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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의 죽음, 더는 반복돼선 안 된다”… 제주도, 근로감독 권한 위임 첫발

    “청년의 죽음, 더는 반복돼선 안 된다”… 제주도, 근로감독 권한 위임 첫발

    # 제주도·고용노동부, ‘근로감독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지난해 제주의 30대 청년(쿠팡 새벽배송 근로자)의 사망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무거운 숙제를 남겼습니다. 교통사고 뒤에 가려진 과로와 구조적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제주도의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따뜻한 마음이 많은 노동자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고인의 유가족에 대한 제주도 차원의 지원에 대해 격려해줘서 감사한 마음입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청년 노동자의 죽음이 남긴 질문 앞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손을 맞잡으며 이같이 말했다. # 김 장관 “제주청년의 교통사고 뒤에 가려진 과로와 구조적 위험 더는 방치해선 안돼”제주도는 30일 도청 삼다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중앙·지방 근로감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근로감독 권한을 지방정부에 위임하는 제도 도입을 앞두고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중앙·지방 협업체계 구축에 나서며 선도 모델을 자처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근로감독 행정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예방 중심의 근로감독 체계를 구축하는 첫 공식 협력 사례다. 김 장관은 협약식에서 “자치분권의 상징인 제주에서 근로감독 권한 위임을 위한 첫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며 “근로감독은 노동자의 일터와 삶을 지키는 막중한 책무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중앙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촘촘히 살피는 것이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발생한 청년 택배기사 고(故) 오모씨의 사망을 언급하며 “지역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방정부가 중앙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석구석까지 촘촘하게 감독해 나가는 것이 재발을 막고 노동자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중앙·지방 협업의 필요성을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법 제정 이후 감독 기준 마련, 노하우 전수, 인력·예산 지원 등 실행 기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는 관광·서비스업 비중이 높고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소규모·취약 사업장이 밀집해 사후 적발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노동행정 필요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제주는 지난 20년간 고용센터 업무를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김 장관은 “영세 사업주를 위한 제주도의 다양한 사업과 노동행정을 연계한 기초노동질서가 자연스럽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정제주와 함께 노동 청정제주를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오 지사 “노동자의 안전은 중앙·지방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이에 오 지사는 “노동환경과 고용 형태가 급변하는 시대에 노동자의 안전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제도 변화에 앞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협업 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영세사업장과 취약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사전 예방형 근로감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시범 운영에 대비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합동 점검과 교육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7일 도가 발표한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정책 기본계획(2026~2030)’에도 근로감독권한 위임 내용이 포함돼 있다. 도 관계자는 이날 근로감독권한 위임 업무협약과 관련 “근로감독권한 위임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 다만 일부 경영계에선 전문성 확보 여부에 회의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법안 처리가 늦춰지면서 일부 지자체들이 적극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제주도는 특별자치도이기 때문에 기존 국가사무도 포괄적 이양을 원하는 측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약 5만곳 수준인 감독 대상 사업장을 2027년까지 14만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근로감독관 인력이 임금체불 처리 등 사후 대응에 집중되면서, 산업재해와 노동관계법 위반을 사전에 막는 예방 감독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정부는 근로감독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일부 감독 권한을 지방정부에 위임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오 지사, 택배노동자 건강검진비· 혼디쉼팡 국비 지원·특화고용센터 선정 등 요청또한 도청 집무실에서는 김 장관과 오지사가 관광산업 종사자 처우 개선과 이동노동자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먼저 관광산업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선정을 건의했다. 대형 호텔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임금·복지 격차를 줄이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제주신라호텔, 제주드림타워, 제주신화월드 등이 참여해 총 20억원 규모로 최대 4년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택배노동자 건강보호 강화를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의 실효성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택배사의 건강검진일 휴무 보장 및 검진비 일부 지원 등 사회적 합의 유도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 신속 협의를 요청했다.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의 확대를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최근 4년간 이용자 수가 1109% 증가하는 등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조성 및 기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지역 주력산업에 맞는 ‘특화 고용센터’를 선정하는 데, 제주도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 센터 추가 선정을 요청했다. 제주는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하는 국내 최대 관광지로, 관광서비스업 종사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전담 센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 장관과 오 지사는 이동노동자 쉼터 ‘제주 혼디쉼팡 연동센터’에서 열린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안전권 확보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앞서 오 모씨의 유가족을 만나 깊은 위로를 전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오 지사는 “제주 ‘혼디쉼팡’은 이동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쉼터”라며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생활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동노동자 쉼터도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개에서 7개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전액 지방비로 부담했는데, 향후 추가 설치 과정에서는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동계 의견을 받아 노동부, 기재부와 협의할 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우리 사회는 이동노동자분들의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당연한 권리로서 충분히 보장해 나가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제도개선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도내 7개소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을 운영 중이며, 유인센터 3곳과 무인센터 4곳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도는 향후 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하며 국비 지원 확대를 건의할 계획이다.
  • ‘준비부터 사후 평가까지’…수원시, ‘행사·축제 운영 매뉴얼’ 제작

