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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위성정당 본격 수싸움…의원 꿔주기·지역구 나눠먹기·부실검증 재현되나

    여야, 위성정당 본격 수싸움…의원 꿔주기·지역구 나눠먹기·부실검증 재현되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년 전처럼 위성정당 창당 경쟁에 돌입했다. 당시처럼 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부실 검증 논란 등의 혼란이 재연될 것이라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형 비례정당’의 예상 참여 세력들은 벌써 의석 배분을 두고 기 싸움에 나선 모습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의원들이 지도부 결정 사안에 만장일치로 뜻을 같이했고, 통합비례정당을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함께하는 모든 정치단체와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연대 세력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이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미정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3월 초까지는 국민에게 (비례후보 명단에 대해) 보고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통합형 비례정당 마련을 두고 속도전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시민사회단체가 먼저 비례 정당 ‘시민을 위하여’를 창당하고 이후 민주당 인사들이 합류해 ‘더불어시민당’으로 명칭을 바꿨다. 반면 이번엔 처음부터 민주당이 주도권을 잡고 창당에 나선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등이 다 들어간 비례정당을 새로 만들고 그때부터 후보 공천을 논의하던지, 각 정당별로 할당 인원(TO)과 순서를 먼저 정해두고 알아서 공천한 다음 비례 정당으로 보내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했다. 다만 공천 과정에서 이 대표의 입김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지난 총선의 혼란은 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거에 나선 정당만 35개로 투표용지는 48㎝에 달했다. 이 경우 자동개표기 분류가 어려워 개표가 지연될 수 있다. 또 현역 의원 의석수에 따라 기호 순번과 보조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민주당은 앞 기호를 받기 위해 불출마자나 비례대표 의원 등 현역 의원을 설득해 위성정당으로 보낸 뒤, 선거 이후 합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소수정당과의 의석 배분도 쟁점이다. 비례연합정당에 찬성하는 용혜인 의원의 ‘새진보연합’은 동참할 가능성이 크지만,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은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결정하겠다는 분위기다. 녹색정의당 관계자는 “4년 전 더불어시민당처럼 총선 이후 민주당과 합당하는 방식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류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소수 정당 등과 비례 순번을 협의하고 특정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는 식으로 ‘지역구 나눠 먹기’가 진행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민주당이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을에 공천하지 않은 것을 지렛대로 진보당의 참여를 끌어내거나, 정의당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경기 고양·울산·경남 창원·인천 등에서 단일화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급조된 후보를 심층적으로 검증할 시간이 부족해 자격 미달 후보들이 난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병립형 회귀를 주장했던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연일 비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위성정당 출현으로 어떤 일이 있었나. 김의겸, 최강욱 같은 사람이 의원이 됐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비례정당을 두고 “운동권 개딸 선거연합”이라고 했다. 지난달 31일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치고 위성정당 명칭을 ‘국민의미래’로 결정한 국민의힘은 다음주 창당이 목표다.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15일쯤에는 구체적인 창당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미래 창당 절차에 대해 “기본적으로 ‘플랜B’로 당 사무처 중심으로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 문제를 입에 담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만들고 기호 4번을 받았다.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은 기호 2번, 국민의미래는 기호 4번을 받겠다는 목표다. 관건은 현역의원 확보다. 4번을 받으려면 녹색정의당(6석)보다 적은 5명을 보내야 한다. 통상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이 위성정당으로 옮기는데, 현재 당내 불출마 선언은 장제원·김웅 의원 둘뿐이다. 미래한국당도 당시 불출마를 선언했던 한선교·조훈현 의원을 각각 대표와 사무총장에 앉혔다. 한 의원은 “민주당은 불출마자가 10명 이상인데 국민의힘은 워낙 적어 ‘꿔주기’할 의원도 부족하다”며 “결국 공천에서 탈락한 낙천자를 설득해 위성정당으로 보내야 한다”고 했다. 게다가 지난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둘러싼 갈등으로 황교안 대표가 한선교 대표를 원유철 대표로 교체하는 일도 벌어졌다. 한 현역 의원은 “원내가 아니라 원외 인사가 위성정당 대표를 할 수도 있다. 당 대표와 교감할 수 있는 인사가 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했다.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깜짝 근황 전했다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깜짝 근황 전했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가 배우로 정식 데뷔한다. 오는 29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연출 박소연)이 공개된다. 앞서 6일 제작진은 정식 공개에 앞서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함께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김지연 분),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싸움과 심리전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성스러운 아이돌’ 박소연 감독과 신예 최수이 작가의 만남은 고등학생들의 예측 불가한 심리를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낸다.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이재규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는 점 역시 색다른 K-학원물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우주소녀 멤버 보나라는 활동명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배우 김지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배우 류다인,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신 신슬기, 배우 강나언, 정하담, 하율리 등 참신하고 개성 강한 신예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인 포스터는 잔혹한 게임의 무대인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한달에 한번, 학급 내 비밀 투표로 왕따를 뽑는 룰이 존재하는 2학년 5반.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교실 바닥 한가운데 앉은 전학생 성수지다. 전학과 동시에 F등급이 된 성수지.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서열 피라미드 최하위 계급인 그의 위치를 보여주는 듯하다. 반면 당당히 교탁 위를 차지하고 있는 백하린(장다아 분)의 여유로운 미소는 그가 확신의 상위 계급임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만년 F등급 명자은(류다인 분)은 교복조차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채 이질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투표에 따라 계급이 정해지는 게임, 그 피라미드 게임의 도구인 휴대전화를 들지 않았다는 것도 흥미롭다. 백하린을 중심으로 양옆에 자리한 피라미드의 또 다른 상위 계급, 서도아(신슬기 분)와 임예림(강나언 분)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학생 성수지는 피라미드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버티거나 부수거나’라는 카피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에 찾아올 아찔한 반란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동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잔혹한 세계에 발을 디딘 전학생 성수지의 모습으로 심박수를 높인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앱을 통한 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학생들은 이를 ‘피라미드 게임’이라고 부르지만, 머지 않아 성수지는 이 시스템이 왕따를 뽑아 합법적으로 괴롭히고 놀겠다는 수단임을 알아차린다. 성수지는 전학과 동시에 최하위인 F등급이 주어진다. 그 순간부터 현실은 악몽이 된다. 자신의 서열을 지키고, 증명하기 위한 학생들의 폭력은 상상 이상으로 무섭다. 그러나 “수지야, 네 잘못은 아니야”라는 백하린의 속을 알 수 없는 위로는 성수지를 자극한다. “찾아야 해. F에서 벗어날 방법”이라며 게임 설계자조차 예상하지 못한 경우의 수를 내놓으며 반란을 예고한다. 바닥에서 버티는 대신, 공고한 꼭대기를 부수기로 마음먹은 성수지. 새로운 타깃에서 게임의 저격수로 각성한 성수지가 F에서 벗어나 피라미드를 깨부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 “우크라의 자폭 드론, 대량살상 무기 될 수도”…경고 나온 이유

