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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원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 출시…“전국 유일의 복분자 생(生)막걸리”

    고려원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 출시…“전국 유일의 복분자 생(生)막걸리”

    고려원㈜농업회사법인이 해발 350m 이상의 청정 고지대에서 재배된 복분자를 원료로 한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낭성면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토질이 비옥해 복분자의 당도와 향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청명한 공기와 우수한 배수 조건에서 자란 낭성 복분자는 색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해 전국 복분자 연구회에서도 최고 품질의 복분자로 손꼽힌다. 현재 낭성면에는 66여 농가, 총 20ha 규모로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복분자 연구회를 조직해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정성과 기술이 더해진 낭성 복분자가 고려원의 숙성·발효 노하우를 만나 새로운 형태의 전통주로 재탄생했다. 고려원은 ‘속리산동동주’, ‘원쌀막걸리’, ‘고려당복분자’ 등을 통해 전국 막걸리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전통주 전문기업으로, 이번 신제품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는 전국 유일의 복분자 생(生)막걸리로 주목받고 있다.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는 살균 또는 리큐르 형태가 주를 이루던 기존 복분자주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한다.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는 효모가 살아 있는 비살균 생주로, 복분자의 상큼한 과실향과 막걸리의 부드러운 곡물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려원은 최적의 발효 온도와 효모 균형을 찾기 위해 수개월간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복분자의 진한 향을 유지하면서도 막걸리 본연의 감칠맛과 산미를 조화롭게 구현해냈다. 그 결과, 한 모금만으로도 복분자의 달콤함 뒤에 곡물의 깊은 여운이 남는 신개념 프리미엄 생막걸리가 완성됐다. 특히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아 살아 있는 효모가 주는 자연 탄산감과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홈술과 소확행 트렌드를 즐기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급 원료와 세심한 발효 과정을 거쳤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의 고가 복분자주와 달리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형 프리미엄 전통주로, 복분자의 건강한 이미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고려원 관계자는 “낭성의 청정 복분자와 고려원의 발효 기술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전통주가 탄생했다”며 “복분자 생막걸리는 자연 그대로의 향과 신선함을 담은 유일한 제품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막걸리로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원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쌀의 정미 비율을 높여 숙취가 적고 향이 풍부한 전통 곡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주류 제조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철저한 위생 관리를 거친 시설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이고 있다.
  • 화성 국제테마파크, 민선 8기 김동연의 경기도 100조+ ‘화룡점정’

    화성 국제테마파크, 민선 8기 김동연의 경기도 100조+ ‘화룡점정’

    달달버스 김동연, 화성서 ‘100조 투자유치’ 보고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번째 방문지로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 복합단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민선 8기 목표였던 투자유치 100조+의 완성을 알렸다. 김 지사는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지역 주민과 함께 둘러보며 “2년 8개월 전 100조 투자유치 달성을 약속했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가 화룡점정을 했다. 100조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뜻깊다. 이 역사를, 이 과업을 함께 힘 합쳐 달성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제테마파크가) 파라마운트의 콘텐츠들을 담을 수 있게 돼 화성시, 경기도를 넘어 국제적인 관광 매력지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면서 “국제테마파크까지 들어오면 (화성은) 정말 상전벽해가 되는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진행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약 3년 반 동안 100조 563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안정호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장과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 일이 아니라 우리 화성시의 일이다. 화성시 미래와 관련된 아주 중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계획이 접수됐다. 2027년 1월이 아니라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도에서 신속하게 검토해달라. 2029년도 1차 개장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해 화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총 285만 5천㎡(약 86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레저 개발사업이다.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글로벌 수준의 시설이 집약되며,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관광·레저·문화·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하반기 1단계 준공,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총 70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1만 개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2월 경기도의회 도정 연설에서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한 바 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지금이 경기도 재정의 골든타임... 놓치면 파산도 우려된다’ 본예산 심사서 강력 일침

