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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법 개정안 상정 보류… 우 의장 “더 협의”

    상법 개정안 상정 보류… 우 의장 “더 협의”

    명태균특검, 與서 김상욱만 찬성표野 ‘의사 정족수 3인’ 방통위법 강행與 “5인 체제부터 복원해야” 비판K칩스법·에너지 3법도 본회의 통과 여당의 반대 목소리와 재계의 부작용 우려가 컸던 상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하려 했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본회의까지 최대한 협의해 달라”며 법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상법 개정 파급 효과가 크다 보니 우 의장도 야당의 속도전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우 의장은 “(상법 개정안은) 교섭단체 간 이견이 매우 커서 토론·협의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한 교섭할 시간을 주는 게 맞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유감을 표하며 상법 개정안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주식시장을 살리는 ‘상법 개정안’이 상정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민주당은 모든 주주의 소중한 권리를 위해 3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법 개정안 논의를 주도해 온 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태스크포스(TF)는 본회의장 앞에서 ‘상법 개정 약속, 왜 말 바꾸기 하는가’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상법 개정안은 100만개의 기업을 죽게 하는 악법”이라며 “(대신) 소액주주들에게 영향이 큰 2500여개 상장 기업에 대해서만 규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민주당과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요청 의사를 밝힌 명태균특검법은 이날 재석 274명 중 찬성 182명, 반대 9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명태균특검법은 특별검사가 제20대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의 선거 개입 과정에 여권 다수 인사들이 연루돼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수사를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고 보고, 대검찰청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등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또 2022년 대우조선 파업·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등의 주요 정책 결정에 명씨와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본다. 여야는 표결을 앞두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의 총선 과정 전반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고 우리 당 108명 의원 전체를 언제든 수사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죄를 지었으니까 반대하는 거다’는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이 한 말이다.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이유는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명태균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으나 ‘친한(친한동훈)계’ 김상욱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구속된 선거 브로커의 주장을 신의 말처럼 떠받들어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을 정치 수사로 초토화하겠다는 정쟁특검법”이라며 “(김 의원 표결은) 당원으로서, 소속 당이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잘못된 행태”라고 꼬집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방통위 설치·운영법’ 개정안도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반대 토론에서 “법안을 일방 강행할 것이 아니라 우선 방통위원을 민주당에서 빨리 추천해 5인 체제를 복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여야는 반도체 기업들의 시설 투자에 대해 세액 공제율을 상향하는 일명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등 ‘에너지 3법’도 처리했다. 이 밖에 교원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검사·진료 비용을 지원하고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사실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의 교원지위법 개정안과 ‘온라인 학교’의 법적 근거가 될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 “키 171㎝→192㎝ 됐다”…키 크는 수술 받은 남성 사연

    “키 171㎝→192㎝ 됐다”…키 크는 수술 받은 남성 사연

    미국의 한 남성이 키를 늘리기 위해 사지연장술을 받고 20.5㎝를 키운 사연이 화제가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23세 남성 레온은 작은 키 때문에 어릴 때부터 놀림을 받았다. 그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결국 키를 늘리는 사지연장술을 받기로 결심한 그는 2023년 첫 번째 수술을 통해 키를 171.5㎝에서 182㎝로 늘렸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 말 두 번째 수술을 감행해 키를 192㎝까지 연장했다. 레온은 “나를 내려다보던 사람들은 이제 나를 올려다본다”며 “수술 후 감격해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변화를 담은 영상을 틱톡에 게재했고, 해당 영상은 2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부작용 위험 높아…“최악의 경우 못 걷는다”사지연장술(골 연장술)은 말 그대로 뼈의 길이를 늘리는 수술이다. 원래는 선천적·후천적 기형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다리 길이가 심하게 차이 나거나 뼈 성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시행되던 수술이지만,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확대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수술은 뼈가 부러지면 새로운 뼈가 생기는 원리를 이용한다. 인위적으로 허벅지나 종아리 뼈를 절단한 후 철심을 삽입하고, 외부 장치를 연결해 서서히 늘리는 방식이다. 원하는 길이에 도달하면 멈추고, 이후 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재활 과정을 거친다. 연장 과정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수술 직후 뼈만 잘린 상태에서 고정 장치가 연결되며, 이후 하루 1㎜씩 뼈를 늘린다. 종아리를 6㎝ 연장할 경우 최소 3개월 동안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며, 이후에도 뼈가 굳고 걷는 연습을 하는 데 1~2개월이 추가로 소요된다. 정상적으로 걷기까지 빠르면 5개월, 길게는 7개월 이상 걸린다. 완전히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회복하는 데는 약 1년이 걸리며, 고정 장치를 제거하는 별도의 수술도 필요하다. 사지연장술은 정상적으로 성장한 사람에게 시행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수술 과정에서 신경, 혈관, 근육, 관절이 뼈의 길이만큼 늘어나지 못하면 신경 마비, 근육 구축, 혈관 폐쇄, 관절 운동 제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뼈가 괴사하거나 구획증후군이 생겨 걷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특히 뼈뿐만 아니라 피부, 인대, 신경, 혈관까지 찢어지듯 늘어나기 때문에 한 번 수술을 받고 부작용이 생기면 원상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청소년에게 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경고한다. 중국은 미용 목적으로 사지연장술을 받았다가 기형이 된 사례가 2005년에만 10만건 이상 보고되자, 2006년부터 키 크기 수술을 전면 금지했다.
  • “고급·맞춤형 식재료 여기 다 있네”…신세계百 강남점, 슈퍼마켓 재단장

