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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의 새 회사 이름 ‘메타’ “히브리어로는 ‘죽음’인데 ㅋㅋ”

    페이스북의 새 회사 이름 ‘메타’ “히브리어로는 ‘죽음’인데 ㅋㅋ”

    사면초가에 빠진 페이스북이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겠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하자 여기저기서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메타’란 발음이 히브리어로 ‘죽음’을 뜻하는 단어와 같다며 놀림감이 됐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더 정확하게는 ‘죽음’이란 단어의 여성형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수많은 유대인들이 트위터에 해시태그 #페이스북죽음(FacebookDead)을 달아 놀리고 있다.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모임인 자카(Zaka)는 “걱정하지 마, 우리가 달려가고 있어”라고 골려먹었다. 니릿 바이스블라트 박사는 “히브리 말로 메타는 죽음을 의미한다. 유대인 공동체는 몇년을 두고 이 이름을 놀려먹을 것”이라고 적었다. 다른 이용자는 “모든 히브리어 사용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선한 의도에 감사 드린다”고 놀려먹었다. 사실 이렇게 회사 이름을 새롭게 브랜드로 만들려다 놀림의 대상으로 전락한 회사가 페이스북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다른 문화권에서는 전혀 엉뚱한 내용으로 옮겨지는 일이 적지 않았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이 1980년대 중국에 상륙했을 때 그 프랜차이즈의 모토 “손가락을 빨 정도로 맛 좋은(finger lickin’ good)”은 현지인에게 그다지 좋게 다가가지 못했다. 만다린어로 옮기니 “손가락을 먹어치우다”가 되고 만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은 KFC에 큰 손실을 불러오지는 않았다. KFC는 지금도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패스트푸드 체인 중 하나다. 롤스로이스는 실버 미스트로 회사 이름을 바꿨는데 독일에서 미스트는 “배설물”이란 뜻이다. 해서 얼마 뒤 다시 실버 새도우로 바꿨다. 노키아는 2011년 루미아 폰을 출시했는데 기대했던 반응을 얻지 못했다. 스페인어로 윤락을 뜻하는 단어로 들렸는데 집시 문화의 영향이 강한 사투리를 쓰는 지역들에서이긴 했다. 혼다는 운 좋게 빠져나간 사례다. 새 자동차 이름을 피타로 정할 뻔했는데 스웨덴 말로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가리키는 단어와 비슷했다. 여러 다른 언어권에서도 이 단어는 그렇게 좋은 의미가 아니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회사는 다행히 재빠르게 이런 지적들에 귀를 기울였고, 결국 이 이름 대신 재즈란 이름을 택했다.
  • 천영미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의견 청취 정담회 개최

    천영미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의견 청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소관 유관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담회를 열었다. 천영미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경기도와 안산시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정담회가 경기도와 안산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환 안산의용소방대회장은 “현재 의용소방대 예산이 일괄로 지급되는데 각 시군의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배분과 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르기살기운동협의회는 “앞으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천영미 의원은 “지역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 있다. 지원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해야할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 진행 ‘눈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 진행 ‘눈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27일 강진군 가우도에서 목포과학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명과 함께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다.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섬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및 LED 교체 ▲간식키트 제작 배달 ▲손글씨로 쓴 안부 묻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임시차선 오뚜기 설치 ▲차량 반사판 스티커 부착 등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관광객들의 섬지역 안전을 위해 실시한 섬 주변 임시차선 오뚜기 설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강진가우도 둘레길 걷기를 통해 환경정화와 보물찾기를 접목해 자원봉사의 흥미를 더했다.볼런투어에 참여한 김모(32)씨는 “전남 지역에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는 줄 몰랐다”며 “기존의 봉사활동은 보람만 얻어갔다면 이번 볼런투어는 보람과 즐거움 등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뿌듯함을 보였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홍보하고, 섬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볼런투어가 진행된 강진 가우도는 전남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장소다. 강진의 8개섬 가운데 하나뿐인 유인도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와 함께한 길 2.5㎞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수 있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글로벌프랜드·IBK기업은행, 하노이 탕찌현에 중고컴퓨터 30대 등

