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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해요” 홍수 지역서 구조된 당나귀의 ‘미소’

    “감사해요” 홍수 지역서 구조된 당나귀의 ‘미소’

    “구해줘서 감사해요” 아일랜드의 한 홍수 피해 지역에서 구조된 당나귀 한 마리가 자신이 가까스로 살아났음을 아는 듯이 사람들을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일랜드 동물보호단체 ‘AHAR’(Animal Heaven Animal Rescue)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킬러글린에서 홍수로 고립된 곳에 갇혀 있던 당나귀 한 마리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당나귀는 하루전 내린 폭우로 망가진 울타리에서 도망쳤다가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나귀는 다음날 조난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서 자원 봉사자인 마이크 플레밍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이후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조될 수 있었다. 당시 구조 작업의 과정을 담은 카메라 속 당나귀는 놀랍게도 사람들을 향해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그 미소를 본 사람들은 덩달아 웃고 말았다. 당나귀는 목숨을 건진 데 이어 마이크라는 새 이름까지 얻게 됐다. 당나귀를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첫 발견자의 이름이 붙여진 것. 또 당나귀는 이번 물난리로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가 평소 좋아하는 잘 말린 건초 더미를 선물로 받았다. 구조단체 측은 당나귀가 체력을 회복할 때까지 관리한 뒤 집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AHAR/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천일오토모빌’ 사회공헌활동, ‘김장 행복 나눔 행사’ 눈길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천일오토모빌’ 사회공헌활동, ‘김장 행복 나눔 행사’ 눈길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천일오토모빌(대표 박치현)이 지난 1일 성동구 아차산로에 위치한 성수서비스센터에서 천일오토모빌 박치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의 불우이웃들을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1,000포기의 김치는 성동구청에 기부하여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함께한 천일오토모빌 박치현 대표는 “천일오토모빌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번에 함께 김장봉사를 하게 돼 굉장히 뿌듯하며, 연말연시 나눔 행사를 통해 겨울이 유독 춥게 느껴지는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일오토모빌에서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격유망주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의 뜻을 함께하여 설을 맞아 직원에게 지급되는 명절선물을 생략하는 대신 서울대학병원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를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세브란스 병원과 기부 협약을 맺으면서 꾸준하게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일오토모빌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한 끼에 1000원’ 사랑입니다

    [단독] ‘한 끼에 1000원’ 사랑입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밥 한 끼에 1000원을 받는 ‘1000원 식당’이 운영돼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녹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사하구 괴정3동 주민센터 인근에 ‘기운차림’이 문을 열자 수수한 옷차림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우르르 몰려와 자리를 잡는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쌀밥에 배추된장국, 무채볶음, 계란찜, 김치 등이 차려졌다. 가격은 단돈 1000원 한 장이면 족하다. 입소문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날 친구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김모(74) 할머니는 “6000~8000원짜리 식사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매일 식단이 바뀌어 좋고 입맛에 잘 맞는다”고 치켜세웠다. 계산은 식당을 나올 때 모금함에 1000원을 넣는다. 더러 동전들도 눈에 띄었다. 민간 봉사단체인 ‘기운차림 봉사단’이 지난 2일 개점했다. 부산에서는 2호점이며 전국적으로 안산·군포·대전 등에 이어 13호점이다. 이수인(60) 봉사단장은 “어르신뿐 아니라 취업준비생, 청소년 등이 따뜻한 밥 한 끼로 기운을 차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도 운영에 힘을 보탠다. 광주 동구 대인동에 있는 1000원 식당인 ‘해 뜨는 식당’은 2010년 김선자(지난 3월 작고) 할머니가 문을 열었고 그의 딸과 시장상인회 등이 공동으로 6년째 운영 중이다. 김 할머니가 암으로 투병하던 2012년 한때 운영이 중단됐다가 독지가와 주변의 도움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김 할머니의 셋째 딸 김윤경(42)씨는 “직장인이지만 점심때 나와 밥을 직접 짓고 식당을 운영한다”며 “평일엔 70~80명, 주말엔 50여명의 노인과 시장의 영세 상인들이 점심밥을 먹으러 온다”고 말했다. 점심값이 1000원이지만 식재료값도 안 된다. 잡곡밥과 된장국, 나물류, 김치, 생선 등 3찬 이상을 밥상에 올린다. 김 할머니가 지난 3월 돌아가신 뒤 시장상인회 임원들은 한때 3~4명씩 돌아가며 김치를 담그고 찬거리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런 소식이 퍼져 20㎏들이 쌀 봉지를 직접 놓고 가는가 하면, 1000원 밥값으로 1만원을 내는 ‘개미 기부자’도 다수다. 박모(75) 할아버지는 “매일 5㎞ 이상 떨어진 집에서 자전거로 와 점심을 즐기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서울 남구로역에는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일용직들의 빈속을 채워 주는 ‘빨간 밥차’가 있다. 2005년부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빨간 밥차는 올해 9월까지 3만 2000여명의 배를 채워 줬다. 시 관계자는 “일감이 없어 찬바람만 맞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용직에게 위로가 되는 밥”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 빨간 밥차에 468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빨간 밥차가 ‘일용직의 응원부대’라면 서울역 무료급식센터는 노숙인들의 ‘비빌 언덕’이다. 지난해 22만여명의 노숙인이, 올 9월까지 19만 3800여명이 다녀갔다. 무료급식센터는 월~토요일 아침·점심·저녁을 모두 제공한다. 일요일은 종교단체 등에서 급식 지원을 해 저녁만 제공한다. 서울시가 인건비 명목으로 1억 5900만원을 대고, 나머지 비용은 23개 종교·복지·봉사단체 등이 나눠 부담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서울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토] 이디야 커피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 전해요’

