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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자치발전’ 기초부문 대상 영예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자치발전’ 기초부문 대상 영예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을 선정해 더 좋은 지방자치를 달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7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유 구청장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동대문구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 구청장은 취임 직후인 2011년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관(官) 주도가 아 민(民)주도의 복지체계인 ‘보듬누리’사업을 시작했다. 동대문구는 2011년 12월 동대문구 전 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과 1:1 희망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동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 전 직원 및 민간단체가 4033가구와 희망의 1:1결연을 맺어서 차상위계층과 틈새계층을 직접적으로 보듬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관(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민간 자원봉사 형태로 메운 것이다. 유 구청장은 “이번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주민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따뜻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복지공동체를 더욱 견고히 만들기 위해 주민 주도의 이웃 돌봄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따뜻한 서초… 모든 권역 여성·가족시설 구축

    따뜻한 서초… 모든 권역 여성·가족시설 구축

    서울 서초구가 여성, 가족, 아이돌봄, 다문화가정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방배권역 여성·가족시설’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여성·가족시설이 있던 잠원·반포, 양재·내곡, 서초에 이어 방배까지 문을 열면서 지역의 모든 권역에 시설이 들어섰다. ‘방배권역 여성·가족시설’은 방배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하 1부터 지상 3층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지상 4~5층은 ‘서초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활용한다.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지원하는 늘봄카페, 주민 커뮤니티실, 수유실, 하늘정원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먼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에는 대강당, 강의실, 요리실, 유튜브실, 미술실 등이 있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21일과 27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와인, 그림책 관련 인문학 무료특강을 연다. 다음달부터는 요리, 미술, 건강 관련 프로그램 및 토요강좌도 연다. 아울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서초 손주돌보미 교육과 서초 아이돌보미 교육, 조부모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구는 시설에서 ▲현장체험이 가능한 서초인문대학 ▲나눔과 세대공감을 위한 아지트 ▲가족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인권·환경 분야 지역활동가 양성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시설 건립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주요 공약이기도 하다. 조 구청장은 “여성가족시설 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가정과 여성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재택치료 이틀 새 2배 증가… 일상 회복 ‘필수조건’으로

    재택치료 이틀 새 2배 증가… 일상 회복 ‘필수조건’으로

    11월 위드코로나 이른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둔 가운데 경증·무증상 환자의 재택치료가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남은 한 달 동안 재택치료 시스템을 확실히 정립해야 향후 방역 완화로 인해 급증할 수 있는 확진자에 대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재택 치료 중인 환자는 2451명으로 지난 1일 1361명의 약 2배가 됐다. 현재 경증환자 치료는 주로 생활치료센터에서 맡고 있다. 하지만 실제 치료보다 격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형편이다. 전화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게 대부분이다. 재택치료는 경증환자 가운데 소아·청소년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둔 보호자만 예외로 뒀지만 경증·무증상인 일반 성인 환자도 지난달 25일부터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적용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된 상태다. 재택치료 환자는 자택에서 10일간 격리하고 중간에 증상이 악화하면 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재택치료 확대는 결국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아래 늘어날 수밖에 없는 확진자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으로 가면)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생활치료센터를 통한 격리가 원칙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감당하려면 재택치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한 토론회에서 “3500명까지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가 3500명을 넘어설 경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급등할 수 있는 셈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8.7%로 10곳 중 4곳 정도가 여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이 중환자·사망자 중심의 방역 전략이라는 점에서 재택치료 정책의 안정화가 중요하다. 결국 의료시스템이 치명률과 중증화율을 낮추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다. 현재로선 지난 1월 1.43%이던 치명률은 8월 0.35%로 떨어졌고 중증화율도 같은 기간 3.16%에서 2.17%로 낮아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방역 완화 기준으로 삼는 계절독감(0.04~0.08%) 치명률과 비교하면 약 두 배 수준(지난 5~8월 0.14%)이다. 방역 상황은 실제 녹록지 않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이날 “지난주 감염재생산 지수는 1.2로 7월 3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 서울 자치구, 1인가구 똘똘하게 챙겨라

