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연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30만원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웰스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불매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모형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445
  • 최민 경기도의원, KINTEX ‘주변인 방지’ 촉구... 노동자 안전망 확대 및 공공사업 지역 격차 해소 요구

    최민 경기도의원, KINTEX ‘주변인 방지’ 촉구... 노동자 안전망 확대 및 공공사업 지역 격차 해소 요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4일 종합감사에서 KINTEX 제3전시장 재원 수급 문제, 플랫폼 노동자 지원, 공공서비스의 지역 접근성 및 정책 설계의 정합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정책 이행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킨텍스는 제3전시장 문제의 ‘주변인’이 아니라 마이스 전략의 당사자여야” 먼저 최민 의원은 제3전시장 건립과 관련해, 고양시가 추진 중인 S2 부지 매각이 사실상 재원 조달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매각 지연으로 사업이 흔들리는 상황을 지적했다. 최민 의원은 “킨텍스는 주주기관 뒤에만 서 있을 것이 아니라, 제3전시장 재원계획의 불확실성을 직접 인지하고 고양시에 재원 계획을 명확히 요구해야 한다”며 “고양시·경기도·중앙정부가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3자 TF 구성 등을 제안하고, 킨텍스 자체의 자구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제3전시장은 경기도·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축이 될 사업이다. 그 미래 성과는 결국 킨텍스의 경쟁력으로 돌아오는 만큼, 단순한 사후보고가 아니라 주도적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취약노동자 보호, 업태 확대와 입법 동향까지 포함한 체계적 전략 세워야” 최민 의원은 노동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플랫폼 노동자 지원사업의 업태 확대와 취약노동자 보호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한 지자체 안에서 하루에 네다섯 번 버스를 갈아타며 여러 가정을 순회하는 아동돌봄노동자는 플랫폼·이동노동자와 유사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다”며 “2026년 예산에 반드시 업태 확대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또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노동 안전 지킴이’ 사업에 대해서는 “권한도 없는 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높이 평가하며, 대통령이 선포한 ‘산업재해 근절 전쟁’의 최일선에서 뛸 수 있도록 특사경에 준하는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서울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관련 법령 개정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통령이 산업재해 근절을 강조하는 만큼, 경기도는 특사경에 준하는 역할로 노동부 최일선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간 중심 아닌 네트워크 거버넌스 중심으로 ‘사회 혁신 북부 접근성’ 확보 최민 의원은 사회혁신공간 ‘팔로우’의 남북부 접근성 격차 문제를 다시 지적했다. 최민 의원은 “단순히 공간이 어디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논의는 결과일 뿐”이라며 ‘공간 중심’의 접근성 확보를 넘어선 ‘네트워크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을 요구했다. 온라인 접근성을 늘리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접근성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해당 안을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담아올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베이비부머 인턴 캠프’ 사업에 대해서도 단순한 수요 조사 결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재방문하고 환류하는 ‘관계 인구’ 측면의 긍정적 효과를 정확히 보고하고 목적에 맞게 예산을 증액하여 사업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행복마을관리소 폐쇄는 도민 서비스 단절… 폐쇄보다 서비스 접근성 유지가 우선” 최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행복마을관리소 폐쇄 문제를 언급하며 “구도심 주민에게 사실상 ‘관리사무소’ 역할을 해온 생활 기반 서비스를 정량지표만으로 폐쇄하면 도민의 신뢰가 무너진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최민 의원은 “꾸준히 역할을 해온 곳이 행정력·보고체계 미흡만으로 문을 닫으면 기존 이용주민에게는 명백한 서비스 축소”라며 “동일 시군 내 남아 있는 거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접수 플랫폼을 구축하면 물리적 공간 축소를 보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정량평가 탈락으로 폐쇄하고, 또다시 다른 사업에서는 도민에게 참여를 요구하는 방식은 신뢰를 훼손한다”며 “행감의 의미는 질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산 조정과 정책 확장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니 의원들의 질의를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제3전시장, 노동안전, 사회혁신, 생애전환, 행복마을관리소까지 오늘 언급한 모든 현안의 공통점은 ‘도민 서비스의 연속성과 접근성’”이라며 “정책의 기조와 효과가 예산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설계해달라”고 당부하며 종합감사를 마무리했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CJ라이브시티 무산 부른 ‘한류천 수질 문제’... 경기도가 책임지고 직접 나서라

