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역 청년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921
  • “가장 힙하고 즐거운 치맥 축제… 대구서만 느낄 수 있는 시너지 보여 줄 것”

    “가장 힙하고 즐거운 치맥 축제… 대구서만 느낄 수 있는 시너지 보여 줄 것”

    “단순히 음식을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가장 힙하고 즐거운 축제’를 추구했습니다.” 이동환 한국치맥산업협회장은 올해 14회를 맞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단기간에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한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과 맥주를 매개체로 젊은 층이 열광하는 참여형 콘텐츠, 무대 공연 등을 과감하게 도입했다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4년 연속 방문객 100만명 돌파 기염 대구는 치맥페스티벌에만 매년 10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치맥의 성지’가 됐다. 이 회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대중적인 식문화와 역동적인 축제 문화의 성공적인 결합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현대미술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축제 현장의 시각적인 부분과 굿즈를 다양화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유명 치킨 브랜드들이 대구에서 출발했다는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텔링도 흥행에 한몫했다. 이 회장은 “대구는 대한민국 치킨 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본향”이라며 “한국 치킨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공간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점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대표 치킨 기업들이 매년 적극 동참해 신메뉴를 선보이고 마케팅을 펼치는 등 대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2013년 제1회 치맥페스티벌 당시 27만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115만명으로 325% 증가했다. 최근 4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상한가다. 작은 지역 축제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축제로 체급을 키운 셈이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축제 기간 생산 유발 효과와 고용 창출 등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업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경제적 측면의 성과도 강조했다. ●지역 주민·청년·시민 참여형 축제 변화 이 회장은 축제의 가장 보람 있는 변화로 “지역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로 체질이 개선됐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매년 2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치맥 리더스’가 축제 기획과 디지털 마케팅 주축으로 활약하고 200여명의 ‘치맥 프렌즈’ 자원봉사단이 축제 운영을 함께하며 지역 청년 인재를 키워내고 축제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는 외국인 전용 공간과 통·번역 확대 등 외연 확장에 특히 공을 들였다고 이 회장은 소개했다. 그는 “올해 가장 큰 차별점은 본격적인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에 있다”면서 “글로벌 라운지를 조성해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하고 글로벌 관광객 모집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외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 맞춤형 안내 시스템으로 인공지능(AI) 챗봇과 글로벌 치맥프렌즈(외국인 자원봉사자)를 준비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성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마케팅 확대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 불릴 정도로 무더위로 유명한 여름철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가 대형화·세계화되면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입구와 출구를 시간대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 포그 시스템과 냉방 시설이 완비된 쉼터 확대 등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며 “또한 참여 부스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도 적극 도입했다”고 말했다.
  • 연극부터 전통예술까지… 세상 모든 공연축제들이 뭉쳤다

    연극부터 전통예술까지… 세상 모든 공연축제들이 뭉쳤다

    44회 맞은 ‘대한민국연극제 부산’원로연극인·청소년 위한 무대 마련‘줄라이페스티벌’ 해외스타 초청1차 라인업 7개 축제 기대감 커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주최하는 ‘아르코 썸 페스타’(썸 페스타)가 다음 달 1일 막을 올린다. ‘세상의 모든 공연축제’를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공연예술축제를 하나로 모은 ‘썸 페스타’는 올해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15개 축제를 연결했다. 지난 16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공개한 1차 라인업에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연극제 부산’(26일까지)과 ‘줄라이 페스티벌’(31일까지)을 포함한 7개 축제가 포함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뒤 두 번째로 준비한 ‘썸 페스타‘는 개막 행사와 ‘여럿이 이어서 어울려 선다’는 뜻의 ‘연립(聯立)’을 주제로 한 ‘프리뷰 위크’를 두 차례(6월 19~20일, 7월 25~26일) 연다. 1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 올리는 개막 행사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와 연극 ‘검은 얼룩’ 낭독공연, 무용 DEF ‘GMG’, 전통예술 ‘아트쿠도’로 꾸민다. 연극에서는 44회를 맞은 ‘대한민국연극제 부산’, 70세 이상 원로 연극인을 기록하는 ‘늘푸른연극제’(7월 4일~8월 2일)와 청소년 무대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8월 4~16일)을 묶은 ‘푸른·늘푸른 연극축제’를 마련했다. ‘나의 첫 번째 연극’을 내건 대중 지향 ‘1번출구 연극제’(7월 8일~8월 30일)는 공식 초청작 ‘관객 모독’과 참가작 6편을 올린다. 대한민국연극제 부산 홍보위원장을 맡은 배우 고인범은 “오직 ‘재미’라는 한마디 때문에 예술 인생을 이어왔다”면서 “외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우리 연극제에 이런 기회가 홍보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1번출구 연극제’의 집행위원장으로 나선 배우 최덕문 역시 “수많은 축제와 공연장이 연결된 플랫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전국에서 찾아와 주시면 많은 배우, 예술가에게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음악에서는 ‘줄라이 페스티벌’을 비롯해 1995년 출범한 ‘제주국제관악제’(8월 7~15일)가 공연·콩쿠르·교육으로 국제 교류 무대를 편다. 무용·전통예술에서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충북 음성 7월 29일, 서울 8월 1~2일)과 지역 기반 국악 축제 ‘생생우리음악축제’(8월 28~30일)가 함께한다. 송시경 아르코 사무처장은 “지역별 오프라인 홍보를 늘리고 청년 기자단을 증원해 젊은 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윤철 “중기 취업 청년 근소세 감면… 지역별로 차등 지원”

    구윤철 “중기 취업 청년 근소세 감면… 지역별로 차등 지원”

