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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서울국제정박람회 인근 맛집 ‘할인혜택’

    관악구, 서울국제정박람회 인근 맛집 ‘할인혜택’

    서울 관악구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 인근 관악구 맛집 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관악구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보라매공원은 신림역 일대와 맞닿아 있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협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0일 설명했다. 관악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와 ‘지역상권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박람회 가든투어 참여자가 7개 지정 정원 중 6개 이상에서 스탬프 인증을 받고 지정 업소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소는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보라매동, 신림동 내 음식점 33개소이다. 참여 업소에는 안내 포스터 제공, 박람회 공식 홍보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벤트 참여 업소는 추가 모집한다. 한편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관악구와 인접한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다각적인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이 마련됐다. 먼저 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념 관악땡겨요상품권을 다음달 4일에 5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땡겨요상품권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관악구가 서울시 공공배달 시범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상품권 구매자는 페이백 포함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람회장 인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7개소에서는 상권 축제도 열린다. 특히 보라매공원으로 이어지는 봉천로, 난곡로 등 일대와 별빛내린천 내에 각종 정원과 꽃길을 조성해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 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인근 상권을 적극 이용해 상생의 시너지 효과가 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금호타이어 대형 화재…“공장 절반 잿더미, 지역경제 초비상”

    금호타이어 대형 화재…“공장 절반 잿더미, 지역경제 초비상”

    국내 타이어 산업의 심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초유의 대형 화재로 사실상 멈춰 섰다. 공장 절반이 불에 타고 400곳이 넘는 협력업체의 납품망이 붕괴 직전으로 내몰리면서, 공급망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비상 경보가 켜졌다. 생고무 연소로 발생한 유독 분진과 연기가 광주 전역을 뒤덮어 시민들의 건강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단순한 공장 사고를 넘어선 ‘산업 재난’으로, 정부 차원의 종합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2공정동 정련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에 쌓여 있던 생고무 20t으로 확산되며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졌다. 주불은 발생 32시간 만인 18일 오후 2시 50분께 잡혔고, 이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도 해제됐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는 여전히 ‘도깨비불’로 불리는 잔불 수십 곳이 남아 있어, 진화작업은 19일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타이어 산업 공급망 흔들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하루 3만30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국내 타이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생산기지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2공정동은 원재료 배합과 중간공정을 담당하는 주요 설비라인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전후방 공정 가동 차질도 불가피하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기준 매출 4조5381억 원, 영업이익 5906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구조조정 이야기도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화재로 인한 광주공장 감축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협력업체 400여 곳과 유통·물류·지역상권까지 얽혀 있는 공급망은 생산 중단과 동시에 납품 차질과 매출 손실에 직면했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광주 제조업 고용의 약 3%, 수출의 4.5%를 차지하는 앵커기업”이라며 “이번 화재는 단순 기업 이슈를 넘어, 지역경제 기반을 뒤흔드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형·접착제·고무화합물 등 부품 공급업체들은 금호타이어 납품 의존도가 70~80%에 달해, 단기 납품 공백이 곧바로 중소기업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시민 불편·건강 피해 속출화재 직후 공장 인근 아파트 106세대 197명이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생고무 연소로 인한 매캐한 분진과 연기는 광산구를 넘어 광주 전역으로 확산됐다. 고무 찌꺼기와 검은 연기는 주차 차량, 건물 외벽, 베란다 등에 2차 피해를 남겼고, 눈·목 통증, 두통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민원도 잇따랐다. 화재 당시 공장 근무자 400여 명은 전원 대피했지만, 20대 직원 1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고, 소방대원 2명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공장 전체 면적 14만㎡ 중 절반인 7만㎡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청소와 공장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다”며 “분진 피해 및 건강 이상에 대해 종합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측 “주민 보상·공급 정상화 총력”금호타이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재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 주민 보상에 최대한 나서고,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전사적 대응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 측은 다른 공장으로의 전환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신차용 타이어 납품 조율도 진행 중이다. 또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시스템 전면 점검에 나섰으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단순한 공장 사고를 넘어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 ‘산업 재난’으로 평가된다. 향후 사후 수습과 보상, 공급망 복구,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다각적 대응이 요구된다.
  • APEC 참가 외국인 뇌출혈 응급시술 신속 대처… 위기에 더 빛난 제주도

