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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번거리며 바삐 움직인 손…CCTV에 딱 걸린 ‘길거리 도박단’

    두리번거리며 바삐 움직인 손…CCTV에 딱 걸린 ‘길거리 도박단’

    대낮 서울 길거리에서 도박하던 일당이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도박하고 있어요” 현장 급습해 전원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골목 쉼터에 사람들이 모여 앉아 도박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은 관제센터 요원들은 폐쇄회로(CC)TV로 이들이 도박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영상에 따르면 포커 카드와 현금을 쥔 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 일부는 경찰이 오는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살폈다. 경찰은 이들을 한 번에 체포하기 위해 범죄예방질서계와 합동 검거 작전에 나섰다. 범죄예방질서계 경찰관들이 현장을 찾아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증거 수집을 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지역 경찰관들도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있던 한 남성은 도박하지 않은 척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이 남성을 지켜보고 있던 관제센터는 무전으로 경찰에 남성의 도주 사실을 알렸고, 경찰관은 숨어 있던 남성을 찾아냈다. 결국 도박을 한 4명과 이들을 방조한 1명 모두 현장에서 전원 검거됐다.
  • [르포]“검정 카니발 단속하라”…연휴 첫날 고속도로 상공에 뜬 경찰헬기

    [르포]“검정 카니발 단속하라”…연휴 첫날 고속도로 상공에 뜬 경찰헬기

    “검정 카니발 1대, 버스전용차로 주행, 즉각 출동해 확인하라.”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기흥IC 상공.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단속에 나선 참수리(14인승) 헬기에 탑승한 최명식 고속도로순찰대장과 안영수 항공대 경장이 헬기 내 탑재된 EO/IR 카메라(광학 및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교통법규 위반 의심 차량 1대를 발견했다. 이 카메라는 120배 줌이 가능해 상공 600m에서도 도로의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으며, 카메라와 연결된 모니터 화면을 통해 해당 차량의 운전자 모습까지 확인이 가능해 ‘매의 눈’ 단속을 할 수 있다. 최 대장이 이곳 일대에서 대기중이던 암행순찰차량에 “카니발 1대가 버스차로를 주행중이다. 즉각 출동해 확인 후 보고해달라”고 주문하자, 해당 도로 인근에 대기하던 암행차량이 교신을 받은 직후 문제의 카니발에게 접근, 갓길에 세워 확인에 나섰다. 확인 결과 해당 차량에는 5명이 탑승해 버스전용차로 기준(6명 이상)을 위반 범칙금 7만원 벌점 30점 처분을 받았다. 참수리 헬기가 상공에서 교신을 시작한지 불과 2분이 채 걸리지 않고 거둔 ‘지공(地空) 협력 교통단속’이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관내 공원묘지 및 행락지 주변도로 등 31개소에서 교통·지역경찰·항공대·고순대 등 224명, 헬기·순찰차 등 116대 동원해 총 55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음주단속은 29건(정지 24, 취소 5)이었으며 경부선 등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은 26건(전용차로 13, 끼어들기 6, 진로변경 6, 지정차로 1)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6분쯤에는 50대 운전자가 성묘를 왔다가 음주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 단속되기도 했다. 운전자 A씨는 “성묘 후 음복 4잔을 마셨고 얼마 운전하지 않았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 결과 음주 상태로 약 200m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로 면허 취소됐다. 오전 11시 20분에도 경부고속도로상에서 3명이 탑승해 있던 스타리아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 적발돼 범칙금 6만원, 벌금 30점을 받았다. 운전자 B씨(60대 남성)는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 암행차량을 봤는데, 갑자기 나가기가 비양심적인 것 같아 계속 달렸다”며 쓴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등과 교통혼잡 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단계별 비상근무를 이어간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단위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며 “특히 성묘 전후 음복 등 한잔의 술이라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 구석구석 꽃내음…꽃 피는 강원

