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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자 서울시의원, 은평여자 청소년 쉼터 ‘해솔’ 개소식 참석

    이순자 서울시의원, 은평여자 청소년 쉼터 ‘해솔’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순자 서울시의원 (더불어 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지난 12일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여자 중장기 청소년 쉼터인 ‘해솔’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자 의원을 비롯하여 은평청년수련관 김영득 관장,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고승덕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 김현훈 이사장, 은평 경찰서 김항곤 서장 등이 참석하여 위기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장기보호를 통해 사회복귀 기반이 마련되기 위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을 축하했다. 이순자 의원은 청소년보호시설이 부족한 서북지역에 중장기쉼터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여하였으며, LH 소유 다가구주택 등을 임대하여 시설의 리모델링 및 내부 인테리어가 완공된 2017년 11월 이후 일정기간의 쉼터 홍보 진행을 거쳐 개소하게 되었다. 서울시립은평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는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장기보호를 통해 사회복귀 기반과 함께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학력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연계체제를 마련하므로 위기·가출청소년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순자의원은 “2년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 서울시립은평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터전의 역할과 함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의 대한 보호와 안전망의 책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칙칙한 골목 화사하게… 절도율 24% 줄인 ‘안전 성동구’

    칙칙한 골목 화사하게… 절도율 24% 줄인 ‘안전 성동구’

    겨울 칼바람이 뼛속까지 시리게 한 12일 오후 5시쯤 서울 성동구 마장동 ‘안심마을’을 찾았다. 성동구가 범죄 없는 마을을 위해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인 ‘셉테드’를 적용해 조성한 마을이다.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일컫는다.동명초등학교에서 시설관리공단 구간 내 주택 밀집 지역으로 다가가니 골목 입구 담에 그려진 집 모양의 귀여운 캐릭터와 ‘마장동 안심마을’이라는 글귀가 먼저 반겼다. 골목길로 들어서자 주택 담들은 집 모양 캐릭터가 부각된 벽화로 꾸며져 있었다. 캐릭터 옆에는 ‘우리 모두 안심해. 함께 있어 든든한 마장동 안심마을’, ‘우리가 함께할게, 우리 모두 안심해!’, ‘우리 마을 곳곳에 히어로가 살고 있어!’ 등의 글귀가 적혀 있었다. 앙증맞은 캐릭터 벽화가 낮에도 볕이 들지 않아 을씨년스러운 골목을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집 앞에는 화분이 놓여 있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 앞에 화분을 비치, ‘골목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주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에는 안전지도가 설치돼 있었다. 지도에는 범죄 발생 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비롯해 폐쇄회로(CC)TV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비상벨 위치가 표기돼 있었다.동명초등학교 옆에는 ‘안심정거장’이 들어서 있었다. 수년째 방치됐던 창고를 개조한 것으로, 주민들이 간단한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범죄를 감시하는 공간이다. 정거장 앞에는 자율방범대 차량을 배치, 차량 블랙박스로 24시간 주변 상황을 촬영한다. 날이 어두워지자 길바닥에 2m 간격으로 부착된 ‘솔라표지병’(매립형 LED 태양광 발광조명)에서 솟아나는 불빛이 골목길을 밝고 화사하게 물들였다. 전봇대에 달린 ‘고보조명’(조명에 필름을 붙여 문구나 그림을 바닥에 비추는 시설)에선 하얀색 빛이 뿜어져 나와 길바닥에 집 모양 캐릭터 그림과 ‘어두운 밤길 함께할게 안심해’라는 문구를 비췄다. 성동구 관계자는 “마장동은 지난해 12월 아동 친화적 안심마을로 조성됐다”며 “마장동에는 지도상에 표기되지 않는 골목길도 있고 우불구불한 골목길도 많은데, 이런 어둡고 칙칙한 골목들을 밝고 온화하게 디자인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이인숙(32·마장동)씨는 “마을이 예전보다 훨씬 밝아져 밤길을 걸을 때도 안심이 된다”고 했다.용답동 용답길(철도옹벽길) 일대 주택 밀집 지역도 지난해 12월 ‘안심마을’로 만들어지면서 골목이 확 바뀌었다. 전농천과 맞닿아 있는 6m 높이에 1.2㎞ 길이의 옹벽부터 달라졌다. 옹벽은 낮에도 마을에 그림자를 드리워 우중충한 분위기를 풍기게 했다. 구는 옹벽 구간을 어린이놀이터와 주민 쉼터로 만들었다. 미끄럼틀, 등반체험장 등을 만들고 벤치도 곳곳에 설치하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됐다. 골목 벽은 마장동과 마찬가지로 집 모양 캐릭터의 벽화로 꾸몄다. 가로등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골목 곳곳에 CCTV도 새로 달았다. 주민들은 “이곳은 범죄 취약구로 경찰 치안 1순위 지역으로 꼽혔었는데, 이제는 말 그대로 안심마을이 됐다”며 “아이들이 낮에도 어두운 골목길을 다녀 걱정이 됐는데, 우중충했던 동네가 화사한 디자인으로 밝게 바뀌어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셉테드는 벽화, 화분, 솔라표지병, 고보조명 등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해 범죄 기회 제공 요인을 없애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한다. 1960년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됐고, 효과가 검증되면서 일본과 호주 등으로 확산됐다. 국내에선 2000년대 중반부터 주목,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했지만 아직 활성화되진 않았다.성동구는 2015년 셉테드를 토대로 한 안심마을 조성에 착수했다. 9억 7000여만원을 투입, 사근동 ‘안심마을 1호’를 시작으로 용답동, 마장동, 금호2·3가동, 성수1가제1동 등 지금까지 8곳을 안심마을로 만들었다. 형사정책연구원이 2015년 안심마을 1호인 사근동 셉테드 사업과 관련해 주민 범죄안전 체감도를 설문한 결과 36.5%가 사업 후 더 안전해졌다고 느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는 전년도 조사에서 22.22%가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답한 것보다 높은 수치로, 안전체감 지수가 향상됐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동구의 5대 범죄율은 2015년 대비 지난해 10% 줄었고, 절도 발생률은 24%가 감소했다”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2020년까지 셉테드를 관내 17개 전동으로 확대, 마을 곳곳을 범죄 없는 안심마을로 만들 계획이다. 안심마을 조성은 주민 의견 수렴이 핵심이다. 주민들이 직접 위험요소와 개선 지역을 찾아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셉테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환경 정비와 사후 시설물 유지 관리도 담당한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동 지도를 펼쳐 놓고 주민들에게 범죄취약지역으로 생각하는 곳에 스티커를 붙이게 한다. 이를 경찰의 ‘핫스팟’(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 지도와 비교하며 ‘범죄두려움 지도’를 제작한다. 이 지도를 토대로 마을 내 셉테드 사업 우선순위를 정한다.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 가운데 100여명을 무작위로 뽑아 설문조사도 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흡연, 음주고성 방가 등 사소한 것까지 모두 조사해 위험지역과 위험요소를 샅샅이 파악한다”며 “의견을 수렴하는 데만 보통 6개월 정도 걸리고, 실제 마을에 셉테드를 구현하는 건 2~3개월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52년 미완의 길’ 옥정호 수변도로 첫발… 임실 관광미래 열다

