·인적 지원을 통해 몽골 전체에 농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경석(徐京錫) 공동대표는 “재해에 속수무책이었던 몽골의 유목생활을 정착생활로 바꾸기 위한 시범사업의 성격을띄고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본부는 또 울란바토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및 경기도 남양주시의 협력을 얻는 한편 기업체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몽골은 가뭄과 혹한이 반복되면서 매년 가축 400만∼500만 마리가 얼어죽고 수십만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나 유목생활 특성상 별다른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올 겨울에도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최악의 혹한을 겪으며 가축 600만 마리가 폐사 위기에 놓여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금천구

    금천구는 올해 구정(區政)의 방향을 ▲저소득 주민 및 실직가정의 생활 안정 ▲주민 숙원사업의 조기완결 ▲문화·복지프로그램의 대폭 확충 ▲현장중심의 생활행정 정착 등 크게4가지로 잡았다. ◆주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전국의 실업률이 4%에이르고 있는 현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실직가정 및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33개의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예전의 업무보조 위주 단순근로에서 탈피,행정정보화 및 공공부문의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하루 650명씩 총 14만5,000여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아울러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횟수를 늘리는 등 취업정보은행 기능을 크게 활성화시킨다. ◆도로망 확충=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시흥5동 산기슭 연결도로로 이어지는 총연장 1.5㎞의 도로를 개설,독산동길의 만성적인 체증을 줄인다.사업비 155억여원을 투입,올부터 2003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시흥대로∼시흥유수지 사이 470m 구간에도 2002년 완공을목표로 확장공사를 벌인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시흥역∼기아대교간 도시계획도로와 연계돼 시흥대로의 교통량이 크게 분산된다.삼천리빌라∼범일운수간 240m와 시흥2동 호암길 토끼굴도 확장돼 일대 재개발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이밖에 독산3동과 시흥3동,3월 개교하는 독산고 운동장 지하 등 3곳에 150여대 수용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문화·복지 수준 업그레이드=체육관과 수영장,다목적갤러리 등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고루 갖춰진 독산4동 금천문화체육회관을 연내 개관한다.구립도서관에 독서교실을 개설하고 영어·일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한다.금천배수지 지상에 천연 잔디광장을 조성,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킨다. ◆현장행정 강화=가로청소를 하루 3차례 이상 실시하고 쓰레기의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종합적환장도 설치한다.아울러 안쓰는 물건 모으기 등과 같은 재활용 캠페인도적극 추진한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주요 시설물 326곳에 대해 관리책임자를 지정,운영한다. 문창동기자 moon@. *열린 행정 으뜸 사업/ 디지털산업단지 조성 방안. 금천구는 지난 3∼4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떠오른 구로공단 및 인근 지역의 벤처기업과 의류·패션업체들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구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구로공단 2,3단지를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킨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조성방안’으로 불리는 이 계획에 따르면 2단지 일대는 의류 및 모피업체들이 집단을 이뤄 지역의 패션 및 디자인산업의 본산으로 육성된다. 구는 이를 위해 입주업체들의 자체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을 지원해주고 각종 이벤트 개최시에는 전시장과 판매장을 설치해주거나 안내도를 제작해주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중이다. 3단지 주변은 지식 및 정보통신산업 전문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지역 곳곳에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벤처센터를 관내로유치하기 위해 구청장을 비롯해 전체 공무원들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또유망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기위해 현 창업지원센터의 규모 및 운영 프로그램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입주회사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초고속 통신망 및 사무장비도 지원하고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기술 및 경영교육도 시켜줄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반상균 금천구청장 인터뷰. “민선자치 이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사업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동안 벌여온 사업들의점검과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반상균(潘尙均) 금천구청장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중 불가피하게 유보시켰던 사업들을 다시 조정,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독산동 군부대 이전 및 주민숙원 사업의 진행 상황은. 주민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 독산동 군부대의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예정지의 토지에 대한 위탁 매수작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군부대 땅 및 인근지역 7만3,000여평 부지와 시흥역에서 시흥네거리에 이르는 땅 16만5,000여평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금천구는 서울과 남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인데. 그렇기 때문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지난해 가산동 흥기운수 뒷길을 새로 만든데 이어 시흥5동 은행나무길의 정리공사도 완료했다.산기슭도로 연결도로 및 시흥유수지∼시흥대로의 확장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이를 재원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공사에들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안은. 저소득 주민 2,721가구 6,347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선정,생계를지원하고 있다.아울러 구비 45억원을 들여 연인원 22만명을선정,공공근로사업을 진행중이다.
