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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전남, 소상공인 경영 안정 특별지원책 마련

    전남북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43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점포 11만 7000개 중 매출이 떨어진 6만여개에 공공요금 60만원과 카드수수료 50만원 등 110만원의 경영유지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에는 임대료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착한 건물주에게도 최대 5000만원 무이자 특례보증과 상반기 인하액의 50%를 국세로 감면해 준다. 심각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도자금 1250억원과 국비 등 265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특례보증사업도 추진한다. 대출금리는 0.8%다. 고용 위축 및 불안 해소를 위해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1인당 100만원, 인건비 1인당 28만원, 휴직수당은 최대 90%까지 지원해 위기상황 속에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을 현재의 2배 수준인 8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고 할인율도 10%로 확대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관광업계는 58억원을 투입해 마케팅과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공설시장 점포 임대료 감면 추진 후 시군까지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를 비롯한 나주,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영암 등 7개 시군에서 39개 공설시장에 대한 임대료를 50%에서 100% 감면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사설] ‘긴급’ 없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체계 보완해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지원이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1조 4000억원, 은행권의 3조 2000억원 신규대출 공급 등 10조원이 넘는 지원대책이 발표됐지만 자금이 집행되는 데 한 달 이상 걸린다는 지적이 나왔다. 게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접수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이미 3조원을 훌쩍 넘어서 지원액이 조기 소진될 거라는 우려로 조바심을 태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단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기업 자금신청의 70~90%가 보증부 대출이다. 보증부 대출은 신용보증재단 등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은행에서 대출받는 구조다. 돈을 빌린 사람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재단이 대출금의 90~100%를 책임지기 때문에 은행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평소 2주일 정도 걸리던 보증 심사가 대출신청이 급증하면서 두 달까지 지연되고 있다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현재 대출서류 접수, 현장 실사 등 업무 일부를 은행이 위탁받아 하지만 역시 폭증하는 신청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그제 업무 위탁 범위를 늘리고 정책금융기관의 퇴직 인력을 활용해 신속하게 자금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가 또 다른 ‘희망고문’이 돼서는 안 된다. 소액의 보증 심사는 대출 은행에 넘기고, 간단한 현장 실사는 생략하는 방식 등으로 절차를 줄여야 한다. ‘관계형 금융’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잘 아는 지역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과의 협업도 고려해 볼 만하다. 시중은행은 지금 상황에서 대출의 회수 가능성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신용등급을 한시적으로 상향시킨다거나, 보증부대출 일부를 신용대출로 바꾸고 지점장 전결권을 늘려 심사기간을 줄일 수 있다. 만기가 다가오는 대출은 무심사로 만기를 연장할 수도 있다. 일부 시중은행에서 이미 실행하고 있다. KB·신한·하나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지난 2일 금융위원장과 만나 “비장한 각오로 고객인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언행일치를 기대한다.
  • 6조 8000억대 오시리아·공공주택 ‘두 바퀴’로 부산 가치 높인다

