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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 설비자금 융자/전경련 지원대책 확정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부 대그룹들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전 회원사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경련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협력 실천 방안을 마련,30일 회원사들에 통보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호전시키기 위해 ▲납품대금의 결제기간을 단축하고 ▲현금결제를 확대하며 ▲운영 및 설비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고 ▲지급보증,연계보증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술 및 경영지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술,기능인력의 중소기업 장기파견등 지원을 전개하기로 했다.
  • “수해복구 총력 지원”/김대통령 각의지시/농어민·중기 최대한 배려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피해복구와 관련,『원활하고 신속한 복구가 되도록 범내각차원에서 금융·세제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시설 및 축산농가등 피해 농어민과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 국무위원과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참석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과학적이고 근원적인 수해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 가뭄과 홍수가 번갈아 닥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근원적인 「물관리」대책에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재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수용시설 확보,생활용품 공급 등 구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면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도 신속히 마련해 집행하라』고 당부했다.
  • “재민구호 만전을” 내각에 당부­김 대통령(국무회의:29일)

    ◎체불임금 해소·귀성객 수송 등 민생대책 논의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하오 청와대에서 전수석비서관을 배석시킨 가운데 이홍구 국무총리를 비롯,전각료가 참석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당부했다.김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전국무위원을 모아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달 31일 조찬간담회 이래 한달만이다.따라서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던 부분개각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김대통령은 개각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고 막바지에 『전국무위원이 분발토록 하라』고만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번 중부지방 호우로 50여명의 인명손실과 많은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특히 결실기를 앞두고 농작물피해가 심해 피해농민의 상심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추석을 앞두고 졸지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 대한 구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수용시설확보,생활용품공급,주택복구,주거비용지원,농작물피해복구 등 홍수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피해지원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거듭 독려했다. 김대통령은 또 『파손된 도로·철도·교량·하천 등 주요공공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해 물류유통과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면서 『전체 수재피해규모를 정확히 산정해 빠른 예산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범내각 차원에서 금융·세제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예방만이 재해를 줄일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비하고 모든 조치를 한단계 앞서서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보다 정확한 기상예보를 하는 것이 홍수피해예방에 중요하므로 앞으로 이 분야에 더욱 많은 투자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과학적이고 근원적인 수해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홍재형 경제부총리와 김용태 내무·최인기 농림수산·오명 건설교통·이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각각 「복구예산지원 및 물가관리대책」「수해현황및 복구계획」「농작물 피해상황및 지원대책」「도로·철도·교량등 시설물피해 및 복구상황」「수해지역 이재민구호 및 특별방역대책」등을 보고.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절 민생대책도 논의됐다. 김대통령은 『채소류 등 농수산물가격과 제수용품가격을 안정시켜 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추석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귀성객수송,체불임금해소,민생치안,추석연휴중 병원과 약국이 교대로 문을 여는 문제 등 생활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조용하고 검소한 추석이 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수해관련 업무보고와 지시가 끝난 뒤 김대통령은 회의장을 나갔고 이총리 주재로 안건심의가 계속돼 국민건강 증진법 시행령개정안 등 6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통과안건=▲재외국민 보조금 교부규정(개) ▲경찰공무원 승진임용규정(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제) ▲9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 ▲주짐바브웨·엘살바도르대사 인사발령안 ▲95년도 상반기 정부합동 민원실 민원 업무처리결과 보고안
  • 새해예산 편성관련 김 대통령 지시 내용