    [포토] 이디야 커피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 전해요’

    연말연시를 맞아 이디야커피 직원들과 문창기대표(모자 쓴 사람)가 9일 오후 성북구 정릉동 솔샘로 15길 일대에서 사랑의 쌀, 연탄 나눔 봉사활동 ’나눔의 기쁨, 따뜻한 겨울, 이디야의 동행 2015' 행사에 참여하여 연탄과 쌀, 김치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포토] 이디야 커피, 사랑의 쌀·연탄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포토] 이디야 커피, 사랑의 쌀·연탄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연말연시를 맞아 이디야커피 직원들과 문창기대표가 9일 오후 성북구 정릉동 솔샘로 15길 일대에서 사랑의 쌀, 연탄 나눔 봉사활동 ’나눔의 기쁨, 따뜻한 겨울, 이디야의 동행 2015’ 행사에 참여하여 연탄과 쌀, 김치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강동 곳곳에 ‘이웃 산타’ 오시네

    강동 곳곳에 ‘이웃 산타’ 오시네

    “제 소원은 산타 할아버지를 실제로 만나 보는 거예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강동구의 한 부모 가정 어린이들 ‘소원’이 이뤄진다. 강동구 길동주민센터는 성탄절을 앞둔 오는 23일, 지역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셨네’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 또는 엄마와 단둘이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별한 산타의 방문을 위해 주민센터 직원들 외에 지역 영성라이온스 회원들과 풍선아트 봉사자들도 마음을 모았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산타 복장을 하고 한 부모 가정 20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33명의 아이에게 맞춤형 선물과 생필품, 케이크 등을 선물하며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밖에도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색적인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지역 사업체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싱싱 저염 불고기 파티’가 그중 하나다.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저염 건강식을 대접하며 간단한 시력 테스트를 통해 돋보기도 선물로 나눠 준다. 오는 15일에는 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협의회가 손잡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물품 기부 릴레이도 전개한다. ‘사랑애(愛)·희망애(愛) 기부데이’ 행사다. 무엇이든 기증할 수 있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길동 주민센터는 저소득층에 쌈채소와 불고기감을 선물하는 ‘금요일은 불고기데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길동사랑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동정] 박원순시장 , 박춘희송파구청장, 임영석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주영의원, 성낙인총장, 함종한회장

