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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영숙 경북도의원,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적 정착·지속적 발전 위한 경북도 역할 촉구

    남영숙 경북도의원,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적 정착·지속적 발전 위한 경북도 역할 촉구

    남영숙 의원(농수산위원장, 국민의힘·상주1)은 20일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북도 소속 전담팀 신설, 지속적인 인력지원 등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북 김제시 등 전국 4개 시군에 있는 혁신밸리 중 최대 규모로서 매년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90여개 기관 3500여명이 방문할 만큼 우수 혁신밸리로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의 파견인력이 매년 줄어들고 2025년 이후 경북도의 운영계획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는 것으로 인한 혁신밸리의 운영 불안정성과 기능 약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남 의원은 17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책사업으로서 미래 우리나라 첨단농업의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북도 소속 전담팀 신설과 지속적인 인력지원, 유관 스마트농업 시설과 기업 및 정책들과의 유기적 연계, 중앙정부의 계속적 지원 확보 등을 요청했다. 또한 남 의원은 “경북도민의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열망과 노력으로 유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전국 혁신밸리 중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 모델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성남시-LH, 태평3·신흥3 재개발사업시행 협약 체결

    성남시-LH, 태평3·신흥3 재개발사업시행 협약 체결

    경기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정구 태평3구역과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시는 20일 LH와 ‘2030 2단계(태평3, 신흥3)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한준 LH사장과 지난 2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태평3, 신흥3구역에 대해 공공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2019년 성남시가 공고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 재개발사업은 재개발 지역 소유자와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합의한 사업시행협의서에 따르면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확보하여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성남시는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지원한다. 성남시와 LH는 성남 원도심 도시 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1~3단계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대, 중3, 신흥2, 중1, 금광1구역에 대해 2010, 2020 재개발 사업을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해 1만4400세대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내년에는 2030 1단계(수진1, 신흥1)의 사업시행인가와 2030 2단계 중 상대원3 재개발 사업시행협약체결을 진행해 나머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대규모 이주 수요 발생으로 원주민들이 재정착하지 못하고 밖으로 내몰리는 전면 철거방식 재개발사업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순환 정비방식은 재개발의 모범사례”라며 “LH와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경총, 광주대와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

    광주경총, 광주대와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

    광주경영자총협회와 광주대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력 역외 유출을 예방하고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기업 발굴, 일 경험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광주대는 △실무형 지역인재 육성 △채용 연계 인턴십과 현장실습 지원 △기업별 맞춤 교육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연구 및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경총은 회원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무 여건이 좋은 기업 발굴 △취업 정보 제공 △취업 지원 및 취업 알선 △참여기업 채용 및 교육훈련 수요 파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우리지역 청년들이 지역 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토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내년에 금형과 용접 등 뿌리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산업부문으로 확대하겠다”며 “독일 지멘스와 협력해 일반 생산 공장에서 디지털 공정 전환에 따른 체험과 훈련, 지원으로 뿌리산업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내년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시흥시, 내년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시흥시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들을 모집한다. 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시흥시에서 생산 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제조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등이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답례품 공급업체 접수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주말, 공휴일 제외)이다. 시흥시청 주민자치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danggu@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기업 정착도, 기업 신뢰도, 지역 연계성,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초에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 인구 늘리고, 활력 키우고… ‘외국인 모시기’ 팔걷은 지자체

    인구 늘리고, 활력 키우고… ‘외국인 모시기’ 팔걷은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취업과 학업 등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서다. 강원도는 균형발전과 산하에 외국인정책TF팀을 지난달 말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정책TF팀은 일선 시군과 협력해 외국인 유입,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업무를 맡는다. 도는 내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외국인정책TF팀 정원을 2명에서 4명으로 늘려 정식 부서로 승격할 계획이다. 이대균 강원도 외국인정책TF팀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만들었다”며 “신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미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머무는 기간을 연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부서별로 흩어진 외국인 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고 연계하기 위해 올해 초 외국인공동체과를 설치했다. 또 시군,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 등으로 이뤄진 TF팀도 구성해 지역특화형 외국인 정책을 만들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외국인정책팀·다문화지원팀·이주민지원팀으로 이뤄진 외국인주민과를 새로 만들었다. 외국인주민과는 외국인주민협의회 운영, 소통채널 구축, 다문화가족 지원, 이주여성 보호시설 운영, 외국인근로자 의료비 지원 등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경남 창원시, 경기 안산시, 광주 광산구 등이 과 또는 팀 단위의 외국인 전담 부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외국인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각종 생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외국인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봉투 겉면에 영문 설명을 표기했고, 충북 청주시도 영어와 중국어 안내문이 담긴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고 있다.충북 음성군은 시설 안내와 외국인 등록 체류, 외국인 범죄 예방, 쓰레기 처리 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수록한 50쪽 분량의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4개 언어로 발간해 배부했다. 강원 홍천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내년 3월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신진숙 홍천군 민원과장은 “외국인은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어지고, 민원담당 직원은 업무가 경감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울산 동구,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착착’

