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역사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재개발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러시아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세포 치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중앙일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767
  • 英 일란성 쌍둥이, 코로나19로 한 병원에서 사흘 간격 운명

    英 일란성 쌍둥이, 코로나19로 한 병원에서 사흘 간격 운명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2013년까지 함께 일할 정도로 모든 것을 함께 했던 영국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같은 병원에서 사흘 간격으로 세상을 등졌다. 비운의 주인공들은 사우샘프턴 종합병원에서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숨을 거둔 사우샘프턴 어린이병원의 간호사 캐티 데이비스(37)와 역시 간호사이며 24일 일찍 세상을 떠난 엠마라고 BBC가 전했다. 막내여동생 조이는 “언니들은 늘 세상에도 함께 나왔으니 세상을 떠날 때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제 그렇게 했다”며 그들은 함께 살았으며 같은 만성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고 조금 건강 상태는 달랐을 뿐이었던 “대단한” 한 쌍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언니들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들이었는지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라면서 ”그들은 항상 다른 이들을 돕고 싶어 했다. 어렸을 때도 인형들을 돌본다며 의사와 간호사 놀이를 하곤 했다. 그들은 돌보는 모든 환자들에게 모든 것을 주고 떠났다. 그들은 독보적이었다.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우샘프턴 대학병원 NHS 재단트러스트의 폴라 헤드 최고경영자(CEO)는 “캐티는 동료들이 묘사한 바에 따르면 간호사라면 무조건 닮고 싶어하며, 간호 일이 그녀에게는 단순한 일자리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며 “우리 환자들과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사회를 포함해 여기에서 일하는 모든 이를 대신해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왕립간호대학은 엠마에 대해 “빼어나게 환자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기량과 지식을 모든 이와 공유한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간호사로 묘사돼 왔다”고 추모했다. 캐티는 얼마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가 지난 21일 숨을 거뒀고, 엠마는 같은 사우샘프턴 어린이병원의 결장 수술실에서 2013년까지 9년 동안 캐티와 함께 일했다. 기저질환이 갈수록 심해져 엠마는 7년 전에 병원 일을 그만 뒀고, 캐티는 간호 일을 그만 두고 원무 일을 봐왔다. 이 병원의 수간호사 게일 번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엠마는 캐티와 같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 허락을 받기 전까지 몸이 좋지 않았다”며 “가족과 그들을 알던 모든 이에게 얼마나 황당하고 비극적일지 말로 다할 수가 없을 것이다. 엠마 역시 조용하고 흥에 넘치고 좋은 지도자 자질을 갖춘 간호사로 기억돼 왔다.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며 우리와 함께 한 시간 내내 한 팀의 가치있는 구성원이었다”고 애도했다. 병원 직원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의료진과 응급요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박수 시간에 맞춰 캐티를 위해 손뼉을 마주쳤는데 몇 시간 뒤 엠마가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는 코로나19에 간호직 50명이 세상을 떠났다. 25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185개 나라와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278만 9315명, 사망자는 19만 5775명인 가운데 영국은 각각 14만 4635명과 1만 9566명으로 세계 여섯 번째 15만명과 다섯 번째 2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안혜영 부의장,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입학식 참석

    안혜영 부의장,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입학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3일 경인일보사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제8기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 부의장은 “75년의 역사를 지닌 경인일보는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론 미디어의 역할을 묵묵히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로 8기를 맞이한 미래사회포럼은 최고 권위의 강의를 통해 경인지역 지도자들의 리더십과 국제역량을 높이는 대표적 과정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국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의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모여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집단지성을 이루는 것은 경기도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국가적 위기의 공동대응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부의장은 또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로부터 1370만 경기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언론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록 경인일보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채호 경기도 정무수석과 고진수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장,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자녀 공무원 인사상 우대한다-전북도 ‘배려풀 전북’ 추진

