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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관 “지역불균형 해법 적임자”…천안을 출마 선언

    이재관 “지역불균형 해법 적임자”…천안을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이재관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일 천안을 예비후보에 등록했다”며 “지방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방을 대변할 수 있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재 영입과 관련해 “민생과 가장 가깝게 일해 온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지방자치 완성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발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 30여년을 민생과 가장 가깝게 일해 온 지방 행정전문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법적·제도적인 방안이 준비된 천안일꾼”이라며 “말보다 행동하는 양심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홍성군 부군수, 충남도 투자통상실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 고창군 농촌 일꾼 외국인계절 근로자 1500명이 온다

    고창군 농촌 일꾼 외국인계절 근로자 1500명이 온다

    전북 고창군이 지역 농촌 3대 현안 중 하나인 일손 문제 해결을 위해 사상 최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불러들인다. 올해 15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예정되면서, 일손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고창군에 따르면 농촌 일손을 메꾸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다음 달부터 들어온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1600명을 배정받았다. 3월 9일 캄보디아 100여명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전체 계절근로자 입국 예정 인원은 무려 1500여명에 달한다. 고창군 성송면(1677명)의 전체인구와 맞먹는 규모다. 군은 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고용 농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를 나라별로 번역한 언어소통 책자도 제작했다. 또 인권지킴이 전문관 공무원 2명을 채용해 1일 2농가 방문을 통해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동네 곳곳에선 벌써부터 작업복과 현지 음식을 가져다 놓는 상점가도 눈에 띄고 있다. 농협 등 지역 은행도 외국환거래로 새로운 사업영역이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산면에 연면적 950.4㎡ 규모로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근로자는 안정된 주거 공간과 단체 생활을 통한 빠른 현지 적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센터 외 외국인 계절근로자 쉼터도 설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농어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인력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고창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하기에 가장 좋은 모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총선 핫플]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총선 핫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때 민주당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에 표 줄 일 없습니다.”(뚝섬유원지역에서 만난 70대 배진열씨) “여기 민주당 텃밭이에요.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급이나 와야지, 아니면 여당 후보가 당선될 일 없어요.”(자양전통시장 소상공인 50대 A씨) 지난 19일 서울 광진을에서 만난 시민들은 민주당 고민정 현역 의원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각각 후보로 결정된 지 얼마 안 지난 탓인지 두 후보보다 당 지지도에 따른 표심을 내비쳤다. 구의역에서 만난 대학생 오모(25)씨는 “최근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는데, 부동산 정책을 밀어주는 여당에 투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생 임모씨는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다. 현재 여당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세력이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에서 내세운 영입 인재들이 괜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변역에서 만난 60대 남모씨는 “이재명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후보를 놓고서는 아무래도 현역 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았지만 긍정과 부정으로 갈렸다. 화양동에 거주하는 30대 자영업자 이모씨는 “오 전 의원도 젊은 편이지만, 고 의원처럼 젊은 정치인이 아무래도 젊은 사람 의견을 잘 받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양사거리에서 만난 유희자(76)씨는 고 의원이 도로 정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지적한 뒤 “도로가 깨끗하면 돈을 다른 곳에 써도 되는데, 필요한 데는 돈을 안 쓰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했다. 취업준비생 김모(25)씨는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오 전 의원이 주민들이 원했던 대로 뚝섬유원지역의 명칭을 자양역으로 바꾼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20일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 발표식을 화양동(광진을 지역구)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열어 오 전 의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정치 혐오층도 있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40대 후반 여성 B씨는 “지켜보니 이놈이 그놈이고, 그놈이 이놈”이라면서 “지역과 어려운 경제에 도움을 줄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두 후보는 서로를 향해 ‘가짜 일꾼’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오 전 의원은 “36년 일당 독주 민주당의 ‘일꾼 호소인’ 고 의원을 잡기 위해 광진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오 전 의원은) 오세훈 키즈를 자처하는데 나는 광진 키즈”라며 “(오 전 의원은) 가짜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관악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오신 분”이라고 비꼬았다. 불과 200여m 떨어져 있는 두 후보자의 구의역 근처 사무실 외벽에는 각각 ‘진짜 일꾼 오신환, 광진의 가치가 커집니다!’, ‘고민정은 해냈습니다! 더 뛰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광진을은 1996년 이후 28년간 7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해 민주당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는 연달아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 [총선핫플]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 [총선핫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때 민주당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에 표 줄 일 없습니다.”(뚝섬유원지역에서 만난 70대 배진열씨) “여기 민주당 텃밭이에요.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급이나 와야지, 아니면 여당 후보가 당선될 일 없어요.”(자양전통시장 소상공인 50대 A씨) 지난 19일 서울 광진을에서 만난 시민들은 민주당 고민정 현역 의원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각각 후보로 결정된 지 얼마 안 지나서 그런지 두 후보보다 당 지지도에 따른 표심을 내비쳤다. 구의역에서 만난 대학생 오모(25)씨는 “최근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됐는데, 부동산 정책을 밀어주는 여당에 투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20대 대학생 임모씨는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다. 