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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중고생 2명 최종 음성 판정…‘오락가락’ 판정 신뢰성 훼손

    광주 중고생 2명 최종 음성 판정…‘오락가락’ 판정 신뢰성 훼손

    광주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이후 잇따라 음성으로 판명된 중학생과 고교생 등 2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최근 서울 롯데월드를 방문한 원묵고 3년생이 당초 양성에서 최종 ‘가짜 양성’(음성)으로 결론이 나면서 오락가락한 코로나 진단검사 신뢰도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광주시는 14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광주 코로나19 감염 의심 학생 2명의 검사 과정을 검토한 결과 ‘가짜 양성’(음성)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이 지난 12일 첫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4차례 실시된 추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난 지 사흘만이다. 이로써 확진 판단 논란은 정리됐지만, 민간 기관 등 코로나19 검체 관리와 검사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학생을 확진자로 분류했다가 다시 의심자로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인 보건 당국은 교육계를 중심으로 일어난 지역 사회 혼란에 대한 책임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차 양성 판정 후 두 학교 학생, 교직원 등 1118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밀접 접촉자는 자가 격리됐다. 인근 학교, 학생이 다니는 학원까지 대대적인 방역이 이뤄졌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야할지 몰라 노심초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질본이 이날 ‘가짜 양성’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면서 감염 의심 학생 2명은 병원에서 퇴원했다. 이들 학생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학생과 교사 등 117명도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격리 해제됐다. 이들 학생이 다니는 유덕중과 대광여고 전 학년은 15일부터 정상적으로 등교 수업을 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불편을 감내하고 검사, 외출 자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생활 방역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지역사회 내 감염은 3월 31일 24번째 이후 없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우한 초기 확산과 비슷”…베이징 식당서 연어가 사라졌다

    “우한 초기 확산과 비슷”…베이징 식당서 연어가 사라졌다

    베이징 신규 확진 36명 중 27명 시장 관계자 중국 베이징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57일 만에 다시 발생한 데 이어 확진자 수도 하루 만에 36명이 늘어나자 시 당국이 “비상시기”에 들어갔다고 선언했다. 14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베이징 코로나19 영도소조는 전날 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영도소조는 이번 확진자 증가는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과 관련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시 당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 36명 가운데 27명이 신파디 도매 시장 관계자라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이날 열린 코로나19 기자회견에서 신규 환자 36명 중 27명이 신파디 시장 관계자이고, 나머지 9명 역시 시장과 간접적으로 관련된 사람이라고 밝혔다.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온 데 이어 12일에는 확진자 6명, 13일에는 3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차이치 베이징 당서기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신파디 시장을 봉쇄하고 주변 주택단지에서는 출입을 금지하는 폐쇄식 관리를 한다고 강조했다. 신파디 시장 인근 11개 주택단지가 봉쇄됐으며, 3개 초등학교와 6개 유치원의 수업이 중단됐다. 회의에서는 또 바이러스 발원지를 찾아 의학관찰과 핵산검사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신파디 시장 종사자와 인근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실시하며 신파디 시장에서 전면적인 소독 작업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이징 코로나19 영도소조는 해외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사람과 화물에 대한 관리와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패를 교훈 삼아 방역의 끈을 조여야 한다. 전파경로를 단호히 차단하고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전문가들이 베이징으로 파견돼 방역 업무를 이끈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신파디 시장이 있는 펑타이구의 2개 지역과 시청구의 1개 지역 등 모두 4개 지역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으로 격상됐다. 펑타이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지휘본부가 설치됐다”면서 “‘전시상황’과 같은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연어 취급 상점 도마 위 바이러스…판매 중단 베이징청년보 등에 따르면 수입 연어를 취급하는 신파디 시장 내 상점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이징 시내 식당 메뉴에서 일제히 연어가 사라졌다. 또한 까르푸 등 주요 슈퍼마켓들도 연어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시 당국은 문제의 수입 연어 공급처인 징선 해산물 시장, 신파디 시장 등과 시내 식당 사이를 오가며 식재료 배달 업무를 하는 모든 종사자가 검사를 받도록 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 퉁지의학원의 공중보건 전문가 펑잔춘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베이징의 상황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한 내 초기 확산 단계와 유사하다”고 경고했다. 우한에서는 지난해 말 화난 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처음으로 보고된 후 시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했다. 그는 “베이징시 당국은 전염병 통제조치 단계를 당장 올려야 한다. 지금 당장 통제하지 못한다면 베이징의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중앙대·한서대·부경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운영