    글로벌프랜드·IBK기업은행, 하노이 탕찌현에 중고컴퓨터 30대 등

    2006년부터 베트남 돕기에 앞장서 온 (사)글로벌프랜드가 코로나19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하노이시 탕찌현 돕기에 나섰다. 글로벌프랜드 베트남 지부와 베트남 통신사, IBK기업은행 하노이 지점이 힘을 합쳐 27일 탕찌현 트히엡 중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하는 초중학생 가정에서 인터넷 수업에 사용할 중고 컴퓨터 30대를 대당 30만원씩에 구입해 전달했다. 또 탕찌현 유치원생과 초등생들이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일인당 90달러(약 200만동)씩 50명에게, 모두 4500 달러(약 1억동)를 기증했다. 기업은행의 현지인 직원 응구엔 티 하이엔은 “어린 학생들이 장학금과 컴퓨터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행복하다. 베트남에서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은행 직원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일 지점장은 “IBK는 2005년 베트남 진출 이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8년 푸토현과 2019년 엔바이현에서 진행했으며 지난해 팬데믹으로 활동이 어려웠는데, 올해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화상 수업을 받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한국 본사에서도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면 예전처럼 직접 베트남에 봉사단을 파견해 소외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베트남 진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프랜드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소수민족을 찾아 컴퓨터, 장학금 지원 및 난치병 환자의 국내 수술을 추진하고, 소수민족 학생들의 국내 대학 유학을 주선하는가 하면,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연계활동 및 자녀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 여수해양경찰서, GS칼텍스와 해양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맞손

    여수해양경찰서, GS칼텍스와 해양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맞손

    여수해양경찰서와 GS칼텍스가 27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 공동구매 약정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 프로젝트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가치 높은 친환경 제품의 공동구매와 제품 생산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해양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 공동구매와 제품 생산 활성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80t(500㎖ 페트병 28만개 분량) 정도의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친환경기업이 리사이클링 한 원사로 제작·공급하고, 여수지역 내 사회적기업(송광행복타운)이 안전조끼·봉사활동조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면 여수해경과 GS칼텍스가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해 활용하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호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발걸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생산과 소비를 통해 친환경 순환경제를 이끌어 내는데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올해 2월 CEO 산하 CSR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협력사와 20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구축하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옥천에는 마르지 않는 나눔 샘물이 있어요”

    “옥천에는 마르지 않는 나눔 샘물이 있어요”

    “충북 옥천에는 마르지 않는 나눔샘물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옥천행복나눔마켓은 훈훈함이 넘쳐나고 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가 한우곰탕 320인분을 나눔마켓에 보냈다. 충북도립대 사회복지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복지공감’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에는 정근식 치과의원 원장이 생필품 구입비 1000만원을 전달했고, 옥천로컬푸드 운영위원회는 매주 2회 과일과 식자재를 정기후원하기로 했다. 16개 기관 및 기업, 단체 등은 지난 6월 나눔마켓 오픈 이후 매달 나눔마켓 진열장을 라면, 국수, 건어물, 미역 등으로 채우고 있다. 현재까지 현금으로 기탁된 성금도 1430만원이나 된다. 이 성금은 휴지 등 부족한 생필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옥천통합복지센터 내에 자리잡은 행복나눔마켓은 후원사로 나선 식품회사와 건설사 등 관내 기업과 기관 등이 물건을 채우면 이웃들이 무상으로 가져가는 착한 마켓이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던 나눔냉장고가 반응이 좋자 식료품에 국한됐던 비치품을 생필품까지 늘려 지난 6월 마켓으로 간판을 바꿨다.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읍면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580여명이 한달에 2번까지, 총 3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마을이장 등이 물건을 배달해준다. 현재 하루 2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사회 단체들의 꾸준한 나눔으로 행복나눔마켓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인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옥천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천영미 경기도의원, 경기새마을연합회와 공동체사업 활성화 정담회 가져

    천영미 경기도의원, 경기새마을연합회와 공동체사업 활성화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새마을연합회 관계자들과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을 살피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정담회를 주관한 천영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새마을회와 안산시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담회에서 천 의원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에 따른 지역갈등 해소를 이끌어내는 새마을연합회의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에 크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 “평소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각각의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쳐나갔다”고 말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 지회장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체계를 단축하기 위한 안산 새마을회관 건립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윤석옥 경기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은 전국 새마을조직의 4대 중점 정책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정한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천 의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하고, 사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위드 코로나, 지구촌 축제와 먼저 만나다

