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원대상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정상 영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희생자들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도교육청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오리지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99
  • [열린세상] 법률인력자원 활용과 기업경쟁력/전원 변호사

    얼마 전, 변호사 1만명 시대가 열렸다는 기사가 났다. 혹자는 국제비교를 통한 변호사 1인당 국민 수를 거론하며 변호사 수가 여전히 절대적으로 모자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변호사의 수가 아니라 변호사를 얼마나 많이 이용하느냐는 점이라고 본다. 변호사가 아무리 많아도 그 중 많은 수가 준실업 상태라면, 지금 대학가의 고시열풍은 사회적 비용을 고려할 때 망국병이 될 수도 있어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변호사 1인당 평균 수임건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변호사 수의 증가에만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1인당 평균 수임건수가 낮은 원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신뢰가 부족한 법 감정, 분쟁해결 방법에 대한 문화차이, 법률조력을 방해·제약하는 잘못된 시스템 등이 주원인일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노력은 방문받는 자의 입장에서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을 낮추는 일에 주력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집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제공한 소극적 의미의 노력이라 할 것이다. 이젠 찾아오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인 것이다. 변호사가 적극적으로 기업을 찾고, 또 그들의 법무 수요에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그 시작은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기업을 향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에 나서는 일이다. 이러한 노력은 일부이긴 하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정부유관기관을 통한 노력이 이미 있었다. 이젠 이러한 노력을 좀더 세분화·체계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일이다. 예를 들어 지원대상기업을 산업별·업종별로 세분화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일이다. 또한 기업군별 협회를 통한 간접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컨설팅받고, 이를 통해 기업리스크를 줄여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물론 소요비용은 수익자에게 일부를 부담시켜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돈 많은 대기업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법무리스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시급히 서둘러야 할 사안이다.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또 다른 정책대안으로 기업의 신용평가에 법무시스템 평가항목을 도입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환자가 건강진단을 받듯이, 법무진단을 통해 기업의 잠복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내 소수의 전횡이나 부정을 예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 글로벌 경제체제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표·특허권 침해로 인해 기업이 발목을 잡힐 수 있다. 최근 세계적인 국내 IT기업들이 해외에서 특허권 침해로 피소되어 홍역을 치른 일도 이러한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변호사들을 희망 컨설팅분야에 따라 군(群)으로 나눠 활용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금융전문·IT전문·특허전문 등 전문변호사 양성을 자연스럽게 유도해서 법률시장 개방에 대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준법관리인에 초점이 맞춰진 ‘기업내 법률가 제도’도 ‘감시인 역할’보다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협력자 역할’로 제도의 본질을 삼으면 어떨까 한다. 최근 한 중소기업의 법무진단 컨설팅을 의뢰받은 적이 있다. 일을 마치고 그 기업의 경영주를 만났더니 “더 많은 중소기업이 이런 컨설팅을 자주 받을 수 있다면 문닫는 기업도 줄어들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우리 기업 중 상시 법률조력을 통해 기업을 경영하는 곳은 대기업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젠 정부가 나서서 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이다. 이러한 노력은 법률시장뿐만 아니라 노무·세무 등 기업경쟁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분야로 점차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기업의 미래는 곧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전원 변호사
  • 취약계층 무료진료 의료원이 책임진다

    경기도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진료사업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립의료원은 다음달 8월부터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하 6개 병원에서 무료진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진료서비스 항목으로는 외래진료에 따른 일체의 비용은 물론 입원비용, 의약품대금, 가정간호, 간병 등 질병치료에 관한 모든 것으로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담당한다. 의료원은 이를 위해 의료지원 희망자 본인의 신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시군구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병원별로 심의를 거쳐 무료진료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환자 1인당 평균 50만원의 의료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올해 관련 예산으로 모두 22억원을 확보,4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경기도립의료원 박윤형 원장은 “무료진료서비스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층이 아니더라도 보호할 마땅한 가족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가정의 환자도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도립의료원은 향후 의료급여대상자를 중심으로 차상위계층까지 대략 6만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급식대란에 굶는 학생 없어야

    CJ푸드시스템의 어처구니없는 학교급식 사고로 이 업체가 공급하던 전국 89개 학교 학생 8만여명에 대한 급식이 전면 중단됐다. 식중독 의심 급식사고가 발생한 학교 27곳의 경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려면 적어도 3∼4주일은 걸린다고 한다. 이 결과에 따라 해당 위탁급식업체와 계약을 유지하거나 새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2∼3주일의 추가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6개월 이상 걸릴 수도 있다니,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닐 것이다. 물론 당국이 중식지원대상 학생에게는 인근 식당의 식권이나 상품권을 나눠주고, 일부 학교에서는 이들에게 빵과 우유를 준비했다니 당장 굶는 것은 면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급식대란 와중에 무료급식 대상 학생들이 받을 마음의 상처다. 그렇지 않아도 점심 때만 되면 눈칫밥 먹듯 한다는데,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아 빈부격차 때문에 또 눈물을 흘리고 설움을 겪는 건 아닌지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형편이 나은 학생들이야 집에서 싸주는 도시락이나 교내 매점의 간식으로 한두 달 버틸 수 있겠지만, 가정형편상 그럴 사정이 못되는 학생들은 급식중단이 오래 갈수록 난감할 것이다. 다행히 급식중단 학교에서는 어려운 친구의 도시락을 별도로 싸오거나, 십시일반으로 함께 먹으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니 그 마음이 참 아름답다. 당국도 중식지원대상 학생에게 식권을 나눠 줬으니 알아서 식사를 해결하겠거니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점심을 제대로 먹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빨리 급식을 재개해서 불편을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
  • 특허분쟁 법률구조 지원 확대