    중앙대·한서대·부경대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중앙대(수도권), 한서대(중부권), 부경대(동남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이들 대학과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부터 3년간 18억원(대학당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대학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측정·분석·평가, 정책 등에 대한 석·박사 학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된 정식 학제로 졸업학점 기준 최소 4과목 이상의 교과목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트랙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성화대학원은 지난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수도권 외 3개 대기관리권역이 추가 지정돼 지역사회 미세먼지 문제을 위한 전문가 양성이 목적이다. 특히 대기 관련 산업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과 견습생(인턴십) 도입 등 취업 연계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교육 과정 이수자는 미세먼지 원인 분석과 배출원 관리·모델링 등의 연구, 미세먼지 저감 등의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등의 발생과정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산업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국가 미세먼지 저감·관리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방역당국 코로나19 양성·음성 넘나든 광주 중·고생 2명, 3일째 판단 미뤄 혼란

    방역당국이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됐으나 이후 검사에서 잇따라 음성으로 판명된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2명에 대한 확진자 등록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특이 이들 의심환자는 최근 개교 후에 발생한 터라 확진자로 확정될 경우 해당 학교의 수업 재개와 접촉자 자가격리 등 향후 조치에도 혼란이 우려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유덕중 1학년 A군과 대광여고 2학년 B양은 국가지정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두 학생은 우연히 지난 11일 같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기관이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그러나 다음날인 12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2~3차 검사에서는 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어 전남대병원과 조선대 병원이 각각 실시한 4차, 5차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명됐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민간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이들 의심 환자의 1차 검체를 분석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염 여부에 대한 확정판정이 3일째 미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현재 이들 학생에 대한 ‘광주 33번째 확진자’ ‘광주 34번째 확진자’를 특정하지도 등록하지도 않고 있다. 이같이 확진자 판정이 늦어지면서 해당 학교는 당장 혼란을 겪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들 학생을 일단 확진자로 보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학생의 접촉자인 학생과 교사 등 모두 1118명을 검사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가족과 친구 등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의 동선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 중이다. 시교육청도 유덕중과 대광여고 및 이들 학교와 동선이 겹치는 다른 학교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유덕중은 오는 22일까지, 대광여고는 24일까지 각각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확진자 발생’에 준해서 대응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질본이 이들에 대한 최종 확진자 판정 여부를 결정하면 전문가 등의 협의를 통해 등교수업 전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이전까지는 교사와 접촉자 등에 대한 자가격리와 재택수업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일선에서 혼란이 없도록 질본이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사회 내 감염은 3월 31일 광주 24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에는 없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시위 뒤 밤새 거리 청소한 흑인 학생, 스포츠카 선물 이어 일자리까지