    [자치단체장 25시] ‘52년 미완의 길’ 옥정호 수변도로 첫발… 임실 관광미래 열다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요즈음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다. 임실군의 52년 숙원인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개설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게 됐기 때문이다. 심 군수는 지난 3년여 동안 정치권과 중앙정부를 집요하게 설득해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대 정부에서 외면했던 숙원사업 추진에 물꼬가 터진 것이다. 심 군수는 이를 계기로 ‘관광 임실’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각오다. 11일 군수실에서 만난 심 군수는 자신감과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심 군수는 “앞으로 5년 이내에 해마다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임실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야심 찬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다음은 심 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건설사업에 정부가 나서게 됐다. 어떤 의미가 있나. -이 사업은 임실군민의 염원이 담긴 반세기 숙원사업이다. 1965년 섬진강댐(섬진댐)이 완공된 지 50년이 넘었지만 아직 순환도로가 반쪽만 건설돼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민이 2000가구 1만 5000명에 이른다. 도로가 끊겨 배를 타고 옥정호를 건너다 숨진 주민도 40명이나 된다. 내년 국가 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로 27억원을 요구했으나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됐다. 사업 추진에 물꼬를 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내년에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2022년까지 800억원을 투입해 옥정호 남측 10㎞ 구간에 도로를 내는 공사가 추진된다. 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건설사업을 국비로 추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정치권과 중앙정부를 어떻게 움직였나. -군수 취임 직후부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대한민국 다목적댐 제1호인 섬진댐을 건설한 국가가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당연히 완수해야 할 사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옥정호는 호남평야의 젖줄이 됐지만 임실군민들에게는 애환과 시름만 안겨 준 한 맺힌 인당수이기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청와대, 국회, 중앙정부 등을 수십 차례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호소했다. 역대 정부에서 이 사업을 도외시했지만 새 정부는 군민들의 읍소에 응답했다.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결정이다. 이제라도 국가가 나서 군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길 기대한다. →관광도로 건설사업을 계기로 3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수립했다. 전체적인 청사진은. -▲옥정호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사선대 관광지 ▲오수 의견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 옥정호는 사계절 종합관광개발특구, 치즈테마파크는 오감 만족 체험관광지, 성수산은 국민생태관광지로 개발한다. 오수 의견관광지도 세계적인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옥정호종합관광개발특구 조성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천혜의 경관을 보유한 옥정호를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해 임실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친환경 관광거점 특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섬진강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변과 산림, 문화를 아우르는 섬진강 에코종합관광특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은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옥정호 주변을 거니는 물문화 둘레길 조성 ▲생태공원과 산책로를 만드는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 등이다. 에코뮤지엄은 에코누리캠퍼스와 붕어섬 에코가든, 에코투어링루트, 관광경관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둘레길은 2020년 완공된다. →성수산 개발엔 어떤 사업을 담았나. -성수산 상이암은 고려 왕건과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올리고 임금이 됐다는 건국설화로 유명하다. 예사롭지 않은 역사적 스토리와 산림자원을 활용해 건강과 힐링의 산림휴양공간으로 개발하고 있다. 왕의 기운이 깃든 성수산의 설화를 최대한 살려 상이암을 정비하겠다. 자연학교와 야생화공원, 힐링로드 등이 있는 태조 희망의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왕의 숲과 왕의 길, 편백숲 도서관, 생태등산로, 야외 공연장을 조성한다. 군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타운은 숲속 야영장, 풍욕장을 갖춘 산림생태체험장, 산림문화체험센터, 허브테라피 정원 등 바이오 힐링센터로 육성하겠다. 이곳에 제대로 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임실N치즈축제가 대박을 터뜨렸다. 성공 비결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 올 추석 연휴에 개최된 축제에 임실 인구의 15배인 4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 축제를 기획한 게 대박의 요인으로 생각된다. 축제장에 1000만 송이 국화꽃을 전시하고,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고품질 유제품과 한우를 선보이는 8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끈 비결이다. →치즈를 테마로 한 지역개발과 관광산업 육성 계획은. -치즈테마파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 테마파크에 4만 5000㎡의 테마 장미원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임실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의 상생과 협력체계를 만들고 목가적인 풍경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한다. 테마파크 내에 스위스식 숙소를 건립해 볼거리, 쉼터까지 삼박자를 갖춘 관광지를 만들겠다.→내년도 역점 사업은. -‘새로운 미래 임실’을 위한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 임실읍의 도시 경쟁력 강화, 옥정호와 성수산 관광개발, 임실치즈 및 농식품 융복합산업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양념산업과 과수 융복합사업도 육성한다.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을 조성해 치즈축제를 장미꽃이 만발하는 봄과 국화가 피는 가을 두 차례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재선 도전 계획은. -지난 4년간 임실군과 군민들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우선 남은 기간 임기를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 재선 도전 여부는 군민들의 뜻에 따를 생각이다. 지금까지 많이 도와주고 지지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군민들의 선택에 앞날을 맡기겠다. 임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 몰려 ‘눈길’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 몰려 ‘눈길’

