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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뼛속까지 창원사람” 현직 검사, 총선 출마 위해 사의

    “저는 뼛속까지 창원사람” 현직 검사, 총선 출마 위해 사의

    지인들에게 총선 출마를 암시하는 명절 문자를 보냈다가 대검찰청 감찰까지 받은 현직 부장검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상민(45·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부장검사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고향인 경남 창원에 내려가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보려고 한다”며 “다른 방식으로 국민들께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년 가까이 애정을 갖고 조직을 위해 일해왔다”며 “훌륭하신 분들과 더 근무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김 부장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김 부장검사는 해당 메시지에서 “저는 뼛속까지 창원 사람”이라며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목표를 드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대검은 김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을 벌였고 이날 감찰위원회 권고에 따라 ‘검사장 경고’ 조처를 했다. 검사 윤리강령 제3조는 “검사는 정치 운동에 관여하지 아니하며 직무 수행을 할 때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규정한다. 창원 출신으로 2006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한 김 부장검사는 수원지검, 대검찰청 해외불법재산환수합동조사단 등을 거쳐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 공판2과장 등을 거쳤다.
  • 노후 창 교체, 휠체어 제작… 금호석유화학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노후 창 교체, 휠체어 제작… 금호석유화학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금호석유화학은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오며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구축했다. 2008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앞두고 금호석유화학이 장애인보호시설 한 곳을 선정해 시설의 노후화된 창을 자사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 창호로 교체하는 ‘창호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휠체어를 제작 후원하고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흰지팡이를 보급하는 활동도 오랜 시간 이어오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존 사회공헌 활동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영역으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8월 경기 평택 소재 아동 보호시설인 야곱의집에서 본사 및 수도권 사업장 직원들이 함께 거주 아동 돌봄 봉사 활동을 펼쳤다. 9월에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본사 직원들이 모여 청계천의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외 지방 사업장에서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에서는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 세대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수년간 65세 미만 저소득층 총 111명의 의치 치료를 지원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울산 고무공장과 수지공장은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노인 생필품을 지원한다.
  •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로 연말 기부금 전달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로 연말 기부금 전달

    봉사단 기부금·바자회 수익 등 1140만원 사랑의 열매 전달<br>공항철도는 인천 서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기부금 조성을 위해 27일 공항철도 본사(검암사옥)에서 임직원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직원들로부터 사용 가치는 있지만 사용 빈도가 적거나 본인에게는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 받아 바자회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220여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고, 바자회에서 기부 물품을 팔아 벌어드린 수익금에 기부 모금함 금액과 공항철도 사회봉사단 기부금이 더해져 총 114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이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필요한 곳으로 제 자리를 찾아간 것 같아 기쁘고, 작은 액수지만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매해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바자회로 벌어드린 수익금은 회사 기부금에 보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중수청’ 겨냥한 한동훈 “비대위 비정치인 위주… 나이 중요치 않다”

    ‘중수청’ 겨냥한 한동훈 “비대위 비정치인 위주… 나이 중요치 않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당연히 비정치인 위주”라며 “우리 사회에서 돈 벌고, 가족 보호하고, 동료 시민에 대한 선의를 상징하는 분을 모셔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득권과는 거리가 있는 이른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표심을 겨냥한 비대위를 꾸리겠다는 의지로 정치권은 해석했다. 이어 친윤(친윤석열)·중진의 희생 요구, 특권 내려놓기로 국민 상식에 눈높이를 맞추고 ‘중수청’을 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이 있고 저도 100% 공감한다”며 “생물학적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세대포위론’이나 ‘세대교체론’이란 말은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바둑기사 이창호, 권투선수 조지 포먼, 영화감독 앨프리드 히치콕을 예로 들며 “열정과 동료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선의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 나이를 기준으로 갈라치기 하는 건 누군가에게 정략적 이익을 가져다줄지 모르지만 세상엔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그가 언급한 ‘86운동권’(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에 대한 세대교체는 나이가 아닌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취지로 읽힌다. 또 새 비대위원을 세간의 예상대로 1970~1990년대생으로만 채우지는 않겠다는 뜻으로도 보인다. 이에 여성, 청년을 공략할 수 있는 전문가 위주로 비대위를 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면 한 위원장은 ‘중수청’을 겨냥할 수 있는 정책과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전날 수락 연설에서 인구재앙, 기후변화, 청년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언급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한 수도권 의원은 “인구, 기후, 청년 등 한 위원장이 언급한 정책은 흔히 ‘민주당 것’이라고 치부하던 분야”라며 “‘여당 정책은 실천이고 야당은 약속일 뿐’이라는 말은 민주당의 정책을 가져와 우리가 더 잘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내년 총선 지역구와 비례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역 의원뿐 아니라 출마 예정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위원장이 선제적인 희생 이미지로 강도 높은 ‘칼질’의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비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이른바 ‘셀프 추천’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지역구 출마 의사를 접지 않은 김기현 전 대표의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됐다. 특히 대통령실의 후광을 입고 양지에 출마하려던 고위직 등 친윤계, 중진, 영남권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대구 초선 홍석준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당연히 불안하다. 아마 불안하지 않다고 하는 국회의원은 거짓말일 것”이라며 “한 위원장이 헌신을 위해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크고 무섭다”고 말했다. 다만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에서 “위원장 본인이 불출마했다고 해서 공천 물갈이와 연결하는 것은 무리다. 본인이 희생했다는 명분으로 과도한 희생을 요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위원장이 전날 총선 공천 조건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요구한 이후 이날 14명의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출마 예정자가 ‘불체포특권 포기의 공동선언문’을 서약 형식으로 발표했다.
  • ‘중도·수도권·청년’ 겨냥한 한동훈 “비대위원, 비정치인 위주”