    울산 동구,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착착’

    울산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인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19일 주거용 건물 임대업체 케이디엔씨와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제도를 활용해 청년 노동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임대해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동구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은 전하동 ‘전하만주 오피스텔’에 조성된다. 케이디엔씨가 소유한 전하만주 오피스텔 중 17개 방을 내년 상반기 우선 공급하고, 2026년까지 전체 57개 방을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청년 노동자들에게 공유주택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곳에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해 청년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청년의 자립과 주거 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공유주택을 조성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철도 중심 플랫폼 제도화… 디지털 기반 예방안전체제 구축할 것”[공기업 다시 뛴다]

    “철도 중심 플랫폼 제도화… 디지털 기반 예방안전체제 구축할 것”[공기업 다시 뛴다]

    한문희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7일 “디지털 기반의 예방안전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이날 코레일 서울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철도가 다양화하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일정 주기에 맞춰 이뤄지던 유지보수 작업을, 시설물의 현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실시간 진행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체계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코레일 중심 철도산업 구조개편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희승 전 사장이 오봉역 직원 사망 사고와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등 잇단 사고로 지난 3월 해임되면서 2005년 공사 출범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7월 말 구원등판한 한 사장의 언론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일문일답.-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철도 안전이 도마에 올랐는데. “철도사업장은 전국에 산재한 데다 수작업이 많다 보니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디지털 전환과 유지보수 과학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예방안전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인력 작업을 최소화하고 기계화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태풍·호우 등으로 열차 운행이 어렵거나 작업자 접근이 위험한 장소의 선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점검 로봇’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CBM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나 조건을 파악해 실시간 보수가 이뤄져 위험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 2026년까지 노후차량 교체와 시설개량 등에 5조원, 첨단기술에 1조원 등을 투자한다. 조직문화 개선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결국 마지막 확인자인 사람의 정확한 업무 처리와 인적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간이 걸려도 근본 원인을 찾아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도 환경이 변했다. “철도 사업자가 많아졌다.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6개 도시철도에서 경전철 운영사업자가 생기고 GTX 등이 등장했다. 드론과 자율주행 등 미래 교통수단이 산업과 일상을 바꾸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고객서비스와 유지보수 등에 활용하려 한다.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철도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생각된다.” -2002년 상하분리에 이어 제2의 철도 구조개혁이 거론된다. “코레일은 운영과 유지보수가 같이 가는 게 철도안전에 바람직하다는 생각인 반면 건설 쪽에서는 시설에 대한 관리 일원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유지보수는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시설 완성도가 중요하다. 건설할 때 손이 덜 가도록 제대로 건설하면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정부는 다양한 철도사업자가 생기면서 현행 법으로는 담아내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GTX와 진접선 유지보수를 운영 주체가 아닌 코레일이 맡는 것 등에 대한 문제제기지 구조개혁 논의는 아니다. 철도시설 유지보수나 관제는 누가 맡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기관이 맡았을 때 가장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중대재해법에 철저 대비시설물 상황·조건 따라 즉시 보수주행 점검 로봇 내년 상반기 투입3년 내 노후차량 교체 등 6조 투자KTX 하루 이용객 26만명운행지역 늘리고 환승 체제 강화역세권 개발 사업 등 추진 가속도2024년 영업 흑자 꼭 달성하겠다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코레일톡’ 하나로 모든 일정 해결모바일 오피스·로봇 기술 등 확대‘철도 새 표준 만들기’ 혁신에 앞장-취임 한 달여 만에 파업을 맞는 등 노사 관계가 불안정한데. “열린 마음으로, 법과 원칙에 기반한 합리적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조도 변화하고 있다. MZ세대 노조원이 증가하면서 쟁의행위 때 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가 하면 개인적 의사 표현이 많아졌다. 회사도 이를 반영해 인사제도나 근무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사관계가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노조는 철도 민영화를 우려한다. “정부가 수차례 민영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노사 시각차가 있다. 코레일이 맡고 있는 고속차량 검수의 민간 참여나 관제·유지보수 이관 등에 대한 우려라고 생각한다. 관제 이관 요구는 운영자가 관제를 맡다 보니 수익 추구가 반영되고 이로 인해 안전이 소홀하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기술적으로 우리만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겠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경쟁력 있게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정책은 변할 수 있지만 실력이 인정되면 코레일이 계속 맡을 수 있다. 탄탄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 영업 흑자 달성 계획을 밝혔다. “2021년까지 4000억원이던 전기요금이 올해 6000억원으로 상승하고 인건비와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이 증가해 여건이 녹록지는 않다. 영업수지 개선은 절체절명의 과제다. 최근 KTX 하루 이용객이 26만명으로 늘었고 지난 8월까지 누적 이용객 10억명을 돌파하는 등 여객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연말부터 중앙선과 중부내륙선이 연장되고 내년에는 경전선·동해선 등으로 KTX 운행 지역이 더 확대된다. 일반열차와 KTX 간 환승 편의 강화 및 역세권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은 KTX 개통 20주년으로 영업 흑자 달성을 통해 코레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만들어 가겠다.” -우크라이나 재건 등 해외사업에 관심이 높은데. “한국·우크라이나 철도 업무협약을 맺고 재건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동유럽 국가 철도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 그동안 중고 철도차량 수출에서 기술이전, 컨설팅 등 한계가 있었지만 우크라이나 재건을 계기로 차량기지와 중앙관제센터 건설 사업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200억원인 해외 매출을 2026년 이후 1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필리핀 메트로와 탄자니아 일반철도의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 기관이자 17년간 60여개국을 대상으로 철도연수사업을 진행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해외 진출의 밀알이 되고 있다.” -철도의 표준은 코레일이 만들겠다는 의미는. “철도산업이 확대되면서 코레일이 모든 것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철도의 큰 기관으로서 철도산업의 안전과 유지보수, 운영 모델을 만들어 정책에 반영하고 다른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철도의 표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철도 정책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기업의 경쟁력은 스스로 높이는 것이다.” -코레일의 미래 청사진은.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이다. ‘코레일톡’ 하나로 집에서 목적지까지 모든 일정을 해결할 수 있는 철도 중심 플랫폼을 제도화한다는 목표를 마련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확대와 로봇자동화 기술을 통해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간소화하는 등 철도산업의 새 표준을 만들기 위한 모빌리티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
  • “우주강국 앞장서는 고흥… 남해안 관광 거점 될 것”