    두산건설은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된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견본주택에 지난 8일부터 10일 까지 주말 사흘간 1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견본주택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년부부를 비롯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인파가 몰려 개관 당일인 8일에만 약 4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는 등 개관 3일째인 10일까지 청약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흥시는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지역 등 수도권 부동산 규제 지역에 묶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지역별 청약예치금 금액 이상 납입되어 있으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분양권 전매는 최초 계약 가능일 이후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다. 시흥시 대야동 일원에 선보이는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1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82세대 규모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9㎡ 94세대, 59㎡ 309세대, 84㎡ 484세대 등 총 887세대로 전체 64% 규모이다.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 광명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시흥시 은계지구가 바로 근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대야1지구, 대야3구역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또 약 5km의 산책로에 체육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한 소래산 삼림욕장이 인접해 있으며 은계지구에는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ECO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0일, 정당계약 기간은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의정 포커스]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 삶의 질 높일 것”

    [의정 포커스]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 삶의 질 높일 것”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게 의회 본연의 역할입니다.”전희수 서울 양천구의회 의장의 신념이다. 1982년 민정당에서 청년단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한 이후 30년 넘게 한결같이 견지해 왔다. 전 의장의 이 같은 철학은 신정동 ‘중앙도서관’ 건립, 목4동 ‘목사랑시장 공유센터’ 조성, 목2동 ‘마을쉼터’ 조성 등 양천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들을 추진하게 한 원동력이 됐다. 전 의장은 7일 “의정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유치했을 때 보람과 성취감이 컸다”고 했다. 전 의장은 “양천구가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선 최대 현안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천구는 남북으론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돼 있고, 동서론 목동아파트와 신월동의 경제적 격차로 양분돼 있습니다. 목동아파트도 노후화돼 재건축을 해야 합니다. 이게 양천구의 가장 큰 현안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신월·신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양천구민의 삶의 판도가 확 바뀔 겁니다.” 전 의장은 1995년 2대 양천구의회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해 3, 4대에 이어 현재 7대까지 당선된 4선 의원이다. 지난해 9월부턴 양천구의회 수장이 돼 의정을 이끌고 있?다. “?4선이 되니 연륜과 경험이 더해져 구정을 폭넓게 이해하게 됐고 구민들의 마음도 더 깊이 헤아리게 됐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노하우로 당리당략보다는 구민을 중심에 두고 구민을 위한 정책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승로 서울시의원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승로 서울시의원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이 11월 3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행복정책 및 지역 개선활동 등에 업적이 있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기업평가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생활 인프라와 주거, 교육, 문화여가, 복지 등 행정 각 분야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행복지수’ 측정방법을 경제, 환경 및 사회문화적 측면, 행복과 삶의 질, Well-bing 등 국민생활에 관련이 깊은 요소들을 ‘국민행복’ 관련 지표로 도출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 의원은 현재 제9대 하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성북구와 서울시 전역의 정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뉴타운 해제구역이 해제에 따른 아픔을 극복하고 도시재생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일조했으며, ‘태양의 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시설과 미니 태양광 보급을 활성화시켰다. 또한 성북구 내 마을 곳곳에 미니텃밭을 조성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공원‧녹지와 마을쉼터가 부족한 지역에 건강도시공원을 조성하고, 학교에 학생과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범죄 예방과 단속효과가 높은 방법용 CCTV를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교체‧화질을 고도화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선 바 있다. 이 의원은 수상 후 “큰 상을 받아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며, 서울시가 ‘미래도시, 태양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점상인·청년창업 상생의 길…서대문구, 이대앞 ‘제3의 실험’

    노점상인·청년창업 상생의 길…서대문구, 이대앞 ‘제3의 실험’

