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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극 빙하서 사람 뼛조각 발견… 66년 전 실종된 英기상학자로 밝혀져

    남극 빙하서 사람 뼛조각 발견… 66년 전 실종된 英기상학자로 밝혀져

    약 66년 전 남극 빙하 틈새에 빠져 실종됐던 25세 영국인 남성이 최근 녹아내리는 빙하에서 뼛조각으로 발견됐다고 11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이 전했다. 데니스 벨이라는 이름의 영국인으로 이제 공식 확인된 이 남성의 유해는 지난 1월 폴란드 남극탐험대가 남극에서 손목시계, 라디오, 파이프(담뱃대)와 함께 발견했다. ‘팅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 데니스는 1934년생으로 영국 공군에 복무하며 기상학자로 훈련받은 후 남극에서 일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동남쪽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에 있는 남극조사국에 합류했다. 데니스는 1958년 남극에 도착, 당시 킹조지섬에 있던 12명 수용 가능한 영국 기지에서 2년간의 임무를 맡았다. 데니스의 임무는 기상관측 풍선을 띄워 3시간마다 영국에 라디오로 보고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영하의 기온에서 발전기를 가동해야 했다. 꼼꼼하게 기록된 당시 남극조사국 보고서에는 “쾌활하고 근면하며 유머 감각을 갖고 있고 장난을 좋아한다”고 데니스에 대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지에서 가장 뛰어난 요리사로 불렸고, 겨울 동안 식량을 보관하는 일을 맡았는데 그 기간 본국에서 식량이 도착하지 않기도 했다. 60여년 전 남극 대륙은 지금보다 훨씬 더 세상과 고립돼 있었기 때문이다. 데니스는 섬 주변에서 썰매를 끄는 데 개인 허스키를 두 마리를 애정을 갖고 키우기도 했다. 사고는 데니스의 25번째 생일 몇 주 후인 1959년 7월 26일 킹조지섬 미지의 장소에 대한 지도 제작 여행 중에 벌어졌다. 그날 데니스는 제프 스토크라는 다른 대원과 함께 조사를 나갔다. 눈이 많이 쌓인 현장에서 개들은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고, 데니스는 스키를 신지 않은 채 혼자 앞서 나갔다. 그러던 중 데니스는 갑자기 크래바스(빙하 사이 틈)로 추락했다. 기록에 따르면 제프는 크래바스 아래로 소리쳤고 데니스의 응답을 듣고는 밧줄을 아래로 내렸다. 데니스가 밧줄을 허리에 묶자 제프와 개들은 밧줄을 잡아 끌었다. 그러나 줄이 끊어지면서 데니스는 다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번에는 제프의 외침에 아무런 응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어진 기록에는 제프가 동상에 걸려 손을 심하게 다친 채 기지로 돌아왔으며 데니스 구조 작업은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사고 몇 주 전 앨런 샤먼이라는 이름의 대원의 사망 사고도 일어났는데 그의 관을 데니스가 만들었다는 기록도 나왔다. 데니스는 실종 66년 만인 지난 1월 29일 킹조지섬 폴란드 남극 기지 연구원들에 의해 기지 문 앞에서 우연히 유해로 발견됐다. 이들은 에콜로지 빙하 기슭에 녹아내리던 얼음과 암석에 뼈 일부를, 빙하 표면에서 또 다른 뼈를 찾아냈다. 4명의 폴란드 연구원들은 4차례 탐사를 통해 데니스의 유해를 조심스럽게 모았다. 뼛조각이 발견된 장소는 데니스의 실종 위치와는 다른 곳으로, 기후 변화로 빙하 위치가 이동한 때문으로 전해졌다. 데니스의 유해는 포클랜드 제도로 운송된 후 런던으로 운반됐다.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실시한 DNA 검사에서는 유해의 DNA가 데니스의 형제자매들의 샘플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데니스의 남동생인 86세 데이비드 벨은 형의 유해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형을 찾는 건 오래 전에 포기했다.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BBC에 말했다. 남극조사국장인 제인 프랜시스 교수는 “데니스는 극도로 혹독한 환경에서 초기 남극 연구와 탐험에 기여한 용감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1959년 세상을 떠났지만, 극지 연구의 유산 속에서 계속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령 남극 지역에서 과학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사람은 1944년 이후 29명으로 집계됐다.
  • 서대문구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본격 추진…“신촌 부활”

