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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脫성매매 자활’ 288억 지원

    정부는 ‘탈(脫) 성매매’ 여성들에 대해 긴급생계비와 직업훈련비 지원, 창업자금 대출 등 자활지원 대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해찬 총리 주재로 지난 6일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탈성매매 여성 자활종합대책에 따르면 연말부터 자활시설 비입소자에 대해 입소여성과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하고, 인천·부산지역 상담소나 지원시설을 통해 긴급생계비·직업훈련비, 창업자금 대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활종합지원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68억원에 이어 내년 220억원 등 288억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긴급생계비는 1인당 월 37만원, 직업훈련비는 1인당 월 40만원으로,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심리상담 등의 의료지원도 이뤄진다. 또 1년 거치 3년 무이자로 1인당 3000만원 이내에서 창업자금 대출지원과, 많게는 350만원까지 민·형사상 무료소송 지원도 추진된다. 내년부터 부산 완월동, 인천 숭의동 등 소위 집창촌으로 불리는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현장 자활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사업프로그램 개발, 사업점검 및 평가를 위해 여성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여성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업기획단이 구성된다. 교육부와 노동부 등을 중심으로 피해여성 부양가족에 대한 학자금 융자, 실업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의 지원도 추진된다. 특히 성매매 알선·강요사범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성매매로 인한 범죄수익을 철저히 몰수, 추징키로 했다. 조직폭력배와 연계한 감금, 인신매매 등 성산업 조직화를 강력 차단하고 인권유린 업주 처벌을 강화하며, 주택가와 인터넷 등으로 확산되는 음성적 성매매 행위도 적극 차단키로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中企제품 구매목표 비율 제도화

    오는 2006년 중소기업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중소기업 판로 지원대책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의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공공구매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청은 공공기관의 중기제품 구매 확대 방안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단체수의계약의 중소기업간 경쟁제도로 전환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 제도화 ▲공사용 자재의 분리 구매 ▲성능보험제도 도입 ▲직접 생산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구매목표비율 제도화는 공공기관의 중기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대책으로, 최소 구매기준(40∼50%)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용 자재 분리구매는 중소기업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한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보다 개별 발주를 유도하기로 했다. 판로지원과 박태영 사무관은 “2007년 법 시행 전이라도 구매목표비율제 및 성능보험제 등을 조기 시행할 방침”이라며 “특히 업계와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공공구매제도 실무연구팀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폴리시 메이커] 김순철 산업자원부 수출입과장

    [폴리시 메이커] 김순철 산업자원부 수출입과장

    “정부가 이끄는 수출정책의 결과가 아니라 기업과 근로자의 힘겨운 노력을 뒤에서 거든 결실입니다.” 산업자원부 김순철(44) 수출입과장은 ‘수출 2000억달러 달성’을 축하받자 손사래를 쳤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22일 연간 수출액 2001억 7400만달러를 기록했다.1억달러를 달성한 지 40년(1964년),1000억달러를 돌파한 지 9년(1995년)만이다. 지난 64년 우리와 수출액이 비슷했던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세네갈 등은 지금도 10억달러 안팎에서 맴돌고 있으나 우리는 연말쯤 세계 11번째 수출국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김 과장은 경이적인 수출의 동력을 “기업의 기술개발·마케팅 노력과 근로자의 수출에 대한 충분한 이해, 정부의 지원 등이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플랜트 수출상담을 위해 중동의 오지를 방문했을 때 풍토병에도 개의치 않고 물건을 한 개라도 더 팔려는 우리 무역인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고 말했다. 꼼꼼한 성격의 그는 각종 수출입 통계를 바탕으로 수출입 동향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한 뒤, 정부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빈틈없는 일처리 솜씨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95년 수출 1000억달러 돌파 당시에는 수출과 사무관으로 일해 우리나라 수출과 긴 인연을 갖고 있다. 김 과장은 “수출정책이 60∼70년대에는 ‘견인’,80∼90년대는 ‘측면지원’에 주력했으나 21세기에는 앞으로 기업이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을 정부가 다져주는 ‘선도와 배면지원’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취지에서 반도체·휴대전화·자동차·컴퓨터·선박 등 5대 수출품의 편중(전체의 44%)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조업 상품뿐만 아니라 의료·교육·문화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산업에 대한 수출 촉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저하 우려에 대해서는 “수출보험의 환변동보험을 올해 7조 5000억원 인수할 예정인 만큼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환리스크를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입문한 뒤 산자부로 옮겨 생물화학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부시 재선-철강…케리 당선-섬유·IT 유리