    “우크라의 자폭 드론, 대량살상 무기 될 수도”…경고 나온 이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만 2년을 향해가는 가운데, 서방의 무기 지원이 지연되면서 무기 고갈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전황이 뒤바뀌길 기대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내 공격용 드론 FPV(1인칭 시점) 100만대 제작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격용 드론은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부품 조달이 용이한 이유로, 한 발당 수천 만 원에서 많게는 수 억원에 달하는 미사일 등에 비해 가성비가 높은 무기로 꼽힌다. 우크라이나는 군수산업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데다, 전쟁에 대한 회의론이 팽배해지자 서방국가의 무기 지원이 지연되는 등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전쟁이 길어지면서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탄약고를 보완해야 하는 우크라이나에게 자체 자폭 드론은 필연적인 선택지로 꼽혀왔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쓰지 않는 창고나 공장을 개조한 임시 드론 공장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공장들에서는 매달 수천 개의 FPV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 해당 드론들은 이미 전장에 투입돼 폭발물을 부착한 채로 러시아군의 참호 또는 장갑차를 공격하는데 사용된다.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드론들은 미사일이나 포탄, 박격포 등의 무기만큼 타격 효과를 주지는 못하지만,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는데 일조하고 있다. 신생 드론 제작 회사인 스패로우 아비아 측은 월스트리트저널에 “현재 우리 경제 규모로는 전차를 만들기는 어렵다. 우리의 해결책은 드론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비공식적으로 징집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해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시한 연내 드론 1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생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의 자폭 드론, 새로운 대량 살상 무기 될 수도” 우크라이나는 자체 자폭 드론 제작으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는 동시에 현재 러시아에 유리한 전황을 뒤바꾸길 원하지만,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2013~2016년 영국 전략사령부 수장을 지내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경험이 있는 리차드 배런스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볼 수 있는 이 작은 무기(드론)는 이 기술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이는 새로운 대량 살상무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전 영국군 사령관이었던 찰리 허버트 역시 “과거 탈레반이 드론을 이용했다면 아프간의 전황은 매우 달라졌을 것이다. 탈레반은 전장에서 우리를 매우 혼란에 빠뜨렸을 것”이라면서 “드론은 포탄과 로켓포, 박격포에 비해 (군인들에게) 더 큰 심리적 고문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은 군사 기술의 인큐베이터와 같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드론 전쟁 기술의 인큐베이터가 됐다. (전장에서의 드론 기술이) 어디로 갈지 매우 무섭다”면서 “드론은 화약의 출현이나 전차의 발명처럼 군사 분야의 판도를 바꾸거나 혁명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쟁의 폭력성과 심리적 영향을 가중시키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고도의 심리전을 위해 전장에서 전사하는 병사들의 마지막 순간을 드론으로 포착한 뒤 이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심리전에 드론이 매우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 빅매치 앞둔 권영진·김용판, 신청사 건립 지연 놓고 갑론을박