    시위 뒤 밤새 거리 청소한 흑인 학생, 스포츠카 선물 이어 일자리까지

    조지 플로이드 사망과 관련해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끝난 거리를 자발적으로 밤새 묵묵히 청소한 10대 흑인 고등학생이 지역 사회의 선물 세례에 이어 일자리까지 얻게 됐다. 안토니오 그윈 주니어(18)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주 버펄로시에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끝나 어지럽혀진 거리를 밤새 10시간 넘게 청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그윈의 선행은 시위로 더러워진 거리를 치우러 나왔다가 이미 거리가 깨끗해진 것을 본 주민들에 의해 알려졌다. 한 주민은 그윈의 선행에 감격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스포츠카를 선물했고, 그윈이 올 가을 입학할 예정이던 버펄로 메다일 대학은 전액 장학금을 약속했다. 이처럼 그윈의 선행에 대한 지역사회의 사례가 이어지던 가운데 13일(현지시간) 그윈은 일자리까지 제안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런 브라운 버펄로 시장은 “누구도 그윈에게 그러라고 시키거나 부탁하지 않았지만, 그는 새벽 2시에 거리에 나와 10시간 넘게 베일리 애비뉴를 청소했다”면서 그윈의 선행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브라운 시장은 그윈에게 시 소유 건물의 관리직 자리를 제안했다. 그윈은 “별다른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일자리 제안에 아주 기뻤다”면서 “지금은 이러한 것들이 내 삶을 나아가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윈은 자신의 청소회사를 세우기 위해 메다일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태국, ‘한국 포함’ 여행 자유화 모색…“골프 관광객 등 우선”

    태국, ‘한국 포함’ 여행 자유화 모색…“골프 관광객 등 우선”

    태국 정부가 한국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를 잘 통제하는 국가들과 제한적으로 여행을 자유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13일 일간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는 전날 회의에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국가들과의 여행 자유화 조치인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따위신 위사누요틴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다. 아누띤 찬위라꾼 보건부장관은 “트래블 버블에 따른 입국자는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입국 전과 입국 직후 건강 상태를 철저하게 체크해야 하지만 격리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아누띤 장관은 또 구매력이 크고 동선 파악이 쉬운 골프 관광객, 기업인, 의료 관광객 등이 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레블 버블 추진 대상 국가로 한국,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와 일부 중동 국가들을 언급했다. 아누띤 장관은 이어 26일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화상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에서 국가 간 여행 제약을 완화하는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선 최근 18일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태국 보건 당국은 현재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통행 금지를 15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봉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온라인 원탁회의로 결정

    도봉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온라인 원탁회의로 결정

    서울 도봉구는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구단위계획형’ 의제 선정을 위해 ‘협치도봉 온라인 50+ 원탁회의’를 지난 9~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치도봉 50+원탁회의는 각계각층의 주민이 모여 협치 의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 공론장이다. 올해 50+원탁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됐다. 온라인 심사위원 120명이 구민 제안 및 시민참여예산 공모 등으로 발굴된 의제 2500여건에 대해 모두 7차에 걸친 사전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중 추출된 8개 의제 중 2021년 민관협치로 추진되기를 희망하는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이에 앞서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 단체채팅방에서 의제에 대한 자료 공유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보냈다. 직접 대면해서 공론할 수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심사 의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도록 지역사회혁신계획 추진에 대한 상세한 개요와 8개 의제별 안내 동영상도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제는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위한 성인지 교육 ▲1인 가구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및 정서지원 ▲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마을 미디어 활동 체계화 ▲재난 안전 도봉 만들기이다. 선정된 의제는 오는 다음달 초까지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50+원탁회의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해주신 온라인 심사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선정된 의제가 협치의 과정으로 숙성되고 실행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사설]우려되는 코로나 재확산, 거리두기가 절실하다

