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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인도] ‘SNS 친구’ 만나러 갔다가 25명에 집단 성폭행

    [여기는 인도] ‘SNS 친구’ 만나러 갔다가 25명에 집단 성폭행

    인도 북부 하리아나 주의 한 숲에서 또 한 건의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SNS로 알게 된 친구를 실제로 만나려다 범죄의 희생양이 됐다. 인도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델리에 사는 여성 A는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사가르라는 남성과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았다. 서로 친구라고 칭하며 친해진 사가르는 A에게 하리아나 주 팔왈 지역에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A가 사건 당일 약속장소인 팔왈에 도착했을 때, 사가르는 자신의 친구들 수 십 명과 함께 나와 있었다. 사가르와 친구들은 A를 발견하자마자 갑자기 돌변해 그녀를 납치했고, 인적이 드문 숲으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 A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가해 남성은 무려 25명에 이르렀다. 이후 가해자 일당은 정신을 잃은 A를 고철이 버려져 있는 인근 폐 공장에 버린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 고철 폐 공장에서 정신을 차린 그녀에게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고철을 줍기 위해 폐 공장을 기웃거리던 고철 매매상도 나를 성폭행했다”면서 “신고하면 목숨을 끊어놓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피고인인 사가르는 SNS를 통해 만난 피해 여성에게 친구라고 접근한 뒤, 직접 만나 집으로 데려간다는 핑계를 대며 공범들과 함께 피해 여성을 한적한 곳으로 끌고 갔다”면서 “피해자가 가해자와 주고받은 SNS 메시지 등 증거를 통해 용의자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연일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는 인도에서는 지난달 말, 비하르 주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전봇대에 묶인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며, 가해자들은 이 여성의 집에서 열릴 결혼식에 일을 하러 갔던 인부들이었다. 2012년 뉴델리 시내버스 내 집단 성폭행으로 20대 여성 대학생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에 대한 형량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15분에 한 명씩 강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종교적·사회적 신념에 따른 낙인이나 경찰 및 사법 당국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보고되지 않은 피해 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021 민관정연 연석회의 제1차 경기농정포럼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021 민관정연 연석회의 제1차 경기농정포럼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천2)과 백승기 부위원장(민주당·안성2)은 2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일원의 송영신 목장에서 개최한 ‘2021 민관정연 연석회의 제1차 경기농정포럼’에 참석했다. 민관정연 연석회의는 경기농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정연(민간, 경기도의회, 경기도 농업정책부서, 연구자)이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석회의는 ▲경기도 농업에서 경축순환 농업의 중요성 ▲경기도 축산의 현황과 과제 ▲미래를 준비하는 경축순환 농업의 사례 등을 논의했다.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올해 제1차 민관정연 연석회의에 이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경축순환농업은 축산 분뇨 처리 문제와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부산물을 농업에 활용하여 농업과 축산업 간 상호작용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는 수단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백승기 부위원장은 “축분이 땅으로 돌아가고, 그 땅에서 자란 풀을 소들이 먹고, 그 소들이 생산한 우유를 사람들이 소비하는 것은 국내 축산업이 추구해야할 이상적인 모습이다”라며 “안성시가 국내 축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과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키는 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신 목장은 국내 제1호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목장이며, 유기인증을 받고 100% 목초만 먹여 우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동물복지 목장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 백승기 부위원장과 관계실국 공무원, 회의를 주최?주관하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강위원 원장, 지역사회연구원 김찬수 원장 그리고 농업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뷰] 주호영 “‘이준석 바람’, 공정 우려돼…당원들이 냉정하게 적임자 판단할 것”

    [인터뷰] 주호영 “‘이준석 바람’, 공정 우려돼…당원들이 냉정하게 적임자 판단할 것”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나선 주호영 전 원내대표“‘이준석 돌풍’은 이상현상…열정의 시간 지나 냉정의 시간 올 것”중진 단일화설에는 “억측이고 구태다”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통합과 혁신을 실현한 경험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예비 경선의 다소 아쉬운 결과를 뒤로하고 본경선을 준비하는 주 전 원내대표는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열정의 시간을 지나 냉정의 시간”이라면서 “우리 당원들이 냉정함을 되찾고 누가 당을 이끄는 것이 안정적으로 정권교체를 할 수 있을지 판단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야권 통합으로 대선 승리를 이끌어야 할 중요한 국면에서 당원들이 ‘과거의 회귀’(나경원 전 의원)나 ‘불안정한 변화’(이준석 전 최고위원)가 아닌, 안정적인 통합과 혁신(주 전 원내대표)을 택할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주 전 원내대표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전 최고위원을 향한 날 선 비판도 이어 갔다. 그는 이 전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입당하면 여당의 공격에 대비할 비단주머니 3개를 주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자칫 잘못하면 무례와 오만으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청년·여성 할당제 폐지에 대해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시정해야 하는데, (이 전 최고위원은) 마이크로한 측면에서만 공정을 따진다”고 했다.아래는 주 전 원내대표와의 일문일답.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할 방안은. “단일 후보만 뽑으면 선거는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나는 미래한국당과의 합당도 빠르게 완료했고, 국민의당과의 합당도 도장만 찍으면 될 정도로 ‘9부 능선’까지 이끌어 왔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바람을 우려하는 건 공정 때문이다. 이 전 최고위원과 안철수 대표와의 불편한 관계로 합당이 어려울 것이며,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이 전 최고위원의 친분 관계도 문제다. 재판으로 말하면 회피 사유다.” - ‘이준석 돌풍’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약간 이상 현상이라고 본다. 이제 당원들이 냉정을 되찾고 누가 당을 이끄는 것이 안정적이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누가 야권 단일 후보를 뽑을 적임자인지 판단을 하시리라 생각한다.” -중진 후보들의 단일화 얘기도 나온다. “억측이다. 선거 유불리를 따져 다선들이 합종연횡,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구태다.” -윤 전 총장과 교류하고 있다고 예전부터 자신해 왔다. “직간접적 접촉을 계속해 왔다. 3주 전부터 내가 당 대표가 되면 즉각 입당시킬 것이라 말했는데, 최근 (윤 전 총장의) 행보를 보라. 입당하겠다는 거 아니냐. 내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다.” -입당하면 윤 전 총장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야권 분열, 후보 난립 문제를 정리할 수 있다. 대선은 어차피 ‘기호 1번, 2번’ 양자 대결 구도다. 당 조직과 당원 등을 통해 보호받을 수도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과거 조기 낙마한 것은 당이라는 배경을 얻지 않아서다. 범도 큰 산을 져야 하고, 가재도 큰 바위를 져야 한다. 가재가 약하지만 바위 밑에 들어가면 보호받지 않나. 그게 당이다.” - 이 전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이 여당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비단주머니 3개가 있다고 말했다. “자칫 잘못하면 오만으로 비칠 수 있다. 본래 경륜과 지혜가 있는 사람이 가르쳐 주는 것인데 거꾸로 라면 무례다.”- 당내 호남 동행 기조가 많이 자리 잡은 듯하다. 동시에 전통적 기반인 영남 역시 중요한데 영호남, 더 나아가서 수도권·충청권까지 아우를 방법은 있나 “선거 전략적 차원을 떠나 소외되거나 섭섭한 지역 없도록 해야 했었는데 오랜 기간 당이 잘못해 왔던 부분이 있었다. 지도부 교체가 잦았고, 그런 생각 자체를 놓쳤을 수도 있다. 내가 원내대표 시절 호남 동행이나 호남 수해복구 봉사 등 호남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여러 노력을 했다. 청년 세대 문제에 대한 관심도 원래 깊다. 평소 소신대로 ‘한국의 미래 2030위원회’’(가칭) 설치해 청년들의 직접 대선 의제를 기획하고 입안할 수 있는 기회, 정치참여를 확대할 거다. 원내대표 시절에도 이미 직제에 없는 청년부실장을 만들었고, 내 지역구에 대구 기초의원 중 최연소 의원을 공천했다.” - 이 전 최고위원은 할당제 폐지 주장한다. “할당제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시정할 방법이 필요한데, (이 전 최고위원은) 마이크로한 측면에서만 공정을 따진다. 본인이 실력이 있다 생각해서인지 모르지만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을 적극 지원할 정책이 필요하다. 다만, 비율은 부작용 없는 선에서 조정할 수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는 4·7 재보궐 선거 승리를 이끌고도 이후 충돌이 있었는데. “순전히 오해다. ‘안철수와 작당했다’고 하는데 단일화 룰에도 관여하지 않은 내가 어떻게 도왔다는 건가. 안 대표를 (김 전 위원장이) 구박할 때, 당내 항의가 많아 그러면 안 된다는 말을 전한 적은 있다. 선거 승리한 날에도 ‘안 대표 수고했다고 어깨 좀 두드려줘라’고 한 적도 있다. 그런 것들이 오해로 번진 듯하다. 그럼에도 김 전 위원장이 앞으로도 우리 당 집권에 있어 도움을 확실히 줄 분이라는 생각은 변함없다. 동시에 당 밖의 도움을 계속 받는 것도 옳지 않다. 도움을 받으려 상임고문에 모시려 했던 것이지만 지금 당장 영입해 뭘 하겠다는 판단은 섣부르다고 본다.” 이근아·강병철 기자 leegeunah@seoul.co.kr
  • 권창훈 “올림픽 간다면, 온두라스에 복수하고 싶어”