    빅매치 앞둔 권영진·김용판, 신청사 건립 지연 놓고 갑론을박

    4·10 총선을 앞두고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지연 문제를 놓고 김용판 국회의원과 김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도 권 전 시장 주장을 반박하며 비판에 가세했다. 권 전 대구시장은 최근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국민의힘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 의원(달서구 병)을 겨냥, “신청사가 늦어진 것은 두류정수장 부지 절반을 매각해 짓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 방침에 (김 의원이) 아무 생각 없이 동의하면서 꼬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청사건립기금 1천300억원을 전임시장이 코로나 재난지원금으로 유용해서 돈이 없어서 청사 건립이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달서구 주민들을 기만하는 짓”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권영진 전 시장이 재임 시절 신청사 건립기금을 다른 용도로 유용해 신청사 건립이 지연됐다며 “염치없는 전임 시장”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지난해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권 전 시장이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정확하게 1370억원을 유용했다”며 “포퓰리즘 정책으로 대구시민에게 10만원씩 지원금으로 유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토지허가구역 지정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권 전 시장은 신청사를 매개로 총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신청사 기금 유용에 대해 달서구민에 속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권 전 시장은 “신청사 건립기금 1368억원 중에서 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한 금액은 700억원이고 이후 100억원을 상환해서 실제 재난지원금으로 쓰인 금액은 600억원”이라며 “1300억원을 코로나 재난지원금으로 유용해서 돈이 없어 청사 건립이 늦어지고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는 입장이다. 권 전 시장 발언 이후 대구시는 정장수 경제부시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권영진 후보가 신청사 건립기금 운용실태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시민을 기만하고 시 행정의 신뢰도를 실추시켰다”고 반박했다. 정 부시장은 연도별 청사건립기금 조성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권 전 시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대구시가 2022년 말까지 총 1850억 원을 청사건립기금으로 조성했지만 희망지원금 600억원을 포함해 총 1368억원을 기금의 목적과 전혀 상관없는 사업에 전용했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권 전 시장이) 또다시 허위주장으로 시민을 기만하고 대구시정을 폄훼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서울) 김춘식 △부총장(글로벌) 김유강 △재무·대외부총장 김민정 △산학연계부총장 이윤석 △미래위원회 위원장 김남수 △교무처장(서울) 유덕근 △교무처장(글로벌) 박상원 △학생·인재개발처(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서울) 이지연 △학생·인재개발처(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글로벌) 박정경 △행정지원처장(글로벌) 유진일 △기획조정처장 최형용 △대외협력처장 홍성민 △연구산학협력단장 김민정 △정보지원처장 선지웅 △대학원 교학처장 정은귀 △사업지원처장 박정만 △대학원장 이강웅 △통번역대학원장 곽순례 △국제지역대학원장 온대원 △법학전문대학원장 안수현 △TESOL대학원장 김지은 △미네르바 교양대학장(서울·글로벌) 이강국 △사범대학장 윤현숙 △인문대학장 남지순 △통번역대학장 권경애 △국제지역대학장 황규득 △경상대학장 현재훈 △도서관장(서울) 이승용 △도서관장(글로벌) 김장겸 △학보 편집인 겸 주간 지성욱(이상 2월 1일자) △홍보실장 김수연(3월 1일자)
  • 100여년 만에… 무장반군의 딸, 북아일랜드 총리 됐다

