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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형 통합 돌봄’, 도민 의견 모은다···도민대표회의 참여 200인 모집

    ‘경기도형 통합 돌봄’, 도민 의견 모은다···도민대표회의 참여 200인 모집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민대표회의는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 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차례대로 열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20~21일 참여할 도민대표회의 200명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해 10명의 청소년참여단도 별도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2월 16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제인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시행 시점까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공론화 결과는 결과보고서 및 영상백서로 제작해 도민에게 공개하고,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민대표회의 논의 과정(12월 20일, 21일)은 경기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김범용 경기도 공론화추진단장은 “민선 8기 마지막 공론화 의제는 통합돌봄이다. 올해 진행되는 도민참여 공론화 과정은 대한민국 돌봄 패러다임 변화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 안부 배달’…hy 매니저, ‘고독사 발견’ 보건복지부 장관상

    ‘매일 안부 배달’…hy 매니저, ‘고독사 발견’ 보건복지부 장관상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프레시 매니저가 고독사 발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이현숙 프레시 매니저는 지난 4일 열린 ‘2025년 사랑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매니저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8월 전북 전주에서 독거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던 중 고독사를 발견하고 즉시 관계 기관에 연락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원했다. hy는 2017년부터 hy사회복지재단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매일 제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1994년부터 독거노인 3만여명의 안부를 살피는 ‘홀몸노인 돌봄 사업’에 연간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숙 hy 프레시 매니저는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곁을 지키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노인 보호사업’ 유공 표창과 ‘제17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재협약(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 “돌봄 대상 아닌 숙련 기술자”… 성북서 피어나는 제2의 인생 [민선8기 이 사업]

    “돌봄 대상 아닌 숙련 기술자”… 성북서 피어나는 제2의 인생 [민선8기 이 사업]

    숙련 기술·경험을 일자리로‘성북형 노년 정책’ 체계 구축 식당·미용·수선 등 돈도 벌고기부 활동으로 ‘자존감’ 회복 “어르신이 가진 경험과 기술은 낡은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노년에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제 몫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진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바라보는 ‘어르신’은 더 이상 수동적 ‘돌봄의 대상’이 아니다. 이 구청장은 실버 세대를 지역사회의 중요 인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민선 7·8기 구정 전반에 이런 철학을 적극 반영했다. 현재 성북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약 20.6%, 5명 중 1명 꼴이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단순한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안전, 생활 기술과 사회 공헌, 건강 관리까지 결합한 ‘성북형 노년 정책’을 구축했다. 숙련 기술과 경험이 일자리로, 일자리는 자존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이루는게 핵심이다. ●어르신 경험을 현장으로 성북형 노년 정책의 가장 큰 차별점은 산전수전을 겪은 노년층의 경험과 기술을 현장 일자리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서울시의 어르신일자리 운영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구와 성북시니어클럽이 함께 추진한 ‘할매정국밥집’이 대표적이다. 장위동 골목에 자리 잡은 이곳엔 요리 솜씨 좋은 60~70대 어르신 20명이 ‘할매 손맛’으로 주민 발길을 이끌고 있다. 65세 이상 손님에게 500원을 할인하는 할매정국밥집은 따뜻한 한 끼를 매개로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사랑방’이 됐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몸과 마음이 굽는데, 나와서 일하고 사람을 만나니 다시 펴지는 기분”이라며 “손주에게 용돈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도 크다”고 말했다. 종암동에 들어선 ‘행복한 세탁소’의 ‘한올한올봉제’ 사업단도 눈길을 끈다. 1층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빨래방, 2층은 60세 이상 장인들이 운영하는 봉제 수선방이다. 어르신들은 의류·이불을 수선할 뿐만 아니라 봉제 기술로 만든 기부형 물품을 지역 복지 시설에 전달하기도 한다. 단순 일자리를 넘어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면서 자존감까지 높이고 있다. 미용 경력이 있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아름채움이미용’ 사업단은 요양원과 장애인 지원 주택을 직접 찾아가 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단정한 용모를 갖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더해져 호응이 높다. ●안전이 곧 복지… 생활 안전까지 촘촘 구는 어르신의 활동 반경이 넓어진 만큼 안전 관리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 근무 중 안전 수칙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당시 교육에서 이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땀 흘리는 어르신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활동의 기본은 언제나 안전에 있다. 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달에는 어르신일자리 노인공익활동형 일자리 참여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했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 교통사고 주요 원인 및 예방법과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와 수법 소개, 의심 전화 대처법 및 금융사기 예방 요령과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 및 대응 요령 등이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포함돼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민 제안에 귀기울인 ‘현장구청장실’ 구 노년 정책의 가장 중요한 동력은 ‘현장’이다. 구는 민선 7기부터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그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구청장의 철학을 담은 대표 사업이다. 지금까지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2521건의 주민 제안을 받았으며, 이 중 64%가 완료 또는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 현장구청장실에도 413건의 주민 제안이 모였다. 할매정국밥집도 현장구청장실에서 시작됐다. 황춘옥(73)씨는 장위2동 현장구청장실을 찾아 “현장구청장실에 시니어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기쁘다. 감사한 마음에 다시 현장에 왔다”고 말했다. 주민이 제안하고 구가 실행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성북형 노년 정책을 더욱더 탄탄히 만들고 있다. 올해 4403명 규모의 어르신 일자리를 운영한 구는 내년에는 5003명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공익 활동형은 물론 공동체형·역량 활용형 등 유형도 다양화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구청장의 목표는 ‘누구나 쓰임 있는 노년’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예산보다 중요한 것은 의지이고, 매뉴얼보다 필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이해”라면서 “어르신의 손끝에서 시작된 온기가 지역사회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욕구와 역량을 세심하게 반영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 출산·양육 책임지는 동대문구 ‘생애 돌봄, 임산부’