    오준환 경기도의원, CJ라이브시티 무산 부른 ‘한류천 수질 문제’... 경기도가 책임지고 직접 나서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7일(월)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한류천 수질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한류천은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고양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 등 주요 거점을 지나는 중요한 소하천임에도, 최근 4년간 수질이 지속적으로 ‘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적극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2024년이 최근 중 가장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월별 수치 또한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강우량 영향이 아니라 생활하수 유입 등 구조적 오염원 규명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변동성이 큰 상황이며, 현재 수질은 3~4등급 수준인 ‘약간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 의원은 “고양시는 한류천을 3급수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과거에는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에도 2급수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민들도 2급수 달성이 불가능하다면 복개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데, 실제로 2급수 달성이 가능한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북부지원장은 “경기도가 고양시에 사업을 넘긴 이후에 고양시에서 꾸준한 준설 공사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고양시 목표는 3급수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2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고 막대한 예산도 소요될 것이므로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오준환 의원은 “2021년 경기도와 GH가 고양시에 한류천수질개선비로 125억 원을 지원해 수질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내년 중류부 공사가 마무리되면 3급수 수준까지는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한류천 문제로 인해 사업이 또다시 무산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한류천 주변에는 약 10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류천 수질 문제는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복개를 결정할 경우, 약 2,000억 원의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만큼 고양시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한류천 수질 문제가 더 이상 K-컬처밸리 사업 추진에 발목을 잡지 않도록 경기도가 보다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관리 주체가 고양시로 넘어갔다고 해서 모든 부담을 지자체에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며, “한류천 문제는 지방하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사안이고 CJ라이브시티 협약해제의 주요 원인이었던 만큼, 경기도가 책임지고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북부의 철도·도로 시계 멈춰...” 현장 중심의 신속 행정 촉구

    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북부의 철도·도로 시계 멈춰...” 현장 중심의 신속 행정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1월 17일(월) 열린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동차 납품지연, 수도권 1호선 증차 문제, 지방도 360호선(연곡~방성) 사업 불확실성 등 경기북부 핵심 교통현안 전반에 대해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심각한 수준의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도봉산~옥정선 전동차 제작 계약의 ‘구조적 결함’을 문제로 지적했다. 교통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계약서상 전동차 최종 납품기한이 2028년 7월 16일로 명시됐으며, 이는 그간 도가 주민들에게 설명해 온 ‘2027년 개통’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이영주 의원은 “도민은 2027년 개통을 굳게 믿고 있는데, 계약서대로라면 2029년 상반기에나 개통이 가능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계약업체는 서울교통공사·코레일 등 타 기관에 지체상금을 납부하며 납품이 지연된 이력이 있음에도 경기도가 동일 업체를 선정한 점은 “애초 선정 단계에서 리스크 검증이 부실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제가 업체 대표라면 지체상금을 물고 있는 큰 계약부터 처리하고 경기도는 우선순위에서 세 번째로 밀릴 것이다”라며 “이 업체의 상황을 알고도 경기도가 선급금을 지급하며 계약을 유지한 것은 도민과의 약속을 위태롭게 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개통 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입장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국토부·기재부·행안부와 함께 제도 개선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이영주 의원은 수도권 1호선 증차 문제도 도민 불편이 극심한 사안으로 지적했다. 최근 양주·동두천·연천 주민들이 배차 간격 문제로 범시민대회를 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에서는 북부 주민들의 절규가 쏟아지고 있는데, 경기도는 국토부와의 협의조차 미온적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원선 1호선 증차는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이었고, 경기북부 생활권의 핵심 사안”이라면서 “양주시는 전국 인구증가율 1위 도시인데, 여전히 베드타운 취급을 받는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양주역은 예산 부족으로 환승주차장도 중단된 상태여서, 주차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이 주변 논밭에 마구 주차하고 있다”면서 “덕정역·덕계역·양주역 현장을 직접 가보면 주민들이 왜 ‘더 이상은 못 참겠다’고 외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개탄했다. 이영주 의원은 도로현안도 짚었다. “지방도 360호선(연곡~방성) 도로는 양주 서부권 시민의 사실상 유일한 생활도로임에도 5km 이동에 출퇴근 시간 1시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내 사업이 멈출 것이라는 소문이 퍼질 정도로 행정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며 “설계비는 2026년에 반드시 반영하고, 2027년 보상 착수, 정상적인 착공까지 도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건설국은 “차질 없이 준비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경기북부 교통문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도는 도민의 출퇴근길을 더는 외면하지 말고, 북부의 현실을 직접 보고 대책을 세우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철도 행정은 말로만 적극 행정...관행 반복은 그만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철도 행정은 말로만 적극 행정...관행 반복은 그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7일(월)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의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철도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먼저 김 부위원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 2·5공구 계약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 보장하는 수의계약 방안을 검토하지 않고 기타공사 전환만을 고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서울시는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과 우이신설선 연장 사업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원칙으로 법으로 보장된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했다”면서, “경기도는 도민을 위한 적극 행정이 아니라, 그저 수의계약을 회피하는 관행에 머무르는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이어 “하남·남양주 시민 및 왕숙신도시 입주 예정자 등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선교통 후입주’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접선 증차 문제와 관련해서도 경기도 행정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월 업무보고에서 진접선 차량 구입 예산 편성과 증차를 요청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지만, 경기도는 응답 없이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밝혔다. 이어, “진접차량기지가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11월 1일부터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 만큼, 서울교통공사는 물론 한국철도공사의 4호선 열차도 진접선에 투입해 배차간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한국철도공사와도 열차 투입 논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철도 정책은 적극 행정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관행에 안주하고 있다”며, “철도 건설 지연과 배차간격 확대에 따른 불편은 결국 도민이 감당한다. 도민 관점에서 행정을 실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강웅철 경기도의원, 예산 집행률 정확한 자료 작성 촉구

