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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처럼 펼쳐진 공간, 미술의 숲… 글 옆에 흐르는 선율, 음악의 성[박상준의 서행]

    책처럼 펼쳐진 공간, 미술의 숲… 글 옆에 흐르는 선율, 음악의 성[박상준의 서행]

    의정부미술도서관BTS의 RM 기증 도서·글 3층 전시열린 평면 구조… 편안·친근한 예술 의정부음악도서관독서 테이블에 음악 감상용 헤드폰이달 ‘한강 작가’ 플레이리스트 구성 2024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시간이었는지? 그리고 2024년의 12월을 어떻게 지나고 계시는지. 경기 의정부미술도서관에 앉아 안녕을 바라며 안부를 묻는다. 12월은 한 권의 책으로 치면 마지막 단락이다. 얼마 안 남은 페이지가 넘기기 아깝거나 반대로 지루한 졸음과의 사투 끝에 다다른 종착일 수도 있겠다. 어느 쪽이건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 끝을 장담할 수 없다. 어떤 책들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제일 뒷장에 숨겨두기도 하는 법이니까. 우리의 12월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희망의 페이지가 남아 있을 것이다. ●미술이 편하고 친근하게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 우리나라 최초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11월 29일은 꽉 채운 5년이었다. ‘오픈빨’이 끝이 나고 온전히 제 모습이 드러나는 시기. 의정부미술도서관의 올해는 그리고 지난 5년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은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그런 궁금증이 뒷북 치듯 의정부미술도서관을 찾게 했다. 이는 한해의 끝자락에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건네는 질문이기도 하다. 실마리는 3층 ‘기증 존’에서 얻는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지역민 못지않게 여행자가 많이 찾는다. 개관 초기 방문객 가운데는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있었다. 기증 존은 기관과 개인이 기증한 미술 전문 도서로 채워진 서가 방이다. 그곳에 RM이 기증한 몇 권의 책과 그가 남긴 글이 있다. 장식 같은 인사말이 아니라 짧은 편지글이어서 좋다. 이렇게 시작한다. “정말이지 책만큼 무언가를 쉽고, 깊게 알아갈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5년이 지나도 그 말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가 BTS의 RM이라서가 아니라 책은 정말 그러하다. 그걸 눈치챈 그가 반가울 따름이고. 그리고 이렇게 끝난다. “그림은 어렵지 않아요. 바로 저희 곁에 있습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에 대한 ‘기증’의 응원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올해 6월에는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미술 분야 희귀도서 등 9000권을 기증했다. 그가 전한 말도 비슷하다.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그들의 말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이 하고 싶은 말, 지난 5년 동안 일관되게 하고 있는 일이다. 미술은 어렵지 않다. 그리고 우리가 미술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겠다는 선언. 그래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여느 공공도서관과 달리 회원가입 대상을 지역으로 한정 짓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등록자’ 모두가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5년 만에 다시 백영수 그럼 개관 5주년을 맞아 어떤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을까? 가을밤 영화음악회 ‘무비 뮤직 라디오’(Movie Music Radio)가 있었다. 금관 오케스트라 ‘코리안 아츠’가 연주하는 영화음악이 도서관 안에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은은하게’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있다. 그 장소 때문이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조도연 건축가(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건축이다. ‘펼쳐진 책처럼 열린 평면’을 구상했다고. 여기서 ‘열린’은 평면에 그치지 않는다. 도서관 1층부터 3층까지는 중앙의 원형 계단으로 연결된다. 탁 트인 하나의 공간이다. 입구 반대편은 3층 높이의 전면 유리창이다. 자연광이 넉넉하게 내린다. 개방감이야말로 ‘열린’ 도서관의 상징이다. 그러니 오페라하우스의 아트리움 같은 구조를 활용해도 좋았을 터. 하지만 공연은 도란도란 둘러앉을 수 있는 1층 ‘스테이지A’에서 소박하게 열렸다. 그럼에도 음표들이 그려내는 선율은 공간을 가득 채워 물들였다. 도서관 곳곳에서 책을 읽던 사람들이 독서를 멈추고 잠시 귀를 열어 음악에 귀 기울이는 장면은, 장엄하거나 거창하지 않아서 좋다. 아마도 음악은 책과 커피의 온기처럼 번져나갔을 것이다. ‘예술은 어렵지 않다’는 말은 그렇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퍼졌겠다. 그 작지만 큰 공연에 함께하지 못했다 아쉬워할 건 없다. 도서관의 1층 전시실에서는 5주년 기념 전시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가 한창이다. 백영수 화백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뿌리다. 김환기, 유영국, 이중섭 등과 더불어 신사실파를 대표하는 작가로, 2011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구 귀국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의정부에서 그림을 그렸다. 덕분에 의정부의 미술도서관이 뜬금없지 않을 수 있었다. 2019년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기념전의 주인공 역시 그였다. 2025년 3월 3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 백 화백의 예술 세계 전반을 조망한다. 그의 그림을 상징하는 ‘모자상(母子象)’ 시리즈는 12월 그리고 겨울이라 더 따스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림을 처음 접한 이들조차 편하게 다가서고 소통한다. 그 밖에도 백 화백이 파리 아틀리에에서 사용했던 이젤과 화구, 관객이 직접 ‘나만의 모자상’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겨울 찐빵처럼 따스한 온기가, 함께 그리는 그리움이 전시장 구석구석에 번진다. ●언젠가가 아닌 여기 함께 특별한 공연과 전시뿐일까. 5년을 지속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의 힘은 사서다. 