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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1시군 1유통회사’ 급물살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공동브랜드 육성을 위해 ‘1시·군 1유통회사’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경영체 운영계획서 신청을 접수한 결과, 무안과 나주 등 13개 시·군이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들 지역은 최근 지역농협 등과 민·관합작 형태로 조합공동사업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과 무안군은 현재 운영 중인 농산물 유통회사를 지역공동브랜드 경영체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세웠다. 나주시는 나주배공동사업조직을 조합공동사업 법인으로 전환해 거점 산지유통회사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고흥과 해남·보성·담양군 등 11개 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사업과 연계해 지역특화품목 유통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전남도는 유통회사 설립을 추진중인 이들 시·군을 상대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회사설립 방법을 결정하고 지역특화 주력품목을 지정할 방침이다. 이들 시·군에 대해서는 정부의 유통정책사업에 따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을 구축할 수 있는 유통시설,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들 유통회사가 지역공동브랜드 경영체로 자리잡게 되면 지역 특화품목별 농가조직화와 품질관리, 브랜드 구축이 가능해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cbchoi@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서기관급 파견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李在豊△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金炳玉△주한미군대책기획단 朴昌用△노근리사건처리지원단 李昌洙△기업애로해소센터사무국 金珠伊■ 문화관광부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朴炳震△정책홍보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실 崔相賢△문화정책국 문화정책과 尹容準△문화미디어국 문화미디어산업진흥과 尹星天△〃 방송광고과 姜正元△관광국 관광정책과 崔輔根△〃 관광산업과 文始永 徐永吉△체육국 국제체육과 宋哲炫◇기술서기관 승진 △정책홍보관리실 정보화담당관실 孔逢錫■ 한국철도공사 ◇1급 전보 △기술본부 시설기술단장 郭魯相△사옥건립추진단장 白鍾讚△연구기획팀장 任時鎬△인재양성기획단장 元容周△한국철도공사 李錫武■ 대한상공회의소 ◇팀장△기획 金昌浩△감사 任福淳△인사 魯金琦△총무 申鉉全△회계 金光圭△IT지원 李秉殷△회원관리 吳廚元△지역협력 申亥鎭△회원서비스 金然康△정보화서비스 吳千洙△윤리경영 朴東珉△산업조사 孫世遠△노사인력 全武△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黃童彦△해외조사 李相眞△국제협력 姜晧珉△중국사업 李鍾聲△검정기획관리 金松栢△검정사업 沈元植△인증서비스 張元植△품질혁신 權寧雨■ 고려대 △교육대학원 부원장 류태호△사범대 부학장 어도선■ 한국일보 △경제부장 金卿喆△산업부장 직대 李宜春△문화부장 〃 黃相軫■ 제일경제신문 △논설실장 이길응△편집국장 강현직△산업·금융에디터 겸 온라인국장 박정규△경제·증권에디터(부국장) 김대성■ 한국건설신문△부회장 김민식△편집이사 김경환△부국장 윤경용■ 매일유업 ◇이사 △평택 최진운△광주 곽진식△경산 이명선■ 엔씨소프트 ◇전무 △개발분야(DU) 魯秉鎬△서비스분야(SU) 郭淳郁△퍼블리싱분야(PU) 鄭東淳■ 미래에셋 계열 운용사 ◇대표이사 선임△미래에셋투신운용 대표이사 겸 주식운용 CIO 이정철 ◇승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차장)△주식운용 5본부 주식운용팀장 송태우 (미래에셋투신운용 부장)△리스크관리팀장 박진수 (차장)△리서치본부 유승창 황대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부장)△부동산투자1본부장 김형석 (차장)△주식운용본부 주식운용2팀장 이태윤△부동산투자1본부 투자2팀장 박점희△부동산투자1본부 자산관리팀장 이은호 ◇승격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주식운용4본부장 김영환■ 동부화재 ◇상무△중국사업담당 최종무△법인업무팀장 우천식
  • 가평에 대규모 호수공원

    경기도 가평군 호명호 주변에 대규모 위락공원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9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평면 상천리 호명산(해발 634.2m) 정상 부근 호명호(면적 4만5000평)와 주변 등 32만 2000평에 내년말까지 ‘호명호수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76억원이 투입되는 호명호수공원에는 관광전망대, 천지하늘공원, 사계절꽃밭단지, 자연체험시설, 호수순환도로, 놀이시설, 광장, 삼림욕장 등이 들어선다. 도와 가평군은 토지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 말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호명호는 백두산 천지를 닮아 한때 ‘천지연’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원래의 명칭인 호명호로 개칭됐다. 호명호는 현재 일반인의 진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오는 7월 이후 개방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삼성 “내년 양문형 냉장고 세계1위”