    강웅철 경기도의원, 예산 집행률 정확한 자료 작성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경기도 안전관리실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예산 집행 및 변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년도의 낮은 예산 집행률 자료에 대해 질의하고, 요구자료 작성 기준일인 올해 9월 말로 작성해 신속한 재난 대응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웅철 의원은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일 기준으로는 안전관리실의 재난 안전 관련 주요 사업들이 국비 및 행정안전부 교부세 미지급 등으로 인해 집행률이 매우 낮은데, 이를 올해 제출자료에도 그대로 작성했다”며, “실제 해당 사업들은 국비가 대부분 교부돼 예산 집행률 100%로 이를 제출자료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경기도 안전관리실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24년 11월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은 국비 155억 원이 미지급돼, ‘2023년 지역 현장의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교부세 미지급으로, 2022년 ‘자연재난과 한파대책비’ 3억 4천만 원도 국비 교부 지연으로 인해 집행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실행력,형평성,연계성 3박자 갖춘 정책실행’ 강조

    서현옥 경기도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실행력,형평성,연계성 3박자 갖춘 정책실행’ 강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7일(월) 열린 2025년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종합사무감사에서 “경기도는 디지털 전환과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 참여 확대와 예산 집행 효율성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우선 AI국에 “팹리스 지원사업과 AI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십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전략사업인 만큼, 행정 지연 없는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추진이 중요하며 데이터 분석센터 운영과 공공 데이터 활용사업 등에 대해 실효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미래성장산업국에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처럼 미래 전략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연계와 실행력 있는 행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협력국에는 추가 질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과평가와 관련한 근거 조례, 위탁업체의 전문성을 확인하며 기본계획에 따른 실적평가 결과를 다음연도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가능한지 물었다. 국제협력사업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중장기 정책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성과평가, 명확한 수행 주체, 정책 반영 체계가 분명해야 하며 추후, 위탁사무에 대한 사업보고서와 추진계획에 실제 반영한 내용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서 의원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경기도가 기반시설 확보 및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송탄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같은 결정으로 평택시에 피해가 집중되지 않도록 형평성 있는 행정 조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수소산업 기반과 교통여건 등 산업적 이점을 갖춘 평택이 향후 대안지로 고려돼야 한다고 본다”며 “일방적 희생이 아닌 도 전체의 상생과 균형발전이 담보되는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미국 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금값 4000달러 선까지 하락

    미국 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금값 4000달러 선까지 하락

    트로이온스당 4300달러도 돌파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금값이 4000달러 선으로 뚝 떨어지며 출렁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국제 금 선물은 온스당 4094.20달러로 마감해 전장 대비 2.39% 급락했다. 지난 12일에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을 반영해 4213.60달러에 마감했지만,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재확인되자 이틀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같은 날 금 현물도 4079.58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전 2.20% 상승 폭을 반납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잇단 매파적 발언으로 당초 기대했던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약 45%로 한 달 전(95%)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은 올 초 수준으로 급락했다. 17일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7시 10분 9만 2985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9만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가격은 9만 4847달러로 다소 반등했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 연초 가격(9만 3425달러)을 한때 밑돌며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더해 위험회피 심리까지 더해진 탓이란 분석이다. 
  • 유네스코, 종묘 앞 재개발 제동… 서울시 “유산청 책임”

    유네스코, 종묘 앞 재개발 제동… 서울시 “유산청 책임”

    유산청, 서울시에 조정회의 제안市 “유산청, 완충구역 설정 안 해평가 이행만 요구… 진정성 의심” 세계유산 종묘 앞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센터(WHC) 등의 검토가 끝날 때까지 사업 승인이 중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알려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5일 유네스코가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식 외교 문서를 보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유산 관련 모든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세계유산센터가 발송한 문서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거쳐 국가유산청에 전달됐다. 국가유산청은 이 문서를 서울시에도 공유했다. 최근 종묘 맞은편 세운 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민원이 접수되자 유네스코가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는 “한국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종묘의 경관이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위해 방한해달라는 서한을 유네스코에 발송했다. 허 청장은 “유네스코 측이 세운4구역의 고층 건물 개발로 인해 종묘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다고 문서에 명시하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반드시 받도록 권고했다”며 “제삼자 민원이 접수된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의견과 추가 정보를 한 달 내에 회신해달라는 요청도 해왔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가 문서에 세운2구역도 언급한 것에 대해 허 청장은 “세운4구역 외의 종묘 주변 재개발 구역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 시행 가능성 등 구체적인 부분은 협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맞은편에 최고 145m 높이의 건물이 들어섰을 때 종묘의 중심 건물인 정전 상월대, 정문인 외대문 등에서 바라본 하늘을 가상한 모습을 공개하며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조정 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내고 “국가유산청은 시와 9년 넘게 협의하고 13차례 문화유산 심의를 진행하면서도 정작 종묘 보호의 기준선이 되는 완충 구역을 설정하지 않았다”며 “시에만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반복 요구하는 것은 종묘 보존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행태”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도 국가유산청이 제안한 회의 구성에 대해서는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다만 개발 지연으로 피해를 겪은 종로 지역 주민 대표도 참여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수자원본부 행감서 “방치폐공·하수처리장·원격검침 철저 관리” 촉구

