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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협약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협약

    박원순(오른쪽 두 번째) 서울시장이 30일 오후 시청사에서 9개 광역지자체 대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 식재료를 공급받기 위해 이날 협약을 맺었고 다른 지자체들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낙연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 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서울시 제공
  • [기업 상생 특집] SK브로드밴드, 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배우는 ‘ICT키즈 교실’

    [기업 상생 특집] SK브로드밴드, 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배우는 ‘ICT키즈 교실’

    SK브로드밴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등 스마트 미디어 과다 이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09년부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운영해온 ‘바른ICT 키즈교실’이 대표적이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올바른 스마트 미디어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해 교육하는 SK브로드밴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과 함께 진행한다. ‘바른ICT 키즈교실’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디바이스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한다. 지난 7월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폰 이별 주간’과 연계해 경기 소재 4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열렸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바른ICT 청소년 프로젝트’도 열리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스마트 미디어 중독 잠재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교육과 진로 설계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 [기업 상생 특집] 한화그룹, 태양광 발전설비 180곳 지원 ‘해피선샤인’

    [기업 상생 특집] 한화그룹, 태양광 발전설비 180곳 지원 ‘해피선샤인’

    한화그룹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을 사회공헌 활동과 결합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6년째인 이 캠페인은 참전유공자까지 대상을 넓혔다. 참전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준다. 지난 1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참전유공자 주택 2곳에도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배우 김혜자씨 저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이름을 딴 강원도 태백의 ‘꽃때말 공부방’의 신축 건물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이곳은 2005년부터 11년간 아동보호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34개 사회복지시설에 252㎾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및 기증했다. 한화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180개 시설, 1275㎾h 규모에 달한다. 해외에서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중국, 몽골 지역에서 조성 중인 ‘한화 태양의 숲’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총 133만㎡에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는 축구장 183개 크기와 맞먹는다.
  • [기업 상생 특집] GS칼텍스, 아이들 마음까지 치료하는 희망에너지

    [기업 상생 특집] GS칼텍스, 아이들 마음까지 치료하는 희망에너지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 예술정서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술심리치료사가 무용·동작, 음악, 미술 등을 이용해 억압된 감정과 내면 세계를 표현하는 식으로 심리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것이다. 관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마음톡톡이 지원한 아동·청소년들은 총 98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관련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는데 지난 3년간 임직원이 낸 후원금만 총 20억원에 달한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들도 눈에 띈다. 전남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랑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60만여 식의 식사를 제공했다. 2010년부터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꿈 키움·환경교육 등을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희망에너지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3월부터 여수시 남면 등 섬 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도 유명하다. 2015년에는 영어 원어민 강사가 학생 150여명을 위해 학교별로 매주 한 차례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운영사업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대 21만여평의 부지 위에 총 1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12년 5월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주고 있다. 개관 이후 지난해 말까지 596회 공연이 이뤄졌으며 총 43만 3000여명의 지역민들이 예울마루를 찾았다. 이 중에는 문화소외이웃 나눔 차원에서 초청한 인원이 1만여명 포함돼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주력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를 중심으로 ‘GS칼텍스 사회봉사단’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내 32개 봉사대가 보육시설 청소년 1대1 멘토링, 전기 수리·보일러 수리·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노인급식소 배식과 청소, 장애인 체험활동 지원 등 매월 20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5월 회사 창립기념일 전후로 장애아동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추석 즈음에는 한가위 온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한가위 성금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기업 상생 특집] 현대차그룹, 저소득엔 ‘창업차’ 장애인엔 ‘특수차’ 지원

    [기업 상생 특집] 현대차그룹, 저소득엔 ‘창업차’ 장애인엔 ‘특수차’ 지원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듯 그룹은 국내 대표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이프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그린무브’(환경보전), ‘해피무브’(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의 대상과 범위는 확대하고,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무브) 등 2개 분야를 추가했다. 이지무브는 장애인 대상 이동편의 사업에서 교통약자 및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서 교통, 재난, 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사업으로, 그린무브는 환경보전사업에서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해피무브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에서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했다. 새로 추가된 드림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내용이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기프트카 캠페인’은 서민 자립지원 성과를 내놓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시즌6 캠페인까지 총 216대 차량을 지원했다.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월 평균 소득이 지원 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으며, 꾸준히 300만~400만원 이상의 월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도 여럿 배출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교통 약자인 장애인의 이동성 향상과 어린이들의 통학길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아차가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초록여행’ 사업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올해 11월 현재 누적 운행일수 1만일을 넘었다.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제공하거나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아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 스타렉스 통학차량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이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 봉사를 하도록 하고, 대학생 교사에게는 사회인 멘토단과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주는 ‘H점프스쿨’을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 매년 시행돼 1기 50명, 2기 75명, 3기 100명에 이어 올해 125명으로 매 기수마다 교사 선발을 늘리고 있다. 대학생들은 1년여간 주 8시간씩 지역아동센터 열린공부방 등 서울, 경기 지역 20개 학습센터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교과 전 과목을 가르친다.
  • 노원 ‘착한 경매’