    ◎중기·영세상인 지원 차질없이 추진/남북경협 대비 협력기금 대폭 확충/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확대 김영삼 대통령은 28일 하오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으로부터 새해 예산의 중간보고를 받고 교육개혁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교육재정을 GNP(국민총생산)의 5%까지 확보하고 군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도록 지시했다.다음은 김영삼 대통령이 홍재형 부총리에게 지시한 내용이다. ▲교육재정 규모는 98년에 GNP의 5% 수준을 반드시 확보토록 함으로써 교육개혁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임무수행에 열중하는 군장병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하고 한자리숫자 증가에 구애받지 말고 재원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 반영한다. ▲남북간 경제협력에 대비하여 남북협력기금을 확충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지위향상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개도국 지원비율을 높여 나간다.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영세상인들에 대한 지원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42조원 구조개선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등 개방에 대비한 농어민 경쟁력강화에 만전을 기하고,가뭄과 홍수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 늘린다. ▲공무원 처우개선에 역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하고,특히 승진적체가 심하고 대민접촉이 많은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도록 한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1만달러 소득에 걸맞게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도 노력한다. ▲수해복구에 대한 지원이 차질없도록 정부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 수재민 1천5백만원 지원/중기는 피해액 범위내서

    ◎정부 지원대책 발표 정부는 26일 호우피해 이재민과 업체등에 대해 최대한 금융 및 세제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재정경제원은 이번 비로 피해를 입은 서민 및 중소기업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가계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주는 등 금융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 지원규모는 가계는 1천5백만원이며,중소기업의 경우 제조업체는 피해가 확인된 금액의 범위 내에서,도산매업체는 3천만원 이내이다.융자기간은 가계자금 및 운전자금이 각 1년,시설자금이 8∼10년이다.모두 일반대출 금리로 지원된다. 피해를 입은 개인및 기업은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농림수산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영농자금 상환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한편 양곡을 무상 지급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피해농경지가 50%이상인 농가에 대해 영농자금 이자를 감면하고 상환기간을 2년간 연기하는 한편 침수지역 농경지의 병해충 방제비용으로 ㏊당 3만9천5백원을 국고와 지방비에서 전액지원할 방침이다. 또 농경지 2㏊미만 소유 영세농에 대해서는 소유농지의 50∼80%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쌀 5가마,80%이상일 때는 10가마를 지원키로 했다. ◎재해취약지역 해소/내년 7백억원 배정/당정 합의 정부와 민자당은 26일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재해취약지구의 근본적 해소와 소하천의 체계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소하천정비에 4백억원,상습침수지역 해소에 3백60억원 등을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 LG그룹/중기지원기금 1천억 조성/1천만원 이하 납품대금 현금결제

    ◎협력업체 매년 공개 모집 LG그룹은 22일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매년 공개 모집키로 했다.또 1천억원의 중소기업 운영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이 시설 보수를 하는 경우에 융자,지원하기로 했다. LG그룹은 이 날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대책을 발표했다.LG의 구체적인 중기 지원책은 김영삼대통령이 지난 9일 30대그룹 총수와의 오찬 회동에서 중기지원을 촉구한 이후 삼성에 이어 두번째이다.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빠르면 다음 달에 신문공고 등을 통해 능력있는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서경석 재무팀장은 『현재 대기업과 협력관계가 없는 중소기업의 경영이 매우 어렵다』며 『이들 중소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천만원 이하의 납품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며,경영실적이 좋은 호남정유와 LG반도체는 모든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한다.해외부품 공장을 설립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과 같이 해외에 진출하기로 했다.
  • 획기적인 중소기업 지원확대(사설)