    “취업·상권·거리정비 일석삼조”서울 서대문구에 노점 상인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삼각형 모양의 상생 공간이 생긴다. 서대문구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쉼터(641.9㎡)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신촌 박스퀘어’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박스퀘어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상자(Box)와 광장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붙여 만든 명칭으로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이 사업에 28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박스퀘어는 이화여대 앞 노점 운영자 45명과 청년 창업자 19명 등 64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1층에는 점포 33개, 다목적홀, 다용도실, 화장실이 들어서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점포 27개, 점포 4개가 들어선다. 투명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점포당 면적은 약 6.7㎡다. 출입문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박스퀘어는 노점의 자영업자 전환,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이화여대 앞 거리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진 사업”이라며 “청년과 노점상인의 상생이 박스퀘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대 정문 앞에서 지하철 2호선 이대역까지 약 220m 구간에는 45개 노점이 영업하고 있다. 좁은 길에 학생들과 관광객, 노점이 섞여 있다 보니 통학로 확보, 도심 정비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구 관계자는 “노점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세금과 임대료를 내고 장사를 하는 인근 점포상인과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길에 놓인 LPG 가스통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위생 문제도 지적됐다. 그동안 노점 정비는 물리력에 의한 강제 정비 후 일방적 이동, 규격 판매대 설치, 노점 특화 거리 조성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문 구청장은 “새로운 상업시설에 노점 상인을 입점토록 해 이들이 ‘불법 노점상’에서 ‘안정적인 자영업자’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물리력에 의한 강제 정비는 절대 없을 것이며 사람 중심 도심정비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노점을 설득하는 과정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문 구청장은 “유명 셰프의 개별 코칭을 연계하고 임대료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개점하는 신촌역 민자역사 내 면세점도 상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열린세상] 건강한 ‘작은 교회’가 많기에/이대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열린세상] 건강한 ‘작은 교회’가 많기에/이대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한때 그랬다. 밤이 되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것이 붉은빛의 십자가였다. 도시화 물결 속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난 것이 교회였다. 주택이 들어서기도 전에 교회가 먼저 달려왔다. 변두리일수록, 산동네일수록 극성이었다. 자고 나면 십자가가 하나씩 더 생겼다. 오죽하면 동네에 구멍가게보다 교회가 더 많다고까지 했을까. 그 모습이 외국인들에게도 낯설고 이상했는지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불과 30~ 40년 전이다. 그 시절 도시 곳곳에 파고든 많은 교회들은 가난하고 지친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안식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앙공동체가 되지 못했다. 그들의 꿈은 오로지 ‘내 교회’를 하루라도 빨리 부자로 만드는 것이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신자를 늘리고, 돈을 벌면 미련 없이 부자 동네로 가버리거나, 아니면 그 동네에서 제일 크고 높은 교회부터 지었다. 지금 대부분의 대형 교회들이 비슷한 세속화의 길을 걸어가면서 덩치를 키웠다. 이제는 이런 개척교회의 범람도, 성공 신화도 옛말이 됐다. 양극화로 작은 교회들은 설 자리를 잃었고, 종교의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망각한 대형 교회들은 세습화로 사유화가 돼 가고 있다. 비단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성교회만이 아니다. 이미 143개 교회가 그렇게 했다. 온갖 편법과 정경유착, 약자 죽이기로 배를 불리고는 경영권까지 세습시키는 재벌들의 행태와 별반 다르지 않다. 가난한 동네에서 작은 교회를 운영하다 포기한 어느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 교회는 사람보다 물질에 더 축복을 내려 결국 돈을 많이 내는 부자들만 반기는 곳이 돼 버렸다”고. 박득훈 목사(새맘교회)의 표현을 빌리면 ‘병든 교회’다. 맘몬(재물) 숭배와 기복 신앙에 집착하고, 세속적 강자를 환영하는 교회. 사람 모으기에만 급급해 복음을 뒤틀고 큰 교회와 번지르르하고 매끈한 설교가 더 좋고 강하다는 천박한 신앙을 만든 교회. 대형마트나 백화점이라면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신앙은 돈으로 살 수도 없다. 유명하고 화려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의 기도라고 울림이 크다면 종교도 아니다.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교인 100명 이하의 작은 교회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2017 소형 교회 리포트’ 세미나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과거와 달리 이들의 꿈과 모습은 소박하고 아름답다. 외형적 성장보다는 ‘건강한 교회’이기를 원한다. 적은 교인 수와 열악한 시설 속에서도 대부분(73.3%)은 교회의 참된 가치를 추구하고, 교인들의 영적 성숙을 돕고, 지역사회와 호흡을 같이하는 목회활동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소명의식을 가진 비교적 젊은 40대 목사들이 꾸려 가는 이런 작은 교회의 90%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3분의1은 언제 포기하고 문을 닫을지 모른다. 그들에게 교회 세습이니, 종교인 과세니 하는 소리는 남의 나라 얘기다. 생계와 교회 유지를 위해 막노동에 택배기사까지 하고 있다. 작은 교회의 몰락은 가난하고 외롭고 아픈 사람들을 위한 작은 ‘영혼의 쉼터’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가 고령화, 개인화, 파편화할수록 멀리 있는 큰 교회보다는 이웃집처럼, 노인정처럼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고, 소통과 나눔을 행할 수 있는 작은 교회야말로 어쩌면 공동체적 복지, 종교적 복지일지 모른다. 성당도 마찬가지다. 꼭 거점 중심의 일정 규모 이상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소공동체 복음화와 생활신앙을 위해 동네 곳곳에 작은 공간(공소)이 더 필요하고 소중할지 모른다. 겉모습이 초라하면 어떤가. 사람이 적으면 어떤가. 그곳에 사랑과 평화가 있고, 영혼까지 울리는 기도와 묵상이 있고, 이웃과의 진솔한 소통과 나눔과 봉사가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고 치유하는 ‘힐링’이 있다면. 예수가 말하는 참교회도 바로 이런 곳이 아닌가. 다행스러운 것은 힘들고 배고프고 때론 오해도 받지만 이런 교회를 세우고 지키고 가꾸려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많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있기에 한국 교회는 희망이 있다.
  • 두산건설,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12월 분양