    이석균 경기도의원, ‘지금이 경기도 재정의 골든타임... 놓치면 파산도 우려된다’ 본예산 심사서 강력 일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4일(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재정운용의 근본적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지금의 경기도 재정은 경고음을 넘어 적색경보 단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석균 의원은 첫 질의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으로부터 1,300억 원을 융자받아 다시 재정안정화계정으로 전출하는 구조를 언급하며 “받았다가 넣고, 넣었다가 또 빼는 방식은 사실상 ‘돌려막기 회계’”라고 지적하고 이어 “기금의 목적성은 사라지고 숫자만 맞추는 식의 운용은 도민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질타했다. 또한 “올해는 통합계정에서 일반회계로 옮겼다가 다시 재정안정화계정으로 넣고, 내년에는 반대로 재정안정화계정에서 일반회계로 가져온다”며 “이런 구조가 정상이라고 보느냐”고 반문하면서 기획조정실의 재정운용 철학 부재를 문제 삼았다. 이석균 의원은 특히 올해 혼란을 초래한 중앙정부 소비쿠폰 정책을 언급하며 “내년에 또 내려오면 감당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고, 집행부가 지방채 발행 가능성을 답하자 “지방채는 결국 도민 부담으로 돌아가는 빚”이라며 선제적 대응전략, 즉 플랜B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도 예상하지 못해 재정이 뒤틀렸는데, 내년이라고 다를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지역개발기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석균 의원은 “일반회계에 3,308억을 가져오면서 동시에 4,100억을 상환해야 하는 구조는 위험 신호”라며 “몇 년 뒤면 파산 가능성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상생발전기금과 관련해서는 “경기도는 매년 3천억 이상을 내고도 4%대의 배분만 받는다. 인천과 비교해도 턱없이 적다”며 배분 기준 개선과 적극적 세수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균형발전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과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비 감액에 대해 “국방 예산을 이렇게 줄여서는 안 된다”며, “드론·야간투시경을 빼더라도 최소한의 장비와 교육비는 확보해야 한다”며 안보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재정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불요불급한 사업을 걷어내고 민생·복지·필수 인프라에 집중하는 것이 기획·재정 부서의 책무”라며 “세수 부족만 탓할 일이 아니라 예산 구조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획과 재정을 책임지는 라인이 중심을 잡지 못하면 경기도정의 방향은 더욱 흐려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석균 의원은 “통장을 깨서 오늘을 버티는 방식으로는 미래가 없다”며 “세수 확보 전략, 기금 운용 원칙, 예산 편성의 철학부터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경기도 재정의 체질을 바꿀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조선 호황 속 ‘상가 공실 35%’ 역설…거제 ‘상생발전기금 1500억’ 재점화

    조선 호황 속 ‘상가 공실 35%’ 역설…거제 ‘상생발전기금 1500억’ 재점화

    경남 거제시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선업 실적 개선과 달리 지역경제 침체는 지속해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중공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조 6000억원, 한화오션은 11.8% 늘어난 3조 23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2381억원(98%), 2898억원(1032%)으로 큰 폭 증가했다. LNG 사업과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으로 전망도 긍정적이다. 거제시는 ‘조선업 호황’과 달리 인구가 2016년 25만 7000여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23만명 선이 위협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기준 실업률은 3.4%로 전국 평균(2.1%)을 웃돈다. 조선소가 인접한 옥포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35.1%로 전국 평균(13.4%) 세 배 수준이다. 반면 외국인 노동자 수만 2021년 5400여명에서 지난 8월 기준 1만 5700여명으로 늘었다. 시는 조선사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내국인·청년층 대신 저임금의 외국인 노동자를 우선 고용하면서, 조선업 호황 파급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임금 상당액이 해외로 송금되는 외국인 중심 고용 구조는 지역 정착·주거·소비와는 동떨어져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 중이다. 거제시·한화오션·삼성중공업이 5년간 총 1500억원을 출연해 노동자 처우 개선과 내국인 채용 인센티브 지급 등에 사용하자는 구상이다. 시는 과거 조선업 위기 당시 적극적으로 산업 붕괴를 막았던 사례를 근거로 기업 참여의 정당성을 강조한다. 실제 시는 국내 최초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을 도입해 조선소 숙련 노동자 7000여명의 실직을 막아냈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2018~2024) 동안 총 935억원의 지원을 끌어냈다. 고용위기지역 종료 후에는 400억원 규모 재직자 희망공제사업도 추진했다. 변 시장은 “지역이 조선업 회복의 기반을 함께 만든 만큼 기업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세계백화점, 폐유니폼 1만 벌로 ‘친환경 벤치’ 기증[희망·행복 주는 기업]

    신세계백화점, 폐유니폼 1만 벌로 ‘친환경 벤치’ 기증[희망·행복 주는 기업]