    박물관·동물원 등 공공시설 8000여곳의 운영중단, 대외활동 자제 등 14일 끝날 예정인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가 무기한 연장됐다. 수도권의 학원과 PC방도 노래연습장 등 기존 8개 고위험시설과 같이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50명대로 늘어나는 등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미만으로 줄어들지 않으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이행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이번 주말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를 얼마나 잘 지켰느냐에 앞으로의 사회활동과 경제상황이 달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56명으로 생활속 거리두기 기준인 일일 50명을 넘었다. 특히 지역발생 43명 중 대구 1명을 제외한 4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은 다중이용시설이 많고 대중교통으로 촘촘히 연결돼 있어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5월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발생한 국내 발생환자 중 96.4%가 수도권에서 나왔다”며 “집단발병 사례의 첫 환자가 밝혀졌을 때는 이미 3차, 4차 전파가 완료될 만큼 확산속도도 빨라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확산 추이를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확산속도를 늦추는 유일한 방법은 거리두기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주말동안 수도권 주민의 이동량은 직전 주말(5월 30~31일) 대비 97%,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하기 전 주말(5월 23~24일)의 96% 수준이다. 주민 이동량은 휴대전화 이동량, 카드 매출, 교통이용 등을 분석한 결과로 방역강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민의 생활에 큰 변화는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도권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주말도 지난 주말처럼 주민 이동량에 큰 변화가 없으면 집단감염이 더욱더 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시민들은 가급적 집에 머물며 불가피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는 것이 힘들어진만큼 집에 머무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포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은 운영을 자제하길 당부한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 비율이 9%대이고 무증상 확진자도 나타나고 있어 어디서 코로나19에 감염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방역규칙 준수가 나와 가족, 직장, 그리고 지역사회를 지키는 길이라는 점을 모두 명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 수도권 유·초·중학교 ‘3분의 1 이하 등교’ 이달 말까지 연장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에서 등교수업 시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에서는 3분의 2 이하만 등교하도록 한 ‘교내 밀집도 최소화 지침’이 이달 말까지 연장된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지침 연장을 공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수도권에서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자 내려졌다. 지침이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고등학교에서는 고3은 매일 등교하되 고1~2는 격주 또는 격일 등교하고, 초·중학교에서는 모든 학년이 순환 등교하는 방식이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수도권에서 이달 14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강화된 ‘방역관리체계’(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연장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동작구,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다중이용시설 2500곳으로 확대

    동작구,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다중이용시설 2500곳으로 확대

     서울 동작구가 다중이용시설 2500곳에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의무로 도입해야하는 시설은 관내 605곳이다.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고위험 8개 업종 519곳과 집합제한명령 시설인 PC방 86곳이다. 동작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의 강력한 차단을 위해 의무시설 외 1906곳을 포함한 2500곳으로 확대 적용한다. 중위험시설인 게임장, 학원, 종교시설, 헬스장에는 시스템 사용을 권고하고 저위험시설인 식당, 카페, 미용실에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19일까지 해당 시설에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해 홍보한다.  의무시설은 별도 관리부서에서 시설관리자용 앱 설치 등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은 이용자가 발급받은 QR코드를 시설에 출입할 때 관리자 전용앱에 인식하면 이용자의 방문기록이 자동으로 보관된다. 필요할 경우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과 경계 단계까지 한시 적용하며,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앞서 구는 방문판매업체를 통한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11일까지 관내 소재 방문판매업체 105곳을 현장점검했다. 구 직원이 3개조로 전 사업체에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명령 안내문을 전달하고, 홍보관·교육장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명령 안내문을 부착했다. 방역수칙 준수명령과 집합금지명령 위반시에는 사업자를 고발 조치하고, 업체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에는 치료비와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전자출입명부시스템 사용에 시설관계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주민 여러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개개인이 방역주체가 되어 철저한 개인방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다시 50명대로...누적 1만 2000명 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 다시 50명대로...누적 1만 2000명 넘어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에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0시 기준 다시 50명대에 진입했다. 지난 10일 신규 확진자 50명을 기록한 이후 이틀 만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 2000명을 넘어섰다. 이달 들어 코로나 19 신규 확진환자 수는 30~50명대를 오가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환자 56명 가운데 해외유입은 13명, 지역사회 발생은 43명이다. 지역 발생 43명 중 4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서울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8명, 대구 1명 등의 분포를 보였다. 서울에 이어 경기 누적 확진자도 1000명을 넘어 1011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발생한 누적 확진환자는 신천지 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6889명), 경북(1383명)에 이어 서울(1073명)과 경기(1011명) 순으로 많다. 코로나19가 물류센터, 탁구장, 직장, 교회 등에 동시다발로 확산하며 고령층의 목숨도 위협받고 있다. 현재 전체 치명률은 2.31%이지만 80세 이상의 치명률은 26.15%에 달하고 있다. 70대는 10.27%, 50대는 2.61%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중구, ‘의료용 분리벽’ 4곳 설치 운영