    100여년 만에… 무장반군의 딸, 북아일랜드 총리 됐다

    2007년 정계 입문 뒤 ‘평화’ 강조오닐 “부모 세대 땐 상상 못 한 일”아일랜드계 바이든 “중요한 진전” “우리에게는 여전히 과거의 비극과 불의로 인한 고통과 트라우마가 있다. 그러나 과거를 바꾸거나 되돌릴 수 없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사회를 통합하기 위해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3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총리로 임명된 미셸 오닐(47) 신페인당 부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통합’을 강조하면서 “국가적 정체성과 전통을 포용하고 존중하면서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섬기는 모두를 위한 총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은 이날 오닐 총리 취임을 ‘한 세기 만의 중대한 정치 지각 변동’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는 북아일랜드 역사에 기인한다. 북아일랜드는 1920년 영국 의회가 아일랜드 자치에 관한 법을 통과시킨 이듬해 탄생했다. 아일랜드가 분할되자 친영 연방주의자들이 몰린 아일랜드 북동쪽 주들은 영국 잔류를 주장하면서 북아일랜드 자치 정부로 남았다.아일랜드의 독립운동을 펼친 무장단체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이 북아일랜드에서 활동을 유지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힘을 잃어 갔다. 1960년대 말 친영·개신교 진영이 아일랜드 민족주의·가톨릭 박해가 심해지면서 조금씩 활동 폭을 넓혀 가다 1972년 1월 ‘피의 일요일’ 사건을 계기로 강력한 투쟁 전선에 돌입한다. ‘피의 일요일’은 당시 영국군 특수부대(SAS)가 북아일랜드 데리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에게 발포해 10여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이후 IRA는 영국군과 프로테스탄트계 무장단체에 대항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일부 과격한 활동을 벌여 민간인에게도 피해를 입혀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오닐 총리의 아버지인 브랜던 도리스도 IRA의 일원이었고, 이 때문에 수감됐던 전력이 있다. 사촌인 토니 도리스 역시 IRA의 일원으로 1991년 SAS에 의해 살해됐다. 100여년 동안 친영 연방주의자 세력이 집권했던 북아일랜드에 민족주의자 뿌리를 가진 총리가 탄생한 건 역사적인 사건일 수밖에 없다. 오닐 총리가 “나의 부모, 조부모 세대에서는 올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던 날”이라고 말한 배경이기도 하다. 오닐 총리는 1998년 4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영국·아일랜드·북아일랜드 간 분쟁을 종식하기 위해 체결한 벨파스트 평화협정 이후 정치에 입문한 세대로, 무장 대신 평화를 강조한다는 데 차이점 있다. 그는 프랜시 몰로이 북아일랜드 의회 의원의 고문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2007년 선거에서 당선돼 의원이 됐다.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보건부 장관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는 마틴 맥기니스 신페인당 대표가 사임한 후 당을 이끌어 왔다. 202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했을 때 조의를 표하고 찰스 3세의 대관식에도 참석한 행보는 신페인당의 과거에는 없던 일로 평가된다. 16세에 첫딸을 출산했고 지난해 손주를 얻은 오닐 총리는 “10대 때 엄마가 돼 지금의 단단함이 만들어졌다”면서 “어려움에 부닥치는 것이 무엇인지, 학교에 다니면서 집에서 아기를 키우고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왔다. 그의 온화한 정치 스타일과 좌파 자유주의가 특히 젊은층의 지지를 확고히 하는 요인이 되면서 신페인당은 2022년 5월 자치의회 선거에서 29%를 득표하며 의회 다수당이 됐다. 이에 따라 총리 지명 권한도 갖게 됐지만 당시 친영 성향 연방주의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후 본토와 무역장벽이 생긴 데 불만을 품고 연립정부 구성을 거부하면서 자치의회 및 행정부 출범이 지연돼 왔다. 민족주의 정당과 연방주의 정당이 연정을 구성하는 건 벨파스트 평화협정 조건이다. 최근에야 DUP가 영국 정부와 무역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합의해 연정 복귀를 선언하면서 2년 만에 자치정부 공백 사태가 마무리됐다. 부총리로는 DUP의 에마 리틀펜겔리가 임명됐다. 오닐 총리가 임명되자 아일랜드계로 알려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지난 수십년간의 큰 진전을 계속하는 연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하며 북아일랜드 의회 복원을 환영했다.
  • ‘철도 2호선’ 28년 만에 숙원 이뤄… 도시 재생·지역균형발전 기대감

    ‘철도 2호선’ 28년 만에 숙원 이뤄… 도시 재생·지역균형발전 기대감

    대통령실·경제부총리 등 설득사업 지연에 불어난 비용 확보지역명소 연계 관광자원 활용2호선 개통 후 3호선 바로 착수이중굴절무궤도전차 도입할 듯 “대전도시철도 2호선 문제로 언제까지 세월만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직에 도전하면서 무가선으로 건설하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며 “시정을 이끌면서 정책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열차 제작사들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아 보니 수소트램이 최선이었다”며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이어 “도시 재생 촉진, 지역균형발전 등 효과도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수소트램은 운행 안전성과 유지 보수 효율성도 좋지만 노선을 확장할 때 돈도 덜 든다”며 “기존 전기 배터리와 유무가선 혼용 방식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성에서 뒤져 고민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지연 등으로 크게 불어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 그는 “이처럼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전례가 없어 중앙부처와의 협의가 쉽지는 않았다”면서 “대통령실과 경제부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나 계속 설득했다. 정치권에도 온 힘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28년 만인 올해 대전시민의 숙원 사업,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이뤄 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그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세계 최장 무가선 방식”이라면서 “트램이 운행되면 친환경 등 장점을 토대로 지역 명소와 연계해 관광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그는 선거 때 3·4·5호선 ‘동시 착공’을 공약했다. 그는 “신교통수단인 이중 굴절 무궤도 전차(DGT), 즉 ‘바퀴 달린 트램’을 생각하고 있다. 철로가 필요 없어 돈이 덜 들고 빨리 건설할 수 있다”며 “다만 철로를 설치하지 않으면 국비 지원이 안 돼 법령 정비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대전도시철도망 용역 결과가 나온다”며 “올해까지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최적의 노선을 결정한 뒤 국토부 승인을 끝내겠다. 2호선 개통에 맞춰 3호선을 착수, 도시 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 ‘이수근♥’ 박지연 “아픈 엄마라 미안”…아들 졸업식서 저혈압