    위드 코로나, 지구촌 축제와 먼저 만나다

    스페인 그라나다 ‘카스카모라스’세네갈의 국민 스포츠 ‘람브’ 등전 세계 5개 지역 축제 현장 소개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꽉 막혔던 해외 여행길도 조금씩 열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백신 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서 제출 같은 기본 조건을 충족한 여행객에게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대하며 세계 각국의 축제 현장을 미리 만나 보는 건 어떨까.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5부작 ‘스페셜-날마다 축제, 맛있는 인생’을 25~2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 첫 여정은 축제의 나라, 스페인이다. 북부에 자리한 자치 지방 바스크에서는 먼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갔던 뱃사람들의 경쟁을 재연한 조정 경기 레가타, 지역 최대 전통 축제인 에우스칼 자이악이 열린다. 남부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카스카모라스 축제는 15세기 바사와 과딕스 마을의 성모상 소유권 분쟁에서 유래된 행사다. 온몸에 검은 오일을 묻힌 채 거리를 질주하는 인파의 행렬이 흥미롭다.2부(26일) ‘다 함께 춤을, 콜롬비아’에선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카니발 축제 중에서도 매년 2월 항구도시 바랑키야에서 열리는 바랑키야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유럽, 아메리카, 스페인, 포르투갈에 아프리카 흑인 문화와 콜롬비아 원주민 문화까지 골고루 섞여 하나가 되는 축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지정됐다. 수도 보고타에서 열리는 칸델라리아 성모 축제, 산악지대 몬테네그로에서 개최되는 지프차 퍼레이드 이파오도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27일 방송하는 3부 ‘원초적 열정, 서아프리카’에선 세네갈과 감비아의 독특한 마을 축제를 소개한다. 세네갈의 국민 스포츠는 람브다.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고대 전사들의 경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레슬링과 권투, 씨름 등이 조합된 스포츠다. 람브 우승자를 축하하는 파티는 그야말로 마을 축제다. 선수와 마을 사람 모두가 함께 어울려 밤새 춤과 음악을 즐긴다. 감비아 만딩카족의 전통적인 남자 성인식 칸투랑도 마을 사람들의 흥겨운 춤판으로 마무리된다.멕시코인은 스스로를 ‘파창게로’라고 부른다. ‘축제를 좋아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4부(28일) ‘낭만을 노래하라, 멕시코’에선 서부 미초아칸주 원주민들이 마을 수호성인을 기리는 축제와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의 전통 음악 축제 마리아치를 만날 수 있다. 29일 방영하는 5부 ‘즐거운 나의 알프스, 이탈리아’ 는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자리해 알프스의 유명 산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이탈리아 북부 아오스타 인근 마을 쿠르마유르를 찾아간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 축제로 긴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그들만의 의식이다. 볼차노 지역 자원봉사 소방대원들의 친목 도모 축제도 흥겹다.
  • ‘성북을 빛낸 주인공’ 명예의 전당에 헌액

    ‘성북을 빛낸 주인공’ 명예의 전당에 헌액

    서울 성북구는 지난 한 해 지역을 빛낸 주인공들을 ‘성북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또는 단체) 5명과 우수 사업 2건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구청 청사 내 건강계단 2층부터 12층을 ‘성북 명예의 전당’으로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명예의 전당 10주년을 맞아 12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지난 10년간 성북의 발전을 이끈 인물(또는 단체)과 우수 사업의 내용이 담긴 명판을 부착했다. 우수 사업 대상자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와 지역 화폐 성북사랑상품권 186억원을 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 성북구 일자리경제과가 선정됐다. 성북을 빛낸 명예로운 구민은 지역 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에 기여한 석관동 통장협의회 회장 김희자씨, 지역 안전을 위해 순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근휘씨 등 총 5명이 꼽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노력한 구민들 덕분에 성북이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지역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2000년 전 부자가 잃어버린 보석, 예루살렘서 발견…고고학적 가치 높은 이유

