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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교육부장관 광주 왜 방문했을까?

    이주호 교육부장관 광주 왜 방문했을까?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려 도내 기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구유출과 지방소멸 등을 겪고 있는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지방 교육의 대전환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가 21일 광주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부총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성택 전남대총장, 김춘성 조선대총장, 박상철 호남대총장, 김동진 광주대총장 등 100명이 넘는 지자체·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과 함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부 주요 교육개혁 정책을 소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4대특구(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 중 하나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인구감소로 지역 간 불균형 심화와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분위기 속에서 광주시 관계자들이 ‘교육’을 동력삼아 정주여건과 교육환경을 발전시키자는 공감대를 모았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교육도시인 광주가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다”면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시작되면 광주교육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다. 교육 혁신을 희망하는 지방 교육감과 지자체 리더들이 함께 교육발전특구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수도권 위주의 인프라로 인해 지방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되풀이해 왔다” “지방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균형발전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교육과 산업을 통해서 지방을 살려보자는 의지가 있다”면서 “지자체와 대학과 통큰 결단을 통해서 정부에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시 인구감소, 지역소멸로 위기를 맞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광주비전으로 광주교육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교육 선도 모델로 자리잡아 광주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정성택 전남대총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걸맞는 ‘교육발전특구’가 절실하다”면서 “예를 들어 지스트 200명 학생들이 졸업하면 과연 몇명이나 지방에 남을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면서 “광주.전남 청년들이 미래꿈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면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까지 단계별로 분류해 맞춤형 특례를 상향식으로 제안할 수 있다. 오는 12월 말부터 시작되는 공모는 총 3가지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는 1유형과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는 2~3유형으로 분류됐다. 3유형은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 단위를 결정할 수 있으며 유형별로 복수의 광역(기초)지자체가 연합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후 광주 제일고를 방문해 지역의 교육 여건 현황을 청취하고, 학부모·교사·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경북도, 국내 첫 지방주도 경제성장모델 제시…‘K-U시티프로젝트’

    경북도, 국내 첫 지방주도 경제성장모델 제시…‘K-U시티프로젝트’

    경북도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주도 경제성장모델을 제시했다. 도는 21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2023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비지트 베너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한국과 같은 부유한 국가도 가계부채 증가, 불평등, 재분배 실패 등 구조적 문제로 성장이 둔화하는 1970∼1980년대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분권화 시대 지방주도 경제성장에 대한 인력양성과 투자 여건, 정주 여건 등의 정책을 대신할 수 있는 K-U시티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가 추진하는 K-U시티는 1시군-1대학-1특성화(기업) 전략 프로젝트로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 정착을 통합 지원하는 모델이다. 그동안 22개 시군과 29개 대학, 30개 고교, 95개 기업과 함께 K-U시티 프로젝트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주도 지역경제 성장 정책과 과제 ▲지방발전 재정·금융·기업지원 제도 ▲분권화에 의한 지방주도 성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분권화를 위한 지방의 기능 정립,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 검토, 지방 분권화 성공조건 등에 관한 학회와 전문가의 토론이 펼쳐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대학·기업과 공동 기획하고 지방이 선도 투자하면 모자라는 부분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지방시대 선도 정책인 경북 K-U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현장 중심의 플랫폼형 지방정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광주경총, 광주대와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

    광주경총, 광주대와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

    광주경영자총협회와 광주대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력 역외 유출을 예방하고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기업 발굴, 일 경험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광주대는 △실무형 지역인재 육성 △채용 연계 인턴십과 현장실습 지원 △기업별 맞춤 교육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연구 및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경총은 회원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무 여건이 좋은 기업 발굴 △취업 정보 제공 △취업 지원 및 취업 알선 △참여기업 채용 및 교육훈련 수요 파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우리지역 청년들이 지역 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토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내년에 금형과 용접 등 뿌리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산업부문으로 확대하겠다”며 “독일 지멘스와 협력해 일반 생산 공장에서 디지털 공정 전환에 따른 체험과 훈련, 지원으로 뿌리산업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작심’ 조규홍 복지장관 “의협 파업투표, 국민 위협 땐 단호 대응… 총선 일정 고려 안해”