    ‘이수근♥’ 박지연 “아픈 엄마라 미안”…아들 졸업식서 저혈압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큰아들의 중학교 졸업식에서 저혈압 증세로 고생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박지연은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제 고등학생 엄빠(부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들 태준의 졸업식에 방문한 이수근·박지연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수근은 풍선 꽃다발을 준비해 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박지연은 “저혈압이 와서 끝까지 못 있었지만, 아빠가 끝까지 자리 지켜주고 아빠만큼 예쁘게 말해주는 아들 언제 이렇게 컸어. 태준아 수고했어”라며 “아픈 엄마라 미안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박지연은 아들 태준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태준은 “엄마 제 생각 마시고 엄마가 먼저니까 푹 쉬세요. 엄마 힘드실 텐데 제 생각부터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랑 사진 잘 찍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투석 중이라고 밝혔다. 신장 이식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는 등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 강구영의 한국항공우주, 지난해 역대급 실적…FA-50 폴란드 수출 등 바탕

    강구영의 한국항공우주, 지난해 역대급 실적…FA-50 폴란드 수출 등 바탕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지난해 경공격기 FA-50의 폴란드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9월 취임한 강구영 사장으로선 제대로 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는데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 3일 KAI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3조8193억원으로 전년보다 37%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75억원, 2218억원으로 전년보다 75%, 91%증가했다. 매출액의 경우 2019년(3조1102억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역대급 실적이 나온 원인으로는 우선 폴란드에 대한 FA-50 수출을 꼽을 수 있다. KAI는 2022년 9월 폴란드 정부와 FA-50 48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FA-50GF 12대를 납품했다. FA-50GF는 우리 공군의 TA-50 전술입문훈련기 블록2를 수출 사양에 맞춰 변경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2대를 납품한 것이 실적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폴란드에 12대를 공급한 수출대금이 5억 달러(약 6600억원)가량일 것으로 추정한다. KAI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폴란드의 긴급한 수요가 생기자 계약 10개월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2대를 납품해 폴란드 정부를 놀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6대는 폴란드 측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FA-50PL 형상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납품한다.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기체구조물 매출도 회복세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기체부품 매출은 558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5258억원)보다 6.2% 증가했다. KAI 관계자는 지난해 개선된 영업이익과 관련 “경영 효율성 제고에 따른 판관비율 감소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환경 개선 등 내실경영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강 사장이 취임으로 처음으로 받아든 성적표가 역대 최대 매출과 개선된 영업이익을 기록한 만큼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 사장은 공사 30기 출신으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 국산 훈련기인 KT-1, T-50 개발에도 참여했다. 2022년 취임 일성으로 ‘일거리·팔거리·먹거리’ 창출을 내세웠다. 5년간 연구개발비 1조5000억원,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 전환, KF-21 등 해외 마케팅과 수출 확대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 강 사장은 KF-21 등 국내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 KF-21은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납부 지연 문제와 별개로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KF-21은 지난해 5월 잠정전투용 적합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예산에 처음으로 양산사업비 2387억원이 반영됐다.
  •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직권남용 혐의로 또 기소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직권남용 혐의로 또 기소

    특정 업체를 지정해 소속 공무원에게 관급공사 수의계약을 맺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유덕열(70)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불구속 기소됐다. 유 전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천대원)는 유 전 구청장을 강요죄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 혐의로 전날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4차례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유 전 구청장은 구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6년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특정 업체와 2억원대 수의계약을 맺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공사업자는 유 전 구청장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공사 수주 브로커에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의계약을 맺은 업체가 2018년 공사대금 미지급을 주장하며 수사기관과 언론에 뇌물을 제공한 사실을 알리려 하자 유 전 구청장은 5급 승진을 앞둔 직원에게 공사업자에 2400만원을 주고 상황을 무마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유 전 구청장은 구청장 재직 당시 승진을 대가로 직원들로부터 5000만원 상당 금품을 받고 근무 평정을 바꾸도록 지시해 승진을 도운 혐의(뇌물수수 등)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1억원 가량의 업무추진비를 횡령한 혐의(업무상횡령)도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유 전 구청장은 1998∼2002년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뒤 2010, 2014, 2018년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동대문구청장에 당선됐다.
  • ‘잔디 먹방’ 경고 이유는 상대 도발 아닌 경기 지연…AFC, 후폭풍 거세자 이례적 설명