    삼성 “내년 양문형 냉장고 세계1위”

    삼성전자의 지펠 냉장고가 출시된 지 꼭 10년이 됐다. 고급 가전브랜드의 첫번째 주인공에서 이제는 ‘대명사’로 자리잡았으며, 국내 양문형 냉장고시장을 열었던 ‘개척자’에서 세계 톱브랜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서 세계 1,2위업체인 월풀과 일렉트로룩스를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지펠 냉장고 출시 10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현봉 생활가전총괄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펠 냉장고 비전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고급형 냉장고의 판매량을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겨 누적판매량 500만대를 달성한 뒤 내년엔 150만대를 판매,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23%로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독자개발한 독립냉각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 전체 냉장고 매출을 45억달러로 확대하고, 이 중 고급형 제품의 비중을 56%(25억달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수출 6억달러를 기록한 미국과 유럽, 중국 등 3대 시장에서 지역특화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2010년까지 이 지역에 대한 냉장고 수출을 25억달러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요 변화와 판매 확대에 대비해 국내와 중국, 태국, 인도, 멕시코 등 5곳에 있는 생산공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봉 사장은 “폴란드 등 여러 곳을 후보지역으로 검토했었지만 유럽연합(EU)의 반덤핑 관세 부과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좀더 시간을 갖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고급형 냉장고 매출 확대를 통해 2010년 세계 3위권의 백색 가전업체로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4도어 컨버터블형 ‘지펠 콰트로(Quatro)’ 냉장고를 비롯한 2006년형 냉장고 5개 제품군 11개 모델을 공개했다. 지펠 콰트로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하단에 2개의 서랍식 저장공간을 배치하고 각 저장 공간마다 독립된 냉각기를 장착해 냉각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올 초 열린 가전전문 전시회 ‘2006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으로부터 ‘꼭 가져야 할 제품’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이 제품을 미국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오는 5월 국내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광주 디자인센터 개원

    광주 디자인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이날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박광태 시장·각계 인사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오룡동 디자인센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국·시비 등 모두 500억원을 들여 1만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5259평 규모이다. 디자인센터는 지역 ‘디자인 허브’로서 기업 맞춤형 디자인 인재양성, 지역특화 디자인 연구개발, 지역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전통문화·환경·관광자원 등을 디자인과 접목시켜 문화관광 상품화를 꾀하기로 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역단체장 새해 설계] 조해녕 대구시장

    [광역단체장 새해 설계] 조해녕 대구시장

    대구시는 올해 ‘과학기술 중심도시’와 ‘문화예술 중심도시’를 2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23일 “미래 대구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올해는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등 과학기술 도시로 탈바꿈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 기반 구축 2004년부터 달성군 현풍면 일대에 추진중인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전체적인 골격을 갖출 전망이다. 2월말까지 진입도로(달서구 월배∼현풍간 14㎞)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개발계획 수립 및 지구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조 시장은 “2008년부터 국책연구기관 유치,2011년부터 연구소 및 첨단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기술 거점인프라 구축을 위해 성서 3차 산업단지에 ‘신기술 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하반기 한방산업진흥원(2007년 완공)공사에 들어간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 마인드 확산을 위해 5급이하 공무원들에게 대기업 및 국책사업장 체험기회를 갖게 하고,‘기업 민원SOS제’를 운영한다. 조 시장은 “보수적인 도시분위기 탓인지 아직 반기업 정서가 남아 있다.”면서 “기업민원을 최우선 처리하는 등 기업을 우대하는 정책을 계속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월 엑스코호텔을 착공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마을 조성과 외국인학교 설립도 본격 추진된다. 36만여평 규모의 봉무산업단지 조성과 지역특화 산업으로 2007년까지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설도 착공하게 된다. ●문화예술 중심도시 건설 내년은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나선다. 창작오페라를 제작하고 관련자료 발굴 및 자료전시관 등도 개관한다.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일원에 추진중인 게임·모바일콘텐츠, 디자인 중심의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립미술관, 방짜유기박물관 건립에 나서고 낙동강 대니산 인근 레저스포츠 시설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도 착수한다. 조 시장은 “차기 시장이 홀가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앞산 터널도로 개설을 둘러싼 갈등 등 집단민원 해결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시 올해의 역점사업 대구시는 올해를 대중교통 혁신의 해로 정했다. 버스준공영제가 2월 첫 도입되고 지하철 1·2호선과 연계, 시내버스노선도 전면개편해 대중교통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게 된다. 버스 준공영제의 정착을 위해 ‘버스수입금 공동관리제’를 도입하고 교통카드 사용률을 현행 51%에서 7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통카드 충전소도 612곳에서 2045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새로 개편하는 시내버스노선은 버스∼지하철간 상호보완적인 간·지선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급행간선은 주요 방사선축과 도심간을 연결하고 순환선은 간·지선과 지하철을 연결한다. 간선은 시외곽과 도심·부도심간을, 지선은 주거지와 지역생활권을 연결한다. 버스∼버스간, 버스∼지하철간 환승요금무료제를 도입하고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도입,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버스∼지하철간 통합요금제와 일회권(토근·승차권)단일화도 시행할 예정이다.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현재 100.1㎞에서 117.2㎞로 확대하고 불법주차 이동식 무인단속차량도 7대 도입한다. 대구역∼반월당(1.05㎞)중앙로는 승용차가 진입할 수 없도록 하고, 장애인을 위해 저상버스 10대를 추가 도입한다.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3.3㎞. 수성구 사월동∼경산시 영남대)은 기본·실시설계를 발주하고 3호선(칠곡∼범물 23.95㎞)은 기본설계를 추진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청송군 “10년뒤 확 바뀝니다”