    특허청은 특허분쟁 법률구조사업 지원대상을 제조업 기준 300명 미만 근로자와 자본금 80억원 미만의 기업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허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에는 제조업 기준 종업원이 50명 미만인 소기업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특허분쟁 법률구조사업은 중소기업 등이 산업재산권 분쟁을 겪을 때 심판은 200만원, 소송은 500만원까지 대리인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승소했을 때는 대리인에게도 지원액의 50%를 성공보수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특허·실용신안·디자인권 등의 분쟁을 겪으면 권리당 최고 1000만원, 대상자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시범 운영 중계평생학습관

    시범 운영 중계평생학습관

    빈부 격차가 벌어지면서 교육 양극화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쪽 아이들은 여러 개의 전문화된 학원 수업에다 수백만원대 과외까지 받고 있지만 다른쪽 아이들은 몇만원대의 학습지조차 받아보기 버겁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회 복지로 다가가는 제도적 장치. 교육 양극화 해결을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 서울 중계평생학습관의 ‘학습도움방’을 참관해봤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계3동 중계평생학습관 제4강의실. 학교 정규수업을 마친 중학교 1학년생 18명이 모여 중원중 오진주(27·여) 교사가 내준 수학 쪽지 시험지를 열심히 풀고 있다. 이날이 학습도움방이 열린 첫날이기 때문에 오 교사는 아이들의 실력을 시험해 보기위해 정수의 덧셈과 문자의 계산, 방정식 등 수학의 기초를 가늠하는 문제가 담긴 쪽지 시험을 냈다. 하나도 풀지 못하는 아이부터 그럭저럭 풀어내는 아이까지 다양한 수준이 모였다. 오 교사가 “여러분이 학교 수업시간에 설명이 너무 빨라서 따라가지 못했던 부분을 여기서 충분히 복습할 수 있을 겁니다. 학교보단 인원이 적으니까 나도 최대한 많이 봐줄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같은 시간 제2강의실.24명의 중1년생들이 모여 상계중 박민선(49·여) 교사의 수학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제2강의실 수업은 옆교실보다 학생들의 호응이 더 뜨겁다. 박 교사가 “방정식이 뭐예요.”라고 물으니 학생들이 입을 모아 “미지수가 무엇이냐에 따라 참이 되기도 하고 거짓이 되기도 하는 식”이라고 또박또박 답한다. 이 학생들은 제4강의실 학생들보다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더 우수한 아이들이다. 박 교사는 “학교 수업보다 약간 더 느리게 진행해서 이해하기 쉽게 만들 테니 잘 따라와라.”고 충고한다. 중계평생학습관 학습도움방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예·복습을 도와줌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인근 중원중, 중평중, 하계중, 한천중학교 1학년 학생들 가운데 기초생활보호대상자나 중식지원대상자, 결손가정 자녀 50명을 추렸다. 상계중 김부용(41·여) 교사와 상경중 양상순(43·여) 교사, 중원중 김희진(41·여) 교사와 중계중 박윤우(23·여) 교사 등 6명의 현직 교사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EBS교재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을 가르친다.50명의 학생들을 지난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절반씩 월수금-화목금 두 반으로 나눈 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하루 3교시 수업을 연다. 수업만이 아니다. 소속 학교들과 연계해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상담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청소년 시기에 겪을 어려움에 대해 상담도 해주고 저녁 식사도 무료로 제공해준다. 강의실 문을 언제나 열어두기 때문에 수업이 없는 날에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계 학습도움방은 서울시교육청 예산 4000만원을 지원받아 서울 시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12일에는 용산도서관도 인근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습도움방을 개설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2개 학습도움방의 운영 상태를 살핀 뒤 내년부터 시립과 구립도서관 등에 학습도움방 개설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중계평생학습관 구희석 관장은 “한번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연달아 학습 의욕을 잃게 되기 때문에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움방을 꾸렸다.”면서 “특기 적성 교육이 중심이 된 방과후 학교와는 달리 일단 정규 수업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공부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호응도 좋다. 하계중 1학년 조모(13)군은 “이제까지 제대로 학원에 다녀본 적도 없는데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이 직접 가르쳐 주니까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천중 1학년 임모(13)양은 “학교 수업이 따라가기 벅찰 때가 많았는데 선생님들이 핵심만 짚어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도서관·복지관 운영 배움터 곳곳에 학습도움방은 이제 막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지만 서울시내 도서관과 수도권 각종 시설에는 갖가지 배움터들이 운영되고 있는 교육의 장이 많다. 서울 강동도서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10분부터 50분 동안 중국어 교실 ‘니하오 차이나’를 연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와 중국노래 배우기, 중국문화 알기 등의 커리큘럼으로 중국을 가르친다. 이 도서관은 또 ‘타임머신 역사기행’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첫째와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역사 기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칫 딱딱하게 접하기 쉬운 역사를 구연 이야기식으로 풀어서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8월까지 열린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동시를 통한 어린이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있다.(02)483-0178,0728. 정독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학교 4∼6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논술 기초 및 글쓰기 지도’ 프로그램을 연다. 동국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서울예대와 중앙대, 명지대 등에 출강하고 있는 김두임씨가 아이들을 가르친다. 또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 관련 우수영화감상’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한다.(02)2011-5771. 종로도서관에서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중학교 1∼2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청소년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02)737-1704. 강남도서관에서는 매월 첫번째 토요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선정릉 기행’ 프로그램을 연다. 고등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정확한 역사 지식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02)3448-4744. 인천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일 방과 후 인근 연수초등학교의 저소득층 가정 5∼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에듀피아 클래스’를 열고 있다. 전액 무료 교육으로 개인별 능력 차이를 고려한 국·영·수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미술과 영어, 일본어와 한자, 독서지도 등 특별 교육도 실시한다.(032)813-2791∼4. 인천시 북부교육청에서는 GM대우가 참여하는 무료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근 청천중학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50분부터 1시간여 동안 GM대우측에서 초빙한 강사들이 영어회화와 독해, 포토샵 등을 가르친다.(032)503-3902.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학습도우미 중계중 박윤우교사 “넘치는 의욕에 비해 집안 사정 탓에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이 안타까워 이렇게 나왔습니다.” 중계평생학습관이 개설한 학습도움방의 학습도우미로 나선 중계중 박윤우(23·여) 교사는 지난 2월 대학을 갓 졸업하고 다음달 일선 학교에 부임한 ‘초보’ 선생이다. 학습도우미 교사 6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박 교사는 ‘짧지만 길었던’ 지난 석달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다 학습도우미 자원봉사로 나서게 됐다. 영어 과목을 맡고 있는 박 교사는 대학 시절 야간 학교나 공부방에서도 자원봉사를 했다. 석달 동안 학교에서 만난 저소득층 아이들이 학습 의욕에 비해 수업 진도 따라가기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그 아이들을 위한 공부모임을 만들 계획도 짰다. 이때 마침 학습도움방이 생긴다는 서울시 북부교육청의 공고가 학교에 나붙은 걸 보고 선뜻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강북 속의 강남’이라는 노원구에는 저소득층 자녀도 많기 때문에 교육 격차가 큽니다. 넉넉한 집안 아이들에 비해 수업시간에도 왠지 모르게 적극성과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아이들을 위해 보충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죠.” 박 교사는 학습 분야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또래 상담에도 나설 예정이다. 학습도움방이 공부 분야에만 매진하면 아이들이 흥미를 잃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공부하려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꾸준히 가르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합니다. 또 학습도움방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되어야 교사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사설] 국민연금 개혁 더 이상 늦춰선 안돼