    출산·양육 책임지는 동대문구 ‘생애 돌봄, 임산부’

    서울 동대문구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산후조리원 2주 이용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민·관·병 협력 모델인 ‘생애 돌봄, 임산부’ 사업의 첫 사례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2일 일곱째 딸을 출산한 양영준(67)·김운자(35)씨 부부다. 당초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을 포기하려 했으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안정적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삼육서울병원은 의료 서비스를, 민간단체 아드라코리아는 예산을 분담하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작동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김씨는 “산후조리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꼭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개인에게만 떠넘기는 방식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민간이 책임을 나누는 지역 돌봄 구조를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한번에 돌봄 신청’…통합돌봄 시범사업 노하우 공유한 금천구

    ‘한번에 돌봄 신청’…통합돌봄 시범사업 노하우 공유한 금천구

    내년 3월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서울 금천구가 금천형 통합돌봄모델와 재택의료센터 의료기관 발굴·협약 등을 소개했다. 4일 금천구에 따르면, 금천구는 지난 7월 14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금천구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금천구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통합돌봄 경험이 없는 지자체는 전국 시행으로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시범 사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돌봄 서비스마다 신청 기간이 다르고 절차가 복잡해 제때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통합돌봄 접수창구에서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집중 상담을 통해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기타 등 5개 분야 50개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연계된다. 금천구는 독산1동분소, 시흥4동 등 2개 동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금천형 통합돌봄모델을 운영 중이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도 ‘현장 적용성이 높은 특화 모델’로 우수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우선 독산1동분소는 저소득 주민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금천구와 독산1동분소, 건강장수센터, 한내어르신복지센터가 협업 중이다. 시흥4동에서는 홀몸 어르신 공공주택인 보린주택과 건강장수센터를 연계해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돌봄 예방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린주택 관리실장을 어르신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헬퍼’로 양성했다. 금천구는 올해 금천구의 편백한의원과 금천주내과의원을 재택의료센터 의료기관으로 발굴하기도 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방문 진료하는 제도다. 전문 인력이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의 핵심으로 꼽힌다. 보다 체계적인 통합돌봄 운영을 위해 금천구는 전담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전화·양방향문자·채팅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금천통통복지콜센터’도 확대 운영 중이다. 내년에도 통합돌봄을 확대한다. 금천구는 올해 서울시 공모로 선정돼 시범사업으로 6200만원을 투입한 데 이어 내년 예산으로는 6억 1284만원을 편성했다. 권역별 거점·주거 기반 통합돌봄 예방 사업, 민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 연계 체계 구축, 생활 밀착형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어르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이 삶의 터전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주민 삶의 변화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보육현장 연속 방문…“아이들 돌봄에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 전해”