층마다 한 달에 한 번씩 바뀌는 사서들의 컬렉션(큐레이션) 역시 흥미롭다. 특히 ‘사사책’(‘사서가 사서 읽은 책’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은 마치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 물건) 후기처럼 독특한 제목이 눈길을 끈다. 사서가 사서 읽은 책을 짧은 평과 함께 소개하는데 12월의 첫 칸에는 ‘두부를 구우면 겨울이 온다’(한여진, 문학동네)가 놓였다. 도서관 입구에는 ‘아트북크’(Art+Book+Walk) 책 꾸러미가 기다린다. 건축, 인상주의 등 10개의 예술 키워드로 나눠진 꾸러미 안에는 사서들이 추천하는 주제 책과 자료, 그리고 증정품이 들어 있다. 꾸러미 채로 대여해 선물을 열어보는 듯한 기쁨을 누리는 책 서비스다. 의정부 시민들 역시 사서와 컬렉션 대결을 펼친다. 한 달 전 시민들이 추천한 책은 이달의 ‘시민 컬렉션’으로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 ‘필사의 숲’에도 시민들의 추천 책이 있다. ‘필사의 숲’은 책을 옮겨 적는 작은 방이다. 도서관 5주년을 맞아서는 시민들이 추천한 필사 도서 외에 추천의 편지가 더해졌다. 필사 도서 추천 코너 앞에서 독서가들의 편지를 읽으며 나의 취향을 저격할 책을 고른다. 겨울의 한가운데서 읽고 쓸 오늘의 책은 ‘소설보다 여름 2021’(서이제·이서수·한정현, 문학과지성사)이다. 출판사에서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해 엮은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먼저 읽은 독자 ‘hye’는 “그것은 작고 투명한 유리잔 같은 여름이었다. 하지만 그런 여름을 사람들은 사랑이라 부르는 듯했다”를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꼽았다. 그의 인사말처럼 ‘안온한 저녁’이 가까워져 오는 시간, 내가 고른 소설은 그 가운데 서이제 작가의 ‘#바보상자스타’에 실린 닐 암스트롱에 관한 내용이었다. “닐 암스트롱은 언젠가 인간이 달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오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인류가 여기 지구에서 함께 잘 살 수 있을까’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언젠가가 아닌 여기, 내일이 아닌 오늘, 그리고 함께. 처음의 들뜬 마음을 잃고 비틀거리는 것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하게 해나가는 것, 가까운 이들과 그렇게 나란히 걸어가는 것. 2024년의 남은 시간 우리에게 남겨진 희망이자 과제는 아닐까. 도서관을 나오는 길, 아이에게 가만히 고개를 기울인 백 화백의 엄마 조각이 배웅한다. ●이곳은 도서관인가? 레코드숍인가?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다녀간 이들은 백영수 화백이 궁금할 테다. 그는 1973년 도봉산 안말 언덕에 반해서 손수 집을 짓고 작업실을 꾸렸다. 그리고 의정부 호원동 골목의 집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인 2018년 4월 백영수미술관으로 문을 열었다. 미술관 외관에는 모자상이 보인다. 하얀 벽은 순백의 눈밭 같지만 그 위에 수놓은 엄마와 아이의 모습은 세상 무엇보다 따뜻하다. 자그마한 정원을 지나 들어선 미술관 역시 마찬가지다. 백 화백이 옛집 어딘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듯하다. 의정부에는 의정부미술관 외에 여행지 삼을 도서관이 또 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의정부 시내 장암 근린공원 내에 있는 3층 건물이다. 책은 물론 CD, LP 등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도서관이다. 문을 열자 음악이 흐른다. 1층 북스테이지는 일반 도서와 음악 도서를 갖췄다. 아직은 도서관 느낌이다. 2층부터 서서히 본색을 드러낸다. 악보 서가를 지나고, 독서 테이블에는 음악 감상용 헤드폰과 태블릿이 놓여 있다. 12월의 사서컬렉션은 ‘한강 작가의 곁에 있어 준 노래들’이다. 음악도서관다운 발상이다. 2021년 문학동네에서 진행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인터뷰에 기초한 플레이리스트로, 조동익의 ‘럴러바이’, 필립 글래스의 ‘에튀드 No. 5’와 악동 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은 작가가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곁의 소설가라는 걸 느끼게 한다. 3층은 도서관보다 레코드숍이라거나 작은 공연장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턴테이블 옆에 가방을 내려놓은 채 LP 음반을 고르는 직장인의 모습이 보이고, 스튜디오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이용객도 보인다. 오디오룸에서는 매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상영한다. 12월 21일에는 스팅의 ‘어 윈터스 나잇 : 라이브 프롬 더럼 캐더럴’, 22일에는 J.S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등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돋운다. 뮤직홀의 자동 피아노 연주나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투어’ 역시 도서관을 특별하게 즐길 방법이다. ●희망은 힘이 세다 서울을 출발점 삼아 의정부미술도서관에 갈 때는 도봉산역에서 버스를 환승한다. 도봉산역에는 1980년대 민주화의 산증인인 고 김근태 전 의원을 기려 지은 김근태기념도서관이 있다. 도봉산역에서 500m 거리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도서관과 전시관을 갖춘 라키비움((Library+Archive+Museum) 형태다. 크게 생각곳(열람실)과 기억곳(전시실)으로 나뉘는데 생각곳은 서가 분류를 눈여겨볼 일이다. 한국십진분류 옆에 김근태 전 의원의 말과 글을 별칭처럼 붙였다. 100철학은 ‘도덕적 가치’, 700언어는 ‘평화가 밥이다’, 800문학은 ‘희망은 힘이 세다’ 등이다. ‘근태생각곳’과 산바람길도 추천한다. 근태생각곳은 그의 사상과 철학을 읽을 수 있는 책들의 방이다. 그리고 도서관 3층과 4층에 위치한 산바람길은 옥외 공간으로 서쪽 도봉산과 동쪽 수락산의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겨울 추위가 무색할 만큼 수려한 전망이다. 한해를 마감하거나 새해를 ‘함께’ 맞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도서관을 나오기 전에는 그의 발자취가 깃든 기억곳에 들린다. 그리고 입구에 적힌 글 앞에서 멈춘다. “최선을 다해 참여하자. 오로지 참여하는 사람들만이 권력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권력이 세상의 방향을 정할 것이다.” 그의 삶을 고백하는 말이겠다. 