    6조 8000억대 오시리아·공공주택 ‘두 바퀴’로 부산 가치 높인다

    부산도시공사가 국제 관광단지 조성, 공공주택 공급, 사회공헌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면서 시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도시공사는 부산시가 최근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공사의 본업인 아파트 및 산업단지 조성, 주택 건립,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이를 반영해 올해 주요 경영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부산의 미래가치 창조 선도, 시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미래지향적 경영 인프라 구축으로 정했다. 김종원 도시공사 사장은 10일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도시공사는 1991년 창립 이후 시민주거복지향상, 도시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인들의 임대료를 면제해주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 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의 새 명소, 오시리아 관광단지 부산의 새 명소로 탄생할 오시리아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및 시랑리 일대 366만㎡ 부지에 총 6조 8000억원(공공분야 1조 2000억원, 민간 5조 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테마파크, 실내외 아쿠아리움, 골프장 등 총 34개 시설 중 31개의 투자유치가 확정됐다. 이 가운데 18개 시설이 운영되거나 공사 중이다. 2014년 개장한 해운대비치골프앤 리조트 골프장은 연간 9만명 이상이 찾는다. 2015년에 문 연 부산국립과학관은 연간 100만명이 방문한다. 기장읍 해변에 있는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는 물론 인근 공공시설인 해안산책로도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지난달 13일에는 스웨덴 가구유통업체인 이케아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 개장했다. 오시리아의 핵심사업인 테마파크는 내년 5월 개장할 계획이다. 연간 20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수년간 사업자 유치를 위해 고전하다 2014년 11월 GS컨소시엄(GS리테일, 롯데월드, 스카이라인 루지 등)이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4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지난해 5월 착공식을 갖고 상부 놀이시설 공사에 들어갔다.GS컨소시엄(현 오시리아테마파크PFV 주식회사)은 시설에만 3780억원을 투자해 50만㎡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뉴질랜드의 ‘스카이라인 루지’ 등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2018년 4월 미국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설계·디자인 회사인 게리고다드 엔터테인먼트의 개발 콘셉트인 숲·정원 테마의 매직 포레스트에 따라 설계됐다. 숲속 요정마을, 땅속 마을, 동물농장 콘셉트의 패밀리&키즈, 로리 왕국의 정원, 악당 마을, 공연 및 축제 공간 등 6개의 콘셉트 및 30여개의 라이드와 어트랙션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테마파크 상위권인 서울 롯데월드어드벤처를 운영 중인 롯데월드의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야외 액티비티 시설인 루지가 도입돼 국내 관광수요 충족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게 하는 매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2018년 문 연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 외에도 레지던스 타입의 생활형 숙박시설, 관광호텔, 휴양형 리조트 등 다양한 콘셉트의 숙박시설이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채울 예정이다. 바닷가 언덕에 자리한 대지면적 16만㎡ 규모의 친환경 콘셉트 리조트는 총투자비 약 5800억원을 투입,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2년에 개장할 계획이다.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의 성공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리조트사로 자리잡은 아난티가 대표주간사로 나서 ‘빌라쥬 드 아난티’라는 이름으로 개발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 휴양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중심을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2018년 12월 말 전국 관광단지 최초로 개별형 외자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아쿠아월드 역시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돌고래 수입 관련법 제정과 함께 주춤했던 아쿠아월드 개발계획은 사업자의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 라군(석호)이나 정글 가든 위주로 도입시설 변경을 꾀하며 국내 최초 수중호텔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실내외 체험 및 휴양시설이 들어설 트렌디타운과 유스타운을 비롯, 야외공연장과 갤러리 등의 문화시설로 구성되는 문화예술타운(20만여㎡)은 지난달 26일 용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공공주택 공급으로 시민 주거 안정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1991년 창립 이후 4만여 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했다. 민선 7기 내 1만 4945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공공주택 사업을 확대해 현재 총 투자 사업비 대비 7% 수준에서 20% 이상 올려 시민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도시공사가 계획하는 1만 4945가구의 공공주택 중 공공분양 주택은 6개 단지 5296가구다. 공공임대 주택은 행복주택·국민임대·매입·전세임대 등 9649가구다.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한 행복주택 사업도 활발하다. 청년들의 결혼, 출산 고민 해결을 위한 행복주택 사업은 5개 지구 4091가구로 추진된다. 신혼부부의 생활에 맞게 평면을 60㎡까지 확장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주변 시세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디딤돌 역할을 한다. 시청 앞 1800가구, 아미 4797가구, 일광지구 999가구 등이 추진되고 동래역 395가구는 최근 입주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사업은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공동체 참여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BMC 행복나눔사업’을 기획해 공동체, 둥지, 교육, 문화, 일자리 등 5개 분야에서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상가 65곳·공장 37곳 임대료 6개월 전액 감면 부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대책도 마련했다. 취약계층인 임대주택 입주민과 공사보유 임대상가의 영세상인 지원, 건설현장 지원, 기부금 기탁,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정상화 등이다. 공사는 보유 임대상가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주기로 했다. 영구임대주택 10개 지구에 있는 65개 상가가 대상이며 이달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총 감면 규모는 9600만원에 달한다. 또 임대공장 37개와 장기임대부지 4필지에 대한 임대료도 6개월간 50% 줄여준다. 6개월간 모두 1억 8000만원 상당이다.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11곳 1만 725가구에 마스크 7만 6000개를 공급했다. 지난달 초 2만여개를 전 가구에 보급했으며, 이달 초 5만개를 추가로 제공했다. 이밖에 재난기금 중 2000만원을 부산시에 기탁해 지역사회 복원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까지 올해 예산의 50%인 1149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19 피해 어업인에 긴급자금 지원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긴급 자금이 지원된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수산분야 종합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등으로의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자금 30억원, 수산분야 수출기업을 위한 일반경영자금 1324억원 등 총 1354억원 규모의 수출자금을 지원한다.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해외에서 운영 중인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통관안내,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판촉과 마케팅도 촉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는 2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경영 위기에 처한 어업인에게는 100억원 규모의 경영회생자금이 각각 지원된다. 해수부는 올해 수산분야 정책자금 3조 4800억원 중 80%에 달하는 2조 8000억원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피해 어업인 등에 지원하는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를 1년간 0.5% 포인트 낮추는 방안도 추진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수산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고 경제활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산시,임대료 인하·자금 지원…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부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임대료 인하와 자금 지원,수입감소 등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도 상가 등 공유재산과 공공기관 시설 임대료를 3개월간 매월 50%씩 감면해주기로 했다. 상가 3천800여 곳에 73억여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의 ‘착한 임대인’ 운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재산세 50%를 지원한다. 임대료를 인하한 전통시장에는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부족에 따른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자금 지원도 신설하거나 확대한다. 기존 4000억원 규모인 소상공인 특별자금과 지난달 신설된 1000억원 규모의 부산은행 연계 특별자금,1000원 규모 부산모두론에다 소상공인 임대료 특별자금(500억원),소기업 경영안정 자금(500억원)을 신설한다. 이렇게 되면 총 7000억원 규모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긴급 투입된다.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수입감소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3000억원이었던 지역 화폐 동백전 발행 규모를 1조원 내외로 늘리고,10% 캐시백 혜택도 7월까지로 연장한다.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소독한 뒤 희망 업체에 클린존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시는 또 시의회와 협의해 올해 예산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상황 변화를 반영해 더 효율적이고 시민 지향적인 예산 계획을 짜겠다는 것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 특례자금 지원과 지방세 납부 유예 같은 지원책을 이미 내놨지만,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추가로 지원책을 내놨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도시공사, 코로나19지원대책 마련...상가 임대료 6개월 전액 면제 등

