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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1동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기부금 전달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1동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기부금 전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5일 NH농협은행 테헤란로금융센터와 함께 ‘사랑의 기부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고덕1동에 있는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서울시에서 유일한 사립 노인복지관인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8년 개관한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사회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희망과 기쁨이 있는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건강증진 지원, 무료급식, 노년사회화 교육, 자원봉사, 지역복지 활성화, 일자리 지원, 독거노인 정서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의원은 사랑의 기부금 나눔행사 이후에 관계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및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사랑의 기부금 나눔행사를 마련해 주신 NH농협은행 테헤란금융센터와 노인복지를 위해 수고하고 계신 최은영 관장님을 비롯한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하고 “많은 어르신이 찾고 계시는 복지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사립복지관인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이 적절한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홍보와 관심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희망하는 교육 수강하세요

    관악구,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희망하는 교육 수강하세요

    서울 관악구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위한 교육 수강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해 생애주기에 맞게 양질의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다. 선정자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학습 교육비가 지원된다.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평생교육 바우처 기수급자와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7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중증 장애 등의 이유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ant83@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이용기관에서 교육 수강 시 사용하면 된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용 가능 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자아실현 뿐 아니라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분들이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교육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순천광양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

    순천광양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

    순천광양축협이 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을 위한 실천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윤리경영대상을 시상한다. 범농협 청렴문화 확산 및 선도 농축협에 대한 위상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제도다. 순천광양축협은 윤리경영 가치 실천을 위해 매년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축산 사랑 그리고 소중함’을 주제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축산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협을 위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나눠드리는 ‘나눔축산운동’도 펼치고 있다. 또 내부 직원 승진 시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개인 능력과 자질에 따른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에 반영하는 등 투명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이번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 모든 임직원이 청렴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 하지 않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중곡동 진성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 가져

    전병주 서울시의원, 중곡동 진성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 가져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은 지난달 30일 광진구 중곡동 진성지역아동센터에서 NH농협은행 서울본부와 함께 사랑의 기부금 나눔행사를 가졌다. 전 의원은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기부금 전달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한 기부금은 광진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달식을 함께 한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해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낸 기부금(3억 3300만원) 중 약 2억 1000만원(5월 29일 기준)에 달하는 사회공헌 기금을 NH농협은행 관내 영업점을 통해 서울 각 지역 100여곳의 취약계층 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나눔을 실천한 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이어나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이번 기부금 나눔행사가 지역공동체 간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에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농협광주본부, 야구장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협광주본부, 야구장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협 광주본부가 최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야구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생수와 우리밀 건빵을 간식으로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면서 “지자체가 제시한 특정 기금사업을 기부자가 선택해 기부금을 낼 수 있는 ‘지정기부’가 6월 초에 실시되는 등 고향사랑 표현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기부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 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 고향에 1000만원 쾌척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 고향에 1000만원 쾌척

    경북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 직원들이 지난 31일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지난해 1월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55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고령 대가야읍 출신인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환(대가야읍) 농협네트웍스 전무이사, 이기현(대가야읍) 금융지주 부사장, 김종권(성산면) 준법감시인, 임도곤(운수면) 경북본부장, 이청훈(다산면) 대구본부장이 주인공들이다. 임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고령에서 나고 자란 농협인들은 언제나 고향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 실천, 고향에는 재정을 든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거둘 수 있는 1석 3조의 기부에 동참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평소 고향 발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범농협 임직원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고령 주민들은 “범농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연어들의 아름다운 회귀에 비견”된다며 환영했다.
  •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대한민국 최고 쌀 인정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대한민국 최고 쌀 인정

    전남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이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곡류(백미)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유기농식품 경진대회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시상은 곡류·과일·채소·가공품 4개 부문에 총 24점(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식품부장관상 5점 등)이 이뤄졌다. 곡류는 등급과 단백질 함량, 색, 윤기, 친환경 인증 기간 및 면적 등을, 과일은 당도와 모양, 향기, 식미감, 친환경인증 기간 및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남은 곡류(백미) 분야 31개 출품작 중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이 대통령상을, 장흥 이지현 농가 천관쌀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소득향상은 물론 친환경 곡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지현 씨는 “땀 흘려 키운 유기농 쌀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과일 분야 30개 출품작 중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한 나주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 송철수 씨는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을 선발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품질향상 및 품목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6~8월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 6%→7% 올린다