현재 여당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세력이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에서 내세운 영입 인재들이 괜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변역에서 만난 60대 남모씨는 “이재명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현역 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았지만 긍정과 부정으로 갈렸다. 화양동에 거주하는 30대 자영업자 이모씨는 “오 전 의원도 젊은 편이지만, 고 의원처럼 젊은 정치인이 아무래도 젊은 사람 의견을 잘 받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양사거리에서 만난 유희자(76)씨는 고 의원이 도로 정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지적한 뒤 “도로가 깨끗하면 돈을 다른 곳에 써도 되는데, 필요한 데는 돈을 안 쓰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했다.취업준비생 김모(25)씨는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오 전 의원이 주민들이 원했던 대로 뚝섬유원지역의 명칭을 자양역으로 바꾼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20일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 발표식을 화양동(광진을 지역구)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열어 오 전 의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정치 혐오층도 있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40대 후반 여성 B씨는 “지켜보니 이놈이 이놈이고, 저놈이 저놈”이라면서 “지역과 어려운 경제에 도움을 줄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두 후보는 서로를 향해 ‘가짜 일꾼’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오 전 의원은 “일꾼 호소인, 36년 일당 독주 민주당의 고 의원을 잡기 위해 광진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오 전 의원은) 오세훈 키즈를 자처하는데 나는 광진 키즈”라며 “(오 전 의원은) 가짜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관악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오신 분”이라고 했다. 구의역 근처에 불과 200여m 떨어져 있는 두 후보자의 사무실 외벽에는 각각 ‘진짜 일꾼 오신환, 광진의 가치가 커집니다!’, ‘고민정은 해냈습니다! 더 뛰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광진을은 1996년 이후 28년간 7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해 민주당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 “‘종로 모던’ 궤도, 건축규제 완화, 둘레길… 행복공동체 체감할 것”[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종로 모던’ 궤도, 건축규제 완화, 둘레길… 행복공동체 체감할 것”[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차인 지난해가 가장 바쁘게 뛴 한 해라고 했다. 태어나고 자란 종로구의 주민들과 직접 만나 수렴한 의견을 기초 삼아 청와대 통일비서관, 재선 국회의원을 거치며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종로의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최근 광화문 일대가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발돋움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됐고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도 획득했다. 권역별 보건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리식 고도 현대화를 추구하는 ‘종로 모던’이 구현된 사례다. 또 지난해 7월부터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지내며 정책 건의 구심점 역할을 도맡고 있다. 정 구청장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존공영(共存共榮)을 추구하는 행복공동체 종로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이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종로 모던’은 어떻게 종로를 바꾸었나. “개방과 합리, 혁신을 추구하는 고도 현대화인 종로 모던을 위해 지난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썼다. 지역의 숨은 일꾼 반장님들과 대화하고 어르신 온라인 만남 등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주민이 체감하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 종로 모던의 새로운 흐름은 정부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고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는 등 외부 평가에서 증명됐다. 종로구만의 권역별 통합 보건의료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이다. 수요자 중심의 행정인 종로모던을 구현한 대표적 사례다. ” -새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주민 삶과 직결되는 것은 보금자리인 주택지역을 어떻게 바꾸느냐다. 종로구는 북한산 등 자연환경과 경복궁 등 국가주요시설로 과도한 건축규제와 제한을 받고 있다. 지난해 용도지구 규제 완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서울시에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도심 한가운데 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로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이고 올해도 계속 매달리겠다. 규제 완화와 더불어 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 조성에 힘주기 위해 ‘종로미래도시 추진단’도 새로 구성했다. 이 밖에 인왕산둘레길과 낙산둘레길 등을 연결하는 ‘종로 둘레길’을 완성하고 옥인동엔 황토길을 조성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 -광화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어떻게 바뀌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복궁 앞 광화문광장에 예술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것이다. 예를 들어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디지털화해 광화문광장 주변 여러 개의 대형 전광판에 걸쳐 송출한다면 그것만으로 장관이 되지 않을까. 새해 보신각 타종 때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미지를 전광판에 시각화할 수도 있다. 종로 문화관광벨트화에 있어 주요 요소가 될 수 있다.”-탑골공원 성역화 사업은 어떤 열매를 맺을까. “탑골공원은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새겨진 곳이다. 역사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주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 지난해 3·1절 7대 종단이 함께한 범국민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는 김구 선생의 손주인 김진 선생,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등이 모두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 좌우 갈등을 씻고 화합하는 상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올해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담장의 단계적 해체와 공원 복원을 시작하려고 한다.” -스마트도시의 본(本)을 위한 종로의 구상은. “지난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등 시민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재수·삼수도 많다는 공모에서 첫 번째 도전만으로 인증을 받아 실력이 증명됐다. 새해엔 종로를 대표하는 모바일 앱 ‘종로 Pick’을 선보이는 등 일상에서 지능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 연초 참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 가전·정보기술(IT)박람회(CES)에선 시각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안경이나 장애인의 걸음을 보조하는 로봇 등을 참관할 수 있었다. 스마트 기술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3년 차를 맞이하는 소감은. “경제, 안보 모두 쉽지 않은 국면으로 시작한 새해이지만 숨통이 트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종로 모던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로 도와 함께 번영하는 공존공영이다. 신뢰가 쌓이면 새로운 기회는 분명히 열린다. 연말엔 서로에게 ‘덕분에 살기 편했다’고 말하는 넉넉함이 따뜻하게 번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종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 가겠다.”
  • 한동훈, ‘조국흑서’ 김경율에 “개딸 상징 정청래와 마포을 대결”