    서대문구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본격 추진…“신촌 부활”

    서울 서대문구는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이 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모라비안앤코 및 신촌이대상가번영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11월 말까지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촌 지역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동네상권 거버넌스를 구척하고 상권활성화 5개년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상생기금 조성’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으로 신촌 지역의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상권을 연결하는 멤버십 프로모션과 상권 활성화의 선순환 모델을 안착시킨다는 목표다.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자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으로 발굴·구축한 다양한 콘텐츠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으로 더욱 확장돼 신촌 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미래 산업 인재 양성...교육과 산업의 가교 역할 이어간다

    이애형 경기도의원, 미래 산업 인재 양성...교육과 산업의 가교 역할 이어간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1일(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주관하여 개최된 ‘2025학년도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반도체 분야 하계 교육 입교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융기원 내부 반도체 시설 및 교육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교육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간 6개 과정을 진행하는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관련 전문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실무 인재가 될 수 있는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첨단 산업 기술 체험을 통한 학생 역량 함양 및 교원의 실습 지도 강화 등 학생 맞춤형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경쟁력있는 직업교육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와 첨단기술 발전을 이끄는 국가 핵심 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오늘 입교식이 단순한 교육의 시작을 넘어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산업과 교육이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배운 것을 현장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김연상 융기원장, 경기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을 비롯한 경기도·경기도교육청·융기원 관계자 및 8개 학교 138명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입교식 후 융기원 내부 반도체 시설 및 이론교육장, 설계·후공정 실습공간 등 교육장소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반도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 현장의 변화를 교육 과정에 신속하게 반영시켜 우리 도내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예산 및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피어나가’ 성과보고회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강조

    박재용 경기도의원, ‘피어나가’ 성과보고회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강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지원사업 ‘피어나가’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경기도 및 도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 시범사업’과 ‘동료지원인 양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어나가’는 동료(peer)와 나(I), 가족(家)을 결합한 명칭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며 회복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동료지원인 73명, 가족지원활동가 64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상담·정보 제공·정서적 지지 등 지역사회 회복지원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보고회 후반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지역 활동가와 관계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한 활동가는 “동료지원인이 자립 가능한 직업군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 등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용 의원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동료지원인이 직업군으로 발전하는 것은 지원체계의 지속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관계자들과 정례적인 정담회를 추진해 오늘 제안된 현안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집행부 설득과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복지와 건강 분야는 업무 영역이 다르지만,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과 관련 조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어나가 사업 외에도 경기도는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운영 ▲경기도 가족나눔전화 운영(가족지원활동가가 다른 정신질환자 가족을 상담 및 정보공유) ▲찾아가는 가족교육 등 정신질환자 회복 지지체계의 제1선에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서울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5년 8월 ‘작은도서관 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작은도서관 지원 책무가 강화되었으나, 서울시의 관련 조례는 제한적인 실정에서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현재 서울시 내 작은도서관들이 지역별로 상이한 운영 체계와 지원 수준으로 인해 시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어, 통일된 기준에 따른 체계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열람 기능을 넘어 지역주민의 문화진흥 및 공동체 문화 조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불충분한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여 시민의 생활친화적 도서관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간 편차 없이 균등한 공공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작은도서관 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의무화(안 제3조)나. 작은도서관의 기능을 도서관자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진흥, 독서문화 향상, 공동체 문화 강화 등으로 확대 규정(안 제4조)다. 시장이 작은도서관 진흥을 위한 연간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기존 도서관발전 시행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할 수 있도록 함(안 제5조)라. 작은도서관 조성·운영,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안 제6조)마. 작은도서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또는 지원 규정(안 제8조)바.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시스템 운영을 위한 시책 수립·시행 의무화(안 제9조)사. 작은도서관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단체 등에 대한 포상 근거 마련(안 제10조)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가 작은도서관 진흥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동체 결속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서울 준공업지역, 직·주·락(樂) 복합도시로 전환할 것”

