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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광장] 중구형 초등돌봄의 나비효과/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자치광장] 중구형 초등돌봄의 나비효과/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어느 시골학교의 “전학 오면 집 드립니다”라는 파격제안이 남의 일 같지 않다. 서울 중심에 있는 중구 역시 거주공간은 적고 상업지역이 많아, 인구유입은 줄고 살던 사람도 열악한 주거와 교육환경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거주 인구를 늘리는 정책 발굴이 중구의 최우선 과제다. 이런 절박한 심정에서 찾은 해법이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이다.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고 운영은 구청이 한다. 전국 최초다. 학부모 호응 속에 지난해 3월 흥인초를 필두로 현재 5개교에서 확대 운영 중이다. 중구형 돌봄교실은 학부모들이 퇴근시간에 마음 졸이지 않도록 운영시간을 오후 5시에서 저녁 8시로 연장했다. 늘어난 돌봄시간에 맞게 친환경 급·간식도 제공하고, 야간 안전보안관도 별도 배치했다. 아울러 ‘1교실 2교사제’ 도입, 즉 돌봄교사를 2명으로 늘려 교실 내 사각지대를 없애고 학원도 자유롭게 가도록 돕는다. 여기에 매일 전문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모든 비용은 무료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중구형 돌봄교실은 빛을 발했다. 중구는 감염병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한 때부터 기존 돌봄교실을 긴급돌봄 체계로 전환해 운영했다. 정부의 공식 긴급돌봄보다 일주일 앞선 시작이었다. 덕분에 시행초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던 여타 돌봄교실에서 발생한 혼란도 피할 수 있었다. 대내외 반응도 뜨겁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만족도 99%의 큰 호응을 얻어, 1호 돌봄교실이 설치된 흥인초는 올해 신입생만 20여명이 늘어 1개반을 추가로 증설했다.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을 견인할 전국 최고의 정책으로 꼽혀 대통령상, 교육부총리상, 서울시장상도 수상했다. 중구형 돌봄이 성공적인 돌봄 정책임이 입증된 것이다. 현재 지자체 특성에 맞는 돌봄교실 운영을 골자로 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교육부가 운영하던 기존 돌봄교실의 틀을 깬 덕에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은 오롯이 구비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법안의 통과로 제도나 재정이 뒷받침된다면 중구형 돌봄교실은 전국 어디서든 생겨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탄탄한 초등 돌봄교실이 연이어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 유은혜 “감염 확산지역, 3분의2 이하만 등교 권고”

    유은혜 “감염 확산지역, 3분의2 이하만 등교 권고”

    격일제·격주제 활용… 돌봄 공백 최소화 방과후학교 강사 등 3만여명 투입 예정 일부 “일괄적 지침 타당한지 의문” 혼란교육부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는 지역 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2 이하만 등교하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격일제·격주제 등 다양한 등교 방식과 맞물려 돌봄도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발생하는 지역의 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교생의 3분의2 이하로 하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강력하게 권고했다”면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격주제·격일제 등교 등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한 지역은 수도권과 대구·구미 등 경북 일부 지역이라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방과후학교 강사 등 3만여명의 지원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가 권고한 대로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고 1~2학년은 격주 등교하면 이 같은 지침을 준수할 수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 학년이 ‘번호 홀짝제’나 학년별 격주제로 등교하면 전교생의 절반만 등교할 수 있다. 교육부는 고 1~2학년은 격주·격일 등교,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주 1회 이상 등교할 것을 권고했지만, 일부 학교는 기존의 등교 방식 바꾸기를 꺼리거나 돌봄 공백을 우려해 전교생이 매일 등교하기로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 유 부총리는 또 “등교 개학해도 돌봄이 중단되지 않는다”면서 “오전·오후반 등 등교 형태에 맞게 돌봄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등교 개학을 앞두고 일부 교육청이 등교 개학과 함께 긴급 돌봄(오전 9시~오후 7시)이 중단되고 방과후 시간에 제공되는 일반 돌봄으로 전환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교육부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도교육청과) 협의됐다”고 선을 그었다. 돌봄 운영을 놓고 일선 학교의 혼란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긴급 돌봄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 지침을 받은 게 없어 아직도 돌봄 운영 방식을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학교마다 등교수업 방식과 여건이 다른데 일괄적으로 지침을 내리는 게 타당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격일제나 격주제, 오전·오후반 등 등교 방식이 다른 학교급에 비해 복잡한데, 이와 맞물려 돌봄까지 운영하려면 돌봄 인력 배치와 교실 확보, 급식 등 조율해야 할 문제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고3의 등교 개학에 이어 27일에는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등교 개학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유은혜 “감염 확산지역, 3분의2 이하만 등교 권고”