    오는 21일부터 시행될 중소기업자에 대한 금융지원대책은 제도금융권의 수혜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비제조업체와 영세사업자에게 금융기관자금 조달의 길을 열어 주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그동안 중소제조업체에 국한되었던 중소기업지원대책이 비제조업과 영세사업자까지 확대된 것은 정책의 커다란 전환이라 하겠다.금융시장이 개방되고 금융자율화가 진전되면 될수록 서비스 등 특정업종에 대한 여신제한이 사실상 어렵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향후 금융정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중소기업에 대한 부동산담보 취득제한을 전면 폐지한 점이다.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부동산은 어떤 부동산이든 관계없이 담보로 활용할 수 있고 제 3자명의 부동산도 담보물로 인정한 것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다.지금까지 정부가 중기대출을 늘리라고 금융기관에 지시해도 담보부족을 이유로 이를 기피해온 점을 고려할 때 부동산규제완화는 시의를 얻고 있다고 하겠다.이번 조치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려면 각 금융기관이 정책의지를 최대한 살려나가지 않으면 안된다.일례로 상호신용금고에 대해 여신금지업종제를 폐지한 것은 유흥업소에 대한 대출을 장려하기보다는 금융규제의 단계적 완화와 유통업 등 건전한 서비스업을 육성하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따라서 상호신용금고는 이점에 유의하여 자금을 운용해야 할 것이다. 또 중소기업에 한해서 부동산담보 제한을 푼 것은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지 중소기업이나 영세기업으로하여금 부동산 투자를 늘리라는 의미가 아니다.중소기업들은 이점을 올바로 이해하여 이번 제도를 선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부동산 투기를 해서는 안된다. 정책당국은 이번 조치가 당초 기대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가를 면밀히 점검,만약에 부정적인 측면이 발견될 경우 보완책을 세우기 바란다.상호신용금고의 대출동향과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 국민·기업·평화은/중기대출 확대

    정부의 중소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대책에 따라 국민은행 등 중소기업금융 전담은행들이 영세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1일부터 도산매 및 서비스업을 하는 상시종업원 10명이내의 소기업이 업종전환과 설비투자를 할 경우 업체당 2억원까지 시설근대화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대출기간은 5∼8년이다. 중소기업은행도 일반대출금리로 업체당 운전자금 5천만원,시설자금 2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시설자금 8년이다. 평화은행은 영세슈퍼마켓과 음식업소를 위주로 운전자금은 최고 5천만원,시설 개·보수자금은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해줄 방침이다.총 3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대출기간은 3∼8년이다. 대동은행은 영세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유통구조 근대화자금 대출지침」을 별도로 제정,기존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을 합해 총 5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전경련 “중기지원” 논의/30대그룹 기조실장회의 소집/17·19일

    전국경제인 연합회는 오는 17일 30대 그룹 긴급 기조실 운영위원회,29일 30대 그룹 기조실장 회의를 잇따라 열어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논의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를 위한 납품대금 결제기일 단축 및 현금결제 비중 확대 방안,기술 및 경영지원,부품공동개발,해외시장 마케팅지원,사업이양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이달 말에는 「세계화 시대의 대·중소기업 협력방안」을 주제로 재계·정부·학계가 공동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열어,중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결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또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아닌 일반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팩토링을 설립하는 문제도 추진중이다. 전경련이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논의하는 것은 지난 9일 김영삼대통령이 30대그룹 회장들과의 오찬회동에서 중기지원을 촉구한데 따른 것이다.
  • 삼성/중기거래 모두 현금결제/지원대책 발표

    ◎14일부터… 한해 2조규모/쌍용도 중기 협력회의 설치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 9일 재벌 총수들에게 중소기업 지원을 촉구한 데 따라 삼성그룹은 10일 모든 중소 협력업체에게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의 2차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삼성은 지난 4월 말에 전자소그룹과 거래하는 협력업체에게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의 1차 지원책을 내놓았었다. 쌍용그룹도 이 날 대표이사 회의를 열고 종합조정실 내에 그룹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협력회의를 설치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현대·LG·대우·선경그룹 등도 곧 현금지급확대 및 어음결제기일 단축등의 지원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종전까지는 보통 30∼60일의 어음으로 결제했으나 오는 14일부터는 전부 현금으로 결제한다.현금결제 규모는 2조원으로 추정돼 삼성이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약 2백억원이다.4천7백여개의 거래업체에게 적용된다.올해 말까지 적용되는 게 원칙이나 그룹의 경영이 어려워지지 않는 한 내년 이후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생명은 다음 달 1일부터 중소제조업체에게 대출해줄 때의 금리를 현재의 14.14%에서 1% 포인트 인하한다.삼성의 실질적인 부담액은 1백억원이다. 자금지원과는 별도로 5백명의 기술인력을 협력업체에 1년간 파견해 생산지도·기술지도·경영지원 활동을 하기로 했다.10월 쯤에는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품목을 골라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갖는 등 중기와의 정보교류 및 협력체제도 강화한다. 또 삼성물산의 해외 지사망 1백8개를 중소기업에게 완전 개방,현지 진출을 지원해 민간차원의 무역진흥공사 역할을 하기로 했다.본사의 중소기업 지원실과 연계해 해당지역의 상품·시장·거래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의 중소기업 지원으로 삼성이 부담할 실질금액은 약 4백55억원이다.올해 삼성그룹의 예상 순이익 2조원의 2%선이다.
  • 중소기업 발전이 대기업 밑거름이다(사설)

