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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2동 경로당 신설…오랜 노력의 결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2동 경로당 신설…오랜 노력의 결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29일 성내 분토골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 신설을 축하했다. 성내2동은 노인 인구에 비하여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매우 부족해 주민들로부터 경로당 신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가장 먼저 이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 44억원(서울시교부금 36원, 강동구청 예산 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부지매입과 설계, 2024년 1월 착공을 거쳐 2025년 4월 완공에 이르렀으며, 성내 분토골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를 위한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채종성 경로당 회장 및 회원, 엄기순 (사)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내빈소개, 축사,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성내 분토골 경로당은 지상 3층(대지면적 175㎡, 연면적 247.96㎡) 규모로, 1층 프로그램실,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 옥상정원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췄으며, 현재 회원은 총 72명(남 43명, 여 29명)이다. 김 의원은 “지역 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울산서 열린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울산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3월 개최지 공모를 시작으로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로 이날 울산을 확정했다. 이에 올해 엑스포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인 10월 29일을 전후해 사흘 동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인 오는 10월 29일을 전후해 사흘 동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과 전시회, 정책회의, 부대행사 등이다. 전시회에는 17개 시·도관과 중앙부처 정책관, 특별관 등 400개 이상 전시공간이 설치된다. 시는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1995년 울산시·군 통합과 1997년 광역시 승격을 통한 자치권 확대, 울산의 성장·발전사 등을 내세워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라는 점을 부각했다. 또 1962년 국내 최초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국가 성장을 주도해 온 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유치 등도 적극 내세웠다. 특히 경북 포항·경주와 결성한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초광역 협력과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계 프로그램, 지역 대표기업 산업현장 탐방 등이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다른 시·도에 비해 작은 규모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근 유휴부지 활용 방안과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요 거점 셔틀버스 운행 등의 대책도 내세웠다. 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사지원전담팀(TF)을 구성해 특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체화하고,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자랑스러운 과거와 역동적인 현재 모습, 국제도시로서 미래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서울미술관 개관 시기 맞춰 ‘제4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2025’ 개최지 제안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서울미술관 개관 시기 맞춰 ‘제4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2025’ 개최지 제안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말 개최하는 ‘제4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5’ 개최 시, 시립미술관 소관 ‘서서울미술관’ 건립 및 개관시기에 맞춰, 서남권에 있는 서서울미술관을 페스티벌 개최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융합예술 창작 활성화 및 시민 향유를 확대하고자, 16년 역사의 한국 대표 융합예술 공모로 선발된 10개 창작물을 발표하고, 해외초청 및 국제학술행사, 그 외 기관·기업이 참여하여 국제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첨단 글로벌 서울시 역량을 부각하는 사업의 하나로 올해 2025년 1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이다. 2024년의 경우,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역 일대 문화역서울 284에서 총 22팀 22개 작품(창·제작 지원 10개 작품, 기관 협력 및 초청 12개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관람객 총 1만 9119명과 관객 만족도 91.88점의 매우 높은 만족도로 많은 관객의 관심을 유도한 페스티벌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역시 ‘제4회 서울융합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5’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나,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올해 1분기(2025.3.31 기준)가 지난 시점에서 가장 저조한 0.7% 집행률에 대한 사유를 묻자, 문화재단 대표는 “현재까지 공모를 마친 상황으로 작품을 선정해 10월로 예정된 페스티벌 행사 개최지를 기존 DDP에서 올해 12월 서울역 일대 문화역서울 공간에서 하기로 계획하고 있다”며, 연말 사업 등의 사유로 조금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문화재단 대표의 답변에,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시회에서 시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질의한 ‘서서울미술관 건립’을 언급하며 “2015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이후, 계속적인 연기 사유로 개관 시기가 연기되긴 했으나, 올해 11월 개관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문화취약지역인 서남권 일대 건립되는 미술관으로서의 기대가 크다”며 서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올해 11월로 예정된 개관 시기에 맞춰, 시립미술관에서 ‘SeMA 퍼포먼스 호흡’도 11월 4일에서 12월 7일까지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문화재단 역시, 올해 말 ‘제4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5’의 개최를 매년 융합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 서울역 일대가 아닌, 10년 만에 건립하는 문화취약지역인 서남권 일대 ‘서서울미술관’을 활용하는 것은 어떤지에 있어 문화재단 대표에서 넌지시 제안했다. 특히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11월 건립되는 ‘서서울미술관’ 의 활용과 전시가 필요한 3가지 이유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미술관이 건립된다는 점 ▲ 건립 시기상 개관일자가 겹친다는 접, 그리고 ▲서남권 일대 서서울미술관의 홍보 효과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올해 연말인 11월 중 개최하는 ‘제4회 융합예술페스티벌’의 ‘서서울미술관’ 활용의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 같은 제안에 문화재단 대표는 “올해까지는 기존 계획한 서울역 일대를 하겠다”고 답변하자,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고민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호통을 쳤고, 이에 문화재단 대표는 “고민은 하되 추가 다른 사업에서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다시 한번 서남권 일대 미술관을 활용한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제안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면서 “문화재단 차원에서 서서울미술관을 활용한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서로의 상생은 물론 실적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재단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자치구 지방문화원 보조금 지원액, 지원 방식 이대로는 안 된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자치구 지방문화원 보조금 지원액, 지원 방식 이대로는 안 된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28일 개최된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지방문화원 일괄 보조금 지원 방식의 실태를 지적하고, 지방문화원 조례의 취지와 목적 등에 부합한 보조금 제도개선 등의 정책 변화를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마채숙 문화본부장에게 “서울시의 문화 선진화는 서울시만의 노력과 역할로는 불가능하다”면서 “선진 문화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문화를 총괄 담당하는 자치구 지방문화원의 육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나 서울시의 지방문화원 육성 정책은 산으로 가는 상황”이라며 제도 개선의 필요함을 역설했다. 현재 지방문화원은 ‘서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자치구 당 442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문제는 해당 시행규칙이 2014년 7월 31일에 개정된 이후 현재까지 10년 넘게 아무런 변화 없이 보조금 지원이 되고 있어, 각 문화원의 운영과 역할이 점점 퇴보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점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수차례나 제도적 보완을 하려했지만, 조례가 아닌 ‘시행규칙’은 의원이 변경할 수 없는 사항이라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 없이는 제도의 변화가 어렵다”고 언급하며 “10년이면 강산도 변하고, 주머니 사정도 변하는데, 현실이 전혀 고려되지 않아 어려워지는 지방문화원의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화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시행규칙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방문화원 보조금도 문화본부 차원에서 조금 상향했다”고 밝히자, 김 의원은 “10년 만에 손질했다는 보조금이 겨우 1,000만원 인상이라면 있으나마나한 정책”이라며 다시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지방문화원이 살아야 서울시 문화가 살 것이라며, 대폭 상향을 가져오는 규칙 개정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근거인 ‘서울시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목적과 취지를 예로 들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에서는 회계연도마다 지방문화원이 사업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시장에게 제출하게 하고 있고,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서울시의 지도 감독을 받는 방식”이라며 “이는 운영을 잘하는 문화원은 성과를 주고, 못하는 문화원은 서울시가 책임을 갖고 관리 감독해 운영을 잘하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취지인데, 현재 보조금 지급은 평가에 따른 차등지원이 아닌 한꺼번에 나누어 주는 방식이라 바람직한 문화원 운영과 육성을 끌어낼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그리고 이 또한 목적과 취지에 반하는 일이라며, 보조금 지원체계도 바뀌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문화본부장은 “25개 지방문화원의 뿌리가 탄탄해야 서울시 문화도 강해질 것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자치구별 문화원 입장과 의견을 수렴해 적극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 (영상) 미사일은 누가 만드나…러 핵심 공장서 대폭발, 드론 공습 받아 [포착]

