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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탐방] 공익마인드 갖춘 인재 중시 스펙 초월 ‘열린 방식’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른바 ‘스펙’ 초월, 여성고용 확대, 고졸 등 사회적 약자 배려, 청년 인턴, 지역인재 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를 뽑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이른바 ‘열린 고용정책’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올해 총 5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500여명의 직원을 뽑았으며 상반기에 이미 316명을 채용했다. 보통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필기시험→인성검사→면접심사’ 등의 전형을 거치지만, 상반기 신규 채용에서는 일부 응시자에 한해 서류전형이 생략됐다. 공단 측은 “스펙에 의한 획일화된 서류 전형 방식을 탈피하고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 채용에서 30명을 ‘스펙초월 전형’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업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해 언어력·논리력·수리력·창의력·상황판단력·일반상식 등으로 구성된 ‘직무종합수행능력’ 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이 바라는 인재상은 사회보장에 대한 마인드가 있고, 공공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조직과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다. 창의성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채용 공고는 일간신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강인)가 6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편입생 등 총 1,800명(정원내 기준)으로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 ▲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이다. 지원서는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가능하며, 별도의 입학 전형료 없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특기와 적성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정원 내 일반전형의 장학범위를 폭넓게 확대했다. 그 외에도 일반전형부터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학홈페이지에서 나에게 맞는 적합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교외장학 포함 연간 75억원, 2013년 정보공시 기준/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66.4%, 2013년 기준)을 지급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사회배려대상자 등에게 학비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전형도 마련했다. 교육기회균등전형, 장애인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을 통해 정원 외 전형 지원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가는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를 반영하여 진행하며, 학업계획서는 학과 및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 및 진로계획에 대해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학업준비도검사는 학습방식부문과 학업잠재력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형 학기를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자의 목표에 따라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강인 총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학생중심의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며 “교육 콘텐츠 향상은 물론,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시행, 다양한 입학전형제도 확대, 높은 장학금 수혜율 등 차별화 된 학사 운영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하반기 입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 16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분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 신입생 30명(정원 외 13명)으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업 탐방] 연말 새 공채제도 도입…인재상은 혁신·책임·전문성

    변추석 사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공채 제도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재 채용제도 연구에 관한 용역도 외부 기관에 발주해 놓은 상태다. 변 사장은 올 연말이면 새로운 제도가 선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기존 공채 제도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는 시사다. 관광공사는 일반 기업처럼 특정한 시기에 일괄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현재는 하반기 채용이 예정된 게 없다. 다만 올해 연말 새로운 채용제도가 선보일 때쯤 신규 채용도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할 수는 있겠다. 한국관광공사는 도전적 혁신정신, 자율적 책임정신, 국제적 전문가정신을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인재 채용을 위한 단순 데이터인 학교, 학력, 어학, 성별 등을 배제하고 별도의 단계별 전형을 거쳐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관광공사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외국인을 접하고 그에 맞는 문화의 이해, 여러 해외기관 인력들과의 교류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서류전형에서 최소 기준에만 맞는다면 지원자 모두에게 다음 전형기회를 부여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 중 세부전형인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된 직원의 약 60% 이상이 여성이다. 이 밖에 지역인재,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도 사회형평 차원에서 중용하고 있다. 손원천 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한국조폐공사 채용, 처음으로 스펙초월전형 방식…빠진 스펙 항목 살펴보니

    한국조폐공사 채용, 처음으로 스펙초월전형 방식…빠진 스펙 항목 살펴보니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채용’ 한국조폐공사 채용에서 처음으로 스펙초월 전형 방식을 도입해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한다. 한국조폐공사 스펙 초월 공개 채용은 일반전형시 지원자의 잠재적 능력과 실력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업, 홍보, 사회공헌 분야에 대해 입사지원서에 출신학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 관련 요소 일체를 기재하지 않고 진행된다. 또 한국조폐공사 일반전형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 순이며 양성평등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 대해선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 채용 모집분야는 일반사무, 재무, 일반기술, 전산, 화공, 디자인, 조소 7개 분야(00명)이다. 신규 채용되는 직원은 본사(대전) 및 각 본부(경북 경산, 충남 부여)에 배치되어 5개월의 청년인턴기간 수료 후 업무성적 등 평가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임용(90%내외) 될 계획이며 업무성적 등을 고려하여 전환비율은 증감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조폐공사 채용, 사상 최초 스펙초월전형 방식으로 채용…빠진 스펙 항목 살펴보니