    ◎김영삼 대통령의 재계 당부 영세개인사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대책이 시급하다.이들 기업의 경영난은 날이 갈수록 심화돼 부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도시 상공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방경제가 뿌리째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기 자금및 인력난 심각해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가 9%로 매우 높고 실업률도 가장 낮은 1.8%로 완전고용수준에 가까운 전반적인 호황의 그늘속에 주로 경공업분야인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경기의 양극화현상에 더해 요즘들어서는 4천억계좌설과 금융소득종합과세등의 영향으로 자금시장 경색기미가 보임에 따라 중소기업자금난은 더욱 심각해지고 연쇄부도와 파산이 잇따르고 있다.이미 올 상반기 6개월동안에 만도 6천5백60개업체가 폐업한 것으로 관계당국에 의해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93년 한햇동안의 4천3백75개,94년 4천9백48개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규모인 것이다. 때문에 김영삼 대통령이 9일 30대 재벌기업총수들과 오찬을 같이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지원 및 협력을 당부하고 중소기업지원 특별법의 제정을 경제부처에 지시한 것은 이들 기업이 처한 경제현실의 심각성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김대통령이 『기존의 정책이나 제도의 틀을 뛰어넘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써 모든 정부기관은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우리 경제발전사에 신기원을 그을수 있을 정도의 실효성이 뚜렷한 방안을 기필코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정부기관의 발상전환 필요 실제로 지금까지 수많은 중소기업지원대책이 선을 보였지만 이렇다 할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것은 드문 실정이다.더욱이 대기업들이 자율과 규제완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중소기업영역을 침범하는 사례가 많아졌고 대기업주도의 수입물량 급증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생산제품은 설땅을 잃어가는 추세에 있음을 지나쳐선 안될 것이다.게다가 인력 스카우트에 의한 구인난은 물론 어음결제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등 대기업 횡포나 비협력이 빚어내는중소기업의 어려움은 한두가지가 아닌 것이다. ○중기 튼튼해야 경제 자생력 따라서 우리는 지난날의 고도성장과정에서 많은 특혜를 받고 커온 대기업들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돼온 중소기업에 대해 공존의식을 바탕으로 협력과 지원을 강화,전체국민경제의 경쟁력을 키워가는 것이 본분을 다하는 자세임을 강조한다.중소기업에 발행하는 어음결제기한을 크게 줄이는 한편 될수있는 한 현금·수표결제 비율을 늘려주도록 당부한다.중소기업이 국민경제의 기초가 되는 자생적 생산기반이며 이들이 활력을 유지해야만 대기업은 물론 전체산업이 급변하는 해외경제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면서 세계화와 제2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음을 대기업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또 중소기업의 연쇄부도를 막기 위한 특별기금의 설립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들 기업이 물품대전으로 받는 진성상업어음은 금융기관의 여신규제대상에서 제외시켜 운전자금조달이 쉬워지게끔 뒷받침해줄 것도 촉구한다.각종 부품등 자본재의 국산화를 통한 국제수지개선을 위해 이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등의 각종 손비한도를 확대,비과세 범위를 넓혀주고 법인·소득세율을 인하하는 세제상 지원대책도 있어야 할 것이다. ○중기위한 특별기금 설립을 아울러 금융당국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대해선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신용대출을 늘려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지역신용보증조합 등의 설립도 추진토록 촉구한다.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도시 아파트형 공장건설을 통해 노령층과 주부인력을 활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대책인 것이다. 이와함께 우리는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청(청)단위의 중소기업 전담기구 신설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정부측에 당부하고 싶다.
  • 재계,자금·기술협조 대책 강구/김 대통령 “중기지원” 당부