    서울 자치구, 1인가구 똘똘하게 챙겨라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을 챙기는 것이 정부와 자치단체의 고민거리가 된 지 오래다. 1인가구 수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664만개가 넘었고, 전체 가구수 대비 비중은 31.7%에 달했다. 단순히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고민이 깊은 것은 아니다. 1인가구는 하나 뿐인 구성원의 성별과 나이 등에 따라 노인, 의료, 안전, 취업, 자활 등으로 정책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정책이 각각의 성격에 맞게 구사돼야 하기 때문이다.1인가구 비중이 33.4%에 달하는 서울은 전국 광역단체 중 두번째로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곳이다. 서울보다 비율이 높은 곳은 대전(33.7%) 뿐이다. 그만큼 서울 복지 최일선에 있는 자치구가 해야 하는 일이 많다는 얘기다. 자치구들 고민의 시간이 짧지 않았던 만큼 정책도 다양하고 똘똘해졌다. 서초구는 1인가구 중 전·월세 거주자가 63%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이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키지 정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기존의 소규모 집수리 지원사업 ‘서리풀 뚝딱이’에 이사를 지원하는 ‘싱글 익스프레스’, 청소와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싱글 홈케어’를 더해 ‘주거123 패키지’를 구성한 것이다. 싱글 익스프레스는 이사가 잦은 1인가구를 위해 이사 차량과 입주 청소를 지원한다. 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1.5톤 이사 차량과 이사 포장박스 대여, 입주청소·방역·정리정돈서비스를 밀착 지원한다. 싱글 홈케어는 1인가구 청소·정리정돈을 돕는 가사 지원 서비스다. 가사 활동이 어려운 청년, 중장년을 위해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가를 연결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희망하는 1인가구에게는 가사 관리사 양성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양성된 관리사를 1인가구에 연결해 취업으로 연계시킨다. 서리풀 뚝딱이는 사소하지만 혼자선 해결하기 어려운 집안 내 간단한 수리·수선을 지원한다. 소소하지만 갑자기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구 당 연 10만원 이내 수리를 지원한다. 광진구는 1인가구 특별대책을 추진하는 전담 추진단(TF)을 구성했다. 부구청장이 추진 단장이고 복지국장이 부단장인 TF팀은 ▲자립(일자리, 주거, 빈곤)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인식개선 등 5개 과제를 선정, 관련 부서 16개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구성했다. TF팀은 매달 회의를 통해 분야별 맞춤 사업을 새로 발굴하고 기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구는 올해부터 ▲‘지켜줘 홈즈’ 방범서비스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운영 ▲1인 청년·외국인·장애인 가구를 위한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달부터 지역 청년 5명과 함께 ‘2021년 관악 N개의 서울 : 1인 가구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1인가구의 다양성에 주목해 여러 모습의 나홀로 가구 이야기를 다룬다. 청년 5명은 다른 참가자들과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한 뒤, 이런 이야기들을 세상에 보여주는 실험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활동 결과물은 오는 12월 예정된 지역 예술축제 ‘관악 아트위크’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종로구는 지난달 홀몸 노인과 장애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자 55명을 선정해 맞춤형 AI 인형을 지원한다. AI 인형은 약 시간을 챙기는 등 일상 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청이나 동주민센터가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해당 주민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일정시간 사용자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관계 기관이나 보호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사용자가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형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 경남 새정부 국정 반영 위한 76개 과제 완성, 각 정당에 제안