    김종길 서울시의원 “서울 준공업지역, 직·주·락(樂) 복합도시로 전환할 것”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서울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이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이 지난 7월 최종 완료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 쇠퇴와 도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시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직주근접과 생활여건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특히 본 연구는 김종길 의원이 2023년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 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의 용적률 상한이 400%까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2024년 11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장비율 10% 기준, 지역 현실 반영 못해”…산업기능 약화 우려 연구에서는 ‘서울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에서 제시한 ‘공장비율 10%’ 기준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오히려 산업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공장 정의’가 현실과 괴리되어 나대지나 주차장도 공장부지로 간주되는 문제를 짚으며, 공장비율 산정 기준과 범위 자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제안 현행 제도상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이 과도하게 제한되어 있어 산업 활성화에 제약이 있다는 문제의식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금융 및 보험업 ▲전문건설업 ▲인터넷 도소매업 등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확대권한이 자치구에 있는만큼, 이번 연구결과를 영등포구청장에게 전달하여 지식산업센터의 업종 확대와 운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주거지역화된 지역에 대한 맞춤형 개발모델 제시 이번 연구에서는 공장비율이 10% 미만으로 제조업 기능은 쇠퇴하고 상업 및 주거기능이 혼재되며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당산역 및 영등포구청역 일대에 대한 사례연구도 진행됐다. 분석결과, 두 지역 모두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 사업’ 방식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 방식은 용도지역 변경 없이도 준공업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안으로 평가됐다. 기반시설 제공 시,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확대 및 임대주택 비율은 최소화해야 아울러 연구는 기반시설이 부족한 준공업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기반시설 제공 비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유도하되,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임대주택 비율은 법적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정책적 방향도 제시했다. 후속연구를 통한 도시구조 재편 방향 구체화 필요 김 의원은 “이번 연구는 준공업지역 제도개선 이후에도 현장에서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앞으로는 ▲공장비율 산정 기준과 범위의 타당성 ▲제도개선이 주거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편익분석 ▲용적률 인센티브의 주거환경 영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후속연구를 통해, 서남권 전반의 도시구조 재편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서울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 건의안을 준비 중이며,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산업과 주거,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에 계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취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취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세종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이래 첫 여성 회장이다.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께 관심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장은 “중앙집중보다는 지방분권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더 효과적임이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면서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심히 심부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의회 간 협력 등을 증진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기구이다.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중앙과 지역 간의 권한과 재원 배분 등을 심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장 대통령)의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최 신임 회장은 서울시의회 3선(제8대, 제9대, 제11대) 의원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제11대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지냈으며,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대상에 가평군 포함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대상에 가평군 포함

    접경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공동공간으로 재활용하는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대상에 가평군이 새로 포함된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접경지역에 편입된 가평군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 하반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존 대상지는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곳이었다. 올해 사업에서는 7개 시군에서 선정된 총 32곳의 빈집이 정비된다. 경기도는 철거에 최대 2000만원, 철거 후 나대지 공공활용에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 철거를 넘어 마을쉼터·소공원·공공주차장 등 주민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510채의 빈집을 마을정원, 주차장 등으로 바꿔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가평군이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과 가까운 만큼 빈집 철거와 부지 활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가평군 추가 지정은 사업 성과를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전조사를 통해 현황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빈집 정비사업 등을 통해 접경지역의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악화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세종로의 아침] 주주 자본주의 딜레마… 고심 깊어지는 李