    한국조폐공사 채용, 사상 최초 스펙초월전형 방식으로 채용…빠진 스펙 항목 살펴보니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채용’ ‘스펙초월전형’ 한국조폐공사 채용에서 처음으로 스펙초월 전형 방식을 도입해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한다. 한국조폐공사 스펙 초월 공개 채용은 일반전형시 지원자의 잠재적 능력과 실력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업, 홍보, 사회공헌 분야에 대해 입사지원서에 출신학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 관련 요소 일체를 기재하지 않고 진행된다. 또 한국조폐공사 일반전형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 순이며 양성평등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 대해선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 채용 모집분야는 일반사무, 재무, 일반기술, 전산, 화공, 디자인, 조소 7개 분야(00명)이다. 신규 채용되는 직원은 본사(대전) 및 각 본부(경북 경산, 충남 부여)에 배치되어 5개월의 청년인턴기간 수료 후 업무성적 등 평가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임용(90%내외) 될 계획이며 업무성적 등을 고려하여 전환비율은 증감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고용은 물론 사회형평적 채용과 스펙이 아닌 열정과 능력, 인성 위주의 채용을 실시해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사이버대학교, 풍부한 장학금 혜택으로 교육비 부담 줄여

    서울사이버대학교, 풍부한 장학금 혜택으로 교육비 부담 줄여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강인)가 다음 달 2일(월)부터 7월 8일(화)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편입생 등 총 1,800명(정원내 기준)으로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 ▲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이다. 지원서는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가능하며, 별도의 입학 전형료 없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특기와 적성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정원 내 일반전형의 장학범위를 폭넓게 확대했다. 그 외에도 일반전형부터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학홈페이지에서 나에게 맞는 적합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교외장학 포함 연간 75억원, 2013년 정보공시 기준/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66.4%, 2013년 기준)을 지급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사회배려대상자 등에게 학비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전형도 마련했다. 교육기회균등전형, 장애인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을 통해 정원 외 전형 지원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가는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를 반영하여 진행하며, 학업계획서는 학과 및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 및 진로계획에 대해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학업준비도검사는 학습방식부문과 학업잠재력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형 학기를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자의 목표에 따라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강인 총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학생중심의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며 “교육 콘텐츠 향상은 물론,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시행, 다양한 입학전형제도 확대, 높은 장학금 수혜율 등 차별화 된 학사 운영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하반기 입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 16일(월)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분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 신입생 30명(정원 외 13명)으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업탐방] 창의·혁신 인재 우대… 고졸 등 다양한 채용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스펙(성취 결과물) 초월부터 고졸, 장애인 채용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인재를 뽑고 있다. 김한철 이사장은 “기보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계층을 채용 과정에서 많이 배려하는 공기업”이라면서 “정부 정책에 호응해 장애인과 지방대 출신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뽑고 있으며, 스펙을 뛰어넘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기보가 찾고 있는 인재상은 창의적 인재와 혁신적 인재, 열정적 인재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신입직원 채용경쟁률 110.4대1을 기록한 기보는 서류 전형에서 외형적 스펙 조건을 배제하고 입사 지원서에서 논술 실력을 평가한다. 필기 시험에서는 논리적인 사고 능력과 인성, 직무와 관련된 지식 역량을 평가한다. 기보의 실무자 면접은 외부 면접관이 포함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된다. 스펙과 관계없는 기보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창의, 혁신, 열정적 인재를 찾기 위해서다. 기보는 전국 55개의 기술평가센터와 중앙기술평가원, 기술융합센터 등이 있어 지역인재 채용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신입 직원 33명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6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고, 설립 이후 처음 고졸자를 채용하는 등 기존의 정형화된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역량을 갖춘 인재를 뽑고 있다. 또 사회봉사 활동과 경력 사항,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 등도 중요 평가 요소다. 직무 연관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경력기술서를 작성토록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고졸 채용과 관련해 “고졸 채용을 지속가능한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도 약간명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보 인사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40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열린 고용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취업 지원 대상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청년인턴 경험자, 지역 인재에 대해서는 우대할 방침”이라면서 “기보가 중소기업 지원 기관으로서 화려한 스펙보다 사명감과 책임감 등 기본기가 충실한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지방대, 올 도입 지역인재전형 7400명 선발