    국민연금 개혁의 최적임자로 꼽혔던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연금 개혁방안을 내놓았다.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에게 월 8만원씩 재정에서 지급하고,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2∼13%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대신 연금수령액은 생애평균소득의 60%에서 40%로 낮춘다는 내용이다.2030년까지 보험료율은 15.9%로 높이되 연금수령액은 50%로 낮추기로 한 정부안에 비해 보험료율과 연금수령액을 함께 낮추겠다는 것이다. 또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률적으로 월 3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자는 한나라당의 제안을 일부 수용한 절충형이기도 하다. 복지부가 새로 제시한 안이 기존의 정부안과 마찬가지로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돼 있어 가입자들의 반발을 무마하기에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저소득 노인 지원대상을 45%로 한정한 것이라든지, 이에 소요되는 재원 2조원을 조달할 방안이 강구되지 않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하지만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마냥 방기하고 있기에는 국민연금의 앞날이 지나치게 위태롭다. 개혁이 늦어질수록 그 부담은 우리의 후손이 모두 짊어져야 한다. 정치권을 비롯한 현 세대가 나서 미래세대에 떠넘겨진 부담을 공유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과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가 벌써 국가의 존립을 뒤흔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노후 안전망인 국민연금마저 파탄으로 치닫는다면 국가의 지속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유 장관이 취임 직후 지적했던 것처럼 공무원과 군인 등 특수직역연금 개혁 방안이 함께 제시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
  • 여성창업지원 현실과 괴리