  • 채권銀서 기업 구조조정

    정부가 31일 밝힌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시스템 운용방안의 골자는앞으로 기업 구조조정은 채권 금융기관이 알아서 추진하고 금융당국은 이를 사후점검만 하겠다는 것이다.올해부터는 지난해처럼 일괄적인 부실기업 퇴출작업은 하지 않고 시장원리에 따라 상시정리체계를갖춘다는 얘기다. ■평가대상 기업 금감원은 ▲최근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일정수준미만인 기업체와 ▲신자산건전성 분류기준(FLC)기준에 따라 ‘요주의’등급 이하로 분류된 기업 ▲은행내규에 따라 부실징후기업으로관리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시했다.또한 제2금융권 여신비중이높거나 대출금 장기연체 등으로 신속한 신용위험 평가가 필요한 기업도 대상기업에 포함시키도록 했다. ■평가주체 및 주기 주체는 채권은행별로 구성되는 ‘신용위험평가위원회’가 된다.평가시기는 채권은행에서 반기별로 신용위험평가계획을 수립하고 1년에 2차례 정도 평가하게 된다.이성로(李成魯) 신용감독국장은 “사실상 신규여신이 발생할 때마다 평가가 이뤄질 것인만큼 1년에 10차례 정도 평가가 이뤄지는 등 말 그대로 상시평가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평가기준 채권단이 자율적으로 정한다.업종별 향후 3년간 경기변동민감도, 성장전망,소유·지배구조,경영진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단기차입금 비중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마련하게 된다. ■평가조치 평가결과 유동성문제가 일시적인 기업은 채권은행들이 단기자금 지원방안을 강구하되 자금지원시 주채권은행과 대상기업간에자구계획 이행을 명시한 여신거래 특별약정을 맺는다. 유동성문제가 구조적이지만 회생가능한 기업은 주채권은행을 중심으로 근본적 회생방안을 강구하되 필요할 경우 2금융권을 포함한 채권단회의를 통해 채무조정을 협의토록 했다.또 자구계획과 특별약정 이행상황을 매월 점검하도록 했다.정부는 특히 기업회생 등을 위해 마련되는 채권단 회의에 불참하거나 합의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물리는등의 제재방안을 마련한다. ■금감원 점검방안 금감원은 금융기관에 대한 정기나 수시검사 때,기업 신용위험 상시평가 시스템 운용기준 및 운영현황의 적정성 여부를중점 점검한다.점검결과,회생가능기업으로 분류됐는데도 불구하고 특별한 경영여건의 변화없이 채권은행이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은행에 손실이 발생하면 해당은행에 경영책임을 묻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인터넷·홈쇼핑 붐타고 한해 1兆시장 급성장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택배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규제와 육성방안이 마련된다. 건설교통부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의 활성화로 최근 택배사업이 급신장하고 있지만 법적 규제와 지원방안이 전무해 소비자 피해가늘어남에 따라 택배사업 지원과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초 대한통운,현대택배,한진 등 주요 택배업체의의견을 들어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상반기중 육성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택배사업 관련 적재물보험 도입,표준약관 및 가격산정표제정,소비자 보상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고제로 운영되는 택배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되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집배송센터 건립시 보조금 지원,공동집배송센터 우선 입주 등의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택배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로 퀵서비스를 포함해 1,000여개 업체가 난립할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으나 소비자 피해규정 등규제·육성방안은 전무한 실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이근영 금감위장 “자산·부채이전 방식으로”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18일 “앞으로 금융기관이 부실화할 경우,자산·부채이전(P&A) 방식 등으로 상시 구조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금감위원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금감위원장은 “기업·금융 구조조정 과정에서 경쟁력이 취약하거나 부실화한 금융기관에 대해 더이상의 공적자금 투입없이 적기시정조치 기준에 따라 P&A방식 등 상시적으로 구조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 구조조정이나 평가시 BIS비율 기준을 다소 완화하고수익성·리스크 관리상황 등 경영실태평가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단계 은행 구조조정과 관련,“우리나라 경제규모나 질적 수준으로볼 때 세계 50∼60위 이내의 대형은행 2∼3개는 보유할 능력이 충분히 있다”며 은행합병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 금감위원장은 “국민·주택 합병은행은 소매금융 분야의 우월한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금융,투자은행 업무 등의 보완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량 선도은행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빛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에 대해서는 “도매금융 및 기업컨설팅 중심의 국제경쟁력을 갖는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적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금융지주회사의 경우 특히 정보기술(IT) 투자와 선진금융기법개발 관련투자와 비용을이연자산화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모색하고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오늘의 눈] 정부 개입 빅딜 정부가 책임져라