    (영상) 미사일은 누가 만드나…러 핵심 공장서 대폭발, 드론 공습 받아 [포착]

    러시아군의 핵심 무기인 판치르 방공미사일과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 제조에 사용되는 칩 등을 공급하는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의 전자부품 공장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당국은 이 지역에서 대규모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드르 보고마즈 브랸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군이 보낸 드론 102대가 격추됐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한 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한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새벽 2시경 공장 안팎에서 10~15건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일부 주택가와 주차된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가장 큰 화재가 발생한 크렘니 엘 공장은 군용 마이크로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가장 큰 업체로, 러시아군이 전장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활용하는 S-300과 S-400 대공미사일 시스템, 잠수함 발사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불라바, 역시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토폴-M과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에 탑재되는 다양한 칩과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이 공장은 꾸준히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돼 왔다. 지난해 10월과 지난 1월에는 우크라이나 보안국과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가 보낸 드론 공격을 받았다. 지난 1월 공격을 받았을 당시 생산 시설과 창고에 피해가 발생해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다만 이번 폭발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연휴인 다음 달 8∼10일(현지시간) 사흘간 휴전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공휴일이며, 승전 80주년을 맞는 올해는 목요일인 5월 8일부터 러시아 전역이 연휴에 들어간다. 크렘린궁은 “구체적인 휴전 기간은 5월 8일 0시부터 10일 자정까지 총 72시간이며, 이 기간 모든 군사 행동이 금지된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이 모범을 따라야 하며 우크라이나 측이 휴전을 위반하면 러시아군은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일방적인 휴전 선언에 반대하며 ‘최소 30일의 휴전’을 요구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엑스에 “러시아가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즉시 휴전해야 한다”며 “우리는 최소 30일 동안의 휴전을 지속해서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광주 “5·18을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전 국민 초청”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 행사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기로 하고 전 국민을 광주로 초청했다. 12·3비상계엄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5·18 정신을 모든 국민과 함께 기리고, 축제로 승화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전 국민이 5·18과 광주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5·18 행사를 ‘민주주의 대축제’로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국회 앞에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꾸리고 매주 수요일 서울에서 근무하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30일 국회 의원들에게 ‘5·18기념식 초청장’을 전달한다. 방문객들을 위해 다음달 17~18일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전야제가 열리는 17일 밤에는 동구 중앙초등학교에 518동의 ‘5월 텐트촌’을 마련하고 18일 새벽 2시까지 ‘잠못드는 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이 80년 5월 그날의 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남로에서는 5·18 당시 시민들이 시민군에게 나눠줬던 주먹밥을 재현한 ‘주먹밥·빵 나눔’이 진행된다. 노벨상 수상작가 한강이 5·18을 주제로 쓴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발길을 따라가는 ‘소년의 길’ 투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해설사와 함께 한강 작가의 생가가 있는 효동초등학교를 비롯해 5·18 당시 시신이 안치됐던 도청 상무관, 헬기 기총소사를 받았던 전일빌딩245 등을 둘러본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제45주년 5·18은 ‘5월 정신’이 본격적으로 전국화, 세계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5월 행사가 전 국민이 모두 참여하는 ‘민주주의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타당탕!” 북한군 ‘실제 교전’ 공개, 승리후 ‘소련기’ 펄럭 …러군과 포옹 (영상) [포착]

    “타당탕!” 북한군 ‘실제 교전’ 공개, 승리후 ‘소련기’ 펄럭 …러군과 포옹 (영상) [포착]