    ‘작심’ 조규홍 복지장관 “의협 파업투표, 국민 위협 땐 단호 대응… 총선 일정 고려 안해”

    조 “필수의료 살릴 패키지 회의중에갑자기 총파업 투표? 매우 부적절”의협 범대위 6일부터 용산 철야 시위의협 “투표 통한 총궐기대회로 저지”내년 4월 전 의대 증원 규모 확정될듯비대면 진료 반발엔 “의료접근성 높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의사들의 집단 파업 조짐에 대해 “정부와 협상 도중에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국민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된다면 정부에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다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파업, 국민들 공감 안하실 것” 조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의협의 이런 태도는 국민들께서 공감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의협의 총파업 찬반 투표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의협은 오는 11~17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의견을 묻고, 17일에는 투표와 별개로 의대 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총궐기 대회를 열 예정이다. 조 장관은 “필수의료를 살릴 정책 패키지를 계속 발굴하고 의협과도 매주 회의를 하는 중인데, 갑자기 의협이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실 거라 믿지만 만약 집단행동을 하고 그에 따라 국민께 위협이 된다면 당연히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였다.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 위원장인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가 계속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면 오늘 시위를 시작으로 범대위를 포함한 전 의료계는 추후 찬반 투표를 통한 파업과 총궐기대회 등을 통해 의대 증원 추진을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의대 정원 2025년 입시지장 없게”“의대 정원 확정 일정 교육부 협의” 이에 맞서 조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 일정은 2025학년도 입시 일정에 맞추겠다는 기존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전형을 위해 내년 4월 이전에는 증원 규모가 확정돼야 한다. 조 장관은 “2025학년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증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으로, 교육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총선 등 정치적 일정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조 장관은 “2020년 사례를 막고자 정책 패키지와 증원 규모를 한 번에 발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늘어난 의대생들이 현장에 가려면 10년이 걸리는데, 그 사이에 필수의료 분야를 어떻게 살릴지 같이 발표하려고 한다”면서 “의료사고 부담 완화, 수가 정상화, 근무 여건 개선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에게 업무 부담이 큰데 인력 확충 외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연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조 장관은 이번 의대 정원 증원이 단순히 의대생을 늘리는 게 아닌 지역·필수의료 확충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다며 의료 현장의 호응이 큰 지역인재전형은 앞으로 확대하고, 졸업자가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일하는 지역의사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연령대·모든 정당 지지자서‘의사 총파업 투표 반대’ 더 많아 의협의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태도에는 의사 파업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이 더 높다는 점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협 총파업 투표에 대해 모든 정당 지지자들과 전 연령에서 “반대한다”는 부정적 응답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의뢰를 받아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총파업 가능성까지 열어 놓은 의협의 대응에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은 66%로 나왔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6%, ‘모름·무응답’은 8%로 나왔다. 모든 연령대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반대했고 지지정당별로도 국민의힘 지지 68%, 더불어민주당 지지 64%, 정의당 지지 74%, 기타 정당 65% 등 반대가 우위를 점했다.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 포인트, 응답률은 11.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국민의힘도 정부에 힘에 실었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대 정원 증원 등 정부의 필수의료혁신방안을 비판하는 의협을 향해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 진정성을 갖고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임에도 의협은 의대 정원 확충에 무조건 반대를 외치며 11일부터는 총파업 개시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한다”면서 “사실상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볼모로 삼아 실력행사를 해서라도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을 관철하겠다는 극단적인 자세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농성에 삭발식까지 하면서 파업 분위기를 잡으면서 정작 정부와의 대화에는 소극적인 의협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어떨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면서 “의협은 지금이라도 정부와 함께 차분히 머리를 맞대고 의료 혁신을 위한 대화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진료 유용성·안정성 입증법제화 빨리 이뤄져야” 이와 함께 조 장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 수준인 자살률(2020년 인구 10만명당 25.2명)을 10년 이내에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에 대해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은 도전적인 목표인 게 사실이지만, 국가의 강력한 의지 표현으로 볼 수 있다”면서 “자살률을 절반으로 줄인다 해도 여전히 OECD 평균보다 높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의협이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에 대해선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비대면 진료를 하지 않기로 해도 진료 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해 의사의 진료 결정권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유용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만큼 법제화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속도전을 예고했다.
  • 건설협회 광주시회, 빛고을장학금 2천만원 기탁

