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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활농어촌·농어민 특별지원”/지역특화사업 추진 부축

    ◎김 대통령,농정개혁 1주년 오찬서 강조 김영삼 대통령은 14일 『앞으로는 스스로 노력하는 농어민과 지역 농림수산업 발전에 헌신적인 지방자치단체를 선별해 정부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우수 시·도 및 시·군에 대하여는 농림수산부문의 지방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상 특별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농정개혁추진 1주년을 맞아 전농어촌발전위원,농어민대표 및 각계 인사등 2백여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농어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운동」을 일으켜 농림수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농림수산업의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새로운 과학기술과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전문 후계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지역별 특성화등 농림수산계 교육개혁이 조기 정착되도록 관계부처는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농림수산업도 이젠 농업경영,산림경영,바다경영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확대되는 농어촌 투융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심사와 사후평가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농림수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종자,종묘,농기계,시설장비,농약,사료,비료등 연관 자재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앞으로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와 환경까지도 생각하는 농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지난해 6월14일 청와대에서 농정개혁추진회의를 주재하고 농어촌발전위가 만든 「농어촌발전 및 농정개혁방안」을 확정했으며 농어촌발전위는 지난해 7월31일 해체됐다.
  • 7백개기업 기술 개발 5년간 2조2천억 투자

    ◎정부/산업발전 5개년계획 하반기 확정/지역특화기술센터 설립 지원/박통산,광주산업진흥회의서 밝혀 정부는 내년부터 2000년까지 7백여 기업의 기술개발 사업에 정부와 민간이 모두 2조2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산업기술발전 5개년 계획」을 올 하반기중 확정할 예정이다.또 기술인력 양성과 연구시설 등 기술개발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원하는데 정부와 민간이 1조원을 투자하는 「기술 하부구조 확충 5개년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3일 광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지방산업 기술진흥회의에 참석,지방산업의 기술진흥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산업기술정책의 기본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핵심기반기술 연구 및 중소기업 기능인력에 대한 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할 「지역특화기술지원센터」의 설립을 지방정부가 업계·학계와 공동추진할 경우 통산부의 산업기술 기반조성산업 예산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민 삼성전자 가전부문 부사장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계획」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삼성이 광주지역에 오는 2002년까지 총 5천8백10억원을 투입,광주 하남공단과 신설될 첨단과학공단을 백색가전 부문 전문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 특화기술개발」 추진/올해부터 2천년까지 1백억 지원

    통상산업부는 새로운 기술지원제도로 「지역특화 기술개발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키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6일 부산대에서 김기재부산시장,장혁표부산대총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지방 산업기술 진흥회의」에서 『현행 수도권 일변도의 기술개발방식으로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아래서 민간의 창의가 발휘되기 어렵다』며 『지방화시대를 맞아 각 지역이 기술개발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역별로 특화된 분야의 기술개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산부는 이를 위해 그동안 프로젝트별로 지원하던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지역 특화기술에도 지원키로 하고 올해 10억원을 지원한뒤 2000년까지 1백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조규갑부산대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부산·경남의 특화업종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을 설정,부산대와 창원대 등 국책 공과대와 자동차부품업계를 연계시키는 「테크노 센터」의 설립방안을 제시했다.
  • 김치/도자기/나전칠기/한지/수출용 전통상품 개발

    ◎상업화 유망 14분야 집중 육성/자동화 설비·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지원 김치 도자기 나전칠기 한지 등 고유 음식과 제품이 수출상품으로 개발된다.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가 전통 기술의 세계화에 눈을 돌린 것이다. 그동안 외국 기술 도입에만 열중하다 보니 김치 같은 고유 음식이 일본에서 상품화되는 웃지 못할 일마저 빚어졌던 게 사실이다.통상산업부의 조사결과 우리의 고유 기술이나 제품은 80여가지나 되나 이 중 상업화가 가능한 것은 전통 발효식품과 한지 등 14개 분야이다. 김치나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과 민속주 등 상업화를 추진중인 것들은 사업화에 필요한 자동화 생산설비(예 김치 가공기계)를 서두르고,모시 안동포 한지 도자기 온돌난방 등 개발이 미진한 분야는 연구개발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개량 한복이나 민속상품,공예품 등 사업화가 관건인 분야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필요하면 전문 생산단지도 조성키로 했다.전통 고유기술과 사업화 전망을 알아본다. ▷발효식품◁ 김치 제조업체는 2백여개가 되지만 대부분 영세하다.자가생산에서 점차 공장제조로 전환하는 추세이나 위생처리,대량생산,품질유지 수준이 떨어진다.일부 공정은 일본 기술을 답습,전래의 맛을 잃을 우려도 있다.김치와 된장·고추장은 세계적인 식품대열에 진입이 가능하며,기술개발로 2000년까지 10배 성장이 예상된다. ▷도자기◁ 일부 반자동화가 이뤄졌으나 영세 수공업 수준이다.여주지역(4백여개)을 중심으로 총 8백여개 업체가 가동중이다.청자와 백자 등 전래 기술은 최고 수준이나 대를 잇는 도공이 부족하고 원재료 배합 기술과 잉크 및 자동화 기술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어 청자를 제외하고는 외국보다 기술이 떨어진다.개발과 홍보지원이 따르면 세계 시장 진출이 유망하다.88올림픽을 계기로 시장이 88년 1백억원에서 지난해 1천1백30억원으로 커졌다. ▷나전칠기◁ 충무지방에서 지역특화 산품으로 생산한다.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고유 기술로 세계적 수준이다.가구의 고급화 추세로 현대 가구기술과 접목하면 세계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한지◁ 60여 영세업체가 전주와 가평을 중심으로 가내 수공업으로 생산한다.시장성은 밝다.화선지 장판지 창호지 벽지 포장지 데커레이션용 필터용지 등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천연염색◁ (쪽,감물,나뭇잎 등) 가내 수공업 형태로 생산하며 전통의복 분야에서 명맥을 유지한다.수요가 적다.현대 기술과 접목하면 건강에 좋은 염색분야로 개척할 수 있다. ▷기타 고유기술◁ 한복을 현대 의상에 접목해 고유 패션으로 개발,수출할 수 있다.문배주나 안동소주,탁주등 전통 민속주나 식혜,수정과,설록차등 민속음료도 현대적 기법을 도입하면 사업화가 유망하다. 보온효과가 뛰어난 온돌이나 전통 한의약,민화·탈·사물놀이 악기 등 민속상품도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이밖에 한산모시나 안동포는 농가 재배와 수공업으로 제조하나 품질이 중국산보다 좋아 대량 생산 기법이 개발되면 시장성은 밝다.
  • 「맑은 물 보존」 1천2백41억 투자/강원도 도정업무 보고 내용