    부산도시공사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9일 부산도시공사의 지원대책에 따르면 부산지역 내 취약계층인 임대주택 입주민과 공사보유 임대상가의 영세상인 지원,건설현장 지원, 기부금 기탁, 재정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정상화 등 이다. 먼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대상가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대상 상가는 영구임대주택 10개 지구에 있는 65개 상가로 이달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한다.이들 상가의 월 임대료 규모는 1천600만원으로 전체 감면 규모는 9천600만원에 달한다. 부산도시공사가 보유 중인 임대공장과 임대단지 임대료도 6개월간 50% 감면한다. 장림 에이스밀 아파트형 임대공장 37개 실,미음지구 장기임대부지 4필지로 임대료 감면 규모는 월 3천만원 정도로 6개월간 모두 1억8천만원 상당이다. 도시공사는 앞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11곳 1만725가구에 마스크 7만6천개를 공급했다. 지난 2월초 2만여개를 전 세대에 보급했으며, 3월초 5만개를 추가로 구입해 제공했다. 또 도시공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말까지 올해 전체 예산의 50%인 1천149억원을 조기 집행한다.이밖에 재난기금 중 2000만원을 부산시에 기탁해 지역사회 복원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종원 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불안을 없애고 조기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낙연 “종로 신분당선, 전·현직 총리가 힘 합쳐 추진”

    이낙연 “종로 신분당선, 전·현직 총리가 힘 합쳐 추진”

    “코로나 대응에 32조원…부족하면 추가 조치”문 대통령 가짜 경례사진엔 “국민이 혼내달라”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6일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의 교통 현안인 신분당선 연장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의 의원 시절 (종로) 공약이었고, 저도 그 공약을 계승키로 했다”며 “전·현직 총리가 힘을 합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낙연TV’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권자 대면 접촉에 제약이 생기자 온라인을 통해 소통에 나선 것이다. 그는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 관련 질문을 받고 “추경안(11조 7000억원)과 그간의 지원대책(1·2차 20조원)을 합하면 32조원 가까이 된다”며 “꼭 적다고 할 순 없다. 이것으로 부족하면 추가로 또 조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개인회생법안과 관련해 “코로나19를 겪으며 신용 문제로 어려움에 처할 분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상환연장·원금 상환유예 같은 조치가 검토되거나 시행되지만 충분치 않을 것이다. 앞으로 챙겨보겠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한 질문에 “대통령을 모시고 일했던 게 행복했다. 지금도 생각이 많이 난다”며 “당으로 왔기 때문에 뵙고 싶다고 늘 뵐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텔레파시로라도 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한 문 대통령이 왼손을 가슴에 얹은 채 국기에 경례하는 ‘가짜사진’과 대해선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분은 국민을 얕보는 분들”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그런 분들을 엄중히 혼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창신동의 교육 문제, 평창동의 교통 문제 같은 종로 현안들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간 검토한 공약을 소개했다. 그는 종로 선거운동으로 체중이 줄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총리를 그만두고 허리띠 구멍이 두 개 줄었다. 다이어트 실패한 분들은 저한테 오시면 (선거운동을 함께 하며) 책임지고 빼 드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청소년을 위한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는 “고난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난은 축복의 준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려워하지 말고 길에 나서라. 청춘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라고 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주도 가면 코로나 19 검사해주나? 방문객은 일주일 이상 체류자 대상