    [동정] 박원순시장 , 박춘희송파구청장, 임영석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주영의원, 성낙인총장, 함종한회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이클레이(ICLEI) 세계집행위원회와 이사회의를 주재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담은 이클레이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클레이는 세계 1200여개 도시와 지방정부 기후환경분야 협력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독일 본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클레이 선언문에는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역할과 의지, 실천방안과 이클레이 회원도시의 약속이 담겼다. 회원국들은 7일 이클레이가 주관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대행사에서 선언문을 공식 발표하고 각국 기후분야 장관들에게 전달한다. 박 시장은 지난 4월부터 3년 임기의 이클레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은 오는 9일 오전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스타강사 김창옥 교수와 ‘유쾌한 소통 토크쇼’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은 ‘소통하는 여자가 리더가 된다’를 주제로 박 구청장과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김 교수가 각자 강연하고 대화한다. 박 구청장은 여성 리더로서의 소통기법을, 김 교수는 여성의 소통이 가족과 주변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두 사람이 소통과 불통 경험담, 소통 단절 순간의 해결법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www.songpa.go.kr)에서 하면 된다. ●임영석(49)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5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학회에서 ‘이머징 리더 렉처십’을 수상했다. 간질환 분야에서 한국인이 해당 학회서 수상한 것은 임 교수가 처음이다. ‘이머징 리더 렉처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0여개 회원국 소화기학회로부터 3명씩 추천받아 한 해 동안 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인물 2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태 소화기병학회는 소화기관련 학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임 교수는 다약제에 내성을 가지는 B형 간염에 대한 국제적인 새 치료 지침을 마련함과 함께 간암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도 개발해 간질환 치료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8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육성 대상’을 수상한다고 의원실이 7일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난 1965년 창설됐고, 현재 70개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작년부터 청소년 육성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언론사,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는 8일 오후 5시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서울 방화동 소재)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청소년기관·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육성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의정활동 부문에 국회 이주영, 이인영 의원이, 언론활동 부문에 유영석 SBS시사교양본부 차장과 윤석만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가, 기업 사회공헌활동 부문에 박영안 태영상선(주) 대표이사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각각 수상한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6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21회 카트만두대 의과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네팔과 한국의 상호교류협력 강화,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의 지속적인 지원 등을 강조했다. 졸업식에는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 등도 참석했다. 양 대학은 2010년 대학간 학생교환협정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주)엔유씨전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실시

    (주)엔유씨전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실시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가전 ㈜엔유씨전자(www.nuc.co.kr)는 지난 5일,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임직원과 함께 하는 행복동행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임직원 52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엔유씨전자 임직원들은 서구 비산동 일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섰고, 일일이 이들의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총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략기획사업부 김동만 주임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동안 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엔유씨전자는 각 사회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희망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나눔 물품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등 임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형식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혀나가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엔유씨전자는 직원간 소통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사내 봉사문화로 정착 시키기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초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 솔루션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초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 솔루션

    국민 평균연령이 높아지면서 만 60세 생일인 환갑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성대하게 환갑 잔치를 열어 축하했지만 오늘날에는 가족과 가까운 친척들간의 소박한 식사 자리로 잔치를 대신하는 추세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면서 바뀐 것은 환갑 잔치 문화만이 아니다. 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수명은 81.9세로 크게 올랐지만 평균 건강 수명은 70.7세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약 10년 동안 잦은 병치레를 겪는다는 이야기다. 노년층의 건강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층의 건강 문제 원인은 바로 불균형한 식단에 있다. 많은 노인들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절임류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어 비만, 영양불균형 등 노인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농촌은 도시에 비해 독거 가구 비율이 높고, 식품을 조달할 수 있는 상점 등이 부족해 노인 건강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촌 고령자의 건강,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 간 양평군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식생활,건강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식생활교육 및 건강보험공단의 운동프로그램 지원, 민간기업, 관련단체의 식품,영양 지원 등 다수 관계기관과 협업해 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식생활을 교육하고, 노인에게 필요한 단백질류 중심의 균형 잡히고 올바른 월간(주간) 단위 식단을 제공,운영한다. 또 마을 식생활 관리사로 지정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주 2∼3회 마을회관 등에서 민간이 기부한 농식품을 조리하거나 밑반찬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역보건소는 운동강습, 신체기능측정, 건강캠페인 등 건강백세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 농협, 풀무원, 낙농진흥회, 양계협회에서는 농촌 노인에게 부족한 단백질류 농식품을 기부형태로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식생활,건강 개선 시범사업’ 효과 분석을 실시하고, 추후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참여 및 실시 지역 확대 등을 포함한 발전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식생활 교육도 중요하지만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노인들의 건강 악화 문제는 개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로 농식품부에서 진행중인 고령자 식생활 건강 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주변에서도 노인들이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나눔 넘버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나눔 넘버원