    ◎러시아·중국 인근지역간 직항로 개설/휴전선 일대 2백90㎢ 이용계획 수립 이상용 강원도지사는 24일 강원도를 연두 순시한 김영삼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강원도는 올해 휴전선 인근지역의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남북접경지역 개발에 힘써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1월 8일 속초에서 개최한 동북아 4개국 지방정부지사·성장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중·일·러 등 주변국 지방정부와의 민간·공무원 교류를 확대하고 중국 길림성에 강원도 무역사무소를 여는 등 지방의 세계화 구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지방의 세계화 구현=환동해 주변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강원도의 세계화 전략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속초∼러시아 포시에트,속초∼중국의 훈춘을 잇는 항로개설과 경제조사단 교환 등 지방정부와의 민간교류를 적극 추진한다. 향토축제 육성 등 강원도의 세계화 6대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농어촌 경쟁력 제고=지역특성을 살린 지역특화 사업으로 UR농정 시범군을 육성하고 무공해자연 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철원지역에 오대쌀 생산단지를 비롯,청정자연농업단지 15개소를 조성하며 고품질 생산으로 가격 차별화,품질인증확대,직거래 판매망을 만들어 나간다. ▲세계 제일의 청정휴양지 조성=하수종말처리장 등 맑은 물 보존에 1천2백41억원을 투자하고 스키장과 골프장을 동시에 갖춘 종합 휴양단지 18개소와 10개소의 자연휴양림 조성 등으로 4계절 휴양관광지를 개발한다. ▲지역간 균형개발=지방도등 1백27개 노선 2백33㎞를 확·포장한다. 특히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철원∼고성을 잇는 1백45㎞,면적 2백90㎦의 휴전선 인근지역 토지이용계획을 빠른 시일안에 수립해 남북접경지역 개발에 힘쓴다. ▲정도6백주년 기념사업 추진=역사의 재조명을 위해 강원 6백년 도사를 발간하고 7월8일을 강원도민의 날로 선포해 도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3개 분야 21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강원도의 세계화와 세계로 열린 미래를 향한 사업을 펼쳐 나간다.
  • 지역이기 타파/재정 홀로서기/자치의식 고양/지방자치 넘어야할 과제

    ◎광역사업 분쟁막게 「조정위」 신설을/개발·교통부담금 지방재원화 시급 오는 6월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의 선거로 지방자치틀은 두바퀴를 모두 갖추게 됐다.지자제는 「민주주의의 풀뿌리」로 올해의 자치제가 완성돼 민주주의 틀도 완전형태를 갖춘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러나 단체장선거로 요약되는 완벽한 지자제실시는 극복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게 안고 있다. 전국 15개 시·도와 2백60개 시·군·구(도·농통합이전 기준)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다는 점은 완벽한 지자체실시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이들 자치단체 가운데 60%인 1백64곳이 자체 재정으로 산하 공무원의 월급조차 지불하지 못할 형편이다.서울의 송파구청등 5∼6곳을 제외하고는 중앙정부의 교부세나 양여금의 지원없이는 거의 모든 자치단체의 자체 재정운영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정부는 자칫 재정자립을 못이룬 상황에서 단체장선거가 이뤄지면 중앙정부의 영향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진정한 의미의 자치는 허울뿐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높여주기 위해 ▲조례로 새로운 지방세목을 신설하고 기존의 지방세율도 인상할 수 있도록 하며 ▲개발 및 교통유발 부담금등을 지방재원화하는 방안등을 검토하고 ▲공공사업에 민관공동출자(제3섹타)방식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결국은 자치단체의 숙제라는 분석이다. 일본 도요다시의 경우 도요다자동차공장을 유치해 일본의 제1의 부자 자치단체로 발돋움한 예 등은 좋은 선례이다.또 미국의 경우 지자제 실시이후 80여곳의 자치단체가 파산,단체장과 의회의원이 모두 사퇴하는 사태를 빚었지만 지역주민들이 유능한 경영인을 단체장으로 초빙,재정부실을 극복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불균형 재정자립 극복은 어차피 한번쯤 치러내야 할 홍역이라는 설명이다. ○실질권한 이양을 지방자치단체의 자율 행정권이 크게 제약받고 있다는 점도 극복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중국의 경우 자치단체는 공단조성,항만사용,심지어 통상권까지 갖고 있으며 미국,일본등 이른바 선진국의 자치단체는 이보다 막강한 자율권을 갖고 있다.정부는 91년부터 지금까지 8백96건의 중앙부처기능을 자치단체에 이양했다. 또 앞으로 자치단체의 지역개발권 업무,지방공단 조성업무,지역특화사업육성 관련 권한등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그러나 지금까지 이양된 권한은 대부분 실질권한이 아니고 부분적이거나 형식적인 권한들로 자칫 지방자치제를 절름발이로 만들 우려도 있다. 전문가들은 지방세의 경우 자치단체가 세율조정은 물론 감면권까지 갖고 있어야 실질적으로 기업유치등 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정의 효율적인 통일성이 어느정도 확보될 것이냐는 우려도 지자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대목이다.예컨대 그린벨트 훼손행위에 대한 단속의 경우 지역주민의 투표에 의해 단속된 단체장이 과연 강력하게 시행할 수 있을 것이냐는 물음이 바로 그것이다. 차기 단체장 선거를 의식한 단체장으로서는 공공요금단속,불법 광고물단속등 이른바 단속행정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지역주민의 여론에 끌려다니기 십상이라는 해석이다. ○감사권 활용 통제 정부는 한명의 부단체장를 비롯,기획관리실장,예산 및 감사담당자등 8명의 국가공무원이 배속시켜 국가 위임사무를 관장하고 자치단체장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직무에 대해서는 내무부장관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재정부실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재정진단을 실시하고 감사권을 통해 이같은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상당한 시행착오가 이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라는데 큰 이견이 없다. 자치제실시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우리사회에 팽배한 지역이기주의가 꼽힌다.지방의회 출범이후 지역이기주의가 극성을 부려 도로,철도,항만시설 등 지역발전에 유리한 시설은 과도하게 요구하는가 하면 쓰레기매립장,댐,원자력발전소등 혐오시설 설치는 무조건 반대하고 나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각 지역별로 광역행정협의회가 설치,운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상·하수도,수원지개발사업등 광역사업들이 사업비분담금과 지역설정등을 둘러싸고 홍역을 치르고 있는 형편이다. 중앙정부의 통제력이 크게 미쳤는데도 이같은 지역이기주의에 효율적인 국토이용 극대화와 재정의 경제적 운용이 번번히 희생되어온 판에 주민의 의견을 1백% 존중해야 하는 민선 단체장 선출이후에는 광역행정이 표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기존의 행정협의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조합을 결성 운용토록 지방자치법에 명문화하는 한편 내무부에 지방자치단체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 운용해 이같은 문제점을 풀어간다는 복안이다.그러나 이 역시 지역주민들의 슬기로운 대처가 강하게 요구되는 사안이다. ○엽관제 등장 우려 민선단체장 선거와 관련,지방 공직사회의 동요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우려사항이다.입후보자가운데 2,3명이 유력해질 경우 해당 지역 공무원들이 필연적으로 보직등 인사상의 특혜를 노려 특정후보의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자칫 단체장선거에서 엽관제가 파고들 경우 지방공직사회는 분파를 이루고 지방행정이 자중지란을 겪게되는 대란이 일게 된다는 분석이다. 또하나단체장의 자질론도 한차례 세인들사이에 오르내리게 될 것 같다.지난 91년 30년만에 실시된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일부 의원가운데에는 지역사회에서 지탄을 받는 인물이 다수 포함되고 또 일부는 심지어 범죄행위까지 저질러 국민의 심한 우려를 자아냈었다. 이같은 현상적인 문제와 과제들은 「세계화」로 요약되는 장기적 안목에서는 한번은 겪어야 할 시행착오이고 보면 이상적인 지자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온 국민의 깊은 성찰과 지혜가 요구된다.6월의 단체장 선거에서 지역특성을 충분히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장을 뽑는 지역주민의 슬기는 지자제 성공은 물론 국운 융성의 열쇠가 될 것이다.
  • 9개도 농정개혁 추진내용

