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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만명 찾은 ‘순천 올텐가’···콘텐츠 산업 꿈 찾다

    23만명 찾은 ‘순천 올텐가’···콘텐츠 산업 꿈 찾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2회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All Content Garden)’가 관람객 23만여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도시 정체성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등 콘텐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산업계 모두에게 제시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 3000대 캐릭터 특화 드론쇼, 단일 12만 관람객 돌파 지난 18일 올텐가의 시그니처인 캐릭터 드론쇼는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로 6만평 오천그린광장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순천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듯 당일 12만 관람객이 운집했다. 오천그린광장 하늘을 캔버스 삼아 3000대의 규모로 그려낸 이번 드론쇼는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를 비롯해 핑크퐁, 잔망루피, 벨리곰, 스머프 등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광주,경기권 등에서도 발걸음해 준 만큼 지난해보다 더욱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가였다. ▶ 웹툰, 애니, 게임 3박자 갖춘 올텐가···주인공 된 루미뚱이 캐릭터 돋보여 올텐가는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를 내세운 콘텐츠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었다.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 ▲핑크퐁과 루미뚱이 싱어롱쇼 ▲핑크퐁 가든워킹 ▲케이팝 데몬헌터스 댄스챌린지 등 대다수의 콘텐츠가 만족도 높은 평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진행했던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 수상작 상영, 순천 AI 게임잼을 통해 탄생한 12종의 순천만 특화 게임 체험, 순천로드 창작캠프 결과물을 올텐가의 한켠에 채워내 의미 있는 성과 전시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서 좋았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내려왔는데 후회 없이 즐기고 갔다. 또 오고 싶다.”라는 등 축제 후기가 속출하며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콘텐츠가 주는 하나의 치유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소 아쉬웠던 순천시 자체 IP인 루미·뚱이를 활용한 콘텐츠들이 대폭 강화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솜사탕 및 도시락 만들기 체험부터 루미뚱이 라면가게, 대형 포토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자체 콘텐츠 사업 강화와 홍보마케팅에도 힘을 실었다. 올해 올텐가를 시작으로 본격 오픈을 알린 루미뚱이 팝업스토어는 3일간 72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 자체 IP산업에 대한 가능성도 입증했다. 서브컬처와의 결합도 호평을 얻었다. 전국구 서브컬처 종합 이벤트인 ‘일러스타 페스’가 올텐가의 쁘띠 행사로 참여하면서 김혜성 성우 팬미팅, 코스플레이 댄스, 서브컬처 밴드 공연까지 호응을 얻으며 폭 넓은 콘텐츠를 향유했다. ▶ 로커스 입주 환영 세리머니 및 산업전까지···콘텐츠산업 성지 향한 발걸음 주제공연 및 드론쇼와 함께 진행된 로커스의 순천 이전 환영 세리머니는 단순 퍼포먼스가 아닌 국내 굴지의 기업 로커스가 순천으로 입주함을 선언하는 장이 됐다. 기업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이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단하며 로커스 홍성호 대표는 순천을 새로운 콘텐츠산업의 성지로 삼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비즈니스 산업전도 활기차게 펼쳐졌다.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비즈니스 상담회, IP 피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 B2B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68개사, 74명이 참여해 3일간 총 2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2725만 200달러(USD)에 달하는 상담액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들은 “순천으로 당장 이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도시임을 실감했다”, “정원과 어우러진 콘텐츠를 보며 영감이 떠오른다”,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산업전 또한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보였다. 노관규 시장은 “제2회 올텐가는 시민, 학생, 기업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함께 콘텐츠산업의 본질인 소통과 창조, 그리고 새로운 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축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시민이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문화콘텐츠 도시로 대표되는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책은 세대를 잇는 다리이자 마음을 여는 문입니다”

    곽미숙 경기도의원 “책은 세대를 잇는 다리이자 마음을 여는 문입니다”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10월 19일(일)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행사」에 참석해,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1부 명사강연과 2부 북버스킹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 단위 시민과 청소년, 어린이 등이 참여했다. 곽미숙 의원은 축사에서 “책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세대를 잇는 다리입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어른의 삶을 위로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와 세상을 잇는 대화이며,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힘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곽미숙 의원은 또, “경기도는 도민의 일상 속에서 책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독서가 문화가 되는 사회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고 있다”며 “오늘처럼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독서문화 행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마음의 울림으로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책으로 듣는 행복’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구연, 이야기 마당극, 전래동요와 마술이 결합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곽미숙 의원은 “책이 문장에서 멈추지 않고 노래와 이야기로 확장될 때, 진정한 문화가 된다”며 “경기도의회도 독서문화 진흥 정책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학교를 줄이지 말고 다시 살리자”