    APEC 참가 외국인 뇌출혈 응급시술 신속 대처… 위기에 더 빛난 제주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통상·교육·고용노동 장관회의에 대통령 권한대행 및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 주요 인사 4000여 명이 참가했다.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해온 제주도는 실제 위급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APEC 회의 기간 중인 지난 6일 필리핀 외교부 40대 직원(49·남)이 두통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의무실을 방문하면서 벌어졌다. 강동균 경제일자리과장은 “사흘동안 연속 방문하자 의무실 간호사가 이를 이상하게 여겨 상담후 119구급차로 신속하게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시켰다”면서 “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뇌출혈 증세를 보여 응급시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필리핀 직원은 다행히 시술 30~40분 만에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6일 병원에서 퇴원해 내일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의무실의 빠른 판단 덕분에 응급시술해 건강을 빨리 회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행사장 반입 식음료에 대한 사전 안전검사를 진행했으며, 도내 6개 보건소의 간호인력을 교대로 배치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했다. 테러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으며, 제주경찰과 자치경찰대가 협력해 철저한 경호·경비 및 교통통제를 수행했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에도 100여 명의 공무원과 70여 명의 운영요원이 공항, 셔틀버스, 지정호텔 등에서 내외국인 대표단을 위한 각종 안내와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차질 없는 행사 운영을 뒷받침했다. 또한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회의장 내부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상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CC 제주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하루 3회 정기 운행했으며, 주요 상권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열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은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찾아주면서 거리에 활기가 넘쳤다”고 전했다. 총 19회에 걸친 문화관광투어를 통해 제주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도 주관 환영만찬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전통음식과 다채로운 문화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APEC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 한 고위 인사는 “제주와 한국의 전통과 맛을 잘 조화시킨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했으며, APEC 준비기획단 측에서도 제주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도는 회원경제체의 통상·무역, 교육, 노동 관련 대표단이 참여한 중요한 국제회의를 지원하며 회의시설, 숙박, 수송 등 기본 인프라는 물론 글로벌 의제 선점과 주도를 통해 장기간 운영되는 다자간 국제회의의 안정적 운영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회원경제체 교육분야 수석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와는 자원순환 모델 이전을, 말레이시아와는 직항노선 개설 및 학생 교류 확대를, 미국과는 글로벌 런케이션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오 지사는 “이번 APEC 제주회의를 통해 제주가 회의시설, 숙박, 수송 등 기본 인프라는 물론 글로벌 의제를 선점하고 주도하는 역량을 갖춘 국제회의 도시임을 입증했다”면서“제주는 국제회의의 중심지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교류의 허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에서 개최된 APEC 통상장관회의는 미국 주도의 관세 협상 등 첨예한 글로벌 통상 이슈를 다루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 통상 대표단들의 회의와 양자협상 과정이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도되면서 제주는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 ‘경제 활성화 3대 전략’으로 불황 넘는 해남… 전국 롤모델로 떴다