    유영일 경기도의원, 수자원본부 행감서 “방치폐공·하수처리장·원격검침 철저 관리”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치폐공, 하수처리장 마약검출 안전성 확인, 수도 원격검침 현황 및 대응 등 경기도 수자원 관련 안전과 도민 편의를 위한 질의를 진행했다. 도내 지하수 관정 중 방치된 폐공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우려를 지적하며, 2023년 1개소, 2024년 3개소가 아직 미처리된 원인을 질의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시군과 함께 방치 폐공 찾기 운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발견된 폐공은 신속히 원상복구하고 있으나, 토지소유주 확인이 어렵거나 소송 중인 경우 처리 지연이 발생한다”고 답했다. 이에 유 의원은 “방치공 발생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개발사업 시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5년 연속 마약류가 검출돼 도민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도내 하수처리장 419개소의 식수 안전에 대한 도민 우려를 해소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식수원까지 마약 성분이 유입될 우려는 없다”고 답했지만, 유 의원은 “수자원본부가 식수 안전 관리 현황을 적극적으로 도민에게 안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스마트 워터 그리드 사업과 관련해 일부 지역에서 수도 원격검침 시 자석 조작 등 취약점이 발견된 점을 질의하며, 유 의원은 “민간사업자에만 맡기지 말고 경기도가 직접 관리·점검하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도민의 안전한 물 사용과 편의 확보를 위해 방치폐공, 하수처리장, 원격검침 등 모든 분야에서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인천시 “당연, 찬성”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인천시 “당연, 찬성”

    인천시가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를 금지하기로 한 4자 협의체 회의 결과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실무협의를 열고 직매립 금지 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직매립 금지 제도는 생활폐기물을 그대로 묻는 대신 소각 후 나온 재만 매립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매립지 포화를 늦추고, 각 지역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지자체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신규 소각시설 건설이 지연되면서 준비가 부족하다며 유예를 요구해 왔다. 이와 달리 30여년 수도권매립지로 고통을 받아 온 인천시는 유예를 강력히 반대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직매립 금지 대응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난항을 겪고 있는 소각시설 확충 문제는 민간업체와 협력 구축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이처럼 인천시와 서울시·경기도의 입장이 갈리면서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경기도가 요구하고 있는 직매립 금지 유예 대신 ‘제한적 예외’를 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재해나 재난, 소각시설 고장 등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한시적으로 직매립을 허용해 갑작스러운 쓰레기 적체와 수거 지연을 막겠다는 것이다. 4자 협의체는 향후 ‘제한적 예외’에 대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인데, 인천시는 예외 기준이 말 그대로 ‘제한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직매립 금지 제도를 원칙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이에 대해 찬성한다”며 “예외 기준을 정할 때 범위를 재해·재난 등으로 좁히는 것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예산 확보 총력전 김동연, 국회 예결위원장·예결위 간사 찾아 국비 증액 요청

    예산 확보 총력전 김동연, 국회 예결위원장·예결위 간사 찾아 국비 증액 요청

    일산대교 통행료 200억 원 등 15개 사업 1,917억 원 증액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핵심 국비 사업인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 주요 도정에 대한 국비 1,917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경기도당위원장) 의원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 시절 때부터 추진했던 것으로, (전면 무료화를 위해선) 400억 원이 들어가는데 도에서 반(200억 원)은 내겠으니, 나머지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0억 원의 국비 지원이 더해지면 반값 통행료가 아니라 일산대교 통행료의 ‘전면 무료화’가 가능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 검토’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민석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는 인상을 검토한 사실도 없고, 검토할 생각도 없다”면서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은 없다”고 말했다.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비롯해 이날 경기도가 건의한 15개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은 5,741억 원인데 경기도의 1,917억 원 증액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7,658억 원으로 늘어난다. 15개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교통 분야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200억 원외에 ▲대광위 준공영제 235억 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63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297억원 ▲특별교통수단 운영 124억 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복지 분야에는 ▲임산부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예산(77억 원) ▲가족 기능 회복과 지역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비 (24억 원) 등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13억 원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9억 원 외에 ▲안산마음건강센터 운영비 37억 원 등이다. 또한 지난여름 수해 때 약속했던 선제적 재난 예방을 위한 예산증액(▲‘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400억 원)도 포함됐다. 기후·환경 분야에는 ▲내년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응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소각시설 설치(84억 원 증액)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순환경제이용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85억 원) ▲클린로드 조성(15억원) 등이다. 이밖에 해수부가 설계용역비를 확보하지 못해 국가어항 지정이 지연되고 있는 경기도 3개소(김포 대명항-화성 전곡제부항-안산 방아머리항)가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가어항 설계용역비 예산 54억 원도 들어갔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주요 3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7월 10일과 11월 3일에는 경기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국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협조를 구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경기도 지역구 예결위원실을 방문해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 책임경영·노동·사회적경제 등 주요 현안 재점검