    두산건설,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12월 분양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대야역 역세권에 프리미엄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두산건설은 시흥시 대야동 303 일원에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전용면적 39㎡ 156세대, 59㎡ 591세대, 84㎡ 635세대 총 1382세대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9㎡ 94세대, 59㎡ 309세대, 84㎡ 484세대 등 총 887세대로 전체 64% 규모이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 광명 생활권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대야역 개통과 은계지구 개발 등 시흥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그 개발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시흥시는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지역 등 수도권 부동산 규제 지역에 묶이지 않아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지역별 청약예치금 금액 이상 납입되어 있으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분양권 전매는 최초 계약 가능일 이후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다. 경기도 시흥시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서게 되는 이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내년에 개통되면 대야역 초역세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JC를 통하면 인천, 광명 도심권 진출입도 수월해 진다. 특히 시흥시에서 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아파트 공급을 마친 시흥시 은계지구가 바로 근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대야1지구, 대야3구역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시흥은 구 도심내 위치했던 공업지역이 매화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향후 배후수요 확보에 따른 직주근접 단지로서 집값 상승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소래산 숲세권을 확보하고 있다. 약 5km의 산책로에 체육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한 소래산 삼림욕장이 인접해 있다 또 인접한 시흥시 은계지구에는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춘 ECO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롯데마트 시흥점, 부천 옥길 이마트 타운 등 대형 유통시설과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은계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길 하나 거리에 자리 잡게 되면 걸어서 이 지역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이다. 대야초, 대흥중이 도보 거리에 있고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야신천행정센터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입주 시점에는 안전한 도보통학을 위해 육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을 극대화하는 등 특화된 단지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남서 측으로는 시야를 방해하는 고층건물들이 없어 조망감과 개방감이 탁월하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공원을 만들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직접 연결하는 E/V 설치로 노후아파트와 차별화를 도모했다. 여기에 데크형 설계로 차량동선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2인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의 유혹

    12인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의 유혹

    양성교육 이수 1기 수료생들 일주일에 두번 출근 직접 내려 옹기테마공원서 문화체험은 덤서울 중랑구는 29일 신내동 777번지 옹기테마공원에서 실버카페 1호점인 ‘옹기종기 실버카페’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페는 옹기테마공원 안에 23㎡ 규모로 만들어졌다. 구가 지원한 실버바리스타 양성 교육 1기 과정을 이수한 12명의 어르신이 1주일에 두 번 출근해 직접 만든 커피를 판매한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연말까지 어르신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실버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기가 교육 중에 있다. 카페는 구가 지역 내 천혜의 자연환경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이를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으로 나온 것이다. 실제로 옹기테마공원은 20년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해오던 봉화산 화약고 이전 부지에 지역의 역사성을 살린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해 대형 옹기가마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연말까지 실버카페 두 곳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2호점은 면목동 1506 일대 복개천 녹지공간에 친환경 놀이터와 함께 189.1㎡ 규모로 조성 중이다. 3호점은 서울 최대 지역 축제인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묵동 수림대 장미정원에 23㎡ 규모로 만든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실버카페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중랑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많은 곳인 만큼 곳곳에 실버카페를 만들어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성남시, 겨울철 서민 생활안정에 381억원 투입

    경기 성남시는 내년 2월까지 사업비 381억원을 들여 겨울철 서민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연료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민원처리 ▲화재·산불 예방 ▲설해·한파 대비태세 확립 ▲각종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재난재해 비상시 복무 자세 확립 등 7대 분야, 48개 세부사업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4734가구 2만1043명이 추위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급여 151억원, 주거급여 41억원 , 해산·장제급여 1억원 , 정부양곡 2억원 등을 지원한다. 결식아동 2109명에게는 방학 기간 하루 1끼 4500원 상당의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혼자 사는 40세~64세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817명과 65세 이상 4500명은 특별관리 대상자로 삼아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한다. 지역 내 주택가 경로당 등 107곳은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필요시 이용하도록 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2416가구는 월 6만원의 생필품 비용을 지원한다.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에너지 바우처도 시행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권자 중에서 노인,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가구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을 이용할 수 있는 1인 기준 8만4000원 상당의 가상카드를 준다. 이 외도 화재 예방을 위해 심야 다중이용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225곳의 비상대피로, 소화기 등을 점검한다. 관내 전통시장 27곳은 상인회 등과 함께 화재 예방 지도 점검을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동구, 오는 25일 금호유수지 내 금호스포츠센터 개관

    성동구, 오는 25일 금호유수지 내 금호스포츠센터 개관

    서울 성동구는 오는 25일 금호유수지 내에 ‘금호스포츠센터’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금호스포츠센터는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이라고 소개했다. 금호스포츠센터는 연면적 2193.01㎡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5월 착공, 41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배드민턴장, 배구장, 체력단련실로 구성됐다. ‘전동식 디바이더’를 이용해 같은 시간 배드민턴과 배구, 타 구기 종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전동식 디바이더는 공간을 분리해 각각 독립된 공간을 마련하는 공간 분할 장치다. 체력단련실은 여성순환 운동실과 다목적 체육실로 이뤄졌다. 구는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기장 천정을 높게 해 환기·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바닥재는 탄성이 높은 마루시스템을 사용, 무릎 충격을 완화하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멀리 가지 않고도 지역 내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일터와 삶터, 쉼터가 어우러지는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끼면서 쓰는 종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끼면서 쓰는 종로

