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역 안전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뇌물수수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대주교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교부세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무료시식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560
  • 中 광산 가스폭발 사고로 82명 사망·9명 실종…시진핑 “철저히 조사”

    中 광산 가스폭발 사고로 82명 사망·9명 실종…시진핑 “철저히 조사”

    중국 중부 산시성(山西省) 한 석탄 광산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80명을 넘어섰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오후 7시 29분쯤 산시성 창즈시 친위안현 한 석탄 광산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최소 82명이 사망하고, 9명은 실종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사망자 수는 8명이었던 초기 집계에서 크게 증가했다. 사고 당시 지하에서는 모두 247명이 작업 중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탄광의 일산화탄소 수치는 허용 한도를 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현재도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고 관련 기업 책임자는 이미 법에 따라 신병이 확보된 상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부상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고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시 주석은 “모든 지역과 부처는 이번 사고에서 교훈을 얻고, 산업 안전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유지하며, 대형·중대 사고 발생을 단호히 예방하고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문영 후보 “광산을 ‘AI 생활안전 실증도시’로 육성”

    임문영 후보 “광산을 ‘AI 생활안전 실증도시’로 육성”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광주의 AI 경쟁력을 시민의 일상 안전에 활용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에는 광산을 지역을 대한민국 최초의 ‘AI 생활안전 실증도시’로 육성, 위험 감지부터 112·119 연계·시민 알림까지 자동화하는 ‘AI 기반 도시안전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임 후보는 22일 “최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은 사후 대응만으로는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며 “아이들의 귀갓길과 어르신의 산책길 등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선 위험을 먼저 감지하고 더 빠르게 대응하는 ‘예방형 안전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AI는 산업 성장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기술이어야 한다”며 “광산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생활안전 실증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가 발표한 ‘24시간 안전한 우리 동네’ 공약은 ▲AI 도시안전 통합관제 엔진 구축 ▲교통·재난 위험 예측 및 실시간 대응 서비스 ▲복지 사각지대 예방형 AI 안전돌봄 연계 ▲시민체감형 실시간 안전 알림서비스 도입 등이 핵심이다. 우선 CCTV와 각종 센서, 민원·교통·기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까지 자동 연계하는 AI 도시안전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교통량과 사고·기상정보를 분석해 위험 구간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호체계를 최적화하며,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시민들에게 우회경로와 행동요령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행정·민원·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가구와 안전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하고, 복지기관과 즉시 연계하는 예방형 AI 안전돌봄 체계를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전·교통·응급·복지 정보를 24시간 제공하고, 맞춤형 재난·생활안전 알림서비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임 후보는 학교 주변과 골목길,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어르신 산책로, 상가 밀집지역, 산업단지 주변 도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을 우선 적용 대상으로 제시했다. 특히 광산을 지역을 중심으로 AI 안전관제·교통·복지·재난 서비스를 우선 실증한 뒤, 광주 전역과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임문영 후보는 “이제는 광주의 AI 경쟁력을 시민의 삶과 안전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사후 대응 중심 행정을 사전 예방 중심 행정으로 전환, 시민이 체감하는 ‘24시간 안전도시 광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1금고에 ‘NH농협은행’ 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1금고에 ‘NH농협은행’ 선정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특별시 초기 재정 운영(2026년 7월1일∼12월31일)을 담당할 1금고에 NH농협은행 그리고 2금고에 광주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2일 ‘광주·전남 합동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시·도 의원,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지방회계법과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광주·전남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 ▲주민이용 편의성(24점) ▲금고 업무관리 능력(22점)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7점) 등 5개 분야 평가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1금고인 NH농협은행이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등 10개 회계를 관리하고, 2금고인 광주은행이 기타특별회계와 기금 회계 등 50개 회계를 관리하도록 결정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심의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6월 중 금고 운영 약정을 체결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 규모는 2026년 기준 광주시 8조1000억원, 전남도 12조7000억원으로 총 20조8000억원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하반기에 2027년부터 4년 이내 운영할 금고 은행을 공개 경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마음 살피는 ‘시그널존’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마음 살피는 ‘시그널존’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확인하는 ‘청년 1인가구 시그널 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관악구와 관악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취업과 경쟁, 불안정한 주거와 관계 단절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별빛내린천 수국정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마음건강축제 ‘상상하고 실현하다 마음에 꽃 피우다’에서 열린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 1인가구다. 인공지능(AI) 타로 체험, 그림 검사, 마음 체크리스트 등 체험형 콘텐츠로 스트레스 지수와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기초 심리검사부터 해석 상담, 일대일 전문 상담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문화·관계 프로그램도 연계할 수 있다. 한편 성민종합사회복지관과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는 마음건강축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신 건강 바로 알기부터 키캡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소방관 향한 간식 기부, 어르신 돌봄센터로 ‘나눔’ 확산