    권창훈 “올림픽 간다면, 온두라스에 복수하고 싶어”

    권창훈(27·수원 삼성)이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나선다면 온두라스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권창훈은 2일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비대면 화상 인터뷰에서 오히려 올림픽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월드컵 예선을 위해 벤투호에 소집됐지만 김학범호 와일드카드 후보로도 거론되는 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뛰었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1무로 통과한 뒤 8강에서 온두라스에 0-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때문에 병역 특례 혜택을 놓쳤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번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온두라스와 같은 조에 속했다. 온두라스에 복수하고 싶냐는 질문이 나오자 권창훈은 “그런 마음이 들어야 정상인 것 같다”며 “한 번의 패배를 했고, 너무 잘하는 상황에서 패배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때와 모든 게 바뀌었고 모든 팀이 쉽지 않은 상대이니만큼 잘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와일드카드 욕심을 낼 법한 상황이지만 “올림픽을 병역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선을 그으며 “올림픽이라는 무대 자체가 주는 책임감이 크다. 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림픽)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미 경험해 봤으니 그것에 맞게 모든 준비를 할 것”이라며 “감독님과 모든 선수가 하나로 뭉쳐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대회다.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4년 4개월의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친정인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 프랑스 디종 시절에는 성과가 컸지만 독일 프라이부르크 이적 뒤에는 빛을 보지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고 20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권창훈은 이에 대해 “부상 이후 잘 치료했고 회복도 잘돼서 지금은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하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큰 부상도 있었고 좋은 시간도 있었다. 많이 배웠고 제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힘든 것보다 행복한 게 많은 시간이었다”고 지난 4년 여를 평가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 정우영과 작별한 것과 관련해 권창훈은 “나는 이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많이 아쉽지만 우영이는 거기서 살아남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 최초 관상어테마파크몰 ‘아쿠아펫랜드‘ 분양

    국내 최초 관상어테마파크몰 ‘아쿠아펫랜드‘ 분양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중인 경기 시화MTV(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서 관상어 테마파크 몰이 나온다. 이 상업시설은 국내 최초 관상어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한 4세대 복합쇼핑몰로 상징성이 높은데다 시화MTV 개발 호재와 함께 높은 투자가치가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시행)과 신세계건설(시공)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아쿠아펫랜드’ 복합쇼핑몰을 분양 중이다. ‘아쿠아펫랜드’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3,562㎡(계획) 규모로 조성된다.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테마파크를 컨셉으로 한 4세대 복합쇼핑몰이다. 4세대 쇼핑복합단지는 엔터테이먼트가 가미된 몰 형태의 복합쇼핑몰에 체험커뮤니티를 더한 상업시설을 뜻한다. 아쿠아펫랜드는 단순 소비만 이뤄지는 곳이 아닌 관광지처럼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문화를 접목시킨 신 트렌드 복합쇼핑몰로 탄생될 전망이다. 아쿠아펫랜드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해양레저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다. 이 곳에는 국내 최초, 최대규모 관상어테마파크몰인 ‘아쿠아펫랜드’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 전시와 연구 등을 진행하는 ‘해양생태과학관’,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클럽하우스’가 도입된다. 업계에선 시화MTV 해양레저클러스터에 연 350만 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하며, 아쿠아펫랜드가 해양레저클러스터 핵심시설인 만큼 풍부한 관광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아쿠아펫랜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설계를 구성했다. 지상 1층에 아쿠아펫 시설 존을 조성해 이 곳에 세계 희귀 관상어 및 전문어종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도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아쿠아펫랜드는 국내 유명한 아쿠아리움 그 이상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하나의 테마파크몰로 탄생해 연 150만 명의 풍부한 방문객 수요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반경 아쿠아펫랜드 반경 3km 내에 입주했거나 입주예정인 가구수가 약 1만4000 여 가구 이다. 시화MTV 내 있는 시화멀티테크노벨리 내 종사자 수도 약 25만 여명으로 추정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안산 고잔신도시, 송산그린시티,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아쿠아펫랜드까지 차량으로 이동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타지역 수요자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가 산업과 관광, 유통, 주거를 모두 갖춘 자족기능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시화MTV가 개발되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인 싱가포르의 센토사, 호주의 달링하버 같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호재도 눈에 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 개통시 인천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내, 외부 차량 진입도 용이할 것으로 보이다. 또한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판선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판교와 광명, 안양 등 지역 거주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방문객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석열 어깨동무한 식당 여주인 “성희롱? 정치인 수준 한심” [이슈픽]