    다자녀 공무원 인사상 우대한다-전북도 ‘배려풀 전북’ 추진

    전북지역 공직사회와 공공기관·기업에서는 다자녀 직원이 인사상 우대받고 출산·육아가 장려되는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문화운동’이 펼쳐진다. 가족친화 기업에는 세무조사 면제, 경영자금 지원 등 전폭적인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전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배려풀 전북’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려풀 전북’은 ‘아이(baby)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배려문화를 통해 아이 가득(full)한 더 좋은(better) 전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도는 이를 구체화 하는 방안으로 3개 부문 10대 실천과제를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전북도가 공무원 노조와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마련한 배려풀 3개 부문은 ▲실효성 있는 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활용 ▲임산부·육아직원 배려문화 활성화 ▲지역내 배려풀 직장문화 확산이다. 10대 실천과제는 ▲다자녀 직원 우대 ▲유연근무 활성화 ▲특별휴가 눈치 안보고 쓰기 ▲직원자녀 출산복지 혜택 확대 ▲임신·육아직원 배려하기 ▲배려풀 실천 공감 확산 ▲임산부 전용시설 마련 ▲시·군과 함께 배려풀 실천하기 ▲공공기관 내 출산·육아 장려문화 조성 ▲기업의 일·가정 양립 활성화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자녀 공무원 인사상 우대’를 위한 근무평점 가점을 종전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했다. 공직자들이 가장 민감한 승진과 영전에서 다자녀 부모가 우대받도록 함으로써 출산률을 높이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출산·육아휴직 등을 이유로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이와함께 예비엄마·아빠는 당직·비상근무에서 제외시켜주는 등 임신·육아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시킬 방침이다. 특히. 배려풀 제도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내부 공모한 ‘12개 실천 메시지’를 행정포털에 게시했다.실천 메시지는 ‘새 생명의 탄생, 우리 모두의 사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행복=동료의 행복=우리의 행복’, ‘부부동시 육아휴직으로 두배의 기쁨을 누려보세요’,‘아이 돌보는 퇴근, I don‘t care~’ 등이다. 전북도는 이같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실천서약 및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도-시·군-공공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확산시키기로 했다. 우수시책 추진 시·군은 포상하고 도 산하 공공기관은 경영평가 지표에 반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배려풀 전북 문화를 도청부터 정착시키고 기업 등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가족친화 인증 기업에 도지사 표창, 세무조사 면제 등 추가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우대 등 지원 방안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구례군, 전남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임시검사시설 운영 종료

    전남 구례군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협 구례교육원에 설치한 전라남도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의 운영을 24일 종료한다. 전남도는 해외입국자들의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농협 구례교육원을 제2 임시검사시설로 사용했다. 도는 나주 한전KPS인재개발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과 함께 구례에 임시검사시설을 운영해 왔다. 최근 해외입국 제한이 강화되면서 입국자가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구례 검사시설의 운영을 우선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구례 임시검사시설은 해외입국자가 전용 열차와 차량을 이용해 입소한 후 진단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2~3일간 격리하며 증상을 관리했다. 음성인 경우 입소자 주소지의 시·군 보건소에서 이들을 이송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날까지 구례 시설에 입소한 인원은 469명이다.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입국자는 미국, 유럽, 동남아에서 들어온 여수·순천·광양 거주 국민들이다. 외국인도 70명이 입소했다. 시설에서 근무한 공무원과 의료진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30여명이 근무했다. 전남도청 해양수산국 소속 공무원 10명, 시군 공중보건의 및 간호사 등 3명이 상주했다. 구례군청 공무원과 구례경찰서, 구례칠의대대 장병 등도 입퇴소 관리업무를 지원했다. 구례군은 지난 6일 구례군의원, 기관단체장, 읍면 이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농협 구례교육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는데 전원 동의 의견을 받은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해외입국자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불철주야 근무한 전남도청과 구례군청 공무원, 경찰, 군 장병, 시군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4일 오전 0시 기준 6명까지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08명이며, 90명이 격리해제돼 총 격리해제자는 85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2명은 해외유입, 4명은 지역사회 감염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 2명, 경기와 경북에서 1명씩이다. 현재까지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1023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8501명(79.4%)이 격리해제 되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다문화 도시’ 안산,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0’… “시민의식의 힘”

    ‘다문화 도시’ 안산,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0’… “시민의식의 힘”