    2000년 전 부자가 잃어버린 보석, 예루살렘서 발견…고고학적 가치 높은 이유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2000년 된 보석이 완벽히 보존된 채 발견됐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자연·공원청(INPA)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라일락 자수정은 약 2000년 전 당시 반지에 이용된 보석으로 추정되며, ‘통곡의 벽’(유대교 2차 성전 대표 유물이자 유대인들의 성지) 인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해당 보석을 분석하던 중 표면에 독특한 형태의 그림이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그림은 2000년 전 당시 성전의 향수를 만드는 데 사용된 값비싼 식물인 ‘갈르앗의 발삼’으로 알려졌다. 콤미포라 길레아덴시스(commiphora gileadensis)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발삼’ 또는 ‘아라비아 발삼나무’라 불린 이것은 부유한 티레의 상인들이 유다왕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여기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수지성 물질의 발삼유는 향료나 향수 제조에 널리 사용됐다.고대 중동지역에서는 이를 매우 귀하게 여겼는데,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직후 장막에서 사용한 기름과 향에 들어가는 성분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했으며, 요르단 강 동편 지역인 길르앗의 특산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고고학자들은 이번에 발견된 라일락 자수정의 표면에는 그려진 그림이 발삼을 최초로 묘사한 그림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발삼이 그려진 라일락 자수정에서는 반지로 착용하는데 사용되는 금속 철사가 삽입된 구멍이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 보석이 서기 70년 전후 누군가에 의해 배수로에 떨어져 분실된 것으로 추측했다. 현지 고고학자인 엘리 슈크론은 “지금까지 우리가 역사적 기록으로만 읽을 수 있었던, 매우 귀하고 유명한 식물의 조각이 있는 보석을 처음 발견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최초라고 추정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삼유는 향수와 치료제를 만드는데 사용됐으며, 제2차 성전시대 당시 성전의 향을 만드는데 사용된 재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면서 “보석에 새겨진 조각이 이 보석반지를 끼고 있던 사람의 신원을 증명하며, 그는 재력을 가진 유태인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교육청, 졸업생 멘토 ‘선배 동행‘ 프로그램 도입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 졸업생이 모교 재학생의 진로 고민을 들어주는 ‘선배 동행’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배 동행은 도내 학교를 졸업한 대학(원)생,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교육전문가, 퇴직 교원 등이 재학생의 멘토가 되어 일상을 챙기고 고민을 들어주는 조언자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 교육청은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을 상대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 친근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각급 학교는 진로나 학업, 가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선배와 나누길 희망하는 ‘후배 동행자’와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을 나누고 후배를 격려해 줄 ‘선배 동행자’를 선정해 서로 연결해주게 된다. 선배 동행자는 SNS나 메타버스 등 비대면으로 월 20회 이상 후배와 교류해야 하며, 월별 활동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활동 기준을 충족한 선배 동행자에게는 월 20만원의 봉사활동비가 지원된다. 도 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중2와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선배동행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현장 의견을 수렴해 2022학년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 김범진 학교정책과장은 “졸업생 선배가 후배를 챙기는 개별 상담체제인 선배동행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교육청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선배 동행은 비대면 대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확장된 가족을 만들어줌으로써 선배와 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마당] 수원 축제 지킴이 ‘조선방역단’에 박수를/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수원 축제 지킴이 ‘조선방역단’에 박수를/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지금 수원 화성에 가면 흰 방역 마스크를 낀 조선시대 의녀들이 제일 먼저 관객을 맞는다. 상냥한 목소리로 “손소독 한번 하실까요?” 하니 두 손이 절로 나간다. 200년 전 지어진 성벽의 위용이 근사한 병풍 역할을 하고, 성벽 아래 낮게 드리워진 가을 햇살이 여행자를 절로 걷게 만든다. 수원시민 십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겠다며 나섰는데, 이름하여 ‘조선방역단’이다. 현재 수원에는 58년 전통의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세계유산축전, 미디어아트 등 4개의 큰 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축제를 임시로 통합해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만들었다. 집객보다 분산이 중요한 시기에 가장 애매한 것이 ‘시민 참여’, 그러니까 시민들의 축제 참여 문제다.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코로나를 구실 삼아 무작정 손을 놓기 마련인데 올해 수원시는 재미있는 꾀를 냈다. 행정이 시민에게 방역 협조를 기계적으로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시민에게 ‘함께 방역하자’며 권하는 것이다. 흥미를 돋우기 위해 전문 연극단체의 도움을 받아 방역을 마치 퍼포먼스 공연처럼 익살스럽게 살렸다. 조선시대 의녀와 포졸을 성 안팎에 등장시키면서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한편 방역단이 된 수원시민들은 그 자체로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재미있는 건 조선방역단의 평균 연령이 65세가 넘고 예술가, 문화해설사, 자원봉사자 등 평소에도 시민활동에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수원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재미있는 방역’ 때문이 아니다. 대다수 지역 축제에서 종종 민낯을 드러내는 억지스러운 시민 참여, 사실상 반강제적인 시민 동원이 아니라 규모는 작지만 완성도가 높고 참여 방식이 매우 능동적이어서다. 시민의 역할이 명확해 문화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도시정책의 주민 참여 과정에서도 참고가 될 좋은 모델, 건강한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큰 축제들도 결국은 ‘시민 참여’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다소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민 참여’, ‘시민 거버넌스’, ‘라운드 테이블’ 등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지역만의 특징과 개성에 맞는 독립적인 시민 참여의 틀을 내놓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대규모의 시민 참여를 개성 있게 선보인 곳은 강릉시 정도를 꼽을 수 있을 정도다. 강릉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강릉 시내 447개 상점 주들이 자기만의 참여 방식으로 동참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화장실이 급한 외국인에게 무료로 화장실을 쓰게 해 주거나 카페에선 무선인터넷과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작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실행했다. 올해 수원시가 선보인 시민 주도 ‘조선방역단’의 역할과 형식은 매우 고무적이며, 코로나19라는 시의적 이슈에도 걸맞은 최고의 기획이라 칭찬할 만하다. 거기다 수원 화성 안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 입장에선 아무리 즐거운 축제라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성안 사람들’ 프로젝트도 같은 맥락에서 기대가 크다. 코로나19 탓에 전 세계가 발목 잡혔던 지난 2년의 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무작정 손을 놓았던 도시가 있는가 하면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야무지게 활용한 도시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감염병 아니라 그 어떤 시련이 와도 시민이 스스로 주체가 됐던 축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축제장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손소독을 네 번이나 하게 만든 수원의 흰머리 조선방역단에 박수를 보낸다.
  •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 ‘2021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수상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 ‘2021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수상