    ‘경제 활성화 3대 전략’으로 불황 넘는 해남… 전국 롤모델로 떴다

    공공재정 1분기에만 1575억 풀어군 업무추진비의 20% 조기 집행행정·소상공인 매출 확대 등 만족군 공직자 지역상가 이용 등 실천공직 복지포인트, 지역 소비 유도외지 관광객 소비, 매출 증대 직결전 군민에 126억 경제지원금 지급민생경제 회복 토대 단단히 구축해남상품권 최단기 7000억 돌파전남 해남군이 극심한 경기침체 중에 ‘지역경제 방파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전국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3각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전방위로 가동했다.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며 소비를 촉진했고 지역 기업을 직접 지원한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해남사랑상품권 유통액이 7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소비를 이끌었다. 또 공공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민생지원 정책을 펴 군민이 체감할 정도로 경제 회복의 숨통을 틔웠다.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회복 해법을 실천해 이른바 ‘해남 모델’을 창출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게 됐다. ●공공재정 집중 투입… 자금 선순환 견인 해남군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대부분 연말연시 특수를 보내고 새해 들어서야 본격적인 경기부양책을 마련하는 것과 달리 해남군은 2023년 말부터 ‘조기대책’을 마련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내수 부진, 국가적인 비상 상황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해 지역경제만큼은 반드시 지켜 내겠다는 위기의식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핵심 전략은 공공재정 신속집행이었다. 해남군은 1분기에만 신속집행 대상액 5040억원의 31%인 1575억원을 풀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과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에 목표액 960억원보다 28%나 많은 1229억원을 집행했다.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해남군의 적극적인 행정이었다. 해남군은 2019년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난 뒤 해마다 예산 집행률이 85%를 넘어섰다. 최근 2년간 예산 집행률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였다. 주기적으로 점검 토론회를 열고 실적을 분석하며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결과다. 체계적인 집행 관리 능력을 입증한 셈이기도 하다. 해남군은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기 위한 선결제 캠페인도 병행했다. 별도 예산 없이 군 업무추진비의 20%를 선결제 방식으로 조기 집행해 지역의 자금 순환을 촉진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선결제 방식으로 1억 687만원이 집행됐다. 군 예산 담당자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조기 발생 효과가 크고, 군 입장에서도 예산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행정·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한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촉진·직접지원 … 경제 회복 이끌어 지역소비를 늘리는 데 군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앞장섰다. 부서와 읍면별로 ‘지역상가 이용하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맛집·명소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 체감형 경제활동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광객 소비도 이끌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이 같은 캠페인은 군민들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직결됐다. 공직자 복지포인트 20억 6000만원 가운데 99.5%인 20억 500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것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데 주효했다. 민생 직접지원을 과감하게 실천했다. 해남군은 전 군민 6만 300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26억원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지급 재원은 전액 군비로 마련했다. 해남군 재정안정화기금이 적극 활용됐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직접적 경제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소비 효과를 볼 수 있게 치밀하게 설계했다. 농어민 대상 공익수당 88억원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지급 대상 1만 4667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농촌경제 소비 촉진도 이끌었다. 민생경제가 회복되는 토대를 단단히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해남사랑상품권, 경제 활력 주춧돌 지역경제를 활발하게 만든 중심축은 해남사랑상품권이다. 2019년 4월 처음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2월 기준 누적 판매 7232억원을 기록했다.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최단기간에 7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상품권 가맹점도 발행 초기 1600곳에서 3900곳으로 늘었다. 해남 대부분 지역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해남군은 상품권 5~10% 할인판매 행사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혜택을 늘렸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공익수당 등 각종 정책수당도 상품권으로 지급해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상품권을 이용하게 만들면서 지역소비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했다.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내 자금 선순환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효과도 봤다. 이 같은 해남군 사례는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모범 상품권 운용 모델’로 꼽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실질적 민생대책으로 대응한 게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가 큰 경제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강한 지역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동산동 동산꽃맞이공원 정비 착공 전 점검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동산동 동산꽃맞이공원 정비 착공 전 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5월 7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동산꽃맞이공원 정비사업 착공 전 최종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공을 앞둔 동산꽃맞이공원은 약 5만m2 규모의 대형공원으로 인근 유명 쇼핑몰과 인접해있다. 고양특례시는 20년 이상 노후된 동산꽃맞이공원 중 약 3만m²를 올해 정비하여, 도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경혜 도의원은 정비사업계획을 보고받으며,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원계획에 잘 반영한 것 같다. 공원을 따라 조성된 거주지와 소상공인 상가가 잘 융화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타필드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원 정비사업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인근 창릉신도시와 어울리는 동산동 대표 공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원 정비뿐만 아니라 주차공간 및 교통 안전에 대한 사항도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철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도민 안전을 강조했다. 고양시청 덕양공원관리과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시인성 강화 ▲걷고 싶은 공원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으며, 최선의 방법을 찾아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 ‘고율 관세’에 韓 차 부품업체 타격 불가피, 美 완성차 가격 뛰어… 현지 소비자는 부담

