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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민 임실군수의 백년대계… “축제 키우고 관광 인프라 늘려 전국적 관광 명소로”

    심민 임실군수의 백년대계… “축제 키우고 관광 인프라 늘려 전국적 관광 명소로”

    “차별화된 사계절 축제로 ‘천만 관광 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굴뚝 없는 산업 관광만이 임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며 “축제를 키우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산업 파급효과를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의 견인차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옥정호 등 임실이 보유한 관광자원이 지역의 보물로 빛을 볼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큰 그림도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심 군수와의 일문일답. -개최하는 축제마다 대박 비결은.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임실은 청정 자연경관이 빼어난 대한민국의 치즈 발상지다.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개최해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축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생명이다. “임실은 축제 기간이 지나도 열기가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방문객들의 입소문으로 지역의 다른 관광지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도가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축제의 꽃이다. 축제를 거듭할수록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은. “내년 봄에 치즈테마파크에서 장미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3년 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가 좋은 품종을 엄선해 장미원을 조성했다.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가을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 산타축제가 개최돼 완벽한 사계절 축제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관광을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선정한 배경은. “임실은 도시보다 일자리와 농지가 적은 전형적인 산촌이다. 반면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보고다. 도시에서는 찾기 힘든 청정 자연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게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했다. 꿈이라고 생각했던 관광객 천만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관광 인프라 확충 계획은. “임실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미래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 옥정호·치즈테마파크·성수산·반려동물테마파크를 연계해 전북 관광의 보물로 만들 계획이다. 머무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치즈테마파크에 제2장미원을 겸비한 대규모 놀이시설을 조성한다. 농촌테마공원 일원에는 임실치즈 체험과 휴양, 다양한 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민관 상생 플레이랜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옥정호에는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숙박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 김혜경, 마지막까지 조용한 내조… 설난영, 金후보와 피날레 유세

    김혜경, 마지막까지 조용한 내조… 설난영, 金후보와 피날레 유세

    김씨, 서울서 종교계 지도자들 만나당선인 확정까지 공개 행보 자제설씨, 가족들과 함께 만세 퍼포먼스지역 상인들 만나 막판 지지 호소 21대 대선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2일 대선 후보의 배우자들도 마지막까지 ‘각개전투’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이날도 이 후보와 ‘투트랙’으로 현장을 다녔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씨는 김 후보와 마지막 유세를 함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씨는 이날 서울에서 각 종교계의 대표 지도자들을 만났다. 오전에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만났다. 진우 스님은 김씨에게 국민의 마음을 통합하고 화합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종로구 가톨릭대 주교관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만나는 등 유세 마지막까지 공개 행보를 자제하며 ‘조용한 내조’ 기조를 이어 갔다. 김씨는 오후에는 종로구의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성북구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했다. 서울가톨릭복지회 소속인 성가정입양원은 서울대교구의 고 김수환 추기경이 1989년 설립한 국내입양 전문기관으로, 김씨는 이곳에서 관계자들과 입양 정책에 대해 비공개 면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함께할 미래 주역들인 아이들이 태어나고 입양되는 과정에 대해 마지막까지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씨는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 별도 외부 활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경기 성남 주민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내를 지금 한 달 이상 못 본 것 같다”고만 했다. 김씨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이 후보와 한 번도 동반 유세를 하지 않았다. 설씨는 김 후보의 서울광장 피날레 유세에 딸 동주씨, 사위, 손주들과 함께 유세복을 입고 등장해 만세 퍼포먼스를 하는 등 ‘동반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유세 중간 설씨를 향해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고, 발이 공중에 떠 있다고 하지만 저는 저의 아내를 사랑합니다”라고 말했고, 설씨는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했다. 김 후보 발언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하 논란’을 저격한 것이다. 설씨는 거점 도시 위주로 공략한 김 후보와 달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내 김 후보가 찾지 못한 지역 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훑었다. 설씨는 시민들이나 상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김문수, 능력 있다. 진짜 믿으셔도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설씨는 3일 관악구 봉천동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계획이다.
  • 제주도 지카바이러스 환자 첫 발생… “여행후 3개월간 임신 미뤄야”