    “고급·맞춤형 식재료 여기 다 있네”…신세계百 강남점, 슈퍼마켓 재단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식품관 슈퍼마켓을 16년 만에 재단장했다. 강남 상권을 겨냥한 고급·맞춤형 식재료를 주력으로 하는데, 식품 구매 고객을 다른 상품군으로 끌어들이는 연계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27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식품관 내 슈퍼마켓을 ‘신세계 마켓’으로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관한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와 미식·쇼핑·예술이 함께하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이은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재단장) 프로젝트의 세 번째 단계다. 신세계 강남점이 슈퍼마켓을 재단장한 건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약 600평 규모로 서울권 백화점 가운데 가장 넓다. 신세계 마켓은 주변 강남 상권을 겨냥해 고급·맞춤형 식재료를 주로 선보인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에 힘을 쏟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례로 그로서리 매장에서 세계 3대 진미 생트러플과 캐비아, 푸아그라를 판매하는데 이탈리아 트러플 브랜드 ‘타르투플랑게’를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서는 단독으로 입점시켰다. 치즈, 커피, 꿀 등을 유통업계 최초로 소분해서 판매하거나 육수팩 제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마켓에 이어 올해 하반기 델리·건강식품 매장을 새로 단장해 축구장 3개 크기인 약 6000평의 국내 최대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이다. 신세계 강남점이 식품관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연관 구매 효과에 있다. 강남점에 따르면 식품 구매 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패션과 명품 등 다른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한다. 강남점 주변이 소득 수준이 높은 핵심 상권인데도 프리미엄 장보기 수요가 적다는 점도 이유로 꼽혔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부사장)은 “강남점 식품관은 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의 새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식품에서도 강남 상권의 프리미엄 수요와 글로벌 백화점의 위상에 부응하는 초격차 경쟁력을 확고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 ‘명태균 특검법’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與, 김상욱 홀로 ‘찬성’

    ‘명태균 특검법’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與, 김상욱 홀로 ‘찬성’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일명 ‘명태균 특검법’이 27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명태균 특검법)을 재석 274인, 찬성 182인, 반대 91인, 기권 1인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론으로 특검법을 부결키로 했으나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표결에서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예고대로 야 5당과 함께 명태균 특검법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법안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2022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한다. 법안은 또 2022년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지난해 총선의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에 명씨 등이 관련돼 있고, 이를 통해 공천거래 등이 있었는지도 수사 대상으로 지목했다. 2022년 대우조선 파업 대응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을 비롯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각종 기관의 주요 의사결정에 명씨와 김 여사 등 민간인이 개입해 국정농단이 있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명씨를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고 보고, 여기에 대검찰청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등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특검 추천은 대법원장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임명하고, 임명하지 않을 시 후보자 중 연장자가 자동으로 임명되도록 했다.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 새만금 방조제 안쪽 관리수위 쟁점으로 떠오르나