    경기 안산시는 스마트폰이 없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게 스마트폰을 한시적으로 무상 지급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전보호 앱이나 영상통화로 자가격리 중인 입국자들의 증상 및 위치를 수시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치러진 안산도시공사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은 축구장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18개국 언론에서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아사히TV는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완벽한 대책”이라고 치켜세웠다.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외국인 주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은 안산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산시의 남다른 대처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산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16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23일 현재 14명이 퇴원해 87.5%의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남아 있는 2명의 환자는 국가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확진환자들은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거나 다른 지자체 시민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16명 중 퇴원 14명… 완치율 87.5% 사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을 때만 해도 안산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짙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외국인 주민은 8만 7507명으로 전체 안산 인구(70만 7117명)의 12% 수준이다. 이 가운데 4만 7789명이 중국 국적이다. 이 때문에 안산이 뚫리면 전국이 뚫린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나돌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확진환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내국인 확진환자도 지난달 초에 처음 나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탰고, 공직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다문화마을특구와 가까운 안산역을 비롯해 초지역·중앙역 등에 ‘코로나19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윤 시장은 “안산역 맞은편에 조성된 37만㎡ 규모의 다문화마을특구에는 1만 7825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14개국 118개 업종 1356곳의 점포가 영업 중이어서 이곳에 대한 감염 예방 활동이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외국어로 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중국어 등으로 작성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알림 현수막 150여개를 특구 곳곳에 설치했다. 선별진료소에는 중국어 통역관을 배치해 검사의 실효성을 높였다. 외국인들도 적극 협조하고 나섰다. 특구 내 외국인 상인들은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 기간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물론 가족들까지 2주간 자가격리했고 증상이 없을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했다. 여행용 가방을 들고 오는 손님은 가급적 받지 않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한다. 윤 시장은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을 자택으로 수송하는 서비스에 자신의 관용차량을 투입했다. 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버스를 타고 안산에 도착한 시민들을 지역사회 접촉 없이 무사히 집까지 귀가시키기 위한 조치로, 하루 평균 14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모든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해제 전 진단검사를 하는 대책도 눈에 띈다. 시는 자가격리 해제 이후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1인당 16만원 상당의 진단 검사비는 시에서 부담한다. 고사 위기에 몰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7만~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2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윤 시장은 “시가 문화와 민족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도시로 평가받아 유럽평의회로부터 한국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데다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수요금액 산정 시 외국인 주민도 내국인의 70% 수준에서 반영됨에 따라 외국인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시장은 “이에 필요한 예산 713억원은 시장인 저를 포함한 일부 공직자의 급여 반납과 각종 사업의 예산 절감 등을 통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외국 주민에 대한 배려” 한일 누리꾼 화제 외국인 주민에 대한 배려는 최근 한 일본 국적의 30대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작성한 글이 화제가 되면서 한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성은 “세금도 아직 안 냈는데 보건소 직원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적었고, 이 글은 조회수 118만을 넘긴 유튜브 영상에 사연이 담겨 알려졌다. 올해부터 단계별로 시행하는 ‘대학생 반값등록금 자부담 반값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 거주 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지원 대상 자녀도 ‘세 번째 이상 대학생 자녀’에서 ‘모든 자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수혜 대상자가 당초 1590명에서 2700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영상통화 모니터링’도 해외 입국자 관리에 한몫을 하고 있다. 윤 시장은 “최근 해외 유입 자가격리자 이탈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자팔찌 부착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우선 자가격리 이탈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수시로 진행하는 화상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는 물론 집 내부에 머무는지 등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안산시는 아울러 자가격리자에게 쌀과 라면, 컵라면 등 식료품이 담긴 코로나19 개별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까지 자가격리자 400여명에게 5만 4000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 자가격리자에게는 해당 국가의 식품을 담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시민과 함께 코로나 사태 꼭 극복할 것”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당초 12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300억원 증액했다.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율 및 보증수수료 지원으로 사실상 무이자 대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3개월간 상수도 요금을 최대 전액까지 감면하는 등 모두 99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에 들어간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장애인의 급여와 운영비를 각각 50%씩 지원하고 안산화폐 ‘다온’ 발행액을 기존 3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1월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10% 특별 인센티브도 7월까지 연장한다. 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코로나19 사태가 쉽사리 종식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이번 사태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민 대부분 면역 없어”… 거리두기 외엔 코로나 이길 방법 없다

