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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대표음식’ 만든다

    고령 ‘대표음식’ 만든다

    “전주비빔밥, 춘천닭갈비 같은 지역 대표 먹거리가 개발되기를….” ‘대가야의 도읍지’ 경북 고령군이 지역대표 음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9월 예상되는 대가야고분군(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 자원으로 삼기 위해서다. 고령군은 오는 6월 2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고령군 대표음식(메뉴) 개발을 위한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맛난 고령! 멋진 고령! 밥 먹고 놀자!’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고령군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국, 탕, 찌개, 볶음, 찜, 전골, 면 요리 등을 1만원 내외 가격의 단품 메뉴와 반찬, 후식을 3~5가지 곁들인 한상 메뉴를 만들면 된다.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16팀을 선정한다. 대회 날 2개 조로 나눠 경연을 벌인다. 군은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원, 우수상(3팀) 각 100만원, 장려상(10팀) 30만원 등이다. 특전도 부여된다. 수상자 중 청년(만 19~45세)에게는 고령 대가야시장 상가 창업공모에 응할 시 가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이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새로운 대표음식이 개발돼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고령군은 10여년 전 16가지 별미로 구성된 대표음식 ‘대가야진찬’을 개발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 은평, 1인 가구에 4년간 430억 지원

    은평, 1인 가구에 4년간 430억 지원

    서울 은평구가 지역 내 1인가구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은평구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개 분야 10개 과제 45개 세부 사업에 총 430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1인가구 수가 8만 5000여 가구로, 전체 21만 가구 중 40%를 차지한다. 구의 1인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그간 가족센터 내 통합형으로 운영했던 방식을 바꿔 대조동 청년주택 내 별도 사무공간을 확충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마트 보안등, 안심 귀갓길 시설물 설치,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심야 시간 범죄 안전 환경을 강화하고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마음검진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1인가구 건강생활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부터 1인가구를 위한 은평형 신규 사업으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은빛SOL밥’,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SOL케어’, 전입 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은빛SOL라이프’를 추진 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구 추세 변화에 따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적극 협업하며 맞춤형 안심돌봄 정책을 추진해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내 10만원 + 정부 지원’ 3년 모아 1400만원 목돈 마련 청년저축계좌 재개

    ‘내 10만원 + 정부 지원’ 3년 모아 1400만원 목돈 마련 청년저축계좌 재개

    보건복지부가 5월 1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26일 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정부가 추가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도 같은 금액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원금 720만원(본인 납입 360만원+정부 지원 36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선 ▲만 19∼34세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20만원 이하 ▲자신이 속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 약 540만원) ▲가구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구 재산 기준은 대도시 3억 5000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 7000만원 등 지역별로 각기 다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청년의 경우 가입 연령 기준이 만 15∼39세이고, 근로·사업소득 기준은 월 1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추가 적립액도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원금이 144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으려면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 온라인 교육 10시간 이수 ▲만기 6개월 전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정부는 기존의 군입대 적립중지제도 외에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휴직과 퇴사를 하는 경우에도 최대 2년간 적립을 중지할 수 있도록 제도에 변화를 줬다. 신청 기간은 5월 1~26일이고,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을 갖추고 주소지 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부터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5월 1~12일까지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고 이후부터는 출생일과 관계없이 신청받기로 했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 혼자서도 건강한 한 끼…영등포구 청년, ‘요리영통’으로 소통

    혼자서도 건강한 한 끼…영등포구 청년, ‘요리영통’으로 소통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셜 다이닝 ‘요리영통’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 사업인 요리영통은 ‘요리로 영등포 청년들이 소통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 1인 가구는 요리영통 사업에 참여해 직접 집밥을 만들면서 음식을 매개로 지역 내 또래 집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낸다. 청년들은 조리 도구 사용법, 재료 고르는 법 등 집밥의 기초를 익히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한다. 요리영통은 구 거주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14명(남·여 각 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5월 20일에서 6월 10일, 하반기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각 4회씩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쿠킹클래스 얌이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당 1만원으로 총 4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상반기에는 ▲낙지볶음, 무나물·고구마밥 ▲명란취나물파스타, 카프레제샐러드 ▲매운돼지갈비찜, 레몬양파장아찌 ▲전통주, 전통안주(연엽주, 두부김치) 등을 만들게 된다. 하반기에는 ▲매콤 닭다리구이, 백김치 ▲밀푀유나베, 부추겉절이 ▲찹스테이크, 유자샐러드 ▲전통주, 전통안주(포도단양주, 감자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우리구 소식’에서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되며 추첨 결과는 5월 11일 개별 통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들이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농수위, 농·축·어업 분야 조례안 심사…농어민 사회적 지위 향상에 노력 당부