    윤석열 어깨동무한 식당 여주인 “성희롱? 정치인 수준 한심” [이슈픽]

    식당주인 “내 나이 일흔, 尹보다 누나”“내가 어깨동무하자 했다, 성희롱 아냐”최민희, 윤석열 어깨동무 사진 언급하며 “요새 어깨 잡으면 굉장히 민감한데 하여간 강원도는 치외법권 지대”네티즌들 “모든 게 음란해보여? 지역비하 말라”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강원도 강릉중앙시장의 한 식당에서 여주인과 어깨동무를 한 채 기념 사진을 찍은 데 대해 여권발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자 식당 여주인은 1일 “내 나이가 일흔이고 (윤 전 총장보다) 누나다”라면서 “정치인 수준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외조모가 살았던 강원도를 방문한 뒤 해당 식당에 들러 여주인과 기념 촬영을 했다. 이에 대해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어떤 여성의 어깨를 잡고 사진을 찍은 게 나왔더라”면서 “요즘 어깨 잡으면 굉장히 민간한데 하여간 강원도는 모든 것이 치외법권 지대인가 하는 생각을 먼저 했다”고 꼬집었다. 식당주인, 최민희 주장 정면 반박 식당 주인 이경숙(70)씨는 이날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방송프로그램에서 전화 인터뷰에서 불쾌감을 표출하며 최 전 의원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씨는 “내가 어깨동무하자 했다. 내가 기분 안 나쁘면 성추행이 아니다”라면서 “정치인 수준이 한심하다. 내 발언을 꼭 보도해달라”고 강조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지난해 작고한 윤 전 총장의 외조모 산소에 다녀오는 길이었다고 복수 참석자들은 전했다. 식당 근처에는 윤 전 총장의 외갓집이 있었다고 식당 주인 등은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당시 친지 등 일행과 음식점에 들렀고 칼국수, 감자옹심이, 감자송편 등을 주문해 먹었다. 윤 전 총장은 칸막이 없는 식당에서 식사하다 주변 시민들의 요청에 사진을 여러 장 찍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의원은 전날 방송에서 같이 패널로 출연한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희롱을 암시하는 듯한 최 전 의원의 발언에 “참 위험한 발언”이라고 제지했지만 최 전 의원은 “제가 위험한 게 아니라 그 사진을 꼼꼼히 보라”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최민희 “尹이랑 마스크도 없이 사진 찍고, 강원도는 방역 안 하나”“명백한 강원도 비하 발언” 댓글 부글 최 전 의원은 전날 KBS라디오방송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에서 “마스크 안 쓰고 6명 정도가 사진을 찍고, 올린 것을 보고 ‘강원도는 방역을 안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주민의 방역 상태를 비난하는 듯한 발언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현아 전 의원은 “그게 꼭 강원도여서 그런 것인가”라면서 “요즘은 말을 조심해야 하는 세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 해당 프로그램의 유튜브에는 “명백한 강원도 비하 발언”, “치외법권이라니” 등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앞서 친여 성향 방송인 방송인 김어준씨가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진들과 마스크 없이 7인 모임을 해 방역 수칙을 위반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은 점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최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포털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도 “비유가 부적절하다”, “최민희 덕분에 강원도는 윤석열 텃밭이 됐다”, “고향 단골집 방문해 기념 촬영했는데 성희롱이라니 어이가 없다”, “저게 성희롱이라면 전 서울시장 박원순, 전 부산시장 오거돈,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 성범죄 사건은 도대체 뭐라고 해야 하나. 민주당은 뭐라고 했었나”, “강원도민이 그렇게 우습더냐”, “모든 게 음란해 보이느냐. 한심하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나왔다. 윤석열 “고민 많이 했다. 이제 몸 던지겠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외가 친인척 방문과 외할머니 산소 성묘 뒤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윤 전 총장은 권 의원의 검찰 후배지만,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동갑내기 죽마고우로 알려져 있다. 권 의원과의 만찬에는 윤 전 총장이 1990년대 중반 강릉지청에서 근무하던 시절 알고 지내던 지역 인사들이 배석해 같이 술잔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특히 권 의원과의 만찬에 배석한 지인들이 ‘무조건 대권 후보로 나와야 한다’, ‘당신을 통해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특히 지난 22일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검찰 선배인 유상범 의원과 통화에서 “제3지대, 신당 창당은 (선택지가) 아니다”며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또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에서 인연을 맺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통화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제 몸을 던지겠다”고 정치 선언을 할 뜻을 전했다고 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역 노동환경 개선 지킴이… 강서구 윤유선 의원 노조·노동단체로부터 감사패

    지역 노동환경 개선 지킴이… 강서구 윤유선 의원 노조·노동단체로부터 감사패

    노동 관련 조례 제정과 개정에 앞장서 온 윤유선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강서구의회는 윤 의원이 지난달 31일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 노동조합 및 노동단체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증정은 윤 의원이 그 동안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수의 노동 관련 조례 제·개정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시민 단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 당사자들의 협력을 통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조례안 근로 용어 일괄개정조례안 등을 제·개정했다. 또 ‘강서구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도 준비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윤 의원은 “현장에서 노동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전희순 상임대표(강서양천 민중의 집), 나상윤 센터장(강서구 노동복지센터), 박복환 지부장(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서구지부)이 참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분기 제설제 매출 사상 최대…제일트레이딩, 전국 대리점 모집 시작

    1분기 제설제 매출 사상 최대…제일트레이딩, 전국 대리점 모집 시작

    제설제는 보통 눈이 내리기 전인 8~11월에 수요가 집중된다. 또한 구매담당자들은 사전에 충분한 양의 제설제를 비축해놓기 때문에 다급하게 구매하는 일이 비교적 드물다. 그러나 기상이변 등의 원인으로 지난 겨울은 제설제의 일반 비축량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의 폭설이 내리며 제설을 담당하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제설제를 공급하는 제설업체에게도 매우 바쁜 시기가 됐다. 이에 2010년 제설제 사업에 뛰어든 제일트레이딩은 겨울철이 되면 항상 기상예보에 주목하고, 눈이 오는 상황이 되면 고객사의 급발주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전직원이 비상 대기 상태에 돌입한다. 또한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충분한 재고를 비축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일트레이딩은 이번 폭설때 1분기 제설제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제설제 사업과 도로보수재 제설관련 안전기계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진 제일트레이딩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일트레이딩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대리점 모집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이나 불만을 더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물품 공급 등 고객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리점 모집을 결정했다”며 “이는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고객사와의 밀접한 관계 유지를 통해 제설제 시장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각 지역의 대리점이 되면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일반 교육, 영업 및 계약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강력한 공급권한 및 전문성을 지닌 파트너로 성장하게 된다. 대리점 가입은 별도의 자격 요건은 없으며 수익 구조 등 문의사항은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윤석열 입당 가능성에 “믿을 수 없어…이준석 방해”