    경기도가 창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마련했지만 실제 지원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는 4월말 현재 여성창업자금 지원실적이 수중펌프를 제조하는 1개 회사에 건축자금 용도로 2억원을 지원하는 데 그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창업자금지원이 제조업이나 제조업기반 서비스업, 지식기반사업 등 비교적 여성의 진출이 적은 분야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는 예비 여성창업자나 창업 2년 이내의 여성을 대상으로 시설자금의 경우 3년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3억원까지,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5000만원까지 각각 4.4%의 고정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창업을 하려는 여성으로부터 문의는 많이 들어오지만 주로 식당이나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며 지원대상인 제조업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농어촌 원어민교사 750명 올해 배치

    올해 안에 영어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 중학교에 750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우선 배치된다. 또 소규모 학교가 그룹을 이뤄 부족한 교원과 학습 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정부는 25일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15개 관련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어업인 삶의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위원회’를 열고 올해 109개 사업에 총 4조 2746억원의 투융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당초 내년으로 예정됐던 농어촌 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시행 시기가 올해로 앞당겨져 750명이 중학교에 배치된다. 아울러 교원과 학습 기자재가 부족한 소규모 학교들을 20개의 학교군으로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시행하기로 했다. 농어촌 교육비 경감을 위해 유치원 유아 29만 7000명에게 무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지원대상도 2㏊미만 농업인에서 5㏊미만으로 확대된다. 고교생 9만 8000명에게 학자금도 제공한다. 국공립 보육시설 27곳과 재가노인 복지센터 16개소도 신설하기로 했다. 농림어업인의 국민건강 보험료 지원은 지난해 40%에서 올해 50%로 올리고, 보건소 217곳도 신·개축할 방침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563개업체중 263곳만 운영

    563개업체중 263곳만 운영

    정부는 최근 기업이 사내 보육시설에 관심을 가질 것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올 들어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이거나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만 보육시설을 설치토록 한 종전 규정을 강화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563개 업체가 의무설치 대상에 해당한다. 하지만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263곳에 불과하다. 전체 보육시설은 2만 8367곳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직장내 보육시설이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1%에 못미치고 있다. 노동부가 설치의무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설치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33.9%는 비용부담 때문이라고 응답했다.19.1%는 대상 아동이 부족하며,10.9%는 설치장소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규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다만 설치의무가 있는 110개 업체는 5년 안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무상지원금을 종전 1억 3500만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크게 인상하고 인건비 지원대상도 확대했다. 또 운영비 지원의 범위를 넓혀 보육교사, 시설장 및 취사부 인건비를 1인당 한달에 80만원 수준으로 지원키로 했다. 개별기업이 설치하기 어렵다면 이웃 사업장과 공동으로 설치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에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결국 자녀를 가진 여성근로자의 경력단절에 따른 생산성 하락을 막겠다는 기업주의 각오가 필요하다. 또 노사관계에서도 보육시설을 근로자 복지의 최우선 순위로 인식할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보육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강화, 인력지원 등 직장내 보육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사업주에 대한 상담과 교육으로 보육시설의 조기 설치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미디어플러스] 신문발전기금 지원 3단계 심사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장행훈)는 2006년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지원기준을 홈페이지(www.kcfp.or.kr)를 통해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문발전위는 1단계에서 지원 기본요건을 심사하고 2단계에서 우선지원대상 기본요건을 심사하며 3단계에서 우선대상 사업자를 선정하는 3단계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지원하는 기금 규모는 모두 157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일간ㆍ주간신문, 잡지, 인터넷신문이다. 지원 사업은 ▲독자권익위원회 지원(3억원) ▲경영컨설팅 지원(4억원) 등 직접 지원사업과 ▲구조개선 및 신규사업 지원(75억원) ▲시설도입 및 정보화 지원(75억원) 등 융자사업으로 이뤄진다.
  • 저출산보다 저소득층 대책 치우쳐

    정부는 지난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만들고 대통령 산하 위원회까지 출범시켜 범정부적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정부가 내놓은 방안은 저출산 대책이 아닌 저소득 대책이라는 핀잔만 사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의 기본 골격은 ▲보육·양육비 지원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안전한 성장환경 제공 등 크게 3가지로 향후 5년간 19조 3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산이 보육·양육비로 할당돼 있어 직접적인 금전보상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데다 지원대상 역시 저소득층 중심이어서 저출산 정책의 방향성마저 모호한 상황이다.●19조 예산중 15조가 보육·양육 지원 실제로 지원책별로 살펴보면 보육비로만 10조원가량이 책정돼 있다. 육아 지원 예산까지 포함하면 무려 15조원에 이른다. 보육·양육비 지원책으로는 차등보육료와 만 5세아·장애아·2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지원 등이 있다.차등보육료는 가계 소득과 아동의 나이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도시근로가구 평균소득 7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247만 원)로 한정돼 있다. 만 5세 아동에게 지원되는 월 15만 8000원의 보육료도 가구소득이 90% 이하인 가정만 받을 수 있다.2자녀 이상 가정이 받을 수 있는 만 5세 이하 아동 보육료 역시 가구소득 100%로 제한이 있다.●임신·출산비용 지원도 저소득층 위주뿐만 아니라 임신·출산 비용 지원도 저소득층 위주다.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해 정부가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는 물론 불임 시술비 지원도 저소득 가구에만 혜택이 돌아간다. 이밖에 직장보육시설 설치 확대, 육아 휴직제 활성화 등의 대책이 마련돼 있지만 대부분 선언적 수준에 불과하다.저출산의 직접적인 원인은 만혼과 결혼기피, 출산지연과 출산기피 때문인데 결혼의 장애요인을 최소화하는 논의는 막상 제외돼 있다는 지적이 높다. 저출산의 중심에 있는 20·30대 고학력층의 결혼과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은 저출산 대책에서 빠져 있는 셈이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사회플러스] 올 남북과기연구과제 15개 발표