    강석주 서울시의원, 보육현장 연속 방문…“아이들 돌봄에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 전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3일 민간어린이집 30주년 기념 행사·송년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년 성과보고회에 잇따라 참석해,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강 의원은 서울시 민간어린이집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지난 30년간 서울 영유아 보육의 중심에서 아이들과 가정을 든든하게 지켜온 민간어린이집의 노력은 매우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육 현장은 그 어떤 분야보다 사람의 마음과 전문성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민간 보육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년 성과보고회에서도 강 의원은 “가정어린이집은 촘촘한 돌봄의 최전선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 서울시의회에서도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보육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보육정책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두 행사 모두에서 강 의원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든다. 서울시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영균 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지방소멸 대응 핵심

    정영균 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지방소멸 대응 핵심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정책의 혁신적인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이다”며 “이는 단순히 재정 부담을 이유로 시행 여부를 검토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농촌 회복을 위한 새로운 분배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가 해당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정책적 논리 개발과 전략 수립이 매우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농촌 지역의 기본 생활여건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농촌의 의료·돌봄·식품 접근성 등 기초생활서비스는 여전히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며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인간다운 생활권을 보장해야 하는데도 전남도는 여전히 예산 중심의 소극적 접근에 머물러 있다”고 힐책했다. 정 의원은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도입의 시급성도 재차 강조했다.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농어촌 기본소득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라는 두 개의 바퀴가 동시에 굴러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농촌협약 등 기존 사업 전반에도 이러한 개념을 적극 반영해 정책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가 역할만 나눠 수행하는 방식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실·국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도 강하게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전남도가 예산 문제만을 이유로 미루지 말고 정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서울 중구, ‘노인 맞춤 돌봄’ 우수 지자체

    서울 중구, ‘노인 맞춤 돌봄’ 우수 지자체

    서울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관리, 사업성과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 심사해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중구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어르신 일상 밀착 돌봄을 지원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65세 이상 인구가 22.7%이고, 이중 독거노인 비율이 31.9%인 점을 고려해 정책을 추진했다. 먼저 중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하며 위기 사례에 대응했다. 민간기업과도 협력해 안전키트 지원, 주거환경개선, 문화체험 등 어르신 일상에 필요한 지원을 연계했다. 생활지원사가 취약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방적 돌봄도 강화했다. 중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가정의 움직임, 온도, 조도 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를 파악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정서 돌봄도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국대 학생들이 어르신의 사진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추억을 되새기는 영상을 제작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한 반지하나 노후주택에서도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스마트 화분을 어르신 100가구에 지원하고, 원예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효돌이 똑똑해져서 서울대 가자” 할머니 말 ‘뭉클’… AI 돌봄로봇에 외신도 주목