    소방관 향한 간식 기부, 어르신 돌봄센터로 ‘나눔’ 확산

    익명 시민의 간식 기부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는 지역 어르신 돌봄센터에 간식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눔의 시작은 한 익명 시민이었다. 이 시민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 마트를 통해 온산119안전센터에 과자·음료수 등 간식을 보냈다. 간식을 전달받은 센터 직원들은 이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기로 했다. 직원들은 간식을 추가 구매해 어르신 돌봄센터에 전달했다. 소방관을 향한 시민의 응원이 지역 이웃에게 다시 전해지는 나눔의 선순환이 된 셈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플랜·스마트스코어, 식수 부족 국가 아동 돕는 ‘식수 지원 캠페인’ 전개

    플랜·스마트스코어, 식수 부족 국가 아동 돕는 ‘식수 지원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가 프리미엄 골프 IT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손잡고 전 세계 식수 부족 국가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식수 지원 캠페인, 착한 물 善(선)물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22억명의 인구를 구호하고자 기획됐다. 식수를 구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한 채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오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골프 애호가들과 기부의 가치를 공유하고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보다 많은 회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파격적인 보상을 마련했다.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를 경유해 플랜코리아 정기 후원을 시작하는 회원에게는 첫 달 납부한 기부금 전액(100%)을 앱 내 전용 화폐인 ‘S캐시’로 환급해 준다. 선행을 실천하는 골퍼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 기부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은 가입 독려를 위해 첫 달 후원 액수의 두 배를 S캐시로 적립해 주는 특전을 제공한다. 후원금은 플랜을 통해 ▲식수 시설 지원 ▲식수 타워 설치 ▲위생 교육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스코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해 플랜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 후, 정기 후원을 신청하면 된다. 단, 혜택은 후원을 2개월 이상 유지할 경우 제공된다. 플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와 함께 뜻 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퍼들의 선한 영향력이 모여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플랜 인터내셔널은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아동 권리 신장과 인도적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소외지역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며 국제 사회에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 오케이시스템, 남양주 CCTV 관제센터 홍규만 요원 특별 포상 “근로 의욕 고취 및 성과 보상”

    오케이시스템, 남양주 CCTV 관제센터 홍규만 요원 특별 포상 “근로 의욕 고취 및 성과 보상”