    중구, ‘의료용 분리벽’ 4곳 설치 운영

    서울 중구 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의료용 분리벽’ 검체채취실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늘어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및 폭염에 대비해 의료진과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가 신속하게 도입한 것이다. 의료용 분리벽(일명 ‘글로브월’)은 중앙에 아크릴 벽을 둬 의료진과 검사대상자의 공간을 분리하고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도록 만든 것이다. 의료진이 맞은편 검사대상자와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검체채취시 감염을 예방하며 냉방 운영시에도 교차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의료진들이 잇따라 탈진하는 사례가 나오고 정부에서도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중구의 선제적 조치는 의료진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중구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몇분만 입고 있어도 찜통처럼 느껴지는 레벨D 보호복 대신 얇고 가벼운 전신가운을 입고 더위 걱정없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컨 가동도 가능해 폭염에도 쾌적하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다. 검사를 받는 주민들은 “TV에서 레벨D 보호복을 입고 땀범벅이 된 의료진을 보면 항상 안쓰러웠는데 여기서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 시스템을 앞서 도입하고 늘어나는 검사와 폭염을 대비해 주저없이 추가 설치에 나섰다”면서 “의료진의 건강이 곧 주민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의료진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시진핑 집무실 2.5㎞ 거리서 코로나 확진

    시진핑 집무실 2.5㎞ 거리서 코로나 확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57일 만에 다시 발생해 현지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 보건 당국은 지난 4월 16일 이후 이달 8일까지 54일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선언했지만, 선언 3일 만인 11일에 확진자가 다시 나왔다. 특히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이라 지역사회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환자의 주거지가 시진핑 국가주석 집무실이 있는 중난하이에서 불과 2.5㎞ 떨어진 도심 한복판이어서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펑파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새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시청구 웨탄거리에 사는 52세 남성 탕모씨로, 발열 등의 증세로 인해 전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이징시는 탕씨의 거주지를 폐쇄 관리로 전환하고, 역학조사 및 인근 주민 전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탕씨는 “지난 수주간 베이징을 벗어난 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해외 유입 사례는 있었지만 내부 전파 사례가 매우 줄면서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이 임박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0일 발생한 중국 내 신규 확진자 11명도 모두 해외 유입 사례였다. 중국은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도 “사실상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수도 베이징시 한복판에서 전형적인 지역사회 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환자가 나오자 중국 사회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감염 경로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베이징 내 다른 감염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흰 당나귀를 만나보셨나요(박미산 지음, 채문사 펴냄) 54세에 문단에 데뷔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인천에서 살던 어린 시절, 서울로 시집와 겪은 육아와 간병, 늦깎이 공부의 경험 등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가시를 품고 이십대를 보냈다/(중략)/아버지는 내가 찌른 가시를 가슴에 꽂고 계셨다/다른 행성으로 갈 때까지’(‘간섭의 궤도’ 일부)처럼 일상에서 길어올린 기억들이 폐부를 찌른다. 120쪽. 9000원.시간과 공간의 상호작용(소진광 지음, 박영사 펴냄) 새마을운동에 대한 재평가를 꾀한 저작. 2년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지낸 소진광 가천대 교수는 새마을운동을 신화로 포장하거나, 정치상황에 대한 인식도구로만 보는 관점에 모두 반대한다. 그는 새마을운동이 주민들의 주도권과 주인의식을 촉발해 마을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고, 이것이 타국과의 차별성이라고 말한다. 489쪽. 3만 4000원.협력의 역설(애덤 카헤인 지음, 정지현 옮김, 메디치미디어 펴냄)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갈등 전문가가 집약한 협력 노하우. 콜롬비아 내전 등 25년간 치열한 갈등의 현장에 있었던 저자는 전통적인 협력 방식 대신 ‘스트레치 협력’을 제안한다. 모든 사람의 입장이 가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가 문제에 일조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192쪽. 1만 3000원.여기 우리가 있다(백재중 지음, 건강미디어협동조합 펴냄) 우리나라 정신장애인 수난의 역사와 현실을 기술했다. 선진국들의 경우 지역사회 정신보건이 확고하게 자리잡았지만 한국에선 여전히 정신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장기 입원한 경우가 많다. 내과 의사인 저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각성과 지역사회의 연대로 국가의 반성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176쪽. 1만 5000원.철학 vs 실천(강신주 지음, 오월의봄 펴냄) 모두 5권으로 기획된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강의’ 시리즈의 제1권. 1871년 파리코뮌과 1894년 동학농민군의 집강소가 품었던 자유로운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다. 정치철학의 경우 전적으로 마르크스에 할당, 기원전 3000년 이래 거의 처음으로 노동계급이 지배관계를 극복하려고 했던 19세기를 조명했다. 848쪽. 3만 8000원.존엄성 수업(차병직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인권 변호사가 말하는 인간 존엄성. 전래동화부터 현대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들 속에 숨어 있는 생명권, 평등권, 행복추구권, 동물권, 성소수자 권리, 표현과 신체의 자유를 언급하며 자유와 권리에 관한 논의를 확장했다. 456쪽. 1만 6500원.
  •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14일 전 연장 여부 결정”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14일 전 연장 여부 결정”