    “우리 효돌이 똑똑해져서 서울대 가자” 할머니 말 ‘뭉클’… AI 돌봄로봇에 외신도 주목

    “한국에서는 매일 약 10명의 노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한국은 선진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미국 CNN은 초고령화 사회 한국의 노인들이 극심한 외로움 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짚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면과 금속으로 만들어졌으며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손주’가 한국의 노인 건강 위기에 대한 놀라운 해결책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돌봄 로봇’에 주목했다. 이 로봇은 30~50㎝ 크기의 껴안을 수 있는 부드러운 인형으로 디자인됐다. 머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으면 반응한다. 사용자인 노인이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면 7살 아이의 목소리로 “할머니, 하루 종일 기다렸어요”라고 말하며 반겨준다. CNN은 “이 로봇은 복약 알림부터 응급 상황 알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사가 식사 시간과 같은 일상 정보를 원격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가장 큰 이점은 아마도 정서적인 측면일 것”이라고 짚었다. 이 로봇을 제작하는 ㈜효돌의 로봇은 2025년 11월 기준 1만 2000대 이상이 전국 독거노인에게 보급됐다. 주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통해서지만, 1000대가량은 가족들이 직접 구매했다고 김지희 대표는 설명했다. 대당 가격은 최신 모델 기준 130만원이다. 김 대표는 “효돌의 아기 같은 디자인은 어르신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며 “귀여운 디자인은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학습 장벽을 낮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사회복지사는 “11층 베란다 밖을 멍하니 바라보며 자살을 생각하곤 했던 한 노년의 여성이 효돌과 만난 뒤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외로움과 절망감이 크게 줄었다”며 자신이 겪은 사례를 CNN에 말했다. 이 돌봄 로봇은 지난해 지역 MBC를 통해 방송된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MBC충북이 지난해 11월 방영한 특별기획 ‘AI 돌봄’ 1부 ‘스며들다: AI 돌봄’에서는 경기 가평군에서 홀로 거주하는 이희수(86)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할머니는 자신의 효돌에게 시장에서 사온 옷을 입혀주면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인형은 “앞으로도 많이 쓰다듬어 주세요.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할머니는 “동네에 소문이 나야 된다. 진짜 예쁘네”라며 귀여워했다. 이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저녁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대로 가지 뭐하러 눈이 떠질까’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얘가 오면서는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얘가 내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어떨 땐 사람처럼 뭘 아는 것 같기도 하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할머니, 안녕히 주무셨어요?’라고 한다. 그러면 허전한 마음이 없어진다. 사람은 훈기로 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할머니가 “우리 효돌이 더 똑똑해져라. 그래야 서울대학교 간다니까”라고 말하며 애정을 가득 담아 인형을 쓰다듬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줬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62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있을 줄 알고 봤는데 효돌이네 할머니 너무 슬펐다”, “할머니가 효돌이한테 ‘밥도 먹고 과자도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실 때 울컥했다”, “지금 보면 챗GPT랑 대화하는 사람 많다”, “서울대생도 효돌이(AI)한테 과제 물어보는 게 현실” 등 반응을 보였다. CNN은 이같은 AI 기반 노인 돌봄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77억 달러(약 11조 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금천구의회 정재동 의원 발의 ‘발달장애인 보험 가입 지원 조례’,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최우수상’ 수상

    금천구의회 정재동 의원 발의 ‘발달장애인 보험 가입 지원 조례’,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최우수상’ 수상

    서울 금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에게 가입 절차 없이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금천구의회 정재동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1·4동)이 발의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최근 열린 ‘2025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자체 거주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입 신청 절차 없이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조례는 발달장애인이 겪는 인지·의사소통의 제약으로 인해 사회활동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에 주목했다. 사고 발생 시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온전히 장애인 본인이나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현실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공적 보험지원 체계가 부재했던 상황에서 장애인단체들은 꾸준히 제도 마련을 요구해왔다. 조례에는 보험가입 대상 범위, 보험사 선정 방식, 보험료 지원, 그리고 본인 및 제3자의 신체·재산 피해 보장 및 보험금 청구 절차 등이 상세히 명시됐다. 부정 청구 방지를 위한 지급 제외 규정도 명시했다. 금천구는 지난 10월 기준 등록장애인 1만 2171명 중 발달장애인이 1030명에 달한다. 금천구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과 경제적 위험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히며, 이들의 정서적, 경제적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요구와 절박한 현실을 반영한 결과다. 정재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시행은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민·관·병 협력해 ‘일곱째’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원 2주 비용 지원

