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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예보지원단·영진위 등 6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나 몰라라’

    우체국 예금보험지원단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지역 인재 채용 실적이 전무하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30%에 미달해 지난해까지 목표를 달성하도록 했으나 여전히 ‘복지부동’이다. 기획재정부가 23일 공공기관 지역 인채 채용 확대 실적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지역 인재 채용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13개 기관 중 6개 기관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채용 실적이 없고 한국방송광고공사는 10%에 그쳤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장학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성의를 보였지만 20%대에 머물렀다. 정부는 109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평균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30%에 미달한 42개 기관을 추려 단계적 채용 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까지 13개, 올 상반기와 하반기까지 각각 7개, 내년 상반기까지 15개 기관이 목표를 달성한다는 안을 내놨다. 지난해 하반기 42개 기관의 평균 지역 인재 채용 실적은 41.1%다.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일부 기관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기 때문이다. 재정부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시작되는 만큼 기관별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새달 26~27일 지역인재추천채용제 면접…합격자들이 말하는 수험전략

    새달 26~27일 지역인재추천채용제 면접…합격자들이 말하는 수험전략

    많은 과목 시험을 치르지 않고 대학 공부만 충실히 해도 공무원이 되는 길이 있다. 지역인재추천채용시험(7급)에 합격해 1년 견습 근무를 하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추천 대상은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다. 최소한의 추천 자격은 학교 성적이 학과의 상위 10% 안에 들고 텝스 700점·토익 775점 이상 등 영어 능력 검정 시험 성적이면 된다.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면접시험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2005년 도입해 올해로 8년째다. 한 지역의 선발 인원이 10%를 넘지 않게 하고 있다. 지난해 합격자는 68명이다. 지역별로 충남·전북·서울·부산 각각 6명, 경기·경남·강원·충북 각각 5명, 인천·광주·경북 각각 4명, 대전·대구·제주 각각 3명, 전남 2명, 울산 1명 등이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60.3%(41명)로 지난해 7급 국가직 합격자 성비(여성 33.2%)와 정반대다. 올해는 80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9일 발표한다. 지난달 PSAT를 봤고 다음 달 26~27일 면접시험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합격생들에게 수험 전략을 들어봤다. 오혜지(23·여·경희대 국제캠퍼스 식품공학과)씨.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 수험 기간 2개월. 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몇 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달리고 있는 수험생이 수두룩한 요즘 상황으로 봐서는 다소 가벼운 경력이다. 하지만 그는 당당히 지역인재추천으로 7급 공무원의 담을 넘었다. 합격 비결을 묻자 “학과 공부에 충실했던 점”이라고 말한다. “신문으로 정부 주요 정책을 정리하세요.” 임정빈(38·우석대 영어교육학과)씨는 면접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서울신문 공공정책 뉴스는 빼놓지 말고 챙겨 봐야 한다.”면서 “공감 코리아 등 정부 정책 사이트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정부 정책 현안에 대한 딜레마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평가하는 면접시험에서 평소 읽었던 신문기사가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오씨도 “하루하루 신문을 통해 현재 실행 중인 정책이나 추진되는 방향을 보고 정부 정책의 통일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룹 스터디를 통한 ‘모의시험’도 큰 도움이 된다. 정지원(여·24·한국전통문화대 전통건축학과)씨는 “필기 합격자들끼리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면접관과 응시자로 역할을 바꿔서 모의시험을 쳐 봐야 실제 시험을 볼 때 긴장도 덜하고 충분히 실력 발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자신의 평소 생각으로 자신 있게 발표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해 임씨가 받은 주제는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설치가 필요한데 주민들을 어떻게 설득해 나갈 것인가.’였다. 결혼해 두 딸을 둔 그는 자신의 경험을 활용한 주민 설득 과정을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씨도 “자신이 아는 지식이 나올 가능성이 작다는 생각으로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기보다 아는 지식을 활용해 자기 소신을 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PSAT 준비에는 기출문제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씨는 “PSAT라는 시험이 원래 오래 준비한다고 꼭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서 시험 준비 기간이 짧은 지역인재 채용시험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것 같다.”면서 “기출문제를 미리 풀어 보고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만으로 시험 준비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임씨도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보고 틀렸던 유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PSAT를) 대비했다.”고 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노페’ 강북구에 장학금 1억

    노스페이스가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설립에 써달라며 1억원을 박겸수‘ 강북구청장에게 기탁했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소질을 키우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상반기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을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정형식(91) 일양약품 명예회장이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스페이스 성가은 이사는 “꿈나무장학재단의 설립 취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위해 도전한다는 노스페이스 슬로건과도 일맥상통한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 소중한 뜻을 오롯이 전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노스페이스는 해마다 명절과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성금과 판매품인 등산복·등산화·의류·담요 등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는 게 구 관계자들 귀띔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테마로 본 공직사회] “민관 상호 발전적 혁신·아이디어 모색, 숫자보다 역량 중요… 제도 냉철히 운영”