    유은혜 “감염 확산지역, 3분의2 이하만 등교 권고”

    교육부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는 지역 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2 이하만 등교하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격일제·격주제 등 다양한 등교 방식과 맞물려 돌봄도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발생하는 지역의 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교생의 3분의2 이하로 하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강력하게 권고했다”면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격주제·격일제 등교 등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한 지역은 수도권과 대구·구미 등 경북 일부 지역이라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방과후학교 강사 등 3만여명의 지원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가 권고한 대로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고 1~2학년은 격주 등교하면 이 같은 지침을 준수할 수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 학년이 ‘번호 홀짝제’나 학년별 격주제로 등교하면 전교생의 절반만 등교할 수 있다. 교육부는 고 1~2학년은 격주·격일 등교,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주 1회 이상 등교할 것을 권고했지만, 일부 학교는 기존의 등교 방식 바꾸기를 꺼리거나 돌봄 공백을 우려해 전교생이 매일 등교하기로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 유 부총리는 또 “등교 개학해도 돌봄이 중단되지 않는다”면서 “오전·오후반 등 등교 형태에 맞게 돌봄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등교 개학을 앞두고 일부 교육청이 등교 개학과 함께 긴급 돌봄(오전 9시~오후 7시)이 중단되고 방과후 시간에 제공되는 일반 돌봄으로 전환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교육부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도교육청과) 협의됐다”고 선을 그었다. 돌봄 운영을 놓고 일선 학교의 혼란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긴급 돌봄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 지침을 받은 게 없어 아직도 돌봄 운영 방식을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학교마다 등교수업 방식과 여건이 다른데 일괄적으로 지침을 내리는 게 타당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격일제나 격주제, 오전·오후반 등 등교 방식이 다른 학교급에 비해 복잡한데, 이와 맞물려 돌봄까지 운영하려면 돌봄 인력 배치와 교실 확보, 급식 등 조율해야 할 문제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고3의 등교 개학에 이어 27일에는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등교 개학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발생해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학교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면서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이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마스크 착용 수칙도 조정하는 방향으로 방역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코로나19 위험 지역, 등교 학생 3분의 2 이하로 제한”

    “코로나19 위험 지역, 등교 학생 3분의 2 이하로 제한”

    조손가정은 개인 방역 지키기 어려워 학교가 학생 분산·돌봄 부담 쉽지 않아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을 이틀 앞두고 학교와 학부모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스스로 방역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의 등교 개학은 학교 방역의 시험대로 여겨진다. 교육 당국이 교외 체험학습과 ‘등교 최소화’ 등 학교 내 학생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지만 ‘돌봄 공백’이라는 현실이 걸림돌이다.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교육청에 이어 교육부도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주 1회 이상 등교 방침을 정했다. 기존 원격수업을 유지하고 등교수업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돌봄 공백 때문에 ‘주 1회 등교’라는 카드를 꺼내든 학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등교 개학과 동시에 긴급돌봄(오전 9시~오후 7시)이 중단되는지 여부를 놓고 지역별로 혼선이 계속돼 등교를 안 하는 날의 돌봄 공백이 현실적 문제로 여겨진다.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 김모(39)씨는 “학교에서 설문조사로 ‘주 1회 등교’와 ‘격일 등교’, ‘주 5일 등교’ 중 선택하라고 했는데 절반 이상이 ‘주 5일 등교’에 투표했다”면서 “한 반 학생수가 30명 가까이여서 거리두기가 어렵지 않겠냐고 학부모 단체 대화방에서 설득해 봤지만 맞벌이 가정이 많아 어쩔 수 없는 분위기”라고 말했다.마스크 착용과 자가 건강진단 등 학생 개인의 방역 지침이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서는 지켜지기 어렵다는 점은 학교의 방역 부담을 가중시킨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는 “학부모에게 학생 자가건강진단 문자메시지를 아침마다 보내고 있지만, 부모로부터 방임된 학생은 교사가 몇 번이고 전화와 문자로 독촉해도 답장이 오지 않는다”면서 “조손가정의 경우 조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것 자체가 난감하다”고 토로했다.교육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는 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2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학교를 제외하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격주제·격일제 등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또 “오전반, 오후반 등 등교 형태에 맞게 돌봄도 제공할 것”이라면서 “맞벌이가정 등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인력과 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등교수업과 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각 학교의 몫이기 때문에 등교 개학을 이틀 앞두고 개별 학교가 학생 분산과 돌봄 제공까지 떠안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성남시 소비율 24% 증가…전년 수준 회복