    신세계백화점이 직원들의 폐 유니폼 1만 벌로 만든 친환경 벤치를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 ‘자원 순환’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일 광주시 운천어린이공원에서 ‘리뉴 벤치(RE+NEW Bench) 기증식’을 갖고, 총 10개의 친환경 벤치를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이 벤치에 ‘쓰임을 다한 유니폼이 시민을 위한 쉼터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벤치 제작에는 신세계백화점 13개점에서 수거된 총 1만 벌의 폐 유니폼이 사용됐다. 이 유니폼들은 매립이나 소각 대신 파쇄, 고온 압축, 급속 냉각 과정을 거쳐 친환경 신소재인 ‘플러스넬’로 재탄생했다. 플러스넬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별도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것은 물론, 제작 과정에 접착제 등 화학 제품을 추가하지 않아 추후에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형 소재다. 신세계백화점은 의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환경 보호’와 함께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지역 사회 기여’를 동시에 이루었다. 특히 기증한 벤치들은 10만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와 함께 설치되어 친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 환경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플랫폼 활용 계열사와 동반 성장 주력[희망·행복 주는 기업]

    플랫폼 활용 계열사와 동반 성장 주력[희망·행복 주는 기업]

    SK그룹이 계열사들의 전문 역량과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기술 지원을, 11번가는 플랫폼 선순환으로 협력사 등과 동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보유한 기술 전문성을 사회적기업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지원한다. 최근 소셜벤처 ‘에이트린’의 재생 플라스틱 우산 제품에 대해 전과정평가(LCA)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모은 ‘1%행복나눔기금’으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통해 올해 지역 아동센터 10곳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고, 모두 8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쇼핑’으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2013년부터 누적 후원금 80억 원 이상을 기록한 ‘희망쇼핑’ 기금을 활용하여 유기견 보호소 ‘노견정’을 재건축해 노견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마련했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역량과 플랫폼을 사회와 나누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희망·행복 주는 기업

    희망·행복 주는 기업

    주요 대기업들이 미래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R&D 투자와 함께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18조 원의 R&D 투입으로 로봇·AI 초격차 선점에 나섰고, LG는 32개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해 AI, 우주 등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나눔도 확대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역량을 활용해 ‘아이케어 카’ 지원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했고, CJ그룹은 2만여 명 청소년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효성은 17년 이상 헌혈과 장애아동 치료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1만 1000여 파트너사에 8957억 원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을 실천했고, 신세계백화점은 폐 유니폼 1만 벌을 친환경 벤치로 업사이클링해 기증하는 등 환경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을 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 “조선업 호황인데 지역은 제자리”…거제시,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강조