    경북도의회 농수위, 농·축·어업 분야 조례안 심사…농어민 사회적 지위 향상에 노력 당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3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5일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한 ▲서석영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조례안’은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해양수산인을 발굴·포상해 경북 해양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제안됐으며 ▲최덕규 의원(경주)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동물복지·가축전염병 예방을 통해 고품질의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경북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서석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농어업인 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해양수산인 대상 조례 제정에 따라 기존 조례를 농업분야 대상 위주로 개정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청년농업인부분 대상을 신설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각각 의결됐다.
  • 올갱이짬뽕, 괴짜버거, 산딸기아이스크림 맛보세요

    올갱이짬뽕, 괴짜버거, 산딸기아이스크림 맛보세요

    충북 괴산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했다. 군이 지난 25일 선보인 먹거리는 올갱이짬뽕, 괴짜버거, 옥수수빵, 산딸기고추아이스크림, 괴기페스토 등 다섯가지다. 올갱이짬뽕은 청정자연에서 자란 괴산 올갱이와 배추, 청결고추 등을 넣어 푹 우려낸 국물이 일품이다. 맛있게 맵고 시원한 차별화된 짬뽕이다. 올갱이는 ‘다슬기’의 충청도 방언이다. 괴산은 계곡이 많아 올갱이 주산지로 불린다. 옥수수빵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 프리 빵에 괴산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로 만든 크림 무스를 넣어 구워냈다. 쫄깃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한게 특징이다. 괴짜버거는 괴산 청결고추를 주재료로 만든 매콤소스로 맛을 낸 수제버거다. 산딸기고추아이스크림은 홍고추로 잼을 만들어 산딸기 샤베트에 토핑한 매콤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다. 괴기페스토는 자연산 괴산버섯으로 만든 소스다. 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가진 버섯을 ‘괴기’라고 칭하던 옛말과 괴산의 ‘괴’를 접목시켜 괴기페스토로 네이밍했다. 이번 특화음식 개발에는 국내 유명셰프들이 참여했다. 군은 개발된 먹거리 판매를 원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개발은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북 고령군, 대표음식 개발…전국 규모 요리 경연대회 개최

    경북 고령군, 대표음식 개발…전국 규모 요리 경연대회 개최

    “전주비빔밥, 춘천닭갈비 같은 지역 대표 먹거리가 개발되기를…” ‘대가야의 도읍지’ 경북 고령군이 지역대표 음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9월 예상되는 대가야고분군(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전주비빔밥, 춘천 닭갈비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 자원으로 삼기 위해서다. 고령군은 오는 6월 2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고령군 대표음식(메뉴) 개발을 위한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참가자를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맛난 고령! 멋진 고령! 밥 먹고 놀자!’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고령군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국, 탕, 찌개, 볶음, 찜, 전골, 면 요리 등을 1만원 내외 가격으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단품 메뉴와 반찬, 후식을 3~5가지 곁들인 한상 메뉴로 만들면 된다. 먼저 참가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16팀을 선정한다. 대회 당일은 2개 조로 나눠 8개팀씩 경연을 벌인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원, 우수상(3팀) 각 100만원, 장려상(10팀) 30만원 등이다. 특전도 부여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중 청년(만19세~45세)에게는 고령 대가야시장 상가 창업공모에 응할 시 가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이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새로운 대표음식이 개발돼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고령군은 10여년 전 16가지 별미로 구성된 대표음식 ‘대가야진찬’을 개발했으나 관광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다.
  • 김동연 지사, 방한 론 디샌티스 美 플로리다주지사 접견