    이병숙 경기도의원,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 책임경영·노동·사회적경제 등 주요 현안 재점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4일 종합감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경영과 서민·사회적경제 지원, 노동자·공무직의 처우 개선, 대형 전산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이번 감사의 성과를 정리했다. 이 의원은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에는 분명한 성과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짚었다.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병숙 의원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킨텍스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감사에서는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지적했다. 킨텍스의 경영공시가 자체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고, 제3전시장 건립 재원이 고양시 S2부지 매각 지연으로 불투명한 점을 언급하며 “도와 공기업이 함께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100억 원 규모 차세대 전산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분할 추진과 역량 부족 업체 선정 의혹, 사업 좌초에 따른 손실 우려를 지적하며 선급금·지연배상금 회수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노동자와 공무직 처우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경기도 공무직이 도정 운영의 필수 인력이면서도 평균 연봉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수십 년 근무에도 임금 상승과 승진 기회가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부합하는 임금체계 개편과 중장기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가 경기도 지속가능 발전의 전제라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판로지원 정책의 구조 전환을 요구했다. 이병숙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수에 비해 매출과 온라인 성과가 저조한 현실을 짚으며, 031샵·착착착 등 온라인몰을 단순 판매창구가 아니라 지역화폐·복지포인트·공공 기념품·고향사랑기부제 등과 연계한 유통 플랫폼으로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과 뒤에 편의점 매출 위축 등 부작용이 없는지 점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노동자와 공무직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공공기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 있게 운영될 때 비로소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와 제안들이 예산 심사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8일 경제실 소상공인과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추가 감사를 남겨두고 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종합감사에서 도민 삶의 질 높이는 구조개혁 의지 피력