    서울 종로구는 24일까지 구청에서 폐목을 활용한 목공예품 체험 및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종로의 산과 공원에서 나온 아까시나무 등 폐목을 재활용해 탄생한 우드펜, 시계, 테이블, 도마와 같은 생활·주방용품 등 2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작품들은 종로구가 부암동에서 운영하는 목공예제작소에서 공무원이 직접 폐목을 활용해 제작했다. 목공예제작소에서는 지역 내 산림 등에 버려진 나무를 활용해 도시텃밭의 쉼터 의자 등 목재시설물도 만든다. 올해 전시기간 중 우드펜 만들기 체험행사도 한다. 한편 종로구는 가을철 가로수 등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친환경 농장으로 무상 반입해 퇴비로 활용하는 가로수 낙엽 재활용 사업도 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행사는 종로구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건강한 도시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안양예술공원 가로수, 칙칙한 짚 대신 털실 옷 장식

    안양예술공원 가로수, 칙칙한 짚 대신 털실 옷 장식

    경기 안양시가 안양예술공원 활성화를 위해 ‘털실 옷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털실 옷을 가로수에 입히는 행사를 최근 진행헀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철 가로수를 칙칙한 짚으로 감싸는 대신 털실로 짠 옷을 입혀 예술공원의 분위기를 새롭고 산뜻하게 바꿨다. 예술공원의 명소화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안양시행정협의회 만안구 회의에서 추진됐다. 동 단위 자원봉사 활동단체인 ‘동V터전’ 등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로 만든 160여 점과 지역 대학생들이 기부한 재활용 의류 리폼 작품 70여점 등 모두 230여점을 가로수에 장식했다.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새로워진 다양한 색깔의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겨울철 예술공원의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대표적 명소 안양예술공원 경관조명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어둡고 침침했던 공원 거리를 다양한 색상의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교체해 밝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교량과 산책로, 쉼터의 가로등 900여개를 교체했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의 아름다운 털실 옷 가로수 길을 거닐며, 화려한 밤 경관조명을 보며 추운 날씨에 따뜻한 감성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졌다!”…양천구, 주민 숙원 ‘목2동 마을쉼터’ 오는 22일 개장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졌다!”…양천구, 주민 숙원 ‘목2동 마을쉼터’ 오는 22일 개장

    서울 양천구는 목2동 마을쉼터인 ‘어울림쉼터’ 공사를 완료, 오는 22일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목2동에는 관내 다른 곳에 비해 지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시설이 부족했고, 어린이들도 인근에 놀이터가 없어 목3동이나 목4동의 놀이터를 이용해야 했다”며 “어린이놀이터와 마을쉼터는 목2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다”고 전했다. 구는 주민 염원을 이루기 위해 2015년 7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목2동 530-26번지 외 2필지의 노후주택지를 매입, 마을쉼터 조성 공간(768㎡)을 확보했다. 지난 1월에는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어울림쉼터에는 어린이들 창의놀이를 주제로 한 조합놀이대, 자동차 등 흔들 놀이, 4인용 시소, 인디안 놀이집, 여우네트 오르기, 징검다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완비됐다. 주민들을 위한 흔들의자와 휴게시설, 운동시설, 독서 공간인 ‘책이 있는 어울림사랑방’ 등도 구비됐다. 양천구는 “음수대와 모래체험 놀이 공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식재공간은 주민 요구 사항을 반영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생기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울림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계층이 어울려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놀이·독서·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탄천유수지, 생활체육 메카로 개발”

    강감창 서울시의원 “탄천유수지, 생활체육 메카로 개발”