    빅딜은 과연 성공했나?산업자원부는 지난 19일 한국철도차량의 책임경영체제 조기 구축과한국항공우주산업의 추가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그러면서 빅딜이완료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산자부의 이러한 발표와 달리 빅딜이 마무리됐다고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빅딜의 시너지 효과는 찾아보기 어렵고 후유증만 도드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빅딜은 과잉·중복투자 해소와 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논리에 따라추진됐다. 살을 도려내는 아픔 뒤에는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이라는과실이 따를 줄 알았다.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누구도 대기업 빅딜이 성공작이라고 평가하지 않는다. ‘빅딜 1호’ 한국철도차량을 보자.98년 9월 통합법인이 출범했지만1사·3노조라는 ‘한지붕 세가족’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70여일째파업이 이어지고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빅딜의 후유증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정부가 뒤늦게 주인 찾아주기에 나섰지만 한국철차의 경영정상화는 아득해 보인다. 빅딜은 알려진대로 대기업간 사업 맞교환을 말한다.과당경쟁,중복투자 등을 줄일 수 있어 수긍할 만한 점이 없는 게 아니다.그러나 정부주도의 강제적인 빅딜은 부작용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문화와 정서가 다른 기업을 인위적으로 합친다고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서울은행과 신탁은행이 합병 이후 오랫동안 후유증을 앓아온 것이 단적인 예다. 자유기업원 한 연구원은 “사업구조조정도 일종의 M&A(인수·합병)”라며 “우리의 기업관행과 정서상 M&A는 성립이 불가능한데도 정부가 너무 안이하게 접근했다”고 지적했다.즉 ‘밀어붙이면 되겠지’하는 낙관적 생각이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빅딜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토록 필요한 것이었고,그래서정부가 개입한 것이라면 마무리도 책임있게 해야 한다.지금이라도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해 제거하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 마침 신국환(辛國煥) 산자부 장관은 국민의 정부 초기에 빅딜 당위성에 목소리를 높였던 박태준(朴泰俊) 당시 자민련 최고위원의 경제특보였다.신 장관의 결자해지(結者解之)를 기대해본다. 함혜리 디지털팀 차장lotus@
  • 대한주택보증 융자금 2,000억 떼일판

    대한주택보증이 올해 부도를 낸 건설업체에 빌려준 융자금 2,000여억원을 고스란히 떼일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이 건설업체에 빌려줬다가 되돌려 받지 못하는 융자금이 모두 1조3,000여억원으로 늘어 나게 됐다. 21일 대한주택보증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도를 낸 건설업체는모두 54개사로 이들 업체의 융자금 채무는 2,000억원을 웃돈다.특히동아건설·우방·대동주택 등 11개 건설업체의 융자금만 1,787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택보증은 건설업체들의 출자금을 담보로 융자금을 빌려준 탓에 건설업체가 부도를 낼 경우 주식을 회수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지난해 주식회사 전환과정에서 건설업체 출자금을 76%나 감자한데다 최근 자본금이 잠식돼 주식이 휴지조각으로 전락한 상태다. 더욱이 건설경기 침체로 부도 업체가 줄을 이을 전망이어서 부실 융자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상업체 융자금 회수도 불투명=주택보증은 지금까지 2조4,084억원의 융자금을 건설업체에 빌려줬다.이 중 건설업체 부도로 떼인 돈은1조3,000여억원에 이르며 정상업체들이 갖고 있는 9,000여억원도 전액 상환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정상업체에 빌려준 융자금은 오는 2002년 7월부터 2014년 6월말까지 거둬들이도록 돼 있으나 이 기간중부도로 쓰러질 경우 주식 외에는 융자금을 회수할 길이 없다. 더욱이 일부 대형 건설업체를 제외한 대다수 업체는 융자금 상환이시작되면 부도를 낼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하소연한다.