    제주도 지카바이러스 환자 첫 발생… “여행후 3개월간 임신 미뤄야”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환자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환자(40대)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발생한 첫 양성반응 사례로 알려졌다.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다. 1947년 우간다의 지카(Zika) 숲에 사는 붉은털원숭이에게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돼 명명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모기의 흡혈 과정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이다. 2016년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모기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감염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국내 발생 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중·후 예방수칙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천해야 한다. 제주도 건강위생과 관계자는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해열제, 진통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면서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마다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면서 “여행 후에는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을 미루고 콘돔을 사용하는 등 성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상처·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로 땀 제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가정 내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이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외 여행 후나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흥녹동항에 7일 저녁 ‘호남권 최대 규모 드론쇼’ 펼쳐져

    고흥녹동항에 7일 저녁 ‘호남권 최대 규모 드론쇼’ 펼쳐져

    고흥 녹동항에 ‘호남권 최대 규모 드론쇼’가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고흥군은 오는 7일 오후 9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5대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녹동항과 소록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드론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어우러진 야간 공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2025대의 드론이 고흥의 3대 미래 비전(우주, 드론·UAM,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흥~광주 고속도로, 고속철도, 고흥~봉래 간 도로 확포장)를 형상화해 입체적으로 연출된다. 이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드론쇼로 대규모 드론 운용 기술을 활용한 연출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진행되는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레이저와 불꽃 효과를 통해 야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드론과 불꽃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고흥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드론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론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8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바다정원 일대를 감미로운 음악으로 채운다.장어요리와 각종 회 등 신선한 해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고흥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농수산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론쇼는 고흥의 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녹동항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강북구표 심리연극… 홀몸노인 토닥토닥

    강북구표 심리연극… 홀몸노인 토닥토닥

    서울 강북구는 오는 5일부터 지역 홀몸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 연극 ‘나의 은빛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심리 연극은 구에 사는 65세 이상 홀몸 노인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외로움 등을 호소하는 홀몸 노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넨다. 주요 내용은 사별과 가족 갈등으로 인한 상처 회복, 자존감 높이기, 삶에 대한 회고와 긍정적인 요소 강화 등이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행동과 연기를 통해 표현하면서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극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번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2층 배움터에서 열린다. 구는 연극 전후로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해 ‘우울증 검사’ 등을 진행한 후 관련 효과를 살펴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홀몸 노인들이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이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연극을 준비했다”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연극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삶에 대한 의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단일화보다는 후보 경쟁력… 대한민국 위기 상황, 답은 김문수”

    “단일화보다는 후보 경쟁력… 대한민국 위기 상황, 답은 김문수”

    본투표 계산하면 전체 판세는 박빙지난 대선보다 투표율 높으면 유리유시민 ‘설난영 비하’, 민주에 악재李 배우자·아들 등장, 표 깎아 먹어‘李 안 돼’ 의견 모이면 단일화 효과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1일 “본투표까지 계산하면 전체적인 판세는 박빙”이라며 “마지막까지 결집시켜 대역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실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 이겼다고 생각한 선거에서 결국은 뒤집어지는 경우도 생긴다”며 2002년 16대 대선을 언급했다. ‘이회창 대세론’ 속 치러진 당시 대선에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48.91%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46.58%)를 꺾고 당선됐다. 그는 “지난 대선(77.1%)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하면 우리에게 전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까지 나타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그는 “포퓰리즘성 공약이나 논쟁이 되는 이슈를 던진 것이 아니라 후보 자체가 경쟁력일 때는 그 지지세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결국은 승리할 것이다. 투표하면 이긴다”고 했다. 사전투표율(34.74%)이 20대 대선(36.93%)에 미치지 못한 것을 두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부실 문제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봤다. 장 실장은 “선거 부실의 문제를 지적해 왔던 것이 ‘실제로 맞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전투표율이 낮아졌다고 본다”면서 “본투표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실장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이 이뤄졌다고 봤다. 그는 “부울경 지역은 항상 결집이 늦은 지역”이라며 “결집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장 실장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씨를 비하한 것을 두고서는 “학력의 문제, 노동자 비하의 문제는 남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더불어민주당에 큰 악재”라며 “그런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들도, 그 어머니를 둔 딸들도, 모든 여성들이 실망했다. 모든 지지층이 실망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아들 관련 논란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와 자녀가 선거 전면에 등장하는 건 계속 표를 깎아 먹는 일”이라며 “김 후보의 배우자와 자녀까지 국민들이 본래 모습을 알면 알수록 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엄청 답답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불발에 대해서는 “이제는 자꾸 단일화에 매몰되기보다는 김 후보 자체의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게 최선의 전략”이라고 짚었다. 장 실장은 “단일화가 됐다면 우리로선 선거에 유리해졌을 것”이라며 “유권자들 사이에 ‘이재명은 안 된다, 이재명에게 맡길 수 없다’는 의견이 모이면 유권자들이 단일화를 해 주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투표 전략으로는 ‘인간 김문수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 실장은 “이재명 후보는 국회의원과 당대표가 돼서도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면하기 위해 법도 바꿔 온 사람이다.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전체를 자기 한 명을 위해서 이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낮은 곳에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며 자기를 희생해 살아왔다”며 “지금과 같은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 6공화국을 넘어 7공화국의 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에선 김문수가 답”이라고 말했다.
  • 재개장 ‘순천만잡월드’, 개관 첫날부터 매진 흥행!