    [테마로 본 공직사회] “민관 상호 발전적 혁신·아이디어 모색, 숫자보다 역량 중요… 제도 냉철히 운영”

    “공직자 민간근무 휴직 제도의 취지는 민간기업의 성과주의 조직문화를 체험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받는 공직사회의 현장감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민간기업은 국가정책을 다룬 경험에서 공무원의 거시적인 시각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고, 민간 부문이 자칫 간과하기 쉬운 공익적인 마인드를 배우고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동극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관(국장)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직자의 ‘민간근무 휴직제도’ 부활에 대한 취지와 강화된 운영 계획부터 설명했다. 정부는 그동안 개방형이나 공모직 직위 등을 통해 민간인이 공직에 와서 민관교류의 접점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반면 민간근무 휴직제도는 공무원이 민간 부문에 가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김 국장은 “민간근무 휴직제도를 통해 민관이 서로 다른 문화와 업무를 이해하고, 상호 발전적인 혁신과 아이디어를 모색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였다.”면서 “이렇듯 좋은 취지와 장점을 가진 제도지만 대기업 위주로 운영되고 고액 보수 논란 등으로 제도 정착에 걸림돌이 돼 왔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재정비해 시행되는 민간근무 휴직 제도는 그간의 우려와 지적을 수용해 대기업이나 금융지주회사, 로펌, 회계법인 등은 아예 근무하지 못하도록 했고, 보수도 공직에서 받던 보수의 일정비율 이상을 초과해 받지 못하도록 제한했다.”며 “휴직 공무원이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즉시 복직과 함께 징계를 요구하고, 해당 부처에도 페널티를 주는 등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강화된 복무규정 등 기존에 비해 각종 혜택이 줄어들어 제도를 이용하는 공직자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숫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제도를 몇 명이 이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취지에 맞게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그는 “과거 많은 논란이 있어서 일시 중단했다가 새롭게 부활시켰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냉철히 제도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적은 인원이라도 제대로 민간부문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습득하게 하고 복직해서는 공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것이 제도의 목표이자 정책 책임자로서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영역과 분야, 상이한 문화 등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더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들이 조직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고,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양성채용목표제,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구분모집 채용, 지방소재 대학생에 대한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민간부문의 현장 경력자를 중간 관리자로 채용하는 민간경력자 5급 일괄 채용시험 등은 정부 인력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김 국장은 “올해 새롭게 재개한 민간근무 휴직제도 역시 인적 구성의 다양성 추구와 함께 공무원의 사고를 보다 다양화시키기 위한 정책”이라면서 “새롭게 변모된 제도를 통해 민관이 가진 좋은 점을 공유하고 기업과 정부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 양성 수단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지역인재 육성 필요…학원규제 땐 경기위축…지자체 어긋난 ‘교육지책’] 학원에 기대고…

    [지역인재 육성 필요…학원규제 땐 경기위축…지자체 어긋난 ‘교육지책’] 학원에 기대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인재 육성과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유명학원 강사까지 초빙, 과외수업에 나서고 있다. 차별화된 수업을 찾아 다른 지역 명문고로 진학하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6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서울 종로학원, 허브에듀학원과 손잡고 내년 2월까지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오전 등 매주 총 4시간씩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5개 남녀 일반계 고교생으로 학년별로 상위 5% 성적 우수학생 240명이다. 남학생들은 충주고, 여학생들은 충주여고에 모여 1년 동안 언어, 외국어, 수학, 논술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연간 25만원만 부담하면 4과목을 다 듣을 수 있다. 제천시는 인문계고 4곳에서 추천받은 성적 우수자 101명과 중학교 6곳에서 시험으로 뽑은 3학년 31명을 대상으로 4개 과목 주말심화 학습반을 만들었다. 강의는 서울 종로학원 강사진이 맡는다. 중3 학생은 매주 토요일 제천 평생학습센터에서, 고교생은 매주 금·토요일 제천고와 제천여고에서 남녀로 나눠 수업을 듣는다. 시간당(50분 수업) 강사료는 20만원에서 30만원 사이다. 학생 부담은 없다. 2008년부터 성적상위 20% 이내 인문계고 학생들을 위해 주말 유명 학원 강사를 초빙해 보강수업을 진행해 온 전북도는 올해는 중학교까지 이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시·군별로 공고를 내 올해 수업을 진행할 학원을 물색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이 수도권과 광주지역 소재 학원들이었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예산을 들여가며 학원강사를 투입하는 것은 인재 유출로 인해 낮아진 명문대 진학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충주는 해마다 전체 중3 학생 270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청주 과학고, 공주 한일고, 전주 상산고 등 인근의 특수목적고나 자율형 사립고로 떠나고 있다. 중3 학생이 1800여명인 제천은 올해 14명이 다른 지역의 우수학교로 진학했다. 전통 명문인 충주고의 경우 SKY(서울대·고대·연대) 진학생이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6명으로 줄었다. 제천고는 2009년 6명이 SKY에 들어갔지만 올해는 겨우 2명이 합격했다. 하지만 유명 강사들의 특별수업이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생 간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경기 오산시는 이런 비판 때문에 2010년 시작한 고교생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1년 만에 중단했다. 이에 대해 제천시 김정수 인재육성담당은 “일부에서 부작용을 걱정하지만 취지를 공감하는 이들이 더 많다.”면서 “제천시는 하위 90%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성적이 30% 이상 향상되면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머지 학생들의 학습동기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지역인재 육성 필요…학원규제 땐 경기위축…지자체 어긋난 ‘교육지책’