    [세종로의 아침] 주주 자본주의 딜레마… 고심 깊어지는 李

    “우리는 이해당사자 모두를 위한 근본적인 책무(commitment)를 공유한다.” 2019년 8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변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애플의 팀 쿡 등 CEO 181명이 성명서에 서명했다. BRT는 기존 성명서에서 1970년 세계적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강조한 ‘주주 자본주의’, 즉 주주 이익 극대화를 기업의 목적으로 명시했으나, 이 성명서에서 기업은 모든 이해당사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고객과 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에게 기여하는 것을 기업의 최우선 목표라고 천명한 것이다. 1980년대부터 30여년간 미국을 지배했던 ‘주주 자본주의’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철학적 전환을 한 시점이다. 주주 자본주의는 주가 상승과 배당 확대 등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기업의 목표를 둔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제조업이 침체되고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자 저성장이 고착화했고, 금융위기를 불러온 거대 기업들이 표적이 됐다. 이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주주 자본주의 흐름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배당에 치중했던 미국의 대표적 기업 인텔, 보잉, GM 등은 결국 몰락의 길을 자초했다. ‘주주 자본주의 과잉’이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확산은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친환경, 지역사회 발전, 사회적 가치 창출, 교육사업 등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러나 한국의 주주 자본주의는 미국과 달리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한 탓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함께 동시에 추구해야 할 기업 목표로 떠올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미국의 주주환원율은 85%를 넘나들지만, 한국은 38% 수준에 불과하다. 주주 자본주의의 딜레마에 봉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코스피 5000 시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이 대통령의 공약을 뒷받침했다. 여야는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1차 상법 개정안에 이어 집중투표제,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이 담긴 3차 개정안도 다음달 중 처리하겠다는 복안이다. 모두 주주 자본주의를 강화하는 법안들이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 첫 세제개편안이 ‘코스피 5000 시대’라는 장밋빛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지난 3개월간 1000포인트 넘게 오르던 코스피지수는 장중 3%가 넘게 하락했다가 최근에야 겨우 3200선을 회복했다. 세제개편안의 내용 중 상장주식 대주주 과세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되돌린다는 내용이 특히 개미들의 분노를 샀다. 국회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하향을 반대하는 국민청원 동의 참여자 수는 무려 14만명을 넘어섰다. 진성준 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시 “주식시장 안 무너진다”는 발언을 해 매를 벌었다. 가장 큰 문제는 코스피 5000 시대에 역행하는 세제개편안으로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가 흔들렸다는 것이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되돌린다고 해도 한번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긴 힘들다. 여당이 지난 10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수습에 나섰지만 뾰족수가 없었던 것 같다. 정부는 오히려 정책 일관성을 위해 세제개편안의 원안을 고수하는 분위기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변경은 시행령 개정 사항인 만큼 이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다. 다만 지금이라도 주주 자본주의 과잉이 불러온 인텔, 보잉, GM의 사례를 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기업의 펀더멘털이 바탕이 되지 않은 주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말을 흘려보내선 안 될 것이다. 황비웅 디지털금융부 기자(차장급)
  • “위헌에 발묶인 ‘대북전단 금지’… 한반도 평화 위해 보완 입법 필요”[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위헌에 발묶인 ‘대북전단 금지’… 한반도 평화 위해 보완 입법 필요”[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접경지 국민 생명·안전 위협받아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와 만들어2023년 “표현의 자유 제한” 판결대북전단 단체들 앞다투어 살포北 ‘오물풍선’ 대응 등 갈등 고조헌재, 과도한 처벌 등 문제 삼아행정제재나 신고제·허가제 추진주민들 ‘생명권 침해’ 헌소도 방법李정부 긴장 완화 조치, 北도 호응‘DMZ 방문’ 유엔사 허가도 개선을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북전단 관련 헌재 결정의 헌법적 의미와 새 정부의 법률적 대응’이란 제목의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직후 지난 6월 10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으니 입법부 차원의 후속 조치라고 할 수도 있겠다. 헌법재판소는 2023년 9월 남북관계발전법의 제24조와 제25조가 규정하고 있는 대북전단 금지 및 처벌조항이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입법 보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대북전단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13건과 항공안전법, 남북교류협력법, 폐기물관리법 등 18건의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이 의원의 지역구 의정부을은 접경지역도 아니다. 그런데 왜 접경지역의 첨예한 문제인 대북전단 금지와 관련해 관심을 보이는가. 