그리고 그가 생전에 쓴 마지막 글이다. ■여행 수첩 ● 의정부미술도서관 -오전 10시~오후 9시(화~금요일 자료열람공간), 오전 10시~오후 6시(토~일요일 자료열람공간), 오전 10시~ 오후 6시(전시관, 화~일요일),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휴관 누리집 www.uilib.go.kr/art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수요, 시장에 맡긴다… 7700호 공급 보완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수요, 시장에 맡긴다… 7700호 공급 보완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이주단지를 별도로 만들지 않고 생활권 내 주택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이주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다만 분당·평촌·산본은 대규모 이주 여파로 일시적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7700가구를 이주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중 재건축에 가장 먼저 착수할 수 있는 선도지구로 3만 7266가구를 선정했다. 내년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해 2027년 첫 착공, 2030년 첫 입주가 목표다. 재건축 시간표대로면 2027년 첫 삽을 뜨기 때문에 2026년 말부터는 거주민들이 다른 거처로 이주해야 한다. 해마다 3만 가구 규모의 이주 수요 발생이 예상된다. 별도의 이주단지 없이 이사 대란이 시작되면, 인근 주택시장에서 전월세 수요가 급증하는데 이를 감당할 공급이 부족하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공급 총량이 충분하다고 봤다. 1기 신도시 인근에서 진행 중인 기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 이주 수요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선도지구 이주가 시작되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신규 입주 물량을 파악한 결과, 5년간 연평균 이주 수요는 3만 4000가구인데, 입주 물량은 7만가구다. 신규 주택공급 물량이 이주 수요보다 두배 이상 많다는 의미다. 다만 지역에 따라 일부 시기에 이주 수요가 몰려 공급 부족이 국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산은 고양창릉, 중동은 부천대장·인천계양 등 인근 개발사업이 활발해 공급 부족 우려가 없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달리 분당의 경우 기존 성남 원도심 정비사업과 선도지구 재건축이 더해져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하며 2028~2029년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평촌·산본도 추가 공급 여력 확보가 필요하다. 국토부는 인근 유휴부지를 공모형 분양주택으로 활용해 이주주택 7700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분당은 성남 중앙도서관 인근 유휴부지에 2029년까지 1500가구를 확보한다. 평촌·산본은 인접한 경기 군포시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서둘러 2029년까지 2200가구를 제공한다. 이밖에 2곳 유휴부지는 지자체와 협의 중으로 확정되면 4000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이주가 완료되면 해당 주택은 공공분양이 이뤄진다. 기존 정비사업이나 공공택지, 신축매입임대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주택 공급도 속도를 높인다. 재건축 패스트트랙 적용으로 정비사업 입주 시점을 앞당기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의 신축 매입도 매입액의 3~5%를 착수금으로 지급해 조기 착공을 유도한다. 입주가 시작되면 2030년부터는 교통 대란이 예상된다. 국토부는 ‘선(先)교통 후(後)입주’를 광역교통개선대책 목표로 세웠다. 1기 신도시 전체의 교통량은 현재 하루 평균 246만대에서 입주가 마무리되는 2040년에는 일평균 288만대까지 17%(42만대)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정비 일정에 맞춰 3단계에 걸쳐 광역교통개선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현재 추진 중인 35개 도로·철도 사업을 신도시 정비 전인 2035년 전까지 완료한다. 분당 성남역, 일산 킨텍스역·대곡역, 평촌·산본 금정역 등 주요 광역 교통거점에는 환승센터를 설치하고, 도심 트램 및 시내·마을버스 노선 조정 등을 통해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새마을부녀회 정례회의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새마을부녀회 정례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6일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임난숙) 주민센터에서 열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연) 12월 정례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자주 함께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미안함을 전하고, 주민들과의 소통과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성과에 대한 의견 교류도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립김병주도서관 착공 ▲서부선 경전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회 통과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사업 ▲구립 가재울데이케어센터 착공 ▲좌원상가 임시이주상가 이전 ▲가재울초등학교의 민원 청취 등이 있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성과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원을 경청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과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증진, 주민 편익 제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같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국민의힘·안동)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열악한 재정여건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반영하여 공공도서관의 사서 인력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대표도서관의 업무에 공공도서관 등록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공공도서관 등의 운영 지원, 공공도서관의 등록,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김 의원은 “도내에 있는 48개의 대표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대부분이 지역여건과 재정상황 등으로 사서 인력기준을 충족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점진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도서관이 지식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강좌 운영