    경북의 오지 청송군이 오는 2015년까지 종합휴양관광지로 탈바꿈한다. 17일 청송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10년간에 걸쳐 총 5000억원의 외자를 유치, 지역내에 골프장 및 관광호텔 등 대규모 종합휴양관광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청송군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 자본금 7억원(군 1억원, 캐나다 G-7벤츠회사 6억원)을 들여 종합휴양관광산업 육성 외자유치를 위한 ‘씨엔씨리조트개발㈜’ 컨설팅 법인을 설립,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내년 10월까지 사업비 170억원(용역비 30억원, 대상 부지매입비 140억원)을 들여 사업 대상부지 69만평 매입할 계획이다. 또 재정경제부에 대상부지 일대에 대한 지역특화발전 특구지정 신청 등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모두 3차례에 걸쳐 추진될 군의 종합휴양관광단지 건설 계획은 우선 올해부터 2010년까지 1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빌리지타운을 조성한다. 이어 2015년까지 관광호텔, 위락장, 쇼핑몰(1000억원)을 짓고, 온천·수영장, 특화 테마몰 등 관광 토털업 및 휴양 테마몰(3000억원)을 건립할 계획이다.청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이야기] (34) 도시마케팅

    [서울이야기] (34) 도시마케팅

    아이 러브 뉴욕(I ♥ NY), 예스 도쿄(Yes Tokyo), 하이 서울(Hi Seoul), 다이나믹 부산(Dynamic Busan),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 홍콩의 드래곤(Dragon), 싱가포르의 멀라이언(Merlion), 진주의 논개, 대구의 패션이, 제주의 돌이와 맹이, 임금님표 이천쌀, 금산의 인삼, 부여의 굿뜨레 공동브랜드, 하이서울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광주비엔날레, 춘천인형극제, 강릉단오제, 인사동 대학로 문화지구,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원주와 나주의 혁신도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도시 이미지 슬로건과 상징 캐릭터에서, 지역특산품과 브랜드, 축제와 이벤트, 문화특구와 문화도시, 지역특화 사업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와 방법은 달라도 거의 모든 도시들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과 주민과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도시발전을 도모하려는 이른바 도시마케팅(City or Urban Marketing) 전략들이다. ●도시마케팅과 서울 문화도시 도시발전 전략의 핵심수단으로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장소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점차 커지면서 도시 혹은 장소마케팅에 대한 관심 또한 급격히 증대하고 있다. 도시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구체적이며 살아있는 삶터, 즉 장소들의 집합이다. 도시마케팅은 이러한 장소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해석해 새롭게 기획하고 생성하는 장소정체성 만들기에서 시작한다. 그것을 토대로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상품화·브랜드화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바로 도시마케팅이자 도시브랜드 경영이라 할 수 있다. 서울도 이러한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향상시키고, 문화관광과 문화산업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삶의 질과 결, 정체성이 묻어나는 도시커뮤니티를 창출하는 것, 그것이 서울마케팅이 추구하는 도시발전의 문화적 내용이다. ●서울마케팅의 출발, 문화월드컵의 도시에서 세계 일류도시 Hi Seoul로 서울 도시마케팅의 출발은 2002년 월드컵이다. 서울시는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지렛대로 삼아,21세기 세계의 중심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정립하고, 방문객들에게 가고 싶고, 기억하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서울로 이미지를 개선하여 도시관광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시민들에게도 자랑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여 새천년 새서울을 건설하는 것을 장기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는 이미지 전략으로서 문화월드컵을 표방하였고,2000년 발표된 문화월드컵 준비 종합계획안에서 처음으로 장소마케팅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아울러 2001년 6월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도시마케팅 관련 업무를 총괄기획, 점검, 조정, 추진하기 위해 ‘도시마케팅 추진반’을 부시장 직할 기구로 마련함으로써 서울마케팅의 조직 기반을 정립하였다. 월드컵을 마치고 민선 3기에 들어서면서 서울마케팅은 기존의 CI(City Identity) 중심의 이미지 전략에서 본격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전환한다. 바로 2002년 10월 선포된 ‘Hi Seoul’ 이미지 슬로건 브랜드다.1971년 서울의 상징물(개나리, 은행나무, 까치)에서 시작된 CI 전략은 1996년 역사와 활력의 인간도시를 상징하는 서울 휘장 선정을 거쳐,1998년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을 상징하는 왕범이 캐릭터 개발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통합적인 도시이미지 브랜드로의 자리매김은 Hi Seoul 슬로건에서 사실상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Hi Seoul은 지역간 계층간 격차가 커서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서울의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도모하는 사랑스러운 서울(Lovely Seoul), 배타적이고 불친절한 서울을 개방적이고 친근하게 만드는 친근한 서울(Friendly Seoul), 국제수준에 미달하는 교통·경제·환경·행정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고품격 서울(High Seoul)을 만들어 서울을 세계 일류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서울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 ●서울마케팅 조직 믹스 전략-마케팅 전담조직 시스템의 정비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서울마케팅을 전담해 추진할 조직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서울시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민관협의체가 서로 연계된 민·관·연 조직 믹스 전략을 추진해왔다. 