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역사회 봉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넷플릭스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집값 상승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노조원 파업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집값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59
  • “저소득층에 좋은 먹거리를” 푸드스마일즈 봉사단 발족

    “저소득층에 좋은 먹거리를” 푸드스마일즈 봉사단 발족

    대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저소득층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의 먹거리 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는 비정부단체(NGO) 푸드스마일즈 우양(이사장 정의승)은 15일 수도권 소재 대학생 63명으로 구성된 ‘푸드스마일즈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푸드스마일즈 봉사단은 저소득층의 영양 및 먹거리 문제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벌인다. 총 5개 봉사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게는 한 학기에 100만원씩 총 두 학기에 걸쳐 학업장려금도 지급된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정의승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학업장려금을 통해 ‘봉사’에 뜻을 둔 학생들이 개인의 경제 상황 때문에 신념을 포기하는 일 없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1999년 독거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및 다양한 정서지원 서비스를 하는 ‘우양쌀가족’ 사업을 시작,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돌봄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봉사단은 지역 사회와 이웃들에게 안정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대문구·서울외국인학교, 봉사로 의기투합

    서대문구·서울외국인학교, 봉사로 의기투합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내 외국인학교와 손잡고 자원봉사에 나선다.서대문구는 연희동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 기부활동 참여를 정례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 보내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 25개 자치구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불우이웃에게 돌아간다. 이 학교는 지난해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다. 당시 통조림, 캔, 라면, 비누, 치약 등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선물 보따리 700㎏을 기탁했다. 구와 학교는 향후 외국인 청소년과 우리나라 청소년들 사이 또래 맺기, 외국어 재능기부 등을 통해 국제적인 소통을 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중·고교와 서울외국인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단’을 운영한다. 기획단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짜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자원봉사단을 만든다. 구는 강사단도 구성해 강사 1명이 1개 동아리를 코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는 대학 자원봉사센터, 특성화 학과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구는 이미 연세대, 이화여대, 서울여자간호대, 추계예대, 명지대와 협력해 청소년 멘토링, 저소득층 도배·집수리, 어르신 건강상담·초상화 그리기·일대기 영상제작 등 재능기부를 지원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내국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물론 지역 내 외국인 학생들까지 봉사에 참여하는 만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2)330-1365.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제4회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제4회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2017 제4회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 을 수상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지구촌 희망펜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따뜻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헌신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이다. 전국 200여 개 지역신문사가 후보자를 발굴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히 심사하여 정치,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봉사, 자랑스런 희망의 한국인 분야 등 9개 부문에서 총 41명을 선정했다. 이번 전 의원이 수상한 의정부문 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 중 탁월한 화해조정 능력으로 지역 내 갈등 및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뛰어난 지역 사랑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서울시의회 대표적인 친환경 의원인 전철수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천만 서울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부단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연간 1조 9천억 원에 달하는 서울시의 환경 관련 예산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서울시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 및 주민 청원, 진정, 민원 등의 처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민과 서울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회 평등 용산구, 청소년 꿈 ‘쑥쑥’

    서울 용산구가 꿈을 키워 가는 청소년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꿈나무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구는 2011년부터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이자수익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2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4억원을 지급했다. 장학기금은 현재 70억원 규모이며 최종적으로는 1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게 구의 목표다. 올해 꿈나무 장학생 선발인원은 모두 350명(초등학생 119명, 중학생 112명, 고등학생 119명)으로 모두 1억 4000만원이 지급된다. 267명을 뽑았던 지난해보다 30% 확대된 규모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장학금은 ▲꿈나무 ▲지역사회봉사 ▲성적 우수 ▲예체능특기우수 네 종류로 구분된다. 학생의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린다는 취지다. 생활이 곤란하거나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있는 학생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장학금을 신청하면 되고,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장학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 공고·고시란이나 용산구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구는 오는 24일까지 동장과 학교장 추천서를 모아 다음달 7일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장학생 선정을 마무리 짓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소외 이웃에 사랑 배달하는 우체부

