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원대책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식사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미르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올리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논쟁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23
  • 경제안정 공방/득표 연결에 관심(4·11의 변수)

    ◎여 정책 합격점… 경기 양극화가 과제 투표율과 경기는 서로 상반되는 경향이 있다.경기가 좋을 때 보다는 불경기일 때 선거장으로 향하는 불만에 찬 유권자들이 많다.때문에 이번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 4당은 모두 경제성장의 혜택을 덜 받은 사람들,특히 2백50만 중소사업자와 영세사업자 끌어안기에 마음이 급하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무역규모 1천만달러 돌파,국민총생산 1만달러 시대를 맞았다.한국은행은 95년 국내총생산(GDP)이 9% 성장했고 1인당 GNP도 1만76달러를 기록,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12월 결산법인들도 지난해 매출액 24.9%,당기순이익 31.6%증가의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 1월 어음부도율은 0.25%로 이철희·장영자 사건이 났던 82년 5월 0.3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2,3월 내리 0.14%로 떨어졌다.시장금리도 3년만에 최저 수준에 있고 무역수지 적자도 3월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억6천만달러가 줄었다. 거시경제지표만 보면 정부·여당의 경제정책은 합격점을 받은듯 해 여유를 가질 법도 하다.그러나 문제는 정작 중소사업사와 영세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과 대기업 부설 경제연구소에서 잇달아 발표하는 호황 일색의 각종 자료는 체감경기가 불황에 가까운 일반 서민과 중산층에는 오히려 소외감만 준다.「경기는 호황이라는데 왜 나만 힘드느냐」는 불만이 팽배해 있다.경기양극화는 업종간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도 심각하다.반도체와 철강,조선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업종이 태반이고 도산하는 중소기업도 하루에 수십개씩 된다.특히 산업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국제경쟁력을 못 갖춘 업종과 중소기업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LG증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이 미봉책에 그쳐 근원적으로 해결되지 못했다』며 『그러나 올들어 정부 정책이 자금공급 확대와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예전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2백50만 중소사업자,이들과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는 유권자는 적게 잡아도 5백만명은 넘는다.물론 이들이 모두 투표를 할 지,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표인 지는 분명치 않지만 이들 표의 향배가 선거에 미칠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4당은 중소기업 지원정책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차별화를 기한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 딜레마에 빠져 있다.이런 가운데 신한국당은 98년까지 공제사업기금 3천억원 이상 확보와 대금업 및 외상매출채권보험제도 도입을 약속했고 국민회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지원특별기금 설치를,민주당은 중소기업부문 예산의 10%이상 유지,자민련은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 상향조정 및 대출자금의 상환기간 연장 등으로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결국 대동소이한 각당 중소기업 지원대책이 중소사업자의 표의 향배를 가름한다기 보다는 얼마 만큼 이들 공약이 현실성을 갖고 있으며 대기업 정책과 일관성이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김균미 기자〉
  • 다양성 있는 중소기업 대책(사설)

    중소기업과 관련된 문제는 가장 현실적이며 절박한 곳부터 풀어가야 마땅하다.20일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관계장관회의가 마련한 중소기업지원대책은 가장 현실적인 숙제 하나를 풀었다고 평가된다. 중소기업이 납품이나 공사대금으로 받은 어음과 수표가 부도났을때 그 자체만으로도 해당 중소기업은 엄청난 고통을 받는다.하물며 부도난 외상매출 채권에 대해서까지 부가세를 낸다면 그것은 잘못된 제도다.중소기업관계장관회의가 늦게나마 그같은 어음 채권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키로 한 조치는 중소기업에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이번 조치로 중소기업이 연간 3천억원 정도의 혜택을 입는다고 한다.그러나 그 혜택의 다과보다는 정부가 그런 실질적인 문제를 찾아내어 해결한다는 의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 중소기업은 숫자도 많고 업종도 다양한만큼 어려움 역시 각양각색일 수밖에 없다.그 어려움들을 획일적인 잣대 하나로 일거에 해결할 수는 없다. 따라서 중기지원대책은 가능한 한여러 구석을 보면서 다양성을 갖는게 좋을 것이다.지난 1개월여 동안 중소기업정책은 크게 달라진 것을 읽을 수 있다.중소기업청의 발족이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격상등 지원체계의 변화도 물론 있었다. 그러나 그보다는 정부가 중소기업을 확실하게 육성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현실정책으로 속속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중소기업문제는 하루 이틀에 해결될 일이 아니다.꾸준히 끈기있게 노력해야 비로소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높은 이자를 지불하고 있고 하청기업은 대기업의 부당한 횡포에도 보복이 두려워 말조차 꺼내지 못하는 그런 구석들이 많은게 현실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공정한 거래 풍토 조성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수적이겠지만 감시자로서의 정부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그래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토양이 마련될 수 있다.
  • 어음할인 재원 5천억 추가조성/중기 지원책 주요내용