우선 서울시 내에 서울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 담당관’을 2002년 7월에 만들었다.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임시기구로 만들었던 도시마케팅 추진반을 상설조직화한 것이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는 서울마케팅 연구를 전담하는 ‘서울마케팅연구센터’를 2002년 10월에 만들었다. 이 역시 월드컵 당시 정책 지원을 맡았던 월드컵지원연구단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민관협의체로는 ‘서울컨벤션뷰로’를 2004년 12월에 설립하였다. 아직 3자가 밀접한 연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지만, 정부와 연구소와 민간기관이 파트너십을 이루는 도시마케팅 조직 시스템의 전례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 언론기관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마케팅 베스트 사례 선정에서 서울시는 정치행정마케팅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마케팅 브랜드 전략-노래브랜드에서 공간브랜드까지 서울마케팅의 상품브랜드들은 다양하게 기획되고 있다. 무엇보다 Hi Seoul 대표 슬로건을 활용한 이미지통합 브랜드들을 들 수 있다. 가수 보아와 김도향을 통해 만들어 전화대기음과 방송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울의 빛’‘서울 징글송’과 같은 하이서울송 노래브랜드를 비롯해,2003년 서울의 대표축제로 기획돼 올해부터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축제브랜드, 패션과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등 서울형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하이서울 공동브랜드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고구려 시대 한강의 이름을 활용한 수돗물브랜드 ‘아리수’, 조선시대 통금해제 타종의 명칭을 따온 시청의 시계브랜드 ‘바라’도 작지만 서울을 마케팅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마케팅 브랜드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서울이라는 공간 그 자체, 즉 서울 시민들의 삶의 체취가 녹아 있는 장소들로 이루어진 공간브랜드(혹은 하드브랜드)들이다.‘열린 청계 푸른 미래’를 대표 슬로건으로 별도의 장소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청계천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를 만들어 시민 주도로 조성한 서울숲과 다양한 문화행위들이 일어나는 서울광장도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브랜드들이라 할 수 있다. ●서울마케팅 타깃 전략-시민, 관광객, 기업을 잡아라 서울마케팅의 타깃은 시민과 관광객, 기업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특히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한 기업 타깃의 투자유치 마케팅이 집중적으로 추진돼 왔다. 서울시내에 투자유치담당관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BIZ 119 및 외국인지원센터를 만들고, 다양한 외국인투자협의체(SIBAC,FIAC,STM 등)를 만들어 외국 기업가들과 상시적인 소통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디지털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외국인전용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며, 여의도에는 서울국제금융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최근에는 서울컨벤션뷰로를 출범시켜 컨벤션 마케팅과 관광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마케팅 채널 전략-스포츠마케팅에서 하이서울홍보대사까지 서울마케팅 수단 혹은 방법으로는 우선 스포츠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채널을 들 수 있다.FC 서울 축구구단을 만들고,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삼성 썬더스,SK나이츠 등 서울연고 프로스포츠 팀들과 협약을 맺어 Hi Seoul 브랜드를 활용한 예를 들 수 있다. 그 외에 하이서울 외국인 마라톤대회나 월드 사이버게임과 같은 스포츠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 서울의 이미지를 알려나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마케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하이서울뉴스와 하이서울 알림이를 통해 실시간 서울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인 서울사랑 커뮤니티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 중이다. 미디어를 통한 서울마케팅, 즉 미디어 PPL(product placement) 채널 전략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 홍보팀장 역할을 하는 주인공이 TV 드라마를 통해 서울을 홍보하기도 하고(일요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 서울의 야경을 촬영하게 하여 하이서울 브랜드를 영화에 노출시키거나(영화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서울의 주요 공간들을 영화의 배경으로 활용하게 하는 등(영화 ‘서울공략’)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최불암, 조수미, 보아 등을 비롯한 18명의 하이서울홍보대사를 위촉해 서울이미지 홍보의 채널로 활용하는 전략도 주요한 서울마케팅 채널이라 할 수 있겠다. ●서울마케팅의 과제 다시 월드컵의 해가 밝았다.2002년 월드컵이 서울마케팅의 초석을 놓게 한 계기가 되었다면, 이제 서울마케팅의 기본목적과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조직적인 서울마케팅 전략의 토양과 기틀을 확립해야 하지 않을까. 서울의 이미지보다는 정체성과 진정성을 더 생각하는 마케팅, 서울시민의 삶에 신명나고 즐거운 혼을 불어넣는 마케팅(즉,Soul in Seoul)을 기대해본다. 월드컵때 그랬던 것처럼…. 이무용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부연구위원
  • 지역브랜드 개발 10억원 지원 공공환경 디자인 개선사업도