    지역인재 육성 필요…학원규제 땐 경기위축…지자체 어긋난 ‘교육지책’

    학원에 기대고… 수도권 유명강사 초빙 놀토 등에 심화 학습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인재 육성과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유명학원 강사까지 초빙, 과외수업에 나서고 있다. 차별화된 수업을 찾아 다른 지역 명문고로 진학하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6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서울 종로학원, 허브에듀학원과 손잡고 내년 2월까지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오전 등 매주 총 4시간씩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5개 남녀 일반계 고교생으로 학년별로 상위 5% 성적 우수학생 240명이다. 남학생들은 충주고, 여학생들은 충주여고에 모여 1년 동안 언어, 외국어, 수학, 논술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연간 25만원만 부담하면 4과목을 다 듣을 수 있다. 제천시는 인문계고 4곳에서 추천받은 성적 우수자 101명과 중학교 6곳에서 시험으로 뽑은 3학년 31명을 대상으로 4개 과목 주말심화 학습반을 만들었다. 강의는 서울 종로학원 강사진이 맡는다. 중3 학생은 매주 토요일 제천 평생학습센터에서, 고교생은 매주 금·토요일 제천고와 제천여고에서 남녀로 나눠 수업을 듣는다. 시간당(50분 수업) 강사료는 20만원에서 30만원 사이다. 학생 부담은 없다. 2008년부터 성적상위 20% 이내 인문계고 학생들을 위해 주말 유명 학원 강사를 초빙해 보강수업을 진행해 온 전북도는 올해는 중학교까지 이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시·군별로 공고를 내 올해 수업을 진행할 학원을 물색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이 수도권과 광주지역 소재 학원들이었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예산을 들여가며 학원강사를 투입하는 것은 인재 유출로 인해 낮아진 명문대 진학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충주는 해마다 전체 중3 학생 270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청주 과학고, 공주 한일고, 전주 상산고 등 인근의 특수목적고나 자율형 사립고로 떠나고 있다. 중3 학생이 1800여명인 제천은 올해 14명이 다른 지역의 우수학교로 진학했다. 전통 명문인 충주고의 경우 SKY(서울대·고대·연대) 진학생이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6명으로 줄었다. 제천고는 2009년 6명이 SKY에 들어갔지만 올해는 겨우 2명이 합격했다. 하지만 유명 강사들의 특별수업이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생 간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경기 오산시는 이런 비판 때문에 2010년 시작한 고교생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1년 만에 중단했다. 이에 대해 제천시 김정수 인재육성담당은 “일부에서 부작용을 걱정하지만 취지를 공감하는 이들이 더 많다.”면서 “제천시는 하위 90%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성적이 30% 이상 향상되면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머지 학생들의 학습동기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학원 눈치보고… 시·도의회 ‘심야교습 제한’ 수년째 상정 못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학원 심야교습 제한’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전국 시·도의회가 학원단체 등의 눈치를 보면서 관련 조례안 상정을 수년째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6월부터 학생의 건강·수면권 보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원의 심야 교습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제한할 것을 각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과 경기, 광주, 대구 등 4곳은 정부의 방침대로 오후 10시까지로 학원운영시간을 제한했다. 나머지 12개 지역의 학원 교습 제한 시간은 밤 9시부터 12시까지 제각각이다. 지역 가운데 전남, 인천, 제주, 경북의 경우 초·중학생은 최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반면 고교생은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등 학원운영 시간을 초·중·고교생별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 충남, 강원, 울산 등은 학원영업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를 올 상반기 상정할 방침이나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부산, 대전, 충북, 전북 등 4곳은 상정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대다수 시·도의회가 심야 교습 시간 제한에 소극적인 것은 학원단체의 강력한 반발 때문이다. 학원단체는 심야 교습 시간을 밤 12시에서 10시까지로 제한할 경우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밤 10시까지 학원운영시간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시교육청이 2010년 제출한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심사를 3년째 미루고 있다. 학생 건강권 보호와 학업부담 감소,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자는 ‘조례 개정 찬성론’과 학원강사들의 일자리창출, 상가들의 공실 발생 우려 등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는 ‘개정 불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는 사이 이 지역에서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밤 12시까지 학원을 다니느라 건강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도의회는 2010년 10월 도교육청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자고 한 조례를 자체 수정해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현행 안으로 심의 의결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쯤 초·중·고교별로 차등 제한하는 개정조례안을 다시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고시 Q&A] 원서 수정은 접수기간에만 성명·주민번호 등 바꿀 때는 접수팀 거쳐 서류 채용과에