    비수도권 중에서도 더 낙후된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 근로자의 근로소득세를 더 많이 깎아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방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강화된다.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부동산 세제는 실거주 목적이 아닌 ‘주택 보유’에 대한 혜택을 없애는 방향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6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근로소득세의 지역별 차등 감면 방안’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지방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 근로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율과 감면 기간을 지역별로 차등해 지원하는 방안”이라면서 “서울에서 멀리 떨어지고 좀 어려운 지역일수록 혜택을 주고, 그 혜택을 기업이 아닌 근로자에게 주겠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달 말에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현재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제는 지역 구분 없이 적용된다. 만 15~34세 청년은 취업 후 5년간 근로소득세의 90%(연 200만원 한도)를, 고령자·장애인·경력단절근로자는 3년간 70%(연 200만원 한도)를 각각 감면받는다. 국회에는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체 근로자의 소득세를 5년간 100%, 이후 5년간 50% 감면하는 내용의 법안이 계류 중이다. 구 부총리는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에 대해 실거주 목적과 투자 목적의 주택을 구분해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주택자나 실제 거주하지 않고 보유만 하는 주택에 대해서까지 정부가 인센티브를 줄 필요는 없지 않느냐”며 “그런 철학에 맞춰 부동산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7월 말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실거주자 보호 원칙’에 따라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녹색국채 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녹색국채는 조달한 자금을 탄소 배출 감축,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친환경 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국채다. 구 부총리는 “녹색국채 발행을 통해 자금이 (녹색산업으로) 흘러가고 에너지 전환도 더 빨리 진행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종료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중동 전쟁의 종전 국면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초반까지 하락한 데 대해 “굉장히 좋은 신호”라며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초과세수 활용법에 대해 구 부총리는 자신이 주장한 ‘국부펀드’ 이외에 다른 활용처에 쓰일 가능성도 열어놨다. 그는 “초과세수는 국가를 발전시키는 데 쓰겠다는 것이 첫 번째이고, 청년·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양극화 해소에도 써야 한다”면서 “다양한 분야를 열어놓고 보겠다”고 말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하는 데 대해선 “중동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최근 국내 주식을 다시 사고 있어서 안정화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 부산 기장군, ‘i-SMR’ 건설 부지 선정…부지 적합성·주민 수용성 앞서

    부산 기장군, ‘i-SMR’ 건설 부지 선정…부지 적합성·주민 수용성 앞서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차세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건설 부지로 부산 기장군이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신규 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0.7GW 규모 SMR 1기 건설 부지로 기장군 기장읍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을 하나의 용기에 담은 소형 원전이다.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어서 대형 원전보다 안전성, 경제성이 높다.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운영 등을 위한 안정적 전력 공급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평가는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 4개 분야에 각 25점을 배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장군은 87.11점을 받아 84.56점을 받은 경북 경주시를 제쳤다. 기장군은 부지 적정성에서 21.60점을 받았다. 환경성은 20.00점, 건설 적합성은 23.60점이었으며 주민 수용성에서는 21.91점을 받았다. 기장군은 환경성과 건설 적합성에서 경주시에 뒤졌지만 부지 적정성과 주민 수용성에서 앞섰다. 기장군 부지는 신고리 7, 8호기 건설이 예정됐다가 취소된 곳으로 해당 부지를 고리원자력발전소가 소유하고 있어 주민 이주 절차가 필요 없고, 기존 송전망의 용량도 여유가 있다는 점에서 부지 적정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5월 기장군 5개 읍·면과 191개 마을이 ‘i-SMR 기장군 자율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한목소리를 내는 등 주민 수용성도 높았다. 이날 기장군은 “기장은 1978년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 가동이 시작된 곳이며 설계부터 건설, 해체까지 원전 전 주기를 완성한 곳”이라며 “부지가 이미 마련돼 있어 SMR 적기 건설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곳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어 “신형 SMR 유치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장이 미래 첨단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원자력 육성계획을 수립하며 SMR 유치를 뒷받침했다. 시는 이달 초 ‘안전과 혁신이 공존하는 미래 에너지 산업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한 원자력 산업 육성계획(2026~2030년)을 발표했다. 대형 원전 중심의 산업 구조를 SMR 등 차세대 원자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게 이 계획의 골자다. 지난 3월에는 강서구 미음 연구·개발(R&D) 산업단지에 ‘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 착공에 들어가는 등 원전 산업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왔다. 센터는 SMR 관련 핵심 장비 12종을 갖추고 지역 중소·중견 원전 기자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SMR 유치로 세수와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을 우려하는 시민도 있어 한수원은 SMR 운용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 제공, 보호 대책 등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 SMR은 2028년 표준설계인가, 2030년 건설 허가를 거쳐 2035년 본격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여수상의, ‘서영학 당선인 초청 경제인과의 감담회’ 개최

    여수상의, ‘서영학 당선인 초청 경제인과의 감담회’ 개최

    여수상공회의소가 17일 소노캄 여수에서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초청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과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과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한 ‘민선 9기 여수시장 당선인께 바라는 여수경제계 제언집’ 전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수상공회의소 제언집은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기업 투자 활성화,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여수~김포 노선 증편과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및 활주로 연장, 여수공항 무인 간이역 설치,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기업 사택 재정비,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추진, 율촌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여수국가산단 인허가 개선 및 기업 애로 해소 등의 중요 과제도 제시했다. 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여수는 여수국가산단의 산업구조 전환과 탄소중립 이행,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여수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과 함께 지역 전반의 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 당선인은 “시민주권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기업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며 “기업 애로사항은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환경 개선,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민생경제·미래산업이 시정 핵심 과제”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민생경제·미래산업이 시정 핵심 과제”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이 취임 후 핵심 시정 과제로 민생경제와 미래 산업을 꼽았다. 박 당선인은 17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열린 당선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당선 이후 지역 곳곳의 민생과 산업 현장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방향을 고민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시정 핵심 과제는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이라며 “취임 이후 행정 공백 없이 주요 현안 해결에 즉시 나설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에 시정 방향 구체화 및 분야별 실행계획 마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포스코와의 상생협력, 수소환원제철 전환 지원을 비롯해 영일만대교 조기 건설 등 포항의 주요 현안과 시민 생활에 직결된 사업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시장,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 며 “지역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GS그룹·캐럿글로벌, K-뉴딜 아카데미로 AI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