    전남 함평군의 지역 브랜드인 ‘나르다’처럼 지역특화상품의 디자인과 마케팅 개발에 10억원이 지원된다. 이와는 별도로 공중전화박스나 벤치 등 시민들이 쓰는 공공환경 디자인 개발사업에도 10억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23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디자인산업발전전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7∼10개의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특화상품의 디자인 및 지역이미지 개발 등을 돕는 ‘지역디자인 혁신사업’을 통해 10억원이 지원된다. 광주·대구·부산 등에 세우고 있는 지역디자인센터를 디자인혁신거점으로 키우고 지역대학이 해당지역 기업과 계약을 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도 도입된다. 정부는 또 공공환경 관련 디자인 개선사업을 벌이는 지자체나 민간단체 등에 10억원을 지원해 통일된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내도록 할 방침이다. 미취업인력을 활용, 디자인 개선능력이 없는 영세기업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디자인기업 홈닥터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올해 10억원에서 내년에는 15억원으로 늘어난다. 졸업생과 취업 1·2년차 젊은 디자이너들에 대한 인력정보망(데이터베이스)도 만든다. 이와 함께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동아시아와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등에 디자이너를 파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전북 특구개발 붐

    전북도 내 자치단체들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개발에 대거 나서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해와 올 해 도 내에서는 9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신청해 8개를 지정받았다. 이 같은 도내 특구는 전국 41개 특구의 19.5%를 차지하는 것이고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또 부안 누에특구 등 7개 특구 신청을 준비 중이어서 전국 최고의 특구종합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도 내에서 특구로 지정된 곳은 ▲순창 장류산업특구▲고창 복분자특구▲고창 경관농업특구▲익산 한양방의료연구단지특구▲완주 모악여성한방클리닉특구▲완주 포도주산업특구▲남원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진안 홍삼한방특구 등이다. 내년에 특구지정을 준비 중인 곳은 ▲전주 외국어특구▲익산 석재·보석특구▲완주 생태·곶감특구▲부안 영상·누에특구 등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행정규제를 받지 않고 주민소득사업을 개발 할 수 있는 잇점도 있다.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구는 매우 특색이 있어 관광객 증가, 산업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의 경우 지난 6월 구이면 모악산 일대에 여성한방클리닉 특구와 9월 고산면 등 동부 산간지역에 포도주산업 특구가 지정된데 이어 내년에도 경천면 일대에 자연생태계 특구, 동상면 일대에 씨 없는 감 산업 특구지정을 추진해 지역하기로 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중앙 - 지방 공무원 인사교류 활발