    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강좌 운영

    서울 용산구가 2024학년도 초등학생 겨울방학을 맞아 풍성한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겨울방학을 맞아 선보이는 강좌는 원어민 영어 회화, 생활과학, 문해력 향상, 진로 직업 체험 등 13개다. 11월부터 용산구교육종합 포털을 통해 600여명을 모집했다. 최고 인기 강좌는 숙명여대 테솔과 손잡고 1월 6일부터 진행하는 통학형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1~6학년 95명이다. 코딩과 과학을 주제로 실습, 팀 활동을 중심으로 1일 7시간 2주 동안 운영한다.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1~2학년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개편한 바 있다.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파닉스(Phonics)와 주제별 독해를 원어민 선생님께 배울 수 있는 ‘용암영어체험센터 온라인 영어 캠프’ 모집 정원은 108명이다. 맞벌이 자녀 등 방학 중 통학이 어려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등 7개 외국어 실용 회화를 배울 수 있는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코딩 영어, 연극 영어, 토요 프로그램은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도 눈길을 끈다. 1월 6일부터 주 1회, 총 10회기로 구성한 수업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 기초과학 교육이다. 월요일에는 용산초등학교, 화요일 후암동주민센터, 수요일 청파초등학교, 목요일 효창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반별 정원 18명. 한글 문자 학습에서 문해력 증진 과업을 맞는 초등학생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024 겨울방학 독서 교실 ’한국사라면‘을 운영한다. 1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주제 도서 독서를 통해 한국사 관련 어휘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운영 장소는 별밭, 서빙고동, 효창동 작은 도서관 3곳이다. 이와 별도로 용산꿈나무도서관도 초등학생 1~4학년 20명 대상 ’겨울 독서교실‘을 마련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별관에 설치된 용산서당에서는 1월 3일부터 수준별로 3개 반을 편성해 전통 한학과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국어에 바탕이 되는 한자를 익히고 예절 교육을 통해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미래야)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겨울방학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야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겨울방학 체스 교실(초1~2), 대학생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시간(초1~3), 숙명여대와 함께하는 대학생 재능봉사캠프(초·중학생 대상 멘티·멘토링 활동) 등을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바로 지금, 이곳에서 가족들과 하루하루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며 “아이와 교감은 늘리고 잔소리는 줄일 수 있도록 겨울방학 프로그램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온 동네가 돌본다… ‘금천표 늘봄학교’

    온 동네가 돌본다… ‘금천표 늘봄학교’

    서울 금천구가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의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학교 근처 작은도서관과 체육시설을 활용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참여율은 높여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 사례 공모에서 시군구 가운데 금천구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지자체와 교육 현장을 성공적으로 연계해 늘봄학교의 안착을 도왔다는 평가다. 금천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1년 금천형 마을돌봄 모델 구상에 착수해 초등돌봄센터를 여는 등 공적 돌봄을 강화해 온 결과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다양한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학교 밖 인프라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프로그램은 초등돌봄센터 ‘책마을’과 금나래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뉴스포츠 탐험대’다. ‘아이들을 책으로 키우는 마을’이라는 뜻이 담긴 책마을은 작은도서관 공간을 활용했다. 독산3동의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독산4동의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 시흥동의 ‘꿈꾸는 작은도서관’ 등 3곳의 책마을을 운영 중이다. 지역 내 평생교육 활동가인 ‘금천마을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안전한 등·하원은 금천시니어클럽 선생님이 돕는다. 학기중만 아니라 방학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뉴스포츠 탐험대는 미니 축구, 캥거루 자루 놀이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간소화한 체육 활동이 눈길을 끈다. 금나래초등학교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금나래문화체육센터 내 체육관을 무료로 정기 대관해 장소를 확보했다. 이런 성과는 금천구의 집중적인 맞춤형 공교육 지원에 따른 결실이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교육 예산 증액 등을 통해 공교육 체질 개선에 힘을 쏟아 왔다. 교육 예산은 2020년 91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액했다. 그 결과 올해 교육 경비 보조금은 학생 1명당 22만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0위 수준이다. 공교육 만족도 순위는 2021년 하위권에서 지난해 9위로 크게 상승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별 수요에 맞는 지역 자원을 발굴해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승현 순천시의원, ‘신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숨은 주인공