    ‘제주도 가면 코로나 19 검사해주나? 방문객은 일주일 이상 체류자 대상

    ‘제주도 가면 코로나 19 검사해주나요?’ 제주도가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 또는 제주 방문객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하자 전국에서 “제주도로 여행가면 검사해주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도는 5일 “제주도민이 아닌 방문객은 일주일이상 제주에 체류한 사람에 한해 코로나 19 검사를 지원한다”고 못박았다. 도는 코로나 19 검사 지원은 1순위가 대구경북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제주도민, 2순위는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는 제주방문객 중 제주에 일주일 이상 체류한 사람, 3순위는 업무출장 또는 대학 개강에 따라 입도하는 타지역 출신 학생 등으로 한정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도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대책’에서 “일반 도민과 여행객 중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분에 대해서도 증상이 없더라도 본인이 원할 경우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서부보건소에는 4일과 5일 코로나19 검사 지원과 관련 “가족과 제주도로 여행가려고 하는데 제주가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수 있느냐”는 문의가 잇따랐다.도 보건위생과에도 제주지역 대학 등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개학과 함께 자녀를 따라 제주도로 가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수 있느냐는 문의가 이어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코로나19 민생대책]휴업 사업장 고용유지지원금 상향…기업 숨통 튼다

    [코로나19 민생대책]휴업 사업장 고용유지지원금 상향…기업 숨통 튼다

    정부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경영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유지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투자·수출에 대한 정책금융을 상반기에만 275조원 공급해 일단 기업들의 숨통을 트기로 했다. 당초 계획했던 100조원 투자 목표는 더욱 가속화하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상반기에 60% 이상 집행해 공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고용유지지원금 7월말까지 휴직수당의 4분의 3으로 인상 정부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이같은 내용의 지원대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난에도 고용을 유지하며 유급휴업·휴직 조치를 한 사업장에 지급하는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이 휴업·휴직수당의 3분의 2에서 4분의 3으로 인상된다. 근로자 1인당 하루 지원 한도(6만 6000원)는 유지된다. 예를 들어 월급 200만원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휴업 조치를 하고 임금의 70% 이상을 휴업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법규에 따라 휴업수당 140만원을 줄 경우 정부로부터 받는 고용유지지원금이 93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오른다. 사업주의 실질적 휴업수당 부담분이 47만원에서 35만원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은 1621곳으로, 근로자 2만 3828명에 해당한다. 지난해 한 해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은 사업장 수(1514곳)를 훌쩍 넘어섰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 상향 조치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도 이 기간 휴업·휴직 조치를 하고 휴업·휴직수당을 지급한 사업주는 혜택을 볼 수 있다.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가족돌봄휴가 쓰면 최대 50만원 지원 정부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의 휴업으로 자녀 돌봄을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낸 근로자에게 1인당 하루 5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가족돌봄휴가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것으로 유급휴가로 규정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가족돌봄휴가를 쓰는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번 조치로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최장 5일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부부 합산으로는 최대 50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한부모 가정 노동자는 최장 10일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의 타격이 큰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등을 특별고용위기 업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별고용위기 업종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을 포함한 정부 지원이 강화된다. ●정책금융 상반기에만 275조 공급...중소·중견기업에 18조 추가 정부는 정책금융은 올해 공급계획 479조원 중 275조원을 상반기 안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중견 기업에 대해 기존 계획 대비 상반기 내 18조 1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또는 생활 SOC 사업을 상반기 내 60% 이상 집행한다. 또 노후 주거지 등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1조 7000억원 중 65%(1조1000억원)를 상반기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정부가 앞서 제시한 ‘3대 분야 100조 투자 목표’는 투자 애로해소,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달성 속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특히 3조원 규모의 5단계 기업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애로해소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지원 카라반으로 12조원을 추가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1~4단계 26조원 규모 프로젝트 경우에도 올해 착공 예정인 7건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를 다할 계획이다.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무역금융을 3조 1000억원 확대한 260조 3000억원까지 공급한다. 특히 신속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상반기에만 156조원 집중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수출비중 30%이상 농식품업체 융자 200억원 확대 중국에 수출한 이후 대금 결제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중소·중견 기업에 대해서는 무역보험을 통한 신속보상으로 자금애로를 해소해 주기로 했다. 중국 수출비중이 30%이상인 농식품수출업체의 원료·부자재 구매를 위해서는 융자규모 200억원 확대와 금리 0.5%포인트 인하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국내 사업장을 증설하는 경우 사업장 신설과 동일한 세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등지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을 돕는다. 정부는 추후 항만법 시행령 개정을 거쳐 항만 배후단지에 유턴기업 입주 허용을 추진키로 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송파 ‘착한 건물주’ 눈길… 30% 인하 사례도