    지방대 64곳이 올해 도입하는 지역인재전형으로 7407명을 뽑는다. 지방 의대는 23곳에서 383명을, 지방 치의대는 5곳에서 63명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전형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지역 대학이 모집 정원의 일부를 주변 권역 내 고교 출신 중에서 선발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역인재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대학은 1536명을 뽑는 강원대다. 강원·제주 권역 대학에 법적으로 권고된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15%이지만, 강원대는 권고 비율의 2배인 30%를 지역인재전형에 할당하기로 했다. 두 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권고된 이 전형 선발 비율은 30%다. 호서대(400명), 건양대(339명), 강릉원주대(297명), 선문대(288명), 군산대(264명), 순천향대(230명)도 지역인재 선발에 적극적이다. 의대 중 지역인재전형 인원이 25명 이상인 대학은 조선대(44명), 전북대(35명), 부산대(30명), 원광대(29명), 인제대(27명), 전남대(26명), 건양대(25명) 등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지역인재 100명 중앙 공직자 꿈 이뤘다

    지역인재 100명 중앙 공직자 꿈 이뤘다

    “좋은 건축가가 좋은 집을 짓듯 좋은 정책으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추천채용 기술 분야에서 합격한 현수찬(27·제주대 건축학과)씨는 대학 진학 첫해인 2005년부터 공직 진출을 꿈꿨다. 교내 동아리 건축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제주에 있는 중문관광단지,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사하다 보니 관광·산업단지를 발전시키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공직 입문 전 현씨는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자 2010년 한 건설회사에 인턴 자격으로 들어가 건축계획서, 설계변경서 작성 등의 실무를 배웠다. 2012년에는 한국마사회에서 6개월 동안 인턴으로 일하며 시설물 관리 방법과 건설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익혔다. 현씨는 “인턴 활동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들이 공직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자연과 공존하는 국토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우수 지역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2005년에 ‘지역인재 7급 추천채용제’를 도입했다. 안행부는 시행 10회째를 맞은 올해 총 100명이 예비 7급 공무원으로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는 전국 474명의 학생이 대학교 총장 추천을 받아 서류 전형과 공직적격성검사(PSAT), 면접 등을 거쳤다. 현씨와 나란히 기술 분야에 합격한 권연주(23·경북대 조경학과)씨는 “대구 공군기지 인근에 살면서 소음 피해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보니 군부대 인근을 포함해 거주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싶었다”면서 “공무원이 된 이후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어려운 주거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씨는 지난해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 2인 1조로 참가해 7개월간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 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권씨는 공장부지 유형 및 규모별로 녹지를 조성해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권씨가 대구산업단지를 10차례 넘게 답사하면서 분주하게 땀을 흘린 결과다. 행정 분야에 합격한 박혜연(25·공주대 지리교육과)씨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교외 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했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회 과목을 가르쳤다. 2009년에는 한국창의과학재단 주최로 섬 지역에 찾아가 4박 5일 동안 과학캠프를 열어 아이들과 물로켓을 쏘아올리는 등 여러 과학 실험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박씨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때 2개월 동안 인력관리 업무를 맡기도 했다. 박씨는 “공무원이 돼서도 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1년 동안 중앙행정기관에서 견습근무를 한 뒤 임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사능력시험 인기 폭발