    새만금 방조제 안쪽 관리수위 쟁점으로 떠오르나

    새만금종합개발계획 수정을 앞두고 방조제 안쪽 수위 관리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단체는 새만금 내측 수위가 평균 해수면 이상이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전북도는 내부 개발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반대한다. 27일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운동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의 배수 갑문 운영 분석 결과 새만금 내측 수위가 -1.5m 이상이거나 평균 해수면(0m) 이상일 때에도 새만금 내부 시설에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관리 수위를 -1.5m로 정한 것은 개발 면적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새만금호의 산소 부족 현상을 일으켜 생물폐사를 일으킨다는 주장이다. 현재의 관리 수위(-1.5m)를 유지하면서 새만금 내부를 개발하면 바다 생태계 파괴, 도내 수산업 몰락,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 등이 야기된다는 것이다. 새만금 방조제 조성 이후 전북의 수산업 피해 규모를 18조원으로 추정했다. 해수유통운동본부는 “관리 수위를 올리고 상시 해수 유통을 하면 용존산소량이 3㎎ 이하로 줄어 생물이 폐사하는 빈산소층이 해소되고 갯벌이 복원돼 수질 개선, 바다 생명력 회복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안전성을 점검하면서 관리 수위를 매년 50㎝ 이상 올리는 방안을 전북도에 제시했다. 이에대해 전북도는 수산물 생산량 감소는 방조제나 해수유통보다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와 함께 최적의 해수유통 방안도 찾고 있지만 관리수위 변경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관리수위가 변할 경우 그렇지 않아도 지연된 새만금 개발계획이 전체적으로 틀어져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본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부 개발이 빨라지면서 여러가지 돌발 변수가 많아 관리수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성을 담보하는 추가적인 보완수단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사업비가 예상 외로 많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 광주시,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주의’ 당부

    광주시,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주의’ 당부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방식으로 사기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 가입 방식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는 27일, 인터넷과 주택홍보관 등에서 임의단체 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광고가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투자금의 회수가 어렵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광고는 건설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데다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를 조직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임차인을 모집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임의단체 회원을 모집한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는 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변경될 수 있고,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입 전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유의사항 안내문’을 해당 홍보관에 배포하고 ‘투자주의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할 자치구와 협력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최근 민간임대주택 허위·과장 광고로 인해 가입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임의단체와 계약은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40년 넘은 광주 동부경찰서 ‘신축이전’ 속도 낸다···2027년 착공

    40년 넘은 광주 동부경찰서 ‘신축이전’ 속도 낸다···2027년 착공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광주 동부경찰서 신축이전이 밀렸던 현안 문제들이 해결되면서 속도를 낼 전망이다. 27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설월여고 인근으로 동부경찰서를 이전하기 위한 실시계획인가가 관할 자치구인 광주 동구에 제출됐다. 공사 기간과 방법 등 계획을 수립해 행정기관의 인가를 받는 절차로 통상적으로 2~3개월이 소요되고 이후 토지 소유주와 매수 협의, 설계, 사업비 논의 등을 진행해 202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9년이다. 1982년 대의동에 문을 연 동부경찰서는 40년이 넘은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경찰서다. 건물 노후화와 석면 가루날림을 비롯해 비좁은 공간 등으로 지난 2008년 설월여고 인근 부지 2만 22㎡(6057평)로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부지 확보 단계에서 이전 예정지 토지 소유주가 동구를 상대로 도시관리계획결정 및 지형도면고시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업은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후 2023년 10월 대법원이 해당 구역에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게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관계기관과의 논의가 재개됐다. 사업비는 372억 원이 책정됐지만 그동안 지연된 만큼 공사비는 상당 부분 늘어날 전망이다.
  • 박석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제도 개선 시급”

    박석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제도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제328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SH공사 업무보고에서 신속한 모아타운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대상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통합적 공동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선정해 SH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공관리사업도 시행 중이다. 박 의원은 “A 모아타운 대상지의 비례율은 구역마다 최저 60%에서 최고 133%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구역간 사업성 편차로 일부 구역의 사업 지연이나 좌초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토지이용계획(안)에 따른 추정치일 뿐 실제 사업추진 시 구역계는 변경될 수 있다는 입장이나, 박 의원은 이미 비례율과 예상 분담금을 확인한 주민들이 사업성이 낮은 모아타운 추진에 동의할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 동의율 확보를 위해서는 관리계획 고시 전에 사업성을 분석해 구역계(안)를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모아타운 공공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공공관리 모아타운 대상지 면적 기준은 최소 4만㎡으로 설정해 갈등 요인을 줄이고, 더 나아가 규제와 주민 갈등이 심한 지역은 면적 제한 없이 공공관리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모아타운 공공관리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SH공사가 관리계획 수립 및 조합설립 지원뿐 아니라 공사 시행 참여를 확정한 후 공공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모아타운 109곳, 모아주택 153곳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으로 이어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라며 “공공관리 강화를 통해 모아타운의 사업 실현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재난 비축창고, 정작 경기도에”···신속한 재난 대응 위해 서울 내 구축 시급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재난 비축창고, 정작 경기도에”···신속한 재난 대응 위해 서울 내 구축 시급