    부시 재선-철강…케리 당선-섬유·IT 유리

    미국 대선(11월2일)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공화당의 부시와 민주당의 케리 대통령 후보의 당락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부시의 재선은 대미 수출과 통상 부문에서,케리의 당선은 대북 관계와 유가하락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내 업종별로는 철강과 건설이 ‘부시의 수혜 업종’으로,섬유와 정보기술(IT)은 케리 당선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내놓은 ‘미 대선에 따른 영향과 대응과제’ 보고서에서 부시와 케리의 주요 대선 정책을 비교한 결과,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같이 밝혔다. ●‘부시>통상·수출,케리>대북·유가’ 통상 부문에서는 부시의 당선이 우리에게 유리하다는 해석이다.부시는 ‘자유무역 확산’을,케리 후보는 ‘공정무역의 실현과 자국산업 보호’를 주장하고 있어 케리가 당선되면 대미 통상마찰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도 지난 3월 발표한 ‘미국 대선,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나’라는 보고서에서 “케리가 부시보다 통상압력 강화를 더욱 공개적으로 언급한 만큼 관세 인상과 보복 조치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특히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환경과 노동 문제에 민감한 점을 고려하면 이 부문을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외교정책은 케리의 당선이 우리 경제에 보다 긍정적이다.대북 정책과 이라크 문제 등에서 부시보다 케리가 유연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부시는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상황에 따라서는 ‘미국의 독자해결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케리는 ‘양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국제사회의 협조와 동의’를 중요시하는 입장이다. 따라서 케리가 차기 대통령이 되면 한반도 긴장 완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감소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도 상승과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부시와 케리의 재정·조세 정책의 차이도 우리 경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부시(2009년까지)와 케리(2008년까지) 모두 재정적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지만 해법은 상이하다.부시는 기존 감세정책으로 경기 상승세를 지속시키면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케리는 부유층에 대한 감세 철폐와 엄격한 지출,세수관리로 재정적자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정책의 차이는 단기적으로 미국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부시의 경기 부양책은 미국의 경기 상승세를 지속시킬 수 있지만 케리의 정책은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를 둔화시킬 수 있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LG경제연구원 신민영 연구위원은 “케리 정부가 들어서면 초반부터 긴축정책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럴 경우 미국 경제는 내년부터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 업종별 명암 교차 보고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업종별 희비도 엇갈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부시의 재선은 철강과 해외건설이,케리가 차기 대통령이 되면 섬유와 반도체 등 IT업종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철강은 친(親)철강 성향의 부시가 재선에 성공하면 현재 호황을 맞은 미국내 철강경기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대미 수출 호조와 통상마찰의 소강 상태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해외건설도 부시의 당선이 긍정적이다.수주물량 대부분이 중동의 산유국에서 나오는 만큼 다른 업종과 달리 고유가의 지속이 오히려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사 위기에 직면한 섬유업종은 유가 하락을 기대할 수 있는 케리의 당선이 유리하다는 평이다.또 반도체 등 IT업종도 친(親)IT 성향을 보이는 케리가 집권하면 미국내 IT경기 활황에 따른 수출 증가와 이에 따른 국내 IT경기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부시와 케리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당분간은 수급 불균형과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지속,미국의 통상압력이 지금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미국의 경기 상황과 이에 따른 수출환경 변화를 감안한 업종별 지원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폴리시 메이커] 이원희 복지부 인구·가정정책과장

    [폴리시 메이커] 이원희 복지부 인구·가정정책과장

    “아기 키우는 일이 ‘애국’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난 적도 없습니다.” 보건복지부 이원희(48) 인구·가정정책과장은 출산기피 풍조를 타개해야 할 실무책임을 맡고 있다.저출산 문제는 이미 국가 성장잠재력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기는 49만 3500명으로,해마다 출생아 수가 줄고 있다. “지난 1996년 신인구정책을 발표했지만,인구의 자질 등 질적 향상에 주안점을 뒀지,출산장려책으로까지는 진입을 못했습니다.이후 곧바로 외환위기가 터져 저출산 현상이 지속됐는데도,이게 경제난으로 인한 단기적인 현상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학자들 사이에서조차 논란이 컸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인 합계출산율이 1999년 1.42명에서 2000년 밀레니엄 베이비 붐에 힘입어 1.47명으로 소폭 반등한 것도 이런 논쟁을 부추겼다.결국 이런 소모전 속에서 저출산대책을 마련하는 게 늦었고,정부는 지난해 초에야 뒤늦게 출산억제에서 출산장려 쪽으로 정책방향을 180도 틀었다.임신·출산·양육을 할 때 개인이 자기 주머니에서 지출하는 돈을 최대한 줄여주자는 게 대책의 골자다. “설문조사를 해보니 이상적인 자녀수는 2명이 넘는 것으로 나옵니다.하지만 실제로는 1.19명(지난해)에 불과합니다.결국 아이를 원하기는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많이 낳지를 못하는 셈이지요.” 그래서 올해 안에 산전 기형아검사 때 보험을 적용해주고,내년부터는 자연분만시 본인부담금을 없애는 등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과거에 출산억제를 할 때 지원대책이 49가지나 됐다고 합니다.주민세 감면은 물론,주거지원 등도 포함됐죠.지금 정부가 출산안정(장려) 쪽으로 정책방향을 바꾼 만큼 적어도 그 때보다 2∼3배 많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장은 끝으로 “젊은 여성 후배들이 내가 20년전에 했던 것과 똑같은 양육문제로 요즘도 고민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비록 각종 인구통계치가 여전히 어둡지만,우리 국민의 역동성과 정부의 정책이 시너지효과를 내면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82년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복지부내 간호사 출신 공무원 중 맏언니격이다.서울대 간호학과와 보건대학원,한양대 간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한림대 의대 교수인 남편과 대학교 4학년인 아들,고등학교 2학년인 딸을 두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대기업 결제대금 4조 조기집행