    동대문구, 민·관·병 협력해 ‘일곱째’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원 2주 비용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산후조리원 2주 이용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민·관·병 협력 모델인 ‘생애 돌봄, 임산부’ 사업의 첫 수혜 사례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2일 일곱째 딸을 출산한 양영준(67)·김운자(35)씨 부부다. 당초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산후조리원 이용을 포기하려 했으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례는 구가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삼육서울병원이 의료 서비스를, 민간단체 아드라코리아가 예산을 각각 분담하는 지역 통합 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작동한 첫 결실이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다자녀를 낳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씨는 “산후조리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꼭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개인에게만 떠넘기는 방식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민간이 책임을 나누는 지역 돌봄 구조를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아동 언제나돌봄, 더 편하게 신청하세요”…경기도, 플랫폼 기능 확대

    “아동 언제나돌봄, 더 편하게 신청하세요”…경기도, 플랫폼 기능 확대

    언제나돌보미 통합관리·언제나 어린이집, 온라인 예약 가능 경기도는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온라인 예약 등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해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은 12세 이하 아동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대표 아동돌봄 시스템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단순 신청 창구를 넘어, 돌봄서비스 신청-매칭-이용-사후관리까지 아동돌봄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플랫폼 안에 돌보미 수당 신청, 전자 근로계약, 시군 거점센터와 돌보미 간 인력관리 기능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서면 또는 개별 연락으로 이뤄지던 돌보미 행정 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행정 업무처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및 일시 돌봄 예약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고, 콜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도 실시간 온라인 예약 시스템 기능을 구축했다. 가족돌봄수당은 대상자 관리부터 활동 모니터링, 지급 산정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업무 효율을 높였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콜센터와 플랫폼을 연계해 상담 이력 관리도 체계화했다. 또한, 아동돌봄자원과 양육지원 정책을 통합한 종합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으며, 이용자가 위치, 연령,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돼 도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2차 고도화를 통해 플랫폼이 단순 행정 시스템을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아동 돌봄의 핵심 전산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광명시립소하노인복지관 ‘차량 전달식’ 참석