    “조선업 호황인데 지역은 제자리”…거제시,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강조

    경남 거제시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선업 실적 개선과 달리 지역경제 침체는 계속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4일 거제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조 6000억원, 한화오션은 11.8% 늘어난 3조 23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2381억원(98%), 2898억원(1032%)으로 큰 폭 증가했다. LNG 사업과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국가 전략 산업 연계로 전망도 긍정적이다. 시는 체감 경기는 ‘조선업 호황’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거제 인구는 2016년 25만 7000여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현재 23만명 선이 위협받고 있다. 올 9월 기준 실업률은 3.4%로 전국 평균(2.1%)을 웃돈다. 조선소가 인접한 옥포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35.1%로 전국 평균(13.4%)의 세 배 수준이고,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17.2%에 달하는 실정이다. 반면 외국인 노동자 수만 2021년 5400여명에서 지난 8월 기준 1만 5700여명으로 늘었다. 시는 조선사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내국인·청년층 대신 저임금의 외국인 노동자를 우선 고용하면서, 조선업 호황 파급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임금 상당액이 해외로 송금되는 외국인 중심 고용 구조는 지역 정착·주거·소비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올 4·2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 중이다. 기금은 거제시,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5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1500억원을 출연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 기금을 노동자 복지, 배후 지역 개발, 중소상공인 지원 등에 활용하려 한다. 조성 규모·기간은 조정 가능하다고도 설명한다. 시는 과거 조선업 위기 당시 적극적으로 산업 붕괴를 막았던 사례를 근거로 기업 참여의 정당성을 강조한다. 실제 시는 국내 최초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을 도입해 조선소 숙련 노동자 7000여명의 실직을 막아냈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2018~2024) 동안 총 935억원의 지원을 끌어냈다. 고용위기지역 종료 후에는 400억원 규모 재직자 희망공제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기금 조성이 추진 중인 다른 사례도 언급된다. 경남도의회는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다만 한정된 예산만으로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도비와 함께 지역 기업의 기부금을 연차적으로 적립해 1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변 시장은 앞서 두 조선소 대표와 만나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제안했지만, 협의체 구성 논의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변 시장은 “지역이 조선업 회복의 기반을 함께 만든 만큼 기업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변 시장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외국인 노동자 쿼터 축소,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 “외국인 노동자 증가는 지역 정착, 주거, 소비로 이어지지 못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국인 쿼터의 단계적 축소로 내국인 숙련공 중심의 안정적인 인원 구성을 만들고 외국인 쿼터 배정 때 지자체와의 사전협의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변 시장은 또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선산업기본법’ 제정을 건의했다. 조선산업기본법에는 공정한 하도급 구조 제도화, 표준임금단가 도입, 조선산업발전기금 조성 등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변 시장은 지역대학·특성화고와 연계한 교육 훈련 과정 개설, 지역 인재가 양대 조선소에 취업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 도입,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대상자 확대,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연장,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등도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경기도 기후행동 실천 및 확산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명재성 경기도의원, 경기도 기후행동 실천 및 확산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기후행동 실천 및 확산 지원 조례안」이 21일(금)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후행동’ 실천을 장려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발의됐다. 명재성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기후행동 실천 사업 추진 ▲ 사업 참여자에 대한 장비ㆍ용품 지원 및 인센티브(혜택) 지급 ▲ 기후행동 우수사례 발굴 및 시상 ▲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도지사가 기후행동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도민의 참여 실적과 기여도에 따라 예산의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 유도 방안을 담고 있다. 아울러 기후행동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를 발굴ㆍ시상하여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기후행동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도민들의 기후행동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어 경기도가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7일(목)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제조 AI 메카로 날아오르는 ‘디지털 경남’

    제조 AI 메카로 날아오르는 ‘디지털 경남’

    경남도가 인공지능(AI) 자율 제조와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핵심축으로 한 디지털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력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AX)을 견인할 AI 생태계와 인프라 확장으로 지역 산업구조 변화가 가시화했다. ●AI로 체질 전환… 지역 산업구조 변화 그동안 도는 ▲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개발 지원 ▲디지털기업 성장지원·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공을 들여왔다 디지털 기업을 유치하고자 100원 임대료 사무실과 협업공간 3곳을 조성하고, 기업·기관 40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절삭가공, 선박용 배관 등 제조 현장 요구에 맞춘 AI 솔루션 6건을 실증했다. 또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282억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경상대·인제대), 경남테크노파크(TP) 반도체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 기반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인공지능산업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반도체 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에도 힘썼다. 정보통신(IT) 기업 유치와 첨단기술 개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가시적 성과는 속속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AI 기업과 청년이 모여 창업하고 성장할 기반을 구축하는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이를 중심으로 수도권 등에서 IT·소프트웨어(SW) 기업 62곳이 지사 설립·연구소 이전·신규 창업 등을 하며 경남으로 유입됐다. 디지털기업·연구기관·대학 등 37개 팀 기술개발사업화(R&BD)를 바탕으로 한 ‘경남형 SW 강소기업 육성’도 한창이다. 한 기업은 ‘아기유니콘기업(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조 AI의 메카 경남도’ 전략도 본격 추진 중이다. 이에 맞춰 지난 5월에는 제조 산업과 AI 기술 접목·확산 거점기관 ‘경남 AX랩’이 문을 열었다. AX랩은 제조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첨단장비 인프라 제공, AI 솔루션 현장 적용 컨설팅 등을 한다. 제조 특화 ‘경남형 챗GPT’ 개발, 자동차부품 공정 AI 기술 개발,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등 제조현장을 겨냥한 다양한 기술개발도 제조 AI의 메카 경남 전략에 기반해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눈길 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도 눈에 띈다. 9월 개최한 경남 최초 AI 기술전시회 ‘The Next AI’에는 5680명이 방문하고 80개 기업이 참가해 104억원 규모 상담을 기록했다. 도는 또 네이버클라우드·구글클라우드·LG전자 등과 함께 AI 솔루션 매칭데이를 열어 도내 17개 기업과 기술협력을 추진했고 이 중 2개 기업은 협력 성과를 냈다.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하동·산청군에 도입되는 ‘산불 특화 온디바이스 AI 관제 서비스’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지역의 안전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대중소 상생형(AI트랙) 지원, AX 실증산단 구축, 우주·전자·에너지 분야 AI팩토리,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등 굵직한 사업도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23일 “제조 강점을 살린 AI 전환 전략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바꾸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유종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지원 길 열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안이 11월 21일(금) 소관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가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거둔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운용 중인 ‘도민환원기금’의 사용 용도를 확대하고, 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금을 사용할 수 있는 용도에 체육·문화·보육·복지·교통시설 등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의 설치와 이들 시설의 기능을 결합해 이용 편의를 높이는 ‘복합화 사업’을 새롭게 포함한 것이다. 또한,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에 따라 오는 2026년 6월 만료 예정인 기금의 존속기한을 2031년 6월 30일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도 담았다. 유종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그동안 도민환원기금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에 활용되어 왔으나, 저개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 “기금 조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지원으로 용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특히 유종상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이 부족하거나 시설이 분산돼 불편을 겪는 지역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로, 철도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지원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현재의 기금 규모와 미래 수익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하며 추후 기금 적립 상황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 내 저개발 지역에 부족한 도서관, 체육관, 어린이집 등 필수 생활 시설 확충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금의 운용 기한 연장으로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도민 환원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70년 희생의 땅에서 ‘K-방산 혁신의 심장’으로 도약해야”

