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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베트남 핵심거점도시 껀터, 경제협력 MOU

    부산·베트남 핵심거점도시 껀터, 경제협력 MOU

    부산시가 베트남에 지역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7일 베트남 껀터시와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비서구권, 개발도상국 또는 제3세계 국가를 통칭하는 용어) 시장 성장에 대응해 부산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첨단산업 협력, 무역·투자 활성화 및 기업 교류 확대, 교육·연구 및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껀터시는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 중심 도시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핵심 거점 도시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신흥시장 협력 확대 기조에 발맞춰 부산이 아세안 시장과의 전략적 협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정은도 못 막은 기름값”…한국보다 비싼 북한 휘발유 [핫이슈]

    “김정은도 못 막은 기름값”…한국보다 비싼 북한 휘발유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중동 원유 공급망을 흔들면서 북한 장마당도 직격탄을 맞았다. 평양 휘발유값은 한달 새 60% 넘게 뛰었고 리터당 환산 가격은 한국 내 휘발유값을 넘어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재 장기화 속에 자력갱생과 북러 협력을 앞세워 왔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부른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불안까지 막지는 못한 셈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현재 평양에서 휘발유 1㎏은 2달러, 우리 돈 약 2898원에 거래된다. 휘발유 밀도 1리터당 0.78㎏을 적용하면 리터당 약 1.56달러, 2261원 정도다. 원화 환산에는 7일 오전 기준 원·달러 환율 1449.10원을 적용했다. 이는 한국 가격을 웃도는 수준이다. NK뉴스는 같은 날 한국의 보통휘발유가 리터당 1.41달러, 약 2043원, 경유가 1.40달러, 약 2029원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7일 평양 휘발유값은 ㎏당 1.24달러, 약 1797원이었다. 리터당으로는 약 0.97달러, 약 1406원에 해당한다. 한 달 전만 해도 한국보다 낮았던 평양 휘발유값이 순식간에 역전된 셈이다. ◆ 호르무즈 막히자 평양 기름값도 뛰었다 이번 급등의 배경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이 있다. NK뉴스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이후 이란이 지난 3월 초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했고, 그 뒤 브렌트유가 여러 차례 배럴당 120달러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6일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달러를 웃돌았다.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다. 이 길목이 막히면 국제유가는 곧바로 출렁인다. 북한은 제재 탓에 국제 원유 시장에 정상적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공급 경로가 제한된 만큼 외부 변수에는 더 취약하다. 수입 연료 조달 비용이 오르면 장마당 가격도 빠르게 반응한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제재와 외부 압박 속에서도 경제 버티기를 강조해왔다. 하지만 연료는 북한 경제의 약한 고리다. 원유와 석유제품 확보가 제한된 상황에서 국제 가격이 뛰고 환율까지 흔들리면, 국가 통제와 배급 체계 밖의 장마당 가격은 더 민감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 대북 정보 매체 데일리NK와 아시아프레스의 조사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데일리NK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평양에서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당 0.99달러, 0.9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6일에는 휘발유가 1.10달러, 경유가 1.04달러로 올랐다. 아시아프레스도 지난달 24일 평양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각각 ㎏당 1.10달러, 1.07달러로 집계했다. ◆ 환율 폭등까지 겹쳐…러시아에 추가 공급 요청 북한 원화 약세도 기름값을 밀어 올렸다. NK뉴스는 아시아프레스와 데일리NK를 인용해 북한 원화 환율이 3월 초 달러당 4만 5000원 수준에서 지난달 24일 6만 9000원, 지난달 26일 6만 9120원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외화로 들여오는 연료 부담은 커진다. 불안 심리는 이미 시장에 번졌다. NK뉴스는 앞서 북한에서 유가가 빠르게 뛰자 이란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료 사재기가 촉발됐다고 보도했다. 가격이 더 오르거나 공급이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장마당 거래를 자극한 것이다. 북한은 러시아에도 손을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NK뉴스는 북한이 지난 3월 말 러시아 측에 석유 제품 추가 공급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보통휘발유와 경유를 각각 월 1000t씩 공급할 상대를 찾았고, 역청 3000t과 원유 6000t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체제가 북러 밀착을 통해 에너지 숨통을 틔우려 하지만, 장마당에서는 이미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먼저 나타난 셈이다. ◆ 기름값 압박, 생필품 가격으로 번질 수도 전문가들은 연료비 부담이 북한 경제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고 본다. 휘발유와 경유가 오르면 생산비와 운송비도 함께 뛴다. 이는 식량과 생필품 가격을 밀어 올릴 가능성이 크다. 북한처럼 공식 경제와 장마당 경제가 뒤섞인 곳에서는 연료값이 물가의 선행지표처럼 움직인다. 농산물과 생필품을 지역 시장까지 옮기는 비용이 오르면 주민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생활비도 늘어난다. 특히 북한 주민 다수는 현금 소득이 제한적이다. 가격 충격을 흡수할 여력도 크지 않다. 연료비 급등은 차량을 운행하는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식량 유통, 공장 가동, 농업 생산, 시장 거래 전반을 압박할 수 있다. 중동 전쟁은 이미 국제 원유 시장과 한국 물가를 흔들었다. 이번에는 그 불똥이 북한 장마당까지 튀었다. 평양 휘발유값이 한국보다 비싸졌다는 사실은 단순한 가격 역전을 넘어, 김정은 체제의 통제 경제도 국제 에너지 충격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 성모상에 담배 물리는 이스라엘 군인에 ‘발칵’…예수상 이어 모독 논란 [핫이슈]