    소외 이웃에 사랑 배달하는 우체부

    동료들과 청소·집 수리 등 봉사 “영원히 어려운 이웃 돕고 싶어”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직업이다 보니 어려운 사정을 모른 척할 수 없었던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았네요.”인천의 남인천우체국 소속 집배원 박성일(48)씨는 한사코 인터뷰를 사양했다. 12년 동안 휴일마다 지역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23일 ‘2016년도 집배원 연도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지만, 별일 아니라며 연방 손사래를 쳤다. 박씨는 2006년부터 남인천우체국 동료 60여명과 함께 ‘하늘꿈 봉사단’을 만들어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찾아 집 수리, 연탄 배달, 김치 담그기 등 활동을 했다. “어느 날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더니 바퀴벌레가 다니고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지하 방에 여든을 넘긴 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셨어요. 아직도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박씨와 동료 10여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집안 대청소를 하고 낡은 장판과 도배를 갈았다. 하루가 꼬박 걸리는 작업이었다. “할머니가 고맙다며 우셨어요. 저희한테는 별일 아닌 게 그분께는 큰 도움이 된 거 같아 기뻤습니다.” 박씨는 집배원 생활을 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은퇴 뒤에도 봉사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편지를 배달하는 업무를 하면서 늘 주민 가까이에 있지만, 아직 저희가 알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가 도움이 된다면 영원히 봉사 현장에 있고 싶어요.”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겨우내 묵었던 어르신 이불, 무료세탁 해드려요”

    “겨우내 묵었던 어르신 이불, 무료세탁 해드려요”

    이불 빨래는 보통 가정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두툼한 겨울 이불은 무게가 2~3㎏ 나가는 까닭에 옷가지 빨래와는 차원이 다르다. 혼자 사는 노인들은 이불 빨래가 더 힘들 수밖에 없다. 몸이 아파 움직이기 어려운 탓에 제때 빨지 못하는 사이 이불의 세균이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독거 노인의 이런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서울 중랑구와 기업이 나섰다.중랑구의 자원봉사자 10여명과 공무원들은 23일 노인 독거 100가구의 이불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수거한 이불을 세탁업체인 크린토피아 장안지사에서 빨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해준 것이다. 봉사자들이 이날 오전 4시부터 7시간 동안 세탁과 건조를 하면서 냄새나고 눅눅했던 겨울 이불이 보송보송한 상태로 변신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불 빨래를 하는 동안 어르신들이 춥지 않도록 지역 독지가로부터 새 이불 150채를 후원받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몸이 불편해 방에 머무는 시간이 긴 노인들에게 이불은 절대적인 의지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은 온종일 이불을 깔고 누워있는 일이 많은데 세탁하지 못해 각종 세균과 먼지가 잔뜩 묻어 있다”면서 “각종 세균과 먼지 탓에 호흡기·피부 질환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불빨래 봉사는 중랑구가 2010년부터 벌이는 ‘기린(企隣)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업(企)과 친한 이웃(隣)이 돼 상생과 나눔의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어린이집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벌였고 이사 지원, 해충 방제 등 지역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나 구청장은 “복지의 손길을 원하는 주민들은 늘어나는 반면 쓸 수 있는 공적 재원은 한정된 상황에서 기업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된다”면서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성호 선임기자의 종교만화경] 절이 왜 시장통에 있냐고? 고단한 삶, 쉼터가 필요하잖소