    GS그룹·캐럿글로벌, K-뉴딜 아카데미로 AI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뉴딜 아카데미’가 본격 시동을 건다. GS그룹 혁신 커뮤니티 ‘52g’와 기업교육 전문기관 캐럿글로벌이 함께하는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52g ReBoot Camp’가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52g ReBoot Camp는 취업 준비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52g는 GS그룹 해커톤과 230건 이상의 현장 혁신 프로젝트, 자체 AI 플랫폼 ‘MISO’를 통해 쌓아온 현장 중심 AX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캐럿글로벌은 GS리테일 전사 AI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 및 공공 부문 교육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한 AX 교육 설계·운영 전문성을 더한다.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AI 실무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과정은 디자인씽킹, AI 활용 실습, GS그룹 현직자 멘토링, 산업현장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단계별 실습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 성과물을 산출하게 되며, 자기인식·리부트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제작, 면접 코칭 등을 통해 취업 준비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울·여수 두 지역에서 진행되며 총 120명을 모집해 520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캐럿글로벌 관계자는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의 현장 경험이 청년 교육으로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기존 청년 교육 사업과 차별화된다”며 “52g가 현장에서 쌓아온 AI 전환 경험과 캐럿글로벌의 교육 전문성이 만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 광폭 행보…“시민과 소통”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 광폭 행보…“시민과 소통”

    구자열 강원 원주시장 당선인이 도와 협력체제 구축에 나서고, 민생 현장에서 소통을 이어가는 등 취임 전부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 당선인은 17일 오후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시대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우상호 도지사 당선인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 이행을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이날 양 측은 공동 공약인 서원주 의료 AI 앵커 연구산업단지 조성과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 우 당선인 공약인 원주권 국방 드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기도 한다. 구 당선인은 “공약 구체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고민하는 소통 채널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당선인은 앞선 13일 단구공원에서 열린 맨발 걷기 축제를 찾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구 당선인은 “원주를 걷기도시로 만드는 것도 목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15일에는 시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시홈페이지에 ‘시민주권시대 소통광장’을 개설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소통광장에서는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누구나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다. 소통광장에는 17일 현재 대중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 공항버스 운행시간 확대, 전기차 보조금 상향, 기업도시 악취 해결, 혁신도시 초입 야간조명 개선, 원주천 편의시설 확충 등 민생과 직결된 제안과 요청의 글이 75건 올라와 있다. 구 당선인은 “생활비 부담에 힘겨워하는 젊은 부부, 돌봄 걱정을 하는 부모, 일자리 부족으로 고민하는 청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 구윤철 “中企 취업 청년 근로소득세 감면, 지역별 차등화”

    구윤철 “中企 취업 청년 근로소득세 감면, 지역별 차등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소기업 취업자의 근로소득 세제 지원 제도의 감면율·감면 기간을 지역별로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6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 다양한 조세 지원제도에서 지방 우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런 구상을 소개했다. 현재 중소기업 취업자는 청년의 경우 취업 후 5년간 근로소득세 90%를, 노인·장애인 등은 취업 후 3년간 70%를 감면받는다. 앞으로는 비수도권 대상자의 감면 우대 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질하겠다는 의미다. 구 부총리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지고 좀 어려운 지역일수록 혜택을 주고, 그 혜택을 기업이 아닌 근로자에게 주겠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재경부 관계자는 청년·노인·장애인 등 기준은 변동 없이 그대로 두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수 중립적인 설계를 위해 수도권 감면은 줄이고 비수도권 지원을 강화하자는 것”이라며 “비수도권에서도 낙후된 지역은 더 세제 혜택을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내용 공식 발표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구 부총리는 “일단 국제유가가 80달러 초반대로 떨어진 것은 굉장히 굿 사인”이라면서도 “상황이 클리어되려면 호르무즈 해협이 확실하게 개방되고, 미국·이란이 19일 (종전 MOU에) 도장을 확실하게 찍어야 하고 또 얼마간은 우리 상황을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장 최고가격제를 풀었을 때 어떤 부담이 나타나는지 모르기 때문에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겠다”며 “(최고가격제 해제 여부 등은) 목요일(18일) 오후 7시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과 세수 활용 방안과 관련해서는 “국가를 발전시키는 데 쓰겠다는 것은 모든 국민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장 청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에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어 “그 외에 필요하다면 다양한 분야를 열어놓고 (활용 방안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중동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외국인들이 계속 주식을 팔고 나가다가 최근에 사고 있어서 안정화되지 않을까 보여진다”고 내다봤다. 그는 “고환율에 따른 서민과 수입 중소기업들의 부담에 대응해 각종 금융지원이라든지, 필요할 경우 기금운용 계획을 변경한다든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든지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을 두고는 “지금은 사실 2차 추경보다는 위기 대응이나 1차 추경을 어떻게 쓰느냐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작업도 시작이 된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말씀은 정부가 자본시장 쪽으로 초혁신 경제를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수익이 나는 산업을 키울 테니 그쪽으로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데, 실거주 주택과 투기 목적 주택은 다르다”며 “내가 사는 집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 삼지 않지만, 다주택이나 살지 않고 보유만 하는 집에 대해서까지 정부가 인센티브를 줄 필요는 없지 않으냐 하는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그런 철학에 맞게 부동산 세제도 저희가 살펴보고, 7월 말에는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예고했다.
  • 전북연구원 “현대차 9조 투자, 정주환경 연계 없이는 인구 유입도 없다”