따라서 정부가공공자금 2조원을 주택보증에 투입,자본금을 늘리더라도 건설업체융자금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현가(現價) 조기 상환이 바람직=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주택산업기반 붕괴방지를 위한 업계 지원방안’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융자금상환이 시작되면 정상업체 513개사 가운데 446개사가 부도로 쓰러지고 이에 따른 융자금 손실은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건설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현재가치로 환산할 경우 1,338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동성(李東晟)원장은 “지난해말 기준 정상업체 융자금 1조1,960억원의 15%를 1년내 일시 상환토록 하고 나머지를 감면해주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IMT ―2000“동기사업자에 인센티브”/안 정통부장관 간담회서 밝혀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과 관련,비동기식(유럽식)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사업자가 내년에 동기식을 다시 신청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지 않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동기식 IMT-2000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선회로 해석된다. 안 장관은 18일 언론사 정보통신부장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동기식 시장은 정부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IMT-2000 1차 사업자 선정결과 비동기 사업자(한국통신과 SK텔레콤)만 선정되고 동기식 사업자는 선정이 되지 않아 동기시장의 발전이 저해될 우려가 높아 이같이 방침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현재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SK텔레콤이 동기식 사업자로 신청해 선정됐더라면 가장 좋았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나온 결과인 만큼 따라야 하며,대신 동기식사업자 선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IMT-2000 사업자 선정결과가 정부의도와 달리 동기식 사업자가 선정되지 못했는데… 심사위원들의 평가이니 만큼 정부생각과 다를 수있는 것 아닌가?. ■LG가 기술력 심사에 관변연구소 출신 평가위원들이 많이 동원돼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다며 법적대응 등 강력 반발할 움직임인데…전자통신연구원 과학기술연구원 과학기술원 박사들을 다 빼면 누구를평가위원으로 하나?■LG가 내년 2월로 예정된 동기식 사업자 선정에 신청하지 않는다면… 가정해 보지 않았다. ■그 경우 동기식 사업자가 아예 선정되지 않을 가능성도 큰 데,대책이 있나?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사안이다.동기식 시장은 정부가 포기할 수 없다.당초 정통부가 IMT-2000 사업에 최소한 동기 1곳,비동기 1곳 이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지금의 국내 이동통신시장(2세대)이 100% 동기식이기 때문이다.우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해외수출에 막 나선 기술을 버릴 수는 없다.기지국 중계기 투자나 동기와 비동기의 로밍(망 연동)기술 등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모색해 동기식 사업자가 반드시 나오도록 할 생각이다. ■당초 비동기로 신청했다가 떨어진 사업자가 동기식을 신청하면 인센티브를 안주겠다고 하지 않았나? 맞다.그러나 심사결과가 정책적의도와 다르게 나온 상황이다.정책적으로 충분히 재고할 수 있는 시점이다.언론이 도와주어야 한다. ■동기 사업자에게 출연금(1조∼1조3,000억원)을 깎아 줄 생각인가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빠른 시일 안에 통신장비 제조업계와 서비스업계,콘텐츠업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들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 권혁찬 디지털팀장 khc@
  • 셋중 한명 무선인터넷 이용

    무선인터넷 가입자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 정보통신부는 12일 국내 5개 이동통신의 무선인터넷 이용자가 지난달 말 1,50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3명에 1명꼴이 조금 넘는다.유선인터넷 이용자(1,684만명)의 90%에 이르는 규모다. SMS(단순메시지전송)방식 이용자는 721만4,000명이며 왑(WAP)및 모바일익스플로러(ME)등 전용 브라우저 이용자는 779만7,000명이다.무선인터넷 이용자 수는 지난 2월 말 257만9,000명에서 불과 9개월만에 6배 가까이 급신장했다. 이동통신 회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이 438만9,000명으로 가장 많고 한통프리텔 427만9,000명,LG텔레콤 361만2,000명,한통엠닷컴 206만2,000명,신세기통신 66만9,000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정통부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시대를 앞두고 무선 인터넷 전자상거래 관련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세제상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박대출기자
  • 일선 자치구에 유도부 창단