    재개장 ‘순천만잡월드’, 개관 첫날부터 매진 흥행!

    지난 31일 새 단장을 마친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개관 첫날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문을 열었다. 오전· 오후 각각 100명씩 총 200명 수용 인원을 모두 채웠다. 오는 3일과 6~7일도 이미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위치한 ‘순천만잡월드’는 아이들이 미래 직업을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갖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체험관 입구에는 우주 공간을 모티브로 한 통로와 별자리를 형상화한 조명이 설치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중앙 광장에는 누리호 상징 조형물인 ‘꿈나래호’가 자리해 아이들이 마치 우주선을 타고 미래 직업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미래기술 체험관에서는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의 첨단기술 기반 직업 ▲예술창의 체험관에서는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등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공공안전 체험관에서는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안전 분야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했다. 개관일인 31일에는 ‘잡월드 3GO(잡월드와 함께, 즐기GO, 만들GO, 꿈꾸GO)’ 특별 이벤트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의 꿈을 담은 타임캡슐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 마술쇼, 벌룬쇼,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하루 종일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만잡월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로봇교육과학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직업 체험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경험할 수 있는 순천만잡월드는 우리 지역의 큰 보물이다”며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할인 요금제를 적용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예약은 순천만잡월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 대구 찾은 김용태 “이번 대선 시대정신은 윤석열·이재명 동시 청산”

    대구 찾은 김용태 “이번 대선 시대정신은 윤석열·이재명 동시 청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대구를 찾아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동시 청산”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유세에 나선 뒤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은 대한민국 정치에서 적대적 진영 논리를 더 고착화시켰고, 이에 따라 관용의 정치가 흐르지 못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 심판을 받았고, 이제 남은 건 이재명 후보 한 분인데, 이번 대선에서 김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면 사실상 이 후보도 정치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사실상 출당’이라고 표현하며 절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중도층 표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저는 윤 대통령과 관련해 탈당을 요청했고, 이는 사실상 출당 조치였다”며 “국민의힘이 당헌·당규를 개정하면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 금지를 명확히 명문화했고, 이는 일명 ‘윤석열 방지 조항’”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김 후보 지지 행보에 대해서는 “국민 통합에 분명히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 비하 발언’ 등에 관한 질문에는 “대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나 TV 토론 과정에서 흘러나왔던 혐오적인 발언들이 많은 시민들께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본다”며 “많은 시민분께서 정말 경악하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 위선을 제대로 심판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대구경북(TK) 지역민들을 향해 “TK에서 국민의힘에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정부에서 저희가 실망하게 해드렸던 점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TK시도민들이 자랑스럽게 응원할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앞서 경북 포항과 경주를 찾아 포항 해군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이후 죽도시장과 경주 황리단길 등을 찾아 게릴라 유세를 벌였다.
  • “단일화보다는 후보 경쟁력…대한민국 위기 상황, 답은 김문수”