    성모상에 담배 물리는 이스라엘 군인에 ‘발칵’…예수상 이어 모독 논란 [핫이슈]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병사가 성모상을 모욕하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예수상을 훼손해 물의를 빚었던 곳이다. CNN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복을 입은 남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오른팔로 껴안고 담배를 성모상의 입에 가져다 대는 사진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진이 촬영된 위치를 검증해 본 결과 레바논 남부 데벨의 한 건물로 확인됐다”면서 “사진의 정확한 촬영 날짜나 사진을 처음 게시한 SNS 계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사진의 배경에 찍힌 건물에 세워진 전차나 군용 차량들이 지난달 24일자 위성 사진에는 나오지만 이달 3일자 위성 사진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문제의 사진은 지난달 24일 전후에 촬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사진이 촬영된 데벨은 마을 주민 약 2700명 중 가톨릭 신자 비중이 약 96%에 달하는 지역이다. 가톨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인 비중은 무려 99.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을에서는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십자가 위 예수상을 망치로 훼손하거나 태양광 패널 등 공공 시설물을 파괴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 해당 군인에 대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면서 “이스라엘방위군은 모든 종교의 성지와 상징물을 존중하며 예배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예수상 훼손 사건 당시 이스라엘군은 훼손자와 촬영자 등 2명을 전투 보직 해임하고 30일간 군 교도소 구금형에 처했다. 프랑스 수녀 넘어뜨린 이스라엘 남성극단적인 이스라엘 유대교도들의 폭력 행위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이스라엘의 한 남성은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을 걷던 프랑스 수녀를 갑자기 밀쳐 넘어뜨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해당 남성은 자신이 밀친 수녀가 넘어진 후에도 발길질을 하며 폭행을 이어갔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이를 막으려 하자 행인과도 잠시 몸싸움을 벌이다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영상 속 용의자로 지목된 36세 남성을 추적 끝에 검거했다. 히브리대학교는 당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와 그 상징물을 향해 고조되는 적대적이고 우려스러운 양상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엑스를 통해 “수치스러운 행위다. 이스라엘의 건국 이념인 존중, 공존, 종교의 자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일련의 사건들이 예루살렘 등지에서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의 차별 및 폭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종교 자유 데이터 센터(RFDC)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기독교 성직자 등 대상 침 뱉기는 181건, 최루액 살포, 물리적 타격, 돌팔매 등 직접적 폭력은 60건에 달했다. 올해도 3월까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서 33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됐다. 또 교회와 기독교 공동묘지 훼손 행위는 52건이 접수됐다. 올해 3월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대표적 기독교인 마을인 타이베에서 유대인 정착민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방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 경북 경주지역 파크골프장 봄철 정비 후 재개장…“편의성 개선”

    경북 경주지역 파크골프장 봄철 정비 후 재개장…“편의성 개선”