    먼지가 날리고 우기에는 악취까지 진동하던 탄천유수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개발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자유한국당, 송파)은 16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탄천유수지에 대한 활용방안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탄천유수지를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체육의 메카로 재탄생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파구 가락1동에 위치한 10만㎡ 규모의 탄천유수지는 지금까지 하절기 집중호우시 빗물을 저류하는 기능과 평상시 체육공간으로 이용되어 왔다. 용역결과에 따라 향후 개발이 이루 질 경우 일부공간은 필로티구조로 하여 지상에는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탄천유수지 개발계획이 실현될 경우, ▲헬리오시티내 신설예정인 가일초·중학교의 체육시설 ▲주민친화적인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다용도 공연장 ▲최근 젊은이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어반스포츠(urban sports) 공간 ▲VR(가상현실) 스포츠 공간 ▲생태공원 등이 조성됨으로서 탄천유수지가 현재의 상태와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2012년, 강감창 의원(당시 건설위원장)이 서울시가 유수지활용기본계획 수립시 탄천유수지 외 5개 유수지를 1단계 체육시설조성 대상지로 포함시킨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2016년 말, 서울시예산심의 과정에서 강 의원은 의원발의 사업으로‘탄천유수지 주민친화적 공간개발 타당성조사’예산 7천만 원을 증액 편성함으로서 추진됐다. 서울시 예산을 배정받은 송파가 금년 4월에 ‘탄천유수지에 대한 활용방안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용역전문업체인 GS 브랜즈에 발주하여 11월 완료했다. 강 의원은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는 물론 “수차례에 걸쳐 담당 공무원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탄천유수지를 생활체육의 메카로 개발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요구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실내·외 체육시설이 32.7%로 가장 높았고, 문화교육공간(22.0%), 힐링&휴양공간(20.9%) 순으로 나타나 기존 유수지 개발과는 차별화된 시설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민의 여론에 따라 탄천유수지의 개발방향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 조성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메카’로 설정했고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시설 ▲선 공공주도·후 민자유치로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시설 ▲유수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는 도시홍수 대응 방재시설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시설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목표로 세웠다. 이처럼 지속적이며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새롭게 조성될 탄천유수지에 대한 수요는 2020년 기준 연간 56만 명으로 예측되었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의 개발에 신중하게 접근하기 위해 두 가지 대안이 제시됐다. 대안1(위 조감도)은 국·시·구비 등 재원을 통한 개발방안, 대안2는 수익성을 고려한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방안이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공익 기반의 대안1을 우선순위로 꼽았고, 재원확보가 어려울시 수익성 기반의 대안2를 선택했다. 한편, 송파구가 제시한 대형버스 등 공영주차장 계획에는 모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했다. 강감창 의원은 “결국 두 개의 대안 중 어떤 대안을 선택하느냐는 예산확보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타지역의 유수지 개발사례를 살펴보면, 가양유수지의 경우 총 사업비 148억 원을 들여 체육센터와 도서관을 지었으며 망원유수지는 146억 원을 투입해 체육센터를 지었다. 새말유수지는 38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 쉼터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대안1을 3단계로 추진할 시 필요한 재원 규모는 1단계 다목적 구장 개발 253억, 2단계 실외체육시설 건립 168억, 3단계 실내문화체육시설 조성 239억원 등 661억 원이 소요되고, 대안2의 경우 1단계 다목적 구장 개발 200억, 2단계 실외체육시설 건립 282억, 3단계 수익형 체육시설조성 317억원 등 801억 원이 소요된다. 기존 타 지역의 유수지 개발 사례보다 훨씬 높은 예산이 투입되는 셈이다. 강감창 의원은 “어떤 안으로 추진되든 주민의견수렴과 사업추진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체사업비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유수지의 일부공간을 ▲서울시 정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CSOs 저류조를 지하에 설치하면서 지상에는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과 ▲헬리오시티에 신설 예정인 가일초·중학교의 인접지역에 학교체육시설조성계획을 서울시 교육청과 병행 추진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탄천유수지 개발계획이 실현될 경우, 탄천유수지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메카로 거듭 태어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청소년이 꿈꾸는 서울/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자치광장] 청소년이 꿈꾸는 서울/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우리나라에 ‘학생’ 정책은 있지만 ‘청소년’ 정책은 없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입시 위주의 과도한 경쟁과 성적 지상주의로 대한민국 청소년은 행복하지 않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중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늘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지난해에는 조사 국가 22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월등히 높다. 2015년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국 평균보다 1.3% 포인트, 우울감 경험률은 26.4%로 전국 평균보다 2.8% 포인트 높았다. 요즘 청소년들은 학업·교우관계·가정문제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있을까? 201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은 시간이 나면 텔레비전을 보거나 게임·인터넷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여가 활용은 지역 내에서 교류하고 문화 예술을 누리는 것이었지만, 그것은 단지 꿈일 뿐이었다. 지난 3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종합 계획은 이러한 고민과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해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청소년기본법’에서 정의한 만 9~24세의 서울 청소년 170만명을 위한 첫 종합지원 정책이자 중장기 청소년 정책이다. 세부 내용은 이렇다. 5년 안에 자치구마다 1곳 이상의 청소년 전용 공간인 일명 ‘아지트’를 조성한다. 아지트에는 미래직업체험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전용 휴식·놀이 공간이 마련된다. 공간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시설 안에서 진로와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는 캠프와 교육 프로그램을 주중, 주말, 방학에도 연중 상시 마련해 청소년들이 여가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울증에 빠지거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 심리 치유가 가능한 ‘청소년음악창작센터’도 2021년 문을 연다. 신촌 연세로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이 공연하거나 자신만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놀토거리’가 만들어진다. 청소년들이 만든 자발적인 모임을 포함해 동아리 수를 1000개까지 늘려 활동을 지원하는 계획도 있다. 청소년이 꿈꾸는 ‘희망도시 서울’은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도시다. 지금 이 시간 귀하디귀한 우리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웃고 즐기는 서울시의 곳곳을 상상해 본다. 세계 청소년 행복지수 1위의 대한민국을 꿈꿔 본다.
  • [자치단체장 25시] 일자리·용돈 생기고 건강은 ‘덤’… 노원구 ‘실버택배’ 메카로