    김동연 지사, 방한 론 디샌티스 美 플로리다주지사 접견

    김동연 경기지사가 방한중인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만나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하고 청년사다리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1/4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고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청년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의 재계,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플로리다주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는 김 지사와 디샌티스 주지사 간 교류 협력 확대 논의와 양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조찬브리핑 등이 이어졌다. 조찬브리핑에서는 경기도와 플로리다주의 투자환경 소개,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 교류가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플로리다주에 투자할 의향과 여력이 있는 도내 18개 기업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2000년 11월 플로리다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도는 지난해 6월 플로리다주와 관계 재개를 위한 화상회의를 가진 후 그해 10월 플로리다투자공사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지난 2월에는 플로리다에서의 비즈니스와 투자환경을 주제로 한 경기도-플로리다주간 웨비나 개최 등 교류를 재개했다.
  • 테너 ‘이종덕’ 주최·주관 ‘아름다운 마겔로네’ 공연, 내달 13일 선보여

    테너 ‘이종덕’ 주최·주관 ‘아름다운 마겔로네’ 공연, 내달 13일 선보여

    브람스의 구연동화 연가곡 ‘아름다운 마겔로네’가 다음달 13일 오후 5시 신사스퀘어 4층 거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테너 ‘이종덕’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도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제작된다. 테너 이종덕을 비롯해 바리톤 이천초, 피아노 강한별, 배우 민샛별, 영상디자인 사공예원과 함께 꾸며진다.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브람스’의 유일한 연가곡으로, 해당 곡은 독일 낭만파 작가 ‘루드비히 티크’의 ‘민속동화’ 제 2권에 발표한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프로방스의 페터 백작의 실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중 15편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이 연가곡의 이야기는 배경 이야기의 해설을 곁들어 연주된다. 총 15곡의 연가곡은 음유시인, Peter, Magelone, Sulima의 노래로 구성돼 있으며, 1번 음유시인, 11번 Magelone, 13번 Sulima를 제외하고는 모두 Peter의 노래다. 1, 11, 13번은 바리톤 이천초가, 나머지 12곡은 테너 이종덕이 연주를 담당한다. 또 연가곡과 구연동화, 영상이 접목돼 각 곡의 시작에 배우가 구연동화를 삽입, 빔 프로젝트로 영상과 자막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최 및 주관을 맡고 있는 테너 이종덕은 “단순한 곡 해석과 노래만 있는 클래식 연주회에서 벗어나 구연동화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아이들이 같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라며 “낭만파 작가 ‘루드비히 티크’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브람스의 구연동화 연가곡과 함께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가곡 독창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1일 1회 진행되는 오프라인 공연으로, 러닝타임은 70분이다. 아울러 공연 관람 독려를 위해 서울시민이라면 30% 할인, 서초구민 및 서초지역 근무자, 예술인 패스, 동반 1인 이상일 경우 40% 할인, 다문화가족, 임산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국가 유공자, 대학생 이하 모든 연령 학생, 가족할인으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는 것이 공연 관계자 측 설명이다. 한편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및 문의 가능하다.
  • 70살 할머니와 결혼한 27살 청년의 사연…7년 열애 결실 [월드피플+]

    70살 할머니와 결혼한 27살 청년의 사연…7년 열애 결실 [월드피플+]

    진심으로 사랑하면 엄청난 나이 차이를 극복할 용기는 절로 생기는가 보다. 70세 할머니와 27살 청년이 성대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돼 더욱 화제가 됐다. 신부 루피나 이바라와 신랑 후안 포르티요는 최근 파라과이 산페드로주(州) 리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역 TV방송을 통해 중계됐다. 당국은 결혼식에 경찰을 지원했다. 하객 2000여 명이 몰려 결혼식장이 인산인해를 이룬 때문이다.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두 사람은 일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굳게 서약했다. 일흔에 신부가 된 이바라 할머니는 “넘치는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행복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르기까진 신랑신부의 지인들과 이웃 주민, 라디오청취자들의 힘이 컸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지지한 이들은 모바일메신저로 채팅방을 만들어 결혼식 준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신부 드레스와 화장에서부터 청첩장, 식장 세팅에 이르기까지 결혼식을 꼼꼼하게 준비한 건 채팅방에 들어온 부부의 지인들과 주민들이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7개 그룹이 자발적으로 축하공연에 나서 결혼식은 지역 축제처럼 진행됐다. 부부에겐 냉장고, 세탁기, 오븐, 믹서, 냄비세트 등 선물도 쏟아졌다. 신부 이바라 할머니는 “평생 이렇게 많은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준 모든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두 사람의 결혼에 이처럼 열광한 건 진실한 사랑에 감동한 때문이다. 부부는 2017년 처음 알게 됐다. 지역 라디오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던 이바라 할머니에게 이제는 남편이 된 청년 포르티요가 전화를 걸면서다. 청년은 할머니의 방송이 너무 좋다며 개인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이후 사진을 주고받는 등 가까워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싹 텄다. 부부의 지인들과 이웃, 라디오 청취자들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면 절대 7년이나 연애를 하진 못했을 것”이라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두 사람의 사랑엔 진심뿐이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워낙 나이 차이가 크다 보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신부 이바라 할머니는 “나는 돈도, 집도 없는 사람이다. 남편은 순수한 사랑으로 내 곁에 있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말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직 우리에게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40년 만에 회원사 438곳… 광주경영자총협회, 호남 대표 기업인단체 도약