    김정재 서울 용산구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7회 2021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올해의 의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소통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현장에 직접 참여해 민생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재 의장은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국가와 사회를 위해 힘쓰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접 두 귀로 듣고 발로 뛰며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산·공원서 생태문화 배우고 힐링… 쉼터가 되는 ‘정원도시 양천’

    산·공원서 생태문화 배우고 힐링… 쉼터가 되는 ‘정원도시 양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공원에 아이와 함께 산책 나온 주민이 책쉼터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아이는 신이 나 엄마 손을 끌며 책쉼터로 들어가 익숙하게 책을 골라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 지루해졌는지 아이는 창밖으로 보이는 잔디광장으로 뛰어가 한참을 뛰놀다가 다시 엄마에게 돌아왔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 ‘정원도시 양천’을 야심 차게 추진했다. 잘 설계된 천변 녹지와 공원들이 때마침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큰 치유가 되고 있다. 도시민에게 공원과 산의 ‘숲’은 유일하게 숨을 쉴 만한 외부 공간이다. 녹색 공간에 대한 소비자 열망이 커지면서 카페에도 백화점에도 정원 바람이 거세다.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실내 조경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안양천, 산지형 공원 4곳 등과 연계 정원도시 양천은 구 외곽을 감싸고 있는 지양산, 갈산, 용왕산 등 녹지축과 안양천 수생태축, 그리고 국회대로 상부 선형공원과 목동중심축의 5대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그 안에서 사람들이 다채로운 정원을 무시로 만나고, 힐링과 생태문화를 즐기고, 이를 넘어서 직접 문화를 생산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아기부터 숲 태교를 받고 태어난 아이들은 숲에서 놀이를 하고 생태를 배운다. 청년이 돼서는 트레킹과 스포츠를 즐기고 노년기에는 숲에서 힐링하며 스스로 공원과 숲을 만들어 가는 일에 동참한다.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찾고 누리는 곳으로 가꿔 가는 것이 정원도시 양천의 정신이다.구는 우선 안양천에 치유와 놀이, 감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동기구 위주로 구성된 현재 시설들을 개선할 예정이다. 오금교부터 양화교까지 5.4㎞에 이르는 안양천 수생태축에 감성정원, 초화원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수목원과 잔디마당 등 주요 공간별로 명소화도 추진된다. 물가를 따라 걷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물을 바라보며 즐기는 ‘샌드비치’도 새롭게 시도한다. 구는 안양천을 공유하는 서울, 경기 지방자치단체 8곳과 협약을 통해 안양천 일대 정원이 대표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김 구청장은 “1980년대 안양천은 상습 침수 지역으로 무허가 판자촌이 즐비했던 곳이다. 목동아파트가 개발되며 무허가 건물 철거가 이뤄졌는데, 이로 인한 갈등이 사회문제로 부각됐던 곳이기도 하다”며 “연결과 접근성을 강화해 누구나 언제든 와서 즐길 수 있는 공원민주주의가 안양천에서 꽃피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천과 함께 구 외곽을 감싸고 있는 산지형 공원 4곳(온수공원, 계남근린공원, 갈산근린공원, 용왕산근린공원)은 도시를 담는 큰 틀이 된다. 산지형 공원과 2025년 완공 예정인 국회대로 상부 공원, 크고 작은 도심 곳곳의 공원이 이어지며 보다 세분화되고 확장되는 양천 둘레길이 형성된다. 구는 산지형 공원마다 책쉼터와 같은 거점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여러 문화 자원과 연계해 생동감 넘치는 도시 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왕산에 철쭉동산과 무장애 데크길을 함께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는 경관 명소로 만들고 온수공원에는 산지형 수목원을 조성해 다양한 숲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자원도 활용된다. 계남근린공원의 야외무대를 리모델링하고 갈산근린공원의 어린이교통공원과 실내형 놀이터 ‘오색깔깔키즈’도 함께 연계되도록 동선을 정비한다.목동중심축의 5대 공원도 재탄생한다. 지난해 가을 새롭게 단장한 양천공원에 이어 올해는 파리공원과 오목·목마·신트리공원이 새 모습으로 변화를 시작했다. 한·프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파리공원 개보수는 공원의 특별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복원하기 위해 프랑스문화원과 계속 소통하고 지역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함께 담아 최종 설계에 반영했다. 파리공원은 올해 말 개장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지붕이 있는 긴 복도 ‘회랑’을 도입한 오목공원, 이대목동병원이라는 자원을 수용해 시니어놀이터와 치유텃밭을 설계한 목마공원 등 나머지 목동중심축 공원도 설계가 끝났다. 오목·목마·신트리공원 모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개보수 공사를 준비 중이다. ●공원 안에 문화·치유 프로그램 가득 공원과 정원은 답답한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운동과 치유공간으로 쓰인다. 도시에서 뱉어 내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것도 숲과 공원의 기능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필요한 요소임에 분명하다. 