    건물 종합관리와 스마트 치안 및 안전 관제 전문기업 (주)오케이시스템이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서 근무하며 치매 실종자 구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홍규만 관제요원에게 특별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실종자 구조 공로로 남양주북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한 홍 요원의 업무 성과를 격려하고, 전체 임직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A씨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즉각적인 현장 수색에 나서는 동시에,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 방범용 CCTV의 집중 관제를 요청하며 공조 수사를 전개했다. 요청을 받은 홍 요원은 별내동 일대의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며 실종자의 이동 동선을 끈질기게 추적했다. 장시간에 걸친 집중 관제 끝에 홍 요원은 신고 접수 10시간 만에 A씨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현장 인근의 남양주북부경찰서 강력팀에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실종자가 무사히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홍 요원은 “실종자 수색 상황이 길어질수록 긴장감도 커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무사하게 인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관제요원으로서 시민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케이시스템 관계자는 “홍 요원의 신속하고 집중력 있는 관제 덕분에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 포상은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를 확실하게 보상한다는 회사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과 관제 역량 강화를 통해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오케이시스템이 위탁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방범용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자 발견, 주취자 보호, 화재 예방, 범죄 대응 등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2291만명… 2차 접수 사흘 만에 60% 돌파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2291만명… 2차 접수 사흘 만에 60% 돌파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률이 접수 사흘 만에 60%를 넘어섰다. 지원 대상이 소득 하위 70%까지 확대되면서 고물가·고유가 부담을 겪는 서민층 신청이 빠르게 늘고 있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1일 자정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291만 4804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 9596명)의 63.8%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4조 3817억 원에 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305만 1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94.4%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 7324억 원이었다. 지난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 2차 지원금도 빠르게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접수 사흘 만에 대상자의 60.7%인 1986만 3000명이 신청을 마쳤고 지급액은 이미 2조 6493억 원에 달했다. 정부는 이번 2차 신청 기간 동안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1569만 23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은 369만 6819명, 선불카드는 309만 9965명이 선택했다. 지류형 상품권 이용자는 42만 5694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역별로는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방에서 신청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다. 신청률은 전남이 67.39%로 가장 높았고, 광주(66.26%), 부산(66.19%), 대구(65.77%)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61.0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 ‘훈련을 실전처럼’ 공항철도, 2026년 실전형 열차 탈선 대응 종합훈련 시행

    ‘훈련을 실전처럼’ 공항철도, 2026년 실전형 열차 탈선 대응 종합훈련 시행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가 지난 21일 용유차량기지(인천시 중구)에서 ‘2026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 영종소방서 공항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전처럼 진행했다고 공항철도 측은 밝혔다. 훈련은 인천 삼목항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으로 공항철도 궤도가 파손, 운서역 인근 터널을 통과하던 서울역행 일반열차가 탈선해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토대로 전개됐다. 특히 대피와 접근이 어려운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신속한 시설물 복구 등 비상 대응체계를 정밀하게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항철도는 사고 발생 즉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는 한편,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인천시 서구)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5분 만에 개소했다. 이어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승객 대피와 사고 수습 전 과정을 지휘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2025년 도입된 신규 전동차를 투입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 ▲이례 상황 발생 시 승객의 신속한 탈출을 돕는 ‘비상 사다리 측면 전개’ ▲탈선된 열차를 선로에 안착시키는 재탈선 복구 작업 ▲파손된 궤도 구조물의 긴급 복구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위주로 수행됐다. 기존 차량과 구조적 차이가 있는 신규 전동차의 탈선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공조 체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를 점검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신규 전동차의 사고 발생 시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안전 예방활동을 지속해 공항철도 이용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서 매년 실종신고 ‘1256건’…경찰, 사전등록제 참여 당부

    전북서 매년 실종신고 ‘1256건’…경찰, 사전등록제 참여 당부

    전북경찰청이 ‘실종아동 예방의 날(25일)’을 앞두고 신속한 발견과 조기 보호를 위한 ‘실종예방 사전등록제도’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에서 실종 신고는 2023년 1311건, 2024년 1186건, 2025년 1272건 등 매년 1200건 넘게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아동과 치매 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경우 신속한 신원 확인을 위해 ‘실종예방 사전등록’ 제도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종예방 사전등록 제도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아동 등의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해 두고, 실종 발생 시 경찰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대상자를 확인하여 가족에게 인계하는 방식이다. 사전등록 방법은 보호자와 함께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 방문은 물론, ‘안전Dream’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손쉽게 가능하며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치매 환자 등 실종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 등록할 수 있다. 전북의 경우 지난 4월 말 기준 실종예방 사전등록 대상 인구(18세 미만 아동, 지적 등 장애인, 치매 환자) 28만 2669명 중 18만 6587명이 등록했다. 경찰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장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또 전북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전 지문등록 시연’ 영상을 게재해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실종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전등록은 위급한 순간 가족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라며 “5월 25일 실종아동 예방의 날을 계기로 많은 도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사전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천지역 ‘청소년 안전망’… 그물망 처럼 촘촘하게 구축·운영!