    서울 노원구가 민원인들이 건넨 건강식품과 주류 등을 경매로 팔아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구는 ‘클린신고센터’에 직원들이 접수한 물품 가운데 20건을 시장가의 50% 정도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클린신고센터는 공무원이 행동강령상 민원인으로부터 받을 수 없는 현금이나 현물 등을 받고 이를 불가피하게 돌려주지 못했을 때 신고하는 곳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모두 70건의 물품이 신고됐는데 현금 20만원부터 빵, 음료, 주류, 건강식품 등 종류가 다양하다. 구는 먹을거리 등 즉시 기증할 수 있는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에 수시로 전달하고 기증이 어려운 물품을 연말 직원을 대상으로 경매로 판 뒤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경매로 100여만원을 벌어 전액 기부했다”면서 “올해도 100만원 정도를 기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경매를 진행해 최종 낙찰자에게 현금판매하고 물품처리 현황은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공무원 행동강령보다 수수품 반환 의무가 강화된 청탁금지법이 시행돼 클린센터 보관물품을 경매하는 행사는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면서 “큰 비리도 작은 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구정이 청렴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제주지사 관사 시민 개방 학습지원센터로 전환

    제주지사 관사 시민 개방 학습지원센터로 전환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12월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컨설팅’,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창의·인성 프로그램’, ‘복합문화활동’ 등 4개 프로그램, 8개 과정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기주도학습컨설팅은 학습진단검사 실시, 학습 동기 부여, 목표설정 및 시간관리, 노트필기전략, 읽기전략, 수업 및 학습자료 관리 등을 내용으로 100분간 그룹별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학습자들의 참여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제주권 외에 마중물배움터(옛 교육감 관사) 놀래올래, 삼화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카페(생느행) 중 이용하기 편한 공간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몸으로 읽는 그림책(초등)’, ‘맛있는 글쓰기(중등)’, 토론? 제대로 배워볼까?(중등)‘, 코넬식 노트 필기법(초·중등)’ 교육으로 총 90명을 모집한다. 창의인성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나를 설계하다(초등)’, ‘드론이 뭐지?(초중등)’ 교육으로 총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별로 1~3회 기로 구성되며, 제주시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민족문화콘텐츠 박재희 원장에게 듣는 ‘고전에서 배우는 미래형 리더 키우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제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jile.or.kr)에서 할 수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서울시 일방적 급식지원사업 질타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서울시 일방적 급식지원사업 질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15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16년 평생교육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주먹구구식 제2의 급식유통구조 신설 추진에 관하여 강도 높은 비판을 던졌다. 서울시는 공공급식팀을 신설하여 학교급식에서 제외된 어린이집,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에서 사용되는 식재료 공공급식 체계를 구축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지원사업(이하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 자치구와 생산지의 지자체가 서로 MOU를 맺어, 생산품(식자재)을 산지에서 자치구로 배송하여, 자치구가 각 어린이집 등으로 다시 배송하는 시스템이며, 안전성 검사는 산지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이명희 의원은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자치구의 재원과 인력의 투입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시행 전 자치구 및 어린이집 등과 의견 수렴 절차없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통보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어린이집 원장 간담회 결과, 서울시에 이미 친환경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유통센터가 있고, 급식지원사업은 급조한 정책을 강요하는 것이며, 수요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사업 시행을 반대하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표출됐다. 게다가 이명희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9월 공공급식팀을 신설하면서 현재까지 시의회에 공식적인 보고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이명희 의원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2017년에만 57억 원이나 되는 예산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시의회에 사전 보고를 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이명희 의원은 “새로이 공공급식유통센터 등 중간지원센터를 임대·위탁 하지 말고 기존의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통합하여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48명의 천사가 들려준 ‘특별한 하모니’

    148명의 천사가 들려준 ‘특별한 하모니’