    “단일화보다는 후보 경쟁력…대한민국 위기 상황, 답은 김문수”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1일 “본투표까지 계산하면 전체적인 판세는 박빙”이라며 “마지막까지 결집시켜 대역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실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 이겼다고 생각한 선거에서 결국은 뒤집어지는 경우도 생긴다”며 2002년 16대 대선을 언급했다. ‘이회창 대세론’ 속 치러진 당시 대선에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48.91%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46.58%)를 꺾고 당선됐다. 그는 “지난 대선(77.1%)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하면 우리에게 전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까지 나타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그는 “포퓰리즘성 공약이나 논쟁이 되는 이슈를 던진 것이 아니라 후보 자체가 경쟁력일 때는 그 지지세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결국은 승리할 것이다. 투표하면 이긴다”라고 했다. 사전투표율(34.74%)이 20대 대선(36.93%)에 미치지 못한 것을 두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부실 문제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봤다. 장 실장은 “선거 부실의 문제를 지적해 왔던 것이 ‘실제로 맞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전투표율이 낮아졌다고 본다”면서 “본투표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실장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이 이뤄졌다고 봤다. 그는 “부울경 지역은 항상 결집이 늦은 지역”이라며 “결집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장 실장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씨를 비하한 것을 두고서는 “학력의 문제, 노동자 비하의 문제는 남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더불어민주당에 큰 악재”라며 “그런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들도, 그 어머니를 둔 딸들도, 모든 여성들이 실망했다. 모든 지지층이 실망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법카) 사적 유용 의혹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도 ‘법카’로 문제가 되지 않았나”라며 “개인적 욕심,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서 선거 전면에 나서지 못하고 숨어있는데 김 후보의 배우자는 살아온 삶이 감동을 주니까 대조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아들 관련 논란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와 자녀가 선거 전면에 등장하는 건 계속 표를 깎아 먹는 일”이라며 “김 후보의 배우자와 자녀까지 국민들이 본래 모습을 알면 알수록 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엄청 답답할 것이다. 김 후보의 자녀는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부모의 뜻을 따라서 사회복지사를 하고 있고 사위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김 후보의 가족과 이재명 후보의 가족을 대비해 차별점을 부각한 것이다.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불발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에 의한 단일화가 성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실장은 “단일화가 됐다면 우리로선 선거에 유리해졌을 것”이라며 “유권자들 사이에 ‘이재명은 안 된다, 이재명에게 맡길 수 없다’는 의견이 모이면 유권자들이 단일화를 해 주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는 자꾸 단일화에 매몰되기보다는 김 후보 자체의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게 최선의 전략”이라고 짚었다. 본투표 전략으로는 ‘인간 김문수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 실장은 “이재명 후보는 국회의원과 당대표가 돼서도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면하기 위해 법도 바꿔 온 사람이다.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전체를 자기 한 명을 위해서 이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낮은 곳에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며 자기를 희생해 살아왔다”며 “지금과 같은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 6공화국을 넘어 7공화국의 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에선 김문수가 답”이라고 말했다.
  • 지질명소 10곳 전문해설사 배치… 울산시, 국가지질공원 인증 박차

    지질명소 10곳 전문해설사 배치… 울산시, 국가지질공원 인증 박차

    울산시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지역 지질명소 10곳에 전문해설사를 배치한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울산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질공원해설사는 지질공원 탐방객들에게 지질공원의 지질·지형·생태·문화·역사 해설과 안내를 하는 자원봉사자다. 모집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4명이고, 서류전형 후 간단한 면접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은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지질공원 해설, 홍보, 탐방 안내 등 소양 과정 40시간과 전문과정 6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 이론과 발표 시험을 통해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비는 1인당 100만원으로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지원한다. 숙박비와 경비는 개인 부담이다. 울산시는 지역경관이 우수하고 지구과학적으로 우수한 10곳을 명소로 정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10곳은 대곡리 발자국화석산지와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산지, 국수천습곡, 선바위, 작괘천, 정족산 무제치늪, 간월재, 대왕암해식지형, 주전동 포유암, 간절곶 파식대 등이다.
  • 윤재옥 “유시민 ‘설난영 비하’ 발언·이재명 가족 문제, 판세 영향 줄 것”

    윤재옥 “유시민 ‘설난영 비하’ 발언·이재명 가족 문제, 판세 영향 줄 것”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윤재옥 의원이 31일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에 대한 차별적 발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가족 문제 등이 대선 막바지 판세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종반에는 어느 편이 실수를 하느냐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두고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라며 “(김 후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제로’이지만, (설난영씨)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발언했다. 이후 정치권 안팎에선 유 작가의 발언을 두고 성차별적이며 학벌주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윤 의원은 대구경북(TK)의 사전투표율 저조 현상을 두고는 “사전투표에 대한 걱정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대구경북은 선거를 하면 결집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친 실제 투표율을 보면 결코 다른 지역보다 낮지 않다”며 “본투표에서 우리 시도민들이 투표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전투표 과정에서 관리 부실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선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윤 의원은 “사전투표 관리에 국민적 우려가 컸는데도, 선관위에서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국민들에게 단순히 사과해서 될 일이 아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선관위에서 세우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은 기간 선거 전략을 묻는 말에는 “전략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인물의 차이”라며 “김문수라는 인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우리 후보가 살아온 인생이 대한민국을 위한 헌신의 과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 번째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일당독재로 인한 자유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이 깨졌을 때 나올 여러 가지 폐해와 문제점을 유권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제 막 결혼했는데”…동료 아들 부부 집에 ‘폭탄 소포’ 보낸 男, 왜