    ◎현금결제 늘리고 신용보증 확대/재경원도 오늘 긴급지원책 발표 김영삼 대통령이 9일 30대 재벌 총수 초청 오찬을 갖고 중소기업 지원에 대기업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함에 따라 삼성·현대 등 주요 재벌들은 일제히 협력업체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정부와 재계의 중소기업 지원책 준비상황 및 금융계의 반응 등을 알아본다. ○…홍재형 부총리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온 재정경제원은 10일 「중소사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한다. 재경원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변화 등 기존법으로는 미흡한 점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한 조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유통분야 등의 영세 도·산매업은 중소기업 지원대책에서 거의 소외돼 온 것이나 다름없다』며 『영세 사업자를 살리기 위해 구조조정 및 합병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 ○…삼성·현대·LG·대우·선경그룹 등 주요 그룹들은 일제히 자금지원과기술지원·경영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착수,청와대에 신속히 화답. 삼성은 빠르면 10일 중소기업 지원 후속조치를 발표한다.삼성은 기계·화학 소그룹과 거래하는 중소업체에 대해서도 현금결제 비율을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지도를 실효성 있게 할 방침. 현대·LG·대우·선경그룹 등은 현재 계열사 별로 보통 5백만∼1천만원까지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으나 이를 1천만∼1천5백만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중이며,어음결제도 현재는 60일로 돼 있지만 45일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대는 중소기업과의 부품 국산화 공동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LG는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추천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선경은 자재 및 아이템을 신규개발하는 우수 협력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입할 방침이다. ○…금융계의 중소기업 업무 관계자들은 최근의 중소기업 부도사태를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계기업이 도태되는 필연적인 결과로 인식하는 분위기.중소기업의 직접적인 도산의 이유가 자금난이기는하나,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임금상승과 경쟁격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보기 때문. 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지원팀장은 『도산한 기업의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금융지원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라며 『구조적으로 도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지원을 하더라도 소생확률은 1% 미만』이라고 단정.
  • 대기업 어음 결제기간 축소 검토/정부 중기 지원대책

    ◎영세 유통업체 전업 자금도 지원 정부는 경기 활황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대기업의 현금 결제를 늘리고,어음의 만기를 단축하는 등의 각종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재정경제원은 1일 김영삼 대통령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 대책 강구를 지시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재경원은 경공업 분야의 제조업체,지방의 건설업체,영세 유통업체와 음식숙박업소 등의 어려움이 특히 심하다는 판단아래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여신금지 규정을 일부 완화,전업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로 했다. 또 현금 결제 비율이 높은 대기업에 세제 및 금융상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로 하여금 대기업들이 납품대금으로 끊어주는 어음의 결제기간을 현재의 60일에서 45일 또는 30일로 단축하고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직권조사를 실시,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섭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장은 『유통개혁 등으로 영세 슈퍼마켓이나 음식숙박업소 등의 부도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해 전업을 위한 시설개체 자금을 대주어 구조조정을 촉진하자는 의미』라고 말하고 『그러나 호화 음식점 등은 당연히 이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실장은 이어 『대기업의 현금 결제 비중을 높이고 어음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나 일률적으로 강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제,『공정위 등을 통해 이를 촉진할 제도적 개선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경원은 이와 관련해 이날 국민·중소기업·동남·대동·평화 등 5개 은행의 여신담당 임원 또는 부장들을 소집,현장에서 느끼는 중소기업 애로 타개 방안을 검토해 건의해 주도록 요청했다.
  • 현대/대우/경차 배기량 “불꽃 논쟁”