    “우주강국 앞장서는 고흥… 남해안 관광 거점 될 것”

    “고흥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산업 성장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해 정부의 우주강국 실현에 앞장서는 고흥이 될 것입니다.” 공영민(68) 전남 고흥군수는 지난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흥을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우주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심항공교통(UAM)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드론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드론센터 등 드론 관련 인프라를 갖췄다. 지난해 12월 고흥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됐고 2031년까지 국비 1조 6000억원을 투자해 24개 사업이 추진된다.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2030년까지 정부가 3800억원을 투자해 52만평 규모로 국가산업단지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4조 9000억원, 고용유발효과 2만명 이상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 군수는 “이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부터 고흥만 고흥항공센터 일원에서는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46개 국내외 대기업이 12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K UAM인 드론택시의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드론택시를 상용화하기 위해 대한항공, 한국공항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공 군수는 “고흥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드론택시 관광상품이 개발되면 관광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고흥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 군수는 “우주산업의 성공적 육성과 차별화된 인구정책으로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보였다. 그는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귀농어·귀촌인 및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권역별 공공택지 개발과 공공형 임대주택을 2026년까지 500호 이상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지난 6월 전국 9번째로 선정된 귀어학교는 귀어 이론·기술 교육 및 현장 체험 등 연간 100명 이상의 귀어인을 양성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 “인큐베이터에 무기”…이스라엘군, 가자 병원서 테러 공작원 90명 체포