    [김성호 선임기자의 종교만화경] 절이 왜 시장통에 있냐고? 고단한 삶, 쉼터가 필요하잖소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 1960년대 말 맨션 아파트들이 건립되면서 시장이 들어서 한때는 150개의 크고 작은 점포가 성황을 이뤄 서울시내 최고 부촌이라 불렸던 곳. 60년대 말~70년대 초 안방극장에 자주 등장했던 부유층의 상징 격 캐릭터인 ‘갈현동 사모님’도 여기서 유래했다 한다. 지금은 서울시내 25개 자치단체 중 가장 재정자립도가 낮고 그중에서도 가장 극빈 지역으로 쇠락했지만 기름집, 옷가게, 반찬가게, 철물점, 지물포, 수선집 등 남아 있는 60여개의 점포에는 여전히 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역촌중앙시장’이라 크게 쓰여진 아치형 입간판을 지나 골목 오른쪽 허름한 건물 2층에 올라서니 초입에 작은 교회가 눈에 든다. 슬쩍 안을 쳐다보다 회랑식 상가 중앙으로 다가서니 진리를 찾아 떠나 도를 이뤄가는 10단계의 과정을 형상화한 ‘심우도’(尋牛圖)와 연등이 위아래 각각 띠를 잇고 있다. 심우도의 맨 마지막 장면 ‘입전수수’(入廛垂手)를 찬찬히 들여다보자니 오른쪽 ‘열린선원’이라 새겨진 작은 간판 아래 문이 열리며 ‘인상 좋은’ 선원장 법현 스님이 웃으며 반갑게 두 손을 모은다.“옛날부터 큰 스님들이나 선지식들은 저잣거리에서 중생들과 어울리며 설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요. 바로 입전수수이지요.” 입전수수와 열린선원이라니 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며 들어서니 100평 조금 넘을 만한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작은 사무실을 겸한 사랑채를 지나 안쪽 법당으로 눈을 돌리니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긴 두어 명 의 손님(?)이 눈에 든다. “문을 연 지 벌써 12년이 됐군요. 이젠 언제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들고 나는 시장통 상인들이며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습니다.” 저잣거리의 선원이라니. 흔히 연상되는 ‘고요적막한 명상처며 수행처’와는 한참 동떨어진 시장 속 열린선원의 뜻을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 고요한 장소가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그런 곳을 갈 수 없거나 생활에 파묻힌 이들은 어찌할까요.” ●종단·종교 가리지 않는 신행… 태고종 ‘괴짜스님’ 찻잔을 사이에 두고 저간의 사정을 묻기 시작할 무렵 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한다는 상인 백우종(56)씨가 문을 열고 들어서며 인사를 건넨다. “언제나 변함없이 대해주는 스님이 친구처럼 편하지요. 틈날 때마다 법당을 찾아와 기도하지만 그런 신행보다는 격의 없이 생활 속 애환을 함께 나누면서 얻어가는 마음의 평안이 더 좋아 자주 오게 됩니다.” 그 말마따나 열린선원은 고단한 삶을 피해가는 쉼터이자 상담소로 앉은 듯하다. 처음에는 상인이며 주민들의 반발이 여간 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법회 때 흘러나오는 소리들이 싫다며 행패를 부리거나 욕을 해대는 일들이 빈번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만들거나 마련한 물건이며 음식들을 들고 찾아오는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적지 않다. 그 불만과 공격의 대상을 이해와 소통의 장소로 둔갑시키기까지 스님이 들인 공이 적지 않다. 실제로 8년 전부터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맡아 왔고 한국문학관 유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은평구 인권위원으로 뛰고 있다.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호흡하자는 배려에서였다. 복지사각지대의 주민과 상인을 살피고 어린이,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 마련이나 시민단체와의 연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실 선원장 법현스님은 범종교계에서 소문난 ‘괴짜 스님’으로 통한다. 태고종에 적을 두고 있지만 종단을 가리지 않는 열린 신행과 종교 간 대화의 첨병으로 사는 ‘마당발 스님’이다. 그 열린 마음은 어찌하다 불교로 이어졌을까. 살짝 웃음을 얹어 전하는 인연담이 흥미롭다. “1남3녀의 외아들이었어요. 고교 2학년때부터 출가를 결심했지만 가난한 집에서 자식들을 키워온 어머니를 버리고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정을 꾸리고도 출가한 이들이 적지 않다는 대처종단 태고종을 알게 됐다. 1985년 태고종 총무원 총무부장 운산스님을 은사로 출가, 총무원 간사를 시작으로 총무부장, 교무부장, 사회부장, 기획국장, 교류협력실장, 교무부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태고종 인재이다. 그런 인재 스님이 저잣거리로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스님은 2001년부터 ‘열린 절’이란 타이틀의 인터넷 카페를 운영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이곳에서 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를 운영했던 조계종 적문 스님이 평택의 한 사찰 주지로 옮겨 가면서 2005년 그 자리를 참선 포교당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동안 운영해 온 인터넷 카페 회원과 시장 상인, 손님등을 대상으로 포교한다는 원을 세웠던 것이다. 처음에는 입전수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중들과 함께 부대끼면서 애환을 들어주고 달래는 만남의 장소로 여겼다고 한다. “삶이 있는 곳에 도가 있지 않을까요.” ‘도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삶이 있는 곳에 있다’는 생각을 늘상 품어 왔다는 법현 스님. 