    전북연구원 “현대차 9조 투자, 정주환경 연계 없이는 인구 유입도 없다”

    현대차그룹의 9조원대 투자가 청년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첨단산업과 정주환경이 결합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새만금 신산업 유치에 따른 청년인구 유입·정착 전략’ 이슈브리핑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정착을 위한 새만금 맞춤형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대만 신주과학단지와 미국 북버지니아 라우던 카운티 사례를 비교한 결과, 산업과 정주환경 연계 여부가 청년 유입의 성패를 가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ICT 제조업 중심의 대만 신주과학단지는 R&D 기능과 직주근접 주거환경, 산·학·연 연계 구조를 결합하여 신주현·신주시의 청년인구(20~34세) 비중(18.5%)이 대만 평균(18.2%)을 상회했다. 반면 미국 북버지니아 라우던 카운티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집적됐음에도 청년인구 비중(15.9%)이 미국 평균(20.1%)보다 4.2%p 낮았다. 대규모 신산업 투자가 곧바로 청년인구 유입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게 연구원의 진단이다. 현재 전북은 주택 보급률(전국 5위), 도시공원 조성면적(전국 3위) 등 전반적인 정주환경은 양호하다. 그러나 청년 고용률은 38%로 전국 평균(45%)보다 낮다. 이에 연구원은 청년 유입부터 체류, 장기 정착을 이끄는 전 과정 설계 방안으로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내 청년주거단지 조성’, ‘생활 서비스 연계 광역 교통망 구축’, ‘산업 투자 연계 단계별 정주·인력양성 체계 구축’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새만금 신산업 투자는 전북 청년인구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지만, 첨단산업 유치만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청년이 새만금에서 일하고, 이동하고, 생활하고, 가족을 형성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산업 투자와 같은 속도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취업 준비 청년에 ‘면접수당’…1회 5만 원, 연간 3회까지