    유승현 순천시의원, ‘신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숨은 주인공

    유승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순천시의원이 해룡면 신대지구에 들어선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의 숨은 주인공으로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면 신대출장소 2층에 ‘신대 다함께돌봄센터’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신대 다함께돌봄센터’는 인구가 밀집된 신대 지역의 학교 돌봄 부족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한 지역사회의 초등학생에게 즐겁고 안전한 놀이·학습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현 의원은 그동안 돌봄 수요가 많은 신대 지역에 돌봄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해부터 김은미 시 보육아동과장과 현장을 함께 다니며 공간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보여주기식의 형식적 도움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돌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건물 도면을 직접 확인하며 양동진 동료 의원과 함께 장소를 고민해왔다. 아동들의 이동 동선을 체크하는 등 신대지구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하기까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 의원은 “긴급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장소가 없어 지금까지 신대 지역에 돌봄센터가 개설되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다”며 “다른 지역 센터 방문과 집행부와의 간담회 등 심도 있게 검토한 끝에 신대출장소 2층으로 장소를 확정하고, 개소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순천시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제276회 임시회에서 ‘순천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사회적 약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양동진 의원과 함께 순천시 장난감도서관 및 출산·육아용품대여소의 공간 협소 문제에 공감, 좋은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올해 2월 국비 지원이 중단된 경북관광두레 주민사업의 예산 정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다른 사업에 예산을 활용할 기회를 놓친 점을 지적했으며, 석면피해 구제급여 지급과 관련해 지급 대상자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지원체계를 마련해 적절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 사업이 책임 연구자의 문제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어 예산이 원활히 집행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향후 대형 국비 사업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임업 직접 지불금과 관련해 제한된 등록 기간 등으로 임업인 지원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대상자 검증 강화, 제도의 포괄성 확대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공예업체 인턴 지원 사업과 관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과 55세 이하라는 나이 제한 사이의 모순을 지적하며,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관점에서 사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 보존 활동 지원 사업의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확대와 영양군의 취수원과 하수처리장 간의 거리 확보등을 통해 안전한 입지 선정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경북도서관의 인건비 감액을 언급하며 운영 안정성을 위한 적정 인건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공연예술 지원 사업의 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패널티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임산물 전통식품 상업화 연구 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사회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사업 공모 과정의 비효율성 개선과 투명성 제고를 당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민간투자 환경 개선 사업비 집행과 관련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편성된 예산이 9개월 동안 실질적 진행 없이 방치되고 애초 목적과 달리 관광단지 주변 개선사업으로 변경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반납 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현황에 대해 단순히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를 당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각 지역의 소각시설 용량이 해당 지역의 특성과 미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결정되고 있다고 지적, 한번 결정된 소각시설의 용량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만큼,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각 지역의 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처리용량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자연휴양림 운영 위탁금 삭감 문제와 관련해 상임위원회에서 이미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음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행위가 있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예산 협의 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와 공직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국비 확보를 통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노력을 주문하고, 영천댐에서 망간이 검출된 문제와 관련해 일시적 음용 자제 조치와 함께 장기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산림조합 수의계약에 관해 긴급 재해 복구의 신속성을 인정하면서도 공정 경쟁의 확대를 당부하고, 산림환경연구원 기능과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경전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 통과…“주민과 함께한 값진 성과”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경전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 통과…“주민과 함께한 값진 성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와 관악구를 연결하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마침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의 심의를 통과한 사실을 환영하며, 사업 추진 16년 만에 이뤄진 쾌거로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며 지역 교통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연결하는 15.8km 길이의 도시철도로, 총 16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를 비롯해 연희동, 신촌, 남가좌동을 경유하며, 여의도와 장승배기 등 주요 거점을 지나간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783억원(2016년 기준)이며, 공사 기간은 약 72개월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참여 업체의 탈퇴와 사업비 증가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부가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공사비 특례를 반영해 협상이 완료된 첫 번째 사업이다. 김 의원은 이번 성과를 두고 “서부선 경전철은 제 선거 공약이자, 시의원으로서 첫날부터 최우선으로 추진한 과제였다”라며 “여러 차례 관계자와의 회의와 독려를 이어왔고, 결국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특히 이번 사업이 서대문구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서부선이 완공되면 서대문구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고, 지역 경제와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이 성과가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지난가을 가재울도서관 착공에 이은 또 하나의 좋은 소식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연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일반 헬기와 달리 소음 적어”… 제주 관광형 UAM 상용화 ‘청신호’

    “일반 헬기와 달리 소음 적어”… 제주 관광형 UAM 상용화 ‘청신호’