    ◎외국 근로자 2만명 영세기업 배치/하도급 실태 조사… 자금순환 빠르게 정부가 20일 열린 중소기업 관계장관회의에서 마련한 중소기업 지원대책은 자금지원과 공정경쟁 풍토의 조성 및 현장확인이라는 3박자를 갖췄다.부도어음 및 수표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행위 억제,중소기업청 전직원의 상담 요원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재경원과 공정위 및 중기청 등 3개 기관이 각각 분야별로 집중 지원사격을 가함으로써 중기청 신설 이후 중기지원책의 중량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나웅배 부총리와 김인호 공정거래위원장 및 이우영 중기청장이 보고한 내용을 간추린다.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인력공급=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상업어음 할인 전담 재원으로 올해에 5천억원을 추가로 조성한다.기술신용보증의 기술우대보증 규모를 지난해의 6천억원에서 올해에는 1조원으로 대폭 늘린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공급을 늘리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2만명을 올해에 추가 도입하고,영세 소기업(5인 이상 10인 미만)에도 배정토록 한다.여성인력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에 4천8백억원을 지원,2천7백개의 보육시설을 확충한다.점포시설 개선 등 유통시설 현대화를 위한 자금 1천9백억원을 지원,영세 유통업자의 경쟁력을 키운다.중소기업의 원활한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현재 5개에서 10개로 늘린다. ◇중기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제도=재벌의 과도한 사업영역 확장을 억제,중소기업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재벌그룹 계열사의 출자한도를 엄격히 관리한다.대기업의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강화,독과점 지위형성을 막고 탈법 및 불공정한 기업결합을 억제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도 강구한다. 재벌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현행 그룹별 조사에서 업종별 조사로 전환한다.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심화시키는 대기업의 부당한 인력스카우트를 중점 단속한다. 하도급 대금의 적기 지급을 위해 21일부터 2개월간 하도급 비중이 높은 업종 중 6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기관 역할 수행=중소기업청 전직원을상담 요원화하고,지방중기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를 강화한다.매달 1인 1사 방문으로 중소기업의 애로해결를 모색한다.이달말 개원 예정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자동화센터를 중소기업 자동화 현장실습장으로 제공한다.〈오승호 기자〉
  • 부도 어음·수표 부가세 면제/중기 자금난 덜게

    ◎3년 지난 외상매출금도 대상/담합입찰 자진신고땐 면책/“중기 지원 범부처 차원 추진”/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0일 상오 청와대에서 중소기업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자동화와 정보화,그리고 유망중소기업의 창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라』고 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지원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중소기업과 직접 접촉하는 각 지방 중소기업청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직원을 파견받아 지방단위에서 신속히 민원업무가 처리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신고체제 활성화등 공정거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지원업무는 부처 영역을 떠나 모두가 내 소관이라는 자세로 임하여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지원 총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말했다.〈이목희 기자〉 ◎중기 지원대책 보고 올 하반기부터는 거래대금으로 받은 어음 및수표가 부도처리될 경우 부도 발생일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외상으로 거래한 뒤 3년이 지난 외상 매출금에 대해서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또 공사입찰 등의 과정에서 각종 담합행위를 한 뒤 이를 자진신고할 경우 신고한 사업자에 대해 처벌을 완화 또는 면책할 방침이다. 나웅배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0일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근 중소기업 동향 및 지원대책」을 보고했다.나부총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부가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어음거래 또는 외상거래 후 부도가 발생할 경우 해당 거래와 관련된 부가가치세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한 대가로 어음 및 당좌수표를 받거나 외상으로 거래한 뒤 거래기업의 부도로 대금을 받지 못하면 그에 해당하는만큼의 부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같은 조치로 중소사업자들은 매년 3천억원 가량의 세금경감 효과를 얻게된다.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부가세 확정신고시 대손세액공제 신고서 및 부도어음 사본 등의 대손사실 증명서류를 내면된다. 그러나 부가세를 면제받은 뒤 관련 거래대금을 추후 회수한 경우에는 다음 번 부가세 신고때 자진신고해야 한다.재경원은 사후관리를 위해 대손을 허용받은 사업자에 대해 부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장부를 5년간 보관토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김인호 공정거래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을 저해하는 대기업간의 입찰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담합한 뒤 이탈해 담합사실을 자진신고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을 완화 또는 면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보고했다.그는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자간에 명시적인 합의가 없어도 부당한 공동행위로 추정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통산,노동,건설교통부 장관과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오승호 기자〉
  • 여·야 표밭갈이… 휴일잊은 공방

    ◎네티즌 모임… 정보화사회 대책 토론­신한국/DJ 울산 방문… 취약지 교두보 공략­국민회의/시국강연 강행… 지역주의 청산 주장­민주/안동지구당 개편… TK지역 세몰이­자민련 여야 4당은 일요일인 17일 지도부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창당·개편대회,시국강연회,각종 이벤트행사에 참석,대선자금과 공천헌금 및 정국안정론등을 쟁점으로 유세공방과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신한국당 김윤환 대표는 지역구인 경북 구미을에서 표다지기를 계속했으며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한국 네티즌(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임」에 참석했다. 이의장은 이날 모임에서 21세기 정보화사회에 대비한 국가적 대책마련을 강조했으며 신세대 영입차원에서 입당한 컴퓨터전문가 이찬진씨로부터 「인터넷과 정보화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벌였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도 서대문을지구당(위원장 백용호)을 방문,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합선거법 제정 이후의 자원봉사 중요성에 대해토론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울산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중 울산동남구을 울산 울주등 울산지역 4개지구당 합동창당대회에 참석해 취약지역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김총재는 『국민회의가 이번 총선에서 3분의1 이상의 의석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서울 관악을과 경기 안성지구당 개편대회를 연데 이어 관악산입구,천호동 신세계백화점,잠실 롯데백화점,면목시장등 서울시내 4곳에서 홍성우 선대위원장 이부영 최고위원 이철 총무 서경석 사무총장 노무현 전 부총재 박계동 의원등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시국강연회를 잇따라 개최,3김정치와 지역할거주의 청산을 주장하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자민련은 마포당사에서 단장단 회의를 열어 총선 실무지원대책을 논의한데 이어 경북 안동 갑·을 지구당 개편대회를 잇달아 개최,대구·경북지역 세몰이를 계속했다.
  • 산업기능요원/근무 28개월로 단축/중기원 2차대책