    한동훈, ‘조국흑서’ 김경율에 “개딸 상징 정청래와 마포을 대결”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저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놀랄만한 일꾼들을 서울의 동료시민들께 보여드리며 서울에서 흥미진진한 놀랄만한 선거를 하겠다”면서 “마포에 온 김에 하나만 말씀드리면 김경율 회계사가 이 지역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경율은 진영과 무관하게 공정과 정의를 위해 평생 싸워왔다. 부조리가 있는 곳, 약자에 억울한 일이 있는 곳에 늘 김경율이 있었다”며 “그 김경율이 마포에서 정청래와 붙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포을은 정 의원이 17대, 19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다. 한 위원장은 정 의원에 대해 “개딸 전체주의, 운동권 특권정치, 이재명 사당으로 변질한 안타까운 지금의 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이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자질 논란과 부적절한 언행들에도 불구하고 마포을에서는 민주당이 유리하며 이번에도 어차피 정청래가 될 거다 자조 섞인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이번 4월 선거에서 우리 국민의힘 후보로서 김경율이 나서기 때문”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에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이재명 저격수’로 소개하며 계양을 출마를 못 박은 바 있다. 이날은 ‘정청래 저격수’로 김 위원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 위원장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김 비대위원은 “낡은 시대와 이념을 청산하라는 요구가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찻잔이 식기전에 돌아오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 표현은 삼국지연의에서 관우가 적의 장수를 베고 돌아오겠다면서 조조에게 남긴 말을 빗댄 표현이다. 김 비대위원은 1969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1988년 연세대 철학과에 입학해 학생 운동을 했고 1998년 공인 회계사(CPA)에 합격해 참여연대에 합류해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 운동을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 등 3부처의 적폐 청산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9년 9월 ‘조국 사태’를 계기로 참여연대를 탈퇴했고 지난달 출범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 [씨줄날줄] 정치인의 연고(緣故)/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정치인의 연고(緣故)/임창용 논설위원

    “종로는 독립운동가인 조부가 몸을 숨겼던 곳이다.” 경기도 안양에서 5선 의원을 지낸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이 조부임을 강조하고, 3·1운동 직전 귀경했을 때 잠깐 몸을 숨긴 곳이 종로구 통인동 128번지라며 종로와의 인연을 부각했다. 새 지역구와의 인연을 찾다 보니 조부가 숨었던 곳까지 소환해 낸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연고가 없는 서울 강서갑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울은 하나의 선거구”란 엉뚱한 ‘연고확장론’을 펴면서 “구민들 가슴속에 DJ 정신이 살아 있는 곳”이란 ‘후손 마케팅’을 덧붙였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인들의 ‘연고 마케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출마 지역이나 존경받는 유명 정치인과의 인연을 최대한 찾아내 부각하는 사실상의 선거운동이다. 어떻게든 관계를 짓기 위해 ‘사돈의 팔촌’까지 찾아내 친밀도를 높이려 한다. 작은 ‘인연의 끄나풀’마저 찾기 어려우면 두루뭉술한 명분을 내세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보궐선거에서 연고가 없는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면서 “정치인은 국민 앞에 무한 책임이 있다”며 공격을 피해 간 게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선거에선 기본적으로 연고주의가 강하게 작동한다. 정치인들이 연고 마케팅에 매달리는 이유다. 혈연·지연·학연 등이 지나치게 중시되면서 ‘우리가 남이가’식 폐해가 크기도 하지만,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에선 연고가 필요한 측면이 크다. 물론 선거용 ‘억지 인연’ 만들기가 아니란 전제에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연고 내세우기가 가히 발군이다. 부모 고향과 옛 거주지, 검사 때 좌천됐던 곳, 정치를 결심한 곳, 야구를 직관했던 곳 등 가는 곳마다 인연을 강조하며 ‘전국구’ 정치인으로서의 연고를 내세운다. 특히 부산과 충북 진천 등 검사 시절 여러 번의 좌천이 맺어 준 인연을 강조한다. 지역의 처지와 자신을 동조화하려는 의중이 엿보인다. 강조한 인연만큼 그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뒷받침될지는 두고 볼 일. 다만 한 위원장의 인연 강조가 단지 그가 말한 ‘여의도 사투리’의 학습 과정은 아니었으면 한다.
  •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총선 출마…‘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총선 출마…‘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당협위원장(중앙당 인권위원장)은 3일 “민생과 책임의 ‘진짜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에 신음하는 국민 고통은 외면한 채, ‘그들만의 집단이익’을 위해 폭주하는 거대 야당을 ‘더 크게, 더 세게’ 막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는 무차별적 비난과 정쟁에 몰두하는 절대 의회 권력에 발목 잡혀 힘겹게 국정을 끌어가고 있다”며 “견제와 균형의 ‘진짜 정치’로 야당의 폭주를 막고, 민생을 책임지는 ‘진짜 일꾼’으로 천안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 정당의 암흑기에도 당협위원장으로서 한결같이 지역구를 지키며 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외로운 투쟁을 거듭하며 ‘진짜 민주주의’를 향해 달려왔다”며, “보다 살기 좋은 천안을 ‘더 크게, 더 세게’, 이창수의 ‘진짜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할 것을 국민 여러분에게 서약합니다’라고 적힌 서약서에 서명했다.
  • 동작구의회, ‘제5회 의정발전 구민상’ 시상식 개최

    동작구의회, ‘제5회 의정발전 구민상’ 시상식 개최

    서울 동작구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5회 동작구의회 의정발전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발전 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번째 개최됐다. 수상 대상은 의회 또는 지역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의회운영과 제도 발전 및 행정사무의 능률향상을 위해 창의적인 제안을 함으로써 의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 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이미연 의장은 시상식에 앞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는 참일꾼인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이 계셔서 동작구의 미래가 밝다”면서 “새해에도 동작구의회는 구민들 곁에서 주민 복지 증진과 동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스라엘군 “인질 3명 오인 사살…우리 책임”…네타냐후 “견딜 수 없는 비극”