김 구청장은 “이런 공원 기능에 도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휴식과 힐링, 생태와 학습, 놀이와 참여 등 다양한 문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공원이 ‘시설’만을 뜻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문화’ 자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양천공원 책쉼터는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2021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넘은들공원 책쉼터는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계절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는 기존 도시공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계절 이용할 복합 문화공간을 제시해 새로운 도시공원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구는 양천공원과 넘은들공원에 조성된 책쉼터 같은 거점시설을 양천구 공원 전역으로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생태탐험, 숲 산책, 음악 감상, 힐링 파크데이, 캘리그래피 체험, 그림책 감성코치 등 양천구의 공원문화 프로그램은 이미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난 상태다.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각 계층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구는 올가을 놀이터축제와 겨울 빛 축제 등 공원문화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또 구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 스스로 공원 가치를 높이는 공원 가꾸기 등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원의 친구들’이라는 브랜드 이미지(BI)를 만들었다. 공원의 친구들은 신정허브원 가드닝에 참여한 시민정원사 ‘양천가드너’, 연의생태학습관의 생태환경지킴이, 나무 30만 그루 심기에 참여한 주민 등 공원과 사람을 연계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양천구는 주택 밀집 지역의 전형이다. 아파트가 빽빽한 빌딩 숲이지만 곁에 안양천이 흐르고 숨통을 틔울 만한 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김 구청장은 “주변 산지와 안양천, 그리고 크고 작은 공원들을 연결해 양천구 전체가 하나의 큰 숲이자 공원이자 둘레길로 기능하도록 구상하고 있다”며 “그 안에서 누구나 걷고, 쉬고, 즐기고, 배우고, 직접 가꾸는 문화를 담아내며 머물고 싶은 공간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넘게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 왔다. 이제 ‘위드 코로나’가 논의되는 시점이니 더 쉽고 적극적으로 공원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천구가 서남권의 중심을 넘어선 전국적 명소 수준의 정원도시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조광희 경기도의원, 학교사랑연구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조광희 경기도의원, 학교사랑연구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5)은 학교사랑연구회 2021년도 운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사랑연구회 김대실 회장은 “학교교육 환경의 발전과 진솔한 소통으로 통한 노력으로 더 나은 교육의 틀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시설물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조광희 의원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지역 학부모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사랑연구회는 1998년 출범한 이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 미래 꿈나무 장학금 수여, 교육시설 개선 등 안양지역 교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선배시민 참여 통해 노인정책 변화해야”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선배시민 참여 통해 노인정책 변화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1 선배시민 자원봉사 서울권역 정책대회’에 기조강연자로 나서 지방자치시대 선배시민 당사자의 참여를 통한 정책반영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이날 열린 ‘2021 선배시민 자원봉사 서울권역 정책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선배시민(어르신)의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행사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 박노숙 협회장,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협회장과 서울시내 어르신 및 노인종합복지관 종사자 2000여명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서울은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앞으로도 노인복지 예산은 증가할 것이다”라고 노인복지정책 예산과 관련한 전망을 밝힌 뒤 2004년 참여정부가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예산을 처음 편성한 점, 문재인 정부가 지역사회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전국 자치구 단위로 확대하여 운영한 것과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찾동 방문간호사 사업을 예로 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노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더 늘어날 것이다” 라며 “앞으로 미래의 노인복지정책은 선배시민 당사자의 참여를 통해 변화해야 한다”고 선배시민의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동안의 서울시 어르신 정책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성남시 변호사’ 김오수 “대장동과 관련 없어…많이 억울”