    성남시 소비율 24% 증가…전년 수준 회복

    경기 성남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에 지원 중인 1893억원 규모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이 소비를 진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10만원)과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10만원), 아동양육 긴급돌봄(40만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100만원),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지원(최대 100만원) 등 대상별 보편적·핀셋 지원하는 성남시 정책 자금이다. 시에 따르면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의 소비 동향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카드사 매출 증감 자료를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연대안전기금 정책 시행 전 -29%까지 급락했던 소비율은 24% 증가해 전년 수준인 -5%를 회복했다. 소비율 감소가 정점을 찍은 시점은 신천지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2.23)된 이후 3월 첫째 주다. 소비율 감소는 각 분야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학원, 어린이집 등 교육 분야 매출이 65% 하락해 피해가 가장 컸고, 패션잡화(47%↓), 문화 여가(46%↓), 숙박(44%↓), 가전 가구(40%↓), 생활 서비스(29%↓), 오프라인 유통(24%↓) 등의 순으로 매출이 떨어졌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TF팀을 구성하고 시의 가용역량을 총 결집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1893억원)을 4월 9일부터 시민에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소비가 점차 늘어 전년 수준을 회복한 시점은 4월 셋째 주다. 식료품(46%↑)의 오프라인 유통과 미용, 애완동물 등 생활 서비스(15%↑), 소매점(6%↑), 패션잡화(4%↑) 등 소상공인 주력 업종의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수정·중원지역은 전년 대비 21% 감소했던 매출액이 연대안전기금 지급 이후 최대 11%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시는 보편적 지원을 통한 소비심리 활성화가 지역경제 매출 회복과 직결됐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핀셋 지원이 관련 업종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정책이 초석이 돼 경제 위기 극복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인 기부와 소비 지출로 호응해 준 시민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홀트학교,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에 박차

    홀트학교,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에 박차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등교 개학이 실시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등교 개학이 원활해지기 이전까지는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는데, 특히 장애학생들의 경우 지속적인 교육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 소속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는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 교육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홀트학교 교사들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직접 나선 것이다. 교사들은 학교에 전문 장비가 부재함에도 동료 교사들과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학습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상을 SNS로 확인하고 모바일 메시지를 활용해 담임 선생님과 소통한다. 장애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주의 집중할 수 있도록 흥미를 높인 학습자료를 제작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학습 효율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기기와 실물 교재 교구 등을 대여함과 동시에, 장애아동을 돌보기 힘든 맞벌이 부부의 상황을 고려하여 장애아동 보육을 위한 긴급돌봄 2개 교실도 운영 중에 있다.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는 개학 일정에 따른 철저한 방역에도 대비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1시간 수업 영상을 위해 10시간의 제작 시간을 갖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온라인 수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학생들과 학습을 지원해 주시는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홀트학교는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1962년 특수교육을 시작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공과 과정까지 총 29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80여 명의 지적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자립과 취업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국악, 오케스트라, 합창, 스포츠클럽, 중도·중복장애학생 프로그램 등 예체능 특성화 교육도 제공하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 중이다. 한편 홀트학교를 운영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 대표 아동 복지기관이다.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몽골∙탄자니아∙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 등의 복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비상 근무