    구석구석 꽃내음…꽃 피는 강원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은 ‘여행의 계절’로 불린다. 청명한 하늘과 산뜻한 공기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나들이에 나선다. 강원 곳곳에 개장한 꽃밭으로 향해보자.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인생샷 건지는 그곳지난달 30일 개장한 철원 고석정꽃밭은 다음 달 말까지 운영된다. 축구장 면적의 20배를 넘는 꽃밭에는 여우꼬리 맨드라미, 새깃유홍초,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촛불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가우라, 억새, 코키아, 핑크뮬리, 넝쿨식물 등 100만본이 심어져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대형 토피어리와 돛단배, 연못, 원두막, 풍차, 데크길 등의 특색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놓였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도로 조성했다. 180m 길이의 덩굴식물 불빛터널과 우산 조명터널, 버베나&가우라 미디어아트가 불을 밝히며 밤에도 관광객을 맞는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이고, 이 가운데 절반은 철원의 지역화폐인 철원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정광민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이 심신을 힐링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천만송이 백일홍 활짝평창에서는 백일홍 천만송이가 만개했다. ‘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곳, 평창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 산책’을 주제로 한 백일홍축제가 지난 13일 평창읍 평창강 둔치에서 개막했다. 3만3000㎡에 이르는 축제장에서는 라일락 버베나, 코스모스, 해바라기, 단풍나무 구절초도 만날 수 있다. 버스킹 공연과 온라인 스탬프 투어, 백일장·사생대회, 3행시 짓기 대회, 한가위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도 열려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김재복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꽃밭을 거닐며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흠뻑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의 기운 받으며 꽃구경원주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에서는 가을꽃축제가 한창이다. 용수골은 백운산 기슭에 있는 계곡으로 물이 차고 맑아 여름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백운산 소용소라는 곳에서 용이 승천해 용수골로 이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용수골 계곡을 따라 이어진 꽃밭에는 백일홍을 비롯한 가을꽃이 활짝 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는 다음 달 6일까지 휴장 없이 이어지고,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입장료는 3000원이고, 초등학생 미만은 무료다. 마을 주민들은 2007년 봄부터 꽃축제를 열고 있다. 봄에는 양귀비, 가을에는 백일홍이 주류를 이룬다. 살랑살랑 은빛 억새 물결정선 민둥산 은빛억새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매년 가을이면 해발 1118m의 민둥산은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억새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다. 과거 주민들이 민둥산에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번 한 번씩 불을 질렀는데 이 때문에 억새가 많이 자라게 됐다. 민둥산을 오르는 코스는 증산초~쉼터~정상, 능전마을~발구덕~정상, 화암약수~구슬동~정상, 삼내약수~갈림길~정상 등 4개다. 꽃으로 물든 내설악의 가을29일에는 인제 북면 용대관광지에서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한 가을꽃축제가 개막한다. 축제장은 국화 정원인 ‘행복하길’, 야생화 정원인 ‘사랑하길’, 물길을 따라 이어진 ‘소통하길’, 소나무숲과 트리클라이밍이 있는 ‘힐링하길’ 등 4개 테마길로 구성된다. 축제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수상 조형물, 목공예품도 설치된다. 토속 음식을 맛보고,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웰빙장터도 운영된다. 지난해 축제에는 2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내설악의 가을을 즐겼다.
  • [르포]“생사모를 아들 보는 게 꿈”…‘월남전’ 참전용사 이건우씨의 쓸쓸한 추석

    [르포]“생사모를 아들 보는 게 꿈”…‘월남전’ 참전용사 이건우씨의 쓸쓸한 추석

    “30여년 전 가족들과 생이별 하고는 줄곧 혼자였지…. 그나마 보훈원에 들어오면서 취미도 생기고 사람답게 삽니다.” 1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보훈원에서 만난 이건우(80·사진)씨의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수년 전의 명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족이 없어 홀몸인 그는 매년 ‘조용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 손주들로 북적이는 여느 가족들을 보면 내심 부럽지만, 과거 가족들을 제 손으로 떠나보냈던 그는 스스로 ‘과분한 욕심’이라 여긴다. 그는 10년 전 전국에서 유일한 보훈가족 거주시설인 수원보훈원에 들어오면서 그나마 사람들과 섞여 살고 있다는 데 위안 삼고 있다. TV와 컴퓨터, 침대 하나씩 놓으면 꽉차는 열평남짓 단칸방은 어느 새 그의 안식처가 됐다. 이씨는 20대 대학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1967년 베트남 전쟁에 맹호부대 소속으로 참전했다가 약 1년 만인 1968년 총상을 입고 귀국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관통상 외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았지만, 고엽제 후유증으로 심장질환에 걸려 2012년 국가유공자(전상군경 6급 2항)로 인정됐다. 생계를 위해 전쟁에 나설만큼 치열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현재 이씨는 부양 받을 가족이 없는 ‘무의탁’ 보훈가족이다. 24세 청년이던 이씨는 전쟁에서 부상으로 급하게 귀국한 뒤 허겁지겁 학교를 마치고, 번듯한 대형 건설사에 취직했다고 한다. 1970년대 중동 건설붐이 일며 회사와 함께 성장한 이씨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중산층의 풍요를 느꼈다. 늦깎이 나이였지만, 35세엔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도 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끝없이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인생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말부터였다. 20년가량 샐러리맨으로 살아온 그는 개인사업에 도전했지만, 크게 실패해 그동안 모아온 재산을 모두 날렸다. 재산을 모두 잃은 처지에 처자식만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자식에게 밥한끼도 먹이기 쉽지 않았던 그는 급기야 미국에 살던 친척에게 아내와 아들을 맡기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1989년의 어느 날, 이씨는 열살짜리 아들과 아내와 이별했다. 결혼 생활 11년 만의 일이다. 악착같이 일해 가족을 다시 데려오겠다며 그가 향한 곳은 건설붐이 일던 사우디아라비아였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얼마 일하지 못하고 정리해고를 맞아 가족과는 그야말로 ‘생이별’을 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그 무렵 부모 모두 돌아가시면서 50대에 접어든 이씨 곁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30여년째 홀로 살고 있는 이씨는 지난 5월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을 담아낸 편지를 써뒀다.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으로 시작하는 편지에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지난 날의 후회가 가득했다. 이제 이씨에게는 가족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는 게 한평생의 꿈으로 남아버렸다. 그래도 요새는 제법 ‘사람답게’ 산다고 이씨는 헛헛하게 말했다. 이씨는 “재산도 없고 가족도 없는 나를 국가유공자라고 보훈원에서 받아줘 이제는 나름 취미활동도 하면서 여생을 지낸다”고 했다. 그는 보훈원 내 서예 동호회인 ‘보훈서우회’ 회장을 10년째 맡고 있다. 매년 보훈의 달인 6월이면 지역에서 10여명의 회원들과 서예 전시도 연다. “매일 아침 일어나 2~3시간씩 서예 연습하는 게 유일한 낙”이라며 “힘 닿을 때까지 계속 해나가고 싶다”는 게 이씨의 바람이다. 수원보훈원은 부양의무자와 거주지가 없는 보훈가족에게 무상으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전국 유일의 ‘보훈 쉼터’이다. 이날 현재 보훈원 양로시설의 경우 정원 126실 중 105실(83%)이 차있고, 아파트형 복지타운에는 452세대(8평형 240, 13평형 212) 중 344세대(76%)가 차있어 여유분이 있다. 보훈원 관계자는 “양로시설의 경우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없는 분이면 들어올 수 있고 복지타운은 무주택자 성인인 유공자라면 들어올 수 있다”며 “마땅한 거주지가 없어 도움이 절실한 국가유공자분이라면 보훈원을 찾으시면 된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현장속으로 시민곁으로… 지역 공원 현황 점검