    ◎정부 지원대책 확정되자 힘겨루기 양상/“외국기준 맞춰 1천㏄로 확대”­현대/“국민차 기준인 8백㏄ 유지를”­대우/기아선 프라이드 포함시키려 “차폭1.6m로” 「작은 차」 「국민차」인 경차의 범위논쟁이 뜨겁다.현대·대우·기아자동차 등 자동차3사의 이해가 날카롭게 대립돼 힘겨루기가 한창이다.현대는 「공격」,대우는 「수비」,기아는 「관망」으로 요약된다. 행정쇄신위원회가 지난달 경차지원방안을 확정하자 경차기준을 놓고 업계의 논쟁이 시작됐다.행쇄위는 경차보급활성화를 위해 ▲1가구2차량 중과세대상에서 제외 ▲자동차보험료,등록세,면허세,공채매입액 경감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통행료 50% 할인 등의 지원책을 내놓았다.내년부터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가 이달 중순 경차의 배기량기준을 현재의 8백㏄이하에서 1천㏄이하로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한게 논쟁의 발단.대부분의 유럽에서 경차는 1천㏄이하이므로 경차수출을 늘리려면 외국기준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예기간없이 즉시 내년부터 경차의 배기량을 높여야 수출과 내수가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대는 지난 93년부터 3천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오는 97년부터 판매목표로 고유모델인 경차를 개발중이다.8백㏄와 1천㏄를 개발중이나 수출을 위해 1천㏄를 주력으로 삼을 계획이다.8백㏄로 유지되면 내수와 수출을 위해 두가지를 생산해야 하므로 힘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대우는 현대의 이같은 주장을 대우가 그동안 힘겹게 일궈온 8백㏄급 경차시장을 힘안들이고 통째로 「접수」하려는 전략으로 이해한다.경차기준을 1천㏄로 확대하면 소비자들의 속성상 8백㏄ 시장은 소멸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값싸고 작은 차를 타자는 국민차보급의 기본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단순한 배기량확대와 수출경쟁력과는 관계가 없으며 동남아·중국·동유럽 등에는 8백㏄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게 대우측의 얘기이다.대우중공업의 최영상부사장은 『WTO(세계무역기구) 보조금협정에 따라 앞으로 수년안에 국내에서 보조금을 받는 차는 수출이 불가능해진다』며 『수출을위해 배기량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대우가 오는 97년 내놓을 티코의 후속모델 M카도 8백㏄.이 차는 고유모델로 티코보다 길이와 차폭은 각각 1백㎜씩 커지지만 현행 경차기준에는 부합된다. 기아는 두회사의 싸움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있다.경차인 모닝카를 개발했지만 경차전망을 좋지 않게 보기 때문이다.경차를 생산하려면 2천억원을 투자해야 하고 이 금액으로는 연6만대를 생산해야 되는데 현재로는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이다.다만 배기량보다 경차의 폭을 1.6m로 늘리자는 의견을 비공식적으로 내놓았다.프라이드를 경차에 포함시키기 위해서다. 통상산업부와 재정경제원의 의견도 다르다.통산부는 현재의 경차배기량 8백㏄를 1천㏄로 높이는 대신 기존사인 대우의 입장을 고려해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자는 조정안을 내놓았으나 재경원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경차지원대책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내수용 보급확대에 있으므로 배기량을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생산도 되지 않는 차를 위해 미리 기준을 만든다는 것도맞지 않다는 것이 재경원의 입장이다. 경승용차 1호인 티코는 생산 첫해인 91년에는 3만1천7백83대,92년에는 5만9천5백22대를 판매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이후 인기가 시들해져 있는 상태이다.중·대형을 선호하는 분위기와 경차에 대한 지원이 나올 것으로 보고 구입을 늦추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이총리/“방사성물질 안전관리에 만전을”/국무회의 25일