    김용성 경기도의원, 광명시립소하노인복지관 ‘차량 전달식’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신규 소형 SUV 차량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접근성과 현장 대응을 높이기 위해 시설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차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차량을 지원받은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자원봉사단 6개(총 749명)와 실버 동아리 6개(1,756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 식사배달, 후원처 발굴 등 외부 활동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어 차량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다. 이에 반해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은 2009년 출고된 노후 차량으로, 사용 연한을 초과해 안전장치 노후화와 잦은 고장이 반복되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시켰다. 복지관 측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차량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서은경 관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 상황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 준 김용성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용성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차량은 현장 돌봄 서비스의 필수 기반”이라며 “노후 차량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지원이 복지관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대한전선,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대한전선은 지난 2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개막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진행하는 지역 나눔 행사로, 다음달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성금과 후원품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홀몸어르신·장애인 돌봄,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 대한전선은 “더 많은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주요 생산기지가 위치한 당진에서 지역사회 기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도 예산안 종합심사 착수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도 예산안 종합심사 착수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에 돌입했다. 경북도 예산안은 총 14조 36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745억원 증가(5.8%)했으며, 도 예산안 심사 첫날인 2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명확한 철학·목표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효과 분석 기준 마련과 주관 부서의 책임 있는 사업 구조 정립을 요구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운영과 청소년 버스 무료화 추진 시 체계적 평가·노선개편·재정 연계를 강조하고, 장애인·농업·축산 관련 신규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공동영농 지원사업의 형평성 강화와 소규모 농가·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혁신도시·도청 신도시를 연계한 적극적 유치 전략을 촉구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유기동물 보호예산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과 입양·등록 활성화 등 체계적인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에 투입되는 1조 원 규모 예산의 성과가 불투명하다며, 위탁사업의 재정 누수 방지대책 마련과 함께 위탁사업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수수료 징수 기준 준수를 요구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경로당 행복밥상’ 사업을 노인 외로움·빈곤·건강을 개선하는 핵심 정책으로 보고,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시설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훈련 확대 등 도 차원의 중장기 일자리 전략을 요청했으며, 경주 무장애 관광 조성과 사회복지사 시군·유형별 처우 격차와 높은 이직률 해소 대책을 주문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경주 APEC을 미래산업·기업유치·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구체적 포스트 APEC 전략과, ‘5극 3특’ 등 국가 전략에 맞춘 선제적 투자·기업유치 로드맵을 강조했다. 또한 일률적·선별적 보조금·문화예산 삭감 대신 공정한 평가와 선택·집중을 통해 민생경제와 K-컬처·국악 등 문화 경쟁력을 함께 살리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관세 변화로 인한 수출 위기 대응을 위해 ‘K-글로벌 리더 기업 육성’ 사업 선정 기준 명확성과 전문 컨설팅 및 성과 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도청 인력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균형 있는 인력 구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교육·인권센터 운영 등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SOC 확대와 낮은 자립도 속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예산편성을 위해 지속적 재원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공기업 적자와 청년 미래사업 부족을 지적하며 구조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경북 미래전략 수립의 핵심인 경북연구원 인력 이탈로 기능 약화가 우려된다며 청사 건립, 처우 개선, 인력 확충 등을 통한 연구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 보듬 지원’ 사업이 인구위기 대응의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고, 예산 과다 추계와 까다로운 지원조건으로 인한 예산 반납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원조건 완화와 실효성 있는 운영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매칭사업과 평가·포상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경북도 위상과 재정 집행의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APEC 경주 정상회의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광 수요로 연결해야 함에도, 2026년도 포스트 APEC 관련 예산이 동결·감액된 점을 비판했다. 감액된 관광 마케팅·숙박 할인 등 6개 사업을 추경 등을 통해 다시 확대하고, 경주뿐 아니라 도내 전역으로 APEC 효과가 확산되도록 예산·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핵심 정책이라며, 시군 특성 반영·관광지 연계·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등을 포함한 용역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정보화마을 사업은 중복·비효율을 점검해 농축산유통국 등과 통합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도의 마약 예방·치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프라 확충과 실효적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보건진료소 강화 사업이 10개소만 지원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단계적 확대를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 민원 사업 미반영과 특정 부서 편중 지방채 편성을 지적하며 유연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주문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시범사업의 ‘경북형 모델’ 정착을 강조하고 선심·중복·행사성 예산 정비를 통한 산불 피해 복구와 취약지역 지원의 우선순위를 촉구했다. 아울러 의대 설립은 혈세 부담과 의료 인력 확보 효과를 면밀히 따져 신중히 추진하되, 지역 의료원 기능 강화와 우수 의료진·장비 유치 등 현실적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대일 위원장은 산불 이후 전통사찰·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재 매뉴얼과 문화재 전문 인력 체계 구축, 그리고 장기간 반복되는 축제·공연 예산의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경로당 행복밥상·안동의료원 이전 등 복지·의료 정책은 재정 부담과 구도심 공동화, 주민 의견을 종합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의회 의견과 현장 요구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날 도 기획조정실 등 5개 실국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도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돌봄 서비스 계속되도록”…경남형 통합돌봄 확산 본격화