    서울 강남구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15일 13개 반 90여명으로 구성된 수방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신속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구룡마을 등 취약 지역 350가구에 돌봄 공무원 37명을 지정했다. 지하주택 280가구엔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예산 256여억원을 투입, 침수방지용 하수관로 140㎞ 준설, 노후 불량 하수관로 개량, 빗물받이 3만 6000곳 정비 등도 했다. 지난달 빗물펌프장·유수지 등 수방시설 29곳, 하천·대형공사장 등 수해취약지역 78곳에 이어 최근 양수기·수중펌프 681대도 점검했다. 지난 4~7일엔 대치빗물펌프장 등 4곳과 수문 3곳에 대한 시운전도 했다. 송병석 치수과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풍수해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도 하수관, 옹벽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구, 여름철 침수피해 대응 위한 재난안전본부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양천구, 여름철 침수피해 대응 위한 재난안전본부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서울 양천구는 여름철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재난안전 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다.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나눠 재난을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사전 대비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구는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시설물,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및 하수박스 등 주요 수방시설과 유사시 침수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양수기와 수중펌프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무리 했으며, 신월동 등 침수 취약지역에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00여 가구에 공무원,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돌봄서비스 요원을 지정했다. 요원은 해당 가구에 사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사용법 및 관리요령 안내, 시민 행동요령 전달 등의 활동을 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침수 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가구에서는 구청 치수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설치해 주니 참고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사설]재난지원금, 취지 맞게 사용처 조정해야

    긴급 재난지원금은 애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잇기 곤란할 정도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이나마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이 제안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실상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 보릿고개’에 힘들어 하고 있고, 우리나라가 이 정도나마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전폭적인 협조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감안해 지급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큰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재난지원금으로 소비를 진작시켜 코로나19발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을 만들고,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에 직접적인 매출증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려고 사용처를 제한하고, 현금 보다는 카드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취약계층 아닌 일반 국민들의 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허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취지가 무색하게 명품 매장이나 성형외과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가 하면 대기업 계열 기업형슈퍼마켓 일부도 사용처에 포함돼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아예 노골적으로 재난지원금 사용처 홍보를 하는 미용 성형외과까지 등장한 것은 물론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글로벌 가구업체 등에서의 사용 후기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는 지급 취지와도 맞지 않고, 잘못하면 오히려 국민간 위화감만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사용처 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지급 취지를 감안하면 오히려 더 세부적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맞춰 사용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전체 국민을 상대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던만큼 시행착오는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정할때 지난달 처음 지급한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를 준용했다고 하는데 아동을 둔 부모와 전체 국민의 소비 패턴이 상당 부분 다를 수 밖에 없는 점을 간과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3월29일 이후 이사한 사람들은 이전 주소지에서만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항의도 빗발친다고 한다. 수십만명이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희룡 제주지사는 사용지역 제한을 풀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한 상태다. 지방자치단체 자금이 함께 투입되는만큼 정부는 사용지역 제한을 해제하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국민 단 한명이라도 불이익을 받는다면 잘못된 일이다. 어차피 재난지원금은 우리가 최초로 경험하는 일이다. 오류와 허점은 시정하고 보완하면 된다. 이제라도 취지에 맞게 사용처를 조정하고, 사용지역 제한 해제도 적극 검토하길 바란다.
  • 울산 다함께돌봄센터 2022년까지 30곳으로 확대

    울산 다함께돌봄센터 2022년까지 30곳으로 확대

    울산지역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2022년까지 30곳으로 확대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산지역 다함께돌봄센터를 오는 2022년까지 30곳으로 확대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족한 초등 돌봄을 지원한다. 또 경력단절 여성의 일과 육아 병행에 도움을 준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17년 1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5곳, 올해 11곳, 2021년 5곳, 2022년 8곳을 추가 설치해 총 30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공체육시설,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단독주택과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주민이 접근하기 쉽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 공간을 리모델링해 활용한다. 특히 자원봉사와 교육 기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초등돌봄 체계로 운영된다. 5월 현재 7곳(158명)이 운영 중이고, 연말까지 17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구·군은 10곳을 추가로 운영하기 위해 공간과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준비하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10곳을 더 확대하면 민선 7기 공약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으로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7곳 설치’ 공약을 2년 앞당겨 달성한다. 이형우 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 만들기에 복지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구·군별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 돌봄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감염병으로 취소한 여행·예식 환불 기준 만든다