    ‘고율 관세’에 韓 차 부품업체 타격 불가피, 美 완성차 가격 뛰어… 현지 소비자는 부담

    “국내 생산 줄고 10만명 고용 위협” 美 차량 추가 비용 560만원 추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부과하기로 한 25%의 고율 관세가 3일(현지시간)부터 공식 발효됐다. 관세 일부 완화 조치에도 업계에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소비자 부담 가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외국산 완성차에 대한 25% 관세는 지난달 3일부터 이미 부과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다만 국내 생산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일부 관세 유예 조치를 병행해 지난달부터 내년 4월까지 미국 내에서 조립한 차량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는 1년간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내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는 이 비율이 10%로 줄어든다. 업계에서는 관세 부담 완화로 최악은 피했지만 여전히 부품 수요 위축과 수출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부품 가격 상승은 완성차의 최종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수입 부품의 채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의 최대 자동차 부품 수출 시장으로, 한국의 자동차 부품 대미 수출 비중은 2020년 29.5%에서 지난해 36.5%로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가운데 한국의 비중은 6.4%다. 관세 조치의 대상이 되는 자동차 부품 품목은 332개에 이른다. 올해 하반기 개시될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재검토 협상에서 원산지 기준 강화가 유력한 만큼 장기적으로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미국산 대체 가능성도 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현대차 등이 미국 현지 생산을 늘려도 국내 생산은 줄어들고, 장기적으로 완성차·부품업계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연관된 지역상권까지 10만명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번 부품 관세의 파장이 수입 완성차 관세보다 클 것으로 전망하며 소비자에게 돌아갈 부담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CNN은 지난해 미국에서 생산된 1000만대의 차량 중 수입 부품 없이 생산된 차량은 1대도 없다고 지적하며 이번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이 차량당 평균 4000달러(약 56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GM과 포드, 현대차 등이 관세로 인한 비용을 무기한 흡수할 만큼 수익성이 좋지 않고, 관세가 저가 차량의 공급을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 지역화폐 200억까지 늘리고 골목상권서 버스킹… 민생·소상공인 살리기 총력전

    지역화폐 200억까지 늘리고 골목상권서 버스킹… 민생·소상공인 살리기 총력전

    구로사랑상품권 10% 할인 혜택지역상인 경영 안정 지원 설명회 서울 구로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최근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실질적인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회복에 초점을 맞춘 사업인 지역화폐(구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 개최 등이 그 중심에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월 총 6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구민들은 5% 할인 구매와 5% 환급(페이백)을 통해 상품권 한 장으로 최대 10%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명절과 같은 대목을 겨냥해 하반기 140억원 추가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상권에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로구 내 16개 동 주요 상권과 골목시장 일대에서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를 열고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구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골목상권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연스럽게 상권으로의 구민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 6월부터 금·토요일에 거리예술가들이 공연을 할 예정이며 총 20~25회 공연을 마련했다. 날씨 등에 따라 공연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융자 지원 등을 하며 지역 상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중점 과제로 삼고 구민 삶의 질 향상 및 구로구만의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 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지역상권 살리기..박형준, 부산대 상권 현장방문

    지역상권 살리기..박형준, 부산대 상권 현장방문

    부산시가 불황의 늪에 빠져 위기에 내몰린 지역 내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0일 오전 금정구 부산대 상권 현장을 방문해 침체한 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부산대 상권은 한때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였으나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공실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곳이다. 박 시장은 침체된 지역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상권활성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대책을 논의한다. 시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2026년도 상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상권은 사하구 ‘하단 자율상권’과 금정구 ‘부산대 하이브상권’, 기장군 ‘기장시장 일대 자율상권’ 이다. 사하구 ‘하단 자율상권’(60억 원), 금정구 ‘부산대 하이브상권’(60억 원), 기장군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40억 원) 에 대해 최대 5년간 160억 원을 투입한다. 사하구 ‘하단 자율상권’은 넓은 면적을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구간별 특화구간을 조성한다. 금정구 ‘부산대 하이브상권’은 골목길 문화공간을 조성해 공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장군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은 지역의 역사 자원 등을 활용해 관광형 상권으로 재구축을 시도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공실이 급증하는 등 위기 상황”이라며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현장 방문...시흥이 경기 서남부권 핵심 되도록 협력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현장 방문...시흥이 경기 서남부권 핵심 되도록 협력할 것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29일 시흥시청에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갖고 시흥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 및 시흥 지역구 의원인 안광률(더민주·시흥1), 장대석(더민주·시흥2), 김종배(더민주·시흥4) 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똑버스 도입 및 확대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물왕호수공원, 양달천 수질개선사업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 ▲정왕본동 공영 주차타워 건립 ▲복합체육관 건립 등 총 15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시흥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진경 의장은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시흥이 과거의 공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바이오, R&D, 해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시흥시가 넘어야 할 과제를 경기도의회가 함께 짊어지고,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담회에서 안광률 의원은 “구도심으로 노후화된 상권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내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라며 “지역상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추진과 초등학교 주변에 도로 조명 집중개선 사업을 통한 안전보행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대석 의원은 “편리한 교통 및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배 의원은 “다양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복합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라며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문화와 체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똑버스 도입, 하천수질개선사업,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논의된 15건의 현안들을 도의회 의원님과 시흥시가 협치를 통해 소통하며 민생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 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다목적체육관 및 체육센터건립, 반려동물공원 조성 등을 위해 도 차원의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그동안 가평, 의왕, 안산, 동두천, 안성, 광명, 포천 등에서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9월까지 전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광진구 맛있는 거리 ‘미가로’ 걷기도 좋은 거리로 재탄생