    박춘선 서울시의원, 현장속으로 시민곁으로… 지역 공원 현황 점검

    박춘선 서울시의회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8일 동명근린공원, 샘터근린공원, 방죽근린공원(고덕중학교 옆 데크길)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공원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여러 공원을 돌아보며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공원 이용 시 불편·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배드민턴장 수도연결, 공원내 청소도구함 설치, 오래된 운동기구 및 벤치 등 편의시설 교체, 산책로 꽃길 조성 등 노후시설에 대한 현장 민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접수받은 주민불편민원사항을 즉시 강동구 해당과에 전달하며, 우선 조치가 가능한 수도연결 및 노후 시설의 교체 등 청소문제를 해결했다”라며 “공원은 내 생활 주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이기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사랑방같은 의미를 갖는 공간”이라며, 공원의 가치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내 집앞 작은 정원 만들기 활동’, ‘외래종 식물 제거 활동’, ‘고덕천 정화 활동’ 등 생활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에 즉각적인 시설정비를 처리해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 속으로 주민 곁으로’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원 환경 개선과 같은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인 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편리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작지만 의미 있는 이로운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청각·언어장애인 초청 추석맞이 위안 행사’ 참석

    홍국표 서울시의원, ‘청각·언어장애인 초청 추석맞이 위안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서울시농아인협회 도봉구지회가 주관한 ‘도봉구 청각·언어장애인 초청 추석맞이 위안행사’에 참석했다. 도봉구수어통역센터·농아인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도봉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후원한 다양한 기부품을 청각·언어장애인들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홍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안부를 묻는 한편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의원은 “가족 및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라며, 의사소통 장애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수원 월성본부,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찾아 상생 뜻 펼쳐

    한수원 월성본부,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찾아 상생 뜻 펼쳐

    경북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인근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생의 뜻을 펼쳤다. 월성본부는 지난 9일 본부 주변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시 양남면 물빛사랑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본부장, 대외협력처장, 1·2·3발전소 소장 등 본부 경영진을 비롯한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인들 및 지역 주민들과 만나 덕담을 나누며 건어물·과일·채소류 등 750만원 상당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경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인 아이꿈터어린이집, 청운어린이집, 예티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민제의 집과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청렴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월성본부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주변지역 경제와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특산품 구입, 비수기 농수산업계 활성화 행사, 동경주지역 주민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공직자의 창] 빌딩숲을 떠난 청년들의 무한도전