    김완규 경기도의원 “학교를 줄이지 말고 다시 살리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0월 17일(금)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 통폐합, 교원 감축 등 경기도 교육의 구조적 변화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태길 좌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도의원,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했다. 김완규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라며 “학생이 줄었다고 학교를 줄이는 것이 해답이 아니라, 학교를 다시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큰 학교보다 교육의 본질이 살아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학교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외곽 지역 교사에게 숙소와 교통비, 복지포인트, 승진 가점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복수교사제와 원격 협력교사제를 확대해 교사 간 협력과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심장”이라며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형 모델을 구축해, 학교는 교육을, 지자체는 인프라를, 지역사회는 체험과 돌봄을 담당하는 협력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작지만 단단한 학교, 아이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바로 경기도 교육의 미래”라며, “소규모학교는 결코 변두리가 아니라 지역의 중심이자 희망이다. 경기도의회는 소규모학교가 혁신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희토류·펜타닐·대두’ 문제 해결 요구…中, 부동산 침체로 3분기 GDP 4.8%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희토류·펜타닐·대두’ 문제 해결 요구…中, 부동산 침체로 3분기 GDP 4.8% [한눈에 보는 중국]

    대만 국민당 정리원 신임 당대표, ‘친중’ 논란 속 ‘92공식’ 강조 [영국 BBC·대만 연합보·중국 신화망·홍콩 명보] 대만 국민당(KMT) 주석 선거에서 55세의 정리원(鄭麗文)이 하우룽빈을 누르고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정리원의 승리는 국민당 내부 전략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민주진보당(DPP) 출신으로 학생 운동에 참여하고 대만 독립을 옹호했던 그녀는 현재 국민당 내 개혁과 세대 교체를 주장하는 ‘전투파’를 대표합니다. 그녀는 대만해협에 대한 입장 표명에서 ‘중국 정체성’을 강조했는데, 이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친중”이라는 비판을 불러일으켰고, 당 안팎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리원의 승리는 국민당의 오랜 노선과 권력 구조에 도전하는 당내 ‘비중화민국파’의 부상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시진핑은 19일 축하 전보를 보내 양당이 92공식을 고수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공동 정치적 기반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심화하고 국가 통일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리문은 20일 라디오 프로그램 단독 인터뷰에서 “축하 전보가 있든 없든 (양안이) 우정의 손을 내밀어 최소한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느끼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만 내 장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속한 통일’ 또는 ‘현상 유지 후 향후 통일’을 지지하는 비율은 7~8%에 불과해 주류 여론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대만 내부의 복잡한 정치 지형과 중국의 강력한 ’통일‘ 의지가 양안 관계에 지속적인 긴장을 조성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진핑, 군부 최고위층 숙청 지속…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허웨이둥 실각 [미국 NYT] 중국 국방부는 지난 18일 허웨이둥 장군을 비롯한 8명의 고위 군 장교가 군과 공산당에서 제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인민해방군에 대한 광범위한 부패 척결을 단행한 것이 최고위층에 도달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인 장샤오강 대령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번 처벌은 “부패분자들에게 숨을 곳이 없다는 군의 분명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동아시아 담당 전 부국장인 마크 파커 영은 “시진핑 주석이 인민해방군의 제도적 응집력과 역량을 희생하려는 것은 그가 가까운 시일 내에 전쟁을 예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주의 수호 재단의 중국군 연구원 크레이그 싱글턴도 “시진핑이 심각한 제도적 반발을 불러일으키지 않고도 고위 장군들을 자주 교체하고 심지어 숙청할 수 있는 것은 그의 통치가 취약함이 아니라 강력함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4중전회 개막: 경제 질적 도약·기술 자립 강조 [중국 환구망·중국 CAIXIN·일본 산케이·중국 신화망]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됩니다. 이 회의에서는 시진핑 총서기가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업무 보고를 진행했으며, ‘제15차 5개년 계획(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수립에 관한 제안(토론 초안)’에 대해 전체회의에 설명을 했습니다. 국제 언론은 4중전회의 개최와 ‘제15기 5개년 계획’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2035년까지 기본적으로 현대화를 실현하고 1인당 GDP를 중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은 이번 회의가 중국 경제의 ‘질적 도약‘을 이끌 것이며, 이는 중동 지역에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사범대학 경제학 교수 완저(万喆)는 “과학기술 혁신에 있어 향후 5년은 난관 돌파기와 핵심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15차 5개년(2026~2030) 계획은 중국이 부동산 시장의 역사적 침체, 인구 감소, 기술 주도권을 위한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마련됩니다. 주요 초점은 2035년까지 ‘중간 수준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베이징의 비전과 부합해야 하는 GDP 성장률 목표에 맞춰질 것이며, 이는 연평균 약 4.7%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노무라의 루팅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계획이 반도체,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자립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팅은 중국이 기술 역량을 강화해야 하지만, ‘구경제’가 당분간 여전히 기둥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15차 5개년 계획이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 안정화 조치를 통해 ‘포용적 성장’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본 산케이는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내수 확대 방안과 서비스 소비 활성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활용을 지렛대로 삼은 신흥 산업 육성 가속화, 그리고 미국과의 대립 장기화에 대비한 해외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자강’ 공급망 구축 노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국내외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하여 ‘질적 성장’과 ‘기술 자립’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추진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재개 앞두고 ‘희토류·펜타닐·대두’ 