    송파 ‘착한 건물주’ 눈길… 30% 인하 사례도

    문정·풍납·가락동서 잇단 임대료 인하구청도 지역경제 대책반 등 지원 나서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건물주들이 입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고 나섰다. 구 차원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27일 송파구에 따르면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건물주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정동의 건물주 A씨는 소유 건물에 입점한 10개 점포에 대해 향후 3개월 동안 약 2000만원에 해당하는 월 임대료 30%를 인하하기로 했다. 풍납동에서도 건물주 B씨가 향후 3개월 동안 월 임대료 12%를 인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락동의 건물주 C씨도 입점 점포의 경영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월 임대료 100만원씩을 장기간 유예하기로 했다. 앞서 송파구는 지역경제 지원대책반을 구성하고, 분야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확진환자 방문 등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각종 세금에 대한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징수를 유예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자금 융자, 특별신용보증기금 등 융자자금 197억원을 1.5~2.9%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전문 자격을 갖춘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와 ‘마을경영지도사’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관련 지원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세계최대 벚꽃축제 ‘진해군항제’도 코로나19로 취소

    세계최대 벚꽃축제 ‘진해군항제’도 코로나19로 취소

    세계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도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경남 창원시는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28일 부터 4월 6일까지 열 예정이던 올해 제58회 진해군항제와 2020군악의장페스티벌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시민들 사이에 축제 개최를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논의 끝에 올해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군항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도 감안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행사 취소에 따른 지역상권 위축에 대비해 다양한 활성화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내년 진해군항제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추경예산 편성 시기를 앞당기고 긴급히 예산을 집행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새싹반 우리 애만 나왔대요” 어린이집 긴급보육…미안한 엄마

    “새싹반 우리 애만 나왔대요” 어린이집 긴급보육…미안한 엄마

    “긴급보육 맡겼지만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놀이하는 아이 보면 눈물이 나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문을 닫기로 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운영이 멈춰서면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한숨이 점점 깊어지는 상황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어린이집 휴원과 돌봄 공백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중대본의 설명대로라면 27일부터 전국 어린이집 휴원이 곧바로 실시된다.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휴원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막기로 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전국 어린이집을 한시적으로 휴원하며 보호자들한테 아이들을 집에서 머물게 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보호자들이 긴급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조치하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한 것으로 풀이된다. 긴급보육…혼자 등원해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있는 아이 그나마 주변에 아이를 돌봐줄 가족이나 친척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회사 사정상 휴가를 낼 수 없는 맞벌이 부부는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받아야 한다.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 당번 교사가 배치돼 통합교육이 이뤄진다. 돌봄을 부탁 했지만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박모 씨(40)는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린이집 당번 교사 도움을 받았다”며 “하루종일 혼자 마스크를 쓰고 놀이하는 아이를 보면 눈물이 난다. 2세 반에 우리 아이만 나왔다고 하면 죄인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운 좋게 재택근무를 하는 김모 씨(36)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쌍둥이 아이를 키우는 김 씨는 “집에서 재택근무하는데 아이들이 계속 놀아달라고 한다. 재택근무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긴급보육을 보내야 하는 박 씨처럼 자녀에 대한 미안함과 직장에 출근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맞벌이 부부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 ‘가족 돌봄 휴가제’ 무급→유급 검토 중 정부가 ‘가족 돌봄 휴가제’ 적극 활용이나 ‘아이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의 대책을 내놓고, 지방정부도 나름의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학부모들은 막상 현장에선 사용이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가족 돌봄 휴가제’는 조부모, 부모, 배우자, 자녀, 배우자의 부모 등이 돌봄이 필요할 경우 회사에서 휴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가족 돌봄 휴가는 ‘무급’이지만 정부는 현재 이를 ‘유급’으로 돌리는 방안을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검토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당發 “TK 봉쇄”… 지원대책 효과 삼켰다

    여당發 “TK 봉쇄”… 지원대책 효과 삼켰다

    대구 찾은 文 “지역 봉쇄 아니다” 진화 예비비 2조 투입… 긴급재정명령 검토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에서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부터 대구에 상주하는 등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억제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당정청은 최대한 빨리 추가경정특별예산(추경)을 편성하되 국회 통과가 늦어지면 긴급재정명령까지 검토하는 한편 예비비 2조원을 신속 지원하고 신천지 시설 잠정 폐쇄를 검토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쏟아냈다. 하지만 고위 당정청협의 이후 ‘대구·경북 봉쇄 조치’라는 표현이 튀어나와 논란이 일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어서는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히면서다. 대구·경북을 텃밭으로 둔 미래통합당은 “중국 봉쇄는 못 하면서 국민에게 ‘봉쇄’ 들먹이며 대못질하는 못된 정권”(전희경 대변인)이라고 비판했다. 파장이 커지자 민주당은 “방역망을 촘촘히 해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하며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문 대통령도 “지역 봉쇄를 말하는 게 아니고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아 말씀드렸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대구·경북이 겪는 피해를 덜어드리기 위해 특단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포함한 긴급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고,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추경 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당정청, 코로나19 대책 논의…무상 마스크·신천지 폐쇄 검토