    “국민 대부분 면역 없어”… 거리두기 외엔 코로나 이길 방법 없다

    회복 환자 재감염 막는 ‘중화항체’ 형성 전 세계 인구의 3%만 보유… 예측 불가 재양성 환자서 2차 전파 가능성은 낮아 박능후 “무증상 환자 대규모 확산 가능” 전담병원 12곳 일부 일반병상으로 전환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연일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방역당국이 재확산 가능성을 경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국민 대부분에게 코로나19 면역이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환자에게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생성됐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면역 획득에 파란불이 켜졌지만 항체를 가진 사람이 적어 아직 거리두기 외에는 코로나19를 피할 방법이 없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인구의 60% 이상에게 확실한 방어력이 있고 지속 기간도 긴 항체가 생겨야 코로나19가 유행하지 않는데, 지금은 코로나19를 충분히 방어할 만큼 지역사회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얼마든지 재유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 중 2~3%만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이 항체가 모두 중화항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인 점은 국내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25명을 검사했을 때 전원에게서 중화항체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한번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다시 코로나19를 앓을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러나 권 부본부장은 “전체 인구 중 3%가 코로나19에 노출돼 100%에게 중화항체가 형성되더라도 그 인구 집단 자체가 3%밖에 안 돼 유행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른 감염병에 비해 전파력이 높고 증상이 없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되는 코로나19의 특성상 언제든지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중화항체의 지속 기간도 밝혀지지 않았다. 지속 기간이 길어야 더 오래 면역을 갖게 되는데, 메르스 중화항체의 지속 기간은 1년, 사스는 3년 정도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돼 면역이 생긴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혈장치료 임상시험도 7월 말을 목표로 시도할 계획이다. 완치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재양성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2차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재양성자 222명 중 검체를 확보한 39명에게서 바이러스 전파력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화항체를 가진 25명 중 12명도 1차 배양검사에서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았다. 죽은 바이러스 조각이 나온 것으로, 전파력이 없다는 의미다. 한편 방역당국은 흡연과 함께 비만을 코로나19의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정부는 또 이날부터 확진환자가 없는 12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682개 병상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구 580만명 싱가포르, 한국보다 확진자 많아졌다

    인구 580만명 싱가포르, 한국보다 확진자 많아졌다

    1만 1178명으로 한국 1만 702명 초과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1000명대 기록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인구가 9배가량 많은 한국보다 많아졌다. 23일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103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만 117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싱가포르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한국의 1만 702명을 넘어섰다. 한국은 인구가 약 5120만명으로 싱가포르(약 580만명)의 8.8배가 넘는다. 신규 확진자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대다수는 기숙사에 공동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누적 확진자의 경우에도 전날(22일)까지 전체 1만 141명 중 기숙사 거주 이주노동자가 8092명으로 약 5분의 4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지난달 초만 해도 홍콩·대만과 함께 방역 모범국 평가받았지만, 같은 달 23일 개학 이후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했다. 여기에다 이주노동자 30만명가량이 공동 거주하는 기숙사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확진자가 폭증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 [김채현의 EN톡]