    성남시, 6~8월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 6%→7% 올린다

    경기 성남시는 내달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지역화폐 ‘성남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3개월간 매달 1일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 92억원, 지류 상품권 8억원 등 300억원(월 100억원)의 지역화폐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모바일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지류권은 관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구매한 성남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사용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농협, 600여명 나서 농촌 일손 돕기… 2000명 점심식사도 마련

    대구시·농협, 600여명 나서 농촌 일손 돕기… 2000명 점심식사도 마련

    대구시와 대구농협이 농촌 인구 감소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 돕기에 나선다. 시는 31일 오전 7시 50분부터 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600여명이 참여해 달성군 현풍·유가·구지 등에서 마늘·양파 수확을 돕는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대구농협과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 현상이 예년보다 심각한 점을 감안해 2000여명의 점심식사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는 매년 증가하는 농촌인력 감소 문제 대응 차원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3곳을 운영하고, 달성군과 군위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명을 영입해 농번기 일손 해결을 돕고 있다. 시는 향후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과 인건비,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달성군 등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많아 힘든 시기”라면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암 쌀 ‘농업브랜드 대상’ 수상

    영암 쌀 ‘농업브랜드 대상’ 수상

    전남 영암군이 28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농업브랜드 대상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쌀 페스타는 국내 쌀 소비감소와 과잉 재고 해소, 쌀 농가 돕기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전국 으뜸 쌀 생산지를 입증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쌀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달마지 쌀’과 서영암농협 RPC의 ‘학이 머문 쌀’, 대우미곡 RPC의 ‘맑은 공기 쌀내음’, 영암미국 RPC의 ‘새청수미’ 등이 전시·홍보됐다. 특히, 달마지쌀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맥반석이 흐르는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됐다는 내용의 홍보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암지역 쌀 가공품인 3대째 이어오는 남도 술 명가 도갓집의 ‘도갓집 막걸리’와 영암군 수제맥주 브랜드 ‘늘찬맥’,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인 월출도가의 ‘보라’ 등의 주류와 고구마와 쌀로 만든 간식 ‘눌렀구마’ 등도 전시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쌀 주산지 영암의 쌀과 쌀 가공품을 홍보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과 판매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일손 부족에 영농 차질···치솟은 인건비 ‘이중고’

    일손 부족에 영농 차질···치솟은 인건비 ‘이중고’

    “농촌에 일할 사람이 없어서 양파를 수확할 수가 없어요. 하루 인건비가 12만원 정도인데 비 예보라도 있으면 일당이 하루 사이에 2만∼3만원 껑충 뛰어요” 영농철이지만 이상기후 현상으로 비가 자주 내려 수확에 차질을 빚고 인건비가 치솟아 농업인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5~6월은 마늘과 감자, 양파는 물론 고구마 끝물 정식, 보리베기, 모내기가 겹쳐 농가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작업시기를 놓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칠 수 있으니 농가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인력구하기 전쟁’을 치른다. 농도인 전남에서 일손 부족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진다. 지난 2019년 여성 8만원, 남성 10만원 정도였던 전남 농촌지역 하루 임금이 최근에는 각각 13만원, 15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전남 함평)은 “만생종 양파 수확을 시작해야 해서 며칠 전부터 여기저기 전화로 문의하는데 일손 찾기가 어려워서 걱정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6월부터는 만생종 양파 수확과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일손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 결국 인건비가 오를 수밖에 없다. 농가들은 인건비를 주고 나면 오히려 손해가 날 지경이라며 하소연한다. 무안에서 양파농사를 짓고 있는 김종신씨(61)는 “2500평 규모 농사인데 줄기 뽑는 데 12명, 양파대 자르는 데 15명이 필요하다. 또 망에 담는 작업을 할 때도 그만큼의 인력이 있어야 한다”며 속을 태우고 있다. 농가에서는 웃돈을 더 주고도 사람을 구하지 못할까 걱정이다. 해남에서 양파농사를 짓는 김철호씨(59)는 “외국인 근로자 수를 맞춰놓고 수확 준비도 다 해놨는데, 작업하는 날 아침에 인부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화했더니 다른 데서 돈을 더 준다고 하니 그리로 갔다고 하더라. 울화통이 터졌다.”면서 “인건비가 벌써 14만∼15만원까지 올랐고 앞으로 더 오를 것 같아 걱정이다. 하지만 작업을 안 할 수도 없다.”고 했다. 마늘 수확이 한창인 경남 창녕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랐다. 이곳 농가가 인력업체에 지급하는 하루 일당은 남자 15만∼17만원, 여자 13만∼15만원선이다. 힘을 많이 쓰는 작업 특성상 젊은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추가로 1만원을 더 주기도 한다. 해마다 인력난에 인건비가 오르면서 농가에서는 농작업이 끝날 때까지 전전긍긍하며 걱정을 내려놓지 못한다. 인력중개소나 작업반장들과 크고 작은 시비가 일고 언성을 높이는 일이 잦아졌다. 요즘엔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가 조금 수월해졌다고 해도 농가들은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린다. 고구마나 인삼 등 노지작물 정식이 끝나고 나면 일손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 인력난이 해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정식과 수확이 반복되는 곳이 농가다. 특히 시설채소 농가들은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 전남 해남군은 황산농협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 22명을 농사현장에 긴급 파견했다. 해남군은 하루 단위로 필요할 때만 근로자를 쓸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벌이고 있다. 처음하는 사업이다. 조만간 추가 입국하면 총 29명으로 이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산농협 한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힘을 많이 쓰는 일을 하니 외국인 남성근로자를 선호한다. 근로자 대부분이 남성이다.”면서 “이 사업이 처음이라 홍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을 당초 5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임금착취 문제가 불거져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바꿨고 전체 인원을 크게 줄였다.
  • 전남 13개 시군, 농촌왕진버스 사업 추진