    ‘잔디 먹방’ 경고 이유는 상대 도발 아닌 경기 지연…AFC, 후폭풍 거세자 이례적 설명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잔디를 먹는 세리머니를 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이라크 스트라이커 아이만 후세인이 두 번째 엘로카드를 받은 사유는 경기 지연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후세인의 퇴장은 국제축구평의회 경기 규칙 제12조 반칙과 불법행위 중 ‘경기 지연 시 징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항에는 경고가 주어지는 반칙 사례로 ‘플레이의 재개를 지연한 경우’가 명시돼 있다. AFC는 “후세인이 받은 두 번째 경고는 경기 규칙상 심판의 올바른 판정”이라고 강조했다. 후세인의 퇴장은 이라크의 토너먼트 탈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이를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자 대회 주최 측인 AFC가 이례적으로 개별 판정에 대한 설명을 내놓은 것이다. AFC는 “후세인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상황을 둘러싼 질의를 여러 차례 받았다”며 “판정 근거와 포괄적 해석을 제공해 이런 의문을 풀어주는 게 우리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6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에 자리한 후세인은 지난달 29일 요르단과 16강전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31분 역전 골을 넣은 뒤 운동장 주변을 돌며 화끈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후세인은 운동장에 돌아온 뒤에도 앉은 채 잔디를 집어 먹는 시늉을 하며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그러자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앞서 전반 추가시간에도 옐로카드를 받았던 후세인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수적 열세에 빠진 이라크는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거푸 얻어맞으며 역전패,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요르단의 선제골 당시 요르단 선수들이 밥을 먹는 세리머니를 했기 때문에 후세인이 이를 비꼰 것으로 주심이 판단하고 두 번째 옐로카드를 준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축구 규정상 상대를 도발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이나 제스처를 했을 때 경고를 줄 수 있다. 하지만 AFC는 도발적인 행동보다 경기 지연 자체가 문제라고 설명했다. 후세인에게 경고를 준 호주 국적 알리레자 파가니 심판은 경기 직후 온라인 집단 테러의 대상이 됐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이란 태생인 파가니 주심을 향한 악의적인 글이 수천 건 달렸다. 상세한 개인 정보도 무단 공개됐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그의 심판 업무를 중지시키라는 탄원까지 접수됐다. 이와 관련 AFC는 “심판과 선수 등 대회 참가자들을 향한 위협, 학대, 개인정보 폭로 등을 강하게 비난한다”며 “그러한 행동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되고 아시아 축구 커뮤니티를 존중하는 행동도 아니다”고 규탄했다.
  •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 7년째 갑론을박… “공무원 권리” “시민 불편”[취중생]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 7년째 갑론을박… “공무원 권리” “시민 불편”[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원 최모(28)씨는 요즘도 점심시간에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짜증내는 민원인들을 일주일에 1~2명씩 마주칩니다. 최씨가 일하는 주민센터는 2년 전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 중이지만 여전히 ‘왜 점심시간에 쉬냐’는 불평은 끊이지 않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75%가 점심시간에 일률적으로 업무를 보지 않는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심시간은 공무원들의 당연한 권리라는 의견과 함께 시민들 불편이 높다는 지적도 함께 나옵니다.3일 전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지자체 80개 노조 지부 중 60개 지부가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또는 부분 시행 중입니다.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 건강권과 복지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주민센터나 구청 민원실 운영을 중단하는 제도로 2017년 경남 고성군에서 최초로 시행됐습니다. 민원실 운영시간과 방법은 해당 지자체 조례로 정할 수 있습니다. 시행된 지 7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보니 공무원들은 헛걸음한 민원인들의 짜증을 받는 게 일상입니다. 2021년 A씨는 김천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심시간에 자리를 비운 민원 담당자가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30분 동안 소란을 피워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박중배 전국공무원노조 대변인은 “이전에는 점심시간에 ‘담당자 어디 갔냐’고 찾아서 밥 먹다가도 뛰어오는 게 일상이었다”며 “효율적 업무를 위해서도 점심시간 휴무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만 일을 볼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직장인 정모(27)씨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여권을 발급받으려고 구청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며 “공공기관이 점심시간에 쉬면 대민 업무는 언제 볼 수 있냐”고 토로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대구는 협의회에서 휴무제 도입을 예고했으나 “시민 불편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시행을 보류하기도 했습니다.
  • 지하 벙커도 업사이클링 시대..충북의 이색도전