    ‘준비부터 사후 평가까지’…수원시, ‘행사·축제 운영 매뉴얼’ 제작

    수원특례시가 축제·행사를 준비할 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원형 행사 운영 모델’을 수록한 ‘수원시 행사·축제 운영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대규모 행사·축제 준비 단계부터 현장 운영, 사후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화했다. 행사 경험이 없는 공직자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표준 지침서다. 매뉴얼은 시민 안전, 약자 배려, 지역 상생 등 공공성을 중심에 두고 행사 운영의 핵심을 7대 주요 요소로 구분해 구체적인 실행 기준과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7대 요소는 ▲알려야 온다!(행사 홍보) ▲행사의 격을 지키는 기본(내빈 의전) ▲화장실이 편해야 좋은 행사(위생 환경)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축제(약자 배려)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지역 상생) ▲찾기 쉽고, 헷갈리지 않게(안내 체계) ▲안전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안전 관리) 등이다. 매뉴얼은 행사 준비 단계별 일정(행사 6개월 전부터 행사 후)도 상세하게 담았다. 또 유관기관 협업 체계, 행사 만족도 조사 양식, 경제 효과 분석 방법 등을 수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교하게 설계한 매뉴얼이 수원시 문화가 지닌 깊이와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매뉴얼을 기반으로 행사를 준비해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수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감동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대아청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적 10억원 출연

    대아청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적 10억원 출연

    호반그룹의 대아청과가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실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연한 기금 1억원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산지 물류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농산물 소비 촉진, 소멸위기 지역 지원 등 농업·농촌 현장의 수요에 맞춰 활용될 계획이다. 대아청과는 지난 2021년 도매시장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출연한 누적 기금액은 총 10억원 규모다. 대아청과는 농업·농촌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며 호반그룹의 상생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를 세심히 살피고 농업인과 유통인이 상생하는 농업·농촌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철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은 “대아청과는 꾸준히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힘이 돼주고 있다”며 “출연된 기금이 농촌지역과 농업활동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도 대아청과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해 7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제주지역 농가에 4000만원을 지원해 생산농가의 물류 여건 개선을 지원했다. 또 여름철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강릉지역에 급수차를 긴급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복구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 광진, 청년 500명에 문화생활비 10만원

    광진, 청년 500명에 문화생활비 10만원

    서울 광진구가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생활바우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29일 “지난해 시작한 청년문화생활바우처 지원은 지역 내 청년들이 공연 및 영화 관람, 미술, 음악,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년 이상 살고있고 가구 기준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24~29세 청년이다. 상·하반기 1·2차에 걸쳐 각 250명씩 선발해 50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1차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구는 지역 문화·여가 산업과 상생하기 위해 바우처 사용처인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카드 결제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시설, 건강체육시설, 취미활동시설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바우처 사용으로 매출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지도도 높일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빈 건물에 미래가 싹튼다… ‘대전팜’ 도시재생·수익성 실험