    서울시의 재난관리자원(제설제, 방수포, 마스크, 응급구호품 등) 비축창고가 서울시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 긴급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재난안전실 업무보고를 통해, 서울시 재난관리자원 비축창고가 기존 파주시에서 2025년 1월 고양시로 이전한 것을 확인했다.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45조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지역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비축창고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서울시의 재난관리자원 비축창고는 서울이 아닌 경기 고양시에 위치해 있어, 긴급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물자 공급이 어렵다. 기존 서울시 비축창고는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물류센터에 위치해 있었으며, 2025년 1월 경기 고양시 설문동으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문제는, 비축창고를 파주에서 고양시로 옮기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창고 이전과 운영을 위한 임차료 및 유지비 부담이 증가했으며, 긴급 재난 대응 시 서울에서 먼 위치로 인해 초기 대응 속도가 늦어질 우려가 크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 목동119안전센터 부지에 약 1200㎡ 규모의 비축창고를 202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완공까지 3년 이상 소요될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의 긴급 대응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현재 행정 절차(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를 거쳐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당장 서울 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안이 부족한 상황이다. 성 의원은 “재난관리자원의 신속한 동원은 재난 대응의 핵심이다”라며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장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 재난관리자원이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계속 위치하면서, 추가 이전 비용이 발생하고 신속한 대응도 어려워지는 구조”라며 “비축창고 완공이 2028년으로 계획된 만큼, 그 전까지는 서울 내 임시 저장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사설] 李 선거법 2심 한달 뒤 선고… 재판 지연 다시 없어야

    [사설] 李 선거법 2심 한달 뒤 선고… 재판 지연 다시 없어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서울고법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선고일은 다음달 26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도 비슷한 시기에 나올 전망이다. 만약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 이 대표의 대법원 확정 판결 시점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도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은 물론 향후 최소 5년 이상 피선거권이 제한돼 차기 대선 출마는 불가능해진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사범에 대한 신속한 재판을 명시하고 있다. 1심은 공소 제기 후 6개월 내, 2·3심은 전심 판결 후 3개월 내 각각 선고하라는 원칙이다. 하지만 이 대표의 1심 선고는 기소 후 2년 2개월 만에 나와 사법 신뢰 논란이 심각했다. 2심도 이달 15일 이전에 선고돼야 했으나 이미 한 달 넘게 늦춰졌다. 이 대표의 이번 선거법 재판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시기적으로 맞물려 여러 갈등의 불씨를 떠안고 있다. 3월 중순으로 예정된 헌재의 탄핵심판은 속도를 내는데 이 대표 재판은 또 지연된다면 사법부의 공정성, 정치적 중립성이 큰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불가피해진다. 이 대표는 벌써부터 “대선 전 대법원 선고는 형사소송법 절차상 불가능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다. 온당치 않은 처신이다. 2심 때도 이 대표는 법원의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이사불명, 폐문부재 등 이유로 거부해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2심 판결이 어떻게 나든 그런 모습은 다시 보이지 않아야 대선 주자로서 떳떳하고 책임 있는 입지를 다질 수 있다. 재판부도 공정하되 최대한 신속한 재판으로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전국서 늘어나는 ‘현금 없는 버스’… “초고령층·외국인 배려 대책 필요”

    전국서 늘어나는 ‘현금 없는 버스’… “초고령층·외국인 배려 대책 필요”

    시내버스 요금을 교통카드로만 내는 ‘현금 없는 버스’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금 지불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행 지연과 안전 사고 등을 줄이기 위해서다. 다만, 현금을 사용하는 외국인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구시는 오는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8억원에 이르는 현금 수입금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봤다. 시는 지난해 7월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을 시작해 11월 40개 노선 583대 규모로 확대했다. 그 결과 교통카드 미사용 승객이 1.4%에서 0.8%로 현저히 줄었고, 현금 사용 비율도 1.1%로 감소해 대부분의 승객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도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218개 모든 노선버스에서 현금 없는 버스 제도를 전면 시행했다. 시민들은 교통카드나 교통복지카드(65세 이상 어르신)를 사용해 요금을 지불하고, 외국인의 경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버스요금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2023년 3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를 108개 노선, 1876대로 늘려 시내버스 4대 중 1대 꼴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노선 절반을 현금함 없이 운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2년 10월부터 시내버스 현금함을 모두 제거했다. 이상관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는 “소수이지만 초고령자나 외국인 등 현금을 쓰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대책이 필요해 보이고, 일부 교통카드가 다른 지역에서 호환되지 않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면서 “노선별 최소한이라도 현금 사용이 가능한 버스를 두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 대명소노, 티웨이 품었다… ‘대형항공사’ 도약 날갯짓