    [공직자의 창] 빌딩숲을 떠난 청년들의 무한도전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13년간 방영됐고 토요일 저녁 ‘본방 사수’를 끌어낸 국민 예능이었다. 최근 1년 4개월간 유튜브 누적 조회수만 약 13억 회라고 하니 여전히 무한도전 중이다. 젊은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혼밥할 때 보면 딱이라고 한다. 지역소멸을 소멸시키려는 청년들의 무한도전도 못지않게 흥미롭다. 2021년 청년마을로 선정된 경북 영덕군 영해면 ‘뚜벅이마을’은 해안가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를 활용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이어 가고 있다.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쫓기듯 살아온 청년들에게 쉼터이자 도전과 실험의 장이 돼 줬다. 복숭아 전통주, 수제청, 커피, 대게 김밥, 바닷가 요가, 서핑 등 장르를 불문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동네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이 북적북적하니 사람 사는 동네 같다며 청년들을 반겼다. 뚜벅이마을은 스페인의 산티아고를 넘어서는 트레킹 성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충북 보은군 회인면은 인구 1600명 남짓의 조용한 마을이 귀촌 청년들로 연간 수만 명이 다녀가는 라이더들의 메카로 변신 중이다. 청년들은 회인면이 ‘라이더의 성지’인 피반령과 말티재 사이에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라이더를 콘셉트로 2023년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주민들은 오토바이 소음을 반기지 않았다. 1년간 끊임없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결과 지금은 동네 어르신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문 닫은 점포를 수리해 만든 카페에서는 보은군 특산물인 대추로 만든 차를 마시며 간단한 바이크 수리도 가능하다. 바이크 정비 교육, 라이더 캠핑, 창업 실험, 페스티벌 등 라이더와 연관된 것은 무엇이든 시도하고 있다. 6월에 개최한 ‘휠러스 페스티벌’(Wheelers Festival)에는 4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7월에 실험적으로 팔아 본 ‘마늘수제버거’는 6시간 만에 18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동네 빈집을 서점, 스테이, 주점 등 재미있는 공간으로 하나하나 변신시켜 라이더들이 머물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다. ‘청년마을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9개 지역에 조성돼 청년들의 발판이 되고 있다. 지역살이,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등의 활동을 하며 삶의 해답을 찾아간다. ‘사고’ 싶은 도시가 아니라 ‘살고’ 싶은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조금씩 늘어나 지난해 말까지 5105명이 참여해 638명이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 호응이 높다 보니 전남, 경북, 전북 등은 청년마을에 착안한 자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년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운동장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행안부의 무한도전도 계속되고 있다. 청년들이 언제든 머물거나 정착하도록 2022년부터 지금까지 11개 지역에 청년 공유주거 사업도 지원했다. 지역대학 학점 연계, 민간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들의 활동 무대도 넓혔다. 올해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력해 총 5억원 규모로 청년 활동 공간 조성과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청년들의 무한도전이 종영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9월 21일은 ‘청년의 날’이다. 빌딩숲을 떠나 지방으로 이주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열렬히 응원한다. 추석도 코앞이다. 고향 대신 고양이와 함께 명절을 보내겠다는 청년들도 있으니 이번 추석에는 청년들에게 잔소리 대신 진심 어린 응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 나주시 “영산강 정원조성 시민과 함께해요”

    나주시 “영산강 정원조성 시민과 함께해요”

    나주시가 영산강 정원 쉼터 조성을 위한 ‘벤치 기부 프로젝트(Give us a bench!)’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주 시민과 향우, 공무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벤치를 비롯한 각종 정원 자재를 기부받아 영산강 정원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고 대내외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시는 기부자 1인당 돌 또는 나무 소재 벤치 1~2개를 신청받아 정원 내 최대 50개의 벤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부 신청은 나주시 영산포발전기획단으로 문의해 지정 기탁 신청서, 기부의향서(확인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시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준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약식 프로필을 벤치 등 자재에 새길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영산강 정원 초석을 다지기 위한 ‘수목기부제’를 운영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기부자 5명이 ‘대형 자연석’, ‘친환경 멀칭 필름’, ‘우드칩’, ‘퍼걸러’ 등 정원 자재 기부 의사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목기부제, 전국민 영산강 정원 명칭 공모에 이어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정원 콘셉트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환경부 주관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됐다. 총 57만 평 규모 영산강 저류지 치수기능 강화를 목표로 저류지 담수 용량을 기존 700만 톤에서 1000만 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 중이다. 또 준설을 통해 변형되는 저류지 지형을 십분 활용해 ‘영산강 국가정원’을 목표로 친수 공간인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한가위 앞두고 쌀 5900포 기부해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한가위 앞두고 쌀 5900포 기부해

    안성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한가위를 앞두고 성남시에 쌀(10㎏) 5900포를 기부했다. 에이스경암은 성남시청에서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의 생활지원을 위한 쌀 5900포(약 1억 4000원)를 전달하는 쌀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에이스경암 및 성남시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복지를 전개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26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를 이어왔다. 에이스경암이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한 백미를 모두 합치면 누적 15만 4260포로 금액 환산 시 36억 8000만원에 이른다. 안 이사장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선친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쌀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에이스침대를 운영하며 받은 국민의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ESG경영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하나로 지난 1월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을 최신 시설을 갖춘 신축 건물로 재개관했다. 하루 평균 200명의 분량의 무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경로식당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경로당 및 옥상쉼터 등을 새롭게 조성해 지역 사회 어르신들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회 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최초의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올해 초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억원 상당의 연탄 12만장을 기증하고 에이스침대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안성호 이사장은 “지역사회 이웃주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가 보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6년간 그랬듯 올해 역시 백미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ESG경영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 김대호 ‘8억’ 넘는 단독 주택 이사…“텃밭과 카라반까지”

    김대호 ‘8억’ 넘는 단독 주택 이사…“텃밭과 카라반까지”