    광진구 맛있는 거리 ‘미가로’ 걷기도 좋은 거리로 재탄생

    서울 광진구가 구의역 ‘미가로’ 일대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중심 거리로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미가로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광진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의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정비는 ▲안정성 확보 ▲지역 정체성 강화 ▲상권 활성화라는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보차도 분리, 노후화된 포장 교체, 빗물받이 정비, 교차지점의 속도 저감 설계를 통한 보행자 안전 강화 ▲‘맛있는 거리’라는 미가로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미가로 삼거리 및 광장부 특화 포장 적용, 가로별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보행로와 차도 정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내판 등 시각적 안내시설 확충 및 지하철 연결 도로 정비를 통한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행환경 개선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다. 특히 청년층이 많은 구의역 일대를 젊은 감성과 에너지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첨단업무복합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5월 9일 금천 비단길현대시장서 ‘야시장에 놀러가자’ 음식문화행사 열려

    최기찬 서울시의원, 5월 9일 금천 비단길현대시장서 ‘야시장에 놀러가자’ 음식문화행사 열려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이 서울시의 ‘2025년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단길현대시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25’ 야(夜) 시장에 놀러가자‘라는 주제로 오는 5월 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야간·음식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이 비단길현대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유입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약 1000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야시장 먹거리 판매 및 홍보, 경품 추첨 이벤트, 지역 및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 경품 추첨 기회가 제공되어 시장 내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의 ‘2025년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먹거리·야간 행사를 지원하여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80개소 내외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선정해 시장 규모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 삶의 가성비 높이는 ‘천원의 가치’…광산구, 민생프로젝트 가동

    삶의 가성비 높이는 ‘천원의 가치’…광산구, 민생프로젝트 가동

    광주 광산구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광산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병규 구청장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 회복 방안을 마련,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2025년 1호 지시 사항으로 전달한 바 있으며, 그 결과 6대 분야·64개 세부사업에 140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점 추진분야는 ‘천원 더가치프로젝트’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으로, 민생살리기 캠페인에 나서는 등 시민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추진해 나간다. ‘천원 더가치프로젝트’는 ▲천원페이백 ▲천원거리 ▲천원한끼 ▲천원반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등 ‘1000원으로 누리고 할 수 있는’ 총 12개의 과제로, 천원의 가성비 경제 정책이 우리 생활에 다양한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원페이백’은 광산구 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1만원을 사용하면 1000원을 선착순 환급해 주는 정책으로 총 누적금액 5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말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농촌 5개동(평·임곡·동곡·삼도·본량동)의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수용응답형 택시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1000원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그리고 ‘천원한끼 식당’에서 1000원에 반찬을 판매하는 ‘천원반찬’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은 주민자치회, 지사협 등 동 단위 단체와 상인회 등이 연대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통해 진행되는 광산구 21개동의 민생경제 정책이다. 각 동에서는 SNS를 통한 상권 홍보, 골목상권 이용에 따른 상품권을 지급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1개동 중 송정1동에서 운영하는 ‘마을ON(溫·온)’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마을 화폐로, 골목상권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혜택으로 지급돼 재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우산동에서 추진하는 ‘자주가게’는 ‘우산동 주민자치회가 주도하는 우산동 가게 살리기’의 줄임말로, 5월까지 우산동 가게에서 매달 3만원 이상을 쓴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첨단2동 ‘천원상생거리’는 천원한끼 식당의 기능을 주변 상점, 가게로 확산하는 지역 상권 동행 프로젝트다. 1000원에 누릴 수 있는 커피, 빵, 서비스 등의 상점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제주체와 연대·협력을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지역상권 매출변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관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가진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읍성권, 관광객과의 ‘첫 만남’ 준비한다