    40년 만에 회원사 438곳… 광주경영자총협회, 호남 대표 기업인단체 도약

    양진석 회장 취임 후 ‘광폭 행보’두 달 만에 총 회원사 145곳 늘어회관 건립 ‘셋방살이’ 탈출 추진근로자 고용안정·미취업자 지원지역 뿌리기업 구인난 개선 집중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가 호남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영자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취임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새로 가입한 회원사가 130여곳에 이른다. 광주경총 회관 건립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양 회장의 공격적인 행보에 지역 경제계가 주목하고 있다. 광주경총은 광주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노사 간 이해증진과 협조체제 확립, 기업경영 합리화 등 지역 산업 평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회관 건립 사업 박차 1981년 전남경영자협회로 출발해 현재 정회원이 438개사, 준회원 1431개사다. 광주경총은 회관을 지으려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기금 규모는 100억원. 이 기금을 토대로 총사업비 200억원대 규모의 회관을 지을 계획이다. 광주경총은 설립된 지 40년이 넘었지만 회관이 없어 셋방살이를 해 왔다. 양 회장은 회관 건립과 회원 2배 늘리기를 공약했다. 성과는 바로 나타났다. 취임 두 달여 만에 새 회원사가 145개, 총회원사가 438곳으로 늘어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내친김에 올해 말까지 500개사로 늘리고 2025년까지 700개사로 확대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내걸었다.● 회원사·지자체와 더 밀착 서비스 광주경총은 광주 북구 대촌동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에 있던 사무실을 서구 쌍촌동 호반문화재단빌딩 4층으로 이전했다. 광주시청과 더 가까워졌다. 회원사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단체 사이의 거리감이 좁혀지고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2025년에는 1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광주경총은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광주 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 중장년 내일센터 운영을 위탁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광주 북구에 있는 자동차·가전·신성장 산업 중 위기감이 깃든 기업의 근로자 고용안정과 미취업자 취업지원을 위해 ‘북구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올해 구직자 3000명에게 취업상담을 하고 840명에게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집중대상 근로자’ 180명에게 1대1 패키지 지원을 하고 50명에게 근속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경총은 광주지역 뿌리기업의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해 뿌리내림공제(근로자목돈마련), 일자리도약장려금, 신중년고용장려금, 직종특화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금요조찬포럼 ‘국내 최장수’ 포럼 광주경총은 최근 금요조찬포럼 1600회를 돌파했다.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시작해 33년 동안 매주 금요일에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삼아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지역민들의 교육장, 교류의 장으로 활용했다. 한국기록원이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할 만큼 전국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양 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회원사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에게는 꼭 필요한 협회, 지역민과 지역사회에는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40만원 빌리면 1주일 이자 25만원”… 취약층 옥죄는 불법대출