    ‘구해줘 홈즈’ 김대호가 새 보금자리로 매매가 8억 2000만원의 ‘은평구 캠핑 주택’을 선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홈즈’ 의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대호는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이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하며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쁜 스케줄로 임장할 시간이 부족해 ‘홈즈’에 의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은 은평, 서대문, 종로를 선호하며, 독특한 구조의 집이 좋다고 말했다. 평소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고 밝히며,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랐다. 또, 배달 앱을 켰을 때, 맛집이 많길 바랐으며, 텃밭과 마당, 호장마차 공간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산은 최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대호의 새 보금자리 찾기를 위해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와 장동민 그리고 덕팀에서는 육중완이 대표로 출격했다. 육중완은 김대호의 친동생 김성호를 소환했다. 육중완은 “김대호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사람이다. 현재 김대호의 집도 동생이 같이 꾸몄다고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승훈은 “김대호의 아나운서 학원비를 동생이 군인 월급으로 대줬다”고 알렸고, 이에 동생 김성호는 “잘 되고 나서 10배로 돌려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덕팀은 은평구 신사동으로 향했다. 울창한 산책로와 맞닿은 매물로 상암 MBC까지 도보 30분, 자전거로 17분, 차로 약 13분이 소요됐다. 집주인이 직접 올 리모델링을 마친 집으로 널찍한 마당 한편에는 미니 텃밭과 기본옵션으로 주어지는 카라반이 세워져 있었다. 카라반의 내부를 살펴보던 코디들은 부러운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 역시 “이 집으로 결정한다면, 집보다 카라반에 더 오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내부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감성적인 조명으로 꾸며진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의 동생은 “형이 이런 감성 조명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욕실과 야외 테라스에서도 “우리 형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격은 매매가 8억 2000만원이었다. 김대호는 은평구 캠핑 주택을 최종 선택했다. 그는 “예산이 넘쳐서 부담되긴 했다. 그런데 집이 마음에 들면 무리하게 되더라. 더 열심히 일하자 생각했다. 직장인이라 회사까지 거리가 중요한데 가까웠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 강남구, ㈜WTC서울와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강남구, ㈜WTC서울와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서울 강남구는 ㈜WTC서울과 협력해 코엑스 남문 이륜주차장에 이동노동자 쉼터인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사진)을 조성해 10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은 강남구가 조성한 세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다. 18㎡ 규모로, 냉·난방기, 냉·온장고, 헬멧건조기, 휴대폰 충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출입인증기와 CC(폐쇄회로)TV 등 보안시설을 갖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는 배달서비스 등 이동노동자 활동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지난해 5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과 역삼역 파이낸스센터 후면 공영주차장 인근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강남구는 도심 내 부지 부족과 비용 문제로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WTC서울이 협력하기로 하며 물꼬가 트였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등산로 안전하게… 동작 ‘공원지킴이’ 함께 오른다

    등산로 안전하게… 동작 ‘공원지킴이’ 함께 오른다

    서울 동작구가 등산로 등 산지형 공원에서의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공원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동작구는 최근 산지형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이용객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순찰 활동을 위해 동작구는 전문 경비업체와 연계해 지킴이를 선발하고 서달산, 까치산, 국사봉, 고구동산 등 지역의 산지형 공원 4곳에 배치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산지형 공원은 쉼터, 약수터, 운동공간, 등산로 등으로 분산돼 범죄 예방 및 관리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 동작구는 이들 산지형 공원 4곳에 지킴이를 우선적으로 운영해 빈틈없는 치안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킴이들은 공원 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포함해 주 5회 하루 5시간씩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산지형 공원 곳곳을 순찰한다. 지킴이들의 주요 임무는 ▲범죄예방 보안시설물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점검 ▲산불 및 산사태 이상징후 감시 ▲음주·고성방가 등 공원 이용수칙 관련 계도 ▲쓰레기 및 위험물질 상시 수거 ▲범죄예방 안심공원 주민 홍보 등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원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공원 내 강력 범죄 발생 우려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석계역 달빛야행’…노원구 20일 야간 음식문화행사

    ‘석계역 달빛야행’…노원구 20일 야간 음식문화행사

    서울 노원구는 오는 20일 오후 4부터 10시까지 석계역문화공원 일대에서 ‘석계역 달빛 야행(夜行)’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행사로 침체한 월계동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권이 가진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심사를 거쳐 참여업체를 선정해 월계동과 공릉동 기반의 품질과 가격이 우수한 로컬 상인들이 모였다. 마실 거리는 노원구의 수제 맥주업체 2곳과 인근 공릉동도깨비시장 상인회가 준비했다. 22개 부스에서 먹거리, 5개 부스에서 커피와 디저트, 3개 부스에서는 수제맥주와 수제막걸리를 판매한다. 석계역 문화공원의 무대에서는 가수 현진영의 공연을 메인 이벤트로 디제잉, 복고댄스 등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에는 석계역 공영주차장이 방문객 쉼터로 변신해 버스킹과 함께 7080의 향수를 자극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도시 노원의 명성에 걸맞게 상권 활성화도 문화 이벤트와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행사”라며 “석계역 일대가 활기를 되찾아 광운대역세권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갈 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민생경제 활성화, 먹자골목 상권부터 시작되도록 물꼬 터야”

    임규호 서울시의원 “민생경제 활성화, 먹자골목 상권부터 시작되도록 물꼬 터야”

    서울 동북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상봉먹자골목에 고객센터가 유치된다. 고객센터에는 이용객 쉼터, 주민 공유공간 등을 마련한다.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이를 통해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은 “멋과 맛이 함께하는 상봉먹자골목은 지역 상권을 선도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을 통한 지역 경제 유발효과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고객센터 조성을 통해 방문객과 상인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 의원은 “상봉먹자골목이 골목형상점가로 승인받은 후 수십억원 상당의 프로젝트를 통해 간판개선, 도로정비, 경관조성 등을 일궈왔다. 특히, 주민과 상인회 간 MOU 체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 만큼 앞으로도 거점지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상봉먹자골목은 2022년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는다.
  • 김대호, ‘나혼산’서 집 공개하더니 결국…“새로운 집 구할 것”