    ‘나는 대중을 한번에 구원하려 하지 않는다. 단지 한 번에 한 사람씩 껴안을 수 있을 뿐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좌우명으로 삼는 마더 테레사의 글이다. 전체 사회를 구원하려 하기보다 지역 내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한 사람씩 찾아 돕자는 취지에서다. 서대문구는 문 구청장이 이 같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나눔봉사대상은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해마다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직자,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문 구청장은 저소득층 민간 연계 지원 사업인 ‘100가정 보듬기’와 ‘저소득 청소년 멘토링 사업’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열린 시상식에선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이름순)도 나란히 나눔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취임 후 자원봉사자 수를 9만명에서 12만명으로 늘리고 서울아레나 공연장 유치, 김수영문학관 개관 등 문화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민간자원 기부를 활용한 복지사업 ‘드림하티’와 주민을 찾아가 복지와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는 ‘행복다온’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6명의 구청장은 수상의 영광을 주민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 돌리며 따뜻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보람 있고 활기찬 ‘제2의 인생’] 재능 나누니 적적한 마음 싹~

    [보람 있고 활기찬 ‘제2의 인생’] 재능 나누니 적적한 마음 싹~

    “고스톱이 삶의 낙이었던 어르신들이 이제 노래로 건강과 웃음을 되찾고 있습니다.” 성동구에는 특별한 봉사단이 있다. 치매를 막기 위한 실버 노래봉사단 ‘백세시대’다. 봉사단을 이끄는 사람은 성동구 공무원으로 일하다 10년 전 정년퇴직한 박상오(70) 단장이다. 대학 사회교육원에서 노래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계기로 재능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박 단장은 3일 “노인복지관의 노래 강사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화투 때문에 노래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음악치료를 통해 소통을 시작했고 건전한 취미를 넘어 지역 봉사까지 함께 하게 됐다”며 웃었다. 노인들은 이제 마음을 모아 봉사단 활동을 하며 다른 치매 노인들에게도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구는 ‘2015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3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 봉사단의 현장 사례 발표, 에델바이스 착한 훌라걸과 어쿠스틱 러쉬 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구는 1997년 자원봉사센터를 만들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전문 봉사자 교육을 통해 이·미용 봉사단, 동화 구연 봉사단 등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기 활동으로 ‘마장동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도 실시 중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봉사는 아름다운 중독’이라는 말이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바람막이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의정 포커스] “구로의 발전 토대는 교육 작은도서관 확대 등 최선”

    [의정 포커스] “구로의 발전 토대는 교육 작은도서관 확대 등 최선”

    3일 구로구의회에서 만난 김명조(50) 구로구의장에게서는 한숨이 가시지 않았다. 자신을 ‘동네 보안관’이라 부르는 김 의장은 낮에는 의장으로, 저녁엔 주민들을 만나느라 늘 바쁘다. “요즘은 더 힘이 빠진다”며 한숨짓는 건 내년 예산 운용도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6.53% 증가한 4573억원입니다. 이 중 기초연금, 보육료 등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54%(2476억원)이고 재정자립도는 25% 정도예요. 새로운 사업은 꿈도 못 꾸죠. 이러니 예산 심의를 하려면 힘이 빠져요.” 이렇게 구 살림을 따지다 보면 한 가지 믿음이 더 확실해진다. ‘사람을 향한 투자’다. 그는 “신규 사업을 펼칠 공간도, 비용도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결국은 사람’이라는 데 생각이 미친다”면서 “구로의 발전은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제시했다. 유대인식 ‘하브루타 교육’이 대표적이다. 질문, 대화, 토론을 중심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창의력, 사고력,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운다. 학부모와 자녀들의 교감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학부모 20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의가 줄을 잇는다. 작은도서관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작은도서관은 그저 책을 읽는 곳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적극적인 부모들이 모여 지역 봉사를 논의하고, 어르신 식사 대접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단한 파급력이죠.” 내년에는 학교폭력, 따돌림 등 사회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청소년 뮤지컬 제작을 제안하려 한다. 무거운 주제를 즐겁고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에서다. “일 잘하라고 뽑았으니 신뢰를 얻어야죠.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구의회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알차게 움직이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자원봉사대상에 권순봉·김병기·여동영씨