    빈 건물에 미래가 싹튼다… ‘대전팜’ 도시재생·수익성 실험

    테마형 대전팜 ‘둥구나무’생산된 채소로 음식 조리 체험 인기취약계층 교육·주민 사랑방 활용도기술연구형 대전팜 ‘쉘파’환경별 생육 분석… 최적 기술 개발대마 등 고부가 천연물 연구 속도4개 유형 7개 스마트팜 추가지하보도에 실증형 농장 새달 개장카페·샐러드 매장엔 사업장 연계형 지역 인구가 줄고 상권이 분산·이동하면서 원도심의 ‘공동화’가 심화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농업 생산에 변화가 현실화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고령화로 영농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도시에는 농사를 지을 땅이 부족하고 가격이 비싸 쉽게 접근이 안 된다. 농지 수요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데 해결 ‘난망’이다. 대전시가 202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활용하지 못해 방치된 빈 건물을 활용한 도심 농업 육성 프로젝트(대전팜)를 진행 중이다. 농업과 과학의 접목이라는 혁신의 이면에는 12%에 달하는 공실률을 완화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고민이 담겨 있다. 대전팜은 공실에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적용한 첨단농장(수직농장)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과 도시 재생 기능을 점검하는 공간이다. 다양한 형태의 도심 농장이 대전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공실에서 딸기·버섯 생산… 미래형 농장 대전에는 2023년 선정된 2개의 대전팜이 가동되고 있다. 동구 삼성동에 자리한 둥구나무는 2024년 5월 국내에서 처음 ‘테마형’으로 문을 열었다. 한약재와 인쇄 거리가 번성하던 1991년 당시 창고로 사용되다 수년간 비어있던 3층 건물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농업을 전공한 임현구 대표는 ‘누구나 즐기는 공간’을 내세워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스마트농업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햇빛과 땅이 없어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미래형 농장이다. 1층은 상추·고추냉이 등 체험용 쌈 채소와 딸기 등을 재배하고, 2층은 저온성 버섯 재배시스템과 화분에서 포도·무화과 등을 키우는 첨단 농업을 실험 중이다. 3층은 식문화 체험과 교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1~2층에서 생산된 채소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3층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등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다. 어린이집과 학교, 농업 관련 단체와 기관 등에서 찾아온 유료 프로그램 참가자가 지난해 8200여명을 기록했다. 3~7월은 조기 예약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첨단 농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숙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 훈련과 자격증 취득 등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둥구나무는 2~3층을 주민에게 개방했다. 동네 모임뿐 아니라 차를 마시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활용된다. 도심 공실을 활용한 첫 대전팜은 2024년 2월 중구 대흥동에 ‘기술연구형’으로 조성된 쉘파 스페이스다. 대전의 중심지가 쇠락하면서 20년 넘게 공실로 남아있던 8층 건물의 8층(라운지)과 지하 2층(팜)을 활용하고 있다. 팜은 재배실과 육묘실, 실험실과 성분 분석실 등으로 구성됐다. 쉘파는 농산물 생산이 아닌 햇빛과 온도, 급수 등 환경을 달리해 작물의 생육 상태와 성분 등을 분석, 최적의 재배가 가능한 기술 개발이 목적이다.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부가세 환급 등 성과 대전팜 운영은 제도 개선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65㎡ 이상 수직농장의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해져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농지가 아니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할 수 없었다. 스마트팜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구매비의 부가가치세 환급도 이뤄져 영농 비용 부담을 줄이게 됐다. 특히 고령자·청년·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농업 일자리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만드는 역할이 기대된다. 기업에서도 기회를 제공했다. 쉘파는 의료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대마(카나비스) 등 고부가가치의 천연물 관련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험실에서 미국의 환경에 맞춰 재배 중인 대마는 미국 현지 생산물과 비교해 생산량(25%), 품질(20%), 유효성분(10%)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쉘파는 재배 장치의 수출에 자신감을 보인다. 아울러 무균 상태에서 튼튼한 딸기 묘 생산 시스템 개발에도 나섰다. 둥구나무는 송화 버섯 배지를 냉장고에서 키우는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상품화했다. 지난해 4월에는 거리 노숙인 자활 사업과 사회복지기관 교육생 위탁 및 자격 취득 과정 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팜은 ICT·사물인터넷(IoT) 등을 적용해 생육 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노동력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다만 초기 투자비가 막대하고 기술 의존·유지보수 부담이 크기에 단순 생산만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현장에서는 상추 1㎏의 가치와 관련해 ‘시장에 팔면 8000원, 체험 행사 8만원, 교육에 활용하면 23만원’이라고 평가한다. 약 29배의 차이가 있다. 전문가들은 유통망 확보를 전제로 스마트팜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300평 이상의 수직농장을 갖춰야 일반 농가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임현구 둥구나무 대표는 “팜 개관 후 16개월 만에 첫 월급을 받을 정도로 안착 과정이 험난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팜은 생산 시설이 아닌 6차 산업으로 접근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원예·복지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에 일거리를 제공하거나 읍·면만 가능한 치유농장 규제를 풀어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설치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대전의 도전… ‘실증형’ 새달 첫 가동 대전팜에서 희망의 불씨를 확인한 대전시는 테마형·기술연구형에 이어 실증형과 사업장 연계형·나눔문화 확산형·자유제안 공모형 등 4개 유형 7개 스마트팜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전팜은 공모를 거쳐 선정하는데 지자체가 시설 설치비의 70%를 지원하고 5년간 운영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20일 개장하는 실증형 스마트팜에 관심이 쏠린다. 2010년부터 폐쇄된 서구 둔산동의 둥지 지하보도(966.9㎡)에 생산시설을 갖춰 고부가 작물의 생산·유통에 나선다. 실내 농장 재배 작물의 판매는 처음으로, 다양한 소비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장 연계형(2곳)은 카페·레스토랑·샐러드 판매점에 팜을 조성해 원재료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나눔문화 확산형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재배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자유제안 공모형(3곳)은 수요처와 계약 재배하거나 원료 납품 등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시행 대전시 미래농업TF팀장은 “도시재생과 스마트농업 확산이라는,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있다”면서 “수직농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참여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지역의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의 보호하기 위한 ‘경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8일 열린 소관 상임위(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및 인용 조문을 정비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종합적 보호조치와 기술적 보호조치, 그리고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사용 촉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에 따른 역기능으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개정안을 제안하였다. 주요내용으로 ▲제명을 ‘경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로 변경하고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 사항 및 ‘청소년 보호법’ 정의 규정을 반영했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종합적 보호조치와 기술적 보호조치, 중앙행정기관이 보급하는 사이버 유해물 차단 소프트웨어 확대 보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전문기관 및 행정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과 사무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악용 범죄, 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청소년이 피해를 입기 전에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전부개정안은 지역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조례 전반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2월 6일 개최되는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 경북 경주에 현대차 신차종 생산 라인 구축…“제네시스 전기차 등 부품”