요구 [미국 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희토류, 펜타닐, 대두를 미국의 중국과의 주요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이 중국이 펜타닐 전구체 판매를 중단하고 대두 구매를 재개하기를 원하며, 중국이 미국과 희토류 게임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이번 주 후반에 말레이시아에서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10일에 양측 간 무역 휴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며칠 전 미국 지도자는 중국 선적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중국이 펜타닐과 그 전구체 화학 물질의 수출을 억제하지 못해 미국의 마약 중독 위기에 기여했다는 비난을 언급하면서 미국이 “중국이 펜타닐을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핵심 요구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대두 구매를 재개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中, 리청강 WTO 상임대표 해임…‘전랑 외교관’ 교체 [프랑스 RFI·홍콩 명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리청강(李成鋼)을 세계무역기구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상임대표 겸 전권대사, 제네바 주재 유엔 사무소 및 기타 국제기구 부대표 직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이성강의 후임으로 리용샤(李詠箑)가 임명되었습니다. 리용샤는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조약법무부 WTO 법률국 국장, 상무부 조약법무부 부국장 겸 국장, 2024년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당그룹 위원 겸 부대표(차관보)를 지냈습니다. 최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청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그가 초청받지 않고 워싱턴DC에 나타나 무역 협상 중 “통제 불능” 상태로 행동했으며 “매우 무례하고 상대하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리청강을 전형적인 베이징의 ‘늑대 외교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협상 상대를 직접 지명해 비판하는 행위는 외교 현장에서 매우 드문 일로, 미국 언론은 베선트가 불문율을 깼다고 묘사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다음 주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성강의 직위 변동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중국이 미국에 ‘호의를 보인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중국이 ‘전랑(戰狼) 외교’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고 대외 전략을 미세 조정하려는 신호일 수 있으며, 다가오는 미중 고위급 대화를 앞두고 양국 관계의 긴장 완화를 모색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中 3분기 GDP 4.8% 성장 둔화… 무역전쟁·부동산 불황 장기화 영향 [일본 요미우리·영국 로이터] 중국 국가통계국이 20일 발표한 2025년 7~9월 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이는 증가율이 2분기 연속 축소되며 둔화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미국과의 무역 전쟁과 부동산 불황 장기화로 인한 개인 소비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4.8% 성장률은 기대치에 부합하며 중국이 올해 목표인 약 5%를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워싱턴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경제가 외부 수요에 의존하고 있어 그 속도가 이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외부 충격과 구조적 문제에 직면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내부 동력 강화를 모색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 중국에 ‘러·미 동맹 거부’ 약속… 러·중 신뢰 강화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소후 포털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러시아-중국 관계에 대한 약속을 한 것은 베이징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모스크바, 베이징, 워싱턴의 관계 전망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예상치 못한 약속을 했습니다. 기자들은 라브로프에게 중국에 맞서 러시아와 미국의 동맹이 가능한지 질문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은 모스크바가 제3국, 특히 중국에 맞서 어떤 국가와도 동맹을 맺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저자들은 이러한 발언이 양국 간의 신뢰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소후는 중국에서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이 러시아가 파트너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이 서방의 압력에 맞서 더욱 긴밀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가 하락, 미·중 갈등 및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 증폭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20일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세계적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베이징과 워싱턴 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에너지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브렌트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0.83% 하락한 60.78달러를 기록했고, WTI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0.87% 하락한 57.0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구매국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다가올 정상회담이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자신의 입장을 조정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가는 지적했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가 미·중 갈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넥스페리아, 네덜란드 본사와 중국 자회사 간 통제권 갈등 심화 [대만 디지타임즈] 범용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에서 네덜란드 본사와 중국 자회사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넥스페리아 중국 지사는 서한을 통해 모회사가 현지 직원들의 업무 계정 접근을 중단하고 급여 지급을 중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넥스페리아 중국은 2025년 10월 19일 공개 서한을 발표하며 임금, 보너스, 복리후생은 네덜란드 본사가 아닌 중국 자회사가 직접 지급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확약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 서한이 네덜란드 정부와 중국 본토 사업 소유주인 윙테크 테크놀로지(Wingtech Technology) 간 넥스페리아 운영권 장악을 위한 새로운 갈등의 신호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넥스페리아 중국은 네덜란드 모기업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할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다국적 기업의 내부 운영 및 지배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성과 취약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김동연 “경기도, 李 정부 국정의 제1동반자” 거듭 강조