    순천지역 ‘청소년 안전망’… 그물망 처럼 촘촘하게 구축·운영!

    순천시가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위기 상황 및 문제에 대해 맞춤형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형 청소년안전망’ 구축·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 위기청소년 14명 선정, 1785만원의 ‘맞춤형 특별지원’ 실시 시는 지난 20일 ‘순천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위기청소년 14명을 선정하고 1785만원의 맞춤형 특별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위기청소년 중 소득 조사와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 중 9명에게는 ‘생활지원비’, 5명에게는 전문적인 ‘상담지원비’를 지급함으로써 삶을 지탱하고 안정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3명을 포함했다. ◇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통합형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최근 위기청소년들은 보호자 부재, 경제적 빈곤 등의 생활 환경에서 비롯된 문제뿐 아니라 비행, 약물 오남용, 사이버 범죄와 함께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황에 직면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각급 기관별로 분산 추진돼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 상황에 대응하는 데 한계와 사각지대가 있었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간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인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시를 필두로 법무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의료원, 고용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1388청소년지원단, 민간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했다. 또 학업 중단, 가출, 자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유관기관들이 조기 발굴해 전문 상담을 받은 후 각 기관들이 가진 보호·교육·자립 등에 필요한 자원을 상호 연계·지원하는 통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올해 사이버 범죄, 은둔형 청소년 문제 등 예방 및 지원 확대 시는 최근 늘어나는 인터넷 도박이나 신종 사이버 범죄, 은둔형 청소년 문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적인 심리·정서적 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한다. 특히 ▲청소년 마음건강 실태조사 ▲경계선지능 청소년 맞춤형 상담 및 놀이치료를 확대 실시하고 ‘유형별 전문상담사 배정 제도’를 도입해 전문성도 더욱 높일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함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 연중 3회 스마트교실 운영, ‘교육 참여수당’ 지급, 대학입시지원 사업(5~7월)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위기 극복과 자립 지원 시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 지난해 상담 1만 2000건, 검정고시 81명 합격 등 큰 성과 창출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총 426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총 1만 2460건의 상담·심리·활동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중 고위기 유형의 위기청소년만 380명으로 89.2%에 달한다.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역시 지난해 141명을 대상으로 6477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자체 대학입시 및 검정고시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을 통해 81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사각지대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의 구축‧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고생 피살사건 등 잇단 강력범죄에… 귀갓길 학원가에 경찰관 집중 배치

    여고생 피살사건 등 잇단 강력범죄에… 귀갓길 학원가에 경찰관 집중 배치

    최근 광주 여고생 피살사건 뿐 아니라 도내 10대 여학생 납치 미수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학원가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야간 집중 순찰에 나선다. 최근 잇단 강력범죄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학원 수업이 끝나는 시간대 귀갓길을 지키기 위해서다. 자치경찰단은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10주간 제주시와 서귀포시 학원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주변 등 16곳에 경찰관 30여명을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학원이 밀집한 6개 지역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제복 경찰관이 순찰차와 도보 순찰을 병행하며 가시적 순찰 활동을 벌인다. 학원가 골목길과 공원, 공중화장실 등 범죄 취약지역도 함께 점검한다. 통학로 안전시설 점검도 병행된다. 자치경찰단은 제주도 안전건강실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협업해 학원가와 통학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벨과 방범용 폐쇄회로(CC)TV 작동 여부, 가로등 조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문제 사항은 즉시 담당 부서에 통보해 개선 조치한다. 제주경찰청과는 이상동기 범죄나 흉기 소지 신고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교육청과는 야간 귀가 안전수칙과 범죄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경찰대와 방범순찰대 등 150여명도 순찰 활동에 참여해 주 2~3회 학원가 주변 공원과 골목길 등을 점검하며 학생 귀가 지도를 지원한다. 이철우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이 학원 수업을 마치고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통학로 안전시설 점검도 함께 추진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선행공동체 일곱빛깔과 업무협약…치매예방 프로젝트 추진