    말라리아와 기생충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공동연구가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1일 과학기술분야에서의 남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남북 과학기술 교류협력사업’의 올해 지원대상 과제 15개를 발표했다. 신규 과제 6개가 포함됐다. 신규 과제 가운데에는 ‘북한지역 말라리아 및 유구낭미충증 분자역학 연구 및 질환관리모델 정립’(국립보건원)과 ‘남한의 장내 기생충 감염 관리기술 전달 및 협력사업을 통한 북한 주민의 보건의료 실태 개선’(서울대) 등 보건의료 분야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유구낭미충증은 기생충 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다 감염된다.
  • 직불금 등 ‘인터넷 농림사업’ 새달 가동

    농림부는 다음달 1일부터 농업인들이 관공서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직불금 등 농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본격 가동(서울신문 3월14일자 14면 보도)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농업인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grix.go.kr)에 들어가 영농상황을 입력한 뒤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원하는 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친환경농업직불제, 경관보전직불제, 조건불리지역직불제에 대한 사업 부분부터 적용된다. 내년에는 과수·화훼 분야로 확대되고,2008년까지 모든 농림사업 정보가 온라인화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서울대 지원액 17%로↓ 지방대는 24%로 ‘껑충’

    서울대 지원액 17%로↓ 지방대는 24%로 ‘껑충’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7년간 74개 대학 568개 연구팀에 매년 2900억원씩 모두 2조 30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74개 대학 243개 대형 사업단과 325개 소형 사업팀을 2단계 BK21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급인력 2만 1000명 육성 2단계 BK21 사업은 매년 과학기술 분야 1만 8500명, 인문사회분야 2500명 등 국제 경쟁력있는 석·박사급 2만 1000명(전체 대학원생의 17%)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석사과정의 대학원생에게는 한달에 50만원을, 박사과정은 90만원을 지원한다. 박사후 과정생은 200만원, 계약교수는 25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서울대·연대·고대 순… 부산대 5위 1단계 사업 때 전체 사업비의 40%가 서울대에 집중돼 ‘서울대 독식론’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번 2단계 사업에서 서울대는 지원액 전체의 17%로 줄었다. 반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수도권 사립대들이 지원을 많이 받았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방침에 따라 1단계 때 4%에 머물렀던 수도권 대비 지방대학 지원비율이 이번에는 24%로 높아졌다. 대학별 선정결과와 지원액을 보면 서울대가 44개팀 497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연세대 33개팀에 255억원, 고려대 28개팀에 200억원, 성균관대 28개팀에 158억원, 부산대 33개팀에 158억원, 한양대 28개팀 154억원, 포항공대 9개팀 119억원 순이다. 1단계 사업 당시 지원액이 27억에 불과했던 부산대의 경우, 이번 2단계 사업에서 지원액 기준으로 상위 5위로 부상, 주목됐다. 김광조 차관보는 이에 대해 “공대 등의 연구력이 뛰어난데다 밀양대와의 통폐합 등 대학 구조조정 성과도 가점으로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연구력 20% 증가 기대 교육부는 2단계 BK21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에 사업단 연구력이 현재보다 20% 이상 증가해 우리나라가 국제과학논문색인(SCI)급 논문수 세계 13위에서 10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기술분야 사업단의 경우 현재 2000건 수준인 특허등록이 2012년에는 1.5배 증가한 3600건 수준으로 늘어나 대학에서 민간으로의 지식이전 비율이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한다. ●원하면 채점결과 공개 한편 교육부는 국가 재정지원사업 중 처음으로 신청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인터넷에 공개해 대학간 신청서를 상호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엄상현 BK추진단장은 “신청서 가운데 일부 잘못 기재된 내용들이 발견됐으나 고의성 여부가 파악되지 않아 탈락시키지 않고 지원금을 깎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엄 단장은 또 “심사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업단(팀)에는 채점 결과를 공개해 공정성 시비를 없애겠다.”며 “채점 등의 오류가 명백한 것으로 드러나면 재심사를 거쳐 추가 선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당초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허위사실이 나타나면 사업단(팀)선정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히 매년 평가를 통해 목표에 미달한 사업단(팀)에 대해 사업비 삭감 등의 조치도 내리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자립형 사립고 올가이드

