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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저소득층에 설 떡국 나눔

    하이트진로, 저소득층에 설 떡국 나눔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 간다. 하이트진로는 신축년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역 쪽방상담소, 부산 마리아마을 등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용 떡과 만두 약 1만명분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떡국으로 정을 나누고자 설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떡국 배식 봉사를 펼쳤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용 양말, 핫팩, 생수 등을 전달하며 새해 복도 함께 기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460여곳의 사회복지기관, 16만여명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후원해 왔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명절을 맞이하게 될 이웃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힘들어도 나눠요… 한 끼 챙기는 든든한 성동

    힘들어도 나눠요… 한 끼 챙기는 든든한 성동

    “우리가 기부한 라면과 쌀이 누군가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성동구 환경미화원 문철학(58)씨는 지난 29일 동료 2명과 함께 쌀, 라면 박스, 참치캔 박스 등을 가득 들고 행당1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구가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무료 나눔을 시작한다는 얘기를 듣고서다. 문씨는 “지난해 설 명절과 달리 이번 설엔 코로나19가 1년이나 이어진 만큼 주변에도 먹고살기 어려워 설 명절과 겨울나기가 막막하다는 분들이 많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동료들과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든든 한 끼 누리소’를 1일부터 한 달간 휴일 없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행당1동, 금호2·3가동, 성수2가1동, 용답동 등 4곳의 주민센터 외부에 진열대를 설치해 먹거리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진열대에는 쌀, 즉석밥, 라면, 통조림, 김 등 기부받은 식료품을 비치한다.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이용대장을 작성한 뒤 물품을 받는다. 기부품 진열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나선다. 구청 직원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구청 복지정책과 사무실에 기부박스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놓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종합사회복지관(성동·옥수·성수) 3곳과 성동자원봉사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기부 행렬에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에도 기부 나눔박스를 설치했다.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가 기부받은 물품을 관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갑작스러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원동력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 올해도 학생 봉사 권장시간 없애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개인 봉사 권장시간’을 없애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운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25일 각 학교에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별로 적용되는 연간 5~20시간의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지난해 6월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없앴다. 봉사활동 권장시간은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간과 학교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간을 합한 것이다. 교육청은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 시간을 없애고 학교 계획에 의한 봉사 시간을 ‘학교봉사활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학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성, 학생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 학생이 개인 봉사활동을 희망할 경우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학교의 승인을 받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도 학생 봉사활동 시간을 고입석차백분율 산출에 반영하지 않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 학생 올해도 ‘봉사 권장시간’ 없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봉사 권장시간’을 없애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운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도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권장시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간 5~20시간의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규정하고 있다. 봉사활동 권장시간은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과 학교 계획에 의한 봉사시간을 합한 것이다. 교육청은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시간을 없애고 학교 계획에 의한 봉사시간을 ‘학교봉사활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학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성, 학생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 학생이 개인 봉사활동을 희망할 경우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학교의 승인을 받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도 학생 봉사활동 시간을 고입석차백분율 산출에 반영하지 않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은주 서울시의원, 지역과 대학 상생의 마중물 프로젝트 참석