    대명소노, 티웨이 품었다… ‘대형항공사’ 도약 날갯짓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며 항공업에 진출한다. 대명소노그룹은 경영권을 확보한 티웨이항공과 2대 주주로 있는 에어프레미아를 합병해 대형항공사(FSC)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예림당 등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주당 4776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주식은 5234만 3999주, 인수 금액은 2500억원이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의 지주사다. 이에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가 가진 티웨이항공 지분 28.02%에 기존 보유분 26.77%를 더해 총지분 54.79%로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가 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다음달 31일 잔금을 청산하고 주식을 최종 인도받을 예정이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지난달 22일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경영 개선을 요구하고 주주 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 당시 대명소노그룹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현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고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포함한 9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진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 17일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낸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 요구안 등을 취하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번 인수로 그룹의 레저 사업과 항공 산업 간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대명소노그룹은 국내 20개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한 기업이다. 2019년 베트남 리조트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미국 워싱턴·뉴욕, 프랑스 파리 등에서 호텔을 인수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국내 20개 호텔과 리조트, 미국 등 해외 레저 인프라를 토대로 연계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 사명을 변경해 ‘소노’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대명소노그룹은 현재 2대 주주로 있는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의 합병도 고려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기존 LCC 사업 모델을 넘어 FSC에 버금가는 서비스와 운영으로 고객 입장에서 합리적 선택지가 될 수 있는 항공사로의 성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쿠팡, 연 매출 41조원 첫 돌파 ‘독주’… 전통 유통강자 앞질렀다

    쿠팡, 연 매출 41조원 첫 돌파 ‘독주’… 전통 유통강자 앞질렀다

    국내 온라인 쇼핑업체인 쿠팡이 국내에서 영업하는 유통기업 중 처음으로 연매출 41조원을 돌파했다. 2015년 연매출 1조원을 넘긴 이후 9년 만의 성과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 선두 주자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 글로벌 신사업과 강고한 고객 기반 등이 쿠팡의 성장을 견인했으나, 유통산업 판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도 심화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Inc는 지난해 매출이 41조 2901억원(302억 6800만 달러)으로 2023년(31조 8298억원)보다 2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이 연간 실적을 처음 공개한 2013년(매출 4778억원)의 86배이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59.5%에 이른다. 전통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그룹(35조 5913억원)과 롯데쇼핑(13조 9866억원)의 지난해 매출 실적도 넘어섰다. 올 상반기 별도 쇼핑앱 출시를 앞둔 네이버(10조 7377억원)와 카카오(7조 8738억원) 매출을 합친 것보다 2.2배 많다. 영업이익은 6023억원(4억 3600만 달러)으로 2023년 6174억원에서 2.4%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95% 줄어든 940억원(66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1628억원과 통상 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추가 임금 부담(401억원)이 영업이익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 쿠팡의 성장은 이커머스 배송 시스템의 표준이 된 로켓배송, 와우 멤버십으로 묶어 둔 강고한 고객 기반, 업종 경계를 무너뜨린 무한 사업 확장 전략에 기인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은 36조 4093억원(266억 9900만 달러)으로 2023년 대비 18% 늘었다. 분기에 제품을 한 번 이상 산 ‘활성고객’은 2280만명으로 같은 기간(2080만명)과 비교해 10% 증가했다. 고객 1인당 매출도 44만 6500원(320달러)으로 6% 성장했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대만 로켓배송·쿠팡이츠·쿠팡플레이 등 성장사업 매출은 4조 8808억원(35억 6900만 달러)으로 전년(1조 299억원)보다 374% 증가했다. 쿠팡은 지난해 초 경영난을 겪던 파페치를 인수했고, 파페치는 인수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세금 등 비용을 계산하기 전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이날 끊임없는 혁신의 문화가 수익 개선의 원동력이라며 인공지능(AI)을 ‘다음 혁신의 물결’이라고 지목하면서 “(이를 활용해) 더 높은 수준의 성장과 수익을 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AI 등에 대한 대대적 투자로 유통 테크기업으로 진화하며 세계시장을 호령하는 아마존을 본보기로 삼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혜화동 대학로 100년 지킨 동성중·고, 학생 찾아 강남 간다