    영광군, 선행공동체 일곱빛깔과 업무협약…치매예방 프로젝트 추진

    전남 영광군치매안심센터는 선행공동체 일곱빛깔(대표 채지혜)과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세대 통합을 위한 ‘세대공감 치매예방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는 치매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고, 어르신과 청년 간 정서적 교감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들은 어르신의 인지 강화 활동을 돕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체계적 연계, 청년들의 현장 참여 및 돌봄 역량 강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추진, 우수사례 발굴 및 지역사회 확산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덕희 영광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께는 활기찬 노후가 되고, 청년들에게는 세대 공감을 실천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 현대차 투자 날개 달고 ‘피지컬 AI·로봇·수소 허브’ 도약

    전북, 현대차 투자 날개 달고 ‘피지컬 AI·로봇·수소 허브’ 도약

    피지컬 AI·로봇 산업 육성 원년 선포제조업과 결합해 ‘자율 제조’ 시대로현대차,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건립연 3만대 규모 로봇 생산 전초기지그린수소 활용해 ‘스마트시티’ 구현7만명 고용 창출·16조원 경제 효과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됐던 전북도가 ‘피지컬 인공지능(AI)·로봇·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피지컬 AI 선도지역 육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는 전북의 산업 체질을 완전히 바꾸는 기폭제가 됐다. 대형 호재들이 맞물리면서 전북은 국내에서 가장 고도화된 ‘미래 모빌리티·첨단 로봇·수소 신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맞았다. 전북은 2026년을 ‘AI 로봇 산업 육성 원년’으로 선포했다. 산업 생태계 패러다임을 바꾸어 기존의 낙후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글로벌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의 산업 생태계는 전통 제조·농생명에서 ‘피지컬 AI·로봇 중심지’로 급변하고 있다. 정부가 피지컬 AI를 육성해 로봇 클러스터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함께 순환형 미래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구조다. 도가 추진해 온 첨단 제조 혁신 전략은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로 날개를 달았다.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가 확정된 새만금은 ‘AI 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맞물려 미래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전기가 마련됐다. ●피지컬 AI 적용 ‘최적지’ 전북이 ‘피지컬 AI 선도지역 육성 및 첨단 제조 혁신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상용차·농기계 등 전통적인 제조업 인프라에 AI를 결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자율 제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전북이 피지컬 AI에 집중하는 이유는 지역 산업 구조의 특수성과 맞닿아 있다. 전북 제조업체의 약 97%는 50인 미만의 소기업으로, 단순 반복 공정이 많아 인력난과 생산성 저하라는 이중고를 겪어왔다. 하지만 ‘다품종 소량 생산’과 ‘복합 공정’ 중심의 산업 구조는 정형화된 로봇보다 유연한 판단력이 필요한 피지컬 AI를 적용하기에 최적의 토양이 됐다. 여기에 농생명과 모빌리티라는 확실한 특화 분야를 보유하고 있어 현실 세계에서 구동되는 AI 기술을 실증하기에 가장 적합한 ‘테스트베드’로 선택된 것이다. 정부는 전북을 피지컬 AI의 선진 사례 도시로 낙점하고 파격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도는 2026년부터 5년간 1조원 규모의 ‘전북 AI 전환(AX)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북의 피지컬 AI 로드맵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다크팩토리(무인·자율 생산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로봇·수소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주목 피지컬 AI와 연계된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전북의 산업 구조가 바뀌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됐다. 새만금을 단순한 매립지가 아닌, 세계 최초의 AI 수소 시티이자 로봇 수출 모델의 테스트베드로 만들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크게 다섯 가지 축으로 나뉜다. 우선 5조 8000억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GPU(그래픽처리장) 5만 장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해 피지컬 AI 생태계의 핵심 두뇌 역할을 수행한다. 또 2029년 가동을 목표로 연 3만대 규모의 로봇을 생산하는 전초기지를 건설한다. 수전해 플랜트(1조원)는 연간 3만t의 그린수소를 생산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 기반을 닦는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1조 3000억원)은 데이터센터와 공장에 필요한 전력을 친환경적으로 공급, 탄소중립 실증 모델 역할을 한다. 새만금의 중심인 수변도시에는 수소 AI 시범도시(4000억원)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로봇과 수소 기술이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미래 모빌리티 실증 모델을 구현한다. AI 수소 도시는 교통·안전(로봇), 물류·운영(AI), 에너지(수소)를 일상에 구현한 세계적 스마트시티 모델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 디지털 인프라 분산 효과 피지컬 AI 클러스터가 완성되고 현대차그룹의 투자가 실현되면 전북은 ‘영세한 중소 제조업 중심 지역’에서 ‘대한민국 AI 로봇 실증 및 산업화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디지털 인프라를 제조 거점인 비수도권으로 분산시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형성한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7만명의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피지컬 AI 분야도 연간 5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와 수천 명의 첨단 정보통신(IT)·제조 일자리 고용 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AI, 소프트웨어, 로봇 공학, 수소 에너지 등 고급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활성화하고 청년 인구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양선화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새만금은 이미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현대차의 ‘수소·로봇 거점’이 시너지를 내며 독보적인 에너지·모빌리티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게 된다”며 “거대한 첨단 산업 거점이 형성됨에 따라 항만, 공항,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구축 사업이 강력한 타당성을 얻으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여름의 문턱, 재난 대비 ‘이상 무’