    자립형 사립고 올가이드

    자립형 사립고 출신들의 입시 성적표는 지정 이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부산 해운대고는 올해 서울대 합격자를 16명이나 배출했다. 자사고 지정 이전에는 10명 미만이었다. 의대와 한의대 합격자도 무려 51명에 달했다. 울산 현대청운고는 졸업생 168명 가운데 80%가 수도권 주요 대학과 의학계열 등에 합격했다. 연·고대 합격자는 자사고 지정 이전에 비해 3∼4배 증가했다.2007학년도 자립형 사립고 입시 요강을 알아본다. 2007학년도 자립형 사립고 입시안이 대부분 발표됐다. 전체적인 입시안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지원자격 요건이 일부 바뀌는 등 변동사항도 있다. 민족사관고 지원자들은 국어능력인증시험을 친 뒤 성적표를 제출해야 하며 상산고는 지역내 학생 90명을 뽑는 특별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현대청운고와 부산해운대고는 일반전형에서 내신 성적에 따라 지원자격을 제한하던 요건을 없앴다. 민족사관고는 계열 구분에 상관없이 국어능력인증시험이나 KBS 한국어능력시험 성적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경시대회 수상자와 영재교육원 수료자는 민족사관고 수학경시대회 등급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바뀌었다.SAT(Scholastic Aptitude Test)와 ACT(American College Test)성적표가 없는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수학경시대회 등급표를 제출해야 한다. 대신 국어 인증성적표는 수학경시대회 등급표와 달리 점수가 반영되지 않는 단순참고 자료로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일반계열에서 토익을 반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토익 성적표를 받지 않는다.3차 심층면접은 인성면접과 전문성 면접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민사고 인정 경시대회 수상자들은 반드시 해당분야의 전문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상산고는 올해부터 전라북도 소재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90명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특기자전형에서 국어능력우수자 전형이 추가돼 수학과 영어, 국어능력우수자, 경시대회 수상자 가운데 특기자를 선발한다. 국어능력우수자 지원자격은 국어능력인증시험에서 550점 이상을 받았거나 한국어 능력시험 4급 이상이다. 민족사관고와 다르게 국어능력 인증시험 점수 등은 특기자성적에 반영된다. 점수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영어능력 우수자는 지원자격에서 토익이 빠져 토플과 텝스 성적만 인정한다. 경시대회 수상자부문에서는 국어영역 관련 경시대회가 없어져 서울대가 주최하는 전국 중·고교생 국어경시대회는 반영하지 않는다. 학교내신은 국어 비중이 지난해 40점에서 45점으로 높아진 반면 영어는 45점에서 40점으로 낮아졌다. 현대청운고 일반전형은 올해 입시까지 2학년1학기∼3학년1학기에 걸친 3학기 동안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가운데 4개 과목의 석차백분율 평균이 10%내에 들어야 했다. 하지만 이 규정은 이번 입시부터 사라진다. 특별전형 재능우수자 모집인원이 지난해 4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해운대고는 특별전형을 아예 폐지하고 올해부터는 일반전형으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지원자격도 없어졌다. 지난해 일반전형 지원자격은 2학년 1학기∼3학년 1학기 한 학기 이상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3개 교과 평균석차 백분율 8%이내였다. 전형방법에서 특별가산점과 심층면접 반영비율을 32%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교과외 성적비율은 18%에서 10%로 낮췄다.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두 학교측은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지난해와 입시 요강·일정이 같다고 밝혔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도움말: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실장 ■ 학교별 입시전략은 # 민족사관고 필기고사에 해당하는 영재판별검사에서 언어와 사회, 수학, 과학 가운데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과목은 과학이다. 중학교 과정을 심화시켰다기보다 고교 과목을 선행 출제했다고 보는 편이 낫다. 수학은 일반적으로 민사고 수학경시대회보다 체감난이도가 낮다. 수험생들은 수학·과학이 출제된 2교시보다 언어·사회가 출제된 1교시에서 시간이 부족했다고 털어놓는다. 