    道, 저소득 가정 아동으로 창단 음악 교육 통해 꿈·희망 심어줘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색적인 음악회가 열려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도내 12개 시·군의 아동양육시설(11곳)과 지역아동센터(20곳)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 148명으로 구성된 ‘경북 천사 오케스트라단’(지휘자 최광훈)이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연주회에서 천사 단원들은 ‘천둥과 번개 폴카’, ‘투우사의 노래’ 등의 클래식 명곡과 ‘아리랑’, ‘붉은노을’, ‘아프리칸 심포니’ 등 주옥같은 연주를 했다. 이를 지켜본 800여명의 관객들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연주회에 참석한 음악 전문가들은 도내 아동 오케스트라단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실력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이 오케스트라단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지녔음에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끼를 발산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지난 5월 구성됐다.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랐다. 이후 6, 8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두 차례 음악캠프를 실시했고 지난 15일엔 도청에서 최종 리허설을 가졌다. 천사 오케스트라단은 내년 어린이날에 국회 앞마당에서 특별연주회를, 8월엔 경북도청에서 ‘전남 천사오케스트라단’과 합동 연주회를 할 예정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경북 천사 오케스트라 창단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도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돼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훌륭한 음악가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주회에서는 경북어린이집연합회 및 LG이노텍구미사업장이 1000만원씩, 신협경북지역협의회 및 한전KPS 월성3사업소가 5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천사 오케스트라단’ 창단 연주회

    ‘경북 천사 오케스트라단’ 창단 연주회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색적인 음악회가 열려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도내 12개 시·군의 아동양육시설(11곳)과 지역아동센터(20곳)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 148명으로 구성된 ‘경북 천사 오케스트라단’(지휘자 최광훈)이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연주회에서 천사 단원들은 ‘천둥과 번개 폴카’, ‘투우사의 노래’ 등의 클래식 명곡과 ‘아리랑’, ‘붉은노을’, ‘아프리칸 심포니’ 등 주옥같은 오케스트라를 연주했다. 이를 지켜본 800여명의 관객들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연주회에 참석한 음악 전문가들은 도내 아동 오케스트라단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실력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이 오케스트라단은 음악 열정과 재능을 지녔음에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끼를 발산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지난 5월 구성됐다.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랐다. 이후 6, 8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2차례 음악캠프를 실시했고, 지난 15일엔 도청에서 최종 리허설을 가졌다. 천사 오케스트라단은 내년 어린이날에 국회 앞마당에서 특별연주회를, 8월엔 경북도청에서 ‘전남 천사오케스트라단’과 합동 연주회를 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천사 오케스트라 창단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도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돼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훌륭한 음악가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주회에서는 경북어린이집연합회 및 LG이노텍구미사업장이 1000만원씩, 신협경북지역협의회 및 한전KPS 월성3사업소가 5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 플러스]

    동대문, 내일 ‘한마음 걷기의 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오는 22일 오전 7시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연다.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4㎞ 코스. 난타와 치어리더, 통기타 팀의 축하공연과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등이 협찬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경품도 푸짐하다. 오늘 ‘광진 녹색거리한마당’ 행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21일 중랑천 체육공원과 건대사거리 등에서 지역 27개 환경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광진 녹색거리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1부 행사로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에너지 수호 천사단의 환경퍼포먼스 ‘실천해요 탄소 제로’, 2부로는 건대사거리에서 환경 작품 전시회 등이 있다. 25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2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5개 구청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연다. 자치회관 우수 사례 중, 서울시 평가단이 선정한 8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서울시 우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도 있다. 금호1가동 ‘마을문화주간 행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오는 24~28일 금호1가동에서 ‘제1회 마을문화주간 행사’가 열린다. 마을에 사는 문화예술인이 동주민센터 3층 마을활력소 숲속아트홀에서 전시회와 릴레이 미니콘서트를 연다. 동네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어린이 작품이 전시되고 인형극 등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내일 ‘봉화산걷기대회’ 개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오는 22일 오전 10시 봉화산 근린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교사 400여명과 함께 ‘봉화산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중랑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진행 중인 ‘중랑알아가기 프로젝트’로 문화 해설사가 중랑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강동구 지진방재 훈련 대책 논의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난 19일 강동구 고덕3단지 재건축 단지 일대에서 실시된 ‘서울시 지진방재 종합훈련’에서 피해현황과 이재민 안전 및 구호·부상자·치안질서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 오비맥주-대교 도서 기부 사업