    Q:원서 접수 기간이 끝난 다음에 접수 내용을 수정할 수 있나요? A:원서 접수 기간에만 응시원서 입력 사항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응시 직렬·근무예정지역(지역구분 모집단위), 시험을 볼 지역(응시지역), 선택과목, 시험면제 여부, 장애인, 응시자 편의제공 신청, 지역인재 여부 표기 등의 수정을 할 수 없습니다. 또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의 필수 인적 정보도 수험생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개명이나 주민번호 정정 등의 사유로 ‘필수 인적 정보’를 수정하려면 인터넷 접수팀(02-751-1325)으로 연락, 주민등록초본 등 입증서류와 정정 신청서를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로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소·휴대전화번호·전자우편 등은 원서 접수 종료 후라도 언제든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지역인재 우선채용 기업에 가점”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지역인재 우선채용 기업에 가점”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역 인재와 장애인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유통·서비스업에서도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선정할 방침이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에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제에만 국한했다면 올해는 다른 영역으로도 동반성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업의 지역인재 우선채용제, 교육 기부, 인턴의 정규직 채용, 장애인 채용 등에 동반성장지수 가산점을 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우선채용제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이 해당 지역의 대학 졸업생 등을 채용하면 가점을 주는 제도다. 서울에 소재한 기업 역시 지방대학 출신 사원을 지역 할당으로 뽑으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어 교육 기부는 기업이 대학에 기부를 해서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동반위는 지역인재 우선채용제는 기획재정부, 기업의 교육기부는 교육과학기술부, 인턴의 정규직 채용은 고용노동부 등과 지난해 말부터 협의를 진행 중이다.정 위원장은 “대기업들이 더 넓은 의미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의미”라면서 “사회적인 반발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역인재 우선채용제에 대한 가점 부여 등은 올해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 위원장은 이와 함께 유통·서비스업 분야 적합업종 선정 계획도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유통·서비스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 4월에 연구 결과가 나오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공천을 신청하지도 않았고,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도 없다.”면서 “구체적으로 정치 진출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동반위가 이제 틀을 많이 잡아 제가 있건 없건 (동반위가) 잘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학생들 “꿈의 알바? 해보니 쉽지 않아요”

    대학생들 “꿈의 알바? 해보니 쉽지 않아요”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구청 아르바이트를 ‘꿈의 알바’라 하는데 막상 해보니 쉬운 일이 없더라고요.”(강주은·20·여·강원대1·길동 주민센터 근무)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청 대강당에는 풋풋한 얼굴들이 가득했다. 겨울방학 동안 현장행정을 체험하기 위해 강동구에 힘을 더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들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9일부터 구청 각 과와 동 주민센터, 구의회, 어린이회관 등 지역 곳곳에 배치돼 각종 행정 보조 업무로 땀을 흘렸다. 36일간의 아르바이트를 끝낸 이날 이해식 구청장은 이들의 감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업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사회복지과에서 일한 추성은(20·여·한국체대1)씨는 “어르신들 일자리 신청을 도와드렸는데 안타깝기도 했지만 일하시려는 의지를 보면서 반성도 하게 됐다.”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이 내놓은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는 날카로웠다. “동 주민센터 컴퓨터가 낡아 민원처리 효율을 떨어뜨린다.”, “과 사무실이 두 층으로 나뉜 경우 입구에 업무 안내 표지판을 세우자.”, “단순업무는 공공근로를 활용하고 대학생에겐 전공을 고려해 업무를 맡기자.”는 등 평소 공무원들이 하기 힘든 얘기들을 쏟아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좋은 아이디어들을 검토해 적극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젊은 층의 취업난도 주된 화제였다. 여기에 이 구청장은 “관내에 조성 중인 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할 기업들과 지역인재 우선선발 협약을 추진 중”이라며 “협약이 진행되면 구체적인 채용규모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달래기도 했다. 강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난해 말 인터넷 접수와 전산 추첨을 통해 뽑았다. 30명 정원에 630명이 지원해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생활 속 행정을 경험하고 내 고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단순업무 외에 전공과 개별 능력을 고려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지역인재 키우기’ 장학재단 덕 톡톡