    이은주 서울시의원, 지역과 대학 상생의 마중물 프로젝트 참석

    지난 13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2021 서울과기대 지역상생 프로젝트 ‘이음’」온라인 세미나 및 포럼이 개최됐다. 대학과 해당 지역이 상생하기 위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는 가운데 노원구와 서울과기대는 2021 서울과기대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및 민·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은주 서울시의회 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 진행 그리고 온라인 세미나 및 온·오프라인 포럼으로 확대 시켰으며, 프로젝트의 주된 의제는 노원구의 주요 현황과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대학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대학과 지역 상생의 길을 물어보고 찾아갈 수 있게 형성되었으며 노원구와 서울과기대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이 그 목표임을 설명했다. 「2021 서울과기대 지역상생 프로젝트 ‘이음’」의 지역과 마주보기 Ⅰ,Ⅱ를 모두 패널로서 참석한 이 의원은 “노원구 공릉동을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과기대와 지역의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충분히 나눠보았으며 더 나아가 서울시에서의 지역-대학 연계에 대한 거시적인 방향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 주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해내겠다” 며 “또한 경춘선 숲길 활성화 방안과 대학과 지역의 협력 구조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고민을 함께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0년 한라대학교 우수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0년 한라대학교 우수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 개최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12일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학생, 교직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우수자원봉사 수상자 7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직원봉사동아리, 총학생회 등의 단체와 직원, 대학생, 대학원생의 개인이 수상하게 되었다. 김응권 총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1년 신축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위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구로구 투자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1년 서울시의 구로구 투자예산 1356억 3500만 원과 서울시교육청의 구로구 학교 시설사업비 123억 8800만 원,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구로구 소재 임대주택 시설투자비 8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서울시 예산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거점형 키움센터 설치 예산7억 2500만 원 등 총 7건, 19억 5900만 원 ▲환경보전 분야에서 푸른수목원 확대조성 14억 3000만 원, 안양천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 10억 원, 도시숲(바람길숲) 조성 19억 5900만 원, 항동도시농업체험장 조성 15억 원, 온수근린공원 조성 5억 원, 천왕근린공원 조성 2억 6600만 원 등 총 32건, 187억 8800만 원 ▲도로․교통 분야에서 안양교 확장 196억 400만 원, 남부순환로(개봉사거리) 평탄화 45억 원,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 273억 4500만 원 등 총 8건, 547억 5900만 원 ▲주택․도시관리 분야에서 공공주택 건설 34억 4800만 원, 오류동 94-11번지외 일대 지역거점별 발전 기본구상 수립 5200만 원, 온수공영차고지 복합 입체개발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1억 500만 원 등 총 9건, 76억 4900만 원 ▲도시안전관리 분야에서 오류철도고가 보수공사 18억 5000만 원, 오류천 단면확장 3억 8500만 원 등 총 24건, 269억 2100만 원 ▲문화관광진흥 분야에서 생활문화센터 조성 10억 5000만 원, 제2책보고 조성 8억 5000만 원 등 총 11건, 126억 7300만 원 ▲산업경쟁력제고 분야에서 오류시장 상인역량강화 및 조직활성화 지원 등 1억 원,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5억 원, G밸리 활성화 추진 29억 원, G밸리 의료기기지원센터 조성 15억 1100만 원,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2억 원, 구로구 캠퍼스타운 3단계 추진 2억 1000만 원 등 총 11건, 109억 6400만 원 ▲일반행정 분야에서 구로구 CCTV 고도화 1억 5000만 원, 구로구 마을생태계 조성 3억 5300만 원, 구로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지원 9억 100만 원 등 총 7건 19억 24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시설사업비는 오류남초 소방시설개선 2억 2000만 원, 오정초 방수공사 등 2억 8200만 원, 온수초 담장개선 2억 300만 원, 천왕초 놀이시설개선 7000만 원, 하늘숲초 휴게공간조성 등 4000만 원, 항동초 복도환경개선 등 1억 2000만 원, 오남중 강당겸체육관 설계비 등 2억 6400만 원, 우신중 학생식당환경개선 2억 1000만 원, 세종과학고 교실 및 기숙사환경개선 등 3억 원, 오류고 교사동 방수공사 1억 3100만 원, 우신고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1억 7100만 원, 서울정진학교 안전관리 1억 2900만 원 등이다. 이밖에도 구로구 소재 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8574세대의 도배 및 장판교체, 옥상방수, 조명기구 교체 등 환경개선을 위해 89억 4500만 원이 투입된다. 김 의원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시국이다. 2021년도에는 주민피해 최소화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염두에 두고 예산을 확보했다”라며, “어렵게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코로나19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타민D는 코로나 시대 필수 영양소?… 영국, 논쟁 끝 임상시험 중