    “코로나19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 [김채현의 EN톡]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말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세계대전에 비유되는 코로나19 사태.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생활필수품이 됐으며, 대형 건물이나 공공시설에서의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체온 측정은 일상화되었다. 비대면·비접촉·무인 서비스를 강조하며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배달 대행, 모바일 문진 등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8명 발생했다. 5일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8411명이 됐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051명으로 128명이 줄었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우리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달라질 것이라는 데에 이견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산업지도마저 바꿔 놓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경제는 전반적으로 침체 됐지만, 반면 새로운 기회도 생겨났다. ‘집콕족’이 늘며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액에 전년 대비 30% 이상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식품과 같은 주요 생필품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0~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음식 배달은 40~80% 이상 늘었으며, 간편식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 의료용품은 전년동기 대비 140% 이상 늘었고, 홈트(홈트레이닝) 상품 판매량도 증가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 등에 따라 디지털 가전 수요도 20% 이상 증가했다. 배송 관련 기업은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앞으로도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은 늘어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마스크는 희귀품이 됐고, 마스크나 진단키트를 생산할 수 없는 나라는 다른 나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고 자유무역에만 의존하면 된다는 공식이 깨진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의료인의 헌신 못지않게 마스크와 보호복, 진단키트 등을 자체 제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3차 산업, 4차 산업 못지않게 1차 산업과 2차 산업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로 경제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음에도 온라인 소비는 급격히 늘고 있다. 코로나 19는 산업지도마저 바꿔 놓을 것으로 보인다.“우리 것이 좋은 것” 세계 여러 나라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물품이나 진단키트 등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올라가고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다. 최근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앤컴퍼니가 국내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식품 소매시장의 재해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에도 외국산 식료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7%에 불과했다. 83%는 외국산 식료품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3%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에도 친환경 식품을 사고 싶다’고 답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한 우리 음식을 찾아 먹는 생활 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의 중요성 앞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며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 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백신이지만 개발되는 데엔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손 자주 씻기 등으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자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감기 환자와 독감 환자, 눈병 환자도 크게 줄었다. 이런 생활 습관이 앞으로도 강조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번아웃(burn-out)에 대비 해야 코로나19 환자나 의료진들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도 코로나19 사태로 정신적, 경제적 충격이 상당하다. 경제적인 충격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정부 및 기업들은 코로나19로 만들어지는 유망 산업과 사양 산업을 적절히 파악해 국가 산업 시스템의 체질 개선을 진행해야 한다. 정신적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확산을 막아내고, 경제 활동의 정상화가 이뤄져야만 한다. 재난 상황에 대한 정신적 충격 완화 프로그램을 의료계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운영해 나가야 한다. 또 정부 차원에서 의료 시스템의 개혁과 의료기관들의 붕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폭발적 확산으로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도록 생활방역(완화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새로운 일상을 설계해야 한다. 생활 방식과 업무 수행 방식, 경제 활동도 변화된 시대에 맞게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 김채현 기자의 EN톡 :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보은군수 주민소환 서명부 공개 결정 논란

    보은군수 주민소환 서명부 공개 결정 논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정상혁(79) 보은군수 주민소환 서명부를 공개키로 하자 ‘정군수 주민소환운동본부’가 반발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선관위가 주민소환 서명자 명단을 읍·면별로 구분해 공개하라는 정 군수의 정보공개 청구를 받아들였다”며 “이는 좁은 지역사회에서 개인신상이 모두 드러나는 것으로 공권력을 쥐고 있는 정 군수에게 살생부 명단을 제공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보공개법 9조 1항 3호와 6호를 보면 ‘성명,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공개될 경우 생명·신체, 재산의 보호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때와 사생활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으면 개인정보 공개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선관위의 공개 결정은 정보공개법 위배행위며 동시에 주민소환제도 취지와 목적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운동본부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정보공개금지 가처분신청을 통해 보은군민의 권익침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도선관위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관련 법령에 주민소환 서명부는 공개가 가능한 것으로 돼 있다”며 “서명자의 생년월일과 주소는 삭제한 뒤 이름과 서명일자가 사본이나 파일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7년 경북 군위군수 주민소환때도 정보공개를 통해 서명부가 공개된 적이 있다”며 “서명부는 1주일간 보은주민 누구나 열람할수도 있는 자료”라고 덧붙였다. 서명부는 다음달 18일 정 군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정보공개 청구 이유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운동본부는 정 군수의 친일망언과 예산낭비를 규탄한다며 군민 4672명의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을 받아 지난 2월18일 보은군선관위 제출했다. 주민소환의 기폭제가 된 정 군수 친일발언은 지난해 8월 26일 울산에서 열린 이장단 워크숍에서 나왔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난한 시절 한·일협정때 일본이 준 돈으로 한국이 발전했다. 중국, 필리핀도 위안부로 끌려갔지만 보상금을 받은 것은 한국뿐이다. 대통령이 사인을 했으면 지켜야 하는데 그것을 무효화 하고 ‘돈 가져와라’ 그러면 약속을 안 지킨다고 일본사람들이 그런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하면 우리가 손해라고 대학교수가 말했다”고 이장들에게 전했다. 이후 정 군수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들끓는 민심을 잠재우지 못했다. 정 군수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3선이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건축법과 주차장법 개정 촉구 건의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통과