    행정자치부는 5일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4일 강남구 컨벤션벨라지움에서 201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의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석한다. 행자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자원봉사에 헌신하고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70건을 수여한다.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석류장에는 권순봉(72)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 김병기(78) 아름다운사회만들기봉사단 총재, 여동영(73) 대구YMCA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권순봉 센터장은 1970년대부터 지역사회 경제발전, 여권실장,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센터장은 1972년 조치원신용협동조합의 기반을 닦고, 1980년대 지역 YWCA를 중심으로 소비자상담실, 아나바다장터, 고령자 인재운동 등을 활발하게 펼쳤다.이번 행사에서 행자부는 내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2016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선포할 예정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국내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은 작년말 1천만명을 돌파했고 올해 10월말 현재 1천127만여 명에 이른다. 자원봉사 활동 실제 인원은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305만명 수준이다.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 시간은 총 7천670만 시간으로, 최저인건비 기준으로도 3천996억원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 [단독] [자치단체장 25시] “지역현안 함께 고민해요” 동구청장의 ‘데이트 신청’

    “법과 규정을 내세운 ‘행정’, 실리와 감정을 앞세운 ‘주민’. 서로 다른 곳을 보는 것 같지만, 자주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접점을 찾아요.” ●한달에 한 번 1년 넘게 주민들과 만나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매월 주민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풀어가는 ‘구청장과 공감데이트’를 진행한다. 분기별로는 민원 현장을 찾아 이해 당사자를 만난다. 공감데이트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 넘게 꾸준히 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초기에는 ‘그냥 한번 해보는 것이겠지’라는 생각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구청장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고, 건의나 어려움은 공감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기 때문이다. ●주부·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서 참여 데이트 상대도 다양하다. 일반 주민을 비롯해 학부모,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단체,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환경미화원, 여성단체 등. 사전에 신청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달 26일에는 남목발전위원회 임원들과 공감데이트가 있었다. 임원들은 2시간 동안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 이후 남목발전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장병천 남목발전위 사무국장은 “남목은 동구의 관문으로 침체된 조선경기와 맞물려 상권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제기뜰과 당고개 부근에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 구청장은 “그린벨트 해제는 국토교통부 권한이지만 그린벨트 역할과 기능을 못하는 곳을 조사해 해제 방안 등을 찾겠다”고 답했다. 지난 7월에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이 권 구청장을 찾아 지역에 들어설 ‘어린이테마파크’와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 최명식(62)씨는 “몇 차례 구청장과 만났지만, 말도 쉽게 못 건넸는데 공감데이트 이후 격식이 없어졌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GS칼텍스, 김장 2000포기와 겨울이불 200세트 전달

    GS칼텍스, 김장 2000포기와 겨울이불 200세트 전달

    GS칼텍스 전남 여수공장이 3일 김장 2000포기와 겨울이불 200세트 등을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임직원들이 자택으로 배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토시 800개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열 사장을 비롯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2005년부터 연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인 연말 봉사활동에는 연인원 1500여명의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연탄 배달, 난방유 전달 등을 펼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 성북구의회 김춘례 의원,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

    서울 성북구의회 김춘례 의원,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

    서울 성북구의회 김춘례(사진) 의원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서울시에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와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총 7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성북구에서는 김춘례 의원과 함께 석원경씨, 김연순 씨가 유공봉사자로 선정됐다. 김춘례 의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바구니, 밑반찬 등 배달 봉사, 이웃돕기 바자회, 경로잔치, 김장 자원봉사 등의 활동으로 높이 평가받았다.이날 수상을 마친 김춘례 의원은 “‘함께 있어 주는 그대라는 선(善)물’ 이라는 오늘 수여식의 주제에 맞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 같은 존재가 되겠다” 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제6회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2일 제6회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받았다. 지난달 말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최로 열린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은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직자·개인 등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최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드림하티’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을 찾아가 복지와 건강, 민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해주는 주민맞춤형 통합모델 ‘행복다온’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으슥한 굴다리’ 걱정된다면