    김대호, ‘나혼산’서 집 공개하더니 결국…“새로운 집 구할 것”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홍제동 자가를 떠난다. 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김대호는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이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하며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말한다. 그는 바쁜 스케줄로 임장할 시간이 부족해 ‘홈즈’에 의뢰하게 됐다고 밝힌다. 김대호는 이사를 원하는 지역으로 은평, 서대문, 종로를 언급하며 “독특한 구조의 집이 좋다”라고 밝혔다. 평소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고 말한 김대호는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랐다. 이 밖에도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켰을 때 맛집이 많은 지역, 텃밭과 마당, 호장마차를 위한 공간이 무조건 필요하다는 조건도 내건 뒤 예산으로 최대 7억원을 언급했다. 복팀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입사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박나래는 오승훈의 등장에 카이스트, 아나운서, 변호사 등 타이틀 수집가라고 소개한다. 이에 오승훈은 “과학고 2학년 때 카이스트에 합격을 했다”라며 그룹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고등학교 1년 선배로 친하게 지냈다고 말한다. 주우재가 오승훈에게 이장원과 묘하게 닮았다고 말하자, 그는 “고등학교 때 별명이 ‘이장원 프라임’이었다”고 고백한다.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오승훈은 “변호사로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 15시간씩 공부를 했다”라고 밝힌다. 덕팀에서는 육중완이 대표로 출격한다. 육중완은 “대호와 저의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하다. 제가 좋아하는 집이면 대호도 좋아할 것 같다”라며 승리를 확신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장동민은 김대호와 완벽한 동기화가 되기 위해 김대호의 시그니처 차량과 똑같은 미니 승합차 ‘홈즈카’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세 사람은 홈즈카를 이용해 종로구 구기동으로 향한다. 상암 MBC까지 자전거로 약 45분 소요되는 곳으로 감나무를 품은 잔디마당이 눈길을 끈다. 마당 옆 미니창고는 호장마차 존으로 김대호의 로망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무엇보다 미니 다락방과 환상적인 옥상 뷰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오는 5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단독] ‘관심’ ‘지원’에 목마른 환아들… “원스톱 허브센터 구축을”[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단독] ‘관심’ ‘지원’에 목마른 환아들… “원스톱 허브센터 구축을”[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서울신문은 지난 5~8월 희귀·난치병 아동 가족 5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8월 23일자 5면)를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적어 달라고 부탁했다. 객관식 설문만 진행하면 이들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놓칠 수 있어서다. 이렇게 A4 용지 15장 분량의 글(글자 수 2만 2028자)이 모였다. 워드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형태소(의미가 있는 언어의 최소 단위)로 단어를 뽑아 낸 뒤 이들이 어떤 감정과 생각, 바람 등을 갖고 있는지 분석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관심’(94회)과 ‘지원’(93회)이었다. 수천명 또는 수만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 환자는 사회의 ‘마이너리티’다.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받는 고통은 귀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정신지체 등을 동반하는 엔젤만증후군 자녀를 둔 한 부모는 “저 또한 희귀질환 아이를 키우게 될지 전혀 몰랐고, 겪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세상이 펼쳐졌다. 타인을 이해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조금이라도 다른 이들이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고 했다. ‘마이너리티’의 설움보이지 않는 차별·특수학교 부족경제적 부담에 지원 확대 호소도‘치료’(62회)와 ‘치료제’(37회)도 많이 언급됐다. 아이 병원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 치료제가 있음에도 비싼 가격 탓에 복용할 수 없는 좌절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등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 ‘인식’(27회)과 ‘학교’(19회) 등의 단어도 자주 거론됐다. 보이지 않는 차별에 대한 서글픔, 희귀질환 아이들을 교육하는 특수학교의 부족함 등을 지적한 글이 많았다. 경남 거제시에 사는 ‘24번 염색체 미세결손증후군’ 자녀 부모는 “지역 내 특수학교가 민간학교 한 곳뿐이라 선택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다”며 “비장애 아이들은 학생수가 모자라 폐교하는 지경인데 장애 아이들은 갈 수 있는 학교조차 없거나 많이 모자란다”고 하소연했다. 희귀한 신경발달 장애인 레트증후군 딸을 키우는 김수영(43)씨는 “가족이 직접 아이를 돌볼 때 돌봄 지원금 지급을 고려해 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희귀·난치병 환아를 보듬으려면 결국 재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건강보험 재정은 한계가 있고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것도 쉽지 않은 만큼 별도의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지난 6월 개최한 ‘온드림 희귀질환 공동 심포지엄’에서 채종희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는 “고가의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소수의 환자를 위해 거액의 재정을 쓰는 건 국민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에 건의하는 것 중 하나가 별도의 ‘기금 포켓’을 만들어 이 안에서 지원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사회가 보듬을 방안은별도 ‘의약품 기금’ 만들어 지원‘진단방랑’ 막고 국가 차원 관리를국회입법조사처도 지난해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서 고가의 희귀질환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을 위해 별도의 의약품기금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항암기금처럼 제약사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선 최혜영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희귀·난치병 환자 기금을 설치하자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런 기금 설치 주장에 대해선 보건복지부도 “사회적 합의를 거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환아와 가족이 여기저기 병원을 떠돌아다니는 ‘진단방랑’을 막고, 질환과 치료제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허브센터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많다.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은 “국립암센터처럼 한 곳에서 모든 질환을 다룰 수 있는 국립희귀질환센터를 설립하고, 질환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장은 “희귀·난치병 아동들은 치료비 외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과 소모품, 재활치료비, 장거리 병원 진료를 위한 교통비와 숙박비 등 많은 부대비용이 발생한다”며 “지방에 사는 환아가 서울로 올라와 치료를 받을 때 숙박을 하면서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일종의 ‘쉼터’ 설치는 많은 예산을 쓰지 않으면서도 큰 도움을 주는 지원책”이라고 말했다.
  • 중랑 ‘어르신 공공 복합공간’ 탄생 [현장 행정]