    김선영 경기도의원, 종합감사에서 도민 삶의 질 높이는 구조개혁 의지 피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노동·사회적경제·소상공인 금융·상권·균형발전·공공기관 인력 구조를 관통하는 공통 키워드는 결국 도민 삶의 질과 구조개혁”이라고 밝히며, 올 한 해 지적된 사안들을 내년도 예산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먼저 노동국을 향해 “중대재해 감축, 노동시간 단축, 플랫폼 노동자 보호, 이른바 ‘노란봉투법’ 통과 등 노동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인구·산업·경제 규모에서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가 여전히 중앙정부 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근로감독권 광역자치단체 위임 촉구 건의안 등 도의회의 입법·정책 활동을 상기시키며 “공공기관 노사정협의체를 출범시켜 사회적 대화를 본격화하며, 출자·출연기관의 안전·노동권 관리 수준도 한 단계 올려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한 감사에서는 “새 정부 이후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응은 여전히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총 87억 원이 투입된 사회혁신공간 사업조차 공사 지연, 입주·운영 계획, 실적 관리에 대한 자료가 부실하다”라며 “조직 입주·보육 현황, 예산 집행률, 공공구매 연계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공유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해서도 “대통령상 수상, 통큰세일 등 외형 성과에도 불구하고 평가 부진과 내부 갈등은 잠재돼 있다”라며, 사옥·주거복지 등 중장기 조직 안정 대책과 매출 변화 등 실질 지표 중심의 성과관리를 주문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관련해서는 업무과중과 인력 구조, 도의 인력 통제 방식을 함께 분석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상시 과부하와 상반기 예산 70% 조기 집행으로 보증 신청이 폭증하는데도 인력 증원은 지지부진해 지연보증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직원 사망 사건의 산업재해 인정 역시 조직에 대한 경고라고 짚었다. 특히 “운용자산 1조 2천억 원 규모의 경기신보가 전체 608명 중 정규직 377명에 불과하고 계약직·임시직을 포함하면 75%가 비정규직인 기형 구조”라고 지적한 다음, “경기도지사가 공공기관 인력결정 권한을 행안부 장관에게 위임해 다른 시·도는 하지 않는 총량 통제를 적용하면서, 인건비·운영비를 직접 부담하지 않는 기관까지 획일적으로 묶어두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해서는 균형발전 전략 부재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은 평택·시흥·안산 등 서해안·남부에 편중돼 있고, 신청 지역도 수원·파주·고양·의정부 등 상대적으로 기반이 갖춰진 곳에 몰려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산업 기반이 취약한 동북부는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경제자유구역을 단순 투자유치 수단이 아니라 규제로 묶인 지역의 산업 기반·일자리·정주여건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불균형 완화 도구로 재설계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균형발전 전략본부 수준으로 격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종합 발언에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노동권 보호,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안전망, 상권 회복, 중첩규제 지역 균형발전, 공공기관 인력·지배구조 개선은 따로 떨어진 과제가 아니라 ‘현장–조직–도민서비스’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한 묶음”이라고 정리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양질의 도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한다는 말을 인력·조직·정책으로 증명해야 한다”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이어질 예산 심의와 향후 정책 대안으로 연결해, 현장에서 도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정책추진 방향을 피력했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 행정사무감사 ‘대안 제시→예산심사 반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 행정사무감사 ‘대안 제시→예산심사 반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총정리하는 종합감사에서 도정 발전과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 집행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1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8개 실국 및 기관에 대한 2025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개선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 예산 및 주요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10일 행감 첫날 철도항만물류국은 ▲철도 예산 집행률 저조 개선 ▲철도사업 지연 최소화 ▲환승주차장 조성 확대 ▲물류창고 밀집지역 교통체증 대책 마련,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은 ▲국정과제에 미반영 대책 마련 ▲용역업체 선정 등 업무 전반 개선 촉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수익창출 사업모델 제시 필요 ▲업무 평가등급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지적했다. 11일 행감에서 건설국은 ▲도로 시설물 안전관리 AI플랫폼 및 첨단기술 활용 ▲지반침하사고 중점관리시설 지정 필요 ▲건설현장 임금체불 대책 마련 ▲일산대교 전면무료화 도의회와 협의 필요, 건설본부는 ▲예산 집행률 저조 개선 ▲교통안전 위한 도로 재포장 보수공사 만전 ▲도 내 교량 안전 대책 마련 촉구 등의 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12일 행감에서 교통국은 ▲개인형이동장치(PM) 대책 마련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대책 촉구 ▲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만전 ▲운수종사자 양성교육 등 지원, 경기교통공사는 ▲도심항공교통(UAM) 적극 추진 ▲인력 충원 공정성 지적 ▲똑타 운용사(현대자동차 모빌리티) 수수료 조정, 경기도교통연수원은 ▲연수원 노후화 개선 대책 강구 ▲시군별 연령대별 안전교육 개발 등의 개선점을 제시했다. 허원 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집행의 문제점 지적에서 더 나아가 개선점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행감에서 도출된 사항을 본예산 심사에서도 적극 반영하여 도정 발전과 도민의 민생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1대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는 허원(국힘,이천2) 위원장과 문병근(국힘,수원11)·김동영(민주,남양주4)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태형(민주,안산5)·김성수(민주,안양1)·김영민(국힘,용인2)·박명숙(국힘,양평1)·박옥분(민주,수원2)·서성란(국힘,의왕2)·성복임(민주,군포4)·안명규(국힘,파주5)·양운석(민주,안성1)·이영주(국힘,양주1)·이홍근(민주,화성1)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지지로 급선회…속내는 ‘조사 연막’ 논란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지지로 급선회…속내는 ‘조사 연막’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강하게 반대해온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공화당은 찬성해야 한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소셜미디어에 글을 연달아 올리며 민주당을 “사기꾼(radical left lunatics)”이라 비난하고 자신과 충돌 중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국가의 배신자”라고 지목하는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 내부 역풍에 밀린 극히 이례적 후퇴”라며 “하원 표결 승기가 기울자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 성향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결국 손을 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냥 공개에 찬성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숨길 게 없다…민주당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일정 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한 직후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찬성해야 한다.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민주당 급진 좌파가 공화당의 위대한 성과를 흐리기 위해 만든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수만 쪽을 공개했고 빌 클린턴·리드 호프먼·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관심 없다(I DON’T CARE)! 중요한 건 경제·인플레·국경 등 공화당의 ‘핵심 메시지’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엡스타인 ‘함정(TRAP)’에 빠지지 말라. 저주는 결국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처럼 민주당의 물타기용 사기극”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살아있을 때 아무도 관심 없었고 민주당에 무엇인가 있었다면 대선 전에 이미 터뜨렸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더는 막을 수 없자 손 들었다…공화당 ‘폭우 수준의 찬성표’ 전망”데일리비스트는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 찬성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더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냥 끝내자(get it over with)’는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트럼프의 강경 반대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개 찬성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 전환을 더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직접 압박하며 청원 서명을 철회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청원에 서명했던 4명은 토머스 매시(공화·켄터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렌 보에버트(공화·콜로라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이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서명을 빼라고 압박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청원 성사 후에도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 엘리 크레인(애리조나),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팀 버쳿(테네시), 롭 브레즈넌(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시 “트럼프의 새 조사는 문건 공개 지연시키려는 연막”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법무부에 클린턴·서머스·호프먼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엡스타인 연계 전반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뉴욕 남부지검에 관련 검토를 맡겼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와 AP는 매시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중 있게 전했다. 매시 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이건 사기극’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그 사기극을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재조사는 연막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조사’라는 이유로 문건 공개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WP “공화당 내 100표 이상 찬성 가능…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WP는 “공화당 내 찬성 기류는 압도적이며 100표 이상 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AP도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밀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꾼, 극히 드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매시 의원은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폭우’ 수준의 찬성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그린 결별 수위 급상승…“초록은 썩으면 갈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을 향해 트루스소셜에서 “괴짜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 초록이 썩으면 갈색이 된다!”며 “이 나라의 배신자 따위에 아무도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그린 의원은 CNN에 “피해 여성들도 ‘트럼프는 잘못 없다’고 말한다”며 “대통령의 공격은 문건 공개를 지지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 “2026년 의원 경선에서 그린을 대체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공화 지도부는 “정치적 쇼”…상원은 불투명 하원 표결은 강제상정 청원으로 이미 확정됐지만, 상원에서는 표결 여부조차 불확실하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에서 “감사위원회가 이미 훨씬 많은 문건을 공개했다”며 “이 법안은 ‘작은 정치적 술수(gambit)’일 뿐”이라고 말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도 ‘트럼프 언급’…백악관 “민주당의 편파 유출” 반발 최근 공개된 신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2019년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이 포함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는 소녀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Trump knew about the girls)”는 문장이 등장한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수사 관련 범죄 혐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AP·WP는 지적했다. 생존자들 공개 압박…하원 표결은 이번 주피해자 단체 ‘월드 위드아웃 익스플로이테이션’은 TV·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 생존자 27명도 그린 의원에게 “우리는 당신을 전력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하원 표결은 이번 주 진행된다.
  •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찬성’ 돌연 선언…속내는 거부권 카드? [핫이슈]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찬성’ 돌연 선언…속내는 거부권 카드?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강하게 반대해온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공화당은 찬성해야 한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소셜미디어에 글을 연달아 올리며 민주당을 “사기꾼(radical left lunatics)”이라 비난하고 자신과 충돌 중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국가의 배신자”라고 지목하는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 내부 역풍에 밀린 극히 이례적 후퇴”라며 “하원 표결 승기가 기울자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 성향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결국 손을 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냥 공개에 찬성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숨길 게 없다…민주당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일정 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한 직후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찬성해야 한다.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민주당 급진 좌파가 공화당의 위대한 성과를 흐리기 위해 만든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수만 쪽을 공개했고 빌 클린턴·리드 호프먼·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관심 없다(I DON’T CARE)! 중요한 건 경제·인플레·국경 등 공화당의 ‘핵심 메시지’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엡스타인 ‘함정(TRAP)’에 빠지지 말라. 저주는 결국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처럼 민주당의 물타기용 사기극”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살아있을 때 아무도 관심 없었고 민주당에 무엇인가 있었다면 대선 전에 이미 터뜨렸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더는 막을 수 없자 손 들었다…공화당 ‘폭우 수준의 찬성표’ 전망”데일리비스트는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 찬성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더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냥 끝내자(get it over with)’는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트럼프의 강경 반대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개 찬성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 전환을 더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직접 압박하며 청원 서명을 철회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청원에 서명했던 4명은 토머스 매시(공화·켄터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렌 보에버트(공화·콜로라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이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서명을 빼라고 압박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청원 성사 후에도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 엘리 크레인(애리조나),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팀 버쳿(테네시), 롭 브레즈넌(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시 “트럼프의 새 조사는 문건 공개 지연시키려는 연막”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법무부에 클린턴·서머스·호프먼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엡스타인 연계 전반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뉴욕 남부지검에 관련 검토를 맡겼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와 AP는 매시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중 있게 전했다. 매시 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이건 사기극’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그 사기극을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재조사는 연막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조사’라는 이유로 문건 공개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WP “공화당 내 100표 이상 찬성 가능…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WP는 “공화당 내 찬성 기류는 압도적이며 100표 이상 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AP도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밀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꾼, 극히 드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매시 의원은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폭우’ 수준의 찬성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그린 결별 수위 급상승…“초록은 썩으면 갈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을 향해 트루스소셜에서 “괴짜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 초록이 썩으면 갈색이 된다!”며 “이 나라의 배신자 따위에 아무도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그린 의원은 CNN에 “피해 여성들도 ‘트럼프는 잘못 없다’고 말한다”며 “대통령의 공격은 문건 공개를 지지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 “2026년 의원 경선에서 그린을 대체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공화 지도부는 “정치적 쇼”…상원은 불투명 하원 표결은 강제상정 청원으로 이미 확정됐지만, 상원에서는 표결 여부조차 불확실하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에서 “감사위원회가 이미 훨씬 많은 문건을 공개했다”며 “이 법안은 ‘작은 정치적 술수(gambit)’일 뿐”이라고 말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도 ‘트럼프 언급’…백악관 “민주당의 편파 유출” 반발 최근 공개된 신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2019년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이 포함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는 소녀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Trump knew about the girls)”는 문장이 등장한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수사 관련 범죄 혐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AP·WP는 지적했다. 생존자들 공개 압박…하원 표결은 이번 주피해자 단체 ‘월드 위드아웃 익스플로이테이션’은 TV·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 생존자 27명도 그린 의원에게 “우리는 당신을 전력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하원 표결은 이번 주 진행된다.
  • 서울 공기 중에도 있는 ‘이것’…“몸속에서 변비 유발” 경고 나왔다