    러시아가 북한의 파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뒤 서부 쿠르스크에서 훈련 중인 북한군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이번에는 러시아군과 실제 전투에 투입된 북한군 영상을 배포했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군과 북한군 합동 전투 작전 영상”이라며 64초짜리 시각 자료를 공개했다. 통신은 이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쿠르스크 수잔스키 지역을 해방하는 작전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통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소총과 휴대용 미사일 등을 소지한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합동 작전에서 교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교전에서 승리한 후 러시아군은 러시아 국기를, 북한군은 소련국기를 펄럭이며 기쁨의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러시아군이 러시아 국기를 건물에 먼저 꽂았고, 뒤이어 북한군이 옛 소련을 상징하는 낫과 망치가 그려진 붉은 깃발을 흔든 뒤 러시아 국기 옆에 꽂았다. 아울러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노획한 우크라이나군의 전차를 둘러싸고 연구하는 장면, 북한군이 추모벽에 헌화하고 거수경례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앞서 전날 베스티 등 러시아 언론은 국방부가 쿠르스크 해방에 참여한 북한군 전투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북한군이 지휘관 지시에 따라 훈련장에서 소총 실탄 사격을 하고, 휴대용 대전차 로켓포 RPG를 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러시아 군인의 수류탄 사용법 시범을 보고 실제로 던지는 모습, 참호 안을 달리는 모습, 어둑해진 시간에 군가를 부르며 이동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타스 통신은 북한군이 적의 드론을 파괴하기 위해 12구경 산탄총을 사용하는 훈련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사전문가 아나톨리 마트비이추크는 아르구멘티이팍티(Aif)에 북한이 쿠르스크에 정예 부대를 보냈다면서 총 파병 규모가 1만∼5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그간 북한의 러시아 파병 규모는 1만∼1만 2000명 규모로 알려져 있었다. 마트비이추크는 북한이 1950년대 이후 전쟁 경험이 없기 때문에 서방 국가와 전투를 벌일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쿠르스크 파병을 결정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안드레이 콜레스니크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국방위원회 의원은 렌타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실제 전투 경험을 쌓았다며 “많이 전사했지만 이는 과거 한국전쟁에서 남한을 지원한 미국에 맞서 북한을 위해 싸운 러시아의 지원에 대한 보답이라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북한군 부대는 우리의 영토를 침공한 우크라이나 신나치 부대를 격퇴한 전투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했다. 북한도 이날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 해방 작전에 참전했다는 내용을 담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서면 입장문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하 안전 챙겨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하 안전 챙겨야”

    싱크홀 예방 위해 5개 조례 개정 패키지 추진…지표투과레이터(GPR) 탐사 의무화5년간 1억 5000억원 규모 상하수도 교체 재원 확보…6월 정례회 처리 목표 지난 28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땅 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서울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하 안전을 챙겨서 서울을 지상뿐 아니라 지하도 계획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의장은 싱크홀 예방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도 밝혔다. 도시계획을 짤 때부터 지하 안전 평가를 반영하도록 의무화하고, 5년간 1조 5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노후 상하수도관 정비 재원을 확충하는 방안 등을 담은 조례안 5건의 개정을 패키지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도시계획 수립 시 지하 안전 평가를 반영하게 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지하 전문가를 두자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상하수도관 정비 재원 마련에 관한 ‘서울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개정안’과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안’, 지표투과레이터(GPR) 탐사 의무화에 관한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하수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은 시행자에게 부담금을 부과하자는 ‘서울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안’ 등이다. 최 의장은 도시 개발 구상 과정에서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도시 기본계획이나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지하 안전 평가서를 작성하도록 의무화하고, 그 결과를 계획에 반영해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후약방문식 대응이 아니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개발사업 승인 앞 단계에서 지하 환경을 면밀히 조사·평가하면, 설계나 시공 과정에서 지반 붕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싱크홀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후 상하수도 교체를 위한 예산 확보를 강조하며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가 시급한데 국비 지원만 바라보고 있을 순 없다”면서 “서울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를 개정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 동안 노후 상하수관 교체 비용을 1조 5000억원가량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회계로 부담할 경비 중 하나로 ‘장기 사용 상수도관 정비에 필요한 경비’를 신설,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직전년도 보통세 결산액의 0.5∼1.0% 사이로 상수도관 정비 예산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도록 명시한다는 것이다. 결산세액이 20조원 안팎인 만큼 이를 통해 매년 상수도관 교체 재원 1000억∼2000억원을 확보한다.재난관리기금 주요 용도에 ‘노후 하수도관 정비’ 항목을 추가하고, 내년부터 5년 동안 매년 1000억원을 편성하게 한다. 이 같은 방식으로 매년 최대 3000억원, 5년 동안 최대 1조 50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또한 최 의장은 서울시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도 개정해 서울시의 지하 시설물 점검 의무를 명시할 것이라며, 지금 점검 주기나 공개 여부를 집행기관이 정하다 보니 혼란이 발생하는데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점검을 한 곳은 투명하게 결과를 공개하게끔 조례에 명시하겠다고 밝혔고, 주요 굴착공사장에 대해 GPR 탐사는 월 1회로 의무화하고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격년에 한 번 탐사하게끔 하는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수관로에 과부하를 일으키거나 하수 배출량을 늘리는 대규모 사업장에는 사업 시행자 등에게 부담금을 물려 노후 하수관로 정비 재정으로 쓰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다섯 가지 조례 개정안은 조만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 오는 6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 의장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심의하게 될 때 적극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말하며, 인상하지 못한다면 예산에서 조금 더 확보하는 방안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장은 개발은 지하 공간을 주요 무대로 이뤄지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서울시가 앞서 발표한 지반침하 안전대책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의회에서 다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 강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0명 응급처치 교육