    비타민D는 코로나 시대 필수 영양소?… 영국, 논쟁 끝 임상시험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늘기 시작한 지난 3월 영국 뉴캐슬어폰타인(뉴캐슬) 병원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고함량 비타민D를 처방한 결과를 보고했다. 비타민D가 면역·대사 기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지역사회 호흡기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이었다. 하지만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뉴캐슬 병원의 결론에 논란 소지가 있다고 보고, 코로나19 환자에게 비타민D를 처방하는 지침 또한 만들지 않았다. 이 병원에서 비타민D를 투여한 환자들이 호전된 것은 특이 사례로 간주했다. 그럼에도 전 세계 임상의와 내분비 학자들 사이에서 충분한 수준의 비타민D 투여가 코로나19 중증화와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은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가디언은 또 코로나19 환자에게 비타민D 투여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이비스 데이비드 전 영국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부 장관의 분투기를 소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데이비스의 분투 끝에 영국에선 비타민D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英 공중보건국 “비타민D 매일 섭취… 코로나19 치료 목적은 아니지만…”뉴캐슬 병원이 시도했던 비타민D 처방량은 영국 공중보건국 권장량의 최대 750배였다. 뉴캐슬 병원 의료진은 지난해 7월 ‘비타민D를 투여한 코로나19 환자 134명 중 94명이 퇴원했다. 24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고, 그 중 16명은 사망했다. 사망자 중 13명은 노쇠한 90대였다’고 미국 내분비학회 학술지인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했다. 지난해 3월에 이미 이같은 연구 결과를 알았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영국 NHS와 다르게 의료계 안팎에선 비타민D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최전망 면역지원팀’이란 자원봉사 단체는 코로나19 치료 최전선에 선 NHS 직원들에게 면역령 강화를 위한 ‘웰빙팩’을 지원했는데 이 안에 비타민D와 비타민C, 아연을 챙겼다. 일부 의사는 환자들에게 비공식적으로 비타민D 섭취를 권했다. 영국의 인도계 의사 협회는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 중증화의 주요 위험 요소라는 증거가 축적되고 있다. 더 어두운 피부로 태어난 사람들은 비타민D가 만들어지는 더 깊은 층에서 자외선을 덜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타민D3 결핍이 되기 쉽다”는 내용의 서신을 회원들에게 보냈다. 결국 뉴캐슬 병원의 임상 한 달 뒤인 지난해 4월 영국의 잉글랜드공중보건국은 비타민D 섭취 지침을 ‘비타민D가 결핍된 경우 섭취하라’에서 ‘일반 건강한 성인들도 매일 비타민D 10㎍을 섭취하라’로 바꿨다. 지침까지 바꾸면서도 잉글랜드공중보건국은 비타민D가 코로나19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언급을 삼가했다. 대신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고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햇빛 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를 모두 얻지 못하기 쉽다. 이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타민D는 태양 자외선을 쬐면 체내에서 자연 합성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줄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연합성이 잘 안돼 결핍 상태가 되면 영양제로 보충하게 된다. # “뉴질랜드 방역 성공은 요양원에 비타민D 처방했기 때문”비타민D 효과를 더 탐구하려는 노력은 의학계와 정치권에서 동시에 일어났다. 우선 뉴캐슬 병원 연구를 따라한 실험이 이어졌다. 프랑스 요양원에서 6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비타민D를 복용하는 게 생존율을 높이는 일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퀸엘리자베스 병원과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은 공동 예비연구를 통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유럽 국가와 코로나19 감염률 사이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스페인에선 50명의 코로나19 환자에게 고용량 비타민D를 투여한 결과 1명만 집주치료실(ICU) 입원을 했고 나머지는 경증만 겪었다고 보고했다. 대조군으로 비타민D를 투여하지 않았던 26명 중에선 절반이 집중 치료를 받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정치권에선 보수당 데이비스 의원과 노동당의 루파 허크 의원이 명확한 인과관계를 더 찾기 위해 비타민D 처방 권고를 주저하는 영국 보건당국의 행보에 불만을 드러냈다.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두 정치인은 환원론이나 음모론으로 보일 법한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 73세인 데이비스 의원은 자신도 고용량 비타민D 보충제를 매일 복용한다며 “비타민D 처방이 노인, 비만인, 유색인종 같은 취약 계층의 위험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영국 텔레그래프에 보낸 기고글 등에서 “브라질과 인도를 제외하면, 코로나19가 (일조량이 적은) 위도 40도 이상에서 심각하게 존재하고, 자외선이 줄어드는 겨울에 심각하게 존재한다”고 비판했다. 허크 의원은 더타임스에 쓴 글에서 “2011년부터 모든 노인 요양원에 비타민D를 처방한 뉴질랜드, 유제품에 비타민D를 첨가하는 핀란드에서 코로나19 사례와 사망자가 드문 게 우연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유색인종 비타민D 결핍 더 심한데… “당국의 무관심은 구조적 인종차별”비타민D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필요한 연구에 자금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던 두 의원은 지난해 10월 맷 핸콕 영국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했다. 이후 핸콕 장관은 “코로나19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 차원에서 비타민D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볼 것을 과학계에 요청한다”면서 “비타민D는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고, 보충해서 나쁠 일은 없다는 점을 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퀸 메리 유니버시티 오브 런던에서 올 여름까지 비타민D 복용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는 5000명 규모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영국에선 또 지난해 11월부터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비타민D를 지급하고 있다. 데이비스와 허크, 두 의원이 정치적 압력을 가하지 않았다면 비타민D가 코로나19 치료에 도움을 주는지 여부는 과학적 규명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일부 의사와 병원의 주장이나 속설로 남게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허크 의원은 그러나 코로나 백신에 천문학적 자금이 투입되는 동안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쉬운 비타민D라는 해법을 찾는 임상 연구에 자금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던 배분 구조에 여전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영국의 심장 전문의이자 작가인 아심 말호트라는 특히 유색인종의 면역 증진 방안인 비타민D 권장에 영국 의약당국이 열의를 보이지 않은 점을 “구조적 인종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지난해 뿐 아니라 코로나19를 없앨 올해도 ‘뉴노멀’(구조 변화)이 될 것임을 짐작케 하는 진단들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경일대 저소득층 어린이들 대상 영어 교육 실시