    삼성,LG,SK,포스코 등 주요 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해 거래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등의 방식으로 중소기업 3만여곳에 4조원가량의 자금을 지원한다. 삼성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결제대금 1조 6000억원을 24일 일괄 지급키로 했다. 삼성에 따르면 구조조정본부 차원에서 마련된 ‘협력사 추석 특별 지원대책’에 따라 결제대금을 월 2회 지급하는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삼성중공업,삼성테크윈 등이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뤄지는 대금결제를 24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월 1회 결제를 해온 삼성코닝,삼성SDS 등은 10월 결제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이번 조치로 삼성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회사 1만 1500개사가 총 1조 6000억원의 결제대금을 미리 받게 된다. LG그룹도 LG전자가 협력사 결제자금 8700억원을 24일까지 전액 현금이나 어음으로 결제해주기로 하는 등 그룹 전체로는 1조원 이상의 자금을 1만여개 중소기업에 풀기로 했다. 또 SK그룹은 최근 사장단 회의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0억여원 정도의 자금을 조기 결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협력사들의 결제일이 짧게는 3∼4일,길게는 1주일 정도 앞당겨진다.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6000여개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이 덜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포스코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자재 및 공사 협력업체를 위해 결제대금 1500억원을 조기에 지원할 계획이다.한화와 GS,금호아시아나 등도 24일까지 수백억원가량의 결제자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그룹들이 이번 추석을 앞두고 협력 중소업체에 지원하는 자금은 4조원 안팎,혜택을 받는 업체 수는 3만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 한나라 “충청에 행정특별시…7개부처 이전”

    여야는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찬반 여론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홍재형 정책위원장,장영달 ‘서울시 관제데모 진상조사위’ 위원장과 김승규 법무·허성관 행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서울시의 행정수도 이전 반대시위에 시 예산이 전용됐는지 여부를 집중 파헤치기로 했다. 임종석 대변인은 “행자부를 중심으로 서울시 관제데모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는 한편 감사원에도 특별감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국회 차원에서도 행자부·서울시 국정감사 등을 통해 진상규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에서 김승규 법무장관은 “이 사건과 관련해 고발이 있으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행자부 조사를 통해 위법이 드러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여권의 공세에 맞서 한나라당은 전날 행정수도 이전 반대 당론을 확정한 데 이어 충청권에 ‘행정특별시’를 건설,‘제2의 수도’로 육성하는 내용의 충청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전대상 기관은 교육인적자원·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자원·노동·환경·여성부 등 교육부총리와 과학기술부총리 산하 7개 부처와 농촌진흥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산하 25개 기관이다. 지원대책에는 대덕밸리를 연구개발(R&D) 특구로 지정,첨단 기업자유도시로 육성하고 오송·오창지구는 식약청 등 보건의료 관련기관과 연구소를 집약시켜 생명산업과학단지로 육성하는 방안이 들어 있다. 충청 서해안권은 ‘국제 청정 문화관광벨트’로 개발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 박근혜 대표는 오전 상임운영위에서 ‘관제데모설’을 제기하고 자신과 이명박 서울시장의 권력싸움이라고 주장한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에 대해 “입만 열면 야당 대표를 비난하고 남 탓을 하는데 이런 것이 열린우리당의 정치개혁이냐.”고 비난하고 “야당 대표를 비난할 시간이 있으면 국론분열 극복과 어려운 경제살리기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독자의 소리] 체불임금 추석전 지불해야/성영규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임금체불이 늘고 있다.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일부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추석을 앞둔 현재 임금체불은 지난달에 비해 두배가 훨씬 넘어 시중 경기의 불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임금체불은 서민가계의 파탄을 가져오게 된다.사회보장제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우리의 경우 더욱 그렇다.근로자들의 경우 임금이 거의 유일한 생계수단이기 때문이다. 정부와 여당은 밀린 임금 조기청산에 적극 나서야 한다.체불액에 대한 지연이자(연 5%)제도를 적용,제때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노동당국은 상시체제를 갖춰 체불임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단속에 나서야 한다.자치단체들도 절박한 사회문제를 푼다는 차원에서 발주공사의 기성금과 물품대금의 조기지급 등 지원대책을 세워야 한다.노동부의 추석전 체불임금 해소와 체불근로자 돕기 시책들이 생색내기가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성영규
  • 연체율 높아져 경영난…‘서민금융’ 흔들린다