지난 7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대북전단 금지와 관련해 왜 이리 관심을 쏟는가. “남북관계발전법에 들어 있는 일명 ‘대북전단 금지법’(제24조와 제25조)이라 불리는 이 조항은 내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할 때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접경지역에 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임에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평화부지사 시절에 경기도의 파주, 연천, 김포, 고양 등 6개 지역을 대북전단 위험지역으로 선포하고 전단을 뿌리지 못하도록 막았다. 처음에는 일선 경찰들에게 전단 살포를 막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소극적이었던 바람에 경기도 소속의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을 동원했던 기억이 난다. 경찰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게 대북전단을 막으려면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경기도 소속 지역구 의원들에게 요청해 입법을 진행했다. 남북관계발전법에 관련 조항을 신설한 것이 2020년 12월 19일이다. 대북전단 금지 조항 신설은 오히려 만시지탄이었다. 전단 살포로 북한과의 긴장과 갈등이 적지 않았다. 2014년 10월에 전단이 살포되자 북한에서 고사총 사격이 있었다. 또 대북전단은 상호 비방과 중상을 중단하고 전단 등의 살포를 금지하기로 한 2018년 4월 27일 1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위반하는 것이다.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와 2004년 고위군사회담 합의서도 위반이다.” -신설한 대북전단 금지 조항이 효과가 있었나. “대북전단 금지 조항 신설 후 1년 6개월 정도는 대북전단이 완벽하게 금지됐다. 그러다가 2023년 9월, 헌법재판소에서 제24조 제1항 제3호에 관한 부분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판결이 난 뒤 대북전단 단체들이 앞다퉈 활동했다. 이 대북전단 탓에 오물풍선 등이 접경지역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발견되지 않았나. 무엇보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여러 증언에 따르면 군이 오물풍선에 대해 원점 타격을 요구받는 등으로 북의 도발을 유도한 정황도 있지 않나. 관련 조항이 위헌 판결을 받았으니 빠르게 대체입법을 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대북전단 금지 위헌 결정에 대한 대응은 어떤 것들이 있나. “헌재 결정에 기속력이 있다고 해서 영원히 바뀔 수 없는 건 아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처벌 수위를 낮추거나 신고제 도입 등 새로운 입법을 시도할 수 있다. 헌재가 문제 삼은 건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이라는 과도한 처벌과 미수범 처벌, 그리고 형벌을 최후 수단으로 써야 한다는 원칙 위반이었다. 따라서 과태료나 행정제재 중심으로 하고, 사전 신고제나 허가제 등으로 접근하면 과잉금지원칙에 덜 저촉될 수 있다. 둘째, 접경지역 주민들이 직접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법이 있다. 2023년 헌재 결정은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단체들이 ‘표현의 자유’ 침해를 주장해서 나온 것이다. 반대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생명권, 안전권’ 침해를 근거로 헌법소원을 낸다면 헌재가 또 다른 관점에서 판단할 수도 있다.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도 소중한 헌법적 가치다. 균형점을 찾는 지혜로운 입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7월 세미나에서 대북전단 금지 조항을 남북관계발전법에서 떼어 내 별도의 법안에 넣는 것을 제언하고 있다. “남북관계발전법은 기본법에 가깝기 때문에 금지나 처벌조항이 들어가면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한반도평화법(가칭)에 대북전단 금지 등을 담아 발의할 예정이다.” -이재강 의원실에서 지난 6월에 제출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은 대북전단과 관련이 있나. “아니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의 남북 교류 역할 강화다. 현행법에는 남북 관계 발전에 대한 정부의 책무만 규정돼 있고 지자체의 책무는 명시돼 있지 않았다. 최근 지방분권이 강화되면서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남북 관계 발전에서도 지방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의정부는 접경지역이 아닌데, 대북 관계 개선에 왜 열심인가. “2020년 6월쯤, 탈북민 단체가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북전단이 의정부에 떨어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의정부는 접경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으로 인해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사례였다. 의정부는 지난 70여년간 8개의 미군 기지가 있었다. ‘의정부 부대찌개’가 유명한 이유다. 지금은 다들 평택 기지로 이전해 도시가 공동화됐다. 수도권개발금지 등으로 낙후된 도시가 됐다. 경기도 소속 31개 시군 중 GRDP(지역내총생산)이 가장 낮다. 그러나 의정부는 서울과 인접해 있으며, 경기북부청이 위치한 북부지역의 행정 중심 도시이다. 남북 관계가 개선된다면 의정부 역시 남북 관계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대통령과는 어떤 인연으로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맡게 됐나. “부산대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 영국 런던으로 공부하러 갔다. 런던정경대(LSE)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학하고 또 생활하면서 20년을 보낸 후 2012년부터 부산에서 주로 정치 활동을 했다. 평화부지사로 부름을 받기 전까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통령과는 일면식도 없었다. 2020년 4월 총선 당시 부산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와중에 그해 5월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세 번의 낙선, 12년 야인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 제안이었다. 이 지사와 직접 만나 대화를 해 보니 함께 같은 길을 걸어도 좋겠다는 판단이 생겼다.” -평화부지사로서 북한과 어떤 교류를 했나. “2020년에 북한에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했다. 또 북한의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경험도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평화협력국을 중심으로 남북 평화를 위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을 시도했다. 