    “일반 헬기와 비교해 100분의 1 수준의 소음이라고 하던데 실제 체감해도 소음이 매우 적은 것 같아요.” 지난 14일 전남 고흥 K-UAM(도심항공교통) 실증단지에서 열린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을 본 제주도 관계자가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와 협약을 맺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은 이날 세계적인 전기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기체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UAM 기체 통합실증을 실시했다. 이날 S4 기체는 무인으로 날아올랐지만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버티포트에 자연스럽게 착륙했다. 조종사까지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기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 우주항공청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 등 UAM 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K-UAM 그랜드챌린지는 UAM 운항에 필요한 기체와 통신체계, 소음 측정 등 다양한 요소들을 검증했다. 이날 현장에서 참관한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UAM 소음은 생활소음 65데시벨(dB) 이내”라며 “일반헬기가 프로펠러 소리가 다다다닥~ 시끄러운 반면 UAM은 프로펠러 소리가 부드럽게 돌아가 옆에서 휴대폰 통화도 가능했을 만큼 조용했다”고 전했다. 또 S4가 상공을 날 때 지상에서 들리는 소음은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로 낮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실증은 2025년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인증 획득이 예상되는 실제 UAM 기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국내 우수한 운용기술과 해외 선도기체의 결합으로, K-UAM 미래 교통의 시작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기체무게가 2400㎏으로 지상 300∼600m 상공에서 날아다니게 된다. 고흥 실증단지에서는 현재 1단계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실제 UAM 기체로 실증을 진행함으로써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지사는 국내외 UAM 산업을 선도하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를 만나 제주 UAM의 비전을 알리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통합실증 이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에서 관광형 UAM 상용화가 가장 먼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관광의 중요한 콘텐츠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앨리슨 조비 에비에이션 부사장도 축사를 통해 “(이번 통합실증은)제주와 같은 섬 지역을 여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며 “S4 기체는 최대 속도가 시속 320㎞로 서울, 뉴욕 등 전 세계 도시 중 교통 체증이 심각한 곳에서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도는 내년까지 UAM 버티포트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추진해 대한민국 UAM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빠르면 2026년말쯤 제주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통합실증을 통해 제주 관광형 UAM의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며 “아시아 관광지로의 수출 모델이 될 제주형 UAM 사업이 조속히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작, 내일 어르신 스마트폰 특강 개최

    동작, 내일 어르신 스마트폰 특강 개최

    서울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달 지역 청년 창업기업인 ‘넥스트커넥트’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특강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립김영삼도서관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넥스트커넥트의 이수현 대표가 ‘똑똑한 디지털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특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강사 9명이 함께 참여해 ▲카카오톡·유튜브·네이버길찾기 등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스마트폰으로 기차·버스·비행기 예매하는 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금 ‘소년이 온다’… 성북의 아주 특별한 ‘한강 노벨상’ 기념식

    지금 ‘소년이 온다’… 성북의 아주 특별한 ‘한강 노벨상’ 기념식

    ‘소년이 온다’ 편집자 참석해 소회“진 빠진 작가님 안아 주고 싶었죠”‘한 책’ 선정 때 작가 메시지 공개도“많은 이들에 읽혀 완성되는 소설” “‘소년이 온다’ 연재가 끝나고, 처음 만난 한강 선생님의 진이 빠진 모습에 꼭 안아 드리고 싶었죠.” 한국인 최초로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아리랑도서관에서는 성북구가 연 특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의 편집자인 김선영 핀드출판사 대표가 독자들과 만나는 ‘지금, 소년이 온다’였다. 당시 창작과비평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던 김 대표는 “슬픈 장면에선 여지없이 눈물을 흘리며 원고를 읽었기에 글을 쓰는 선생님의 마음도 짐작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북구는 지난 2010년부터 주민협의체가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는 ‘한 책 읽기’ 운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소년이 온다’가 선정됐다. 논의 과정에선 “오래된 고름 같은 이 문제를 터뜨려 새살을 돋게 해야 한다”는 한 고등학생 위원의 주장에 팽팽한 격론이 비로소 정리됐다.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시 광주, 전남이 아닌 지역에서 ‘소년이 온다’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경우가 많지 않아 주목받았다”며 “성북이 함께 읽은 책의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아 기쁘다”고 했다. ‘소년이 온다’는 단행본 출간 전인 2013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 연재됐다. 김 대표는 연재 과정에 대해 “선생님은 미리 원고를 준비해 꼼꼼한 교정 교열을 거칠 수 있었다”며 “원고만 가지고도 책을 묶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다”고 돌이켰다. 이어 “문법상 고쳐야 하는 표현인데도, 입말을 살려서 고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할 정도로 선생님은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다”고 했다. 또 “수상 소식을 접하고 연재 과정에서 매번 댓글을 달아 큰 힘을 주셨던 독자가 생각났다”고 했다. 장내는 50여명의 독자들로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소설”이라며 “잔인한 고통을 직시하는 책을 만들며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 대표는 “울다가도 최대한 오류를 줄이려는 편집자의 역할에 집중하려 했다”고 답했다. 또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등 소설 속 한 구절을 나눴다. 아울러 성북문화재단은 2016년 당시 한강이 성북구의 한 책 선정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 소설은 많은 이들에게 읽힘으로써 비로소 완성되는 책”이라고 한 편지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 ‘문화·레저도시’ 하남, 새해도 풍성한 문화공연 축제로 시민 찾는다