그 스님은 어찌 보면 태생의 열린 마음을 갖고 있는 인물인 것 같다. 불교계 청년활동이 거의 없었던 1970년대부터 불교학생회 활동을 독보적으로 시작했고 중앙대 재학 시절엔 불교학생회장과 대학생불교연합회 서울지부장까지 지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포교 분야에선 선구자로 통한다. ‘높은 이에게는 떳떳이, 낮은 이에게는 따뜻이.’ 줄곧 이 말을 삶의 모토로 살았던 스님은 대학 1학년 때 어린이 법회 지도교사를 시작으로 불교레크리에이션포교회 회장을 10년간 지냈다. 여름, 겨울 불교학교 지도자 강습을 빼놓지 않고 진행했으며 불교 어린이캠프를 열어 불교계에 캠프를 도입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법현스님에게 불교 레크리에이션을 배운 이만 해도 스님과 교사 등 줄잡아 5000여명에 달한다. 그 스님은 이렇게 말한다. “레크리에이션은 흔히 재창조란 뜻을 갖고 있지요. 다음 단계에서 보다 더 질 높은 삶을 준비한다는 뜻을 갖고 있는 셈이지요. 들뜬 사람은 가라앉히고, 가라앉아 축 처진 사람은 일으켜 세운다는 게 레크리에이션이고 보면 참선은 인류가 발견해낸 최고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종교 더 잘 알기 위해 남의 종교 깊숙이 공부” 그렇다면 법현 스님이 열린선원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바로 삶의 진정한 레크리에이션이다. 결코 어렵지 않게, 그리고 편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삶의 수행인 셈이다.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게 불교를 전해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삶을 살게 하자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았습니다.” 그 열린 전법과 포교는 비단 불교계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불교종단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뛰며 불교계 모든 교단에 두루 통할 뿐만 아니라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을 20년간 맡아 왔고 지난해엔 불교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나의 종교를 더 잘 알기 위해선 남의 종교를 깊숙이 공부하고 가깝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열린선원에선 타 종교인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신학대 학생들이 찾아와 신도들과 함께 종교 간 대화를 여는가 하면 12월 둘째 주일엔 ‘예수님오신날’ 축하법회가 열려 목사·신부의 설교를 듣거나 찬송가를 함께 부르기도 한다. 그런 소문이 퍼져 지난해엔 법현 스님이 1년간 성공회대에서 ‘스님과 함께하는 채플’ 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좋은 돌이라도 제자리를 못 잡으면 걸림돌이다. 설령 좋지 않은 돌이라도 제자리를 잘 잡으면 디딤돌이 된다.’ 풍경소리에 오랫동안 소개된 자신의 글을 내놓은 스님이 갑자기 법당으로 기자를 안내한다. 법당 수미단 오른쪽에 도로 표지판을 닮은 ‘윤회 금지’라 쓰여진 액자. 김영수 조각가가 윤회를 하지 않도록 불심을 깊이 하자는 뜻에서 기증했다는 액자를 가리키며 스님이 웃는다. “많은 출가자가 중 벼슬이 닭 벼슬보다 훨씬 화려하고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자리에 걸맞은 마음과 말, 행동을 하는 게 중요하지요. 봉사하는 정신으로 소임을 맡아야 하지 않을까요.” 권한을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다면 어느 소임이라도 좋다는 법현 스님. 기자를 배웅하며 마지막 남긴 말 한마디가 또렷하다. “매화는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고, 오동은 1000살을 먹어도 항상 곡조를 지키는 법이지요.” 글 사진 kimus@seoul.co.kr
  • 현대제철 봉사단 장학금 2000만원 전달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인 ‘한뜻회봉사대’가 21일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12월 한뜻회봉사대가 주관하는 바자회에서 조성한 금액과 매달 회원 기부금 출현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한뜻회봉사대의 청소년보호 및 후원사업은 2000년 매월 소년소녀가장 20명의 생계비지원으로 시작해 17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청소년 동반 등반행사와 비행청소년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청소년 세대에 대한 후원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종락 한뜻회봉사대 회장은 “순천지역 미래의 일꾼인 장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아름다운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한뜻회봉사대는 처음 1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순천공장에 재직 중인 임직원의 73%인 313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기초재원은 회원들이 매달 1만원씩 급여이체하는 성금으로 조성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기고]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반대 논리의 허점/송승연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원봉사자