    방역당국이 수도권에 내린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브리핑에서 “방역 강화 조치가 종료되는 오는 14일 전에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식 등 가족행사 방역 지침 점검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을 주장해 왔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생활 속 거리두기 기조를 유지하는 한 경각심이 풀어져 집합 금지, QR코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효과적이지 않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해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전 수준으로 방역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집단감염이 진정될 때까지 수도권에 한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6월 이후 발생한 지역사회 신규 확진환자의 97%가 수도권에 몰리고, 집단감염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방역 전선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발생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봤을 때 최소한 현재까지 해 온 노력 이상의 노력이 더해져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날씨가 풀리면서 늘어난 결혼식와 돌잔치, 환갑잔치 등 가족행사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이 전날 결혼식장 64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식사 때 감염 위험이 가장 큰데도 ‘지그재그’ 착석을 지킨 곳은 8곳에 불과했다. ●코로나 혈장치료제 개발도 속도 붙어 한편 공여자 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은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완치자 75명이 혈장 공여 의사를 밝혀 일주일 만에 6배 늘었다. 하지만 전체 완치자 대비 공여자는 미미한 수준이다. 이날 현재 완치자는 1만 611명으로 이 중 공여자는 0.7%에 그친다. 권 부본부장은 “임상시험을 하려면 최대 200명, 최소 130명 이상의 공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치자 혈장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중화항체가 녹아 있다. 치료제는 이 중화항체를 농축해 만든다. 현재 혈장 공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모두 4곳이며 이 중 3곳이 대구에 있다. 방역당국은 혈장 치료 효과가 확인되는 대로 의료기관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14일 전 연장 여부 결정”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 가능성도

    방역당국이 수도권에 내린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브리핑에서 “방역 강화 조치가 종료되는 오는 14일 전에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을 주장해 왔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생활 속 거리두기 기조를 유지하는 한 경각심이 풀어져 집합 금지, QR코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효과적이지 않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해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전 수준으로 방역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식 등 가족행사 방역 지침 점검 일각에서는 집단감염이 진정될 때까지 수도권에 한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6월 이후 발생한 지역사회 신규 확진환자의 97%가 수도권에 몰리고, 집단감염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방역 전선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발생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봤을 때 최소한 현재까지 해 온 노력 이상의 노력이 더해져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날씨가 풀리면서 늘어난 결혼식와 돌잔치, 환갑잔치 등 가족행사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이 전날 결혼식장 64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식사 때 감염 위험이 가장 큰데도 ‘지그재그’ 착석을 지킨 곳은 8곳에 불과했다. ●코로나 혈장치료제 개발도 속도 붙어 한편 공여자 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은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완치자 75명이 혈장 공여 의사를 밝혀 일주일 만에 6배 늘었다. 하지만 전체 완치자 대비 공여자는 미미한 수준이다. 이날 현재 완치자는 1만 611명으로 이 중 공여자는 0.7%에 그친다. 권 부본부장은 “임상시험을 하려면 최대 200명, 최소 130명 이상의 공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中 베이징, 57일만에 코로나 환자 발생, 초비상