    경북 경주에 현대차 신차종 생산 라인 구축…“제네시스 전기차 등 부품”

    경북 경주시에 전기차 신차종 핵심 부품 생산 공장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29일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와 전기차 신차종 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352억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현대자동차 전기차(EV) 신차종 확대에 대응해 핵심 차체 부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동읍 냉천리 일원에 제조시설 부지(1만 4468㎡)를 매입하고, 오는 2028년 9월까지 연면적 1만 960㎡ 규모의 신규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9년 2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다.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라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GV70 EV, G80 EV, GV80 EV 등에 적용되는 차체 부품을 생산한다. 생산 품목은 전방 엔진룸 구조 패널과 후방 언더바디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검토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산업단지 기반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경주시와 경북도의 협력으로 전기차 신차종 대응을 위한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오년 새해 첫 투자유치 성과를 지역기업과 함께해 뜻깊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수소·방위산업 선도 범한그룹,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수소·방위산업 선도 범한그룹,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7일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KBS창원방송총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 회장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창영 KBS창원방송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범한그룹은 경남 창원에 주 사업장을 둔 향토기업이다. 수소 연료전지와 방위산업 등 10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은 미래 에너지 산업과 국가 핵심 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범한그룹은 지역 내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성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범한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범한그룹과 정영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내 차 연비 맞춰 ‘최저가 주유소’ 콕… 오피넷 앱 10년 만에 새 단장

    내 차 연비 맞춰 ‘최저가 주유소’ 콕… 오피넷 앱 10년 만에 새 단장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 모바일 앱이 1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연간 2억3000만명이 이용하는 오피넷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개인화 서비스’다. 단순히 가격순으로 나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동 거리와 차량 연비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주유소를 추천하는 기능이 도입됐다. 검색 위치 기준 최저가 주유소를 즉시 확인하고, 메인 화면에서 전국·지역별 평균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공적 역할도 확대한다. 석유공사는 유가정보를 활용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앱 내 전용 홍보 배너를 마련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에 한정됐던 데이터 이용료 무료 지원 대상을 벤처기업까지 넓히고,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이용료를 면제해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민에겐 편리한 정보를 민간 기업에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앱 개편을 기념해 새달 2일부터 대국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피넷 앱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커피 변천사 한자리에… 노원 ‘말베르크’ 개관