    “40만원 빌리면 1주일 이자 25만원”… 취약층 옥죄는 불법대출

    새출발기금 등 정부 지원책에도체납자 세금 내려 불법대출 의존영업 어려운 소상공인 ‘채무 늪’에빚 받아내려 불법 추심도 고도화음란물 사진 합성 ‘성착취’도 기승“수요 충족 안 돼 불법사금융 급증최고금리 상황에 맞게 연동제로” “최대 40만원까지 가능하고, 이자는 일주일에 25만원입니다.” 불법 사금융을 찾는 건 온라인 쇼핑이나 인터넷 뱅킹만큼 쉬웠다. 25일 서울신문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갠돈’(개인돈)을 검색하자 비대면으로 당일 돈을 빌려준다는 채팅방이 우후죽순 떴다. 기자는 한 채팅방에 들어가 급전 4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불법대출업자는 이름과 나이, 거주 지역에서부터 직장, 급여, 결혼 여부, 가족관계까지 적도록 한 ‘대출신청서’를 내밀었다. 일주일 안에 돈을 갚지 못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그는 “매주 10만원을 내면 연장할 수 있다”고 했다. 7일째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는다고 해도 이자는 법정 최고금리(20%)의 3배가 넘는 62.5%에 이른다. 원금을 두고 이자만 갚는다면 한 달 만에 원금만큼의 이자를 내는 셈이다.카카오톡 오픈채팅방뿐만 아니었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도 신청만 하면 신용점수가 낮은 무직자에게도 돈을 빌려주겠다는 광고가 쏟아졌다. 실제 지난해 7월까지 5년간 접수된 불법금융 광고는 약 269만건으로 매해 늘어나는 추세다. 이 중 불법대부 광고가 177만 8832건으로 66%를 차지했다. 금융당국이 모니터링 작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된 글들을 실시간으로 모두 걸러낼 만한 인력과 시스템은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급전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이러한 불법 사금융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 정부는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에 손을 뻗지 않도록 코로나19 이후 새출발기금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사각지대는 여전히 곳곳에 존재했다. 소프트웨어 자영업자인 이모씨는 이미 금융권에 채무가 많아 세금조차 낼 수 없는 지경이 됐다. 하지만 정부 지원책 중 어떤 것도 신청할 수 없었다. 체납자는 정부의 금융 지원 정책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금융질서 문란자나 금융사기, 보험사기로 등록된 사람과 체납자를 같은 선상에서 보고 정부 지원책이나 소액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씨는 “사실상 세금을 내려고 불법 대출을 했다고 보는 게 맞다. 세금을 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까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아야 했다”고 토로했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불가피한 경우 조세 채권도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도 의견을 내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부장은 “경기가 호황기일 땐 조세 형평성 측면에서 체납자를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이 맞지만 경기가 악화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체납액이 있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의 지원을 받고도 결국 불법 사금융에 손을 뻗을 수밖에 없었던 사례도 있다. 서울에서 소형 가구를 제작·판매하는 소상공인 김모(38)씨는 코로나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7000만원 상당의 부채를 지게 됐다. 채무조정을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새출발기금을 신청했지만, 부실 차주로 등록돼 신용카드 등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기존에 받은 대출이 여러 건인 다중채무자라는 점도 금융권 대출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영업을 이어 가기 위해 자금이 필요했던 김씨는 결국 불법 사금융의 늪에 빠지게 됐다. 문제는 불법 사금융에 뒤따르는 불법 추심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돈을 빌려줄 때 요구했던 개인정보를 이용해 주변 사람들에게 채무 사실을 알린다고 압박하는 일은 다반사다. 최근엔 채무자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 등에 합성해 지인에게 전송하거나 SNS에 게시하겠다고 협박하는 이른바 ‘성착취 추심’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불법 사금융 피해가 커지자 정부는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원을 즉시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 제도를 도입했다. 단순히 대출뿐만 아니라 채무조정과 복지제도와 취업지원 연계 상담도 지원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이들에게 왜 대출이 필요한지를 파악해야 하는데 서민금융진흥원의 인력이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법정 최고금리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소액생계비 대출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그 와중에 불법 사금융도 늘어나고 있다는 건 결국 제도권 내에서 수요가 충족이 안 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면서 “최고금리를 시장 상황에 맞게 연동제로 변경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채무자대리인 신청 2030 비중 73%로 껑충…대부분 ‘최고금리’ 초과·불법 추심 동시 호소