    이스라엘군 “인질 3명 오인 사살…우리 책임”…네타냐후 “견딜 수 없는 비극”

    이스라엘군(IDF)이 오인 사격으로 자국민 인질 3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IDF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하가리 소장은 다만 “해당 지역은 군이 자살폭탄 테러범을 비롯한 많은 테러리스트를 마주치는 지역”이라고 해명했다. 오인사격은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인구 밀집 지역인 셰자이예에서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셰자이예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 중 하나로 파악한다. 이날 사망한 인질들은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했을 때 키부츠(집단농장) 크파르 아자에서 납치된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던 학생 알론 샴리즈(26)와 뮤지션 요탐 하임(28), 키부츠 니르 암에서 끌려간 베두인족 일꾼 사마르 타랄카(25)라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견딜 수 없는 비극”이라며 “나는 깊은 슬픔에 고개를 가로 저으며 우리 사랑하는 세 아들이 납치됐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애도한다. 어려운 시기에 슬퍼하는 유족들을 위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납치된 이들을 돌아오게 하려고 성스러운 임무를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고 관철하고 있는” 장병들을 치하한다며 “이렇게 힘든 저녁에도 우리는 상처를 꿰매고 교훈들을 배워 우리 납치된 이들을 모두 안전하게 귀환시키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1명과 군인 2명 등 인질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수습한 엘리아 톨레다노(28)와 닉 바이저(19) 상병, 론 셔먼(19) 병장의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해 가족에게 인도했다고 전했다. 504 정보부대와 551여단이 가자지구에서 작전 활동 중 이들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에 아직 남은 인질은 사망자 20명을 포함해 132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TOI가 전했다. 톨레다노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동남부 레임 키부츠 인근에서 열린 노바 음악축제 현장에서 잡혀갔다. 바이저, 셔먼 병장도 같은 날 각자의 부대에서 하마스에 끌려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에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켜, 1200명에 대한 학살을 자행하고 이스라엘인 등 240여명을 인질로 납치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 이어진 일시휴전 기간 이스라엘 여성과 어린이, 외국인 등 민간인 인질 105명이 풀려났다. 일시휴전에 앞서 미국인 모녀 2명과 고령의 이스라엘 여성 2명이 석방됐고, 이스라엘 여군 1명이 구출됐다. 시신으로 수습된 인질은 톨레다노 등을 포함해 8명이다.
  •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 철회해야”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 철회해야”

    문금주(56)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은 철회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문 전 부지사는 내년 4월 총선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한 후 14일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0여명의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장흥군선관위 앞에서 문금주 전 부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을 함께하며 반드시 총선에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문 예비후보는 등록 후 “‘행동하는 양심’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마음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며 “고인 물은 썩기 마련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참 세상, 새로운 길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이 모든 길에 주인공은 지역민 여러분이 될 것이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등록 후 장흥군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치르고 예비후보로서의 공식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문 예비후보는 충혼탑 앞에서 “저의 아버님을 포함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미래를 향한 책임의 무게를 실감하며 이제 변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나 낮은 자세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고흥·보성·장흥·강진의 새로운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고 검찰 공화국을 종식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 진영의 혼란과 분란을 야기시키고 신당에 대한 명문도 없고 총선 압승을 바라는 국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의 원팀과 승리하는 민주당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당 창당 결정을 철회하고, 백의종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전 회장, 성남 수정 출마 선언…“절망의 시대 끝내고 새로운 희망 만들 것”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전 회장, 성남 수정 출마 선언…“절망의 시대 끝내고 새로운 희망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전 회장이 경기 성남 수정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영기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 수정구의 미래를 바꿀 대전환의 시대를 박영기가 만들어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박영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절망의 시대’로 묘사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 양극화, 출생율 저하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과 현 정치 검찰 집권에 대해 비판하며, 정치적인 양극화와 국민의 역량 모으기에 실패한 상황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성남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키워준 정치적 고향이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때 추진했던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향한 여러 정책들이 여타 지역의 모범이 됐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 됐다”며 “하지만 현재 성남시는 정치검찰이 정적 제거를 위해 토벌 작전을 방불케하는 야당탄압의 중심도시가 됐다. 이로 인해 성남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판을 바꿀 때가 됐다. 박영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새로운 불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영기 예비후보는 성남 수정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10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역내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포함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여 종합적인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개헌국회의 실현과 노동자 보호, 지속가능한 기본사회를 위해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금융, 주거, 의료, 교육)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지역 발전과 성남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정체된 성남 수정에 활로가 필요하다. 역시 사람이 문제다. 젊고 에너지 넘치는 새로운 정치 일꾼이 필요한 것인데, 박영기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뤄내겠다”며 “추후 정책 발표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내용을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영기 예비후보는 성남 희망대초등학교와 창곡중(현 창성중), 송림고등학교 서강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민주당 중앙위원이자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이며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국민의힘 신진영 전 행정관 ‘천안병’ 출마…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신진영 전 행정관 ‘천안병’ 출마…예비후보 등록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천안시병’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전 행정관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천안시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천안시병’ 지역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신 예비후보는 “천안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해 ‘능력 있는 새 일꾼’을 슬로건으로 22대 총선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국정 비전과 목표, 과제를 뒷받침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 국가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은 서울, 세종·대전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발전축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천안의 발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기에 천안의 도약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은 성환 종축장 부지의 첨단 대기업 유치, GTX-C 노선 천안 연장, 중부권횡단철도 건설,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큰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국회, 도청, 시청, 대통령실 등에서 쌓은 비결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그는 충청남도 도지사 비서실장과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천안을 당협위원장, 천안시 정책보좌관 등으로 활동했다.
  • 세입자 떠난 화장실 욕조 아래 시멘트 속에서 여성 시신이...[여기는 동남아]