    ◎“도농 자존심 걸고 1읍면 1특산품 육성”/전남/축산업 전략화… 97억들여 수출단지/경기/농민경영 가공공장 1백91곳 조성/경북/미곡종합처리장 4년뒤 60개 확보/충남/감귤 개방대비… 품질향상에 만전/제주 9개도가 보고한 「지방농정 개혁의 추진방향」의 내용을 요약한다. ▷충청남도◁ 지역 특성을 살린 「시·군별 장기 농촌종합개발계획」을 수립,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계획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도와 축협등의 유관기관 및 단체,농어민조직으로 「농정실무 기획단」을 구성했으며,옥천군을 표본지역으로 선정해 개발모델을 만들었다. 옥천군의 경우 지난해 29.5%였던 농가인구의 구성비를 오는 2004년에는 15.6%로 낮춘다.현재 2천4백49농가에 가구당 경지면적이 0.5㏊인 벼농사의 경우 가구당 5㏊규모로 2백가구의 전업농으로 키운다.벼를 제외한 포도 등의 13개 품목은 지역특화 특산단지를 조성,1천6백3명의 정예 인력을 육성하고 작목반 등 1백41개의 영농조직은 읍·면 또는 군 단위로 연합체를 조직한다. ▷경기도◁ 농정을 농어업대책에서 농어촌정책으로 바꾼다.농어민의 자율에 의한 중장기 농어촌발전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98년까지 3조8천5백1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4백42억원을 들여 농작물의 경쟁력 향상 대책과 농어촌 마을진입 도로의 포장 및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사업을 펼친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서 경기도가 35%나 차지하는 축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올해 97억원을 들여 돼지고기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농가에 우수한 종돈을 공급한다. 축산업의 경영 및 유통혁신을 위해 농가는 생산에 전념하고 생산자 단체나 협업체는 저장·가공·유통·수출을 전담토록 계열화 함으로써 생산비를 25%줄인다. ▷강원도◁ 유기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의 활성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현재 유기 농산물의 생산에 참여하는 농가는 도내 농가의 0.24%인 2백20가구 뿐이며 면적도 52.5㏊로 초보 단계이다. 이를 확대하기 위해 1백9개의 농업 읍·면 중 청정지역으로 고시된 66개 읍·면을 중점 보전,대기 및 수질오염을 막는다. 지역별로 많이 생산되는 특산 작목 중심으로 병해충에 강한 산채류 등의 29개 품목을 유기농업의 유망 작목으로 개발,지역 특화단지를 조성한다.지역 특화단지는 시범적으로 생산하는 시범 생산지역,생산기술과 인력이 갖춰진 생산단지 조성지역,적정규모 수준인 생산단지 확대지역으로 구분한다. ▷전라남도◁ 특성에 맞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벼의 직파재배와 첨단농업 시범마을의 육성·내고장 명산품단지 및 공해 없는 축산마을의 조성 등 10대 사업에 중점 투자한다.전북은 농업인구가 57만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28%이고,쌀이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6.3%로 전국 평균인 28.8%보다 훨씬 높다. 따라서 10대사업 중에서도 쌀의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못자리와 모내기가 필요 없는 직파재배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한다.지난 92년부터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직파재배를 시작,올해에는 1만3천여 농가가 1만5백92㏊의 논에 직파했다.그동안의 직파재배로 생산비는 12%,인건비는 25%를 줄였다.오는 2001년에는 직파재배 면적을 전체 논의80%로 높인다. ▷전라남도◁ 「농도」라 할만큼 한국의 농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또 전통적인 식량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계속 맡는다.동시에 무한 경쟁시대의 선두주자로서 치열한 경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지난 3월부터 도 단위의 자체 우루과이 라운드 계획인 「농어촌 부활 5개년 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다.중점을 두는 시책은 전남의 얼굴 상품을 생산하는 「1읍면 1특산품」의 육성사업이다. 지난 91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작,그동안 2백2개 읍·면의 「특품 사업단」을 중심으로 영광의 굴비와 고흥의 유자·승주의 복숭아·해남의 참다래주스 등 73개 품목을 발굴,육성했다. ▷전라남도◁ 농가인구(40%)와 경지비율(32%)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통적인 농업도로 드넓은 간척농지를 보유하고 있다.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지난 91년 전국 처음으로 당진에 설치한 미곡종합처리장의 운영을 활성화,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10개인 미곡종합처리장을 매년 7∼8개씩 오는 98년까지 60개로 늘려시장 판매량의 45%를 처리토록 한다.위탁영농 회사의 활성화를 위해 위탁영농회사도 미곡종합처리장을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해 95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한다.지역 특성을 살린 고유 상표의 개발을 위해 얼굴 있는 「충남 쌀」을 생산한다. ▷경상북도◁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 식품 소비성향에 부응하고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도 높이는 가공산업을 중점 육성한다.1백8개의 농산물 가공공장을 육성,수급안정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경북 능금주스공장은 도내 연간 사과 생산량의 10%인 4만5천t을 가공해 미국과 일본 등 5개국에 수출한다. 앞으로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린 「소량 다품목」 가공제품을 개발,농민이 주인이 되는 가공공장을 오는 98년까지 1백91개소를 세운다.판로는 도에서 세운 경북통상주식회사가 개척한다. ▷경상남도◁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농업의 규모화와 기계화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기업 영농회사를 집중 육성한다.현재 농민이 주주인 김해 칠산농산과 창원 가술농산주식회사 등 2개소의 기업 영농회사를 시범적으로 운영중이다. 기업 영농회사는 경지를 기존의 필지당 9백평에서 5천평 단위로 다시 정리하고 이앙에서 수확까지 대형 농기계를 투입,완전 기계화 했다.앞으로 개소당 영농 규모를 50∼60㏊에서 1백㏊ 이상으로 늘린다. 기업 영농회사의 사업 영역도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과 유통 및 판매까지 확대,종합 영농법인으로 육성한다.수출 유망품목의 전문단지 조성과 식물공장의 육성 및 농어민을 위한 평생 기술 교육원의 운영 등 농어촌 발전 15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감귤은 품질 향상과 생산량의 조정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감귤 이외의 농축수산물은 일본 시장을 겨냥한 수출산업으로 각각 육성·발전시킨다.감귤은 UR협상에서 쇠고기와 더불어 가장 불리한 조건으로 개방하도록 결정 돼 그대로 두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그러나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키우는 계기로 삼아 지난 2월 재배농가와 생산자 단체 및 학계와 합동으로 「감귤 경쟁력 강화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품질향상과 생산량 조절을위해 올 봄부터 대대적인 간벌작업을 실시,재배면적 2만1천5백㏊의 26%에 해당하는 5천6백㏊에 대한 작업을 끝냈다.오는 2001년까지 감귤 생산량을 연가 70만t에서 60만t을 줄인다.
  • 내무부,내년예산 11% 증액/7조8천억/지역균형개발사업 중점투자