    건설협회 광주시회, 빛고을장학금 2천만원 기탁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김명기)는 4일 광주시에 빛고을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명기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기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데 보탬이 되고, 지역인재 육성에도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이들이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은행 ‘희망 꿈나무’ 지역인재 쑥~쑥

    광주은행 ‘희망 꿈나무’ 지역인재 쑥~쑥

    광주은행은 최근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9,10호) 선정식을 하고 후원금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는 광주은행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및 예체능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 진학까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은 아동복지시설과 한 부모 모자가정에서 꿈을 잃지 않고 공부에 매진하거나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광주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꿈나무들은 현재 미국 대학에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거나 수도권 명문대 입학, 스포츠·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꿈나무, 광주은행 장학회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사회 공헌 활동은 지역 청소년 4천600여명에게 총 39억원의 학자금을 주는 장학사업, 90곳에 달하는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 채용 인원 80%를 뽑는 지역 출신 할당제, 대학생 홍보대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 부산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협력’

    부산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협력’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손을 잡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에 나선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부산시는 부산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협력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30일 첫 회의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최윤홍 부산시 부교육감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육발전특구 내 중점 추진 분야를 발굴하고 부산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사업 비전과 목표 등 방향성을 설정한 뒤 로드맵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책임 돌봄시스템 구축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우선 도입,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 제공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 공기업 신규채용, 절반으로 ‘뚝’…고졸·비수도권도 타격

    공기업 신규채용, 절반으로 ‘뚝’…고졸·비수도권도 타격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 신규 채용 인원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정규직 채용에서 비수도권과 고졸 모두 감소한 반면 무기계약직 채용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2023년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의 신규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 7097명으로 2019년보다 46.7% 줄었다. 공기업 신규 채용 인원은 2019년 3만 2090명에서 2020년 2만 2465명, 2021년 1만 752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에는 3분기까지 지난 한 해의 절반 수준인 8864명만 채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32개 공기업 중 12곳을 제외한 20곳에서 신규 채용이 감소했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50291명)였고 이어 한국전력공사(-4143명), 한전KPS(-1155명), 한국토지주택공사(-1398명), 한국공항공사(-849명) 등의 순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9년 868명에서 지난해 203명, 올해에는 3분기까지 3명으로 채용이 줄었고, 2019년 478명을 신규 채용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명만 새로 뽑은 데 이어 올해에는 채용이 아예 없었다. 공기업들의 신규 채용은 ▲일반정규직 ▲청년 ▲여성 ▲비수도권 지역인재 ▲이전지역 인재 ▲고졸 인재 ▲무기계약직 등으로 분류하는데 2019년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분야는 고졸 인재 신규 채용인원이었다. 고졸 인재 채용은 2019년 2180명으로 전체 신규 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8%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하락해 지난해에는 786명을 채용, 4년 전보다 63.9%나 감소했다. 특히 올 3분기까지 32개 공기업이 채용한 고졸 인원은 339명으로 지난해 인원의 절반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기계약직의 채용인원은 5년 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기계약직의 채용이 늘면서 전체 신규 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912명(2.8%)에서 2020년 722명(3.2%), 2021년 444명(2.5%)으로 줄어들다 지난해 1049명(6.1%)으로 다시 급증했다. 공기업들의 비수도권 지역 인재 신규 채용 인원은 2019년 6674명으로 전체 채용인원에서 20.8%를 차지했으나 2020년 4518명(20.1%),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절반 이상이 감소해 3321명까지 줄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출범 직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이 공공기관의 재정 부담을 늘리고 방만한 경영을 하게 만든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고강도 개혁 방침을 선언했다.
  • 신영프레시젼, 금천미래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