    중앙인사위원회는 15일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02명을 교류 대상자로 확정해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사교류는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84명이 교환근무를 했다.올해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여성가족부, 통일부, 소방방재청, 대구시, 울산시 등이 새로 참여해 중앙부처 21곳, 자치단체 16곳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 인사위 관계자는 “인사교류에 대한 만족도와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파견기간을 연장하는 사례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기획예산처에서 경기도로 파견된 사무관은 국가예산과 지방예산을 연계한 운영시스템을 개발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인정돼 현재 연장근무 중이다. 건교부로 파견나온 제주도 소속 사무관도 지역특화발전특구와 특정지역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근무 기간을 연장했다. 올해 교류자의 평균 연령은 43.5세이며, 행정직 69.6%, 기술직이 30.4%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5급이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처음 교류를 실시한 6급이 24명이고,4급도 2명이었다. 한편 중앙인사위는 인사교류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중앙·지방간 인사교류자 간담회’를 연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거창 외국어교육등 지역특구 10곳 지정

    경남 거창의 외국어교육특구 등 10개 지역이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정부는 6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제6회 지역특화 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전국의 지역특구는 41개로 늘어났다. 지역특구로 지정되면 중앙정부의 지원은 없지만 토지이용 등에서 규제가 다소 완화된다. 새로 지정된 지역특구는 거창 외국어교육특구 외에 ▲전북 진안 홍삼·한방특구 ▲대구 패션주얼리특구 ▲충북 충주 사과특구 ▲충북 옥천 옻산업특구 ▲경북 영덕 대게특구 ▲충북 영동 포도·와인산업특구 ▲경기 군포 청소년교육특구 ▲경기 양평 친환경농업특구 ▲경남 김해 평생교육특구 등이다. 거창 외국어교육특구는 관내 7개 고교에 외국인 교사와 강사를 배치하며 외국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군민 모두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어학습센터도 만든다. 군포 청소년교육특구는 관내 7개 고교에 외국어 교사와 강사임용이 허용되며 청소년 영어페스티벌, 영어박람회, 사이버 영어학습장 등이 운영된다. 김해 평생교육특구는 김해외국어고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미취학아동, 관광가이드, 수출업체 종사자 등의 영어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학습센터가 운영되며 초등학교에도 외국인 강사가 배치된다. 대구 패션주얼리특구는 귀금속 제조·판매·전시 등 복합기능을 갖춘 ‘패션 보석 전문타운’을 세우고 ‘대구보석박람회’,‘보석축제’,‘패션·보석 포럼’ 등을 열 계획이다. 대학과 연계,5개 업체가 제품과 기술의 공동개발에도 참여한다. 영덕 대게특구는 게의 유래, 성장과정, 생산제품 등을 소개하고 전 세계의 대게를 전시하는 ‘대게 박물관’을 세운다. 대게잡이·어선어업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수상레저와 스쿠버다이빙 체험장도 설치된다. 충주 사과특구는 친환경 농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사과나무 꽃길 걷기’,‘사과 따기’ 등의 행사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옥천 옻산업특구는 옻염색, 옻칠 등을 이용한 웰빙 체험마을을 만들고 관련 제품을 파는 ‘옻칠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안 홍삼한방특구는 홍삼가공단지와 판매시설을 만들고 성인병 한방클리닉, 한방체험형 펜션 등이 들어서는 한방휴양밸리를 만들 예정이다. 영동 포도와인산업특구는 포도따기행사, 포도주담그기 체험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양평 친환경농업특구는 오리와 왕우렁이 농법 등 각종 친환경 농법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수유마을, 고승골마을 등 도시민의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지역플러스] 전북 산업·농공단지 5곳 조성