     경일대 저소득층 어린이들 대상 영어 교육 실시

    경일대 재학생 12명이 최근 대구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를 가르치는 ‘펀펀 잉글리쉬(Fun Fun English)’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펀펀 잉글리쉬’ 프로그램은 경일대 사회공헌원이 주관하는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그동안 영어 교과목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를 가르치는 활동이다. 매회 1시간씩 운영하였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이용하여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담당 교수(교양학부 최영인)가 25분간 수업을 진행하고, 참여 학생 1명당 어린이 1명이 한 조가 되어 25분간 일대일 짝 활동을 통하여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남은 10분 동안은 전체 참여 활동으로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경일대 학생들은 짝 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영어 회화 수업을 실시하면서 영어의 기본 지식을 함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멘토-멘티의 관계를 맺어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도 가진 것이다. 김홍근(자율주행모빌리티 1년) 씨는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영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꼈고,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수업이 아쉽고, 대면 수업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인 담당 교수는 “재학생들이 어린이들에게 영어 회화를 가르치면서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전반적인 학습 의욕이 진작되는 모습이 보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교육 내용과 대상을 다양화하면서 지역사회에 한층 폭넓은 봉사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구보건대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일자리창출 지원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창출 지원 분야에서 단체 수상은 모두 51개 기관이며 대부분 일반기업이다. 이 중 전국 3개 대학만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문대학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가 유일하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3년 동안 평균 74%의 높은 취업률과 함께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선진국에 100명이 넘게 취업하는 등 청년취업률 제고에 기여했다. 지난해 대학 내 여성근로자의 비율이 49.7%이며 여학생 취업률이 77%로 나타나는 등 취업 약자인 여성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대학 산학협력단 26명, 학교법인 기업 291명 등 많은 전담 인력을 채용했으며 강소기업체험사업 전국1위(2014, 2015년)를 차지했고 최근 2년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참여로 359명이 취업 하는 등 고용노동부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을 운영하면서 3년 동안 11,000명의 학생들이 취ㆍ창업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밖에 집중휴가제를 비롯한 노동시간 단축, 자기개발비와 해외연수 지원, 직원연수원과 헬스센터 운영 등으로 일ㆍ생활 균형 실천과 노동환경을 개선하며 일자리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대구보건대 남성희(65)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취업약자에 대한 배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매진 하겠다” 며, “고용노동부,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하여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기고] 우리 민족의 특별한 유전자, 적십자회비/김태광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기고] 우리 민족의 특별한 유전자, 적십자회비/김태광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모두들 정말 어렵고 힘든 시기라고 한다. 그렇다고 이렇게 넋 놓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삶이 우리 앞에 어지럽게 널려 있다. 이 같은 혼란 속에서 들려오는 몇몇 이야기들은 ‘그래도 아직은 살 만한 세상’임을 깨닫게 한다. 연말이면 우리 앞에 나타나는 ‘키다리 아저씨’의 선행과 고사리손 아이들의 돼지저금통, 폐지 줍는 할머니의 손에 쥐어진 구겨진 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몸 바쳐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들을 위한 응원물품, 그리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로 이어지는 훈훈한 미담들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자아낸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으로 대단한 일이지만 또 돌이켜보면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유전자일 수 있겠다. 우리 사회가 가진 나눔 문화는 농경사회의 품앗이와 두레에서 전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고, 암울했던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의 씨앗이 됐던 국민성금 창구인 ‘적십자회비’ 참여도 이에 기반을 뒀을 것이다. 독립운동단체인 애국부인회와 대한외교청년단 회원으로 구성된 적십자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일제 경찰은 적십자 활동을 하거나 적십자회비를 내는 것이 발각되면 최소 1년 이상 감옥에 가두어 온갖 고문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탄압 속에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러시아에서 그리고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우리 동포들이 피땀 흘려 받은 임금의 일부인 10전, 20전으로 모아진 적십자회비. 품앗이의 정신이 ‘십시일반 나눔’으로 큰 물결이 됐으니 가히 대단한 민족이다. 대한민국의 116년 역사를 함께 지내 온 적십자회비는 해방 후 근현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불씨가 돼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가까이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감염병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적십자봉사원 2만 8000여명이 있었다. 그리고 이보다 10배 많은 30만명의 적십자봉사원이 아직도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사회 곳곳에 방역물품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생명을 살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사라질 때까지 적십자 봉사는 계속될 것이다. 지금 세상은 과거 세대의 나눔 덕분에 훨씬 나은 곳이 됐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새해에는 우리 국민이 가진 ‘함께 나누고 베푸는 유전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적십자회비 참여가 그 시작임을 강조하면서 새해에는 더욱 건강한 일상이 되기를 소망한다.
  • 행복이 열린다… 마포 서강동에 꿈 같은 ‘꿈꾸는집 2호’