    ‘중도·수도권·청년’ 겨냥한 한동훈 “비대위원, 비정치인 위주”

    이창호·조지포먼·히치콕… “나이 제한 없다”수락연설서 인구재앙·기후변화·청년 정책 언급현역의원·출마예정자 ‘물갈이’ 우려 고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당연히 비정치인 위주”라며 “우리 사회에 돈 벌고, 가족 보호하고, 동료 시민에 대한 선의를 상징하는 분을 모셔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득권과는 거리가 있는 이른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표심을 겨냥한 비대위를 꾸리겠다는 의지로 정치권은 해석했다. 이어 친윤(친윤석열)·중진의 희생 요구, 특권 내려놓기로 국민 상식에 눈높이를 맞추고 ‘중수청’을 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이 있고, 저도 100% 공감한다”며 “생물학적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세대포위론’이나 ‘세대교체론’이란 말은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바둑기사 이창호, 권투선수 조지 포먼,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을 예로 들며 “열정과 동료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선의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 나이를 기준으로 갈라치기 하는 건 누군가에게 정략적 이익을 가져다줄지 모르지만 세상엔 해로울 수 있다”고 했다. 전날 자신이 언급한 ‘86운동권’(80년대 학번·60년대생)에 대한 세대교체는 나이가 아닌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취지로 읽힌다. 또 새 비대위원을 세간의 예상대로 70~90년대생으로만 채우지는 않겠다는 뜻으로도 보인다. 이에 여성, 청년을 공략할 수 있는 전문가 위주로 비대위를 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면 한 위원장은 ‘중수청’을 겨냥할 수 있는 정책과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전날 수락 연설에서 인구재앙, 기후변화, 청년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언급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한 수도권 의원은 “인구, 기후, 청년 등 한 위원장이 언급한 정책은 흔히 ‘민주당 것’이라고 치부하던 분야”라며 “‘여당 정책은 실천이고 야당은 약속일뿐’이라는 말은 민주당의 정책을 가져와서 우리가 더 잘하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내년 총선 지역구와 비례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역의원뿐 아니라 출마 예정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위원장이 선제적인 희생 이미지로 강도 높은 ‘칼질’의 명분을 확보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비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자신을 공관위원장으로 이른바 ‘셀프 추천’하고, 김기현 전 대표가 지역구 출마 의사를 접지 않은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됐다. 특히 대통령실의 후광을 입고 양지에 출마하려던 고위직 등 친윤(친윤석열)계, 중진, 영남권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대구 초선 홍석준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당연히 불안하다. 아마 불안하지 않다고 하는 국회의원은 거짓말일 것”며 “한 위원장이 헌신을 위해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크고 무섭다”고 했다. 다만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에서 “위원장 본인이 불출마했다고 해서 공천 물갈이와 연결하는 것은 무리다. 본인이 희생했다는 명분으로 과도한 희생을 요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위원장이 전날 총선 공천 조건으로 ‘불체포 특권 포기’를 요구한 이후 이날 14명의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출마 예정자들은 ‘불체포 특권 포기의 공동 선언문’을 서약 형식으로 발표했다.
  •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 장충 본점 ‘재즈 캐롤 송년음악회’ 성료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 장충 본점 ‘재즈 캐롤 송년음악회’ 성료