    오비맥주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대교와 어린이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2016 해피 라이브러리 도서 기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대교와 손잡고 올해 안에 서울,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에 1200여권의 도서를 공동 지원한다. 기부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지난달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우선 선정된 서울 영등포구 ‘푸른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광주광역시 북구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충북 청주 ‘청주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다. 센터 1곳당 오비맥주와 대교로부터 200권씩 모두 400권을 기증받는다. 대교에서 출간된 책과 오비맥주가 도서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구입한 책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오비맥주, 아동센터 시설 보수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 선정

    오비맥주는 서울 영등포구 ‘푸른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광주시 북구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충북 청주 ‘청주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교육 기자재와 권장 도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함께 방과후 돌봄 시설을 개선하는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중앙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7월 한 달간 중앙지원단의 온라인 후원 사이트 ‘나눔플러스 I-ON’을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들로부터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사연을 응모받았다. 오비맥주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역아동센터 3곳을 우선 선정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경기도 아동센터 공기 맑아진대요

    ‘맑은 숨터’ 미세먼지 49% 줄어 경기도에서 공기질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맑은 숨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도는 6일 ㈜노루페인트 등 도내 17개 기업,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와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맑은 숨터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무료 측정한 뒤 민간 기업의 현물 지원을 통해 벽지, 바닥재 등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내부 공간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노루페인트 등 9개 업체는 친환경 페인트, LED 조명 등 친환경 건축제품을, 대한환경 등 8개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 업체들은 현금 기부 및 실내 공기질 측정 등을 지원한다.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는 재능 기부를 통해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취약시설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 공기질 측정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도가 지난달 리모델링한 ‘맑은 숨터’ 1호, 2호 시설은 실내 공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맑은 숨터 1호인 부천시 원미구 ‘도깨비지역아동센터’는 리모델링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기준치(500㎍/㎥ 이하)의 45배, 미세먼지는 기준치(100(㎍/㎥)의 1.6배에 달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뒤 TVOC는 99%(1만 7993㎍/㎥→99.7㎍/㎥), 미세먼지는 49%(167㎍/㎥→85㎍/㎥) 줄었다. 맑은 숨터 2호인 광명시 ‘생명샘 지역아동센터’도 기준치를 넘던 미세먼지가 32%(105㎍/㎥→72㎍/㎥)감소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환경 약자인 취약 계층이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지낼 수 있도록 민간과 힘을 모아 따뜻한 환경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의 아동센터 공부방, 기준치 45배 넘던 공기오염 사라져

    경기도의 아동센터 공부방, 기준치 45배 넘던 공기오염 사라져

    경기도에서 공기질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맑은 숨터 프로젝트’가 본격화 된다. 경기도는 6일 (주)노루페인트 등 도내 17개 기업,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와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맑은 숨터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무료 측정한 뒤 민간 기업의 현물 지원을 통해 벽지, 바닥재 등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내부 공간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노루페인트 등 9개 업체는 친환경페인트, LED조명 등 친환경 건축제품을, 대한환경 등 8개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들은 현금 기부 및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지원한다.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는 재능기부를 통해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취약시설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공기질 측정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도가 지난달 리모델링 한 ‘맑은 숨터’ 1호, 2호 시설은 실내공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맑은 숨터 1호인 부천시 원미구 ‘도깨비지역아동센터’는 리모델링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기준치(500㎍/㎥ 이하)의 45배, 미세먼지는 기준치(100(㎍/㎥)의 1.6배에 달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뒤 TVOC는 99%(1만7993㎍/㎥→99.7㎍/㎥), 미세먼지는 49%(167㎍/㎥→85㎍/㎥) 줄었다. 맑은 숨터 2호인 광명시 ‘생명샘 지역아동센터’도 기준치를 넘던 미세먼지가 32%(105㎍/㎥→72㎍/㎥) 감소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미세먼지는 밀폐된 실내에서 호흡기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환경 약자인 취약 계층이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지낼 수 있도록 민간과 힘을 모아 따뜻한 환경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2년째 ‘장애인의 발’ 되어준 칠순 할배