    “인큐베이터에 무기”…이스라엘군, 가자 병원서 테러 공작원 90명 체포

    이스라엘군은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한 병원에서 100명에 달하는 하마스 테러 공작원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정보기관 신베트와의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 군은 지난 며칠간의 작전으로 북가자 카말 아드완 병원에서 하마스 대원 등 테러 공작원 약 90명을 구금하고 다수의 무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성명은 또 하마스 지휘통제소로 쓰여왔다는 이 병원에서 구금된 용의자들 중 일부는 지난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에 가담한 인물들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는 1200명이 넘는 이스라엘인들이 숨졌고 240명 이상이 인질로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갔다.IDF는 460기갑여단과 해군 특수부대 ‘샤예테트 13’의 정예병력이 이 병원을 급습했다고 밝히면서 돌격소총과 로켓추진유탄발사기(RPG), 폭발 장치, 군사 장비 등 하마스 소유 무기 다수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신베트 요원들은 군사정보국 504부대의 아랍어 능통 심문관들과 함께 병원 직원들을 심문했다. 군 당국은 이 직원들이 산부인과 병동의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인큐베이터 안에 무기가 숨겨져 있다고 자백했다고 전했다. IDF는 이날 188기갑여단 병력이 가자시티의 셰자이야 지역에 있는 지하터널 갱도에 은신해 있는 하마스 무장 세력과 싸우는 장면도 공개했다.보디 카메라에 찍힌 이 영상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셰자이야 한 학교와 가까운 지하터널의 입구를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한 무장 괴한이 내부에서 밖으로 총을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이스라엘 부대가 대응 사격에 나섰고 그중 한 군인이 터널 내부에 수류탄을 떨어뜨린다. 188여단 사령관인 오르 볼로진스키 대령은 영상 성명을 통해 자신의 병력이 지난주 셰자이야에서 20개 이상의 하마스 조직과 마주쳤으며 그중 수십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IDF는 해당 여단 병력이 지역의 건물과 학교, 그밖의 민간인 거주지에 숨겨진 많은 무기들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또 401기갑여단과 샤예테트 13 병력이 하마스 무장 세력이 은신해 있던 가자시티의 리말 인근 학교 2곳을 급습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무장 세력과 교전이 벌어져 하마스 대원 여러 명을 사살했으며 일부 괴한이 군에 투항했다고 덧붙였다.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는 예비 병력인 키리아티 여단이 여러 아파트 건물을 급습하고 하마스 소유 무기와 터널을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IDF는 앞서 15일 이스라엘 특수부대 마글란 병력이 하마스 최고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의 집을 포함해 칸 유니스의 깊숙한 곳에서 하마스 무장 세력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자 국경 인근 이스라엘 남부 여러 정착촌에는 온종일 가자발 로켓포가 발사됐으나, 대부분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후 텅텅 비어 있다. 이에 따라 사상자나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밤사이 하마스와 연계된 팔레스타인 매체들은 칸 유니스와 북부 거주지를 포함한 가자 전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집중적인 폭격을 보도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유치에 총력 기울일 터”

    김영록 전남지사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유치에 총력 기울일 터”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청은 정부가 국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 만들려고 하는 조직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난 7월 법무부와 이민 제도 토론회, 11월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적극 지지했다. 도는 또 이민청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광역지자체에 인구청년이민국, 기초지자체에 인구청년이민과를 설치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민청은 세부계획 수립과 분야별 쿼터 규모 등 정책결정에 집중하고 현장을 잘 아는 광역과 기초지자체는 외국인 유치와 체류관리 업무 등의 역할 분담 등을 제안해 왔다. 특히 광역자치단체장에게 비자 설계와 발급 권한을 포괄적으로 주는 광역비자 도입도 피력했다. 발급 대상을 계절근로자 100%, 고용허가제·유학비자·숙련기능인력 50%를 부여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외국인을 체류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이다. 전남도는 “이민청 설립 지지와 함께 이민청의 효과적 운영 방식, 파격적 광역비자 도입까지 주도적 역할을 이끌어오고 있다”며 “전남에 이민청을 설립할 경우 혁신적 ‘광역비자’ 운영 등 국가 이민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테스트베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도는 특히 “청년인구 유출,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등 지방소멸 위기가 가장 큰 지역인 전남에 이민청을 설립하는 것이 국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이라는 이민청 설립 취지와도 궤를 같이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전남은 매년 8000여명의 청년이 광주·서울·경기 등으로 유출되고 있다. 고령화 비율도 26%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농수산업 등 주요 산업 현장은 외국인력 없이는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그 결과 빈 곳을 메꾸기 위한 외국인 수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 사이(2018~2023년 9월) 전남지역 외국인 수는 3만 3000여명에서 4만 7000여명으로 41.5% 증가했다. 전국 2위 증가율이다. 김 지사는 “전남은 광양항·무안국제공항·KTX·고속도로 등 육·해·공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동북아 관문도시로 외국인의 접근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추진, 3조 원 규모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으로 국제도시로서의 인프라와 위상도 갖춰가고 있는 등 이민청 설립을 위한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외국인 정책 선진지로서 외국인이 지역사회 주축으로 살아가도록 지난 7월 외국인 전담팀을 신설했다. 외국인 정착지원금도 올해 신설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내년 1월에는 기존 ‘인구청년정책관’을 3급 상당의 ‘인구청년이민국(TF)’으로 상향해 더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외국인 정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강력히 지지해왔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 정책 컨트롤타워의 최적지는 전남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민청이 들어 올 경우 경제적 효과는 물론 외국인 인구 유입, 관련 행사 등 연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유사한 사례로 인천에 설치한 재외동포청은 지역 내 연간 생산유발 968억원, 부가가치유발 587억원, 일자리 1100여명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지금 순천만은’···흑두루미 등 4만여마리 월동 장관 이뤄