    ◎8개월 줄여… 대기업배치 폐지/신용보증특례제 새달 시행/중기제품 우선구매기관 57개호 확대 산업체 근무로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산업기능요원의 근무기간이 보충역자원에 한해 현행 36개월에서 28개월로 대폭 단축된다.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은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쉽게 보증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1일 과천청사에서 나웅배 재정경제원장관 겸 부총리 주재로 제2차 중소기업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산업기능요원의 근무기간이 산림감시요원 등 공익근무요원(28개월)에 비해 길어 보충역자원이 산업기능요원 지원을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병역법 시행령을 상반기중 개정,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근무기간을 연내 28개월이 되도록 단계적으로 단축하기로 했다.현역자원의 산업기능요원 근무기간은 현행대로 36개월이다.대기업에 대한 산업기능요원 배정(5%)은 폐지하기로 했다. 재경원은중소기업청이 추천하는 신기술보유 중소기업을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신용보증심사를 할 때 높은 점수를 주는 신용보증특례제도를 도입,4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 한국은행 산업은행 도로공사 가스공사 등 14개 기관을 추가,57개로 늘려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공정거래위원장과 중소기업청장을 중소기업대책위원으로 추가했다.
  • 경제/여야의 득표 전략(4당 공약 비교:2)

    ◎여·야 각종 세율인하·중기 지원 비중/근소세경감 1월 소급·물가 3%대로­신한국당/공공요금 소비자 심사제·중기부 신설­국민회의/한은 독립·대금업법 제정­민주당/토지거래 허가제·토초세 폐지­자민련 여야 4당은 공히 서민·중산층을 위한 각종 세율인하와 중소기업 지원책을 가장 비중있는 경제공약으로 다루고 있다.물가문제와 농어촌 지원대책도 시각차는 있지만 주요한 이슈로 짚어주고 있으며 기업규제 완화를 강조하면서도 공정거래에 무게를 싣는 균형적 감각도 특징이다. 그러나 각종 공약을 뒷받침할 재원문제나 공약의 실현가능성,구체적 시기등은 밝히지 않아 「장미빛 청사진」에 그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특히 각종 세율인하에 따른 재정수입 감소와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원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라는 「이율배반적」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정당별로 특이한 것은 신한국당의 경우 기업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개혁기본법」 제정이다.개별법에 규정된 각종 규제관련 조항에 우선하는 법안을 마련,규제완화를법제화하겠다는 것이다.또 근로소득세 경감도 96년분을 소급한다는 것이 다른 당의 단순한 경감과는 비교된다.중소기업의 세무조사 유예와 농지상속세 경감도 특이하다. 「경제 제일주의」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국민회의는 중소기업부를 신설하고 대통령직속의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설치,인력·자금·기술면에서의 중소기업지원책을 내놓은 것이 두드러진다.물가에 역점을 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포함시킨 생활물가지수체계의 확립도 특징적이다. 「경제정의의 실현」에 비중을 두고 있는 민주당은 30대 재벌의 계열회사간 상호출자 규제와 한국은행의 독립,부정축재 및 해외도피재산의 환수특별법 제정을 내세운 것이 이채롭다.중소기업 지원에서 소외받는 소기업들을 위한 「소기업 육성기금」의 조성과 「고리대금업법」 제정을 통한 지하자금의 양성화 방안도 독특하다. 자민련은 「작은 정부,큰 시장」을 기조로 삼아 자금출저 조사와 금융거래의 엄격한 비밀보장,토지거래허가제의 폐지와 개발제한지역의 합리적 개선을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농어촌의료체제와 관련,「통합의료 보험법」의 제정을 주장한 게 눈길을 끈다. 부문별로는 신한국당이 경쟁촉진과 수입자유화를 통한 공산품 가격의 안정으로 98년부터 물가 3% 유지를 못박은 반면,국민회의는 공공요금의 소비자 심사제와 다년도 예산편성제도를 통한 물가안정을 강조했다.민주당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물가관리를,자민련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구조 개선을 앞세웠다. 소득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2000년 1인당 2만달러를 밝혔으나 자민련은 2000년 초반 3만달러를 강조했다.주택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2005년 주택보급율 1백% 달성을 밝혔으나 국민회의는 2000년 1가구 1주택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세제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근로소득의 세액공제를 현행 20%에서 30%로 상향조정했으나 민주당은 50%를 약속했다.특별소비세는 신한국당이 세율인하를 밝힌 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폐지를 내세웠다.자민련은 토지초과이득세법 폐지를 강조했다. 중소기업부문에서는 하나같이 신용보증기금의 정부출연 확대와 진성어음의 할인제를 약속하는 가운데 신한국당은 98년까지 공제사업기금 3천억원 이상 확보와 대금업 및 외상매출채권보험제도의 도입을 강조했다.국민회의는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 특별기금 설치를,민주당은 중소기업부문 예산의 10% 이상 유지,자민련은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의 상향조정과 대출자금의 상환기간 연장등을 특징적으로 내세웠다. 농어촌 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농어촌 구조환경 개선을 위해 5조원 투자를 밝힌 가운데 국민회의는 농어촌 부채 13조원의 경감과 「농어업 재해 보상법」 제정,민주당은 농지금고 설치를 통한 농지거래의 활성화를 각각 앞세웠다.자민련은 「농어촌배후 중소도시 개발지원특별법」의 제정을 주장했다. 이밖에 증권부문에서 신한국당은 외국인 주식투자의 점진적 확대와 고객에탁금의 증권사별 자율결정을 약속했으며 국민회의는 주식의 장기보유 시책 강구를,자민련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금설치등을 통한 증권시장안정을 밝혔다.
  • 가스공/중기 공사대금 현금 결제