    감염병으로 취소한 여행·예식 환불 기준 만든다

    코로나19 같은 대규모 전염병이 발생해 여행이나 예식 등이 취소될 경우 위약금과 환불 기준이 구체적으로 마련된다. 방문판매원이나 방문교사 등에도 산재보험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공정경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중소기업·근로자·소비자 등 경제 약자가 사각지대에서 큰 타격을 입은 게 확인된만큼, 법과 제도를 정비해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여행과 예식 등이 불가능해지면서 취소가 속출했지만 위약금과 환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분쟁이 많다.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천재지변과 자연재해 등에 대해서만 위약금 면제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코로나19가 천재지변이 아닌 사회재난이라며 위약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고, 소비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1월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여행·예식 등 5개 서비스 분야 위약금 관련 상담은 1만 49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8배에 달한다. 이에 공정위는 내년 1분기까지 여행·예식 등 분쟁이 잦은 업종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정도에 따라 계약 해제 시 위약금 및 환불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 이미 계약된 사안은 소급적용할 수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는 사실상 해당되지 않는다. 특수고용직(특고)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은 2008년부터 꾸준히 확대돼 현재 택배기사와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등 9개 직종이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오는 7월부터 방문판매원과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방문교사, 가전제품 설치기사, 화물차주 등 5개 직종을 추가한다. 내년에는 돌봄서비스 종사자와 정보통신(IT) 업종 프리랜서 등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퀵기사·대리기사·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종에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고, 올해 하반기 특고 종사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공공 발주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 대한 ‘임금 직접 지급제’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시행령과 규칙 개정을 통해 적용 기준 공사계약 규모를 ‘5000만원 이상’에서 ‘3000만원 이상’으로 낮추고, 원·하청 근로자뿐 아니라 현장에 속한 자재·장비 근로자도 체불 걱정 없이 직접 임금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 사태 등 금융상품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만큼 금융소비자 보호도 강화한다.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원금손실 위험 등 핵심정보를 정리한 설명서를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토록 한다. 금융사가 대출을 해주면서 사실상 강제로 예·적금 가입을 권유하는 ‘꺾기’나 부당한 담보 요구,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서도 징벌적 과징금 부과 대상으로 삼는다. 연예인 등 인플루언서(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서 대가를 받고 상품후기 형식으로 광고할 때는 이를 명확하게 밝히도록 관련 지침을 9월까지 개정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음식점 밀집지역’도 전통시장법상 지원 대상인 ‘골목형 상점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특성화 시장 육성이나 시설개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민주당 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은 “불공정 문제 해소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 대응하는 의미도 있다”며 “언택트(비대면) 경제 확산에 따라 배달 앱 상생이 중요해진 만큼 플랫폼 운영사와 자영업자 간 사회적 타협 문제도 앞으로 다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마포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긴급돌봄 ‘꿈터’ 개시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지연과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꿈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꿈터 긴급돌봄’ 서비스는 기존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발굴한 지역 내 긴급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서비스 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는 VR, PC, 도서 등 콘텐츠 제공과 온라인 학습지원, 학습 멘토링, 독서 활동 지원, 자기개발 프로그램(만들기, 음악, 생활체육 등) 지원, 생활관리(안전교육, 석식 도시락· 귀가차량 제공) 지원 등이다. 특히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선발된 대학생 청소년교육장학생 선배들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미술,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전수하며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 방역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티슈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모든 참여 청소년과 봉사자, 직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사업팀(02-332-2541)으로 유선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휴관 중이던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를 얼마 전 재개하며 학부모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가동했다”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 진지방’ 개소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 진지방’ 개소

    현대중공업그룹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1%나눔 진지방’을 개소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지난 14일 울산 동구노인복지관에서 ‘1%나눔 진지방’을 개소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무료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 그룹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급여 1%를 기부해 만들어졌다. 1%나눔 진지방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돌봄 공간이다. 진지방은 동구에 사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 중 결식이 우려되는 혼자 사는 노인 100명에게 매주 밑반찬을 배달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담은 음식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연간 총 5000만원 상당 식사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전무)은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1% 나눔이 사내에서 더욱 확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지난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지난달에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농수산물 세트를 구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성동구, ‘2020년 서울창의상’ 장려상 수상