    [기고]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반대 논리의 허점/송승연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원봉사자

    정신보건법이 20년 만에 정신건강복지법으로 개정됐고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법이 시행되기도 전 대한신경정신의학회를 비롯한 정신의료계가 조직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그전까지 너무나 쉬웠던 강제 입원은 조금 어려워지고, 너무나 어려웠던 퇴원은 조금 더 쉬워진다. 이로 인해 가족은 피해를 받고, 정신과 의사는 환자를 보호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 주장 속에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빠져 있다. 바로 강제 입원당하는 주체,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이다. 왜 당사자의 의견을 묻지 않는가. 그들은 생각할 권리도, 결정할 권리도 없는 존재인가. 강제 입원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최초부터 6개월이라는 장기 입원에 대해 치료의 목적보다는 격리의 목적으로 이용될 우려가 크다고 보았으며, 강제 입원은 정신장애인의 신체의 자유를 인신 구속에 버금하는 수준으로 제한하는데, 그 과정에서 당사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절차의 마련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결정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모든 과정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자기 결정권이 배제되는 상황에 대해 지적한다. 나의 주장은 단순하다. 강제 입원을 폐지하고, 탈원화를 촉진하라는 것이다. 정신의료계는 정신장애인이 정신병원에서 나와 지역사회로 가도 인프라가 없으므로 보호받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질문을 던지고 싶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정신병원에서의 폐쇄·격리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걸핏하면 약에 취하게 하고, 격리시키고, 묶고, 사회와 단절시키는 것이 과연 좋은 삶인가? 누구에게 풍요로운 삶인가? 정신과 의사인가. 아니면 정신장애인 당사자인가. 그들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고 지역사회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자, 그렇다면 지금처럼 주야장천 병원에만 있으면 그 언젠가 인프라가 구축될 것인가. 지금까지 20년 동안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해 달라고 요청해도 변하지 않았던 것이 이제는 급작스럽게 변화될 것인가. 반대로 인프라를 만들어서 내보낼 생각은 왜 안 했는가. 이것은 결국 환자 많이 만들어서 병동을 채우자는 것밖에 더 되는가. 지금처럼 가만히 있다고 인프라가 저절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 모래 속에 얼굴을 묻는 타조처럼 정신장애인을 폐쇄의 공간에 집어넣어 놓고, 보이지 않는다고 외치지만, 모두가 그것을 못 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의도적 외면일 뿐이다. 정신장애인이 이 세계와 단절돼 있으면 문제의 중요성은 그 누구도 인식할 수 없다. 우선 나와서 외쳐야 하고, 사회가 정신장애인 인프라를 만들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한다. 지금 이 상황은 단순한 정신의료계와 당사자 집단 간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이며, 인권과 비인권의 문제다. 대한민국의 상식과 인권은 헌법에 기반한다. 강제로 입원시켜 놓고 퇴원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정신병원의 현실은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헌법을 위반하고 있는 비상식적인 상황이다. 진정으로 정신장애인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탈원화 촉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당사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 자의 입원을 우선적으로 시행해 주길 바란다.
  •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자치구] 봉사하면 취업 기회 오는 중랑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자치구] 봉사하면 취업 기회 오는 중랑

    ‘교육과 자원봉사, 취업을 한번에 해결한다.’서울 중랑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목표를 내걸고 ‘전문 자원봉사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생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장을 구하거나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구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전문성을 살리지 못해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들 인력을 활용하면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우선 중랑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발 마사지와 네일아트, 종이접기 등을 배운 구민이 지역 복지관과 요양원, 치매지원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아동 영어지도사나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등의 과정을 수료한 구민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업을 듣고 실버건강 체육지도사나 웃음·레크리에이션 건강지도사 자격증을 딴 이들은 노인 대상 프로그램인 ‘실버 놀이터’의 강사로 이미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분야별 교육 수료자들을 ‘중랑구 직영봉사단’에 등록시켜 전문 봉사자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구민들이 꾸준한 봉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이 갖춰지면 취업도 돕는다. 구직 희망자가 취업정보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면 ▲전문 분야 취업 활동 지원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때 관련 업체 면접 기회 알선 ▲자치회관·복지관 강사로 취업 기회 제공 등을 받는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평생 교육을 받았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하면 사회적 낭비”라면서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봉사활동은 물론 구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도로공사, 설 연휴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활동’

    도로공사, 설 연휴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활동’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김천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베다니성화원’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시설 5곳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위문금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학송 사장과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로공사는 2014년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매달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하면서 “작지만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단장 팽우선)도 설 연휴를 앞둔 25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선수단 전원이 김천시청에서 추천한 3가구와 김천시배구협회에서 추천한 1가구 등 총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영하권 강추위 속에 진행된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김종민 감독 등 선수단 28명 전원이 참석했다. 김천시 배구협회와 배구단 서포터즈 등 총 50여명이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배달에 나선 고예림 선수는 “날씨가 정말 추웠지만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함께 연탄을 나른 다른 선수들도 몸은 힘들지만 행복한 모습이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해 사회공헌과 더불어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현대건설, “필리핀 어린이에 희망의 빛을” 태양광 랜턴 선물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현대건설, “필리핀 어린이에 희망의 빛을” 태양광 랜턴 선물