    ◎22일부터… 20억미만 지역제한 경쟁입찰 한국가스공사는 8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선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지원대책」을 마련,22일의 제2창업선언을 기점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상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림산업,현대건설 등 전국1백16개 천연가스사업 참여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대책을 확정했다. 가스공사는 공사선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기존 공사대금에서 선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10억원이상 공사는 20%에서 30%,3억원이상 공사는 30%에서 40%,3억원미만 공사는 50%에서 60%로 각각 10%씩 올리기로 했다. 3개월마다 지급하던 공사대금도 1개월 단위로 지급하고 대기업이 하도급 중소업체에게 보름안에 공사대금을 결제토록 의무화,이행여부를 확인·감독하는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수주물량을 늘려주기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도급을 추진할 경우 입찰심사에서 가산점을 주고,20억원미만의 공사는 되도록 발주 지역에있는 지역업체들만으로 제한경쟁입찰을 시행키로 했다.
  • 중소기업에 신용대출 확대를(사설)

    중소기업금융지원협의회가 7일 첫 회의에서 의결한 중소기업 부도방지대책은 중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이번 대책은 부도방지특별자금규모 확대,신용보증제재기간 단축,기술담보대출 확대 등 금융면에서 지원대책을 망라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도방지를 위해 지원자금 규모를 현재의 5천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린 것과 은행 지점장의 부도처리 재량권을 현재의 10억원에서 3억원 이하로 축소한 것은 획기적인 조치로 보인다.지금까지는 회생 가능한 기업이라도 지점장이 책임을 면하기 위해 부도처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은행 지점장의 부도처리 재량권이 축소되고 대출을 해준 뒤 부도가 나더라도 대출취급자의 중과실이 없는 한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한 것 또한 중요한 조치다.이번 대책은 일선 지점장뿐 아니라 행원들의 부도책임도 면제해 줌으로써 중소기업 부도방지의 실효성을 높여주고 있는 점이 과거 시책과는 크게 다르다. 또 현행 1년으로 되어 있는 압류·가압류 가처분 업체에 대한 신용보증 제재기간을 6개월로 단축한 것(향후 6개월간)이나 기술담보대출제도를 현재의 국민은행에서 전 은행으로 확대한 것도 특기할 만한 시책이다.이번 대책이 일선금융기관에서 제대로 시행만 되어진다면 중소기업 부도방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은행 등이 이번 대책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느냐에 달려 있다.중기 지원은 제도미비보다는 실질적인 운용과 실효성이 문제다.그러므로 금융기관은 과거의 타성에서 벗어나 이번 대책을 일과성 조치로 여기지 말고 중기의 협력자적 입장에서 실천에 옮기기를 당부한다. 금융지원협의회는 향후 자체적으로 결정한 대책들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동시에 금융지원의 실효성을 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할 것이다.중기자금난 해소는 신용대출의 확대가 최선의 길이다.신용대출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대안과 금융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 대­중기 공동공사도 현금 결제/도공/대금 매월 지급… 대상 확대

    한국도로공사는 7일 중소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위해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의 특별지원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공은 그동안 중소업체가 단독으로 수주한 경우에만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왔으나 앞으로는 대형업체와 공동으로 수주한 공사에도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또 3개월마다 지급하던 공사대금을 매월 지급하고 선금 지급대상을 현재의 소액공사에서 모든 공사로 확대키로 했다.이에 따라 1백억원이상 공사는 공사대금의 20%,1백억원미만 20억원이상 공사는 30%,20억원미만 공사는 50%의 선금이 시공업체에 지급된다. 도공은 이와 함께 대기업에 지급한 공사대금이 하도급 중소업체에 제대로 전달되는지에 대한 확인·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일부 저가 공사에만 적용하던 하도급대금 직불제도도 확대키로 했다.또 올해 발주예정인 고속도로 공사 중 중앙고속도로 영주∼제천간 신설공사 등 22건을 이달안에 집행키로 했다.
  • 신한국당 “피부 와닿는 공약만들기”총력/선대본부의 필승전략 짜기