    12월 21일~22일, 캐럴을 재즈로 재해석한 ‘재즈 캐롤 송년음악회’ 열어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 선사 서울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이 고객과 지역민을 위한 ‘재즈 캐롤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21~22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공연은 성탄절에 어울리는 캐럴을 재즈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였다. 장충 본점을 찾은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했으며 태극당 고객과 지역민이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또한 현장 관람 외에도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고객이 감상했다. 지난 23일에는 장충 본점 앞 거리에서 열린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연주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경철 태극당 대표는 “추억 속 떠오르는 따뜻한 성탄절 분위기를 태극당이 선물하기 위해 무료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태극당이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보미 강진군의장, 6년동안 매년 12월 의정활동비 전액 기탁

    김보미 강진군의장, 6년동안 매년 12월 의정활동비 전액 기탁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이 지난 27일 12월 의정활동비 27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지난 6년 동안 매년 12월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기탁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6월 전남사랑의열매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모금사업인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강진군 나눔 리더 2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나눔 리더는 지역사회의 개인모금 활성화를 위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할 경우 나눔 리더 회원으로 가입된다. 김 의장은 “최근 장기적인 불황 탓에 기부마저 줄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에 동참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강진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강진군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 ‘강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경북 상주서 만 5세 이갈렙 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1억원 기부

    경북 상주서 만 5세 이갈렙 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1억원 기부

    경북 상주에서 만 5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상주시청에서 이갈렙(5) 군이 경북 160호(상주시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생인 이군은 은척양조장 임주원(61) 대표의 손자로, 경북 지역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이군의 신규 회원 가입으로 상주에서는 최초로 가족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임 대표는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상주 3호 회원이 됐다.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부대표,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상주시 나눔봉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 발전과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 임 대표는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할 때 약정 기부금을 완납하면 손자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시키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고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해 기쁨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 모임이다. 지난 3월 애터미 박한길 회장의 손자 박루하(1) 군이 전국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 지역 재투자 4년 연속 ‘최우수’… 중기 25조 지원·1407억 사회공헌사업

    지역 재투자 4년 연속 ‘최우수’… 중기 25조 지원·1407억 사회공헌사업

    부산은행은 올해 금융위원회의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예·적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 경제 성장 지원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제외 전국 광역 시도에서 영업하는 시중·지방·저축은행이 평가 대상이며 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 평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금고 선정 기준 등에 활용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기준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약 25조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21%에 해당한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의 11% 이상인 1407억원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했다. 부산은행은 2003년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이 바탕이 돼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8일 한국감사협회 주관 감사대상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기관상 민간부문 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상은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은행은 지역 최대 금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금융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과 지역민에게 힘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산정한 부산은행의 사회적가치는 2022년 기준 총 2조 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 임직원들의 봉사활동도 꾸준하다. 2019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했던 봉사활동을 올해 6월 임직원 1000여명이 모여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면서 재개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생필품 11종을 담은 복주머니를 제작해 부산, 경남 김해·양산 소외계층 1000가구에 전달했다. 올여름 휴가철에는 170개 영업점 3000여명의 임직원이 저마다 광안리 해수욕장, 대저생태공원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펴기도 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내년 2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로써 이 대회의 공식 명칭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확정됐다. 1981년부터 부산육상연맹 회장사를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 육상 실업팀을 운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부산시체육회가 지정한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부산체육사랑카드’를 발행하기도 했다.
  • 이재한·설진서 광명시의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이재한·설진서 광명시의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이재한, 설진서 광명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6일 이재한·설진서 의원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의정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원 및 직원을 12개 분야로 심사해 선정했다. 먼저 봉사활동 등으로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이재한 의원은 의정봉사 분야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오류행정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설진서 의원은 행정감사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표창받은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국립순천대에 쌀 700㎏ 기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국립순천대에 쌀 700㎏ 기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가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보태 달라며 26일 순천대학교에 쌀(10㎏) 70포를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 정정조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에서는 김미영(순천농협 상임이사) 회장과 신애란·김정옥 고문, 신영·황경화 부회장, 김영임·양남순 이사, 해룡지역 김종춘 독농가 등 8명이 참석했다. 김미영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창립 51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자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회원 모두는 순천시민이자 지역의 소비자로서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가 지역 사회에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챙기는 데 앞장서시는 신임 김미영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는 소비생활과 생활관, 가정관 등의 변화에 대응해 인간적인 유대를 기초로 한 교육 활동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연대 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가정과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통한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는 1978년 6월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순천시지회로 출발했다. 설립 이후 2016년 5월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이사 20여명, 250여명의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 이강무 송파구의원, 마술사로 변신...지역 어르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술쇼 열어