    지하 벙커도 업사이클링 시대..충북의 이색도전

    충북도가 방치된 지하벙커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버려진 곳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일종의 공간 업사이클링이다 충북도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흉물로 전락한 청남대 지하벙커가 작은 갤러리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983년부터 20년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사용됐던 청남대에는 경호를 위해 만든 90여개의 다양한 벙커가 남아있다. 지붕이 있는 유개호가 20여개, 지붕이 없는 무개호가 70여개다. 2003년 청남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20여년간 버려져 있던 시설이다. 충북도는 이 가운데 유개호 5개를 활용해 작은 미술관을 만들었다. 헬기장, 양어장, 수영장, 오각정길, 솔바람길 등에 위치한 벙커들이다. 벙커 크기는 10㎡ 내외다. 도는 청남대 방문객들이 벙커에 쉽게 접근하도록 길을 만들고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등 벙커마다 1000만원~2000만원을 들여 새 옷을 입혔다. 벙커 안에는 충북 신진작가 작품을 전시했다. 벙커 미술관이 문을 열자 ‘신기하다’, ‘재미있다’, ‘호기심을 자극한다’ 는 등의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6개월마다 작품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 벙커미술관 2개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순차적으로 20여개의 벙커미술관을 만들기로 했다.충북도는 도청 인근 지하벙커의 변신도 시도한다.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시 지휘시설로 사용했던 곳이다. 도는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융복합 시설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현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시작된 공모전은 오는 14일 마감된다. 현재 50여건이 접수됐다. 도는 적절한 벙커활용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도 진행중이다. 1973년 준공된 이 지하 벙커는 인근에 새 지휘시설이 마련돼 지난해 8월까지 사용됐다. 정문 입구부터 후문까지 약 200m, 통로 폭은 4m, 높이는 5.2m다. 총 면적은 2156㎡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포함해 14개의 크고 작은 공간이 통로 좌우에 있다. 도 관계자는 “공모전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이 오는 등 관심이 높아 좋은 의견들이 접수될 것 같다”며 “올 연말이면 벙커활용 기본계획이 수립될 것 같다”고 밝혔다.
  • 경기도, 정비사업 분쟁·민원 현장 ‘맞춤형 해결’

    경기도, 정비사업 분쟁·민원 현장 ‘맞춤형 해결’

    경기도가 올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과 관련한 분쟁 또는 민원 현장 10곳을 찾아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현장 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시점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알려주고, 주민 갈등 및 사업 지연 원인 분석 등 분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정비사업장 6곳에서 이뤄진다. 자문 대상은 시군 추천을 받아 2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교육 연계 자문은 정비사업·리모델링 분쟁·민원 사례 등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한 교육 및 질의·답변형식의 자문으로 남부·북부 각 2회씩 5~6월 중 총 4회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만 현장 자문을 했으나, 올해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해 ▲정비계획 입안 중인 곳 ▲리모델링 조합 설립 전 단계인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다만 소송 진행 중인 사항과 판결내용에 대한 자문은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현장 자문 7회, 점검 사례 교육 및 자문 4회로 총 11회 실시했다.
  • 美 경제차관 “한국의 IRA 우려 확실히 이해… 앞으로도 고려”

    美 경제차관 “한국의 IRA 우려 확실히 이해… 앞으로도 고려”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1일 미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와 재계 요청에 대해 “우려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앞으로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이날 서울 주한미국대사관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IRA 성공을 위해선 한미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한국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확실하게 의견을 전달받아서 잘 알고 있고 재무부·상무부에도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공급망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인 IRA 이행 규정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날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에서도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페르난데스 차관에게 이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최근 중국이 갈륨·게르마늄·흑연 등 특정 광물의 수출량을 제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운 게 하나 있다면 주요 원자재에 있어 1~2개국에 의존하는 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핵심 광물의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IRA와 반도체법을 두고 “우리가 가진 취약성을 기회로 활용하자는 취지인데 IRA를 통해 어떤 나라보다 한국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무역량이 두 배 이상 늘었고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분야 2위에 오른 것을 그 예로 들었다. 대규모 대미 투자에도 한국 기업들에 대한 세액공제와 보조금 지급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에 대해선 “검토가 끝난 뒤 최대한 빨리 펀딩을 제공하려고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에 대한 미국 기업의 반발과 관련해 페르난데스 차관은 “우리는 모두 협력과 투명성 보장, 이해관계자의 관여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말을 아꼈다.
  • 노동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시도 규탄…“노동자 죽음 방치하나”

    노동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시도 규탄…“노동자 죽음 방치하나”