    중랑 ‘어르신 공공 복합공간’ 탄생 [현장 행정]

    낡은 경로당 땅 구청에 기부채납주차장·AED 갖춘 5층 건물 세워‘노인 일자리 발굴·관리센터’ 겸용 “아유~ 전에 있던 경로당 건물은 너무 낡아서 가고 싶은 생각도 안 들었어요. 이번에 구청에서 건물을 새로 지었다길래 한번 와봤어요. 너무 깨끗하고 좋아요. 앞으로 자주 와야겠어요.” 서울 중랑구의 어르신 공공 복합 공간 ‘화랑마을 시니어센터’가 문을 연 지난달 27일 센터에서 만난 구민 최금선(81)씨가 말했다. 최씨는 새 건물과 시설이 새것이라 깔끔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연면적 487.7㎡, 5층 규모의 건물 1층은 주차장이다. 2층, 3층이 경로당인데 할머니들이 2층, 할아버지들이 3층을 사용한다. 각 층은 넓은 거실, 작은방, 화장실, 주방 등으로 이뤄져 있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챙겨 드실 수 있는 대형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등도 있었다. 중랑구는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할머니 방과 할아버지 방 입구 쪽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각각 설치했다. 안필규(82)씨는 “옛날 경로당은 동네 흉물이나 다름이 없었지만, 새 건물은 동네 명물”이라면서 “여기 오고 싶다는 사람이 줄을 섰다”고 했다. 나머지 2개 층은 중랑구의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중랑 시니어클럽’이 사용한다. 4층이 일자리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 5층이 시니어클럽 사무실이다. 여기에서 일자리 발굴, 각종 교육,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 쉼터와 일자리 전담 기관이 한 건물에 둥지를 틀면서 센터는 단순한 경로당이 아니라 어르신 공공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옥상인 6층에는 쉼터와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화랑마을 경로당은 1977년 당시 지역 주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40여년간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했지만 너무 낡은 시설이 문제였다. 경로당 운영위원회가 앞장서서 경로당 부지를 구에 기부채납했다. 중랑구는 시비 약 18억원, 구비 9억원 등 27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만들었다. 화랑마을 주민들과 중랑구가 함께 만든 센터인 만큼 이날 개관식은 잔칫날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주민, 경로당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류 구청장은 “기부채납이라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데 화랑마을 주민 여러분이 다 응원해 주시고 동의해 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 시니어센터를 통해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더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
  • 5만년 전 운석이 쿵…경남 합천에 가면 ‘우주’가 있다