    강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0명 응급처치 교육

    서울 강북구는 응급환자를 발견한 지역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관련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지난 18일과 25일 등 총 3회에 걸쳐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교육 대상은 구에서 진행 중인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60여명이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는 어르신들의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으로부터 가족과 지인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교육에 참여했다”며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더 많은 어르신이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까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관제 서명’ 논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가 반발하고 있다. 전공노 충북본부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 균형발전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충북도가 청주시 32만명, 충주시 7만 8000명, 제천시 5만명 등 기초단체별로 목표 인원을 할당하고 정기적으로 목표 달성을 점검하는 구시대적인 관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공무원들은 산불 및 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대통령선거 준비에도 동원되고 있다”며 “충북도가 이런 상황에서 효과도 불분명한 관제 서명운동을 강요하면서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시군 공무원들은 담당업무에 전념할 수 없는 데다 실적 달성을 위해 서명을 대신 하거나 심지어 가족이나 친척 명의를 도용하는 등 사문서위조에 내몰리고 있다”며 “충북도가 해야 할 일은 민간 전용 활주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통계와 자료를 준비해 정부와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공노가 반발하자 충북도는 서명운동 방식을 수정하기로 했다. 시군별 서명 목표치 할당을 폐지하고 실적 보고 주기를 주 1회에서 월 2회로 완화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 공무원의 업무 부담 가중에 공감한다”며 “공무원들의 부담 경감과 서명운동의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공노 요구사항 일부를 수용키로 하고 이를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전파했다”고 말했다.
  • 신소재·은행 등 영역 넓히는 태광… 최대 관심사는 ‘No.1 복귀’[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신소재·은행 등 영역 넓히는 태광… 최대 관심사는 ‘No.1 복귀’[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국내 첫 섬유 생산 수직계열화 완성종합 금융그룹·방송 미디어로 확장檢 수사 등 10여년 사법 리스크 겪어현금성 자산 등 3조원대 실탄 마련대규모 투자에 제4인뱅 컨소시엄도“최대주주 등기임원 복귀” 요구 빗발지배구조 개선·경영 승계 등 과제로 올해 태광그룹은 75주년을 맞았다. 1950년 부산의 모직 공장에서 출발한 태광은 섬유·석유화학, 금융, 미디어 분야 20개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 50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물론 시련도 없지 않았다. 2004년 이호진(63) 전 회장의 취임 후 태광은 한때 재계 30위권으로 도약했지만 2010년 시작된 검찰 수사에 발목이 묶였다. 2012년 이 전 회장이 그룹 내 모든 직위를 내려놓으면서 회사는 장기간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됐다. 2023년 이 전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복권하면서 다시금 그의 경영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정체된 신성장 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배 구조 개편, 경영 승계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태광그룹의 모태인 태광산업은 1950년 부산 동래에서 이임용 선대회장과 부인 이선애 여사가 동양실업 지분에 함께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1953년 동업을 정리하고 독자 경영에 나선 이 선대회장 부부는 이듬해 직물 제직기 35대로 태광산업사를 설립해 섬유 산업을 본격화한다. 1970년대부터 사세가 확장되고 1971년에는 실업배구단인 태광산업 여자배구단(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도 창설했다. 1975년에는 본사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고 대한화섬을 인수하면서 국내 최대 섬유업체로 발돋움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석유화학 부문의 합성섬유 원료부터 실·옷감 등 섬유 제조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며 국내 최초로 섬유 생산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태광은 전통적으로 섬유와 석유화학 산업에 주력해 왔으나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금융업에 진출했다. 1973년 흥국생명을 인수한 데 이어 1978년 고려저축은행을 인수했다. 1990년대 중반 창업주 시대가 저물고 2세 경영이 본격화된다. 1997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 전 회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 구상에 몰두하고, 2004년 42세 나이로 회장에 취임한 뒤 금융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2006년 흥국화재, 흥국증권, 예가람저축은행을 차례로 인수하며 보험·증권·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그룹으로서의 외형을 갖췄다. 앞서 태광은 1997년 케이블TV ‘안양방송’을 설립하며 방송 사업에도 뛰어들었는데, 이 전 회장은 2006년 종합 유선방송 ‘티브로드’를 지역 케이블TV 23개를 둔 업체로 키우고 2008년에는 콘텐츠 사업 법인인 ‘티캐스트’를 설립하는 등 방송 미디어 사업도 확대했다. 당시 이 전 회장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선대회장이 46년간 고수해 온 ‘무차입 경영’으로 현금 확보가 충분했던 덕분이다. 그러나 2010년 검찰의 비자금 수사가 시작되면서 태광은 최대 고비를 맞았다. 2011년 재판에 넘겨진 이 전 회장은 다음해 그룹 내 모든 직위는 물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 후 2023년 광복절 특사로 사면되면서 비로소 10여년 이어진 사법 리스크를 털게 됐다.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자율 경영 체제 현재 태광그룹은 이 전 회장이 태광산업(29.5%), 대한화섬(20.0%), 흥국생명(47.7%) 등 주요 계열사의 최대 주주로 강력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있다. 각 계열사가 전문 경영인을 중심으로 자율 경영하는 체제다. 태광산업은 유태호(71)·오용근(59) 공동대표 체제로 유 대표와 오 대표가 각각 티시스와 대한화섬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KB손해보험 전략영업부문장 출신인 김대현(61) 대표가, 흥국화재는 KB라이프생명 경영기획본부장 출신인 송윤상(61) 대표가 이끈다. 태광그룹은 신성장 사업 등에 대한 투자가 지연되면서 재계 순위가 다시 50위권이 됐다. 그룹의 모태인 태광산업 매출은 2022년 2조 6066억원에서 지난해 2조 1219억원으로 18.6% 감소했다. 핵심 계열사인 흥국생명 매출은 2022년 2조 3232억원에서 2조 6916억원으로 15.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6.0% 감소했다. 흥국화재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3조 2069억원에서 3조 2012억원으로 0.2% 감소했다. 태광그룹은 투자와 인수합병(M&A)을 위한 실탄을 확보하는 등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태광산업의 유동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조 9654억원으로 현금성 자산만 1조 4345억원에 이른다. 다음달 SK브로드밴드 지분 매각 대금까지 포함하면 9000억원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3조원가량의 실탄이 마련되는 셈이다. 앞서 2022년 말 태광산업은 향후 10년간 석유화학과 섬유 등 주력 사업에 대한 약 12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우선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울산 청화소다 공장에 15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1월까지 연간 생산 능력을 13만 2000t으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청화소다는 금은의 선광이나 전기도금, 의약 제조 원료로 사용되는 정밀화학물질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태광의 청화소다 생산 능력은 세계 3위로 오른다. 섬유 부문에서는 ‘슈퍼 섬유’로 꼽히는 아라미드 공장 증설에 1450억원을 투자했다. 아라미드는 섭씨 400~500도의 고온에서도 타거나 녹지 않으며 자동차 부품이나 광케이블,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신사업 발굴로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소재 관련 신사업과 섬유 및 산업 자재용 신소재 개발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업에서는 인터넷 은행을 통한 은행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지난달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도하는 제4 인터넷 은행 인가를 위한 컨소시엄 ‘한국소호은행’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호진 전 회장 복귀해야 주식 재평가” 최대 관심사는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 여부다. 