    일선 자치구에 처음으로 유도부가 만들어졌다. 성동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고재득(高在得) 구청장과 대한유도회 김정신(金正辛) 회장,서울시유도회 문정윤(文情潤)회장,한양대 김종량(金鍾亮)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유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성동구의 이번 유도부 창단은 평소 격투기에 관심이 많았던 고 구청장이 유도 활성화를 위해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던중 ‘이왕이면 직접 유도부를 창단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며 지난 5월 제안한 것이 계기가 돼 이뤄진 것. 창단멤버는 최흥희씨(한양대 유도 지도교수)를 감독으로 97년 범태평양국제대회 90㎏급 이하에서 우승한 박문수(25·한양대 졸) 선수를비롯해 올해 전국체전 우승자 전용태(23·한양대 4년·100㎏급 이하)등으로 구성됐다. 성동구는 한양대의 협조를 얻어 이 대학내 유도 전용연습장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구민종합체육센터를 선수들의 기초체력단련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on@
  • 信金에 1兆 긴급지원

    서울의 동아금고와 울산의 울산금고가 예금인출로 지급불능 상태에빠져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다.특히 동아금고는 업계 3위의 대형 우량금고로 알려져 금고업계 연쇄도산 여파가 우량금고로까지 확산되고있다. 금융당국은 금고업계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1조원의 긴급 유동성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마이너스인 다른 2곳의 금고도 오는 15일까지 증자를 하지 못하면 영업정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울산금고가 올 하반기부터 부실대출이 누적되면서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져 내일부터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의 동아금고가 지난 9일부터 6개월간 영업정지됐다. 동아금고는 11월말 현재 총자산이 9,196억원으로 업계 3위의 대형 우량금고로 업계에 알려져왔다. 금융당국은 이날 1조원대의 유동성 지원방안 등을 골자로 한 금고업계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다. 1조원은 ▲자산관리공사의 금고 부실채권 매입확대 3,000억∼4,000억원▲금고연합회 거래은행인 국민·한미은행의 연합회 보유자산을담보로 한 5,000억원의 차입금 추가지원 ▲금고 대출채권을 담보로한 은행권의 1,000억원 자금지원 등이다. 금감원은 또 영업정지중인 금고의 거래고객에 대한 불편 해소책으로▲영업정지된 금고의 우선지급 예금을 현행 100만원에서 500만원선까지 상향조정하고 ▲지급정지된 예금을 담보로 한 은행차입 주선 ▲여신거래자에 대한 만기연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국회 통과 25개법안 요지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병역법 개정안 등 25개 법안과 ‘국군의료부대의 서부사하라유엔평화유지단 파견 연장 동의안’ 등 7개 동의안,‘노근리사건 해결 촉구 결의안’등 3개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다음은 요지. ◆병역법 개정안=병역 비리를 통해 면제를 받거나 제2국민역 또는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을 현역 입영시킬 수 있는 연령을 종전 30세에서 35세로 연장.또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자가 배정인원보다 많을때는 일부를 민방위 등 제2국민역에 편입.공익근무요원 복무 분야에국제협력 분야를 추가하고,한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의무장교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함.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개정안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으로 국한된 소기업의 범위에 소·도매업과 음식업을 포함시키고,상시종업원 10인 이하 사업자 가운데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을 소상공인으로 정의,체계적 지원근거를 마련. ◆호적법 개정안=호적 등·초본의 발급·열람 때 일정한 경우 그 사유를 밝히도록 하고,호적을 다루는 관공서의 장은 사생활 침해 등 부당한 목적이분명할 때 발급·열람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장·군수·구청장이건설을 요청한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의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지원사업을 우선 시행하거나 조기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외무공무원법 개정안=특1급∼9급으로 구분된 계급과 이에 따른 승진제도를 폐지하고,외무공무원의 직명을 외무관·외무행정관·외무정보관 등으로 구분.또 대통령령이 정하는 직위를 제외하고는 직위공모제를 실시. ◆국가배상법 개정안=전에는 배상심의회의 결정을 거친 후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으나,앞으로는 배상심의회에 배상신청을하지 않고도 곧바로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함.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5인 미만 사업장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부과할 때 보수(報酬)관련 자료가 없거나 불명확한 경우,보건복지부가 고시하는 금액을 보수로 인정.