    내무부는 6일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에 비해 11.2%가 증가한 7조8천8백93억원으로 잠정 확정하고 당정협의에 들어갔다. 일반회계 5조8천8백47억원,특별회계 2조46억원으로 짜여진 이 예산안은 5천2백31억원을 27개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경제기획원의 조정작업을 거쳐 9월 정기 국회에 상정된다. 주요사업별로는 도서종합개발등 지역균형개발 10개사업에 5천2백31억원,건강한 국토가꾸기등 생활개혁 5개사업에 1백41억원,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행정관리전산화등 지방화·국제화사업에 82억원,소하천정비와 소방장비보강등 사회안전정착사업에 6백67억원등이다. 특히 지역균형개발 10개사업가운데 도시 저소득주민 주거환경개선비,읍면복지회관 건립,지역특화사업 육성,농어촌주택개량,광주도심철도이설,제주도종합개발등 6개사업을 신규로 추진,도시저소득층및 농어촌주민들의 복지개선과 지역균형개발에 역점을 뒀다.
  • 본상/13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

    ◎농업 김성규씨/우량채소종 1.8t 보급 지난 90년 3월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영농 4­H회를 조직,지금까지 3·7㏊의 휴경지를 경작하는 등 8백9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특히 휴경지 공동학습포에 우량채소포를 설치,벼·콩·참깨등 우량종자 1천8백㎏을 보급했다. ◎농업 박춘기씨/특용작물 재배에 심혈 중학교때부터 영농에 뜻을 굳혀 현재 트랙터등 5종의 농기계로 논 3천평과 밭 7천4백평을 기계화 영농으로 경작,연간 5천7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어민후계자. 지난 89년에는 특용작물 전업농가로 선정돼 특용작물재배에 대한 새로운 영농기술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농업 이대성씨/아파트촌과 화훼 직거래 지난해 지역특화 시범농가로 선정돼 표준하우스 8백평을 지어 화훼재배시설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화훼인. 지난 90년부터 관엽을 재배하면서 아파트 주부교육및 학교 4­H회 선진견학 농장으로 선정,해마다 3백여명에게 직거래를 통해 2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업 이정린씨/위탁영농 4년째 “고소득” 90년부터 기계화영농단을 조직,부족한 농촌일손을 덜어주기위해 경운·육묘·이앙·병해충방제및 수확에 이르기까지 일체 위탁해 농사를 지어주는 위탁영농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90년과 91년에 이어 올해에도 4백50마지기를 위탁받아 경영비를 제외하고 2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농업 양희렬씨/11년 4H활동의 베테랑 딸기 시설하우스,양다래,수도작 각각 9백평에 한우 12두를 사육하며 6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복합영농인. 83년부터 4­H에 가입,4­H활동으로 농사기술과 지도력을 키우고 있고 지난해엔 전남 4­H 대상을 수상하기도. 딸기소득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수출오이,화훼로 작목을 바꿀 계획. ◎농업 심차관씨/농촌환경 개선에 큰공로 지난 84년 4­H에 가입한뒤 마을에 3개소의 쓰레기 소각장을 설치하고 마을회관을 정비하는등 4­H 활성화와 쾌적한 농촌환경을 개선하는데 남다른 공을 세웠다. 기계화영농단을 조직,농가소득증대및 과학영농기술보급에 힘쓰는 한편 지난해 축산분야 농민후계자로 선정된뒤 한우사육등 농촌자립기반 구축에 애쓰고 있다. ◎농업 도정선씨/쌀 증산왕이된 통신대생 국화·안개꽃·글라디올러스등 화훼재배와 쌀재배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어민후계자. 벼재배기술 관련 서적을 주경야독하며 실천한 결과 지난 87년에는 전국쌀증산왕으로 뽑혀 석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중학 졸업뒤 방송통신고를 거쳐 방송통신대 농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구파. ◎농업 전성택씨/한우 고급육 생산에 앞장 91년 8월 4­H 회원 배낭여행 교육을 통해 한우사육 선진목장을 순회방문,실기실습을 할 정도로 양축농가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갖고있는 축산인. 거세지고 있는 수입개방압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두사육으로 생산원가를 절감,고급육을 생산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사료 위주로 사육하고 있다. ◎수산 박준식씨/어탐지기 등 장비 선진화 컬러어탐기와 중층채수 수온계등을 비치,어종 다변화로 연중 휴업없는 과학영어를 추진해 연평균 6천8백여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는 어민후계자. 태풍발생시 어선대피,인양,앰프방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있다.수협 주관으로 해마다 실시되는 「명태 침체어망 인양사업」에 자신의 어선을 직접 출동,참여하고 있다. ◎수산 김철호씨/어법개발로 어획고 향상 옥돔어장 개척과 어구어법 개발로 어획량을 91년 22t에서 지난해 30t으로 36.4% 증가시킨 어민후계자. 