    ‘지금 순천만은’···흑두루미 등 4만여마리 월동 장관 이뤄

    세계 5대연안습지 ‘순천만’에 흑두루미 등 겨울철새 4만여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10월말 올해 처음 순천만에 찾아 오기 시작한 흑두루미는 현재 6400마리가 정착했다. 오리·기러기류는 3만여마리,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 180마리 등이 합세하면서 겨울 철새 왕국을 이루고 있다. 겨울철 순천만에는 매년 흑두루미 7800마리가 월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만 습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흑두루미는 인근의 고흥, 보성, 광양까지 이동해 서식하고 있다. 순천만습지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뽑히는 등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는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2년마다 지정해 발표하고 있다.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흑두루미 서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지난해 11월 9일 도래하기 시작해 지난 3월 30일까지 5개월간 머물렀다. 첫 달인 지난해 11월 1694마리가 순천만을 찾았고 다음달인 12월 가장 많은 7841마리가 서식했다.이어 올해 1월 5423마리, 2월 6203마리, 3월 34마리 등 5개월 동안 월평균 3000여마리가 순천만에 정착했다. 흑두루미는 시가 조성한 보호지역인 보호뜰과 갯벌을 중심으로 서식했다. 논은 먹이터로, 갯벌은 잠자리로 주로 이용했다. 월동 중 일부는 순천만을 떠나 40㎞ 떨어진 고흥, 광양까지 이동했다. 3월 말 북상 시기가 다가오면 먹이를 구하기 위해 순천만에 집결하는 양상을 보였다. 서식지가 확인된 곳은 순천만 습지와 고흥군 안남·송강리, 보성군 벌교읍, 광양시 세풍리다.흑두루미는 올해 3월 25일 모두 북상해 한반도 서해안을 거쳐 이동했다. 이후 중국의 내륙습지와 농경지를 거쳐 33일 만인 4월 27일 최종 번식지인 러시아 하바롭스크 추미칸 습지대에 도착했다. 국내 중간 기착지는 새만금, 천수만, 대호만 등 하구에 위치한 간척 농경지로 1일 이내에서 최대 7일간 머물렀다. 남하 시기는 8월 하순으로 북상 경로와 비슷했으며 남하를 시작하고 81일 만에 순천만에 도착했다. 철새들은 번식을 마치고 남하할 때 어린 새와 동행하기 때문에 경험이 미숙한 어린 새를 안전하게 데려오기 위해 북상에 비해 이동 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습지를 흑두루미에 적합한 서식지로서 유지·관리하고 있다”며 “서식 조류의 다양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남 정착할 18세 이상 청년 농업인 찾습니다···750명 모집

    전남 정착할 18세 이상 청년 농업인 찾습니다···750명 모집

    ‘전남에 정착하고 싶은 18세 이상 청년 농업인은 지원하세요’ 전남도가 미래 전남농업을 이끌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750여명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2018년 처음 시행됐다. 12월 현재 전남에서는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1980명이 선발돼 1905명(96%)이 지역에 정착했다. 청년 농업인은 농촌 활력 증진은 물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대상은 18~40세(1984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여야 한다. 또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과 재산이 일정한 수준 이하인 자로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농지은행 농지임대·영농기술교육 등과 연계 지원한다. 윤재광 도 농업정책과장은 “내년부터는 임신·출산 농업인 우대, 교육 이수시간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선발 기준이 대폭 개선됐다”며 “많은 청년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임대형 스마트팜 등 소득기반 시설과 정주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연계되는 전남형 영농 스마트 단지를 조성중이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 한 달 살아보니 매력에 흠뻑 빠졌다…‘진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마무리

    한 달 살아보니 매력에 흠뻑 빠졌다…‘진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마무리

    “한 달 살아보니 진안 정착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관외 도시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들에게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인 숙소와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웰니스, 지역 일자리 탐방, 지역 청년들과의 만남, 청년 마스터플랜 & 창업 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전문 상담, 입주민 반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왔다. 김종운 참가자는 “진안 한 달 살아보기를 하는 동안 교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목적성에 맞게 귀농산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진안 정착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청년들이 한 달 동안 진안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참가자들이 진안군에 대해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러한 경험들은 진안에 정착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위해 진안군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진안군에 정착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이 ‘트럼프 컴백’ 기다리는 이유…분열하는 바이든·네타냐후[송현서의 디테일]