    윤충식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70년 희생의 땅에서 ‘K-방산 혁신의 심장’으로 도약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경기 북부를 단순한 군사 접경지를 넘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K-방산의 혁신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윤충식 의원은 20일 열린 ‘경기북부 방산혁신클러스터 심포지엄’에 참석해, 경기 북부가 가진 안보적 희생의 역사를 기회의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균형발전기획실장, 방산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 북부를 첨단 방위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인공지능(AI)과 MRO(유지·보수·정비) 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윤 의원은 “지난 70여 년간 경기 북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땅이었지만, 이제 그 희생의 역사는 ‘기회의 자산’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단순 제조를 넘어 AI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미래 산업으로 진화하는 K-방산의 흐름 속에서 경기 북부가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달 자신의 지역구인 포천시가 ‘경기국방벤처센터’ 설립지로 최종 선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경기 북부가 군사 규제의 땅에서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실증 허브’로 변모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경기북부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성공 전략으로 ‘경기 남·북부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군부대가 밀집한 경기 북부는 첨단 무기체계를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Test-bed)”라며, “북부의 풍부한 인프라와 판교 등 남부의 기술력을 결합해 ‘선순환 국방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또한 윤 의원은 “‘안보’가 곧 ‘경제’가 되는 시대”라고 정의하며,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 북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국방 혁신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지원 등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비장애 함께한 ‘2025 베이킹 레시피 경연대회’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비장애 함께한 ‘2025 베이킹 레시피 경연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베이킹 레시피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기도의회 의장상 시상자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주최, (사)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관, RISE(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며, 제과·제빵 분야에 관심 있는 장애인, 대학생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경연대회는 경기도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등을 활용하고, 장애·비장애인 참여자가 함께해 제과·제빵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 생산품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통합을 촉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재용 의원은 축사에서 “RISE 사업은 지역의 교육·산업·복지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정책으로, 오늘 이 자리가 그 가치를 잘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확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직업재활시설은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경제 순환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일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생산품을 지역사회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매각 전면 재고 촉구…입장문 정부·국회 전달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매각 전면 재고 촉구…입장문 정부·국회 전달