토플 성적 비중이 강화돼 토플점수는 지원자격에 불과했으나 2007학년도부터는 토플 점수를 수준에 따라 전형에 반영한다. 면접전형은 전문성 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이원화된다. 전문성 면접은 경시대회 수상자가 면접을 통해 전문성을 입증해야 한다. # 상산고 입시 전형은 수학과 영어 등에서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자전형과 일반전형, 전라북도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 등 3가지로 나뉜다. 특기자전형 경쟁률은 5대1, 일반전형은 3대 1정도이다. 특기자전형에서 수학능력우수자는 수학 주관식 서술형 평가로 5∼7문제가 출제된다. 풀이과정까지 평가하며 시험 범위는 삼각비를 뺀 중학교 전과정이다. 합격자 최저점수는 75점 정도이다. 영어능력우수자는 50분 동안 영어 에세이를 써야 하며 5분 인터뷰도 거쳐야 한다. 일반전형에서 심층면접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교과 면접과 인성면접으로 구성된다. 심층면접은 100점 만점 가운데 70∼75점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국어는 1지문에 3∼4개 문제가 출제되며 주관식형태로 체감난이도가 가장 높다. 한자독음도 출제된다. 영어는 독해 위주로 지문에 2∼3문제씩 출제된다. 수학은 3∼4문제를 출제하며 수험생간 점수차가 가장 크다. # 현대청운고 전체 정원에서 30%를 선발하는 특별전형은 학교성적 우수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 영재교육원 수료자, 재능우수자 등에서 뽑는다. 학교성적과 외국어, 영재교육원 수료자는 부문에 따라 평균 석차 백분율 상위자순으로 선발한다. 재능 우수자 부문은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가려낸다. 일반 전형은 내신 성적으로 서류전형에서 일반전형 정원 126명의 3배수인 378명을 선발한 뒤 2단계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심층 면접은 중학교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의 심화 과정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 해운대고 전형 과정에서 300점을 만점으로 중학교 성적 150점, 봉사활동·출석 점수 30점, 특별가산점 60점, 면접 60점 등이 더해진다. 특별 가산점은 토익과 토플, 텝스 등 영어 공인 성적으로 산출하며 성적표가 없는 학생은 학교에서 주관하는 영어적성검사에 따로 응시해야 한다. 면접은 심층면접과 인성면접으로 나뉘며 내신과 특별가산점을 더해 가려진 1차 합격자에만 실시한다. 심층 면접은 단순 암기나 계산능력 평가가 아니라 기초 원리 중심의 수학구술평가이다. 면접관이 수학 3∼4문제를 질문한 뒤 일정 시간을 주면 학생들이 풀이과정을 말로 설명하는 방식이다. 실제 전형에서 당락을 가르는 것은 특별 가산점과 심층면접으로 영어와 수학이 중시되고 있다. #포항·광양제철고 포스코 교육재산 소속 두 자립형 사립고는 전체 학생 가운데 70%를 포스코 임직원 자녀 가운데서 선발한다.30%는 경북(포철고)·전남(광철고) 지역 우수 학생 가운데서 선발된다. 지원대상은 중학교 내신 성적 우수자나 경시대회 수상자, 영세주민 자녀, 체육특기자, 토익 점수 700점 이상 취득자 등이다. 자격 요건을 갖춘 학생들은 대부분 합격하며 토익은 750점 정도 받았으면 안정권에 해당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해운대고 국제반 개설 자립형 사립고 가운데 부산 해운대고가 지난 10일 민족사관고 다음으로 ACT(American College Test)와 협력해 GAC(Global Assessment Certificate) 국제반을 개설했다. 그러나 해운대고는 민족사관고와 달리 일반 입학생 가운데서 유학 희망자를 선발해 국제반을 편성했다.GAC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대부분 학교들은 국제반 인원을 입학부터 따로 선발한다. GAC 과정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기본적인 토론과 발표 수업에 필요한 능력도 함께 습득할 수 있다.1년 6개월에 걸쳐 720시간을 이수하면 ACT나 SAT 성적이 없이도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해외 명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GAC 연계대학으로 진학하면 100% 대학 진학이 보장된다.GAC 프로그램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부여되며 GAC 교과목은 대학의 교양과목으로 인정된다. 해운대고는 첫 국제반으로 14명을 선발했으며 수업 시간은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이다. 정형규 교무부장은 “부산지역에서는 국제반이 생소해 아직까지 지원자들이 많지 않다.”면서 “현재는 ACT에 위탁 교육 형태로 국제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노하우가 쌓이면 학교에서 직접 국제반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담장 헐면 CCTV 무료 설치