    커피 변천사 한자리에… 노원 ‘말베르크’ 개관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 도깨비시장 안에 꾸민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가 시범운영(26일~2월 4일)을 거쳐 다음달 공식 개관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28일 “커피그라인더 전시관으로 공릉동 일대에는 도깨비시장, 경춘선 숲길 등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거점이 완성됐다”며 “전통시장과 인근 골목 상권의 상생 효과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전시관은 상설전시관과 카페, 기획전시관 등으로 이뤄졌다. 1105개의 커피그라인더를 볼 수 있고 커피 문화 강좌도 참가할 수 있다. ‘말베르크’(mahlwerk)란 커피그라인더를 뜻하는 독일어다. 18세기 수공예 그라인더부터 20세기 대량생산 모델에 이르기까지 350년에 걸친 커피 문화 변천사를 만날 수 있다. 전시품은 수집가 이승재씨 부부가 독일 유학을 계기로 25년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개인 소장품으로 채워졌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컬렉션도 있다. 관람료는 2층 상설전시관은 무료, 3층 기획전시관은 유료다. 오승록 구청장은 “커피를 통해 전통시장의 역사와 골목상권의 현재를 잇는 산책길이 만들어졌다”라며 앞으로 공릉동 상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ㆍ광주 로컬푸드, 지역경제 핵심 부상

    광주와 전남 지역의 농촌 현장이 ‘신유통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생산에만 치중했던 농가가 유통과 소비의 주체로 나서며 소득 다각화와 먹거리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2025년 광주·전남 지역 내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137개소(전남 114개, 광주 23개)에 달한다. 2019년 605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3년 1008억원을 기록하는 등 ‘1000억 시대’를 열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 단계 축소를 통한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가 성장 배경이다. 전통적인 신선 농산물부터 가공식품, 제철 특산물까지 품목이 다변화하면서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구조가 안착했다. 특히 정부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한 점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방자치단체도 직매장 설치 지원은 물론, 수수료 보조와 농가 교육 등 공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남군의 경우 ‘공공급식’과의 연계를 통해 내실을 다졌다. 해남은 누적 매출 100억 원 중 70억 원 이상이 학교 및 공공기관 급식에서 발생하는 등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장성군의 직매장은 2022년 개장 이후 불과 1000일 만에 누적 매출 30억 원을 돌파했다. 이곳은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접목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주시는 광주권 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도농 상생 전략으로 고정 고객층 확보에 성공했다. 강진군은 지역 축제와 관광객을 연계해 매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정책의 거점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밀양에 청년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정착과 창업을 돕는 스마트농업단지 분양 사업이 경남 밀양에서 시작된다. 경남도는 국비 89억원을 투입해 밀양시 일원에 10㏊ 규모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를 올해부터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밀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안해 올해 정부 정책에 신규 반영됐다.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대규모 농지를 확보하고 농어촌공사에서 매입해 진행한다. 매입한 농지는 스마트팜 등 영농창업을 원하는 청년농에게 임대하는데, 청년농은 10~30년간 연 1% 금리·2년 거치·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지 대금과 임대료를 내면 된다. 약정된 상환을 모두 이행하면 농지 소유권은 청년농에게 이전된다. 지자체가 직접 우량 농지를 확보해 청년농에게 공급한다는 점이 사업 특징이다. 청년농은 1인당 1.5㏊ 이내, 3305㎡(1000평)당 41만 9000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나이(39세 이하) 외 신청에 특별한 제약은 없으나, 농지를 분양받으면 밀양에 전입해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한다. 경남도는 이르면 이달 말 공고를 내고 올 하반기 안으로 분양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청년농에게는 ‘내 농지 마련’ 기회를,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농지 처분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될 전망이다.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인 농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구, 공공자산 10여년 새 40% 증가…생활밀착형 시설 확충 성과

    성동구, 공공자산 10여년 새 40% 증가…생활밀착형 시설 확충 성과

    서울 성동구는 10여년 만에 구 소유 전체 재산이 40%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재산 운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 소유 전체 재산 기준가격은 2025년 기준 1조 8714억원으로, 2014년 1조 3354억원 대비 40.1% 늘었다. 단순한 자산 규모 확대를 넘어 주민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문화·복지·경제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가 고르게 확충되며 주민 체감도와 도시 경쟁력이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건물 자산은 2014년 대비 2357억원 증가해 112.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성동 안심상가 빌딩, 마장동 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등 주민 이용도가 높은 핵심 시설이 잇따라 조성되면서 생활 편의와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물가 상승과 건설공사비지수 상승으로 공공시설 건립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성동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자산 확보에 나서 예산 효율성과 복지 확대를 동시에 이뤄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청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도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가 확보했다. 청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성동청년이룸센터’, 재택·분산근무 등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성공스페이스’, 청년의 취·창업과 자립을 돕는 성동구 청년센터 2곳이 새롭게 마련되며 청년 정책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용도별로는 공공복합청사와 문화·체육시설, 안심상가, 보육·복지시설, 경제 활성화 시설, 주차장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된 공공자산이 균형 있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경제 활성화 시설은 493억원 규모로 확대돼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 혁신 생태계 조성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토지 자산 역시 3003억원 늘어나 26.7% 성장하며 구 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다졌다. .
  • 노원구, 공릉동도깨비시장 내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 개관