    올해 현대건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글로벌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신입사원 70여명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전기가 부족한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 아이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 500여개를 제작했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은 휴대하기 편리하고 4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랜턴 제작에 필요한 돈은 1년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끝전 모으기 기금으로 마련했다.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신입사원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함께 다음달 필리핀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양관 랜턴 제작과 함께 신입사원들은 국제적 에티켓과 사회공헌활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시민교육’도 받았다. 신입사원들은 강의를 들으며 전 세계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중시하는 글로벌 건설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었다. 세계 곳곳에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에도 국경이 없다. 현대건설은 2011년 베트남 몽즈엉 지역사회 중등학교 건립을 비롯해 지난해 스리랑카 아동교육센터 건립, 동티모르 식수·위생개선사업까지 총 15개 국가에서 27개의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GS칼텍스, 아동심리 치유… 올해도 2800여명 ‘마음톡톡’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GS칼텍스, 아동심리 치유… 올해도 2800여명 ‘마음톡톡’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 다가가고 있다. 2013년부터 운영하는 아동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은 GS칼텍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우울, 불안, 공격성 등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 생활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 치유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예술심리치료사가 무용, 동작, 음악, 미술 등의 예술 매체를 활용해 억압된 감정과 내면 세계를 표현하도록 하는 비언어적인 치료 방법론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음톡톡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은 9800여명에 달한다. 올해 2800여명의 아동,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톡톡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된다. 지난 4년간 임직원 후원금은 약 26억원이다. GS칼텍스는 사랑나눔터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랑나눔터는 여수 지역 결식 노인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다. 2008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60만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곳에는 매일 약 18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한다. GS칼텍스 사원부인회, 퇴직사우회, 임직원 봉사대, 지역 여성 봉사단체 16곳 등이 교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누적 봉사자 수만 총 3만여명에 달한다. 2012년부터 환경재단과 손잡고 그린에너지스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 등을 가르치기 위해 고안됐다.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일선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1만 24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GS칼텍스는 여수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봉사단도 발족했다. 사내 32개의 봉사대가 조직돼 있다. 보육시설 청소년 1대 1 멘토링, 전기 및 보일러 수리, 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노인 급식소 배식과 청소, 장애인 체험활동 지원 등 매달 20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임직원 자녀봉사대가 결성돼 서울대 봉사동아리와 함께 불우아동 가구 만들기, 집 고치기, 연탄 배달 등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해마다 5월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장애 아동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GS칼텍스 측은 “이런 노력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년 업무보고] 전입 신고 한 번에 금융·통신사 주소도 변경

    [신년 업무보고] 전입 신고 한 번에 금융·통신사 주소도 변경

    다문화·외국인 지원업무 통합 AI ‘챗봇’ 스마트폰 민원 상담 11일 ‘국민안전 및 법질서’ 분야의 7개 부처가 합동으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국민맞춤형 정부와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올해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한 ‘정부 3.0’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이사편리’ 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된다. 그동안은 이사하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통신사 등 기관별로 일일이 주소를 바꿔야 했는데 앞으로 주민센터 전입신고 한 번으로 각종 주소를 모두 변경할 수 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다문화이주민+센터’가 설치된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나눠서 하던 업무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210만명의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이 크게 편해질 전망이다. 정부 민원상담에는 ‘챗봇’이 도입된다. 현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정부청사 사무실 위치 안내’와 맺으면 서울, 과천, 세종, 대전 등으로 나뉜 공무원 사무실의 방 호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는 대구시에서 차량등록·상수도·여권 분야 등 정형화된 서비스에 챗봇을 시범 도입하고 연말까지 적용 기관과 범위를 확대하게 된다. 인공지능이 정보를 찾아 주는 챗봇은 24시간 휴대전화로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30년 안에 전국 84개 시·군과 1383개의 읍·면·동이 인구 감소로 사라질 수 있다는 ‘지방소멸’ 현상을 막고자 인구감소지역 신발전방안을 마련한다. 인구감소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거점마을’을 만들고, 공공서비스의 공급도 효율화한다. 도시 청년들이 지방에서 발전 동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칭 ‘지역희망뿌리단’도 운영한다. 접경지역, 섬, 서해 5도, 주한미군 주둔지역 등에 대한 맞춤형 발전모델을 세우는 ‘4대 종합발전계획’도 보완한다. 고향에 대한 봉사와 기부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고향희망심기’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자정부 도입 5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능형 전자정부를 구현하게 된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를 1만개 이상 늘려 안전, 교육, 복지 등 현장 중심으로 배치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스키타며 와! 봉사체험 아! 등산하며 오!