태광산업의 지분 6.09%를 보유한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달 이 전 회장의 이사회 등기임원 복귀를 촉구하며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트러스톤 측은 “태광산업의 경영 정상화와 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최대 주주이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 전 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정식 복귀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태광산업 측은 “이 전 회장이 2023년 8월 복권 이후 경영 복귀를 준비해 왔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상근 집행임원으로 경영 활동을 수행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다”면서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 시점과 관련해서는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정해 놓고 준비하는 단계는 아니며, 건강 호전 상황 등을 고려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 전 회장 역시 경영 복귀를 희망하고 있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복귀 시점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회사 없이 태광산업과 8개 금융사를 포함한 20개 계열사를 둔 태광그룹의 지분 구조는 복잡하다. 이 전 회장이 29.5%의 지분을 보유한 태광산업이 총 11개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3개 계열사가 예가람저축은행, 흥국생명, 티캐스트 등 10개 계열사 지분을 일부 상호 보유하면서 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구조다. ●향후 승계 때 금산분리 논란될 수도 이러한 지배 구조는 태광산업 주식 가치의 저평가 원인으로도 꼽힌다. 태광산업은 2022년 말 흥국생명 유상증자를 검토하다가 주주 반발에 철회하고 이후 흥국생명이 보유한 흥국화재 주식을 19.5%(492억원) 인수하며 우회 지원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태광산업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16배에 머물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 즉 장부가 대비 84%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얘기다. 경영 승계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이 전 회장은 아들 현준(31)씨와 딸 현나(25)씨를 두고 있다. 현준씨는 태광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태광산업 지분을 11.2% 보유한 티알엔 지분 39.4%를 쥐고 있다. 또 금융 계열사 지분이 거의 없는 반면 이 전 회장의 조카이자 선대회장의 장손인 원준(47)씨는 태광산업(7.5%)뿐 아니라 흥국생명(14.7%)과 고려저축은행(23.2%) 등 금융 계열사에 이 전 회장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승계 라이벌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태광산업과 흥국생명의 금산 분리(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 제한) 문제가 남아 있어 향후 승계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에코친구들과 제18차 고덕천 정화활동 함께 펼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에코친구들과 제18차 고덕천 정화활동 함께 펼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6일 강동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환경활동 모임인 ‘에코친구’와 함께 고덕천 정화활동을 펼친 소식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문현섭 구의원도 함께 했다. 고덕천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지역사회에 자연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박춘선 의원은 행사 내내 에코친구 회원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를 줍고 고덕천을 정비하며, 행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덕천을 중심으로 지역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펼쳐왔다. 박 의원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이로운 활동은 작은 변화를 하나둘 쌓아가며 고덕천 환경을 눈에 띄게 개선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민들 역시 “고덕천이 전보다 훨씬 깨끗해졌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이는 박 의원과 에코친구들, 그리고 지역환경단체 회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도 “에코친구의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이 강동구 자연환경 보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에코친구들의 이로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뒤에는 파믹스센터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에코친구’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 앞서 박 의원은 에코친구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정화활동의 한 축인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제2대 회장으로 정후남 회장이 선출됐으며, 김은숙 부회장과 박용식 감사가 함께 임명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에코친구의 18번째 정화활동으로, 회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에코친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강동구의 소중한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 평화누리길, 대한민국의 역사·생태·안보관광 중심 되어야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 평화누리길, 대한민국의 역사·생태·안보관광 중심 되어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은 2025년 4월 28일 14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자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조례’에 따라 경기도민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관련한 도내 행정 체제 구축 및 민간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오늘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장인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인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 및 연구용역을 맡은 한신대학교 특수교육과 채수원 연구교수,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용관 교수(연구책임자) 및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질의 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책임자인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용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자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반안 연구’에 대한 개요, 연구목적, 연구배경 및 필요성,연구내용에 대하여 간략히 발표하면서, 연구과정에서 경기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하여 국내와 사례 및 문헌조사를 통한 환경분석, 이용자 만족도 및 요구 분석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증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신 이애형 의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국민의힘, 수원10)은 “경기 평화누리길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산이므로 연구에서 변별력 있는 활성안 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 서성란 의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 국민의힘, 의왕2)은 “평화 관련 스토리텔링이 핑요하다”, 이오수 의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 국민의힘, 수원9)은 “현장 조사의 중요성”, 한원찬 의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 국민의힘, 수원6)은 “경제적 관점에서의 연구도 필요하다”고 각 강조하였다. 연구단체 회장인 김호겸 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 국민의힘, 수원5)은 착수보고회를 마무리 하면서 “전국 모든 학생들이 역사 · 생태 · 안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청·장년층이 여가선용과 휴식을 위해 방문하여 즐기고 소비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위한 연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면서, “연구 수행을 할 때 지역 지도자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기 평화누리길은 경기둘레길 4개권역(경기 평화누리길, 경기숲길, 경기물길, 경기갯길)중 1개 권역으로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기하는 총길이 860km의 순환길로 경기도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다.
  • 순천시청년권익위, 고흥군청년권익위 발대식 참석···전남 동부권 청년 연대 본격화