    경남 새정부 국정 반영 위한 76개 과제 완성, 각 정당에 제안

    경남도는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각 정당에 제안할 ‘새정부 경상남도 전략과제’를 발굴해 완성했다고 2일 밝혔다.새정부 경남 전략과제는 ‘대한민국 미래도약과 균형성장의 완성, 스마트·그린특별도 경남’을 비전으로 정하고 ‘미래성장 혁신경남, 지속가능한 더 좋은 경남’과 ‘서부경남 혁신성장, 초광역 협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등 2+2 목표를 설정했다. 이같은 비전과 목표에 따라 16대 전략과제와 64개 과제 등 모두 76개 사업을 선정했다. 76개 사업 가운데 ●5G 기반 제조업 메타버스 구축 ●경남형 수소경제 혁신플랫폼 구축 ●서부경남 G-City(경남판 판교신도시) 건설 ●서부경남 연계 U자형 트라이포트 교통망 구축 등 12가지를 핵심 건의 사업으로 제안했다. 도는 ‘미래성장 혁신경남’을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속가능한 더 좋은 경남’을 위해서는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들고, 문화·관광·의료 각 분야에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사업 18개를 제안했다. 또 ‘서부경남 혁신성장’을 위해 서부경남을 국토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 16개를 발굴했다. ‘초광역 협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제로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을 비롯해 영호남 등 국토 남부권 동반 성장 토대가 되는 15개 사업을 제안했다. 경남도는 76개 제안사업 외에 경남이 전국 확산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한 ●농어업인 수당 지원 법률제정 ●농산물 수급안정 및 최저가격보장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소멸위기 극복 농촌유토피아 사업 등 5가지 사업도 국가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새정부 경남 전략과제는 경남도와 18개 시군, 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경남경제진흥원을 비롯한 정책연구기관, 지역 학계 등이 참여해 완성했다. 완성한 전략과제는 앞으로 대선일정에 맞춰 각 정당에 제안할 예정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의 새로운 동력이 될 미래먹거리 마련과 서부경남 혁신성장은 경남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제안으로 끝나는 않도록 도와 시군,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협력해 전략 과제를 계속 다듬어 빠짐없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017년 제19대 대선때는 10대 전략, 45개 과제를 선정해 각 정당에 건의했다. 당시 제안했던 사업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예타면제 및 국비지원’, ‘스마트산단 등 제조업 혁신 정부사업 반영’ 등이 이번 정부에서 추진됐다.
  • “남성 위주 분위기 바로 잡을 것”..中, 2030년까지 남녀평등 현실화 선언

    “남성 위주 분위기 바로 잡을 것”..中, 2030년까지 남녀평등 현실화 선언

    중국 당국이 가정 내 남녀평등을 목적으로 한 강령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국무원은 최근 일명 ‘여성발전강령’을 공고, 향후 10년 동안 사회와 가정 내에서의 인식 및 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여성발전강령은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여성의 남녀평등과 가정 내 여성의 지위 상승을 위한 공공 서비스 확충을 골자로 했다.  특히 각 가정 내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은 화목한 가족 형성을 위한 기본 단계라는 점을 강조, 문화인으로의 선진화된 혼인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가정 내 남녀평등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해당 강령은 집안 내 가사 분담의 남녀평등과 소득의 정당한 분배 등을 실현 목표로 제시했다.   각 지역 기업체는 재직 중인 여성 근로자의 임신 및 출산을 이유로 한 부당한 임금 저하와 악의적인 직급 강등을 할 시 무거운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공고했다. 육아 중 수유로 인해 권고 사직 및 노동 계약 해지 사실이 적발될 경우 사용자 및 관련 기업은 엄중한 처벌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대학 및 연구원 등에 재직 중인 여성 연구원의 출산 및 자녀 양육 후 같은 직급에 복귀를 돕기 위한 대규모 재원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고학력 여성 인재의 출산 후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 연구 분야의 활성화 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각 기업체의 신입 사원 채용 시 남녀 차별 사례가 발각될 경우 해당 기업은 무거운 법적 처벌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번 강령에는 가임기 여성의 자연 유산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출산 적령기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백신 접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가임기 여성의 자궁경부암 및 유방암 검사 시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국가가 지불하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자녀 출산과 양육 문제에서 남녀 공동의 동일한 육아 휴직을 실현, 각 지방 정부가 나서서 자녀를 출산한 각 가정에 대한 남녀 육아 휴직 시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권고했다.  또, 부부가 협력해 노인 돌봄과 자녀 양육 등 가족의 책임 가치를 공동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남녀 성별에 따른 기존의 가사노동 분담 시간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남녀 평등을 위한 시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3세 미만의 영유아 돌봄 서비스 비용에 대해 개인 소득세 특별 공제 항목에 포함, 자녀 양육을 위한 주택 비용 지원 등 추가 자원 마련에도 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무원은 지난 2011년에도 여성 개발 정책을 공고, 10년 단위의 남녀평등 지원 정책을 실시해오고 있다. 
  • 이낙연 “대장동 의혹 남기면 대한민국 미래에 불행한 일”