    세입자 떠난 화장실 욕조 아래 시멘트 속에서 여성 시신이...[여기는 동남아]

    말레이시아의 한 임대 주택 화장실 욕조에서 시멘트에 묻혀 있던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3일 말레이시아 클랑 지역에 있는 임대 주택의 집주인은 화장실을 수리하던 중 시멘트로 덮여 있던 욕조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레이시아 언론매체 더스타는 전했다. 집주인은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외국인 남성 2명에게 클랑 지역에 있는 이 주택을 임대했다. 임대 기간이 끝나고 다른 세입자에게 집을 임대하기 위해 집을 점검하던 중 화장실 욕조가 시멘트로 덮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주인이 이 문제와 관련해 기존 세입자에게 묻자, 그들은 “화장실 벽에서 썩은 물이 자꾸 욕조로 흘러들어 욕조를 시멘트로 덮어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집주인은 화장실 욕조를 수리하기 위해 일꾼들을 고용했다. 하지만 얼마 뒤 수리업자는 “화장실 욕조의 시멘트를 분해하자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알려왔다. 충격을 받은 집주인은 기존 세입자에게 연락했지만, 이미 이들은 말레이시아를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집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소방대원, 법의학자 등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여성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기존 세입자였던 외국인 남성 2명을 추적 중이나 이들이 이미 본국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다. 다만, 이들과 연관성이 있는 외국인 남성 1명을 구금해 조사 중이다.
  • 숨가쁘게 달려온 취임 50일… 강서구민 민생·안전에 ‘올인’ [현장 행정]

    숨가쁘게 달려온 취임 50일… 강서구민 민생·안전에 ‘올인’ [현장 행정]

    현장 소통 행보… 하루 8곳 방문도‘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목표 범죄예방·재난 정책 잇달아 내놔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도 마련 지난 10월 11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취임 50일을 맞았다. 인수위원회 없이 당선증을 받자마자 임기를 시작한 진 구청장은 “1분 1초도 아끼겠다”는 약속대로 주말도 반납한 채 하루 2~3건의 현장 방문을 소화하며 민생을 살폈고 엘리트 경찰 행정가의 경력을 살려 구민 안전 강화에 특히 공을 들였다. 진 구청장은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 원하는 정책을 직접 듣겠다는 일념으로 현장을 찾았다. 주말에는 하루에만 8곳의 행사장을 찾기도 했다. 취임 일주일 만인 10월 18일에는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을잔치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이 모인 은행나무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주민들과 마을 축제를 즐겼다. 다음날에는 가양동에 있는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를 찾아가 쉼터 시설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어르신 160여명이 참석한 파크골프대회에서는 노인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지원을 다짐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강서를 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범죄예방과 재난안전 대비 정책 등을 잇달아 내놨다. 지난달 10일에는 범죄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취약지역의 민관 순찰 강화, 골목길 및 둘레길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무차별 범죄 대비 정신질환자 관리 지원 강화, 전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 가입 등 17가지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서울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강서구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진 구청장은 악성 임대인의 임대차계약 체결 현황을 전수조사해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도록 지시하고 전세사기 특별법상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피해자까지 폭넓게 도울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지난달 초에는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지붕이 낙하하면서 차량 8대를 덮친 사고가 발생하자 직접 현장 안전조치를 지휘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재난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이재민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재해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진 구청장은 “여전히 찾지 못한 현장, 만나지 못한 주민들이 많이 계시는 만큼 현장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 왜 이들에 관심 기울이지 않나? 하마스 벗어나 태국 돌아간 노동자들