    신영프레시젼, 금천미래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

    서을 금천구는 ㈜신영프레시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1000만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신영프레시젼은 주거용 건물 건설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금천구 독산동에 서울시 청년미래주택을 시공했다. 신영프레시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왔다. 신영주 신영프레시젼 대표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한 신영프레시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전남대 의예과 276점, 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원 가능

    전남대 의예과 276점, 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원 가능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은 배제됐지만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분석한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수학, 탐구(2과목)등 3개 영역의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의 점수는 서울대 인문계열은 267점 내외, 자연계열은 272점 내외에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려대와 연세대 인문계열은 264점 내외, 자연계열 254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교대는 232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53점 내외, 한국에너지공대는 255점 내외에서 합격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3점, 국어교육과 231점, 행정학과 228점, 경영학부 224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01점 내외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6점, 치의학과 269점, 약학부 266점, 수의예과 261점, 전기공학과 247점, 간호학과 220점이며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학과 208점, 수학 미지정(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가능)학과는 198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선대 의예과 272점, 치의예과 267점, 약학과 264점, 간호학과 198점으로 분석됐으며 지역인재 전형 기준으로 정시 선발 비율이 전년도 20.5%에서 올해 8.8%로 대폭 감소해 정시 지원시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 점수는 2024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인원 발표시 정원이 변경될 수 있고 원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구영역의 원점수 3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보여 다음달 8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14일 오후 4시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 달달 외우는 9급 시험 끝… 직무 관련 사고력 문제 낸다

    달달 외우는 9급 시험 끝… 직무 관련 사고력 문제 낸다

    2025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 공통 과목인 국어·영어 필기시험이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바뀐다.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출제 기조를 현행 지식 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9급 국어 시험은 외래어 표기나 합성어 구분 등 국어 문법을 외워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지만 앞으로는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지문을 확인해 정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영어 시험은 쓰임새가 별로 없는 어휘·어법보다 이메일·안내문 등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신유형 국어·영어 문제는 민간 기업의 직무적성 검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텝스(TEPS)·토익(TOEIC) 등 민간 어학시험 등을 분석해 마련한다. 이를 통해 민간 채용과 공무원 시험 간 연관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장은 “공공기관이나 민간 부문 취업을 준비하다가 (문제 유형이 유사한) 공직 시험으로 유입되는 인력도 있을 것”이라며 “지원 인력이 조금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는 암기 위주의 현 기조를 유지한다. 개편된 출제 기조는 2025년 국가·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과 지역인재 9급 시험부터 적용된다.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시험 난이도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 차장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누구도 풀 수 없는 극도로 높은 난도의 문제는 출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9급 공무원시험, 이제 달달 외워선 합격 못 한다

    9급 공무원시험, 이제 달달 외워선 합격 못 한다

    2025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 공통 과목인 국어·영어 필기시험이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바뀐다.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출제 기조를 현행 지식 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9급 국어 시험은 외래어 표기나 합성어 구분 등 국어 문법을 외워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지만 앞으로는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지문을 확인해 정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영어 시험은 쓰임새가 별로 없는 어휘·어법보다 이메일·안내문 등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신유형 국어·영어 문제는 민간 기업의 직무적성 검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텝스(TEPS)·토익(TOEIC) 등 민간 어학시험 등을 분석해 마련한다. 이를 통해 민간 채용과 공무원 시험 간 연관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장은 “공공기관이나 민간 부문 취업을 준비하다가 (문제 유형이 유사한) 공직 시험으로 유입되는 인력도 있을 것”이라며 “지원 인력이 조금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다만 기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는 암기 위주의 현 기조를 유지한다. 개편된 출제 기조는 2025년 국가·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과 지역인재 9급 시험부터 적용된다.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시험 난이도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 차장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누구도 풀 수 없는 극도로 높은 난도의 문제는 출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 순천대 법학과 이금옥 교수,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국립 순천대 법학과 이금옥 교수,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국립 순천대학교 법학과 이금옥 교수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기원하며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교수는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발표를 앞두고 대학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순천대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동료이자 선배 교수로서 대학발전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직접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학이 진정한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과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교수는 순천대 기획처장, 사회과학대학 학장, 경영행정대학원 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학 발전기금조성과 지역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국가법학회 회장,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아 학문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 “의대생 80% 호남 출신만 뽑습니다” 전남대, 수시전형 지역비율 확대