    혜화동 대학로 100년 지킨 동성중·고, 학생 찾아 강남 간다

    1920년대부터 100년 가까이 서울 종로구를 지켜온 명문사학 동성중·고등학교가 송파구로 이전을 추진한다. 한국인 최초 추기경인 김수환 추기경, 영화배우 안성기씨, 만화가 고우영 화백 등을 배출했지만 서울 구도심에서 학령인구가 줄면서 학생 모집이 어려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2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1월 8일 송파구 마천지구 내 중고등학교 용지(약 2만 3678㎡)에 대한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SH공사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선착순 수의계약’ 신청에서 가톨릭학원이 단독 신청해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절차다. 가톨릭학원은 가톨릭대, 동성중·고, 계성고, 계성초를 운영한다. 그중 가톨릭학원은 운영난에 시달리는 동성중·고를 마천 용지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이전 절차를 밟는 중이다. 동성고는 2009년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됐지만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다 2022년 일반고로 전환했다. 이전 추진 부지는 거여·마천 뉴타운 인근 마천동 590 일대다. 이곳은 2005년 국토교통부가 마천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중·고등학교용으로 확보한 땅이지만, 재개발 사업 지연과 불확실한 학교 수요 예측으로 오랫동안 공터로 방치됐다. 학원 측은 강남권 신도시인 거여·마천 뉴타운이 들어서면 학생 모집이 수월해질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덕수고는 2022년 성동구에서 송파구 위례신도시로, 풍문여고는 2017년 종로구 안국동에서 강남구 내곡지구로 이전한 바 있다. 동성중·고는 1907년 9월 4일 4년제 기관인 소의학교로 출발한 개교 117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 사학이다. 1922년 천주교 서울교구에서 인수하고 1929년 혜화동에 교사를 신축·이전한 뒤 대학로에서 명맥을 이어 왔다. 김수환 추기경은 동성고 제16회 졸업생이자 5대 이사장을 맡은 바 있다. 장면 전 총리는 1936년부터 1947년 정계 진출 때까지 제3대 교장을 지냈다.
  • 출생아기 9년 만에 늘었다

    출생아기 9년 만에 늘었다

    지난해 8300명 늘어 23만 8300명 가임 여성 늘고 엔데믹 혼인 급증 곤두박질치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5명을 기록하며 9년 만에 반등했다. 인구가 출생 연도별 70만명대로 상대적으로 많은 1991~1995년생(30~34세)이 주요 출산 연령대에 진입하면서 출산율을 견인했다. 정부는 최소 2년간 출생아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해당 연령대의 막내가 35세를 넘기는 2031년까지가 저출생 반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증가 추세가 지속될지, 반짝 올랐다가 다시 내리막길을 걷게 될지 분수령에 섰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3.6%) 증가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75명으로 전년(0.72명)보다 0.03명 늘었다. 출생아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는 출생아가 지난해보다 1만여명 늘어난 25만명대가 되고, 합계출산율도 0.79명 안팎이 될 것”이라면서 “내후년이면 합계출산율 0.8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합계출산율이 반등할 수 있었던 건 인구수가 많은 1990년대 초반 출생 인구의 30대 진입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연됐던 혼인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인구 통계를 보면 1986~1990년생(35~39세)과 1996~2000년생(25~29세)은 60만명대지만, 가운데 낀 1991~1995년생만 70만명대다. 이때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30~34세가 됐다. 출산 주요 연령대로, 지난해도 30~34세 연령별 출산율(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이 70.4명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초반 인구가 많은 ‘1990년대 초반생’ 효과로 지난해 출생아 수가 반등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구구조의 효과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91~1995년생이 2031년 이후 30대 중후반으로 접어들고 나면 아이를 낳을 30대 초반 인구가 다시 줄어든다. 1996~2000년생은 그나마 60만명대지만, 2002~2016년생은 연간 출생아가 40만명대 수준이었다. 부모가 될 인구 자체가 적다. 출산율이 반등했다고 저출생 극복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긴 어렵다는 해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박현정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현재 20대는 30대보다 인구 자체가 적다”며 “20대들이 30대가 되면 출생아가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 부위원장은 “30대 가임 여성 수가 많은 2031년까지가 골든타임”이라며 “이 기간에 출산과 양육에 드는 경제적 부담과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제도, 관행,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도 “보육 구멍과 지역 격차를 막는 등 출산율 반등기에 적합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혼인 후 첫째아를 낳기까지 2년 반 정도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7년까진 출생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 2422명으로 전년 대비 14.9% 급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현재 혼인 건수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당분간 출생아 증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김정석 한국인구학회장은 “주거와 양육 비용, 경쟁 사회 분위기가 해결되지 않으면 출산율이 지속해 오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전한 ‘세계 최저 출산율’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지난해 출산율이 소폭 반등했지만, 이는 소규모 도시·섬 국가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밑돈다. 올해 출산율이 0.7명대 후반까지 올라서더라도 이 역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다.
  • 현대차, 삼성전자와 손잡고 5G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현대차, 삼성전자와 손잡고 5G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5G 특화만 레드캡 기술 실증 성공 전용망 활용…로봇·무선장비 구동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손잡고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 공정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삼성전자와 지난달부터 협력한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술은 다음 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공개된다. 5G 특화망은 기업이나 기관이 특정 구역에 별도 기지국과 주파수를 활용해 설치하는 전용 통신망이다. 통신 단절이나 지연이 거의 없고 초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어 다량의 산업용 로봇이나 무선장비를 활용하는 스마트 공장에 적합하다. 다만 5G 특화망을 운영하는 데에는 단말 설계가 복잡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력과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함께 실증한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은 제조 현장 설비와 환경을 고려해 5G 특화망을 ‘경량화’한 기술이다. 저전력, 저사양, 저비용으로 5G 수준의 통신속도와 데이터 처리 용량, 안정적인 연결성 등을 확보했다. 기존에는 자동 물류 로봇 등 한정적 장비에만 5G 특화망을 적용했지만, 레드캡 기술을 도입하면 차량 검사 장비, 소형 무선 공구, 카메라, 태블릿PC 등 다양한 제조공정 장비를 고속 무선통신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대차는 완성차 무인 자율 검사 장비인 ‘D 스캔’에 퀄컴의 SDX35 칩셋을 탑재했고, 이는 삼성전자의 5G 특화망 인프라와 연동돼 고용량의 차량 품질검사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가동이 목표인 울산 전기차(EV) 전용 공장에 5G 특화망을 도입한 뒤 레드캡 기술을 양산하고, 이를 국내외 주요 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명태균 특검법, 野 주도 법사위 통과…국민의힘 퇴장