    이스라엘이 ‘트럼프 컴백’ 기다리는 이유…분열하는 바이든·네타냐후[송현서의 디테일]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후 극심한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에서도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를 불과 1년 앞둔 시점에서 연일 최하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지지 세력인 청장년층이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줄을 잇고 있다. 벼랑 끝으로 몰린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탓’을 출구 전략으로 삼았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이스라엘은 미국은 물론 유럽과 다른 많은 지역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그 지지를 잃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스라엘 정부는 ‘두 국가 해법’을 원하지 않는다. 현재 정부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보수적인 정부”라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변해야 하마스와의 분쟁에서 장기적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유대교 명절인 ‘하누카’ 리셉션에서도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제거할 때까지 군사 지원을 계속할 것이지만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라며 “전 세계 여론이 하룻밤 사이에 바뀔 수 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사실상 이스라엘의 공격적 행보를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 “‘두 국가 해법’ 못 받아들여” 미국은 이스라엘의 하마스 축출 전략을 지지한다면서도,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몰아낸 뒤 가자지구를 재점령하려는 계획에는 반대 의사를 밝혀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분쟁이 끝난 후, 현재 서안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까지 함께 통치하는 ‘두 국가 해법’을 수용할 것으로 강력히 제안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그는 12일 SNS에 올린 영상에서 “전쟁 이후 상황에 대해 미국과 의견 차이가 있지만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도 “테러를 지원하고 테러 자금을 조달하는 사람들이 가자지구에 진입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달에도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진압하기 위해 필요할 때마다 가자지구에 진입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사실상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무기한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점령한 뒤 이곳에 다시 유대인 정착촌을 세우고 팔레스타인계 주민을 몰아내는 등 인종청소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엇박자’…발등에 불 떨어진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이 중동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확산을 막는 일도,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지지를 얻는 일도 모두 실패한 모양새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을 견제하는 동시에, 네타냐후 총리 정권의 한 축이자 그의 지지층인 강경 극우 세력들로부터 팔레스타인인들을 가자지구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더는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른바 ‘가자 4원칙’을 제안했다. ‘가자 4원칙’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 불가 ▲팔레스타인인의 강제 이주(가자지구 주민의 가자지구 외부로의 이주 등) 불가 ▲미래 테러 세력의 근거지로 가자지구 활용 불가 ▲가자의 ‘영역(territory) 축소’ 불가 등을 의미하는데, 네타냐후 총리가 이에 공식적으로 반기를 든 것이다.특히 네타냐후 총리가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다는 사실로 비추어 봤을 때, 이미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기대를 걸고 바이든 대통령과 다른 길을 고수하려 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실제로 네타냐후 총리의 ‘거친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기 시작한 이후부터 더욱 잦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한 달간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완패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 발표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3%, 트럼프는 47%로 나타났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포함해 제3당 후보까지 포함한 5차 가상 대결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1%, 트럼프 전 대통령은 37%로 조사됐다. 일각에서는 애초에 극우 성향을 지닌 네타냐후 총리,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반대의 정치 성향을 가진 바이든 대통령의 ‘동행’은 어려운 미션이었다는 분석을 내놓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엇박자가 미국 뿐 아니라 중동 정세를 더욱 요동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한다.
  • 결혼 500만원, 출산 200만원, 양육 110만원…“더 줄게요”

    결혼 500만원, 출산 200만원, 양육 110만원…“더 줄게요”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만 1700건으로 1970년 이후 역대 최소치를 경신한 가운데 지자체가 초저출산 국가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결혼·출산 장려 정책을 내놓고 있다. 대전시는 2025~2026년 결혼을 하는 부부에게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급한다. 대전시는 오는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명을 목표로 1조 567억원을 투입, 청춘남녀의 만남과 신혼부부의 정착, 신생아 출생을 아우르는 종합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춘남녀 만남 행사를 열고 데이트명소를 홍보하는 동시에 결혼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장려금을 지급하고, 예비부부 학교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025년부터 2년간 지급될 결혼장려금의 경우, 혼인 신고 전 일정 기간 이상 대전에 거주한 만 19∼39세 이하 초혼 부부에게 각각 250만원씩, 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결혼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청년주택 2만호를 공급하고, 전세자금·주택구입비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비부부 학교에서는 결혼 초기 겪게 되는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과 결혼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배울 수 있다.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 신고일 7년 이내 또는 혼인 예정)가 대상인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연 최대 450만원씩 최대 6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전형 행복주택인 ‘다가온 주택’에 최초 입주하는 신혼부부 266세대를 대상으로는 자녀 수에 따라 월 임대료를 최대 10년간 감면한다.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육 비용으로 부모수당·아동수당·양육수당 등 월 40만 원에서 110만원을 지급하고, 첫째 아이를 낳으면 200만원,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소득·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21회 범위 안에서 적합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국 남성 혼인율 소득 따라 양극화 한국 남성 혼인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 양극화되고 있다.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과 출산 의향의 동태적 분석’ 보고서를 보면, 2017~2019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소득 상위 10% 남성의 혼인 비율이 하위 10% 남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후반(26∼30세)에서 소득 상위 10%의 결혼 경험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 10%는 8%만 결혼 경험이 있었다. 30대 초반(31~35세)에서 소득 상위 10%의 혼인율은 76%로 올랐다. 소득 하위 10%는 31%가 혼인했다. 30대 후반(36~40세) 연령대의 경우 소득 상위 10%는 91%, 소득 하위 10%는 47%가 결혼을 경험했다. 40대 초반(41~45세)에서 소득 상위 10%의 혼인율은 96%까지 올랐다. 소득 하위 10%의 혼인율은 58%로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40대 후반(46~50세)의 경우 소득 상위 10%의 혼인율은 98%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 10%의 혼인율은 73%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남성 임금의 불평등 정도는 절대적 임금 수준과 상관없이 그 자체로 남성 혼인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고용 안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영등포구에선 안전한 우회전 하세요…보행자주의 표지판 등 설치