    경북 경주지역 파크골프장이 봄철 시설 정비를 마치고 문을 활짝 열었다. 경주시는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개소가 3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정비를 마치고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구장에는 현재 52개 유료 회원제 클럽에 3466명이 등록돼 있다. 시는 이용객 증가에 맞춰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진행했다. 주요 정비로는 홀 코스 변경과 안전망 보강, 보행 동선 분리, 폭염 대비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이다.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코스를 규정에 맞게 조정하고 경기 용품도 공인 규격품으로 교체했다. 또한 경주파크골프장에는 잔디 보식과 함께 그늘막 2개, 에어건 2대, 연습구장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알천파크골프장에는 그늘막 3개와 화장실 1개소, 관수시설 등을 새로 조성했다. 시는 현재 강동 왕신지구와 내남 이조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어 완공 시 5개 권역 8개소, 144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대중화되면서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일자리 연계형 ‘마곡 도전숙’ 201세대 모집

    강서구, 일자리 연계형 ‘마곡 도전숙’ 201세대 모집

    서울 강서구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인 ‘마곡 도전숙’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곡 도전숙은 청년이 일자리와 가까운 곳에서 주거비 걱정 없이 지내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추진된 주거 복지 사업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건설과 공급을 맡는다. 기업 입주 공간까지 포함한 전체 공공 지식산업센터 건물은 마곡동 77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세워진다. 그중 마곡 도전숙은 총 201세대로 전용 면적 21~24㎡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 7800만~89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34만원이다. 강서구에서 일하는 (예비) 창업자이거나 마곡지구 전략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무주택 미혼 19~39세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총자산은 2억 51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4542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강서구는 직주 근접이나 지역 산업 연계성, 강서구 거주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9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예정 입주 시기는 10월 이후다.
  • “은평의 더 큰 미래를 열 것”…조정환 은평구의원 5선 도전

    “은평의 더 큰 미래를 열 것”…조정환 은평구의원 5선 도전

    서울 은평구의회에서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조정환 의원이 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5선에 도전하는 조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16년간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은평의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일궈올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의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은평의 숙원 사업들을 매듭짓고,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완성된 의정’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그동안 주민 생활 밀착형 조례 제정과 지역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왔다. 그는 교육 환경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 등 ‘일 잘하는 민원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현장의 어려움이 예산에 반영되는 현장 중심의 정치를 변함없이 실천하겠다”며 “5선의 노련함과 초심의 열정을 더해 은평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 폭염 대비 소규모 사업장 ‘냉방기’ 지원

    울산시, 폭염 대비 소규모 사업장 ‘냉방기’ 지원

    울산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산업단지 내 소규모 기업에 냉방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영세 기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산단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영세 기업 근로자를 위해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과 전문가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울산지역 국가·일반·농공산업단지 내 종업원 30명 이하 소규모 등록 공장이다. 시는 해당 기업에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1대를 90%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기업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혹서기 안전교육도 1회 무료 제공된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산업단지별 형평성을 고려해 단지당 최대 2개, 총 8개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손님 아닌 가족”…고향사랑기부자 대상 관광 패스권 뜬다

    “손님 아닌 가족”…고향사랑기부자 대상 관광 패스권 뜬다

    ‘패스권’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의 지역 방문 유도와 함께 지역민과 같은 관광시설 할인 혜택으로 예우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경북 울진군은 기부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시설 감면 혜택을 담은 ‘울진사랑패스’를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울진사랑패스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온라인 기부 혜택증으로, 기부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감형 혜택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패스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 시 즉시 발급되고,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시설 매표소에서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군민 요금과 동일한 수준의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강원 정선군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정선와와패스’를 지급한다. 특히 최근 1년간 기부자에게도 자동 발급으로 패스권을 제공해 제도 시행에 따른 혜택 대상자를 크게 늘렸다. 패스를 제시하면 병방산군립공원 스카이워크와 아리랑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현재 시설 보강 중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재개장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목포시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목포사랑패스’를 발급해 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시티투어, 목포문학관 등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예우를 높여 기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 “퇴원하면 혼자 밥 어떻게 먹지”… 제주도, 퇴원 어르신 식사·청소·외출 무료 지원