    [자치단체장 25시] 일자리·용돈 생기고 건강은 ‘덤’… 노원구 ‘실버택배’ 메카로

    지난 2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앞 경로당. 아침부터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작업복을 입고 분주하게 일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아파트 단지에 배달할 택배 물품을 분류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분류한 물건들을 체크해 기록하고 있었다. 민간 대형 택배 회사가 택배 물건을 경로당으로 실어오면 노인들이 이를 아파트 동별로 분류하고, 전용카트나 손수레를 이용에 직접 배달을 하고 있다. 주로 어르신들의 쉼터로 이용되는 다른 경로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전용카트·손수레 이용 동별로 배달 노원구는 지난해부터 이 같은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했다. 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0년 관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해오던 것을 지난해 대형 택배 회사와 연계하고, 협동조합으로 새 출발을 했다. 현재 실버택배 회원으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20여명이다. 대부분이 70세 이상이다. 5000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보통 하루에 50~60개 많으면 100개의 택배를 배달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대형 택배 회사들이 가가호호 방문해서 물건을 배달해야 하는데, 실버택배는 경로당에 물건을 한데 모아서 어르신들이 배달하는 ‘거점형 배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택배 회사는 줄어든 배달 비용을 노인에게 수당으로 지급하고, 무거운 물건은 옮기기 수월하도록 카트도 제공하고 있다. 실버택배에서 일하는 노인들은 한 달에 5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실버택배에서 근무하는 노인들은 매일 아침에 출근할 일자리가 생겼다는 데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올해로 4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은호(77)씨는 “노인들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못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나이가 들었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데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씨는 “첨에는 많아야 60개 정도 배달을 했는데 요령이 생기면서 100개도 배달하고 있다”면서 “매일 출근하다 보니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용돈까지 생기니 일석5조가 따로 없다”면서 웃었다. 본격적인 배달 업무는 보통 오전 10시쯤 시작하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노인들은 대개 8시에서 9시 사이면 모두 출근한다고 한다. 일찍 출근해서 동료들과 함께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는 것이 큰 기쁨이다. 실버택배 사업을 관리하고 있는 이승희 노원실버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사를 하려고 하면 임대를 해야 하고 돈을 투자해야 하지만 택배 일은 투자 비용이 없다”면서 “월급은 얼마 되지 않을지라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자기 직장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퇴근 시간은 보통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다.택배 일을 하면서 건강까지 좋아졌다는 노인들이 많다. 하루를 규칙적으로 보낼 수 있을뿐더러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택배 물품을 나르면서 저절로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임재경(75)씨는 “처음에는 좀 힘이 들었는데 일을 하면 할수록 걸음 걷는 것도 수월해졌다”면서 “몸무게가 90㎏에 가까웠는데 일을 시작하고서는 체중이 83㎏로 줄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매일 물품을 체크하고 일지도 써야 하기 때문에 집중을 하다 보니 치매 예방에도 좋다”면서 “일이 없을 때도 사업장에 나와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도 안심할 수 있어 만족 주민들의 만족감도 높다. 구 관계자는 “낯선 택배 기사가 와서 물건을 배달하면 아무래도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있다“면서 “실버택배는 동네 주민인 어르신들이 동별로 도맡아 물건을 가져다 주니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한 사람이 물건을 배달하다 보니 얼굴을 익히게 돼서 어떨 때는 배달한 집에서 차를 대접하고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도 주기도 한다고 한다. 실버택배는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마을기업 사업에 선정되면서 5000만원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노원구도 5000만원을 지원해 시설을 개선하고, 차량을 구입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사업 성과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사업비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현재 상계동 주공아파트에 한정돼 진행하고 있는 실버택배를 구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원구를 크게 5개의 권역으로 나눠 한 지역당 3명의 담당자를 두고 택배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원구는 2015년 기준 노인 인구수가 6만 9000명으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노인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그만큼 노원구는 노인 일자리와 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실버택배와 같이 다른 자치구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많다. 아파트 단지의 안 쓰는 지하 방공호를 이용해 버섯을 키우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버섯은 습도와 온도가 핵심인데 아파트 지하 방공호가 버섯을 키우기에 알맞은 환경이라는 점을 착안한 것이다. 김 구청장은 “노인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버섯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키운 버섯은 장터나 바자회에서 팔아 수익을 남긴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버카페도 추가 오픈 예정 2010년 문을 연 노원구 중계동 ‘노원실버카페’의 인기도 계속 되고 있다. 다른 커피숍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마시면서 공연도 볼 수 있어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누적 방문객은 2014년 8만 6417명, 2015년 8만 8546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9만 4563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0년 당시 구는 예산 3억 5000만원을 들여 기존 영어과학공원의 경로당을 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지상 1층, 면적 270㎡ 규모에 카페, 공연무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또 노인을 바리스타로 채용해 노인 일자리도 만들었다. 다음달에는 공릉동에 노원실버카페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을 중심으로 총 280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공익활동 사업인 노노케어(실버봉사단 등)와 공공시설 지원봉사(중랑천지킴이 등), 취약계층 지원봉사(장애인 돌봄사업) 등에서부터 학교급식 도우미까지 다양하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가출 청소년 찾아 거리로 나간 공무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려 온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15~17일까지 전국 41개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가출 예방 및 거리배회 청소년 긴급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수능일 전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관련 문제들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 전문상담사들은 전용버스인 ‘이동 청소년 쉼터’와 거리 외부 부스를 중심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년의 고민 상담은 물론 위험지역 순찰을 통해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거리를 배회하거나 가출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을 발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수능이 끝난 후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을 위해 근로권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청소년쉼터, 지자체 공무원 등 60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고민 상담을 하고 싶은 청소년은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전화(1388)에 전화를 걸거나, 문자 상담(#1388) 요청을 할 수 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 또한 이용할 수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이승로 서울시의원 ‘2017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수상

    이승로 서울시의원 ‘2017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은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에서 서울시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우수의정활동 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2017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은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뉴스와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 도서출판 녹명이 주관한 행사로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후보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선정위원단이 의정활동과 공약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현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로 의원은 평소 성북구와 서울시 전역의 정책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장위 도시재생구역에 100억 원을 투입하여 테마골목길 조성 등 골목경관과 담장을 개선하고, 협력사업비 명목으로 206억원을 추가하여 총 306억원의 사업비가 장위동의 도시재생을 위해 투입되는데 기여했다. 장위동이 뉴타운 해제에 따른 아픔을 극복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뿐만 아니라 공원‧녹지와 마을쉼터가 부족한 지역에 건강도시공원을 조성하고, 학교에 학생과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범죄 예방과 단속효과가 높은 방법용 CCTV를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교체‧화질을 고도화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선 바 있다. 이 의원은 “시민불편 해소와 복리증진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가 좋은 평가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북구와 서울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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