    이낙연 “대장동 의혹 남기면 대한민국 미래에 불행한 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에 대해 “혹시나 의혹이 남거나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못하면 그건 문(재인) 정부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불행한 일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30일 이 전 대표는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가진 경기지역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특혜의혹 수사에 대한 질문에 “검경을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서로 떠넘기기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들의 그런 의심과 불만도 남아서 정부의 신뢰가 상처를 받을 것”이라며 “그래서 합수본(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주장했다.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못하면 문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작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기득권 세력이 부정부패 카르텔을 형성하고 특권 동맹이 뿌리내린 것”이라며 “이 일을 척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미래로 나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대해서는 “대선판이 흔들리고 있다”며 “우리 민주당은 이대로 좋은가, 당원과 지지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민심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며 “길을 모를 때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에서 결정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내외에서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후보라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밝고 맑은 미래를 여는 일에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경기도 공약으로 경기북도 설치, GTX-D 노선 전면 재검토 및 A·B·C 노선 조기 착공, 유라시아 고속 철도망 구축, K-반도체 벨트 완성 등을 제시했다. 민간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양질의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돌봄 국가책임제 및 온종일 초등학교제 운영, 20조원을 투자하는 한국형 임금보호제(PPP) 도입 등도 내놨다.
  • 고립의 팬데믹 시대 세상에 딴지를 걸다

    고립의 팬데믹 시대 세상에 딴지를 걸다

    ‘난 슈퍼우먼 아냐/ 나도 사람이잖아/ 하지만 우리가 도와달라 부르면 들리지 않나 보지/ 들리지 않나 보지….’ 케이팝 아이돌 그룹처럼 화려한 춤 솜씨를 뽐내는 필리핀 여성 3인조 그룹이 방호복 차림으로 노래를 부른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국가적 영웅으로 칭송받지만 처우는 열악한 의료 종사자들의 실태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비급 감성으로 무장한 이 뮤직비디오는 필리핀 작가 아이사 혹슨이 지난 8일 개막한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 출품한 신작 ‘슈퍼우먼: 돌봄의 제국’이다. 혹슨은 전 세계 호텔, 바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이주노동 뮤지션에 착안해 2019년 ‘필리핀 슈퍼우먼 밴드’을 결성한 뒤 뮤직비디오와 공연을 통해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자국의 정치·사회 현실을 비판하는 작업을 해 왔다. 세네갈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무니라 알 카디리의 ‘비누’는 걸프만 지역 아랍인 부유층이 주인공인 TV 연속극 화면에 청소하는 노동자를 합성한 작품이다. 투명인간처럼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실태를 위트 있게 꼬집는다.뉴욕을 근거지로 한 예술가 그룹 DIS는 대중문화를 차용한 ‘공익광고’ 시리즈로 현실 참여적인 메시지를 전파한다. ‘절호의 위기’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악역 캐릭터를 등장시켜 금융 위기를 불러온 미국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기본소득: 이성애자의 트루바다’는 교육영상 형식을 빌려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짚는다. 코로나19 여파로 한 해 연기돼 올해 3년 만에 돌아온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하루하루 탈출한다’를 주제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11월 21일까지 열린다. “대중미디어가 진지하거나 중요한 주제를 더 많은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하는 다양한 태도와 방법에 관심을 가져 왔다”는 융 마 예술감독은 팬데믹으로 인한 고립의 시대에 한층 심화한 인종주의, 젠더, 계급, 정체성, 이주와 환경문제 등을 대중문화의 익숙한 화법으로 풍자하거나 은유한 작품들을 전시장에 펼쳤다. 현실도피의 손쉬운 수단으로 활용되는 대중미디어의 경로를 역이용해 동시대 인류가 겪고 있는 공통적인 이슈에 대해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한국 대중문화를 소재로 활용한 외국 작가들의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싱가포르 출신 작가 밍 웡은 스웨덴 스톡홀름왕립예술학교 학생 여섯 명과 스웨덴 케이팝 보이밴드 ‘C-U-T’ 프로젝트를 선보였고, 미네르바 쿠에바스는 미술관 로비에 설치한 대형 벽화 작업에 동물권 활동을 펼치는 임순례 영화감독을 오마주했다. 헨리케 나우만은 전시 공간을 1990년대 독일과 한국의 디자인 코드를 결합한 가상의 신발 브랜드 상점으로 꾸민 ‘프로토네이션’을 선보였다. 보통 비엔날레는 출품작이 방대하고 주제도 까다로워 미술 애호가가 아니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국내외 41팀 58개 작품으로 전시작이 비교적 적고, 드라마, 영화, 케이팝, 광고 같은 대중미디어를 활용한 작품이 많아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 LS그룹, 초등학생 위해 온라인 과학실습 교육