    연체율 높아져 경영난…‘서민금융’ 흔들린다

    “지금 서민을 위한 금융시스템이 살아있기는 한지 의문이다.”(금융학계 관계자) 신용도와 담보능력이 떨어져 은행대출을 못받는 사람들을 위한 ‘서민금융’의 존립기반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경기침체에 따른 높은 대출연체로 상호저축은행(옛 상호신용금고),신용협동조합,마을금고 등의 부실이 심해지면서 서민대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특히 2001년 서민들의 자금융통을 쉽게 할 목적으로 시작된 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300만원 이하)은 업체에 따라 연체율이 80%에 이르고 있다. ●저축은행 건전성 이하 여신 4223억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자산규모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중 고정(대출건전성 등급) 이하 여신비율은 전체 1조 2468억원의 33.9%인 4223억원에 달했다.통상 ‘부실대출’로 통하는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2002년에만 해도 전체의 8.2%에 불과했지만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2002년 103.3%에서 올 6월말 85.2%로 악화됐다.저축은행들이 자금부족으로 제대로 충당금을 못 쌓은 탓이다. 전체 저축은행의 연체율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3개월 이상 연체대출의 비율은 지난해 6월 말 14.8%에서 12월 말 15.7%로 뛴 데 이어 올 6월 말에는 16.5%를 기록했다.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도 올 6월말 8.32%로 1년 전(9.95%)에 비해 급감했다. ●높아진 저축은행 문턱 서민금융기관의 경영사정이 나빠지면서 서민들의 자금융통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올 2분기 말 8조 6239억원으로 1분기 말 8조 6702억원보다 오히려 줄어들었다.저축은행 가계대출 감소세는 2002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특히 담보·보증을 요구하는 곳이 늘면서 신용대출 규모도 줄고 있다.저축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3038억원에서 올 6월 말 1504억원으로 반년새 반토막이 됐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리(高利)의 대부업체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정식 대부업체로 등록하고서도 몇백%대(법정상한 66%)의 높은 이자를 뜯어온 대부업체 58곳을 적발,관계기관에 통보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악덕 대부업체들이 기승을 부린다는 것은 그만큼 불리한 조건에라도 돈을 쓰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서민금융의 약화를 악덕 대부업체가 기승을 부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서민금융 살려야 경기 산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업대출이 줄어 자금운용이 어려워진 은행들이 대출범위를 서민을 포함한 가계로 대폭 확대하다보니 저축은행의 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즉 ‘우량 서민’을 은행들이 대거 흡수하면서 저축은행에는 ‘부실 서민’들만 남게 됐다는 얘기다. 외환위기 이후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쏠린 것도 서민금융 위축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최근 “경제위기 이후 은행쪽으로 자금이 집중되었으나 (은행들이)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자금지원을 무조건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올 국정감사에서 서민금융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인 문학진(열린우리당) 의원은 “서민금융 체계의 붕괴는 경기회복의 디딤돌이 돼야 할 내수 활성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서민들의 자금난 완화와 금융기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충남도, 전가구 방문 조사

    심대평 충남지사는 1일 “행정수도 후보지 주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후보지역 전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연기·공주지역 행정수도 후보지 내 가구가 4600여가구에 불과해 가가호호 방문조사가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보상,지원대책 등을 직접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고 도 차원의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사는 “조사 주체는 지난달 30일 행자부로부터 정식 승인받은 충남도 ‘신행정수도건설지원단’과 연기군 등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건교부 등과 협의한 결과,주민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입법하는 데는상당한 부담이 따라 현행 보상 관련법에 행정수도 관련 예외규정 등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주민 차등보상과 관련,“땅값을 차등보상하는 것은 실무적으로 어려워 이주지원비 등을 거주 기간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심 지사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조사해 보면,주민들이 계속 농사를 짓기 원하는지,이주를 원하는지,보상을 원하는지 실질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신행정수도건설의 지원업무를 할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을 지난달 31일 발족시켰다. 도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부이사관(3급) 1명,서기관(4급) 2명,사무관(5급) 4명 등 24명을 지원단의 정원으로 승인받았다. 도 관계자는 “정원과 직제를 정식 승인받음에 따라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제출,승인받을 계획”이라며 “지원단은 2007년 6월 30일까지 한시기구로 존속된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원자재 2차대란 오나