    “퇴원하면 혼자 밥 어떻게 먹지”… 제주도, 퇴원 어르신 식사·청소·외출 무료 지원

    “어르신 병원에서 퇴원하면 혼자 밥 어떻게 드실지 걱정이네….” 병원 문을 나선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제주지역 어르신들에게 한달간 ‘집중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식사 배달부터 청소·세탁, 병원 동행까지 무료로 지원해 재입원과 요양시설 입소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제주도는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퇴원 어르신 단기 집중 서비스’를 지난 4월 말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인당 월 최대 84만 8000원 범위에서 본인 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 지원 기간은 한달이며 건강 상태에 따라 최대 2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올해 모두 197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요양·돌봄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65세 이상 통합 돌봄 대상자 가운데 퇴원 직후 단기 돌봄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르신들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과 보건복지부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개편에 맞춰 새롭게 추진됐다.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일정 기간 집중 돌봄을 제공해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상황을 줄이고, 살던 집에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원 서비스는 ‘일상 회복 패키지’ 형태로 운영된다. 우선 도시락과 밑반찬 등 맞춤형 식사를 집으로 배달하는 영양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식사 준비와 청소·세탁, 위생 관리 등을 돕는 가사 지원과 병원 외래 진료나 관공서 방문 때 함께 이동하는 동행 지원도 포함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보호자는 퇴원 후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가치 돌봄콜(1577-9110)’을 통해 통합 돌봄 대상자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돌봄 인력도 상시 모집 중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경력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은 “퇴원 직후는 어르신의 일상 복귀 여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단양군 평일 캠핑오면 야영장 이용료 30% 환급

    단양군 평일 캠핑오면 야영장 이용료 30% 환급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월까지 공공 야영장 이용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소선암오토캠핑장, 단양 남천야영장 등 관내 공공 야영장 5곳을 이용하는 외지인들이다. 단, 법정공휴일 전날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은 실제 지불한 야영장 이용금액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인데, 5000원 단위로 절사해 지급된다. 이용료가 3만 5000원일 경우 30%인 1만 500원 중 500원을 제외한 1만원(5000원권 상품권 2장)이 환급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사이버군민, 자매결연도시 등의 각종 감면 혜택을 적용받아도 최종 실제 결제금액의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군이 환급 대상을 일요일과 평일 이용객으로 한정한 것은 주말과 성수기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며 평일 숙박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평일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이라며 “환급된 지역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 학교 PC 점검하면서 교직원 사진 22만장 ‘슬쩍’…음란물 만든 30대 구속

    학교 PC 점검하면서 교직원 사진 22만장 ‘슬쩍’…음란물 만든 30대 구속

    부산지역 학교에서 교직원의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 파일 22만여개를 빼돌린 전산장비 유지보수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직원은 빼돌린 자료를 이용해 음란물에 교직원의 얼굴을 합성한 불법 영상물까지 제작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성폭력처벌법,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전산 장비 유지보수 업체 직원인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지역 19개 초중고, 유치원에 PC를 점검하러 방문해 교직원 194명의 클라우드에 있는 사진·영상 파일 22만 1921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교의 의뢰를 받아 교직원 PC를 점검하는 과정하다가 로그인 되어 있는 구글 포토, 네이버 마이박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 교직원의 파일을 자신의 USB에 복사했다. 경찰이 주거지와 사무실,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한 결과 A씨는 빼돌린 사진을 이용해 교직원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불법 영상물 20개를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교에서 교직원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영상물 45개도 발견됐다. 책상 아래에 있는 PC를 점검하는 중 주변을 지나는 교직원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불법 촬영물, 성적 허위영상물 등 533개를 음란물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PC에 소지한 사실도 확인됐다. A씨가 빼돌린 교직원 사진·영상물, 불법 합성 영상물이 외부에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A씨의 범행은 교직원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을 복사한 USB를 실수로 책상에 그대로 두고 가면서 발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업체나 공공기관에서 전산 유지·보수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흔한데, 지나치게 신뢰하면 자칫 보안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교직원 당사자 또는 동료의 참여 없이 외부 업체 직원 혼자 PC를 수리하는 경우를 피하고,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울 때는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나 구글, 카카오톡 등 계정에서 로그아웃해야 한다”라고 권했다.
  • 추경호 “민주당 ‘공소취소 특검법’은 입법 독재…대구 경제 살릴 것”