    LS그룹, 초등학생 위해 온라인 과학실습 교육

    LS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돌봄 사각지대 발생과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 15기는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경기 안양, 울산, 충북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노트북이 없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 기간 노트북을 지원하기도 했다.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Geekble)의 박찬후 대표, 과학 유튜브 ‘코코보라’ 채널의 안하빈, 이보람 크리에이터 등이 출연해 과학 원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과학 특강 및 퀴즈쇼 등을 진행했다. 계열사별로는 LS일렉트릭이 지난 2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 약 2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등 신학기 용품을 지원했고 LS니꼬동제련은 지난 3월 울산양육원에 1000만원 규모의 항균동 문손잡이를 기부했으며 LS전선도 4월 동해시 학대피해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기탁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 효성그룹, 소외된 이웃 없게 ‘사랑의 생필품’ 전달

    효성그룹, 소외된 이웃 없게 ‘사랑의 생필품’ 전달

    효성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호국보훈 가족을 위한 참치, 햄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도 국가유공자와 재가 복지 대상자를 위해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그룹의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도 참치 세트 등을 전했다. 올해 초에는 사단법인 ‘사랑의친구들’이 주최하는 떡국 나누기 행사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효성은 2008년부터 14년간 떡국 나누기 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06년부터는 국내 사업장이 있는 곳 인근 지역사회에 쌀,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되고 있는 쌀은 현재까지 1만 8000포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효성의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한 것으로 자매마을과의 상생은 물론 마포구 이웃들에게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000만원을 냈다. 발달장애인들의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관리 키트 지원 등을 위해서다. 같은 달 고령의 독거 보훈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맞춤 돌봄 서비스를 후원하기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에 4000만원을 전달했다.
  • 현대모비스, 미래차 체험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 운영

    현대모비스, 미래차 체험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 운영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 운영에 나섰다. 기업에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최초다.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자칫 체험 교육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돌봄교실은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에 있는 20여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기 충전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LED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면서 미래 자동차 관련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언제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속속 선보이며 ESG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부턴 일반인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전통적인 단순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의 특성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접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참가자들의 건강과 환경, 그리고 기부까지 결합한 ‘언택트 기부런’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 고령 인구 맞춤형 돌봄… 자리잡은 성북 ‘건강 주치의’ 사업

    고령 인구 맞춤형 돌봄… 자리잡은 성북 ‘건강 주치의’ 사업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서울 성북구는 질병·빈곤·고독·실업 등 ‘4고’(四苦)에 무방비 상태로 놓인 고령 인구를 돌보기 위해 ‘건강 주치의’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28일 “어르신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이를 고려해 성북구는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통합해서 대상자를 관리하는 ‘건강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17년 시범 사업 단계를 거쳐 현재 성북형 건강 주치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차 의료 기관의 의사와 보건소의 전담 간호사,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경제적 요소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은 원하는 동네 의원 한 곳만 선택하면 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가 대대적으로 확산하면서 이 서비스의 핵심인 가정 방문이 제한돼 대상자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구는 대상자의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건강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전화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담을 하는 한편 비대면 방문을 통해 생활물품·건강관리 용품 등을 관리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건강 주치의 제도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 수준은 높이고 대형병원에 쏠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구민과 의료진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명소 색칠하며 코로나블루 날리는 성동