    서울 강남구(구청장 대행 김상돈)는 앞으로 담장을 개방하는 공동주택단지에는 CCTV를 무료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강남구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공용시설 정비지원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관내 196개단지 9만 884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모두 27억 7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담장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CCTV 설치나 보수, 하수도의 준설 및 응급보수, 경로당의 보수, 재난위험시설(하수관거, 전기, 가스시설에 한함)의 긴급안전점검 등은 전액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또 보안등이나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벤치·파고라의 보수 등에 들어가는 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공정한 심사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사업을 엄선할 계획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울산 불임부부 지원대상 단 1명

    정부가 출산 장려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불임 부부 지원사업이 현실성이 떨어져 지원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울산시는 14일 출산 장려정책에 따라 불임 부부 시험관 시술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상담 및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104명이 접수했지만 기준에 맞는 대상은 단 1명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복지부에 까다로운 지원 조건을 현실에 맞게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를 했다. 시는 당초 올해 불임여성 526명을 선정, 시험관 아기 시술비 등 4억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지원 신청 조건은 가구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월 평균 소득의 80% 이하(2인 가족 242만원, 가족 1명 추가 때마다 20만원 추가)이고, 여성의 나이가 44세 이하로 시험관 시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진단이 있어야 한다. 선정되면 1회 150만원 한도(기초생활수급자는 255만원)에서 한해 2회까지 지원해준다. 시는 많은 불임부부가 관심을 보였지만 조건이 맞지 않거나 지원금이 시술비의 절반에 그쳐 신청자가 적었고, 그나마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1명뿐이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경우 근로자 소득이 다른 시·도보다 높아 지원 기준에 들지 못하는 불임 부부가 많아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담 결과 불임시술 대상자는 저소득층이 많아 불임 부부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술비 전액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용인시 지원희망 학습동아리 모집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학습 동아리를 지원한다. 용인시는 12일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올해 관내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오는 14∼21일 지원희망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지원대상 평생학습동아리는 각종 발표회 등의 학습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지역 인재 육성활동을 하는 관내 동아리로 지원대상에 선정될 경우 10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무소를 둔 평생학습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평생학습 관련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및 연구소 등으로 소외계층지원사업, 주말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교육복지서비스, 학습공동체 사업 등을 수행할 경우 학습동아리와 마찬가지로 시의 심의를 거쳐 1개 기관당 300만∼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지원희망 동아리 및 기관은 기간내 시청 세정민원과에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324-3125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광주 초중고생 3000명 점심 굶어”

    광주시내 초·중·고교생 3000여명이 올해 점심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있다. 12일 전교조 광주지부가 발표한 ‘저소득층 자녀 점심 지원현황’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 학기중 모두 1만 9013명의 학생에게 점심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2만 1907명보다 2894명이 줄었다. 점심을 지급받는 학생은 기초생활수급대상 자녀 등 1순위자가 1만 8356명,2순위인 차상위계층 자녀가 657명이다. 특히 차상위계층 자녀는 지난해 4354명이었으나 올해 무려 3697명(84.9%)이나 줄었다. 전교조는 “경제사정이 어려울수록 차상위계층 학생수는 늘어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시교육청이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이들을 지원대상에서 대폭 제외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자체 예산으로 마련되는 방학중 점심급식도 ‘희망학생에게만 준다.’는 기준과 복지전담 인력부족 등으로 많은 학생이 이를 기피하고 있다. 전교조는 “급식 대상자라는 신분 노출을 우려해 많은 차상위계층 학생들이 급식신청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시기적으로 예민한 청소년기라는 점을 감안, 섬세한 배려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교조는 복지기관 등을 통한 집단급식을 줄이고, 도시락 가정배달, 급식비 계좌지급, 쌀 직접배달 등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관계자는 “지난해 광주시내 5개 자치구에서 급식비로 국비 17억원을 지원받았으나 수억원을 반납했다.”면서 “복지전담인력과 급식예산을 늘려 점심을 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해외인턴’ 내년부터 중단

    ‘해외인턴’ 내년부터 중단

    노동부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3개 부처가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해 실시해온 해외취업 인턴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중단된다. 성과는 거의 없고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등으로 잘못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예산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심층평가한 결과 성과가 미흡하고 앞으로도 당초 의도한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기획처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노동부의 ‘대졸미취업자 해외인턴지원사업’과 산자부의 ‘청년무역인력양성사업’, 중기청의 ‘대졸미취업자 해외인턴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는 1998년 이후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대폭 늘려왔다.200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3개 사업에 지원된 예산은 총 666억원이다. 평가 결과 노동부가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가운데 해외인턴사업은 대졸 미취업자를 해외기업에 파견,6개월 동안 매월 80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인데 수료후 해외기업 취업비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59%가 현지 고용 가능성에 회의적이고,40% 이상은 인턴을 한 해외기업에 취직하는 것보다는 견문 확대와 어학능력 제고 등의 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취업률이 거의 100%에 이르는 노동부 산하 한국기술교육대학 재학생 34명이 인턴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대상자 선정 기준도 부적정한 것으로 지적됐다. 산자부가 주관하는 청년무역인력양성사업은 대학 재학·졸업생들이 국내기업 해외법인 또는 지사에서 인턴 근무를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취직한 사람 가운데 60% 이상이 무역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직종에 취직, 당초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 중기청이 주관하는 해외시장개척요원사업 가운데 재직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2003년까지는 1인당 수출실적이 35만 7000달러를 넘는 등 효과가 뚜렷했다. 그러나 대졸 미취업자 중심으로 지원대상을 바꾼 2004년부터는 1인당 수출실적이 6만 2000달러로 80% 이상 뚝 떨어졌다. 또 대졸 미취업자 가운데 사업종료 후 취직을 하지 못한 사람이 55%나 됐다. 한편 노동부의 해외취업지원사업 가운데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취업알선사업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간호사·승무원 등에 대한 해외취업연수사업은 대상자를 근로취약 청년층으로 개선하도록 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