    채무자대리인 신청 2030 비중 73%로 껑충…대부분 ‘최고금리’ 초과·불법 추심 동시 호소

    불법사금융 채권 추심에 시달리다 금융당국에 채무자대리인 지원을 신청한 청년층이 급격히 늘고 있다. 채무자대리인이란 대부업체를 통해 돈을 빌린 채무자가 선임한 변호사 등 대리인으로 대부업체는 직접 채무자에게 접촉해 채무 변제 독촉을 하지 못하고 채무자대리인과 협의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불법 추심 피해자를 위한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채무자대리인 지원 신청자 가운데 20~30대 청년층 신청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체 채무자대리인 신청자 수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57.8%에서 2021년 68.3%로 늘더니 지난해 73%에 달했다. 지난해 채무자대리인 지원을 신청한 사람은 1238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3.2%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청년층이 대폭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177명), 서울(93명), 인천(48명) 등 수도권 거주 신청자가 6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금리 초과와 불법 채권 추심 피해구제를 함께 신청한 건이 98.6%(455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를 당한 채무자 4510건(1001명)에 대해 무료 법률 대리가 이뤄졌다. 불법 추심 피해자는 금융감독원이나 불법사금융신고센터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신청하면 변호사를 통해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금융위는 채권 추심자가 가족이나 친구 등 제3자에게 채무사실을 알리거나 빚을 갚도록 요구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라고 밝혔다. 반복적으로 채권 추심자가 채무자에게 전화하거나 주거지를 방문하는 것은 불법 추심에 해당한다.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에 전화해 상환을 독촉하는 것도 불법이다. 협박과 공포심을 유발하는 추심도 안 된다. 현재 연 20%인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이자는 무효다. 이자를 이미 지급했다면 원금 변제로 갈음하거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
  • “집단지성으로 지혜 모은다” 2기 광주 민관협치협 ‘출범’

    “집단지성으로 지혜 모은다” 2기 광주 민관협치협 ‘출범’

    광주시는 25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개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 및 간사 선임, 공동의장 선출, 민관협치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시장을 비롯해 업무 관련 실·국장, 시의회, 시민단체 및 직능연합단체, 일반시민, 9개 분과장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4월25일부터 2025년 4월 24일까지 2년 간이다. 협의회는 강기정 시장과 시민대표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되며, 시민대표 공동의장에는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공동선언문에서 “도시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통해 반목과 갈등보다는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우리 앞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자”며 “민관협치를 통해 시민의 삶이 나아지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광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협치 기본원칙으로 ▲민간과 행정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한 협치 ▲자율·책임·다양성을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한 협치 ▲추진 결과 못지않게 과정 자체가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는 협치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관련 추진 경위와 현황 등을 공유하고, 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제정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활성화 기본조례’에 근거해 제1기 민관협치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제 발굴 및 논의를 통해 협치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9개 분과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도시·교통분과를 신설하고 민주인권·이주민, 문화예술, 환경, 사회적경제·노동, 청소년, 여성, 청년, 자치·마을공동체로 재개편했다. 분과별 위원도 20명 내외로 확대했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분과위원회는 격월로 운영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를 통해 시정 현안 및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방향에 대한 의제 등을 합의하고 정책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토대로 5대 전략, 8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타지역 사례 분석 및 분과위 활동,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민관협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의제들을 다양하게 발굴·제안하고 숙성된 논의의 장을 펼쳐달라”며 “민관협치협의회는 민과 관이 만나는 창구인 만큼 다양한 생각이 펼쳐지고, 이견과 이견이 만나 대화하고, 결과가 쌓이고, 신뢰가 쌓여, 광주변화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통합위, 메타버스 청년포럼 출범식… 尹 “청년 희망 책임감”영상 축사

    국민통합위, 메타버스 청년포럼 출범식… 尹 “청년 희망 책임감”영상 축사

    尹 “공감 정책 만들기 위해 청년 적극 참여 필요”김한길 “청년 잠재력 발휘되도록 통합위가 사다리”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청년포럼 출범식에서 “정부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만 19~34세 청년 100명으로 구성된 포럼인 ‘청년마당’ 출범식 영상 축사에서 “청년세대가 좌절이 아닌 희망을 누리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마당은 청년의 시각에서 국민통합의 의미와 청년의 역할을 고민하고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 기구다. 윤 대통령은 또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며 “각 지역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여러분의 경험을 살려 청년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청년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세밀하게 담아 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발휘되도록 통합위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은 광화문 광장을 구현한 온라인 가상 공간 메타버스에서 ‘청년이 직접 놓는 희망사다리’를 주제로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노트북으로 메타버스에 접속했다. 통합위는 메타버스 발대식에 대해 “온라인 활동에 친숙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물리적 거리에 제약 없이 어디에서나 행사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꾸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자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청년마당 위원들은 통합위 내 각 분과 혹은 특위와 소통하며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공론화를 통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방향 자문 ▲국민통합위원회 홍보 서포터즈 역할 등을 담당할 방침이다. 이들이 활동할 분야는 기획, 정치·지역, 경제·계층, 사회·문화, 홍보소통 등 5개 분과로 구분된다. 위원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집단토론을 거쳐 선발됐다. 통합위는 청년 인재 100명을 성비와 연령, 지역 균형을 갖춰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00명 위원이 남성 52명과 여성 48명으로 이뤄졌다. 연령별로는 20대 53명과 30대 47명, 거주 지역으로는 수도권 54명, 비수도권 46명으로 구분된다.
  • 부산시, 파워반도체 강소기업 아이에이와 1500억 투자 협약