어선톤수를 91년 이전 14톤급에서 지난해 29톤으로 늘리는등 어선대형화로 사업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불법어업및 해양오염방지,유통구조개선등을 통해 어촌발전에 기여. ◎수산 김선기씨/수조이용 등 양식 다변화 가업인 미역양식을 물려받아 어촌에 정착한뒤 지난 85년 수익성이 높은 우렁쉥이 양식어업으로 전환한 어민후계자. 넙치의 육상수조식 양식과 해상가두리 양식을 연계한 복합양식 경영으로 지난해 4억2천만원이라는 고소득을 올렸다. 2년동안 4­H 회장을 역임하는등 4­H및 JC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가하고 있다. ◎수산 최동환씨/레이더 갖춘 전업어민 벽지 어촌에서 3남매중 막내로 태어나 7살때 부친을 여의고 17세때부터 남의 어선에 고용되는등 어려움을 이겨낸 굳센 모범 어민.어민후계자로 선정된 지난 84년 2·6t 짜리 어선 한 척과 김양식 20책으로 사업을 시작,지난해 6·7t 크기의 어선을 새로 건조하는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마을 최초로 레이더·로란·어탐지기등의 장비를 갖춘 전업어가.
  • 공무원 공로연수 6급까지 확대/행정쇄신위,각종제도·관행 개선안발표

    ◎적십자회비 강제징수서 자율 납부로/의보요율 조정·사회단체 보고제 폐지/군도시계획위 설치·유망중기 추천권부여등 지자체권한 강화 그동안 6대도시를 뺀 지방에서 파행적으로 운영돼 오던 적십자회비 강제징수관행이 사라진다.또 내년 상반기부터는 일반 군단위에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설치돼 스스로 도시계획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22일 전체회의와 실무회의를 통해 지난 1개월동안 의결한 각종 제도및 관행개선안을 취합·발표했다. 행정쇄신위가 발표한 개선안을 요약한다.(△현행 ▲개선) ◇공무원 공로연수제 확대운영(93년9월부터)=△잔여기간이 1년이내인 5급이상의 공무원에 대해서만 실시 ▲6급이하 공무원까지 확대해 퇴직한 뒤의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도모 ◇직장의료보험 보험요율 조정(94년1월부터)=△피보험자 표준 보수월액의 3∼8%범위안에서 책정 ▲보험요율 하한선을 3%에서 2%로 내려 재정상태가 좋은 조합의 선택폭을 확대 ◇차량보조신호등의 적색점멸 폐지(94년부터)=△횡단보도 보행자신호의 녹색등이 깜박이기 시작할 때 신호대기차량 보조신호등의 적색신호도 함께 점멸 ▲보행자신호의 점멸이 끝날 때까지 차량신호등의 적색등을 유지시켜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차량이 출발하는 위험을 예방 ◇사회단체의 정기보고제도 폐지(94년부터)=△사회단체등록법에 따라 각 사회단체는 회원수와 활동상황등을 관할 등록관청에 매년 2차례 보고 ▲정기보고제도를 폐지해 사회단체의 자율성을 확대 ◇체육시설업 사업계획승인업무 개선(94년부터)=△체육시설업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받은 시·도가 체육시설이 설치될 시·군에 의견을 조회한 뒤 승인토록 돼 있어 처리지연 ▲체육시설 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시·군에 접수하고 해당 시장과 군수가 검토의견을 첨부해 시·도에 제출 ◇유망중소기업 추천권을 지방자치단체에 부여(93년11월부터)=△경제단체등 10개기관만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유망중소기업추천권을 보유 ▲지방자치단체에도 유망중소기업 추천권을 부여해 지역특화사업등 지역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토록 개선 ◇보철용 차량표시 발급 확대(93년10월부터)=△국가유공자가 이용하는 보철용 차량에 붙이는 무료통행 식별표지를 분기별로 1회 발급▲부료통행 실별표지를 매달 발급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혜택 확대 ◇군도시계획위원회 설치(94년 상반기부터)=특별시·직할시·도·시에만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자체적인 도시계획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군에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설치 ◇공동주택단지안 상가시장개설제도 개선(94년 상반기부터)=△주택건설촉진법에 아파트등 공동주택을 건립할 때 상가등 복리시설을 포함시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도록 돼 있으나 상가매장면적이 3백평을 넘으면 도소매업진흥법에 따라 별도로 시장개설허가를 받도록 돼 있어 승인절차가 중복 ▲공동주택건설업자가 주택건설촉진법에 따라 사업승인을 받으면 도소매업진흥법의 시장개설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 ◇국가유공자 전화요금 할인(94년1월부터)=△세대주인 국가유공자에 대해 시내통화료 40% 감면 ▲새대주가 아닌 국가유공자라도 본인 이름으로 전화를 가입하면 감면혜택 부여 ◇적십자회비 모금방법개선(93년 하반기부터)=△적십자회비를 은행에 자진납부하고 있는 6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의 경우 모금목표액을 할당,강제 징수하는 관행 잔존 ▲지방에서도 대도시처럼 개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개선해 주민 불만 해소
  • 농어촌개선/경쟁력 강화방안 요약