    전남 13개 시군, 농촌왕진버스 사업 추진

    전남 13개 시군이 찾아가는 주민 의료서비스인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왕진버스’는 도와 시군, 농협의 협력 사업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진이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여수와 담양, 곡성, 구례,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영광, 장성, 완도 등 도내 13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지자체와 농협은 지역 병원과 협약을 통해 의료진을 확보,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포함해 양·한방, 구강검진 등 의료서비스와 뷰티·미용 등 재능기부도 함께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13개 시군에서 총 40회 운영될 예정이며 시군별 예상 검진 인원은 여수 200명, 담양 450명, 곡성 800명, 구례 400명, 고흥 1천900명, 장흥 200명, 강진 250명, 해남 2천400명, 영암 400명, 함평 400명, 영광 600명, 장성 600명, 완도 400명 등 9천여 명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은 고강도 농작업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다”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 농수산식품 ‘호주·뉴질랜드 수출’ 활짝

    나주 농수산식품 ‘호주·뉴질랜드 수출’ 활짝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이곳 업체 4곳과 970만 달러 수출 협약를 체결했다. 윤 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이들 나라를 방문하고 농수산식품 판로를 뚫기 위해 수출 홍보활동을 벌였다. 올해 2월 뉴질랜드 첫 수출 물고를 튼 나주쌀 품종 ‘새청무’가 뉴질랜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이번 수출협약을 계기로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 일정에는 최정기 나주시의원, 나주시조합공동법인,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나주배원예농협, 완도물산, 삼진GF 대표·관계자, 배원예유통과 직원이 함께 했다. 윤병태 시장은 방문 3일째인 21일 호주 시드니 현지 유통업체인 ‘신미’(SHIN MI AUSTRALIA P/L)와 2년간 300만 달러 규모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나주에서 생산하는 배, 배즙, 쌀, 김, 김치 등 5가지다. 이어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BAE JUICE’(대표 도수민)와 2년간 300만 달러 규모 나주배를 원료로 만든 배주스 수출협약을 맺었다. 배주스는 호주와 미국 등에서 ‘숙취해소’에 효과가 크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질랜드에선 23일 오클랜드 유통업체인 ‘거복식품’(ASIAN SAVOUR WORLD PTY,LTD)과 2년간 200만 달러 규모 나주배·쌀·김 등 5개 품목을, 같은 날 ‘더퍼스트인터네셔널’(The First International)과 3년간 170만불 규모 나주쌀 1000톤(t) 수출협약을 맺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나주시는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후 2870만 달러(약 377억원) 규모 농수산식품 수출협약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나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총액은 1000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수출 총액(약 7500억원)의 13.3%를 차지했다. 수출협약과 함께 호주·뉴질랜드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도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윤병태 시장과 방문단은 21일 호주 시드니 소재 ‘통리마켓’, 2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왕푸트마켓’에서 배, 배즙, 쌀, 김, 김치 등 5개 농수산식품 시식, 증정 행사를 하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적극 알렸다. 또 24일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홍기 총영사와 만나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나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시장을 해외로 넓혀 나가야 한다”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미개척 해외시장 판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해외에서 한국산 식료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나주에서도 농산물 뿐만 아니라 떡, 누룽지, 식혜 등 쌀 가공품과 다양한 김치류를 수출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롯데아울렛, 31일부터 ‘서프라이스 위크’… 지역 브랜드도 참여