    부산시, 파워반도체 강소기업 아이에이와 1500억 투자 협약

    파워반도체 강소기업인 아이에이가 부산에 15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25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아이에이와 파워반도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이는 2026년까지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1만5000㎡ 에 계열사인 트리노테크놀로지의 파워반도체 칩 공장을 건립한다. 아이에이는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시는 아이에이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에이는 1993년 설립된 자동차용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2015년 파워반도체 설계·생산 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를 인수하고, 자동차용 비메모리 반도체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있다. 2000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5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2008년 설립됐으며 자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SDI, LG전자 등 대기업에 단위공정·웨이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진 아이에이 대표이사는 “부산이 파워반도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지역 청년 고용과 지역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파워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진행됐다. 시는 2017년부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파워반도체 연구개발과 위탁생산이 가능한 상용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관련 인프라가 구축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소속 50개사가 참여했으며, 시는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주요 성과, 투자환경과 산업 육성 계획, 파워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사업 등을 설명했다. 파워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기업이 일대일로 만나는 미니 취업박람회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반도체 불모지였던 부산이 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받으며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대학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파워반도체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향사랑 기부금 1호 사업 변경… 제주도 왜 바꿨을까

    고향사랑 기부금 1호 사업 변경… 제주도 왜 바꿨을까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1호 사업이 ‘고향사랑 기부숲’에서 ‘해변보멍 줍깅 프로젝트’로 변경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시행하려 했던 일명 ‘고향사랑기부숲’의 사업계획을 선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도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금 설치 및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하고 제주 해안쓰레기 줍기 프로젝트 ‘해변보멍 줍깅 프로젝트’ 사업에 기금 1억원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당초 도는 지난달 28일 나눔과 베풂의 삶을 살았던 의녀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는 제주시 모충사 일대에 고향사랑 기부금 5억원을 투입한 ‘기부숲’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1호 사업의 상징성을 감안, 재기부율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었다. 그러나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적정성 논란에 휩싸이자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재검토 주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오 지사는 지난 14일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전담팀(TF)’ 보고회 당시 기부금 재원에 대한 적정성을 다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사용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에 고향사랑기부숲 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을 활용하되 고향사랑기금이 아닌 일반회계 재원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신 기부자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재기부 등 기부 유인효과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존 관리로 제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사업에 초점을 두고 재선정하게 됐다. 새롭게 선정된 ‘해변보멍 줍깅 프로젝트’는 각 지역 마을회·청년회 주관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 사이에 자원봉사자, 관광객, 도민이 함께 플로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지원자를 받아 기부금의 취지를 살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도는 홍보 부족 문제로 시행 초기에는 기부금이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공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이들의 신청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된 기금조성 규모는 2023년 40억원, 2024년 70억원, 2025년 100억원, 2026년 200억원, 2027년 400억원 등 5년간 810억원이다. 도는 올해 예상되는 기금 40억원은 우선 ‘해변보멍 줍깅 프로젝트’에 기금 1억원을 투입하고, 남는 39억원은 적립 후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의 용도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 나주시, 추경 본예산 1조1119억원 편성