    경기도, 취업 준비 청년에 ‘면접수당’…1회 5만 원, 연간 3회까지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생~2008년 12월 31일생)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에 참여했으나 면접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정해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역 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최대 3년) 신청 가능 연령을 연장한다. 주 30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는 물론 해외 기업이나 다른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 면접에 참여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면접 1회당 5만 원씩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면접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수당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도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1호 과제는 신사고개역 신설… 은평 숙원사업 완성하겠다”[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1호 과제는 신사고개역 신설… 은평 숙원사업 완성하겠다”[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서울 첫 여성 3선 구청장행정 내공 토대로 주민 신뢰 쌓아3선 책임감 커… 초심으로 새 미래골목에서 찾은 ‘나침반’수첩 들고 운동화 신고 골목 누벼주민 목소리 담아 구정에 임할 것민선 9기는 ‘완성의 시간’행정 구역 경계 허물고 지역 연결수색역세권 등 대규모 개발 속도 “경험의 차이로 미래의 차이를 만들겠습니다.” 서울 은평구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었다. 6·3 지방선거에서 61.16%의 압도적 지지로 더불어민주당 김미경(61) 구청장에게 ‘서울 첫 여성 3선 구청장’ 타이틀을 안겼다. 제4·5대 구의원, 제8·9대 시의원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그이기에 더 의미가 컸다. 16일 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김 구청장의 얼굴은 햇볕에 그을려 있었다.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 대신 은평 구석구석을 뛰겠다는 다짐을 담아 골목부터 산꼭대기까지 누빈 훈장이다. 그는 “압도적인 표 차이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자 신뢰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선 때 그림을 그렸고 재선 때 실행에 옮겼다면 민선 9기(2026~2030년)는 숙원 사업들을 완성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서울 최초의 여성 3선 구청장이다. “서울은 주민 요구가 굉장히 복잡다단한 곳이다. 다양한 민원을 조화롭게 만들어 가며 지역을 발전시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흔히 여성 단체장이라고 하면 복지나 환경 분야에만 강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저는 시의원 시절 여성 최초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을 지냈고 문화와 교통 등 여러 영역을 다뤘다. 다양한 경험과 초등학생 시절부터 은평에서 살아온 시간을 토대로 정치 활동을 했기에 주민께서 다시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3선은 많은 것을 책임져야 한다. 뒤따라오는 후배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크다. 이번에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으로 유리천장을 깨부수지 않았나. 기초단체장 중에서도 많은 여성이 나왔다. 여성 정치인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흐트러지지 않고 나아가겠다.” -정치를 지망하는 후배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 것 같다. “지역을 다니다 보면 ‘저 친구는 정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활동적인 분들이 곳곳에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섰으면 좋겠다. 주민자치 또는 학부모 활동도 좋다.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고 사회에서 활동할 것을 권하고 싶다. 당장 의원으로 당선되지 않더라도 활동하다 보면 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주변에서 ‘정치를 하면 좋겠다’고 추천하며 길이 열리기도 한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라고 들었는데. “1998년 아버지가 지방선거에 출마하셨을 때 직장을 다니다가 캠프 일을 도왔다. 아버지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패배한 현역 의원이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바람에 2위로 낙선했다. 그때 제도권 정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8개월 후 구의원 보궐선거가 생겼는데 성실하게 뛰던 제 모습을 기억하는 주변 분들이 ‘정치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하셨고 어머니도 ‘네가 해봐라’라고 말씀하셨다. ‘제도권 밖에서는 바꿔 달라고 외쳐도 한두 개를 바꾸는 데 그치지만, 제도권 안에 들어가면 대여섯 개를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들어와 보니 여러 제약 때문에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았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노하우가 쌓여 은평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갈등을 풀어내는 해결사가 됐으니 감회가 새롭다.” -8번 선거를 치르는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을 텐데. “2007년 구의원 보궐선거 때가 떠오른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시기가 맞물렸고 이른바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바람이 전국적으로 불었다. 은평 표심도 그에게 쏠렸다. 이런 분위기에선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며 모두가 만류했지만 손가락이 굳어 명함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골목을 누볐다. 결국 당(대통합민주신당)은 대선에서 패했지만, 나는 55.2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첫 구청장 도전 때는 경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 컷오프 통보를 받고 재심을 요청하자 하루 만에 주민 8000여명이 들불처럼 서명운동을 벌여 ‘김미경 살리기’에 나섰다. 재선 때는 3년 연속 전국 민원 1위였던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으로 한 해에 21만건씩 민원이 올 정도로 욕도 많이 먹었지만 결국 갈등을 해결했다. 고비마다 김미경을 지켜준 건 은평 주민들이다.” -캠페인 내내 유세차 오르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구청장은 각종 행사나 보고서에 파묻혀 정작 주민의 ‘생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적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아예 ‘골목으로 들어가자’고 콘셉트를 잡았다. 응암동 끝에서부터 갈현동과 진관동 꼭대기까지 운동화를 신고 뛰었다. ‘선거하는 사람이 여기까지 직접 찾아와 인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한 어르신을 만나기도 했다. 골목길에서 직접 들은 주민 불편과 건의를 매일 캠프에 돌아와 기록했더니 선거가 끝날 때쯤에는 수첩 4권 정도까지 쌓이더라. 민선 9기를 이끌어갈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민선 8기와 비교했을 때, 민선 9기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그동안 은평 대표 정책인 ‘아이맘택시’, ‘자립준비청년청’, ‘백세콜’ 같은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민선 9기에는 한 단계 더 확장해 ‘점·선·면’ 정책을 펼치겠다. ‘점’은 기존의 생활밀착형 공약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이다. ‘선’은 은평의 최대 현안인 교통망 확충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 개발 계획을 정책으로 잇는 작업이다. ‘면’은 광역 체계의 변화를 뜻한다. 민선 7기에는 다른 자치구와 협업을 많이 했는데 8기에는 인접 구청장들의 당이 달라져 협업이 상당수 단절됐다. 민선 9기에는 마포·서대문 등 이웃 구청장들과 불광천 등을 연계한 여러 사업을 논의하겠다. 은평과 마포·서대문 3개 구가 경기 파주시 등 가까운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등 행정 구역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을 연결하는 구정을 펼치겠다.” -민선 9기에 해결할 ‘1호 과제’는 무엇인가. “최우선은 경전철 고양은평선(고양시청~새절역) 신사고개역 신설이다. 신사고개역은 은평의 해묵은 과제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다. 구 자체 보완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0.72)이 기본계획 당시 수치(0.63)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경제성이 입증되면 신사고개역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신사고개역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겠다는 목표로 신속하게 움직이겠다. 이외에 수색역세권 개발 및 서울혁신파크 부지 활용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완성하는 게 3선 구청장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4년 뒤 임기를 마쳤을 때 구민들에게 어떤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초등학교 때부터 은평에서 자라 주민들이 무엇을 갈망하는지 몸으로 체득했다. 정치를 내려놓은 뒤에도 평생 은평에 살 사람이다. 4년 후 임기가 끝날 때 주민들에게 ‘김미경, 정말 잘했다’는 말을 들으며 박수받고 떠날 수 있게 구정에 임하겠다. 퇴임 후 ‘차 한잔 같이하자’ ‘된장찌개에 밥 한 끼 먹자’ ‘소주 한잔하자’란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이웃이 되려면 지금 잘해야 하지 않겠나(웃음). 선거 공약이 100개가 넘어 고생할 직원들에게 미안하지만 3선이라고 안주하거나 쉬어가는 일은 없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결과로 보답하겠다. 주민 여러분도 끝까지 은평의 변화를 지켜보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은평 발전을 견인해 가겠다.” ■ 김미경 구청장은 1965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시절 서울 은평구에 터를 잡았다. 구의원 후보로 출마한 아버지의 선거를 돕다가 정치에 눈을 뜨게 됐다. 1998년 아버지의 낙선 이후 주변에서 ‘차라리 딸이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2003년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풀뿌리 정치에 뛰어들었다. 은평에서 구·시의원에 2차례씩 당선됐다.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구청장에 도전했고, 서울의 초선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66.55%)을 얻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재선 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맡았다. 이어 6·3 지방선거에서 진보와 보수를 통틀어 헌정 사상 최초의 서울 여성 3선 구청장이란 새 역사를 썼다.