    국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법 개정 논의에 돌입하자 양대 노총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각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규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의원총회 이후 유예안 논의를 거부하면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노동계와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노총과 정의당은 “시행된 지 일주일이 채 안 된 법을 사용자단체의 떼쓰기에 재유예를 추진했던 것”이라며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죽음을 방치하고 법을 사문화시키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전날도 부산의 작은 사업장에서 한 노동자가 차가운 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며 “어떻게 일하는 사람 수로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차별하나”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도 기자회견에서 “법 위반 천지인 일터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 없이 일하다 죽어 나가도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죽음은 그동안 완전히 방치됐다”며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차별은 중대재해법 2년 적용유예로 이미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청은 거래 대상이 아니다”며 “국회에서 거대 양당이 야합하면 단호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논의가 불발되자 이지현 한국노총 대변인은 “이달 말까지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안심할 수 없다”며 “중처법 적용 유예를 담은 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도 논평을 내고 “정부와 여당의 중처법 개악 시도가 무산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후에도 정부의 거짓정보 유포에 맞서고 중처법 개악시도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관심 ‘폭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관심 ‘폭발’

    공모 2주 만에 방문자 수 141만 명, 새 이름 접수 7만 건 넘어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공모전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가 30만 명을 넘은 지 1주일 만인 1일 오전 10시 현재 141만 명을 돌파했고 새 이름 접수 건도 7만1888건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상장도 수여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한때 방문자들이 폭주하면서 누리집 접속이 지연될 만큼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는 게임체인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민을 넘어 대한민국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름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 또는 검색창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검색하면 됨)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사랑의열매 ‘나눔온도’ 111.2도…기부액 역대 최고

    사랑의열매 ‘나눔온도’ 111.2도…기부액 역대 최고

    고물가·고금리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역대 가장 많은 기부액이 모였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연말연시 ‘희망 2024나눔캠페인’이 진행된 두달 동안 총 4835억(잠정집계)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모금액 4349억원보다 약 486억원 많은 수준으로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112.2도를 달성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금액은 전년도 대비 341억 증가하면서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중 개인 기부금은 1162억(24%), 법인 기부금은 3673억(76%)이다. 사랑의열매는 법인 성금이 전년 대비 277억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사랑의열매 연간 모금액은 8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랑의열매는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에 모금액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유난히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온 국민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빛보다 빠른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올해 첫 간담회

    빛보다 빠른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올해 첫 간담회

    서울 서대문구는 2일 오후 2시 구청 4층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진경식 부구청장 주재 아래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이루어진 정비사업 전문가 자문단이 참석해 정책 반영과 결정에 필요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대상 구역은 홍은동 8-400 일대 신속통합기획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지와 천연동 89-16 모아타운 후보지 등 2곳이다. 공정 간담회가 시작된 지난해의 경우 총 12회에 걸쳐 21개 정비사업구역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난해에는 조합 및 사업 관계자,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총 217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같은 간담회에서 조합 및 사업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구청과 조합 간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또 정확한 현안 진단과 방향 설정, 대책 및 대안 제시로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해도 공정 간담회를 통한 조합과의 협의 및 공감대 형성과 전문 지식 공유로 정비사업이 갈등과 지연을 해결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참여연대, “수사·재판받은 국회의원 88명”

    참여연대, “수사·재판받은 국회의원 88명”

    21대 국회의원 88명, 경·검에 수사받은 전력 有민주당 50건(38명)으로 가장 많아징계안 54건 중 47건은 심사 진행 안돼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88명은 수사나 재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회의원 가운데 43명에 대한 징계안이 접수된 것으로 분석됐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도덕성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1일 ‘21대 국회의원 수사 및 재판, 징계 현황’을 공개했다. 이들은 국회 감시 사이트 ‘열려라국회’,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징계안 등을 토대로 21대 전·현직 국회의원의 수사와 재판, 징계 현황을 분석했다. 참여연대가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 31일 기준 109개 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의원 88명이 수사나 재판을 받았고, 43명이 징계안 54건에 이름을 올렸다. 의원들이 연루된 사건 중 종결된 사건은 58건,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은 35건, 수사 상황을 알 수 없는 사건 10건, 수사 중인 사건은 6건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이 50건(38명), 국민의힘 44건(38명), 정의당 1건(1명), 한국의희망 1건(1명), 무소속 13건(10명) 등이었다. 참여연대는 “지역구 의원이 (수사나 재판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 재·보궐선거를 진행해야 하고 또 다른 비용을 쓰게 된다”며 “각 정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패하지 않은 후보자를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 접수된 징계안 54건 가운데 47건은 전혀 심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사 중인 징계안은 6건, 징계처분은 1건이었다. 징계안은 더불어민주당 27건(21명), 국민의힘 19건(16명), 무소속 7건(6명)으로 집계됐다. 참여연대는 “징계안을 제때 제대로 된 심사를 해야 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는 징계안이 제출돼도 장기간 방치하다가 임기 만료로 대부분 폐기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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