    순천시청년권익위, 고흥군청년권익위 발대식 참석···전남 동부권 청년 연대 본격화

    순천 지역 청년들의 인권 강화를 위해 활발히 뛰고 있는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에 자극을 받은 고흥 청년들도 권익위원회를 결성했다. 전남 동부권 청년들의 연대가 본격화하는 모습이 관심을 끈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지난 25일 고흥군에서 개최된 ‘고흥군청년권익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고흥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발대식 축하와 고흥군청년권익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양 단체는 향후 순천과 고흥을 넘어 전남 동부권 전체로 청년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공동 프로젝트와 정책 제안,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고흥군의장을 비롯 군 의원 전원이 참석해 청년권익위원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정덕화 회장이 취임한 고흥군청년권익위원회는 ‘번영, 공존, 책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청년 자립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슬로건 ‘도전하라! 번영·공존·책임!’에는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대진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장은 “고흥군청년권익위원회의 출범은 지방 소멸과 청년 유출이 극심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미래를 지키고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다”며 “앞으로 순천과 고흥 청년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년권익위원회의 지역간 연대는 청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제도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의정 갈등에 건강보험 적립금 2028년 고갈

    의정 갈등에 건강보험 적립금 2028년 고갈

    의정 갈등 장기화로 비상진료 체계에 투입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급증하면서, 누적 준비금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됐다. 건보 재정 악화를 막기 위해 국가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의료 개혁과 비상 진료 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전망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현행 제도만 유지해도 2026년부터 적자로 전환되고 2030년에는 누적 준비금이 고갈된다. 그러나 의료공백 대응에 따른 추가 재정 지출을 반영하면 적자 전환 시점은 2025년으로 1년 앞당겨지고, 준비금은 2년 빠른 2028년에 소진될 전망이다. 건강보험 누적 준비금은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고 예상치 못한 의료비 증가나 경기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일종의 ‘적립금’이다. 고령화와 보장성 강화 등으로 가뜩이나 지출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의정 갈등이란 돌발 변수가 더해지며 건강보험 재정에 경고등이 더욱 빠르게 켜진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강화와 수가 정상화 등을 위해 5년간(2024~2028년) 건강보험 재정 ‘20조원+알파(α)’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비상진료체계 유지에도 매달 2058억원을 쏟아붓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재정 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지원에 1조5058억원, 수련병원 건강보험 선지급에 1조4844억원이 투입됐다. 모두 건강보험 재정에서 집행된 금액이다. 건강보험 선지급은 경영난을 겪는 병원에 급여비 일부를 당겨 지급하는 제도로, 일종의 대출금 성격을 띤다. 예산정책처는 보고서에서 의정갈등으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올해부터 적자로 전환되고 향후 10년간 누적 적자액이 현행 대비 32조 2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하면 보험료 인상이나 보장성 축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부담은 결국 국민이 떠안게 된다. 예산정책처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현행 유지 시에도 2030년 누적 준비금 소진이 예상돼 투자 여력이 충분치 않다”며 “필수·지역의료 강화와 의료공백 대응은 국가가 추진하는 공공정책에 해당하므로 국가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북, 빈집의 변신… 공동주차장 조성

    성북, 빈집의 변신… 공동주차장 조성

    서울 성북구가 민간 소유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동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안암동 3등급 빈집을 철거해 거주자 우선 주차면 6면을 확보하는 공사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말했다. 주차난이 심각한 다세대·다가구 주택가의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빈집 소유자와 4년 이상 부지 무상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철거 비용 전액을 구가 부담하고 수입금은 빈집 소유자에게 지급된다. 성북구가 민간 빈집을 무상 철거한 뒤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부터 빈집 소유자의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빈집 소유자는 “빈집을 정비하고 싶었지만 비용 대비 사업성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수익도 얻을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빈집 활용 공동주차장 1호점 조성은 성북구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주민 참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지속 발굴·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10% 벽’ 겨우 넘은 김동연·김경수, 차기 당권·내년 지방선거 노릴까

    ‘10% 벽’ 겨우 넘은 김동연·김경수, 차기 당권·내년 지방선거 노릴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김경수·김동연 나머지 두 후보의 지지율은 합쳐서 10%의 벽을 간신히 넘었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을 넘어 ‘구대명’(90% 득표율로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구도라는 경선을 완주한 두 후보는 다음을 기약하며 체급을 높이는 행보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4개 권역 대선 경선이 마무리된 27일 김동연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6.87%, 김경수 후보는 3.36%를 기록하면서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경선을 끝냈다. 이 후보의 지지세가 견고해 현실적 한계가 뚜렷했지만 도합 10%를 가까스로 채운 두 후보에게는 아쉬운 결과다. 다만 당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향후 당권 도전을 위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긍정적 평가도 나온다. 경기지사 임기가 남아 있는 김동연 후보는 일단 직무에 복귀해 도정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3년 전 입당해 비교적 당 경력이 짧기 때문에 경기지사 재선을 준비하는 한편 지역 조직을 다지며 당원과 스킨십을 늘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와 각을 세우기보다는 자신의 정책을 앞세우는 데 주력해 왔던 김경수 후보는 당권 도전을 위한 외연 확장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김 후보는 이번 경선 권리당원 득표율에서 꼴찌를 기록해 당권 도전이 쉽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등을 포함한 광역단체장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 ‘괴물 산불’ 예고된 재난, 기후 변화가 불쏘시개… 대응 체계 재설계해야[월요인터뷰]