    ◎농어민 후계자에 병역면제/특화작목시험장 33곳 확대/유기농법 개술개발 최우선/지원금 생산자조직에 집중 ▲농어민 자율방식 추진체계확립=현행 시·군별 농어촌발전계획을 농어민의 의사가 반영된 상향식 계획으로 전면 재조정하여 이 계획에따라 종합지원하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사후평가제도를 마련한다.정부는 생산과 유통·가공등 농어민생산자조직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내용과 조건에따라 유형·표준화해 제시한다.개별단위사업을 통합,생산자조직에 집중지원하고 지원금액과 기간·금리등 사업지원조건을 재조정하되 개별농어가지원사업은 가급적 보조를 지양하고 융자사업으로 전환해나간다. 품목별생산자조직은 정부가 제시한 사업내용에따라 자체계획을 수립,시·군 농어촌발전심의회에 신청하고 심의회는 이를 공개심사해 대상을 선정한다.농어촌발전심의회는 현재 시장과 군수·농촌지도소장·농수축협조합장·교육장등 공직자 중심에서 독농가·생산자조직대표·농촌지도소장·농고교사등 품목과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전문가중심으로 개편,농어민의 자율적인 의사결정기구로 운영한다.사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원규모확대를 위해 사실상 가계자금처럼 소비하는 영농어자금도 나눠쓰기식보다는 생산자금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문인력육성과 농어업교육제도보강=농어민후계자와 품목별 전업농이 생산조직의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농업기술·경영교육제도를 보완한다.농어민후계자는 병역면제와 영농종합지원등을 우선하고 일정 영농규모 이상의 후계자를 품목별 전업농으로 육성한다.농업전문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농업기술교육의 강화를 위해 농과계 고교중 30개교를 지역별로 선정,후계인력양성을 위한 중심학교로 육성한다. ▲기술농어업실현을 위한 연구개발=쌀의 고품질생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맛과 색깔·윤기·향기등에서 세계최고의 쌀품종을 육성하고 미곡종합처리장설치확대로 건조·보관·도정 등 수확후 관리체계를 개선해 생산비를 30%이상 절감한다. 축산·원예·수산등 성장작목분야에서는 고품질품종과 용도별 특수품종의 개발에 주력하고 관수·환기자동제어등의 시설현대화와 자동화를 촉진한다.환경보존적 안전농산물생산을 위해 비료·농약저투입농법,유기농법과 유용미생물등을 이용한 생산관리기술을 발전시킨다. 현장 중심의 산·학·관·연협동연구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농어민의 기술애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생산현장을 기술지도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지역특화작목시험장을 현재 버섯·시설포도·구기자등 10개소에서 오는 97년까지 단감·유자·율무등 33개소로 확대한다. 첨단농어업기술응용과 독자적인 기술개발,경영합리화등으로 기술과 품질·유통·가공·수출등의 분야에서 최고수준으로 앞서가는 농어민과 농어민단체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농어가에 보급한다.
  • 고속도 휴게소서 특산품 판매/매장 57곳 새달 문열어

    ◎농어민단체 운영/해당지방 명물 2백60품목/내무부 전국 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에 지역특산물 판매점이 설치돼 내달 25일 일제히 개장된다.이동호내무부장관은 21일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농어촌지역경제 활로개척 방안의 하나로 전국 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내에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하는 「내고장 으뜸산품 판매점」을 상설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휴게소별로 인근 시·군·구에서 상설판매장을 설치해 그 운영및 판매를 특산물 생산 농어민단체가 직접 담당토록함으로써 생산자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시중가격보다 싼 값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휴게소를 관장하기로 한 57개 시·군·구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휴게소별로 10평정도의 판매장을 설치하고 생산과 판매를 맡을 농어민단체를 선정해 무상으로 임대한다. 판매대상 특산품은 강원도 산골의 무공해 산채,영동 곶감,순창 고추장,광양 밤,하동 작설차,영천 양파 등 그 지역을 대표하고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우수 특산물 92종2백60개 산품(1개 휴게소당 4∼5종)이다. ◎전국 57개 휴게소별 판매품목 (상은 상행선·하는 하행선.동일명칭의 휴게소가 상·하행선에 위치할 때는 서로 상대편 품목도 취급).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 광장(하)=서초화훼 신내배 ▲죽전(상)=용인 달팽이버섯 포도 수원느타리버섯 군포몬스테라 ▲기흥(하)=비봉참외 화성오이 김포인삼 오산표고버섯 ▲죽암(상)=청원멜론 더덕 오이 화훼 도토리국수 ▲옥산(상)=보은산채 대추 감 단옥수수 ▲옥산(하)=영동곶감 호두 표고버섯 ▲금강(하)=옥천포도 영지버섯 딸기 느타리버섯 ▲천삼(상)=천안호두과자 서산육쪽마늘 어리굴젓 청양구기자 예산사과 ▲망향(하)=성환배 거봉포도 연기복숭아 공주밤 한산모시 ▲추풍령(상)=금릉포도 호두 돗자리 재래메주 예천참기름 ▲추풍령(하)=상주곶감 더덕 영풍인삼 사과 도라지 ▲경산(상)=경산대추 메주 깻잎 울진미역 약향 ▲평사(하)=청도복숭아 감 의성마늘 작약 고추 ▲칠곡(상)=칠곡참외 오이 토종꿀 안동소주 참깨 사과 ▲칠곡(하)=선산약주 참기름 영양고추 벌꿀 ▲건천(상)=경주찰토마토 단감 영일케일국수 참기름 ▲건천(하)=영천양파 영지버섯 울릉도오징어 호박엿 ▲언양(상)=울산배 돌미역 통영멸치젓 ▲언양(하)=양산염장미역 멸치젓 딸기 배 계란 ◇호남·남해고속도로 ▲강서(상)=강동깻잎 산성토산주 ▲양촌(상)=논산 딸기 감 금산인삼 부여 수박 토마토 ▲여산(상)=익산영지버섯 영지차 들깨차 옥구돗자리 ▲여산(하)=완주감식초 생강 한지장판 전주합죽선 한과 전통주 ▲정읍(상)=정읍참깨 대추단무지 절임식품 부안김 액젓 ▲정읍(하)=정주구슬방석 약주 고창수박 땅콩 ▲곡성(상)=옥과사과 영광굴비 염산새우젓 ▲섬진강(상)=광양밤 완도김 여천돌산갓 강진토하젓 진도구기자 ▲섬진강(하)=산동오이 나주배 고흥유자 ▲주암(상)=화순참외 보성녹차 무안양파 해남참다래 장성곶감 ▲주암(하)=승주단감 창평쌀엿 봉산딸기 장흥표고버섯 담양죽세품 ▲남강(상)=진양마 도토리묵 하동작설차 표고버섯 ▲남강(하)=함안곶감 수박 삼천포쥐치포 고성인삼 양다래 ▲진영(상)=단장대추 딸기 남해유자 유자청 마늘 거제표고버섯맹종죽 ▲진영(하)=진영단감 부추 대동화훼 장유현미죽 ▲장유(하)=창원단감 참외 의령호박 양파 오이 ◇영동·동해고속도로 ▲가남(상)=안성포도 양평산채 포천영지버섯 무말랭이 ▲가남(하)=여주땅콩 강화화문석 인삼 양주머루즙 ▲동해(하)=동해대구포 오징어 속초명란 창란젓 삼척마늘 ▲소사(상)=총천산채 잣 도토리가루 건호박 철원삼지구엽초 ▲소사(하)=횡성황률 한우육 단무지 참깨 ▲구산(상)=명주과줄 감로차 곶감 토종꿀 감자당면 감자국수 ▲문막(상)=원주느타리버섯 메밀가루 단무지 땅콩 ▲대관령(상)=평창고랭지감자 채소 감자전분 옥수수엿 인제치커리차 쑥가루 ▲대관령(하)=양양표고버섯 산채 토종꿀 ▲장평(하)=정선찰옥수수 황기 영월칡국수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만남의광장(하)=하남토마토 구리먹골배 가평잣 소박 연천율무 ▲이천(상)=이천복숭아 남양주오이 광주가지 멜런 고들빼기 ▲오창(상)=진천참깨 고추 단양마늘 ▲오창(하)괴산인삼 감자 제천 땅콩 오이 ▲중부(상)=음성고추 복숭아 참외 수박 ▲중부(하)=중원사과 밤 쑥국수 건호박 무말랭이 제천메주 오곡밥 ◇88고속도로 ▲지리산(상)=남원한지 토종꿀 목공예 진안인삼 ▲지리산(하)=장수오미자 사과 무주호두 순창고추장 된장 한지 ▲거창(상)=거창사과 덩굴차 꿀 함양산채 매실 꿀 ▲거창(하)=합천한과 완초돗자리 산청토종꿀 작설차 ◇구마고속도로 ▲현풍(상)=달성토마토 영지버섯 오이 양파 청송사과 고춧가루 산채 ▲현풍(하)=고령딸기 향부자 성주수박 참외
  • 민간에 연구용농지 취득 허용/관계법 연내개정