    추경호 “민주당 ‘공소취소 특검법’은 입법 독재…대구 경제 살릴 것”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조작 기소 공소 취소 특검법’을 추진하는 데 대해 “삼권분립을 파괴하고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 후보는 7일 오전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이 법은 도둑이 자기를 수사할 경찰을 고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양태가 나타날 수 있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특검법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도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대통령이 직접 철회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향해선 “김 후보 역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 후보는 지역 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35년간 경제부처 관료로 일하며 쌓은 경험과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대구 경제 대개조를 통해 인재 육성과 도시공간 재배치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경제 문제는 단순히 예산을 더 투입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돈과 사람이 모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추 후보는 당선 직후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착수하고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해 현안 해결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5대 신산업을 육성하고 섬유·기계·금속 등 전통 주력산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대구 전역을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며 “수도권 반도체 산업단지가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대구에도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1조원 규모의 창업성장펀드 조성과 IBK기업은행 본점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야당 소속으로 정부를 비판하면서 예산은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는 김 후보의 지적에는 “억지로 요구한다고 예산이 배정되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논리와 타당성을 갖고 정부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을 지내며 대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추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제 혐의에 대해 유죄가 나올 가능성은 맑은 하늘에서 날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생각한다”면서 “(대구시장 선거) 출마 역시 정치 특검의 심판이 아니라 대구 시민의 평가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40세 차이 ‘오빠’ 괜찮아요?”…국립국어원 “부적절”

    “40세 차이 ‘오빠’ 괜찮아요?”…국립국어원 “부적절”

    국립국어원은 40세 이상 차이가 나는 이를 오빠라 부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최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 만난 한 초등학생을 상대로 하정우 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요구한 것을 겨냥한 듯한 시민의 질문에 내놓은 답이다. 7일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네티즌 A씨는 전날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 “오빠 호칭의 사전적 의미와 사용 가능 범위에 대한 문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예를 들어 나이 차이가 40세 이상인 손위 남자에게도 같은 판단이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문의했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사회적 통념과 언어 예절을 고려하면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국립국어원은 “초면에는 ‘따뜻한 정’이 형성될 만한 정서적 교감이 부족해 오빠라 호칭은 자연스럽지 않다”면서 “40세 정도의 나이 차이는 ‘손위 형제’의 범위를 넘어 부모 세대에 가까운 격차”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질문이 최근 논란이 된 정 대표의 발언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정 대표는 지난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 후보와 지역 유세를 하던 중 초등학교 1학년 여아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요구해 비판을 받았다.
  • “공무원은 따까리” 김문수(순천갑) 의원 망언에 공직 사회 반발 확산

    “공무원은 따까리” 김문수(순천갑) 의원 망언에 공직 사회 반발 확산

    “공무원은 따까리”라고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의 망언에 공직 사회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순천시 낙안면에서 열린 오이원예영농조합법인의 ‘오이데이’ 행사에서 6·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과 대화하던 중 “감시하려고 의원들을 만들어 놓은 거잖아요. 따까리를 하려면 공무원을 해야지”라고 발언했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순천시청 공무원들과 시민 등이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을 질타하기 시작했다. ‘따까리’는 남의 잔심부름이나 뒷바라지를 하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비속어다. 시청 직원들은 “국회의원이 공직 후보자들이 함께한 공개 행사장에서 일선 공무원 전체를 ‘따까리’에 빗댄 것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닌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그릇된 인식의 노골적 발현에 다름 아니다”고 분노했다. 비난이 커지자 김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 시의장 컷오프와 시장과 시의원의 비판과 견제관계, 공무원의 상명하복 관계 설명과정에 부당한 비속어를 사용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이 SNS에 짧은 사과글을 게시한 데 대해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한 전국공무원노조는 지난 6일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시민을 지키는 노동자이지 당신들의 ‘따까리’가 아니다”고 강도 높게 규탄했다. 이들은 김 의원의 공식 사과와 민주당 차원의 최고 수위 징계를 촉구했다. 전공노는 “120만 공무원을 모욕해 놓고 SNS 글 몇 줄로 넘어가려는 태도는 사과가 아니라 2차 가해다”며 “국회의원이라는 지위가 노동자를 함부로 조롱하고 스스로 면죄부를 발행하는 권리가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전남지부와 순천시지부도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은 SNS상의 형식적 사과에 그치지 말고, 공직사회와 시민 앞에 직접 나와 공개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며 “공무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즉각 시정하고, 향후 공직사회를 폄훼하는 일체의 언행을 중단할 것을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도 “공무원 노동자와 시민 앞에 직접 나서 공식 사과하라”며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비속어 사용’으로 축소하지 말고, 김 의원에 대한 최고 수위의 징계와 당 차원의 공식 사과를 즉각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 경기도 곳곳에서 도자·공예 문화 누린다