    나주읍성권, 관광객과의 ‘첫 만남’ 준비한다

    전남 나주를 찾는 관광객과 옛 나주읍성권을 이어줄 ‘첫 만남 센터’가 조성된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 중소도시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행안부 주관 공모다. 나주시는 ‘걸어서 15분 생활권’ 개념을 적용한 ‘특화 인프라 유형’에 응모해 선정됐다. 사업 명칭은 ‘나주읍성 돛대, 세계로 잇다’다. 이를 통해 나주시는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해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센터는 금남동·성북동 일대 나주읍성권의 역사·문화 자원과 한옥 숙박 체험, 전통시장 먹거리 등 지역 관광 자원을 관광객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개소에 맞춰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함께 추진된다. 수문장 교대 의식, 읍성 옛길 투어, 로컬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읍성 상인들과의 상생 프로젝트 및 국제 교류 행사 등도 기획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읍성의 매력을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첫 만남 센터’를 조성하겠다”며 “지역 상권과 한옥 숙박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환영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환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의원이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안양시가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상권 경쟁력과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크로상가는 ▲에스컬레이터 고장 및 노후화, ▲외부 고객 안내도 미설치로 인한 접근성 저하, ▲상권 전반의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그동안 소비자의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재훈 의원은 “아크로상가는 안양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상권으로, 겉모습과 다르게 노후화된 환경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시설환경개선사업을 계기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크로상가는 총 사업비 4억1천6백만원 중 도비 40%, 시비 30%를 지원 받아 노후화된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 중 6개 시군의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선정되었으며, 총 85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각 시장의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 거리로 뛰쳐 나온 공연… 제주엔 거리예술이 흐른다