    ‘지역인재 키우기’ 장학재단 덕 톡톡

    공교육이 전부인 시골 고등학교가 도시 학교보다 나은 진학성적을 거두고 있다. 농어촌 자치단체와 주민 등이 우수인재 양성과 학교 살리기를 위해 운영하는 장학재단이 그 비결로 꼽힌다. 경남 함양고등학교에서 올해 3학년 133명 가운데 3명이 서울대 경영학부와 수의예과, 식물생산산업과학부에 각각 합격했다. 시골 소규모 고교에서 서울대에 3명이 합격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함양고는 연대세, 고려대, 성균관대 각 2명 등 올해 수도권 대학에 21명, 지방 국립대학에 58명이 합격했다. 함양고는 지난해에도 서울대, KAIST, 육사, 이화여대, 부산대, 대구한의대 등에 1명씩이 진학하는 등 지역 명문고로 자리를 잡았다. 몇 해 전만 해도 평범했던 시골 고교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명문고로 도약한 데에는 군 장학회의 전폭적 지원이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함양군과 군민들은 우수 학생들이 외지 중·고등학교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2002년 함양군 장학회를 설립하고 지역학교 명문고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군과 주민, 출향인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학기금이 현재 126억원을 넘었다. 장학회는 기금 이자수입 등으로 기숙사 건립을 비롯해 지역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한 원어민 교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한다. 경남 하동군 사정도 비슷하다. 이 학교 3학년 류귀호군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수리·외국어·제2외국어 등 4개영역 만점을 받아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정시모집에 합격했다. 하동고는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등 서울권 대학 5명과 부산대 7명 등 지방 국립대에 3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하동군 장학재단은 2003년 만들어졌으며 현재 적립기금이 100억원이 넘는다. 2007년 설립돼 현재 적립 기금이 110억원을 넘은 전남 완도군 장보고장학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016년까지 기금을 1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충북 보은군의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이달 초 장학기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충북 음성군과 괴산군, 단양군, 영동군 등의 장학재단도 적립 기금이 60억원을 넘었다. 강원도 횡성군은 군에서 운영하던 향토인재육성기금과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이장자녀 장학금, 민간기구인 횡성장학회 등을 지난해 말 통합해 횡성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횡성군은 해마다 5억원씩을 출연하고 기탁금을 모아 현재 24억원인 기금을 2020년까지 1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장학재단들은 적립된 기금에서 나오는 이자 수입 등으로 지역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우수 학생들을 지역으로 유치하고 성적을 향상시키는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전국종합·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9급 고졸 전년보다 2배 늘어… 2.9% 차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9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에 따라 도입 첫해인 올해 선발될 인원은 국가직 100여명, 지방직 183명이다. 올해 9급 공무원 전체 채용 인원(국가직 2180명, 지방직 7536명)의 2.9%에 해당한다. 2010년 특성화고 졸업자를 기능 10급으로 ‘추천 채용’할 때 30명 뽑았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2일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공직 입문 문턱을 낮춘 것”이며 “사회적으로 심각한 학력 과잉을 완화해보자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1985년만 해도 9급 국가직 공무원 채용 합격자의 절반을 넘는 58%, 1152명이 고졸이었다. 그러던 것이 1995년 9.3%로 뚝 떨어졌고 2004년엔 0.8%, 2010년엔 1.6%로 극소수가 됐다. 그렇지만 일부 대졸 수험생들은 “특성화고 추천 채용으로 9급을 지망하는 대졸자들이 역차별받게 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행안부 측은 이에 대해 “기존 채용 규모는 줄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특성화고 졸업자 대상 9급 일반직 선발은 국가직의 경우 6~7월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8월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필기시험은 국어·한국사·영어 등 3과목이고, 선발 예정 직렬은 기계·농업·세무 등이다. 지방직은 경기 45명, 서울 40명, 경북 23명 등 16개 시·도에서 183명의 특성화고 출신을 일반직 9급으로 뽑는다. 서울, 대전, 강원, 충남, 경북, 제주 등 5개 시·도는 올 하반기에 시험을 실시하고 경기 등 나머지 10개 시·도는 필기시험을 5월 12일에 치르는 등 상반기에 실시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고졸 채용’ 바람 공직사회로 확산

    ‘고졸 채용’ 바람 공직사회로 확산

    최근 금융기관 등 기업체에서 시작된 고졸 채용 바람이 공직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대졸자 등 고학력주의를 없애고 청년실업률을 줄이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턴제·특채 등 선발 방법 다양 부산시는 고교 졸업자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젊은 기능 인재의 역외 유출 등을 막으려고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 고졸자 특별채용제도를 도입,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르면 하반기 지역 특성화고 기능 인재 특별채용을 통해 시청 5명, 시 산하 지방공기업 10명, 시교육청 7명 등 모두 22명을 뽑을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서류 면접만으로 직원을 뽑을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임용규정 개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직렬은 농림직, 전기직 등이며 시는 학교 성적 우수자를 추천받아 서류 면접 등을 통해 채용해 1~3년간 인턴 과정을 거친 뒤 정식 채용하기로 했다. 현재 부산에는 마이스터고 3곳(부산기계공고·부산자동차고·부산해사고), 특성화고 39곳 등 42곳이 있으며 매년 1만명이 졸업한다. 이 중 26%만 취업하고 65%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도 9급 기술직 20%, 기능직 50%를 고졸 출신으로 특별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전시는 올해부터 9급 기술직 공무원의 10%를 고졸자로 선발키로 했다. 기능직(기술분야) 공무원도 20%를 채용할 방침이다. 전북은 전문계 고교와 특성화 고교 25곳에서 성적 우수자를 추천받아 도·시·군에 근무할 기술직 공무원(9급) 16명을 뽑을 예정이다. 충북은 기술직렬 공무원을 새로 뽑을 때 20%를 고졸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는 공업·해양수산·보건 등 기술직 채용 인원의 20%를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선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최근 정부와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장성군과 보성·강진군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이미 수년 전부터 고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지역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임용규정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최근 실업계 고졸자 1명을 기능(농림분야) 10급 공무원으로 선발했으며, 앞으로 고졸자의 공무원 채용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2006년부터 매년 특성화고 졸업생 중 1명을 9급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2007년부터 보성실업고 녹차산업과 졸업생을 1명씩 9급 농림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5명을 뽑았다. ●김총리 “공기관 20% 고졸채용” 부산시 관계자는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채용을 도입하면 ‘선 진학 후 취업’ 분위기가 ‘선 취업 후 진학’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황식 국무총리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의 20%를 고교 졸업생으로 뽑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8일 특성화 고교인 서울 송파구 일신여자상고 졸업식 축사에서 “고졸자들의 취업문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전국종합 jhkim@seoul.co.kr
  • 고졸·지역채용 확대… 공공기관 ‘열린고용’