    당정청, 코로나19 대책 논의…무상 마스크·신천지 폐쇄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무상 마스크 지급과 신천지 교회 폐쇄, 추가경정예산(추경) 검토 등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낙연 “마스크 수입처 다변화하고 생산량 늘려야” 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신천지 신도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그분들과 관련된 감염병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 국민은 큰 걱정을 하고 있다”며 “관련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마스크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신규소재 검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며 “생산원가를 충분히 보장해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이 위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 공연계에 대한 피해 지원책도 시급히 세워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대구·경북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야 할 때다. 정부도 부족함 없게 지원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당장 필요한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며 향후 피해를 예측해 추경에 포함해야 한다”며 “피해지역에서 감염 확산을 막고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릴 방역요원과 의료진 동참이 필요하다. 뜻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마스크 사재기 색출…선제적 추경해야” 이해찬 대표는 “마스크 국내 생산량은 모두 내수로 돌린다는 자세로 임하고, 사재기와 비축 등 불법행위는 남김없이 색출해주길 바란다”며 “행정조직을 통해 국민들이 무상으로 쉽게 마스크를 구하게 특단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 각급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대책이 절실하다”며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돌봄서비스를 최대한 가동하고 초등학교 이하 아동이 있는 모든 맞벌이 부부 중 1인은 재택근무나 유급휴가를 받도록 과감한 행정지도와 재정지원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최근 감염 확산을 촉발한 신천지 교회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을 신속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법이 허용하는 한 모든 시설을 잠정 폐쇄하고 모든 신도를 빠짐없이 파악해 방역체계에 포함시켜야 한다. 협력을 거부하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발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예비비를 최대한 가동하되 선제적 추경을 준비해달라”며 “추경의 국회 통과가 지체되면 긴급재정명령권이라도 발동해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모든 의료 역량을 쏟아야 한다”며 “모든 비용은 정부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달라. 정부가 (백신을) 전량 구매해 긴급 보급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이인영 “다음 주 골든타임…신속한 추경 편성 요청” 이인영 원내대표는 “다음 주까지가 코로나 사태의 향방을 결정할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매뉴얼을 넘어선 고강도 조치를 취할 순간”이라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직접 공급하는 방법을 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신천지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요청한다”며 “시설의 잠정폐쇄, 집회 중지 명령에 나서 달라. 광화문 집회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경 편성을 부탁한다. 늦어도 이번 국회 회기 안에 추경 통과를 각오와 목표로 해 밤잠을 줄여서라도 해야 한다”며 “자영업자들에게 당장 눈앞에 닥친 임대료와 이자 부담을 덜어줄 방안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대대적 소비 진작을 위한 범국민 운동을 펼 수 있게 미리 예산을 확보해달라“며 “소비 촉진을 위한 카드 공제, 한도 확대 등 추가 조치도 검토해달라”고도 했다. 홍남기·김상조 “2조원 예비비 신속 집행 최우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을 기다릴 필요 없이 2조원 예비비를 하루라도 빨리 지원하는 게 마땅하다”며 “정부는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강력하게 피해를 지원하고 우리 경제의 소비·투자·수출 둔화를 적극 보강할 1차 패키지 대책 마련에 총력해 이번 주 내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며칠간 지역사회로의 전파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추경을 포함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추경 문제를 포함해 당정청 협의를 통해 추가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선 과감하고 신속한 대책이 필요할 때”라며 “이미 확정된 기존 예산과 예비비를 신속하게 집행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추경도 국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역 사회 감염이 급격히 확산된 현시점에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제 추경도 선제적으로 검토할 때”라며 “최근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 부문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지하도상가 유동인구 43%까지 감소…김기대 서울시의원 “소상공인 지원대책 시급”

    21일 서울시의회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하도상가 상인 등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서울시의 조속한 지원대책 마련 및 시행을 촉구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장기화로 지하도상가 등 대규모 집객시설의 이용객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매출액이 급감해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IoT기반 유동인구 측정시스템 분석결과에 따르면 25개 상가 중 B지하도상가의 경우 지난 1월 20일 국내 감염자 발생을 전후로 하여 일평균 유동인구가 주중 29.5% 감소, 주말 43.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다. 또한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체감하는 매출 감소는 60~7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하도상가 상인회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고객 및 매출 감소 등 피해상황이 매우 심각해 아침에 점포에 나왔다가 개시도 못하고 들어가는 상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는 코로나19가 보건 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각한 지역경제 침체까지 야기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직시하여 지하도상가 상인 등 소상공인들의 이러한 피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發 수출 악재… 무역금융에 3조1000억 더 푼다