    ‘성남시 변호사’ 김오수 “대장동과 관련 없어…많이 억울”

    김오수 검찰총장이 성남시 고문변호사로 일한 전력과 관련해 “성남시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해달라고 (부탁해서 수락)하게 됐다”며 ‘대장동 특혜’ 연루 의혹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장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공사 소송 수임료 1300여만원을 받은 것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질의에 “전혀 관련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성남시 고문변호사가 된 것에 광주 대동고 인맥이 작용한 것인가’라고 묻자 “전혀 아니다. 많이 억울하다”라고 했다. 이어 “(대장동) 사건을 처음 보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철저한 수사와 성남시청이든 어디든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수사를 지시했다”며 “대검 회의 과정에서도 수시로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역시 이날 김 총장이 성남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것과 관련해 “특별한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법무부 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김 총장) 본인이 거주하던 자치단체에서 봉사 차원에서 고문 변호사를 한 것”이라며 김 총장과 같은 맥락으로 설명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검찰총장 임명 전인 올해 5월 7일까지 성남시 고문 변호사로 재직했다. 이 때문에 야권에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총장은 앞서 대검찰청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고문료 월 30만원은 전액 법무법인 계좌에 입금돼 회계처리 됐으며, 성남시 공사대금 소송 사건은 법인에서 수임해 수행했다”고 해명했다.
  • [월드피플+] “여자들 교활” 국가가 임명한 ‘공식 마법사’ 결국 지팡이 뺏겼다

    [월드피플+] “여자들 교활” 국가가 임명한 ‘공식 마법사’ 결국 지팡이 뺏겼다

    30년 넘게 뉴질랜드의 얼굴로 활약한 ‘공식 마법사가’ 해고됐다. 15일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의회는 세계 유일의 ‘국가 공인 마법사’ 이안 브라켄버리 채널(88)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크라이스트처치시의회 대변인 린 맥클랜드는 “지난 수십 년간 크라이스트처치를 위해 봉사한 마법사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고 계약 종료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지만, 마법사는 영원히 크라이스트처치시 역사의 일부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 새로운 사업 파트너, 이주 노동자에게 활기차고 현대적인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새로운 홍보 방향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1982년부터 활약한 마법사의 공식 활동도 막을 내리게 됐다.영국에서 태어난 마법사 채널은 1976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로 건너가 공공장소에서 공연을 펼치며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 시의회가 공연 단속에 나섰을 때 대중이 나서서 항의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1982년 뉴질랜드미술관장협회는 마법사가 살아있는 예술 작품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시의회는 그를 도시의 공식 마법사에 임명했다. 1990년에는 당시 마이크 무어 총리가 지역 명물이 된 마법사에게 공식 서한을 보내 뉴질랜드의 공식 마법사가 되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어 총리는 서한에 “당신의 마법이 온 나라에 미치지 않아 걱정”이라면서 “뉴질랜드는 물론 남극 대륙과 연안의 마법사가 되어 달라는 나의 제안을 긴급히 고려해달라. 주문, 축복, 저주를 비롯해 총리 능력 밖의 초자연적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거란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썼다.이를 계기로 뉴질랜드가 임명한 공식 마법사가 된 채널은 크라이스트처치 등 뉴질랜드와 호주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마법사에게 매년 1만6000 뉴질랜드 달러(약 1300만 원)씩 23년간 36만8000 달러(약 3억 원)의 활동비를 제공했다. 2009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마법사에게 여왕 훈장도 수여했다. 이처럼 세계 유일의 국가 공인 마법사로서 뉴질랜드 홍보에 앞장섰던 채널의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지난 4월이었다.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마법사 채널은 여성을 대상화한 저속 발언으로 논란에 부딪혔다.마법사는 방송에서 “기만에 능한 게 여자라고 말하며 여자들을 놀리는 걸 좋아한다”거나 “여자들은 교활하게 굴면서 둔한 남자들을 유혹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난 여자를 좋아하고 늘 용서한다. 아직 한 번도 여자를 때려본 적이 없다. 여러분도 절대 여자를 때리지 말라. 너무 쉽게 멍이 드는 것도 문제지만, 여자를 때렸다간 이웃과 친구들에게 말해 당신이 큰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실언했다. 현지언론은 이 같은 발언이 마법사와의 계약 종료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인지감수성 논란을 의식한 사실상의 해고라는 분석이다. 20년 넘게 쥐고 있던 공식 지팡이를 빼앗긴 마법사는 시의회의 결정에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마법사는 “크라이스트처치에 나만한 인물이 없다‘면서 ”지루하고 늙은 관료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나를 질투해 생긴 일“이라고 지적했다. 마법사는 최근 몇 년간 시의회가 자신을 투명인간으로 만들었으며, 관광 개선에 대한 자신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마법사‘로서 관광객과 주민을 정기적으로 만날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 위드코로나 준비하는 자치단체들