직접적인 교류는 아니지만 2020년 11월에 남북 정상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면서 파주 평화누리공원에 현장집무실을 설치하고 운영을 하기도 했다.” -최근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관련해 유엔사령부에서 허가가 나오지 않은 일을 비판했다. “유흥식 추기경이 지난 7월 중순에 DMZ 방문을 요청했으나 유엔군사령부가 불허했다.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지 않느냐. 북한의 도발 위험이 있으니 가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유엔사의 DMZ 출입 불허는 오래된 문제다.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DMZ 내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고자 했지만, 유엔사가 동행한 취재진의 방문을 불허했다. 2020년 경기도 평화부지사 시절에 개성공단 재개의 꿈을 안고 도라전망대에 ‘평화집무실’을 설치하려 했을 때도 유엔사의 거부로 무산됐다. 현재는 우리 국민이나 물자가 DMZ를 출입하거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하려면 유엔사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정전협정에 따르면 ‘순전히 군사적 성질’에 속하는 것에 대해서만 유엔사의 승인을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평화의 순례와 인도적 지원, 심지어 행정의 선의 등 ‘비군사적 성질’에 해당하는 행위까지 유엔사의 허가에 얽매여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 -새 정부에서의 대북정책 기조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은 평화 공존 우선주의이다. 윤석열 정부가 ‘강대강’ 대북정책으로 남북 관계를 극도로 악화시켰다. 2023년 12월 북한에서 ‘적대적 두 국가론’이 나온 배경이라고 본다. 반면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대북전단 금지, 대북방송 중단 등 즉각적인 긴장 완화 조치를 취했다. 북한도 이에 호응해 대남 소음방송을 멈췄다는 점에서 정책 전환의 효과가 즉시 나타났다. 우리가 먼저 신뢰 회복에 나섰고 북한이 반응했다. 핵심은 ‘성과 중심의 실용주의’다.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평화가 경제’라는 철학하에 단계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평화공존은 사실상의 통일’이라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되, 헌법상 통일 의무를 저버리지 않는 균형감각이 요구된다. 인내심을 갖고 장기전을 각오하면서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려고 해야 한다.” ■ 이재강 의원은 경기도 의정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다. 2024년 총선에서 등원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인 2020년 5월부터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손발을 맞췄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 정치, 더 큰 평화’를 모토로 다양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책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문소영 대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의용소방대의 애로사항 청취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의용소방대의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월 1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의용소방대원장들과 면담을 갖고, 의용소방대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장들은 사무실 운영에 필수적인 집기류 부족 문제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장비 확충 등을 요청하며, 안정적인 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부위원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대응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이라며, “대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집기류 구비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반드시 결과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 예방·진압, 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봉사조직이다. 평상시에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활동과 재난 대비 훈련 등에 참여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남양주 소방정책 간담회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강화’ 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남양주 소방정책 간담회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강화’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8월 11일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양주시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서 소방행정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소방안전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하며, 소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와 인력·장비 확충 등 지역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결국 사람의 역할이다”라며 “도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며 “남양주시가 경기도 안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 간부공무원과의 인사 및 현안보고 협의를 마친 뒤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석균·김동영·김창식·정경자 의원, 남양주소방서 나윤호 서장, 김태현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행정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소방 인프라 확충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과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도 차원의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 김해·밀양시 “두 지역 연결하는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을”