    “의대생 80% 호남 출신만 뽑습니다” 전남대, 수시전형 지역비율 확대

    전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가운데 지역 출신 비율을 80%까지 늘린다. 6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수시전형 지역 정원(광주·전라)을 2024년도 94명에서 2025년 100명으로 확대한다. 전남대 의대정원은 총 127명(정원외 2명 포함)으로 이 중 지역인재 교과전형 80명, 지역기회 균형전형 3명, 정시 지역인재 전형 17명 등 총 100명을 뽑을 예정이다. 나머지는 고교생활 우수자 정원 10명, 정원외 농어촌 전형 2명, 수능 일반전형 15명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 의대 수시전형 지역비율은 2024학년도 75.2%에서 2025년도 80%으로 높아진다. 이는 의과대학이 있는 호남권 4개 대학 가운데 가장 높다. 타 대학 의대 수시전형 지역비율은 조선대 59.05%, 전북대 62.67%, 원광대 44.32% 등이다. 이같은 지역 출신 의대 신입생 비율 확대는 대학 졸업 후에도 호남에 머물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다. 전남대 관계자는 “지역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공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출신 충원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교육 특구’ 생기면 특목·자사고 날개?…현장에서 우려하는 이유[에듀톡]

    ‘교육 특구’ 생기면 특목·자사고 날개?…현장에서 우려하는 이유[에듀톡]

    정부가 지난 2일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비수도권과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일부를 특구로 지정해 교육 관련 규제를 풀어준다는 내용입니다. 지역 발전 전략에 맞게 교육 여건을 끌어 올려 인재들이 지역에서 취업하도록 유도하고, 인구 유출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교육계에서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지만, 특구의 실효성과 부작용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 시안에 따르면 특구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유아·돌봄-초중고등학교-대학으로 연계되는 구체적 운영 모델을 만들어 시행합니다. 큰 틀에서 초중고교는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높여, 더욱 자율적인 학교 만들기가 가능해집니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첨단 기술 관련 분야, 지역산업 연계 특성화 분야 전공의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교육계에서는 학교의 서열화를 우려합니다. 지금도 일반 학교보다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율학교(자율형 사립고·자율형 공립고)가 있는데, 특구가 생기면 영재고나 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 같은 특목고가 여럿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존치를 결정한 자사고와 특목고가 ‘날개’를 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교육발전특구가 자사고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31일 브리핑에서 “교육발전특구는 특목고나 자사고를 상정하고 만든 것이 아니고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좋은 학교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라며 “그래서 공교육 특례이고 교육감이 신청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부작용에 대한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육과정 자율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전국단위 자사고 제도가 ‘입시 몰입교육’으로 이어져왔다는 겁니다. 최근 일부 지자체의 교육 개혁 전략에도 영재고 등 특목고 유치가 포함됐습니다. 광주는 인공지능(AI)영재고, 강원은 국제학교 유치, 충북은 AI 바이오 영재고와 국제학교 설립 의지를 밝혔습니다. 교사노조연맹은 “기존의 특구사업에서 설치된 학교들은 경쟁적 서열화의 표상이었다”며 “지역적 특성과 학생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이 아닌 경쟁교육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실효성에 대한 회의적 시선도 있습니다. 청년들이 ‘명문대’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실 속에서 특구 지정이 지역 정주를 유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특구와 ‘비특구’ 사이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산업불균형 해소나 좋은 일자리 창출이 일순위”라며 “그 격차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교육발전특구가 자리잡으면 인재유출의 또 다른 통로로 왜곡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청 ‘일자리 창출’ 맞손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청 ‘일자리 창출’ 맞손

    전남 진도군은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 등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진도 출신 청년 취업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정보·방안 공유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26년 상반기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 간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신규카페리는 승객 600명과 화물차 40대,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으로 취항에 따른 현장 인력 등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설 예정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진도-제주 구간 쾌속카페리 취항에 따라 진도 출신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특구로 ‘인서울 쏠림’ 막는다