    경기도 곳곳에서 도자·공예 문화 누린다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 전 지역에 도자·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생·생(自‘生’相‘生’) 도자·공예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경기도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 경기도 공예주간, 찾아가는 도자·공예문화 나눔 등으로 구성된다.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은 경기도 28개 시군 지역 축제와 연계한 참여형 도자문화 프로그램과 도예단체가 주도하는 독립형 도자문화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민 참여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둔다. ‘공예주간’은 도자·공예인이 직접 기획하는 생활밀착형 공예 문화 콘텐츠를 지역 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민·지역·공예인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공예 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도자·공예 문화 나눔’은 문화취약계층과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도자공예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전역에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홍보와 연계해 운영한다. 특히 기존 기관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도자·공예인이 직접 문화를 생산하고 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생(自生)’과 ‘상생(相生)’의 ‘생·생(生生)’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38건 안팎의 도자·공예단체를 선정해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5인 이상 도예·공예 단체 또는 한국도자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단체이며, 선정 단체는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단, 이천·광주·여주 등 도자특화지역은 제외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어디서나 도자·공예 문화가 주는 일상의 가치를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도자·공예인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콘텐츠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남 물김 위판액 1조원 시대 열려

    전남 물김 위판액 1조원 시대 열려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인 전라남도의 물김 위판액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남도는 2026년산 물김 생산이 마무리 단계인 현재 전남의 물김 누적 생산량은 48만 3525톤, 누적 위판액은 1조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산량은 지난해의 53만 191톤보다 8.8% 감소했으나 위판액은 지난해의 8253억원보다 21.3% 증가한 규모다. 전남 지역의 물김 생산시설은 2026년 기준 94만 7000책으로 전국 생산시설 121만 8000책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흥·진도·완도·해남·신안 등 핵심 산지를 중심으로 생산과 위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4월 말 기준 주요 시군별 생산량은 고흥 15만 2720톤, 진도 11만 221톤, 완도 8만 3336톤, 해남 7만 6562톤, 신안 3만 8190톤 등이다. 도는 그동안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친환경 양식 기반 조성과 인증 부표 지원, 어장 정비, 적정 시설량 관리 등 생산 기반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 병해·황백화 등 생산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장 관리와 양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량 종자 확보와 병해 예찰 강화,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 등 안정적 생산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도는 앞으로 물김 생산 종료 후 시설물 철거와 어장 정비를 신속히 추진해 다음 어기 생산 기반을 조기에 회복할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전남 물김 위판액 1조 원 달성은 도내 주요 산지 어업인의 안정적 생산 노력과 전남 김의 품질 경쟁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 김 산업 성장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수관 위원장,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기부

    박수관 위원장,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기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입장권 기부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박수관 위원장이 지난 6일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의실에서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에 섬박람회 입장권 2000매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부산지역 섬박람회 설명회에서 홍법사에 입장권 5000매를 전달했다. 박 위원장의 입장권 전달식은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부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입장권은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섬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입장권 전달이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부산 지역 섬박람회 홍보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위원장은 “여수섬박람회는 섬과 바다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부산을 비롯해 전국의 많은 국민들이 섬박람회를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 트럼프, 또 우리 뒤통수 쳤나…이란 “종전 임박 보도는 가짜, 합의 없었다” 반박 [핫이슈]