    코로나發 수출 악재… 무역금융에 3조1000억 더 푼다

    車부품 등 긴급 항공기 운송땐 관세 인하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한 수출 침체를 막기 위해 무역금융을 당초 계획보다 3조 1000억원 늘린 260조 3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자동차 핵심부품을 비롯해 긴급 품목을 항공기로 실어나를 땐 관세를 낮춰 주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기업애로 해소 및 수출지원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올해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지원하는 무역금융을 260조 3000억원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28조 100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당초 계획보다 3조 1000억원 더 늘었다. 피해 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해 상반기에 156조원을 집중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엔 105조원을 공급한다.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중국 수출 후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한 중소·중견기업에 무역 보험금을 80%까지 앞당겨 지급한다. 보상 기간도 보험금 청구 후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불가항력 사실증명서를 제출하면 2주일 이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생산에 시급한 부품 조달을 위해 항공 운송을 할 경우 해상 운임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한다. 현재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는 물품 가격과 운임, 보험료를 합한 금액에 관세율을 곱해 부과하는데 항공 운임은 해상 운임의 15배 수준이다. 관세청은 지난 5일 수입 신고한 물품부터 소급 적용한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조업 차질을 겪은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법인세 납기 연장과 세무조사 유예 등을 약속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靑 “회식, 주 52시간 포함 안돼” 이재용 부회장 건의 수용

    靑 “회식, 주 52시간 포함 안돼” 이재용 부회장 건의 수용

    경제계 16개 건의사항 모두 수용“경제흐름 살리기 위한 의지 반영”청와대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된 경제계 건의를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들은 지난 13일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회식시간이 주 52시간제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한 지침을 명확히하는 것을 비롯해 중국 현지 공장 방역물품 지원, 화학물질 취급 인허가 시간 단축, 관세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청와대가 경제인들의 건의를 6일 만에 전폭 수용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선제대응하는 한편 민간기업이 투자와 고용에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지난 13일 개최된 ‘코로나19 대응 대통령과 경제계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경제계의 16개 모든 건의사항을 수용, 신속히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이는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기 위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비상한 시기인 만큼 실기하지 않고 긴급하게 처방해야 한다는 점에서 신속하게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윤 부대변인은 이재용 부회장이 제안한 ‘내수 진작을 위해 회식이 주 52시간제에 저촉되는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달라’라는 건의에 대해 “경제부총리가 이미 ‘자율적 회식은 근무시간에 포함이 안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정부도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제작해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연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사기 진작, 조직 결속 강화를 위한 저녁 회식은 주52시간 근로시간 적용대상이 아니므로 이를 통해 자영업·외식업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 부회장이 내놓은 ‘중국 직원에 대한 대통령 격려메시지 전달’ 건의에 대해서도 “3월 중 중국근무 주재원을 위한 대통령 격려영상을 제작해 현지 진출 기업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전달한 ‘중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대해서는 “코트라가 발굴한 해외 방역물품 생산업체와 중국 진출기업 연계할 것”이라고 했고, ‘항공관세 기준을 해상운임 기준으로 낮춰달라’는 요청에도 “관세특례 확대를 통해 수용하고 2월 5일자로 소급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건의한 ‘확진자 발생 시 공장 부분가동 가능하도록 중국과 협의요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부터 협의를 해왔으며 이후에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반도체 부품 원활한 운송을 위한 한중 화물기 감축 최소화’ 건의에는 “현재 감축계획 없으며 증편 요청 시 즉시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언급한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 강화’에 대해서도 “콘텐츠 투자 펀드 신설 등 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고, 한중 문화협력 협의 요청 역시 “문화분야 고위협력 채널을 통해 협력 활성화 방안을 금년에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문 대통령의 다양한 문화행사 참석을 건의한 것에 대해서는 “주요 계기를 활용해 참석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 수립 요청에는 “이미 발표된 대책에 더해 추가대책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적극행정 노력’ 건의에 청와대는 “국무총리와 감사원장의 회동으로 적극행정 방안을 논의했고, 모범사례 포상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역협회의 ‘공공행사 취소 최소화’에 대해서도 “충분한 방역조치 하에 정상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환경 관련 법령 유연 적용’ 요청에는 “일본 수출규제 품목에 적용되던 화학물질 인허가 기간을 단축시키는 패스트트랙을 코로나19 관련 긴급 수요품목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총이 건의한 세제개선 요청에는 “추가적인 세제 대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중견기업연합회가 건의한 신속 금융지원 요청에는 “매주 지원실적을 점검하며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부대변인은 또 “탄력근로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요청도 있었는데, 이는 작년 2월 경사노위 합의를 통해 법안을 마련해 발의했다”며 “국회에서 잘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 마련 역시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예정했던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남도, ‘코로나19’ 피해 음식 숙박업 긴급자금 투입