    왜 이들에 관심 기울이지 않나? 하마스 벗어나 태국 돌아간 노동자들

    왜 우리는 이들에게 어떤 관심도 기울이지 않는 걸까? 이스라엘 농장들에서 일하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갔다가 50일 안팎 억류돼 있다가 풀려난 태국인 노동자 17명이 30일 고국에 돌아왔다. 방콕 국제공항 밖에는 사랑하는 이들을 맞는 가족 친지와 친구들로 북적였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포른사완 피나칼로(30)는 아버지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어 큰절을 올리며 울기 시작했다. 아버지 콩파나 수들라마이(52)는 몇 시간이나 공항 밖에서 기다리다 아들이 보이자 달려가 껴안고 안도의 눈물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콩파나는 “지금도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우리에게 돌아왔다”고 감격했다. 이들은 하마스와 태국 정부의 협상에 따라 귀국 길에 오를 수 있었고, 지난 이틀 풀려난 6명은 이스라엘 측의 의료 검진을 받고 있다. 아직도 9명은 하마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이스라엘에서 피랍된 외국인 노동자 거의 전원이 태국인들이다. 농장 일꾼으로 고용된 태국인들은 3만명으로 이스라엘의 이민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지난달 7일 하마스 손에 살해된 태국 노동자들은 39명이나 된다. 29일까지 엿새 휴전 기간 240명 인질 가운데 102명이 풀려났는데 태국 노동자들은 23명이 자유의 몸이 됐다. 콩파나는 하마스에게 끌려가기 전 아들로부터 받은 마지막 메시지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엄마아빠”였다고 들려줬다. 처음에는 아들이 인질 명단에 이름이 없어 희망을 잃었다고 했다. 그런데 닷새 뒤 당국이 사진들을 보여줬는데 아들이 일하는 키부츠에서 살해된 3명의 태국 노동자들 모습이었다. 콩파나는 “내가 보내준 DNA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해서 희망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그만 공항에 나와 몇 시간이나 기다린 것이 아니었다. 차나파와 시리랏 부파시리는 오빠 부디 사엥분이 돌아오는 것을 맞아야 한다며 밤중에 살던 마을을 떠나 방콕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차나파는 “한숨도 잘 수가 없었다”고 했다. 오빠를 다시 만나면 어쩔 셈이냐고 물었더니 미소를 지으며 눈물을 흘렸다. “껴안고 눈물을 흘려야죠. 한 달 하고도 18일이 지났네요. 우리는 하루하루를 꼽고 있었어요.”이들 일꾼 대부분은 태국 북동부의 가난한 벼농사 지역 출신들이다. 일할 수 있는 젊은이들은 나은 기회를 찾아 도시로, 해외로 떠난다. 나이가 많아 방콕까지 오지 못하는 부모나 장거리 여행을 할 여력이 없는 가족들은 집에서 기다린다. 태국 인질 가운데 유일한 여성 나타와리 요 물카의 어머니 분야린 스리찬은 “너무 기쁘지만 집에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딸이 돌아오면 “가진 쌀 중에 최고로 찰진 쌀”로 밥을 짓고 마늘 넣은 돼지고기 반찬을 접대할 것이라고 했다. 소박하게 마을 잔치도 벌일 생각이라고 했는데 액운을 떨쳐내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관습에 따른 것이다. 요의 두 자녀를 돌보고 있는 분야린은 딸이 월급의 절반인 2만 5000 바트를 송금하곤 했다고 했다. 많은 일꾼들은 대출을 받아 이스라엘로 갔기 때문에 집 살림에 보태 쓰고 대출금을 갚도록 월급 대부분을 송금한다. 물론 이스라엘에서 그리 훌륭한 대접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위생적이지 않은 주거 환경에 툭하면 연장 근로를 시켰고 저임금으로 노동착취 논란을 빚어왔다. 영국 BBC는 지난해 이스라엘에서 일하는 태국 노동자들의 열악한 실태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하마스와 전쟁이 벌어지자 8500명 가까이 이스라엘에서 돌아왔다. 하지만 고국에 무사히 돌아왔다는 안도는 잠시, 빚과 실직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도 인질로 붙들려 있는 남편 나타퐁 핀타를 애타게 기다리는 나리싸라 찬타상은 휴전이 하루 연장돼 새로운 희망을 키운다고 했다. 그녀는 “그가 풀려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그가 돌아온다면) 공항에 반드시 갈 것이다. 어떤 것도 나를 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포른사완은 “우리 친구들 모두가 돌아오면 훨씬 행복할 것이다. 붙들려 있으면서 하루하루를 살았다. 고향에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돌아왔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말로 할 수가 없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고 돌아봤다. 콩파나는 아들을 빨리 집에 데려가고 싶어했다. 아들은 요리를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다고 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김형재 서울시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대상은 미디어그룹 더원과 ㈜시대일보사 공동주관으로 1994년부터 지속해 수많은 봉사자와 일꾼들을 발굴해 명성을 쌓아온 대한민국 자치대상 중 하나로 꼽히며, 김 의원은 강남역 일대 침수방지, 강남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대책, 노후 교육시설 개선을 추진하는 등 민생 문제 해결과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가 발주하는 총공사비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는 ‘서울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제2의 이태원사고 방지 및 지역축제 안전강화를 위한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민을 위한 1호·2호 조례’로 1인 발의했으며, 많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대한민국 자치대상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밝고 안전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서울시 가꾸기에 진력하면서, 서울시민들과 강남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 및 민생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순군,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합동 위령제