    교육특구로 ‘인서울 쏠림’ 막는다

    정부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지역 주도 혁신으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인서울 쏠림’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특구 내 초중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되고 대학은 지역인재 입학전형을 확대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일 대전 호텔ICC에서 공청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방시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4대 특구 가운데 하나다. 교육발전특구는 학생들이 비수도권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교육을 받고 대학 진학과 취업까지 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 기초지자체장이나 광역지자체장이 교육감과 함께 다음달 시범 지역 공모에 응모하면 교육부 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3년간 시범 운영된다. 특구당 30억~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지역에 필요한 공교육 관련 규제 완화 특례도 적용받는다. 정부는 초중고에서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높여 ‘지역 명문학교’를 만들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포함한 자율학교, 기업에 위탁해 운영하는 ‘미국형 차터스쿨’ 같은 고등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다. 대학은 학생 선호도가 높은 첨단 기술 분야나 지역산업 연계 분야 전공에서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확대하고, 현재 40%인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더 높일 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과 의료는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곧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 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해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하고 지역의 교육 혁신을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명문고 띄운다”…교육발전특구, 학교 서열화 우려도

    “지역 명문고 띄운다”…교육발전특구, 학교 서열화 우려도

    정부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지역 주도 교육 혁신으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인서울 쏠림’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특구 내 초·중·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커지고 대학은 지역인재 입학전형을 확대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일 대전 호텔ICC에서 공청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방시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4대 특구 가운데 하나다. 교육발전특구는 학생들이 비수도권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교육을 받고 대학 진학과 취업까지 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 기초지자체장이나 광역지자체장이 교육감과 함께 다음달 시범 지역 공모에 신청하면, 교육부 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3년간 시범 운영한다. 특구 당 30억~100억원의 예산 지원과 지역에 필요한 공교육 관련 규제 완화 특례도 받는다. 초·중·고교에는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해 ‘지역 명문학교’를 만들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포함한 자율학교, 기업에 위탁해 운영하는 ‘미국형 차터스쿨’ 같은 고교가 만들어질 수 있다. 대학은 학생 선호도가 높은 첨단 기술이나 지역산업 연계 분야의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확대하고, 현재 40%인 의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더 높일 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개최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지역의 교육혁신을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지역이 유치할 기업의 직원과 인재들, 그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 의료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도 했다. “지역 인구, 질 높은 교육 있어야 정주” 정부가 교육발전특구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질 높은 공교육과 돌봄 여건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해 구상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발전특구가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한 학교 서열화와 지역 간 격차를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해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유아·돌봄부터 초·중·고교, 대학까지 연계·지원할 수 있는 지역 교육 발전 전략과 특구 운영 모델을 마련해 시행하게 된다. 유아교육과 돌봄을 위해서는 유보통합을 시범 운영하거나 지방정부의 돌봄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 인접한 부지에 교육·돌봄 복합 시설을 설치해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거나 스터디센터, 키즈카페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도 나올 수 있다. 초·중·고교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되면 기업 등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거나 지역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를 위한 학교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자사고, 특목고를 만들려는 제도가 아니라 지역 단위에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학교를 공교육 틀 안에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도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교장 공모제 시행 확대, 지역 산업체·공공기관 임직원 강사 임용을 모색할 수도 있다. “의대 등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 가능” 인재들이 지역 대학에 진학, 졸업하고 지역 산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학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공의 지역 인재 전형을 확대할 수 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의대 지역인재 전형과 관련해 “지방정부, 대학, 교육청이 협력하면 더 확대할 수 있다”며 “의학 계열 졸업생의 지방 정주율은 다른 계열보다 훨씬 높고 부족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에도 대학이나 관련 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교육과정 운영도 가능할 전망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부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은 지역에서 정부에 요구하는 사안을 검토해 시행한다.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나 교육국제화특구와 연계할 경우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특구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상위권 대학 진학 실적을 중시하는 입시 명문고나 국제학교·영재고가 설립돼 학교 서열화가 심해질 수 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학교나 지역 차원의 우열반이 될 수도 있다”며 “일자리 격차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인재유출의 또 다른 통로로 왜곡될지 모른다”고 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특구 지정은 중소도시와 도서벽지 등 다수의 비특구 지역 소멸을 가속화할 우려가 크다”고 우려했다.
  • “의대 정원 1000명 늘리면 SKY 자연계열 절반이 의대 합격선”