    나경원, 윤석열 입당 가능성에 “믿을 수 없어…이준석 방해”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나선 나경원 후보는 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전한 언론 보도에 대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전 총장 입장에서 입당하려 했다가 (대선경선) 룰이나 이런 부분에서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려우면 주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가 유승민계라는 것은 공지의 사실”이라며 “스스로 유승민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한 분이 당대표가 되면 공정한 경선룰을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 ‘우리 경선 원칙을 정하고 그때까지 야권 후보가 안 들어오면 그냥 출발하겠다’고 했다”며 “야권 후보들이 밖에 있는 상황에서 준비할 여유를 주지 않는 일방적 원칙 강요는 야권통합에 방해가 된다”고 꼬집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도 있다”며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유승민계는 바른미래당을 하다 깨졌다. 두 세력은 서로의 신뢰가 없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예비경선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한다”며 “기존 정치인에 대한 경고, 쇄신에 대한 요구라고 생각한다. 요구를 충분히 받아들이테니 정말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지지해주십사 호소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 후보는 “의정 경험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봐야 한다. 당대표는 전체적 국정을 바라봐야 한다”며 원내 경험이 없는 이 후보를 겨냥했다. 청년 정책을 설명하면서 “제대로 된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데 ‘할당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식의 논의를 끌고 간다. 전체적으로 국정을 바라보고 훈련이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도 했다. 나 후보는 주호영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는 “인위적인 단일화 논의는 전혀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도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 논의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외가가 있는 강릉에 내려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과 회동을 가졌으며 윤희숙 의원과도 만나는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쇄 접촉하며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하는 단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다/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기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다/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1991년 재개된 지방자치의 제도적 근거는 1988년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었다. 이 법은 30여년 만의 지방자치 휴면기를 끝내고 지방자치 부활을 알린 제도적 기반이 됐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제도적 한계를 지니고 시작됐다. 무늬만 지방자치였지 실질적으로는 관치행정의 연속이었다. 1991년 선거 때부터 ‘임명직 강단체장-선출직 약의회’ 구조로 지방자치가 시작됐는데, 대부분의 행정권한이 임명직 단체장에게 부여됐으며,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사권마저 단체장에게 귀속됐다. 임명직 단체장이 1995년 선출직으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곤 1988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기본적 틀은 최근까지 유지되고 있었다.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에 대한 과제는 이러한 시대적 문제의식에 근거하고 있다. 단체자치와 관치행정의 관행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과거 상황에 대응한다는 관점에서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공약은 5개의 국정과제에 반영됐으며, 2018년에는 자치분권형 헌법 개정을 추진했다. 국가주의 원리에서 지방주의 원리로, 효율성 중심의 국정운영 체제에서 민주성 중심의 국정운영 체제로, 그리고 통치의 구조에서 협치의 구조로 개정하는 헌법안을 마련했으나 국회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무산됐다. 헌법 개정이 무산됐지만 정부는 2020년에 자치분권 3법의 입법을 통해 자치분권의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해 1월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으로 400개의 중앙행정 권한을 일괄적으로 지방으로 이양했다. 이 법은 400개 권한을 단일법으로 이양한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그리고 자치경찰제 도입을 골자로 한 경찰법 개정으로 실질적 자치분권이 가능하게 됐다. 단체자치 중심의 지방자치를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 주권의 구현이 가능하게 됐고, 불완전한 지방의회를 정상화해 견제와 균형에 의해 지방자치가 작동하게 됐다. 특히 경찰 역사 75년 만의 자치경찰제 도입은 자치분권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치안서비스가 국가사무로 작동된 탓에 주민들의 지방자치 체감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주민의 생활안전과 지역교통 등에 관한 치안서비스가 지방행정과 연계되고 주민자치가 보완되면서 새로운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리게 됐다. 올해가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
  • 국민 1인당 생활문화 활동 쓰는 돈 한 달 29만원

    국민들은 1인당 평균 2.5개 생활문화 활동을 즐기고, 한 달에 29만원 정도를 소비하고 있었다. 이 중 가장 많이 즐기는 활동은 ‘문학’ 분야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은 생활문화 활동 참여자 1만 1388명의 응답 내용을 분석한 ‘2020 생활문화 실태조사 및 효과성 연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생활문화는 문화센터, 문화의 집, 지방문화원 등에서 하는 여러 문화 활동을 가리킨다. 이번 조사는 생활문화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행한 첫 조사다. 활동 가운데에는 문학이 가장 많았고 야외활동, 미술, 생활공예, 사진, 요리, 요가, 서양음악 순으로 나타났다. 공간 이용비, 동호회 회비, 수강료, 용품 등을 포함한 월평균 지출 비용은 29만원이었다. 개인 활동을 한다는 응답이 58.6%로 가장 많았고, 동호회(22.6%)가 뒤를 이었다. 1회 참여 시간은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이 41.7%로 가장 많았고,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이 28.5%, 3시간 이상이라는 응답이 28.0%였다. 참여하는 이유는 재미, 스트레스 해소, 마음의 안정이나 휴식 등 즐거움 추구를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생활문화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만나 교류하고 있는 주민이 6.2명 증가했고, 힘들 때 도움 및 대화할 수 있는 이웃 수도 4.9명 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감 급증 등 스트레스 지수가 생활문화 활동으로 전년 대비 2.8점 감소했고, 행복도 지수는 전년 대비 9.0점 증가하는 등 변화도 있었다. 지역문화진흥원 측은 “생활문화 활동이 타인과 지역에 대한 접촉면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유의미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양천 청년창업센터, 디지털상상캠퍼스로 대변신

    양천 청년창업센터, 디지털상상캠퍼스로 대변신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인 ‘양천구 청년창업센터’에 ‘서남권 광역 일자리카페’와 ‘디지털 크리에이터 센터’를 새로 추가해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로 새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는 기존에 있던 ‘서울창업카페 양천 신정점‘과 ‘양천 청년창업허브’에 서남권 광역 일자리카페, 디지털 크리에이터 센터가 추가돼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지원 능력과 비대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강화, 청년 및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광역 일자리카페는 서울시의 지역 거점 인프라 사업이다.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 공간을 일자리카페로 조성하고, 일자리 정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필 촬영 지원, 취업과 이직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 기법 지원, 인공지능(AI)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센터에선 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촬영·편집 장비를 갖추고 영상 촬영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지원과 영상 관련 업계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구는 이외에도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공간을 대여한다. 또 소상공인 사장들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서포터즈의 영상 촬영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구 대표 창업공간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해왔던 청년창업센터가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로 확대돼, 지금처럼 변함 없이 청년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년들이 이곳을 잘 활용해 취·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위로는 하늘… 옆으론 작품, 살아 숨 쉬는 핫플, 통하다