    이강무 송파구의원, 마술사로 변신...지역 어르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술쇼 열어

    이강무 송파구의회 의원(잠실4·6동, 풍납1·2동)은 지난 20일 풍납데이케어센터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마술사로 깜짝 변신했다. 풍납데이케어센터는 서울형 어르신 주·야간 보호 인증기관으로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들이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보호하면서 가정의 보호 부담을 경감시키고 어르신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세상을 따듯하게 만드는 봉사단체 온정회에서 활동 중인 행복전도사 이강무 의원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마술을 익혀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노인들이 계시는 복지시설을 찾아 크리스마스 특별 마술쇼를 진행했다. 20여 분간 이강무 의원의 마술을 보신 어르신들께서는 정말 신기하게 마술을 하더라는 반응을 보이시고, 밝게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강무 의원은 “남의 손을 씻어주면 내 손은 저절로 깨끗해진다는 신념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문 마술가는 아니지만 잠시나마 어른신들께 무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BBQ, ‘아이러브아프리카’ 누적 기부액 21억원 돌파

    BBQ, ‘아이러브아프리카’ 누적 기부액 21억원 돌파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본사, 패밀리(가맹점주), 고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로 2018년부터 전달한 기부금 총액이 21억원을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이다. 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1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2억 5000만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케냐 카지아도 지역 슬럼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펼쳤다. 오염된 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거나 오랜 건기로 식수가 부족한 카지아도 나망가 내 응가타타엑 지역을 찾아 원주민 5000여 가구를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지하수를 개발하고 태양광 발전 우물을 설치했다. 나망가 지역 내 사막마을인 올로레포 타운도 방문해 마사이 전통 원주민 4550여명을 위한 긴급 구호식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인근 마차코스 지역 슬럼가의 암리타 초등학교 학생들과 취약 가정 3250여명에도 긴급 구호 식량을 전달했다. 또한 케냐 여성의 사회적 자립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케냐 대통령 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케냐 나이로비 고로고쵸 슬럼가의 여성을 대상으로 재봉틀을 지원하고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재봉 교육을 지원했던 나이로비 서브 카운티 키베라 슬럼가, 마타레 슬럼가 지역 여성 자활 그룹을 방문해 재봉틀 점검과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 의료보건 개선사업으로는 무랑가 카운티 가튜냐 초등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모래벼룩(Jigger) 퇴치 봉사를 펼쳤다. 또 아이들이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발과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약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슬럼가의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올바른 인성관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보장하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 체육 지원을 진행했다. 세계 3대 슬럼가로 알려진 나이로비 서브 카운티 키베라 슬럼가를 방문해 유·청소년 축구단 150명을 위한 축구 유니폼과 축구화, 운동용품 등을 전달하고 카지아도 카운티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중·고교 건립도 지원했다.
  • 임영웅 팬클럽 ‘선한 영향력’…안동 취약 주민에 연탄 전달

    임영웅 팬클럽 ‘선한 영향력’…안동 취약 주민에 연탄 전달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겨울철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지난 16일 안동시 취약계층에 ‘정(情)담은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회원 7명은 안동 용상동과 남선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들은 평소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제빵 나눔 봉사와 희망 나눔 성금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 회원은 “부족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임영웅 가수가 따뜻한 목소리와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듯, 영웅시대 팬클럽 역시 곁에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적십자사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는 연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입양 하루 만에 사라져” 英 마을 떠돌던 노령견, 새 가족 만난다 [반려독 반려캣]

    “입양 하루 만에 사라져” 英 마을 떠돌던 노령견, 새 가족 만난다 [반려독 반려캣]