    김동연 “경기도, 李 정부 국정의 제1동반자” 거듭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제1동반자 역할을 다해 국가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국민주권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기도는 깊은 밤을 지나 새로운 새벽을 맞이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민선8기 3년간 반도체·기후경제·AI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준비했고, 전국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와 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보험 도입 등 ‘국정 제1동반자’로서 대한민국의 도약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화폐 대폭 확대,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전국 최초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민선 7기에 이어 경기극저신용대출 2.0 추진 등 3년 연속 적극 재정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디딤돌을 마련했고, ‘360도 돌봄’, 지방정부 최초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따듯한 돌봄과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규제 개선 등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베트남 시장서 조기 안착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베트남 시장서 조기 안착

    -독자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로 K-육아용품 확장 기대-높은 출산율, 고품질 한국산 선호 등 더해져 성장 잠재력 확보 유한킴벌리가 베트남 육아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육아용품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한킴벌리는 현지 수출입 전문기업인 람하SG와 오는 2035년까지 자사 육아용품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제품들을 베트남 전역에 독점 공급하는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이달부터 젖병, 젖꼭지, 빨대컵, 턱받이, 쪽쪽이, 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본격 공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을 노크했다. 현지 시장을 탐색하기 위해 육아용품의 핵심으로 꼽히는 젖병과 젖꼭지를 우선 선보였다. 출시와 함께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졌고, 특히, 젖꼭지가 부드러워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현지 시장에 조기 안착함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발 빠르게 독점 공급과 함께 시장 공략을 가속하게 됐다. 베트남은 K-육아용품의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 높은 성장 잠재력 지녀 베트남 육아용품 시장은 높은 출산율과 한국산 제품 선호 기조, 한류 열풍 등이 어우러지며,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실제, 베트남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1.91명으로 우리나라(0.71명)보다 2배 이상 높고,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37년간 고수해 온 두 자녀 정책을 폐지하는 등 인구 구조적인 잠재력도 커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베트남 육아용품 공략이 본격화되면, 국내에서 거두는 매출 규모에 육박하거나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이 이웃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점 공급을 기념해, 어느 때보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에서 베트남 인플루언서와 함께 글로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K-육아용품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연말에는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베이비 페어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오프라인 매장 중 한 곳에도 입점을 추진하는 등 공세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하기스, 그린핑거로 축적된 유아용품 전문 기업의 위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독자 육아용품 브랜드다. 외산 제품 일색이던 국내 육아용품 시장에서 전량 국산 제품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간판 제품인 젖병, 젖꼭지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젖병계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퓨어베이비’ PA젖병을 출시하며, 지속가능한 육아용품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자사 최초로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 저감한* 식물(피마자) 유래 원료를 젖병 본체에 45%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성과 제품력을 모두 갖추어 기존 소비자는 물론,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까지 폭넓게 선호 받고 있다. *원료 소재 공급사 비교 LCA 결과(평가범위: 원료 채취~원료 소재 생산까지)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담당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은 눈높이가 높은 한국 소비자에게 통하면 세계에서 통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국내 육아용품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기회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인 납치 사태로 빛바랬다”…캄보디아 최대 신공항 개항 울상 [핫이슈]

    “한국인 납치 사태로 빛바랬다”…캄보디아 최대 신공항 개항 울상 [핫이슈]

    캄보디아가 거액을 들여 최대 규모의 공항을 개항했지만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로 빛이 바랬다. 지난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캄보디아 최대 규모인 테초 국제공항이 이날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개항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약 20㎞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테초 국제공항은 캄보디아 정부가 국내외 자본 23억 달러를 쏟아부어 만든 신공항이다. 활주로가 1개였던 기존 프놈펜 국제공항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캄보디아는 물론 동남아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갖고 있다. 테초 국제공항은 3단계로 개발될 예정으로, 초기에는 1300만명, 2030년대에는 3000만명, 2050년대에는 최대 50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정도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훈 마네트 총리는 “신공항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과 투자자를 캄보디아로 유치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 바란다”면서 “여객 및 화물 운송 역량을 크게 향상해 지역 및 국제적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캄보디아 정부는 야심 찬 계획으로 신공항의 본격적인 개항을 알렸지만 외신들은 최근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도 함께 조명했다. 특히 AP통신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한 전망이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한국인 청년 사건으로 어두워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AP통신은 이곳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조직적 범죄에 연루돼 사실상의 노예로 남아있다는 것과 미국과 영국의 제재로 캄보디아의 불법 산업이 부각됐다고 짚었다.
  • “한국인 납치 사태로 빛바랬다”…캄보디아 최대 신공항 개항 울상