    원자재 2차대란 오나

    고철, 니켈 등 2차 원자재 파동이 현실화될 조짐이다.지난 3월을 전후해 고유가와 함께 국내 산업계를 뒤흔들었던 1차 원자재 파동(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하반기에 또다시 국내 경제를 강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특히 올해초 배럴당 20달러대를 예상했다가 50달러까지 폭등하면서 뒤통수를 맞았던 국제 원유가와 마찬가지로 최근 원자재 가격은 상승 원인과 전망이 불투명해 가격 폭등이 심상치 않다는 관측이다.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추가적인 정부 지원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렵다 연간 매출액 3000억원의 전기동선 생산업체인 경기도 안산시 S사의 김모 부장은 “1차 파동 때에는 가격이 크게 올라도 돈만 주면 어떻게든 구했으나 지금은 재고부족 탓인지 도대체 물량을 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하루에 400∼500t의 동과 알루미늄이 소요되지만 아예 공급량이 ‘제로(0)’인 경우가 흔해 5일 재고분은 이미 바닥이고,공장가동률은 40%로 떨어졌다고 하소연했다.그는 “1차 파동 때 가격이 상승하자 수입업체들이 물량확보 경쟁에 나섰고,이후 가격이 폭락하듯이 안정되자 재고분을 시장에 쏟아냈다.”면서 “최근 다시 가격이 오르자 이제는 수입업체들도 물량을 대지 못해 생산업체로선 1차 파동때보다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들은 3∼6개월의 선물(先物)거래 및 직접·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있어 단기적인 가격상승에 충격이 덜하지만 거의 국내 수입업체에만 의존해 소량구매를 하는 중소기업은 판매부진과 자금난,인력난, 자재난 등을 겪고 있다. ●1차 파동때 최고가를 경신 국제 원자재 가격은 지난 3∼4월에 1차 파동을 겪은 뒤 5∼7월 잠시 하락·안정세를 보이더니 이달 들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주요 원자재의 8월말 시세는 지난해 8월보다는 거의 두배 가까이,조정기인 7월보다는 20% 이상,최고 상승기인 3∼4월과는 비슷하거나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철금속과 유화원료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납은 지난해 8월 t당 496.1달러에 불과했으나 올 3∼4월중 최고 885.9달러(78.5%)까지 올랐다가 최근 944달러(6.6%)를 넘었다.에틸렌은 지난해 8월(670달러)보다 56.7%,1차 파동의 최고가(862달러)보다 21.8% 오른 10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철강재는 1차 파동 때와 같은 수준이다.연간 국내 수요가 2300만t에 달하는 고철은 3∼4월중 최고 가격이 t당 310달러까지 오른 뒤 정부의 지원대책이 쏟아지면서 6월에 237달러까지 내렸다가 다시 310달러를 넘었다.고철은 국내 자급률이 74.3%에 불과해 가격이 더 오르면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크다. ●원인도 전망도 불분명 최근 가격상승의 원인은 국제 원유가의 상승 원인과 흡사하다.미국 등 세계경기의 회복에 따른 수요확대,중국의 폭발적인 구매력 증가,국제 재고물량의 부족 우려 등이다. 다만 1차 파동기인 3∼4월에는 원자재 수요의 성수기라는 점도 가격상승에 작용했으나 7∼8월은 원자재 비수기라는 점에서 2차 파동의 심각성을 잘 말해준다.이번엔 원자재 성수기가 다가와 가격상승에다 수급마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얘기다.영국의 국제 원자재 거래시장인 런던금속거래소(LME) 등에선 이미 비철금속의 국제적 재고부족을 우려하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가격상승을 점치고 있다. 국내에선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한국무역협회 고영만 차장은 “8월 넷째주에 가격이 조금 내렸으나 이는 가격 급상승에 따른 ‘심리적 조정’이며,원자재 수요증가에 따른 가격상승과 공급차질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 산업연구원 민성환 박사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등 세계경기의 고속 회복이 올해초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상승을 불렀으나 올 하반기에는 예상보다 회복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여 원자재의 추가 상승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국제원유가 동향처럼 뭐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전기동 등에 부과된 할당관세를 현재 1∼3%에서 추가 인하 또는 영세율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아울러 ▲조달청 비축확대 ▲대·중소기업 공동구매 방안 검토 ▲원자재 구매지원자금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원자재 대란에 대비하고 있다.이들은 오는 9월말 시한이 끝나는 고철수출 승인제를 연장시행해 줄 것도 촉구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작은기업 ‘고사위기’

    작은기업 ‘고사위기’