    ◎농업기술 개발 돕게… 국유림 대여도/농작물 종자생산 민간참여도 허용 민간업체의 시험연구용 농지 취득과 주요 농작물종자의 생산이 빠르면 내년부터 허용된다. 정부는 11일 우루과이라운드(UR) 타결 이후 우리 농림수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민간업계의 농림수산 기술개발 참여를 고취하기 위해 민간이 시험장·연구소·시험포장 등 농림수산업 관련 연구시설을 설치하고자 할 때 농지취득과 국유림 대부를 허용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지임대차관리법 개정안을 마련,올해안으로 국회에 제출,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현행 법규상으로는 농민만이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정부는 또 농작물 종자의 생산에 대해 민간참여를 허용하고 종묘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채종여건이 좋은 해외에서 씨앗을 채취해 국내에 반입하는 것도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이 신품종을 개발할 경우 이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국제기구인 식물품종보호제도(UPOV)에가입,신품종이 국제적인 보호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술개발체제를 보강하기 위해 농림수산부 내에 관계부처 관계부처 관계관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농업기술개발심의원회를 신설해 농림수산기술정책을 중앙에서 종합적으로 심의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농산국내에 기술정책 조정과를 신설하여 품목별 지역특화 작목시험장을 크게 확대 설치키로 했다.
  • 선진국,개도국에 「과학압력」/정부주도 기술개발 규제움직임

    ◎OECD,“자금지원등 제재” 규칙 마련중/불공정거래 시정·무역장벽 해소 이유/G7과제추진 우리정부에 큰타격… 대책 시급 세계적인 기술개발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주도의 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 및 지원활동에 대한 국제 규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정부의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사업비 지원 및 자금융자등은 물론 공공연구개발사업까지도 불공정거래의 범주에 포함시키려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따라서 이와같은 규제안이 마련될 경우 선진국에 비해 과학기술수준이 크게 낙후된 개발도상국들의 과학기술연구개발에 적지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또 「정부에 의한 어떠한 형태의(기업에 대한)보조도 공정한 국제거래를 왜곡시킨다」는 전제아래 선진국들의 정책조정 기구인 OECD(경제협력개발회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데다가 이들 회원국간의 불공정거래 제거노력이 시급하다는 공감대 및 합의가 이루어져 있는 상태여서 이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선진국들의이와같은 움직임은 선진국진입을 위한 범부처적인 기술개발계획(G7프로젝트),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기술지도강화 및 자금대출등 최근 우리정부의 기술지원 혁신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응책마련 없이는 우리정부의 기술개발계획에 커다란 차질이 예상된다. 이미 OECD실무위에선 회원국의 각종 산업지원정책 및 보조금을 1년여에 걸쳐 조사,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각료회의에 보고하는등 이러한 규제문제를 더욱 구체화해나가고 있다. OECD의 이러한 규제규칙마련 움직임은 국제적인 무역장벽 해소와 불공정거래 시정을 논리적인 이유로 앞세우고 있지만 제2의 가트체제(무역과 관세에 관한 다자간협상)또는 제2의 우루과이라운드로 발전할 기미를 보이는등 선진국의 기술우위를 유지하는데 크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에 대한 선진국의 규제움직임은 산업지원 방법중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이 점점 중요한 위치를 점하기 시작한 것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OECD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86년전체산업지원지출의 9%에 불과하던 연구개발지원이 지난89년에는 12%로 증가했다는 것. 또 같은 기간중 산업의 지역특화와 관련된 구조 조정정책인 지역개발 지원정책도 14%에서 22%로 늘어나는등 산업에서 차지하는 기술개발의 중요성과 간접지원이 크게 증가하는 국제적인 추세를 대변해 주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책기획본부의 정성철 정책연구단장은 『이러한 움직임이 제도적인 규제로 나타나려면 3∼4년은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산업분야의 연구개발엔 정부가 참여할 수 없게 되면 우리나라와 같은 기술낙후국들은 기술개발에 적지않은 곤욕을 치를 수밖에 없다는 의미에서,또 그러면서도 몇년내로는 OECD에 가입하게될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란 점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재고해야할 중대한 고비』라고 지적했다.
  • 기술집약형 「특화제품」 개발 힘쓸때(한국중소기업의 현주소:하)