    명태균 특검법, 野 주도 법사위 통과…국민의힘 퇴장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겨냥한 ‘명태균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간첩법 개정안을 심사하지 않는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야당에 항의하던 중 퇴장했다.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명태균 특검법)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한다. 명씨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공천개입 등 이권 및 특혜가 거래됐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2022년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에 명씨 등이 관련돼 있고, 이를 통해 공천 거래 등 선거 개입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2022년 대우조선파업·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을 비롯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각종 기관의 주요 의사결정에 명씨와 김 여사 등 민간인이 개입해 국정농단이 있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야당은 또 명씨를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 대검찰청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등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자 명단(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이 후보자 중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이다. 대법원장은 판사·검사·변호사 등에서 15년 이상 재직한 사람을 특검 후보자로 추천해야 한다.
  • 입학생 줄어서…대학로 100년 지킨 동성고, 송파로 이전 추진한다

    입학생 줄어서…대학로 100년 지킨 동성고, 송파로 이전 추진한다

    1920년대부터 100년 가까이 서울 종로구를 지켜온 명문사학 동성중·고등학교가 송파구로 이전을 추진한다. 한국인 최초 추기경인 김수환 추기경, 영화배우 안성기씨 등을 배출했지만, 서울 구도심에서 학령인구가 줄면서 학생 모집이 어려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2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1월 8일 서울 송파구 마천지구 내 중고등학교 용지(약 2만 3678㎡)에 대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SH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선착순 수의계약’ 신청에서 가톨릭학원이 단독 접수해 계약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절차다. 가톨릭학원은 가톨릭대, 동성중·고, 계성고, 계성초를 운영한다. 그 중 가톨릭학원은 운영난에 시달리는 동성중·고를 마천 용지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이전 절차를 밟는 중이다. 동성고는 2009년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됐지만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다 2022년 일반고로 전환했다. 이전 추진 부지는 거여·마천 뉴타운 인근 마천동 590번지 일대다. 이곳은 2005년 국토교통부가 마천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중·고등학교용으로 확보한 땅이지만, 재개발 사업 지연과 불확실한 학교 수요 예측으로 오랫동안 공터로 방치됐다. 학원 측은 강남권 신도시인 거여·마천 뉴타운이 들어서면 학생 모집이 수월해질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덕수고는 2022년 서울 성동구에서 송파구 위례신도시로, 풍문여고는 2017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강남구 내곡지구로 이전한 바 있다. 동성중·고는 1907년 9월 4일 4년제 기관인 소의학교로 출발한 개교 117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 사학이다. 1922년 천주교 서울교구에서 인수하고 1929년 혜화동에 교사를 신축·이전한 뒤 대학로에서 명맥을 이어왔다. 김수환 전 추기경은 동성고 제16회 졸업생이자 5대 이사장을 맡은 바 있다. 장면 전 총리는 1936년부터 1947년 정계 진출 때까지 제3대 교장을 지냈다. 만화가 고우영 화백, 영화배우 안성기씨도 동성고 출신이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민청(서울갤러리) 리모델링 사업, 시민 중심 사업으로 추진해야”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민청(서울갤러리) 리모델링 사업, 시민 중심 사업으로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5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보기획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시민청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서울갤러리 조성 관련 시민 의견 수렴 등 시민설문조사 및 분석 등을 통한 운영계획 수립 반영이 지연 없이 계획 기간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시민청 공간 개편의 하나인, ‘서울갤러리’ 조성사업은 시청 지하 1,2층 일부(약 5514㎡)에 조성되며, 2023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조성 기간으로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다. 