    영국의 한 마을을 떠돌던 나이든 개가 새 가족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2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비영리 유기견 구조단체 ‘로스트독 리커버리 UK 사우스’는 최근 페이스북에 6년 넘게 주인에게서 사라졌던 ‘로즈’라는 이름의 12살 페터데일 테리어가 새로운 가족을 만날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구조단체는 웨스트 서식스주 크롤리 다운 마을 근처 도로에서 뛰어다니던 작고 검은 개 한 마리가 교통을 막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을 때 모든 일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구조단체는 주변에 로즈에 대해 물었고, 현지인들이 이 개와 친하고 때로는 먹이를 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자원 봉사자들은 로즈가 단지 외출이 허용된 개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움직임을 추적하고 조사하기 위해 먹이를 남기고 카메라로 기록했다.이들은 카메라에 로즈가 사흘에 걸쳐 인근을 배회하는 모습을 몇 차례 포착했으며, 사흘째가 되자 이 개가 구조대와 함께 먹이를 갖고 오기를 기다리는 것을 알게 됐다. 구조단체는 몇몇 주민으로부터 로즈가 건강 상태가 좋고 먹이와 보살핌을 받고 있어 혼자 살게 둬야 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그러나 로즈가 회색 눈썹과 입꼬리를 가진 노령견임이 확인돼 전문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조단체는 로즈의 먹이를 챙겨온 주민들과 상황을 논의한 뒤 구조 작업에 나섰다.이들은 지난 9일 개사료를 곁들인 구운 닭고기를 준비하고 개를 포획하기 위한 틀을 설치했다. 사람을 꺼리지 않던 로즈는 그날 오후 8시30분쯤 포획 틀에 잡혔다. 구조단체는 “로즈는 놀라고 겁을 먹었지만 매우 온순하기에 즉시 따뜻하고 안전한 보호시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로즈의 이름이 확인된 건 이 개가 시설로 보내져 인식 칩이 확인된 뒤였다. 로즈는 2017년 3월 한 가정에 입양됐으나,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사라졌다. 잃어버린 개였던 것이다. 로즈는 구조단체에 의해 발견된 곳에서 약 9.6㎞ 떨어진 애셔스트 우드 지역에서 사라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구조단체가 로즈의 등록 소유주에게 연락을 취했을 때 그 가족은 먼 지역으로 이사를 해서 로즈를 다시 데려갈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구조단체는 “오랫동안 잃어버린 개를 발견한 것에 대한 우리의 기쁨은 슬픔으로 물들었다. 로즈에게는 행복한 재회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로즈는 가족의 사랑을 알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로즈가 가정 집에서 살 수 있는 인내심 등 훈련을 받고 지속적인 수의사 관리와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재활 단체에 데려갈 것이라고 했다.이들은 일주일 뒤 업데이트 게시물에서 로즈가 영국 에덴브리지의 라스트 찬스 동물 구조(Last Chance Animal Rescue)라는 단체의 보살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여러 가족들이 로즈를 데려가 안전하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집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의했다고 덧붙였다. 구조단체는 “모든 잃어버린 개들이 로즈와 같은 이야기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잃어버린 개들은 우리에게 똑같이 중요하다”며 만일 길 잃은 개를 본다면 지역 구조 단체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개를 필요 이상으로 오래 방치하지 마라. 개와 개의 행복 뿐 아니라 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 [인터뷰]‘당원권 정지’ 김필여 “하고 싶은 말 많았다”…적극 해명나서