    “이제 막 결혼했는데”…동료 아들 부부 집에 ‘폭탄 소포’ 보낸 男, 왜

    인도의 한 전직 대학 교수가 동료의 아들 집에 폭탄 소포를 보내 사상자를 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9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도 오디샤주 발랑기르 지방법원은 푼질랄 메헤르(56)의 살인, 살인미수, 폭발물 제조 등의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는 2018년 한 신혼부부의 집에 결혼 선물로 위장한 폭탄 소포를 보내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은 2018년 2월 23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소우먀 세카르 사후(당시 26세)가 결혼한 지 불과 닷새 만에 벌어졌다. 사후와 그의 아내 리마가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집에서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있을 때 소포가 도착했다. 소포의 수신인은 사후였다. 사후가 소포를 열기 위해 실을 당기자 소포가 폭발했고 사후와 당시 함께 있었던 사후의 할머니(당시 85세)가 사망했다. 당시 22살이었던 리마는 화상과 고막 파열 등 심각한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사후의 아버지는 당시 폭발로 “집의 벽이 갈라지고 창문이 부서지는 등 집이 심하게 파손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몇 달에 걸친 수사 끝에 사후의 어머니가 교수로 재직하던 한 지역 대학의 교수인 메헤르를 체포했다. 사후의 어머니와 경쟁 관계였던 메헤르는 사후의 어머니가 새 학장으로 임명되자 이에 격분한 나머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메헤르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폭발물 제조법을 익혔다고 밝혔다. 메헤르는 폐쇄회로(CC)TV와 소포 스캔 검사 장비가 없는 택배 회사를 찾아 내용물을 ‘선물용 디저트’라고 허위 신고한 뒤 소포를 부친 것으로 드러났다.
  • 용적률 600%로 상향…종로 율곡로 규제 완화

    용적률 600%로 상향…종로 율곡로 규제 완화

    서울 종로구는 노후화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율곡로 지구단위계획’을 30일 고시했다. 대상지는 원남동, 인의동, 연건동, 연지동, 효제동, 충신동 일대 약 44만 6000㎡ 규모로,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종묘·창경궁 등 문화유산이 인접해 있으며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한 지역이다. 이번 계획은 변화된 정책 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노후화된 도심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 특히, 실현 가능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밀도 및 개발 규모 완화가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우선, 용적률이 대폭 상향됐다. 일반상업지역 간선부 기준 400%에서 600%(허용 660%)로, 이면부는 400%에서 500%(허용 550%)로 조정됐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준 250%, 허용 275%로 개편되었으며, 최고높이 기준도 조정돼 인센티브 적용 시 최대 20m까지 높이를 완화가 가능해졌다. 소규모 필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발의 유연성도 확대됐다. 기본적으로는 간선부는 최소 개발면적 150㎡ 기준을 유지하되, 기준 미만 필지도 30㎡ 이상인 경우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또한, 기존 블록별 최대 개발 규모 제한은 전면 폐지하고, 3000㎡를 초과하는 부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이뤄지도록 했다. 지역의 역사성과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종묘 인근은 세계유산의 품격에 걸맞은 전통문화 특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옛길, 물길, 피맛길 등은 특화 가로로 정비하고, 1층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유도한다. 서울대병원 일대는 연구시설과 대기업 본사 등 업무시설을 유도해 도심 내 새로운 업무 중심지로 육성된다. 영유아 보육시설도 확보해 ‘일과 삶이 균형 잡힌 업무지구’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 공간 조성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종로의 문화적 품격을 살리면서도 실현 가능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제가 누구 꽂고 자르고 했나…다 당원들이 한 일”