    고졸·지역채용 확대… 공공기관 ‘열린고용’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황식 국무총리,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127개 공공기관장,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린고용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의 ‘공적 역할론’에 대한 주문이 잇따랐다. 이 대통령은 “남다른 각오가 필요하고 오늘 이 자리가 서로 결의를 다지고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이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다. 행동을 해야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공공기관이 국민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열린고용, 서민생활 안정, 경기둔화 대응, 중소·협력업체 지원 등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공공기관이 경영효율화와 자산매각 등 원가절감을 통해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며 “농산물 가격과 주거비, 교육비 안정 등을 위해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들은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연료다변화와 경영효율화를 통해 전기료 인상요인을 흡수하겠다고 공언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운임 인상을 억제하고 올리더라도 경영 개선을 통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주요 농산물 상시 비축, 사이버거래소 활성화 등을 대책으로 내놓았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학자금 대출금리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고졸자 채용 확대와 채용 이후 조직 내 안착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인사규정을 개정해 고졸 채용자가 대학 진학 시 학비를 지원하고, 입사 3년 후부터 승진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고졸자에게 6급 직위를 부여하고, 승진 및 급여지급 수준을 명확히 규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사내 중공업사관학교에서 고졸 채용자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입사 7년 후에는 승진 및 연봉에서 대졸 신입사원과의 차별을 없앴다. 경북 경주시로 이전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신규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인재로 할당했다. 동반성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공공기관도 많다. 한국서부발전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을 증대시키고, 발생 수익은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현지 사업 운영 노하우 및 네트워크 등에 대한 상담지원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납품 후 3영업일 이내에 주 2회에 걸쳐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결제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외부와의 의사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 6개 언어 SNS 채널을 통해 한국문화 및 관광 홍보에 나섰다. 공공기관은 이와 함께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투자 예정액의 57%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27개 주요 기관이 1분기까지 14조 4000억원을, 상반기까지 30조 5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 전세주택을 지난해 800호에서 올해는 1만호로 늘릴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착공 물량은 지난해보다 8000가구 증가한 7만 1000가구로 늘렸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1호점을 개점한 알뜰주유소를 올해 700개, 2013년까지 980개로 늘릴 계획이다. 재정부는 상반기 중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및 고졸자 채용 추진 실적 등을 점검하고,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수·임주형기자 sskim@seoul.co.kr
  • ‘SOS 안심 서비스’ 전국 확대

    위급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가 휴대전화나 전용 단말기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또 실종아동 찾기 종합지원시스템이 강화되고 중앙부처 소속기관에도 디도스 대응 시스템이 설치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업무계획 보고안에 따르면 현재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서 운영 중인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지역별로 운영 중인 전국의 112 신고센터를 표준화하고 연계하며,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는 전용단말기 2만대를 무상 보급한다. 또 2년간 사용요금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의 실종아동 찾기 종합지원시스템에 보건복지부와 입양정보원 등 관련 기관 정보를 통합·연계해 전국 4000여개 보호시설의 무연고 아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와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의 사진과 지문, 인적사항을 사전에 등록하는 실종대비 사전 등록제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50개 지방자치단체 전통시장 78곳의 주변 도로에 평일에도 1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에 전통시장 상품권 활용을 권장하고 영세소기업에 희망드림론 350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내년도 경기 둔화 우려에 대비해 상반기에 지방예산 60%를 조기집행하고 장애인(400명), 저소득층(170명), 지역인재(80명), 고졸자(기능인재 100명) 등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을 지원한다. 소방방재청의 119와 응급의료정보센터의 1339로 이원화된 응급의료 신고전화는 119로 통합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내년 지역인재 추천채용 80명 선발