    [인터뷰]‘당원권 정지’ 김필여 “하고 싶은 말 많았다”…적극 해명나서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안양의 한 아웃렛에서 블라우스를 훔친 혐의로 최근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김필여(58)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이 25일 서울신문과 만나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앞서 그는 11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로 신고돼 경찰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의 즉결심판 처분을 받았고,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지난 4월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 유예란 경미한 범인에 대해 일정한 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그 유예기간을 사고 없이 지내면 형의 선고를 면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 위원장은 절도 소식이 처음 알려진 당시 상황을 “온 가족이 큰 슬픔에 빠졌던 날”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옷매장에 갔을 무렵 개인적으로 여러 일들이 겹쳐 경황이 없던 터라 여러 의류를 구매하는 과정에 결제되지 않은 블라우스를 입은 채로 집으로 돌아왔다”며 “그로부터 약 4개월 뒤인 올해 2월 경찰 연락을 받은 뒤에야 옷을 결제하지 않고 갖고 왔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옷매장에 갔을 때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에 취임한 지 보름가량이 지난 시점이었고 당협위원장 지원서류 준비로 정신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 해명에 따르면 블라우스 한점을 제외한 정장 세트(정장 상하의·코트 등 세점, 총 72만 7200원)를 구매한 시점은 지난해 10월 30일이다. 정장을 구매한 뒤 의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수선을 위해 자신의 연락처와 이름을 알려줬다. 일주일 뒤(11월 5일)에도 같은 매장에 들러 또 다른 옷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는 “훔칠 의도가 있었다면 의류 수선을 맡길 때 이름과 연락처를 안 적었을 거다. 또 일주일 뒤에 재차 방문해 옷을 구매하기도 한 만큼, 당시까지만 해도 결제 안 된 옷을 가져온 줄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사건이 불거진 이후 해당 매장 직원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그는 “매니저가 규정상 의류가격의 20배를 내야한다며 250만원 송금을 요구했고, 석연치 않았지만 보상은 해야 하겠다 싶어 돈을 부쳤다”고 설명했다. 뒤늦게 해명에 나선 이유를 묻자 그는 “절도를 했단 소식이 보도되자 여기저기서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 많이 당황해 급하게 기자회견을 여는 등 수습하려다보니 명확히 해명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문제를 방치하는 사이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의혹들이 더욱 왜곡돼가 늦게나마 해명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의 당원권 정지 해제는 내년 1월 16일로 22일이 남았다. 당원권이 회복되는 대로 김 위원장은 지역에서 못다한 숙제를 마치고 싶다고 했다. 그는 “1993년에 처음 안양에 약국을 차리면서 자리잡은 지 30년이 넘었다”며 “약사 출신이 우리 지역에서 무슨 봉사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노인정 등 소외계층이 많은 시설에서 건강 관련 강의를 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 쓰러인 노인 돕고, 작은 음악회에 재능기부…서대문구 전국 첫 구정언론홍보 표창 눈길

    쓰러인 노인 돕고, 작은 음악회에 재능기부…서대문구 전국 첫 구정언론홍보 표창 눈길

    서울 서대문구가 나눔과 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월 구정언론홍보 표창을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훈훈한 미담으로 언론에 보도되며 독자와 시청자들의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올해 2월부터 매월 표창하고 있다. 올해 서대문구에선 다양한 선행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사례가 많았다. 산불 진화에 참여한 주민과 노인의 집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한 경찰관, 쓰러진 노인을 119에 신고하고 병원비를 건넨 안경사, 재능 기부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유명 셰프, 신촌에서 열린 축제를 홍보한 외국인 유학생, 무료로 우산을 수리해 주는 봉사단, 명품 소나무를 관내 공원에 기증한 기업체 등이 대표적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62개 기관과 개인 42명에게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11년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홀몸노인에게 쌀을 기부해 오고 있는 ‘서대문 아름장학회(회장 송건범)’와 ‘문화가 흐르는 홍제천, 작은 음악회’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추계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성원) 및 문화공연팀(지역협력센터장 이용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뜻깊은 상으로 격려해주셔서 더 높은 자긍심으로 나눔과 재능 기부 활동을 힘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함은 물론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태어나자마자 포성 들은 우크라 세쌍둥이 이제는 아장아장 걸어요