    ◎교통·세제분야 규제완화책 곧 발표/중기·소외계층 겨냥 지원대책 개발 15대 총선을 40일 앞둔 2일 신한국당은 막바지 필승전략 수립에 총력을 쏟고 있다.과거와 달리 두드러진 정치 쟁점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피부에 와닿는 공약을 제시하고 문민개혁의 성과를 알리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다.예상 투표율 75%에 유효투표의 40%인 9백30만표 이상 득표를 목표로 잡았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총선결과를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자체 판세분석 결과 서울 북·동부,경기 등 수도권에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지역이 많아 충분히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주적인 국민회의는 우세·열세가 확연히 구분돼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할 선거구가 10곳 안팎인 반면 신한국당의 백중지역은 50∼60곳에 이른다는 분석도 제시했다.그는 여당의 우세 요인으로 우선 문민개혁으로 민주 대 반민주,독재 대 반독재의 대립이 사라졌다는 점을 들고 있다.과거처럼 야당의 「탄압받는 재야인물」이라는 이미지가 득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때문에 지역구를 10년이상 관리한 일부 여당 후보의 인지도도 무시할 수 없는 당락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개혁초기에 「섭섭하게」 생각했던 안정희구세력이 갈수록 여당쪽으로 고개를 되돌리고 있다는 것이다.여기에는 야당의 6·27선거 압승에 대한 반발·견제심리도 한몫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강총장은 『이회창 선대위의장과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이홍구 고문의 영입 이후 이러한 움직임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한국당의 필승전략은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과거청산형」보다 「민생부문 수혜자 창출형」 개혁을 부각시키고 막판 돌출변수로 작용할 악재도 최대한 막는다는 전략이다. 내주중 발표될 공약의 큰 방향도 「국민생활 불편해소」이다.정치개혁과 금융·토지실명제에 버금가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일상생활의 불편과 행정규제를 푸는데 역점을 두었다.예컨대 건축·교통·세제분야의 규제완화와 불편해소,토지거래허가구역의농지거래제한 완화,사교육비부담완화,학교급식확대,수입농산물검역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여덟가지의 세부전략도 수립해 놓았다. ▲권역별 특화전략 ▲적절한 선거구호 개발 ▲당조직 활성화 ▲민생개혁·정책개발 지속 추진 ▲공명선거로 새정치상 제시 ▲공세적 홍보전략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의 차별성 부각 ▲대형사고 예방 등이다.총선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특히 중소기업과 농어촌,소외계층 등을 겨냥한 이벤트와 캐치프레이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대선자금 공개와 중간평가 공세,안보·경제정책 비판 등 야권 공세에 안정속의 개혁,국민통합,세대교체,지역할거주의 타파 등으로 맞대응,막판 쟁점으로 이끌 계획이다.내주중 마무리될 전국구 인선에서 전문성과 국민대표성을 지닌 인물을 내세워 득표전략에 적극 활용하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 모자가정 지원 확대/복지부/보호아동 간식·교통비 제공

    저소득 모자가정에 지원하는 생업자금의 융자액이 가구당 8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높아진다.지원받는 가정도 현 2백50가구에서 3백가구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중앙 모자복지 위원회(위원장 이기호복지부차관)를 열고 모자보호 시설에 수용된 어린이에게 월 1만7천원의 간식비와 교통비 1만2천5백원을 새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한 지원대책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 모자가정의 중학생 및 실업계 고교생 1만4천5백명에게 수업료와 입학금을 지원하고,6세 이하의 취학 전 어린이 4천1백56명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며 보육시설에 맡길 경우 보육료를 면제한다. 전국 37개 모자보호 시설에 입주한 1천48가구에는 생계비·교육비·학용품비를 도와주고 보육료를 면제하는 한편 보호시설에서 퇴소할 때 가구당 2백만원씩의 자립정착금을 3백가구에 지원한다. 시설 종사자의 인건비도 16.2% 올리되 운영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설운영비의 자기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낮췄다. 모자가정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 가운데 남편이 없거나 불구 때문에생활능력이 없는 가정을 말하며 4인가족의 월수입이 97만2천원 이하인 가구다.
  • 「회장단 간담회」가 대우 움직인다

    ◎환담모임서 최고 결정기관으로/전문경영인 체제 자율실천 “눈길” 대우그룹에서 지난해 말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회장단 간담회가 실질적인 그룹운영권을 행사하기 시작해 재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재계에 번지고 있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자율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계만이 아니라,정부에서도 시선을 보태고 있다. 전문경영인 모임인 회장단 간담회는 최근들어 2건의 중요한 그룹 경영정책을 발표했다.지난해 발표한 김우중회장의 지분정리를 포함한 그룹경영혁신책,이달에 발표한 중소기업지원대책이 그것이다.예전 같으면 김회장 명의거나 「대우그룹」명의로 발표될 사안들이다. 회장단 간담회는 지난해 2월에 계열사간 의견 교환을 위해 가끔 모이자고 해 말그대로 김회장을 비롯 계열사회장들의 간담회 성격으로 출발했다.실제로 지난 11월이전에는 환담장 이상은 아니었다.그러나 비자금 파문이 터지고,김회장이 해외사업에 몰두하면서 회장단간담회에 걸리는 책임과 권한이 달라지고 있다. 회장단 간담회가 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관으로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30일 열렸던 간담회부터다.이때부터 그룹의 주요한 결정이 회장단간담회 명의로 발표되고 있다.김회장의 단계적 지분정리 같은 것은 최고경영자의 고유권한임에도 간담회 명의를 빌리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간담회의 성격에 대해 『그룹 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사안에 대해 정책선택을 한다기보다는 추인하는 기관으로 봐달라』면서 로마시대의 「원로회의」같은 실권있는 「그룹최고기관」에 비유했다. 지난 5일 열렸던 회장단간담회의 좌석배치는 간담회의 그룹내 위상을 보여주었다.이날은 회의를 주재하는 윤영석총괄회장의 좌석이 중앙에 배정됐다.불참하긴 했지만 김회장의 좌석이 마련조차 되지 않았다.김회장도 회장단의 일원일 뿐이라는 점,그룹이 전문경영인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상징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물론 이날 윤회장은 끝내 중앙에 있는 자리를 국내에 없는 김회장 자리로 간주,비워 놓고 옆으로 옮겨앉았다.그러나 윤회장의 행동은 회의를 주재하는 입장에서 단지 김회장에 대한 「개인적인 윤회장의 입장」을 고려한 것 이상은 아니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관계자들은 「개인적인 예의」로 치부하면서 『강력한 오너체제를 고수하고 있다면 당초 좌석배치부터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장단간담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대우그룹에서 회의 모습을 스스로 언론에 공개했던 대목도 간담회의 위상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 “티코 하루 400건 계약… 대우,공급밀려“발동동”(업계 소식)