    내년 지역인재 추천채용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10명 늘어난 80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지역인재 추천채용에 최종 선발되면 2013~2014년 1년간 견습 근무를 마친 뒤 2014년 2월쯤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14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견습 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선발 인원 확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 출신자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행정과 기술 분야에서 40명씩 선발하는 이번 견습 직원 채용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 있는 각 대학은 자체 추천심사위원회를 열어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고, 토익 775점·텝스 700점·토플(IBT) 83점 이상 중 하나에 해당하는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내년 1월 25~27일 행안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원서를 접수하도록 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 내년 2월 25일 공직적격성평가(PSAT), 4월 26~27일 면접시험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5월 9일 발표된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공직자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고 지역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한 지역에 있는 대학 출신자가 전체 선발 인원의 10%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학교별 지원 인원도 입학 정원에 따라 2~4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지방대학 출신자의 공직 임용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테면 올해 선발되는 80명 가운데 서울 소재 대학 출신자는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최대 8명까지만 선발된다. 이 때문에 2005년~올해 7년 동안의 총합격자 380명 가운데 지방 소재 대학 출신자가 92%(349명)를 차지한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의 추천 대학 수는 2005년 93개에서 2006년 111개, 2007년 109개, 2008년 114개, 2009년 119개, 지난해 122개, 올해 135개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경쟁률은 2005년 4.9대1, 2006~2007년 5.9대1, 2008년 6.2대1, 2009년 6.2대1로 높아지다가 지난해 6.1대1, 올해 5.3대1로 조금 낮아지고 있다. 행안부는 또 2014년부터 지역인재 응시 요건에 5급 공채시험 자격 요건과 같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2급 이상’(고급)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준비 기간을 주려고 2년의 시행 유예 기간을 두었다.”면서 “검정시험 성적의 유효 기간은 3년으로 했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5급 공채 합격자 10명 중 7명 ‘SKY’

    5급 공채 합격자 10명 중 7명 ‘SKY’

    올해 5급 공개채용 시험(옛 행정고시) 행정직 합격자 10명 가운데 7명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또 사상 처음으로 일반행정직렬 합격자 가운데 고려대 출신이 서울대 출신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급 공채 전체 직렬 합격자 중에는 서울대 출신이 86명으로 고려대 57명보다 더 많았다. 공직적격성평가(PSAT)나 지역인재채용목표제를 도입하는 등 보다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정부 방침과는 반대로 특정 학교 출신 쏠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법률저널에 따르면 올 5급 공채시험 합격자 260명의 출신대학은 서울대 86명, 고려대 57명, 연세대 41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7명, 중앙대 6명, 이화여대·서강대·동국대 각 5명, 경북대 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양대와 중앙대 출신 합격자는 지난해(각 3명)보다 2배 정도 늘었고, 이화여대 출신 합격자는 지난해(10명)의 반으로 줄었다. 서울대 출신은 전체의 33%를 차지해 지난해 34.6%(92명)보다 다소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학’ 출신자를 모두 합친 숫자는 184명으로 전체의 약 70.8%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지난해 이 3개 대학들의 5급 공채 합격자인 189명(71.1%)과 비슷한 수준이며 2009년의 160명(65.6%)보다는 높은 비율이다. 이처럼 5급 공채 시험에서 SKY대학 출신의 높은 비중은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등으로 사법시험 합격자 가운데 이 3개 대학들의 합격자가 51%에 그치는 등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과 비교해 대조적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직렬별로 보면 합격자 인원수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전국·지역)직렬에서는 서울대가 37명(25.3%)에 그쳐 고려대 38명(26%)보다 1명 적었다. 이어 연세대 16명(11%), 성균관대 11명(7.5%), 한양대 7명(4.8%), 중앙대·이화여대 각 3명(2%) 순이었다. 재경직렬과 국제통상직렬에서의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86.7%, 83.3%로 더욱 두드러졌다. 재경직렬 출신대학별 순위는 서울대 32명(42.7%), 연세대 17명(22.7%), 고려대 16명(21.3%)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통상직은 서울대 8명(44.4%), 연세대 5명(27.8%), 고려대 2명(11.1%) 순이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아껴둔 사랑

    70대 할머니가 날품을 팔며 힘들게 모은 10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전남 보성군은 벌교읍 마동리에서 혼자 사는 유삼순(75) 할머니가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50대에 남편을 여의고 성한 손가락 하나 없을 정도로 일밖에 모르면서 살아온 6남매의 편모였다. 유 할머니는 어려서 못 배운 자신의 처지와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를 포기했던 자녀들을 생각하면 항상 가슴이 아팠다. 돈이 없어 학업을 중단하는 아이들을 도와야겠다며 돈을 모았다. 칠순을 넘겼지만 밭일에 바닷일까지 마다않고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하루 날품을 팔아 수년간 모은 돈이 1000만원. 유 할머니는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돈이 없어 못 가르친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모은 정말 큰돈이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유할머니 뜻에 따라 소중한 돈을 불우학생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공직사회 다양성이 행정의 미래다/박제국 행정안전부 인력개발관