    양민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3일에 열린 제293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사회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건축법」과「주차장법」개정 촉구 건의안’이 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건의안의 내용은 법을 위반한 건축물과 불법 주차장 개조 등에 대해 실태조사와 시정명령, 원상회복 등의 행정조치 권한이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되어 있고,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불법 행위를 단속할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행강제금보다 불법 행위로 얻는 이득이 높아 불법 행위 근절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실정이다. 따라서 기초자치단체가 불법건축행위 등을 단속하고 원상회복 명령을 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광역자치단체가 불법 행위에 대해 직접 조사·점검·시정명령 할 수 있도록 「건축법」과 「주차장법」 개정을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을 발의한 양민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해당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국회와 국토교통부에서는 건의안을 적극 검토하여 「건축법」과「주차장법」이 조속히 개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는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안건처리를 거쳐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이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대학인근 자취방 거주학생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실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대학인근 자취방 거주학생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실천

    ‘청강대 학생들은 반찬 도시락 받아가세요!’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 인근 자취방촌에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대학 홈페이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지도’를 보고 미리 나와 있던 학생들은, 마스크를 쓴 교직원들이 나누어주는 반찬 도시락을 전달받곤 밝은 얼굴로 인사를 전하며 종종걸음으로 다시 자취방에 돌아갔다. 청강대는 대학인근 자취방 거주학생에 대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실시한 온라인 개강을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외출이 힘든 대학 인근 자취방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 대학인근 자취방은 보통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쉽게 방을 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학생식당을 주로 이용하던 학생들은 각자 끼니를 해결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학생들의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던 청강대 교직원들은 자취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식사를 위해 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학생처 주관으로 대학 인근 자취방 거주학생 현황을 조사해 필요수량을 파악했다. 도시락 제작에 들어가는 일체의 비용은 교수, 직원의 학내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모금 게시물에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댓글이 빠르게 달리면서 당초 예상했던 모금액의 2.5배가 넘는 금액이 순식간에 모였다.이렇게 마련한 비용으로 20일 오전 교직원 봉사단이 청강대 문화사랑관 조리실습실에 모여 밑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나눠 담았다. 당일 오후에는 차량에 실어 대학인근 자취방 거주학생들에게 배송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합동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총 571개의 반찬 도시락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반찬 도시락을 전달 받은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김지원 학생은 “대학 공지사항을 통해 알게 되어 나오게 됐다” 며 “근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자취방에서 잘 나가지 않는데,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제공해주셔서 학교에 감사하다” 며 밝게 웃었다. 청강대 학생처장 김윤경 교수는 “모든 과정을 대학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하고,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모금으로 실천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예상 모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이 모여 학생들을 위한 추가적 지원방안을 적극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96년 개교한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 대학이다.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푸드, 패션,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 계열의 다양한 전공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이천지역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건강플러스캠프, 독거어르신 도시락 반찬 나눔 및 교직원봉사단의 김장김치나누기 활동 등 각종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해외유입 4명, 지역발생 4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해외유입 4명, 지역발생 4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23일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에 이어 5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2명이 해외유입 관련으로 추가 확인돼 총 4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 중 4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지역 발생이 3명, 해외유입이 1명 확인됐다. 이 밖에 부산에서 1명, 경기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을 비롯한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4명이 늘어 총 8411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삼성 반도체 공장 근처에 수달이 돌아온 까닭

    삼성 반도체 공장 근처에 수달이 돌아온 까닭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근처 도심지 하천에서 발견됐다. 삼성전자는 22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경기 용인부터 평택까지 흐르는 약 15㎞ 길이의 오산천에서 수달이 살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을 올렸다. 수달은 먹이가 풍부하고 물이 깨끗한 곳에서만 사는 야생동물인데 오산천 수질이 좋아지면서 수달이 돌아오게 된 것이다. 생태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수달의 배설물과 발자국을 확인했고, 야간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야행성 동물인 수달이 하천에서 움직이는 모습까지 포착했다. 한성용 한국수달연구센터 박사는 “오산천은 여러 도시가 밀접해 있는 지역임에도 수달이 나타났다”면서 “이는 매우 특별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수량 부족으로 수질이 나빠지면서 악취가 발생했던 오산천이 변한 것은 삼성전자와 지역·환경단체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하천 상류에 반도체 공장(기흥사업장)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하루 평균 4.5만톤의 물을 방류했다. 그 덕에 수량이 풍부해지면서 하천이 맑아졌다. 이정자 삼성전자 상무는 ”공장에서 사용한 물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정화해 깨끗한 상태로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지역환경 개선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울릉공항·대형여객선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