    명소 색칠하며 코로나블루 날리는 성동

    “성동 지역의 명소들을 색칠하면서 우울감도 해소하고 코로나19 완치하세요.” 서울 성동구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성동형 심리방역키트’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심리방역키트는 체온계, 손소독제 등 기존 방역물품과 함께 지역 확진자 중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에게 배부된다. ‘성동에 살아요, 컬러링북’과 24색 색연필 등으로 구성됐다. ‘하루에 한 장씩 슬기로운 집콕생활’이라는 주제로 열흘간의 격리기간 동안 하루에 한 장씩 성동의 명소를 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응봉산, 서울숲, 송정제방 등 성동의 명소를 계절감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색칠하는 동안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해 일상 회복을 기대하고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 페이지에는 ‘오늘의 마음일기’ 칸이 마련돼 있다. 하루의 감정을 돌아보며 짧은 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 ‘성동구와 함께하는 마음방역수칙 7가지’도 수록돼 있으며 QR코드로 구 코로나19 상황과 성동구 유튜브 등을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정신건강 상담을 위한 연락처도 포함됐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노트’를 제작·배부했다. 구는 앞으로 자가격리자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방역키트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같이 사는 삶’ 영등포… 아파트 나눔 실천 훈훈

    ‘같이 사는 삶’ 영등포… 아파트 나눔 실천 훈훈

    “삭막하기만 했던 아파트에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납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자이아파트와 문래롯데캐슬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를 만들고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구는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에 참가한 아파트 주민들이 스스로 돌봄 공백과 불량먹거리, 주민소통 부재 등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아트자이아파트는 2019년 이 사업 1단계에 선정된 후, 단지 내 방치됐던 도서실을 북카페로 꾸며 독서와 요리, 종이접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생활공작소 사업’으로 경로당 내 빈 공간을 공유 부엌으로 리모델링해 건강먹거리·디저트 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북아트, 책놀이, 반찬나눔 등 주민이 사회적경제 서비스의 생산과 소비 순환구조를 체험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아파트 주민은 지난 9일 도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10가구에 직접 만든 떡케이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문래롯데캐슬아파트는 지난해 사업 준비 단계에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어린이 긴급돌봄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준비단계에서 거둔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1단계 사업인 ‘행복한 우리아파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가 단순한 주민 공동체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 및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네크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부 “재택치료 전국 확대…어제 91명 재택배정”

    정부 “재택치료 전국 확대…어제 91명 재택배정”

    코로나19에 걸린 무증상·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택 치료’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재택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별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대상자 확대 및 재택 치료자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재택 치료를 받기로 결정된 환자는 9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5명, 제주 2명, 인천 1명이다. 이 통제관은 “현재 경기도와 강원,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재택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총 3500명을 대상으로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택치료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 내지 경증인 경우 집에 머물며 자가 치료를 하다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방역 당국과 상담을 거쳐 의료기관 내 의사와 대면 진료를 하는 방식이다. 현재 재택치료는 임상 위험도를 고려해 무증상·경증이면서 소아 고위험군이 아닌 만 12세 이하 아동 확진자나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성인 확진자에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향후 예방 접종률이 올라가 일상과 조화된 방역인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 나아가려면 무증상·경증환자의 재택치료를 확대해 의료체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미 경기도는 재택치료 전단팀인 ‘홈케어 운영단’을 꾸리고 50세 미만의 성인 1인 가구에도 재택치료를 허용하고 있으며, 강원도 역시 최근 전단팀을 꾸려 재택치료를 확대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재택치료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 배현진, 치매 돌봄시설 무산에 “기쁘다”… 진중권 “징그러운 인간” [이슈픽]

    배현진, 치매 돌봄시설 무산에 “기쁘다”… 진중권 “징그러운 인간” [이슈픽]