    위로는 하늘… 옆으론 작품, 살아 숨 쉬는 핫플, 통하다

    우리가 살아 숨을 쉬는 것처럼 건축물도 숨을 쉬어야 살아갈 수 있다. 사람들이 드나들고 빛과 바람이 통하는 건물은 살아 있는 건물이다. 반대로 빛과 바람이 드나들지 못하면 죽은 건물이라 할 수 있다. 사방이 꽉 막힌 창고가 대표적이다. 코로나19 와중인 지난해 11월 광주시 남구 양림동에 문을 연 ‘이이남 스튜디오’는 빛과 공기를 불어넣어 새 생명을 얻은 건축물이다. 기능을 다하고 몇 년째 비어 있던 제약회사 창고 건물이 최첨단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핫플레이스로 바뀌면서 건물뿐 아니라 근대문화유산이 밀집한 양림동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죽은 건물이 숨을 쉬도록 숨통을 틔워 준 건축가 박태홍(건축연구소.유토 대표)을 만나 리모델링 비법을 들어봤다.광주를 거점으로 작업하는 이이남 작가는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일종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동서양의 고전 명화에 디지털 기법을 가미해 다른 시간과 다른 공간을 이어 주는 그의 작품은 익숙함과 낯섦의 묘한 충돌과 함께 신선한 예술적 감동을 안겨 준다. ‘이이남 스튜디오’는 상생과 공존을 키워드로 작업해 온 작가가 대중들과 좀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1960~1970년대 지어진 나지막한 주택들이 오르막길에 비좁게 어깨를 맞대고 옹기종기 들어선 양림동 주거 지역의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다. ●무생물의 공간이던 제약사 창고 변신 광주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사택 등 근대문화유산 등으로 광주시가 역사문화마을로 지정한 양림동은 최근 들어 레트로 감성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맛집과 카페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지만 오랫동안 낙후돼 있었다. 몇 년째 비어 있는 창고 건물은 낙후함의 상징과도 같았다. 이 작가는 작업실과 전시 공간을 가진 스튜디오를 만들려는 목적으로 장소를 물색하던 중 양림동의 창고건물을 매입했다. 어떻게든 활용해 보려고 했지만 성에 차지 않아 몇 차례 착오를 거친 뒤 제대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건축가를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박 대표를 만났다.박 대표는 “리모델링 작업은 처음이었고, 기존 건물은 도면도 없어서 그 안의 구조가 어떤지도 알 수 없었다. 여러 가지로 자유롭지 못했지만 완전히 다른 것을 만들어 내야 하는 작업이라는 점에 마음이 끌렸다”고 말했다. “원래의 건물이 약품 상자, 즉 무생물을 위한 공간이었던 반면 새로 들어설 이이남 스튜디오는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렇게 용도가 상반될 때에는 리모델링의 어려움이 배가되지요.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한 카페를 만들고, 살아 있는 작가의 작품을 보여 주기 위해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 내야 했습니다.”건물은 몇 년째 죽어 있는 공간이다. 무생물이 점유하는 공간은 그저 넓기만 할 뿐 채광도 환기도 부족하다. 그런 건물에 생명을 불어넣어야 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도전 과제였다. 무생물과 생물의 차이를 어떻게 바꿔 낼 것인지, 살아 있는 작가를 어떻게 보여 줄 것인지부터 고민해야 했다. 그는 건물에 빛과 공기를 들여 놓는 것으로 해법을 찾았다. 기존 건물의 드라이비트 외벽을 뜯어내고, 골격은 살리되 벽에는 창문을 내고 슬래브 천장을 뚫어 두 개의 구멍을 내는 대수선이었다. 박 대표는 “천장을 뚫는다는 것은 사실 대범한 수선 방식인데 이 작가가 다행히 제안을 선뜻 받아들여 준 덕분에 죽은 건물에 숨통을 터 주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방문객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이 작가의 작품 ‘다시 태어나는 빛-피에타’가 설치된 나선형 계단이 빠지지 않는다. 건물 천장에 낸 두 개의 구멍 중 하나가 변신한 것이다. “1층의 카페와 2층 카페를 연결하는 주동선으로 열린 흐름을 만들어 내고 싶었습니다. 두 개 층을 관통하는 나선형 계단을 만들어 각 층의 동선을 연결하고 천장과 사방 벽을 뚫어 낮에는 외부의 빛을 들이고, 밤에는 내부의 빛이 외부로 번지는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자연광이 공간 전체에 퍼지고 피에타의 성모상 얼굴에 부드러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설계 초기부터 이 작가의 작품에 맞춰 계획된 나선계단 공간은 건축과 조각의 협업인 셈이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차용해 만든 이 작가의 작품으로 아래층에는 성모상이, 2층에는 성모의 품을 떠난 예수가 걸려 있어 밤에 조명을 받으면 공중에 예수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선형 계단은 원형 동선을 따라 움직이면 내부와 외부, 근경과 원경 등을 번갈아 인식할 수 있는 건축적 산책로로서 작동한다. 다른 하나의 숨통은 전시 공간이 위치한 건물 중앙에 뚫었다. 전시구역의 중앙에 원통형 공간인 로툰다를 배치해 실내에서도 외부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간을 왜 쓸데없이 낭비하느냐고 시공사에서도 반대했지만 작가가 원하는 대중과의 소통을 염두에 둔 디자인적 파격이었다. 고개를 들어 보면 가운데 천창으로 하늘이 보이고 그 주변으로 원형으로 만들어진 서가가 보인다. 원형으로 만들어진 2층 서가는 학구열 높은 이 작가가 소장한 자료와 서적들로 채워져 있다. 그 뒤편에 작가의 작업실이 위치해 있다. 박 대표는 이 작가의 작업실 한쪽 벽에 큰 창을 내어 외부의 경치를 들여놓았다. “작업실에선 현재 진행형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카페와 기획전시장에선 완성된 작품을 보여 주도록 했습니다. 소통이란 단순한 채광이나 환기뿐 아니라 환경과의 소통, 혹은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까지 포함하거든요. 관람객들은 이 공간을 통해 작가의 결과물뿐 아니라 작가가 거주하고 작업하는 공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야가 탁 트인 옥상 공간이 있는 2층 건물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유리로 투명하게 처리된 1층에는 카페와 전시 공간이 위치하고 2층에는 카페와 이 작가의 작업실이 있다. 조각부터 미디어 아트까지 이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와 전시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물 흐르듯 자유로운 동선이 만들어져 건물은 살아 있는 것 같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마당에 사열하듯 나란히 서 있는 오래된 향나무들은 분명히 알고 있을 테지만 리모델링 전의 모습을 상상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저녁에 프로젝션 투사되는 작품 야외극장 건물의 기조가 되는 색은 백색이지만 단조롭지 않고 생동감이 느껴진다. 정면 파사드를 불투명, 투명, 반투명 등 세 가지 물성의 대비로 구성해 건축물에 변화와 리듬감을 준 결과다. “전면의 가장 큰 부분은 불투명으로 처리해 미디어 파사드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극장의 간판 같은 역할이 되겠죠.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건물에 이 작가의 미디어 작품을 보여 주면서 활기를 불어넣는 요소로 작동합니다.” 미디어 파사드의 불투명하고 플랫한 면을 중심으로 관람객의 시선 높이인 하단과 상단은 투명한 통유리로 돼 있다. 유리를 통해 보이는 미디어 아트 작품과 관람객의 움직임이 건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저녁 무렵에는 내부의 프로젝션 화면에 투사되는 작품이 마치 야외극장처럼 보인다. 건물 2층은 파이프들로 구성된 반투명한 면을 만들어 불투명한 파사드와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건물 본체에서 뻗어 나와 뒤집힌 ‘ㄷ’자 모양의 관문(웰커밍 매스)이 자연스럽게 전면 마당으로 이어진다. 박 대표는 “웰커밍 매스는 건물 본체와는 달리 이용자의 접촉 범위에 있는 만큼 연한 회색의 벽돌을 사용했다”면서 “선교사 사택에 쓰인 벽돌과 비슷한 질감과 색상을 가지고 있어 그 흔적을 재현한다는 의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여느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광주시에도 개발 열풍이 불어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서고 있지만 경사지에 위치한 양림오거리 일대의 주민 주거 지역은 시행자들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었다. 오르막 끝, 트럭들이 좁은 골목을 드나들며 약품을 실어나르던 창고는 용도를 다한 뒤 한동안 방치됐다. “현대도시의 주요 과제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테렌 바그(terrain vague·무기능 상태로 방치된 공간) 현상입니다. 이이남 스튜디오는 기능을 다한 창고가 문화예술을 위한 장소로 거듭나면서 양림동의 미래나 예술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었습니다.”함혜리 칼럼니스트
  • 거침없는 이준석… 광주서 중진들 ‘호남 할당제’ 저격