    ‘문화·레저도시’ 하남, 새해도 풍성한 문화공연 축제로 시민 찾는다

    경기 하남시가 ‘뮤직人 The 하남’, ‘Stage 하남 버스킹’과 같은 풍성한 문화공연·축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수도권 최고 문화·레저도시’로 거듭난다. 14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불과 2년 만에 문화예술도시로 변모했다. 먼저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2023년 첫 개최된 하남 뮤직페스티벌인 ‘뮤직 人 The 하남’은 올해 2만여명의 관객이 들어찬 가운데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시 시민들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최정원·이건명, 가수 이찬원·이은미, 하남시 예술인과 전문예술인 등 630명의 성대한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시민들의 이 같은 열정적인 반응은 관람객과 출연자 등 10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라는 의견은 99.3%로 집계됐고, “2025년에도 개최를 희망한다”라는 의견도 98.8%에 달했다. 당시 ‘뮤직 人 The 하남’을 관람한 시민들은 “유명 가수의 초청공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남시 연합합창단 등 시민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축제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지자체가 지향할 축제의 올바른 표본을 보여주었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Stage 하남 버스킹도 ▲미사호수공원·미사문화거리 ▲하남시청 ▲위례도서관 ▲감일 느티공원(가칭) 등 하남시의 주요 거점 4개 지역에서 47회 진행되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20일에 열린 ‘오픈 공연 WOW 하남!‘과 10월 27일 진행된 ‘굿바이 공연 WOW 하남!’은 많은 시민이 손꼽아 기다린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버스킹과 뮤직페스티벌 같은 문화공연·축제 활성화는 ‘2024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4)-살기좋은 지역’ 조사에서 수도권 4위에 오르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올해 수도권 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안전지수 조사에서 버스킹과 다양한 음악축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데 힘입어 문화, 인구 유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남시는 내년에도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위례, 감일 지역에 특별 공연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 자율 버스킹 무대 구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버스킹 성지로 불리는 홍대와 대학로 못지않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정책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내년 봄에는 하남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당정뜰에서 ‘봄봄 문화축제’를 진행하며, 상반기 중 올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뮤직 人 The 하남’을 통해 환상적인 공연을 제공한다. 가을에는 가을밤 황홀한 빛의 향연과 다양한 역사·문화·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성산성문화제’가 시민들을 찾고, 겨울에는 세밑 한파를 녹이는 풍성한 한겨울 공연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현재 시장은 “다가오는 2025년에는 올해 사업추진 과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특성을 살린 문화공연·축제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일 남가좌2동(동장 김대중) 주민센터에서 열린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회장 전순덕)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사회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관내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에 밀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0~12월의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12월 신촌 카운트다운콘서트와 설맞이 선물세트 전달 특화사업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홍제천 야간경관 조성사업 홍보와 새롬어린이도서관 리뉴얼, 새마을부녀회 조리시설 제공 등의 현안을 함께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봉사 유공으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지난 회의에서 마을복지계획으로 의결된 관내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에 밀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캠프에서 직접 만든 손뜨개 용품(보조가방, 모자, 컵받침, 수세미 등)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전순덕 회장은 동장에게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으며, 김 의원이 추천한 사랑 나눔 김장도 전달됐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와 자원을 발굴·확충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은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구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여러분의 헌신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등포구 미래 랜드마크 ‘1000평 도서관’ 어떤 모습일까

    영등포구 미래 랜드마크 ‘1000평 도서관’ 어떤 모습일까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오후 4시 영등포 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안과 향후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도서관 조성 경과 보고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방향 공유 ▲향후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한다.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옛 MBC 부지 복합개발 사업 준공 시 기부채납 받은 공간에 조성되는 대형 도서관이다. 전용면적은 지하 1층 약 3488㎡(약 1050평)다.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국제 금융특구라는 지역적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약 6만여권의 장서를 구비한 도서관과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된다. 특히 키즈카페는 영어에 특화된 학습형 놀이 공간으로 외국인 선생님과의 놀이·회화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편안한 독서와 휴식을 위한 웰컴존 및 라운지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및 학습 형태에 맞춘 창의적인 열람 공간을 마련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구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 문화시설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이 도서관을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진구, 치매 어르신 까무룩 기억 붙잡고 인생 조언 남겼다

    광진구, 치매 어르신 까무룩 기억 붙잡고 인생 조언 남겼다

    서울 광진구가 치매 어르신들의 삶과 교훈을 담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정한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지혜와 행복, 후회와 깨달음을 젊은 세대에게 전해질 것으로 광진구는 기대하고 있다. 광진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 인구 증가 속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자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가 월 2회 환자 가정을 방문해 인터뷰했다. 봉사자들은 치매 어르신들과 교감을 나누며 각 어르신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어르신이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글과 카메라로 기록했다. 완성된 책자는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와 256개 치매안심센터, 지역 내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 초중고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기억과 교훈이 담긴 책자 제작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좀 더 포용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광진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치매 어르신 돌봄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구로구대회 시상식 개최