    대구 롯데아울렛, 31일부터 ‘서프라이스 위크’… 지역 브랜드도 참여

    롯데아울렛이 ‘서프라이스 위크(Surprise Price Week)’를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연다.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대구지역 롯데아울렛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롯데 측은 이번 행사에서 금액 할인권과 롯데상품권 프로모션을 포함해 지역 업체와 함께 상생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스포츠와 리빙 상품군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나이키’, ‘뉴발란스’ 등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만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갓성비 특가찬스’ 상품들도 준비했다. ‘아이더’의 ‘노블 남성 티셔츠’는 1만원 특가로 판매한다. ‘서프라이스 위크’ 기간에만 제공되는 선착순 쿠폰도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한다. 30일부터 선착순 2만명에게는 F&B 매장 ‘5000원 할인권’이 포함된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페셜 쿠폰’을 롯데백화점 앱에서 증정한다. 더불어 롯데·현대·신한·농협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25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사은행사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지역 패션 브랜드와 함께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층 이벤트홀에서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DGFC)’에 소속된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리언블루 아람’, ‘주르아르디’, ‘카키바이’, ‘루부’, ‘빗살무늬’, ‘보니따연수’ 등이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 팀장은 “서프라이스 위크는 아울렛을 대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진작을 위해 풍성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만큼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아픈 역사 치유되길”… 오영훈 도지사,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

    “아픈 역사 치유되길”… 오영훈 도지사,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경기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제주도와 안산시가 공유하는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상생과 화합의 장을 함께 마련해나가자는 뜻이 담겼다. 오 지사는 지난 4월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정신을 기리고 제주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유사한 역사적 아픔을 겪은 경기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 1942년부터 1982년까지 경기 안산시 소재 선감학원에서 부랑아 교화 명목으로 4700여명의 소년이 강제 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아픈 역사가 있다. 또한 안산시는 올해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등학교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오 지사는 “제주처럼 국가 공권력으로 인한 아픔을 겪은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양 지역이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제주공항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제주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해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게는 도내 35개 공영관광지 방문 시 무료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혜택과 함께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별 탐방객 각 1000명과 500명으로 제한을 둔 성판악탐방로와 관음사탐방로 탐방객 각각 10명과 20명을 별도로 접수한다. 탐나는 제주패스의 유효기간은 기부일로부터 1년이므로 혜택 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이 아닌 고향사랑기부 업무를 담당하는 제주도청 세정담당관실에서 접수해야 한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최유희 서울시의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은 지난 21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와 용산구 양짓말경로당과 남산대림아파트경로당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쌀 1100kg(10kg*110포)을 용산구 양짓말경로당과 남산대림아파트경로당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최 의원, 성귀현 NH농협은행 강남마케팅지원단장, 최병훈 NH농협은행 서울시교육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원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의 상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된 물품은 용산구에 계신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제공될 예정이다.
  • 광역은 알짜기관, 기초는 제2 혁신도시 유치 전쟁… 지역 갈등 우려

    광역은 알짜기관, 기초는 제2 혁신도시 유치 전쟁… 지역 갈등 우려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놓고 지자체마다 유치전이 치열하다. 광역 지자체 안에서도 시군끼리 소지역주의가 만연해 지역갈등이 우려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가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각 지역의 산업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국 지자체는 광역 대 광역, 기초 대 기초 자치단체 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이전 기관 규모가 500여곳에서 360여곳으로 줄어드는 등 규모조차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자체들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광역지자체는 알짜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고 기초지자체는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기 위해 경합을 벌이는 형국이다. 특히,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기초지자체 간 경쟁은 소지역주의 표출로 이어지고 있다. 제2혁신도시 입지를 놓고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 등 정치권까지 가세해 지역 간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전북의 경우 전주, 군산, 익산, 남원, 완주 등 5개 지자체가 제2혁신도시 유치에 나섰다. 해당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공공기관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어 22대 국회가 개원도 하기 전에 정치인 간 경쟁에 불이 붙었다. 강원도는 원주시와 다른 시군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원주시가 제1기 혁신도시를 가져간 만큼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타 시군에 양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남은 기존 진주혁신도시와 동부지역 지자체와 경합이 예상된다. 경남도는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을 수립할 때 김해, 양산, 밀양 등 동부지역을 우선 배려하겠다고 밝혔으나 진주시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혁신도시가 없는 지역끼리 뭉쳐 인구감소 지역에 제2혁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강원 횡성·동해, 경북 문경·안동·영주·상주·봉화, 경남 밀양, 전북 고창, 충북 제천·충주·옥천·괴산·보은·단양, 충남 공주·논산·부여 등 전국 6개 도, 18개 시군은 지난해 5월부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우선 배치해 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혁신도시 입지는 인접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경쟁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유치 대상 기관이 다르고 입지도 달라 불편한 분위기다. 광주시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등 지역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을 물색하는 반면 전남도는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농어업 관련 기관을 유치하는 게 목표다. 제2혁신도시 입지도 광주시는 광주 도심 빈 건물, 전남도는 현 나주혁신도시로 유치한다는 구상이어서 정면으로 배치된다.
  • 퇴출 결정난 ‘신동진벼’ 기사회생할까