  • “차기 대선주자 1등 안 반갑다… 서울 바꾸는 데 4년 미쳐 있을 것”[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차기 대선주자 1등 안 반갑다… 서울 바꾸는 데 4년 미쳐 있을 것”[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5월 초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10%포인트 넘게 뒤졌고, 6·3 지방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도 5.4%포인트 뒤졌지만 오세훈(65) 서울시장은 “단 한 순간도 질 것이란 생각은 안 했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한 승리로 5선에 올라 보수진영의 강력한 대권주자로 발돋움한 오 시장은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은 서울을 바꾸는 데 미쳐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세대별로는 2030과 여성, 지역적으로는 강북과 서남권 선방이 승리의 밑거름이 된 데 대해 “무너진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균형 발전을 이루려는 시의 정책에 담아낸 진정성과 진심이 마일리지처럼 돌아온 것 같다”며 웃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5선 비결은 정책의 효능감시민 위한 사업에 정치적 낙인 억울대선주자서 빠지고 싶은 마음 굴뚝선거 끝났으니 성과로 승부하면 돼-선거 직후 한국갤럽의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였다. 선거운동 기간 “서울을 세계 3위 도시로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대선에 나가지 않아도 좋다”고 했지만 많은 이들이 4년 뒤 선택을 궁금할 것 같다. “차기 대선 주자 1등, 솔직히 안 반갑다. 여론조사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시민을 위해 하는 일을 왜곡시킨다. 한강버스나 감사의 정원 같은 사업을 ‘대선 프로젝트’니 ‘보수를 결집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낙인찍는다. 억울하고 힘들었다. 선거 득실만 따진다면 한강버스는 안 하는 게 맞았다. 사업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있고 논란이 생기기 마련이니까. 지금은 줄을 서서 이용하고 좋아해 주시니 슬그머니 칭찬하지만 지난해 가을에는 언론에 엄청나게 두들겨 맞았다(웃음). 정치인이 평소 지지율 관리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일하고, 성과로 평가받으면 된다. 열심히 했으면 지지율이 살아날 테고 시원치 않으면 올라오지 못한다. 이번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의 정책에서 효능감을 느낀 시민들이 믿어줬기 때문이다. 대선에 대한 생각, 계획 있느냐고 묻는다면 앞으로 4년 동안 내 대답은 한결같을 것이다. 오직 서울을 바꾸는 데 미쳐 있을 것이다.” -5선 시장이다.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 “선거 기간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소득과 자산 격차가 커지는 양극화 시대에 경제적 이유로 건강까지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는 게 핵심이다.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를 포함해서다. 외롭고 소외됐다고 느끼고,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이 정책 대상이다. 전 세계에서 몸과 마음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정책이 시도된 적은 아직 없다.” 주택 공급·전월세 등 정책 보완민간 주도 정비사업 시간 단축 최선주담대 제한 등 정부 인식 전환 필요용산·세운4지구 적극 대화 나설 것-주택 공급 확대를 약속했다. ‘신속통합기획 2.0’으로 2031년까지 31만 가구를 공급하고, 기간은 12년으로 단축하겠다고 했다. 속도감 있는 공급 어떻게 가능한가. “없던 정책이 생길 수는 없다. 정비사업의 본질은 민간 주도란 점이다. 결국 민간이 만든 추진위나 조합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속도의 관건이다. 과거 민간 주도란 이유로 방치했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시작한 것이 마스터플래너(MP) 제도다. 이 제도로 초기 단계를 단축하는 데는 효과를 거뒀지만, 사업시행인가나 관리처분 단계에선 한계가 있어 갈등조정관·공정촉진관을 도입해 싸움을 최소화하고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또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규정을 바꿨는데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시스템이 안착해 시행착오를 줄이면 속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전월세도 너무 올랐다. 시 차원의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 “정부와 호흡이 맞지 않으면 어렵다. 전세 물량이 마르기 시작한 게 주택담보대출 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실거주 강화 정책 시행에서 비롯됐다. 이런 상황에선 전월세난 해결은 어렵다. 더군다나 대통령께서 ‘전세가 사라져 가는 게 세계적인 추세다. 정상화 과정’이란 인식을 가진 한 해결은 어렵다. 다주택자의 또 다른 이름이 임대사업자다. 기업형 임대사업자도 활기차게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런데 정반대로 가니까 답답하다. 꾸준히 설득할 생각이다. 국토교통부 장관도 좀 만나려고 한다.” -당선 일성으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겠다고 했는데. “국무회의에 가서 얘기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도전적 문제 제기가 맞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하면 보기에 속은 시원할지 모르겠지만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 된다. 그래서 청와대에 요청한 게, 국무회의 전에 좀 불러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별도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면 좋겠다. 티타임이 됐든 뭐가 됐든 좋다. 밥 한 끼 주시면 더 좋다(웃음). 만약 따로 부르기 뭐하면 수도권 단체장을 같이 부르는 방법도 있다. 전체 광역단체장을 다 부르면 밥이나 먹고 사진 찍고 헤어질 텐데 무슨 이야기를 하겠나. 따로 이야기할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 어떤 형태로든 심도 깊은 토론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세운4구역 개발은 중앙정부와 시각차가 여전히 크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문제도 국토부 장관에게 만나자고 한 이유 중 하나다. 이제 결정을 해야 한다. 선거는 끝났다. 국토부 주장대로 이곳에 1만 가구를 넣으려면 사업이 최소 2년 늦어진다. 2000가구 때문에 사업이 2년 늦어져도 괜찮은지 물어보려고 한다. 그래도 괜찮다면 맞추는 수밖에 없다. 땅이 코레일 땅이라 서울시가 우겨서 될 일도 아니다. 1만 가구를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건지 들어봐야겠다. 세운4구역도 계속 만나면서 해결하려고 한다. 선거 전에 국가유산청장과 의견 접근을 상당히 이뤘다. 유산청이 직접 토지주를 설득하겠다고 나섰는데 잘 안 된다. 그쪽에선 세계유산평가 절차를 1년 이내에 마무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이야기하는데, 토지주들이 믿지 않는다. 그때만 해도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니까 더 그랬다. 이제 제가 연임됐으니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겠다. 세운4구역은 사업 주체가 토지주라 이분들의 설득이 꼭 필요하다.” -한강르네상스, 약자와의 동행, 서울런 등 궤도에 오른 사업의 속도를 내려면 의회 도움이 필요한데 시의회가 여소야대로 바뀌었다. “협치의 필요성은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민주당 시의원들이 협치 모드로 나올지가 관건이다. ‘길들이기’ 모드나 ‘힘의 논리’로 나올지도 모르지만, 협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려고 한다. 요즘은 행정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 모든 게 투명하게 공개가 되고 중계된다. 힘의 논리로만 밀어붙이면 민주당도 민심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협상할 일은 협상하고.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미 기획조정실에 시의회와 어떻게 상생을 해나갈지 미션을 줬다.” ‘여소야대’ 시의회 대응책은기조실 통해 의회 상생 방안 고민 중 ‘힘의 논리’ 밀어붙이면 민심 멀어져협상할 것은 협상… 정치력 발휘해야-6·3 지방선거 민심, 어떻게 평가하는가. “크게 두 가지다. 서울의 시작된 변화를 완성하게 해달라는 것, 견제와 균형의 최소한의 균형추를 남겨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이걸 납득하신 걸로 해석하고,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2030, 특히 여성들의 지지는 그동안 정책에 담긴 진정성이 마일리지처럼 돌아온 것 같다.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서울런 같은 사업들이 정책적 효능감으로 다가간 것 같다. 무너진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려는 시의 노력도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졌다고 본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의 선방도 같은 맥락으로 판단한다. 선거 직전에 한 게 아니라 2~3년 전부터 강북권과 서남권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았다. 오히려 강남에서 섭섭해할 정도로 균형 발전에 신경을 썼다.” -선거 당일부터 지금까지 젊은 층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동안 크고 작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잘못들이 실수로 치부되고, 선거 끝나면 유야무야됐다. 2030들은 공정하지 못한 걸 참지 못한다. 이들은 이미 선진국이 된 상태에서 태어나 자부심이 남다른 세대인데 투표용지가 없어 투표를 못하는, 국격이 손상되고 K-민주주의에 대한 자부심이 무너지는 상황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라고 본다.” -시청 내부 스크랩에서 MBC를 제외시켰는데. “주변에서 말린다. 나한테 손해라고.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순 없다. 자초지종을 설명하자면 MBC가 선거 기간 집요한 편파·왜곡 보도를 했다. 수도권광역철도(GTX)-A 삼성역 철근 누락 관련 보도를 하면서 민주당과 함께 안전 문제를 정치화했다. 안전에 자신 없으면 왜 시범 운행을 했겠나. 선거 2~3주를 앞두고 MBC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이 벌 떼처럼 일어났다. 열흘 사이에 70회나 보도가 이어졌다. 권언유착을 활용한 신종 관권선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렇게 대응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비판 보도는 언제나 환영이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철저한 위생관리와 사후 지원이 핵심”