    김해·밀양시 “두 지역 연결하는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을”

    경남 김해시와 밀양시가 한목소리로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두 지자체는 11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두 지역 대표단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에 서명했다. 결의문에는 ▲김해의 스마트 물류 역량과 밀양의 국가산업단지 직접 연결로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등 국가 물류 허브와 연계 ▲경남도 중북부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해소 ▲국가 프로젝트로서의 균형발전·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간 분야별 연계성 강화·균형 있고 통합적인 발전 기반 마련 등 김해~밀양 고속도로 개설 당위성과 필요성이 담겼다. 이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 진레IC와 남밀양IC를 연결한다. 총길이는 18.8㎞다.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때는 부산·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물류 흐름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 염원을 모아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고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는 생명선”이라며 “경남 동부권 공동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국가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창원한마음병원, 암병원 건립 첫 발전기금 2000만원 전달받아

    창원한마음병원, 암병원 건립 첫 발전기금 2000만원 전달받아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8일 본원 4층 대회의실에서 ‘암병원 건립 발전기금 1호 전달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하창훈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 은사인 안호영씨와 배우자 정숙희씨는 지역 암 치료 환경 개선을 바라는 마음을 모아 2000만원을 기부했다. 경남권 첨단 암병원 건립과 관련한 첫 후원이다. 이들 부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 암 치료를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며 “창원한마음병원 의지와 계획에 공감해 힘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귀중한 정성과 큰 뜻을 담아주신 1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남권 유일의 첨단 암병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암 환자들이 먼 길을 가지 않고도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500병상, 전체면적 11만 5702㎡(3만 5000평,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 암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세계 최대 입자 치료기 전문기업 IBA의 최신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비롯해 진단·수술·항암·재활·심리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게 병원 목표다. 1호 발전기금은 암병원 건립 재원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현장 중심 소통의정으로 지역 문화·환경 발전 견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현장 중심 소통의정으로 지역 문화·환경 발전 견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정책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는 2024년 7월, 경북도 산림과학박물관 현지확인을 시작으로 1년 남짓 지난 현재까지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화, 콘텐츠·영상산업 육성, 기후위기에 대응한 환경 정책 추진과 탄소중립 실현, 관광 활성화 및 공공기관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경주시 재선충병 목재파쇄장을 방문해 산림 방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영양군 소재한 연당마을 서석지 및 자작나무 숲 등을 방문해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문화유산 관리 실태 점검과 영덕군 소재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찾아 산림 기반 소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 대한민국 최대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8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 APEC 준비를 담당하는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시로 주요시설을 방문해 의회 차원의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문화환경위원회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자치입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업 위원장은 ‘경북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 조례’ 개정을 통해 전승교육사의 명예보유자 인정 근거를 마련, 전통문화의 체계적 전승과 교육사 예우 강화를 실현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북도 만화·웹툰산업 진흥 조례’ 제정을 통해 웹툰 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 신한류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김대진 의원은 ‘경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중장기 발전 전략과 문화산업단지 조성 체계를 확립하여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성장을 견인했다. 김용현 의원은 ‘경북도 한복문화산업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전통미의 계승과 산업화의 접목을 통해 한복의 대내외 정체성 확립 및 한복산업이 지역 전략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 박규탁 의원은 ‘경북도 환경정책위원회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회의 심의·자문 기능을 통합하고 역할을 명확히 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일관된 환경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연규식 의원은 ‘경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조례’를 통해 시·군 간 관광자원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철남 의원은 ‘경북도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조례’를 제정해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사회 구현에 힘썼다. 이철식 의원은 ‘경북도 영상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영화·영상산업의 진흥을 통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도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했다. 이춘우 의원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정관 변경 및 재산 매각 등에 대해 도의회 보고·의결을 의무화해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 위원장은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경북도의 재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인 만큼, 행사의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국제적으로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APEC 준비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현장 의견과 경험을 토대로 포스트 APEC 준비에도 도의회 차원의 역량을 발휘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해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
  • 명지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S등급’ 획득

    명지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S등급’ 획득

    명지대학교가 2025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지대는 2025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 ‘자체성과관리’부분 A등급을 받아 총 86억여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제3주기 사업의 첫해인 2025년에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혁신지원사업 수행 실적과 성과, 혁신전략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명지대는 ▲전공 선택권 확대와 모듈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중심 교육 실현 ▲혁신적 학사제도 도입으로 미래형 대학 모델 제시 ▲기초학문 강화와 교양교육 재편으로 학문적 토대 구축 ▲AI 기반 학습관리와 교수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성과기반 혁신 체계 및 거버넌스 강화로 지속가능한 발전 추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과 및 다전공 등에서 전공 선택의 제한 최소화 △전 교육과정에 대한 모듈러 디자인 기반 학생주도 전공설계 도입 및 마이크로디그리 활성화를 통한 융합 교육과정 최적화 기반 마련 △ 진로탐색학점제(부서 제시형 신설), D 학기제 및 도전학기제 신설 등 학사제도의 유연성 강화 △ 학생DB 통합을 통한 중도탈락 위험 관리 시스템 도입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 △ 다양한 학생 성공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혁신적 시도가 S등급 평가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재정 지원 및 혁신사업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 부산교육청, 부산백병원 인근 폐교부지 내년 공개 매