    한국사능력시험 인기 폭발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제2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국사시험) 접수가 지난 6일 마감됐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시험은 최근 ‘국민 시험’으로 떠오를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15만 7015명이 응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그 두 배에 달하는 34만 802명이 시험을 치렀다. 올해는 첫 시험이었던 지난 1월에만 10만 9218명이 응시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한국사시험은 국사편찬위에 의해 2006년 도입된 뒤 2012년부터 해마다 네 차례씩 치러지고 있다. 일본 등 주변 국가들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국내 학교 교육에서의 한국사 위상 추락에 대한 고민이 시험 도입의 이유가 됐다. 한국사시험의 큰 인기 비결은 다양한 활용 혜택에 있다. 국사편찬위는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합격자에게 다양한 특전을 부여해 응시생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시험 횟수를 늘리는 것과 더불어 2급 이상 합격자에게 안전행정부에서 시행하는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 임용고시 응시자격을 주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2급 이상 합격자에게 안행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대한 추천자격 요건을 부여해 더 높은 응시율이 예상된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 내 지역 대표성 강화와 지방대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행부가 2005년부터 마련한 시험이다. 이 밖에도 국비 유학생과 해외 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 연구요원(병역) 선발 때 치러야 하는 국사 시험을 한국사시험 3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 일부 공기업 및 대기업에서도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응시자를 선발하겠다며 사원 채용과 승진에 한국사시험 성적을 반영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사시험이 새로운 ‘스펙’으로 자리 잡으며 덩달아 관련 학원 강의와 동영상 강의의 수강신청도 쏟아지고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학원 관계자는 “한국사시험의 특전이 다양해짐에 따라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한국사 강의 개설에 대한 문의와 관련 교재 구입도 2~3년 전에 비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교원 임용시험을 위해 한국사시험을 준비 중인 이모(25)씨는 “예상문제에 대한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 2급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면서 “좀 더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암기방을 활용하거나 강의와 독서실 자습을 병행하는 수험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초·중·고급으로 나뉘는 한국사시험은 초급이 40문항의 4지택1, 중·고급이 50문항의 5지택1로 구성돼 있다. 100점 만점에 60~7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인증시험의 성격이다. 최근 합격률은 평균적으로 50% 이상을 웃돌고 있다. 시험 출제유형은 ▲역사 지식의 이해 ▲연대기의 파악(역사사건 및 상황의 시대순) ▲역사 상황과 쟁점의 인식 ▲역사자료의 정보해석 및 분석 ▲역사 탐구의 설계·수행 ▲결론의 도출과 평가 등이 혼합돼 있다. 급수에 상관없이 출제 범위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다. 오는 24일 치러지는 제23회 시험은 다음 달 10일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오는 8월 9일 제24회, 10월 25일 제25회 시험이 각각 예정돼 있다. 국사편찬위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확산,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한국사시험을 통해 올바른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지방대 공공기관 의무 채용 등 與 ‘청년 기살리기’ 공약 발표

    새누리당은 7일 공공기관이 지방대 졸업자를 일정 비율 채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6·4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지방대 출신의 공공기관 채용 의무화는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해당 지역 대학 졸업생의 고용 기회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채용 대상이 되는 대학은 공공기관이 있는 광역지자체 내 학교에 국한된다. 관련 법인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으며 의무 채용 비율은 향후 조정될 전망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지역대학 출신 채용할당제 도입’을 공약한 바 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공공기관 신규 채용자의 30% 이상을 의무적으로 지방대 출신자로 채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었다. 현재 공공기관 280여곳 중 40여개 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30%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새누리당은 또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매년 1000개 이상의 유망 창업기업에 신용·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을 하고 본인 연대보증 부담을 5년간 면제하는 방안도 약속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지역인재 45명 등 377명 채용

    지역인재 45명 등 377명 채용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인재를 충원하는 합동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이전 공기업들은 지역인재 45명을 우선 채용하는 등 377명을 채용키로 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들 공공기관은 올해 37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45명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한다. 행사에서는 이전기관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공기업에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 시간도 준비돼 있다. 채용설명회와 함께 10개 공공기관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이 기관별 인재상, 채용절차, 중점 준비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기관별 채용인원(괄호 안은 지역인재 우선채용)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10명(1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12명(2명) ▲대한주택보증 50명(5명) ▲한국남부발전 141명(12명) ▲한국예탁결제원 15명(2명) ▲한국자산관리공사 81명(8명) ▲한국주택금융공사 48명(5명)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10명(2명) ▲영상물등급위원회 8명(6명) ▲게임물관리위원회 2명(2명) 등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수자원 공사에 입사하려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내 유일의 물전문 공기업으로 공공기관 중 가장 폭넓은 열린 채용을 실시한다. 도전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최소한의 공인어학 성적을 보유한 경우에는 학력·전공·학점·성별·연령 및 자격증 보유 여부 등 일체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인어학성적 또한 글로벌 인재에게 입사지원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러시아어 등 공기업 중 가장 많은 7개의 공인어학성적을 반영하고 있다. 전형절차에 있어서도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은 실시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입사지원자격을 보유하면 전원 1차전형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2007년 공기업 최초로 직무능력 및 역량검사인 KACT(K-water Aptitude & Competency Test)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직무능력검사 반영 비중을 더욱 확대해 직무능력 중심의 선발체계를 확립했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사회형평적 채용을 적극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목표제(40%)를 도입해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채용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여성의 고용 확대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채용목표제(30%)를 도입, 여성의 사회 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졸인재,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한 공개채용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채용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뉴스 플러스]