    이채영 경기도의원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철저한 위생관리와 사후 지원이 핵심”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효성 있는 사후 관리와 현장 중심의 위생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전개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현장방문’에 참여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피력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제실 소관인 경기도 지역화폐 사업을 짚으며 “지역화폐 사업이 성장하면서 공동운영대행사의 성과도 크게 확대된 만큼 향후에는 특정 사업자 중심의 구조를 넘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그 혜택이 도민과 지역사회에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고언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지역화폐 운영 과정에서 잇달아 도출된 집행 및 관리상의 허점을 지적하며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대상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시설 개선과 홍보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상권매니저가 행정 지원을 넘어 위생관리와 환경개선, 상인 역량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전통시장의 위생수칙 준수 현황과 해충 방제, 상하수도 및 폐기물 처리 실태를 언급한 이 의원은 “전통시장을 찾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라며 “기본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라고 분명히 했다. 더불어 도내 청년 창업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창업 이후의 연착륙을 돕는 징검다리 정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인해 사업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창업 지원에 그치지 말고 창업 이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후관리와 경영지원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현장의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전통시장 위생 환경 개선과 소상공인·청년창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 “미래 전략 세운다”…관악구, 민선 9기 정책기획단 가동

    “미래 전략 세운다”…관악구, 민선 9기 정책기획단 가동

    서울 관악구는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할 ‘정책기획단’이 본격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는 “민선 9기에서도 미래 발전 전략을 더욱 체계적으로 세우기 위해 지난 15일 정책기획단 위촉식을 열고 민간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책기획단은 민간위원 17명과 국장급 공무원 11명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됐다. 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과 이영기 부구청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이번 기획단은 청년 비율을 높이고 지역 사회 인사들도 참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 실현을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고의 공약 실행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정책기획단은 다음달 10일까지 경제혁신협치, 청년문화복지, 힐링청정안전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 ▲관악S밸리 3.0 ▲AI 기반 행정혁신 등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고 6대 목표 5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김 공동단장은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힘 있는 실행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동단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 역사상 최초의 3선 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악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진주 원도심에 70억 투입…중앙시장·로데오거리 새 단장

    진주 원도심에 70억 투입…중앙시장·로데오거리 새 단장

    경남 진주시 진주중앙시장과 본성동-로데오거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원도심 상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16일 진주중앙시장이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본성동-로데오거리 일원이 ‘로컬테마상권 조성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상권 회복과 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과 상인회의 참여 의지가 결합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진주중앙시장에는 앞으로 2년간 3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시장이 보유한 역사·전통 자원에 최신 소비 흐름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특화 먹거리 개발과 문화콘텐츠 확충, 디지털 쇼핑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소비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본성동-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로컬테마상권 조성사업’에는 2년간 4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산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결합해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테마거리 조성과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 등을 추진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체류형 문화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한 원도심에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고 상권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동시 선정은 상인회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확보한 70억원을 내실 있게 투입해 전통과 현대, 청년과 상인이 공존하는 진주만의 로컬상권을 조성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3선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제12대 전반기 의장 출마… “강하고 유능한 의회 만들 것”