    영등포구에선 안전한 우회전 하세요…보행자주의 표지판 등 설치

    서울 영등포구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교차로 우회전 시 발생하는 운전자 혼선 최소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이후 복잡한 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를 지나는 운전 방법에 대해 혼동하는 운전자가 많은 상황이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우회전 신호에 따라 녹색 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을 할 수 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이에 구는 ‘우회전 보행자주의 표지판’과 ‘사각지대 알리미’를 설치해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보행자와 차량 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구민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구는 영등포경찰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지역 내 우회전 사고위험이 높은 ▲영등포구청 사거리 ▲양평동 선유도역 사거리 ▲대림동 성원아파트 앞 ▲여의동 한양아파트 앞 등 20곳을 선정, 지난달까지 우회전 보행자주의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이달 중에는 건물, 가로 지장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당산119센터 ▲문래초교 ▲영등포역 ▲영림초교 등 8곳에 사각지대 알리미를 설치한다. 사각지대 알리미는 차량의 접근 상황을 보행자에게 문자나 그림으로 알려주는 전광판이다. 이를 통해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내년에도 우회전 보행자주의 표지판 50개를 확대 설치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힘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통시설물 설치가 교차로 우회전 시 운전자의 혼선을 줄이고 보행자 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밀접한 교통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교산 공공이축 적극 주문...“재산권 행사 길 열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교산 공공이축 적극 주문...“재산권 행사 길 열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개발제한구역 근린생활시설 이축허가가 가능해 짐에 따라 재산권 행사의 길이 열렸다. 하남시는 지난 2018년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교산지구는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로 ‘공익사업법 78조’의 개발제한구역 밖으로 이주대책이 수립된 경우 이축을 허가할 수 없다는 조항’을 근거로 이축허가를 불허해 왔다. 강성삼 의장은 ▲해당 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근린생활시설 소유자가 생활대책 수립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것이 명확하다면, 생활대책 수립 전이라도 이축허가가 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 ▲동일 조건으로 지정된 3기 신도시인 남양주·과천·고양 등은 이미 이축허가를 처리하는 것을 근거로 하남시에 지속해 요구해 왔다. 또한 강 의장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건축이 불가한 개발제한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미사·감일, 교산지구와 같이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법’에 의거 기존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건축물 이축이 가능하도록 법에 명시돼 있다. 그런데도, 하남시는 신도시 지정 후 지난 5년간 ‘공익사업법 제78조’만을 근거로 이축을 허가할 수 없다며 소극 행정을 해 왔고, 이에 따라 재산권 활용에 제약이 생겨 이축 대상자들은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강 의장은 지난 2년간 여러 차례 이축비상대책위원회 (방연수 회장)·하남시 그린벨트 연합회(회장 김용재)·하남시건축사협회(회장 조평화)와 지속해 간담회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7일에는‘하남교산지구 공공이축’과 관련 해법을 찾고자 하남시와 이축 대상자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의장은 일괄되게 하남시에서는 이축허가가 불가하다는 불통행정에 반론을 제기하며, 이축허가가 가능하다는 사업시행자의 유권해석, 타 시·군 사례를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하남시는 ‘생활대책 포기확약서’ 제출 시 생활대책 수립 대상자에서 제외가 가능함을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이축허가가 가능하게 됐다. 강 의장은“하남교산지구 내 주민들은 그린벨트로 인해 그동안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침해를 감내해 왔다”라며 “이제는 공익사업이라는 명목하에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기 신도시는 정주도시를 지향한다. 오랜 시간 지역에서 함께해온 주민분들이 재정착할 기반 조성 힘써야 할 하남시가 그동안 미온적으로 대처해 왔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개발제한구역 이축은 주민의 생활권과 직결되어 있기에 처음부터 허가가 이뤄졌어야 함에도 뒤늦게 바로 잡게 됐다”라며 “지금이라도 하남시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적극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광역철도 통해 수도권 배후도시 성장… 지방소멸 막는 디딤돌 될 것”

    “광역철도 통해 수도권 배후도시 성장… 지방소멸 막는 디딤돌 될 것”