    전북도는 혁신도시 건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익산, 김제, 완주, 부안, 고창 일대에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5곳을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완주군의 경우 2500억∼3000억원을 투입해 100만평 규모의 제2과학산업단지를 건설한다.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익산시에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부안, 고창지역도 농공단지를 조성해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 [인사]

    ■ 재정경제부 ◇이사관 승진△홍보관리관 金敎植 △조세정책국장 許龍錫 △관세국장 李喜秀 △경제정책국장 趙源東 △국제금융국장 權泰鈞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李光鎬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장 吳東煥 △국세청 법무심사국장 金度亨■ 과학기술부 ◇2급 승진△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장 陳炳述
  • 완주·남원 ‘포도주·허브특구’

    전북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발전특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완주와 남원이 최근 포도주산업특구와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로 각각 지정됐다. 완주 포도주산업특구는 고산·비봉·화산·경천면 일대에 오는 2014년까지 141억원을 들여 6개의 포도주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는 운봉읍 일대에 2008년까지 248억원을 투입해 허브농업단지와 허브밸리,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도내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순창 장류산업특구와 고창 복분자특구, 고창 경관농업특구, 익산 한양방의료 및 연구단지특구 등 모두 7개로 늘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지정된 31개 지역특구의 23%에 달하는 것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천 지역특구 지정 추진

    강화군 농촌체험마을 등 3곳이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7일 지역 특성화 발전을 위해 강화군 농촌체험마을특구와 제적봉 망향특구, 중구 차이나타운특구 등 3곳에 대한 지역특구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특구는 시·군·구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내 일정지역을 대상으로 34개 법률의 69개 규제를 철폐하거나 완화해 주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30개의 지역특구가 있으며, 인천에는 최근 서구가 외국어 특구로 지정된 상태다. 차이나타운특구는 중구 북성동 2·3가 일대 3만여평에 자리잡은 중국인촌이 대상이며, 구는 이미 한·중문화관 건립, 중국풍 건축물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화 농촌체험마을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하면 특구 신청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강화군은 불은면 삼성리 1만 7500평에 농축산물 가공공장, 농축산물 전시판매·체험장, 체육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고,2003년부터 농경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지역특구 지정을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 망향특구는 강화 북단에 위치해 북한이 바라다보이는 제적봉을 대상으로 한다. 강화군은 1단계로 3000평 규모의 건물을 짓고 북한 관련 전시관, 관망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 단계의 사업은 용역이 진행 중이다. 지역특구는 구·군이 직접 재정경제부에 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영월 곤충 산업의 메카로

    강원도 영월 곤충박물관이 최근 곤충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영월 북면 문곡리 폐교에 자리잡은 곤충박물관(관장 이대암)은 지난해 12월 (사)곤충자연생태연구센터 설립에 이어 지난 6월 ‘곤충자원의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포럼’ 주제로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측은 곤충산업의 전망과 영월에서의 곤충자원 산업화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곤충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의 정기포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내년에 산자부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공식 선정될 경우 3년간 매년 12억원의 국고가 지원될 예정이다. 센터측은 이를 통해 ▲곤충 판매 ▲곤충 관련 기념품 및 가공품 생산 ▲곤충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객 유치 ▲곤충을 이용한 신물질 추출 등으로 곤충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도시로 영월지역을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대암(50) 관장은 “곤충자원을 활용한 산업은 인구 4만여명에 불과한 영월에 가장 적합한 대체산업이어서 영월이 곤충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5월 옛 문포분교장을 활용해 개관한 영월곤충박물관은 가족단위는 물론 과학반 등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개관 이후 지금까지 모두 17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 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다.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발언대] ‘봉화송이’ 지리적 표시 등록 서둘러야/남영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출장소 유통팀장