    3선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제12대 전반기 의장 출마… “강하고 유능한 의회 만들 것”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118석 가운데 80석을 확보하며 4년 만에 시의회 주도권을 되찾았다. 3선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제12대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인노무사 출신인 임 의원은 노동 현장에서 노사 간 이견을 조정하며 소통 역량을 증명해 왔다. 그의 전문성은 도시 분야로도 이어진다. 제10·11대 서울시의회에서 도시계획 상임위 활동을 펼치며 6년간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졌고,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처럼 이론과 실무를 총망라한 그는 명실상부한 ‘도시계획 최고 전문가’다. 과거 관악청년회의소(JCI) 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검증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정치적으로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언제나 신중하면서도 소신과 원칙을 잃지 않는 그의 정치철학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강력한 자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제12대 서울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했으나 서울시 행정부는 오세훈 시장이 이끌고 있다. 이에 오세훈 시정에서 제기된 각종 논란과 예산 낭비, 졸속·전시 행정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강력한 견제가 요구되고 있다. 임 의원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지난 11대 의회의 무기력을 끊어내고, 천만 서울시민의 내일을 위해 선명하고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의석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시민의 기대를 뒷받침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하지만 제12대 의회는 다르다. 천만 서울시민께서 서울시의회에 주요 안건을 책임 있게 처리하고, 오세훈 시정을 제대로 감시·견제하라는 뜻으로 80석이라는 압도적 의석을 부여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권한과 책임을 실현시킬 강하고 유능한 의회가 필요하고, 그런 의회를 효능감 있게 이끌어갈 의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시의회를 사실상 거수기처럼 여겨온 오세훈 시장은 새로운 시정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지난 시정에 대한 뼈아픈 성찰부터 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오세훈 시정은 시민의 삶보다 보여주기에 치중한 전시 행정의 전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한강버스를 비롯해 광화문광장 ‘받들어 총’ 조형물 사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하지 않은 보여주기식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며 “시민의 피 같은 세금이 시장의 치적을 쌓는 데 쓰이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었던 지난 제11대 의회는 TBS(교통방송) 지원 조례를 단독 폐지하며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향후 관련 판결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알권리와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의장 취임 시 가장 먼저 추진할 과제로 ‘시민 안전’과 ‘예산 검증’을 제시했다.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참사 등 시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는 단 한 건도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사고의 원인부터 행정의 대응 과정까지 철저히 점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막대한 예산이 안전 문제가 제기되는 사업에 대해 취임 즉시 ‘예산검증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사업의 타당성부터 집행 과정까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압도적 다수당이 됐다고 결코 자만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키지 못할 화려한 약속보다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시작되는 서울시의회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임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때보다 유능한 의원들이 포진되어 있다. 11개 상임위원회를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의원들로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세훈 시정을 감시하는 ‘강한 의회’, 시민이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유능한 의회’,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UN 관광청 최우수관광마을 제주 동백마을… 日 미야마와 손잡고 ‘농촌관광모델’ 실험

    UN 관광청 최우수관광마을 제주 동백마을… 日 미야마와 손잡고 ‘농촌관광모델’ 실험

    “관광보다 마을이 먼저다.” 유엔(UN) 관광청이 인정한 제주 동백마을과 일본 교토의 미야마 마을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 경쟁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를 중심에 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일본 교토부 난탄시 미야마에서 제주 동백마을과 미야마, 제주관광공사 간 ‘최우수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BTV) 공동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UN 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관광마을 인증을 계기로 형성된 국제 네트워크가 실제 협력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다. 두 마을은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주민 주도의 농촌관광을 실현해왔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양측은 협약과 함께 ‘관광보다 마을이 먼저’라는 원칙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전통문화와 자연유산 보전 ▲관광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주민 참여 확대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발전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성장 등 7개 실천 과제가 담겼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인 ‘BTV 리빙랩 얼라이언스’도 출범했다. 앞으로 양측은 방문객 행동수칙 마련, 주민·청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유산 발굴 및 기록, 연차보고서 발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세계 관광시장의 흐름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국제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여행 수요가 대도시와 유명 관광지에서 지역의 자연·문화·생활을 체험하는 로컬관광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어비앤비가 올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객 10명 중 9명은 농촌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91%는 향후 1년 내 재방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 관광청도 이번 협력을 주목하고 있다. UN 관광청은 “최우수관광마을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BTV가 추구하는 정신을 보여주는 혁신적 사례로, 향후 전 세계 65개국 약 300개 최우수관광마을 네트워크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동정 동백고장보전연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세계가 인정한 두 마을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동백마을의 공동체 정신과 자연유산을 지키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과 공동 실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국제 협력 모델”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령군, 민선9기 청사진 그린다…100대 과제 발굴 착수

    의령군, 민선9기 청사진 그린다…100대 과제 발굴 착수

    경남 의령군은 1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령전성시대 준비단’ 첫 회의를 열고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공약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표주업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비단 위촉장 수여에 이어 팀별 주요 과제와 공약사업 검토, 핵심 현안사업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의령전성시대 준비단은 총괄기획팀, 민생지원팀, 핵심사업팀, 안전사업팀, 군민소통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준비단은 군정 비전 수립과 공약사업 관리, 100대 과제 발굴, 전략사업 추진 점검 등을 맡아 민선 9기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민생현장기동대 확대 운영, 남북 6축 고속도로 의령 연장·의령IC 신설,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청년임대아파트 조성, 군민행복장례공원 건립 등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이어 16일 경남대도약준비팀을 찾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조성, 합강 향기 관광정원 조성, 부림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등 지역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 군은 이들 사업이 경남도의 주요 정책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민 의견 수렴에도 나선다. 군은 17일부터 24일까지 ‘민선 9기 오태완 군정에 바란다’를 주제로 정책 제안 접수를 진행한다. 일반행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관광, 농업산림 등 5개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받아 향후 군정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준비단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실행계획 수립과 주요 현안 점검, 신규 정책 발굴 등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9기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과로 보여줘야 하는 시기”라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령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게임도 하고 경품도 받고” 부산시설공단, 비콘 럭키나이트 운영

    “게임도 하고 경품도 받고” 부산시설공단, 비콘 럭키나이트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비콘 럭키나이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27일, 7월 4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비콘그라운드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서 ‘빈티지 나이트마켓’(수영구청 주최)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레트로 감성을 담은 ‘추억의 오락실’ 체험존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참여를 통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뉴트로(New-tro) 콘셉트를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빈티지 나이트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빈티지 의류와 잡화,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비콘그라운드 입점업체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콘 럭키나이트가 시민에게는 추억과 즐거움을,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