    의대 정원이 현재보다 1000명 늘어나면 대입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자연계 학과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학과 합격자가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1000명 확대될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 점수는 현재 95.3점에서 94.5점으로 0.8점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3개 과목을 합산하면 2.4점 하락하는 셈이다. 이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시된 전국 의대 정시 상위 70% 합격선(국·수·탐 기준)을 기준으로 합격선 변화를 예상한 결과다. 종로학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두 의대에 간다는 전제로 1000번째 학생의 평균 점수를 합격 하한선으로 계산했다. 의대 합격선이 떨어지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자연계 학과 가운데 의대 지원이 가능한 학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세 대학의 총 91개 자연계 일반학과(의약학 계열 제외) 중 의대 지원이 가능한 학과는 26개로 28. 6%를 차지한다. 의대 정원이 1000명 늘어나면 이 대학들의 자연계 일반학과 48.4%(44개)가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종로학원은 추산했다. 서울대는 34개 학과 중 17개, 연세대는 27개 중 8개, 고려대는 30개 중 19개다. 성균관대와 서강대, 한양대도 의대 정원이 1000명 늘어날 때 지원 가능한 학과가 현재 3개에서 6개(13.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종로학원은 “지원권에서 다소 거리가 있었던 학과도 관심권으로 대거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선발 인원, 지역인재 전형 방법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어 수험생 입장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전국 의대를 대상으로 정원을 얼마나 확대하기를 원하는지, 교수진을 포함한 인프라를 갖췄는지 수요 조사에 나선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오는 26일 의대 정원 수요 조사를 비롯한 향후 계획을 직접 밝히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날 수요 조사 방식을 공개하고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의대 정원 증원 규모 발표는 빨라야 12월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의대 정원 늘리면 SKY 자연계열 48% 합격선”…복지부 조만간 수요조사

    “의대 정원 늘리면 SKY 자연계열 48% 합격선”…복지부 조만간 수요조사

    의대 정원이 현재보다 1000명 늘어나면 대입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자연계 학과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학과 합격자가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1000명 확대될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 점수는 현재 95.3점에서 94.5점으로 0.8점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3개 과목을 합산하면 2.4점 하락하는 셈이다. 이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시된 전국 의대 정시 상위 70% 합격선(국·수·탐 기준)을 기준으로 합격선 변화를 예상한 결과다. 종로학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를 모두 간다는 전제하에 1000번째 학생의 평균 점수를 합격 하한선으로 계산했다. 의대 합격선이 떨어지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자연계 학과들 가운데 의대 지원이 가능한 학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세 대학의 총 91개 자연계 일반학과(의약학 계열 제외) 중 의대 지원이 가능한 학과는 26개로 28.6%를 차지한다. 의대 정원이 1000명 늘어나면 이 대학들의 자연계 일반학과 48.4%(44개)가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종로학원은 추산했다. 서울대는 34개 학과 중 17개, 연세대는 27개 중 8개, 고려대는 30개 중 19개다. 성균관대와 서강대, 한양대도 의대 정원이 1000명 늘어날 때 지원 가능한 학과가 현재 3개에서 6개(13.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종로학원은 “지원권에서 다소 거리가 있었던 학과도 관심권으로 대거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선발 인원, 지역인재 전형 방법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어 수험생 입장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전국 의대를 대상으로 정원을 얼마나 확대하길 원하는지, 교수진을 포함한 인프라는 갖췄는지 수요 조사에 나선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오는 26일 의대정원 수요 조사를 비롯한 향후 계획을 직접 밝히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날 수요 조사 방식을 공개하고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의대 정원 증원 규모 발표는 빨라야 12월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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