    서울 공기 중에도 있는 ‘이것’…“몸속에서 변비 유발” 경고 나왔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플라스틱을 흡입하면 변비 등 소화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부산대학교는 바이오소재과학과 소속 황대연 교수 연구팀이 캐나다 토론토대 소속 윤우빈 박사, 인제대 장미란 교수와 손잡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폴리스틸렌 재질의 미세 플라스틱을 공기 중에 분사해 실험용 쥐에 흡입시킨 후, 폐 조직에 파고든 미세 플라스틱이 혈관을 타고 대장으로 이동해 만성 변비 질환을 일으킨다는 점을 규명했다. 폴리스틸렌은 흔히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포장재 제작에 자주 사용되는 물질이다. 구체적으로는 미세 플라스틱이 배변 지연, 장운동 억제, 대장 체액운반체계 이상, 장신경계 기능 저하 등 변비의 핵심 증상을 유발했다. 한편으로는 미세 플라스틱이 대장 조직 구조를 심각하게 변화시키기도 했다. 공기 중 미세 플라스틱은 이미 시민 일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 공기 1㎥에는 평균 7.06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떠다닌다. 주로 소화기를 통해 몸으로 밀려 들어온 미세 플라스틱이 몸속을 맴돌며 각종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부산대는 이번 연구 결과가 혈액을 통해 운반된 미세 플라스틱이 소화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화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이 변비 질환의 새로운 원인으로 떠오를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황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산업사회의 발전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양과 최근 환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소화기 질병의 밀접한 연관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중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오브 토털 인바이론먼트’(Science of Total Environment)에 실렸다.
  • 쓰레기 직매립 금지 ‘예외 조항’ 도입… 소각장 고장나면 허용