    퇴출 결정난 ‘신동진벼’ 기사회생할까

    수확량이 많다는 이유로 쌀 생산 줄이기 차원에서 퇴출이 결정된 신동진벼가 다시 재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신동진벼는 도내 농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벼 품종이다. 밥맛이 좋고 수확량도 우수하기 때문이다.도내 신동진 재배면적은 6만㏊로 전체 벼 재배면적 11만 4000㏊의 53%를 차지한다. 군산시의 경우 73%에 이른다. 그러나 2009년부터 농가에 보급된 신동진벼는 2026년 이후 퇴출이 결정됐다. 쌀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다수확 품종 재배를 금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10a당 570㎏ 이상 생산되는 다수확 품종은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종자 공급도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농가들은 신동진벼 퇴출 결정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신동진벼는 신품종 개발 당시 10a당 생산량이 596㎏이었으나 일반 농가들의 평가는 퇴출 기준치를 밑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의회도 “농가 소득 증대 차원에서 정부의 우량 벼 퇴출 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북도는 신동진벼 수확량 재검증을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실제로 일선 농가들이 수확량을 측정한 결과 신동진벼 수확량은 10a당 550㎏ 내외라고 주장한다. 전북도는 농진청 식량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하는 벼 품종의 지역적응성 시험을 할 때 신동진벼를 함께 재배하여 수확량을 비교 분석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동진벼는 일반 농가들이 재배하는 수준으로 비료를 적당하게 살포할 경우 수확량이 퇴출 기준에 훨씬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쌀 우수 브랜드 평가에서도 옥구농협의 못 잊어 신동진이 대상을 받은 만큼 신동진벼 퇴출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 선출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 선출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지역 이사 후보자로 선출됐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조 동천안농협 조합장이 지역 조합장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세종지역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에서 최종 추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사 임기는 4년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에 추천된 조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인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선출된다. 3선 조합장인 조 후보는 천안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5년 동천안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 1월 농협회장 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다.
  • 전남도, 쌀값 안정 대책 건의

    전남도, 쌀값 안정 대책 건의

    쌀 재고량이 줄지 않으면서 전남지역 등 산지 쌀값이 지난해 10월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쌀값 안정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5월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 한 포대에 19만 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5월 15일 기준 발표된 쌀값도 18만 9488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 수확기 이후 총 5차례의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월 식량 원조용(ODA) 쌀 10만 톤 매입에도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여기에 전남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4월 말 기준 전년보다 80% 증가한 18만 톤으로, 월별 쌀 판매량을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 전까지 재고가 남는 것으로 예측돼 신곡 가격까지 불안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대한곡물협회, 농협 전남지역본부 등은 17일 2023년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에 시장격리 15만 톤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는 “정부가 약속한 20만 원 쌀값은 보장되지 않고 있는 데다, 실효성 있는 안정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5월 말까지 정부의 시장격리 15만 톤이 이뤄지지 않으면 6월부터는 미곡종합처리장이 자체 보유한 재고 물량을 저가에 방출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농민들은 “미곡종합처리장이 보유한 재고 물량이 저가에 방출될 경우 쌀값 하락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쌀값 하락에 따른 농협미곡종합처리장 손실은 올해 쌀을 매입하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와 유관기관들은 쌀값 정책 실패의 원인으로 생산량과 소비량 등 관측통계 부정확성을 지적하고쌀값 안정과 농민 손실 최소화를 위해 정부의 15만 톤 시장격리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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