    성동구, ‘2020년 서울창의상’ 장려상 수상

    서울 성동구는 ‘2020 상반기 서울창의상’에서 혁신시책과 상생협력 2개 부문 총 4개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해 자치구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창의상’은 창의적인 제안 및 사업추진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편익 증진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및 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구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에 포용의 가치를 담은 ‘스마트포용도시’를 핵심으로 한 혁신·상생·소통·안전 관련 행정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혁신시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안전 기능이 집약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IT 기술을 접목한 소방차진입로 확보 시스템인 ‘소방차 씽씽 사업’이 혁신적 방식 도입으로 생활현장 문제를 해결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특히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주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설치이후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건수가 77.8% 줄어 보행 안전과 교통사교 사전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상생협력 부문에서는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효사랑건강주치의 사업’과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인 ’성동구민청‘이 주민과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사랑건강주치의 사업’은 성동빅데이터센터와 협력해 75세 이상 어르신 밀집지역과 만성질환 분포 분석을 통해 GIS건강지도를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민청’은 오프라인 주민 커뮤니티인 ‘생활연구단’과 연계해 주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은 ‘스마트보안등 설치’,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 정책들로 실현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가 추진한 여러 사업이 서울창의상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행정 혁신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물이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속 불편들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주민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용산, 여름 풍수해 안전대책본부 운영

    서울 용산구는 10월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포함해 13개 실무반으로 이뤄진 재대본은 재난 발생 시 상황 총괄, 재난 홍보, 행정 지원, 교통 대책, 의료 방역, 응급 복구 등 신속한 대응을 맡는다. 구는 호우·태풍·강풍 등 기상 예보에 따라 단계별로 공무원 비상근무를 한다. 침수피해 중점관리 150가구를 선정해 돌봄공무원 145명이 1대1로 밀착 관리한다. 취약 지역 30곳에 비치한 수방용 모래주머니 4500개는 유사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양수기, 수중펌프 등 장비는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대여 가능하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 수방 시스템을 구축해 홈페이지에 기상특보 및 강우, 용산구 주요 지점 수위, 대피소 현황을 공개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원격수업 지원 강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다문화가족 등 가정에서 공부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은 다른 학생과 학습 격차가 벌어질 수 있어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 시흥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다문화·한부모·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자녀들이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이 장관은 “여가부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모든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218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방문교육지도사, 배움지도사, 센터 직원들이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온라인 수업과 영상 시청,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원격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연인원 2만 580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또 결식아동 등을 위해 도시락 500세트와 일회용 마스크 100개 등을 지역 상인회와 연계해 전달했다. 여가부는 아울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다누리콜센터의 전문 상담 인력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등에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방역 정보를 12개 언어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이 알기 쉽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도 번역해 배포하는 한편 등교 수업에 대비해 등교 전 자가진단 안내문 등 다문화가정 안내, 학교생활 속 예방수칙 등을 교육부와 협력해 번역 지원하고 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자택출산하고 아기 위탁한 미혼모 ‘아동학대’ 해당되나···‘공적돌봄체계 확충돼야’

    자택출산하고 아기 위탁한 미혼모 ‘아동학대’ 해당되나···‘공적돌봄체계 확충돼야’