    ‘괴물 산불’ 예고된 재난, 기후 변화가 불쏘시개… 대응 체계 재설계해야[월요인터뷰]

    안전지대 사라진 산불 재난산불 확산 예측보다 파괴력 빨라이상 고온에 태풍급 돌풍 만난 탓과거 기반 빅데이터 의미 없어져산불 이후 닥칠 또 다른 재난병해충 번지고 산사태 위험 커져산불이 숲 생태계 전반 뒤흔들어생물 다양성 무너지는 복합 재난기존 산불 대응 시스템 한계사유림 보상 전제로 대피로 마련마을 주변 빽빽한 소나무숲 정비비행기·드론 편대 적극 활용해야 영남 주민들의 일상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이 꺼진 지 한 달이 됐지만 이재민들의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26일에도 강원도 인제에서 산불이 발생해 20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되는 등 산불 재난은 현재진행형이다. 27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만난 이병두(50)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의 일상화가 현실로 닥쳤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대형 산불도 옛이야기다. 지금은 극한 산불의 시대”라고 단언했다. 영남 산불 기간 내내 산림청의 빨간색 산불 현장 대응용 방재복을 입은 채 방송국에 상주하다시피 했던 산불 연구와 대응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기후변화의 거대한 흐름을 되돌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재난을 ‘뉴노멀’로 받아들이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인류의 위기를 감지한 과학자의 절박함이 묻어났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재난은 수년 전부터 예고돼 있었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에 따르면, 지난 3월 지구 지표면의 평균기온은 14.06도로 산업화 이전 시기인 1850~1900년의 3월 평년 기온보다 1.6도 높았다. 특히 우리나라 해역 수온은 지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최근 57년(1968~2024년)간 지구의 표층 수온이 0.74도 오르는 동안 우리나라 해역은 1.58도 상승했다. 해수 온도 상승은 대기 불안정을 심화해 재난 위험을 높인다. 이 연구부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100년 한국의 산불 위험을 20세기(1971~2000년) 후반 대비 최대 15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렇게 빨리 현실화할 줄 몰랐다”며 “산불의 파괴력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치솟고 있어, 과거 통계 기반의 예측은 이제 무의미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영남 산불은 확산 속도가 워낙 빨라 산불 확산 예측 프로그램조차 따라잡지 못했다. 이 연구부장은 “이처럼 광범위한 피해 면적을 예측해 본 적이 없어 프로그램이 과도한 프로세스를 처리하느라 버벅거렸다. 역대급 재난에 대비해 예측 시스템을 보완하지 못한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재난의 일상화를 경고했던 과학자들조차 이 정도의 극한 산불이 들이닥칠 줄은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영남 산불을 교훈 삼아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 연구부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불 위험을 조기에 포착하고, 확산 경로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산불은 대개 백두대간에서 발생해 동해안 해안가에서 진화됐다. 그러나 이번 산불은 지난달 21일 내륙인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동해안인 경북 영덕으로 삽시간에 번졌다. 이 연구부장은 “이제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이 현실이 되는 재난의 시대”라고 했다. 그는 영남 산불 발생 당시 기상 조건을 이렇게 복기했다. “산불이 발생한 지난달 21~22일 최고 기온이 24~25도로 초여름 날씨였고 기압 배치도 불안정해 경북 안동에서는 초속 27.6m, 의성에서는 21.9m의 강풍이 불었어요. 1997년 이래 3월 최대 순간풍속입니다. 전국 평균기온도 14.2도로 평년보다 7.1도 높아서 역대 1위를 기록했어요.” 이 연구부장은 “기압이 불안정하면 태풍급 돌풍이 동반되고, 대형 산불이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며 “이제 3월은 더이상 산불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머지않아 2월도 안전하지 않다는 말을 듣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곳곳에서도 산불의 ‘계절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이 연구부장은 “지중해성 기후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보통 4월부터 9월까지 산불이 발생한다. 그런데 올해는 1월에 산불이 났다”며 “전 세계 곳곳에서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이제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온이 오르면 상대 습도가 떨어진다. 낙엽은 바싹 말라 담배꽁초 하나, 작은 불씨에도 불붙는 화약고가 된다. 태풍급 바람을 만나면 불길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진다. 여름도 예외는 아니다. 이 연구부장은 “이 작은 나라에서도 한쪽에선 호우주의보가, 한쪽에선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형국”이라며 “집중호우가 쏟아진 뒤 햇빛이 쨍쨍하게 비치면서 낙엽층 깊숙한 곳까지 순식간에 마른다. 그렇게 불쏘시개가 늘어나면서 8월에도 산불이 반복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산불이라는 용어도 이젠 새롭지 않다. 국제사회에선 이미 ‘메가 파이어’, ‘익스트림 파이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는 산불을 넘어 산림 병해충과 고사목 증가, 산사태 위험까지 숲 생태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한라산, 지리산 정상부의 구상나무 군락이 대거 죽어 가고 있습니다. 생물 다양성의 붕괴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분이 전혀 없는 고사목이 많아지면 산불이 났을 때 불길이 더욱 거세질 수 있습니다. 겨울이 따뜻해져 병해충의 알이 죽지 않고 다 깨어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병해충 개체수가 증가한 상황에서, 건조한 기후로 수분 스트레스를 받은 나무들이 병해충에 취약해져 집단 고사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부장은 “산불은 단일 재난이 아니다”라며 “병해충이 번지면 생태계가 무너지고, 산불이 나면 산사태 위험도 커진다. 모든 재난이 서로 연결돼 순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어떻게 맞서야 할까. 그는 “장기적으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과거에는 산불이 나도 신속하게 대응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산불은 대피 속도보다 확산 속도가 빨랐다. 이 연구부장은 “이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재난을 ‘예외’가 아니라 ‘일상’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맞춰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는 빽빽한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지목했다. “이런 마을이 경북에 의외로 많아요. 특히 외길이 끝나는 곳에 마을이 조성돼 있다 보니, 주변에 불이 붙으면 대피로가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피로를 확보하고, 마을 주변의 밀집한 산림을 정리해야 합니다. 또 국가유산이나 국가 인프라가 있는 시설 중심으로 빽빽한 소나무숲을 먼저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사유림이다. 전체 산림의 70%가 사유지이며, 특히 경북과 경남의 경우 사유림 비율이 각각 89%와 91%에 이른다. 산 주인의 허락 없이는 임도(산길)를 확충하거나 빽빽한 산림을 정비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연구부장은 “미국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때마다 숲 가꾸기 대책을 내놓지만, 산 소유권 문제로 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리도 상황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로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산 주인의 동의 없이도 대피로를 확보하고 산림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충분한 보상을 전제로 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산불 대응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헬기 중심 진화 방식은 강풍이나 야간 상황에서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며 “비행기를 활용한 간접 진화, 드론 편대를 이용한 진화 등 새로운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생활 속에서도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연구부장은 “과거에는 논·밭두렁 소각처럼 명백한 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지만 이제는 예초기 불꽃 하나, 작업 중 작은 마찰 불씨만으로도 대형 산불이 일어날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건기 때는 산이 온통 ‘탈 것’으로 덮여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 삶의 모든 행위가 산불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심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그는 “2013년 경북 포항 용흥초등학교 뒷산에서 큰불이 났다. 이때 아파트 주민이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외출해 불씨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면서 단지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다른 도시에서도 충분히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 연구부장은 깊은 숨을 내쉬었다. “우리는 이미 (기후변화라는) 새로운 위기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이 문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이 (산림재난 대응 매뉴얼을 재설계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병두 박사는 1975년 전남 담양 출생. 산불 위험 예보와 확산 예측, 피해 복원 등 산림재난 연구의 권위자다. 1998년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4월 동해안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산불 연구에 천착했다. 박사과정 때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06년부터 산림청 산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에 몸담고 있다.
  • “될 사람 밀어준다”…이재명에게 모인 정권교체 열망 본선까지 이어갈까