    이재명 “제가 누구 꽂고 자르고 했나…다 당원들이 한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비명횡사 공천’ 논란을 언급하며 “제가 누구를 꽂고 자르고 했느냐. 많이 바꾼 것이 죄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30일 강원 춘천역 광장 집중 유세에서 “이재명 무서워하는 사람들, 이재명이 독재할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제가 독재한 일이 있는지 물어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슨 비명횡사 이런 거짓말 많이 하는데 제가 누구를 꽂고 자르고 했느냐”며 “다 당원들이 한 일이지 않느냐.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많이 바꿨다”고 했다. 비명횡사 공천 논란은 이 후보가 민주당 당대표였던 지난해 총선 당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대거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불거졌다. 이어 이 후보는 “민주당의 비주류 중에 비주류 아웃사이더로 당대표 됐다가 지금은 당원들이 당의 진짜 주인인 진정한 의미의 민주정당으로 바꿔놓지 않았나”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저는 시장하면서 권력 남용한 일이 없다. 업자들 개인적으로 만난 일이 없고, 10원짜리 1원짜리 하나 받아먹고 얻어먹은 일이 없고 얼굴 본 일도 없다”며 “가장 국민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해서, 가장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국민들이 맡긴 권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데 대해서는 “우리가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충분히 설득하지 못하고, 충분히 소통하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강원도의 특성을 고려한 관광지, 인프라 확충이나 교통망 확충을 통해 (강원도를) 문화관광벨트로 만드는 것 그리고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동해안 지역 수소산업 발전이나 해상풍력, 재생에너지 산업들이 특별한 지원 속에 새롭게 입주할 수 있도록 국가 정책을 제대로 정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꾸 저보고 무섭다고 그러는데 저 무서운 사람 아니다”라며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서 누가 뭐라고 하든지 신경쓰지 말고 우리가 이 나라 주인이라는 것을 우리 손으로, 투표로 확실하게 증명하자”고 호소했다.
  • 경기도, 4,785억 원 증액 1회 추경안 편성…‘민생경제·미래산업·SOC’ 맞춤형

    경기도, 4,785억 원 증액 1회 추경안 편성…‘민생경제·미래산업·SOC’ 맞춤형

    민생경제 1599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689억 원, SOC 1534억 원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늘린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라고 밝혔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4,785억 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이다. 주요 내용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 원 ▲경기패스 144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1,599억 원이 편성했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41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85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5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689억 원이다.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원 ▲도로 선형 개량 사업 60억 원 ▲지방하천 정비 390억 원 ▲하수관로 정비 299억 원 사업 등 총 1,534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허승범 기획조정실장은 “심의 과정에서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 ‘목포 신항’서 6월 문 연다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 ‘목포 신항’서 6월 문 연다

    전남 목포 신항만에 해상풍력 산업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가 오는 6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다. 총사업비 357억원, 연면적 375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기자재의 적치·운반·설치,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업입주 공간과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춰 관련 기업과 기관의 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1층에는 홍보관을 마련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된다. 플랫폼센터는 다음달 준공 이후 7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9월 통합관제시스템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 신안 3.2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등 유리한 여건 속에서 플랫폼센터의 준공은 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가 전용부두 조기확보 등 산업인프라를 확충해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신궁들, 광주서 ‘나눔·평화·연대’ 쏜다