    中 베이징, 57일만에 코로나 환자 발생, 초비상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7일만에 다시 발생해 현지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 보건당국은 지난 4월 16일 이후 지난 8일까지 54일 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선언했지만, 선언 3일 만인 11일에 확진자가 다시 나온 것이다. 특히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어서 지역사회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이라 지역사회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다, 환자 주거지가 시진핑 국가주석 집무실이 있는 중난하이(中南海)에서 불과 2.5㎞ 떨어진 도심 한복판이어서 방역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펑파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새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시청구 웨탄거리에 사는 52세 남성 탕모씨로, 발열 등 증세로 인해 전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이징시는 탕씨의 거주지를 폐쇄 관리로 전환하고, 역학 조사 및 주민 전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탕씨는 ‘지난 수 주 동안 베이징을 벗어난 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해외 유입 사례는 있었지만 내부 전파 사례가 매우 줄면서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이 임박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0일 발생한 중국 내 신규 확진자 11명도 모두 해외 유입 사례였다. 중국은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도 “사실상 코로나19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수도 베이징시 한복판에서 전형적인 지역 사회 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중국사회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감염 경로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베이징 내 다른 감염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中 베이징, 57일만에 코로나 환자 발생, 초비상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7일만에 다시 발생해 현지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 보건당국은 지난 4월 16일 이후 지난 8일까지 54일 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선언했지만, 선언 3일 만인 11일에 확진자가 다시 나온 것이다. 특히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어서 지역사회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다. 11일 펑파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새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시청구 웨탄거리에 사는 52세 남성 탕모씨로, 발열 등 증세로 인해 전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이징시는 탕씨의 거주지를 폐쇄 관리로 전환하고, 역학 조사 및 주민 전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탕씨는 ‘지난 수 주 동안 베이징을 벗어난 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해외 유입 사례는 있었지만 내부 전파 사례가 매우 줄면서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이 임박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0일 발생한 중국 내 신규 확진자 11명도 모두 해외 유입 사례였다. 중국은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도 “사실상 코로나19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수도 베이징시 한복판에서 전형적인 지역 사회 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중국사회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감염 경로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베이징 내 다른 감염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박태희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조례안’ 상임위 통과

    박태희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정신건강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 합니다.” 박태희(더불어미준당·양주1)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4회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놓인 경기도민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및 치료 후 회복·사회복귀 서비스가 연동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중증정신질환자의 지역 내 고립방지·상호연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규정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 경기도 상설 위기대응협의체, 쉼터 설치 운영, 지원체계 및 매뉴얼, 인권보호 지원사업, 동료지원가 양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박 도의원은 “정신질환의 경우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는 것이 전체 회복 경과에 중대한 기여를 하는 만큼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 통합적인 공공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정신질환자 당사자의 입장에서 인권과 복지를 고려한 자기결정권에 기반한 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 제기에 따라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나 지역사회 포용 인프라 부족으로 조기발견 실패, 치료중단, 만성화의 악순환이 이어지며, 사회경제적 비용 역시 증가하는 실정이다”며 “정신과적 응급상황으로 인한 긴급상황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정신건강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정신질환자를 의료기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24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발의 ‘발달 장애인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영봉 경기도의원 발의 ‘발달 장애인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평생학습 시대에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4회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 차원에서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발적·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지사의 책무에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추가 규정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 지정 및 지원에 대한 규정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업무 및 역할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도의원은 “장애인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이 부족한 실정이다. 즉, 장애인의 학령기 이후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며 “도내 발달 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필요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사회 진입과 장기적 경기침체와 평생 직장의 개념이 약해지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회 구성원 전반을 위한 평생교육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장애인 역시 평생교육의 수혜자 및 학습자로서 자기결정의 철학적 기반 아래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애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24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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