    여름의 문턱, 재난 대비 ‘이상 무’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 중구 등은 방역 대책을 세우고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만반의 대비에 나섰다. 러브버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친환경 유인 살충기를 늘리고 있다. 21일 서울 중구는 이번 달부터 여름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신고처리반을 가동하는 등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하수구나 빗물받이, 웅덩이 등에 집중해 친환경 살충 방역을 실시한다. 모기 방역 소통폰으로 방역을 신청하면 이틀 안팎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다음 달 남산을 중심으로 러브버그와 동양하루살이를 비롯해 급격히 개체수가 늘어나는 곤충을 잡는 포집기 10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원 등 야외 공간에 포집기를 설치하고, 주거지 주변은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민원이 적은 편이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 예방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도 공원과 안양천에서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살충기 1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용왕산근린공원, 푸른어린이공원 등 6곳으로, 이용객이 많은 양천공원은 노후 장비 7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로 곤충을 유인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살포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종로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구는 양수기, 자동경보장치, 수위관측시스템 등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별로 양수기 등 수해 방지 용품을 거점공간 4곳에 배치했다. 집중호우가 예상될 땐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한다. 강북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848명은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다문화 흐르는 동작, 행안부 장관 표창

    다문화 흐르는 동작, 행안부 장관 표창

    서울 동작구는 종합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작가족문화센터가 지난 20일 ‘2026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분야 유공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동작가족문화센터는 ‘일·쉼·삶의 지원 플랫폼’이란 가치 아래 외국인 주민의 초기 정착부터 자립과 사회참여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관점의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표창 심사과정에서 참여형 운영 구조와 지역 기반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통합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다문화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구민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벌이는 동작다다름단 가족봉사단 운영, 취업지원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다문화 가족들의 지역공동체 통합 강화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최근 3년간 다양한 사업에 20만 6000여명이 참여해 가족관계·돌봄·생활·지역공동체 전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동작가족문화센터는 6월 20일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구민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동작 다(多)가치 글로벌 한마당’을 개최한다. 캠페인·먹거리·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뮤지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설] 삼전이 던진 파장 곳곳에… 지금부터 풀어야 할 숙제들