    구로구,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구로구대회 시상식 개최

    서울 구로구가 지난 11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새마을 작은도서관 구로구지부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구로구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31일까지 자유 주제로 독후감과 편지글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해 총 3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 등 최종 우수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구로구청장상을, 장려상은 구로구새마을회 지회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새마을 구로구지회장, 새마을 작은도서관 구로구지부 회장 직무대행, 수상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공연, 축사, 상장 수여, 사진 촬영, 우수작품 낭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독서를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지역에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년이 온다’ 주인공 AI 복원… 광주시민 한밤 시상식 보며 축제

    ‘소년이 온다’ 주인공 AI 복원… 광주시민 한밤 시상식 보며 축제

    스웨덴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던 지난 10일 밤 8시부터 11일 새벽 1시까지 광주 서구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시민축하행사’가 펼쳐졌다. 축하 행사는 지역 문학 단체와 문예창작과 학생, 연주 단체 등이 시 낭송과 시극, 축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하지만 조명이 꺼진 가운데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를 모티브로 한 샌드아트 ‘아무도 몰라-암매장’ 공연이 시작되자 일부 참석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어 11일 0시 49분 TV로 생중계된 노벨상 시상식에서 ‘친애하는 한강’이라며 한강 작가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시민홀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시민들은 ‘광주의 딸’을 향해 기립 박수를 보냈다. 시민들은 시상식 중계를 기다리며 “한강 작가의 작품을 통해 5·18과 광주의 아픔을 가슴 깊이 체험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힘을 얻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쓴 편지를 책으로 엮어 한강 작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하 행사는 작품 ‘소년이 온다’ 속 주인공 ‘동호’의 실제 인물인 문재학 소년열사가 인공지능(AI) 기법으로 복원돼 한강 작가에게 축하 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홀로그램 영상으로 등장한 문 열사는 “오늘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날이니, 소설 속 ‘동호’의 이름과 모습으로 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는 1980년 5월 27일 새벽에 죽었다. 그러나 혼은 남은 이들의 기억 속에 있고, 여러분 기억의 힘으로 왔다”며 “모든 게 한강 작가의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세계노벨문학축제’가 열렸다. 시민 150여명은 도서관 곳곳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30대 김모씨는 “비상계엄과 탄핵 소동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한강의 작품 등 한국 문학에서 희망을 배웠다”며 “결국 촛불과 같은 작은 빛이 하나둘 모여 우리 세상을 환하게 비출 것”이라고 기대했다.
  • 강의받고 제주여행하고… 제주도, 성균관대·제주대와 손잡고 런케이션 메카로

    강의받고 제주여행하고… 제주도, 성균관대·제주대와 손잡고 런케이션 메카로

    제주도가 성균관대학교, 제주대학교와 손잡고 런케이션(Learning(배움)+Vacation(휴식))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제주대학교 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홀에서 두 대학과 교육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제주를 글로벌 교육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런케이션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제주의 환경적 강점을 극대화한 혁신모델로 평가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계절학기 학점 취득과 함께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성균관대의 국제하계학기(ISS)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외 학생들의 교육·문화 교류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있다. 매년 여름 재학생-해외학생 간 교류를 목적으로 강의, 관광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국제하계학기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 제주의 교육 국제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와 제주대는 공동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성과를 도출해 제주의 지역문제 해결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제주대는 7900㎡ 규모의 ‘(가칭)글로컬 런케이션 학습관’을 건립해 런케이션 교육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며 학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한 세미나 및 토론회(콜로퀴엄)형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습관 건립을 통해 제주대는 국내 최고의 런케이션 대표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제주대-중앙대와 협약에 이어 11월 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제주대학교, 경희대학교와 런케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같은달 27일 오후 ‘2024년 전국 대학교 기획관리자협의회 동계 세미나’에서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런케이션 정책을 소개하고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일컫는다. 도는 RISE 지역발전 전략 과제로 민간 우주·에너지·바이오 분야 인재양성과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런케이션은 제주의 교육을 선도할 혁신 모델이자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천혜 자연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드는 교육 허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런이케이션을 통해 제주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환경과 성균관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전통·첨단의 조화가 합쳐진다면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번에 아우를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런케이션을 한단계 승화시켜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 유학생, 연구자까지 방문해 학점과 연구 성과를 얻고 힐링도 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가 세계적인 워크숍을 유치하는 등 런케이션의 세계적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오는 24일까지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

    은평구, 오는 24일까지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

    서울 은평구는 오는 24일까지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의 이용 경험 ▲소장자료 ▲문화프로그램 ▲이용 환경 ▲온라인 서비스 ▲전체 만족도 등 총 39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과 도서관 로비와 각 자료실에서 오프라인 설문으로 병행해 실시된다. 설문 조사는 도서관의 정책과 운영계획 수립,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발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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