    위드코로나 준비하는 자치단체들

    “이제는 위드코로나” 자치단체들이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른 일상회복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서서히 관광객 유치 등에 시동을 걸고 있다. 청주시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관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뷰티산업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 거주하며 여행업과 무역업에 종사하는 11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초정행궁,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육거리전통시장 등 청주지역 주요 관광지와 의료시설, 뷰티산업시설 등을 둘러봤다. 시는 이달말 2차 팸투어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위드코로나 이후 예상되는 외국인들의 한국방문을 대비해 마련됐다”며 “해외 입국자들의 2주간 자가격리가 폐지되면 바로 외국인들의 청주방문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난해 취소했던 축제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역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 내년에 중국인 관광객 1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중국·일본 등 외국인 전문 여행사를 초청해 서해안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여행 코스를 짜고 있다. 해안가 고급 펜션 등 숙박시설 홍보 영상을 찍어 중국 현지 여행사에 보내기도 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방역과 여행이 공존하는 ‘안심·안전 강진관광 구현’을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으로 위드 코로나 맞춤 홍보 마케팅,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운영, 주요 관광 시설 정비, 깨끗한 강진 만들기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안심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우도, 영랑생가 등 주요 관광지의 지난달 방문객이 작년 동월 대비 3% 증가했다”며 “코로나 시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역 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방역과 여행이 공존하는 ‘안심 관광’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음식점과 커피숍 등에 방역 물품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과 주요 관광 정보, 투어 패스 상품 등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비대면 관광지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도 육성할 방침이다. 관광객과 주민이 행복한 공정 여행, 농활 여행, 봉사활동을 겸한 여행 등의 ‘착한 여행상품’도 개발해 확산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관광 콘텐츠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공모하기로 했다.
  •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 전 5개월간 성남시 고문변호사 근무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 전 5개월간 성남시 고문변호사 근무

    김오수 검찰총장이 총장 임명 전까지 5개월여 경기 성남시의 고문변호사로 일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김 총장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검찰총장에 임명되기 전인 올해 5월 7일까지 고문변호사로 있었다”며 “지방변호사회 추천으로 2년 계약을 맺었고 검찰총장으로 지명돼 해촉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 고문변호사는 모두 12명으로 월 4∼5건의 법률 자문을 하고, 매월 30만원의 자문료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김 총장과 별도 계약한 것은 지난해 12월 중앙공설시장 건립공사와 관련한 소송으로,착수금조로 1308만원을 지급했다”며 “이후 김 총장이 고문변호사로 있었던 법무법인 화현에서 소송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김 총장은 대검찰청을 통해 “공직을 마치고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5월 7일까지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재직 때 지역봉사 차원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던 성남시의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성남시에는 15명의 고문변호사가 위촉돼 있었다”면서 “고문료 월 30만원은 전액 법무법인 계좌에 입금돼 회계처리 됐으며,성남시 공사대금 소송 사건은 법인에서 수임해 수행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장동 사건과 일절 관련이 없다”며 “이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여야 신분 지위 고하를 불문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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