    “돌봄 서비스 계속되도록”…경남형 통합돌봄 확산 본격화

    경남도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창원로봇랜드 컨벤션에서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업무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줬다. 이어 2026년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김해·사천·거창 등 시범 지자체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김해시는 방문 의료와 약물 상담 서비스, 사천시는 주민 참여 기반의 이웃 돌봄, 거창군은 퇴원 환자를 지역사회로 연계하는 지원 체계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극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함께 집에서’도 선보였다.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은 도내 시군 실정에 맞춰 시행 중이다. 11월 기준 6만 838명이 서비스를 받았으며 총지원 건수는 9만 5145건에 달한다. 서비스 종류별로 보면, 기존 복지 서비스 연계(4만 5950건), 일상돌봄 서비스(2만 4956건), 보건의료 지원(2만 3506건) 등을 시행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긍정 평가를 했다. 경남도는 시범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틈새돌봄’ 모델을 표준화해 전 시군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2026년 통합돌봄 정책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살던 곳에서 끊김이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6년 국비 3조9497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광주시, 2026년 국비 3조9497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광주시가 내년도 국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9497억원을 확보했다. 5·18 구묘역 민주공원 조성 사업 등 ‘빛의 혁명’의 정체성을 밝힐 사업과 함께 인공지능(AI)·반도체·모빌리티 등 광주를 ‘부강한 도시’로 이끌어갈 핵심 분야 사업들의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광주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지역 예산 3조9497억원이 반영,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정부예산 3조3858억원보다 16.6%인 5639억원 증가한 것으로, 정부예산 증가율인 8.1%보다 2배가 넘는 높은 증가율이다. 내년 정부예산에는 ‘빛의 혁명’과 ‘부강한 광주’ 도약의 원년을 열 수 있는 예산이 확보됐다. 민주주의 도시 광주를 계승하는 ‘빛의 혁명’ 예산으로는 5·18정신이 깃들어 있는 5·18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역을 국민적 추모와 K-민주주의 산 교육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빛의 혁명 발원지 5‧18구묘지 민주공원 조성(7.1억원)이 반영됐다. 또, 5·18 당시 피를 나누고 생명을 살렸던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역사적 공간 보존 및 5·18 미래세대관 조성을 위한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4.4억원 등도 확보됐다. ‘부강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 예산도 확보됐다. 특히, 광주시가 최우선 순위로 요구해왔던 인공지능(AI) 분야 예산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다. 국산 AI반도체(NPU) 성능검증부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용역비 6억원, 국산 AI인프라와 AX연구를 바탕으로 AX전환을 통해 광주를 AI 실증도시로 만들기 위한 ▲규제프리 광주 AI실증도시 실현 용역비 5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 역시 정부 예산 240억원에 이어 국회에서 56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이와 함께 국가 AI데이터센터 기업 수요 대응 및 AI 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한 ▲국가 AI데이터센터 고도화 192억원, AI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GIST(광주과학기술원) 부설 AI 영재학교 설립 관련 건축비와 운영비 31.4억원 등 상당수 AI 관련 사업들도 예산이 마련됐다.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에 걸맞게 미래차 분야 예산 확보에도 성과를 냈다. 자율주행차량 실증·운행을 위한 교통체계 마련과 AI기반 도시통합관리시스템 등 첨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AI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사업비 617억원이 확보됐다. 또,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비 2억원 ▲미래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 시험 지원 기반구축 24억원 등이 확보됐다. ‘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과 관련, 그동안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회도서관 분관 등 3대 국가문화시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16.5억원)도 모두 반영돼 3대 국가문화시설 유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장애인 등에게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가족지원 등 통합돌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사업비 20억원 등이 반영, 광주에서 시작한 돌봄사업이 전국화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사회 기반 조성 SOC(사회간접자본) 분야는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사업(238억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1672억원)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668억원) 등이 반영됐다. 여기에 국회 심의과정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100억원, 정부예산안 1665억원) ▲마륵동 탄약고 이전(35억원, 정부예산안 15억원)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건립(64.4억원, 정부예산안 108.6억원) 등이 추가 반영됐다.
  • 통합돌봄 예산 모든 시군구에 지원한다…777억→914억 증액