    법적 위탁가정 아닌 ‘알음알음’ 맡겨 논란 위탁모 “친모 안쓰러워 아이 데려왔다” 법조계 “미혼모 처벌 가능성 낮아” 전망 복지부 “연내 가정위탁제도 개선할 것”대구에 사는 20대 후반 미혼모가 집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포털사이트를 통해 만난 위탁모에게 출생신고가 아직 되지 않은 아이를 맡겨 논란이 되고 있다. 위탁모가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등에 따라 법적으로 인정받은 위탁가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혼모 A씨는 아기의 출생신고를 위해 법원에서 출생 확인 절차를 밟고 있고 위탁모 B(28)씨는 현재 경남 진주에서 아이를 키우는 중이다. 해당 지역 미혼모 지원 단체가 “영아 유기·아동학대에 해당한다”며 미혼모 A씨를 고발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유기나 학대를 판단할 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양육 환경”이라며 “그런 점에서 B씨의 신분이 확실하고 경제 여건 등 환경이 안정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법적 근거 등 검토가 더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친모에게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이 작다는 게 법조계 판단이다. A씨는 “생계 때문에 출산 바로 다음날 출근을 해야 했는데 주변에 말할 수 없어 한 선택”이라며 “아이를 다시 키울 생각”이라는 입장이다. 위탁모 B씨 역시 “미혼모들이 안쓰러워 선의로 아이들을 맡아 왔다. 그때마다 친모를 설득해 결국 직접 아이들을 데려가 키우도록 유도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동 위탁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온라인상에서 알음알음 이뤄지는 것은 심각한 아동 인권 침해가 될 수 있다. 포털에서는 “한 달 뒤 출산하는 미혼모인데 좋은 분께 아이를 보내고 싶다”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게시물에는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입양하고 싶다. 연락 달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미숙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외협력국장은 “출산 사실을 숨기고 싶어 시설 위탁을 꺼리거나 출산 후 대처 요령을 잘 모르는 미혼모들도 공적돌봄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혼모를 위한 가정위탁제도는 있지만, 대리양육가정위탁(조부모에 의한 양육)과 친인척가정위탁, 일반가정위탁(혈연관계가 없는 일반인에 의한 양육) 가운데 일반가정위탁은 활성화되지 않은 게 현실이다. 출생신고 사실조차 숨기고 싶은 미혼모로선 선택지가 많지 않은 셈이다. 2018년 기준 일반 가정에 위탁된 아동은 전체 위탁아동 1만 1111명 중 913명(8.2%)에 불과했다. 가정위탁제도는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소관이라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편차가 크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는 “가정위탁사업을 위해 충분한 재정을 확보하려는 지자체의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출생 등록이 되지 않은 유기 아동도 지자체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출생신고 등 절차를 거쳐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반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가 낮고 지자체의 지원도 부족하다. 지자체가 가정위탁제도를 잘 활용하도록 올해 안에 제도를 개선하고 예비가정위탁부모도 더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포털사이트로 만난 위탁모에게 자택출산 아이 맡긴 미혼모…‘공적돌봄체계 확충돼야’

    포털사이트로 만난 위탁모에게 자택출산 아이 맡긴 미혼모…‘공적돌봄체계 확충돼야’

    포털사이트로 위탁모 구한 미혼모영아유기·아동학대 등 혐의로 경찰 수사 중미혼모도 안전하게 위탁할 수 있도록 공적돌봄체계 확충되어야 한다는 지적도최근 대구의 한 20대 후반 미혼모 A씨가 집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포털사이트를 통해 만난 위탁모 B(28)씨에게 출생신고도 아직 되지 않은 아이를 맡겨 논란이 되고 있다. B씨는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등에 따라 법적으로 인정받은 위탁가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B씨는 현재 경남 진주에서 이 아이를 키우고 있고, A씨는 출생신고를 위한 법원의 출생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사건은 지역의 한 미혼모 지원 단체가 “(이런 친모의 행동이) 영아유기·아동학대에 해당한다”며 미혼모를 고발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유기나 학대 등 여부를 판단할 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양육 환경”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B씨의 신분이 확실하고 경제 여건 등 환경이 안정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법적 근거 등 검토가 더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친모나 위탁모에게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법조계의 판단이다. A씨는 “생계 때문에 출산 바로 다음날에도 출근을 해야 했는데 주변에 말할 수 없어서 한 선택”이라면서 “아이를 다시 키울 생각”이라는 입장이다. 위탁모 B씨 역시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혼모들이 안쓰러워 선의로 전부터 여러 아이들을 맡아 왔다. 그 때마다 친모를 설득해 결국 직접 아이들을 데려가 키우도록 유도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포털에는 “좋은 위탁모 구한다” 글도 그러나 우려는 여전하다. 아동위탁이 온라인 상에서 알음알음 이뤄진다는 것 자체로 아동인권 등에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서다. 포털에는 “한달 뒤 출산하는 미혼모인데, 좋은 분께 아이를 보내고 싶다”는 등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글에는 신원 확인도 되지 않은 사람들의 “진심으로 입양하고 싶다. 연락 달라”는 댓글이 달린다. 유미숙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외협력국장은 “미혼모도 공적돌봄체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출산 사실을 숨기고 싶어 아이의 출생신고나 시설 위탁을 꺼리거나, 출산 후 대처 요령을 잘 모르는 미혼모들이 많아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고 말했다.지자체에 맡겨진 가정위탁···“제도 보완 필요해” 지금도 미혼모 등을 위한 가정위탁제도가 있지만 제도를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2018년 기준 일반가정에 위탁된 아동은 전체 위탁아동 1만 1111명 중 913명(8.2%)에 불과했다. 오히려 친인척양육이나 대리양육(조부모)을 택하는 편이다. 가정위탁제도는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 소관이다 보니 지자체 재정여건에 따라 지원편차가 크다는 점도 문제다. 아동정책 수행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는 “가정위탁사업에 충분한 재정을 확보하려는 지자체의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지자체 아동복지담당 공무원이 출생등록이 되지 않은 유기아동도 출생신고 등 절차를 거쳐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일반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가 낮고, 지자체의 지원도 부족한 상태”라면서 “지자체가 가정위탁제도를 잘 활용하도록 올해 안에 제도를 개선하고 예비가정위탁부모도 충분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재난지원금, 스타벅스 카드 NO·호텔 피트니스 YES?