    행복이 열린다… 마포 서강동에 꿈 같은 ‘꿈꾸는집 2호’

    서울 마포구가 마포하우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꿈꾸는집 2호’를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긴급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숙소 운영사업과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위한 주거안정자금 융자 및 지원사업 등 주거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체 매입임대 주택을 확보해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지난해 염리동 1호집을 시작으로 구가 늘려 가는 꿈꾸는집은 지역에 있는 종합건설업체 크레프트제이의 공사비 후원 및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 작업이 시작된 서강동 꿈꾸는집 2호는 크레프트제이가 1000만원가량의 공사비와 시공을 지원했다. 또 에너지공단이 단열공사와 단열창문 등을 후원했으며 서강동 주민자치회·직능단체에서 청소, 도장공사 등을 도맡아 진행했다. 크레프트제이 관계자는 “꿈꾸는집 2호 공사를 진행하며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많은 봉사자분들을 보니 아직은 행복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거환경개선뿐 아니라 쌀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계속 이어 갈 예정이며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서강동에 꿈꾸는집 2호가 무사히 완공돼 기쁘고 크레프트제이를 비롯해 공사를 위해 애써 준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또한 대상자 가정에 꿈꾸는집 2호가 행복의 마중물이 돼 꿈과 희망을 계속해서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상도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박기열 서울시의원, 상도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31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후원처 개발과 그동안 해온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상도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설 명절 나눔데이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을 포함한 200명이 보다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체와 후원자를 연결하여 꼭 필요한 물품(쌀, 맛김세트, 의류, 치약, 라면, 화장품, 샴푸 등)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했고, 2020년 12월 한전KDN에서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데 동참했다. 후원금 전달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동작 이수진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복지관 후원금이 감소하고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워진 여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선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감사패를 받고 “점차적으로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들이 상대적인 상실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복지관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고 많은 후원자가 필요한데 후원자 발굴과 연결을 위해 앞으로도 충실히 역할을 다하면서 자원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으로 사례관리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노인기능특화사업, 상도배움터사업을 하고 있으며 서비스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 소외계층의 생애 주기별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무료급식 사업,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보건의료서비스,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명대 경찰공무원 등 88명 배출

    계명대 경찰공무원 등 88명 배출

    계명대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경찰공무원 69명, 검찰, 법원 공무원 13명, 7급공무원 2명, 공사 등 기업체 4명 등 88명을 배출했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금년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0명, 경찰공무원 900여 명을 비롯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 1,2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에도 활발한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성공요소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 입학과 동시에 이뤄지는 직렬별 공무원시험 진로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교과과정 내에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일반직 등 공무원 전 분야에 걸쳐 어떤 시험이든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공요소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의 취득을 돕기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청해 유도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내외의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해‘캠폴(캠퍼스 폴리스)’제도를 운영, 학생들에게 경찰관으로서의 간접체험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입학 때부터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경찰학, 범죄학, 법학 등 각 세부전공별 교수들이 각각의 공직 영역별로 집중적으로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자체 고시원인‘경시헌’을 운영함은 물론, 비사스칼라를 비롯한 우수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및 교재 지원, 지역경찰서 현장실습, 형사사법기관의 전문영역별 명사 초청특강 등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우정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경찰 관련학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설돼 지난 24년 동안 꾸준히 우수 인재 배출에 매진해왔다. 그 동안의 노력이 지속적인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며“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상여중, 나눔을 실천

    경상여중, 나눔을 실천

    경상여중이 “2020 자원봉사유공자 시상식”에서 대구 서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0회 이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상여중 ‘교육복지 청소년봉사단’ 학생들은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기초교육 및 자원봉사전문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매년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통해 전달하였고,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통해 추운 겨울 연탄이 필요한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께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하는 감동의 시간들을 가져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었지만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의 협조와 배려로 빵 만들기 그리고 추석맞이 꾸러미 만들기 나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걸이 및 안부편지 쓰기, 연말 연탄나눔 실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왔다. 경상여중 김문태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훈훈하고 따뜻한 작은 나눔의 실천이 연말연시 모든 이웃들에게 전해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전국 151만 자원봉사자, 코로나 재난 속 ‘안녕’한 사회 책임졌다