    전남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전남도가 금융기관 대출금리 중 이자 2%를 지원해 실제 이자부담률을 1% 초반까지 낮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긴급 자금은 최대 2억원 이내, 2년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여행업, 전통시장 상인 등 신청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이다. 지원 신청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2020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확인한 후 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 안상현 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피해가 많은 음식점, 숙박업, 전통시장 상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피해 확산 대응 방안으로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중소기업 소상공인 애로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북도 신종 코로나 관광 활성화 특단 대책…공공기관 조기 휴가 추진

    경북도 신종 코로나 관광 활성화 특단 대책…공공기관 조기 휴가 추진

    경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조기 휴가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섰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도청에서 ‘신종 코로나 장기화 관련 도 종합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 대책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공공기관 모든 직원이 신종 코로나 사태가 다소 진정되면 휴가를 일찍 가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시·군 향우회 등 출향민이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찾도록 고향 방문 주간을 운영한다. 도내 산하기관과 민간 보조단체 총회, 워크숍 등 기관·단체 행사와 회의를 앞당겨 열고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호텔, 음식점, 관광지 할인과 무료 개방 등 대규모 그랜드 바겐세일도 준비한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즉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버스 타고 대구·경북 여행’, ‘축제 품앗이’ 등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도는 주요 호텔 예약 취소율이 30∼40%에 이르고 관광지 방문객은 평소보다 30% 줄어든 것으로 본다. 매출이 20∼30 감소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사랑 상품권을 조기에 발행하고 할인율을 5%에서 10%로 높이기로 했다. 자동차 생산라인 중단과 중국 현지 공장 조업 중단·단축 등으로 피해를 보는 중소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3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중앙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추가로 3000억원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기업 72곳이 피해 신고를 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경주 5곳과 영덕 2곳, 안동, 문경, 경산, 울진 각 1곳 등 관광지 11곳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2만 11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11곳의 하루 평균 방문객 4만 7468명과 비교하면 55.5% 줄었다. 경주 관광지 5곳의 방문객은 70% 이상 감소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85.1%, 동궁과 월지 77.6%, 경주월드 76.1%, 대릉원 70.5%, 불국사 40.3% 줄었다. 울진 덕구온천도 72.2%, 경산 갓바위 77.7%, 문경새재도립공원 69.2%, 안동 하회마을 35.0% 감소했다. 관광지 호텔 예약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한 호텔은 지난달 말 대만 관광객 120명이 숙박 예약을 취소했고 각종 행사,회의 취소율도 40∼50%에 이른다.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는 “1월 중순까지만 해도 따뜻한 겨울 날씨에 관광객이 지역 휴양지 등을 꾸준히 찾았으나 신종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급격히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지역경제 피해막자” 시흥시, 경제TF팀 꾸려 기업지원책 마련

    “지역경제 피해막자” 시흥시, 경제TF팀 꾸려 기업지원책 마련

    경기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지역경제 피해를 막기 위해 경제TF팀을 구성하고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며 글로벌 경제와 내수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에 직격탄을 맞는 건 시민들과 직접 연결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될 수밖에 없다. 시흥시 경제국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불안 심리로 인해 외출과 외식 등을 삼가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우, 방문객과 매출이 40~50% 감소하고 있다. 특히 요식업계의 매출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역시 중국 의존도가 높은 원료 제품 및 부속제품의 납기 지연, 계약 연기 등으로 생산과 매출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시흥스마트허브의 경우, 중국 일용노동자가 많이 필요하나 용역업체에서 중국인 일용노동자 지원이 불가능한 상태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기조로 5일부터 경제TF를 구성하고 6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TF는 지역경제 상황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글로벌경제 및 내수시장 위축으로 인한 피해신고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수집한다. 피해사실이 있다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기업지원과, 산업진흥원,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 재안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일일 대책회의를 갖고 대책방안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6일 기준 시흥시에는 확진자가 1명도 없다. 검사 중인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명, 자가 격리 중인 능동감시 대상자와 확진환자 접촉자는 각각 11명, 13명이다. 현재 모두 증상은 없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작은 가능성도 지나치지 않고 코로나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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