    5만년 전 운석이 쿵…경남 합천에 가면 ‘우주’가 있다

    누군가는 ‘화성 이주’를 꿈꾸는 시대. 가깝고도 먼 우주가 대한민국 경남 합천에 있다. 우리와 우주를 연결하는 특별한 장소, 운석충돌구다. 합천군 초계면·적중면은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다. 지름 약 7㎞ 규모 분지, 5만년 전 지름 200m의 운석이 충돌한 흔적으로 세계 202개 운석충돌구 중 하나다. 합천운석충돌구는 2020년 그 가치가 알려졌다. 당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합천 적중·초계분지가 한반도에 떨어진 운석으로 말미암아 생긴 운석충돌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름 약 200m 크기 운석이 떨어지면서 운석출동구가 만들어졌고, 이때 충돌로 약 1400 메가톤(MT)의 에너지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이 지역에서 시추코어(땅속에 구멍을 뚫어 채취한 원기둥 모양의 암석) 조사와 탄소연대측정, 퇴적층 분석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광물 분석을 통해 강력한 충격으로 변형된 암석인 충격원뿔암과 평면변형구조가 확인되는 석영 광물 입자를 발견했다. 운석이 충돌하면 강한 충격파로 지하에 거대한 웅덩이가 생기는데, 이 때 기존 암석과 광물 속에는 충격변성에 의한 흔적이 남는다. 연구진은 광물 변형증거와 암석변형을 직접 확인하며 초계·적중분지가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임을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를 찾은 것이다. ‘아시아 두 번째,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라는 독보적 가치에 합천군도 주목하고 있다. 군은 운석충돌구가 대체 불가능한 관광자원임을 인식하고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표는 운석과 지질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관광지 조성이다. 2022년 10월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한 군은 관광개발 구상안과 적합 부지 선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본 계획을 도출한 상태다. 앞선 용역에서는 합천운석충돌구 개발 타당성이 입증됐다. 개발 파급효과와 경제성 분석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현재 군은 초기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자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센터는 홍보와 전시, 지질 교육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체험형 관광 제공한다. ‘합천운석충돌구 환종주 탐방로’는 조성을 마쳤다. 대암산·미타산 등 초계·적중 일원 능선 33㎞를 연결하는 코스다. 세부적으로 탐방로는 대암산~박골재(3.9㎞), 박골재~아막골재(4.7㎞), 아막골재~적중교(2.5㎞), 적중교~송림재(2.6㎞), 송림재~미타산(5.8㎞), 미타산~큰고개재(5㎞), 큰고개재~대암산(4.3㎞) 등 총 7개 구간으로 나뉜다. 각 구간에는 안내판, 쉼터, 조망 전망대 등 탐방객 편의시설이 있다. 군은 운석충돌 증거를 지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지오사이트(지질명소) 관람지 조성과 충격원뿔암과 변형구조 석영 등 전시 자원을 확보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확보한 지질자원은 거점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다. ‘운석충돌의 고장’이라는 합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정 홍보·군민 소통을 강화하고자 대표 캐릭터 ‘별쿵’도 개발했다. 캐릭터 이름 ‘별쿵은’은 군민이 제시한 의견으로, 심장이 ‘쿵’ 하고 뛸 정도로 놀라거나 설렌다는 의미의 단어 ‘심쿵’처럼 별이 합천에 쿵 하고 떨어진 상황을 표현했다. 밝은 미래와 새로운 희망으로 설렘을 줄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 1월 경남연구원은 합천운석충돌구를 국책사업으로 관광화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경남연구원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의 국책사업화 필요성과 전략사업 제안’에서 ▲강한 정체성을 표출하는 독보적 글로벌 브랜드 가치 확보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 인구 위기 극복에 일조 ▲대한민국 우주개발 진흥 기여를 국책사업 추진 필요성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합천운석충돌구는 ‘아시아 두 번째,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라는 독보적 가치가 있다”며 “관광개발이 이뤄지면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체제·교류인구 유치와 정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주와 유사한 환경을 보유한 합천운석충돌구 안에 우주개발 관련 전문시설이 도입되면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와 시너지를 내는 등 국가 우주개발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미국 애리조나 미티오·독일 리스 충돌구가 국가 우주인 훈련장소로 활용된다는 점을 들며 이를 뒷받침했다. 연구진은 합천운석충돌구 종합 관광개발 방향을 단기·중장기로 나눠 제시하기도 했다. 단기사업에는 지질관광 대상지인 지오사이트 관광 명소화, 산지 자원 활용 야외 캠프장 조성, 주민 주도형 지질관광용 지오마켓 운영, 지오브랜딩 다각화가 포함했다. 중장기사업으로는 전망대·지오트레일 개발, 국립우주과학관·우주인훈련센터 유치,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은 대통령과 경남지사 공약에 포함했을 정도로 그 잠재력과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며 “인구 4만여명의 합천군이 단독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사업으로 관광인구 유입과 지역소멸 대응 등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질학에 관심 있는 학문적 수요와 전국의 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 흥미와 교육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노원, ‘오라! 오픈 라이브러리’ 도서관 축제

    노원, ‘오라! 오픈 라이브러리’ 도서관 축제

    서울 노원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문화행사 ‘오라!(OPEN LIBRARY)’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라!’ 축제는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안팎을 ‘야외 도서관’으로 조성한 문화행사다. 강연,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겸비해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노원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9월 1일 노원어린이도서관 축제를 시작으로 ▲9월 21일 상계도서관 ▲10월 19일 노원중앙도서관 ▲10월 26일 불암도서관 등 총 4곳에서 진행된다.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노원구 한 책 읽기로 선정된 ‘사자마트’의 저자 ‘김유’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매직&버블쇼, 북큐브 만들기 체험, 책 나눔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삿갓봉 근린공원’ 잔디밭에는 빈백, 피크닉 매트, 캠핑 의자 등을 배치해 북 피크닉장을 조성하고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계도서관은 앞마당을 활용해 북 큐레이션을 진행했던 책들 중 인기 도서를 선별해 전시하고, ‘리딩인(Reading 人)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를 진행한다. 또한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소규모 음악 공연, 모래를 활용해 동화책을 소개하는 ‘샌드아트’ 공연, 페이스 페인팅, 인생네컷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운영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온수근린공원으로 행사장을 넓혀 ▲책쉼터존 ▲공연존 ▲체험존 등 테마별 구역을 조성한다. 각 구역에서는 ‘사람책’을 대출해 그들의 경험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원 휴먼라이브러리’, 노원구 청년예술인 ‘해금그루브’의 공연,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CGV에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불암도서관에서는 ‘라이크러리(Likrary: like myself, like earth, like library)’를 주제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지구환경까지 사랑할 수 있는 과정을 도서관을 통해 이루어내는’ 축제를 선보인다. 북 큐레이션, 원화 전시를 비롯해 북아트, 작가와의 만남, 지역 독서 모임인 ‘책모모’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을 지역 곳곳에 구축했다. 또, 일과시간 중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구민들을 위해 24시간 비대면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은 생활 속 꾸준한 독서”라며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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