    전국 151만 자원봉사자, 코로나 재난 속 ‘안녕’한 사회 책임졌다

    2020년 한 해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곳곳의 안전을 위협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가 이중고를 겪었다.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아 당장 끼니 해결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홀몸 어르신들은 ‘안녕’한 일상생활이 힘들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151만 2051명(지난달 30일 기준)의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취약계층을 도왔고, 공동체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총 7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현장지침’을 발간했고, 전국의 245개 센터와 주요 자원봉사단체들은 이 지침을 현장 상황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시민참여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마스크 의병 활동, 다양한 캠페인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활동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올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써 내려온 2020년의 자원봉사를 7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본다. ① 마스크 의병 올해 초 전국적인 마스크 품절 대란에 자원봉사자들은 누구보다 먼저 ‘마스크 의병’ 활동을 실천했다. 재봉과 손바느질에 재능이 있는 21만명의 자원봉사자는 300만개에 달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고, 4만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와 관련한 질서유지 활동에 참여했다. 아울러 꼭 필요한 사람이 먼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양보 캠페인’과 내가 가진 마스크를 나누는 ‘착한마스크’ 활동도 펼쳐졌다. 개인의 생활 방역 준수와 지역방역 활동에도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빛을 발했다. 개인이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하는 ‘항균히어로’ 활동을 진행했고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쪽방촌, 무료급식소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방역 활동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②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자원봉사 활동에도 선제적으로 도입됐다. 지난 3월 대전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는 지키면서도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하는 ‘드라이브스루 기부’ 방식의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필품과 식료품 기부를 이끌어냈다. 겨울철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인 김장 활동 역시 충북 충주시, 경기 안성시 등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 전주시에서는 ‘제16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최, 최일선에서 수고한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③ 농촌 일손 돕기 코로나19는 그동안 인정 가득했던 농촌의 생활상을 바꿔놓았다. 간간히 유지되던 품앗이 같은 일손 거들기는 코로나19 감염위험에 사라졌고,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에 따른 일손 부족은 비단 영농철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농어촌에 큰 시름으로 다가왔다. 농협중앙회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및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함과 동시에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달 기준 15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결과를 이뤘다. ④ 안전한 대면 및 비대면 활동 전환 대면 활동이 주를 이루던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큰 전환의 계기가 됐다. 대면 활동을 전제로 한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도 언택트,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돼 자원봉사자가 집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간식 등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키트(KIT) 형태로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소비, 선 결재 등의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안부 편지, 영상 등을 전달해 외롭거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활동도 펼쳐졌다. 안전을 전제로 한 소규모의 대면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⑤ ‘#자원봉사 덕분에’ 코로나19 대응 활동에는 무엇보다 의료진의 자원봉사활동이 중요했다. 방역 최전선에 서야 하는 두려움을 이기고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찾은 의료진은 높은 사명감과 공동체 의식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화답하듯 현장 관계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응원 캠페인도 이어졌다. 현장 검역소 및 선별진료소 종사자에 대한 간식나눔 지원, 보건소, 생활치료센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밤낮으로 수고하는 관계자에 대한 응원 도시락 지원 등이 진행됐으며, 경북 경산시에서는 생활용품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흰양말 모으기’ 캠페인도 추진됐다. 수원시 ‘행궁동 쿠키봉사대’는 경기도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수원의료원 임직원들에게 동네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 150장과 과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⑥ 이중재난 올해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18개의 태풍이 발생, 30년간 평균 태풍 발생 수치인 14.5개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적인 한 해가 됐다. 게다가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의 3개 태풍이 연속으로 한반도에 상륙해 큰 피해를 줘 특별재난지역으로 18개 지역이 선포, 전국 50여개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복구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8월 1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올해의 태풍 피해복구는 코로나19까지 겹친 이중재난 상황이 됐고, 피해복구 현장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풍수해 재난 대응 봉사활동 지침’이 마련돼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로 배부됐다.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개인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에 최소한의 인원을 파견하고 자원봉사자의 집단 배치 및 원거리 이동을 제한하는 등 자원봉사 현장의 방역태세를 철저히 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⑦ ‘안녕’한 한 끼 드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돌봄 사각지대’가 커짐에 따른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유발했다.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은 폐관에 따라 떡, 빵 등의 대체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그마저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결식아동들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간단한 간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게 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농협경제지주, 이마트24는 지난 5월 8일에서 28일까지 15일간 15개 광역시도 267개소를 대상으로 총 40만개의 도시락과 생수를 지원해 재난 취약계층의 결식예방을 도왔다. 특히 배분 도시락의 위생·안전을 위해 당일 제작, 수령 후 즉시 취식을 원칙으로 삼았으며 급식소별 손 소독제와 손 소독용 물티슈를 제공하는 등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원봉사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멈출 수 없는 행렬을 지속하고 있다”며 “말라가는 샘에서 물고기들이 서로를 돕는다는 뜻의 ‘천학지어(泉之魚)’와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가 어려운 시기를 타개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1·2인실 늘려 쾌적함 확보… 직원 수 규정보다 많아