    중소기업이 신음하고 있다.공장가동률이 60%대에 불과하다.제조업체의 평균가동률이 80%인 점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다.은행권에는 돈이 넘쳐나고 있지만,중소기업 특히 소기업들엔 그림의 떡이다.대출 조건이 턱없이 까다롭다.수출 위주의 대기업과 달리 내수에 의존하는 비중이 커 경기침체의 타격이 적지 않다.종업원수 50명 미만의 ‘소기업’의 사정이 더 열악하다.행여 주문이 들어와도 자금줄을 쥔 은행뿐만 아니라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정부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다.그래서 거의 고사 위기다. ●중소기업,일부 제외하곤 푸대접 원유정제운반선(FPSO)의 핵심 공정을 국내 최초로 개발,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맺은 중소기업 S사는 정부가 지정한 ‘혁신선도형 중소기업’이다.종업원은 80명에 불과하지만 수십억원대의 가치를 지닌 시스템을 개발해 수백원대에 이르는 매출을 보장받게 됐다.이 회사는 설비투자금에다 원자재까지 대기업으로부터 지원받았기 때문에 자금난을 겪을 일이 없는 데도 은행 대출담당자들이 수시로 회사를 드나든다.S사의 중간 간부는 “회사로 찾아와 대출을 권유하는 거래은행 사람들을 피해 다닐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판금형 열교환기 제작업체를 운영하는 김모 사장은 “지난 3년간 은행대출은 꿈도 꾸지 못했고,아내까지 신용불량 상태”라면서 “종업원들의 나이도 모두 40대 중·후반인데 월급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한탄했다.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액은 현재 235조 5000억원으로 매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들의 연체율은 거꾸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종업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7월의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을 실사한 결과,6월보다 0.3%포인트 감소한 67.9%로 조사됐다.설비 가동률은 80%를 기업활동의 정상 운영으로 보고 있으나,중소제조업은 지난해 2월부터 거의 전 업종에 거쳐 60%대로 떨어진 뒤 1년 6개월째 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올 4월부터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반면 종업원수 300명 이상의 대기업을 포함한 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올들어 꾸준히 80%를 웃돌다 6월에 전월보다 1.5%포인트 하락한 79.8%로 나타나 중소기업만 조사한 결과와 대조를 이룬다. 중소기업 가운데에서도 종업원수 50명 미만의 소기업만 따로 떼내 살펴보면 7월 현재 가동률은 65.4%로 더 낮아진다.소기업의 경영 애로가 더욱 극심한 점을 보여준다.중소기업 경영인들은 ▲내수부진(66.6%·복수응답) ▲원자재가격 상승(47.5%) ▲업체간 과당경쟁(38.8%) ▲판매대금회수 지연(35.3%),▲자금조달 곤란(34.6%) 등을 애로점으로 꼽았다. ●소기업이 살아야 경기 회복된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295만개로 전체 기업의 99.8%를 차지한다.이 중 88.9%가 자영업 수준의 소상공인이고 나머지 33만개가 중소제조업체다.이 중소제조업체 가운데 98%가 소기업들이다.대부분의 소기업은 독자적인 수출 여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순전히 내수에 의존하거나 대기업의 2차,3차 하청기업인 경우가 흔하다.경기불황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도언 조사과장은 “결국 우리나라 ‘굴뚝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소기업”이라면서 “소기업의 생산활동이 활발해야 산업경기가 되살아나는 것을 국민이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영세하다는 이유로 은행들이 소기업을 퇴출기업으로 분류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7일 발표한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집중 지원하고 체질을 강화한다.’면서 소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아예 빼놓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벤처기업과 같은 혁신선도형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올해 1000억원을 투자지원하고,‘중견자립형’ 중소기업에는 3년만기 설비자금 35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소상공인 신용보증에도 2조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연구원 송장준 박사는 “단순히 기업 규모가 작다고 특별 배려를 해야 한다는 주문이 아니며,소기업의 성장발전 단계를 잘 파악해 걸맞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李부총리 “라스베이거스를 배워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라스베이거스 발전모델을 연구하라.”고 지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 휴가를 끝내고 이날 업무에 복귀한 이 부총리는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자족형 기업도시가 잘 되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해 보라.”면서 라스베이거스 얘기를 꺼냈다. 이 부총리는 “처음에는 도박의 도시로 출발했지만 가족 관광 휴양도시로 진화한 라스베이거스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우리나라는 특히 노인들이 편하게 살 수 있고 기업들도 실버산업을 펼칠 수 있는 실버도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시에서 가까운 곳에 대규모 실버도시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해석을 낳고 있다.이 부총리가 언급한 ‘실버도시’는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중인 ‘실버특구’와도 다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실버특구는 의료관련 특화사업을 하는 지역특구를 말하지만 실버도시는 자족형 기업도시와 복합 휴양도시의 개념을 아우른 것이라는 해석이다.재경부측은 “꼭 라스베이거스가 아니더라도 (부총리가)진화하는 개념의 계획도시를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는 ‘도박과 향락의 대명사’라는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관광객이 줄어들자 컨벤션산업 메카→가족중심의 관광 휴양도시로 변화를 거듭하며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해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한나라 “탈북자에 국민지위 부여”