    중앙부처 민원 전화 ‘110’ 통합 정부의 민원상담 전화번호가 단일 대표 전화번호인 ‘110’으로 통합된다. 현재 41개 중앙부처에서는 96개 콜센터(91개 대표 번호)가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혼란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 110번과 각 부처 콜센터 번호를 병행 운영하고 단계별로 통합키로 했다. ‘지역인재’ 7급 8일 필기시험 안전행정부는 총 100명(행정직·기술직 각각 50명)의 7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올해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이 8일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행정직에는 327명(경쟁률 6.5대1), 기술직에는 147명(3.6대1)의 지원자가 몰렸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4월 11일이며, 면접은 같은 달 26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5월 9일이다.
  • [고시 Q&A] 지역인재 9급 시험과목 모든 직군 국·영·한국사

    Q:안녕하세요.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역인재 9급 시험을 보려고 하는데 공업 직렬 중 전기직에 지원하려면 어떤 시험 과목을 응시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임용유예를 신청하고 방위산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려고 하는데 임용유예 가능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위산업체 산업기능요원 복무 기간은 2년 10개월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방위산업체 근무 외에 다른 대체복무 또는 현역 군 복무를 고려해야 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A:지역인재 9급 선발 필기시험 과목은 공업 직렬 전기직을 비롯해 행정직·기술직군 모두 동일합니다.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입니다. 일반직 9급 공무원 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또 각 과목 만점(100점)에서 40점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 선발예정 인원의 150% 범위에서 시험성적 및 면접시험 응시자 수를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다음으로 산업기능요원 대체 복무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용유예는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채용 후보자 명부의 유효기간(2년) 범위에서 가능합니다. 그런데 국가공무원법 제38조에 따르면 산업기능요원 등 대체 군 복무를 비롯해 병역 복무를 위해 군에 입대한 경우 임용유예를 신청하면 예외적으로 각각의 의무 복무 기간까지 임용유예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산업기능요원 복무 기간인 2년 10개월 동안 임용유예를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gosi@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공공기관 여성 채용 ‘후진’… 이공계·고졸 출신도 홀대

    공공기관 여성 채용 ‘후진’… 이공계·고졸 출신도 홀대

    지난해 공공기관이 뽑은 정규직 신입직원 중 여성의 비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정규직의 경우 전문분야 선발이 많아 상대적으로 여성이 적다는 게 공공기관의 설명이다. 또 이명박 정부가 차별 해소를 강조하면서 높아졌던 이공계와 고졸 지원자 증가율은 크게 낮아졌고, 공기업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인재 채용은 크게 늘었다. 4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295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 인원은 1만 5090명으로 2012년(1만 4766명)에 비해 2.2% 증가했다. 당초 기재부가 제시했던 2013년 채용 목표인 1만 5000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차별 해소를 위해 채용하는 여성·장애인·이공계·지역인재·고졸 등 5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보면 여성·장애인·이공계 증가율은 전체 신입사원 증가율(2.2%)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신입사원 중 여성은 5979명으로 전년(5918명)에 비해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정규직 신입사원 중 여성 신입사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39.6%였다. 2009년 45.3%에서 2012년 40.1%로 꾸준히 하락한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40%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여성 채용을 2012년 11명에서 지난해 3명으로 줄인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연구전문 분야 인원을 주로 뽑다 보니 남성이 많다”면서 “반면 석사급 초청 연구원은 여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채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258명을 선발했는데, 2011년(365명)보다 29.3%나 줄었다. 이명박 정부가 특히 강조했던 이공계 및 고졸 신규 채용 수도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 이공계 채용자는 5689명으로 2012년(5638명)보다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년 대비 2010년 52.8%, 2011년 42.4%, 2012년 19.7%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체감적으로 오히려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졸 채용 역시 2034명으로 전년(1930명)보다 5.4%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고졸 채용은 2010년부터 매년 30% 이상 늘었다. 반면 지방대 출신자 등 지역인재는 8255명으로 2012년(7499명)보다 무려 10.1%가 늘었다. 2011년(31.6%)을 제외하면 2008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공기업 탐방-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 입사하려면…