    거리로 뛰쳐 나온 공연… 제주엔 거리예술이 흐른다

    예술이 거리로 뛰쳐 나왔다. 제주시는 오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연동 누웨마루거리와 칠성로 상점가에서 2025 상반기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제주시,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상반기 거리예술제19일 오후 7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남측 상점가 거리에서 개막하는 거리예술제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거리예술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존 거리예술제 공연과는 차별화된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1시간이었던 공연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확대해 원도심 내 먹거리·쇼핑·문화예술 공연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반기 거리예술제에는 총 40개 팀이 밴드·대중음악·무용·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 공연은 시민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방과 퀴즈게임을 시작으로 ‘연동 민속보존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사 김민형의 트롯코믹마술과 실력파 가수 정인의 감미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연동 누웨마루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다만, 연동 누웨마루 공연은 야외무대와 상점가 2곳에서 개최됨에 따라 제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연 일정표와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채경원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따뜻한 봄날 거리 곳곳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 활력을 얻고 문화공연의 즐거움을 맘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귀포시, 25일 서귀포시청 동호회·청소년 동아리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서귀포시는 오는 25일 서귀포시청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을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앞서 지난 11일 명동로 거리에서 공직자 기타동호회 ‘퐁낭’과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열어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자율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청 기타동호회 ‘퐁낭’, 밴드동호회 ‘메아리’, 서귀포중학교 밴드동아리 ‘스마일(smile)’,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위티(witty)’ 및 제주실용음악학원 전공생 밴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제주문화예술재단, 30일 혁신도시 감귤길공원서 콘서트·5월 3일 모두모루페스티벌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 혁신도시내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50분 감귤길공원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을 위한 ‘한낮의 깊은 휴식’ 공연이 열린다. 2025 한국대중음악상 포크음반상을 수상한 ‘모허’ 와 재즈듀오 ‘재스민’이 참여한다. 5월 28일에는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단편선 순간들’이 찾아온다. 5월 3일~4일에는 혁신도시 감귤길 공원에서 예술축제 ‘모두 모루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3일에는 서호동마을회의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와 협업해 행사를 운영한다. 페스티벌 동안 거리예술팀들의 서커스, 현대무용, 연극, 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록 밴드 카디의 공연과 ‘추리 밴드’의 무대도 펼쳐진다. 콘서트에 이어 추억의 영화 ‘시네마천국’을 야외에서 관람해본다. 서귀포문화도시 로컬브랜드마켓 ‘놀멍장’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해 도내 주요 도심지에서 연간 720회 이상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리예술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산불 복구부터 소상공인 지원까지 민생 현안 집중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산불 복구부터 소상공인 지원까지 민생 현안 집중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경상북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7개 실국에서 제출한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젱 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1조 8512억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2556억원(13.81%)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위원회 심사를 통해 산불 복구 및 피해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과 관계가 없거나 불요불급한 3개 사업 15억 7000만원을 감액하는 등 민생에 주안점을 두어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미국발 관세 인상과 관련해 “도내 수출 기업들이 미중 무역 분쟁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데 구체적인 피해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중앙정부만 바라볼 게 아니라 도에서 적극적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홍구 위원(상주)은 지역 상권 침체와 관련해 “영세상인의 몰락이 지역경제의 붕괴로 이어진다”라고 심각성을 부각하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의 빈 점포 실태조사를 거쳐 원인을 파악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대해 “차별화된 장려책을 통해 장기간 유지하는 기업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풍력 현장기술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대해 “교육받은 인력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스쿨존 차량 속도 제한과 관련해 “구미 황상초등학교 스쿨존 시범운영 사례처럼 시간대별로 속도를 탄력 적용하면 사고율도 줄고 주민 불편도 해소된다”면서 “지자체에도 권한이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면서 차량 속도 제한을 현실적으로 조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업체에 대해 “제조시설이 훼손되어 직접 생산을 인정받지 못하고 이중고에 시달리는 기업에 대해선 예외 규정 적용 등 구제책이 절실하다”면서 “그 밖에도 피해 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자 감면 또는 위로금 지급 등 다방면에서의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명강 위원(비례)은 자율방범대원이 야간 순찰 중 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호루라기나 경광봉 외에도 현실적인 매뉴얼과 안전장비 보강 통해 대원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과 관련해선 “참여 기업 중 외부 기업이 많은데, 경북 지역의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경북도가 행안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관련해 “물가 안정의 대가로 받은 예산이라면 그 의미에 걸맞은 사용 기준에 따라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본래 취지와 무관한 사업에 집행부 자의적으로 예산을 소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사업설명서에 대해 “기대효과를 실제보다 과장되게 산정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업의 효과성 검증이 부실하면 결국엔 도민의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경고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한 경제적 충격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경제 복구는 우리 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전례 없는 재난으로 안동 남후농공단지를 비롯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경제 산업 분야 피해가 크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복 없이는 지역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 기획경제위원회도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예산의 합리적 운용과 도정의 발전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 고사리 명당서 봄 추억 수확하세요

    제주 고사리 명당서 봄 추억 수확하세요

    “자연이 숨 쉬는 남원읍에서 ‘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마심’(함께 고사리 꺾으며 기뻐해요)” 딸·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고사리 명당’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공동목장(1622-5)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개최된다. 3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축제는 예년 축제와 사뭇 다르다. 특히 ‘지역상생 이용권’ 발행과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의 하나로 향토 음식점 판매가격을 전년 대비 인하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김철윤 남원읍축제위원장은 “제주관광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상생 이용권을 도입했다”며 “기존 쿠폰은 축제장에서만 이용했는데 올해는 축제일로부터 일주일간(5월 6일까지) 지역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지역상권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주 고사리는 ‘궐채’(蕨菜)라고 불리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올렸다. 몽글몽글하고 푸른 빛을 띠는 남원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 답게 깊은 맛을 낸다. 축제 기간 고기국수, 고사리육개장, 고사리전, 고사리빙떡 만들기 체험이 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6000~1만원대로 저렴하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주 출신 트로트 가수 양지은의 무대가, 27일에는 가수 나태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고사리 가요제’, ‘여성 팔씨름 대회’, ‘어린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고권우 남원읍장은 “고사리 꺾기, 황금 고사리를 찾아라, 메밀풀장 체험, 봄꽃 책갈피 만들기, 고사리 페이스 페인팅, 타투, 인생네컷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 향기 가득한 들녘을 걸으며 고사리도 꺾고 추억도 수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 살리는 마포순환열차버스