    한나라당이 탈북자 문제 해결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탈북자 문제만큼은 여야를 초월,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다. 이를 위해 탈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동등한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탈북자 입국 및 정착지원을 위한 특별법’(가칭)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28일 서울 염창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북자들의 강제 송환을 막고,이들이 국내로 입국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탈북자를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는 자세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탈북자 대량 입국 등 탈북자 입국추세를 감안할 때,정착시설 확충을 비롯해 정착금·생활비·의료비·연금·교육비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여성科技人 ‘승진목표제’ 도입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관장 등에 여성을 승진시키도록 권고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승진목표제’ 도입이 추진된다.또 일정 비율 이상의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토록 하는 채용목표제가 민간기업까지 확산돼 시행토록 적극 유도된다.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과학기술부·여성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대책을 심의,확정했다. 국과위는 양적으로 증가추세인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현재 시행 중인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를 통해 정부출연·국공립 연구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등의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비율이 현재 10%에서 30%까지 되도록 적극 권고키로 했다.채용목표제를 시행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기관 평가시 반영되고,인턴연구원 우선 배정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향후 이 제도가 민간기업에까지 확산되도록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제를 통해 유도,여성과학기술인의 50% 이상이 민간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각종 정부산하 위원회에 여성과학기술인의 참여 비율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또 출연연구기관의 기관장 등을 비롯,직급별로 일정비율 이상 여성과학기술인의 승진기회를 부여토록 권고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승진목표제 도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또 2008년까지 전국에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를 9개 설치하고,대덕연구단지 등 집적지역에 보육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한편 재정경제부 등 18개 부처는 연말까지 여성을 포함한 우수 과학기술인력 50명을 5급 기술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4급 이상도 2008년까지 기술직·이공계 비율이 34.2%가 되도록 목표를 설정,추진키로 했다. 국과위에 따르면 여성졸업자들이 이학분야에 편중되고 공학분야는 양성과 활용이 모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 이공계 학과의 여학생 비율이 최근 3년간 30% 미만인 경우 전공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수준을 유지토록 권장하고,여학생 증가가 두드러진 이공계 대학에는 연구비나 장학금 등을 지급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자치구 도입 공동브랜드

    자치구 도입 공동브랜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과 이미지를 높이고,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공동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본이나 마케팅 부족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를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또 지역특산품과 달리,주로 공산품 위주여서 상품 차별화에도 한계가 있다.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12개 브랜드 개발완료 현재 서울시와 7개 자치구가 공동브랜드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강동구는 국내 처음으로 지난 99년 ‘KD택시’를 발족,운영하고 있다.현재 11개 업체 504대의 택시가 참여하고 있다.신동우 구청장은 “서비스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면서 “각종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전용전화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천구는 ‘해와내’를 개발,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가방·시계·양말·의류·우산·모자·교육용완구 등을 생산하는 16개 업체 50여개 상품이 포함돼 있다.구청과 지하철 5호선 목동역 등 2곳에 전시장도 개설한 상태다.추재엽 구청장은 “대형할인매장 등에 납품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업체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성북구의 ‘트리즘’(TRIZM)도 40여개 업체 100여개 품목이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아져 구청과 장위동 창업벤처센터 등 2곳에 매장을 설치했다.또 패션·의류·생활용품 중심의 공동브랜드 ‘리노빌’(RINOVIL)을 만든 강북구는 구민회관과 수유시장에 각각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중랑구는 식품 위주의 ‘더조아’(The Zoa),생활용품 중심의 ‘위드피아’(Withpia),의류를 대상으로 한 ‘앙벨리’(Embelli) 등에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오는 14일 면목시장에 30평 규모의 공동판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이밖에 용산구는 ‘미르빌’(MIRVIL)·‘가비앙’(GAVIANt)·‘틴빅’(Tinvic)을,은평구는 ‘파발로’(Pavalo)를 내놓고 업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관악·동대문,출시 예정 관악구는 ‘맥페이’(Magpay)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친 뒤 의류업체 10여곳에 참여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관련조례가 통과되면 올 하반기부터 상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이스코’(EASTCO)를 개발한 동대문구도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내년부터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홍사립 구청장은 “지금까지 패션·의류·생활용품업체 10여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면서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을 우대하는 등 갖가지 지원대책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또 영등포구는 공동브랜드는 없지만,문래동2가 벤처종합지원센터(02-2069-3431)에 비누·밀가루·자동열쇠·시계 등을 생산하는 20여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시 참여에 긴장 이처럼 자치구들이 앞다퉈 공동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지만,서울시가 ‘Hi-Seoul’을 브랜드화하자 잔뜩 긴장하는 눈치다. ‘Hi-Seoul’은 지난 4월부터 제품 출시에 들어갔다.패션디자인·정보통신·문화콘텐츠·생활소비재 등 4개 분야에 1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초기 단계지만 참여업체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면서 “전시회·박람회 등에 참여 우선권을 주고,판매장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자치구 관계자는 “공동브랜드사업이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브랜드 파워나 지원 수준에서 차이가 나는 서울시의 참여로 참여업체가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미銀 예금 1조 이탈