    “한국인 납치 사태로 빛바랬다”…캄보디아 최대 신공항 개항 울상

    캄보디아가 거액을 들여 최대 규모의 공항을 개항했지만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로 빛이 바랬다. 지난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캄보디아 최대 규모인 테초 국제공항이 이날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개항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약 20㎞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테초 국제공항은 캄보디아 정부가 국내외 자본 23억 달러를 쏟아부어 만든 신공항이다. 활주로가 1개였던 기존 프놈펜 국제공항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캄보디아는 물론 동남아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갖고 있다. 테초 국제공항은 3단계로 개발될 예정으로, 초기에는 1300만명, 2030년대에는 3000만명, 2050년대에는 최대 50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정도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훈 마네트 총리는 “신공항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과 투자자를 캄보디아로 유치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 바란다”면서 “여객 및 화물 운송 역량을 크게 향상해 지역 및 국제적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캄보디아 정부는 야심 찬 계획으로 신공항의 본격적인 개항을 알렸지만 외신들은 최근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도 함께 조명했다. 특히 AP통신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한 전망이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한국인 청년 사건으로 어두워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AP통신은 이곳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조직적 범죄에 연루돼 사실상의 노예로 남아있다는 것과 미국과 영국의 제재로 캄보디아의 불법 산업이 부각됐다고 짚었다.
  • 울산에 친환경 소재·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울산에 친환경 소재·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울산에 친환경 소재·연료유 생산공장이 신설된다. 울산시는 21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조민재 (주)케미폴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케미폴리오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남구 황성동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9월까지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신설 공장에서는 고순도 카다놀 5000t과 수소처리 바이오 연료 3만 6000t 등 연간 총 4만 10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케미폴리오는 99.5% 이상의 초고순도 카다놀 생산기술과 수소개질 공정을 적용해 산화 안정성과 발열량이 높은 2세대 친환경 바이오 연료를 생산한다. 카다놀은 캐슈넛 껍질에서 추출되는 천연 페놀이다. 발전소 연료와 희석·경화제, 수지, 유도체 등 친환경 원료로 활용된다. 케미폴리오는 인력 채용 때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도 약속했다. 2019년 설립된 케미폴리오는 조광페인트 등과 협업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친환경 바이오 화학기업이다.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과 협력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을 뒷받침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케미폴리오가 소재·에너지 분야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방문...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방문...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의회가 상호 교류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발전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참석위원은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 서상열 위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 종로1), 허훈 위원(국민의힘, 양천2)이다.
  • [공직자의 창] 빈자리의 주인공, 발달장애인

    [공직자의 창] 빈자리의 주인공, 발달장애인

    오는 11월부터 보건복지부는 ‘빈자리의 주인공’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지만, 우리는 보이지 않는 편견과 막연한 불안감으로 그 자리를 비워 두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인지나 의사소통의 제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등록장애인은 약 263만명, 이 중 발달장애인은 28만명으로 전체의 10%를 넘는다. 전체 장애인 수는 다소 줄었지만, 발달장애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발달장애는 ‘보이지 않는 장애’로 남아 있다. 우리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곁에 있는 그들의 존재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바라는 삶은 특별하지 않다.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보통의 삶’이다. 그러나 이들은 평생 이어지는 육체적·정서적 돌봄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며, 부모 사후에 대한 불안 역시 일상의 그림자처럼 남아 있다. 정부는 이러한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끊임없이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영유아기에는 조기 진단과 개입을 강화한다. 영유아 건강검진과 정밀검사를 통해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 교육·상담과 발달재활서비스를 확대·지원한다. 또한 장애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아이 돌봄을 지원하는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보건소나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가 새로 문을 열어, 장애아동과 부모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성인기에는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한다. 현재 약 1만 5000명인 이용자를 2030년까지 3만명으로 늘리고 나이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외부 자원을 활용한 여가·관람·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힌다. 도전적 행동 등으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도 강화한다. 최대 24시간까지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에게 질병이나 경조사 등으로 일시적인 돌봄 공백이 생기면 단기 거주시설 등을 활용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모 상담과 가족 휴식 지원 대상을 2030년까지 4만명 이상으로 확대해 부모의 심리적 소진을 줄이고 가족의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지원과 재산관리 서비스도 본격화한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탁 기반 재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재산 보관과 지출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 가고 부모 사후에도 안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발달장애인은 저마다의 개성과 능력을 지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다.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소외됐던 발달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사회로 나와 비어 있던 자리를 채우려면, 우연한 차이가 격차로 굳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들이 자기 자리를 찾고 ‘빈자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책임을 다할 것이다. 보이지 않던 그 자리에 따뜻한 시선과 응원의 손길이 모일 때 비로소 우리는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 중랑 청소년 문화플랫폼 ‘딩가동’… 5년간 20만여명 모여 도란도란