    재난지원금, 스타벅스 카드 NO·호텔 피트니스 YES?

    스타벅스 서울에서만…카드 충전은 불가능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사용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는 직영점인지 가맹점인지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가맹점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확실하다. 일각에서는 특급호텔 내 별도 가맹점, 백화점 밖 명품 매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취지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1~13일 사흘 동안 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572만 1418가구가 총 3조 8377억원을 신청했다. 카드를 통한 재난지원금 사용은 전날부터 가능해졌다. 기본적으로 재난지원금은 세대주가 거주하는 지역에서만 쓸 수 있다. 사용 제한 업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대형 가전매장, 상품권, 귀금속 등이다. 식당이나 카페, 빵집 등의 경우 프랜차이즈 점주가 운영하는 가맹점은 가능하지만 본사 직영점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100% 직영매장이기 때문에 본사 소재지인 서울에서만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 선불카드 충전은 불가능하다. 상품권 구입과 같은 행위로 봐서다.신청 카드로 결제하면 재난지원금부터 차감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시킬 경우 온라인 결제를 하면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지만 오프라인 단말기로 결제하면 쓸 수 있다. 대부분 가맹점으로 등록 돼 있는 편의점은 어느 지역에서나 쓸 수 있다. 또 전통시장, 동네마트, 주유소,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학원 등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신청한 카드로 결제했다면 자동으로 재난지원금 포인트부터 차감된다. 사용 불가능한 곳에서 결제하면 재난지원금 잔액 알림 메시지가 오지 않는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미리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맹점 검색을 해보고 쓰는 게 좋다.명품·호텔 바 가능…기준 재점검 필요성 제기 문제는 백화점 입점 매장이 아니라면 명품 매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백화점 안 샤넬 매장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서울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아닌 특급호텔, 백화점, 대형마트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 따로 가맹점 등록을 한 경우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특급호텔 안에 있는 피트니스클럽이나 바, 베이커리의 경우 일부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백화점 안 식당가 등도 마찬가지다. 이를 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재난지원금의 당초 취지가 훼손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호텔이나 백화점 안에 있는 가맹점들이 소상공인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아동돌봄쿠폰 도입 때 정했던 사용 제한 기준을 따르고 있어 재난지원금 취지에 맞게 재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앞서 기업형 슈퍼마켓(SSM) 중에서 GS더프레시만 사용이 가능한 점도 논란이 됐다. 아이돌봄쿠폰 사용처를 정할 당시 GS더프레시는 가맹점이 많다는 이유로 사용처에 포함됐고, 이번에도 그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강북, 희망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강북, 희망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서울 강북구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강북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아이돌봄 사업은 주로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우려되는 12세 이하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 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반면 이번에 확장된 아이돌봄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이뤄짐에 따라 초등학생 스스로 원격학습을 해 나가기 위한 도움 역할까지 더해졌다. 이를 위해 구는 아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섰다. 아이돌보미는 가정 내 학업 분위기 조성, 과제수행 지원 등 학생 스스로 온라인 학습을 하기 위한 도우미 역할에 중점을 둔다. 지속적으로 아동별 학습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공백도 최소화한다. 서비스 신청자는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한시적으로 완화해 소득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또한 구는 단계별 등교 수업에 따른 방문 돌봄 서비스 준비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신규 아이돌보미 25명을 모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이돌봄은 급하게 아동을 봐 줄 사람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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