    “홍천이 수도권 배후도시로 성장할 발판이 마련됩니다. 수도권과의 공간적·심리적 거리를 극복해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신영재 강원 홍천군수는 지난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용문~홍천 광역 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변하며 “홍천을 넘어 강원서부권, 대한민국의 지방소멸을 방지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철도 건설 여부를 결정할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경제성인 BC(비용 대비 편익) 값만큼 중요해진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부족한 경제성을 끌어올리겠다”며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홍천광역철도정책자문위원회 등과 함께 홍천이 가진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군수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주인수당 지원, 청년 운전면허학원비 지원 등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책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신 군수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홍천을 만들기 위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홍천을 만들어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관광산업 육성에 대해선 “계절별, 코스별, 테마별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관광객 700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했다. 농촌과 농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신 군수는 “우리 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나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이와 함께 반값 농자재, 미국 시장 개척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농가와 농민을 돕겠다”고 밝혔다.
  • 외국인 근로자 안착 지원… 울산, 다문화 친화도시로 ‘성큼’

    울산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자녀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조기 정착을 도울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거주 외국인이 2020년 1만 7884명, 2021년 1만 6827명, 지난해 1만 8379명, 올해 10월 현재 2만 2764명으로 집계돼 4년 만에 4880명(27.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조선업과 관련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대거 유입되면서 울산지역의 외국인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어, 태국어, 영어 등 6개 국어로 번역된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생활 가이드북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작업과 한국 생활 조기 적응을 지원할 방침이다. 생활 가이드북에는 현지식 음식점 소개, 대중교통 이용법, 주요 공공시설, 문화생활, 즐길거리, 비상연락망 등 일상생활 정보와 질병·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때 대처 요령 등이 담겼다. HD현대중공업은 생활 가이드북을 사내 협력사 100여곳에 배포하고 사무실과 휴게실에 비치하도록 안내했다. 또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사회과 보조교재를 6개국 언어로 번역해 수업시간에 활용하면서 다문화 가족 학생들의 지역화를 돕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3학년 사회과 보조교재 ‘우리 고장 울산’을 아프가니스탄 다리어 등 6개국 언어로 번역해 1만 3500여권을 보급했다. 이어 내년에는 4학년용 보조교재 ‘우리 지역 울산’ 1만 3000여권도 만들어 사회과 수업시간에 활용한다. 6개국 언어는 아프가니스탄 다리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2월 내전으로 고국에서 탈출한 아프가니스탄 기여자 29가족 157명을 받아들이고, 이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특별지원단을 만들어 지역사회 정착을 도왔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외국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만큼 그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문수 민주당 당대표 특보 22대 총선 출마 “순천정치 확 바꿀 터”

    김문수 민주당 당대표 특보 22대 총선 출마 “순천정치 확 바꿀 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는 김문수 예비후보가 내년 4월 열리는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김 특보는 12일 순천아랫장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재명과 함께 민생을 살리겠다”며 “윤석열을 탄핵하고, 순천정치를 확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성북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낸 김 특보는 서울시의원때인 2017년 민주당 대통령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정치 철학에 감동 받고 직접 연락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22년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에서 일한데 이어 지금은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과 민주당 중앙위원,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순천 송광면이 고향으로 효천고(1회)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시의원 재선 출신으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아랫장은 민생 현장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민생 해결을 위해 출마 기자회견장으로 결정했다는 김 특보는 “순천·여수·광양을 통합해 이순신 특례시로 도약시켜나가는 한편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맨앞에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이 보장되는 기본사회가 최고의 민생대책이다”며 “모든 국민에게 연간 100만원 지원과 300~1000만원의 무이자 대출, 국민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등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김 특보는 “돈없는 사람도 정치에 도전할 수 있고, 정치가 기득권이나 가진 사람들만이 아닌 모든 국민의 것이 될수 있도록 저비용 고효율정치와 공정한 경쟁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정권의 교육정책은 준비안된 오락가락정책으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순천대 공공의대 유치, 지역학교 재배치 등을 통해 대전환 미래교육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특보는 지역 정치인들을 싸잡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소병철 의원은 민주당 순천 지방자치선거 패배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며 “당원·시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고 있고, 검사탄핵 등 검찰독재에 대한 태도가 미온적이다”고 지적했다. 서갑원 전 의원에게는 “시대정신과 가치철학이 보이지 않는다. 구태정치는 더 이상 안된다”고 했다. 손훈모 변호사에게는 “소각장 대안과 해결책을 내놓으라”며 “손변호사가 주장하는대로 그렇게 나쁜것이면 어느 지역주민들도 반대할 것이다. 얼마나 과학적이고 안전한 지를 먼저 따졌야하는 데도 아무 대책없이 갈등을 일으켜 쓰레기 대란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위원장은 윤석열대통령을 탄생시킨점에 대해 사과할 것, 이성수 진보당 위원장은 현수막 게첨을 중단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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