    ◎구조조정의 전환기… 과제·진로는 무엇인가/시설 자동화돼야 국제경쟁력 확보/정부선 자금·인력수급 장기대책을 ▷발전방향과 지원책◁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나라경제가 뻗어 나갈 수 있다.자금난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을 살리는 길은 중소기업이 공연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기술 및 특성있는 제품개발에 모든 힘을 쏟는 길밖에 없다. 여기에 정부도 금융·세제면에서 가능한 지원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우 70년대 후반부터 중소기업구조 고도화가 상당히 진전되었으나 아직도 노동집약산업이 50%를 넘고 매출액대비 기술개발 투자규모도 0.25% 수준에 지나지 않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창업 ▲경쟁력 약화업종의 사업전환 ▲기술개발 ▲자동화 투자촉진 등 구조조정 시책의 집중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구조를 노동집약 산업에서 기술산업으로 바꾸기 위해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 등 정책자금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올해 구조조정을 위해 지원될 자금은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중 기술개발자금 5백70억원,공업발전기금 1천1백17억원,공업기반 기술개발자금 7백27억원,특정연구개발자금 1천3백억원 등이다. 또 1조5천5백억원에 이르는 중소기업은행의 시책자금을 기술개발자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를 5%이상 투자하는 기술선진화 중소기업 2백개를 선정,집중적인 기술지도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 구조조정법이 완료되는 94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구조조정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시법의 연장 등 보완방안을 검토중이다. 중소기업이 현재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뭐니뭐니해도 자금난을 들 수 있다.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은 해마다 증가해 92년1월말 현재 총대출 잔액 65조원의 57.7%인 37조4천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만성적인 자금난 때문에 중소기업은 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올들어서만도 정부는 유망중소제조업체에 대해 올상반기중 2천5백억원을 지원하고 2천5백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나 부도기업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의무대출 비율은 현재 시중은행이 35%,지방은행이 80% 수준이나 앞으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을 현재보다 10%포인트 높여 45%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그다음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인력난을 덜기 위해 1백30만명에 달하는 여성유휴인력을 활용하도록 맞벌이 부부에 대한 소득세공제등 세제상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직업훈련원에 여성전담 단기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또 중소제조업체의 의무복무기간도 현재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시켜 보다 많은 산업인력이 중소기업에 종사토록 했다. 공장의 입지난도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정부는 올해 대규모 신규공단을 지정하고 아파트형공장 건설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15개 지역의 신규공단(1천1백만평)을 지정하고 20개 공단에 공장용지(7백83만평)를 공급하며 10개 지역에 15개동의 아파트형 공장을 짓고 영세중소기업을 위해 시화공단(5만평)과 남동공단(5만평)등 2개지역에 임대공단 걸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중기업 및 소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정부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중의 하나이다. 지방중소기업을 육성하기위해서는 「지방중소기업육성특별조치법」(가칭)을 제정하고 지역및 비교우위를 갖는 품목이나 업종을 선정,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적합한 공업단지의 조성 및 아파트형공장·임대공장의 공급도 늘려주기로 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자유스런 활동을 가로막고있는 각종 행정규제도 대폭완화,무려 18가지에 달하고있는 영양사,안전·보건관리인등 법정자격증소지자의 의무채용도 줄여주기로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지원시책도 무엇보다 종소기업들이 중소기업의 본분을 제대로 인식하고 역할을 제대로 해줄때 실효를 거둘수 있다. 그동안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원과 특혜를 대기업이되려는데 악용하는 중소기업이 있는한 정부지원이 오히려 중소기업의 자생력확보를 가로막는 요인이 될수도 있다.
  • 불황 신발산업에 2천억 지원/김포공항 확충·오지지구 조속 개발

    ◎노 대통령,부산시 순시서 지시 【부산=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29일상오 부산시청을 순시,『정부는 수출부진속에 자금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신발산업을 「산업합리화업종」으로 지정,시설의 자동화와 신기술개발등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2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어 『지역특화산업이 지역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상공부장관은 재무부장관과 협조해 이들 업체들의 시설자동화등에 따른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경쟁력을 강화토록 유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부산시민의 상수원확보대책과 관련,『부산시 부근 시도간에 협조체제를 강화해 정례적으로 수계별 환경오염상황을 점검하고 폐수방류등 상수원 오염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는 동시에 업체들이 스스로 정수처리시설을 갖추도록 유도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부산시내의 연탄공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문제는 시민생활불편해소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조속히 해결돼야할 사업』이라며 『이전후보지역주민들의 반대로즉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21세기를 앞두고 부산의 국제적 역할에 대비,김해공항에 대형 점보기가 이·착륙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택지나 공장용지부족의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오지·녹산지구개발을 더욱 서두르고 서낙동강권 개발계획에 낙동강하구밖의 가덕도 일대까지 포함시켜 장기적 안목에서 추진토록 하라』고 말했다.
  • 특화작목연구소/전국 10곳에 설치/정부 시범단지 6곳

    농림수산부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각 도별로 대표적인 작목을 선정,이들 작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국에 10개소의 지역특화작목 연구소를 설치하는 한편 성장작목 종합시범단지 6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또 농수산물의 공정거래와 유통개선을 위해 창원과 춘천에 공영도매시장을 건설키로 하고 금년중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 노사단체 연수원/수도권 신설 허용

    경제장관회의는 7일 수도권 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수도권에서 원칙적으로 연수원시설 신설을 규제하되 노사단체 관련연수원은 예외적으로 수도권정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설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내 낙후지역에 허용하기로 한 지역특화업종에 김치 및 채소절임식품업종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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