특히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으로서, 서울비전 공유, 전시, 공연, 휴식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민청 공간 개편은 총 90억 7500만원 중, 2022~2023년 학술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1억 2800만만원, 2024년 12억 200만원, 2025년은 77억 4500만원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사업비가 집중되어 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2024년 9월 업무보고 당시, 서울갤러리 공간 개편에 대한 미래서울도시관의 예산이 증액된 것 외에는 전반적인 서울갤러리 조성계획 변경 등으로 여러 차례 감액이 된 바 있어, 사전 준비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부족해 계획을 여러 차례 변경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작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청 리모델링 사업’에 있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원하는 시민의 공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업무보고 전, 지난 20일 홍보기획관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을 반영해 2025년 서울갤러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서울갤러리 조성 관련 시민여론조사 추진계획을 보고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서울갤러리 기능 확립 및 운영계획 수립과 시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26일 업무보고에서 “이번 달까지 시민청 철거 완료 이후, 3월부터 연내까지 서울갤러리 공사 발주가 예정되어 있는데, 올해 안에 서울시가 구상하는 바에 따라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라며 의문을 표했다. 특히 “시민청 리모델링 시, 시민 의견 수렴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계획 수립에 따라, 2월 실시계획 수립 완료 후, 3월 여론조사를 거쳐 4월 서울갤러리 조성 및 운영계획을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올해 완료하려면 시기상으로 빠듯하진 않을지 우려된다”면서 “자칫 올해 책정된 사업비가 행여 부족할 경우, 추경 예산 요청이나 추후 연말 공사 완료 지연 등으로 이월되지 않을지 우려된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현재 2월이어서 주어진 예산으로도 어느 정도 수준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공사가 가능하다고 들은 상황”이라며 “물론 공사라는 것이 사정변경에 의해 내용이 바뀌면서 기간 연장, 예산 부족도 발생할 수 있으나, 아직 주어진 예산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확신의 입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부위원장은 “시민 대상 여론조사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한다”라며 “시민청 리모델링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 서울시민들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존 계획한 사업이 지체되거나 지연되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 신기한한글나라,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18년 연속 수상

    신기한한글나라,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18년 연속 수상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두성)의 ‘신기한한글나라’가 ‘제20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여성신문 주최)에서 18년 연속 영유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기한한글나라’는 350만 고객이 경험한 프리미엄 한글 학습 프로그램으로, 3~7세 영유아가 한글을 처음 접할 때 놀이처럼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놀이형 한글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의 지면 학습이나 스마트패드 중심의 영상 학습과 달리 다양한 놀잇감과 창의적 표현 활동을 통해 선생님과의 상호작용 중심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영유아 교육 전문 선생님인 ‘신나쌤’과의 1:1 맞춤형 상호작용 놀이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나쌤’은 영유아 성장과 발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의 경험, 흥미, 이해도에 맞춘 개별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매주 제공되는 한글 창의 블록, 카드책, 그림책 등 다양한 교구를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다루며 한글의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또한 3000여 개의 온·오프라인 한글 학습 콘텐츠가 연계돼 가정에서도 매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신기한한글나라’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영유아 언어발달 지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언어표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에 맞춰 풍부한 상호작용과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언어 활동과 놀이 기반 학습을 통해 어휘력과 문장 구성 능력을 길러 한글 학습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출시 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한솔교육 박수민 사업전략실장은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표현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신기한한글나라가 오랜 기간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로 보다 나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은 매년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교육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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