    [사설] 삼전이 던진 파장 곳곳에… 지금부터 풀어야 할 숙제들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에 잠정 합의했지만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사측은 반도체(DS) 부문에 지급 상한선이 없는 특별경영성과급과 상한이 연봉의 50%인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한다. 완제품(DX) 부문은 OPI만 받는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한 사업 성과의 10.5%를 10년간 지급한다.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되며 매각 제한 조건이 붙는다. 특별경영성과급의 40%는 실적과 무관하게 DS부문에 평등 지급되고 60%는 각 사업부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적자인 비메모리 부문이 2억원대 성과급이 예상되는 까닭이다. 현재 카카오(13~15%), LG유플러스(30%), 삼성바이오로직스(20%), HD현대중공업(30%) 등의 노조가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삼성전자의 노사 합의가 다른 노조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세금도 떼기 전 영업이익과 연동되는 성과급에 대한 논란도 여전하다. 삼성전자 주주단체는 노사의 잠정 합의안이 위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 시행으로 원청의 사용자성이 폭넓게 인정됨에 따라 협력·하청 노조도 성과급 요구에 가세하고 있다. 국내 기업에서 가장 먼저 상한 없는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제도화한 SK하이닉스의 하청업체 피앤에스로지스는 교섭 요구서를 SK하이닉스에 제출했다. 원청의 사용자성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어제 HD현대중공업이 하청노조 단체교섭에 응할 의무가 없다는 원심을 확정·판결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전의 노동조합법에 따른 판결인데, 주심 오경미 대법관을 포함해 4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 이들은 단체교섭권이 노동3권 가운데 가장 중핵적 권리이며, 노란봉투법은 실질적 지배력설을 채택해 사용자 범주를 적극 해석한 법원 판단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법관들마저 의견이 다르니 현장은 더 혼란스럽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이룬 성과는 대기업 정규직만의 산물이 아니다. 하청·협력업체 비정규직 근로자, 지역사회 인프라,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 등이 결합된 성과다. 인공지능(AI) 시대 기술 혁신으로 천문학적 초과이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가장 많은 보상을 받고 있는 대기업 직원들이 투자 성과를 독식하지 않고 기업 생태계로 환원될 수 있도록 공정한 성과 배분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AI가 가져올 고용구조의 변화, 한층 강화돼야 할 사회안전망,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등이 가능하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댈 시점이다.
  • [사설] 韓 활동가 석방·유조선 통항… 국민 안전 지킬 외교력 절실

    [사설] 韓 활동가 석방·유조선 통항… 국민 안전 지킬 외교력 절실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 선박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의 선박 나포로 체포됐던 한국인 활동가 2명이 어제 석방됐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 “자원봉사하러 가겠다는 제3국 선박을 나포하고 체포해서 감금했다는데 이게 타당한 일이냐”고 공개 비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선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전범으로 인정돼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는 것 아니냐”며 “우리도 판단해 보자”고 압박했다. 이스라엘이 자국 영해도 아닌 가자지역 전체를 군사적으로 통제하면서 제3국 선박을 나포하고 민간인을 잡아간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주권국가로서 국제인도법에 근거한 상식을 거론하고, 국민 보호를 위한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직접 상대국 국가수반의 체포까지 공개 거론하는 것은 양국 간 외교 관계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우리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이스라엘은 군사안보 면에서도 협력할 대목이 많은 우방국이다.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충분한 물밑 소통에 신경 써야 한다.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됐던 HMM 소속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가 해협을 통과해 선박과 함께 한국인 선원 9명 등 21명이 한국으로 향하게 된 것도 다행한 일이다. 이란 측에 안전통항 명목의 통행료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이란 외교장관의 수차례 전화 협의와 특사 파견 등 정부의 노력이 거둔 첫 결실로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아직 해협 안쪽에는 25척의 우리 선박과 110여명 한국인 선원들의 발이 묶여 있다. 이들의 통항과 무사 귀환을 위해 이란 측과의 협의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 사실상 이란 측 소행으로 드러난 나무호 피격에 대해서도 주권국가로서 당당하게 책임을 묻는 것이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는 데 보다 효과적일 방편이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는 단호해야 하되 보다 정교한 접근으로 국익을 관철하는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 [사설] 삼전이 던진 불씨 곳곳에… 지금부터 풀어야 할 숙제들