    스키타며 와! 봉사체험 아! 등산하며 오!

    금천구 13~14일 평창 가족캠프 강서구 4~24일 초중고 봉사학교 강북구 10~11일 태백산 원정대 서울 자치구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쌓거나 청소년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금천구는 오는 13~14일 14가족 38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17 드림스타트 가족스키캠프’를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가족스키캠프는 2014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게 겨울철 레저스포츠를 즐기며 가족들의 사랑도 되새길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소 스키 경험이 없는 가족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겨울방학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서구는 4~24일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Welcome to! 꿈나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초·중·고등학생 1130명으로 초등학생은 9개 강좌, 중·고등학생은 15개 강좌로 꾸려진다. 풍선아트로 함께하는 지역사회 어울림, 청각장애 이웃과 소통하는 수화 배우기, 심폐소생술을 통한 지역안전지킴이 등 자원봉사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강북구는 오는 10~11일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강원도 태백산을 오르며 호연지기와 도전정신을 기르는 ‘청소년희망원정대’를 진행한다. 엄 대장은 청소년들에게 여러 시련을 극복하면서 세계의 주요 산을 등정한 경험담을 들려 주며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예정이다. 서초구는 관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꾸렸다. 방배1동 주민센터에선 오는 21일 초등 1~3학년생과 아빠 열 쌍을 선정해 ‘아빠와 함께하는 보라매안전체험관 견학’ 프로그램을, 잠원동 주민센터에선 초등학생 20명에게 4~25일 매주 월·수요일 ‘어린이 사자소학과 꾸러기 예절교실’을 운영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In&Out] 노인연령 상향을 위한 조건/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In&Out] 노인연령 상향을 위한 조건/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얼마 전 정부가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마음이 무겁다. 2065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무려 42.5%로 세계 1위란다. 거의 한 명의 생산인구가 한 명의 노인을 부양하는 구조이다. 과연 이러한 사회가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이 암울한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방안의 하나가 노인 연령의 상향이다. 앞의 수치는 65세 이상이면 노인으로, 즉 노동시장에서 은퇴해 부양을 받는 사람으로 간주한 결과다. 이는 1950년대에 유엔이 정한 기준인데 이후 인간 수명은 빠르게 늘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1970년에 62세였으나 2015년에 82세이고 2065년에는 90세에 이를 전망이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인 연령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만하다. 실제 여러 조사를 보면 노인 대다수가 노인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한다. 며칠 전 기획재정부가 노인 연령 상향을 공론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방향 자체에 딴지를 걸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노인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바꾸지 않고 연령만 올리는 건 노인 수치만 조정하는 기술적 변화에 그칠 뿐이다. 현재 노인 비중은 12.8%이며, 노인의 절반가량이 빈곤 상태에 놓여 있다. 법적·제도적 노인 연령이 상향조정돼 기존의 ‘노인’ 범주에 있었던 이들이 복지 혜택을 못 받게 된다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실제 노인연령이 높아지면 장기요양보험, 지하철 무임승차 등의 적용 연령과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도 상향될 개연성이 높다. 그렇다면 노인 연령을 올리되 순기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무엇보다 노인 일자리와 노인 복지 대책을 손봐야 한다. 우선 일자리를 보자. 노인 연령 상향으로 은퇴 이후 국가복지를 받기까지 ‘시차’(소득 크레바스)가 커지는 건 곤란하다. 이에 65세가 넘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마련돼야 한다. 노인 일자리는 노동시장에서 경쟁에 노출되는 경성 일자리와 지역사회에서 협동에 기반하는 연성 일자리로 구분될 수 있다. 경성 일자리는 일정한 노동능력을 가진 노인에 해당된다. 일할 능력과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계속 일자리가 제공돼야 한다. 현재의 노동시장 여건을 감안하면 정부, 기업,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노동시간 단축 논의가 절실하다. 연성 일자리는 지역공동체에서 역할을 담당하는 일자리이다. 마을 문화시설의 운영, 세대별 대화가 오가는 프로그램 주관, 노인 서로 돌봄, 마을 관리 자원봉사 등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 개발이 요청된다. 노후가 이모작의 시작이기에 이에 적합한 시니어 재교육 프로그램도 체계화돼야 한다. 근래 도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은 이러한 발전에 기대를 가지게 한다. 노인복지체계도 보완돼야 한다. 초고령사회에서 기초연금은 노인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는 핵심 제도이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므로 기초연금의 수급 연령은 현행 65세를 유지하고 금액은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게 바람직하다. 노인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복지는 의료와 주거이다. 의료비의 경우 서구 복지국가처럼 ‘백만원 상한제’가 요청된다. 의료적 진료라면 비급여까지 포함해 1인당 1년 본인부담금을 100만원으로 묶으면 병원비 때문에 노후자산이 타격받는 일은 막을 수 있다. 또한 노인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노인의료를 체계화하고 연명치료 대신 존엄사 문화를 안착시켜 가야 한다. 현금 소득이 적은 노후 기간에 주거안정도 중요하다. 노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고, 노인이 공동체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주거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 모두 쉬운 과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더 미룰 수도 없는 일이다. 노인 연령 상향이 불가피하다면 이것을 구현하기 위한 조건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논의가 공전만 거듭하고 상황은 계속 방치될까 우려된다. 진영을 떠나 생산적인 토론이 이어지길 바란다.
  • 포스코 ‘지속적 사회공헌’ 기업문화로 정착