    배 “헬리오시티 주민 숙원사업 해결 기뻐”노인 폄하·혐오시설 취급 태도에 여론 뭇매“치매돌봄시설 무산이 자랑할 일이냐” 비판진중권 “다른 지역 센터 이용 금지시켜야”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치매 노인 환자를 돌보는 실버케어센터 건립이 무산된 데 대해 “기쁘다”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배 최고위원을 겨냥해 “징그러운 인간들”이라면서 “실버케어 센터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다른 지역의 실버케어 센터 이용을 금지하면 된다”고 불쾌감을 표출했다. 네티즌들도 “이게 ‘기쁘다’고 말할 사안이냐”며 배 최고위원의 태도에 일침을 가했다. “효용성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 배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일방적인 추진으로 거센 주민 반대에 부딪혔던 송파 실버케어센터 건립 계획을 완전히 백지화시켰다”면서 “헬리오시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또다시 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16년 1월부터 120억원을 들여 서울시가 건립을 추진해온 송파 시립실버케어센터는 치매 노인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치매 전담시설을 포함한 요양 시설이다. 설계 공모도 마쳤지만 배 최고위원은 지난해 4·15 총선에서 ‘송파 실버케어센터 건립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하철 8호선(가락시장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한 실버케어센터는 부지 바로 뒤편에 2만 5000명이 주민이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인 헬리오시티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주민들은 서울시가 주민들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실버케어센터를 추진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배 최고위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총선과 서울시장 선거 때 약속드렸던 송파 실버케어센터 사업 백지화 확정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박원순 시장 당시 주변 여건에 대한 고려와 주민과의 소통없이 강행됐던 이 사업을 완전히 철회했다”면서 “역시 일 잘하는 오세훈 서울시와 손 꼭 잡고 노·장·청 주민의 애정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효용성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실버케어센터 재검토를 공약으로 냈었다.진중권 “실버케어센터 반대 주민들, 다른 지역 오지 말고 알아서 해결해야”네티즌 “당신과 부모는 안 늙을 것 같나”“지역 내 쓰레기도 알아서 처리해라” 그러나 배 최고위원의 발언은 치매 환자 돌봄시설에 대한 ‘혐오시설’ 인식과 자신의 지역에는 유치할 수 없다는 지역이기주의로 비춰져 노인 폄하 논란과 함께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진중권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 최고위원의 소감 발언을 전한 뒤 “이런 문제의 해법은 간단하다”면서 “실버케어 센터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다른 지역의 실버케어 센터 이용을 금지하면 된다. 그 지역에서 알아서 하라고”라고 직격했다. 그러면 진 전 교수는 “징그러운 인간들”이라고 비난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포털 등에서도 배 최고위원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노인돌봄시설이 왜 혐오시설이냐”면서 “본인과 본인 부모님들은 안 늙을거라 생각하나? 병원과 마찬가지로 가까이 있으면 좋을텐데”라고 올렸다. “당신은 나이 안 먹고 치매도 안 걸릴 것 같으냐.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당선과 재선을 위해 무산시켰더라도 이 일이 잘한 일이라고 자랑할 일인가”라면서 “지역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게 아닌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이기심에 가득 찬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서글프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쓰레기, 화장터 등 혐오시설로 판단되는 것들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지 말고 송파구 내에서 알아서 처리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송파 생활쓰레기는 송파에서 처리해라. 경기도에서 받지 말라(경기도민)”며 꼬집기도 했다. 또다른 네티즌도 “혐오시설은 자기 지역에 절대 안 되는 거라면 송파구민들은 쓰레기도 자체 처리하고 화장터도 자체 처리하라.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고 비판했다.
  • [속보] 속출하는 신규 확진 1673명, 48명↑…서울 또 동시간대 역대 최다

    [속보] 속출하는 신규 확진 1673명, 48명↑…서울 또 동시간대 역대 최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6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48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인 17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전날(605명) 최다 기록을 넘어서 20명이 더 늘난 625명이 확진되면서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은 최근 보름간(9월 1∼15일)은 하루 평균 608명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이달 14일(808명)까지 5차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확산세를 이어 가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신규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19명으로 이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185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6명, 은평구 노인돌봄시설 3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국내 감염 617명, 해외 유입은 8명으로 지역내 감염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36명(79.9%), 비수도권이 337명(20.1%)이다. 오후 6시 기준이긴 하지만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해 여전히 확산세가 거센 것으로 분석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625명, 경기 579명, 인천 132명, 부산·충남 각 50명, 경북 36명, 경남 34명, 충북 33명, 강원 32명, 대전 31명, 대구 29명, 광주·울산 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6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하루 평균 1780명꼴이다.
  • 평생 모은 6억 기부하고 복지시설 간 ‘김밥 할머니’