    교통안전공단은 크게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 3가지 전형을 걸쳐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신입직은 일반행정(6~7급), 검사(6~7급), CNG(6급), 기계(6급), 전기(6급), 도로(6급), 자동차(6급), 건설기계(6급) 등이다. 신입직 중 일반행정 7급은 지역인재 고졸 채용이며, 검사 7급은 고졸 채용 분야다. 서류전형은 학업성적과 어학성적, 자격증,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하며 필기전형에선 직무적성검사가 이뤄진다. 이전에 시행한 전공시험과 어학시험은 폐지됐다. 적성검사(80점)와 일반상식(20점)을 포괄하는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면접전형에선 1차 실무진 그룹 토론과 2차 간부진 인성면접 등을 실시한다. 조직이 지향하는 바를 제대로 알고 있고, 가치관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실무진 면접에선 지원자들에게 주제를 제시해 4대 4 또는 3대 3의 찬반토론을 진행한다. 간부진 면접에선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역량·인성면접이 이뤄진다. 정일영 이사장은 22일 “지난달 채용공고를 내 최근 신입직원들이 입사했는데 여러 직군 가운데 일반 행정직의 경쟁률이 약 350대 1로 가장 높았다. 일반행정직은 아무래도 교통안전 행정업무가 많아 국가에 대한 사랑, 애정, 국민에 대한 봉사심 등 국가관과 인생관을 면접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면서 “기계 파트나 연구교수직 등의 채용은 전문성을 위주로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공단의 직원이 되려면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공단에 입사하게 되면 자동차의 브레이크, 타이어, 유리 등 모든 것을 검사하고 관리하게 된다. 20~30년 일하면서 관련 학회에도 참석하고 관련 전문지 등을 읽으며 세계적인 기술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전문성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승진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서울광장] 대학정원 감축 포퓰리즘 안 된다/오승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대학정원 감축 포퓰리즘 안 된다/오승호 논설위원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나오는 대학들의 반응은 마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과 흡사하다. 지방대학들은 대학 입학정원 감축은 곧 지방대학 죽이기로 확대 포장한다. 반면 수도권대학은 외려 지방대에 비해 역차별을 받는다고 항변한다. 때마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돼 수도권 대학에는 지방대 공격의 좋은 재료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 법이 공포됨에 따라 지방대학들은 한숨 돌릴 것으로 보인다. 이 법에 의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종합시책을 세워야 한다. 또 공무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인재로 선발토록 시행계획을 만들어야 하고, 공공기관과 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면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방대 출신들의 취업문이 넓어지길 기대한다. 주장은 단순하다. 지방대학들은 2013년도 대학입학정원의 37%는 수도권, 67%는 비수도권이라는 점과 지방이 국내총생산(GDP)의 53%를 담당한다는 통계 수치를 내민다. 고등교육 인력 양성이나 생산활동에서 차지하는 지방의 역할을 고려해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대학 정원을 줄이게 되면 지방의 소규모 대학들은 존립할 수 없게 된다고 하소연한다. 대학이 없어질 경우 지역 상권에 적잖은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대학들은 역차별을 우려한다. 수도권 4년제 대학 수는 전국의 10% 정도인데, 서울 소재 몇몇 대학들을 제외하면 취업률이 지방대 만큼 못하다고 토로한다. 그런데 왜 지방대 학생들을 배려해 줘야 하느냐고 목청을 높인다. 일부 대학들을 빼고는 수도권 대학은 지방대에 비해, 지방대는 수도권 대학에 비해 서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감이 없이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지 자괴감을 먼저 갖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든다. 대학 구조개혁 로드맵과 관련한 이분법적 사고는 수도권대와 지방대 범주를 넘어 국립대와 사립대, 4년대와 전문대 등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단순히 권역별로 접근하다가는 정원 조정을 실행으로 옮기게 될 때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부문이 감축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지 걱정된다. 일각에서는 의대와 법대는 정원 감축에서 제외한다는 얘기도 나돈다. 법대는 로스쿨 정원이 있고, 의대는 별도 기관이 평가해 부실 의대 퇴출 계획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공과대학 정원을 줄이기 위한 술책이라고 오해받기 딱 좋다. 현재까지 관가와 여권에서 흘러나오는 대학정원 감축 방안은 정도(正道)는 아닌 것 같다. 예를 들면 수도권대와 지방대, 국립대와 사립대 식으로 감축 인원을 할당하는 쿼터제는 각각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물타기 수법이라는 느낌이다. 정부는 이번에는 대학정원 감축을 제대로 해야 한다. 혹여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 정책을 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오직 대학 구성원들이 수긍하는 제대로 된 객관적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집행하면 된다. 그럴 때 단지 지방대학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받던 곳이 더 빛날 수 있다. 제대로 가르치지는 않고 이른바 명문이라면서 안주하는 서울 소재 대학들이 혼쭐날 수도 있다. 대학 구조조정은 정원 감축이나 부실 대학 퇴출 등 부정적 이미지만 떠올리게 해선 안 된다. 저평가 우량주를 발굴해 대학 생태계를 바꾸는 무대가 될 때 적극적인 호응을 받을 수 있다. 학령인구 감소도 있지만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려면 대학 정원을 대폭 줄이는 것이 불가피하다. 서울 유명 대학 졸업생들도 대략 두 명 중 한 명은 취직을 하지 못한다. 고교 졸업생 10명 가운데 7~8명이 대학에 가는 풍토를 개선하는 일을 차기 정부의 과제로 미룰 수는 없다. 정부는 욕을 먹는 일이 있더라도 박근혜 대통령 임기 안에 대학 구조개혁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바란다. osh@seoul.co.kr
  • 군수가 기부 앞장서자 공무원들 동참