    포스코 ‘지속적 사회공헌’ 기업문화로 정착

    1968년 창사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온 포스코가 올 연말에도 온정 나누기에 힘쏟고 있다.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 온 포스코는 국내 제철소가 있는 포항과 광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기업을 운영·지원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왔다. 지난해 포스코 임직원의 1인당 평균 봉사시간은 28시간에 달했다. 포스코는 또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포스코가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해외 저개발국 자립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1988년 자매마을 결연 활동을 계기로 시작된 포스코의 지역사회 공헌 노력은 2003년 ‘포스코 봉사단’ 공식 창단 뒤 한층 체계를 갖췄다. ‘포스코 봉사단’ 출범 뒤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비롯한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이 자발적,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기업문화로 정착됐다고 포스코 측은 27일 설명했다. 포스코 직원들은 매달 정해진 ‘나눔의 토요일’마다 복지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원들은 전문성을 살려 매달 포항과 광양·경인 지역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관련 법률·세무·인사·노무 상담을 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펴고 있다. 각자의 역량과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직원들은 사회봉사의 성취감을 만끽할 뿐 아니라 자기 계발의 계기로 삼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포항, 광양, 서울, 인천 송도 등지에 24개 재능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고 집계했다. 설비·전기 기술을 지닌 임직원들이 농기계수리봉사단이나 전기수리봉사단을 꾸렸고, 현장의 응급 처치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은 응급처치전문봉사단을 구성했다. 도배전문봉사단, 클린오션봉사단, 꿈봉사단, 문화재봉사단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순천점, 1500여만원의 물품 전달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순천점, 1500여만원의 물품 전달

    전남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순천점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150명에게 전자제품 120점 등 1500다여만원어치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자랜드 순천점은 지난 6월 센터와의 업무협약 및 물품나눔행사 이후 두 번째로 참여해 세탁기, 밥솥, 전기히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을 기증했다. 김성만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지점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을 챙기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에 사랑의 지역연계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어 기업과 기관,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함께하는 기업 특집] 두산, 20개국 8000명 직원 한날한시 한마음 나눔

    [함께하는 기업 특집] 두산, 20개국 8000명 직원 한날한시 한마음 나눔

    두산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의 임직원이 같은 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 ‘두산인 봉사의 날’은 두산 사회공헌 활동의 자랑이다.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올해 4월 15일에도 세계 20개국에서 8000여명이 참여했다.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사진을 매개로 주변을 관찰하고, 경험을 나누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시간 여행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간 여행자’는 지난해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국민 행복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2년 시작된 정서 함양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66명이 교육을 지원받았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된 두산연강재단을 통해 장학금과 학술연구비, 교사 해외연수, 책 보내기 등의 다향한 교육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 효성, 이웃돕기 성금 10억 기탁

    효성, 이웃돕기 성금 10억 기탁

    조현준 효성 사장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조 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돼야 한다는 것이 평소 저희들의 생각”이라면서 “기업과 사회단체들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훈훈한 사랑이 감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활동,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사랑의 쌀·생필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2013년부터는 ‘효성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