    한미은행의 총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들면서 파업 후 첫 영업일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 나가는 등 예금이탈 현상이 가시화하고 있다.은행권에서는 이번 파업이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월말과 반기말을 앞두고 있어 어음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른 금융기관의 업무처리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과 한미은행에 따르면 한미은행 노조의 총파업 돌입 후 첫 은행영업일인 지난 28일 하루에만 전국 223개 지점에서 총 1조 320억원의 예수금이 빠져 나갔다.기업의 월말 자금 수요가 겹친데다 장기 파업에 대비한 현금 확보 차원의 거액자금 인출이 이뤄지면서 예금 이탈 규모가 커진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원래 인출될 예정이던 기관자금 5000억원을 감안해도 평소보다 두세 배 많은 돈이 빠져 나간 셈”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한미은행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금융권 전체로 리스크가 확산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자금여유가 있는 은행의 콜 자금 공여와 한은 환매조건부채권(RP) 지원 등의 유동성 지원대책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은행은 전체 점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56개 거점 및 공공기관 점포를 운영,입출금과 어음교환 등 극히 제한적인 업무만 가능하기 때문에 거래불편에 따른 고객들의 불만도 높아졌다.여기다 평소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전산센터에는 근무 인력이 50여명의 필수요원뿐이어서 시간이 갈수록 전산장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은행측은 외환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업들의 월말 결제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기업금융 관련 인력을 몇개 거점 점포에 집중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한미은행 노사는 29일 오후 협상 재개를 시도했으나 대표자 협상을 주장하는 사측과 실무협상을 요구하는 노측의 의견이 맞서 성사되지 않았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중구 상권 살리는 데 최선”

    “상권을 살려 돌아와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 것입니다.” 성낙합(55) 서울 중구청장은 22일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이같이 줄여 말했다.1993∼94년 남대문경찰서장을 지내는 등 경찰 출신으로 지역을 잘 안다는 점에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한때 24만여명이던 인구가 12만명으로 줄어든 까닭은 상권이 무너졌기 때문이라며 얘기를 이어갔다. “동대문·남대문상가,명동처럼 잘 나가던 상권이 오늘날 침체된 것은 교통흐름 등 나빠진 접근성 탓입니다.” 성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런 문제부터 풀겠다고 다짐했다.시민들이 도심에 나올 때 불편사항인 부족한 주차공간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산 한옥마을 지하에 10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위로는 전통문화·관광공간,아래로는 시민 편의시설을 갖춰 특화하려는 구상이다.명동에도 주차타워를 만들 계획이다. 이미 완비된 관내 초·중학교 냉·난방시설 외에도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교육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청사진도 꺼냈다.더불어 “지역별 개발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업무 중심으로 된 도심구조를 직주(職住)근접형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다.도심 배후 주거지인 신당동 및 중림동 일대를 재개발·재건축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생각이다. ‘건설’도 중요하지만 ‘민심’이 안정되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만큼 민심을 살피는 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우선 사회안전망 구축을 들었다.기초생활수급자 2900여명과 틈새 계층 5000여명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도록 배려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무엇보다 임기 동안에 이들과 사회 지도층을 최대한 이어주는 ‘로터리 단체장’론을 폈다. 노인문제도 꼽았다.사회에서 일찍 퇴출(?)당해 20년 이상 마음을 둬야 할 곳이 경로당인 만큼 행정·재정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올해 완공되는 체육문화센터의 문화 프로그램을 복원되는 청계천에 펼쳐 명소로 가꾸겠다는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3대 명물시장인 방산시장(우리 옷),청계천시장(서점),황학동(만물시장) 활성화 약속을 곁들였다. 성 구청장은 “우리나라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 일대가 영화산업의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활기찬 모습을 되찾게 되면 살고 싶은 중구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월드컵구장 레저타운化’ 특감

    감사원이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 활성화 대책에 대한 특감에 착수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20일 “정부가 실업 및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레저 산업 등의 서비스업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실효성 점검 차원에서 정책감사에 착수했다.”고 확인했다. 감사원은 이미 예비조사를 끝내고 실지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 진행될 특감에서 재정경제부,산업자원부,문화관광부,보건복지부 등 13개 관련부처가 올 상반기에 마련한 24개 서비스 분야별 경쟁력 강화대책에 대해 중점적인 감사가 실시된다.▲월드컵 경기장을 복합레저타운으로 활성화하는 스포츠산업 육성 방안 ▲지역 디자인센터 및 디자인혁신센터를 신설하는 디자인산업 육성 방안 ▲전자문서 이용촉진 방안 ▲서비스산업에 대한 각종 세금 감면과 규제완화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서비스산업 육성 대책이 최근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감사착수에 신중을 기했다.”면서 “그러나 서비스산업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중요 산업인 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어 감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노동부 정책자문위원회 발족

    노동정책에 대한 상시 자문역할을 하게 될 자문위원회가 발족됐다. 노동부는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노동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윤성천·광운대 교수) 위원 89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노동행정혁신·노사정책·근로기준·산업안전·고용평등·장애인고용·고용정책·노동보험·직업능력개발 등 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위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노동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중·장기 계획수립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자문과 정책 모니터링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노동부는 자문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여도가 높은 자문위원에 대한 포상과 자문비·원고료 등의 지원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노동부 정병석 기획관리실장은 “주요 노동정책에 대해 구상 초기단계부터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활발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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