    “울릉공항·대형여객선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

    “신비의 섬, 울릉도가 세계적인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1만 군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인 청마 유치환이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이라고 노래했던 울릉도를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김 군수는 “울릉도에는 아직 공항이 없지만 연간 국내외 관광객 40만명 정도가 찾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공항까지 생기면 연간 관광객이 8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섬 지역의 열악한 주거, 문화, 교육, 의료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코로나19 여파로 울릉 관광객이 사상 유례없이 감소했다.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고작 6752명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7325명의 14.3%에 불과하다. 과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같은 유행성 감염병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울릉이 도내 유일의 코로나 청정지역이지만 여행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 탓이다. 오는 6월에 예정된 오징어축제까지 잠정 연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데. 대책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섬 지역경제 70% 이상을 차지하는 관광산업이 도산 위기에 놓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릉군 코로나19 지역사회 지원과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저소득계층과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대해 한시생활비와 재난 긴급생활비를 각각 지급한다. 또 100여곳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비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코로나가 종식될 때를 대비해 관광객 유치 홍보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기반시설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2년 전 취임 때 군민과 약속한 제1호 공약사업인 대형 여객선 유치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이 사업은 기존 울릉∼포항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2394t)의 선령 종료로 운항이 중단(2020년 2월)됨에 따라 대형 여객선을 새로 건조·운항하는 것이다. 애초 2017년부터 추진된 울릉군 현안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민선 7기 울릉군수에 처음 취임할 2018년 7월 당시까지 아무런 진척이 었없다. 취임 후 서둘러 그해 10월 ‘울릉군 대형 여객선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여객선사에 최대 100억원까지 재정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선사 공모로 노후 대형 여객선인 썬플라워호보다 덩치가 크고, 파도에도 강한 여객전용선(총 t수 2125t, 탑승정원 932명, 최고 속력 41노트)을 건조해 2022년 상반기에 취항시키겠다고 제안한 ㈜대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 및 전문가 등 외부위원으로만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그런데 실시협약이 미뤄지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올해 3월에 경북도와 울릉군, 대저건설 등 3자가 울릉 항로 대형 여객선 건조·운항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조속히 새로운 여객선을 발주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부에서 뒤늦게 화물겸용여객선 도입을 주장하는 바람에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대저건설과 여객 전용선 도입 실시협약을 할 수밖에 없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행정절차를 거쳐 결정된 사안을 특별한 이유 없이 뒤집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루빨리 예정대로 추진해 열악한 해상 교통망을 확충하고 더 많은 울릉도·독도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게 급선무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신선 화물 수송은 기존 울릉~포항 노선 화물선사와 해결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늘길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업 추진경과와 효과는. “울릉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개항을 2025년 5월 목표로 서두르고 있다. 지금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고시, 시공사 선정,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쳤으며 오는 6월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대폭 단축돼 지역민의 교통편의, 관광 활성, 해양영토 수호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 사동항 2단계 민·군 복합 항만 개발 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인데. 어떤 사업인가. “울릉도·독도 영토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울릉도에 해군 함정이 상시 정박할 수 있고 해경이 중국 불법 어선을 단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접안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2881억원이 투입돼 여객부두(길이 305m), 관공선부두(145m), 해군·해경부두(575m) 접안시설이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 92% 상태다.” -지난해 3월에는 울릉도 일주도로가 55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 바 있다. 어떤 효과들이 나타나나. “무엇보다도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섬목에서 내수전(4.75㎞)까지를 1시간여에 걸쳐 돌아 나와야 했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또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섬 전체를 한 바퀴(총연장 44.55㎞) 도는 게 가능해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일주도로에 사업비 139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도로 폭 협소구간, 낙석위험구간, 해안저지대 월파구간 등을 개량하고 있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인구 늘리기도 현안이다.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1974년 2만 981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울릉 인구는 현재 1만명 선을 밑돌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함께 교육·의료·교통·문화 등 섬지역 정주여건 약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2년 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최대 26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등 4개 학교를 통폐합해 울릉중학교로 새롭게 개교했다. 문화·복지·의료 시설 운영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병수 군수는 9급서 출발해 군수에 오른 노력파… 4개 자격증 보유 김병수(65) 울릉군수는 9급(지적직) 공무원으로 출발해 군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대구 달성 출신인 그는 30년 공직생활 가운데 3년을 빼고는 줄곧 울릉군청에서 근무했다. 합리적인 일 처리와 배려심 있는 성격으로 동료는 물론 민원인들과 폭넓은 소통을 이룬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 왔다. 지방의회에 진출해 울릉군의회 5대 의원과 6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때문에 ‘울릉 토박이’라고 자부한다.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군수에 처음 당선된 그는 호산대를 졸업했다. 지적산업기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리더십지도자 등 4개 자격증을 소지한 노력파이기도 하다.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울릉도 출신의 부인 한남조(60)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테니스.
  • 왕성옥 의원 발의 ‘경기도 식품 등 기부 활성화 관련 개정조례안’ 통과