    태어나자마자 포성 들은 우크라 세쌍둥이 이제는 아장아장 걸어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전쟁의 포성을 들어야 했던 우크라이나 세쌍둥이가 이제는 아장아장 걸어다닌다고 영국 BBC가 성탄 전야(현지시간)에 전했다. 한나와 안드리이 베레지넷츠 부부는 간절하게 기다려온 아기가 셋이나 된다는 것을 알고 매우 기뻤다. 초음파 사진을 보니 작은 점 하나였는데 다음날 의사를 찾아갔더니 쌍둥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진료 때 그게 아니라 삼둥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세 아이가 태어난 날, 러시아군이 침공해 전쟁이 시작됐다. 병원을 찾을 때마다 아이가 한 명씩 늘어나니 네 번째 방문할 때 겁이 덜컥 났다고 한나는 농담을 했다. 그녀는 팟캐스트 우크레인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정말로 아이를 원했다. 하느님이 우리 얘기를 듣고 한꺼번에 셋이나 주셨다”고 털어놓았다. 한나는 다음날 아침 제왕절개로 출산할 예정이라 지난해 2월 23일 체르니히우 산부인과 병원에 입원했다. 한동안 러시아가 침공한다는 소문이 떠돌았지만 그녀는 실제로 다음날 아침 군사학교에 재학 중인 남동생이 전쟁이 터졌다고 알릴 때까지 믿지 못했다고 했다. 남동생은 체르니히우를 당장 떠나라고 했다. 수술이 아침 9시에 예정돼 있어 어림없는 얘기였다. 병원 직원들은 3년 만에 세쌍둥이가 태어난다며 법석을 떨고 있었다. 한나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곳과는 아주 먼곳, 들판이나 숲에서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남편이 오전 6시에 도착해 자신을 진정시키려 열심이었다. 아이들을 세상에 내놓는 일만 신경쓰자고 했다. 에밀리아가 9시 36분에, 올리비아가 1분 뒤, 멜라니아가 38분에 나왔다. 그렇게 예쁠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통상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야 했지만 아이들이 태어난 지 10분 뒤인 9시 48분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공식적으로 러시아군 차량이 체르니히우 지역에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체르니히우는 벨라루스 국경이 가까운데 러시아군이 그곳으로 침공했다. 곧바로 포탄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러시아군이 끝내 그곳을 점령하지 못했지만 엄청난 파괴를 경험했다. 수술에서 회복해야 하고 침대를 벗어나기도 힘든 몸인데도 아이들과 함께 지하 방공호로 가야 한다고 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내가 어떻게 그곳까지 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밖은 영하의 날씨였다. 간호사들이 담요로 아기들을 감싼 채 따라왔다. 100명가량이 있었는데 아기들은 20명쯤 됐다. 바닥에 임시 침상을 깔고 누웠다. 한나 딸들은 조산했는데도 건강했다. 간호사들은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갔어야 할 아기들을 어떻게든 따듯하게 하려고 자신의 옷으로 감싸곤 했다. 에밀리아는 1.6㎏, 멜라니아는 1.4㎏, 올리비아는 1.1㎏으로 정상 아이들의 절반 정도 몸무게로 세상에 나왔다. 산모는 당장에라도 집중치료실에 가야 할 형편이었다. 하지만 그녀 혼자 보낼 수 없어서 온가족이 일주일 동안 방공호에 있다가 병원 1층으로 옮겼다. 올리비아는 2주가량 집중치료를 받았다. 온가족이 복도에 있다가 공습이 있으면 다시 지하로 내려가는 일을 반복했다. 어느날 병원 운동장에 포탄이 떨어졌다. 한나가 두 딸을 안고 뛰었다. 남편이 달려와 올리비아는 괜찮은지 보러 집중치료실로 달려갔다. 창문이 산산조각나고 문이 날아가고 담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내달렸는데 다행히 올리비아는 안전했다. 3월 20일에 퇴원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얻어 수도 키이우로 피란했다. 여느 때면 2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러시아군을 피하느라 5시간이 걸렸다. 슬로바키아로 건너가 몇달을 보내다 고향에 돌아왔다. 군인이었던 친정아버지 아나톨리가 손녀들을 너무 보고 싶어했다. 그가 보낸 편지는 한나가 어려움을 견딜 수 있게 해줬다. “아빠는 계속 ‘조금만 참아, 내가 너를 보호하고 있어. 내가 널 지켜줄거야. 우리가 러시아인들을 몰아낼 것’이라고 계속 얘기했다.” 러시아군은 그 해 4월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퇴각했는데 아나톨리는 그 뒤 동부로 파병됐다. 딸들의 첫 생일 때 아나톨리가 귀향했으면 하고 바랐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올해 1월 11일 도네츠크 테르니 마을 근처에서 전사했다. 51세 밖에 되지 않았다. 한나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나는 전쟁이 끝나면 아빠가 전장에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온가족이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지난 일년을 “공포 영화”에 빗댄 부부는 아이들 때문에 사랑과 행복이 “세 배가 됐다”고 흔감해 했다. 잘 자랐고 이제 걸어다닌다. 가장 예쁠 때다.
  • 박만순 단국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취임

    박만순 단국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취임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은 ‘최고경영자과정 23대 총동문회장’으로 박만순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장이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과 동시에 무한한 기대와 열정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23대 총동문회의 비전은 동문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함께 손을 맞잡고, 지난 성취를 경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동문 간 지속적인 교류 촉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박 총동문회장은 충청남도 볼링협회 회장과 전 충청남도 체육회 이사,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 회장과 충청남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 광명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광명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적십자 특별회비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시의회는 22일 의회 의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구본신 부의장, 이형덕, 이재한, 설진서 의원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을 구호 및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돕기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광명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안성환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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