    화순군,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합동 위령제

    화순탄광에서 종사했던 석탄산업 재해자들의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화순군은 지난 19일 동면 추모공원에서 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 주관으로 ‘제11회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위령제는 석탄산업에 종사하다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전 군수, 하성동 군의회 의장, 광산 재해자와 유가족, 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합동 위령제는 118년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일꾼으로 종사하다 사고를 당한 재해자, 진폐 재해자 등 1천179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에 따라 화순탄광이 118년 만에 폐광한 이후 첫번째 맞는 위령제라 의미를 더했다.
  • 성실 납세자에 친절한 도우미, 악성 체납자에 ‘강제 징세’ 칼 뺀다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성실 납세자에 친절한 도우미, 악성 체납자에 ‘강제 징세’ 칼 뺀다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국세청은 친근하면서도 엄격한 두 얼굴을 지닌 기획재정부 외청이다. 헌법 제38조가 규정하는 납세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돕는 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은 국세청을 ‘천사표’로 인식하게 한다. 하지만 세금을 내지 않는 악성 체납자를 상대로 강제 징세하는 모습은 ‘저승사자’ 그 이상이다. ‘세무조사’라는 고유 권한 덕에 국세청은 검찰청, 경찰청, 국가정보원과 함께 대한민국 4대 사정기관 반열에 올라 있다. 법에 따라 국세청이 보유한 과세 정보는 국민의 가장 내밀한 정보라 할 수 있는 소득과 자산 정보에 닿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세청은 개인 납세자의 과세 정보에 대한 보안을 아주 철저하게 지킨다. 세무조사에 나섰을 때도 조사를 했다는 사실조차 숨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정부조직법에 따라 국세청은 내국인을 상대로 내국세를 걷는다. 외국에서 수입된 물품에 부과되는 관세도 국세에 포함되지만 관세는 관세청이 담당한다. 재정당국인 기재부는 내국세와 관세를 포함한 국세로 국가 재원의 90% 이상을 조달한다. 내국세에는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증여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교육세, 교통·에너지·환경세, 농어촌특별세가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징수하는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 지방세는 국세청 업무와 무관하다. 주류 면허 관리를 비롯한 주세 행정은 국세청이 출범할 때부터 보유해 온 고유 권한이다. 제주 서귀포에 있는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는 주류 면허와 세원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주류 제조 면허를 새로 받은 사업자에게 주류 제조 기술을 지도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역할도 한다. [세종 본청] 윤석열 정부 1기 국세 행정을 총괄하는 김창기 국세청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부국세청장과 부산국세청장까지 지낸 뒤 퇴임했다가 정권 교체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발탁됐다. 김 청장은 국세청 간부들이 추진하는 업무의 진행 상황을 세세하게 파악하는 등 국세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직원의 개인사까지 꿰고 있을 정도로 소통도 원활하다. 국세청 서열 2위인 김태호 차장은 묵묵히 뚝심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정중동 스타일의 리더다. 국세청에서 조사·인사·재산 등 본청 과장 5개 보직을 도장 깨기하듯 역임한 이례적인 기록도 갖고 있다. 구성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덕장의 면모를 지녔다. 매너가 좋고 소탈하며 외유내강의 인품을 보유한 선비 같은 공무원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특히 입이 무거운 간부로 알려졌다. 박해영 감사관은 국세청 대표 일꾼이다. 중부·인천·부산·대전청에서 잇따라 국장직을 맡으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조사 업무에 잔뼈가 굵다. 중부청 조사3국장 재직 당시 기업 자금을 불법으로 유출한 탈세 기업을 상대로 엄정한 추징에 나섰다. 지금은 국세청 감사관으로서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 중심의 감사를 활성화해 국세 행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동운 기획조정관은 탈세를 잡아내는 데 도가 튼 조사 전문가다. ‘국세청의 중수부’라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시절 고강도 특별세무조사로 기업들을 벌벌 떨게 했다. 이 조정관은 사안의 본질에 집중하면서 큰 그림을 그리는 선이 굵은 스타일이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젊은 감성과 센스를 지녀 직원과의 소통에도 막힘이 없다. 솔직한 면모와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지녀 “나이스한 상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준급 운동 실력을 갖춘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국세청 직원들은 김국현 정보화관리관 하면 ‘테니스’부터 떠올린다. 국세청에 테니스 실력자가 즐비한데 그중에서 김 국장의 실력이 군계일학이라고 한다. 김 국장은 주세 업무를 전담하는 국세청 소비세과장 시절 ‘가짜 석유 추적 전담팀’을 구성하고 추적 조사를 매섭게 실시해 유류 거래 질서 정상화에 기여했다. 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은 국세청의 비타민 같은 존재다.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조세 분야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고 지금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변 보호관은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시하며 국세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업무 열정이 넘치고 책임감과 기획력, 판단력이 뛰어난 간부로도 소문이 자자하다. 박재형 국제조세관리관은 난도가 높기로 악명 높은 ‘국제 조세’ 분야에 10년 이상 매진한 최고 전문가다. 첫 한국·베트남 국세청장회의 개최를 이끌었고 2006년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회의에서 각국 국세청장들이 첫 ‘서울 선언’을 도출하는 데 일조했다. 박 관리관은 성실한 학구파 공무원이기도 하다. 여전히 세법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직원 대상 세법 강의도 하고 있다. 커피에 조예가 깊고 내리는 솜씨도 탁월해 국세청 직원들은 박 관리관이 내린 커피를 마셔 본 사람과 마셔 보지 못한 사람 두 부류로 나뉜다고 한다. 김동일 징세법무국장은 매사 업무를 자로 잰 듯 깔끔하게 처리하는 ‘해결사형’ 리더다. 신중한 스타일에 언변에 군더더기가 없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인품까지 따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계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국제 조사 베테랑이 맡는 국제조세관리관에 이어 국세청 조사의 꽃이자 최고 요직인 조사국장까지 두루 지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차기 서울국세청장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동훈 개인납세국장은 국세청 내 소통의 아이콘으로 대인관계가 매우 원만하다. 처음 만나는 사람도 단번에 경계를 풀고 격의 없이 대화하게 하는 재주를 지녔다. 대변인을 지내 언론이나 외부 기관과의 협업에도 능숙하다. 옆집 아저씨같이 푸근한 성품을 지녔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정교하다. 그는 부가가치세·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인적 용역 소득자 환급금 직접 찾아 돌려주기, 근로·자녀장려금 자동신청 제도 도입 등 각종 세정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와 불공정 탈세 행위에는 엄정한 대응에 나서며 지엄한 공권력을 이행했다. 최재봉 법인납세국장은 조사·국제조세·감사 분야를 섭렵한 ‘국세 제너럴리스트’다.