    왕성옥 의원 발의 ‘경기도 식품 등 기부 활성화 관련 개정조례안’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왕 의원은 “취약계층에게 신선식품 등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통해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상위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신선식품에 관한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신선식품에 관한 정의에서 가공식품을 제외하도록 하고, 이용자의 기부식품 등의 제공원칙으로서 건강 등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하는 사항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왕 의원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에게 식품 나눔의 복지실천과, 굶주림이 없는 지역복지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부식품등의 제공사업 추진상의 혼란을 방지하고, 이용자의 특성이 고려된 가운데 추진되어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확립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희시 의원 발의 ‘정신질환 치료 및 자립촉진 등 조례안’ 통과

    정희시 의원 발의 ‘정신질환 치료 및 자립촉진 등 조례안’ 통과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44조와 제50조에서는 각각 ‘특별자치시장ㆍ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 의한 입원(이하 행정입원)’과 ‘응급입원’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다. 최근 행정입원과 응급입원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주체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았다. 또한 현행 조례에서 규정하는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이와 같은 조건이 현장에서의 치료 지원에 한계점으로 작용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정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대상의 거주기간에 대한 조건을 삭제하고, 법 제44조와 제50조에 따른 행정입원과 응급입원에 대한 입원비 및 후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치료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 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준비했다. 정 의원은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자립,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지원 대상과 범위를 현실에 맞게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에 대해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의정활동과 함께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실에 적합한 조례안을 발굴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주 한라대, 강원권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선정

    원주 한라대, 강원권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선정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통일부가 주관하는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의 강원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역별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은 기존 17개 광역 시·도 대상의 운영 방식에서 올해부터 7개 권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통일교육센터 체계로 개편됐는데, 한라대학교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향후 2년간 통일교육의 강원도 지역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한라대학교는 통일인문학아카데미, 통일시민강좌, 통일교육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통일 SNS와 블로그 운영,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한라대학교가 그동안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과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협력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지역통일교육센터 선정을 계기로 내실 있는 통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광국 의원 발의 농업인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상임위 통과

    유광국 의원 발의 농업인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유광국(더불어민주당·여주1)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농업인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22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위치한 농업인회관의 설치 및 운영과 기능 등에 대해 규정함으로써 경기도내 농업인 단체의 건전한 육성 및 단체 간 정보교류, 농업·농촌분야의 학술활동으로 농정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지역사회 농업인의 권익신장, 농가소득 제고사업,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 농업관련 정보제공 및 행사개최 등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농업인회관의 설치목적과 운영취지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유 의원은 “경기도 농업인 단체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 농업인의 복리증진과 영농기술 등 정보교류의 구심적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면서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어 오던 농업인 회관의 운영목적과 기능이 명확하게 규정된 만큼 경기농업 진흥을 위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29일 경기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장단기 컨틴전시플랜 강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장단기 컨틴전시플랜 강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22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열린 1분기 성과분석회의 겸 비상경영회의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민과 피해기업, 지역사회에 지원해 농협금융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1분기 사업영향·자산건전성·유동성·자본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파급 효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계열사별 장단기 비상계획을 강화해 건전성과 손실 흡수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농가 일손돕기,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 활성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