    세계 신궁들, 광주서 ‘나눔·평화·연대’ 쏜다

    세계 정상급 궁사들이 ‘신궁의 도시’ 광주에 모여 우열을 겨루는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왼쪽 작은 사진은 엠블럼)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6일 동안 진행된다. 광주시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2년 양궁월드컵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올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인,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회 기간 6일… 역대 최장 결승전 기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은 선수권대회 방식이 아닌 올림픽 방식으로 치러진다. 3일 동안 진행됐던 결승전을 올림픽 결승전처럼 6일 동안 개최해 전 세계 양궁인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려는 것이다. 광주시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양궁 최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결승전 기간이 늘어나면 전 세계 양궁인들의 관심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승전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가설 경기장에서 6일간 개최된다. 1931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창설 이래 처음이다. 예선과 본선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지며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연습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총 10개 메달을 놓고 겨룬다. 단체·혼성 컴파운드(남녀) 결승전은 9월 7일부터 시작된다. 8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여자 결승전, 9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남자 결승전이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단체와 혼성 리커브(남녀) 결승이, 11일에는 개인 리커브 여자 결승전이 개최된다. 결승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개인 리커브 남자 최종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조직위는 평화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결승 경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장애인선수권대회까지 같은 도시에서 개최되는 게 특징이다. 동시 개최는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 이어 광주시가 세 번째다. 대회 직전인 9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열린다. 총회에는 양궁연맹 167개 회원국 대표단과 이사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프레 대회’ 형식으로 치른다. ●‘노 플라스틱’ 친환경 대회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No! Plastic! / Yes! 966!’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기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여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다. 이런 취지로 경기장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지난 3월 참가국에 대회 초청장을 보내면서 ‘선수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조직위에서도 텀블러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점심 역시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장애인대회의 경우 이동 불편을 고려해 경기장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종이 홍보물은 온라인이나 QR 코드로 대체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저개발 국가의 양궁 선수를 초청하고 참가비 등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양궁연맹 회원국 소속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 선수를 대상으로 해 국가별로 선수 3명 이내 20여명의 대회 참가비와 교통비, 숙박비,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한다. ●경기장·숙소·수송 등 대회 준비 착착 광주시는 예선과 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의 경우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다음달까지 너비를 210m에서 좌우 10m씩 확장한다. 경기장 실사 당시 나온 ‘좀더 공간이 넓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 공간도 따로 마련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용 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늘려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 의료 서비스와 대피 경로 등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양궁선수권대회에는 지난 22일 현재 46개국에서 545명의 선수 및 임원(팀 매니저·코치·의료 인력 등)이, 장애인대회에는 22개국 220명의 선수와 임원이 등록했다. 최종 엔트리는 오는 8월 15일 확정된다. 수송 대책과 숙소 준비도 마무리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선수와 임원들은 광주시와 조직위가 제공하는 전용 버스로 광주까지 이동하게 된다. 양궁 장비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별도의 수송 공간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광주 지역 4성급 호텔 등 총 8곳에 697개의 객실을 준비했다. 특히 장애인대회 선수단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차량, 장애인 객실 등도 충분히 확보해 이동과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3000여명 시민 자원봉사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3300명 규모의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다음달 경기 운영, 경기 지원, 안전 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광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美 유학 준비생들 “곧 개강인데 다 꼬여… 가짜뉴스인 줄” 비상

    美 유학 준비생들 “곧 개강인데 다 꼬여… 가짜뉴스인 줄” 비상

    유학업체·인터넷 카페 문의 빗발인터뷰해도 SNS 검열 시간 걸려자사·특목고 등 국제반도 우려캐나다·영국 등 선회 가능성도 “이번 주에 미국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하려 했는데 날벼락이네요. 가짜뉴스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풀려도 밀려서 예약이 한참 걸릴 것 같은데 어떡하죠?” “입학이 8월 중순쯤인데 입학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28일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의 소셜미디어(SNS) 심사 도입을 위해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고 주한미국대사관도 유학 비자 인터뷰를 멈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학 준비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 유학 준비반을 운영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도 갑작스러운 조치에 유학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인터뷰가 어려워지자 국내 미국 유학 업체에는 이날 오전부터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서울 강남구의 한 유학원 미국·캐나다 지역 담당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저 이번에 갈 수 있나요’라고 묻는 등 많이 불안해한다”며 “(이미 비자가) 거절됐던 분들은 ‘다시 잡아야 하는데 아예 안 잡힌다’고 하고, 새로 심사 일정을 잡아야 하는 경우는 여행사와 유학 업체들에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인터뷰 예약을 잡지 못한 이들은 속절없이 예약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8월 말~9월 초 가을학기제를 시행하는 미국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통상 2~5월 사이 지원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이후 5~6월 사이 미국 비자 인터뷰를 예약한다. 서울의 한 유학 업체 관계자는 “미국 대사관이 학생의 입학 일정을 배려해서 인터뷰를 잡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인터뷰 일정을 못 잡은 가을 입학생들은 계획이 완전히 꼬였다”며 “인터뷰를 해도 비자 승인까지 시간이 걸려 (학기에 맞춰 못 나갈까 봐)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국제반을 운영하는 자사고와 특목고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한 모습이다. 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중 80~90%가 미국으로 진학한다는 경기도의 한 자사고 관계자는 “처음 겪는 일이라 깜짝 놀랐다. 없던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했다. 회원 38만여명이 모인 네이버 카페 ‘미준모’에서는 미국 이민과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입학이나 입국이 취소되면 어떡하냐”며 하루종일 걱정을 쏟아냈다. 유학생들이 미국 정부의 ‘SNS 검열’에 게시물 정리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대형 유학 업체 관계자는 “SNS를 비활성화하거나 계정을 숨기고 미국이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올린 게 있다면 삭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미국 유학생들이 캐나다나 영국 등으로 목적지를 선회할 수도 있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 연기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데다, 미국 정부의 조치가 언제 바뀔지 예상하기 어려워서다. 한편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위기에 몰린 하버드대 유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연구와 학업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 “9월 학기에 못 나가면 어떡하나” 美 비자 인터뷰 중단에 유학생들 ‘초비상’