    12년째 ‘장애인의 발’ 되어준 칠순 할배

    “칠순 넘으니 돈도, 권력도 바랄 게 없어요. 우리나라에 기여할 방법을 생각해 보니 봉사가 제일이더라고요.” 경봉식(왼쪽·76)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장은 10년 넘게 ‘꽃가마차량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 개조한 차량에 중증 장애인을 싣고 병원 등에 데려다주는 활동이다. 또 몸이 불편해 피서 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데리고 동해안으로 캠핑도 다녔다. 차량 봉사를 나간 횟수가 벌써 1만 6000번이다. 경씨는 “장애인들에게는 햇볕 한 번 보는 일도 쉽지 않다”면서 “나도 27년 전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기 때문에 몸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제14회 서울시 복지상 대상자로 12년째 장애인 차량제공 봉사를 펼친 경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발’이 돼 왔다. 또 후원자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더스틴 니퍼트(오른쪽·35)가 선정됐다. 니퍼트는 2013년부터 매달 바쁜 시간을 쪼개 문화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선물을 주고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해 왔다. 자원봉사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14년간 8604시간을 지역사회에 봉사한 서정호(61)씨, 복지종사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교사를 그만두고 지역아동센터를 열어 운영한 이재영(58)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시각장애인 낭독봉사를 하는 원용삼(72)씨와 11년간 보육원 아이를 상대로 여가 활동을 진행한 산악회 소모임 ‘입춘’(자원봉사자 분야), 2004년부터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인 현대산업개발과 노숙인 자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현대엔지니어링(후원자 분야)이 선정됐다. 또 9년간 중증장애인 이동목욕서비스를 한 이연옥(60)씨와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 개선에 힘을 쓴 강향식씨(54·복지종사자 분야)도 뽑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 복지상 대상 ‘장애인의 발’이 된 경봉식씨…두산 선수 더스틴 니퍼트 최우수상

    서울시 복지상 대상 ‘장애인의 발’이 된 경봉식씨…두산 선수 더스틴 니퍼트 최우수상

    “칠순 넘으니 돈도, 권력도 바랄 게 없어요. 우리나라에 기여할 방법을 생각해 보니 봉사가 제일이더라고요.” 경봉식(76)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장은 10년 넘게 ‘꽃가마차량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 개조한 차량에 중증 장애인을 싣고 병원 등에 데려다주는 활동이다. 또 몸이 불편해 피서 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데리고 동해안으로 캠핑도 다녔다. 차량 봉사를 나간 횟수가 벌써 1만 6000번이다. 경씨는 “장애인들에게는 햇볕 한 번 보는 일도 쉽지 않다”면서 “나도 27년 전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기 때문에 몸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제14회 서울시 복지상 대상자로 12년째 장애인 차량제공 봉사를 펼친 경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발’이 돼 왔다. 또 후원자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더스틴 니퍼트(35)가 선정됐다. 니퍼트는 2013년부터 매달 바쁜 시간을 쪼개 문화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선물을 주고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해 왔다. 자원봉사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14년간 8604시간을 지역사회에 봉사한 서정호(61)씨, 복지종사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교사를 그만두고 지역아동센터를 열어 운영한 이재영(58)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시각장애인 낭독봉사를 하는 원용삼(72)씨와 11년간 보육원 아이를 상대로 여가 활동을 진행한 산악회 소모임 ‘입춘’(자원봉사자 분야), 2004년부터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인 현대산업개발과 노숙인 자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현대엔지니어링(후원자 분야)이 선정됐다. 또 9년간 중증장애인 이동목욕서비스를 한 이연옥(60)씨와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 개선에 힘을 쓴 강향식씨(54·복지종사자 분야)도 뽑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사진 위는 경봉식씨, 아래는 더스틴 니퍼트
  • 꼬마 요리사들의 ‘건강 요리 대결’

    꼬마 요리사들의 ‘건강 요리 대결’

    유아·청소년 비만이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큼 건강한 식습관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신경써야 할 일이다. 서울 중구가 오는 3일 오전 11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유아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요리 만들기 경연인 ‘하티와 함께하는 나는야 요리왕!’ 대회를 연다. 최근 심각하게 떠오른 나트륨 섭취 줄이기 및 편식 예방 캠페인의 하나다. 하티는 ‘서울의 심장부’를 뜻하는 중구의 마스코트다. 요리법을 제출한 유아, 초·중학생 등 참가자들은 부모의 도움을 받아 저염·저당·저지방 요리를 선보인다. 감자, 고구마, 배추, 무, 버섯 등 가을 제철 식품을 활용하게 된다. 전문가 7명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완성된 음식을 사진촬영한 뒤 요리책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중구는 어린이·청소년 건강 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요리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은 물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만 2~3세 어린이들이 편식을 예방하고 교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열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 요리교실, 쿠킹테라피’는 심리치료와 요리를 접목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요리교실로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위생교육과 식사예절은 물론 된장찌개 등 생활형 한식조리법도 배운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영양관리사업인 ‘얘들아, 과일 먹자!’가 시선을 끈다. 매달 맛을 주제로 영양교육을 하고 학생들이 편식·비만 예방 간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식탁환경을 조성하고 나트륨 섭취 줄이기와 같은 바른 식습관을 아이들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깔창 생리대´는 이제 그만…정부 30억원 지원