    경남 고성군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반대 입장문’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입장문에서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은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매각 결정을 전면 재고하거나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각 이후 지역상생과 고용승계, 고용 창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핵심 축을 담당하는 SK오션플랜트의 양촌·용정산업단지 투자 중단 또는 사업 포기 등 투자계획 미이행 상황 발생 시 그에 따른 대책이 부재해 지역경제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경영 판단을 존중하더라도, 그 결정은 반드시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지속 성장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지역의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는 졸속 매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1일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 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SK오션플랜트 사업장이 있는 동해면 주민 여론을 파악하는 등 대응을 이어왔다. 군은 정점식 국회의원 간담회, 군수 기자회견 등을 진행했고 고성군의회는 매각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역에서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구성되는가 하면, 국정감사에서는 허성무·정점식 의원이 매각 적정성·투자 이행 가능성 등을 질의하기도 했다.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반대 집회, 범군민대책위원회 간담회, 허성무 국회의원·SK·SK오션플랜트 간담, 도·군의원 공동 기자회견도 있었다. 고성·거제·통영시 공동 입장 발표와 부울경 포럼에서 매각 반대 결의가 채택되는 등 지역 간 연대도 확산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시설 하부 구조물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1위로 평가받는 회사다. 2022년 현 SK에코플랜트가 삼강앰앤티를 인수하면서 SK그룹에 편입됐다. 2023년 2월 SK에코플랜트는 삼강앰앤티 사명을 SK오션플랜트로 바꿨다. 인수 3년여만에 다시 매각을 추진하는 모회사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디오션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 지분 36.98%다. 디오션 컨소시엄이 36.98%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 SK오션플랜트 최대 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 이재준 “과밀억제권역 지방정부 공동 대응 핵심, 비수도권과 상생”···수원-봉화 사례 설명

    이재준 “과밀억제권역 지방정부 공동 대응 핵심, 비수도권과 상생”···수원-봉화 사례 설명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앞으로 과밀억제권역 지방정부 공동대응의 핵심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대표회장인 이 시장은 “수원시는 소멸위기지역인 봉화군과 협력해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 사례처럼 수도권이 성장해야 비수도권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5극 3특을 구상하고 있는데, ‘5극’에 수도권을 넣은 것은 수도권을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라며 “경제 수도로서 수도권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9개 지방정부 시장·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는 지난 2023년 11월,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했다.
  • 호반그룹, 서초구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호반그룹, 서초구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호반그룹이 서초구와 함께 겨울을 맞은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비롯해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 김치는 총 520박스(4160㎏)로, 이 가운데 봉사자들이 만든 4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전달됐다.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된 120박스는 서울 금천구에 있는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혜명메이빌에 지속 후원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 연탄 나눔 등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특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수천 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한 김장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긴급재해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사회 안전·돌봄 지원 등 계열사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기관들의 분절된 추진 구조 지적, 문화-콘텐츠-관광 유기적 연계 강조

    오석규 경기도의원, 기관들의 분절된 추진 구조 지적, 문화-콘텐츠-관광 유기적 연계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총괄 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들의 분절적 사업 추진 구조를 지적하고, 문화·콘텐츠·관광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력하게 제시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민의 일상생활이 곧 관광이 되고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경기도 내 지역 유무형 자산 발굴 및 체화(스토리텔링) → 콘텐츠 생성 및 연계 → 방문/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통합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관광공사 등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오석규의원의 요구에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이러한 기관 연계의 모범 사례로 경기관광공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협업 성과를 공유하며 집행부를 칭찬하며, 경기도월드컵재단과 함께 지역의 노포(老鋪)를 재조명하는 ‘노포데이’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경기아트센터와는 ‘공연과 관광을 엮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관람객을 관광객으로 전환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냈다고 평가한다. 오석규 의원은 “이러한 협력 모델은 도민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도 공공기관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실적’ 자료에 따르면, 도민들의 문화 향유 분야 중 ‘공예’ 분야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젊은 도예인 발굴 및 확장을 통해 도민들의 일상에 공예 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참고인 질의를 통해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오석규 의원은 해당 사업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에게 “여행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감동이자 투자”라는 의견을 청취하며, 경기도가 경제적, 물리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관광취약계층,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부족함은 있었을지 모르나, 여기 계신 훌륭한 공직자들께서 그 부족함을 채우고 도민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주시기를 기대한다. 지역구인 의정부시민분들이 주신 소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챙기고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 현대건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3년 연속 최고 등급