    “될 사람 밀어준다”…이재명에게 모인 정권교체 열망 본선까지 이어갈까

    이재명 후보가 27일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선에서도 대세의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주당 지지층과 보수 세력이 주도하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각각 결집하면서 중도층의 선택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누구보다 이런 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 후보는 민주당이 ‘중도 보수주의’ 정당이라고 규정하며 보수층 감싸기에 나선 한편, 분배보다 성장, 실용주의를 앞세우며 중도층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후보가 이날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중도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선에서는 같은 편으로 여겨 부각되지 않았던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도 본선에선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이 후보는 전날 호남권 경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법원이 전원협의체로 회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내일 교통사고가 날 지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사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왔으니 잘 판단해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날 킨텍스 안 경선장은 축제의 현장이나 다름없었다. 1만 5000여명이 몰린 행사장은 행사 개최 3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지지자와 관계자로 붐볐다.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이 들어간 의상과 응원봉, 플랜카드 등으로 꾸민 지지자들은 열띤 응원 경쟁을 벌였다. 세 후보는 이날 마지막 경선을 맞이해 ‘통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모으고 회복과 성장, 통합과 국민 행복에 매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수 후보는 “비전과 정책, 경쟁으로 품격 있는 경선을 함께 만들어낸 두 분 후보와 우리 모두는 한 팀”이라고 호소했고, 김동연 후보는 “친명(친이재명)이니 비명(비이재명)이니 수박(비명계를 비하해 부르는 말)이니 하는 분열과 배제의 언어와 이제 우리 결별하자”라며 “우리 모두는 민주당이란 이름 아래 다 같이 하나”라고 했다. 킨텍스 현장에서 만난 자영업자 김모(65)씨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무너진 시대에서 내란 청산이 제일 중요한데 적임자가 누구겠나”며 이 후보 지지 뜻을 밝혔다. 김씨는 “조기 대선에서 갑자기 등장한 인물보다는 준비된 후보가 필요한데 이 후보가 지지율이 높은 이유도 그런 게 아니겠나”라며 “될 사람을 밀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를 비롯해 김경수·김동연 후보 지지자들은 상대 후보를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거나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등 경선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경기 지역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염모(56)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산에서 고군분투할 때부터 민주당을 응원해왔다”며 “이 후보가 독주했다면 민주당 경선이 보기 안 좋았겠지만 김경수·김동연 후보가 끝까지 함께해줘서 보기 좋았다. 이 후보가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 “풍수해 사전 대비 철저히”

    박희영 용산구청장,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 “풍수해 사전 대비 철저히”

    서울 용산구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4일 이촌시장 일대를 찾아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박 구청장은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빗물받이 정비 현장에 직접 참여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구는 올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풍수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 취약가구 선제적 점검 및 정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 하수관로 전수점검 및 정비 등 다양한 풍수해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과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시행하고, 이촌1동과 남영동 일대에 빗물유입시설을 확충했다. 추가로 저지대 지하주택과 상가 500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하수관로 110㎞ 및 하수맨홀 9799개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자연재난도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구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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