    나주시, 추경 본예산 1조1119억원 편성

    전남 나주시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1119억원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1158억원이 증액된 1조1119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1189억원이 증가한 1조465억원, 특별회계는 30억원이 감소한 727억원이다. 분야별(예산순)로는 교통·지역개발에 281억원, 농림 232억원, 일반행정·안전 205억원, 사회복지·보건 173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20억원, 문화·관광·교육 118억원, 환경 59억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나주시는 전통시장, 자영업자 등 지역 상권 소비 진작을 위한 나주사랑상품권 할인 예산 21억원을 편성했다. 기존 설·추석 명절 연휴를 제외한 상시 할인율은 지류·모바일 모두 5%로 동일했지만 이번 추경을 통해 연말까지 모바일 화폐는 10%, 지류는 7%까지 할인율을 상향하고 연중 상시 할인율을 적용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농사용 전기요금·농기계 면세유 인상 차액분’(21억원), ‘전통시장 활성화’(4억7000만원), ‘일반음식점 시설개선·물품 지원’(3억1000만원) 등 농·축산농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안정 분야 예산에 총 161억원을 책정했다. 나주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건강 편의를 최우선 해 이번 추경서 4억원을 편성하고 모든 경로당·마을회관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보급한다.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패키지 사업 중 하나인 ‘취업청년 공동주택 무상임대’ 사업에는 15억원을 반영했다. 올해 임대형 공동주택 총 30가구를 무상 임대 제공하고 취업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수요 응답형 플랫폼 구축에 2억3000만원을, 100원택시 확대 13억원, 마을택시 시범운영 예산 3억8000만원을 반영해 민선 8기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또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61억원, 가로·도로 환경개선 39억원, 공공기관 심장충격기 교체 및 화재 취약가구 소화기 보급(1억원), 이동식 대중경보장치 도입(5000만원) 등 사회안전망 확충, 정주여건 개선에 총 363억원을 편성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사업인 전력반도체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1억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체계구축(25억원), 글로벌 혁신특구 실증단지 구축(27억원),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6억6000만원)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도 111억원을 반영했다.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영산강 통합하천사업(2억5000만원), 금성산 생태숲 야영장 조성(10억원), 국가하천 자전거도로 정비(20억원) 등 관광·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총 243억원을 책정했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오늘 25일부터 나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고물가·고금리,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 세계적인 에너지 국제도시,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 등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한 나주의 미래 먹거리 육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 자민당, 기시다 테러 선거구만 패배… 국정운영 긴장

    자민당, 기시다 테러 선거구만 패배… 국정운영 긴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대한 중간평가로 여겨진 지난 23일 중·참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5석 가운데 4석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가 각별히 공을 들인 와카야마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유일하게 패배하면서 국정운영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24일 개표 완료 결과 전날 5곳의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은 중의원 야마구치 2구와 4구, 지바 5구, 참의원 오이타 선거구 등 4곳에서 승리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여당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제시한 것을 확실히 완수하라는 격려를 받은 것”이라고 보궐선거 결과를 평가했다. 그는 “지금은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당선된 의석수만 보면 여당의 승리이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유일하게 패배한 1곳이 기시다 총리가 직접 뛰며 화력을 집중했던 선거구이자 ‘보수의 왕국’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자민당 내 긴장감이 커졌다. 와카야마 1구에서는 전직 시의원인 일본유신회의 하야시 유미 후보가 자민당의 가도 히로후미 전 중의원 의원을 6000여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특히 이 선거구는 지난 15일 기시다 총리가 지원 유세 직전 폭발물 투척 사건이 터진 곳으로 투표 전날까지 총리가 찾아가 표를 호소했다. 그럼에도 자민당이 패배한 이유로 극우인 일본유신회의 세력 확장이 증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와카야마현을 포함해 오사카부, 나라현 등 보수 세력이 강한 간사이지방에서 텃밭 오사카를 기반으로 일본유신회가 세력을 넓히고 있는 셈이다. 지난 9일 전반부 통일지방선거에서 오사카를 포함해 처음으로 나라현에서 지사(광역자치단체장)를 배출한 데다 이번에 와카야마현 중의원 의석까지 확보하면서 일본유신회는 전국 정당으로의 입지를 확보했다. 자민당 중진 의원은 아사히신문에 “총리 관저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재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번 선거에서 오사카에서 자민당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한 것을 봤을 때 앞으로 국회 운영 방식도 바뀌는 것 아니냐며 긴장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일본 지방선거 사상 역대 최연소인 26세 시장이 선출됐다. 효고현 아시야시 시장에 당선된 다카시마 료스케는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그는 18세 의료비 무상화와 공교육 개혁 등을 공약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세로 청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
  • 전세사기 막아라… 관악 행정력 올인

    전세사기 막아라… 관악 행정력 올인

    서울 관악구가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우선 ‘깡통 전세’ 위험 주택을 소개하거나 전세 사기를 부추기는 중개업소를 적발하기 위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합동 단속반을 꾸려 수시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전세 사기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와 ‘부동산 분쟁조정상담센터’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운영 횟수를 늘리고 상담 위원도 5명에서 8명으로 증원했다. 구는 최근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임차인의 임대인 미납 지방세 열람이 가능해지자 구청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큰 만큼 구는 공인중개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세 사기 피해에 취약한 청년·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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