    거침없는 이준석… 광주서 중진들 ‘호남 할당제’ 저격

    국민의힘 ‘0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컷오프 경선 1위에 이어 후원금 모집도 사흘 만에 1억 3000만원을 넘기는 등 돌풍을 이어 갔다. 앞서가는 청년 정치인 1명을 중진 4명이 추격하는 보기 드문 양상이다. 30일 광주에서 열린 본선 진출자 5명의 첫 합동연설회에서도 이 전 최고위원은 ‘호남 할당제 폐지’라는 도발적인 제안을 내놓으며 중진 후보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외연 확장의 연장선상에서 전당대회 순회 연설회 첫 일정지로 호남·제주를 택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정치의 목표는 국민 통합”이라며 직전 원내대표를 지내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인사를 할당하는 당헌 개정 등 ‘서진정책’을 편 것을 적극 내세웠다. 원내대표 시절 첫 지역 행보로 광주를 찾은 것도 강조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정권 교체 이후 호남 출신의 각료가 30%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의원도 전국정당화를 위해 호남 몫으로 비례대표 당선권에 6명을 배치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전 최고위원은 중진 후보들이 내건 호남 할당제를 오히려 비판했다. 그는 “호남 할당제는 여의도에 들락거리는 일부 인사들이 누리는 특권일 뿐”이라면서 “할당제보다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선거에서 석패율제를 도입하는 것을 우리 당의 공식 선거제도 개편안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취약 지역에서 아깝게 떨어진 후보를 구제하는 석패율제 도입이 더 확실한 전국정당화의 길이라는 것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또 호남 당원 비율이 0.8%에 그치는 것을 언급하며 “강경 보수층의 지역 비하와 차별을 여과하지 못한 비겁함 때문에 (호남이) 배척받았다”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의 돌풍은 후원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그는 지난 28일 밤 “더도 말고 1만원의 기적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사흘 만인 30일 1억 3000만원을 돌파해 당대표 경선 후보 모금액 한도인 1억 5000만원을 거의 다 채웠다. 특히 2030세대가 몰리는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전 최고위원에게 후원금을 보냈다는 게시글이 줄을 잇고 있다. 보수당에서 온라인 기반 정치인의 팬덤 현상은 이례적이다. 후원액도 1만원 이하 소액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 일각에서는 우려도 나온다. 온라인 팬덤 정치는 민주당이 골머리를 앓는 일부 극렬 지지자 문제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방글라데시 버스서 20세 여승객 집단 성폭행…인도 판박이

    방글라데시 버스서 20세 여승객 집단 성폭행…인도 판박이

    방글라데시에서 2012년 인도 버스 성폭행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현지매체 더데일리스타는 방글라데시 아슐리아 공업지역에서 버스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28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25㎞ 떨어진 아슐리아 공업지역에서 발생했다. 20세 피해자는 이날 저녁 8시쯤 언니 집을 방문한 후 귀갓길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범행 표적이 된 피해자는 버스 기사와 버스 회사 직원 등 6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버스가 종점에 다다르기 전, 피해자를 제외한 다른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그리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차례로 피해자를 강간했다. 범행은 다음 날 새벽 경찰 순찰대가 외진 곳을 달리는 버스를 수상히 여겨 멈춰세울 때까지 계속됐다. 즉각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긴 경찰은 다음 날 아침 피해자 고소에 따라 용의자 6명을 모두 잡아들였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18~40세 사이 남성이며, 버스 기사와 버스 회사 직원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마을 주민으로 밝혀졌다. 마을 주민들이 처음부터 버스에 타고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 6명을 모두 집단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24세 용의자는 다카중앙교도소에 수감시켰다. 나머지 용의자 5명에 대해서는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으며, 다카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이번 사건은 2012년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인도 버스 성폭행 사건과 많이 닮아있다. 2012년 12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는 남자친구와 함께 버스에 오른 23세 여대생이 버스 기사와 다른 승객 등 6명의 집단 구타와 성폭행으로 사망한 일이 있었다. 사건 이후 용의자들에 대한 엄벌과 성범죄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인도 전역으로 번졌다. 한사코 범행을 부인하던 용의자들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결혼도 하지 않은 남녀가 밤늦게 같이 다닌 게 잘못이다. 존중받을 가치가 없는 여성”이라며 피해자를 모욕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용의자 한 명은 소년법에 따라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2015년 출소했으며 다른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나머지 용의자 4명은 2020년 3월 사형됐다. 버스 성폭행 사건 이후 인도는 성범죄 관련 처벌법을 강화했지만, 법 적용이 느슨한 탓에 성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비하르주 사마스티푸르의 한 마을에서도 끔찍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공분이 일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세계 다섯번째 항만 中 옌티앤 폐쇄…물류대란 불가피