    트럼프, 또 우리 뒤통수 쳤나…이란 “종전 임박 보도는 가짜, 합의 없었다” 반박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매우 진전됐다”고 밝히자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등 전 세계가 곧바로 반응했지만, 정작 이란 측 협상 대표는 미국 측 주장을 일부 부인했다. 이란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6일(현지시간) 엑스에 “‘날 믿어봐’ 작전(Operation Trust Me Bro)은 실패했다”면서 “‘가짜 악시오스’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를 겨냥한 것으로, ‘가짜’(faux)라는 프랑스어를 섞어 “가짜 악시오스 작전”(Operation Fauxios)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악시오스는 이날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끝내고 ▲이란의 핵농축 유예와 핵무기 개발 포기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호르무즈해협 봉쇄 해제 등을 30일 동안 협상한다는 1쪽짜리 양해각서를 미국이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 전까지 이란과의 협상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갈리바프 의장의 악시오스 비판은 보도의 일부 내용이 본인의 생각과 다르거나, 합의 전 여론전을 염두에 둔 제스처일 가능성이 있다. 이란 외무부 “미국의 계획과 제안 검토중”다만 이란 측은 미국의 종전 관련 제안을 검토 중인 사실은 인정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반관영 이스나 통신에 “이란은 미국의 계획과 제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며, 이란의 입장을 종합한 후 파키스탄 쪽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지도부 내 강경론을 주도해 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해군 사령부가 “침략자의 위협이 무력화되고 새로운 협약이 준비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항이 보장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놓은 것도 주목된다.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 역시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 “어떤 효과적인 협상도 전쟁 종식과 적대 행위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필요로 한다”며 “이란은 지역의 평화와 안보로 이어지는 모든 구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끝날 때 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긴장감 이어져다만 이란 관영 언론은 보다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연계 반관영 누르뉴스는 이날 핵심 소식통을 인용한 단독 보도를 통해 “이란과 미국 사이 어떠한 합의도 형성된 바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바가이 대변인 역시 국영 매체 IRIB에 “현재 협상에서 논의되는 핵심은 ‘전쟁 종식’이며, 핵 문제는 이번 단계에서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다. 이란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주장한 것과 상반된다. 그는 이날 엑스에도 “협상에는 선의가 필요하다. 협상은 단순한 논쟁도, 지시, 기만, 갈취, 또는 강압도 아니라는 뜻”이라고 적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란에 합의를 강요·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연계 타스님 통신은 악시오스 보도와 관련해 “미국 언론의 선전은 최근 트럼프가 적대적 행동으로부터 후퇴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6일 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합의에) 동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고, 슬프게도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과 강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AI회사가 만드는 피지컬AI 로봇 공개, 페르소나AI 행사장 부스에 수많은 인파 몰려

    AI회사가 만드는 피지컬AI 로봇 공개, 페르소나AI 행사장 부스에 수많은 인파 몰려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 대표 유승재)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해 피지컬AI 로봇 기술을 시연한다. 이번 행사에서 페르소나AI는 음성 명령을 기반으로 상황을 관찰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에이전틱(Agentic) 로봇 기술과 자체 개발한 로봇 운영체제(OS) 역량을 공개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등 3개국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이 소개된다. 해당 로봇군에는 페르소나AI의 자체 AI 엔진이 탑재됐으며, 음성 인식 기반의 지능형 로봇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지역별 사투리까지 인식 가능한 온디바이스 기반 SSTT(Sovereign AI Speech to Text) 음성 모델을 내장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는 비용 효율성을 개선해 산업 현장 및 일상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현됐다. 공개된 로봇은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주변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는 에이전틱 기능을 보유했다. 사용자가 “덥다”고 말할 경우 주변 환경을 인식해 에어컨을 작동하거나 물을 제공하는 등 능동적 행동을 수행한다. 이는 기업이 자체 보유한 복수의 AI 모델을 로봇에 탑재해 기술적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례다. 참관객들은 전시 기간 중 일 4회 진행되는 시연을 통해 피지컬AI의 기술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페르소나AI는 경량화된 원천 AI 엔진을 앞세워 로봇 OS 개발을 선도하며 피지컬AI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인터넷 연결이나 GPU 없이도 동작하는 경량 AI 모델을 기반으로 CES 2025·2026 혁신상 연속 수상과 Gen AI Competition 등 국제 대회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LAM, VLA, sLLM 등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로봇 OS에 최적화해 에이전틱 로봇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기반 AI와 한국어 특화 음성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 임태희, “더 이상 콩나물 교실은 없다”…‘과밀학급 해결’ 공약

    임태희, “더 이상 콩나물 교실은 없다”…‘과밀학급 해결’ 공약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도 내 신도시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쾌적하고 안정적인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교 규모에 비해 학생 수가 너무 많다 보니, 교실에 여유 공간이 없어 교탁 바로 옆까지 책상이 나와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목격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빽빽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일이 없도록 과밀교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20명 이내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장의 과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구체적인 기준 하향, 예산 투입, 공간 확충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 3년 이내의 단기 과밀 현상에는 모듈러 교실을 도입하고, 장기 과밀 학교는 증축한다. 또한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 역시 각각 1명씩 낮춰 학교 현장의 과밀 부담을 덜어낸다. 이어 과밀학급 해소 사업비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5교 등 총 36개교를 개교하는 등 앞으로도 신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의 학생 배치 수요에 맞춰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쾌적한 교실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라며 “2학기에도 흔들림 없이 과밀 해소 정책을 이어가 모든 학생이 온전히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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