    중랑 청소년 문화플랫폼 ‘딩가동’… 5년간 20만여명 모여 도란도란

    서울 중랑구는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 ‘딩가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 활동과 문화 향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면서 2020년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20만 6000명을 기록했다. 하루에 찾는 청소년만 평균 50명 이상이다. 딩가동은 2020년 11월 신내1동 ‘1번지’를 시작으로 면목2동, 묵1동, 망우본동 등으로 확대했다. 내년 2월 중화2동 태릉시장 인근에 ‘6번지’가 마련되면 총 6곳이 된다. 새롭게 문을 열 6번지는 연면적 333.27㎡(약 100평) 규모로 딩가동 중 가장 크다. 프로그램실, 회의실, 상담실, 옥상 테라스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을 갖춘다. 특히 심리·진로 상담이 가능한 전용 상담실을 갖추고, 장애 청소년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반영했다. 각 지점은 청소년 운영위원회 주도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특성을 담은 ▲1호점 ‘탄소중립 캠페인’ ▲2호점 ‘딩가동 발명왕’ ▲3호점 ‘오셀로 보드게임’ ▲4호점 ‘1대1 학업 멘토링’ ▲5호점 ‘타로 상담’ 등이 있다. 청소년의 성장 사례도 눈에 띈다. 1번지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4명을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후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3번지에서는 은둔형 청소년이 공간을 이용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개발해 상품화까지 연결했다. 4번지에서는 자해 위험이 있던 청소년을 상담 기관과 연계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도록 도왔다.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딩가동을 운영한다. 공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딩가동은 청소년이 스스로 공간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짚과 돌로 빚은 600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10만여명 다녀가

    짚과 돌로 빚은 600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10만여명 다녀가

    충남 아산시는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와 개최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짚풀문화제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지난 17~19일까지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기간 △전국 농악 페스티벌 △아산시 짚풀경연대회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 △전통공연 △짚풀공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18일 열린 짚풀경연대회에서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용마름 꼬기 대회에 참가했다. 이규정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짚풀문화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짚풀문화제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전남도-부산시-경남도, 남해안 공동발전 머리 맞대

    전남도-부산시-경남도, 남해안 공동발전 머리 맞대

    전남도와 부산광역시, 경남도는 2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3회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열고 해양자치분권시대 남해안 공동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학계·연구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는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전략과 해법을 모색했다. 포럼은 세 시·도지사가 남해안권 발전 비전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크쇼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토크쇼에서는 남해안 발전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각 시·도 현안, 연계 사업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3개 시·도는 남해안 발전 특별법 제정에 공감하며 이를 통해 남해안권 발전 전략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국가균형발전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남해안은 유라시아의 기점이자 태평양의 관문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운명으로 부산·경남과 함께 남해안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전 시민 20만원 민생지원금 12월초 지급··· 전남 최대액 580억 투입

    순천시, 전 시민 20만원 민생지원금 12월초 지급··· 전남 최대액 580억 투입

    전남 순천시가 전 시민에게 2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이르면 연말에 지급한다. 허석 전 시장이 지난 2021년 11월 전시민에게 일상 회복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두번째다. 노관규 시장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역 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며 “현재 시의회에 제출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하는 오는 12월 초 지급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총 580억원으로 추정되는 예산은 전남 최대액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수익금, 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노 시장은 “얼마 안 되는 지방세 수입에 의존하는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살림을 어떻게 꾸릴지 고심할 수밖에 없었다”며 “일각에서는 큰 금액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전략 산업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정부 소비쿠폰 소비 기한에 맞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급을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전남 지역 상당수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시 단위에서는 올해 나주시에 이어 두 번째다. 노 시장은 최근 지역의 핫 이슈로 떠오른 여수MBC의 순천 이전 협약, 광주·전남 최초 코스트코 유치 협약, 국내 기초단체 최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회 가입 등 성과도 설명했다. 노 시장은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애니메이션·웹툰 시장뿐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방송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비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여수MBC 이전은 (사측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치적으로 공방할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는 여수 MBC가 문화 콘텐츠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악이 왔을 때 일반 기업하고 차별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고 여건이 같으면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MBC가 여러 조건들을 충실하게 준비하고 이행했기 때문에 그에 따라 투자가 이뤄진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 유치와 관련해서는 “소비 중심지에 있지 않은 도시는 관계·생활인구 유치가 어렵다”며 “전라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머리를 맞대 소상공인과 상생 방안, 도로·교통 문제 해결 등 과제를 잘 준비해 새로운 순천의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대해서는 “순천시의원들이 시정 질문을 통해 충분하게 다룰 수 있는 내용으로 국감이 아니라 순천시정 감사로 보였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노 시장은 “특정 목적을 가진 일부 세력들의 허무맹랑한 일방적 주장으로 조금만 살펴보면 걸려졌을 내용까지도 여과 없이 중요한 국감 증인 심문 과정에서 다뤄져 지금까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시장 이전에 순천시민으로서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고 불쾌감을 보였다. 그는 특히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 증액 80억원 중 40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상급 부서를 23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시 공직자들이 발로 뛰었다”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부당한 예산이라면 이렇게 23번이나 방문할 필요가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노 시장은 “현직 대통령 부부가 정원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는데 그 기회에 순천시 현황 보고를 하고 설득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지자체장이 중요한 의무다”며 “이것이 죄가 된다고 돌팔매질을 하면 기꺼이 돌팔매를 맞겠다”고 했다. 노 시장은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최초의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가입은 지난 30여년간 추진해 온 순천만습지 보전과 국가정원 조성 등 생태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한마음으로 노력하면 아무리 힘든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다는 철저마침(쇠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다)의 마음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경제·일자리 위협”…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매각’ 중단 촉구