    1·2인실 늘려 쾌적함 확보… 직원 수 규정보다 많아

    경기 남양주 수동면 축령산 자락. 이곳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노인전문요양원 ‘하나케어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란 취지로 하나금융그룹에서 2006년에 하나금융공익재단을 설립하고, 하나케어센터라는 요양원을 만들어 2009년 3월에 개원했다. 하나케어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출연해 만든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요양원이므로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나케어센터는 3년마다 실시하는 건강보험공단의 정기평가에서 2015·2018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기도 했다. 하나케어센터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쾌적한 공간과 충분한 인력을 갖췄다. 하나케어센터의 입소정원은 99명인데 32명만 4인실에 거주하고 나머지 67명은 1인실과 2인실을 사용한다. 입소 노인들의 인권을 존중·보호하기 위해 건물을 지을 때부터 쾌적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렇게 생활공간이 분산(유닛시스템)돼 있다 보니 법적 필요 인력인 56명보다 많은 88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인력의 추가 고용에 따른 적자는 하나금융그룹이 부담한다. 둘째 간호사의 24시간 보살핌을 들 수 있다. 입소정원을 고려할 때 법적으로는 4명만 있으면 되지만 하나케어센터는 총 7명의 간호사가 연중 24시간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간호사가 상황수습을 총괄 지휘하도록 체계가 갖춰져 있다. 응급상황 시 연락받고 멀리서 오는 자녀들을 대신해 당직 간호사가 병원까지 데리고 가서 자녀들에게 인계한다. 위험징후를 바로 발견해 병원으로 이동 조치하다 보니 지금껏 센터에서 죽음을 맞이한 노인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게 하나케어센터 측의 설명이다. 셋째 안전한 돌봄이다. 입소 노인 수가 99명이면 요양보호사의 법적 필요 인원은 40명이다. 하지만 하나케어센터는 18명이 더 많은 58명을 고용해 주야간 관계없이 2인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넷째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명의 사회복지사가 법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 횟수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체력 유지를 위해 2명의 물리치료사가 노인 1인당 주 2회 물리치료를 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관계 유지다. 하나케어센터는 소재지인 수동면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수동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장학사업에 참여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단 본부에서는 시청이나 지역 노인회, 봉사단체, 초등학교, 종교단체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여섯째 직원중시의 운영이다. ‘직원들이 건강·행복해야 노인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다’는 것을 모토로, 직원 근무 환경·조건 조성에 신경 쓰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거버넌스 모임’ 지원으로 슬기로운 환경 생활 실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거버넌스 모임’ 지원으로 슬기로운 환경 생활 실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협력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거버넌스 모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시가 환경부와 서울의 환경 현안을 연구·해결하고 녹색성장의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7월 설립됐다. 2018년부터는 민간 부분의 환경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참여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참여형 사업은 서울지역 환경 현안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협력해 환경문제를 해결·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거버넌스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거버넌스 모임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내 환경문제, 환경복지, 환경정보 공유 등 환경 관련 분야의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모임 및 활동체를 구성하도록 해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20년도 활동 중심 4개 모임으로 환경 관련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환경모임 활동으로 언택트 환경 생활을 실천했다. 올해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모임은 시민들에게 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활동 중심 모임이다. 특히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 활동이나 사람들과의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슬기롭게 해결하면서 환경 생활 실천을 이끌어 가도록 모임 활동이 이뤄졌다. 첫 번째 모임은 대학생 봉사동아리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도시농부 포어스(for earth) 텃밭 활동’ 모임이다. 서울 시내 유휴지를 선정해 텃밭 활동을 했다. 두 번째 모임은 일상 속 작은 변화로 환경을 지키는 모임인 ‘그린키퍼스(Green Keepers)’다. 아무거나 챌린지부터 잔반 남기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코드 뽑기 등 생활 속 다양한 환경실천에 참여하도록 이벤트를 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모임은 환경 강사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먼저 ‘아지트’ 모임은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했다. 면 마스크와 면 생리대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재료·방법을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에코생협과 협업해 지역사회로 확산하도록 했다. 환경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모임은 환경 전문성을 가진 환경활동가들이 자연환경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임이다. 오호만들기, 부엉이만들기, 마크라메 인형만들기, 마스크줄 만들기 등의 자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환경 활동을 추진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환경전문가와 모임구성원 등이 참여한 결과보고회를 통해 모임 운영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 새로운 환경 생활과 실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며 “2021년에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서울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참여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英여왕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교황 “모든 이에게 백신을” 트럼프 이틀째 골프