    ◎경차지원에 수요 폭발… 베스트셀러 1위 넘봐 ○…대우국민차는 요즘 하늘을 날듯한 기분이다.판매부진으로 서자 취급을 받았던 티코가 경차 지원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가장 많이 팔리는 대우의 주력 차종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서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새로운 베스트셀러카 후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티코는 지난달에 8천2대가 팔렸다.지난해 6월 이후 매월 1천대 가까이 판매량이 늘어 대우자동차 중에서 프린스를 제치고 베스트셀러카의 위치에 올라섰다.국내 전 차종을 통틀어도 판매실적 5위를 달리고 있다. ○…티코의 지난 1월 계약대수는 1만2천9백4대.계약분중 3천대를 생산설비 부족으로 판매하지 못했다.경남 창원에 있는 대우 국민차의 티코 생산능력은 월 8천대다.대우 관계자는 『지금은 생산물량이 계약건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티코 SX의 경우 한달 이상 밀려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는 티코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으나 물량이 달려 못파는 실정이다.티코·다마스·라보등을 함께 생산하는 경차 설비라인을 최대한 티코로 돌리고 르망과 씨에로의 일부 설비라인도 개조해 티코 생산량을 현재 월 8천대에서 1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대우는 지난 91년 24만대 규모의 경차 설비라인을 설치했었다.초기에는 경차판매가 반짝경기를 탔으나 이후 소득증가에 따른 중·대형차 선호추세에 밀려 판매대수가 연간 4만대선까지 떨어지자 지난 94년 이중 10만대분의 설비를 씨에로와 르망으로 돌렸었다. ○…대우는 현추세대로라면 최소한 월 1만대,잘하면 1만5천대까지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매일 계약 건수가 4백여건에 이르는데다 문의전화도 만만찮게 걸려오고 있다.올해 베스트셀러카에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티코는 지난달에 1만8천5백70대가 판매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1만5천73대의 현대 쏘나타Ⅱ,1만1백17대의 기아자동차 크레도스,9천1백92대가 팔린 기아의 세피아에 이어 5위를 했다. 그러나 계약건수로 계산하면 티코보다 앞선 차는 아반떼와 쏘나타Ⅱ 2종뿐이다.이 중 쏘나타Ⅱ는 2월말로 단종되고 아반떼도 무이자 할부 여파 등으로 강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베스트셀러카 유력후보 중 하나인 쏘나타Ⅲ는 뉴프린스·크레도스와의 삼파전으로 시장 분점이 예상되는 점도 이같은 기대를 뒷받침 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티코가 급성장이 예상되는 경승용차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만큼 생산능력만 받쳐준다면 경차 베스트셀러카 탄생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티코는 지금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 삼성/중기물류센터 40∼50곳 건립/지원대책 발표

    ◎협력업체 현금결제 5조원으로 늘려 삼성그룹이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5조원을 포함,6조원에 이르는 자금지원과 영세 유통업체를 위한 시범물류센터 건립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삼성은 6일 7천6백80개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를 지난해 2조8천억원에서 올해 5조원으로,지급보증은 7천억원에서 1조원으로,일반 중소기업 대출은 8천억원에서 1조원으로 각각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전 계열사가 올해 협력업체에 결제할 금액이 5조2천억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전액이 현금결제되는 셈이다. 삼성은 특히 국내유통업 매출의 76%를 차지하면서 1백72만명이 종사하는 84만여 영세 유통업체가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그룹과 직접 관련은 적지만 이들 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기협중앙회 산하의 슈퍼마켓협동조합에 속해있는 영세업체의 공동구매와 물류기능을 도와주기 위해 올해 1백억∼1백50억원을 투자,2∼3개 물류센터를 시범 건립키로 했다.이 센터의 운영성과를 보아 타그룹과 함께장기적으로 물류센터를 40∼50곳으로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또 연쇄화사업자협동조합과도 제휴,제조업체에 대한 교섭력 제고를 위해 공동구매지원기금 1백50억∼2백억원을 조성해 유통업체를 대신,공동구매토록 할 계획이다. 올해 기술·기능인력 5백명을 6개월∼1년간 협력업체에 보내 기술을 지도해주고 2백30억원을 지원해 건립중인 중소기업연수원이 완공되는 오는 11월부터 매년 30억원씩 5년간 투자해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대출기간이 5년인 자동화자금은 지난 해 3백억원에 이어 5백억원을 추가 조성·지원토록 했다. 또 1차 협력업체가 2·3차 협력업체에 현금결제를 하도로 협력업체의 평가항목에 현금결제 비율을 포함시키고 삼성생명이 중소기업에 대출해 줄 때 담보심사가의 70% 내외인 대출금액을 심사가의 1백%로 늘리는 한편 삼성생명의 10개 지역총국에 중소기업 대출전담코너도 설치키로 했다.
  • 김대통령­재벌총수 청와대 만찬 이모저모