    “지역경제·일자리 위협”…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매각’ 중단 촉구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을 두고 고성군이 전면 재고·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그룹과 SK오션플랜트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를 상대로 “SK오션플랜트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매각 결정을 전면 재고하거나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SK오션플랜트는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 지역의 희망, 청년 일자리, 고성 미래를 상징하는 동반자”라며 “지역민 신뢰, 기대를 저버리는 졸속 매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시설 하부 구조물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1위로 평가받는 회사다. 2022년 현 SK에코플랜트가 삼강앰앤티를 인수하면서 SK그룹에 편입됐다. 2023년 2월 SK에코플랜트는 삼강앰앤티 사명을 SK오션플랜트로 바꿨다. SK오션플랜트는 720여명을 직고용하는 고성군 내 가장 큰 사업장이다. 협력업체 직원 수도 30여개 업체에 2000여명에 이른다. 양촌·용정 기회발전특구 사업자이기도 하다. 인수 3년여만에 다시 매각을 추진하는 모회사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디오션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 지분 36.98%다. 디오션 컨소시엄이 36.98%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 SK오션플랜트 최대 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디오션 컨소시엄은 강덕수 STX그룹 전 회장과 그의 측근들이 지난해 3월 자본금 26억원을 들여 설립한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디오션자산운용이 주도해 만들었다. 디오션자산운용은 전략적 투자자인 오성첨단소재, 재무적 투자자인 노앤파트너스, 하나은행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렸고, 우군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 SK오션플랜트 인수에 나섰다. 다만 고성군은 SK오션플랜트 매각이 기회발전특구 사업(5000억 이상 추가 투자 필요)에 차질을 불러오고 주민 불안, 고용 안정성 저하 등 지역경제 침체를 부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고성 양촌·용정지구는 157만㎡ 규모다. 투자기업인 SK오션플랜트는 이곳을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로 조성 중이다. 애초 SK오션플랜트는 2026년 9월 산업단지 부지 완공, 2027년까지 상부 설비공사 순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었다. 이 군수는 “군은 SK오션플랜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SK시티’를 구상하고 있다”며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도시공간계획 수립 용역 진행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양촌·용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거, 교육, 문화 등 기능이 융합된 복합도시를 조성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도시계획”이라며 “이번 매각 추진은 투자 이행 불확실성, 지역 상생과 고용 안정성 저하는 물론 양촌·용정산단 투자 중단 또는 사업 포기 등 투자 계획 미이행, 기회발전특구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남도도 같은 우려를 표명하며 고성군에 힘을 보탰다. 경남도는 “매각이 현실화하면 현재 60% 공정률로 진행 중인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에 차질을 빚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까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노동자 고용승계·협력업체 계약 유지 불확실, 상부 시설 등 50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차질, 특구 해제 검토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는 고성군·관계기관과 협의해 기회발전특구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 일자리·산업생태계가 보호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 매각가는 470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돈다. 이를 두고는 최근 주가나 경영권 프리미엄(30%) 등을 반영하지 못했고 기회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배임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외국인 입맛 사로잡은 뜻밖의 ‘한국 음식’…김치·불고기·비빔밥은 이제 옛말

    외국인 입맛 사로잡은 뜻밖의 ‘한국 음식’…김치·불고기·비빔밥은 이제 옛말

    외국인의 한국 음식 소비가 전통 한식을 넘어 한국인의 일상 음식으로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와 만두, 감자탕, 떡과 같은 음식이 예상 밖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한국관광공사는 2018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외국인 신용카드 소비 건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수·만두(55.2%), 감자탕(44.0%)은 2025년 7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메뉴로 나타났다. 전통 간식이 소셜미디어(SNS) 확산과 함께 재조명되면서 떡·한과에 대한 소비도 76.9% 성장했다. 해외 SNS에서 유행한 ‘꿀떡 시리얼’은 30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해 국내 기업 신제품 출시로 이어지기도 했다. 2024년 잠재 방한 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국 방문 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맛집 투어’(15.7%)였다. 카드 결제 데이터를 보면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메뉴는 아이스크림(35.0%), 편의점 음식(34.0%), 와플·크로플(25.5%) 순이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결제 건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카페(890만 건), 베이커리(300만 건), 햄버거(230만 건) 순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성장률이 29.5%, 36.2%, 38.2%에 달해 상위권에 올랐다. 햄버거 결제가 이뤄진 상위 10개 브랜드 중 6개는 국내 프랜차이즈였다.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한정판, 협업 제품, 지역 특산물 토핑 등의 한국식 변주가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관광공사는 분석했다. 편의점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2023년부터 2025년 7월까지의 소셜 분석 결과, 편의점 관련 게시물의 40.1%가 음식과 연결되어 있었다. 주요 키워드는 라면(14.1%), 커피(10.5%), 과자(7.0%)였다. 해당 기간 편의점 카드 결제 건수는 약 1천 300만 건으로 K-푸드 업종 중 가장 많은 수치였다. 이미숙 관광공사 관광데이터전략팀장은 “최신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간 공유되면서 한국인의 일상이 외국인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확산되고, 다시 한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이 관광업계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편의점은 ‘외국 여행자의 메뉴판’…K푸드, 외래 관광객에 새 ‘미식 지도’ 역할