    [사설] 삼전이 던진 불씨 곳곳에… 지금부터 풀어야 할 숙제들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에 잠정 합의했지만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사측은 반도체(DS) 부문에 지급 상한선이 없는 특별경영성과급과 상한이 연봉의 50%인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한다. 완제품(DX) 부문은 OPI만 받는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한 사업 성과의 10.5%를 10년간 지급한다.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되며 매각 제한 조건이 붙는다. 특별경영성과급의 40%는 실적과 무관하게 DS부문에 평등 지급되고 60%는 각 사업부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적자인 비메모리 부문이 2억원대 성과급이 예상되는 까닭이다. 현재 카카오(13~15%), LG유플러스(30%), 삼성바이오로직스(20%), HD현대중공업(30%) 등의 노조가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삼성전자의 노사 합의가 다른 노조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세금도 떼기 전 영업이익과 연동되는 성과급에 대한 논란도 여전하다. 삼성전자 주주단체는 노사의 잠정 합의안이 위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 시행으로 원청의 사용자성이 폭넓게 인정됨에 따라 협력·하청 노조도 성과급 요구에 가세하고 있다. 국내 기업에서 가장 먼저 상한 없는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제도화한 SK하이닉스의 하청업체 피앤에스로지스는 교섭 요구서를 SK하이닉스에 제출했다. 원청의 사용자성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어제 HD현대중공업이 하청노조 단체교섭에 응할 의무가 없다는 원심을 확정·판결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전의 노동조합법에 따른 판결인데, 주심 오경미 대법관을 포함해 4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 이들은 단체교섭권이 노동3권 가운데 가장 중핵적 권리이며, 노란봉투법은 실질적 지배력설을 채택해 사용자 범주를 적극 해석한 법원 판단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법관들마저 의견이 다르니 현장은 더 혼란스럽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이룬 성과는 대기업 정규직만의 산물이 아니다. 하청·협력업체 비정규직 근로자, 지역사회 인프라,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 등이 결합된 성과다. 인공지능(AI) 시대 기술 혁신으로 천문학적 초과이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가장 많은 보상을 받고 있는 대기업 직원들이 투자 성과를 독식하지 않고 기업 생태계로 환원될 수 있도록 공정한 성과 배분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AI가 가져올 고용구조의 변화, 한층 강화돼야 할 사회안전망,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등이 가능하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댈 시점이다.
  • [사설] 韓 활동가 석방·유조선 통항… 국민 안전 지킬 외교력 절실

    [사설] 韓 활동가 석방·유조선 통항… 국민 안전 지킬 외교력 절실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 선박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의 선박 나포로 체포됐던 한국인 활동가 2명이 어제 석방됐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 “자원봉사하러 가겠다는 제3국 선박을 나포하고 체포해서 감금했다는데 이게 타당한 일이냐”고 공개 비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선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전범으로 인정돼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는 것 아니냐”며 “우리도 판단해 보자”고 압박했다. 이스라엘이 자국 영해도 아닌 가자지역 전체를 군사적으로 통제하면서 제3국 선박을 나포하고 민간인을 잡아간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주권국가로서 국제인도법에 근거한 상식을 거론하고, 국민 보호를 위한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직접 상대국 국가수반의 체포까지 공개 거론하는 것은 양국 간 외교 관계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우리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이스라엘은 군사안보 면에서도 협력할 대목이 많은 우방국이다.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충분한 물밑 소통에 신경 써야 한다.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됐던 HMM 소속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가 해협을 통과해 선박과 함께 한국인 선원 9명 등 21명이 한국으로 향하게 된 것도 다행한 일이다. 이란 측에 안전통항 명목의 통행료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이란 외교장관의 수차례 전화 협의와 특사 파견 등 정부의 노력이 거둔 첫 결실로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아직 해협 안쪽에는 25척의 우리 선박과 110여명 한국인 선원들의 발이 묶여 있다. 이들의 통항과 무사 귀환을 위해 이란 측과의 협의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 사실상 이란 측 소행으로 드러난 나무호 피격에 대해서도 주권국가로서 당당하게 책임을 묻는 것이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는 데 보다 효과적일 방편이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는 단호해야 하되 보다 정교한 접근으로 국익을 관철하는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