    ◎공정위장,“「자도사 의무판매」 부작용 우려 25일 국무회의는 유조선의 좌초로 인한 해양오염이 심각한 현안으로 대두됐다.또 정부와 국회가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던 주세법 개정안,고리원전의 방사능 유출,삼풍백화점 보상문제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안건은 국무회의의 의결을 이미 거쳐 국회에서 통과돼 돌아온 공포안건 26건을 제외하면 모두 4건으로 매우 적은 편이었다. ○…이홍구 총리는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사고에 관해 언급,『최근 계속되는 안전사고로 국민들이 안전문제에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권위와 깊이있는 대국민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총리는 『과학기술처장관에 따르면 비록 일반 쓰레기와 다름없는 면제준위 이하의 오염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사성 물질의 안전관리와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총리는 『안전문제에 관한 말이 나온 김에 덧붙인다』면서 『교육부는 각급 학교에 대한 안전점검결과를 토대로 개학전에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삼풍백화점사고 수습과 관련,『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확인 시신과 실종자에 대한 신원확인이 장기회되지 않도록 신속한 처리대책을 강구하라』고 검찰과 경찰에 지시한 뒤 『정부가 사고현장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한 만큼 관련 부처에서는 국가차원의 특별지원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총리는 북경 2차 쌀회담에 관한 나웅배 통일부총리의 보고를 들은 뒤 『남북관계는 일조일석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대세를 보아가면서 대처할 문제』라면서 『국민들의 정서와 관심을 헤아려 잘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세진 공정거래 위원장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일부 탁주에 대해서만 공급구역제한을 폐지하고 희석식 소주 판매업자로 하여금 매달 50% 이상을 판매업소가 소재한 도의 소주회사로부터 구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세법 개정안 공포안에 대해 『근본적으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뿐아니라 무자료 불법 유통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나 안건은 국회의 수정을 수용한 채 통과됐다.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개)▲외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95년도 상반기 정부업무 심사평가결과 안▲제50주년 광복절중앙경축행사 기본계획안
  • 호우사망자 위로금 4백만원/재산 피해자도 세 감면 등 혜택

    ◎중부 지원대책 확정 중앙 재해대책 본부(본부장 김용태 내무부 장관)는 22일 지난 9∼10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사망한 5명에게 각각 4백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했다. 또 주택이 파손됐거나 2㏊ 미만 경작자 가운데 호우로 농작물이 8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쌀 10가마 범위에서 보상키로 했다. 이밖의 재산 피해자에게도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를 감면하거나 납부시한을 연기해 주도록 했다. 대책본부는 이번 호우의 재산피해는 강원도 87억원,경기 5억원,서울 1억원 등 모두 93억원이라고 집계했다.
  • 삼풍피해자/긴급자금 지원/내일부터/기업 1억·개인 5천만원까지

    중앙사고대책본부(본부장 오명 건설교통부장관)는 삼풍참사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최고 1억원까지의 긴급자금을 특별지원키로 했다.소득세·법인세·주민세 등 국세와 지방세를 대폭 감면해주고 납부기한도 길게는 9개월까지 연장해준다. 대책본부는 22일 건설교통부 소회의실에서 재정경제원·내무부·건교부 등 7개 중앙부처 차관과 서울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대책회의에서 금융·세제지원대책을 확정하고 2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은행과 거래은행을 통해 업체당 1억원 이내의 긴급자금을,개인에게는 1인당 5천만원의 생활안전자금을 시중은행을 통해 일반대출 형태로 각각 지원한다. ◎서울시서 「보상금 지방채」 발행/정부,전액 인수방침 정부는 삼풍백화점의 피해 보상금 마련을 위해 서울시가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전액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2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한 피해 보상금 문제는 서울시와 삼풍백화점간 논의해 결정할 사항』이라며 『서울시가 피해 보상금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이번 사고는 책임자가 명백하기 때문에 국고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본격적인 금리 경쟁시대 개막(사설)