    ◎추어탕 들며 격의없는 대화 2시간/일부 기업인의 「개혁과정 시련」 위로/사업 계획·중기 지원대책 개진 활발 31일 저녁 김영삼대통령과 30대 그룹총수들과의 청와대 만찬은 본관 인왕실에서 2시간여 동안 이뤄졌다.메뉴는 추어탕과 수육,은대구구이,그리고 멸치등 이었다.전에 없이 「푸짐한」 안주에 국산포도주인 마주앙이 곁들여져 처음 딱딱했던 분위기가 곧 부드럽게 풀어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날 만찬이 사전 시나리오 없이 진행된 「격의없는 대화자리」였음을 강조했다.김대통령도 만찬에 앞서 『웃옷을 벗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노태우씨의 비자금사건 등의 여파로 다소 긴장했던 재벌총수들도 김대통령의 유연한 분위기 유도에 호응하는 듯했다. 김대통령이 취임후 재벌총수와 개별·집단으로 만난 적은 있지만 이렇듯 만찬을 함께 한 것은 처음이다.김대통령은 이날 역사바로잡기,정경유착 근절 등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도 『일부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따뜻한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특히 전체적인 건배가 끝난 뒤 옆자리에 앉은 정몽구현대·이건희삼성회장과 마주 앉은 김우중대우회장에게는 따로 건배를 제의하는 등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날 만찬 참석자 중에는 이건희삼성·김우중대우·이준용대림·최원석동아·장진호진로·김준기동부그룹회장 등 6명의 총수가 불과 이틀전 노씨 비자금재판과 관련,1년6월에서 4년이 구형돼 선고공판을 기다리고 있다.김대통령은 이들중 이건희·김우중·최원석회장에게는 먼저 얘기를 건넸고 다른 참석자들도 자신들의 사업과 중소기업 지원들을 화제로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했다. 김대통령은 또 2시간여의 만남이 짧다고 느낀 듯 『기회 있는대로 따로 만나 충분한 얘기를 하자』는 말로 만찬을 끝냈다. 이날 만찬 분위기처럼 정부가 대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대기업이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탈정경유착」시대의 새로운 정치­경제협력의 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하오 6시부터 시작된 만찬에 앞서 재벌총수들은 5시30분쯤부터 개별적으로 청와대에 도착했다. 특히 이건희삼성그룹회장 등 노씨 비자금 재판을 받고 있는 6명의 재벌총수들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도착했으나 구본무LG그룹회장은 교통사정으로 김대통령의 인사말이 끝난 뒤 도착,김대통령으로부터 『가장 늦으셨군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김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만찬장 전실에 대기하고 있던 참석 기업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날 만찬에는 해외체류중인 최종현선경·신격호롯데·김용산극동그룹회장과 구속집행정지상태인 정태수한보그룹회장,그리고 부도가 난 최승진우성그룹회장은 불참했다. 참석자 가운데는 지난해 이래 경영권을 이양받은 30∼40대의 2·3세 경영인도 상당수 눈에 띄어 정치권뿐 아니라 재계에서도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 4당의 「교두보 확보」 전략을 보면

    ◎여야 취약지 표 일구기 “전력투구”/청주 홍재형·무주 정장현 포진 “야세 차단”­신한국/민주­이철 등 스타군단 서울·이병영 대전 투입/자민련­지대섭·노재봉씨로 호남·수도권 “돌파” 계획/포항 이강원씨 등 영남권 진지구축 기대­국민회의 여야는 텃밭 이외에 취약지에도 심혈을 기울여 파종을 하고 있다.지역구 당선 뿐만 아니라 전국의 득표율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권◁ ○…신한국당은 충청·호남·대구지역과 혼전이 예상되는 수도권·강원·경북지역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에서는 주병덕충북지사 탈당과 김현수청주시장의 「신종 관권선거」등을 자민련측 「구태」의 증거로 부각시키면서 충북을 저지선으로 삼아 인물대결로 파고든다는 전략이다.옥천·보은·영동에는 이동호전내무부장관을 내세워 자민련 박준병의원을 「응징」하고 제천·단양도 한때 검토되던 이원종전서울시장 대신 바닥표가 단단한 송광호의원으로 안전판을 마련키로 했다.진천·음성은 자민련으로의 이탈설이 나돌던 민태구의원의 마음을 돌리는데 최근 성공했고 청주 상당구에서는 홍재형전경제부총리의 「인물론」으로 정면승부를 건다는 것이다. 호남에서는 전북지역 교두보 확보를 목표로 남원(양창식)·무주·진안·장수(정장현)등을 근거지로 삼아 「지역할거타파」를 호소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을에 이철우변호사(34),서갑에 강용진씨(40·대학강사),경북 영주에 장수덕변호사(46)등을 내세워 「TK 세대교체」를 꾀하려는 것은 대구·경북의 무소속 바람에 맞서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강원도의 자민련세를 차단하기 위해 춘천갑에 한승수전청와대비서실장을 내세워 「강원도 인물양성론」을 펴면서 원주갑에 함종한,원주을에 김영진씨등 전직 관료출신들로 여론지도층을 사전에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야권◁ ○…국민회의의 취약지역은 영남과 충청,강원지역이다.영남은 신진인사를 영입해 차기를 노린다는 전략이지만 전국구 득표율과 97년 대선구도를 의식,김대중총재가 직접 지원사격에 나서 영남권 진지를 구축한다는 생각이다. 영입인사로는 김춘곤대구등용문학원장(대구 달서을),구문장경북대강사(경북 군위·칠곡),이강원전포항MBC보도국장(포항 북구),정막선전지구당부위원장(경남 산청·함양)등이 있다. 충남 부여에는 사시 29회의 정용환변호사를 내세워 JP에 직격탄을 퍼붓는다는 계획이다. 강원에서는 지역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영입,「반DJ」정서를 엷게 한다는 전략이다.상지대 한의대교수인 박경식씨(태백·정선)와 최정식전의원(속초·고성·양양·인제)등이 대표적이다. ○…지역기반이 없는 민주당은 지도부 전체가 옥쇄를 각오하고 나섰다.최대 취약지역인 호남권은 김원기대표가 전북 정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YS의 텃밭인 부산에서는 이기택상임고문(해운대)과 김정길최고위원(중·동구)이 배수진을 치고 있다.영입 케이스인 이황규부산대교수와 이주영전부산지법판사는 부산 금정갑과 경남 창원에서 출마한다. 강원에서는 최각규도지사의 후광을 업고 장을병대표(삼척)가 「강원 홀로서기」를 주장하고 있으나 여당과의 교감설이 나도는 최욱철의원(강릉을)의 거취가 돌출변수로 떠올랐다. 충청권에서는 이병영전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본부장이 대전 유성에서 JP 타도를 외치고 나섰으며 서울에서는 이철(성북갑)이부영(강동갑)박계동(강서갑)홍성우(강남갑)등 스타군단들이 거점별로 베이스 캠프를 설치했다. ○…충청을 텃밭으로 한 자민련은 대구·경북을 승부처로 삼으면서 강원은 전략지역,수도권과 영·호남은 취약지역으로 분류했다.호남지역에서는 지난 26일 전남·광주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지대섭씨를 전국구로 배려,총재와 함께 광주·전남지역의 순회유세에 나설 예정이다.지위원장은 6공때 민자당 광주북갑 위원장을 지냈으며,박철언부총재가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는 지역내 인지도가 높은 무소속의 이대섭전의원(강남을)과 노재봉전총리(서초을)를 영입해 강남권의 중산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나 입당여부는 미지수다.심양섭부대변인(군포)과 서울출마를 고려중인 고순례부대변인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다. 강원지역의 바람몰이를 위해 염보현전서울시장 영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29일쯤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에서는 공천탈락이 예상되는 신한국당의 곽정출(서구)정상천(중구)허재홍의원(남갑)등의 영입을 추진중이다.
  •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화/중기지원대책 점검회의