    노원구, 공릉동도깨비시장 내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 개관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 도깨비시장 안에 꾸민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가 시범운영(26일~2월 4일)을 거쳐 다음달 공식 개관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28일 “커피그라인더 전시관으로 공릉동 일대에는 도깨비시장, 경춘선 숲길 등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거점이 완성됐다”며 “전통시장과 인근 골목 상권의 상생 효과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전시관은 상설전시관과 카페, 기획전시관 등으로 이뤄졌다. 1105개의 커피그라인더를 볼 수 있고 커피 문화 강좌도 참가할 수 있다. ‘말베르크(mahlwerk)’란 커피그라인더를 뜻하는 독일어다. 18세기 수공예 그라인더부터 20세기 대량생산 모델에 이르기까지 350년에 걸친 커피 문화 변천사를 만날 수 있다. 전시품은 수집가 이승재씨 부부가 독일 유학을 계기로 25년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개인 소장품으로 채워졌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컬렉션도 있다. 관람료는 2층 상설전시관은 무료, 3층 기획전시관은 유료다. 오승록 구청장은 “커피를 통해 전통시장의 역사와 골목상권의 현재를 잇는 산책길이 만들어졌다”라며 앞으로 공릉동 상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가락시장 도매법인·농민단체, 출하비용 보전사업 업무 협약 “농민과 상생 동반자”

    가락시장 도매법인·농민단체, 출하비용 보전사업 업무 협약 “농민과 상생 동반자”

    대아청과를 비롯한 가락시장 도매법인(공판장) 6개 사가 농민단체와 출하비용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는 2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동화청과에서 ‘함께 가는 길,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고 ‘가락시장 도매법인·농협가락공판장-농민단체와 출하비용 보전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락시장 도매법인(공판장) 6개 사가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해 경락 가격 하락에 따른 최소 유통비용을 보전해 도매시장 법인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농민과의 상생발전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출하장려금이나 출하손실보전금과 별도로 독립적인 재원을 확보해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항목은 ‘박스비’,‘운송비’등 출하 과정에서 농민이 직접 부담하는 비용들이 대상이다. 품목은 계절별 가격 변동성이 높거나 법인별 주력 품목 등을 고려해 각 법인과 공판장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가락시장지회와 농협 가락공판장은 이전에도 농민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해왔다. 대아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등 4개 사와 가락공판장이 각 2억원씩 매년 총 10억원의 가락상생기금을 조성해왔다. 현재 누적 금액이 30억원에 이르는 기금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협력해 생산·출하조직과의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전국의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조직(또는 단체)등을 위해 운용되고 있다. 가락상생기금을 통해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 시설 및 관리지원, 생산·출하자의 생산·활동 및 물류 효율화 개선 및 교육지원, 농산물 생산·출하자의 재해 피해 지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지난해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터전을 잃은 농민들을 위해 가락시장지회 4개 사와 농협가락공판장이 각 2억원씩 10억원의 성금을 조성했고, 피해 농가의 빠른 영농활동 복귀를 위한 농기자재 및 시설·장비 지원 등에 기금을 활용했다. 2008년부터 이어온 소외계층 대상 ‘김장나눔행사’와 2013년 시작한 저소득층 가구 및 건강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 제철 과일 지원 사업인 ‘얘들아 과일 먹자’는 도매시장법인의 공익 기능 수행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도 꼽힌다. 홍성호 가락시장지회장은“오늘 협약식은 농민의 출하 비용 보전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어내는 2가지 결실을 맺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출하비용 보전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농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은“이번 협약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매시장법인과 농민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상생의 동반자”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짊어지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도 “출하 비용 보전사업은 농민·농촌을 위한 시의적절한 지원책”이라며 “최근 기후 변화와 관세 철폐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번 사업이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매시장법인이 공익적 기능과 사회적 역할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안산 브랜드 빵 ‘노적봉 별빛츄리’, 대전 성심당 길 잇는다