    현대건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3년 연속 최고 등급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온 기업과 공공기관의 공로를 다섯 단계로 평가하고 인정해주는 제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최고 등급 획득에 관해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훈련,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경북 포항) 인근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과 임직원 봉사를 결합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성원애드피아 신사옥(경기 하남) 현장은 하남시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힐스테이트 유천 더와이즈 등 대전과 충남 서산 3개 현장은 지역의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혹한기 생활 물품을 지원했으며, 현장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샤힌 에틸렌시설,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공사 등 울산과 경북 울진 4개 현장이 참여해 진행했다. 지진 취약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모 배포, 안전 교육, 참여형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44개 초등학교에 1만 7175개의 안전모와 5900개의 안전 가방을 보급했다.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한 학생은 약 1만 9000여명에 이른다. ‘H-네이처가든’은 현대건설이 조경 기술을 활용해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및 공공부지에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이다.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 용인, 강원도 원주의 힐스테이트 단지와 강원도 홍천의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이어 올해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경기도 의정부)에 H-네이처가든을 조성해 특산·자생식물 14종 2550본을 심었다. 지금까지 총 4개소 2146㎡ 규모의 정원에 특산·자생식물 총 6980본을 조성하며, 도심 속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 李 ‘카이로 선언’… “한국, 나일강의 기적에 기여할 것”

    李 ‘카이로 선언’… “한국, 나일강의 기적에 기여할 것”

    “평화·번영·문화 ‘샤인 이니셔티브’로중동·한반도 상생 미래 열어나갈 것”에너지·건설 넘어 AI 까지 협력 확대이·팔 ‘두 국가 해법’에 일관된 지지한·이집트 정상회담… CEPA 추진도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카이로대 연설에서 ‘SHINE(샤인) 이니셔티브’라는 이재명 정부 첫 중동 정책을 발표했다. 1970년대 한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중동 붐’을 넘어 이제는 한국이 주도해 인공지능(AI) 등 미래 혁신 분야에서 중동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국내외 대학 첫 연설에서 샤인 이니셔티브에 대해 “S는 안정(Stability)을, H는 조화(Harmony)를, I는 혁신(Innovation)을, N은 네트워크(Network)를, E는 교육(Education)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화, 번영, 문화 세 가지 영역에 걸친 샤인 이니셔티브를 토대로 중동과 한반도가 상생하는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동 각국과의 맞춤형 협력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각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 맞춤형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미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이 이집트 국민을 세계와 연결하고 있으며 현대로템의 전동차가 카이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처럼 우리 정부는 제조업 공동 생산을 통해 중동 각국의 수출과 고용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이 나일강의 기적에 기여할 차례”라며 “에너지·건설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AI, 수소 등 미래 혁신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모두 인정하는 이른바 ‘두 국가 해법’에 대해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수교 30주년을 맞아 첫 정상회담을 하고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시간가량의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평화·번영 그리고 문화 융성을 위해 ‘공동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지역 평화·경제·교육·문화·방산 등 5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양국 정상은 방산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K방산이 전 세계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고 K-9 자주포 공동 생산으로 대표되는 양국 방산 협력이 앞으로 FA-50 고등훈련기 및 천검 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 ‘더현대 광주’ 착공…문화·관광 허브도시 도약 기대

    ‘더현대 광주’ 착공…문화·관광 허브도시 도약 기대

    광주 최초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식이 20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현대백화점이 주관했으며 광주시·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주요 인사,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해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함께 기원했다. 착공식은 시민 공개행사로 진행, 단순한 공사 개시를 넘어 광주 도심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홍보영상에서 ‘더현대 광주’의 비전과 공간 이미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 인터뷰 영상이 소개돼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문화·상업 복합공간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사회자의 개식 선언 뒤 더현대 광주 설계 수석디자이너 윔 월샤프(Wim Walschap)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공간 콘셉트와 설계철학을 설명했다. 월샤프 수석디자이너는 “더현대 광주는 도시 구성 요소를 재해석해 광주의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더현대 광주가 출발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광주시와 관계기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현대 광주는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에 최고 수준의 브랜드와 호남의 자연을 닮은 식물원, 전통시장에서 영감을 받은 로컬 마켓이 어우러진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려 1조2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해주신 현대백화점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이 도시이용인구를 확대해 주변상권에도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광주는 이제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떠나는 도시에서 찾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을 계기로 ‘세계가 찾는 문화·상업 허브 도시’로 광주가 도약하도록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소통기구인 ‘복합쇼핑몰상생발전협의회’를 본격 운영한다. 협의회에는 광주시, 대기업, 상인·소상공인연합회,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복합쇼핑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상권영향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쇼핑몰 내 로컬매장 입점 ▲복합쇼핑몰-전통시장 연계 ▲구매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등 실질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20여차례 이상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상생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광주시는 앞으로 복합쇼핑몰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축, 시민과 지역경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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