    부산교육청, 부산백병원 인근 폐교부지 내년 공개 매

    부산시교육청이 폐교한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부지를 내년 굥개 매각한다. 폐교 부지와 붙어있는 부산 백병원이 만성적인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매입 의사를 밝혀왔던 터라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시교육청은 주원초 부지(1만 ㎡) 매각 절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주원초 부지가 도심에 있어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그간 자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반면 주원초 인근 주민과 부산시, 부산진구 등 지역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교육청이 주원초 부지를 매각할 것을 희망했다. 부지 매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곳은 부산 백병원이다. 부산백병원은 1979년 개원해 노후한데다 다른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부지가 좁아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부산백병원은 주원초 부지를 매입할 경우 24시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설립하는 등 공익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2023년 시교육청에 제출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폐교 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에 따라 실무 위원회, 폐교재산활용위원회 등을 열어 주원초 부지 매각 여부를 깊이 있게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부지 매각과 관련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심의회와 부산시의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이 부지 매각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원칙적인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행 법령상 특정 기관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공교육 자산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7년만에 열린 한일중 농업장관회의…식량안보 논의

    7년만에 열린 한일중 농업장관회의…식량안보 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4차 한일중 농업 장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회의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3국 간 농업 협의가 7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안보 ▲동물 질병 대응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지역 활성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협력 ▲글로벌 협력 등 6개 핵심 의제가 논의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부장은 정책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중·일 세 나라는 기후 위기, 초국경 전염병 확산, 공급망 불안정 등 농업 분야의 복합적 도전에 대해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탄소 중립형 농업 전환 ▲청년 농업인 육성 등 각국의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청년 농업인 교류사업 확대 ▲수석수의관 협의체 정례화 ▲세계중요농업유산 기반의 국가 간 경험 공유 ▲기후 스마트 농업기술 공동 개발 및 정책 세미나 개최 등 구체적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교환을 넘어 정책 연계성과 현장 적용성까지 고려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 나라 장관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향후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회의를 정례·제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음 회의는 내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 장관은 “기후 위기와 공급망 불안정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세 나라가 한자리에 모여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모색한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이번 회의에서 시작된 논의가 앞으로 더 깊이 있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수소특화단지’에 도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울산시, ‘수소특화단지’에 도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소특화단지’에 도전한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5년 수소특화단지 신규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법’ 제22조에 따라 수소 사업자 및 지원시설 집적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정한다. 지난해에는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 포항 발전용 연료전지 특화단지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올해는 수소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대폭 확대해 수소산업 전주기(생산-운송·저장-활용) 벨류체인별 생태계 조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육성계획서를 중심으로 법적 지정요건인 수소산업 집적도, 기반시설 구축 여부, 지역산업 연계 가능성, 파급효과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전 검토할 예정이다. 법적 지정요건에 맞는 후보지는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기여도, 산학연 연계 효과, 기업 투자 계획, 지자체 육성 의지 등을 평가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국무총리 주재 제8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신규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울산시는 오는 14일 이전에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미포국가산업단지를 특화단지로 지정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뜨는 암모니아 추진선 관련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수소 모빌리티와 관련한 ‘수소 성능·안전시험평가센터’(조선산업 연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수소연료 인증과 성능, 안전시험을 표준화해 ‘수소경제 시대’를 촉진하는 전략이다. 울산은 연간 98만t의 수소를 생산해 전국 수소생산량의 50%를 담당하고 있다. 또 188㎞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 전용 배관을 통해 석유화학단지와 연구시설, 수소 공동주택단지 등에 안정적인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다 130만㎡에 이르는 수소산업 거점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이런 산업 기반을 내세워 울산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부의 공모 규정에 맞춘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수소특화단지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 위치 대여 반납제 시행···경기도 최초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 위치 대여 반납제 시행···경기도 최초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동탄 전 지역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 위치 대여·반납제’를 경기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공유 PM업체의 ‘프리플로팅(free-floating·자율 대여·반납)’ 방식에서 발생하던 불법 주·정차와 무단 방치 문제를 해소하기 정책으로, 지정된 PM 전용 주차장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화성시는 지난해부터 PM 전용 주차장 1천여 개를 확보했고, 지난 5월 21일 ‘개인형 모빌리티 안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 공유 PM 업체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용 시민은 반드시 PM 전용 주차장 등 지정된 위치에서만 대여·반납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PM 지정 위치 대여·반납제는 무단 방치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이용자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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