    평생 모은 6억 기부하고 복지시설 간 ‘김밥 할머니’

    김밥 장사로 평생 모은 재산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박춘자(92)씨가 LG의인상 수상자로 14일 선정됐다. 박씨는 열 살부터 50여년간 매일 남한산성 길목에서 등산객들에게 김밥을 팔아 모은 전 재산 6억 3000만원을 자신보다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해 모두 쾌척했다. 3억 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억원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남작은예수의집’에 각각 기부했다. 박씨는 마흔 살부터 40여년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왔다. 60대에 김밥 장사를 그만둔 뒤부터는 지적 장애인 11명을 집으로 데려와 20여년간 친자식처럼 돌보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거주하던 월셋집 보증금 중 일부인 2000만원도 기부한 뒤 복지시설로 거처를 옮겼다. 박씨는 최근 사망한 뒤 남은 재산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녹화유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남을 도울 때 가장 즐겁고 장애인들을 도울 땐 있던 걱정도 싹 사라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LG복지재단은 박씨 외에도 15년째 폐품을 수집해 번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한 최복동(58) 소방위도 LG의인상 수상자로 뽑았다. 최 소방위는 2006년부터 휴일마다 폐품을 모아 매년 600만~700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10년 전에는 폐품 수집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중고 트럭을 사기도 했다. 또 익사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한 김현필(55) 경위, 정영화(51) 소방교, 이한나(36)씨도 이번에 LG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경남도, 5년간 노동정책 밑그림 확정

    경남도, 5년간 노동정책 밑그림 확정

    앞으로 5년간 경남도 노동정책 밑그림이 될 ‘경상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이 마련됐다. 경남도는 지역 노동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경남도가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번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이해관계가 밀접하게 연관된 노동정책의 특성을 고려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해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남도는 노동계를 비롯한 모두가 공감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동계와 관련 전문가 등으로 부터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노동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보고회를 3차례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도 관련부서와 한국노동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본부, 경남경영자총연합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충된 의견을 조율해 계획안을 마련한 뒤 노동분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기본계획 정책은 ‘노동자가 행복한 경상남도’를 비전으로 삼고,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 좋은 일자리와 노동복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노동기본권 보장, 노사정 거버넌스 구축 등 5대 정책목표를 뒀다. 정책목표 아래에는 21개 분야에 44개 세부 정책과제를 담았다. 취약노동자 고충 해소와 권익보호를 위한 과제, 여성 노동자의 고충 파악과 해결방안 지원을 위한 여성 노동자 권리지킴상담소 운영, 필수 노동자를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운영, 이주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산업재해 예방과 자율 개선 유도를 위해 노동안전 보건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노사 대등한 관계 형성을 위해 취약노동자 조직화도 지원한다. 생활임금 점진적 확대 적용과 고용불안정 보상수당 도입, 도와 노동현장을 연결하는 중간 지원조직인 경상남도 노동권익센터 설립 등의 과제도 포함됐다. 경남도는 노동정책 기본계획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5년간 26개 신규사업에 최소 118억원, 18개 계속사업에 5118억원 등 모두 523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5년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추진사항을 매년 평가해 사회적 여건과 정책 환경에 맞게 계속 보완할 방침이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다양한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에서부터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까지 다양한 분야를 담았다”며 “중앙정부, 시·군, 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정책을 연계·보완해 노동존중 사회로 한 걸음씩 나가겠다”고 말했다.
  • 농협, 구세군 서울후생원 찾아 한가위 온정 나눔

    농협, 구세군 서울후생원 찾아 한가위 온정 나눔

    농협(회장 이성희)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을 찾아 ‘한가위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보호·양육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돌봄 시설로 현재 60여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불세트와 과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성희 농협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작은 선물을 나누며 포근한 정을 나누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들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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