    쓰레기 직매립 금지 ‘예외 조항’ 도입… 소각장 고장나면 허용

    내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일반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제도 시행 과정에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예외 조항’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실무협의를 열고 직매립 금지 제도를 내년 1월 예정대로 시행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직매립 금지 제도는 생활폐기물을 그대로 묻는 대신 소각 후 나온 재만 매립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매립지 포화를 늦추고, 각 지역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지자체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신규 소각시설 건설이 지연되면서 준비가 부족하다며 유예를 요구해 왔다. 반면 수도권매립지를 운영하는 인천은 유예에 반대해 입장이 갈렸다.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정부와 지자체들은 유예 대신 ‘제한적 예외’를 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재해나 재난, 소각시설 고장 등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한시적으로 직매립을 허용해 갑작스러운 쓰레기 적체와 수거 지연을 막겠다는 것이다. 기후부는 “수도권 지방정부는 연내에 예외적 허용 기준을 마련해 직매립 금지 제도를 원칙적으로 시행하되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도시철도 민자사업, 조직개편 후 사실상 멈춰”

    김성준 서울시의원 “도시철도 민자사업, 조직개편 후 사실상 멈춰”

    서울시의 도시철도 민자사업이 지난 2022년 조직개편 이후 장기간 정체되면서 사업비 급증과 추진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열린 종합감사에서 행정의 판단 지연이 시민 부담으로 직결되고 있다며 서울시의 대응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례신사선의 총사업비는 민간제안 당시 1조 1647억원에서 신속예타 기준 1조 9313억원으로 76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가장 중요한 협상 시점에 판단이 늦어지면서 공사비 폭등기를 그대로 맞았다”며 “이것이 행정 공백의 대가”라고 말했다. 서부선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출자자 이탈과 공사비 상승이 겹치며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민자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인데, 지금 같은 지연이 지속되면 서부선도 위례신사선과 똑같은 전철을 밟게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사업 지연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전문 인력 부족이 지목됐다. 김 의원은 교통실 내 협상·기본계획 조직이 복합 기술 사업을 감당하기엔 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우이신설연장선 기본계획 과정에서 발생한 환기구·출입구 배치 오류, 지장물 조사 누락 등을 사례로 들었다. 김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에는 토목·건축·전기·신호·통신·차량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이미 축적돼 있다”며 “기본계획과 민자협상처럼 고도의 기술 검토가 필요한 업무는 도시기반시설본부과 협업하거나 기능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도시철도는 시민의 이동권과 직결된 핵심 공공 인프라”라며 “행정의 지연과 준비 부족이 더 이상 시민 부담으로 전가돼서는 안 된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사례를 교훈 삼아 서부선을 포함한 모든 노선에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전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핵심부품 대부분 외산.... 안전·품질 검증 구멍 우려”

    김성준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핵심부품 대부분 외산.... 안전·품질 검증 구멍 우려”

    서울 위례선 트램 공사에 사용된 핵심 부품 상당수가 중국·유럽 등 해외 제조품으로 확인되면서, 안전성과 품질 검증 체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열린 종합감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트램 사업임에도 서울시가 감리단 검수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보다 촘촘한 검증 절차를 요구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위례선 트램의 핵심 부품은 여러 국가에서 각각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교량의 하중을 지탱하는 ED교량 케이블은 중국 항저우산으로 파악됐으며, 노면 매립형 레일은 룩셈부르크, 레일 분기기는 독일, 저소음·저진동을 위한 방진매트는 포르투갈에서 제조됐다. 국가와 제조사가 모두 다른 부품들이 한 노선에 나란히 사용되는 셈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유지보수, 부품 호환성, 장기적인 안전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 사이에서 품질에 대한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중국산 케이블을 두고 “선입견이 아니라 실제로 장기간 하중을 견딜 핵심 부품인 만큼 정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공사 측이 “감리 승인 절차를 거쳤다”며 문제가 없다고 답했지만, 김 의원은 “최초 도입 사업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감리단 검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또한 김 의원은 외산 부품의 경우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A/S와 부품 수급에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을 우려했으며 “하자보수 기간이 10년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실제 고장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지 않으면 시민 불편은 불가피하다”며 “초기 예비부품 확보와 긴급 대응 계획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공사 역시 “일부 자재는 예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인정했고, 서울시는 “운영 단계에서 서울교통공사와 논의하겠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관리 책임도 분명하게 짚었으며 “서울시는 감리단 뒤에만 숨어서는 안 된다. 최초 사업이라면 오히려 서울시가 앞장서서 검수·검증·품질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수입 자재의 품질 점검 기록, 제조국 선정 기준, 부품 수명 정보 등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수 재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례선 트램은 현재 공정률 85% 수준이며, 서울시는 2026년 8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간 사업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완공 일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전제로 한 일정 준수”를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