    세계 다섯번째 항만 中 옌티앤 폐쇄…물류대란 불가피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물류량이 많은 중국 광둥성 선전 옌티앤항이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으로 폐쇄돼 대규모 물류대란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옌티앤항은 중국 수출허브인 선전의 물동량을 처리한다. 싱가포르와 홍콩,부산,상하이(양산항)에 이어 세계 5대 항만으로 알려졌다. 앞서 옌티앤항 당국은 28일 웨이보(중국의 트위터)를 통해 “5월 30일까지 수출용 컨테이너를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옌티앤시에서 지역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는 전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운송회사는 “항구의 부분 폐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국가가 백신 접종으로 경제를 재개해 상품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세계 5대항인 옌티앤 항구가 일부 폐쇄돼 글로벌 물류대란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이미 컨테이너선을 구하기 힘들어 운송비용이 사상최고치로 뛰어오른 가운데 옌티앤항이 부분 폐쇄돼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에서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1992년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머지 않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시작해 바이러스 사태 직후 개시한 ‘무제한 양적완화’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옌티앤항 폐쇄는 이런 전망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 도심에 난데없이 나타난 코끼리 15마리…외출 자제령

    [여기는 중국] 中 도심에 난데없이 나타난 코끼리 15마리…외출 자제령

    코끼리 15마리가 도심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시 정부가 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지난 27일 자정 중국 윈난성에 난데없이 15마리의 코끼리가 출현했다고 현지 유력 언론 펑파이뉴스는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적한 자정 시간대에 도시에 나타난 코끼리 떼는 아시아 코끼리종으로 확인됐다. 평균 몸길이 5.5∼6.4m, 어깨높이 2.5∼3m의 코끼리 무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 중 가장 큰 코끼리의 몸무게 최대 5톤에 달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추정했다. 이들이 중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당시 윈난성 국경선을 통해 넘어온 것으로추정된 코끼리 무리는 주민들이 설치해 놓은 마을 CCTV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 이동 내역이 주민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윈난성은 네팔과 미얀마 등의 국경선과 인접해있다. 이 시기 코끼리 떼는 중국 윈난성 남부의 다이족 자치주 국경선을 따라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뒤, 이듬해인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북쪽으로 이동을 강행 중이다. 지난 4월 무렵에는 윈난성 중부의 위시시에 도착, 이달 24일에는 윈난성 아산현(峨山县)에서 모습이 포착됐다.당시 코끼리 떼는 마을 주민들의 위해 설치된 CCTV에 돌담길을 따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처음 윈난성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무려 180여 일 동안 줄곧 북쪽 방향으로 돌진 중인 것. 최근 코끼리 떼는 윈난성 아산현 중심 상업가에 진입한 뒤 6시간 동안 도심 곳곳을 돌아봤지만 주민들과는 큰 소란없이 이동 중이다. 특히 이 속도를 유지한 채 북상할 경우 빠르면 이달 중으로 쿤밍 시에 도착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추정했다. 쿤밍시는 윈난성(云南省)의 성회(省会)로 인구 약 700만 명의 대도시다. 현지 지역 언론들은 일제히 코끼리 떼 이동과 관련해 상공에 드론 카메라를 띄워 촬영하는 등 생방송으로 상황을 전달하고 있는 분위기다. 방송된 영상 속 코끼리 떼는 시장과 마트 주변, 건물 주차장 등을 엿보듯 기웃거리며 이동했다. 지역 정부는 농가와 주택, 주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코끼리 떼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또, 윈난성 임초국(林草局) 측은 주민들에게 코끼리 떼와 마주칠 경우,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 경적을 자주 울려 그들이 피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이 지역 임초국 소속 관계자는 “원래 서식지는 인도, 네팔 등지였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드론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이동 거리를 확인하면서 관련 감시 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도심에 코끼리 떼가 출연한 만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통행 자제령을 발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인천시-지역 국회의원 “GTX-D Y자 노선 원안 반영 강력 촉구”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Y자 노선 원안을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인천시-인천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연 뒤 공동 성명에서 “당초 인천시가 건의한 Y자 노선의 원안 반영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Y자 노선은 연간 이용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관문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유일한 GTX 노선으로서 글로벌 광역경제권인 경인지역의 도약을 이끌어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간선교통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지난 4월 공청회에서 과도한 사업비 우려를 표명했으나 사전 시행한 사업 타당성 검토 결과 GTX-D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B/C)값은 높게 산출됐으며 특히 인천시가 제안한 Y자 노선의 사업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가 건의한 Y자 노선 원안은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총연장 110km 길이의 Y자 형태로 부천종합운동장,사당,강남을 거쳐 하남시청까지 이어진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민경제자문회의-기술경영경제학회-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공동 정책포럼 28일 개최

    국민경제자문회의-기술경영경제학회-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공동 정책포럼 28일 개최