    안산 브랜드 빵 ‘노적봉 별빛츄리’, 대전 성심당 길 잇는다

    경기 안산시의 공동 빵 브랜드인 ‘노적봉 별빛츄리’가 대전의 유명 빵 브랜드인 ‘성심당’처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돌려준다. 안산시와 안산 브랜드 빵 ‘노적봉 별빛츄리’ 판매 협약업소 10곳은 27일 빵 판매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노적봉 별빛츄리’는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안산 브랜드 빵 제품으로, 안산 대표 명소 노적봉 공원의 둘레길과 시원한 폭포를 형상화했다. 기부 서약에 따라 협약업소는 브랜드 빵 1개를 판매할 때마다 500원을 쌓아 월 1회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적립금은 월 250만원, 연간 3000만원으로 예상된다. 기부금은 안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브랜드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전의 유명 빵 브랜드인 성심당은 창업 이후 68년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나누고 2001년 이후 약 120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 공로로 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서천군, 기후부에 ‘장항 K-생태관광’ 제안

    서천군, 기후부에 ‘장항 K-생태관광’ 제안

    금강하구-브라운필드 복원 축으로 제시군 투자사업 규모, 내년 1조 넘어설 듯 충남 서천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금강하구와 브라운필드 일대의 복원을 축으로 한 ‘장항 K-생태관광’ 조성을 제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김기웅 군수가 지난 23일 장항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차담을 열고 장항 K-생태관광 조성 구상을 제안했다. 정부는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브라운필드 재자연화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브라운필드 재자연화 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조정된 사업비를 복원 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재투자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조정된 브라운필드 재원을 재투자해 국정과제이자 지역공약이 지역 상생 모델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지와 야생동물보호시설 조성 현장을 직접 살핀 김 장관은 “상처받은 땅과 생명을 제대로 치유하겠다”며 “서천 일대 생태자원을 연계한 K-생태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브랜드화하겠다”고 밝혔다. 장항 일대에는 국가습지복원사업과 야생동물보호시설 조성이 진행 중이며,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해 금강하구, 서천갯벌과 유부도, 송림과 맥문동 군락, 철새도래지와 낙조 등 핵심 자연자산이 집적돼 있다. 금강하구와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부도는 국제적 생태 가치를 지닌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다. ‘장항 K-생태관광’ 조성이 추진될 경우 군의 투자사업 규모는 올해 9000억원에 이어 내년도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2026년 투자액은 국가시행사업 1647억원, 도·군 예산사업 7447억원으로 총 9094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2027년 당초 기준 국가시행사업 목표액은 2913억원으로, 도·군 예산사업 역시 올해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1조 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은 구 장항제련소 일대로 대표되는 훼손 산업 부지를 정화·복원해 국가 차원의 생태습지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과 함께 상처 입은 땅과 생명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 안전 통학로·직영 스터디카페… 학부모 되면 찾아오는 마포 [민선8기 이 사업]

    안전 통학로·직영 스터디카페… 학부모 되면 찾아오는 마포 [민선8기 이 사업]