    군수가 기부 앞장서자 공무원들 동참

    임각수 충북 괴산군수가 해마다 첫 월급을 장학금으로 내놓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임 군수가 올해 첫 월급 557만원 전액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임 군수가 2010년 7월 민선 5기 군수로 취임하자마자 첫 월급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데 이어 다음 해부터 해마다 첫달 월급을 장학금으로 내놓고 있다. 임 군수가 5년간 장학회에 기부한 돈을 모두 합하면 2636만원에 달한다. 임 군수의 기부는 이뿐만이 아니다. 2009년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급의 5%를 반납해 총 300만원을 군에 내놨다. 또한 그는 20년간 어린이재단에 매월 5만원씩 기부를 해오다 3년 전부터는 10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 뒤 자신의 각막 등을 기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주저 없이 사랑의 장기기증에 동참했다. 임 군수의 이런 기부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군청 공무원 600여명 가운데 40여명이 현재 매달 월급에서 1만~2만원씩을 떼어 군민장학회에 보내고 있다. 주민들의 동참도 이어져 군민장학회가 현재까지 조성한 94억원 가운데 33억원이 자발적 후원으로 모아졌다. 임 군수는 “지역인재를 육성하지 않고서는 괴산 발전을 기대할 수 없어 첫 월급 장학금 기탁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오는 3월쯤 기금 조성 8년 만에 목표금액인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수도권大 출신 공시족 “역차별” 반발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지방대를 나왔다는 이유로 더 쉽게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서울에 있는 대학을 졸업한 30대 초반의 공무원 준비생 A씨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자에게 “몇 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가 번번이 낙방했는데 지방대 육성법이 통과됐다는 보도를 보고 가슴이 무너졌다”며 “지방대를 나왔다는 사실 때문에 특혜를 주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지난해 12월 말 국회를 통과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도권대 출신 수험생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 법이 제정됨에 따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우수 인재가 인근의 지방대학에 진학해 정착하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지방대는 올해 입시부터 해당 지역의 고졸자를 모집정원의 일정 비율로 선발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원을 임용할 때 비수도권의 지방대 출신을 일정 비율 이상 뽑아야 한다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선발하는 공무원 중 지방대 출신자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는 시행계획을 수립·실시해야 한다. 서울과 수도권의 대학을 졸업한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은 ‘역차별’을 주장하고 나섰다. 회원수가 46만명에 이르는 네이버 온라인 카페 ‘공수모’(공무원 수험생 모임)와 다음 온라인 카페 ‘9꿈사’(9급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 등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는 볼멘소리들이 넘쳐난다. ‘서울에 있는 대학 나온 걸로 피해를 입게 됐다’는 댓글을 비롯해 ‘공무담임권 침해’, ‘역차별’을 지적하는 글도 많았다. 경기도에 있는 대학을 졸업했다는 B씨는 “수도권 지역 졸업생은 서울에서 대학 나온 졸업생들한테 치이고 있는데 이제는 지방대 졸업생한테도 밀리게 생겼다”며 “소송이라도 내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의 역차별 논란에 대해 교육부와 국회는 지방대 육성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는 “지방대학 졸업자 등 지역인재가 일정 비율 이상 선발되도록 하는 ‘지방(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확대, 적용한 것”이라며 “지방대에 우수인재를 유치해 수도권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방대 졸업생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확대돼야 한다”고 법 제정 이유를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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