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자에게 국유림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국유림의 대부·사용 허가를 받은 사람이 국유림 안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종전에는 외국인투자가가 출자대상을 완전 구매한 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지만,앞으로는 그이전이라도 일정 조건만 충족시키면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또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출자목적물에 지적재산권을 추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국적이 상실된 국가유공자 등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표시,무등록 자동차 정비,강제보험 미가입자차량운행,식물방역법 등의 업무를 맡는 공무원에게 단속권 등 사법경찰권을 부여.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 촉구 결의안=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대한 정부의 분명한 태도 요구.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정확한 숫자 및명단 파악,구체적 송환대책,지원방안을 마련하고,이 문제를 전담할공식 기구 설치를 결의. 이지운 김상연기자
  • 대우車 구조조정 합의

    대우자동차 노사가 ‘구조조정 단일안’에 극적으로 합의를 보았다. 지난 8일 부도사태 이후 20일만이다. 이로써 대우차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고,대우차가 빠르게정상화의 길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차 노사는 27일 부평공장에서 오전부터 ‘구조조정 단일안’ 제출여부를 놓고 마라톤회의를 거듭한 끝에 인력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 단일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노조측은 노사합의문을 곧 바로 대의원대회에 넘겨 만장일치로 추인을 받았으며,빠르면 28일 중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노사합의문이 법원에 제출되면 대우차의 법정관리 개시결정이 내려져 대우차에 대한 자금지원이 재개되고,미 제너럴모터스(GM)와의 매각협상도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합의문은 △노사 공동 경영혁신위원회 구성 △자구 계획안 조기 마련 실행 △퇴직금·체불임금 해소 및 자금지원 노력 △노사 상호 신뢰구축 등 4개항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막판까지 논란이 됐던 ‘인력 구조조정’ 표현의 명시여부는 노조가 ‘인력 구조조정’ 표현을 수용하는 대신 사측이 당초 ‘12월 중’으로 기재돼 있던 자구계획 실행시기를 삭제하는 선에서 매듭이 지어졌다. 채권단은 대우차 노사가 구조조정안에 의견접근을 봄에 따라 28∼29일쯤 채권단협의회를 소집해 대우차와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논의,최대한 협력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우차 노사가 합의한 구조조정안은 주채권은행으로서 수용할만한 긍정적인 내용”이라며 “전체 채권단회의에서는 대우차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여부와 대우차 협력업체 지원방안이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채권단 회의에서 대우차와 대우차 협력업체 지원이 결정되면 채권단은 법원에 신규자금 지원부분에 대해 공익채권 인정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차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는 채권단이 대우차에 파견한 자금관리단의 자금수급상황 보고서를 토대로 결정된다. 대우차가 그동안 채권단에 요구한 신규 자금지원규모는 9,000억원에 이른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 “대우차 노사합의서 제출하라”

    대우자동차 정리절차를 맡고 있는 인천지법이 지난 24일 노사 합의서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대우차 관계자는 “인천지법이 향후 법정관리가 개시될 경우 법원및 관리인의 조치에 대한 수용의사가 있는지와 자발적·희생적 노력을 하겠다는 자구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소명자료를 요구해 왔다”며“소명자료 제출시한은 오는 28일까지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대우차 군산공장(상용차 부문) 노조는 24일 인력감축을포함한 회사의 자구계획에 동의한다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대우차측은 27일 부평공장에서 노사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걸림돌이되고 있는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안을 놓고 재협상에 들어간다. 한편 대우자동차 부도이후 지금까지 협력업체 29개사가 어음할인 기피,외상 매출금 수금 불능 등으로 944억원 가량의 피해를 본 것으로잠정 집계됐다. 경기·인천은 우창정기와 홍진·세일이화 등 15개사,전북 지역은 동양차체·계림공업·남성기업 등 5개사,경남은 거제공업·영신화공·정아정밀 등 6개사,기타 지역은 세흥·신일기공 등 3개사가 직접 피해를 봤다. 산업자원부는 이들 협력업체 외에도 유동성 피해를 보는 업체가 더늘 것으로 보고 현장실사단을 파견,애로요인을 파악하고 업체별 지원방안을 강구중이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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