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감사담당관으로 일하며 기획 감사를 통해 국세 행정의 전 분야를 접한 뒤 제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지금은 수출 기업 세정 지원 강화, 공익법인 투명성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최 국장은 직원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코치형 리더’의 면모를 지녔다. 안덕수 자산과세국장은 국세 행정의 모든 분야에 정통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세무조사, 징세송무, 재산제세, 납세자 권익 보호 등 국세 행정 전반의 경험과 지식을 보유했다. 국무조정실 조사심의관실, 기재부 환경에너지세제과장, 미국 국세청 국장급 해외 연수 등의 마당발 경험도 안 국장의 최대 자산이다. 이런 다양한 근무 경험 덕에 부처 간 업무 협조·조율 능력이 탁월하다. 원칙과 합리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사안의 맥도 정확하게 짚어 낸다. 차분한 성품에 외모도 호감형이다. 국세청 직원들은 안 국장을 장래가 촉망되는 간부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정재수 조사국장은 ‘성과 창출형’ 리더다. 강한 책임감을 동력 삼아 업무 추진력을 얻는 스타일이다. 지난 4월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주류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리커(Liquor) 수출지원 협의회’를 출범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주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정 국장은 또 공사 구분이 분명해 사적인 상황에서 의전이나 격식을 따지지 않고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박수복 복지세정관리단장은 ‘포용의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 사람을 두루 배려하며 선후배들과 함께 일하는 직장 환경을 편안한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만드는 데 애쓰고 있다. 박 단장에게는 근래 ‘정책 아이디어 발명가’라는 별명이 생겼다.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금 신고·납부와 연말정산 등을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하는 모바일 홈택스 확대 사업을 제안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방청장]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은 명실상부 국세청 에이스로, 업무 내공이 정점에 달한 국세 베테랑이다. 국세 행정 전반에 걸쳐 깊고 넓은 통찰력을 지녔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법인납세국장 등 본청에서만 5개 국장 보직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국세청 직원 사이에서는 김태호 차장과 함께 가장 유력한 차기 국세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강 청장은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연배를 초월해 소통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 자기 관리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친화력까지 겸비했다. 국회 등 외부기관과의 업무 조율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인성과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엘리트 경제 관료다. 오 청장을 롤 모델로 삼는 직원이 줄을 설 정도라고 한다. 현재 국세청을 대표하는 조사통으로 공정한 시장 경쟁을 해치는 역외 탈세에 대응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본청 조사국장 시절에는 ‘적법 절차, 적법 과세’를 세무조사 전 과정에 관행으로 정착시켜 납세자 권익을 증진했다. 중부국세청장에 부임해서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국세청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오 청장의 노력 덕에 많은 직원이 “조직이 나를 보호해 주는구나”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한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탁월한 정무 감각, 민첩한 이슈 대응 능력과 함께 신뢰감을 주는 다정다감한 말투도 오 청장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민주원 인천국세청장은 두뇌 회전이 빠른 법인세 분야 조사 전문가다. 자신을 앞세우지 않고 공을 늘 직원들에게 돌리는 인간적인 면모도 갖췄다. 조사 업무는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 정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추진해 왔고, 직원들의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세심함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희철 대전국세청장은 ‘동네 형’같이 푸근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덕장인 동시에 업무 파악 속도가 빠르고 일 처리가 명쾌한 지장으로 소문났다. 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K전자세정’을 헝가리와 탄자니아 등에 수출하는 데 기여했다. ‘알기 쉬운 대화형 신고 세금비서’도 최초로 시행했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실무형 리더다.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아이콘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양 청장은 사업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쉽게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윤종건 대구국세청장은 강한 추진력과 뚝심으로 업무를 리드하는 간부다. 지시 일변도의 업무 스타일을 지양하고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을 지향한다. 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을 맡아 근로·자녀장려금 자동신청 제도를 최초로 시행해 저소득가구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업무에 열정이 넘치는 공무원이다. 2013년 아시아지역 16개국 국세청장이 참여하는 제43회 아시아국세청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일조했다. 장 청장은 평소 직원들과 탁구를 즐기고 청장실을 직원들에게 개방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송바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1994년 22세의 나이로 행정고시 38회에 소년급제했다.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과 조사1국장, 본청 징세법무국장과 기획조정관을 역임했고 앞으로 장래가 기대되는 유능한 공무원으로 꼽힌다. 업무는 원칙에 따라 빈틈없이 처리하는 동시에 겸손한 성품까지 겸비해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1호 결재…가양 CJ 공장부지 신속 개발 추진

    진교훈 강서구청장 1호 결재…가양 CJ 공장부지 신속 개발 추진

    지난 12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이튿날 가양동 CJ 공장부지 개발 일부 허가를 제1호로 결재하며 공약 이행에 시동을 걸었다. CJ 공장부지 개발은 총사업비 4조원 규모의 지역 핵심 현안이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 3686㎡ 부지에 업무·판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재로 CJ 공장부지 3개 블록 가운데 2블록(2만 7983㎡)의 개발이 허가된다. 지역에서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살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보궐선거 기간 공약사항으로 CJ 부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CJ 부지 개발사업은 지난 2월 건축협정 인가가 취소돼 허가 절차가 중단됐고 담당 부서에 항의 민원이 폭주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취소했던 건축협정 인가를 조건부 의결했다. 구는 앞으로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지연된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후보 시절 주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1호 결재로 신속히 이행했다”라며 “구민을 섬기는 진짜 일꾼으로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1분 1초를 아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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