     올해 안으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30억원 어치의 공짜 생리대가 지급된다. 만 6세 미만 영유아는 올겨울부터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된다. 낙후된 학교 시설 보수에는 2000억원의 나랏돈이 들어간다.  정부와 국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당초 추경안에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지원용으로 편성한 예산이 대폭 깎였다. 대신 교육 및 복지에 쓸 돈은 늘었다. 정부안 대비 4654억원이 감액되고 3600억원이 증액돼 전체 규모는 1054억원 줄었다. 이 남은 돈은 국가채무를 갚는 데 쓰게 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외국환평형기금 출연이다. 5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2000억원이 줄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이 외평기금 대출을 악용해 빚 갚는 데 쓴 사실이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었고, 야당이 적극적으로 추경 편성액을 깎았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해운보증기구 관련 출자는 1300억원에서 650억원으로 반 토막이 났다. 산은의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 출자도 2000억원으로 623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이밖에 ?무역보험기금 출연(이하 삭감액·400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300억원) ?국립대 노후선박 지원(250억원) 등의 사업 예산이 깎였다.  교육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 예산은 당초보다 늘었다. 먼저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목적 예비비로 2000억원이 증액됐다. 발암 물질 우려가 제기된 학교 우레탄 운동장을 교체하고 섬마을 여교사 보호를 위한 통합관사 신축, 재래식 화장실 개선, 교실 석면 자재 교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에 쓰인다. 다만 이 돈은 학교 시설 개선 외에 누리예산 편성에 따른 지방채 상환 등 다른 용도로는 쓸 수 없다고 기재부는 못 박았다.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에는 30억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4000곳과 저소득층의 이용이 많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 3000곳에 생리대가 무료로 비치된다. 최한경 기재부 복지예산과장은 “추경은 올해 안에 빨리 써야하는 돈인데 생리대 지원 대상자를 일일이 선정하려면 예산 집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일단 저소득층 청소년이 많이 찾는 곳에 무료 생리대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국회는 내년 예산안에 담았던 영유아 독감 무료 접종 사업은 올해 추경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연초부터 계획을 세워 생산하는 백신산업의 특성상 올해 당장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어 일단 목적예비비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애초 2만개로 제출된 노인 일자리 확충 사업은 1만 2000개가 늘어난다. 고온 현상에 따른 적조로 피해를 입은 남해안과 서해안의 양식업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대책비 100억원도 추가됐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혁신경영 기업 특집] 한국자산관리공사, 책 읽어주는 직원들… 오디오북 제작·기부 활동

    [혁신경영 기업 특집] 한국자산관리공사, 책 읽어주는 직원들… 오디오북 제작·기부 활동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사업인 ‘마음으로 듣는 소리’를 3년째 진행 중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캠코 직원 160여명이 오디오북 녹음에 직접 참여했다. 사업 첫해였던 2014년에는 ‘그림 해설’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도서 중 그림 해설은 첫 시도였다. 이듬해에는 ‘만화도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발간된 오디오북은 총 135종으로, 전국 맹인학교와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200여곳에 각각 200세트의 도서를 CD 형태로 기증했다. 올해는 캠코 임직원에 더해 일반인들도 재능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총 6000여명의 지원자 중 30명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오디오북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캠코 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과 연계해 ‘부산 지역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BUFF) 소속 대학생 10명도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 캠코는 다음달까지 65종의 오디오북 녹음을 마치고 내년 초 오디오북을 발간할 예정이다. 캠코의 오디오북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이트(www.kbumac.or.kr), LG 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voice.lg.or.kr) 등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다른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성이다. 캠코 직원들이 보조교사로 나서는 ‘방과후 배움터’, 캠코가 기증한 도서관에서 직원들이 독서지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캠코브러리’(지역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 등이 대표적이다. 1회성 기부 대신 직원들의 참여와 재능 기부가 가능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캠코 측 설명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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