    재정경제원이 오는 24일부터 시행키로 방침을 밝힌 제3단계 금리자유화조치는 우리 경제에 본격적인 금리경쟁시대를 도래케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지난 9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온 금리자유화는 사실상 이번 조치로 완결되는 셈이고 이제 남은 규제대상은 요구불예금을 비롯한 단기저축상품과 일부 정책자금 금리뿐이기 때문이다.이번 조치는 또 최근 시중 자금사정이 비교적 호전돼 실세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취해짐으로써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상업어음할인·무역금융·소재부품생산자금 등 주요 정책자금금리를 자유화한 것은 은행의 자율경영을 촉진,금융산업의 체질강화를 크게 뒷받침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다.그러나 각 금융기관들이 예금유치를 위해 이자율을 높이는 치열한 금리경쟁을 벌일 경우 수지악화에 따른 경영부실로 도산할 수 있음을 지나쳐선 안될 것이다. 때문에 고객들은 저축상품과 금융기관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당국은 내년도설립예정인 예금보험공사(가칭)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예금자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한다.금융기관들엔 금리경쟁외에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경쟁에 의한 차별화 전략이 요청된다.이번 조치로 늘어나게 되는 중소기업 자금부담을 완화해주는 별도 지원대책도 필요할 것이다.이와 함께 우리는 금리자유화 성공의 관건은 안정지향의 경제운용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국내금리가 국제수준보다 두배가량이나 높은 상황에서 추진되는 금리자유화조치는 국내외 금리차 해소에 따른 전체산업의 경쟁력강화가 대명제다.따라서 금리인하를 유도하는 필요충분조건인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다.특히 과소비를 억제하고 금융종합과세를 앞두고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해 부동하는 거액여유자금을 생산적인 산업자금으로 흡수하는 단기처방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 삼풍일대 특별재해 지역 선포/김 대통령 담화

    ◎“복구·보상 정부차원 지원”/인명경시 기업·비리공직자 추방 김영삼 대통령은 19일 담화문을 발표,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일대를 「재난관리법」에 의거한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 김대통령은 담화문에서 『특별재해지역 선포에 따라 정부는 구조·구호활동과 재해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세제상의 특별지원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망자에 대한 보상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부상당한 분들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면서 『피해업체에 대해 금융·세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부실공사를 추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건설관계법을 고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앞으로 인명을 경시,안전을 돌보지 않고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은 우리사회에 발붙일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어야 할 공직자들이오히려 부정과 비리를 저질러 부실을 조장하는 일이 없도록 부정부패를 단호히 척결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귀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다치신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6개실무반 구성/「삼풍」중앙대책본부 건설교통부는 19일 삼풍백화점 사고 관련 중앙사고 대책본부(본부장 오명 건설교통부장관) 안에 6개 실무 대책반을 구성,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각 부처 및 서울시와의 공동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실무 대책반은 상황반,홍보반,총괄반,지원반,보상반,복구반 등으로 구성됐다.총괄반은 피해자 및 업체에 대한 재정,금융,세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보상반은 유가족 상황 파악,보상협의를 지원한다.복구반은 현장 안전진단 및 복구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관련부처 및 서울시와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재정경제원에서 과장급 1명이 서울시로 파견했고 건교부는 과장급 5명을 보냈다.
  • 「삼풍」 특별 재해지역 선포/빠르면 오늘 지원대책 발표

    정부는 빠르면 18일 쯤 삼풍백화점 일원을 특별재해 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자 및 피해업체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삼풍백화점 일대 6만7천1백㎡(교통 통제선 기준)에 대한 정부의 특별재해지역 선포안을 마련해 18일 열리는 중앙 안전대책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키로 했다. 내무부도 지난 15일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재난관리법의 시행령안을 17일 확정,특별재해지역 선포 전에 통과될 수 있도록 18일 국무회의에 올린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구조 구난에 활동에 참가한 민간인들에게는 봉사기간과 활용한 개인장비 및 물품 등을 고려해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초기에 나타난 구조활동의 혼선 등을 막기 위해 구난요원 장비 자원봉사자들을 통제관이 전권을 갖고 지휘,통제토록 한다.통제관은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삼풍백화점 일대를 특별 재해지역으로 선포하는 한편 시행령이 확정되는 대로 삼풍사고에서의 긴급구조구난 활동 경비,부상자 치료비,재난수습기간의 이재민 구호비용,피해시설 복구활동비를 재정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구조활동에 참가한 민간인에게는 참가일수,개인장비와 사용 물품 등을 고려해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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