    ‘으슥한 굴다리’ 걱정된다면

    “으슥하고 무서웠던 굴다리에 벽화를 그렸더니 머물고 싶은 장소가 됐어요.” 1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 경의·중앙선 양원역 인근의 굴다리에 벽화를 그린 송곡여고 유예지(17)양은 “밤 10시에 공부를 끝내고 학교를 나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려면 굴다리 밑을 지나야 하는데 음습해서 뛰어가기 일쑤였다”면서 “하지만 벽화를 그리고 나니 이제는 친구들이 천천히 지나며 벽화를 감상하는 곳이 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사업 기념식을 열었다. 망우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구에서 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고 250만원의 자치회 적립금을 투입했다. 30여명의 송곡여고 미술반 학생들은 지난 1개월간 주말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 벽화를 도안한 오의장(70) 화백은 “이곳은 동구릉에 묏자리를 정하고 환궁하는 길에 목이 말랐던 태조 이성계가 이곳의 우물을 마시고 그 맛이 좋다고 해 ‘양원’(養原)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면서 “따라서 태조의 행차도와 지역의 특산품인 황실배, 배꽃 등을 벽화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나진구 구청장은 “민간재원을 만들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 곳곳에 구의 전통이 깃든 벽화를 만들려고 한다”면서 “범죄 예방은 물론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나눔의 여왕’ 박춘희 송파구청장

    ‘나눔의 여왕’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나눔봉사 3관왕에 올랐다. 서울 자치구청장이 봉사상을 받은 적은 많지만 3개 부문을 한꺼번에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송파구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에서 박 구청장이 나눔 봉사대상 본상과 단체장상(행정자치부 장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다의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매년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봉사대상이다. 박 구청장은 2010년 송파구청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각계각층을 배려한 나눔 사업들을 펼쳐 왔던 결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들의 행복한 여가 지원을 위한 송파실벗뜨락, 취업과 창업을 동시 지원하는 참살이 실습터 운영, 저소득층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송파구 학원비 면제사업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품는 창의적 복지행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낸 점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 구청장의 나눔 정신은 위기에 봉착한 해외 국가에도 도움을 줬다. 지난해 직원들과 함께 큰 홍수로 피해를 당한 파라과이 아순시온시에 수해지원금 1900만원을 기부했다. 또 해외 빈민국 아이들을 위해 ‘아프리카 신발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모인 4만 8480점의 중고 물품은 토고(아프리카)와 아이티(남아메리카 2010년 대지진 피해국) 등 빈민국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송파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기 때문에 각종 나눔봉사가 더욱 지역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송파구를 주민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텃밭·소모임·공동육아… 강북 마을살이 돌아보기

    강북구 번3동은 3대가 함께하는 마을텃밭을 조성하면서 텃밭 설치와 모종 심기, 마을공동체 교육 등에 270만원을 지원받았다. 미아동 양지마을도 봉사활동 모임, 수세미 및 수공예품 만들기 모임과 같은 마을 소모임 활성화 사업을 벌이는 데 250만원을 썼다. 길고양이를 위한 커뮤니티인 ‘묘묘’의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및 문화활동, 고양이 급식시설 제작 운영 관리 등의 활동에는 200만원을 썼다. 강북구는 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2015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텃밭, 소모임, 공동육아, 길고양이 관리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 마을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성과한마당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활동을 격려하는 축제한마당을 벌이게 된다. ‘2015 한 해 마을살이 함께 돌아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2015 마을공동체 돌아보기’ 동영상을 상영하며 올 한 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애쓴 주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 본다. 이어 강북구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올해 추진된 주민모임 및 단체의 성과 홍보물을 만들어 발표하고 공유하는 설명회를 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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