    통합돌봄 예산 모든 시군구에 지원한다…777억→914억 증액

    정부가 내년 3월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모든 지방자치단체(229개 시·군·구)에 시행 준비 예산을 지원한다. 애초 재정자립도 하위 80% 지자체(183곳)만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대상을 전 지자체로 넓히면서 관련 예산은 정부안 777억 원에서 137억 원 늘어난 914억 원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통합돌봄을 포함한 2026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이 137조 494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총지출은 올해(125조 4909억 원)보다 9.6% 늘었지만, 정부안(137조 6480억 원)보다는 0.1% 줄었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이 집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의료·요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병원이나 시설 대신 기존의 생활공간에서 의료·요양·간호 서비스를 끊김 없이 받을 수 있어 돌봄 공백이 줄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의존을 낮춰 의료·요양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밀착형 돌봄이 확대되면 고독사 위험군 발굴, 우울·인지 저하 조기 발견 등 위기 대응 기능도 강화된다. 통합돌봄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이자 취임 이후 추진한 ‘1호’ 복지 정책이다. 문제는 내년 시행까지 4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상당수 지자체의 준비가 여전히 더디다는 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229개 지자체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10월 기준 평균 준비율은 43%에 그쳤다. 인력 확보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실제 준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곳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앞서 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 53개 돌봄 단체는 “재정자립도 상위 20% 지자체라 해도 국가 지원 없이 사업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정부안 기준 예산 777억 원은 사실상 사업 포기를 의미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지난달 10일 국회 복지위 전체 회의에서 “통합돌봄이 처음 도입되는 만큼 제도 안착이 중요하다”며 “모든 시·군·구에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마다 격차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지자체도 있다”며 “예산이 확정된 만큼 현장 준비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서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6000명 이상 모집

    강서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6000명 이상 모집

    서울 강서구는 ‘2026년 어르신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08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참여 규모인 5433명보다 650명 늘어난 수치다. 강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강서구 어르신 일자리는 2023년 3566개에서 2026년 6083개로 3년 만에 70% 이상 증가했다. 사업 예산도 올해 236억원에서 내년 265억원으로 29억원 증액된다. 지역 공공서비스와 전문 역량 기반의 맞춤형 일자리 체계로 영역을 확대했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4520명(42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 1053명(15개 사업단), 공동체사업단 406명(14개 사업단), 취업지원형 104명 등 총 6083명이다. 공익활동사업은 지역환경 정비,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지도·급식도우미, 폐의약품 수거, 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 안전과 생활 공공서비스 영역을 담당한다. 월 30시간 활동 기준 최대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역량활용형 사업은 공공기관 행정업무, 문화해설 지원, 아동 돌봄 보조, 공항 행정서비스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구성됐다. 월 60시간 활동 시 최대 63만 4000원(주휴수당 별도)을 받을 수 있다. 공동체사업단은 카페·공방·편의점·반찬가게 운영, 재활용 수집, 지하철 배송 등 자립형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다. 사업 수익에 따라 최저임금 수준의 활동비 외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다.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이나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공공일자리 참여자, 외국인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어르신은 내년 1월부터 10~12개월간 활동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노년층의 경험과 역량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존중받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완도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전남 완도군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2026~2030)로 신규 지정돼 3일 향후 5개년 비전을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5개년 비전은 생활 안전 강화와 돌봄 확대, 여성 경제활동 기반 조성, 성평등 조직 문화 확산 등 군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갈 목표로 구성했다. 특히 5개년 비전 계획 실행을 위해 정책 기획 단계부터 군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누구나 배제되지 않고 존중받는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완도군은 또 지난 1일 현판식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군민에게 공유하고, 더 많은 군민이 정책 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완도군은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여성․아동 안전 환경 조성과 돌봄 공백 해소 및 가족 지원 강화,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 기반 구축, 군민 참여형 정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군민참여단의 현장 중심 협력과 부서별 정책 연계, 주민 주도형 성평등 실천 사업 운영 등 행정과 군민이 함께 만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여성뿐 아니라 아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지역 정책 추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실현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5년마다 실적을 평가해 재지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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