    ◎조달물품 직불제 확대 실시 정부는 26일 과천청사에서 이환균재정경제원차관 주재로 중소기업대책점검반 회의를 열고 하도급대금지급보증제를 의무화하는등 부처별 중기지원대책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설교통부는 계약을 따낸 뒤 하도급을 준 원청업체가 도산할 경우 하도급을 받은 업체에게 건설공제조합 등이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하도급대금지급보증제도를 현재의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꿔 중소하도급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중소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저당권설정비율을 인하하고 구속성 예금(일명 꺾기)을 내달 17일까지 일괄정리하기로 했고 한국은행은 기준에 따라 신용대출을 취급한 은행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는 은행여신업무관련 면책기준을 제정키로 했다. 노동부는 보육시설건축비 및 설치비에 대한 국민연금기금의 융자금리를 9.6%에서 8%로 인하,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금년중 설치될 경기·경남·대구·광주 등 4곳의 지역신용보증조합에 대해 참여하는 대기업그룹의 조기출연을 유도,원활한 재원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조달청은 시설공사에 대해서만 실시중인 하도급직불제를 시스템장비등 각종 물품에 대해서도 적용,발주처가 하도급업체에 직접 대금을 지불하거나 하도급업체에 대한 대금지급여부를 원청업체에 확인받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오늘 고위당정회의/총선대책·대북 쌀지원 협의

    정부와 신한국당은 8일 낮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음식점에서 이수성국무총리와 김윤환대표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새해 국정운영방향과 4월 총선대책,대북쌀지원 등 주요 현안을 협의키로 했다.당정은 오찬을 겸한 이날 회의에서 오는 10일부터 소집되는 제1백78회 임시국회대책과 중소기업청 신설에 따른 정부조직법개정안 처리,한·미·일 3국간 외교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대북쌀지원대책 등을 중점 논의한다.
  • 중기 살리기 총력전 편다/고위당정회의 확정/새해 특별대책반 운용

    ◎구조조정 2조 조기집행/융자 금리 인하·인력수입 추진 정부와 신한국당이 경기 양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전방위 대처에 나섰다.내년도 경기를 부드럽게 하고 안정성장 속에서 중소기업들도 대기업처럼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당정은 28일 고위당정회의,나웅배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중소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범경제부처간 중소기업특별대책반을 구성키로 하는등 중소기업문제 해결에 전력투구키로 했다. 나부총리는 이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내년에 재경원 등 관련 부처와 업계대표,금융기관장,연구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점검 및 지원 특별 대책반」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특별대책반은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 및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개선과제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부총리는 또 『내년 초에는 은행장 및 대기업 관계자들과도 직접 만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절차 간소화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문제는 계속 애정을 갖고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나 인력난 완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하거나 인력을 수입하는 문제 등은 점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와 신한국당은 이날 상오 이수성 국무총리와 김윤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고위 당정회의를 갖고 내년도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당정은 내년 국정 목표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둬 영세사업자의 경영애로를 타개하고 불우계층의 지원책을 확대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중소기업 자동화 및 정보화를 위한 지원액을 당초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자금지원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부당거래 근절대책과 관련,30대 재벌기업의 거래조건을 전수조사해 결과를 공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12개 지부의 중소기업 경영애로센터를 부당거래 및 금융관행 신고센터로 활용키로 했다.내년 1·4분기 중 경기 광주 등 2개 지역에 지역신용보증조합을 설립한다. 한편 청와대는 경기양극화 해소를 강력추진키 위해 경제수석실에 국가경쟁력 강화전담 비서관을 신설키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