    등하굣길 안전 정비·CCTV 보완직영 9곳 ‘스페이스’ 24만명 이용학생은 하루 500원… 주말 오픈런청소년 복지센터들 장관상 4관왕학교·학원 때문에 떠나던 마포구이제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변신 “교육과 학업 환경 혁신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마포를 만들어가겠습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전에는 애들 학교 때문에 마포구를 떠난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공부시킨다고 마포로 오는 부모들이 늘고 있어요.”(마포구 대흥동 황모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인 서울 마포구가 이제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민간에선 대흥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교육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지고 있고, 공공에선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마포구가 민선 8기(2022년~) 들어 가장 힘을 쏟고 있는 사업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다. 마포구는 27일 “교육 중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교육특별구 마포’를 선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학업환경 혁신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교육 드라이브를 거는데는 이유가 있다. 스쳐 가는 주민들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박 구청장은 “아현동과 공덕동, 대흥동을 중심으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30~40대 중산층이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마포에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아이가 자라서 중고등학교에 갈 때가 되니 하나둘씩 교육 환경이 좋은 곳으로 떠나는 것을 봤다”면서 “주민들이 정착하지 않고 왔다가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 민선 8기 마포구가 교육 드라이브를 거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마포구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총 17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지원된 자금을 유치원과 초중고 등 총 75곳에 지원해 오케스트라 활성화, 운동부 육성을 포함한 교육 지원과 시설 개선 등에 투입했다. 박 구청장은 “가장 많이 신경을 쓴 사업은 통학로 개선”이라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서울여중·고와 염리초, 환일고, 신북초, 중동초 등 지역 내 학교 교문과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9월에는 학교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통학로와 학생 이동 경로에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26곳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데도 힘쏟고 있다. 마포구는 스터디카페 ‘스페이스’를 직영한다. 총 9곳이 있는데 합정점(오전 9시~오후 6시)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운영된다. 청소년은 500원, 성인은 5000원이면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주변 스터디카페 이용료가 시간당 3000~4000원이고, 한달권을 끊어도 10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확실히 저렴한 편”이라고 귀띔했다. 인기가 높다보니 주말에는 ‘오픈런’을 해야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도다. 특히 2023년 4월 1호점으로 문을 연 ‘마포나루스페이스’는 한강을 보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명당’으로 입소문이 났다. 114석인데 하루 평균 이용객이 131명이나 된다. 마포구의 또다른 자랑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는 더 한다. 좌석은 100석인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2명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이용자가 24만명이나 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용자 115명을 조사했더니 만족도가 93%였다. “계속 사용하겠다”는 의견이 96.5%, “주변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7.4%나 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 선포식인 ‘2025 마포 미래교육페스티벌-마포애(愛) 교육애’ 행사를 열었다. 마포구는 이날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예·체 교육생태계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및 학업 환경 혁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진로 교육 확대 ▲대학생·청년과 함께하는 상생 교육 실현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아이들의 학습 환경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마포구의 청소년 복지상담 지원센터 4곳은 지난해 지난해 모두 장관상을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마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우수기관 유공 표창 후보자 추천 공모전’에서, 마포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우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망원 청소년문화센터는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한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장관상을 받았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가정 환경이 좋지 않은 청소년과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 관련 프로그램에서 상을 받아 더 뿌듯하다”고 자랑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다”라며 “교육과 학업 환경 혁신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마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 서울, 작년 현장 민원 219만건 접수해 처리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해 219만건의 현장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민원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 73개 항목의 불편 사항을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신고받아 처리한 건이다. 민원 중에서 불법주정차 등 교통 분야가 161만건(73.1%)으로 가장 많았다. 불법 광고물 등 가로 정비 15만건(7.0%), 쓰레기 무단투기 등 청소 분야 11만건(4.9%), 도로 불편 사항 등 도로 분야 9만건(3.9%)이 뒤를 이었다. 위원회는 매월 현장민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미처리 민원은 자치구에 통보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불법주정차 등 4개 항목은 3시간 이내, 도로시설물 안전 등 24개 항목은 24시간 이내, 방치 차량 등 45개 항목은 5일 이내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한 내 처리율은 2023년 93.23%에서 2024년 93.39%, 2025년 93.86%로 높아졌다. 또 위원회는 25개 자치구에 접수된 현장민원 중 구별 5건씩, 125건의 민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점검을 벌여 민원 처리가 적정했는지를 확인했다. 미흡하게 처리된 민원은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에서는 동네 불편 유발 지역과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내 지역 지킴이’ 요원 5771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185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219만건 현장민원 점검...불편사항 해소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219만건 현장민원 점검...불편사항 해소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해 219만건의 현장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민원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 73개 항목의 불편 사항을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신고받아 처리한 건이다. 민원 중에서 불법주정차 등 교통 분야가 161만건(73.1%)으로 가장 많았다. 불법 광고물 등 가로 정비 15만건(7.0%), 쓰레기 무단투기 등 청소 분야 11만건(4.9%), 도로 불편 사항 등 도로 분야 9만건(3.9%)이 뒤를 이었다. 위원회는 매월 현장민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미처리 민원은 자치구에 통보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불법주정차 등 4개 항목은 3시간 이내, 도로시설물 안전 등 24개 항목은 24시간 이내, 방치 차량 등 45개 항목은 5일 이내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한 내 처리율은 2023년 93.23%에서 2024년 93.39%, 2025년 93.86%로 높아졌다. 또 위원회는 25개 자치구에 접수된 현장민원 중 구별 5건씩, 125건의 민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점검을 벌여 민원 처리가 적정했는지를 확인했다. 미흡하게 처리된 민원은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에서는 동네 불편 유발 지역과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내 지역 지킴이’ 요원 5771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185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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