    편의점은 ‘외국 여행자의 메뉴판’…K푸드, 외래 관광객에 새 ‘미식 지도’ 역할

    라면, 편의점 등 생활 속 음식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미식 지도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는 “2018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외국인 신용카드 소비 건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식 소비가 전통 한식을 넘어 한국인의 일상 속 K푸드로 확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외국인이 한국 방문 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맛집 투어’(15.7%)다. 외국인에게 우리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 문화와 일상을 경험하는 특별한 여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치, 불고기, 비빔밥 등 전통 메뉴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었다면 최근에는 라면, 김밥, 길거리 간식 등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한국인의 일상 음식’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카드 결제 데이터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가장 높은 메뉴는 ▲아이스크림(35.0%) ▲편의점 음식(34.0%) ▲와플ㆍ크로플(25.5%) 순이었다. 햄버거, 빵, 커피 등 외국인에게 친숙한 메뉴들도 한정판, 협업 제품, 지역 특산물 토핑 등 ‘한국식 변주’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된다. 햄버거 결제가 이루어진 상위 10개 브랜드 중 6개가 국내 프랜차이즈였으며 글로벌 브랜드도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메뉴와 특색있는 매장을 선보이며 외국인을 끌어들이고 있다. 편의점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접근성 높은 쇼핑 장소가 아니라 라면부터 간식까지 고를 수 있는 ‘여행 메뉴판’으로 인식된다. 2023년 1월~2025년 7월 소셜 분석 결과, 편의점 관련 게시물의 40.1%가 음식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주요 키워드는 ▲라면(14.1%) ▲커피(10.5%) ▲과자(7.0%)다. 실제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편의점 카드 결제 건수는 약 1300만 건으로 K푸드 업종 중 가장 많은 숫자다. 한국인에게는 평범한 일상식이지만, 외국인에게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한 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국수·만두(55.2%), 감자탕(44.0%)이 2025년 7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메뉴로 나타났다. 전통 간식도 소셜미디어 확산과 함께 재조명되면서 떡·한과에 대한 소비가 76.9% 성장했다. 특히, 해외 SNS에서 유행한 ‘꿀떡 시리얼’은 30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국내 기업의 신제품 출시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미숙 관광공사 관광데이터전략팀장은 “최신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간 공유되면서 한국인의 일상이 외국인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확산되고, 다시 한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이 관광업계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부산시장·경남·전남지사 초광역 동반성장 협의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부산시장·경남·전남지사 초광역 동반성장 협의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전남도지사가 남해안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맛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2023년 경남, 2024년 전남에 이어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초광역 협력·소통의 장이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체적인 남해안 공동 발전에 대한 미래를 논의한다. 각 시도의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공무원, 관련 기업,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정책 토크쇼가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돼 미래 비전과 공동 성장 전략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에 이어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진행으로 패널의 주제 발표와 토의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장하용 부산연구원 실장의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경남·전남 북극경제회랑 구축전략’, 박병주 경남연구원 본부장의 ‘항만 기반 물류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남해안 지역경제 활성화’ , 최우람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남부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상’ 등 총 3건의 주제발표와 남해안권이 실질적으로 공동 성장할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남해안을 잇는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호 출산·아동 보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서울 동대문구의회는 인구 위기에 대응해 저출산 해법을 담은 풀뿌리 입법활동을 벌여왔다. 조례를 통해 저출산 대책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역사회가 함께 인구 문제에 뜻을 모으자는 취지다. 19일 동대문구의회에 따르면 ‘동대문구 출생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이른바 ‘성장양육지원금’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현재 출산·육아 지원금이 출산 초기 지원에 집중돼 영유아기 전반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문제 인식에 따른 것이다. ‘동대문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의 관련 사업의 변동사항을 유연하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동대문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조례안’은 남성 양육자들이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남성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좀 더 가족친화적으로 바꿔보자는 뜻이다. 입법예고된 ‘동대문구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임산부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상담·정보 제공 및 필요한 서비스 연계 ▲보호출산에 관한 정보 제공 및 관련 기관 연계 ▲아동 보호에 관한 상담·정보 제공 및 보호조치 연계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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