    英여왕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교황 “모든 이에게 백신을” 트럼프 이틀째 골프

    엘리자베스 2세(94) 영국 여왕은 성탄을 맞아 “가장 어두운 밤에도 새로운 여명에 대한 희망이 있다”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사람들이 백신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산안 서명을 미뤄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빠질 우려가 높아지는 데 아랑곳 않고 이틀째 골프를 즐겼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5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을 통해 전파된 연례 성탄 메시지를 통해 “놀랍게도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떨어져 있게 한 올해가 여러 면에서 우리를 더 가깝게 했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를 펼치는 사람들에게 매우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원했던 것은 단지 포옹이나 손을 맞잡는 것뿐이었지만 어떤 이들은 가까운 이들을 잃어 슬퍼하고, 다른 이들은 친구나 가족들과 떨어져 그리워한다”면서 “당신이 그들 중 한 명이라도 혼자가 아니다. 나의 생각과 기도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왕의 대국민 연설 중계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아주 이례적인데 지난 4월 코로나 1차 확산 당시 여왕은 연설에서 영국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달 2차대전 전승기념일(Victory in Europe Day·VE Day) 75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봉쇄조치로 거리에 인적이 드문 것과 관련해 “우리의 거리는 텅비지 않았다. 서로를 위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여왕은 윈저성에서 조용한 성탄절을 보내고 있다. 여왕은 보통 잉글랜드 노퍽주 샌드링엄 영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냈으나 올해 연말연시는 남편 필립(99) 공과 함께 윈저성에 머물며 왕실끼리 서로 방문하지 않는다. 군중과 거리를 두고자 교회 방문도 생략하고 개인적으로 예배를 마쳤다.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발표한 성탄 메시지 및 강복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란 뜻의 라틴어)를 통해 “백신은 인류 모두에게 제공될 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며 시장 논리와 백신 특허 관련 법이 인간 위에 있을 수 없다며 가장 취약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촉구했다. 또 폐쇄적인 국가주의가 진정한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려는 인류의 뜻을 방해하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면서 경쟁 대신 협력을 통해 모두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보통 성탄 메시지 낭독과 강복은 성베드로대성당 2층 중앙에 있는 ‘강복의 발코니’에서 이뤄졌는데 이날은 성당 안에서 이뤄졌다. 광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날 광장은 잔뜩 찌푸린 날씨 속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휑했다. 지난 23일 별장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코스를 방문했다. 코로나19의 심각한 재확산 속에 의회가 어렵사리 마련한 예산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와중에 이틀째 골프를 즐겼다. 그가 예산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자금이 28일 고갈되기 때문에 다음날부터 셧다운이 시작될 것이라고 우려된다. 또 코로나19 대책으로 마련한 현금 지급과 실업급여 추가 지급, 강제퇴거 보호 조치 등이 중단된다.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방수권법(NDAA)을 재의결하기 위해 하원이 28일, 상원이 29일 회의를 각각 소집해 놨지만, 이후 회의 일정은 잡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선거에서 뽑힌 의원들이 내년 1월 3일 임기를 시작하면 새 의회가 출범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때까지 서명하지 않으면 의회가 합의한 예산안이 자동 폐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불만을 표시하긴 했지만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는 언급하지 않아 막판에 서명할 가능성은 있다. 그가 예산안 서명을 미룬 것은 의회의 법안 타결 과정에 자신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과 함께 공화당이 대선 불복 운동을 적극 돕지 않는다는 불만도 작용했다는 해석을 낳는다.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염병 대유행의 와중에 정부 셧다운을 위협하는 수류탄을 던져놓고 플로리다에서 이틀이나 골프를 치며 보냈다고 꼬집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코로나19 헌신 유공 단체 및 시민 표창 시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20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으로 총 178개 주체를 선정했다. 표창 대상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병원, 중앙정부 및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정책 홍보 및 안내,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봉사, 의료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힘쓰는 기관, 단체, 시민 들을 추천받아 선정했고, 21년도에도 코로나19 유공 표창 대상자 발굴 및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예방 운동을 적극 장려해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지역사회 방역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20.12.8.~12.28)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을 직접 시상하는 행사는 생략하고, 해당 기관 및 단체에 우편으로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은 천만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진정한 영웅이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종식의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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