    “9월 학기에 못 나가면 어떡하나” 美 비자 인터뷰 중단에 유학생들 ‘초비상’

    “이번 주에 미국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하려 했는데 날벼락이네요. 나중에 풀려도 밀려서 예약이 한참 걸릴 것 같은데 어떡하죠?” “입학이 8월 중순쯤인데 입학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28일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의 소셜미디어(SNS) 심사 도입을 위해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고 주한미국대사관도 유학 비자 인터뷰를 멈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학 준비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유학 준비반을 운영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도 갑작스러운 조치에 유학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날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할 수 있는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이다. 인터뷰가 어려워지자 국내 미국 유학 업체에는 이날 오전부터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서울 강남구의 한 유학원 미국·캐나다 지역 담당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저 이번에 갈 수 있나요’라고 묻는 등 많이 불안해한다”며 “(이미 비자가) 거절됐던 분들은 ‘다시 잡아야 하는데 아예 안 잡힌다’고 하고, 새로 심사 일정을 잡아야 하는 경우는 여행사와 유학 업체들에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인터뷰 예약을 잡지 못한 이들은 속절없이 온라인 슬롯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8월 말~9월 초 가을학기제를 시행하는 미국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통상 2~5월 사이 지원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이후 5~6월 사이 미국 비자 인터뷰를 예약한다. 서울의 한 유학 업체 관계자는 “미국 대사관이 학생의 입학 일정을 배려해서 인터뷰를 잡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인터뷰 일정을 못 잡은 가을 입학생들은 계획이 완전히 꼬여 문제가 커진다”며 “인터뷰를 해도 비자 승인까지 시간이 걸려 (학기에 맞춰 못 나갈까 봐)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국제반을 운영하는 자사고와 특목고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한 모습이다. 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중 80~90%가 미국으로 진학한다는 경기도의 한 자사고 관계자는 “처음 겪는 일이라 깜짝 놀랐다. 없던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했다. 회원 38만여명이 모인 네이버 카페 ‘미준모’에서는 미국 이민과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입학이나 입국이 취소되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쏟아냈다. 유학생들이 미국 정부의 ‘SNS 검열’에 게시물 정리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대형 유학 업체 관계자는 “SNS를 비활성화하거나 계정을 숨기고 미국이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올린 게 있다면 삭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미국 유학생들이 캐나다나 영국 등으로 목적지를 선회할 수도 있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 연기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다, 미국 정부의 조치가 언제 바뀔지 예상하기 어려워서다. 한편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위기에 몰린 하버드대 유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연구와 학업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 남종섭 경기도의원, 데이터센터 건립, 국가 차원의 총량 관리와 기준 마련이 시급

    남종섭 경기도의원, 데이터센터 건립, 국가 차원의 총량 관리와 기준 마련이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최근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과 관련하여 “주민 의견이 철저히 반영되는 제도적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국가 차원에서 총량 관리와 입지 선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종섭 의원은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지만, 현재처럼 시장과 기업 논리에 따라 무분별하게 건립이 추진된다면, 주거지 인근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안정적인 도시계획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장기간 소비하는 산업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전력 계획이나 도시 확장 전략과 연계한 종합 검토가 부족하다”며 “주거도시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해야 하는 지역 입장에서는 이러한 시설이 구조적 제약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환경 영향에 대한 검증 체계의 미비도 문제로 제기됐다. 남종섭 의원은 “냉각장비로 인한 소음, 전자파, 수자원 고갈, 공사에 따른 분진, 폐열 배출 등 데이터센터로 인한 다양한 환경 유해성에 대해 과학적이고 사전적인 검토가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라며 “현행 환경영향평가 제도는 물론, 주민 건강과 생활권 보장을 위한 사전 심사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 공청회나 설명회 등 실질적인 의견수렴 절차 없이 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데이터센터 입지에 대해 명확한 승인권한을 갖고, 그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남종섭 의원은 “데이터센터가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 모두에게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면, 이제는 국가가 총량을 관리하고, 입지 선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개발이익을 위한 무분별한 입지 선정과 환경 파괴, 주민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이며, 이는 결국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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