    국민경제자문회의,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기술경영경제학회는 「혁신성장의 재평가,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28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공동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분과의장: 박찬희 중앙대 교수)를 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포럼에서는 혁신성장과 관련한 주요 6개 이슈*에 대하여 관련된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❶ 앱마켓의 독점력 남용 논란과 혁신저해 가능성 ❷ 저성장 장기화, 국제분업 후퇴 속 산업정책 특히 구조조정은? ❸ 혁신전략(특히 연구개발(R&D)) 더 살펴보고 반성할 점은 없을까? ❹ 모빌리티 플랫폼 정책방향은? ❺ 언택트(Untact) 시대의 일자리 창출 방향은? ❻ ICT 인력양성 어떻게 해야 하나? 자문위원들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에서는 정책의 목표와 현실적 과제에 대한 비판적 검토가 있었다.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코로나19라는 초유사태에서도 주요국 중에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했다”라고 하면서, 다만, “우리 경제는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성장동력과 고용창출력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와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도래할 디지털 경제사회는 “풍요와 격차”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에,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예상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을 통한 경제·사회 활동이 증가하면서 전 산업·사회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는 기존 시스템이 약화·해체되고, 새로운 질서가 확립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플랫폼 산업의 구조변화, 플랫폼 사업자의 독점적 지위와 공정경쟁, 비대면시대의 일자리 창출 및 양극화 이슈 등을 논의하는 것은 향후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럼의 1부에서는 박찬희 분과의장의 영상발제에 이어 오형나 자문위원(경희대 교수), 박태영 자문위원(한양대 교수), 이레나 자문위원(방사선보건원 원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이호영 자문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을 좌장으로 최계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연배 서울대학교 교수, 안상훈 자문위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등 3명의 토론자와 발표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발표1: ❶ 앱마켓의 독점력 남용 논란과 혁신저해 가능성❷ 저성장 장기화, 국제분업 후퇴 속 산업정책 특히 구조조정은?(오형나 자문위원, 경희대 교수) 오 위원은 독점적 플랫폼 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수수료를 공정수준 이상으로 부과하고 자사 앱을 선탑재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거래를 제한하고 인앱결제를 강제하는 등 마켓 참여자의 혁신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외 앱사업자의 경쟁조건을 동등하게 하기 위한 디지털세 도입 추이와 중소개발자에게 수수료를 인하해주며 글로벌 플랫폼 기업 간 암묵적 담합이 깨진 사례를 소개하면서 업자 간 암묵적 담합을 깨는 임팩트 있는 정책,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앱마켓 시장의 경쟁력 복원에 중점을 둔 정책, 앱마켓 시장 및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의 거래투명성 강화 및 법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각국 공정위 간 공조 병행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제조업 성장둔화,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의존형 경제구조에 위험이 대두되는 가운데, 고배당 대신 장기․연구개발(R&D) 투자에 혜택을 부여하는 기업지배구조 개혁 등을 통한 제조업 육성강화와 첨단기업, 공급망 핵심기업에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쇼어링 정책 등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2: ❸ 혁신전략(특히 R&D) 더 살펴보고 반성할 점은 없을까?❹ 모빌리티 플랫폼 정책방향은?(박태영 자문위원, 한양대 교수) 박 위원은 우리나라 혁신수준이 2020년 최초로 10위권 내로 진입(WIPO 글로벌 혁신지수)하였으나, 기술무역수지가 여전히 적자이고 우리나라 종사자의 89%가 몸담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수출액, 기술경쟁력 역시 세계 10위에 걸맞은 성과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범부처 협력을 이끌어내는 R&D 사업의 과제 기획 미흡, 상대적으로 부족한 선진국 연구자들과의 국제협력 강화, 기술과 시장의 이해도가 높은 평가위원의 과제 선정평가 참여 및 연구자가 연구행정에 매몰되지 않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과제 관리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 세계의 높은 도시화율(‘50년 기준 68.4%),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중단과 퇴출 등으로 더 효율적인 이동솔루션을 제공하는 뉴모빌리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동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자율주행을 도와주는 교통인프라까지 그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리더십 선점이 중요함을 지적했다. 기존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예: 기존 자동차 공장 직원, 택시 운전사)의 일자리 감소 및 자율주행과 같은 신기술 지식을 가진 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수급 대책 제시, 미래 산업 발전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신-구사업(예, 모빌리티 플랫폼 vs. 택시업체)간의 이익 충돌 완화를 위한 규제 개선,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대중교통 취약 지역과 취약 계층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확대 등을 제기했다. 발표3: ❺ Untact 시대의 일자리 창출 방향은?❻ ICT 인력양성 어떻게 해야 하나(이레나 자문위원, 방사선보건원 원장) 이 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과학기술 발전으로 국민의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증가하고 있고, 비대면(Untact)시대는 플랫폼 산업과 디지털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신직업이 생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 창출보다는 일거리 창출에 집중하여 민간분야 일거리 창출 비중과 혁신기업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고, 언택트시대를 대비하여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창출보다는 인력의 재배치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핵심인력 양성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화된 세상의 핵심기술은 코딩(coding)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며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은 AI, 컴퓨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 ICT 인력양성에 필요한 산업체 인력 수급 교육을 위하여 기술 수준에 따른 단계별 인재양성 계획 수립 및 활용·실습·코칭 등의 교육·훈련 프로세스 정립과 함께 대학은 AI융합 교과목 개설․교육을, 또 유치원부터 컴퓨팅 사고력 및 코딩 교육을 강화하는 전 국민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번 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사점들이 정부정책 추진시 활용될 수 있도록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자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보다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1순위 청약 진행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1순위 청약 진행

    한양은 지난 28일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특별공급에 이어 5월31일~6월1일 1순위(일반공급), 6월2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상신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49,243㎡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로 11개동에 ▶61㎡ 149세대 ▶66㎡ 159세대 ▶67㎡ 106세대 ▶76㎡ 137세대 ▶84㎡ 357세대 ▶101㎡ 37세대 등 945세대로 코리아신탁이 시행을 한다. 청약 대상지역은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중 기관추천자,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1순위자격을 갖춘 자들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509세대이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앱에서 진행되며, 1순위(당해지역 31일, 기타지역 6월1일), 2순위(6월2일)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당첨자는 6월9일부터 6월19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6월21(월)일부터 6월25일(금)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달 5월중 분양한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는 청약경쟁률 1순위 809 대 1, 봉담 자이라피네 경우 1순위 당해 22 대 1로 높은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러한 화성시 부동산 청약 열기 속에 향남역 한양수자인이 5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은 최근 수도권 및 서울, 인천광역시에서 볼 수 없었던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약 1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민간개발로 공급하는 일반분양인 만큼 거주의무기간이 필요 없어 메리트가 있다. 1순위 청약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24개월 이상, 주택타입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자격이 된다. 공급유형별 세부 요건은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단지 청약연습’ 서비스 이용도 있다.‘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업장 인근에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향남역(가칭)은 사업지에서 차량이용 시 약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이와 연결된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교통망을 이용하면, 가까운 화성시내 산업단지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서울과 여타 경기 남부권 지역은 승용차의 경우 1시간대의 직주 근접 출퇴근이 가능하다. 학군도 매우 좋아 단지 인근에 상신초 등이 있고, 중∙고교 예정부지와 명문고인 향일고, 하길고, 향남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문화생활 또한 매우 편리해 향남 로데오거리에는 상업시설이 즐비하고 향남홈플러스 등도 가깝고 향남복합문화센터도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주변은 숲세권으로 자랑할 만하다. 도원체육공원, 향남화합공원과 한우리공원, 문화공원, 어린이공원 등 단지 주변이 사계절 청정지역이나 다름없고 조용하다. 또한 모두가 선호하는 동남, 동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여 매우 쾌적하다.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남녀독서실, 피트니스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디지털도서관, 실내풀(유아풀) 등도 운영된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저감식재와 미스트 분수, 세대 내에 헤파필터 공기청정시스템,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있고,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특화시설 운영으로는 코딩학원(코딩플레이), 초∙중 영어전문 학원(YBM잉글루) 운영 예정으로 수강료를 2년간 무상지원하며, 단지내 상가에 입점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단지 내 자체 셔틀버스 운행(2년간 승차비 무상)으로 학교와 향남역 홈플러스 등을 경유할 예정이고, 단지 외부 북쪽 어린이 공원에 로봇광장을 조성 운영 예정이며, 단지 커뮤니티내시설 내에 YES24전자도서관(전자책 100만권 열람)을 운영 예정이다. 현재 관심 고객 등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방문객 및 청약접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해 있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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