    제9회 봉화춘양목 송이축제가 9월24일부터 4일간 경북 봉화군 봉화읍 체육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봉화송이는 청정 고을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마사토 토양 아래 태백산 자락의 춘양목(적송)에서 자라 다른 지역의 송이보다 수분함량이 적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송이는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위와 장의 기능을 도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고단백·저칼로리의 건강식품으로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향이 뛰어난 봉화송이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봉화 송이 생산량은 80t 정도로 전국 송이버섯 생산량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는 봉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근래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경제생활 향상 및 웰빙(참살이) 열풍으로 송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격이 비싼 송이밭은 자식에게도 위치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봉화송이를 비롯한 국산송이가 생산량에 비해 소비가 많고 비싼 값에 팔리자 최근 중국·북한·러시아 등 외국산 송이가 많이 수입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이축제로 봉화 송이의 명성이 높아지자 봉화군 이웃 시·군에서도 송이가 많이 유입되어 원산지가 봉화로 둔갑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 봉화송이의 명성을 보존하고 원산지 허위표시·위장판매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봉화송이의 지리적 표시 등록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리적 표시제도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우수농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향상, 지역특화 산업으로서 육성 및 소비자정보 제공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등록절차는 신청·심사·등록신청공고·이의제기 및 심사·등록공고·표시사용 및 사후관리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된다. 현재 보성 녹차를 비롯하여 하동 녹차, 고창 복분자, 영양 고춧가루, 의성 마늘이 우리나라 지리적 표시로 등록되어 있다. 봉화 춘양목 송이는 지리적 표시 신청대상 품목에 해당할 뿐 아니라 품질의 우수성이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품질등급이 최상급이고, 명성, 품질, 기타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자연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이루어진 품목이다. 또 당해 품목이 지리적 표시의 대상지역 안에서 생산되므로 등록기준(시행령 제15조)의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봉화는 청량산과 고선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전 지역이 청정지역이며, 세계적인 젊은 영화감독 김기덕의 고향(봉화 춘양)이기도 하다. 지리적 표시 등록이 된다면 봉화송이 명성보존 및 송이생산 농가의 소득보전은 물론이고, 이와 연관하여 송이채취 체험행사 등으로 자연경관의 비경과 절경의 관광코스는 열악한 봉화군의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과 송이채취 농가 및 작목반에서는 이제라도 지리적 표시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봉화송이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남영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출장소 유통팀장
  • 여수 소호 언덕에 휴양시설

    남해안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남 여수 소호지구에 33층짜리 호텔 등 바다 휴양시설(오션 리조트)이 오는 9월에 착공돼 2007년 말 완공된다. 통일교 재단인 ㈜일상(대표이사 문용현)은 남해안이 바라보이는 소호동 언덕 3만 6000여평에 호텔과 콘도, 물놀이시설 등을 지어 국제적 규모의 해양 위락지를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터닦기 공사에 들어갔고 사업비 규모는 2000여억원이다.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33층, 연면적 1만 6500여평으로, 객실 247실과 1000여명이 들어가는 회의실, 할인점 등이 갖춰진다. 또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8500여평의 콘도는 208실 규모로 주 건물인 호텔과 복도로 이어진다. 여기에 지하 4층과 옥외 등 연면적 9370평의 물놀이시설(워터파크)에는 풀장과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2012년 여수 인정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세계박람회 실사단의 현지조사(2008년 초)에 앞서 완공된다. 소호지구는 지역발전특구법에 따라 지난 2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고 여수시는 2012년 박람회 유치에 따른 지원시설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일상은 경제특구인 여수시 화양지구에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골프장과 호텔, 해양레저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2015년까지 마무리하겠다며 사업신청을 해 둔 상태다. 이같은 바다 휴양시설이 들어서면 여수시는 생산유발 3160억원, 부가가치 1335억원, 일자리 창출 3000여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교육특구내 초등교도 외국인교사 채용가능

    내년부터 교육과 관련된 지역특구에서는 초등학생들도 정식자격을 갖춘 외국인 교사로부터 영어와 불어 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교육특구 내 고등학교와 대안 중학교에만 외국인 교사의 채용을 허용하고 있다. 또 학생 수가 적어 문을 닫은 학교 등 국공유 재산을 특구사업자에게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내주고 특구사업을 위해서는 토지의 강제수용도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지역특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9월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국회 통과시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어 교육특구 내의 초등학교는 교사자격증이 있고 외국에서 3년간의 수업경험이 있는 외국인 교사를 정식 채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외국인 강사의 채용만 허용, 수업 내용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현재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된 곳은 인천 서구, 전북 순창, 경남 창녕 등 3곳이며 대구 북구와 경남 거창, 전북 순창 등이 초등학교 영어교육특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폐교 등 국공유 재산을 불하할 때 일반인이 아닌 특화사업자에게 우선권이 돌아가도록 수의계약을 통해 임대하거나 매각할 수 있게 했다. 공익사업에만 적용해 온 토지수용을 앞으로는 토지 소유자의 3분의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2 이상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으면 보상을 전제로 한 강제수용이 가능케 했다. 전남 진도의 진돗개 테마특구나 남원의 지리산허브특구 등이 대상이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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