    골목상권 살리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서울 마포구가 운영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가 골목 상권을 살리고 있다. 마포구의 주요 관광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하면서 죽어가는 골목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전기버스에 연통과 수증기, 기적 소리가 나는 장치를 달아 증기기관차 느낌이 나게 만들었다. 전기차량이라 친환경적이고 레드로드의 캐릭터인 깨비·깨순이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도록 디자인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딱 보면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디자인하려고 했다”며 “이제 지역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열차버스는 마포구의 주요 관광지점을 잇는 ‘관광열차’ 개념의 관광순환버스로 성인 1인 5500원(1일권)으로 당일 무제한 탑승과 환승이 가능하다. 레드로드를 시작으로 망원시장, 하늘길, 도화갈매기골목 등 17개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열차버스로 지역 골목상권을 두루두루 다니며 숨겨진 맛집과 이색 공간을 구경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사람들이 마포 하면 레드로드와 망원시장 등만 생각하는데 사실 숨겨진 멋진 곳이 더 많다”며 “버스만 한번 타면 마포구 ‘먹방’ 투어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마포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순환열차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에서 레드로드가 있는 홍대입구역은 승하차 인원이 하루 평균 15만 369명에 달했다. 이는 서울 지하철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인 3만 1979명에 비해 높은 수치다. 그만큼 국내외 방문객이 레드로드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마포구는 지역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11대 상권 간 연계로 365일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특히 마포구 관광지와 11대 상권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달리는 길목마다 인기 명소로 성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악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건강권 보호”

    관악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건강권 보호”

    서울 관악구가 도시형 소공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구는 업무 특성상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 환경에 상시 노출되는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한 도시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9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4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작업환경 개선 비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구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등 사고 예방 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닥트, 흡입기, 공기청정기 등 공기 질 개선 등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 서류를 준비해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preludeaa@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업체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 될 예정이다. 선정 규모는 25개 자치구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중 총 600개 업체다. 박준희 구관악청장은 “아직 지원받지 못한 신규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영세 제조업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제조업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문 열어… 1일부터 시즌 1 스탬프 투어 출발~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문 열어… 1일부터 시즌 1 스탬프 투어 출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이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이 교류하며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공간인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쉼팡’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 안내 및 소통 거점으로, 팝업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산 코스 완료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인근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 대상에서 국민 모두의 미래자산으로 확장했다. 이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제주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선정됐다.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는 사계절 네 시즌에 걸쳐 총 100개의 국가유산을 순차 공개한다. 각 시즌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엄선된 25개 유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명사와 함께하는 유산 투어, 공연, 아트쇼,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유기적으로 펼쳐진다. 개소식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즌 1’의 25개 스팟에는 4·3유적지와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같은 역사적 저항과 도전 정신이 담긴 ‘제주의 고난과 꿈’ 테마의 문화유산들이 포함된다. 또한 계절적 특성을 살린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등 봄철 제주의 자연생태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유산과 제주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 등 무형유산도 균형있게 선정됐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주목받는 제주목 관아와 김녕불턱, 금능포구,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가시리 4·3유적지 등 현대적 문화 콘텐츠와 연계된 유산들도 포함돼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른다. 시즌 1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목관아‘폭싹 속았수다 재현 행사’ ‘명사와 함께하는 시즌1 유산 투어’가 진행 되며, 무형유산 대전, 목관아 야간개장, 지질트레일 및 플로깅 등과 연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신관 향사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악인 김용우와 무형유산 고분양태 양윤정 전승자의 무형유산 토크가 펼쳐졌다. 이어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제주 국가유산 그 특별함을 말하다’,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 감독 김종신·정다운 부부,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함께한 ‘제주와 만난 오늘의 예술인’ 등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 지사는 “쉼팡은 국가유산 투어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이자, 제주 문화유산 경험자들이 휴식하고 소통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제주의 국가유산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1 스탬프 투어가 시작된다. 시즌1 스탬프 투어 유산 25개 정보,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방법은 방문자센터 ‘쉼팡’ 현장이나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홈페이지(http://jeju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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