    [옴부즈맨 칼럼] 공직사회 다양성이 행정의 미래다/박제국 행정안전부 인력개발관

    생물다양성이란 특정 지역 내에 존재하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뜻하는 말이다. 한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생물의 종수는 그 나라의 생물자원의 풍부성을 나타내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브라질, 멕시코, 마다가스카르, 콜롬비아, 자이르,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등의 생물자원 부국들이 경제부국 G7과 대별되는 M7(Megadiversity 7)이라고 불리며, 미래 세계의 강대국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도 인적 구성의 다양성이 갈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회가 점차 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노동자·국제결혼 이주자 등의 증가로 말미암아 우리 사회는 명실공히 다문화 사회로 변화해 가는 현실이다. 세계는 이러한 사회적 다양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이미 1960년대에 소수자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을 도입하여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을 대학 입학, 취업 등에 있어서 우대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왔다. 우리 정부에서도 공무원 선발과정에서부터 소수집단 출신 또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균형인사정책을 시행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2003년부터 도입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이다. 이는 행안부가 실시하는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서 한쪽 성(性)의 합격자 비율이 30% 미만일 경우, 목표 비율만큼 추가 선발하는 제도이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7·9급 공채 때 선발예정인원의 일정 규모를 구분하여 모집하는 한편, 중증장애인 특채시험도 별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9급 공채 및 기능직 신규채용인원의 1%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구분모집하고 있다. 또한, 지방 소재 4년제 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자를 지역별로 선발하여 수습근무 후 7급으로 채용하는 ‘지역인재추천채용제’도 실시 중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해서도 연간 채용하는 행정보조인력의 1%를 이들로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민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기 위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을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 중이다. 이는 그동안 공직 사회의 인적 구성 단순화 및 현장 경험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실제 행정에 접목시켜 보다 적실성 있는 정책을 펼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27일 시행되었던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1차 필기시험 결과, 합격자 65%가 민간 현장 경력 보유자로 나타나 앞으로 민간경력자 출신 5급 공무원이 다수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졸자 중심의 공직사회에 고졸 출신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특성화고 출신자 중 학교추천을 받은 성적우수자를 견습근무 후 기능직으로 채용하는 ‘기능인재추천채용제’ 선발인원 및 분야를 확대하고, 고졸자에게 적합한 직무분야를 발굴하여 채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자 서울신문에서 “하반기 고졸취업 풍요속 빈곤“이라는 기사를 통해 민간기업의 채용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작성된 기사이나 정부에도 고졸자 채용 확대를 위해서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기사라고 생각된다. 교육 관련 기관이나 정부부처들은 학교들이 실제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는 한편, 수요기관들 또한 이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 취업 후 면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 땅의 유능한 젊은이들이 자신의 실력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열린 고용 정책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다양한 공무원들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사회가 지속적으로 공생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 길이다.
  • 완도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완도군은 오는 2013년부터 명문대 재학생 성적이 B+ 이상이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명문대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대(KAIST)로 정했다. 군은 ‘완도고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입학 성적 1등에게 800만원, 2등 500만원 등 5위까지 모두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섬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 ‘장보고장학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16년까지 15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현재 105억원을 모금했다. 완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고시 Q&A] 2기 기능인재 견습 53명 12월 선발 내년9월 임용

    Q: ‘2기 기능인재 추천채용시험’에 합격하면 견습직원이 된다고 하는데, 견습직원이란 무엇이며, 대우는 어떻고, 또 정식채용은 언제 되나요? A:현행 공무원선발시험에서 견습직원제도는 ‘기능인재 추천채용시험’(기능인재)과 ‘지역인재추천채용제’ 두 시험의 합격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능인재는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합격자는 6개월의 견습근무 기간을 거쳐 근무성적 평가결과 등에 따라 특별 채용됩니다. 지난해 선발된 1기 기능인재는 14일 기능직 10급으로 채용되고서, 내년 5월 기능직 10급이 폐지됨에 따라 기능직 9급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올 12월 선발할 2기 기능인재는 내년 3월부터 견습생활을 시작, 같은 해 9월 기능직 9급으로 채용됩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반면, 지역인재는 2005년부터 선발하기 시작해, 1년간의 견습근무 기간을 거쳐 7급 일반직으로 채용됩니다. 올 5월 선발된 7기 지역인재는 내년 2월부터 견습생활을 시작, 2013년 2월 정식채용될 예정입니다. 기능인재와 지역인재 모두 견습기간이 호봉에 반영됩니다. 견습직원의 소속은 행정안전부이지만 복무·근평·임용은 견습 근무기관이 관장합니다. 기능인재는 견습기간 동안 기능직 9급 1호봉에 상당하는 월 150만원 정도의 보수가, 지역인재 견습직원은 7급 1호봉에 해당하는 월 170만원 정도의 보수가 지급됩니다. 한편, 2기 기능인재는 지난해에 비해 4개 직렬, 23명이 증원돼 기계, 전기, 건축, 토목, 통신, 농림, 보건, 선박항해, 선박기관, 정보통신현업 등 10개 직렬 53명이 선발됩니다. 다음 달 22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국어와 한국사 두 과목인데 과목당 20문항으로 제한시간은 20분입니다. 난이도는 일반직 9급 공무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면접시험은 12월 16일 시행되는데 평정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등입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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